3:14 시터를 24시간 감시 했다기 보다 애기 옷까지 명품을 입히는 모습을 보고 시터가 몰래 비웃었는데..그걸 눈치챈 시엄마가 나이스 하게 받아치면서 한방에 해고 시켜버리는 걸로 봐서… 집안 자체가 엄마도 아들도 아랫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나이스한 개새끼 수준 이라는 걸 보여주는 정도로 보면 될듯요 ㅎ
하도영은 지금까지도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인 것이 아랫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무례한 수준이다가도 문동은 집에 들어갈때 신발을 벗고 들어간 것을 보면 또 매너있고 정중한 남자 같기도 하고...참 알다가도 모를 인간이네요 ㅎㅎㅎ 어쨌든 하도영 집안도 부리는 사람들한테 무례하고 갑질하던 인간들인데 예솔이 외국에 데려가서 인성 훌륭하게 잘 키울까 의문도 들고...
동은이가 예솔이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가위를 들 수 있는건 그걸 이용해 아이에게 상해를 입힐 마음이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위를 든 손으로 아이를 만질 수 있는거고 그걸 보고 별별 상상을 해대며 지옥을 느낄 연진이를 알기에 더더욱 죄책감 같은건 들지 않는 행동이었죠. 그 장면에서 동은이가 불쌍하고 마음이 아프다는 부인분 반응에 이 말을 꼭 해드리고 싶었어요. 가위도 무기가 될 수 있는 연진이와 동은이는 다르다는 걸요.
동은이에게 음식은 그냥 생명유지에 필요한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까 싶네요. 어릴때도 김밥집에서 일하고 계속 먹는데 왜 안질릴까요… 예전에 웃기 싫다는 말처럼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먹는 재미도 누리지 않지 않았을까 싶네요. 요리에 쓸 시간 에너지도 줄일수있고 그에 비해 나름 영양소적인 면에서도 나쁘진 않고…? 하지만 무엇보다 폭력의 트라우마로 조리하는 음식은 힘들지 않을까…싶은 뇌피셜이 떠오르네요ㅎ 5:22 맞아요. 악마와 싸우려면 악마가 되야하니 참 서글픈 일이죠😢 후반에 여정도 비슷한말을하는데 동은의 대답에 섬찟하더라구요… 아니 근데 남편분 너무 재미있어하시네요 그간의 드라마들 섭섭해 하겠어요🤣
이 부부가 나누는 대화에서 확실히 한국인과 외국인의 다른 시각이 느껴지네요...동은이가 예솔이 가까이서 가위를 들어 연진이한테 보여주는 장면에서도 우리는 착한 주인공이 복수를 위해 어쩔수 없이 양심의 가책이 드는 행동을 했을 때 슬프다고 느끼는데 외국인 입장에서는 복수를 하는 작품에서 도덕적인 것까지 바라는 건 무리라고 말하네요...한국인들은 그래도 도덕적으로나 양심적으로 잘못된 일은 용납할 수가 없기 때문에 드라마에서 주인공은 무조건 착해야 되고 절대 나쁜길로 빠지지 않게 만들잖아요...한국인들이 정서적인 감정을 더 갖고 있기 때문에 외국영화를 봤을때 한국인들 입장에선 정서적으로 공감이 안되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은가봐요...
한국의 범죄율이 미국과 달리 낮은 이유중 하나가 바로 04:53 이런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드라마지만 그 안에 연기자의 행동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해서 그 장면을 탐탁지 않게 보는 한국사람과 아이에게 가위를 가까이 가져가는 행위 자체를 드라마적 흥미유발 장치 정도로 생각하고 그냥 복수일 뿐이라고 넘기는 미국사람. 정답은 없지만 전편에도 나왔던 정당방위에 대한 논쟁과 총기사용에 대한 인식도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당연히 총기사용을 해야된다는 미국사람들과 총기 사용에 대해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하는 한국인의 차이도 확실히 다른 것 처럼 드라마 장면을 통해서도 국가간 다른 인식을 볼 수 있는게 흥미롭네요
동은이 가위를 들고 있었고, 그때 예솔이 친구와 예솔이가 말다툼을 했고, 그래서 가까이 갔고, 그때 하필 연진이 왔고, 동은은 자기 손에 가위가 있다는 걸 인식하는 상태에서 약올리려고 부러 예솔이 어깨에 손을 올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진이가 없었다 하더라도 그런 동작이 이상하거나 위험하다고 느끼진 않을 듯 하네요.
어느 심리학 강연에서 들었는데 평생 옆에 두고 친하게 지내도 될만한 사람중에 자연의 변화, 아름다움을 느끼고 표현하는 사람이 있대요. 주변을 살피고 욕심없이 따뜻한 사람들이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현남이 노을에 감탄하는 장면은 그녀가 좋은 사람이란걸 상징적으로 표현한듯 해요^^
이번화에는 안나왔지만 김밥은 다른 분들이 언급했듯이 계속 보다보면 그 이유가 나올 것이고, 가위 씬 같은 경우는 별 생각 없었는데 솔직히 저도 애들이 있으면 가위갖고 뭘 했다고 해도 책상 위에 놓고 갔겠죠. 아이들은 예측불가라서 고개만 돌리다가 가위에 긁힐수도 있으니 그럴 가능성 자체를 없애려고 근데 동은이 같은 경우는 학폭 피해자라서 저보다 더 주의했을텐데 이 영상을 보니 위험하다는 걸 알고 가져갔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삼각김밥이나 김밥으로 끼니를 떼우면 돈을 아낄수도 있지만.. 너무 가볍게만 떼우면 1화처럼 병원에 가기도 쉽죠 학폭당한직후 김밥집에서 일해서 그때의 맛을 떠올리며 그때의 기분을 잃지 않고 싶은건가 싶기도 하고 두려운 불앞에서 조리하지 않고 먹을수있기도 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다양한 요리를 음미하며 먹다보면 순간이라도 행복함을 느낄텐데 그게 싫어서 항상 익숙한 맛만 먹는건가 싶기도 하고 떠오르는게 참 많은 김밥이죠
dui budui 중국어도 하시는군요~ㅎㅎ 저는 아내분 시각에 공감합니다. 복수물을 바라보면서 끊임없이 주인공이나 악인들의 인간성을 의식하시는 점이요. 복수를 위해 살아갈 수밖에 없는 피해자 주인공이 복수에 성공하는 것보다는 일말의 인간성을 지켜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끼시는 것 같은데 저도 그래요. 아이를 해칠 작정이었건 아니건, 아이를 흉기로 위협하는 행동을 해 가해자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에서 원치 않을 냉혹한 행동을 저지르며 살아가야 하는 주인공의 삶 그자체가 불행하다고 느껴요. 동은은 마음에 온기가 깃들면 복수를 위해 유지해야 할 무자비함, 냉혹함이 무뎌질까봐 일상에서 한번 마음껏 웃지도 못하잖아요. 운전기사는 비를 맞고 있는데 혼자 우산을 쓴 상태에서 태연히 대화하는 연진 남편 장면은 그 캐릭터가 인간성이 결여된 자라는 것을 보여주는 설정이 맞죠. 동은의 장면이나 이런 장면들에서 단순히 ‘복수극에서 도덕성을 바랄 수 없지’ ‘저 운전기사의 일이 그런 거야’라는 시청반응은 허구의 이야기 속에서 정당화된 피해자성을 빌미로 남을 응징하는 폭력의 쾌감만을 추구하고 인간성을 가벼이 여기는 관점을 드러낸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복수를 다루는 이야기에서 복수를 위해 인간성을 상실하는 것에 대한 숙고가 결여된 방식으로 각본을 쓰거나 연출된다면 전 거기서부터 막장물로 여깁니다. 나중에 동은을 좋아하는 남자 의사가 동은의 복수에 기꺼이 가담해 처형자를 자처하고 자기 아버지를 죽인 살인마의 복수를 위해 살인 시뮬레이션을 반복해 그리고 있는 장면 같은 것도 그 캐릭터가 병들어 있고, 의사로서 생명을 해치지 않아야 하는 직업윤리(의사의 인간성)가 결여된 사람이라는 건데, 그 캐릭터 역시 사랑하는 여자의 복수에 기꺼이 동참하는 남자의 로맨틱함으로 느껴지지 않았어요.이 드라마의 모든 가해자들은 그냥 이유없이 가해를 저지르며 즐거워하는 ‘사이코패스’ 유형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동은이 얼마나 무자비하게 변하건, 가해자들이 단죄되는 방식이 얼마나 문제적이건 감정이입할 필요를 못 느끼게 하기 위해서죠. 전 이것이 작가가 시청자들로 하여금 주인공들의 인간성을 지켜내는 문제에서 죄책감 없이 멀어지고 자극적인 복수의 쾌감만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쉽게 설정한 측면이 있다 생각합니다. 김은숙 작가 작품 치고는 이례적으로 웃음기를 많이 빼고 무거운 톤으로 그려내고 있지만 복수가 진정으로 피해자를 구원하는가의 문제에서 인간성에 대한 진지한 숙고를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미국인 남편의 대솔직 노필터 리뷰 [더 글로리 06]ㅣ코난 빙의했는데 다 빗나간 우리가 레전드ㅣ이번화 왜 이렇게 재밌는데 진짜!! 짜릿짜릿하군.](http://i.ytimg.com/vi/A2MAjljzRwg/mqdefault.jpg)
![미국인 남편의 대솔직 노필터 리뷰 [더 글로리 06]ㅣ코난 빙의했는데 다 빗나간 우리가 레전드ㅣ이번화 왜 이렇게 재밌는데 진짜!! 짜릿짜릿하군.](/img/tr.png)
![샤머니즘, 사주를 어떻게 설명해야하나..ㅣ딸기우유랑 가슴 큰거랑 무슨 상관인데? [더 글로리 08]](http://i.ytimg.com/vi/f4Pk2xkSw30/mqdefault.jpg)
동은이는 뭔가가 구워지는 소릴 들으면 PTSD때문에 견딜수가 없기때문에 음식점을 꺼립니다 그래서 영양을 채우고 간편히 먹을 수 있는 김밥이나 삼각김밥을 찾는 걸로 보여요
맞는듯
이땐 모를수있죠 나중에 카센터씬 나오면 알게되실거라 기대되네요
근데 지금 생각하니까 김밥집에서 일했던게 신기하네요. 김밥 속에도 익힌 재료가 들어가는데.. 김밥집에서 일하면서 김밥만 주구장창 말지는 못했을거고 부엌 출입도 했을텐데 뭔가 구워지는 소리 안 듣고 사는게 가능한가.. 싶고말이죠.
그건 아닌것 같은데요...후라이팬으로 조리 안하는 식품이라면 굳이 김밥이 아니더라도 다른것도 얼마든지 있는데 김밥을 사용한건 작가의 또다른 의도가 있는 건 아닐까요?
@@메리제인-s6k 아마 싸면서 든든한 식품이 김밥이라 학창시절부터 자주 먹었을거에요 그리고 복수를 준비하면서 그 감정을 잃지 않으려고 꾸준히 그것만 먹는것 같습니다 현남 앞에서 자기는 웃으면 안된다고 한적이 있는데 와신상담하듯 복수심을 잃지 않으려고 한거 아닐까요?
3:14 시터를 24시간 감시 했다기 보다 애기 옷까지 명품을 입히는 모습을 보고 시터가 몰래 비웃었는데..그걸 눈치챈 시엄마가 나이스 하게 받아치면서 한방에 해고 시켜버리는 걸로 봐서… 집안 자체가 엄마도 아들도 아랫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나이스한 개새끼 수준 이라는 걸 보여주는 정도로 보면 될듯요 ㅎ
하도영은 지금까지도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인 것이 아랫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무례한 수준이다가도 문동은 집에 들어갈때 신발을 벗고 들어간 것을 보면 또 매너있고 정중한 남자 같기도 하고...참 알다가도 모를 인간이네요 ㅎㅎㅎ 어쨌든 하도영 집안도 부리는 사람들한테 무례하고 갑질하던 인간들인데 예솔이 외국에 데려가서 인성 훌륭하게 잘 키울까 의문도 들고...
나이스한x새끼란 말이 진짜 딱이네요. 전재준이랑 비교하면 더ㅋ
동은이가 예솔이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가위를 들 수 있는건 그걸 이용해 아이에게 상해를 입힐 마음이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위를 든 손으로 아이를 만질 수 있는거고 그걸 보고 별별 상상을 해대며 지옥을 느낄 연진이를 알기에 더더욱 죄책감 같은건 들지 않는 행동이었죠.
그 장면에서 동은이가 불쌍하고 마음이 아프다는 부인분 반응에 이 말을 꼭 해드리고 싶었어요.
가위도 무기가 될 수 있는 연진이와 동은이는 다르다는 걸요.
또 다음꺼 바로 올리면 안되여?ㅋㅋㅋ
이미 더글로리는 전회 다 봤지만
리액션은 또 보고싶어 ...ㅋㅋㅋㅋ
동은이가 김밥 먹는 거 돈 모으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고데기 트라우마 때문에 불로 조리하는 음식을 못 먹어서 그래요! 김밥은 데우지 않고도 먹을 수 있어서 그것만 먹는 거예요ㅎ 영상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노을보고 미쳤네 하는게 자조의 느낌이 아닌듯
문득 주변을 돌아 보니 저런 아름다움도 있다 그런?
동은이에게 음식은 그냥 생명유지에 필요한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까 싶네요.
어릴때도 김밥집에서 일하고 계속 먹는데 왜 안질릴까요… 예전에 웃기 싫다는 말처럼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먹는 재미도 누리지 않지 않았을까 싶네요.
요리에 쓸 시간 에너지도 줄일수있고 그에 비해 나름 영양소적인 면에서도 나쁘진 않고…?
하지만 무엇보다 폭력의 트라우마로 조리하는 음식은 힘들지 않을까…싶은 뇌피셜이 떠오르네요ㅎ
5:22 맞아요. 악마와 싸우려면 악마가 되야하니 참 서글픈 일이죠😢 후반에 여정도 비슷한말을하는데 동은의 대답에 섬찟하더라구요…
아니 근데 남편분 너무 재미있어하시네요 그간의 드라마들 섭섭해 하겠어요🤣
3:12 적록색맹에게 구찌옷(초록,빨강이 상징적인 색)을 입힌게 무슨 의미가 있다고들었던거같은데 이런 세세한 연출이 좋아요
두분 반응 너무 재밌네요😊 특히 아내분 반응은 너무 귀여우십니다👍
앗 1화 리액션부터 진짜 재밌게 보고있었는데 어느새 여기까지 왔네요 ㅎㅎ 8화까지 다 올라온 줄 알았는데 요게 마지막 영상이라니 😭 가끔 아내분 리액션이랑 남편분 리액션이 상반되면 너무 흥미롭고 재밌네요ㅋㅋㅋ 자주 올려주세요!
노을이 미쳤다는 뜻은 자조적인게 아니라 하늘만봐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자기는 가정에 시달려서 저런 아름다운것도 못보고살았다는 뜻으로 이해했어요
카메라의 플래시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려고 자꾸 이모님한테 플래시 터트려 달라고 한듯
더 글로리 때론 마음 아프고 끔찍한데
두분 리엑션 넘 귀여워요 ^ ^
이 부부가 나누는 대화에서 확실히 한국인과 외국인의 다른 시각이 느껴지네요...동은이가 예솔이 가까이서 가위를 들어 연진이한테 보여주는 장면에서도 우리는 착한 주인공이 복수를 위해 어쩔수 없이 양심의 가책이 드는 행동을 했을 때 슬프다고 느끼는데 외국인 입장에서는 복수를 하는 작품에서 도덕적인 것까지 바라는 건 무리라고 말하네요...한국인들은 그래도 도덕적으로나 양심적으로 잘못된 일은 용납할 수가 없기 때문에 드라마에서 주인공은 무조건 착해야 되고 절대 나쁜길로 빠지지 않게 만들잖아요...한국인들이 정서적인 감정을 더 갖고 있기 때문에 외국영화를 봤을때 한국인들 입장에선 정서적으로 공감이 안되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은가봐요...
어이구야 입원 수술하셨다는 영상보고 당분간 몸부터 추스리셔야겠다 생각하고 저도 출산하고 돌아와보니 저에게 힐링되는 영상들이 많이 올라와있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우와! 출산 축하드려요! 아이도 산모도 모두 건강하시길, 가정에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
아줌마가 동은이 사진찍은 이유는 연습한 거에요.
사물사진 찍을 땐 초점을 맞춰 찍는데 사람 사진 찍을 땐 아직 초점을 잘 못 맞춰서...
이 얘기 저 장면에 바로 나오는데?!
리액션하시면서 궁금해하고 잘 모르시는 것들이 같이 보는 느낌이라 좋네요. 특히나 두분이서 보는 시각도 의견도 달라 주고받는 내용도 재미있어요. 누군들 다 알고 보나요. 잘 못 볼 수도 있고 모를수도 있고 그냥 편하게 보세요.
정형적인 T와 F의 대화 ㅋㅋㅋㅋㅋㅋㅋ
과몰입하면서 한국말 하시는거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김밥만 먹는거는 먹는 시간따윈
쓰고싶지않다 복수말고 다를 즐거움은 누리고싶지않다는거죠 물론 웃는것도
베이비시터 문제는, 순간 지나가는 표정을 읽은 것 같아요..
ㅋㅋ 마지막이 가장 재밌네요
못멈추겠죠?ㅋㅋ
저도 한방에 다 봤음.
리액션 잼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리뷰 컨텐츠 많이 해주세요!! 두 분 대화 나누면서 보는게 너무 꿀잼이에요 ㅋㅋㅋㅋ
아내분이 너무 순수하고 귀여우시다 ㅋㅋ
오늘도 두 분 리액션 보며 힐링 잘 하고 갑니다.
구독한지 좀 지났는데 이제서야첫댓글을 😅 리액션 풍부한 리뷰영상은 늘 재미져요 ㅎ 시간 될때마다 지난 영상들 둘러보고있어요 ~ 두분의 알콩달콩 행복영상 감사해요 ^^
사진을 계속 찍게했던 이유는 동은이 자신의 트라우마를 노력으로 극복하고 싶어서인거 같아요.
증거 사진 찍을때 촛점 맞춰야 하는데
인물 사진 찍는데 안익숙해하니까
더 좋은 증거 사진 뽑기 위해서죠..
그만큼 트라우마를 복수 하기 위해서라면
고퀄 사진 증거 얻을수 있다묜
제물로 바쳐도 된다 생각하고 찍혀준듯 싶음.
6:00 종교가 없어 좋은것은 갈 곳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거 지옥
우리 같이 말라 죽어 보자 연진아 나 지금 너무 신나
다른 드라마 리액션도 기대되는 분들이에요!
다음 드라마는 무엇일지 궁금합니다ㅠ.ㅠ
2시즌도 기대할게요~♡
마지막 넘 귀여웠어요ㅋㅋㅋㅋ
남편분 매화 볼때마다 적재적소에 아주 적당하고 타당한 질문을 하시는듯해서 놀라워요ㅎㅎ
리액션영상 볼때마다 느끼는데 진짜 쓸데없는거에 의미두고 생각하고 추론하는구나 있는 그대로안보는구나 싶음
근데 이미 내용을 아는 입장에서볼때 그렇고 나도 처음볼때 조낸 헛다리 짚은건 함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상태에서 헛다리짚는거보면 너무 재미있어요
한국의 범죄율이 미국과 달리 낮은 이유중 하나가 바로 04:53 이런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드라마지만 그 안에 연기자의 행동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해서 그 장면을 탐탁지 않게 보는 한국사람과 아이에게 가위를 가까이 가져가는 행위 자체를 드라마적 흥미유발 장치 정도로 생각하고 그냥 복수일 뿐이라고 넘기는 미국사람. 정답은 없지만 전편에도 나왔던 정당방위에 대한 논쟁과 총기사용에 대한 인식도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당연히 총기사용을 해야된다는 미국사람들과 총기 사용에 대해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하는 한국인의 차이도 확실히 다른 것 처럼 드라마 장면을 통해서도 국가간 다른 인식을 볼 수 있는게 흥미롭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따라 반응이 너무 귀여우신 듯 ㅋㅋ
앞으로도 영화리뷰 명작들 쭉 해줬으면 좋겠어요 리뷰채널중 가장 재밌네요 ㅋㅋ
Hahaha! That's cute! "Can we please watch the next one"
이 집 사모님 완전 귀엽네요 ㅋㅋㅋ
7:19 对不对～??
두 분 3개국어 하시는거네요~ 멋져요~!!
동은이 가위를 들고 있었고, 그때 예솔이 친구와 예솔이가 말다툼을 했고, 그래서 가까이 갔고, 그때 하필 연진이 왔고, 동은은 자기 손에 가위가 있다는 걸 인식하는 상태에서 약올리려고 부러 예솔이 어깨에 손을 올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진이가 없었다 하더라도 그런 동작이 이상하거나 위험하다고 느끼진 않을 듯 하네요.
F 와 T의 드라마 리액션 ㅋㅋㅋㅋㅋㅋ
어느 심리학 강연에서 들었는데 평생 옆에 두고 친하게 지내도 될만한 사람중에 자연의 변화, 아름다움을 느끼고 표현하는 사람이 있대요. 주변을 살피고 욕심없이 따뜻한 사람들이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현남이 노을에 감탄하는 장면은 그녀가 좋은 사람이란걸 상징적으로 표현한듯 해요^^
더 글로리 이미 다봤는데 우연히 15화리액션 한편보고 귀여우셔서 앞편부터 다시 정주행합니다
저도 하루만에 다봤어요👍👍
두 분 너무 귀여우세요 ㅎ 늘 잘보고 있어요
이번화에는 안나왔지만 김밥은 다른 분들이 언급했듯이 계속 보다보면 그 이유가 나올 것이고, 가위 씬 같은 경우는 별 생각 없었는데 솔직히 저도 애들이 있으면 가위갖고 뭘 했다고 해도 책상 위에 놓고 갔겠죠. 아이들은 예측불가라서 고개만 돌리다가 가위에 긁힐수도 있으니 그럴 가능성 자체를 없애려고 근데 동은이 같은 경우는 학폭 피해자라서 저보다 더 주의했을텐데 이 영상을 보니 위험하다는 걸 알고 가져갔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두분 생각보면서 보는거 너무 재밌네요
다음화 반응도 빨리보고싶네요ㅋㅋㅋㅋㅋ
드라마의 인물을 착한사람 나쁜사람으로 이분법적으로 가르면 드라마가 100%이해가 잘 안될수 있어요. 여기서 동은이는 착한사람이 될 마음이 없고 실제로 착하기를 포기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되어야만 했던 그 마음을 이해하고 보는게 더 맞을거 같아요.
삼각김밥이나 김밥으로 끼니를 떼우면 돈을 아낄수도 있지만.. 너무 가볍게만 떼우면 1화처럼 병원에 가기도 쉽죠
학폭당한직후 김밥집에서 일해서 그때의 맛을 떠올리며 그때의 기분을 잃지 않고 싶은건가 싶기도 하고
두려운 불앞에서 조리하지 않고 먹을수있기도 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다양한 요리를 음미하며 먹다보면 순간이라도 행복함을 느낄텐데 그게 싫어서 항상 익숙한 맛만 먹는건가 싶기도 하고
떠오르는게 참 많은 김밥이죠
@@ginymovie398 제 글을 뻘로보신듯
댓 다실거면 상대글은 좀 읽고나서 달아주세요
뭐 고기굽는 ptsd 어쩌던데 ㅋㅋㅋㅋ뭐 요리가 굽는것만 있음?ㅋㅋㅋㅋㅋㅋㅋ한식이 얼마나 다양한데 무슨 고기 트라우마 어쩌곸ㅋㅋ원댓글이 훨씬 설득적이구만ㅋㅋㅋ
드라마랑 다르게 두 분 너무 달달해욧!!!
ㅎㅎ 두 분 리뷰 정말 잘 보고 있어요! ㅎㅎ 카지노 리뷰도 부탁드려요~ ㅠㅠ ㅎㅎ 추천 추천 ㅎㅎ
저도 두분 영상 다음화 빨리 보고싶어욬ㅋㅋㅋ 😁
아내분 리액션 찰지고 귀여우셔서 재밌어요 ^^
dui budui 중국어도 하시는군요~ㅎㅎ 저는 아내분 시각에 공감합니다. 복수물을 바라보면서 끊임없이 주인공이나 악인들의 인간성을 의식하시는 점이요. 복수를 위해 살아갈 수밖에 없는 피해자 주인공이 복수에 성공하는 것보다는 일말의 인간성을 지켜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끼시는 것 같은데 저도 그래요. 아이를 해칠 작정이었건 아니건, 아이를 흉기로 위협하는 행동을 해 가해자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에서 원치 않을 냉혹한 행동을 저지르며 살아가야 하는 주인공의 삶 그자체가 불행하다고 느껴요. 동은은 마음에 온기가 깃들면 복수를 위해 유지해야 할 무자비함, 냉혹함이 무뎌질까봐 일상에서 한번 마음껏 웃지도 못하잖아요. 운전기사는 비를 맞고 있는데 혼자 우산을 쓴 상태에서 태연히 대화하는 연진 남편 장면은 그 캐릭터가 인간성이 결여된 자라는 것을 보여주는 설정이 맞죠. 동은의 장면이나 이런 장면들에서 단순히 ‘복수극에서 도덕성을 바랄 수 없지’ ‘저 운전기사의 일이 그런 거야’라는 시청반응은 허구의 이야기 속에서 정당화된 피해자성을 빌미로 남을 응징하는 폭력의 쾌감만을 추구하고 인간성을 가벼이 여기는 관점을 드러낸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복수를 다루는 이야기에서 복수를 위해 인간성을 상실하는 것에 대한 숙고가 결여된 방식으로 각본을 쓰거나 연출된다면 전 거기서부터 막장물로 여깁니다. 나중에 동은을 좋아하는 남자 의사가 동은의 복수에 기꺼이 가담해 처형자를 자처하고 자기 아버지를 죽인 살인마의 복수를 위해 살인 시뮬레이션을 반복해 그리고 있는 장면 같은 것도 그 캐릭터가 병들어 있고, 의사로서 생명을 해치지 않아야 하는 직업윤리(의사의 인간성)가 결여된 사람이라는 건데, 그 캐릭터 역시 사랑하는 여자의 복수에 기꺼이 동참하는 남자의 로맨틱함으로 느껴지지 않았어요.이 드라마의 모든 가해자들은 그냥 이유없이 가해를 저지르며 즐거워하는 ‘사이코패스’ 유형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동은이 얼마나 무자비하게 변하건, 가해자들이 단죄되는 방식이 얼마나 문제적이건 감정이입할 필요를 못 느끼게 하기 위해서죠. 전 이것이 작가가 시청자들로 하여금 주인공들의 인간성을 지켜내는 문제에서 죄책감 없이 멀어지고 자극적인 복수의 쾌감만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쉽게 설정한 측면이 있다 생각합니다. 김은숙 작가 작품 치고는 이례적으로 웃음기를 많이 빼고 무거운 톤으로 그려내고 있지만 복수가 진정으로 피해자를 구원하는가의 문제에서 인간성에 대한 진지한 숙고를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김밥 먹는 이유는 극중에 나온거 같은데
요리하고 먹는데 시간 쓸일이 없어서
김밥을 먹는거라고
그시간에 복수하는데 시간을 더 쓰는거죠
아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ㅋ
우연히 영상보게되었는데 닮진않으셨지만 미국에계신 울형수님이 생각나네요
인천분이시라니 왠지 반갑기도 하구요 구독할께요
ㅋㅋㅋㅋ너무 귀여우세욬ㅋㅋㅋ
분석은 역시 남편분이 맡네용 ㅋㅋㅋㅋㅋㅋ 감정은 아내분
4:52 잭니콜슨의 샤이닝 패러디군요ㅋㅋㅋ
먹는 것에서 오는 기쁨 조차 차단한
것이지요 ㅎ
김밥만 먹는 이유는 (제 해석) 불에 조리된 요리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me mori 연출은 사견으론
동은에겐 아픈 기억(일진)중의 하나(명오)인 동시에
me(문신이 적힌 대상:나-명오) mori(죽음)도 의미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다음꺼 빨리보고싶어요
유모가 저런 표정 짓는건
애한테 명품이니 뭐니
된장스런 말에 경악해서인듯
가위는 자르는거지 찌르거나 칼날을 벌리는게 아니면 안 위험해요...몸에 암만 비벼보세요 상처하나 나나 그냥 연진이 쫄게 할려고 가위든 손만 살짝 올린거지 애한테 위협을 줄려고 한게 아니에요 은유적 표현인거지
F와T가 함께보면 이런느낌이겠네요.
아주머니가 문동은 사진 찍은건 웃는 게 예뻐서. 평소에 잘 안웃는 사람이기에 찍고 싶은 심정 아니었나 싶습니다.
남편분 넘 귀여움 ㅋㅋ
1회 리뷰 때부터 느꼈는데 여자분은 파워f이고, 남자분은 파워t이신 거 같아요ㅋㅋㅋ 두 분 mbti 궁금하네요ㅋㅋ
김밥은 화상트라우마로 뜨거운거를 못먹는거 같아요. 김밥 외 음식은 먹는 씬이 없음.
순대 먹는 장면 있어요.
김밥천국에서 명오 만났을때.
남편분 마지막에 귀여워 말하는거 한국인인줄 ㅋㅋㅋ
연진이는 사람도 두명이나 죽이고, 뒤에 봐주는 경찰도 있고, 양심도 없는데 그냥 동은이 죽이면 될 걸 왤케 힘들게 당하고 있나 몰라.
아이옷부분은 다시보고 되네요
약한 영웅 이란 드라마 리뷰 어떨까요?
마지막에 남편 분이 cu~te~ 하는거 너무 좋다ㅋ 외롭네… 젠장
잉 해칠 마음이 없으니 연진이를 미치게 할 방법이라면 이용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엄청 불편해하시네ㅋㅋㅋ
이 드라마는 가해자에게 서사를 주지 않아서 좋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부인분은 연진이가 불쌍하다고 하죠.
만약 가해자의 서사를 보여줬다면 대부분 어땠을까요.
저는 이래서 가해자의 서사를 보여주면 안된다 생각해요.
DNA와 악마가 관련 있나요? ㅎㅎ
인연에 따라서 만들어지고
마음에 따라 소멸되기도
합니다.
모든 현상은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F셔...ㅋㅋ
왜 악마를 d를 빼고 evil이라고하나요?
데빌도 신이라고 감히 데빌이라못하는건가요? 더글로리 리액션보면서 이보이보~ 하는걸많이봐서
남편분 , 은근히 멋있어요 👍
탐정 하시면 아주 잘하실것 같습니다 ㅎㅎ !
다음화 바로 보자고 하고선 왜 다음화 편집은 바로 안올리시나요..
난 분명희 남편분이 우영우보다더 몰입할것이라는데 500원걸었었다!!ㅎㅎ.....내가이겼다..
남편분 한국말 조금은 아시는 것 같은데 어느 정도
이해 하시나요?일단 와이프분 하시는 말은 다
알아 들으시는 것 같은데
와이프가 전형적인 고생 안하고 산 사람 같네요. 좀 씁쓸합니다.
영상 보면서 소름 돋아 씁니다 ㅋㅋ 혹시 제 머리속에 들어와계세요?? 느끼는거 왜케 똑같음? ㅋㅋㅋ 저는 남잔데 한국인들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ㅋㅋㅋ 남편분 이해 못하는거 보는데 왜케 웃길까욬ㅋ 제가 할 행동을 하시는걸 보는게 왜 이렇게 재밌나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