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손찬님이 말한 군과 국을 기준으로하는게 주 아래 군 이나 국이 있는데요, 보통은 군인데 일부를 한나라에서 공국 형태로 영지로 떼어주는게 시작이고 그 아래가 현입니다. 그래서 진나라는 군현제, 한나라는 군국제 정확히는 군국현제입니다. 사이즈는 군이나 국이나 동일한테 자치 영지로 주느냐의 차이이고 원래는 주 자사의 휘하가 아니었는데 후에는 걍 다 군이랑 똑같고 이름만 국으로 남음. 예를 들면 조씨 친족의 고향인 패국 초현 딱 두개 다른게 윤인데 천자가 있는 군은 이름만 윤으로 승격해서 장안이 경조윤, 낙양이 하남윤. 그리고 원술이 참칭했을 때 수춘이 있는 구강을 구강윤으로 칭한바 있음
원소 본인이 입지를 다질땐 저수가 필요했으나, 공손찬을 제거한 이후엔 게임이 이미 기울었다고 판단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저수 너 없어도 알아서 굴릴수 있을정도로 대세는 결정됐다 라고 오만하게 생각한 게 아닐까. 저수의 권한과 능력이 두려웠을것이고, 유방이 한신을 팽한것처럼 원소도 저수의 능력과 세력이 신경쓰이니 견제하여 권한도 빼앗고 제의도 무시하여 군공을 쌓을 기회를 차단하며, 저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들들에게 자신의 세력을 나눠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호족보단 핏줄이 믿음이 갈테니 호족세력을 약화하고 친족 중심으로 힘을 몰아주려는 빌드업. 하지만 그러한 섣부른 판단으로 주요 인사의 간언을 듣지 않게되고, 상황을 냉철하게 보는 시야가 흐려지게 되었으며, 주변 세력을 키워주는 여지를 주게 되어 원소세력의 그러한 결말을 불러오게 된 것이 아닌가.. 혼자서 삼국지 볼땐 원소가 왜 그렇게 한순간에 바보 똘추가 되었을까 의아했는데, 손찬이형 영상을 보다보니 음.. 그 상황에 그런 인식이었으면 나도 그런 고민을 했을 여지가 컸겠다 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원소 ㅡ시진핑. 저수 ㅡ 리커창. 조조 ㅡ미국. 시진핑도 집권할때까지는 은인자중하면서 평이 조용하고 사고는 안낼녀석. 무리안하고 큰 득세는 안해도 공산당계파들 무리없이 잘 이끌 인물 이런평으로 공산당에서 세력얻어 집권했는데 좀있으니 본모습이 나오죠. 권력을 잡고서 좀 확고해지니 숨겨왔던 복선이 저수 아웃되고 조조는 더 잘나가기 시작하는데 오직 자기 측근놀이만.. 유명 삼국지학자 이중텐의 삼국지 원소평 실은 책을 중국공산당에서 금지시켜버립니다. 이건 원소까는게 아니라 시진핑깐거 같으니까.. 원소 왜저러지 하면 시진핑 보면 됩니다
순욱의 가치는 일찍이 내정과 방어를 다 해줬다는 것이고 한황실의 신하로서 정통성을 잇는 신하들은 포용하게 했다는 것임으로 감히 저수가 순욱을 대체할 수는 없죠...순욱이 없었다면 조조는 한황실을 따르는 신하들의 모반으로 진작에 망했을겁니다. 그들로서만이 아니라 그 틈에 촉과 오에 의해 갈려나갔겠죠. 관우의 북진에 관우도 두렵지만 관우에 호응해서 각지에서 모반이 일어났을정도니까요. 그러므로 순욱을 숙청하는데는 한왕실의 신하들과 각지의 모반땜에 우려를 한것도 있겠죠. 물론 동작대를 지으면서 얼추 걸러냈고 그랬기에 확신이 있어서 순욱을 내친거지만요
참고로 0:31 여기서 흰색이 여러 세력이 각자 치소를 두고 해당 주의 자사부를 주장하는 현대의 분쟁지역 같은거라 보시면 되나 싶음. 예를들면 강동이 있는 양주 지역을 원술 측에서는 구강 수춘에 (아니면 원술이니까 예주일수도) 유요 엄백호 등이 있는 양주에서는 단양을 두고 칭했는데 후에 그게 그대로 위나라의 수춘과 오나라의 건업으로 이어지죠. 비슷하게 형주도 위나라에서는 양양이 국경이 되면서 형주의 치소를 완에 두고, 유비나 손권 측에서는 남군 강릉에 두었던거 같음
@@레몬캔디 저수가 정치 싸움에서 밀린 건 맞지만 원소가 신하들에게 휘둘리는 군주는 아니었거든요. 원소가 좋았어, 진행시켜! 하면 가는겁니다. 그런데 원소가 희안할 정도로 무시를 해요. 과거를 되짚어보면 저수 말이 맞았던 게 많으니까 얘 좀 치네? 하고 수용할 수도 있었을텐데도요. 희안한 놈입니다 원소는..
@@이준-h9r결과를 놓고 버리면 그런데..사실 자기세력만으로 이미 조조 유표 손책 다 합한거 보다 쎄니까 기고만장한거도 있고, 자기라인들 편 들어주는게 아무래도 자기에겐 좋은거지 어디서 굴러들어온 저수 전풍 에게 힘실어주기엔.. 당시 원소 위치에선 어찌보면 용납이 안되기도 했고, 조조도 나중에 가후 정욱 유엽 사마의 말안듣고 적벽 한중 에서 2클린히트 쳐맞고 통일물건너간거 아닙니까
가족을 버렸다는 오명은 저 시대에는 거의 역적짓과 다름 없으니. 그걸 행한 강유도 대단한거. 이야기 하신대로 저수의 자가 전해지지 않는건 매우 의아한 일이죠. 손오, 촉한의 인사들은 기록소실로 열전이 짧을 수는 있어도 기록은 남던데 저수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인듯. 조위에서 고위직에 오른 장합, 신비, 고유 등도 몰랐을거라 생각은 안드는데.
제갈량에 비할 만 하죠.. 순욱은 군 통솔에 관해서는 임무를 맡은 적도 거의 없는지라 조금 다른 것 같고.. 저수는 야사까지 더해서 검증하자면 군 통솔도 제갈량 급임.. 제가 판단하는 원소의 인물 중 압도적 원 탑이 저수임.. 다만, 저수의 족보와 인척의 행보로 봤을 때 집안이 청류에 가까웠던 호족 가문인데... 경포 에피소드 때 원소가 딴 맘을 보였으면 그 때 떨어져 나왔어야 함.. 그러지 못한 결과가 본인의 죽음과 원소의 패망 둘 다 견인했다 보임..
원소 자체가 무능한 인물이었으면 하북 평정조차 못했을것 같긴한데 공손찬 토벌 이후의 행보를 보면 사람이 완전 달라진 것 처럼 보일 정도임. 뇌피셜 돌려보면 연속 3년 상으로 이후 건강이 악화되서 본인이 오래 못살거라는걸 느끼고 무리하게 속전으로 조조와 결판내려한게 아닐까 하는ㅎㅎ 삼국지 게임할때 전풍 저수 얻으면 지력 98, 97 정도로 바꿔서 사용함 그 정도 능력이 합당하다고 생각됨!
천하의 기재를 열전 한줄조차 남기지 못하게 만든 원소의 용인술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전 랄부를 탉 쳤씀미다
진짜 원소보면 참 외모며 학력 집안 가질거 다가지고도 정작 핵심은 허울뿐인 무능의 상징
결코 조조진영의 책사들에 비해 떨어지는 사람이 없었는데 전부 말아먹음
@@user-yx3tx7xg8k 쉬-잇... 원빠들이 들을라~~~~
신하들의 협동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조조가 인재를 볼 때 가장 중요하다 보는 것 중 하나
흐음. 이건 마치 손흥민 이강인 데리고 해줘 만으로 4강 간 선수시절만큼은 레전드이신 클린스만 선생 급 용병술? ㅋ
요화를 해주지 않으면 역경루에 땅굴을 파버릴 것입니다.
ㄷㄷ
가즈아!~~~~
그냥 무너지게 둬~
역경루에 이미 필러가 단단히 박혀서 힘들 듯
가즈아!!!
원소 인재활용은 진짜 레전드다 ㅋㅋㅋㅋ
인재풀은 수준급인데 용병술은 여포급인 ww
평소 관심도 없던 인물 이야기를, 귀 쫑긋 세우고 듣게 만드는 손찬이형의 하이엔드 삼국 오마카세
원소군에서 전풍, 저수 참 좋아하는 인물입니다. 저수편 감사합니다.
손찬 공!
삼국지 후반부의 시라소니, 낭만 판타지, 무쌍좌 오나라 정봉을 해주지 않으면 역경루에 수공을 일으킬 것이오
정봉 접수!! 일단 다음 턴은 이 편의 후속작 전풍이 기획되어 있습니다.
@@손찬이형전풍이라니 고맙소 역후
@@손찬이형
코에이 삼국지 5였나?
거기 인물열전에서
저수가 제갈량과
비견된다는 평을 보고
놀란 기억이 손찬이형 덕에
다시 생각나네요.
@@손찬이형 역시 큰 인물은 다릅니다.
믿고 따르겠습니다.
@@손찬이형 bb
망하는 회사를 보면 특징이 저러함.
간단히 예시를 들면 장도리로 나사를 조이고
드라이버로 구멍을 뚫으며 송곳으로 못을 박고 있음.
정확히 원소가 한 행동과 동일함.
추가로 손찬님이 말한 군과 국을 기준으로하는게 주 아래 군 이나 국이 있는데요, 보통은 군인데 일부를 한나라에서 공국 형태로 영지로 떼어주는게 시작이고 그 아래가 현입니다. 그래서 진나라는 군현제, 한나라는 군국제 정확히는 군국현제입니다.
사이즈는 군이나 국이나 동일한테 자치 영지로 주느냐의 차이이고 원래는 주 자사의 휘하가 아니었는데 후에는 걍 다 군이랑 똑같고 이름만 국으로 남음. 예를 들면 조씨 친족의 고향인 패국 초현
딱 두개 다른게 윤인데 천자가 있는 군은 이름만 윤으로 승격해서 장안이 경조윤, 낙양이 하남윤. 그리고 원술이 참칭했을 때 수춘이 있는 구강을 구강윤으로 칭한바 있음
안타까우면서도 저수가 조조에게 항복했다면 지금의 삼국지가 없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묘하네요
매일 잘듣고있습니다 삼국지 전무장 끝까지 다해주세요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 언젠가 삼국지 후한 위진시대 모든 무장들을 모두 소개하게 된다면, 춘추 전국시대 인물들로 컨텐츠를 채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돌아오는 일요일엔 전풍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원소 본인이 입지를 다질땐 저수가 필요했으나, 공손찬을 제거한 이후엔 게임이 이미 기울었다고 판단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저수 너 없어도 알아서 굴릴수 있을정도로 대세는 결정됐다 라고 오만하게 생각한 게 아닐까. 저수의 권한과 능력이 두려웠을것이고, 유방이 한신을 팽한것처럼 원소도 저수의 능력과 세력이 신경쓰이니 견제하여 권한도 빼앗고 제의도 무시하여 군공을 쌓을 기회를 차단하며, 저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들들에게 자신의 세력을 나눠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호족보단 핏줄이 믿음이 갈테니 호족세력을 약화하고 친족 중심으로 힘을 몰아주려는 빌드업. 하지만 그러한 섣부른 판단으로 주요 인사의 간언을 듣지 않게되고, 상황을 냉철하게 보는 시야가 흐려지게 되었으며, 주변 세력을 키워주는 여지를 주게 되어 원소세력의 그러한 결말을 불러오게 된 것이 아닌가.. 혼자서 삼국지 볼땐 원소가 왜 그렇게 한순간에 바보 똘추가 되었을까 의아했는데, 손찬이형 영상을 보다보니 음.. 그 상황에 그런 인식이었으면 나도 그런 고민을 했을 여지가 컸겠다 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원소 ㅡ시진핑. 저수 ㅡ 리커창. 조조 ㅡ미국.
시진핑도 집권할때까지는 은인자중하면서 평이 조용하고 사고는 안낼녀석. 무리안하고 큰 득세는 안해도 공산당계파들 무리없이 잘 이끌 인물 이런평으로 공산당에서 세력얻어 집권했는데 좀있으니 본모습이 나오죠. 권력을 잡고서 좀 확고해지니 숨겨왔던 복선이 저수 아웃되고 조조는 더 잘나가기 시작하는데 오직 자기 측근놀이만..
유명 삼국지학자 이중텐의 삼국지 원소평 실은 책을 중국공산당에서 금지시켜버립니다. 이건 원소까는게 아니라 시진핑깐거 같으니까..
원소 왜저러지 하면 시진핑 보면 됩니다
전풍의 최후가 더 인상깊다보니
세트메뉴처럼 느껴졌던 저수
백규 형님이 이렇게 좋은 영상을 열심히 만드시는데 어이하여 댓글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인물의 영상을 만들라며 겁박만 일삼는가 채널 주인장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으니 통탄할 일이로다!
실제로 삼국지 겜에서는 원소 세력이 잘 크면 조조 따위(?)는 밀어버리고 천통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 재미가 있죠 원소로 천통하기
저수편 특히 고퀄이라 시청료 남기고 갑니다! 그나저나 추석 특집으로 전예 3부작 해주시면 안될까요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3부작까진 좀 어렵겠지만..ㅋㅋ 추석 전후하여 전예 편 기획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돌아오는 일요일엔 본 편의 후속이라 할 수도 있는 전풍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골든전예!
전 범증의 화신은 전풍이라 생각함... 화풀이로 죽은 거 까지...저수는 그냥 말 안들어주면 그냥 그런가 하고 넘어갔습니다...
법정이 군재가 뛰어난 대전술가라면 제갈량이나 저수는 큰그림을 보는 대전략가 같네
제갈량도 큰그림 보는 능력 있었는데 관우급발진이랑 이릉대전 때문에 이후 북벌에서 큰 그림 보는 능력 하나도 못써먹었다고 찬이형이 이전 영상에서 평가했죠...
주유 제갈량 슌육 저수 전풍 가후 만총 종요 유엽 노숙 사마의 등 전부 대전략가죠 육손 법정 순유 방통 정욱 등과는 좀 다름
조조입장에서는 순욱에 준하는 인물을 얻지 못하게 되었으니 아쉬울것 같네요.
반대로 조조가 저수를 얻었다면 순욱을 숙청하는데 있어서 주저함이 덜했을것 같기도 하네요.
순욱의 가치는 일찍이 내정과 방어를 다 해줬다는 것이고 한황실의 신하로서 정통성을 잇는 신하들은 포용하게 했다는 것임으로 감히 저수가 순욱을 대체할 수는 없죠...순욱이 없었다면 조조는 한황실을 따르는 신하들의 모반으로 진작에 망했을겁니다. 그들로서만이 아니라 그 틈에 촉과 오에 의해 갈려나갔겠죠. 관우의 북진에 관우도 두렵지만 관우에 호응해서 각지에서 모반이 일어났을정도니까요.
그러므로 순욱을 숙청하는데는 한왕실의 신하들과 각지의 모반땜에 우려를 한것도 있겠죠. 물론 동작대를 지으면서 얼추 걸러냈고 그랬기에 확신이 있어서 순욱을 내친거지만요
순욱은 단순히 군신관계라고 말하기 좀 애매한 면이 많죠 ㅋㅋㅋ
👍👍👍👍👍
참고로 0:31 여기서 흰색이 여러 세력이 각자 치소를 두고 해당 주의 자사부를 주장하는 현대의 분쟁지역 같은거라 보시면 되나 싶음. 예를들면 강동이 있는 양주 지역을 원술 측에서는 구강 수춘에 (아니면 원술이니까 예주일수도) 유요 엄백호 등이 있는 양주에서는 단양을 두고 칭했는데 후에 그게 그대로 위나라의 수춘과 오나라의 건업으로 이어지죠.
비슷하게 형주도 위나라에서는 양양이 국경이 되면서 형주의 치소를 완에 두고, 유비나 손권 측에서는 남군 강릉에 두었던거 같음
우연히 알게 되어 열심히 정주행 중입니다. 그런데 당연히 있으리라 생각했던 장합 편이 없더군요. 언젠가 한번 꼭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장합편 있는데요
언제나 재밌게 잘 보며 유익한 지식 배워갑니다
저수) 원공! 이거 너무한거 아니오?
원소) 너무한건 지력90 넘으면서 무특인 너아님?
진짜 저수 전풍 심배 곽도 봉기 제일 좋아하는 모사였는대 감사합니다.
지도도 그렇고 막간에 알려주시는 성과 씨의 기원 같은 알쓸신잡도 그렇고 거를게 읎습니다.
오늘도 선따봉 후감상하고 갑니다.
지도는 구석구석보다 너무 보기 좋아서 캡쳐했습니다.
지우라시면 지울테니 노숙 언제 해주시는지 좀 귀띔 해주세요.
오 저저번에 요청드렷엇는데!!그놈의 충렬저군지묘가 어리시절 기억에남아서
조조가 그 묘비명을 지어줬다는 기록이 있죠.
원소가 조조 반절만큼 능력이 되었어도 삼국지는 없었을지도...
능력은 조조 80%는 됐고 판짜기능력은 조조랑 비슷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판단 그르치고, 곽도만 믿고, 무엇보다 수명이 조조만큼 안 된게 패인인듯
조조 조옷되게 할수있는 조언 수차례 날린게 저수인데 그걸 하나도 못받아처먹고 개무시 해버리는 필부 원소 클라쓰 ㅋㅋㅋ 그리고 저수가 가족연좌되서 너님에게 투항 못하겠다고 한것도 가족은 그냥 핑계인거 같고 ㅄ같지만 자기 주군이라고 의리지킨다고 투항안한거같음
전풍과 저수의 계책을 원소가 채택했다면 천하는 원소것이 됐을텐데...
코에이 시리즈 새로 나올 때마다 저수 장합 둘 믿고 맨날 한복으로 스타트 할 정도로 두 장수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다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성씨는 엄연히 다르죠. 잘 짚었습니다
열전이 없고 원소측인물이라 코에이 게임상 능력치가 짠데, 통솔은 최소 80중반 / 지력은 90은 무조건 넘겨야하는 엄청난 인물인듯.
저수.. 그냥 겜할때 그냥저냥한 모사쯤 생각했는데 더 고평가 받아야할 잉물이었네요 ^^
파면팔수록 대단한 곽도..
삼국지 책사중 적중률 0프로 흉신이라 불리는 곽도 좀 해주세요
저수 전풍 안량 문주 장합 심배 고람 국의를 데리고 원소는 아휴
국의는 촉에 들어온 마초처럼 객장느낌이라 숙청당했죠. 능력 출정한데 아쉽
국의 토사구팽이죠 뭐 .. 사실 계교전투에서 공손찬 겁나 털었는데 역경류에서 게기니까 국의가 뭘어쩌지 못하니 이래저래 숙청당했는지 안나오고..
잘봤습니다.
유비의 제갈량, 조조의 순욱, 원소의 저수... 앞에 둘은 능력을 최대한 사용했는데 딱 한분은 의견 거의 다 무시당하고 슬픈 진실이네요...
원소 인재들이 확실히 색깔이 뚜렷해서 삼국지 흥미를 일으키는 주요 공신이기도 한듯ㅋㅋ 무력의 안량 문추 안타까운 똑똑이 전풍 저수 간신 곽도 허유 여기에 조조의 업셋까지.. 저수 영상만봐도 벌써 재밌다
이제는 헷갈린다 원소가 잘못 결정한 게 맞는지 아니면 세상이 원소를 억까한건지ㅋㅋ 무슨 내리는 결정마다 다 실패하나😂
어떻게 저렇게 무시로만 일관할 수가 있지?
정치싸움에서 밀린게 아닐까요
@@레몬캔디 저수가 정치 싸움에서 밀린 건 맞지만 원소가 신하들에게 휘둘리는 군주는 아니었거든요. 원소가 좋았어, 진행시켜! 하면 가는겁니다. 그런데 원소가 희안할 정도로 무시를 해요. 과거를 되짚어보면 저수 말이 맞았던 게 많으니까 얘 좀 치네? 하고 수용할 수도 있었을텐데도요. 희안한 놈입니다 원소는..
@@이준-h9r결과를 놓고 버리면 그런데..사실 자기세력만으로 이미 조조 유표 손책 다 합한거 보다 쎄니까 기고만장한거도 있고, 자기라인들 편 들어주는게 아무래도 자기에겐 좋은거지 어디서 굴러들어온 저수 전풍 에게 힘실어주기엔.. 당시 원소 위치에선 어찌보면 용납이 안되기도 했고, 조조도 나중에 가후 정욱 유엽 사마의 말안듣고 적벽 한중 에서 2클린히트 쳐맞고 통일물건너간거 아닙니까
재밌다 재밌어 .
전풍만있는지 알았는데 저수도 큰인물이군요 ㅎ
알박기 안하고 황하를 건너 패망한 인물 : 원소
알박기 안하고 장강을 건너 패퇴하 인물 : 조조
이형님 영상은 본내용도 본내용이지만 삼천포가 진짜 맛집임 ㅋㅋ
형 이거 보다가 저수에 너무 몰입되어서 분통터져요 ㅠㅠ
전풍 저수를 중용하지 않고 곽도 순우경을 중용했으니 패망하는건 필연적인 결과인것 같네요
순우경 역시 좋은 장수였으나 그 쓰임이 잘못됐을 뿐. 조조가 조인에게 끊임없이 제장들을 지원하게 하여 결국 대사마에 오르게 했건만..이래서 주인을 잘 만나야 됩니다.
가족을 버렸다는 오명은 저 시대에는 거의 역적짓과 다름 없으니. 그걸 행한 강유도 대단한거.
이야기 하신대로 저수의 자가 전해지지 않는건 매우 의아한 일이죠. 손오, 촉한의 인사들은 기록소실로 열전이 짧을 수는 있어도 기록은 남던데 저수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인듯. 조위에서 고위직에 오른 장합, 신비, 고유 등도 몰랐을거라 생각은 안드는데.
오늘도 기똥 찼습니다
장군께서는 부디 이 돈으로 음주가무를 즐기시고 양질의 컨텐츠를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꾸벅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생각난 김에 나중에 태권도 8강 보면서 막걸리 한 사발 해야겠네요!! ㅋㄷ 무더위 건강 유의하시고, 돌아오는 일요일엔 전풍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번 편의 후속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천재들이 크게 쓰임받고 장수했으면 진짜 피튀기게 천하를 놓고 자웅을 가뤘을텐데 아쉽네요 ㅋㅋㅋ
손찬이형 영상에 항상 새로운 시각을 보게되어 굉장히 재밌습니다. 다른 영상도 많이 부탁 드립니다
손권과 함께 치매설로 고통받는 군주 원소
이야... 저수 정말 궁금했었는데 이걸 이렇게 풀이해주시니 감탄할 따름입니다
손찬공 변씨 견씨 미씨 손씨 삼국시대 미인들 랭킹전안하면 공손월이 월도에 털깍을 것이오😂
걍 곽도 순우경 등 원소 최측근 라인과의 밥그릇 싸움에 밀린거 같네요
전풍만해도 그사단 난게 씨알도 안먹히는 원소에게 말하기보다 가후 순욱 처럼 빨리 주군을 잘 골라야 함
삼국지 시대에는 유독 뛰어난 인물이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순우경 곁다리로 자꾸 언급되는데 이야기 나옴김에 순우경 부탁합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합니다!! 순우경 고난도 컨텐츠가 될 것 같은데 컨디션 좋을 때 컨텐츠화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돌아오는 일요일엔 전풍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역경루에서 쓸쓸히 있을 공손범과 조운을 쓸데없이 떠올려보며 영상을 봅니다 😂
조운 개껌 겁나 씹고 있습니다. 공손범은 오침중..(야행성 ㅋㅋ 새벽에 일어나서 군사훈련 쳇바퀴 겁나 돌림)
드디어 저수가!
근데 저수가 간언했던 기록들은 어떻게 남아있는건가요? 원소측에서 남겼을리는 없고 썰로 전해지는건가
나무위키는 엉터리와 친목질로 유명하지요 ㅎㅎ
제갈량에 비할 만 하죠..
순욱은 군 통솔에 관해서는 임무를 맡은 적도 거의 없는지라 조금 다른 것 같고..
저수는 야사까지 더해서 검증하자면 군 통솔도 제갈량 급임..
제가 판단하는 원소의 인물 중 압도적 원 탑이 저수임..
다만, 저수의 족보와 인척의 행보로 봤을 때 집안이 청류에 가까웠던 호족 가문인데...
경포 에피소드 때 원소가 딴 맘을 보였으면 그 때 떨어져 나왔어야 함..
그러지 못한 결과가 본인의 죽음과 원소의 패망 둘 다 견인했다 보임..
그리스로마신화의 카산드라 실사판 같은 느낌이네요..
역시 저수와 전풍은 진짜다
공손찬 토벌 할 때만 해도 저수 같은 인물들의 말도 잘 듣고, 투구까지 바닥에 던져가며 싸우던 원소공... 당신은 왜 이리 변하셨소
경적.
적을 얕잡아 보다.
저수 아깝죠... 만약 저수가 유비군에 있었더라면?
한중공방전 이후 형주에 관우 말고 저수가 있었다면 100% 유비가 통일했다고 봄...
조조가 저수,고순,순우경을 얻었다면 천하는 조조의 세상이 되었음
매번 느끼지만 원소는 그냥 범부였음. 호랑이인척 한 고양이새끼가 원소임. 역시 고양이스러운 행위만 하다가 고양이스럽게 죽음
대단한 인물이네
오나라의 서성 부탁드립니다!
서성 했습니다! 재생목록에 오나라 들어가셔서 잘 찾아보시면 서성 있습니다. :)
곽가가 오래살고 저수까지 잏엇으면 조조네 모사진 무섭겟네
회원은 어떻게 되는거지?
공손찬의 삼 자사 엄강 전해 선경을 해주지 않는다면 창천항로의 원상 마냥 역경루로 직접 방문하겠습니다… 조심하십쇼 공손분무..
저수가 조조에 항복하였다면 삼국시대가 아니 조위 시대가 열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체 곽도는 참모가 맞나 싶을 정도로 곽펠레임
원소가 사람을 시기하여 잘 못 쓴 것도 있는데 곽도만 중용한게 제일 패착같음
곽도가 원소의 은밀한 19금 영상이라도 가지고 협박했나
12:19 ㅋㅋㅋㅋ "개같이" 말리는 것은 뭔가요
삼공문서 위조의 교모를 추천하고는 싶으나 할 게 없지 않나 싶습니다
혹시 관우의 아들들도 알아봐주실수 있나 청해봅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기록이 적어 초 고난도 컨텐츠인데.. 기획 리스트에 올려두고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돌아오는 일요일은 일단 전풍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손찬이형 양심상 엄강은 요청하지 않겠습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원소는 토사구팽을 너무 빨리시작했어 그만큼 조조를 너무 얕본거겠지
저수가 조조에게 귀의한다? 그 순간 삼국지는 그냥 끝임 ㄹㅇ
전풍 저수는 진짜 아깝다고 생각함
손찬이형 댓글 살짝 봤는데 역경루 이미 다 뚫려있는 것 같아...
조운은 틈만 나면 드러누워자고 공손범은 야행성이라 항상 오침중이요 공손월은 내정은 커녕 밥 달라고 재촉만 해대니 안뚫리면 이상하지 아니하겠소..? ㅠ
??? : 저수는 유일하게 악마가 아니야 유일한 일반인
운영의 마법사군요 ㅋㅋ
전풍은 까도 저수는 못깐다
90일인가버티다가 항복하면 연좌죄 해당하지않는다고 위나라에서도 적용한거보면 저수도 가족 이유가 제일큰거같네요ㅋㅋ
항복진짜 안하고 싶으면 보통 죽여라했을거같은데ㅋㅋ
원소가 그래도 자모위용의 미남이였는데 장연이 더 잘생긴건 좀 ㅋㅋㅋ
저수가 있었으면 적벽을 패하지않았을지도
절대유방 절대손자 절대해줘요
곽도도 협천자 주장한게 맞을듯? 그러다가 협천자 정말 싫어해서 원소 예스맨 곽도가 협천자 반대론 총대 멘거 아닐까 싶음요
와~우 1🎉빠ㅎ😂😂❤❤🎉🎉🎉🎉🎉
범증... 저수... 오자서... 어쩌면 범려..?
범려는 잘먹고 잘살았죠.. 걍 자기가 떠난거 어닙니까
원소 책사들 단순 스펙으로만 보면 대기업급인데 정작 그 회장 놈이 너무 오만하던 게 문제였을려나..
원소 자체가 무능한 인물이었으면 하북 평정조차 못했을것 같긴한데 공손찬 토벌 이후의 행보를 보면 사람이 완전 달라진 것 처럼 보일 정도임. 뇌피셜 돌려보면 연속 3년 상으로 이후 건강이 악화되서 본인이 오래 못살거라는걸 느끼고 무리하게 속전으로 조조와 결판내려한게 아닐까 하는ㅎㅎ 삼국지 게임할때 전풍 저수 얻으면 지력 98, 97 정도로 바꿔서 사용함 그 정도 능력이 합당하다고 생각됨!
왕쌍 왕쌍을 부탁드립니다..
잘써야 순욱이지 남들 다 탈 원소할 때 미래를 못보고 남아있다는거 자체가 그저 저수였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를 위해 태어난 원소와 통수를 위해 태어난 유비 이들을 떠난 사람들이야 말로 진정한 군주를 알아보는 능력이죠
저수가 지면
저수지네요....... ㅋㅋ
용주야~~~~~~~~
원소 꿀밤 마려워지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