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용님 SUPER Thanks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 지식공장장 멤버십 링크 www.youtube.com/@지식공장장/join ◆ RX-78 건담 1편: th-cam.com/video/bt_fBNpiZKU/w-d-xo.html 2편: th-cam.com/video/rB_e55ARjnk/w-d-xo.html 3편: th-cam.com/video/7ke-Buvd5Do/w-d-xo.html 4편: th-cam.com/video/Luq4jeeMtRE/w-d-xo.html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 tinyurl.com/2gag649p 《일본졸업》 : tinyurl.com/2lnvovxk 만든 사람 따로, 돈 번 사람 따로인 모순의 발명, 마우스의 역사 : th-cam.com/video/HF9sWG4Byy8/w-d-xo.htmlsi=H3t6VUSgPTT8wjBt 《돈, 역사의 지배자》 : tinyurl.com/2gag649p 《일본졸업》 : tinyurl.com/2lnvovxk
공장장님의 영상들을 줄곧 보면서 건담 뿐만이 아니라 기업섭리를 자세히 논하고나 영어식 발음이 원어민처럼 세련된 점이 특징이예요. 다른 유튜버들은 건담의 작품 내 활약을 말하지 기업의 내부사정, 작업과정, 나아가 이걸 토내로 기업의 숨겨진 사정과 비밀을 말하지 않아요. 공장장님께서는 기업 경영관련과 긴밀하게 이어져 있는 직업의 소유자, 그것도 영어를 업무로 쓰는 분이 아닌가 싶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요즘에 방구석매니아라고 그동네 그영역에서 소문난 공돌이(?)가 아닌 건담전문 더빙러가 있는데 그것때문인지 갑자기 퍼스트건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찰지게 욕을 넣어서 더빙한 TV판의 전투장면을 보니 그냥 구조상 허리도 심하게 굽히기 힘들법한 건담이 아주 사람처럼 앞구르기를 다 하고 긴급선회에다 사무라이틱하게 빔샤벨 휘두르고 슈퍼로봇 못지 않게 설정파괴적인 액션 장면이 많더라구요. 리얼리즘은 떨어지더라도 그당시의 액션장면이 오히려 요즘 거의 빔무기나 판넬류의 현란하고 화려한 사격 위주의 장면보다 더 실감나고 재미졌던 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식공장장님의 깊이 있는 설정을 곱씹으며 옛 TV판이나 다시 보기해야겠어요.
전 오히려 퍼스트의 액션장면은 건담이 가지구 있는 리얼로봇이란 타이틀에 영향이 딱히 없다구 생각해서 오히려 재밋게 봤습니다 ㅎㅎ 극을 풀어가는 케릭터나 상황등이 리얼함을 가득 담구 있어서 설정파괴같은 액션은...뭐..그냥 로봇조종이 생각대로 되는 그런 작품설정이구나 여겼어요. 역동적이라 보는 즐거움두 있었구요ㅎㅎㅎ저두 생각난김에 다시 건담 정주행을~!! 근데 앞구르기는 좀 과했을지두??! ㅋㅋㅋㅋㅋ
@@hsj2814 에반겔리온에 나오는 뭐 액체쿠션? 뭐 그런 안전장치라도 있었으면 그러려니 했을 수준. 애초에 마징가 자체가 인체를 10배 확대한 수준인데, 그 수준만해도 파일럿이 멀미로 고생했을것이라는 과학적 딴지도 많았음. 겨우 그정도 가지고 슈퍼로봇임네 슈퍼파일럿임네 초능력이네 그럴정도면 로봇물 못봄.
저는 슈로대 알파에서 g-3 건담을 얻고 하이퍼 해머로 일당백 하던 아무로가 기억나는군요. 건담은 사실...나중에 끼워 맞추기 식으로 만들어진 설정이 많은데 설정충인 저에겐 정말 아무리 파도 뭐가 계속 나오는 노다지예요. 그리고...직접 파기엔 이젠 예전만큼의 의욕이 없는 저에게 공장장님 같은 분은 한줄기 빛입니다.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GN해머 쓰는거 정확히는 아스트레아 타입F(유사태양로장착기)입니다 외전작중에선 아스트레아 타입F가 두개있어요 하나는 진짜 아스트레아 타입F2 하나는 블랙아스트레아를 폰 스파크가 개량해서 개조한 아스트레아 타입F 여기서 GN해머를 썼던건 폰 스파크가 타는 아스트레아 타입F 즉 오리지널태양로가 아닌 유사태양로로 움직이는 예전 블랙 아스트레아입니다
건담의 빔 라이플의 경우는 대전 시대 때 독일군이 애용 했던 SMG인 MP40 과 외형이 비슷하죠. 샤아 아즈나블이나 키시리아 자비같은 지온군 장교가 쓰고 나왔던 헬멧은 나치 친위대 핼멧을 본뜬 것이죠. 스타워즈에 등장 했던 다스베이더의 투구도 나치군의 핼멧에서 따왔죠. 기존에 있던 것들에서 영감을 얻고 얻었던 것들을 잘 버뮤려 맛깔라는 비빔밥을 만든 것이라고 봅니다. 건담이라는 비빔밥은 맵지만 천상의 맛이죠. 예전이 이런 논쟁도 있었어요. 건담에 들어갔던 60mm 해드 벌컨이 골키퍼나 펠렁스 같은 CIWS냐 아니냐 밀덕 사이에서 토론이 오갔었죠.
퍼스트 정도면 충분히 리얼로봇임. 리얼로봇은 고증을 충실하게 했다는게 아니라, 그럴법하다고 여겨지는 사실주의에 충실한 것. 당대의 슈퍼로봇들과 비교해보면 퍼스트 건담은 정말 리얼로봇. 오히려 요즘 나오는 건담들이 슈퍼로봇이죠. 조종의 기교가 아니라 허공에 빔한번 그어서 전함 수십척을 격파하는 화력이라니... 그런 에너지라면 차라리 핵을 쏘는게 에너지 절약이 될듯. 자원이 부족해서 외우주 개척한다는 설정일텐데.
@@JuRoAmakami 그건 니가 다른 슈퍼로봇들을 안봐서 그래. 그래도 건담은 작품 내외적으로 개연성을 챙기려고 애쓰쟎아? 그런데 용자로봇같은데에서는 용기와 근성과 초능력으로 다 부숴져가는 자기로봇을 재조립해서 싸운다고. 1970년대 80년대를 보더라도 건담시리즈는 우습게 보일만큼 괴랄한 성능을 자랑하는 로봇들이 흔하고 흔했지. 게타로봇이라던가 마징가라던가 초전자로보 시리즈라던가. 그리고 초능력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건담에 나오는 초능력이라고 해봐야 텔레파시에 근거한 예민한 육감수준일뿐이야. 건담시리즈보다 훨씬 뛰어난 초능력 파일럿도 넘치는게 현실이다. 이를테면 단가이오의 파일럿 4인방 같은거라던가, 초능력의 정점으로 보면 천년여왕도 한 초능력하지. 여기는 소행성의 탈을 쓴 블랙홀과 동귀어진할정도이니까. 여기에 비하면 1978 건담은 충분히 리얼리즘에 입각한 매우 사실적인 로봇물이지. 1978과 뉴건담까지는 리얼로봇이라고 할만하다. 그 이후는 잘 안봐서 모르겠는데 최소 건담윙부터는 슈퍼로봇이라 할만하지. 근데 뉴건담이 소행성을 밀었네 어쩠네하지만 그때 소행성을 민 건 뉴건담만 그런것도 아니고 과학적으로 전혀 불가능한 일도 ㅇ니라서. 이에 비하면 게타로봇에 나오는 로봇들은 소행성같은건 일격에 날려버리고 시공을 초월한 통로를 손가락으로 으깨서 소멸시켜버리는 거대한 로봇도 나오지.
생각해보면 참 신기한게 모든 시리즈가 별개의 내용들을 갖고있지만 퍼스트와 세계관을 공유하던 공유하지않던 모든 주력기가 퍼스트를 오마쥬하는... 그것도 디자인이 각기 다 다른데 특징적인 몇몇가지 장비와 모션, 특유의 도색으로 '우리의 근본은 퍼스트다' 라고 얘기하는것만 같은 독특한 시리즈...
건담 이전엔 리얼로봇, 슈퍼로봇 구분 개념조차 없었죠. 그렇기 때문에, 초기 퍼스트건담에는 슈퍼로봇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레어 초합금, 개발자의 아들이 파일럿, 단 하나뿐인 주인공기체등등) 이런 잔재를 없애고, 합리적인 리얼요소를 더 넣어서 개량한 건담 오리진 이었지만, 일본에서 나의 샤아는 이런 개놈이 아니야 라는 이유 때문에 반발이 의외로 심했고, 반다이가 정말 오랜만에 제작비를 크게 투입한 애니도 망해버렸고, 오리진의 실패로 반다이는 더 짠돌이가 되어버림.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우주세기 개념이 정립된건... 제타건담이 방영 되면서부터이고, 제타건담 설정집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장 방대한 뒷설정이 제타건담에서 이루어지고, 이를 기반으로, 팬들이 설정을 정립하고 최초로 오덕들이 생기기 시작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엔 RX-78을 좋아 했지만, 이젠 아닙니다. RX-78계열기가 너무 많아서, 과연 이게 초기에 연방이 얼마나 방반하게 돈을 쏟은거냐가 되어 버렸고... 건프라에서도 주거라 RX-78만 너무 많기 때문 입니다.
사실 로봇의 성능이 이런저런 이유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은 마징가 시절부터 파워업해서 건담의 성능 업이나 여러 환장 파츠를 리얼리즘의 이유로 봐야 하는 지 조금 미묘한 면이 있다고 보네요. (물론 고전 로봇에 비해 인간이 전장에 쓰는 무기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 리얼하다고 해야 할 지도 모르겠지만, 고전 로봇들도 총이나 바주카 정도는 들고 싸웠으니...) 게다가 이후라면 모를까 퍼스트 건담까지는 언급하신 스폰서 때문에 괴랄한 면이 있었으니 말이죠. 그 외에도 뉴타입 설정들 만으로도 건담은 리얼과는 가장 먼 오컬트 전쟁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뉴타입을 완전히 제외한다면 MSV의 MS, 무기 설정들, 인간군상 같은 부분이 리얼하다고 할 수도 있겠고, 그 부분을 리얼로봇이라고 하는 것이라 보지만 뉴타입 설정이 너무 작품에 깊이 관여해서...개인적으로 건담은 절대 리얼하지 않다고 보네요. 그저 설정 놀음이 실제 전쟁 병기 개발 일화에서 오마쥬한 것이 많을 정도로 리얼하기 때문에 뉴타입 때문에 리얼하지 않다고 주장하기도 뭣한 그런 작품이라고 봅니다. 이건 리얼하다는 보톰즈도 마찬가지로, 로봇 성능이 평준화 되어 격추가 쉽게 될 수록, 로봇 파일럿은 생존을 위해 비현실적이 되어버린다고 보네요. (뉴타입이나 이능생명체가 그 결과.)
사실 퍼건의 경우. 머리부터가 일본무장들 투구에서 따온 만큼 갖고있는 무장들도 일본식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요. 아 물론 빔라이플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무장인 빔샤벨도 스타워즈에서 가져온것도 있겠지만 애초에 칼을 저렇게 두자루 메는게 동양쪽에선 더러 있어서...무예백반에 나오는 창이나 방패,철퇴들도 그렇고 퍼건이 방영했던 시기에 로봇물에선 거의 기본적으로 나오던 무장들이라 형태만 조금씩 다를뿐 엄청 특이한건 아니긴 하죠. 다만 퍼건에서 사격전보다 빔샤벨 액션이 많았던걸 생각해보면 스타워즈를 의식한게 적지는 않은거같습니다. 저당시 로봇물에서 주역로봇은 합체는 필수고 위기는 있지만 이걸 신기술로 극복하거나 감춰져있던 기능이 있다던가 이런게 주였지만 건담은 아예 그냥 스토리에 맞춰서 개조가 된다라는 특색을 갖추면서 현대의 무기체계들과 비슷해지기도 했고(특히 프로토타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양산기로 만든다는게...) 헤드발칸은 리얼로봇의 상징같이 되어버렸죠. 설정상으론 적 기체를 치라는게 아니라 대인전때 갈겨서 벌집으로 만들라는 뜻이었지만....작중에서 아무로는 발칸을 대인전에 쓴적은 없는거같긴 하네요. 다만 아쉬운건 방영이 되던 초창기엔 슈퍼로봇이 강세였고 특히 아동층은 로봇의 외형이 변하거나 합체하는걸 좋아해서 퍼건의 외형변화가 거의 없는거에 매력을 못 느껴서 판매가 저조했다고 들었네요. 그래서인지 초창기 퍼건완구 완성품은 로케트펀치가 나간다던가 좀 기괴했었다고...
영상 즐겁게 잘 보고 있습니다. 오리진의 메카 디자인은 오리지널 디자이너인 쿠니오 오오가와라가 담당 했습니다. 거꾸로 들고 있는 방패도 그가 그려 제출한 것 입니다. 아이디어는 야스히코 요시카즈 일지도 모르지만요...야스히코는 제작에 앞서 쿠니오가 그려준 디자인들을 출판 만화 작화에 적합하도록 살짝 수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리진 만화 책 속 건캐논은 빨간 입이 사라졌다가 후반에 생기기도 합니다. 애니메이션 본작에서 야스히코는 의외로 캐릭터뿐 아니라 메카닉 디자인에도 관여 했습니다. 건담의 빔 라이플은 그의 디자인을 쿠니오가 정리한 것이라고 하네요. 기억이 가물가물한 야스히코에게 쿠니오가 직접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우리가 본 건담의 그 유명한 설정화도 쿠니오의 디자인을 야스히코가 정리해 그린 것 입니다. 인상이 꽤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RX-78-"2"?) 이런 디자인은 지온의 모빌슈츠 돔도 해당 됩니다. 처음 아이디어는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의 러프 스케치 였다고 하네요. 그런 이유로 토미노 감독 본인은 가장 좋아하는 모빌슈츠가 돔이라고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참석차 내한 했을 때 직접 답해 주었습니다.
G파이터는 퍼스트 건담에서 베이스 자바같은 공중 ms전을 상정하고 나온게 없다보니 게임이나 2차 영상 창작물에서 퍼스트 건담이 탑승하면서 빔샤벨을 휘두르는 연출로 인해 많이보이면서 mg화도 이루어 진것같습니다. 이러한건 썬더볼트7화에서 오마주가 있는데 이오가 짐을 타고 베이스자바에 파일럿이 있어서 호흡만 맞추면 자유롭고 공중전을 할수 있는게 g파이터를 이용한 2차창작 오마주를 넣은게 아닌가합니다.
이 채널에서 가끔 언급되는 단어가 '어른들의 사정'이 아닐까 싶어요. 유행, 취향, 스폰서가 어떻게 버무리느냐에 따라 명작과 망작이 되지 않나 싶어요. 캐릭터나 MS에 대해 여타 작품을 차용한 부분이 없지 않겠지만 그걸 버무리는 기술이 어떠하느냐에 따라 신선하느냐 재탕하느냐로 갈리게 되지요. 건담 애니를 보는 시청자들이 신선하게 느껴졌기에 재방송을 요청할 정도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박정용님 SUPER Thanks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 지식공장장 멤버십 링크
www.youtube.com/@지식공장장/join
◆ RX-78 건담
1편: th-cam.com/video/bt_fBNpiZKU/w-d-xo.html
2편: th-cam.com/video/rB_e55ARjnk/w-d-xo.html
3편: th-cam.com/video/7ke-Buvd5Do/w-d-xo.html
4편: th-cam.com/video/Luq4jeeMtRE/w-d-xo.html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 tinyurl.com/2gag649p
《일본졸업》 : tinyurl.com/2lnvovxk
만든 사람 따로, 돈 번 사람 따로인 모순의 발명, 마우스의 역사 : th-cam.com/video/HF9sWG4Byy8/w-d-xo.htmlsi=H3t6VUSgPTT8wjBt
《돈, 역사의 지배자》 : tinyurl.com/2gag649p
《일본졸업》 : tinyurl.com/2lnvovxk
퍼스트건담의 역사가 너무 흥미롭네요
앞으로의 컨텐츠도 몹시 기대됩니다😍
신기하게 지식공장장님 영상은 몇번을봐도 질리지가 않네요... 몇번째 돌려봤는지 세기도 어렵네요 ㅎㅎ
퍼건은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부분이 많네요 괜히 사람들이 열광했던게 아닌듯 합니다
벌써부터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공장장님의 영상들을 줄곧 보면서 건담 뿐만이 아니라 기업섭리를 자세히 논하고나 영어식 발음이 원어민처럼 세련된 점이 특징이예요.
다른 유튜버들은 건담의 작품 내 활약을 말하지 기업의 내부사정, 작업과정, 나아가 이걸 토내로 기업의 숨겨진 사정과 비밀을 말하지 않아요.
공장장님께서는 기업 경영관련과 긴밀하게 이어져 있는 직업의 소유자, 그것도 영어를 업무로 쓰는 분이 아닌가 싶어요.
기업사, 문화사쪽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요즘에 방구석매니아라고 그동네 그영역에서 소문난 공돌이(?)가 아닌 건담전문 더빙러가 있는데 그것때문인지 갑자기 퍼스트건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찰지게 욕을 넣어서 더빙한 TV판의 전투장면을 보니 그냥 구조상 허리도 심하게 굽히기 힘들법한 건담이 아주 사람처럼 앞구르기를 다 하고 긴급선회에다 사무라이틱하게 빔샤벨 휘두르고 슈퍼로봇 못지 않게 설정파괴적인 액션 장면이 많더라구요. 리얼리즘은 떨어지더라도 그당시의 액션장면이 오히려 요즘 거의 빔무기나 판넬류의 현란하고 화려한 사격 위주의 장면보다 더 실감나고 재미졌던 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식공장장님의 깊이 있는 설정을 곱씹으며 옛 TV판이나 다시 보기해야겠어요.
우주세기 전체를 놓고 보면 컨셉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설정파괴죠. 말 그대로.
그당시 슈퍼로봇이라면 믹서기 갈리는 속도로 회전해서 적의 몸체를 뚫어버리는 애들이 즐비했음. 뭘 그정도가지고 슈퍼로봇이니 설정붕괴이니 엄살이 심하시네요.
전 오히려 퍼스트의 액션장면은 건담이 가지구 있는 리얼로봇이란 타이틀에 영향이 딱히 없다구 생각해서 오히려 재밋게 봤습니다 ㅎㅎ 극을 풀어가는 케릭터나 상황등이 리얼함을 가득 담구 있어서 설정파괴같은 액션은...뭐..그냥 로봇조종이 생각대로 되는 그런 작품설정이구나 여겼어요. 역동적이라 보는 즐거움두 있었구요ㅎㅎㅎ저두 생각난김에 다시 건담 정주행을~!!
근데 앞구르기는 좀 과했을지두??! ㅋㅋㅋㅋㅋ
@@hsj2814실제로는 그렇게 구르면 뿔이 구부러지지 않았을까요? ㅎㅎ
@@hsj2814 에반겔리온에 나오는 뭐 액체쿠션? 뭐 그런 안전장치라도 있었으면 그러려니 했을 수준. 애초에 마징가 자체가 인체를 10배 확대한 수준인데, 그 수준만해도 파일럿이 멀미로 고생했을것이라는 과학적 딴지도 많았음.
겨우 그정도 가지고 슈퍼로봇임네 슈퍼파일럿임네 초능력이네 그럴정도면 로봇물 못봄.
최근 만난 최고의 채널입니다❤
좋은 컨텐츠에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다음 편이 기대됩니다!
이미 알고 있던 내용들이라도 공장장님 영상으로 보면 감회가 새롭읍니다. 감사합니다
아아.. 드디어 2편이 나왔군요. 조금 더 맛있게 보려고 최대한 참고 봐야 하는 게 정석이지만. 이번 편 만큼은 못 참고 바로 1편 본 이후 2편으로 넘어와서 시청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공장장님 컨텐츠 잘 보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컨텐츠로 제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편 기다리겠습니다~
공장장님 영상 컨텐츠는 질리지가 않는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방매님 더빙영상으로 매콤하게 맛보고
공장장님 영상으로 티타임
즐기니 즐거움이 두배 ㅎㅎ
ㅇㅈㅇㅈ ㅋㅋㅋㅋㅋ
(젠틀)
감사합니다 조아요~
바로 시청합니다
너무 좋아용❤
오늘도 잘봤습니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감사합니다!
저는 슈로대 알파에서 g-3 건담을 얻고 하이퍼 해머로 일당백 하던 아무로가 기억나는군요.
건담은 사실...나중에 끼워 맞추기 식으로 만들어진 설정이 많은데 설정충인 저에겐 정말 아무리 파도 뭐가 계속 나오는 노다지예요.
그리고...직접 파기엔 이젠 예전만큼의 의욕이 없는 저에게 공장장님 같은 분은 한줄기 빛입니다.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본디 진지하디 진지한 작품인데, 요즘엔 자꾸 웃음이... 시마이! 오니기리!
공장장님이 궁금해지는 영상..ㅎㅎ
재밌게 잘 봤습니다.
수많은 건담중...RX78이 가장 멋짐...
와 어제 후쿠오카 라라포트가서 참 열심히 집어왔네요 7대..rx 라라포트 한정판, 뉴건담(그린색 커스텀), 사자비, 시난주, 유니콘, 크샤트리아, 에일스트라이크건담 핑크블랙같은 한정판 ㅋㅋ
Seed 장패드 😊
6:03 ?? : 시키는 대로 했는데!!!!!!!!ㅠㅠㅠㅠ
너무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스타워즈의 위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퍼스트 건담은 대단하네요.
그 중에 빔샤벨이나 빔라이플 등 말이죠.
다시금 스타워즈의 대단함을 느끼네요.
1) 처음 대충 만들진 설정을 후에 디테일을 꼬아 넣기...
2) 듬성듬성 넣다가 여기 저기서 충돌 나니까, 나 몰라라고 "오리진(건탱크, 건캐논)" 만들고..
3) 그래도 버리기 뭐하니까 얼버무리기.. 이네요. ㅋ
GN해머 쓰는거 정확히는 아스트레아 타입F(유사태양로장착기)입니다 외전작중에선 아스트레아 타입F가 두개있어요
하나는 진짜 아스트레아 타입F2 하나는 블랙아스트레아를 폰 스파크가 개량해서 개조한 아스트레아 타입F 여기서 GN해머를 썼던건 폰 스파크가 타는 아스트레아 타입F 즉 오리지널태양로가 아닌 유사태양로로 움직이는 예전 블랙 아스트레아입니다
선생님 영상 잘 보고있슴다.. 개인적으로 메카닉 디자이너 선생님들..
예를들어 나가노 마모루 선생님이나 오오카와라 쿠니오 선생님같은 인물들도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건담w, g 정도를 봤었고
나머지 시리즈는 하이라이트 정도만 봐서 그런지
rx-78정도가 적당히 이쁘고 그러네요 ㅎㅎ
약간, 튜닝의 끝은 순정(?) 느낌이랄까..
(눈 1개 짜리 쟈쿠도 멋져보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중간중간 최근 건담 시리즈에서 오마주한 소스들 볼때마다 퍼스트도 최신 작화로 보고싶어지네요.. 이제는 리메이크 될 일이 없겠지만..ㅜㅜㅜ
정말 새 작화가 기대되긴 하는데... 사실 연출까지 바꿔야 하는지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역쉬 순수 오리지날 초기 모델 건담 멋지죠.
항상 프라모델에 각종버젼, 가격이 합리적이랑 좋은 기체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용님 SUPER Thanks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 잘 부탁드립니다!!
와 끊는거 아침드라마급
건담의 빔 라이플의 경우는 대전 시대 때 독일군이 애용 했던 SMG인 MP40 과 외형이 비슷하죠.
샤아 아즈나블이나 키시리아 자비같은 지온군 장교가 쓰고 나왔던 헬멧은 나치 친위대 핼멧을 본뜬 것이죠.
스타워즈에 등장 했던 다스베이더의 투구도 나치군의 핼멧에서 따왔죠.
기존에 있던 것들에서 영감을 얻고 얻었던 것들을 잘 버뮤려 맛깔라는 비빔밥을 만든 것이라고 봅니다.
건담이라는 비빔밥은 맵지만 천상의 맛이죠. 예전이 이런 논쟁도 있었어요. 건담에 들어갔던 60mm 해드 벌컨이
골키퍼나 펠렁스 같은 CIWS냐 아니냐 밀덕 사이에서 토론이 오갔었죠.
밀리터리 분야, MSV의 설정대로 들어가면 정말 복잡하더군요. 덕분에 건담팬이면서 2차대전사 책을 읽던 기억이 납니다.
다스베이더 헬멧은 사무라이 투구를 더 많이 본땄다고 생각합니다.
빔자벨린이 요술봉 마냥 제일 귀여운데 ㅋㅋ 너무 안나와서 아쉽 ㅠㅠ
Good 😊
퍼스트는 사실 거의 슈퍼로봇에 가깝지요.
설정이 붙고 후기작이 이래저래 변하면서 리얼로봇이 되었지만 말이지요.
퍼스트 정도면 충분히 리얼로봇임. 리얼로봇은 고증을 충실하게 했다는게 아니라, 그럴법하다고 여겨지는 사실주의에 충실한 것. 당대의 슈퍼로봇들과 비교해보면 퍼스트 건담은 정말 리얼로봇. 오히려 요즘 나오는 건담들이 슈퍼로봇이죠. 조종의 기교가 아니라 허공에 빔한번 그어서 전함 수십척을 격파하는 화력이라니... 그런 에너지라면 차라리 핵을 쏘는게 에너지 절약이 될듯. 자원이 부족해서 외우주 개척한다는 설정일텐데.
'감히 우리 리얼로봇의 시초에게!' 라는 생각을 빼고 다시 봐보면
충분히 슈퍼로봇입니다.
초능력을 각성하는 주인공, 거의 천하무적의 기체등등.
개인적으론 유니콘도 슈퍼로봇에 가깝다 생각하는 편입니다.
사이코프레임 만능론이네 하지만 말이지요.
@@JuRoAmakami 그건 니가 다른 슈퍼로봇들을 안봐서 그래. 그래도 건담은 작품 내외적으로 개연성을 챙기려고 애쓰쟎아?
그런데 용자로봇같은데에서는 용기와 근성과 초능력으로 다 부숴져가는 자기로봇을 재조립해서 싸운다고. 1970년대 80년대를 보더라도 건담시리즈는 우습게 보일만큼 괴랄한 성능을 자랑하는 로봇들이 흔하고 흔했지. 게타로봇이라던가 마징가라던가 초전자로보 시리즈라던가.
그리고 초능력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건담에 나오는 초능력이라고 해봐야 텔레파시에 근거한 예민한 육감수준일뿐이야. 건담시리즈보다 훨씬 뛰어난 초능력 파일럿도 넘치는게 현실이다. 이를테면 단가이오의 파일럿 4인방 같은거라던가, 초능력의 정점으로 보면 천년여왕도 한 초능력하지. 여기는 소행성의 탈을 쓴 블랙홀과 동귀어진할정도이니까.
여기에 비하면 1978 건담은 충분히 리얼리즘에 입각한 매우 사실적인 로봇물이지.
1978과 뉴건담까지는 리얼로봇이라고 할만하다. 그 이후는 잘 안봐서 모르겠는데 최소 건담윙부터는 슈퍼로봇이라 할만하지.
근데 뉴건담이 소행성을 밀었네 어쩠네하지만 그때 소행성을 민 건 뉴건담만 그런것도 아니고 과학적으로 전혀 불가능한 일도 ㅇ니라서. 이에 비하면 게타로봇에 나오는 로봇들은 소행성같은건 일격에 날려버리고 시공을 초월한 통로를 손가락으로 으깨서 소멸시켜버리는 거대한 로봇도 나오지.
하이퍼 바주카는 내구성이 약하더군요. 국민학교6학년 때 성냥화약을 바주카에 넣고 불을 붙이니 폭발과 함께 녹아내렸습니다. 그래도 멋은 있었습니다.
작품 초기엔 삐까뻔쩍한 신상 스팩이라 스팩빨로 상대 기체들 다 뭉게고 다녔지만 작품 후기에 들어들면서 상대쪽에는 더욱 우수한 기체들이 나오게 되지만, 잔잔한 스팩 업이 있다한들 이미 고물이 된 건담을 가지고도 오호지 고인물 컨트롤로만 무쌍을 찍게되는 아무로
생각해보면 참 신기한게 모든 시리즈가 별개의 내용들을 갖고있지만 퍼스트와 세계관을 공유하던 공유하지않던 모든 주력기가 퍼스트를 오마쥬하는... 그것도 디자인이 각기 다 다른데 특징적인 몇몇가지 장비와 모션, 특유의 도색으로 '우리의 근본은 퍼스트다' 라고 얘기하는것만 같은 독특한 시리즈...
GN 발칸....징크스가 알차게 잘 써먹고 징4에선 위치가 바뀐긴 했어도 잘 써먹었는데...
저 시기의 건담은 생각해보면 아직 슈퍼로봇, 특히 합체형 로봇 시절의 다양한 무기의 이미지가 덜 빠져서 인지 스폰서도 그런 부류를 잘 요구했던 것 같습니다.
토미노 영감님은 제작진과 스폰서 사이에서 저걸 다 조율하느라 많이 힘드셨을 듯.
건담해머와 같은 질량무기는 건담시리즈에서 다채로운 질량무기. 특히 뽀대가 나는 여러 실체검들이 나오게 해준 고마운 무기군요.
빔 계열 무기들이 판치는 와중에 철덩어리 둔기가 나온다? 이건 못참지.
퍼스트건담..내프라모델 처음 hg로삿던 모델..
퍼스트의 TV판 추가 무기는 의외로 엔트리 그레이드로도 나왔죠. 생각보다 디오라마에 도움이 되는 것 같더군요
건담세기는 연애를 할수없습니다~~ 연애를 하면 다 죽습니다. 유일하게 성공한 사람은 브라이트 와 미라이밖에 없습니다~~
원래,퍼스트 건담의 🛡가 거꾸로 들었어야 했군요❓️ㅎㅎ
야스히코 요시카즈씨의 안인지 오오카와라 쿠니오씨의 개선안인지는 모르지만 만화판에서 거꾸로 드는 걸 보고 그제서야 '아 이게 맞네'란 생각이 들더군요.
전 건담중에서 덴드로비움이 제일 좋아여~~~ >.
3:03 무빙~
저런좋은기체에게 '좀 더 빨리 반응해줘!'라고 말한 아무로가 왠지 무섭네요
정비반들은 골머리를 앓았을 듯 합니다. 이 이상 어떻게?
건담 이전엔 리얼로봇, 슈퍼로봇 구분 개념조차 없었죠.
그렇기 때문에, 초기 퍼스트건담에는 슈퍼로봇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레어 초합금, 개발자의 아들이 파일럿, 단 하나뿐인 주인공기체등등)
이런 잔재를 없애고, 합리적인 리얼요소를 더 넣어서 개량한 건담 오리진 이었지만,
일본에서 나의 샤아는 이런 개놈이 아니야 라는 이유 때문에 반발이 의외로 심했고,
반다이가 정말 오랜만에 제작비를 크게 투입한 애니도 망해버렸고, 오리진의 실패로 반다이는 더 짠돌이가 되어버림.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우주세기 개념이 정립된건... 제타건담이 방영 되면서부터이고,
제타건담 설정집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장 방대한 뒷설정이 제타건담에서 이루어지고, 이를 기반으로,
팬들이 설정을 정립하고 최초로 오덕들이 생기기 시작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엔 RX-78을 좋아 했지만, 이젠 아닙니다.
RX-78계열기가 너무 많아서, 과연 이게 초기에 연방이 얼마나 방반하게 돈을 쏟은거냐가 되어 버렸고...
건프라에서도 주거라 RX-78만 너무 많기 때문 입니다.
오리진은 오히려 퍼스트를 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반응이 좋더군요. 원작이 없다고 가정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이야기이긴 합니다. 어찌보면 말씀하신 우주세기가 정립된 Z와 결이 더 맞긴 한데... 문제는 원작 팬들의 반발이 상당하여 결국 애니화되지 못한게 아쉽네요.
역시 명품은 명품이구나!!
건담에 대해 모르는게 없으세요 부럽습니다 저도 아카데미 콩콩시절부터 본 사람이긴한데 노력부족인지 정보 부족인지 ㅎㅎ 모르는게 많네요
ㅎㅎ 그냥 취미인데요^^.
4:14 백팩이 란도셀ㅋㅋㅋ 어찌 보면 맞죸ㅋㅋ
재밌다
님 그래서 건배오2에서 밴시노른은 꼭 가져야할 만큼 좋은 기체인가요? 아닌가요? 그리고 언젠가 한번 F시리즈나 우주세기 최후의 건담 이런거 다뤄보시면 어떨까요?
역시 근본
빔샤벨과 라이트세이버에 최고차이는 극한 추위에 목욕물을 만들수 있으냐 없으냐 차이인것 같아요 ㅎㅎㅎ
목욕물, 중요하죠 ㅎㅎㅎ
조회수 1회는 좀 귀하네요
눈이 없음?
@@BIG_TRAIN저분이 볼 당시에는 1회였나보죠
@@BIG_TRAIN뇌가 없음?
건담조아
은근 무장에서도 오마주가 많네요
사실 로봇의 성능이 이런저런 이유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은 마징가 시절부터 파워업해서 건담의 성능 업이나 여러 환장 파츠를 리얼리즘의 이유로 봐야 하는 지 조금 미묘한 면이 있다고 보네요. (물론 고전 로봇에 비해 인간이 전장에 쓰는 무기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 리얼하다고 해야 할 지도 모르겠지만, 고전 로봇들도 총이나 바주카 정도는 들고 싸웠으니...) 게다가 이후라면 모를까 퍼스트 건담까지는 언급하신 스폰서 때문에 괴랄한 면이 있었으니 말이죠.
그 외에도 뉴타입 설정들 만으로도 건담은 리얼과는 가장 먼 오컬트 전쟁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뉴타입을 완전히 제외한다면 MSV의 MS, 무기 설정들, 인간군상 같은 부분이 리얼하다고 할 수도 있겠고, 그 부분을 리얼로봇이라고 하는 것이라 보지만 뉴타입 설정이 너무 작품에 깊이 관여해서...개인적으로 건담은 절대 리얼하지 않다고 보네요. 그저 설정 놀음이 실제 전쟁 병기 개발 일화에서 오마쥬한 것이 많을 정도로 리얼하기 때문에 뉴타입 때문에 리얼하지 않다고 주장하기도 뭣한 그런 작품이라고 봅니다.
이건 리얼하다는 보톰즈도 마찬가지로, 로봇 성능이 평준화 되어 격추가 쉽게 될 수록, 로봇 파일럿은 생존을 위해 비현실적이 되어버린다고 보네요. (뉴타입이나 이능생명체가 그 결과.)
리얼의 형식을 갖춘 건 Z건담 부터란 말이 나오죠. 그리고 사실상 진짜 리얼로봇으로 만들어진건 더그람인데... 이건 한국에선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으셔서요...
@@지식공장장 개인적으로 다그람 꽤 좋아했습니다. 진짜 다그람 쪽 모형들 하나하나가 굉장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다그람은 외부 파츠 탈착 가능했고, 내부 프레임에 스프링 달려서 다리의 서스펜션 같은 것을 표현했던 굉장한 피규어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sean7082 저도 좋아했는데... 이젠 모르는 사람이 더 많으니 슬프네요...
구독자 99,999 되면 구독누르려고 기다리고있습니다.
로보텍... 저작권 문제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선택같아 보입니다.
아 바오아쿠 결전에서 아무로가 더블 바주카를 이용했던 이유가, 빔 라이플이 매니퓰레이터의 커넥터를 통해 동체 출력을 빌려서 쓰는 반면 실탄 계열인 바주카는 그런게 필요없죠
그리고 아무로가 바주카 매니아 이기도 하고
근데 바주카는 지상이면 모를까 우주에서 MS를 명중시키는건 어려운데
아무로는 대단하네요
뉴건담의 바주카를 쓰는 걸 보면 정말 범상한 인물이 아니죠. 그야말로 천재입니다.
사실 퍼건의 경우. 머리부터가 일본무장들 투구에서 따온 만큼 갖고있는 무장들도 일본식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요. 아 물론 빔라이플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무장인 빔샤벨도 스타워즈에서 가져온것도 있겠지만 애초에 칼을 저렇게 두자루 메는게 동양쪽에선 더러 있어서...무예백반에 나오는 창이나 방패,철퇴들도 그렇고 퍼건이 방영했던 시기에 로봇물에선 거의 기본적으로 나오던 무장들이라 형태만 조금씩 다를뿐 엄청 특이한건 아니긴 하죠. 다만 퍼건에서 사격전보다 빔샤벨 액션이 많았던걸 생각해보면 스타워즈를 의식한게 적지는 않은거같습니다.
저당시 로봇물에서 주역로봇은 합체는 필수고 위기는 있지만 이걸 신기술로 극복하거나 감춰져있던 기능이 있다던가 이런게 주였지만 건담은 아예 그냥 스토리에 맞춰서 개조가 된다라는 특색을 갖추면서 현대의 무기체계들과 비슷해지기도 했고(특히 프로토타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양산기로 만든다는게...) 헤드발칸은 리얼로봇의 상징같이 되어버렸죠. 설정상으론 적 기체를 치라는게 아니라 대인전때 갈겨서 벌집으로 만들라는 뜻이었지만....작중에서 아무로는 발칸을 대인전에 쓴적은 없는거같긴 하네요.
다만 아쉬운건 방영이 되던 초창기엔 슈퍼로봇이 강세였고 특히 아동층은 로봇의 외형이 변하거나 합체하는걸 좋아해서 퍼건의 외형변화가 거의 없는거에 매력을 못 느껴서 판매가 저조했다고 들었네요. 그래서인지 초창기 퍼건완구 완성품은 로케트펀치가 나간다던가 좀 기괴했었다고...
클로버에서 나온거였죠. 로켓트 펀치... 토미노 감독의 고민어린 얼굴이 눈에 선합니다.
백팩을 군장을 의미하는 랜드샐이라고 부르는 것도 좋지만 발음은 일본식 "란도세루" "란도셀" 보다 "랜드셀"이 적당하리라 봅니다.
바츄카의 탄종은 현용 전차 탄종에서 유래한 듯 한데 성형작약탄, 날개안정분리형 철갑탄을 뜻하지 않을까 합니다
란도셀은 네덜란드 어 란셀을 일본식으로 읽은 거라 합니다. 원문에 란도셀이라 적혀있는데 그걸 란셀로 읽으면 더 혼란스러울 것 같아 그냥 적었습니다.
자쿠의 몸체를 샤벨로 꼬챙이처럼 꽂아
들어올리는 건담의 모습이 강하게 남아서 잊을수가 없네요. 제가 생각하는
건담의 무장은 샤벨도 샤벨이지만
빔라이플의 비중도 무시못하는군요.
실탄병기를 사용하는 자쿠와는 다르게 너무나도 강하다는 느낌뿐입니다.
전함의 주포 축소판이라는 설정을 들으면 정말 남달라 보이죠.
@@지식공장장 전쟁초반의 급박한 상황을
보면 퍼스트 건담이나 무장이나 연방군의
상황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느낌이랄까요?
어쩔때는 리얼로봇이 아닌 슈퍼로봇처럼도
보일때가......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라이트세이버 배낀거 아니다라고 대놓고 말했었네
처음 아카데미 건담을 접했을때
조립하기전에 늘 기체의 제원설명을 읽고 조립했죠
참 그때는 나름 마니아라고
생각 했는데
...뉴타입잡지 그리고 인터넷을 접하고 나서부터는
아...내가 조립하는건
초~초~초 ~ 초짜구나 하는 ...
영상 즐겁게 잘 보고 있습니다.
오리진의 메카 디자인은 오리지널 디자이너인 쿠니오 오오가와라가 담당 했습니다. 거꾸로 들고 있는 방패도 그가 그려 제출한 것 입니다.
아이디어는 야스히코 요시카즈 일지도 모르지만요...야스히코는 제작에 앞서 쿠니오가 그려준 디자인들을 출판 만화 작화에 적합하도록 살짝 수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리진 만화 책 속 건캐논은 빨간 입이 사라졌다가 후반에 생기기도 합니다.
애니메이션 본작에서 야스히코는 의외로 캐릭터뿐 아니라 메카닉 디자인에도 관여 했습니다. 건담의 빔 라이플은 그의 디자인을 쿠니오가 정리한 것이라고 하네요. 기억이 가물가물한 야스히코에게 쿠니오가 직접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우리가 본 건담의 그 유명한 설정화도 쿠니오의 디자인을 야스히코가 정리해 그린 것 입니다. 인상이 꽤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RX-78-"2"?) 이런 디자인은 지온의 모빌슈츠 돔도 해당 됩니다. 처음 아이디어는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의 러프 스케치 였다고 하네요. 그런 이유로 토미노 감독 본인은 가장 좋아하는 모빌슈츠가 돔이라고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참석차 내한 했을 때 직접 답해 주었습니다.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G파이터는 퍼스트 건담에서 베이스 자바같은 공중 ms전을 상정하고 나온게 없다보니 게임이나 2차 영상 창작물에서 퍼스트 건담이 탑승하면서 빔샤벨을 휘두르는 연출로 인해 많이보이면서 mg화도 이루어 진것같습니다.
이러한건 썬더볼트7화에서 오마주가 있는데 이오가 짐을 타고 베이스자바에 파일럿이 있어서 호흡만 맞추면 자유롭고 공중전을 할수 있는게 g파이터를 이용한 2차창작 오마주를 넣은게 아닌가합니다.
말씀듣고 보니 이해가 되네요. 처음엔 이게 왜 MG로 나왔는지 의아했습니다.
이 채널에서 가끔 언급되는 단어가 '어른들의 사정'이 아닐까 싶어요. 유행, 취향, 스폰서가 어떻게 버무리느냐에 따라 명작과 망작이 되지 않나 싶어요.
캐릭터나 MS에 대해 여타 작품을 차용한 부분이 없지 않겠지만 그걸 버무리는 기술이 어떠하느냐에 따라 신선하느냐 재탕하느냐로 갈리게 되지요.
건담 애니를 보는 시청자들이 신선하게 느껴졌기에 재방송을 요청할 정도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렇죠. 단순히 스타워즈를 따다 만들었다면 시대를 관통하는 명작이 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전 따온건 맞다고 보는데 분명히 건담만의 메시지와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해요.
빔라이플의 원형은 사실 함포였는데 그걸 축소해서
휴대용 열병기로 건담이 사용했으니 자쿠가 한 방에
나가떨어지는 걸 본 아즈나블은 사색이 되였죠.
TV판에서는 그 전에 도망치는 장면에서 아무로가 난사하자 안 맞을 거라며 여유있게 대처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정작 그 다음에 사색이 된 장면이 나와서 놀림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극장판에선 편집되었죠.
@@지식공장장 역시 부하들 앞에선 허세도 부리는 샤야였습니다...
퍼스트니깐,,10화까지는 해주시는거 맞죠?ㅎㅎ
ㅎㅎㅎ
건담해머는 전작인 다이탄3의 다이탄 해머의 금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스폰서인 클로버는 좋아했다고 하죠..
초안 중의 하나가 다이탄과 비슷했으니 아마 노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빔자벨린은 끝에 에너지를 집중해서 위력을 높인다는 개념이라 그렇게 나쁜 설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자루가 늘어나는게 마음에 안 들어서 자른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무로가 G3를 수령하지 못해서 78-2호기를 마그넷코팅으로 개량한것일텐데요
알렉스 건담 수령 못해서 코팅해준거지
공장장님. 제발 "가이아 기어"
이 작품좀 다뤄주십쇼 ㅠㅠㅠ
중간중간에 다루기는 했는데 통으로 다루는 건 고민 좀 해보겠습니다.
시마이~ 콕피만 살살
RX78-2가 얼마나 상징적인 기체이면 훗날에 나온 에도 0건담의 모습으로 오마주 됐을까 싶습니다. ^^
신인 성우 소게츠 노보루씨까지 기용되었죠^^.
혹시 3편은 언제쯤 볼수 잇을까요
최대한 빨리 만들겠습니다^^.
@@지식공장장 오오... 감사합니다.
건담 리얼리즘의 대표를 뽑으라면 저는 실드에게 한표를 던지겠습니다. 작화에서도 구세주였지만 거의 매번 전투 때마다 터져나가며 건담이란 기체가 결코 슈퍼로봇이 아님을 보여주는데도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러고보니 전작인 다이탄의 다이탄 실드를 생각하면 굉장히 리얼한 편이네요 (전작은 부채)
5:08 그럼 아무로는 요다고 라라아는 포스 영임?
다른 이야기이지만 퍼스트 건담의 초기 디자인을 보면 우주복처럼 생겼고, 이게 채택 됐으면.......
발칸이 좀 나온 작(우주세기 제외)
수성의 마녀
발칸이 부각되지 않은 작
철혈의 오펀스, 더블오
건담에 발칸 같은 건 그냥 장식이라니까요.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몰라요
ㅡ연방 엔지니어병
만약에 한국작가가 건담을 기획하고 반다이처럼한다면 성공할까요? 실패할까요?
전 한국에선 이만큼 크진 못했을 것 같습니다.
빔 자벨린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무장인데 어째 프라로는 통짜 아니면 빔파츠가 무색 클리어로 나오는 거 밖에 없는 게 참....
철구나 자벨린은 진짜 뇌절이긴하지만 이것저것 무장 들게 만들고싶은 사람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무기들이죠
실드는 없으면 겁나 서운한 무기고 형태 자체도 괜찮고 들고만 있어도 멋이나는 그런 장비
스폰서 압력이라고는 하지만 의외로 실속있게 넣었더군요.
나무위키 읽기나 다름 없는 타유튜버 영상들과는 다르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빔 샤벨은 조지루카스가 일본 시대극??영화 광팬이어서 그냥 모른척 눈감아줬다는 루머도 있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네요.적어도 건담 히트치고 나서는 루카스도 관련질문을 무수히 받았을거 같긴 한데 뭐 따로 리액션을 했다는 것도 루카스 관련 다큐에서도 본적이 없어서...
그럼 혹시 건담이 아닌 로봇이 빔샤벨을 사용하면 혼나나요?
@@artist_jetty_park 모르죠.루카스가 관리하던 때는 굳이 그런 위치에 가진거 많은 입장에서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기 뭐해서 그냥 모른척 했을수도...지금은 디즈니로 넘어갔으니 모르는거구요..
디즈니가 변수라는 말이 많습니다...만 지금 걸긴 좀 그렇죠.
별개의 얘기지만 라이트 세이버에 관한 잼난 이야기가 있는데 사람들이 영화후 실제로 만들기를 시도했고 상당이 진척되서 지금은 꽤나 현실적으로 구현 되긴 했는데 그 중간 과정에서 나온게 하필 건담에 나오는 히트소드 랑 비슷한 물건이 나오죠
진짠 빔 라이플은 안맞으면 그만이네요
성능개선이 건담이 아니라 파일럿이 ...
유니콘 건담이 오리진을 꽤 많이 오마주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