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만 하며 행복하게 오래오래' 라는 동화같은 연애 시절이 지나고 ,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두 사람 사이 겨울이라는 계절속에서, 입술이 파르르 떨리고 차가워진 손으로도 언젠가 이 계절이 끝날 것을 노래하는 노래. 서로 자유로워 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있어도 충족되지 않는 그 끝없이 불안한 시간 속을 걸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자' 가 아닌 '서로'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슬픔의 행복을 택한 그대가 얼마나 믿음직스럽고, 자랑스러울지는 가을방학 특유의 가슴으로의 전달로 노래를 듣게 됩니다. "그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나는 절대 놓지 않아."
저는 너무 다르게 해석했는데 역시 음악이 주는 영감은 사람에 따라 다르고 너무 다르고 대단한 것 같아요! 가을방학님의 의도를 떠나서 저는 더 알아감에 따라 나의 단점이 상대를 괴롭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주저하는 마음에 돌아섰다가 그 차가워진 손을 뻗어보기도 하고 그런걸 서로 번갈아 해보는거에요. 현실이라는 이름에 주저하고 삼켰다가 뱉고, 진짜 이게 맞나,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사람 말고 아니지 않나 이러는거죠..그래도 현실이라는 장벽에 주저하는 상대를 나는 그저 기다리는거에요. 언젠간 알게 될거란 마음으로요.
이 계절이 추운 것은 / 태양이 멀어서가 아냐 / 봄이 없는 나라로부터 / 부는 바람 때문이야 -> 실제로 겨울엔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멀어지지만 이때문에 겨울에 추운 것은 아닙니다. 지구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어 북극쪽의 기류가 내려와서 겨울이 되는 것이죠. 비유적인 가사, 노래도 좋은데 가사도 좋네요.
your voice is really amazing! are u a singer? u should make a debut. if youre malaysian, surely you'd be so popular.. btw, can i know what this song's english name?
곡명사하아티스트명가을방학 가사 처음 안았을 때부터 난 깨달았지 똑똑히 두 사람의 심장에는 온도 차이가 있단 사실을 진심이면 충분하던 예쁜 시절은 지나고 나로 돌아와 미안하단 얘기도 미안하기만 한 나로 두 뺨으로 흘러내려 뾰족하게 얼어붙은 앙금들이 침묵을 찔러 또다시 차가워진 손을 뻗어 떨다 파래진 입술로 말해 그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나도 놓지 않아 이 계절이 추운 것은 태양이 멀어서가 아냐 봄이 없는 나라로부터 부는 바람 때문이야 '머금다가 뱉어버려 소금물처럼' 그렇게 말했었지만 이 실험이 끝나면 더 갈 곳이 없어 내겐 폭풍 치는 언덕에서 먼 곳으로 외치듯이 간절하게 고백을 전해 슬픔의 행복을 택한 그대가 나는 자랑스럽다고 그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나도 놓지 않아 언젠가 두 심장의 온도가 만나게 될 거야 비참만이 참이었던 날들 너머 또다시 차가워진 손을 잡아 떨다 파래진 입술로 말해 그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나도 놓지 않아 그댈 놓지 않아.
서로 '사랑만 하며 행복하게 오래오래' 라는 동화같은 연애 시절이 지나고 ,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두 사람 사이 겨울이라는 계절속에서, 입술이 파르르 떨리고 차가워진 손으로도 언젠가 이 계절이 끝날 것을 노래하는 노래. 서로 자유로워 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있어도 충족되지 않는 그 끝없이 불안한 시간 속을 걸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자' 가 아닌 '서로'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슬픔의 행복을 택한 그대가 얼마나 믿음직스럽고, 자랑스러울지는 가을방학 특유의 가슴으로의 전달로 노래를 듣게 됩니다. "그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나는 절대 놓지 않아."
와.....
저는 너무 다르게 해석했는데 역시 음악이 주는 영감은 사람에 따라 다르고 너무 다르고 대단한 것 같아요!
가을방학님의 의도를 떠나서 저는 더 알아감에 따라 나의 단점이 상대를 괴롭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주저하는 마음에 돌아섰다가 그 차가워진 손을 뻗어보기도 하고 그런걸 서로 번갈아 해보는거에요. 현실이라는 이름에 주저하고 삼켰다가 뱉고, 진짜 이게 맞나,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사람 말고 아니지 않나 이러는거죠..그래도 현실이라는 장벽에 주저하는 상대를 나는 그저 기다리는거에요. 언젠간 알게 될거란 마음으로요.
😮
재미있는 건 가사에 대한 해석이 두 멤버가 달랐다고 하더라고요. 한 명은 사랑하고 있는 커플을 노래한 거라고 생각하고 썼고 다른 한 명은 이별에 대한 가사라고 생각했다고…
어디갔어.................내가 제일 좋아했고 많이봤고 그 이후로 못 봤던 스페이스공감 사하 영상이 없어졌어.....이제는 괜찮아져서 정말 오랜만에 들으려고 했는데 내려갔나보다....
내게 가장 힘을 준 노래였고, 가장 나를 비참하게 만들었던 노래
2021년 3월 9일 가을방학 해체... 쓰린 맘안고 들으러왔어요... 계피님 화이팅!
2022년에도 듣고있어요
늦가을 되니 생각나서 저도 3집 정주행 합니다 ㅎㅎ
2023년도 에도..
1년만에 돌아왔읍니다. 저를 두고 바람을 피운 애인을 정리하고 새로운 애인을 만납니다 모두 예쁜 사랑
2024년에도 들으러 왔습니다
이 계절이 추운 것은 / 태양이 멀어서가 아냐 / 봄이 없는 나라로부터 / 부는 바람 때문이야
-> 실제로 겨울엔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멀어지지만 이때문에 겨울에 추운 것은 아닙니다. 지구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어 북극쪽의 기류가 내려와서 겨울이 되는 것이죠. 비유적인 가사, 노래도 좋은데 가사도 좋네요.
문과충 가사인줄 알았는데 이과황 가사였네
@@jazzycozzy 삐빅- 초딩도 배웁니다 문과탓 금지
가을밤학
진짜 이 목소리는 평생 잊지 못함.. 브콜너 아주 나중에 우연히 알게 돼서 앨범을 엄청 열심히 들었던 대학시절, 우연히 들른 홍대의 얼굴도 본 적 없는 브콜너 버스킹을 듣고 갸웃했던 기억이 남 ㅋㅋ 당연한 게 나중에 알고보니 계피님은 이미 브콜너를 나간 후였음;
시작은 두사람이 함께해야하지만 마지막은 혼자서도 할 수 있는게 너무 슬프네요.
슬픔의 행복을 선택한 그사람이 자랑스럽고 미안합니다.
아직도 저는 겨울에 살고있네요
가장 비참한 사랑노래를 연인들이 함께 듣고있는 모습을 보니 뭔가 아이러니하면서도 저릿하네요.
안 비참한디요
슬픔의 행복을 택한 그대가,, 부분이 유난히 가슴을 울린다
노래 너무 좋다. 콘서트에서 못들어봤는데 이제 영영 들을수없겠지
강한 매력이 배어져 나오지만 그게 정확히 무슨 향인지 알 수 없는 마법의 조향술같은.. 감성의 깊은 곳까지 닿는 느낌...
계피의 노래를 접한 첫 느낌...
이건 소장해야 돼!!
정바비의 후광을 빼곤 말할수 없겠죠.
하지만 계피의 모든 노래는 실상 따라하기 무척 어렵다는 거!
"속아도 꿈결"을 목숨보다 좋아합니다.
계피향임 영어론 시나몬
각자 서로의 길에서 가장 따뜻하게 멀리서 응원하고 가장 춥게 헤어지는게
가장 방법이 될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면
포기라는 표현도 어울리면 안될것같은
상황이 있듯이요. 사하라는곳이있으면
좋겠네요 끝이 짜도 좋으니 끝을 보고싶어서요.
이 노래는 들을 때마다 뼈가 저리면서 울음이 터져나온다.
서의명 나랑 똑같.... 뼈가 저린다는 표현 진짜 와닿네요
이런 가사의 노래가 많이 나와야 돼.. 너무 행복하다. 듣는 것만으로도..
가을 방학 노래 중에 가장 사랑하는 노래 사하...
가을방학이 없어진 후 수없이 많은 노래를 들으며 찾아다니고, 심지어 계피의 다른 노래들과 책까지 읽었지만.
이제 와서 내가 사랑한 것은 계피의 목소리가.아니었음을 깨닫는 순간에 . 대체 불가능 한 상실에.
알고리즘 타고 왔는데 이 노래는 들을 때마다 그시절 추억이 떠올라서 저릿저릿하다. 예술과 사람은 구분해서 수용해야된다지만 지금 재생이 끝나면 두번 다시 들으러 오진 않겠지.
그시절 내가 느낀 감동은 사라지지 않지만 이젠 내려놔야할 때인가보다
저도 어쩔수 없이 종종 듣기는 하지만 한 사람의 과오로 애정하는 곡들과 목소리를 반드시 놓아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가장 차갑고 따뜻한 가을방학 노래
3집 처음 들었을때 이별 앞으로가 제일 좋은줄 알았는데.. 다 들으면 들을수록 이곡이 잔잔하게 몰아치는 감성이 더 맘에 드네요.
김러네 발견
Nope
김러네님 ㅋㅋ
Thom Yorke 니네 나한테 왜이래..
가을방학은 사랑입니다.
+Chohee Park They're awesome ^^
각자의 아픔들이 하나의 노래로 위로받고 치유되길 바랍니다
이 곡을 들으면서 과거에 사과하고 지금을 보려 노력합니다
여전히 미래에 애원하며 살고있지만 놓지않으려 노력합니다
슬픔의 행복을 택한 그대가... 보고싶다
비참만이 참이었던 날들 너머ㅠㅠㅠㅠㅠㅜㅠ
진짜 가사 미쳤고 멜로디 더 미침 콘서트때 꼭 듣고싶었는데 ㅠㅠ
요즘 핫한가수 최유리 노래듣다가 갑자기 계피 씨목소리가 듣고싶어져서 들러봄니다 heal 100%충전하고 가요^^
그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나도 놓지 않아
그댈 놓지 않아
진짜 인생에서 사랑 뿐 아니라 여기저기 통용되는 좋은말이예요
영혼이 맑아졌다
두 뺨으로 흘러내려 뾰족하게 얼어붙은 앙금들이 침묵을 찔러 ㅠㅠㅠㅠㅠㅠㅠ
계피 노래 진짜 잘부른다ㄷ
오늘 샤워 하면서 갑자기 가을방학 음악이 너무 듣고 싶어서... 아무래도 세번째 계절을 들어야 겠다 싶어 틀어 놓고 샤워 하다가... 욕조에서 막 울었어요... 슬퍼서 운건 아닌것 같아...
사랑입니다
가사가 참 예쁜노래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부분 3:17
헤어지고 혼자 새벽에 듣다가 오열했던 곡..
너무도 차가워 버티는 것 조차 힘든 삶 속에서,
얼음장 같이 차가운 현실에서 그래도 서로를 놓치지 않아줘서 고맙다고,
슬픔안에서도 서로라는 행복을 택한
그런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들려주고픈 노래
이런 명곡을 이제야 들어요...
감사합니다...
계피가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는 아님 하지만 목소리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줄아는듯 너무좋다
cd꼭 사겠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들어도 여전히 명곡
새내기때 나온 노래. 졸업해서도 최애.
이거 중독성이.... 아주
갓을방학.........
좋은노래 감사해요
올해도 수고 많았어요.
내년은 더욱 희망차고 따뜻한 해가 되길.
소름돋아요. 이번주 군포시 콘서트 기대됩니다
정말 슬픈 노래
들으면 들을수록 신비한 세계로 빠져드는 느낌. 와~ 너무 좋다
너무 좋다
좋은데 도무지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노래ㅠㅠㅠㅠ 그러나 인생노래ㅠㅠㅠ
가을 방학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가을방학이 나오니~ 가을이 느껴져요♥~
가사도.. 목소리도.. 예쁜 것 같아요🌱
물흐르듯 잔잔한 음악...마음이 평안해짐...
그 일 이후로 다시 들을 일 없겠구나 했는데...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다시 찾아듣게 만들만큼 재능 자체는 인정한다... 다시 나오란 얘기는 아니고 그냥 그렇다는거... 물론 계피 보컬이 아니었으면 완성되지 않았을 곡들
음악적 재능은 진짜 ....
나도 저기 있고 싶다
그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나도 놓지 않아
좋아요
가사참...갠적으로 이 노래는 더 많이 알려졌음 좋겠음
이게 노래지! 이게 노랫말이지!!
언니노랜 사랑..
매일 1사하 하는중..
춥다...
사랑해
사랑해요ㅠ
good job
나는 사하 사람입니다
서정훈
Лана Андреева 나도 부산 사하구에 살고있음. 반갑 ㅎㅎ
Лана Андреева 즈드라스뷔떼
그래서
박경표 앜ㅋㅋㅋㅋ 사하구 ㅈㄴ웃기네
침묵을 찔러 ㅠㅠ
your voice is really amazing! are u a singer? u should make a debut. if youre malaysian, surely you'd be so popular.. btw, can i know what this song's english name?
afiqhaikal sakha
홍승준 thank youu !
afiqhaikal They are Korean indie band. The guy(bobby Jeong) writes songs and the girl (Gyeopi) sings.
Group's Name is 'Autumn Vacation'. '가을방학' in Korea. and I also recommend you to listen to the 'Recent condition (근황)'.
가을방학은 계피의 목소리도 좋지만 정바비의 기타 리프와 톤도 정말 좋음. 특히 이 곡과 근황
This song.... is so,
*so beautiful*
♡
울린다
부산 사하.....
친구 나도 부산 사하구 출신이야 ㅎㅎㅎ
죄가 밉다. 가을 방학이 해체하다니.
몇 년째 최애곡 운전할때마다 듣는 노래
3집 시디 이제야 주문했어요 추석 전에 받았으면 좋겠는데 ㅠㅠ
ㅠㅠ
겨울이 추운이유는 태양이 멀어서가 아니고 남중 고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사에서 진술된 말도 과학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장소 어딘지 아시는분?? 이제 없어졌는지,, 노래도 노래지만 장소도 너무 좋네요
멜론매거진에 올라온 앨범 제작기 보니까, 유어썸머 사무실이라고 적혀있네요.
곡명사하아티스트명가을방학
가사
처음 안았을 때부터 난 깨달았지 똑똑히 두 사람의 심장에는 온도 차이가 있단 사실을 진심이면 충분하던 예쁜 시절은 지나고 나로 돌아와 미안하단 얘기도 미안하기만 한 나로 두 뺨으로 흘러내려 뾰족하게 얼어붙은 앙금들이 침묵을 찔러 또다시 차가워진 손을 뻗어 떨다 파래진 입술로 말해 그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나도 놓지 않아 이 계절이 추운 것은 태양이 멀어서가 아냐 봄이 없는 나라로부터 부는 바람 때문이야 '머금다가 뱉어버려 소금물처럼' 그렇게 말했었지만 이 실험이 끝나면 더 갈 곳이 없어 내겐 폭풍 치는 언덕에서 먼 곳으로 외치듯이 간절하게 고백을 전해 슬픔의 행복을 택한 그대가 나는 자랑스럽다고 그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나도 놓지 않아 언젠가 두 심장의 온도가 만나게 될 거야 비참만이 참이었던 날들 너머 또다시 차가워진 손을 잡아 떨다 파래진 입술로 말해 그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나도 놓지 않아 그댈 놓지 않아.
머금다가 뱉어버려 소금물처럼
내가 포기한다면 나를 놓아줄 수 있니
진짜좋다ㅠㅠ
아니 이게 라이브야?? 거짓말
녹음한거 붙인 거 같네요 앨범 버전이랑 똑같음.
거짓말 맞습니당
좋은데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다
사하공화국 산불로 불타고있다고 합니다 ㅠ
부산 살아서 사하역알아요ㅎㅎ 옛날살던 동네에서 지하철타면 항상지나가는역이였어요. 진짜제가아는 사하역인줄몰랐네요
권효정 그 사하 아닙니다. 러시아 사하입니다.
재밌네요
나 사하구 주민인뎅 ㅋㅋㅋㅋㅋㅋㅋ 형님동네는 사상구죱!!!! 헷
맨체스터udt 루이 사하
여자 관객들의 눈빛: 꿀떨어짐
데리고 온 남자들의 눈빛: 훈련소 불침번 설때랑 똑같은 눈빛.
?
강간촬영범을 볼때 설레이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