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이 현남에게 그런 저녁은 오지 않는다고 하고 딸을 잃는거라고 하는건 현남과 딸의 선택에 달려있는거긴 하지만 우리는 살인 혹은 그에 상응하는 일을 할거고 딸은 살인자의 딸로 보여지게 둘 수 없다는 의지, 그만큼 위험한 일을 한다는 의미로 이야기 한거겠죠. 물론 나중에 어른이 되서 다시 만날 수 있죠. 그치만 지금 동은이 하는 말은 우리는 돌아갈 수 없는 범죄의 강을 건널 것이고 딸은 그런 우리와, 현남과 엮이지 않는게 가장 때묻지 않은 온전한 삶을 가질 수 있게 하는거라는 의미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하는 일의 무게, 거기에 딸이 조금이라도 교집합이 생기지 않는 관계를 이야기 하는 슬픈 장면이죠 ㅠㅠ
저도 동의.. 두분 모두 만족할만한 고퀄드라마로 더 글로리 연출한 안길호 피디의 비밀의 숲 시즌1하고, 김은숙 작가의 미스터 선샤인 강추합니다. 미스터 선샤인은 몇년된 드라마인데도 요즘도 넷플릭스에서 순위권에 들때가 많더라고요. 김은숙 작가가 영혼을 갈아 쓴 작품이라고 봄 ㅎㅎ 장르가 완전 다르지만 작품 완성도가 좋아서 두 드라마 다 두분이 재밌게 보실거 같아요
사람들은 저렇게 당하고 사는 피해자들을 잘 이해 못할 때가 있어요. 아니 이렇게 하면 될텐데, 왜 저렇게 안하고 당하기만 할까 이런 시각으로 보죠. 4:25 드라마에서는 많이 생략되었지만 아마도 처음에는 동은이는 분명 당하지 않으려 노력했을겁니다. 담임에게도 말해보고 주위에도 도움을 청해봤을거에요. 그런데 동은이는 부모님도 제대로 없고(어머니가 존재하지만 있는것보다 못하고) 선생들은 돈많고 권력있는 학생들 부모에 휘둘려서 해결이 안되었을겁니다. 사람이 몸부림을 아무리 해봐도 소용없다는걸 알게 되면 정말 무기력해집니다.결국에는 저런 폭력에 당하는걸 순응하게 되고 길들여지면서 영혼까지 파괴됩니다. 그래서 자살까지도 가는거에요.
남편분의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드리자면, '사주'라는 건 사람의 인생을 대략적으로 알아보고 점치는 부분으로 굳이 말하자면 샤머니즘에 가깝다기보다는 '학문'이나 '동양철학'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한국의 많은 점집들이 '철학관'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 것이죠. 동아시아에는 '음양오행설'이라는 학문이 있는데, 서양의 '4원소설'이랑 비슷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의 만물은 5가지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그것들은 '화수토목금'인데, '불은 물에 꺼지고, 물은 흙에 흡수되며, 흙(바위)는 나무에 눌리고 부서지며, 나무는 철에 잘리며, 철은 다시 불에 녹는다'라는 이치에 따른 것이죠. 이런 이치에 따라 하나의 기운이 극단적으로 강한 사람은 건강을 해치거나 운세가 평탄하지 않을 수 있어 사주에 흙의 기운이 부족한 사람을 만나 나눠주거나, 아니면 그 넘치는 흙의 기운을 누를 수 있는 나무의 기운을 가진 사람을 만날 필요가 있다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뭐- 서양인의 입장(현대의 한국인 입장에서도)에서는 미신이라고 볼 수 있지만, 대략 이런 걸 이해해두시면 아시아 문화나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조금 더 수월하실 거예요. 사실 이는 한국사람의 이름을 짓는데도 적용이 되거든요. 한국의 이름에는 '항렬자'라고 내가 가문의 어느 세대에 속하는가를 알 수 있는 특정 글자가 들어가도록 이름을 짓는데, 이 글자가 바로 앞서 말한 '음양오행'의 순서에 따라 정해집니다. 아버지 세대가 '나무'의 기운을 가진 글자를 이름에 포함시켰다면 자식은 '철'의 기운을 가진 글자를 넣는 식이죠. 그리고 일방적으로 '선아'를 모친인 '현남'에게서 떼어놓으려는 게 아니라 아내분이 말씀하신대로 현남이 어떤 대답(무조건 딸을 위한 결정)을 할지 미리 예측을 했고, 오히려 반대로 현남이 분에 넘치는 사례를 거부할 수 있을 수도 있기에 미리 모든 것을 안배해놓은 것이죠. 이는 유학원에 간 선아의 반응(돈에 대한 걱정)으로도 알 수 있었죠. 이미 동은은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엄청난 결심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게 현남과 선아 모녀에게는 유학이었던 것이죠. 그리고 그렇게 바뀐 선아의 인생에는 어떤 식으로든 피로 얼룩진 엄마가 존재해서는 안 됩니다. 설령 딸인 선아가 그 모든 진실을 모른다고 하더라도 남편의 살인을 사주했던 매맞는 엄마는 곁에 머물 자리가 없는 것이죠. 그걸 동은은 다시 한 번 현남에게 일깨워준 것이고, 현남 역시 이해를 하고 마음을 정하게 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기에 남편분이 염려하셨던 것처럼 동은이 일방적으로 모녀 사이를 갈라놓는 냉혈한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드리고 싶어 글을 적어봐요. 물론 지금쯤이면 아마 최종회까지 다 보시고 동은의 마음을 이해하셨을지도 모르지만요. 단순히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컨텐츠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각기 다른 성장배경을 가진 두 분의 마지막 좌담회가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고, 다르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점을 통해 저도 성장을 해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럼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들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현남에게 딸을 잃을거라고 말하는 건 그만큼 복수의 무게가 가볍지 않음을 상징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이 복수가 어느것도 장난스럽지 않고 진심이기에, 현남도 결국 복수 후에 딸의 아빠를 죽인 엄마로서 그 죄책감? 빚?을 지고 살아가야 할 것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복수가 마냥 통쾌하다기에는 심히 고통스럽고 처절한 한이 드러나죠. 그래서 애초에 복수이기에 어떤 영광도 없을거라는 대사가 있는 것 같아요.
11:24 "찌개를 끓이는 그런 저녁은 오지 않아요. 선아를 잃게 되실거에요" 이 대사의 뜻은 아마도 현남이 복수를 실행하게 되면 살인자(범죄자)가 되는거고 딸과 다시 산다해도 행복해질수 없다는 뜻일겁니다. 즉 아무리 복수가 정당하더라도 또는 복수를 완벽히 한다해도 행복해지지는 않는다는 뜻일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딸의 행복을 위해서는 살인자인 엄마가 떨어져 사는게 당연해지겟죠. 남편분의 딸과의 관계가 달라질거라는 말도 비슷한 맥락인거 같네요. 그래서 동은은 그래도 하시겠냐고 물어보고 있고요. 더 중요한것은 이 대사는 또한 동은 자신의 처지도 말해주는 대사라는 것입니다. 현남의 상황을 비춰 동은 본인의 상황을 말해주는거죠. 복수를 끝내더라도 다시 행복해질수 없다라는걸 동은은 알고 있는겁니다. 네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요 반박시 무조건 반박이 옳습니다
다른분이 이미 추천하셨지만 얘기가 많이 없어서 저도 추천드려요 [눈이 부시게] 스토리 전개도 빠르고 엄청 큰 교훈도주고 무엇보다 너무 감동적이고 재밌게 본 인생드라마에요ㅜ 넷플릭스 메인포스터가 남주혁 원샷이길래 아 그냥 남주혁 예쁘게나오는 청춘드라마나부랭인갑다하고 가볍게 봤는데 이게 웬걸 진짜 인생드라마였어요ㅜ
드라마를 보면서 이 정도로 심도 깊은 대화를 하는 부부가 얼마나 될까? 생각해 봤어요. 참 부럽습니다. 부부가 아니라 친구라해도 이 정도로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는 힘들지 싶네요.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를 성취하신 듯하여 마냥 부럽습니다. 좋은 리뷰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주에 흙이 많다 ㅋㅋㅋ 설명하기 진짜 어려우셨겠어욬ㅋㅋㅋㅋㅋ 영상 보는 제가 멘붕 올 뻔 했는데 ㅋㅋㅋㅋ 캡틴 플래닛에 빵 터졌어욬ㅋㅋ 중국 고전 철학서 주역(book of changes) 의 음양오행설 (Yin-yang & 5 elements theory) 영어로 알려드리면 남편분 들어 보신 적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해 하시면 원래는 중국에서 시작된 유교 브랜치고, 기본 통계 베이스 고대 철학이지만, 아시아 각 지역과 국가에서 (심지어 중국에서도) 토속신앙이랑 결합해서 닮은 듯 다른양상으로 발전한 사람의 운명에 관한 이론.. 정도로 말씀드려도 좋을 거 같아요 ^^
선화에게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 엄마는 또다른 낙인이자 족쇄가 될테니… 현남이 일반 사람들과 똑같이 평범하게 살기 위한 목표로 벌인 일인만큼 선화를 떠나보내 연결고리를 끊어내야 선화만큼은 과거는 잊고 새롭게 다시 살 수 있을테니 그러는게 아닐까 싶네요😢 만약 디어마이프렌즈를 재미있게 보신다면 '눈이부시게'나 '나의아저씨'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거 같네요. 거기에 약간의 추리 반전을 원하신다면 '동백꽃필무렵'이나 '괜찮아사랑이야'도요. 모두 저의 최애 드라마입니다😅
I’m also excited for part II, just need to wait a couple of days ^^ On the other hand, I’d like to recommend you a k-drama called “why her?” (왜 오수재인가). Similar to The Glory, It has a revenge plot (not for bullying but other personal reasons), the main actress does an amazing job of portraying her emotions and every episode had me on the edge of my seat, it is seriously good haha Anyway, I enjoy watching your reactions 👍
저 무당집이 일반적인 무당집이 아니고 불법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해서 돈을 버는 무당집이에요 ㅋㅋㅋㅋ 연진이 엄마 직업이 그 성매매 알선자이고 무당집에서 여자 손님들을 꾀어내면 연진이 엄마는 고위층 남자들을 연결해주는 거죠 이건 한국에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2010년쯤에 경찰 간부가 점집으로부터 여자 손님을 상대로 성매매 알선을 받은 사건이 있었어요
리액션 잘 보고 갑니다~ 댓글에 추천 드라마들이 많이 적혀있는데 거기에 개인의견을 추가하자면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 [미스터선샤인] 의 경우 전반적인 퀄리티가 꽤 높습니다만 현실적인 전개 완성도가 높은 [더글로리]와는 달리 로멘스와 장면연출에 많이 집중된 드라마다보니 부실한 부분들도 은근 있어서 남편분 성향이시면 "실제로는 저렇게 안될껄?" 이라는 말 많이 하실지도 ㅎㅎ 여성향을 많이 살려서 그런지 여성시청자들은 그정도는 신경안쓰고 재미있게 보시더라구요 반면 [나의아저씨]는 현실적인면의 점수가 꽤 높습니다 (연애물 아님)
딸기우유에는 대부분 딸기 향을 내는 인공향료가 들어간거죠. 포장지에 실제 과육이나 과즙이 들어가는 제품에는 과일이 그려져 있거나 사진이 들어가죠. 과즙이 들어간 딸기우유도 그 함유량이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죠. 개인적으로 환상의 커플 좋아하죠. 조안나와 나상실을 오가는 한예슬과 변치 않는 광규사마... 강자와 꽃다발 박한별 ㅋ 이건 한국버전 리메이크를 너무 잘했죠. 출연배우였던 김성민이 필로폰에 2번이나 적발 되었다가 뇌사 판정후 장기기증하고 명을 달리했던게 참 안타까웠죠. 배역은 참 웃기고 밝았는데. 원작도 인기 많아서 리메이크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리메이크 한 작품. 짜슬이 모드로 짜장면 먹방하던 모습이 아직도 가끔 기억 납니다.
생년월일시 알려주시면 남편분 아내분 사주에 5행 중 뭐가 많은지 알려드릴께욬ㅋ 참고로 사주에 흙이 없으면 돈을 벌어도 모으지 못한다는 말이 있긴 해요. 벌어도 남의 돈이 된다는. 그리고 딸기우유는.. 중고딩들 사이에서 돌던 속설이에요. 딸기우유 마시면 가슴이 커진다는 근거없는 낭설ㅋㅋ
사립학교도 가방이 똑같은건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쉽지 않아요~~아마도 드라마에서 그들만의 학교라는걸 보여주는듯.. 토속신앙도 사실 지금의 기독교나 불교등 믿는 사람한테는 종교죠...음양오행은 두개가 만나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거 같아요...내가 불과물. 하늘과 땅등등..
제가 영화나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하고 비평이나 분석하는 것도 좋아해서 살짝만(?) 남겨드릴게요^^ 1. 우선 딸기우유를 먹으면 가슴이 커진다는 말은 당연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해당 상황에서는 동은이의 가슴이 크다는 걸 놀리려고 한 말이고 따지자면 성희롱한거죠.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이가 아닌 이상은 딸기우유를 마시면 가슴이 커진다는 말을 사실로 받아들이진 않으니까요. 2. 동은이가 현남에게 선아를 잃게 될거란 말의 뜻은 직관적으로 해석하기보다는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거 같아요. 너와 내가 (현남의 남편에 대해) 계획하고 있는 일은 그런 일이다. 계획 살인이니까 명백하면서도 아주 큰 범죄니까 결과에 따라 영영 딸을 못보거나 잃을 수도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으라는 거죠. 되도록 열심히(?) 계획을 짜겠지만 미리 들키거나 나중에 계획을 시행한 뒤에라도 언제든지 탄로나면 감방에 갈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잖아요? 그러니까 동은이와 현남이 하는 일은 현남이의 딸인 선아의 미래를 위해 선택한 일이지만, 선아를 못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각오를 하고 해야하는 일인거죠. 물론 현남도 그걸 알고 시작했지만 현실로 눈앞에 닥치니까 문제가 생각보다 더 크게 다가왔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불.나무.금.흙 일꺼에요.그냥 화수목금토 라고 생각하심 그리고 저기에서 사형수인데 실제 우리나라도 사형제도는있지만 마지막 사형이 1997년 김영삼대통령 임기말 갑자기 23명의 사형수를 한꺼번에집행했답니다. 당시 분위기가 사형제도폐지에 무게가실려서 사형제도폐지국가는 아니지만... 나의아저씨.눈이부시게. 추천해요.초반에는 조금 지루하게느낄수도있지만 최애드라마.D•P,시그널, 재벌집막내아들 .비밀의숲
![와… 스토리, 연기 미쳤따.ㅣ다들 미쳤나 봐 연기 왜 이렇게 잘하는 거야!!! [더 글로리 09]](http://i.ytimg.com/vi/pRc2Gx3aAd4/mqdefault.jpg)
![와… 스토리, 연기 미쳤따.ㅣ다들 미쳤나 봐 연기 왜 이렇게 잘하는 거야!!! [더 글로리 09]](/img/tr.png)
![미국인 남편의 대솔직 노필터 리뷰 [더 글로리02]ㅣ미국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남편이 실제로 학생 때 겪은 일- 스쿨버스에서 일어난 싸움) l 스토리가 '그거'랑 비슷한가보구나](http://i.ytimg.com/vi/FGkrRTVfvy4/mqdefault.jpg)
동은이 현남에게 그런 저녁은 오지 않는다고 하고 딸을 잃는거라고 하는건 현남과 딸의 선택에 달려있는거긴 하지만 우리는 살인 혹은 그에 상응하는 일을 할거고 딸은 살인자의 딸로 보여지게 둘 수 없다는 의지, 그만큼 위험한 일을 한다는 의미로 이야기 한거겠죠. 물론 나중에 어른이 되서 다시 만날 수 있죠. 그치만 지금 동은이 하는 말은 우리는 돌아갈 수 없는 범죄의 강을 건널 것이고 딸은 그런 우리와, 현남과 엮이지 않는게 가장 때묻지 않은 온전한 삶을 가질 수 있게 하는거라는 의미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하는 일의 무게, 거기에 딸이 조금이라도 교집합이 생기지 않는 관계를 이야기 하는 슬픈 장면이죠 ㅠㅠ
맞아요맞아요 진짜 잘쓰셨다
ㅡㅡㅡ
ㅇㅈ
나는 여기에 '어찌되었든 살인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계획하여 실행까지 할 길을 선택한 우리는 딸의 곁에 있을수 없는 부류의 사람이 될 것이다. 있어서도 안된다 각오해라' 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는데
현남의 남편=죽일놈이지만 그를 죽이면 현남=살인자 or 최소 공모자 즉 범죄자이기 때문에 그녀의 딸을 멀리 보내는 것 같아요. 아이는 죄가 없으니까요. 드라마 보면서 나라면 그래도 딸을 만날 것 같지만 일단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딸기우유가 가슴이 커진다는 루머는 일본에서 가슴커지게 하는 약이라고 나왔던게 있었는데 그게 딸기우유맛이었어요 ㅋㅋ 어릴때 언니들이 먹던걸 먹어본 애들이 딸기우유 먹으면 가슴커진다고 소문내서 우리도 열심히 먹었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왜먹었어요? 젖소부인 되려고~~?
@@dragon.j8972 남자들도 정력 좋아진다 그럼 환장하는 사람있듯이 비슷한 희망사항같은거임 커지고 싶은 여자들은 믿고싶었던거겠지
다른 우영우 출연진은 다 맞쳤는데
우영우 아역이 예솔인건 눈치 못채시네요 ㅋㅋㅋㅋ
헡 예솔이 정말 예쁘고 연기도 잘하는데
우영우 아역인지 몰랐어요 다시 보러 가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디서봤다했는데 우영우였구나
헐 저도 몰랐네요 ㅎㅎㅎㅎ
사라도 우영우에서 나오죠ㅋㅋ 탈북녀
혜정 약혼자의 엄마는 정명석 변호사의 엄마..
아이고, 허한 마음에 다시 정주행중이에요 ㅎㅎㅎㅎ
남편분께는 더 글로리를 연출한 피디님이 연출한 비밀의 숲 시즌1도 딱인거 같아요.
좋아하실듯!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마 아주 환장하실 수 있음.
많은 남자들이 그랬거든요ㅋㅋ
다만 시즌2는..음..어..
비숲 진짜 인생드라마 꼭 추천합니다. 진짜 남편분이 좋아하실드라마일듯
저도 동의.. 두분 모두 만족할만한 고퀄드라마로 더 글로리 연출한 안길호 피디의 비밀의 숲 시즌1하고, 김은숙 작가의 미스터 선샤인 강추합니다. 미스터 선샤인은 몇년된 드라마인데도 요즘도 넷플릭스에서 순위권에 들때가 많더라고요. 김은숙 작가가 영혼을 갈아 쓴 작품이라고 봄 ㅎㅎ 장르가 완전 다르지만 작품 완성도가 좋아서 두 드라마 다 두분이 재밌게 보실거 같아요
ㅇㅈ, 시즌1만 추천
사람들은 저렇게 당하고 사는 피해자들을 잘 이해 못할 때가 있어요. 아니 이렇게 하면 될텐데, 왜 저렇게 안하고 당하기만 할까 이런 시각으로 보죠.
4:25 드라마에서는 많이 생략되었지만 아마도 처음에는 동은이는 분명 당하지 않으려 노력했을겁니다. 담임에게도 말해보고 주위에도 도움을 청해봤을거에요. 그런데 동은이는 부모님도 제대로 없고(어머니가 존재하지만 있는것보다 못하고) 선생들은 돈많고 권력있는 학생들 부모에 휘둘려서 해결이 안되었을겁니다. 사람이 몸부림을 아무리 해봐도 소용없다는걸 알게 되면 정말 무기력해집니다.결국에는 저런 폭력에 당하는걸 순응하게 되고 길들여지면서 영혼까지 파괴됩니다. 그래서 자살까지도 가는거에요.
남편분의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드리자면, '사주'라는 건 사람의 인생을 대략적으로 알아보고 점치는 부분으로 굳이 말하자면 샤머니즘에 가깝다기보다는 '학문'이나 '동양철학'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한국의 많은 점집들이 '철학관'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 것이죠.
동아시아에는 '음양오행설'이라는 학문이 있는데, 서양의 '4원소설'이랑 비슷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의 만물은 5가지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그것들은 '화수토목금'인데, '불은 물에 꺼지고, 물은 흙에 흡수되며, 흙(바위)는 나무에 눌리고 부서지며, 나무는 철에 잘리며, 철은 다시 불에 녹는다'라는 이치에 따른 것이죠. 이런 이치에 따라 하나의 기운이 극단적으로 강한 사람은 건강을 해치거나 운세가 평탄하지 않을 수 있어 사주에 흙의 기운이 부족한 사람을 만나 나눠주거나, 아니면 그 넘치는 흙의 기운을 누를 수 있는 나무의 기운을 가진 사람을 만날 필요가 있다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뭐- 서양인의 입장(현대의 한국인 입장에서도)에서는 미신이라고 볼 수 있지만, 대략 이런 걸 이해해두시면 아시아 문화나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조금 더 수월하실 거예요. 사실 이는 한국사람의 이름을 짓는데도 적용이 되거든요. 한국의 이름에는 '항렬자'라고 내가 가문의 어느 세대에 속하는가를 알 수 있는 특정 글자가 들어가도록 이름을 짓는데, 이 글자가 바로 앞서 말한 '음양오행'의 순서에 따라 정해집니다. 아버지 세대가 '나무'의 기운을 가진 글자를 이름에 포함시켰다면 자식은 '철'의 기운을 가진 글자를 넣는 식이죠.
그리고 일방적으로 '선아'를 모친인 '현남'에게서 떼어놓으려는 게 아니라 아내분이 말씀하신대로 현남이 어떤 대답(무조건 딸을 위한 결정)을 할지 미리 예측을 했고, 오히려 반대로 현남이 분에 넘치는 사례를 거부할 수 있을 수도 있기에 미리 모든 것을 안배해놓은 것이죠. 이는 유학원에 간 선아의 반응(돈에 대한 걱정)으로도 알 수 있었죠. 이미 동은은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엄청난 결심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게 현남과 선아 모녀에게는 유학이었던 것이죠. 그리고 그렇게 바뀐 선아의 인생에는 어떤 식으로든 피로 얼룩진 엄마가 존재해서는 안 됩니다. 설령 딸인 선아가 그 모든 진실을 모른다고 하더라도 남편의 살인을 사주했던 매맞는 엄마는 곁에 머물 자리가 없는 것이죠. 그걸 동은은 다시 한 번 현남에게 일깨워준 것이고, 현남 역시 이해를 하고 마음을 정하게 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기에 남편분이 염려하셨던 것처럼 동은이 일방적으로 모녀 사이를 갈라놓는 냉혈한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드리고 싶어 글을 적어봐요. 물론 지금쯤이면 아마 최종회까지 다 보시고 동은의 마음을 이해하셨을지도 모르지만요.
단순히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컨텐츠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각기 다른 성장배경을 가진 두 분의 마지막 좌담회가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고, 다르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점을 통해 저도 성장을 해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럼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들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비밀의 숲 시즌1이 남편분께 딱일듯..
추리 좋아하시고 분석도 예리하시네요. 에르메스 가방 보는 눈도 뛰어났고요.
현남에게 딸을 잃을거라고 말하는 건
그만큼 복수의 무게가 가볍지 않음을 상징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이 복수가 어느것도 장난스럽지 않고 진심이기에, 현남도 결국 복수 후에 딸의 아빠를 죽인 엄마로서 그 죄책감? 빚?을 지고 살아가야 할 것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복수가 마냥 통쾌하다기에는 심히 고통스럽고 처절한 한이 드러나죠. 그래서 애초에 복수이기에 어떤 영광도 없을거라는 대사가 있는 것 같아요.
비밀의숲시즌1이랑 더글로리감독이같아요 드라마는작가도중요한데 연출감독능력이 진짜 중요하다고느껴지게한 드라마가 비밀의숲시즌1인데 다음에한번보세요
땅,불,바람,물,마음 …. 캡틴플래닛에서 진짜 미친듯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있는 영상 감사드려요 ㅎㅎㅎ
캡틴플래닛이 우리나라 만환줄 알았는데 충격이에요 ㅎㅎㅎ
남편은 사형 제도가 있어서 생기는 부작용을 본 사람이고, 아내는 사형 제도가 없어서 생기는 부작용을 본 사람이라 서로 생각이 다름 ㅋㅋㅋㅋ 그런데 사실 전자가 더 심각해서 사형제도는 없어야 함.
법은 100명의 피의자 처벌보다 1명의 억울한 피해자가 더 중요하다고 보는 시각이 더 큰편이라... 만약 범죄를 대신 자수하는 걸 조건으로 엄청난 돈으로 유혹한다면 그래서 진짜 피의자가 처벌 안받고 대신누군가가 사형을 당한다면.. 돈 많은 피의자에게 충분히 꿈꿀수 있죠
딸기우유 얘기는 제가 다녔던 중학교에서는(2000년대) 거의 모두가 아는 얘기였어요!
11:24 "찌개를 끓이는 그런 저녁은 오지 않아요. 선아를 잃게 되실거에요" 이 대사의 뜻은 아마도 현남이 복수를 실행하게 되면 살인자(범죄자)가 되는거고 딸과 다시 산다해도 행복해질수 없다는 뜻일겁니다. 즉 아무리 복수가 정당하더라도 또는 복수를 완벽히 한다해도 행복해지지는 않는다는 뜻일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딸의 행복을 위해서는 살인자인 엄마가 떨어져 사는게 당연해지겟죠. 남편분의 딸과의 관계가 달라질거라는 말도 비슷한 맥락인거 같네요. 그래서 동은은 그래도 하시겠냐고 물어보고 있고요.
더 중요한것은 이 대사는 또한 동은 자신의 처지도 말해주는 대사라는 것입니다. 현남의 상황을 비춰 동은 본인의 상황을 말해주는거죠. 복수를 끝내더라도 다시 행복해질수 없다라는걸 동은은 알고 있는겁니다. 네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요 반박시 무조건 반박이 옳습니다
비밀의숲도 남편과 재미있게 볼수 있을거같아서 추천해드림 글로리와 같은감독 작품 제일 재미나게 본 드라마중 하나 입니다
강추합니다~
사주엔 불.물.금.흙.나무가 골고루 있어야 좋은대 그중 모자라는 건 이름지을 때 모자라는 기운을 채워서 짓는다고 해요
드라마 끝나고 두분이 서로 이런저런 얘기하는 모습이 넘 보기 좋네요
아내분 마음의 소리할때 한국말 나오는거 너무 웃깁니다ㅋㅋㅋㅋ 표정맛집 ㅋㅋㅋ
나의 아저씨 추천드립니다. 한국 최고의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분이 이미 추천하셨지만 얘기가 많이 없어서 저도 추천드려요 [눈이 부시게]
스토리 전개도 빠르고 엄청 큰 교훈도주고 무엇보다 너무 감동적이고 재밌게 본 인생드라마에요ㅜ
넷플릭스 메인포스터가 남주혁 원샷이길래 아 그냥 남주혁 예쁘게나오는 청춘드라마나부랭인갑다하고 가볍게 봤는데 이게 웬걸 진짜 인생드라마였어요ㅜ
그거보고 눈물흐르면서 통수맞은경험이 처음이었던
음양 오행이야기가 나오는 군요. ... 일주일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음양은 월요일(달-음)과 일요일(해-양). 그리고 화(불), 수(물), 목(나무), 금(쇠), 토(흙).... 입니다. ^^....동양 철학에서는 아주 중요한 사상입니다. ^^...단순하게 샤머니즘으로 치부해버리기엔....ㅎㅎ....샤머니즘 월화수목금토일은 아니겠죠? ㅋ.... 아...참고로...태양계(태양-수금지(달)화목토천해)....이것도 음양 오행으로 지어진 이름입니다.
와 헤결과 디마프 둘 다 띵작인데 ㄷ ㄷ
기대되네요👍👍
드라마를 보면서 이 정도로 심도 깊은 대화를 하는 부부가 얼마나 될까? 생각해 봤어요.
참 부럽습니다.
부부가 아니라 친구라해도 이 정도로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는 힘들지 싶네요.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를 성취하신 듯하여 마냥 부럽습니다.
좋은 리뷰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분 대화에 푹 빠져서 보다가 헤어질 결심??? 꼭 보세요~!
상반된 입장과 리액션이 매우매우 기대됩니다😉👍💗
땅불바람물마음 ㅋㅋ 캡틴플래닛 ㅋㅋㅋ 마음이라고 할떄 빵터짐요 ㅋ
이런것이 진짜 리액션이지...두 분 행복하세요~
사주에 흙이 많다 ㅋㅋㅋ 설명하기 진짜 어려우셨겠어욬ㅋㅋㅋㅋㅋ 영상 보는 제가 멘붕 올 뻔 했는데 ㅋㅋㅋㅋ 캡틴 플래닛에 빵 터졌어욬ㅋㅋ
중국 고전 철학서 주역(book of changes) 의 음양오행설 (Yin-yang & 5 elements theory) 영어로 알려드리면 남편분 들어 보신 적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해 하시면 원래는 중국에서 시작된 유교 브랜치고, 기본 통계 베이스 고대 철학이지만, 아시아 각 지역과 국가에서 (심지어 중국에서도) 토속신앙이랑 결합해서 닮은 듯 다른양상으로 발전한 사람의 운명에 관한 이론.. 정도로 말씀드려도 좋을 거 같아요 ^^
디마프 진짜 좋은 드라마죠 같은 작가님이 쓰신 괜찮아 사랑이야도 제 인생 드라마예요😆👍
노희경 작가 작품 대부분 조은 작품이죠 ^^
두분의 대화에서 평소 다른문화에 대해 수용하는 모습들이 보기좋아요.
남편분이 말하는것을 들으면 참 합리적인 분 같네요. 좋은남편같아요.
헉 디어마이프렌즈도 진짜 명작인데 다음편 기대해봐도 되나요?!
두분너무귀여우시다ㅋㅋㄱ의견나누면서 같이 무언가보는게 너무 좋네요
추천작들이 대부분 일치하네요. 댓글에 없는것 같은데 [눈이 부시게] 를 추천드려요. 김혜자님,한지민, 남주혁, 손호준 등이 나온 드라마로 깔깔깔 웃다가 엉엉 울다가 어머어머 반전에 놀라다 끝날때 감동은 물론 삶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명작이에요.
으악!!! 이거 진짜 추천이요ㅜㅜㅜㅜㅜㅜ 진짜진짜진짜 인생드라마에요ㅜ
@@반박시니말다맞음-v1t 정말 명작이고 인생작인데 안보신 분들 많더라구요ㅠ
제가 가족, 지인 추천해보면 제목 혹은 김혜자님이 한지민 연기한다는 대충 표면적인것만 읽고 별로 안끌린다고..
@@self-help_ 저도 넷플릭스 메인 포스터 보고 그냥 남주혁 띄워주는 청춘 드라마인가보다하고 계속 안보다가 우연히 보게됐다가 11시간이 순삭됐어요ㅜㅜ 진짜ㅜㅜ
눈이 부시게 강추임. 이거 초반에 코메디인줄 알았다가 뒷부분에서 초현실주의 드라마인 거 알고 충격받았음... 개강추
나의아저씨 추천해요 !!!
선화에게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 엄마는 또다른 낙인이자 족쇄가 될테니…
현남이 일반 사람들과 똑같이 평범하게 살기 위한 목표로 벌인 일인만큼 선화를 떠나보내 연결고리를 끊어내야 선화만큼은 과거는 잊고 새롭게 다시 살 수 있을테니 그러는게 아닐까 싶네요😢
만약 디어마이프렌즈를 재미있게 보신다면 '눈이부시게'나 '나의아저씨'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거 같네요. 거기에 약간의 추리 반전을 원하신다면 '동백꽃필무렵'이나 '괜찮아사랑이야'도요.
모두 저의 최애 드라마입니다😅
저도 외국에 오래 살고 점집 사주 이런거 아무것도 몰라서 다 인터넷 찾아봤어요 ㅎㅎ 두분 대화 앞으로도 계속 들려주세요 ❤
이 부부는 우월감 없고, 내려다 보는 것 없이 소박하고 담박해서 참 좋다.
더글로리 1화 리뷰 하나 보다가 바로 그자리에서 8화 리뷰까지 쭉 봤네요..ㅎㅎ
두분 토론하는거 너무 보기 좋은거 같아요! 저도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I’m also excited for part II, just need to wait a couple of days ^^
On the other hand, I’d like to recommend you a k-drama called “why her?” (왜 오수재인가). Similar to The Glory, It has a revenge plot (not for bullying but other personal reasons), the main actress does an amazing job of portraying her emotions and every episode had me on the edge of my seat, it is seriously good haha
Anyway, I enjoy watching your reactions 👍
미국유학에서 딸을 잃는다는건 아마 입양제대를 통해 유학비를 줄이는편법을 애기하는겁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돈없는 집에서 유학붐때문에 그게 사회이슈된 적이 있습니다 몇십년전에... 미국인과 유학생은 그때 학비차이가 꽤 큰걸로 알고 있어요
이집 리액션 맛집이네 구독하고 갑니다
같은감독의 비밀의숲 재밌습니다^^
약한 영웅도 추천드립니다. 진짜 재밌습니다. 그거도 학폭에 관한 드라마인데 진짜 재밌어요.
남편분 추리물, 복수, 스릴러 이런거좋아하시는듯ㅋㄱㅋㅋㅋ 시그널이랑 비숲1 진짜 추천드려요! 보이스도 잘만들었다던데, 이것도 잘맞으실듯~ 잔인한거 잘보시면 손더게스트도 잘맞으실것같음. 근데 이건 아내분이...힘들어하실것같아요ㅋㅋㅋㅋㅋ
사형집행에 대한 문제점이나 부작용들이 많았다고 해도 아예 없는 건 개인적으로 반대예요. 특히나 처벌이 약한 한국에서는 없애지 말고 보완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오 GQ와 관련된 비유는 한국에서 살고 있고 한국인인 제가 보기엔 쓸데없이 길고 말하고자 하는 바가 한번에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 비유라고 생각했는데, 두 분은 좋은 표현이라고 생각하셨군요. 신기하고 재밌어요.
저 무당집이 일반적인 무당집이 아니고 불법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해서 돈을 버는 무당집이에요 ㅋㅋㅋㅋ 연진이 엄마 직업이 그 성매매 알선자이고 무당집에서 여자 손님들을 꾀어내면 연진이 엄마는 고위층 남자들을 연결해주는 거죠 이건 한국에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2010년쯤에 경찰 간부가 점집으로부터 여자 손님을 상대로 성매매 알선을 받은 사건이 있었어요
헤어질 결심 디어 마이 프렌드 둘 다 좋아용~ 너무 기대됩니다
리액션 잘 보고 갑니다~
댓글에 추천 드라마들이 많이 적혀있는데 거기에 개인의견을 추가하자면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 [미스터선샤인] 의 경우 전반적인 퀄리티가 꽤 높습니다만
현실적인 전개 완성도가 높은 [더글로리]와는 달리
로멘스와 장면연출에 많이 집중된 드라마다보니 부실한 부분들도 은근 있어서
남편분 성향이시면 "실제로는 저렇게 안될껄?" 이라는 말 많이 하실지도 ㅎㅎ
여성향을 많이 살려서 그런지 여성시청자들은 그정도는 신경안쓰고 재미있게 보시더라구요
반면 [나의아저씨]는 현실적인면의 점수가 꽤 높습니다 (연애물 아님)
개인적으로는 나의 아저씨는 한국 드라마중 가장 독특하면서 가장 인간의 교감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우울하지만 그 끝은 너무 눈부셨어요. 정말 추천하는 드라마에요. 한국 드라마에 격을 올려준 드라마로 꼽고 추천해주는 드라마죠.
와우 디어 마이 프렌즈 👍👍👍
우리들의 블루스도 재미있어요
제게도 디어마이프렌즈는 인생드라마인데,,
기대할게요
나의 아저씨, 눈이 부시게, 미스터 선샤인 해주세요~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은 잃어버리는 것이죠~
가족은 함께 할때 진정한 가족이라고 볼수있죠^^
무당이랑 사주는 같은게 아닌데
사주팔자는 역술 이랑 더관계가 깊고 이건 통계학이랑 관여함
1빠 할 수 있었는데 아쉽....업로드 되자 마자 들어왔는데 다른 일 하다보니 ㅋㅋㅋ 음양 오행, 월-음 일-양 오행- 화 수 목 금 토 일케 외우시면 편해요,. 물론 음양오행이 달력에 있는 요일의 출처와는 관계 없지만 외우기 편하죠....
와 마지막화 언제 보여줘! 이러면서 오자마자 1분 전이라니 쉬는시간 잘 보겠습니다~
한국의 정을 알 수 있는 작품들, 한국만의 특징이 있는 작품들입니다.
1. 나의 아저씨
2. 동백꽃 필 무렵
3. 눈이 부시게
살짝 추천 드리고 갑니다. 2 > 1 > 3으로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6:23 "화수목금토" -불, 물, 나무, 쇠, 땅(흙)였던 것 같아요. 사주카페 가서 사주 한번 봤었던게 20년도 더 전이라 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다 요일 이름이랑 상관있네~"라고 생각했던 건 기억나요
딸기는 여성의 2차 성징 발달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은숙걸로 미스터 선샤인 외국인들에게 잘 통하는 드라마, 킹덤도 괜찮고요. 환상의 커플 오래된 작품이지만 지금봐도 하나도 안 어색.. 자막만 이ㅆ다면요
딸기우유에는 대부분 딸기 향을 내는 인공향료가 들어간거죠. 포장지에 실제 과육이나 과즙이 들어가는 제품에는 과일이 그려져 있거나 사진이 들어가죠. 과즙이 들어간 딸기우유도 그 함유량이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죠. 개인적으로 환상의 커플 좋아하죠. 조안나와 나상실을 오가는 한예슬과 변치 않는 광규사마... 강자와 꽃다발 박한별 ㅋ 이건 한국버전 리메이크를 너무 잘했죠. 출연배우였던 김성민이 필로폰에 2번이나 적발 되었다가 뇌사 판정후 장기기증하고 명을 달리했던게 참 안타까웠죠. 배역은 참 웃기고 밝았는데. 원작도 인기 많아서 리메이크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리메이크 한 작품. 짜슬이 모드로 짜장면 먹방하던 모습이 아직도 가끔 기억 납니다.
일본에서 나온 가슴커지는 약 맛이 딸기우유맛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제 또래들한테 소문이 잘못퍼져서 유행했었져 ㅋㅋㅋㅋ
@@x264720p 글쵸..붕어빵에 붕어없듯이 ...딸기도 많이 먹는다고 가슴이 커질것 같지도 않고요. 어떤 속설인진 궁금해하셔서 퍼온 거고요
두분 최소한 드라마 보실때만큼은 찰떡궁합이세요.
딸의 아버지를 죽인, 남편을 죽인 살인자가 엄마인 사실을 딸의 인생과 엮을수 없다는 의미라고 생각해요.
사주팔자 저거는 진짜임. 해외에서 태어났는지 이런거 다 알고 괜히 아직까지 한국에서 사주팔자 보는 점쟁들이 있는게아님
두분이 너무 귀여운 부부네요... 사주로보면 찰떡궁합!! ㅋㅋ
나의 아저씨도 리뷰 해주세요~~
다른 댓글에 사주팔자 잘 설명해놓으셨는데,
사주는 년월일시를 얘기하는거고
팔자는 8개의 글자, 성질을 얘기하는거라고 들었어요.
인터넷 사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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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식으로 8칸으로 알려주거든요.
저 8칸에 물,불,나무,흙 이런 성질이 골고루 들어있어야 좋은 사주래요.
딸기우유가 가슴이 커진다는 소문은 딸긱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풍부해서 그렇다네요 근대 딸기우유에는 딸기합유가 1프로밖에안되서 크게 도움이 안될듯 ㅋㅋㅋ 여성호르몬이 관건인거같은데 딸기와 아보카도를 같이 섭취하면 여성호르몬이 풍부해져서 가슴이 커질듯
시래긴데요...시래기만 몇시간씩 끌인답니다...그래야 질기지 않고 연해 맛있거든요
드라마 리뷰 너무 재미있게 봐서 어떤 유튜버인지 소개글 보고 너무 놀랐어요!! 중국이시라니!!! 저도 이번에 중국 상해으로 들어갈 준비하고있었거든요!! 우와! 리뷰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화이팅!
9:18 죄수번호 바탕이 빨강색이니 사형수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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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 관심 대상 수감자
파란색 - 마약 범죄 수감자
빨간색 - 사형 확정 수감자
흰색 - 그외 미결수, 기결수
생년월일시 알려주시면 남편분 아내분 사주에 5행 중 뭐가 많은지 알려드릴께욬ㅋ
참고로 사주에 흙이 없으면 돈을 벌어도 모으지 못한다는 말이 있긴 해요. 벌어도 남의 돈이 된다는.
그리고 딸기우유는.. 중고딩들 사이에서 돌던 속설이에요. 딸기우유 마시면 가슴이 커진다는 근거없는 낭설ㅋㅋ
화수목금토, 요일에도 있잖아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주역에 나올 거예요. 여기에 양을 뜻하는 일, 음을 이야기하는 월을 더하면 음양오행이 완성됩니다. 월화수목금토일,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우주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사실 너무 잘 보고 있어서 오늘 지각한건 비밀 ㅠㅠ
나의 아저씨 꼭 보세요!!! 1화 넘기기 힘들수도 있지만 그거 넘김 정말 강추 드라마. 어머님이 좋아하신 디어 마이 프렌즈는 와이프가 좋아라 했네요~
전 4화까지봐야 좀 볼만해지더군요 그래서 거기서 멈췄습니다..
사주란.. 태어난 년.월.일.시 네가지를 말합니다
년월일시는 각각 두개의 간지가 있어 합이 8개여서 팔자라 합니다
그래서 사주팔자라 합니다
사주에 음양오행을 더해 길흉화복을 보는데 이때 오행이 목화토금수입니다
사립학교도 가방이 똑같은건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쉽지 않아요~~아마도 드라마에서 그들만의 학교라는걸 보여주는듯.. 토속신앙도 사실 지금의 기독교나 불교등 믿는 사람한테는 종교죠...음양오행은 두개가 만나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거 같아요...내가 불과물. 하늘과 땅등등..
음... 그때 딸기우유에 들어가는 벌레?가 있는데 그게 가슴을 키워준다고 하던 카더라가 돌았던 기억이 있네요....흠.
시그널이나 비밀의 숲 보시면 괜찮을 듯..
연진이 엄마는 젊은 여성과 돈 있는 남자들 연결해주는 마담뚜..
두 분의 다양한 의견 듣는게 잼있네요
시즌2 예고편 리액션도 해주세요~
7:53 귀여우셔 ㅎㅎ
편집 미쳤네ㅎㅎㅎㅎ 재밌어요!
오행이요 흙 물 나무 금속 불
사주는 오행으로 이루어져있어요
동은을 돕는 남자는 시즌2편부터 같이 복수를 한다고하네요 ㅋㅋㅋ
7:50 하긴 외국인한테는 사주나 음양오행같은 동양의 샤머니즘같은게 생소하겠군요.한국사람들은 안믿어도 옛부터 전해지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반대로 서양에서는 흔한데 동양에서는 생소하고 웃음나올법한 사례도 있으면 재밌겠네요.
동양에서는 사람이 태어난 년도 달 시간 분에 따라 글자 2개를 받는데 하나는 오행이고 하나는 십이지입니다
그 오행에 땅을 상징하는 글자가 많았다 라고 설명해주시면 되겠네요
두 분 대화가 너무 재밌습니다.
더글로리2도 올려주세요 케미가 두분이 잘 맞네요 ㅋㅋ
제가 영화나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하고 비평이나 분석하는 것도 좋아해서 살짝만(?) 남겨드릴게요^^
1. 우선 딸기우유를 먹으면 가슴이 커진다는 말은 당연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해당 상황에서는 동은이의 가슴이 크다는 걸 놀리려고 한 말이고 따지자면 성희롱한거죠.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이가 아닌 이상은 딸기우유를 마시면 가슴이 커진다는 말을 사실로 받아들이진 않으니까요.
2. 동은이가 현남에게 선아를 잃게 될거란 말의 뜻은 직관적으로 해석하기보다는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거 같아요.
너와 내가 (현남의 남편에 대해) 계획하고 있는 일은 그런 일이다. 계획 살인이니까 명백하면서도 아주 큰 범죄니까 결과에 따라 영영 딸을 못보거나 잃을 수도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으라는 거죠. 되도록 열심히(?) 계획을 짜겠지만 미리 들키거나 나중에 계획을 시행한 뒤에라도 언제든지 탄로나면 감방에 갈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잖아요? 그러니까 동은이와 현남이 하는 일은 현남이의 딸인 선아의 미래를 위해 선택한 일이지만, 선아를 못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각오를 하고 해야하는 일인거죠.
물론 현남도 그걸 알고 시작했지만 현실로 눈앞에 닥치니까 문제가 생각보다 더 크게 다가왔을 것으로 보입니다^^/
2부 갑시다!!!!
엥 딸기우유 마시면 가슴커지는다는 이야기는 한국인 전부가알아요 ㅋㅋㅋ
새로나온 예고편들도 리뷰했음 좋겠어요
물 흙 나무 쇠 불 이렇게 다섯이지요^^
그리고 무당은 아가씨와 아저씨를 이어주는 ..(실화 기반입니다..)
물.불.나무.금.흙 일꺼에요.그냥 화수목금토 라고 생각하심
그리고 저기에서 사형수인데 실제 우리나라도 사형제도는있지만 마지막 사형이 1997년 김영삼대통령 임기말 갑자기 23명의 사형수를 한꺼번에집행했답니다.
당시 분위기가 사형제도폐지에 무게가실려서
사형제도폐지국가는 아니지만...
나의아저씨.눈이부시게. 추천해요.초반에는 조금 지루하게느낄수도있지만 최애드라마.D•P,시그널, 재벌집막내아들 .비밀의숲
일주일의 화수목금토임...불, 물, 나무, 쇠, 흙...오행이라고도 함...공기는 아님...서양의 4원소에 바람이 들어감...
다른거보다가 영화같은거 볼방법찾는다고하셔서 시ㅣㅣㅇ각난건데요 그 요즘 vpn인가 외국에서 다른나라 인터넷쓸수있는 아이피 뭐시기던데 유투버들이 광고하드라구요 그건로 티빙 같은 한국 오티티 가입해서보면 한국 영화나방송 볼수있지않을까 생각든 유튭리뷰니깐 어둠의경로는안될터고ㅜ 근데영어자막없겠네요;;암튼 그냥 던져봄요
괜찮아요~
이제 몇일만 있으면 시즌2!!!!!!!
오예!!!!!!!
한국은 만약 동은이가 죽으면 유산은 모두 엄마가 가져 갈꺼에요 ㅠㅠ, 가끔 뉴스에 나오죠 버린 자식의 장례식이 와서 부의금이랑 생명 보험료 받아가는 부모들이...
시즌2까지 이제 일주일만 기더리면 됩니다
6:20 지금까지 샤머니즘을 믿지 않는다 주장한 광신도의 답변이었습니다.
카지노 진짜 재밌어요~ 아직3편 남긴했지만..ㅋ
수감된 연쇄살인범의 명찰이 불은색인 것은 사형수 이기 때문입니다.
남편분이 이야기 하신 것과 같은 이유 등으로
대한민국은 사형이 선고는 되지만 집행을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