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에 보낸 사람이 둘있어요. 힘들게 공부해 세무공무원에 합격하고 그해 겨울부터 아프기 시작해 다음해 사월에 백혈병으로 돌아가신 친형님과 다섯살적부터 친구였고 초, 중, 대학교를 같이나와 같이 고향에서 터잡고 살다가 작년이맘때쯤 자살한 친구.. 보고플때마다 생전에 고인들께 힘이 되어주지 못한 내 자신이 참 싫어집니다.. 그립고 미안하고 고마웠어요. 부디 다음생에도 꼭 만나서 그때는 조금이나마 보답할수있길 바래요. 고통없는 그 곳에선 행복하시길..
동기들은 졸업을 준비할 무렵 저는 조금 늦은 복학을 했고, 뒤쳐졌다는 조바심과 내 선택이 옳은걸까하는 불안감에 매우 혼란스러웠던 20대 중반 시절이 떠오르네요. "괜찮아 잘될거야"라는 말은 없지만 누군가 나의 그 남들에게 말하기엔 애매하고 찝찝한 감정을 알아주는 것 같아서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이제는 서른이 넘었고 여전히 미래는 불안하지만 당시의 혼란과 어려움들은 대부분 극복했고 해결해나가는 중이에요. 오랜만에 20대 초중반 저와 새벽을 함께 했던 브로콜리너마저에게 다시 위로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입대를 앞둔 시점에서 듣는 잔인함과 30살이 다 되어 듣는 잔인함은 또 다르네요. 남들은 많이들 하는 결혼과 안위를 찾아 나선 퇴사는 또 밤만 되면 칼을 꽂아대니 참으로 잔인하다 느껴지는 밤입니다. 잘 다니던 직장 때려친다고 많이들 말려댔지만 21년 7월이 된다면 이 글을 웃으며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22년 4월 1일, 문득 이 곳이 떠올라 2년 전의 오늘을 다시 찾아봅니다. 그때의 나는 어떤 일 때문에 유독 그리 잔인하다고 생각했던걸까요. 달력을 다시 넘겨보니 갑자기 떠안게된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수 많은 일들과 책임에 많이 버거워했던 시절을 지내온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 많은 이들이 브로콜리너마저의 음악들은 하나같이 마음을 울린다고 표현을 합니다. 어쩌면 그 이유는 브로콜리너마저와 그 음악을 오랜 기간동안 사랑해왔고, 시간이 흐를수록 각자의 삶에 이것이 녹아들어 우리의 마음 속에 기억되고, 마치 프루스트 효과처럼 언젠가 다시 꺼내어 볼 수 있도록 과거를 회상하게 해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잔인한 사월을 듣던 나는 저런 고민이 있었고, 앵콜요청금지와 편지를 듣던 나는 슬픈 헤어짐 가운데 허덕이고 있었고, 유자차를 듣던 나는 처음으로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었던 것처럼요. 댓글에 브로콜리너마저의 하트를 받고 엄청 신나서 눈물 흘리던 기억도 떠오르네요. 아무튼, 2022년 4월 1일, 올 해 사월의 첫 날은 그동안 잘 버텨준 스스로가 참 고마운 날인 것 같아요.
어느날에 들으러 왔다가 브콜이 직접 답해줘 그 날 기분이 참 좋았어요 20년 4월1일에 다시 와서 고맙다고 전하려고 맘먹고 이제 옵니다 브콜 덕분인지 돌아보니 1년 말도 안되게 빨랐던거 같아요 돌아보니 빠른건지 빠르게 가는건지 모르겠지만.. 남은 기간 몸 안다치고 전역하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전역하고 꼭 찾아뵐게요 브콜
속도는 뎌디지만, 하염없이, 덧없이 내 어깨 위에 얹혀만 가는 무게는 늘어만 간다. 주어진 역할과 그로 인해 따라오는 책임. 얽혀있는 사람들과의 이해관계. 그리고 애석하게도 높은 확률로 용인되어지지않는 나의 주관들. 하염없이 시간은 흐르고 나이를 먹어가지만 어른이 된 지금도 어디로 나아가고있는지. 이정표는 있는지. 가리워진 길을 나아간다. 정처없이,
뮤비 영상미 너무 좋다 내용은 좀 난해하고 멀미날거같긴하지만 ㅋㅋㅋ아 왜 이걸 이제봤지 이 노래는 진짜 천재적인거같음 브로콜리너마저 노래 중에서 흠잡을데 없는 노래 중 하나인거 같다 ep도 샀는데 잔인한 사월 끝나고 커뮤니케이션의 이해로 넘어가는 흐름도 개좋음... 그리고 마지막 inst도 잔잔하고 너무 좋다 진짜 가사도 좋고 완전 명곡임
이렇게 슬프고 덧없는 듯한 느낌의 11월 12월이 오면 어쩌려고 1월이 오면 얼마나 더 슬퍼지려고 2월이 오면 또 얼마나 허망해지려고.. 3월이 오면 또 다음을 기대할것 같아서.. 4월이 오면 또 이때를 기다려왔다는듯이 그렇게 4월을 기약하며.. 내가 그때까지 또 그냥저냥 살아있을거 아니까 4월을 기다리며 4월엔 다시 겸허히 이 노래를 찾으려고..
잔인한 사월의 첫날 댓글을 달아요 2012년의 저는 스무살을 그토록 바라왔었고 2018년 드디어 바라던 스무살이 되었지만 딱히 새로울 건 없네요 그저께와 어제 본 흐드러진 벚꽃은 너무 예뻤어요 결국은 떨어지고 지고 말 벚꽃이겠지만 내년에도 또 올 벚꽃이고 잔인한 사월의 첫날은 다음해에도 찾아올 것이고 다음해의 저는 오늘과 같을 테니까요. 이제는 그걸 받아들이려고요. 다들 행복한 사월의 첫날을 맞으시길 바래요
거짓말 같던 사월의 첫날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는데 왠지 나만 여기 혼자 남아 가야 할 곳을 모르고 있네 떠들썩하던 새로운 계절 그 기분이 가실 때쯤 깨달을 수 있었지 약속된 시간이 끝난 뒤엔 누구도 갈 곳을 알려주지 않는 걸 나 뭔가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아무 것도 없는 나의 지금은 깊어만 가는 잔인한 계절 봄이 오면 꽃들이 피어나듯 가슴 설레기엔 나이를 먹은 아이들에겐 갈 곳이 없어 봄빛은 푸른데
이 곡을 2022년에 처음 듣네요 ㅜㅜ 지금 들어도 넘 좋네요 2022년에도 화이팅 해주세요!! 사실 나혼자 산다에 배경 음악이 좋아서 찾다가 그 노래가 "브로콜리너마저 할머니"인걸 알고 이렇게 여기까지 왔네요. 예전에 가끔 브로콜리너마저 노래를 들었었는데.. 다시 자주 들을게요!! ^^
예전에 4.19혁명을 잔인한 사월이라고 표현했죠. 워낙 희생자가 많이 나왔지만 이승만이라는 독재자를 물러나게 했던 사건이에요. 그때에 비해 많이 나아졌겠지만 여전히 청년들은 힘들군요.. 분명 저도 어린이일 때에 비해 지금이, 역사가 과거보다 현재가 더 변화발전했지만 그냥.. 지금도 힘들어요.. 그냥 그렇다구요 내일이 4.19혁명에 불을 지핀 3.15의거 60주년이에요. 그냥 생각나서 들어와봤어요. 브로콜리 너마저 사랑합니다 ^^
올해도 찾아왔어요. 다들 잘 지내나요?
또 사월이네요 계절의 변화가 전보다는 평안합니다..모두 거짓말처럼 4월에 또 만나요..!
사월에 보낸 사람이 둘있어요.
힘들게 공부해 세무공무원에 합격하고 그해 겨울부터 아프기 시작해
다음해 사월에 백혈병으로 돌아가신 친형님과
다섯살적부터 친구였고 초, 중, 대학교를 같이나와 같이 고향에서 터잡고 살다가
작년이맘때쯤 자살한 친구..
보고플때마다 생전에 고인들께 힘이 되어주지 못한 내 자신이 참 싫어집니다..
그립고 미안하고 고마웠어요.
부디 다음생에도 꼭 만나서 그때는 조금이나마 보답할수있길 바래요.
고통없는 그 곳에선 행복하시길..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는데, 저 혼자만 갈 곳을 잃고 방황하는 사월의 첫날이에요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지만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고 믿고싶어요
4월 1일이 되면 항상 틀게 되는, 일종의 숭고한 의식처럼 찾아 듣는 노래. 이 노래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가사 내용에서 한뼘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속이 문들어 지지만. 그래도 이노래가 있어 그나마 지금까지 견뎌온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동기들은 졸업을 준비할 무렵 저는 조금 늦은 복학을 했고, 뒤쳐졌다는 조바심과 내 선택이 옳은걸까하는 불안감에 매우 혼란스러웠던 20대 중반 시절이 떠오르네요. "괜찮아 잘될거야"라는 말은 없지만 누군가 나의 그 남들에게 말하기엔 애매하고 찝찝한 감정을 알아주는 것 같아서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이제는 서른이 넘었고 여전히 미래는 불안하지만 당시의 혼란과 어려움들은 대부분 극복했고 해결해나가는 중이에요. 오랜만에 20대 초중반 저와 새벽을 함께 했던 브로콜리너마저에게 다시 위로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완전 내 상황이네..
입대를 앞둔 시점에서 듣는 잔인함과 30살이 다 되어 듣는 잔인함은 또 다르네요.
남들은 많이들 하는 결혼과 안위를 찾아 나선 퇴사는 또 밤만 되면 칼을 꽂아대니 참으로 잔인하다 느껴지는 밤입니다.
잘 다니던 직장 때려친다고 많이들 말려댔지만 21년 7월이 된다면 이 글을 웃으며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잘 지내시나요?
잘 지내고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당신을
대학 졸업하고
1년 남짓 다니던 첫직장을 나오던 날 저녁
3월인데도 진눈깨비가 내렸어요
4월 한 낮 방에 누워 있으면
똑딱똑딱 시계소리가
유난히도 크게 느껴졌었죠
이노래 들으면 그때 생각이 나요
종종 듣고 갑니다
어머님을 보내고 처음 맞이하는 4월이네요.
평소에도 4월은 슬픈 일들이 많아 가슴아픈 계절인데 오늘은 더 사무치네요. 매년 사월의 첫 날을 떠올리며 온 분들에게 저처럼 이 노래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또 내년에 돌아올게요. 위로가 되는 노래 항상 감사합니다.
4:31 여기 7년째 봐도봐도 전율이 오는건 나뿐인가...
4월은 이 노래로 시작해 봅시다
내 삶에 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걸 찾아 열심히 노력했지만 아직 난 갈길을 몰라 방황하고 , 하지만 계절을 돌고돌아서 아름다운 꽃은 피고 지고 .. 아름다워보였던 미래의 나는 현재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잔인한 나의 계절들
나만 가야할곳을 모르는것같아
십여년전 대학교 2학년때 4월의 어느날 교수님이 강의시작전 틀어주셨던 노래... 다른 그 어떤 말보다도 위로가 되었던 노래
2020년 4월 1일, 오늘도 듣습니다.
올 해 사월의 첫 날은 유독 잔인하네요.
2022년 4월 1일, 문득 이 곳이 떠올라 2년 전의 오늘을 다시 찾아봅니다.
그때의 나는 어떤 일 때문에 유독 그리 잔인하다고 생각했던걸까요. 달력을 다시 넘겨보니 갑자기 떠안게된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수 많은 일들과 책임에 많이 버거워했던 시절을 지내온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 많은 이들이 브로콜리너마저의 음악들은 하나같이 마음을 울린다고 표현을 합니다. 어쩌면 그 이유는 브로콜리너마저와 그 음악을 오랜 기간동안 사랑해왔고, 시간이 흐를수록 각자의 삶에 이것이 녹아들어 우리의 마음 속에 기억되고, 마치 프루스트 효과처럼 언젠가 다시 꺼내어 볼 수 있도록 과거를 회상하게 해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잔인한 사월을 듣던 나는 저런 고민이 있었고, 앵콜요청금지와 편지를 듣던 나는 슬픈 헤어짐 가운데 허덕이고 있었고, 유자차를 듣던 나는 처음으로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었던 것처럼요.
댓글에 브로콜리너마저의 하트를 받고 엄청 신나서 눈물 흘리던 기억도 떠오르네요.
아무튼, 2022년 4월 1일, 올 해 사월의 첫 날은 그동안 잘 버텨준 스스로가 참 고마운 날인 것 같아요.
우연히 노래 들으러 왔다가 2년의 시차를 건너 뛴 승현님의 댓글을 봤네요. 지금은 만족스런 삶을 살고 계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2023년 4월 1일이네요. 작년보단 조금 더 성장했길 바라며 3년 전을 다시 돌아보고 갑니다
얼마나 마셨는지 기억도 못 할 만큼 취했는데도 티브이에서 흘러나오던 이 노래에 또 한번 취해 메모장에 기록하고 잠들었던 노래.
브로콜리너마저 노래들은 어른이란 무게감을 무마시킨다.
또다시 4월이 와서 또 이뮤비를 틀었다.
사월을 잘 지내려는게 아니고 살아남아야겠다 생각이 드는 곡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봄에는 잔인한사월, 가을엔 환저릭....
비디오에 나온 고양이 땅콩이는 작년에 하늘나라로 갔다고 해요... 문득 생각나서...
무지개 다리건넜군요 ㅜㅜ 땅콩아 거기선 건강하게 지내렴
곧 있으면 사월의 첫날이네요 또 왔습니다
누구도 갈곳을 알려주지않는걸,,,, ㅠㅠㅠ 난뭔가있을거라생각했지만 아무것도없는나의지금은 깊어만가는 잔인한계절..ㅎㅎ ㅠㅠ가사 후벼파네 ㅠㅠ 증말 ㅠㅠㅠ
올해도 왔어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거짓말 같은 4월에 첫날에 들으러 왔습니다~
잔인한 사월도 지나가겠지 늘 그랬던것처럼
20대땐 감성이 짙었는데, 30대가 되니까 정말 가사처럼 가슴설레기엔 나이를 먹었나 감성이 메말라져가는 느낌이드네.ㅠㅠ
올해도 4월1일이 되자마자 들으러 왔어요.
언제나 처럼 거짓말 같은 사월의 첫날.
또 다시 견뎌내야만 하는 사월의 첫날.
그리고 그가 떠난지 올해로 스무해 되는 날.
4월1일이되면 가장 먼저 이 곡을 들어요 1년이 지났구나 느끼거든요
어느날보다 만우절이면 좋을 거 같은 오늘은 군입대날이네요 거짓말처럼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으면 좋겠어요.
브콜 화이팅
충성!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남은 시간도 거짓말처럼 빠르게 흘러갔으면 좋겠어요...
군대 잘 다녀와요
1년이 지났네요
어느날에 들으러 왔다가 브콜이 직접 답해줘 그 날 기분이 참 좋았어요 20년 4월1일에 다시 와서 고맙다고 전하려고 맘먹고 이제 옵니다
브콜 덕분인지 돌아보니 1년 말도 안되게 빨랐던거 같아요
돌아보니 빠른건지 빠르게 가는건지 모르겠지만..
남은 기간 몸 안다치고 전역하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전역하고 꼭 찾아뵐게요 브콜
나이는 자꾸 먹고 취업준비는 전혀 되어있는게 없고... 정말 잔인한 4월이 맞지만 이겨낼 수 있다는 위로의 곡이라고 생각하렵니다 노래 너무 좋아요
지금은 9월이지만 듣고 있어요 낙엽이 지는게 설레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다가오는 계절에 가슴이 설레기엔 나이를 먹어버렸네요.
봄에 다시 올게요.
속도는 뎌디지만, 하염없이, 덧없이 내 어깨 위에 얹혀만 가는 무게는 늘어만 간다.
주어진 역할과 그로 인해 따라오는 책임. 얽혀있는 사람들과의 이해관계.
그리고 애석하게도 높은 확률로 용인되어지지않는 나의 주관들.
하염없이 시간은 흐르고 나이를 먹어가지만
어른이 된 지금도 어디로 나아가고있는지. 이정표는 있는지.
가리워진 길을 나아간다.
정처없이,
높은확률로 용인되지않는 나의 주관들
정말 딱..
제맘같네요
잔인한 사월에 하는 공연은 다정한 사월이라니
코로나가 거짓말처럼 사라졌으면 좋았겠지만 올해도 지긋지긋하게 함께 가네요. 내년엔 정말 '그런 일들이 있었었지' 하길 빌어보며 들렸다 갑니다.
날씨가 따뜻해 지니까 이 노래가 생각나서 왔어요
브로콜리너마저의 노래들은 일기장 읽어주는 것처럼 담담해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좋고 질리지가 않네요 2023년은 거짓말같이 좋은 달들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안녕 4월. 또 왔어.
Callain Astrid 뭐지 오늘 하루 너무 행복했고 아무런 생각 없이 들어온 건데 이 댓글 보고 눈물나,,, 뭐지 진짜 나 왜 울지?... 뭐야..,,,... 진짜...
2021년 4월 1일 들으러 왔네요. 이 의식은 10년 째네요ㅎ
유난히 힘들었던 사월이었다
전 사월의 첫날부터 이노래 들으면서 야근했어요 ㅠㅠ 흑
올 해도 이렇게 4월이 왔네요
3:17 귀여워,,,🤣
2023년 4월 1일.
미세먼지로 봄빛이 흐릿한 잔인한 사월. 하지만 여전히 마음을 울리는 제가 사랑하는 곡. 잘 듣고 갑니다.
4월 1일마다 이 노래가 생각나서 들으러 오네요! 첫 소절인 거짓말같던 4월의 첫날 이라는 가사가 머리에 깊게 박혀있나봐요
4월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거짓말 같던 22년 4월의 첫날 노래 들으러 왔어요 ㅎㅎ😄😄 행복한 한해가 되길..
벌써 또 사월이네요.
2022년 4월 1일이 내일이군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곡입니다 🎵
후후.. 매년... 오게된다구..?
또 4월이 오니까 듣는다..
뮤비 영상미 너무 좋다 내용은 좀 난해하고 멀미날거같긴하지만 ㅋㅋㅋ아 왜 이걸 이제봤지 이 노래는 진짜 천재적인거같음 브로콜리너마저 노래 중에서 흠잡을데 없는 노래 중 하나인거 같다 ep도 샀는데 잔인한 사월 끝나고 커뮤니케이션의 이해로 넘어가는 흐름도 개좋음... 그리고 마지막 inst도 잔잔하고 너무 좋다 진짜 가사도 좋고 완전 명곡임
노래죽인다 ~ 잔인해 세월이 ~~
놀랍게도 4월이 되면 이 노래를 들은지 8년이 지났네요. 그런데 질리지가 않아요. 왜죠?
4월 1일이 되면 너도 이 노래를 기억할까 나를 기억할까 아니면 잊어버렸을까 잔인하게
또 다시 4월의 첫 날, 이 곡 들으러 왔어요. 여러분은 모두 안녕하신가요? 코로나19 조심하고 삶에서 늘 행복한 순간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올해 또 왔어요
4월이라 그런지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자주 들리네요
시간이 흐를 수록, 매년 4월의 첫날을 맞을 때 마다 점점 노랫말이 내 삶이 되어간다. 어쩜 미래의 나를 보고 쓰여진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 그래서 나는 4월의 첫날이 될 때 마다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꼭 기억해서 이 곡을 하루의 첫 곡으로 듣나보다.
해마다 들으러 오고있어요. 벌써 4월이라니....4월이라니....
이렇게 슬프고 덧없는 듯한 느낌의 11월
12월이 오면 어쩌려고 1월이 오면 얼마나 더 슬퍼지려고 2월이 오면 또 얼마나 허망해지려고..
3월이 오면 또 다음을 기대할것 같아서..
4월이 오면 또 이때를 기다려왔다는듯이
그렇게 4월을 기약하며..
내가 그때까지 또 그냥저냥 살아있을거 아니까 4월을 기다리며 4월엔 다시 겸허히 이 노래를 찾으려고..
참 많은 것이 달라져버린 이천이십일년 4월의 첫 날. 내년의 4월은 지금과는 또 달라져 우리가 아는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장국영이 나오는 영화 한편으로 오늘을 마무리 해아지
홈페이지에서 직접 앨범 구입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명곡중의명곡
고마워요
브로콜리너마저
2020년 4월 1일 잘 듣고 가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브로콜리너마저 노래 중에서 유자차 다음으로 좋아하는 노래 ㅠㅠ
올해 사월은 유독 잔인하네요.
4월 1일이길래 들으러왔습니다. 다들 행복하시길~
매년 4월의 첫 날이 되면 들립니다. 향기님의 탈퇴 소식에 더욱 잔인한 사월이란 기분이 드네요.
코로나도 얼른 진정되고 '그런 일들이 있었었지' 하며 내년에 다시 이 유투브에 댓글 달러 오고 싶습니다.
코로나> 아직 현재 진행중
잔인한 사월의 첫날 댓글을 달아요
2012년의 저는 스무살을 그토록 바라왔었고
2018년 드디어 바라던 스무살이 되었지만 딱히 새로울 건 없네요
그저께와 어제 본 흐드러진 벚꽃은 너무 예뻤어요
결국은 떨어지고 지고 말 벚꽃이겠지만 내년에도 또 올 벚꽃이고
잔인한 사월의 첫날은 다음해에도 찾아올 것이고
다음해의 저는 오늘과 같을 테니까요. 이제는 그걸 받아들이려고요.
다들 행복한 사월의 첫날을 맞으시길 바래요
cat 6 고마워요....
4월에 꼭 듣고자 했던 노래! 드디어 들었어요 좋네요
4월입니다. 또 이 곡을 들으러 왔어요.
오늘이다.
시간은 언제나 빠르다 언제나
4월의 첫날은 제 생일이라 항상 행복한 기억만 있었는데 올해 생일은 조금 힘들었네요😢
거짓말 같던 사월의 첫날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는데
왠지 나만 여기 혼자 남아
가야 할 곳을 모르고 있네
떠들썩하던 새로운 계절
그 기분이 가실 때쯤 깨달을 수 있었지
약속된 시간이 끝난 뒤엔
누구도 갈 곳을 알려주지 않는 걸
나 뭔가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아무 것도 없는 나의 지금은
깊어만 가는 잔인한 계절
봄이 오면 꽃들이 피어나듯
가슴 설레기엔 나이를 먹은
아이들에겐 갈 곳이 없어
봄빛은 푸른데
가사 넘 좋군요 나이를 먹은 아이들이 갈곳이 없네요 설레이는 계절에 ㅜㅜ
사월은 잔인한달.
2019년.. 아직 듣고 있습니다. :)
가슴설레기엔 나이를 먹었지만, 아직 설레는 일도 있군요.
다시 또 찾아온 잔인한 사월의 첫 날, 모두 힘내세요.
아름다운 노래 고맙습니다
이 곡을 2022년에 처음 듣네요 ㅜㅜ 지금 들어도 넘 좋네요 2022년에도 화이팅 해주세요!! 사실 나혼자 산다에 배경 음악이 좋아서 찾다가 그 노래가 "브로콜리너마저 할머니"인걸 알고 이렇게 여기까지 왔네요. 예전에 가끔 브로콜리너마저 노래를 들었었는데.. 다시 자주 들을게요!! ^^
작년 4월은 어땟는지 잘기억이 안나는데
요번 4월은 정말 하.... 사람 사는게 아니었던 것 같다.
누구때문에
어쩌면 자주 반복되는 거짓말 같은 날들, 그때 참 많이 좋아했던 노래에요
올해는 일찍 다녀갑니다 미리 안녕 사월
뮤비랑 노래 첨 듣는데 왜이렇게 슬프죠..
4월이 그리운 1월.
다시 4월은 올테고,
그곳에서 1월을 그리워할 내가 보인다.
잔인한 사월이 다시 다가오네요. 2020년 3월 31일의 저녁에 이 곡을 들으면서 우울함에 젖어 들고 있습니다.
벌써 4월의 첫날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 아마 저는 내년에도 이 노래를 들으러 오겠죠? 내년에 웃으면서 노래 들으러 올 수 있길.🙏
저.. 올해도 노래 들으러 왔습니다 웃으면서요😄
작년에 제가 이런 댓글을 썼다는 걸 잊고 살았는데, 댓글을 보니 참 신기하고 묘하네요ㅎㅎ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
거짓말 같던 4월의 첫날 기념으로 들으러 왔어요
4월 1일이면 꼭 생각이 나는 곡..
사월에 친할머니가 돌아가셔서사월만 되면 많이 슬펐는데..위로가 되어주는 노래네요..
토닥토닥
나이 들어서 눈오는 게 싫은데 아직 꽃피는 4월도 좋진 않은 거 같다.
개인적으로 브로콜리너마저의 이 감성 너무나 그립다. 지금도 충분히 좋지만..
예전에 4.19혁명을 잔인한 사월이라고 표현했죠. 워낙 희생자가 많이 나왔지만 이승만이라는 독재자를 물러나게 했던 사건이에요.
그때에 비해 많이 나아졌겠지만 여전히 청년들은 힘들군요..
분명 저도 어린이일 때에 비해 지금이, 역사가 과거보다 현재가 더 변화발전했지만 그냥.. 지금도 힘들어요.. 그냥 그렇다구요
내일이 4.19혁명에 불을 지핀 3.15의거 60주년이에요. 그냥 생각나서 들어와봤어요.
브로콜리 너마저 사랑합니다 ^^
2024년 4월..언제나 그렇듯.. 어김없이 찾아온다..
2018년 4월, 올해도 사월 맞이 기념으로 이 곡을 들으러 왔어요. 잔인한 계절 사월, 그래도 반갑다...
그 날 이후로... 각자의 방법으로 버텨내야 하는 4월이 되어버렸네요 노래로 기억으로 그리고 잊지않고 행동으로... 어떻게든 잘 버텨내며 올해안엔 반드시 진상규명하고 내년부턴 4월이 조금이라도 덜 미안하고 덜 아플 수 있었음 좋겠어요 #remember20140416
23년에도 보러왔습니다
2022년4월1일 이라서 듣고 갑니다
매년 4월 1일.. 이 노랠 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