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무원은 겸직금지의 의무가 있습니다. 교사의 경우 교직과 관련된 내용의 활동(문화센터의 음악 줄넘기 강사, 교육 활동과 관련된 유투브 영상제작, 책 출판을 통한 인세 등)은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활동은 활동 내용과 수익에 대하여 매년 교육청에 보고하고 기관장(교장)의 확인을 받도록 되어있습니다. 물론 사적인 과외 같은것은 불법입니다.
미국은 자기방어를 위해 총도 허가되지만 우리나라는 무조건 자기 방어를 할 때 자력구제 하지 말고 공권력을 이용하라는 주의입니다. 그래서 정당방위에 대해 상당히 제한적으로 인정이 됩니다.판례를 봐도 그렇고요.여자분 말씀이 맞는 말이고 남편분은 미국문화에 비춰보면 당연히 이해가 안 갈 거라 생각합니다
최근 한국에서 일어난 뉴스들을 봤다면 절대로 저런 반응을 보일 수 없었을텐데 말이죠. 범인에게 위협을 받은 상태에서 경찰에 신고해도 그냥 보내주고 방치하고 아무것도 안해서 살해당한 케이스가 최근에만 여러건이 있었죠. 경찰에 신고하면 출동도 안하고 출동해도 멀뚱멀뚱 처다보다 그냥 가서 살해당하고 데려갔다 조서만 작성하고 풀어줘서 살해당하고 정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게 한국경찰인것 같아요. 근데 정당방위는 거의 인정이 안되고 완전 범죄자를 위한 법이고 범죄자를 위한 경찰이죠. 살인으로 판결 받아도 몇년 살다나오면 땡이고. 뉴스볼때마다 미국경찰이 너무 부럽고 정당방위가 인정되는것도 너무 부럽더라구요. 칼을 들고 바로 앞에서 위협을 가하고 있는데 경찰을 불러야 된다고 남편분께 화를 낸다는게 이해가 되질 않았음. 단 2초만에도 아무 죄없는 엄마의 생사가 갈릴 수 있는 상황인데 방어하는걸 범죄라고 표현하면서 부추긴다고 화를 내다니.... 살해당할 수 있다는걸 알면서도 조치를 취하지 않는게 오히려 살인방조죄로 범죄 아닌가요?
1000% 동의. 토론도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미국이냐 한국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상대방이 칼을 들었냐 안 들었냐, 찌를 것 같냐 아니냐가 중요한거잖아요. 경찰 불러서 문제를 완만하게 해결하는건 급격한 상황이 아닐 때만 적용되는게 당연한 상식 아닌가요. 한국은 정당방위가 인정이 되던말던 어린애라 감형이 되던말던 대체 무슨상관인지.. 살아야되는데
한국에서 교사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도덕적 자질이 요구되는 직업이죠. 그래서 투잡뛰는 교사를 보면 일단, 주변에서 수근수근 말이 나옵니다. 게다가... 교사들 업무 자체가 강도가 꽤 쎄요. 미국 교사들처럼 교육만 하면 되는게 아니거든요. 온갖 종류의 서류작업, 공무원들을 위한 서류작업 등등. 그거 다 하려고 야근하시는 분들도 꽤 됩니다. 또 한국 교사분들은 월급이 제법 됩니다. 과거에 월급 적을때... 촌지받는 문제가 엄청 심했는데요... 그때 촌지 금지시키면서 월급도 많이 올랐어요. 정리하자면, 한국의 교사들은 사회적으로 지식인 대접(?)을 받는 직종이며, 나름 괜찮은 대우를 받고 있어서 투잡뛰지는 않아도 됩니다. 그리구요... 학교선생님이 투잡으로 돈을 버느니 차라리 그 경력 살려서 사교육 시장으로 가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어요. 인터넷 강의만 해도 학교 교사였고 강의실력만 좋으면 억대연봉 가능합니다. 돈을 원하면 교사 경력 내세워서 사교육 시장으로 가면 되요ㅎ
가게에서 칼들고 휘발유 들고 와도 체포 안해감 그때만 잠깐 파출소 데려가고 법적인 조치없이 그냥 풀어 줌 범인 다시 가게로 와서 난동,다시신고, 경찰한테 체포 좀 해가라고 하면 자기들도 칼로 찌르거나 불을 질러야지 유치장에 가두둔지 하지 현재로선 할 수 있는게 없다는 말만 반복 결국엔 사람 다치거나 불이 나야 끝남...
음주상태에서의 폭력은 남편분이 말씀 하신대로 우리나라 경찰들이 거의 비슷하게 대응합니다 지금가지 나오는 사례들로만 봐도 남편분이 말한대로 경찰 출동후에 남편이 너무 취해서 그렇게 됐다 다시는 안하겠다 하면 경찰들 열 이면 열 다 돌아 갈겁니다 남편분이 바라본 시점이 거의 정확한것 같아요 음주에 대해선 우리나라가 음주에 대해 너무 관대해서 그래요
친구 집에 창문 깨고 도둑들어와서 칼로 협박당했는데 몸싸움하다가 결국 도둑이 도망갔고 이후 경찰에 신고했으나 직접적인 피해를 당한게 없다며 더이상 해결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그냥 돌아감 ㅋㅋㅋㅋㅋ 근데 이후 근처에서 강도 살인 사건 일어남.... 당시 범인이 친구가 자주 시키던 가게 배달기사였다고 했는데 이말 듣고선 울나라는 죽거나 엄청난 피해를 당해야 경찰이 도움을 준다는 것에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써 남편분이 보는 한국 경찰의 시선에 100%동감 합니다 모두가 그런 경찰은 아닐테지만요. 제가 재수가 없을 수도 있지만 제가 본 것 경험한 것 제 주위가 겪은 일을 토대로 했을 때 경찰분들의 아쉬움이 많았음 하지만 그런 것이 경찰분들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돼요. 법이 거지 같아서 사명감을 다하려다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점점 더 안좋아 지는 것 같네요
교사 투잡의 문제는 이해관계 충돌이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나뉠 것 같아요. 마트 직원으로 일하는건, 교사의 본분의 이해관계와 충돌하지 않죠. 하지만 여자 분 말씀대로 자신이 가르치는 교과를 사적으로 가르치는 행위는 이해관계에 놓여 있죠. 시험문제 유출 등등. 실제로 고등학교 때 수학선생이 자신이 속해 있는 과외활동부에게 특별 참고서 추천했고, 거기에서 대부분 문제 나와서 걔들만 높은 점수 획득했습니다. 대학입학에 반영되지도 않은 초등학교, 중학교 성적이 왜 중요하냐 하시는데,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안 좋으면, 의욕 잃고 쉽게 공부 포기합니다. 주변에서도 모자란 아이다. 공부 못하는 아이로 찍히고요. 일종의 낙인효과. 알고보면 이 아이가 모자란게 아니라 주변 아이들이 선행학습으로 단순히 먼저 가고 있거나 미리 유출된 유사문제 풀어서이거나... 한국에서 교사의 위상은 상당히 안정적 인 거에 반해, 미국교사의 지위,수입은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자 살아온 문화 차이에서 비롯된 오해인 듯 합니다.
저도 한국 경찰 안믿어요. 예전 편의점 알바할 때 한 손님이 다른 손님을 일방적으로 폭행한 일이 있었는데 경찰 신고하고 30분이 지나도록 안오더라고요. 너무 오래걸린다 싶었는데 때린 놈 맞은 놈 다 사라지고 나니 그제서야 딱 타이밍 맞춰 나타나더라고요. 30분이 넘게 걸린다는게 말이 안되죠. 시골도 아니고 청주시의 동이었는데 그거보고 아 지켜보다가 다 끝나니까 왔구나 싶더라고요. 그리고 교사는 공무원이고 정부 소속입니다. 공무원은 법적으로 겸직이 금지되어 있고요. 대한민국에서 교사의 사회적 지위는 높은 편이고 월급, 퇴직 후 연금 등을 생각하면 결코 작은 수입은 아닙니다. 공무원은 국가의 심부름꾼이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돈을 쫓고 싶다면 공무원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면 됩니다. 즉 공무원은 돈을 많이 벌려고 하는 사람들이 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희생할 각오가 되어있는 사람들이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요즘에는 그 의미가 많이 희석된 것 같지만 그게 대한민국 정부의 생각입니다. 공익을 추구해야할 공무원이 사익을 추구한다면 공익은 뒷전이 될 것이 뻔하니까요.
모든 사건에 연루되지 않는것이 최선인거 같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법으로는 무죄판결을 받더라도 아이가 자라면서 받을 선입견과 어쩜 스스로의 자책감? 같은것도 걱정이 되니깐요… 저런 상황이 오지 않게 하는게 베스트인데 참…법이란게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는 미정이니? 크게 개입하지 않는다는게…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어 스스로를 지키던지 괴롭게 버티던지 더큰 피해자가되서 처벌받게하던지… 쓰다보니 죄없는 피해자에게 참 가혹하고도 외로운 나라인거 같아 참답답하고 속상하네요ㅠ 대한민국 교사는 공무원과 같지 않나요? 요즘 같은 세상에 교사라는 직업이 많이 버는 직업은 아니지만 안정적이기도하고 정부기관에서 받는 대출등의 특혜?같은게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정당방위 부분에서는 남편분의 말에 공감해요 가정폭력을 대하는 인식도 제대로 간파하고 계신듯.. 실제로도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여러번 신고하고도 경찰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 제대로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살해당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한국은 정당방위 해석을 아주 소극적으로 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대부분 아주 최소한의 방어만이 정당방위로 인정됩니다. 정당방위의 해석이 너무 소극적이라 좀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말은 나오고 있긴하지만 변화가 있으려면 큰 희생이 몇번이나 더 일어나야만 변화가 시작되지 않을까 싶어요 만약 상대방이 칼을 들고 덤빈다면 내가 그사람을 죽도록 뚜드려 패는건 과잉방어가 되는거고 칼을 못쓰게 만드는 (그러니까 뚜드려패서 무력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칼을 떨어뜨리게 하거나 제압하는 )정도에서 끝을 내야 내가 되려 고소를 당하지 않게되는... 그런 부분이 없지않아 있죠 ㅎㅎ 저 상황에서 현남이 남편을 죽이게된다면 그동안 당해온 가정폭력이 참작의 여지는 있을지언정 절대로 정당방위는 안될거라고 봅니다 그동안의 판례들을 봐서는요.. 혹시나 남편이 칼로 딸을 찌르려고 했던 상황에서 비키라고 후라이팬을 휘두르다 우연히 머리에 맞아 남편이 죽었다. 정도는 되어야 집행유예정도로 끝날 거 같음...
남편분 음~ 소리에 갑자기 소 등장하는 바람에 빵 터졌어요ㅎㅎ 우연히 더글로리 14편 리뷰보고 재미있어서 구독하고 리뷰 정주행 중이에요 리뷰 리액션 대화 맛집이네요 아내분 리액션에 표정도 너무 귀엽고 남편분도 조곤조곤 이야기하면서 궁금해하는 것도 좋고 다른 문화 차이에대한 이야기도 재미있고 같이 대화 나누는 것만봐도 힐링하는 느낌이 들어서 참 좋네요
정당방위 남편의견에 100프로 동의합니다. 경찰은 절대로 가정폭력 피해자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그러는사이에 피해자는 결국은 죽고맙니다.죽어나가는 피해자들을 너무 많이 봤어요. 그 전에 무조건 정당방위로 죽여야합니다. 물론 정당방위로 인정 안될수도 있지만 더 중요한건 내가족을 지켜야하니까요. 그리고 2023년 현재도 한국경찰은 믿음직스럽지 못하고 무책임하며 법도 가해자 편입니다.
한국은 돈을 많이 버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면 학원 선생님이라는 길이 있으니까요. 학교 선생님은 돈보다는 직업 안정성을 추구하는 쪽에서 많이 선택하죠. 또 한국은 중학교, 고등학교 내신시험이 향후 진학에 플러스가 될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차이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게 공정하지 못하면 돈 많은 아이들만 그 선생님을 가정교사로 고용해 불공정한 시험을 치를 수 있죠. 무엇보다 한국은 교사의 경우에도 충분히 먹고 살 정도로는 받기 때문에 생기는 인식 차이도 있는 것 같네요.
두분 드라마 궁합이 환상적이네요. 남편과 취향이 비슷하다는건 이런건군요. 드라마보는 엄마와 뉴스보는 아빠사이에서 자라서 채널싸움으로 오는 긴장감 속에 살다보니..저는 드라마 뉴스 전부 다 봅니다. 가끔 이런게 인간의 진화인가 싶어요. 평화롭게 사는 두분이 행복해보여 좋네요.
현직교사입니다! 미국과 좀 다르게 한국은 교사에게 여러가지 의무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겸직 금지와 영리 금지의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국 교사는 특정학생에게 과외를 한다거나 학교장의 허가 없는 강연 등을 해서는 안된다는게 법령에 있어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교사는 국가공무직이기 때문입니다. 국가 공무원은 겸직으로 공무를 소홀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 때문에 그런걸로 알아요. 음.. 미국에서는 이해가 안될 수 있는데 다른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단 한국은 이런이유로 기본적으로 국가공무원이 투잡을 하는 것 자체가 법령으로 금지되어 있어요. 예외가 있다면 학교장이나 교육청의 허가를 받는 강연 강의겠네요! EBS강의나 연수 등의 강의는 학교장 허가 하에 가능합니다.
와 진짜 죄다 뇌피셜에 남편의 질문의 의도에서 벗어난 답만 주구장창 해놨던데, 가장 남편의 질문에 적절하게 답하신듯. 다른 댓글 읽다가 답답해 미칠 것 같았는데. 저도 남편 질문에 답이 궁금해서 댓글만 엄청 읽었네...교사가 많이 받냐 안받냐가 질문의 핵심이 아니고, 왜 경제활동의 자유라는 헌법단계에 있을법한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면서까지 공무원들은 복수직업을 제한하냐가 질문의 핵심인데 죄다 딴소리만 해서 겁나 답답했었음
겸업 못하는 대신에 연금이 빵빵하죠.. 그리고 대출받을때 이자도 낮게 받을수있는걸로 알고있음. 그리고 연차조금만 되면 괜찮은수준의 연봉이라서ㅋ 서울은 모르겠지만 주변에 공무원인 친구들보면 엄청여유롭지도않고 부족하지도않음.. 욕심이 넘치는 사람은 애초에 공무원을 하면안되는거고.. 그리고 학교마다 다르고 직무마다 다르겠지만 방학때 일찍퇴근해도 월급은 원래대로 받는것같던데..
제가 어릴적에 고액과외가 선생님들이 원조였어요 (실력좋은 선생님들은 국가에서 하는 시험에 시험문제 출제위원들이였음 ) 선생님들의 시험문제 유출 내신 조작등 사회적 문제로 많은 폐단 생겨 학교선생님은 과외 금지가 되었어요(요즘은 법이 어떤지모르겠어요 ) 과외하던 선생님들은 학교에 퇴출 되거나 금전적문제로 학원으로 갔죠 일타강사로 완전 부자가 되고 학원 점점 변화해 학원으로 우수한 선생님들이 많이 가셨음 결국 학부모들이 우수한 강사가 많은 학교보다 학원을 선호했어 애들을 대부분 학원을 보내는 문화가 생겼어요 우리나라는 공교육 우선 정책이에요 사실은 학교는 무너졌음
아내분 그..현실을 잘 모르시는 거 같네요. 저렇게 가정폭력 일어나면 부부 사이는 칼로 물베기죠 잘 해결하세요 하고 가는 게 일반적이었어요. 신고한다고 해도 뭔가 크게 대응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만 지금도 최대로 배려한다면 두 모녀가 쉼터로 각각 나뉘어 사는 것 외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친부가 친권 찾겠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 하면 뭐 상황 종료되고 폭력이 더 심해지고..그래서 가족 구성원이 합심해서 세대주 살해하는 사건이 계속 일어나는 겁니다. 폭력을 없애려면 그 방법 밖에 없거든요. 사적 복수가 옳지 않죠. 하지만 동은이나 현남이나 법이 보호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사적 복수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수도권 아닌 다른 곳으로 가면 이런 건 더 심합니다.
Regarding tutoring outside of school, I would see a potential for favoritism IN the school. If a teacher is getting paid by some parents to tutor their students outside of school, they would be a potential incentive to also pay more attention to those students in school, and possibly even to give them inflated grades, etc. Obviously this would only apply when tutoring students from your own school.
케이스바이 케이스지만 한국경찰의 공권력이 약한건 남편분의 말이 맞는것 같네요. 하지만 아내분의 말대로 한국만큼 치안이 좋은나라에서는 공권력이 강할 필요성이 적어서 약한건지도 모르죠. 하지만 최근에는 좀 더 강한 공권력이 되었으면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특히 남편분의 말대로 경찰 앞에서 협박을 서슴치 않는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체포가 되어야 피해자가 안심을 할텐데 실제로 주먹을 휘둘러도 그러지 말라고 경고를 하는 정도 밖에 못하는 것도 사실이더라구요.
남편분이 "일부" 한국 경찰에 대해 더 잘 아시네욬ㅋㅋㅋㅋㅋㅋㅋ뒤에서 지켜만 보다가 뭐 별일 없는 거죠? 하고 가고 지금 뭐 직접적인 폭력이 없어서요 지금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하고 가해자랑 피해자 방치하고 가고 ㅋ....그래서 가해자는 더 떵떵거리면서 폭행 행사하고 피해자도 정당방위가 성립 되질 않을 걸 아니 결국 별 저항 못하고 죽는 결말로 가거나 가해자를 죽이고 범죄자로 들어가거나..
Good eye! The backpack in red on the sign board. I saw it a few times and I wondered if it means something but what you said made sense that the kid might be a collateral damage in Part 2.
공무원과 공공단체의 임직원 등 공적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은 그 신분과 관련되는 다른 직위를 겸하게 되면 본직의 업무상 독립성이나 공정성이 훼손되거나 사익을 추구할 소지가 있으므로 해당 신분에 관련되는 법률에서 겸직을 금지하는 규정이 생겼다고 합니다. 교사의 겸직금지는 아마도 시험문제의 직간접적 유출로 교육시스템의 불신을 야기시킬수 있으니 막는거죠. 아마 업무관련성이 없음을 소명하면 제한적으로 겸직허가하는게 있는걸로 압니다. 허가제이긴 하지만요. 교사가 아닌 일반공무원도 공무상 알게된정보 혹은 그 직위로 사적이익을 취할수 없고 위반시 처벌을 받기도 하는게 비슷한 맥락이죠.. 이건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제한조치이고 공무원에게 요구하는 의무로 알고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가 안전한 이유에 경찰의 수고는 아주 낮은 순위에 있다고 봅니다. 가정폭력을 당했을 때 경찰의 개입으로 해결되는 경우는, 적어도 우리나라의 경우 아주 드뭅니다. 가정폭력으로 신고를 해도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안이한 개입으로 결국 피해자가 죽음에까지 이르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남편 분의 정당방위라는 의견은 충분히 동의가 되네요. 그걸 정당방위로 보지 않는 우리 나라 법 체계의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3:47 - 교대카페 means '교육대학교 카페' / 교육 대학교 내부에 마련된 교육대학교 소유 카페는 아니고, 보통 어디 지역 혹은 유명 플레이스 근처에 생긴 카페를 우리가 얘기할때는 해당 랜드마크에 카페를 붙이잖아요? ex 홍대 카페, 어디 카페, 여기서 나온 교대카페 이런식으로. 여기서 왜 굳이 교대냐 -> 교육대학교에서 이수해야 교사가 될 수 있어요. 그말은 즉슨 문동은이 교사가 되기위해 공부하고 있다라는 밑밥을 보여주기 위해서 specific한 브랜드 네임을 보여준게 아니라 '교육대학교' 줄여서 '교대'앞 카페라는 범용적인 명칭으로 브랜드 이름을 지칭해서 드라마의 소재로 활용했다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더 글로리의 대사들이 보통 한국의 디테일한 문화들과 너무 깊게 닿아있어서 그런지 어떤 상징물에 대해서도 빠르게 휙휙 넘기는 편이 많은데, (교대 카페도 마찬가지 - 한국인이라면 바로 듣고 교대에 있는 카페에 문동은이? 아 교사준비하는구나) 외국분들이 보실때는 불친절할 수 있는 부분같아요. 그런데 부부가 같이 하나 하나 깊게 생각하시면서 ㅋㅋㅋ 탐구하시는게 너무 재밌고 좋습니다.
물리적인 폭력을 행했다면 우리나라 경찰도 주의를 주는게 아니라 체포합니다 다만 물리적인 폭력을 행하지 않고 약간의 난동 정도에 그쳤다면 강압적인 체포가 불가능 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 분의 말에 공감합니다 정당방위가 인정 되어도 미성년자의 아이에게 살해를 안막을 수는 없죠 아이에게 어떤 정신적 피해를 끼칠 줄도 모르고 대한민국에서 존속 살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정당방위라 해도 좋을 수는 없으니까요 글고 남편분이랑 다른 시선에서 이야기 하는게 너무 좋네요 색다른 의견들 들을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한국은 상황이 어떠하던 무기를 들면 정당방위가 안되는걸루 알고있어요.. 무기를 들더라도 방어용으로만 해여하지 절대 공격하면 안된다구ㅠㅠ 공무원의 경우 한국은 투잡이 원칙적으러 금지되어있지만 재능기부용같은 공적인 목적의 돈의 일정금액을 넘지 않는 투잡은 허용되는걸로 알고있어요. 출판,영상편집,그림 기타등등으로 수익이 나게되면 반드시 보고올려야하구욤..😂
All medical professionals in my country can not practice medical stuff in Public. Its not covered and illegal in Canada as well. So Teachers are the same as well. If they need more money, they can work somewhere else in other fields
두 분 의견이 엇갈리는 지점은 ‘관점’의 문제가 제일 크지 않나 생각해요. 남편분 얘기를 듣다 보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대체로 ‘개인’ ‘내’ 시선에서 보는 가치판단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아~ 이게 문화차이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대체로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관점은 ‘우리’ ‘사회’ ’전체적으로‘ 라는 느낌이 강한 것 같아서 주제가 바뀌어도 비슷한 생각의 충돌이 생기나봐요.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구나 하면서 항상 신기해하며 보고 있습니다 ㅋㅋ
공무원 겸직금지의 대외명분은 현직의 근무 능률을 떨어뜨리거나 공무원 품위유지때문에 막는거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이권개입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본인이 부업으로 운영하거나 일하거나 관련이 있는 업종과 근무하는 관공서간의 계약이나 정보선점등 기타 여러가지 상황에서 자신에게 유리한쪽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걸 막는다는 취지인데 단순히 추가수입을 더 벌고자 하는건지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개인간 공무원 직종간 일일히 확실하게 알기 어렵고 해서 일괄적으로 그냥 다 금지시켜 논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한자리 하고 있으면 암암리에 공무원 뒷거래가 벌어지곤 합니다만 보통 교사같은 경우에는 교육자집안이라는 명예와 워라밸을 보고 하는거라 돈을 보고 교사를 하는 경우 자체가 거의 없어요 그래서 여교사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겁니다 말그대로 적당히 고상하고 안정적이고 편하면서 신붓감이 가질 만한 직업으로 좋거든요
교사 겸직에 대해서 생각해본적 없는데 두분의 생각이 다 맞는 것 같아서 어떤 방향이 좋은 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두분 티격태격하시면서 저도 많이 배웁니다. 그리고 아내분의 관찰력 장난 아니군요. 9:40 빨간 신호등을 보신거에서 저도 놀랐네요.ㅎㅎ 그리고 아내분 리액션 때문에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편집 정말 잘하시네요~
저도 술취한 여자가 남자한테 맞고있는데 경찰이 차 안에서 맞는거 보고만 있어서 화났던기억이있어요. 지금뭐하시는거냐고 빨리가서안말리시냐고 문두드리면서 화내니까 그제서야 상황파악중이었다 그럼서 천천히 내려서 그 커플한테 가더라구요. 아직도 생각하면 열받음 안 그러신 분들이 더 많겠지만..암튼안타깝네요
![촌지? 미국에선 그런 거 못 들어봤는데? 하지만 미국 전국적으로 난리었던 금수저들 입시비리 썰. [더 글로리04]](http://i.ytimg.com/vi/mMGt8dJ-F3k/mqdefault.jpg)
![촌지? 미국에선 그런 거 못 들어봤는데? 하지만 미국 전국적으로 난리었던 금수저들 입시비리 썰. [더 글로리04]](/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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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무원은 겸직금지의 의무가 있습니다.
교사의 경우 교직과 관련된 내용의 활동(문화센터의 음악 줄넘기 강사, 교육 활동과 관련된 유투브 영상제작, 책 출판을 통한 인세 등)은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활동은 활동 내용과 수익에 대하여 매년 교육청에 보고하고 기관장(교장)의 확인을 받도록 되어있습니다.
물론 사적인 과외 같은것은 불법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근거로 겸직을 금할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거 같네요
아주 옛날 얘기지만 교사가 퇴근후 몰래 과외를 하던적이 있긴 한거같은데..과외단가가 세지니까 본업을 충실히 못 하고 괴외에 더 비중을 두다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이 꽤 있었던 걸로 알고 있어여 교육과 상관없는 일은 괜찮은 걸로 알고 있는데...
@@성이름-d1e4e경직금지가 아니라 겸직제한 인거 같네요~ 일정한 요건을 갖춘 경우 겸직가능하다는..ㅈ
그래도 법이나 겸직의무를 피해 일하는 경우는 있던데요. 제가 고등학교 다녔을때 영어 선생님은 퇴근후 호프를 하셨는데 호프 명의가 와이프분이어서 문제될건 없었던 기억이있네요.
공무원의 신분을 다른 돈벌이에 이용할까봐 그런 제한을 둔거아닐까요?
미국은 자기방어를 위해 총도 허가되지만 우리나라는 무조건 자기 방어를 할 때 자력구제 하지 말고 공권력을 이용하라는 주의입니다. 그래서 정당방위에 대해 상당히 제한적으로 인정이 됩니다.판례를 봐도 그렇고요.여자분 말씀이 맞는 말이고 남편분은 미국문화에 비춰보면 당연히 이해가 안 갈 거라 생각합니다
무조건은 아니고... 당시 정황을 엄격하게 보는거죠~ 가령 긴급한 위험에서 벗어난 상태에서 공격을 가한다던지... 칼을 들고 위협했는데 총으로 대응한다던지...정당방위 요건을 넘 엄격하게 적용하는거죠~
주먹이있으면 주먹으로 칼을쓰면 정당방위가 안됨. 방어도 잘못하면 쌍방폭행 예전 새벽에 개인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도망가는 도둑을 빨랫대로 과하게 때려 중태였나 뇌사였나 그래서 유죄가 나온적 있음
드라마 상황이야 모두가 그걸 보고 있고 정당방위에 해당되는 상황이라는걸 알지. 근데 현실은 어떤 상황인지 모른다는게 가장 큼. 아무리 씨씨티비가 많아도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다 녹화되기는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정당방위라는걸 너무 쉽게 인정해주면 악용의 소지가 있음
우리나라는 정당방위 인정되는경우가 거의없어요
개한민국은 그 공권력을 불러도 암것도 못하고 오히려 범죄자한테 공권력이 고소미 먹는다는게 킬포이긴 함 ^^
정당방위 관련해서는 남편분 의견에 적극동의합니당. 우리나라가 너무 인정을 안해주는 편인건 맞는거 같음!!!
최근 한국에서 일어난 뉴스들을 봤다면 절대로 저런 반응을 보일 수 없었을텐데 말이죠.
범인에게 위협을 받은 상태에서 경찰에 신고해도 그냥 보내주고 방치하고 아무것도 안해서 살해당한 케이스가 최근에만 여러건이 있었죠.
경찰에 신고하면 출동도 안하고 출동해도 멀뚱멀뚱 처다보다 그냥 가서 살해당하고 데려갔다 조서만 작성하고 풀어줘서 살해당하고 정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게 한국경찰인것 같아요.
근데 정당방위는 거의 인정이 안되고 완전 범죄자를 위한 법이고 범죄자를 위한 경찰이죠.
살인으로 판결 받아도 몇년 살다나오면 땡이고.
뉴스볼때마다 미국경찰이 너무 부럽고 정당방위가 인정되는것도 너무 부럽더라구요.
칼을 들고 바로 앞에서 위협을 가하고 있는데 경찰을 불러야 된다고 남편분께 화를 낸다는게 이해가 되질 않았음.
단 2초만에도 아무 죄없는 엄마의 생사가 갈릴 수 있는 상황인데 방어하는걸 범죄라고 표현하면서 부추긴다고 화를 내다니....
살해당할 수 있다는걸 알면서도 조치를 취하지 않는게 오히려 살인방조죄로 범죄 아닌가요?
1000% 동의. 토론도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미국이냐 한국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상대방이 칼을 들었냐 안 들었냐, 찌를 것 같냐 아니냐가 중요한거잖아요.
경찰 불러서 문제를 완만하게 해결하는건 급격한 상황이 아닐 때만 적용되는게 당연한 상식 아닌가요.
한국은 정당방위가 인정이 되던말던 어린애라 감형이 되던말던 대체 무슨상관인지.. 살아야되는데
우리나라는 과잉방어를 했다고 형량을 때리죠.
솔직히 욕나올 정도로 ㅈ 같지만.
이번건은 남편분이 정확하게 현실을 보셨다고 생각함.
우리는 쌍방때문에 정당방위는 커녕 그냥 맞고만 있어야하는 경우가 많긴 하죠. 근데 미국은 총기소유때문에 우리랑은 결이 완전히 달라서..
좋은말이던 안좋은말이던 두분이 진정성있는 모습으로 리액션 하는게 너무 좋아요
두분의 견해차이도 그걸 토론하듯 이야기하는 모습도 너무 좋네요 😉
저도 이 채널의 큰 매력중 하나가 진정성 솔직함인것 같아요
진짜 댓글 안달려다가 ㅋㅋㅋㅋㅋ 너무 공감하고 대화하는거 좋아보여서 달아요
한국 교사는 준 7급이라 투잡 안 뛸정도로 벌고 사회적으로도 문제없죠 본인이 능력있고 공무원 월급에 만족하지 못하는 교사가 있다면 그냥 교사 그만두고 학원가로 뛰어드는게 돈 더 잘벌듯
최태성 선생님..
한국경찰 어느정도 방관하는거 사실입니다..미국처럼 총쏘기도 힘들고...암튼 경찰 파워 별로 없음.... 그리고 교사는 연금제도도 아주 좋고 다른 교사에비해 대우가 좋은 편입니다.. 굳이 투잡안해도 될 정도이죠...
경찰 파워가 얼마나 없냐면 경찰서 민원실에 와서 난동부리는 민원인들이 있어도 뭐 어찌 할 방법이 없죠. 그냥 우리는 동네 북이다..생각하면서 근무했던 기억이 나네요. 민원실에서 지낸 2년동안 흰머리가 급격히 많이 늘었단...
근데 사실 미국포함 유럽 경찰 대부분이 소매치기같은 범죄는 신경도 안쓰지 않나요? 그러게 활게치고 다니는거보면 워낙 빈도수가 많다보니 잡을 인력조차 없을테니까요. 그보다 큰 사건을 맡는것도 벅찰것같아요
@@IREITUK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와서 놀라는게 길 곳곳에 있는 경찰 캐릭터라죠 ㅎㅎ
@@하늘보리-z5c 미국에서 일할때 지갑 잃어버려서 경찰서같는데 관리제대로못한 니가 잘못이다라는식으로 얘기함 ㅋㅋ 모이런걸로 경찰서오냐는식이었음 ㅋㅋ
한국경찰은 총을 쏘는게 아니라 총으로 때릴때나 사용 하거나 폼으로 들고 다닙니다.
맨몸으로 나가면 짜세가 안나와요.
미국이랑 한국이랑 정당방위에 대한 다른 인식이 재밌네요 ㅋㅋㅋㅋ 그외에도 어려운 주제들인데 영어로 유창하게 말씀하시는거 넘 멋져요
한국에서 교사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도덕적 자질이 요구되는 직업이죠. 그래서 투잡뛰는 교사를 보면 일단, 주변에서 수근수근 말이 나옵니다. 게다가... 교사들 업무 자체가 강도가 꽤 쎄요. 미국 교사들처럼 교육만 하면 되는게 아니거든요. 온갖 종류의 서류작업, 공무원들을 위한 서류작업 등등. 그거 다 하려고 야근하시는 분들도 꽤 됩니다.
또 한국 교사분들은 월급이 제법 됩니다.
과거에 월급 적을때... 촌지받는 문제가 엄청 심했는데요... 그때 촌지 금지시키면서 월급도 많이 올랐어요.
정리하자면, 한국의 교사들은 사회적으로 지식인 대접(?)을 받는 직종이며, 나름 괜찮은 대우를 받고 있어서 투잡뛰지는 않아도 됩니다.
그리구요...
학교선생님이 투잡으로 돈을 버느니 차라리 그 경력 살려서 사교육 시장으로 가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어요. 인터넷 강의만 해도 학교 교사였고 강의실력만 좋으면 억대연봉 가능합니다. 돈을 원하면 교사 경력 내세워서 사교육 시장으로 가면 되요ㅎ
가게에서 칼들고 휘발유 들고 와도 체포 안해감
그때만 잠깐 파출소 데려가고 법적인 조치없이 그냥 풀어 줌
범인 다시 가게로 와서 난동,다시신고,
경찰한테 체포 좀 해가라고 하면
자기들도 칼로 찌르거나 불을 질러야지 유치장에 가두둔지 하지
현재로선 할 수 있는게 없다는 말만 반복
결국엔 사람 다치거나 불이 나야 끝남...
음주상태에서의 폭력은 남편분이 말씀 하신대로 우리나라 경찰들이 거의 비슷하게 대응합니다
지금가지 나오는 사례들로만 봐도 남편분이 말한대로 경찰 출동후에 남편이 너무 취해서 그렇게 됐다 다시는 안하겠다 하면 경찰들 열 이면 열 다 돌아 갈겁니다 남편분이 바라본 시점이 거의 정확한것 같아요 음주에 대해선 우리나라가 음주에 대해 너무 관대해서 그래요
한국 경찰 제대로 파악하셨네 ㅋㅋ
실제로 방관수준인 경찰들 많음
저도 남편분이 겪은 일 많이 보고 들었습니다.... 경찰이 적극적으로 개입했다가 경찰 자신이 법적으로 처벌(처분) 받는 케이스가 너무너무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나도 겪음
법이 ㅈ같아서 그럼 경찰이 나서서 벌받는 개같은법
친구 집에 창문 깨고 도둑들어와서 칼로 협박당했는데 몸싸움하다가 결국 도둑이 도망갔고 이후 경찰에 신고했으나
직접적인 피해를 당한게 없다며 더이상 해결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그냥 돌아감 ㅋㅋㅋㅋㅋ 근데 이후 근처에서 강도 살인 사건 일어남....
당시 범인이 친구가 자주 시키던 가게 배달기사였다고 했는데 이말 듣고선 울나라는 죽거나 엄청난 피해를 당해야
경찰이 도움을 준다는 것에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한국에선 이빨로 깨무는 정도가 정당방위이고 멱살을 잡거나 심하게 구타 당해도
삼회정도 가격하면 쌍방폭행으로 입건됨... 정당방위가 인정된 사례 자체가 매우 드물죠
상대가 멱살을 잡고 내 얼굴을 가격햇을때 상대의 손을 뿌리쳐도 쌍방폭행이 된다고합니다 우리나라의 정당방위는 최소한 몸에 칼이 들어오기전까지는 발동되지않아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써 남편분이 보는 한국 경찰의 시선에 100%동감 합니다 모두가 그런 경찰은 아닐테지만요.
제가 재수가 없을 수도 있지만 제가 본 것 경험한 것 제 주위가 겪은 일을 토대로 했을 때 경찰분들의 아쉬움이 많았음
하지만 그런 것이 경찰분들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돼요.
법이 거지 같아서 사명감을 다하려다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점점 더 안좋아 지는 것 같네요
대화중에 정보가 부족한 소재가 나오는거에 있어서 너무 신경쓰여하시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부부 두분이 나누는 얘기 듣는 것도 흥미롭고 댓글창에 친절하게 알려주신 내용 읽고 아~ 하는 과정도 재밌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박정현님처럼 이해심 많은분들만 댓글남긴다면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죠 문제는 그렇지 않은사람이 많고 그게 신경쓰이는건 어쩔수없는일이니까 경우의 수라도 부족한 정보를 정정하는건 좋다고봐요. 정정하지않았다면 저또한 잘못된정보를 맞다고 알게될거구요.
학생이 공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본권리를 지키기 위해 그렇게 하는거죠. 사교육의 메카인 학원이야 돈으로 하는걸 어찌 할 순 없지만 학교 선생님 마저 돈으로 따로 수업할 수 있다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해주는 학교교육마저 공평하게 받지 못하고 선이 무너져 버리니까요.
얼마전 경찰이 칼든 용의자보고 도망쳐서 신고자가 사망하는일이 있었죠 우리나라 경찰 시험 보면 참담 합니다 이론이 중요하고 정작 실기는 기준을 낮추고 있죠....그로인해 체력적으로 일반인 보다 못한 사람이 경찰이 되는일이 일어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교사 투잡의 문제는 이해관계 충돌이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나뉠 것 같아요. 마트 직원으로 일하는건, 교사의 본분의 이해관계와 충돌하지 않죠. 하지만 여자 분 말씀대로 자신이 가르치는 교과를 사적으로 가르치는 행위는 이해관계에 놓여 있죠. 시험문제 유출 등등. 실제로 고등학교 때 수학선생이 자신이 속해 있는 과외활동부에게 특별 참고서 추천했고, 거기에서 대부분 문제 나와서 걔들만 높은 점수 획득했습니다.
대학입학에 반영되지도 않은 초등학교, 중학교 성적이 왜 중요하냐 하시는데,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안 좋으면, 의욕 잃고 쉽게 공부 포기합니다. 주변에서도 모자란 아이다. 공부 못하는 아이로 찍히고요. 일종의 낙인효과. 알고보면 이 아이가 모자란게 아니라 주변 아이들이 선행학습으로 단순히 먼저 가고 있거나 미리 유출된 유사문제 풀어서이거나...
한국에서 교사의 위상은 상당히 안정적 인 거에 반해, 미국교사의 지위,수입은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자 살아온 문화 차이에서 비롯된 오해인 듯 합니다.
시험유출, 안그래도 심각한 사교육 문제 심화시키는 문제점과 더불어 교사의 개인과외가 금지된건 돈 주는 학생을 더 편애할 수 있기때문도 아닐까 싶네요. 돈 안 주는 가난한 학생은 거들떠도 안보게되거나 등등
김은숙작가는 정말 대사를 잘쓰기로 유명합니다. 태양의 후예나 미스터썬샤인 같은 대사를 봐도 그렇구요. 대사하나하나에 정말 혼이 실려있지요. 남편분이 잘 캐치하신것 같네요. 번역도 고퀄로 되어있다니 다행이네요
두분의 대화가 너무 좋아요. 다른 시선으로 보는 느낌이랄까~~ 중간중간 정당방위 공교육과 사교육의 대화도 잘 볼께요
저도 한국 경찰 안믿어요. 예전 편의점 알바할 때 한 손님이 다른 손님을 일방적으로 폭행한 일이 있었는데 경찰 신고하고 30분이 지나도록 안오더라고요. 너무 오래걸린다 싶었는데 때린 놈 맞은 놈 다 사라지고 나니 그제서야 딱 타이밍 맞춰 나타나더라고요. 30분이 넘게 걸린다는게 말이 안되죠. 시골도 아니고 청주시의 동이었는데 그거보고 아 지켜보다가 다 끝나니까 왔구나 싶더라고요. 그리고 교사는 공무원이고 정부 소속입니다. 공무원은 법적으로 겸직이 금지되어 있고요. 대한민국에서 교사의 사회적 지위는 높은 편이고 월급, 퇴직 후 연금 등을 생각하면 결코 작은 수입은 아닙니다. 공무원은 국가의 심부름꾼이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돈을 쫓고 싶다면 공무원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면 됩니다. 즉 공무원은 돈을 많이 벌려고 하는 사람들이 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희생할 각오가 되어있는 사람들이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요즘에는 그 의미가 많이 희석된 것 같지만 그게 대한민국 정부의 생각입니다. 공익을 추구해야할 공무원이 사익을 추구한다면 공익은 뒷전이 될 것이 뻔하니까요.
교사는 공무원이니까 투잡 금지죠 :) 그러니까 어떤 방식으로든 돈 더 벌고 싶으면 학교를 나가서 학원강사를 하든지 해야될 거에요
두 분 차분히 이야기 나누는 게 너무 보기 좋아요
남편분 하나도 놓치지않으려는 진지한 태도가 너무 좋아요 ㅎㅎ 아내분도 장면들 예리하게 잘 보시는것같구요 추리가 틀리기도 하지만 그게 드라마의 묘미죠 ㅋ
오늘 리엑션에 빵빵 터졌어요. 드라마를 보면서 두 분 대화의 방식이나 내용 너무 좋아요. 저녁 얼른 드시고 다음 화도 얼른 올려주세요!!! 🤣😁
모든 사건에 연루되지 않는것이 최선인거 같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법으로는 무죄판결을 받더라도 아이가 자라면서 받을 선입견과 어쩜 스스로의 자책감? 같은것도 걱정이 되니깐요… 저런 상황이 오지 않게 하는게 베스트인데 참…법이란게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는 미정이니? 크게 개입하지 않는다는게…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어 스스로를 지키던지 괴롭게 버티던지 더큰 피해자가되서 처벌받게하던지… 쓰다보니 죄없는 피해자에게 참 가혹하고도 외로운 나라인거 같아 참답답하고 속상하네요ㅠ
대한민국 교사는 공무원과 같지 않나요? 요즘 같은 세상에 교사라는 직업이 많이 버는 직업은 아니지만 안정적이기도하고 정부기관에서 받는 대출등의 특혜?같은게 있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재밌어요. 두분의 문화적인 개인적인 생각 차이도 재밌고요. 남편분 지적이고 예리한데 귀엽고 아내분 눈동그래지고 입 동그래지는거 너무 귀여워요♡♡♡
정당방위 부분에서는 남편분의 말에 공감해요 가정폭력을 대하는 인식도 제대로 간파하고 계신듯.. 실제로도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여러번 신고하고도 경찰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 제대로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살해당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한국은 정당방위 해석을 아주 소극적으로 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대부분 아주 최소한의 방어만이 정당방위로 인정됩니다.
정당방위의 해석이 너무 소극적이라 좀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말은 나오고 있긴하지만 변화가 있으려면 큰 희생이 몇번이나 더 일어나야만 변화가 시작되지 않을까 싶어요
만약 상대방이 칼을 들고 덤빈다면 내가 그사람을 죽도록 뚜드려 패는건 과잉방어가 되는거고 칼을 못쓰게 만드는 (그러니까 뚜드려패서 무력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칼을 떨어뜨리게 하거나 제압하는 )정도에서 끝을 내야 내가 되려 고소를 당하지 않게되는... 그런 부분이 없지않아 있죠 ㅎㅎ 저 상황에서 현남이 남편을 죽이게된다면 그동안 당해온 가정폭력이 참작의 여지는 있을지언정 절대로 정당방위는 안될거라고 봅니다 그동안의 판례들을 봐서는요.. 혹시나 남편이 칼로 딸을 찌르려고 했던 상황에서 비키라고 후라이팬을 휘두르다 우연히 머리에 맞아 남편이 죽었다. 정도는 되어야 집행유예정도로 끝날 거 같음...
드라마 리액션 보러왔는데 국가에 따른 법과 문화 차이관련해서 대화 나누시는것도 재밌네요 ㅋㅋ
남편분 음~ 소리에 갑자기 소 등장하는 바람에 빵 터졌어요ㅎㅎ
우연히 더글로리 14편 리뷰보고 재미있어서 구독하고 리뷰 정주행 중이에요
리뷰 리액션 대화 맛집이네요
아내분 리액션에 표정도 너무 귀엽고 남편분도 조곤조곤 이야기하면서 궁금해하는 것도 좋고
다른 문화 차이에대한 이야기도 재미있고
같이 대화 나누는 것만봐도 힐링하는 느낌이 들어서 참 좋네요
정당방위 이건 진짜 남편 분 입장에선 문화충격으로 받아들이실만 하겠네요 ㅠㅠ
우리도 이해가 안되는데 미국인 입장에선 진짜 이해 안 될 거 같아요 ㅠㅠㅠ
드라마를 보며 이렇게 다양하게 토론 할 수 있다니.. 두분 부럽습니다 ㅠㅠ
경찰에 있어서 남편분에 공감하는 건 우리나라는 가정폭력에 아직도 미온적으로 대처한다는 겁니다. 누구하나 죽지않는 이상 (일은 벌어지지 않았으니) 현장에서 해결되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정당방위 남편의견에 100프로 동의합니다. 경찰은 절대로 가정폭력 피해자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그러는사이에 피해자는 결국은 죽고맙니다.죽어나가는 피해자들을 너무 많이 봤어요. 그 전에 무조건 정당방위로 죽여야합니다. 물론 정당방위로 인정 안될수도 있지만 더 중요한건 내가족을 지켜야하니까요. 그리고 2023년 현재도 한국경찰은 믿음직스럽지 못하고 무책임하며 법도 가해자 편입니다.
13:41 아내분 얼굴에 영구? 랑 콧물 효과 넣은 거 너무 웃겨서 저항없이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 새벽에 뒹굴거리면서 보는데 너무 재밌어요! 정주행중!!! ㅋㅋㅋ
한국은 돈을 많이 버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면 학원 선생님이라는 길이 있으니까요. 학교 선생님은 돈보다는 직업 안정성을 추구하는 쪽에서 많이 선택하죠.
또 한국은 중학교, 고등학교 내신시험이 향후 진학에 플러스가 될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차이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게 공정하지 못하면 돈 많은 아이들만 그 선생님을 가정교사로 고용해 불공정한 시험을 치를 수 있죠.
무엇보다 한국은 교사의 경우에도 충분히 먹고 살 정도로는 받기 때문에 생기는 인식 차이도 있는 것 같네요.
두분 드라마 궁합이 환상적이네요. 남편과 취향이 비슷하다는건 이런건군요. 드라마보는 엄마와 뉴스보는 아빠사이에서 자라서 채널싸움으로 오는 긴장감 속에 살다보니..저는 드라마 뉴스 전부 다 봅니다. 가끔 이런게 인간의 진화인가 싶어요. 평화롭게 사는 두분이 행복해보여 좋네요.
남편분 말이 맞아요 가정폭력은 경찰도 함부로 개입 안해요 그래서 무서운거에요 가정폭력이 ..
그래도 지금은 많이 달라졌어요
멋지다 연진아가 이 드라마의 시그니쳐가 되었네요..
Really love when you guys pause to discuss
공립학교 교사가 되면 투잡은 불법이에요. 방학에도 투잡은 안돼요. 대신 방학에 일을 안해도 나라에선 월급을 주죠. 음... 그리고 공립교사가 되면 정년이 보장되어 있죠. 죽을때까지 연금도 많이 나오구요.
더글로리 해외반응중에 제일 재밌어요👌👍
교대카페는 문동은이 교육대학 졸업자라서 그 카페를 자주갔고 병원에서 교대카페가 멀지않고 서로 모르는 사이에 교대카페에서 마주친 장면도 드라마 초반부에 나옵니다
2:55 리뷰도 좋은데 이렇게 생소한 영어단어들 알려주는것도 넘 좋아요!!
"민소희는 아니겠지" 표정이 너무 웃겼어요 ㅋㅋ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미국과 집단의 이익을 더 중요시하는 한국적 사상의 충돌 현장을 생생히 보네요. . 드라마 리뷰보다 이게 더 흠미롭네요 재밌게 보고 있어요
남편분이 한국경찰의 공권력을 잘 알고 있는듯 우리나라 경찰은 범법 행위가 일어나기 전까지 손끝하나 까딱 못 함 그저 하지마세요 문제가 될 수 있다 라고 고지 하고 지켜보다 복귀함
구수한 '뒤지겄네 진짜' 에서 빵 터졌네요ㅎㅎ
남편이 맞습니다. 뭐 같아도 한국은 견찰이 먼저 나서서 막아주는 경우는 아주 적습니다. 없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그래도 힘들때 찾는게 견찰밖에 없어서, 그것이 문제입니다. 참 어렵죠. 그렇기때문에 한국에서 사는게 어려운겁니다.
대화가 참 흥미진진합니다. 틀리든 맞든 이런 분석적 리뷰 너무 좋아요.
본지 오래 돼서 정확하진 않지만
교대카페에서 처음 둘이 같은 공간에 있기도 했고, 초등학교 교사이니까 학교(교대)앞 카페를 강조하는 거 같아요
11:58 민소희ㅋㅋㅋㅋㅋㅋㅋㅋ
현직교사입니다! 미국과 좀 다르게 한국은 교사에게 여러가지 의무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겸직 금지와 영리 금지의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국 교사는 특정학생에게 과외를 한다거나 학교장의 허가 없는 강연 등을 해서는 안된다는게 법령에 있어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교사는 국가공무직이기 때문입니다. 국가 공무원은 겸직으로 공무를 소홀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 때문에 그런걸로 알아요. 음.. 미국에서는 이해가 안될 수 있는데 다른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단 한국은 이런이유로 기본적으로 국가공무원이 투잡을 하는 것 자체가 법령으로 금지되어 있어요.
예외가 있다면 학교장이나 교육청의 허가를 받는 강연 강의겠네요! EBS강의나 연수 등의 강의는 학교장 허가 하에 가능합니다.
와 진짜 죄다 뇌피셜에 남편의 질문의 의도에서 벗어난 답만 주구장창 해놨던데, 가장 남편의 질문에 적절하게 답하신듯. 다른 댓글 읽다가 답답해 미칠 것 같았는데. 저도 남편 질문에 답이 궁금해서 댓글만 엄청 읽었네...교사가 많이 받냐 안받냐가 질문의 핵심이 아니고, 왜 경제활동의 자유라는 헌법단계에 있을법한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면서까지 공무원들은 복수직업을 제한하냐가 질문의 핵심인데 죄다 딴소리만 해서 겁나 답답했었음
7:20 7: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엄청 깐깐하시면서 호기심 많으신 거 같아서 너무 웃기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분의 다른 관점이 상당히 흥미롭네요.. 경찰에대한 신뢰도와 자기방어에대한 다른 생각이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거 같아요! 돔 다른 포인트지만 미국의 총기사건이나 경찰 과잉진압도 생각나고.. 좋은 리액션 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겸업 못하는 대신에 연금이 빵빵하죠.. 그리고 대출받을때 이자도 낮게 받을수있는걸로 알고있음. 그리고 연차조금만 되면 괜찮은수준의 연봉이라서ㅋ 서울은 모르겠지만 주변에 공무원인 친구들보면 엄청여유롭지도않고 부족하지도않음.. 욕심이 넘치는 사람은 애초에 공무원을 하면안되는거고.. 그리고 학교마다 다르고 직무마다 다르겠지만 방학때 일찍퇴근해도 월급은 원래대로 받는것같던데..
저는 1.2년 안쪽으로 한국 뉴스 본적있는데
깡패가 도심 길거리에서 선량한 시민 패는데
경찰이 출동해서 제대로 그 둘 분리 안하고
시민이 계속 맞아도 근거리에서 뒷짐지고 서있고 그런거 봣어요 ㅠㅠ
너무나 안타깝게도 남편분이 본 경찰은 일부가 아니라 다수일겁니다. 또 우리나라에선 정당방위라는게 아마도 존재하지 않을것 같네요...ㅠㅠ
제가 어릴적에 고액과외가 선생님들이 원조였어요 (실력좋은 선생님들은 국가에서 하는 시험에 시험문제 출제위원들이였음 ) 선생님들의 시험문제 유출 내신 조작등 사회적 문제로 많은 폐단 생겨 학교선생님은 과외 금지가 되었어요(요즘은 법이 어떤지모르겠어요 ) 과외하던 선생님들은 학교에 퇴출 되거나 금전적문제로 학원으로 갔죠 일타강사로 완전 부자가 되고 학원 점점 변화해 학원으로 우수한 선생님들이 많이 가셨음 결국 학부모들이 우수한 강사가 많은 학교보다 학원을 선호했어 애들을 대부분 학원을 보내는 문화가 생겼어요 우리나라는 공교육 우선 정책이에요 사실은 학교는 무너졌음
남편분이 엄청 논리적이네요... 와우......
그리고 경찰을 너무 믿는것도 안당해봐서 저러는거임. 남편 말이 맞음
아내분 표정 리액선 너무 좋아요..굿🤗
아내분 그..현실을 잘 모르시는 거 같네요. 저렇게 가정폭력 일어나면 부부 사이는 칼로 물베기죠 잘 해결하세요 하고 가는 게 일반적이었어요. 신고한다고 해도 뭔가 크게 대응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만 지금도 최대로 배려한다면 두 모녀가 쉼터로 각각 나뉘어 사는 것 외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친부가 친권 찾겠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 하면 뭐 상황 종료되고 폭력이 더 심해지고..그래서 가족 구성원이 합심해서 세대주 살해하는 사건이 계속 일어나는 겁니다. 폭력을 없애려면 그 방법 밖에 없거든요. 사적 복수가 옳지 않죠. 하지만 동은이나 현남이나 법이 보호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사적 복수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수도권 아닌 다른 곳으로 가면 이런 건 더 심합니다.
더글로리란 드라마가 한국적인 요소들이 꽤 들어가있다고 생각해서 한국 미국 의견이 다른걸 들어볼 수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
Regarding tutoring outside of school, I would see a potential for favoritism IN the school. If a teacher is getting paid by some parents to tutor their students outside of school, they would be a potential incentive to also pay more attention to those students in school, and possibly even to give them inflated grades, etc. Obviously this would only apply when tutoring students from your own school.
남편분의 한국 경찰의 모습이 극소수라고는 생각안합니다. 한국은 경찰의 힘이 약해서 경찰들도 눈치를 보는 경우가 진짜 많습니다.
케이스바이 케이스지만 한국경찰의 공권력이 약한건 남편분의 말이 맞는것 같네요. 하지만 아내분의 말대로 한국만큼 치안이 좋은나라에서는 공권력이 강할 필요성이 적어서 약한건지도 모르죠. 하지만 최근에는 좀 더 강한 공권력이 되었으면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특히 남편분의 말대로 경찰 앞에서 협박을 서슴치 않는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체포가 되어야 피해자가 안심을 할텐데 실제로 주먹을 휘둘러도 그러지 말라고 경고를 하는 정도 밖에 못하는 것도 사실이더라구요.
13:49 이부분에서 동은이 상받는 연진을 보면서 박수치는 장면은 꼭 다크나이트 에서
조커가 감옥안에서 박수치는 느낌과 비슷하다는 생각이듬 둘다 누군가에게는 혼돈의 대상 ㄷㄷ
아내분 '오우~'할때 귀여우심 ㅎㅎㅎ
남편분이 "일부" 한국 경찰에 대해 더 잘 아시네욬ㅋㅋㅋㅋㅋㅋㅋ뒤에서 지켜만 보다가 뭐 별일 없는 거죠? 하고 가고 지금 뭐 직접적인 폭력이 없어서요 지금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하고 가해자랑 피해자 방치하고 가고 ㅋ....그래서 가해자는 더 떵떵거리면서 폭행 행사하고 피해자도 정당방위가 성립 되질 않을 걸 아니 결국 별 저항 못하고 죽는 결말로 가거나 가해자를 죽이고 범죄자로 들어가거나..
정당방위에 대한 양쪽 의견 다 이해감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방어를 목적으로 공격을 하면 정당방위가 돼야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쌍방폭행으로 됨 ㅠㅠ
Good eye! The backpack in red on the sign board. I saw it a few times and I wondered if it means something but what you said made sense that the kid might be a collateral damage in Part 2.
공무원은 겸직금지의무가 법적으로 명시되어있습니다. 이는 공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인데, 말하자면 공직을 통해 얻은 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할 가능성, 청탁을 통해 사적 이익을 얻을 가능성 등을 차단하는 거죠.
제 고딩때 담임쌤은 ebs 강의도 하셨었거든요 교사도 투잡의 가능성이 닫혀있진 않다고 봅니다 좀 까다로울 뿐
EBS 라서 그런것 같네요. 저 학교 다닐 땐 쌤들이 EBS 강의나 책도 많이 사용하셨어요 ㅎㅎ
바둑도 공식이랄까요? 길이 정해져있어서 잘 두는 사람들은 천재가 아니더라도 곧잘 복기하곤 하더라구요ㅎㅎ
남편분이 말씀하시는 한국 경찰의 모습... 어떤 모습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알기에 너무 부끄럽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남편 말에 동의합니다,소극적인건 맞죠,경찰...
공무원과 공공단체의 임직원 등 공적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은 그 신분과 관련되는 다른 직위를 겸하게 되면 본직의 업무상 독립성이나 공정성이 훼손되거나 사익을 추구할 소지가 있으므로 해당 신분에 관련되는 법률에서 겸직을 금지하는 규정이 생겼다고 합니다. 교사의 겸직금지는 아마도 시험문제의 직간접적 유출로 교육시스템의 불신을 야기시킬수 있으니 막는거죠.
아마 업무관련성이 없음을 소명하면 제한적으로 겸직허가하는게 있는걸로 압니다. 허가제이긴 하지만요. 교사가 아닌 일반공무원도 공무상 알게된정보 혹은 그 직위로 사적이익을 취할수 없고 위반시 처벌을 받기도 하는게 비슷한 맥락이죠..
이건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제한조치이고 공무원에게 요구하는 의무로 알고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가 안전한 이유에 경찰의 수고는 아주 낮은 순위에 있다고 봅니다. 가정폭력을 당했을 때 경찰의 개입으로 해결되는 경우는, 적어도 우리나라의 경우 아주 드뭅니다. 가정폭력으로 신고를 해도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안이한 개입으로 결국 피해자가 죽음에까지 이르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남편 분의 정당방위라는 의견은 충분히 동의가 되네요. 그걸 정당방위로 보지 않는 우리 나라 법 체계의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여자분 반응 너무 귀여우세요 😂❤ 리액션 영상 정주행중!
재밌는 내용이네요. 이렇게 외국인 관점에서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아내분이 한국생활을 조금 더 알아봐서 설명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ㅎㅎ 쪼금 답답해서 가서 말해주고싶어욬ㅋㅋㅋ
3:47 - 교대카페 means '교육대학교 카페' / 교육 대학교 내부에 마련된 교육대학교 소유 카페는 아니고, 보통 어디 지역 혹은 유명 플레이스 근처에 생긴 카페를 우리가 얘기할때는 해당 랜드마크에 카페를 붙이잖아요? ex 홍대 카페, 어디 카페, 여기서 나온 교대카페 이런식으로. 여기서 왜 굳이 교대냐 -> 교육대학교에서 이수해야 교사가 될 수 있어요. 그말은 즉슨 문동은이 교사가 되기위해 공부하고 있다라는 밑밥을 보여주기 위해서 specific한 브랜드 네임을 보여준게 아니라 '교육대학교' 줄여서 '교대'앞 카페라는 범용적인 명칭으로 브랜드 이름을 지칭해서 드라마의 소재로 활용했다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더 글로리의 대사들이 보통 한국의 디테일한 문화들과 너무 깊게 닿아있어서 그런지 어떤 상징물에 대해서도 빠르게 휙휙 넘기는 편이 많은데, (교대 카페도 마찬가지 - 한국인이라면 바로 듣고 교대에 있는 카페에 문동은이? 아 교사준비하는구나) 외국분들이 보실때는 불친절할 수 있는 부분같아요. 그런데 부부가 같이 하나 하나 깊게 생각하시면서 ㅋㅋㅋ 탐구하시는게 너무 재밌고 좋습니다.
물리적인 폭력을 행했다면 우리나라 경찰도 주의를 주는게 아니라 체포합니다 다만 물리적인 폭력을 행하지 않고 약간의 난동 정도에 그쳤다면 강압적인 체포가 불가능 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 분의 말에 공감합니다 정당방위가 인정 되어도 미성년자의 아이에게 살해를 안막을 수는 없죠 아이에게 어떤 정신적 피해를 끼칠 줄도 모르고 대한민국에서 존속 살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정당방위라 해도 좋을 수는 없으니까요 글고 남편분이랑 다른 시선에서 이야기 하는게 너무 좋네요 색다른 의견들 들을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여자분 말이 한국 상황에 맞지만 가정폭력은…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실제로 부른 제 친구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했어요 도움을 청하는게 최선이지만…경찰 부른다고 안심할 수 없어요
한국은 상황이 어떠하던 무기를 들면 정당방위가 안되는걸루 알고있어요.. 무기를 들더라도 방어용으로만 해여하지 절대 공격하면 안된다구ㅠㅠ
공무원의 경우 한국은 투잡이 원칙적으러 금지되어있지만 재능기부용같은 공적인 목적의 돈의 일정금액을 넘지 않는 투잡은 허용되는걸로 알고있어요. 출판,영상편집,그림 기타등등으로 수익이 나게되면 반드시 보고올려야하구욤..😂
남편분이 다른 관점에서 보는 의견이 굉장이 새롭고 흥미롭네요
All medical professionals in my country can not practice medical stuff in Public. Its not covered and illegal in Canada as well. So Teachers are the same as well. If they need more money, they can work somewhere else in other fields
그런경찰 또보면 국민신문고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두 분 의견이 엇갈리는 지점은 ‘관점’의 문제가 제일 크지 않나 생각해요.
남편분 얘기를 듣다 보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대체로 ‘개인’ ‘내’ 시선에서 보는 가치판단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아~ 이게 문화차이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대체로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관점은 ‘우리’ ‘사회’ ’전체적으로‘ 라는 느낌이 강한 것 같아서 주제가 바뀌어도 비슷한 생각의 충돌이 생기나봐요.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구나 하면서 항상 신기해하며 보고 있습니다 ㅋㅋ
공무원 겸직금지의 대외명분은 현직의 근무 능률을 떨어뜨리거나 공무원 품위유지때문에 막는거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이권개입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본인이 부업으로 운영하거나 일하거나 관련이 있는 업종과 근무하는 관공서간의 계약이나 정보선점등 기타 여러가지 상황에서
자신에게 유리한쪽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걸 막는다는 취지인데
단순히 추가수입을 더 벌고자 하는건지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개인간 공무원 직종간 일일히 확실하게 알기 어렵고 해서 일괄적으로 그냥 다 금지시켜 논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한자리 하고 있으면 암암리에 공무원 뒷거래가 벌어지곤 합니다만
보통 교사같은 경우에는 교육자집안이라는 명예와 워라밸을 보고 하는거라 돈을 보고 교사를 하는 경우 자체가 거의 없어요
그래서 여교사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겁니다 말그대로 적당히 고상하고 안정적이고 편하면서 신붓감이 가질 만한 직업으로 좋거든요
실제로 한국에선 경찰이.적극적으로 개입안함
저도 남편분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제가 운영하던 pc방은 밤에 취객들이 자주 오는데 난동을 부리면 항상 경찰관이 와서 상황을 방관 했습니다
교사로서의 수업 이후의 시간은 개인 시간이 아니냐? 하는 남편분의 의견도 맞는 말씀이지만 이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나라는 대한민국으로 방금 말씀하신것처럼 수업 이외에 과외가 가능하려면 학교의 교사말고 학원의 강의하는 선생이라면 가능할듯하네요.
아내분!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어제 구독눌렀는데 중간 중간 나오는 한국어가 듣기 너무 좋아요!
좋은 결혼생활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교사 겸직에 대해서 생각해본적 없는데 두분의 생각이 다 맞는 것 같아서 어떤 방향이 좋은 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두분 티격태격하시면서 저도 많이 배웁니다. 그리고 아내분의 관찰력 장난 아니군요. 9:40 빨간 신호등을 보신거에서 저도 놀랐네요.ㅎㅎ 그리고 아내분 리액션 때문에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편집 정말 잘하시네요~
저도 술취한 여자가 남자한테 맞고있는데 경찰이 차 안에서 맞는거 보고만 있어서 화났던기억이있어요. 지금뭐하시는거냐고 빨리가서안말리시냐고 문두드리면서 화내니까 그제서야 상황파악중이었다 그럼서 천천히 내려서 그 커플한테 가더라구요. 아직도 생각하면 열받음 안 그러신 분들이 더 많겠지만..암튼안타깝네요
우리나라 법이 물러 터져서 정당방위 조건이 더럽게 까다로워요 나를 뚜들겨 팬다고 찔러대면 찔러대는 사람이 더 큰 처벌을 받는게 한국의 현실입니다 치안이 좋은거하고 법이 거지같은건 별개거든요 그리고 한국에서 공무원은 이중직업을 못가지게 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두분 논쟁이 진심 흥미롭고 재밌습니담
두분 얘기하시는거 너무 재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