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 이거 이유도 참 재밌는데 피타고라스가 말하길 인간이 문자를 만들고 나서 기억하는 법을 까먹어서라고, 즉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이 그 기술에 의존하게 되어 신체의 능력이 퇴화하니까라는 지금에도 잘 맞아 떨어지는 이유 때문이었음(예로 유인원들의 뇌용량이 오늘날의 뇌용량보다 더 큰거, 왜냐면 유인원들은 살면서 항상 생각하고 기억해야 살아남았는데 오늘날 인간은 그렇지 않으니까)
많은 업적을 남긴 것과는 대조적으로 폐쇄적인 학풍이 오히려 발전을 저해했던것 같네요. 그나마 현대의 학계에서는 이런 부분이 많이 개선되어서 다행입니다.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져있지 않지만, 구의 표면적은 외접하는 원통의 둘레방향 겉넓이와 같다는 것도 피타고라스의 중요한 발견이죠
옜날에 교양과목 듣는데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에 대해서 교수님이 말씀해 주시더군요. 형태와 존재가 없는것을 형이상학이라고 부르고 형태와 존재가 있는것을 형이하학이라고 부른다고. 그런데 그 중간에 아주 이상한게 하나 있다고 하시더군요. 형태와 존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실존하고 존재를 증명도 가능한 유일한것이 있는데 그게 바로 "수"이며 이것에 대해 공부하는것이 "수학"이라고요.. 그날 이후로 저는 수학만 보면 아주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요.. 마치 존재증명이 가능한 귀신을 보는 기분이랄까...
그래서 수학이 미신이 되기 쉽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수학 학문 성격이 어떤 관계를 증명을 하는 작업인데, 보통 인간이 추론을 하고 증명을 하는 주체이니까 그 작업 자체가 인간 스스로에게 잡히지 않는 것을 잡히게 한다는 감을 자꾸 부어부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피타고라스 학파가 끈끈한 종교 집단이라 단합도 잘되고 성취들이 많았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종교의 성격을 보니 그 수학적 내용들의 뿌리들이 정말 인간 사회에 이로웠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영적 뿌리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아서 ㅎ 수학이 어떻게 쓰이는지 잘 모르긴 하지만. 피타고라스 학파가 사이비 종교 집단이었다는 것이 수학의 학문 자체의 성격을 다르게 보게 하네요 ㅎㅎ
피타고라스가 도망가다가 콩밭이 나타났는데 콩밭을 지나지 못해서 잡혀 죽었다고 하는 얘길 수학시간에 들었어요. 그땐 콩을 왜 그렇게 싫어했나 했더니, 콩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신성시했던 거였군요. 작고 둥근 다른 곡식들도 많은데 하필 콩이 점을 상징하게 된 이유가 뭔지 또 다른 궁금증이 생기네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은 다 진동하고 있고, 각 진동의 주기에따라 주파수를 내보내는데 그게 곧 소리 = 음악? 이라고 할 수 있고 그래서 저도 항상 이 세상은 어쩌면 음악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 아닐까 공상하곤 했는데, 피타고라스 학파에서는 이미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군요. 놀라워요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신비주의는 있어왔었습니다. 피타고라스는 이집트에 갔다가 뭘 배웠는지는 모르지만, 돌아왔을때, 여러 기적을 선보여 왔다고 들었습니다. 과학적 지식을 이용한 마술 같은 거랬죠. 그거로 인해 사람들을 모으고 피타고라스 학파를 세웠다는 걸로 들었습니다. 후대에 이러르서는 피타고라스는 물위를 건넜다고도 전해지고, 여러 기적을 행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유예지-v9e 피타고라스는 이집트에서 신비주의, 천문학, 기하학 그리고 실존했던 초고대 문명(뮤와 아틀란티스), 제 3의 눈과 같은 특정 계층에게만 전해 내려오는 지식까지 거의 모든 걸 터득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냐면 그는 23~5년 동안 이집트의 전역의 모든? 신전을 방문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고대 이집트의 사제들은 한 달정도 단식을 한답니다. 절제력을 기르기 위해서요. 피타고라스는 그 테스트를 훌륭히 통과했으며 기록에 따르면 그들의 예배에 참석할 수 있는 유일한 외국인이라고 했습니다. 즉 이런 일화만으로도 그가 얼마나 천재였는지 알 수 있죠. 그리고 피타고라스에 대한 기록은 사후 100년 뒤쯤에야 써졌기 때문에 기적을 행했느니 뭐니 그런 건 알아서 걸러들으시면 됩니다. 그가 무리수를 인정하지 않고 여러 결핍을 보인 것을 감안하자면 그도 천재였지만 불완전한 하나의 인간이였던 걸 알 수 있습니다.
@@Wxlf-01 제가 말한 기적은 그 기적이 아닙니다. 현대 마술사들이 하는 마술 같은것을 과학적인 현상같은 것을 신비주의같이 포장해서 사람들에게 보여줬다는 거지요. 물론 그 기적이라는 것이 현재 우리가 보면 어설퍼 보였을수도 있지만 말이지요. 그리고 이러한 기적 같은 것은 어떤 죵교단체에서도 다 쓰였던 것입니다. 당시 모든 종교단체의 신들은 현재 예수가 행했던 모든 기적을 다 행했다고 일컬어졌지요. 물위를 걸었다던가, 죽았다가도 3일후 다시 살아나서 승천을 했다던가 말이지요. 물론 이후에 예수 신화에 모태가 되었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거지요
학문적 성취는 뛰어났지만 다른 여느 종교처럼 완벽한 사이비였죠. 피타고라스의 허벅지가 황금으로 되어 있다는 둥, 동시에 두 군데에 나타날 수 있다는 둥... 그냥 말 되는거 말 안되는거 있는대로 없는대로 다 쏟아냈는데 그중의 몇개를 보고 우리가 위대하다고 착각하는거 뿐입니다.
이걸 보면 과학과 종교가 처음부터 분리된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되죠ㅎㅎ 유럽에서 19세기까지만 해도 수학자는 대부분 성직자들이었고,17세기 뉴턴은 무신론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자신의 수학 천문학 이론을 설파하기도 했죠. 수학을 신학과 분리시키려는 식으로 자신의 수학이론을 설파한 사람이 바로 20세기의 러셀과 화이트헤드였고 이는 나중에 2차대전 전후 프랑스 부르바키 그룹으로 이어지며, 프랑스에서 시작한 세속주의 국민의무교육이 일반화와 같이 가면서 과학은 신학과 완전히 분리시켜야 한다는 사상이 주류가 됩니다.
직각삼각형에서 빗변의 제곱은 나머지 두변의 제곱의 합과 같다는 정리는 피타고라스 이전에 이미 이집트와 인도에서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왜 그런지 증명을 하지 못했지요. 이 증명에 쓰이는 정리가 2가지 있지요. 하나는 삼각형의 밑변과 높이가 같은 모든 삼각형은 그 넓이가 같다는 정리와 닮은 도형에 대한 비례식 계산이죠. 피타고라스 학파가 이 두가지 정리를 이용해서 c^2 = a^2 + b^2을 증명했어요. 직각이등변삼각형에서 c^2 = a^2 + a^2 . 즉 c^2 = 2a^2. 그러므로 c는 무리수로 나타나는데 피타고라스 학파가 종교적 폐쇄성에 생각이 막혀 있지 아니 했다면 무리수를 발견하게 되는 역사를 창조했을텐데요, 그 강력한 종교 신념이 무리수를 발견한 동료를 죽이고 말았네요. (참고로 0의 최초 발견은 차이나가 아니고 인도입니다.)
깊이가 있는데 정리가 군더더기 없고 깔끔- 이 시대 최고의 지식 중개인
No entiendo
피타고라스가 정리 하나는 잘했죠..
오우 내용이 너무 알차서 뭔가 할 말이 없군요. 오늘도 양질의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ㄹㅇ 어느 한 문장도 허투로 나온 문장이 없음 ㅋㅋ
이래서 요즘 인문학강의 시시하게했다간 인정못받는구나 그런되도않는강의보다 이런강의가훨씬 수준이높지
2:29
이거 이유도 참 재밌는데 피타고라스가 말하길 인간이 문자를 만들고 나서 기억하는 법을 까먹어서라고, 즉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이 그 기술에 의존하게 되어 신체의 능력이 퇴화하니까라는 지금에도 잘 맞아 떨어지는 이유 때문이었음(예로 유인원들의 뇌용량이 오늘날의 뇌용량보다 더 큰거, 왜냐면 유인원들은 살면서 항상 생각하고 기억해야 살아남았는데 오늘날 인간은 그렇지 않으니까)
그럴 법 합니다. 요즘 핸드폰 때문에 가족들 전화번호도 외우지 못하니까요...
요즘휴대폰없음 전부머저리
반대로 없으면 없는데로 적응이되서 또 빨리외워짐 인간이란 동물은 참 희한한 동물임
@@knowledgebrunch그니까요 몇 년 전에 바뀐 동생과 외할머니 번호도 안 외우고 있어요
제가 외운 번호는 어릴 때 들은 엄빠 번호뿐이죠
통찰력 있는 정보 감사드립니다 : ) 핵심의 정보를 이야기해 주시니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요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채널이 되었네요
넘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목소리도 좋으시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지식습득완~료 구독하겠습니다. 굳굳
녹음한분 목소리가 동물의왕국 성우같아서 좋음
많은 업적을 남긴 것과는 대조적으로 폐쇄적인 학풍이 오히려 발전을 저해했던것 같네요.
그나마 현대의 학계에서는 이런 부분이 많이 개선되어서 다행입니다.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져있지 않지만, 구의 표면적은 외접하는 원통의 둘레방향 겉넓이와 같다는 것도 피타고라스의 중요한 발견이죠
둘레방향 겉넓이 라는게 원기둥 전개도 펼쳤을때 직사각형 넓이 말하는건가요?
@@김승곤-l6v 네네 2 r*2 pi r + 2 pi r^2 = 4 pi r^2이네요
@@idotkim 오 되게 신기하네요 ..
이렇게 흥미로운데 정작 학교에서 배웠을땐 왜 그렇게 지루했었는지..
고급지식 공유에 감사 드립니다. 구독했어요
와..이 체널 엄청나군요.
간만에 유익한 체널 하나 알고 갑니다.
30개 정도 동영상을 들어보니
이만한 지식 상식 동영상컨텐츠는 없을듯 하네요
Thank you for sharing excellent and gengerous
knowledge.
I always stand by your new
contents.
쉽게 모아지는자료들이 아닐텐데 ᆢ감탄하며 듣습니다.
다른 지식 채널 영상들은 숲에서 나무로 진행되는데 이 채널의 영상들은 나무에서 숲으로 확장이 되네요. 그러면서 인과관계를 뚜렷하게 밝히니 영상의 흐름이 시원하게 이어집니다. 지식의 폭이 아주 넓으시네요. 구독했고 계속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3:04 수학이 종교적이 신념에 가까운 나머지 자연수가 아닌 무리수를 발견하고 마치 이교도 신이 강림한것처럼 경악했다는..
이교도 신은 어쩔 수 없지 ㅠㅠ
몰랐던 사실 알게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옜날에 교양과목 듣는데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에 대해서 교수님이 말씀해 주시더군요.
형태와 존재가 없는것을 형이상학이라고 부르고 형태와 존재가 있는것을 형이하학이라고 부른다고.
그런데 그 중간에 아주 이상한게 하나 있다고 하시더군요.
형태와 존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실존하고 존재를 증명도 가능한 유일한것이 있는데 그게 바로 "수"이며 이것에 대해 공부하는것이 "수학"이라고요.. 그날 이후로 저는 수학만 보면 아주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요.. 마치 존재증명이 가능한 귀신을 보는 기분이랄까...
그래서 수학이 미신이 되기 쉽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수학 학문 성격이 어떤 관계를 증명을 하는 작업인데, 보통 인간이 추론을 하고 증명을 하는 주체이니까 그 작업 자체가 인간 스스로에게 잡히지 않는 것을 잡히게 한다는 감을 자꾸 부어부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피타고라스 학파가 끈끈한 종교 집단이라 단합도 잘되고 성취들이 많았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종교의 성격을 보니 그 수학적 내용들의 뿌리들이 정말 인간 사회에 이로웠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영적 뿌리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아서 ㅎ 수학이 어떻게 쓰이는지 잘 모르긴 하지만. 피타고라스 학파가 사이비 종교 집단이었다는 것이 수학의 학문 자체의 성격을 다르게 보게 하네요 ㅎㅎ
비트코인
형이하학...실존하고 존재를 증명가능.. 교양교수 답게 대차게 틀리네요. 그런거 없습니다.
교수님, 최고!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
널리 전파해야 할 채널이네요.
지식하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문제적 남자에서 김지석 형님이 수학이 더 나아가면 철학이고 그끝은 결국 신학으로 수렴된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이해가 안 갔는데 오늘 영상보니 대충 알 것도 같네요.ㅎㅎ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김지석 논리는 개똥 망상이라 생각됨
학문은 진리의 탐구라 그럼.
딱 안떨어지는 여러 상수들을 보고 몇자리 까지는 외워야 되기 시작하면 그런 생각을 안하게 되실거 같음 정수만 다룰때는 좋았는데...
신학...? 망상에서 빠져나오시길.. !
@@victurn_ 수학이 깊게 들어가면 결국 고대종교 입니다 망상이라뇨 수학의 근원에 대해 생각해보시길
고퀄영상 감사합니다 압도적 감사
저 시대에 무리수 발견한것만해도 엄청난건데....
어디서 이런 좋은 내용을 알게되셧는지...정말 심도 있는 내용입니다.
아니 이런 고급 유튜브를 접하게 되서 제가 운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도~~~~~~옥!
어려운 내용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우 퀄리티 좋네요..
잘보고 있습니다.교수님 오눌도 감사합니다.
허... 이미 기원전에 무리수의 개념이 나타났다니... 저는 근대 동서양 문명의 차이가 이학과 수학의 차이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그 차이가 이미 기원전까지 가는 거네요.
피타고라스 이전에 이미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존재했어요,
아시리아 점토판에 기록됨,
어쩌면 그걸 정리한 것 일수도...
대체로 과거 유명한 학자들은 오컬트 조직과 연관이 깊었습니다.
누구요?
잘 보았습니당
01:50 콩은 점이고, 점은 수학(도형)의 시작이니 신성시해서 먹지말라고 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고기도 금지하고 콩도 금지하니 결론은 단백질부족ㅎㅎ
피타고라스가 도망가다가 콩밭이 나타났는데 콩밭을 지나지 못해서 잡혀 죽었다고 하는 얘길 수학시간에 들었어요. 그땐 콩을 왜 그렇게 싫어했나 했더니, 콩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신성시했던 거였군요. 작고 둥근 다른 곡식들도 많은데 하필 콩이 점을 상징하게 된 이유가 뭔지 또 다른 궁금증이 생기네요.
@@t_i_m_e535 ..!?
ㄹㅇ에요?
@@수은-i5w 수학시간에 선생님께 들은 얘기라서 출처나 진위여부는 모르겠네요.
Típico; te sale un video en coreano de matemáticas y terminas siendo el mejor de tu clase en ello
Ya somos dos JAJSJSJA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은 다 진동하고 있고, 각 진동의 주기에따라 주파수를 내보내는데 그게 곧 소리 = 음악? 이라고 할 수 있고
그래서 저도 항상 이 세상은 어쩌면 음악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 아닐까 공상하곤 했는데, 피타고라스 학파에서는 이미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군요. 놀라워요
좋은 지식 많이 배우고 갑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선생님 ㅎㅎ
세상에... 저 시대에 벌써 저런 학문적 성취를...
목소리 진짜 좋으십니다
중후하고 무게감 있는 느낌이 들어서 듣기 편합니다 ^ ^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5년전 곽강제 선생님이 가르치셨던
그리스의 자연 철학의 그 수업 내용으로 그대로 들으니 감사합니다.
설명 잘 들었습니다. 오래전 사람이 업적도 없이 후대에까지 이름이 내려져 오는 건 아니었군요.
참고자료라고 해야될까요? 출처도 같이 이야기 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어떤 문언에서 나왔는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흥미롭습니다.
선생님...감사합니다. 이런분을 선생님이라 부릅니다
콩금지+육식금지라면
단백질은 어디서??
곤충 계란
피시?
ㅎㅎ곤충 계란 피시도 육식이자나요ㅎ
밀가루에 단백질 많아서 빵먹으면 됐을듯??
@@blue9553 불완전 단백질이라 먹어도 체내에서 단백질을 합성시키지 못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So incredible!!
재미있어요
그리스의 학문 수준이 그렇게 높았다니 놀랍네요!
이런걸보면
재능이라는 개념이 되게 희박해짐
결국 더많이 고민하는 사람이 문제를 해결하는법이지
재능의 가치가 희박해진다뇨.
고민을 더 하는 사람이 문제해결을 잘 한다뇨...
압도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은 그저 노력하는 사람들을 처참하게 짓밟을 정도로 능력과 퍼포먼스 부분에서 차이를 냅니다...
더 많이 고민해서 문제흘 해결해낸 사람은 대개 사람은 앞서 많이 고민했던 사람의 결과물과, 뛰어난 재능을 지녔던 이들의 결과물을 참조할 수 있죠.
웃기지만 더 많이 노력하는것도 재능의 영역입니다 ㅎㅎ
Help I don't speak Korean how did I get here and how do I get out?!?!??!?!
흥미롭네요~ 구독누릅니다
피타고라스에 대해 수학에만 국한 되어 말하기엔 다방면에 영향을 끼친 분이시군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최고입니다
재미있습니다
종교여부는 차치하고, 정말 학문적인 위업을 상당히 많이 이루어 내었네요.
너무너무재밌다...
쩐다 내용 구독 바로하고 가요^&
세상 정리 제일 잘하는 형
피타고라스가 인도로 유학해서 인도의 명상 수행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아마도 인도의 수학도 그때 들여온 것 같습니다
불교의 불성, 윤회 사상이
석가모니 탄생 이전에
서양철학에도 있었군요.
사실 플라톤 이전 소크라테스 시절부터 있었음. 플라톤이 그걸 계승한 것. 소크라테스의 변명 읽어보셈.
윤회사상은 다신교 종교인 힌두교가
석가모니를 신으로 만들면서 불교에서
힌두교로 편입시켜서 불교의 본질을 흐리게 하고
중요한 설법을 잃게 망각시켰더군요..
(애초에 인간을 신격화한다는거 자체가
휴머니즘에 관한 모독입니다.)
그래서인지 윤회사상은 위험한 사상같습니다.
윤회를 부정하면
인과응보 사상도 위협 받지 않나요?
@@둥둥-t1s 저세상사상
@@둥둥-t1s 현실이 중요한거지. 증명되지도 않은 사후세계부터 걱정하는 것부터 정신병.
중학교때 수학쌤이 수업시간 남을때 EBS틀어주시면 약간 하얀머리에 안경쓰고 나오실꺼같은 목소리 ㄷㄷ
탁월한 천재 였으며 매우 영적인 사람이였네요
와우. 이 정도 였군요. 대단..
이런 고급스럽고 방대한 지식을 어떻게 습득하셨는지요? 지적 내공이 어마어마하신 것 같습니다. 말을 조금만 천천히 해주세요, 천천히 음미하고 싶습니다
재생속도 설정하시면 됩니다
이집트에서 유학한 플라톤 처럼 피타고라스도 이집트 영향을 많이 받았을 거 같은데 그 부분도 이야기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신비주의는 있어왔었습니다. 피타고라스는 이집트에 갔다가 뭘 배웠는지는 모르지만, 돌아왔을때, 여러 기적을 선보여 왔다고 들었습니다. 과학적 지식을 이용한 마술 같은 거랬죠. 그거로 인해 사람들을 모으고 피타고라스 학파를 세웠다는 걸로 들었습니다. 후대에 이러르서는 피타고라스는 물위를 건넜다고도 전해지고, 여러 기적을 행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유예지-v9e 피타고라스는 이집트에서 신비주의, 천문학, 기하학 그리고 실존했던 초고대 문명(뮤와 아틀란티스), 제 3의 눈과 같은 특정 계층에게만 전해 내려오는 지식까지 거의 모든 걸 터득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냐면 그는 23~5년 동안 이집트의 전역의 모든? 신전을 방문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고대 이집트의 사제들은 한 달정도 단식을 한답니다. 절제력을 기르기 위해서요. 피타고라스는 그 테스트를 훌륭히 통과했으며 기록에 따르면 그들의 예배에 참석할 수 있는 유일한 외국인이라고 했습니다. 즉 이런 일화만으로도 그가 얼마나 천재였는지 알 수 있죠.
그리고 피타고라스에 대한 기록은 사후 100년 뒤쯤에야 써졌기 때문에 기적을 행했느니 뭐니 그런 건 알아서 걸러들으시면 됩니다. 그가 무리수를 인정하지 않고 여러 결핍을 보인 것을 감안하자면 그도 천재였지만 불완전한 하나의 인간이였던 걸 알 수 있습니다.
@@Wxlf-01 제가 말한 기적은 그 기적이 아닙니다. 현대 마술사들이 하는 마술 같은것을 과학적인 현상같은 것을 신비주의같이 포장해서 사람들에게 보여줬다는 거지요. 물론 그 기적이라는 것이 현재 우리가 보면 어설퍼 보였을수도 있지만 말이지요.
그리고 이러한 기적 같은 것은 어떤 죵교단체에서도 다 쓰였던 것입니다. 당시 모든 종교단체의 신들은 현재 예수가 행했던 모든 기적을 다 행했다고 일컬어졌지요. 물위를 걸었다던가, 죽았다가도 3일후 다시 살아나서 승천을 했다던가 말이지요. 물론 이후에 예수 신화에 모태가 되었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거지요
학문적 성취는 뛰어났지만 다른 여느 종교처럼 완벽한 사이비였죠. 피타고라스의 허벅지가 황금으로 되어 있다는 둥, 동시에 두 군데에 나타날 수 있다는 둥...
그냥 말 되는거 말 안되는거 있는대로 없는대로 다 쏟아냈는데 그중의 몇개를 보고 우리가 위대하다고 착각하는거 뿐입니다.
Why is this in my recommendation
베지테리언이 아니라
베저테리언이라고 발음하시는거 보고
아 이분 찐이다 그랬어요
뭔가 불교랑 비슷하다는 느낌을 ..
I’m not exactly sure how this got in my recommendations when I can’t even speak or read the Korean language
저도 가끔 그렇습니다. 낯선 언어들이 추천되곤 해요.
이 채널 대단하네요 구독함
형 마이크 앞에 가드 하나 대요. 퍽퍽 소리랑 바람소리 사라져요. 스타킹같은 천 말하는거야. 그럼 듣는 사람이 귀가 편해져. 그럼 내용이 더 잘 전달되요. 저렴한 거 사도 되요.
참 대단 .. 그리스 로마 시대에 업적이 지금도 계승되는듯 .. .
자연수와 분수외에 무리수의 등장은 즉, 만물이 "수"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증명하는건데
무식한 소리. 원주율 파이와 자연상수 e가 무리수이고. 소수의 규칙성을 연구한 리만 가설이 원자 엔너지를 정의한 파동방정식과 연결되는데.
원주율이니 자연상수니 하는 얘기는 실수체계를 발명한 다음에나 할 수 있죠.
"만물이 '수'로 이루어져 있다"고 할 때의 '수'는 그런 의미가 아니기 때문에 애매어 내지는 은밀한 재정의의 오류에 해당합니다.
뭔가 다른 설명해주는 유튜버랑 결이 다르네요
Whats the topic?
최근 뉴스에는 피타고라스 보다 훨씬 전
세대에서 피타고라스 정리가 발견되었습니다
이걸 보면 과학과 종교가 처음부터 분리된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되죠ㅎㅎ 유럽에서 19세기까지만 해도 수학자는 대부분 성직자들이었고,17세기 뉴턴은 무신론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자신의 수학 천문학 이론을 설파하기도 했죠. 수학을 신학과 분리시키려는 식으로 자신의 수학이론을 설파한 사람이 바로 20세기의 러셀과 화이트헤드였고 이는 나중에 2차대전 전후 프랑스 부르바키 그룹으로 이어지며, 프랑스에서 시작한 세속주의 국민의무교육이 일반화와 같이 가면서 과학은 신학과 완전히 분리시켜야 한다는 사상이 주류가 됩니다.
오 좋은상식을 알고 갑니다 음악의 조상격이네요 우린 바흐 음악의 아버지 이렇게 배웠는데 그 기반이 되는것은 피타고라스 학파가 만든 거네요
바흐는 바로크 음악의 거장이죠
음악이 기원은 고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바흐는 바로크 시대 후반에 활동하며 그 시대까지 유행했던 모든 음악적 양식(특히 다성음악)을 집대성시킨 인물이죠.
피타고라스가 디오니소스를 섬기는 밀교 집단에 소속됐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술과 연회에 음악이 빠져선 안 되겠죠? 거기서 음악이 발전하고 수학과 연계된 거죠
한명이 한거치곤 너무 많긴했음 ㅋㅋㅋㅋ
불교와 비슷한 정신세계인듯 한데요. 이런 지식을 학교에서는 왜 안 가르쳐줄까요. 수학과 철학이 더 재밌게 느껴졌을텐데.
학교 샘들의 탐구정신이 부족했구나싶너요
깊이부족 아닐까요?
수학 자체가 신비학의 일부분, 우리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그 안에 정신수련을 포함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고대에는 잘 모르겠지만 현대의 수학은 신비학이 아니라 논리학입니다 수포자 문과들이나 할소리 하지마세요
@@ddandanhae8151 "내가 모르겠으면 신비" ㅋㅋ
이세상에 신이나
신이 세상을 창조한.도구가 있다면
그게 바로 숫자임
우주를 창조한 자가 있다면,
우주의 모든 물리법칙은 수학으로 표현할 수가 있으므로(아직 발견하지 못한 법칙이 있을지언정),
진리에 가장 가까운 종교를 믿은 사람들이죠.
선생님 다음동영상은 언제....!!
제 영상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정규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오늘이네요~. 그리고 시간이 되어 더 만들 수 있으면 금요일 오후 3시에 비정규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knowledgebrunch 응원합니다 선생님~ 최고로 재밌네요
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 이었군요
피타고라스로 인해서 루트도 나타났다는건 모르고 있었는데 이걸 통해서 알았다
직각삼각형에서 빗변의 제곱은 나머지 두변의 제곱의 합과 같다는 정리는 피타고라스 이전에 이미 이집트와 인도에서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왜 그런지 증명을 하지 못했지요. 이 증명에 쓰이는 정리가 2가지 있지요. 하나는 삼각형의 밑변과 높이가 같은 모든 삼각형은 그 넓이가 같다는 정리와 닮은 도형에 대한 비례식 계산이죠. 피타고라스 학파가 이 두가지 정리를 이용해서 c^2 = a^2 + b^2을 증명했어요. 직각이등변삼각형에서 c^2 = a^2 + a^2 . 즉 c^2 = 2a^2. 그러므로 c는 무리수로 나타나는데 피타고라스 학파가 종교적 폐쇄성에 생각이 막혀 있지 아니 했다면 무리수를 발견하게 되는 역사를 창조했을텐데요, 그 강력한 종교 신념이 무리수를 발견한 동료를 죽이고 말았네요.
(참고로 0의 최초 발견은 차이나가 아니고 인도입니다.)
이거뭐야?
종교 수학 물리 음악 .....
거기에 정치적 영향까지 클꺼라보는데...
지금 이시대에서보는 모든 정치적 종교적 경제적 인류적 모든걸 통괄하는거 같은데...
대단하다
종교적은 모든 종교 통합채고
다른건 개개인의 주장 생각...
불교 성향이 강한...
수포맨이었는데 수학서클얘기는 재밌네요ㅎ
Felicidades encontraste un comentario en español
신비주의 종교집단이라고 그러니까 일루미나티가 생각나네요..
콩을 먹으면 안되며 육식도 금한다면 단백질을 뭘로 대채했을까요?
많이 다양하게 먹어서 미량단백질을 최소치는 채운게 아닐까요?
명쾌한 요약 넘 좋습니다만
속도가 좀 빠른 느낌입니다
초등 손자와 같이 듣고 있습니다
설정에서 1.25배로 속도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평균율이 순정율을 넘어선거란건 좀 이상하고 조성이라든지 편리한건 사실이지만 순정율 하모니가 평균율보다 더 이상적이니 그냥 특성이라 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교실에서 보여줘도 훌륭한 교재가 될듯~~~
그런데 모노코드의 정수적 비율에 대한 이해나 피타고라스 정리의 실제적 이용은 훨씬 오래 전부터 아시아와 북아프리카에서 시작 되었죠.,
Pq o TH-cam me recomendou isso ?
No sé cómo llegué aquí ._.
그래서 음악을 대수와 산들바람의 조합이라 했나봅니다. 모파상의 어떤 산문에서.
Ah sí capo, eso misml
JAJAJAJJAA no se como llegue acá
피타고라스는 이수 혈통의 후손...
바보가 그릇된 신념을 가지면 위험하다
천재가 그릇된 신념을 가지면... 인류멸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