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비교하는 것은 솔직히 시작부터 엔지니어로 시작한 사람보다 짝퉁이나 그냥 운송업하는 사람하고는 결자체가 다름 아직도 엔지니어의 대우가 개차반국가에서 일본을 닯았다? 어이없다고 봄 그만큼 하나의 새로운 작품으로 문화가 되어서 몇십년동안 이어온 전통을 만드는데 우리나라는 그걸보고 그대로 카피한 것이 다임.. 중국이 지금 한 짓이지 거기에 한때 일본이 밀레니엄 시대의 최강국으로 뽑힌 전성기가 있음 현재는 대만으로 봄 그런 전성기가 우리나라에는 솔직히 복제품이 있지 새롭게 창조해서 하나의 문화를 만든다? 그거는 kpop말고는 없다고 봄
고등학생 시절 소니 워크맨을 보면서 세상을 제패할 기업이 될거라고 생각했음..진짜 전 세계를 상대로 미친듯이 팔았을텐데...그걸 다 어따 까먹고 고꾸라졌던게 의아할정도..소니 지금 생각해도 부정적인 이미지가 하나도 없음...고품질, 좋은 디자인, 컴팩트함, 기술력..다 갖췄다고 봄..
어린 시절 소니라 하면 명품의 상징이었습니다. 부자인 친구집에 가면 소니 텔레비전이 있었고, 플레이스테이션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소니 워크맨이나 CDP도 갖고 있었고요. 00년대까지만 해도 소니 TV가 삼성, LG TV보다 좋다는 인식이 상당했습니다. 게임용은 소니 브라비아가 좋다 이런 말이 대표적이었죠. 실제로는 그 때 삼성과 LG가 소니를 기술력으로 넘었는데도요. 플레이스테이션2와 PSP를 처음 샀을 때 감동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여전히 소니는 잘 나가는 회사이지만, 이제 최소한 저에게 소니는 가전제품 회사가 아니라 문화 컨텐츠 회사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플레이스테이션, 카메라와 소니 픽쳐스 말고는 한국에서 일상적으로 소니를 접할 일이 거의 없기도 하고요. 삼성과 LG가 가전제품에서 소니를 압도하게 되는 세상이 오게 될 줄은 몰랐고, 그런 세상이 왔다는 점이 참 놀랍습니다.
삼성 이건희가 그래서 엄청난 경영자로 남죠. 2000년대 초 이건희와 그 아래 사장단들이 중요한 순간에 신의 한수를 택했고 그게 오늘날 여기까지 온겁니다. 당장 텔레비전 lcd tv가 대중화 되기 전 2000년대 초까지만해도 crt 마냥 두꺼운 tv였죠. 소니는 그 두꺼운 tv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삼성이 승부수를 걸죠. 기존tv 경쟁에선 게임이 안되니 과감하게 lcd tv에 올인합니다. 그게 바로 삼성 pavv 티비 전신 보르도 티비. 결과는? tv시장 패러다임을 삼성이 돌려놓고 주도하기 시작하죠. 이 때부터 삼성은 tv시장에서 샤프,소니, 파나소닉을 재치고 선두로 올라갑니다. 반도체도 승부사가 통했죠. 2000년대 초 미일반도체협정 여파로 일본업체들이 많이 나락가있었지만 아직 잔존해있던 시절 it버블이 붕괴되면서 반도체 한파가 몰아닥치죠. 모든 기업들이 엄청난 적자폭에 감산하던 시기 삼성은 승부수를 여기서 또 겁니다. 바로 치킨게임. 오히려 엄청난 투자를 진행하죠. 초반에는 엄청난 적자를 보니 주변에서 엄청 비판햇지만 결과는? 독일 인피니온은 메모리 사업 철수 , 네덜란드 필립스도 철수,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지금과 같은 삼성, 하이닉스, 마이크론 체제를 만들어 버립니다.
솔직히 소니가 핸드폰을 포기하고 게임업체를 구입했으면 더 커졌을 듯 계속 가전제품에 신경써서 너무 심각한 적자의 원흉이 되었지만 솔직히 플스게임을 더욱 더 지켰어야했다 오버워치가 나올 때 온라인이 아닌 플스게임만으로 출시를 했다면 판도가 달랐을 걸.. 독점인데 거기에 맛보기로 온라인하다가 망하면 그걸 소니가 사서 독점을 했어야했다. 온라인게임의 원흉 핵이 없기에 플스의 매력이 참 좋지 거기에 더욱 더 그래픽을 체계적으로 진화할 수가 있고
일본은 자기들이 뿌린 걸 거둬야 하기에 저렇게 생계로 했지만 그에 반해 한국은 기회들이 ㅈㄴ게 많았는데 결국 뭐 22세기까지는 삼성이 부동 1위지 뭐. 일본은 너무 욕심과다. 일본이 착각하는게ㅐ 장인을 다 한반도에서 데려온 조상들인데 한국엔 장인이 없는 미개한 국민만 있는 줄 알음.
삼성은 쏘니 물건들 열라 베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쏘니는 삼성이 비디오 카메라 기술을 요청했을 때 흔쾌히 가르쳐 줬지요. VHS에 대항하는 8mm 연합군이 되자고 했지만, 삼성은 바로 배신하고 쏘니한테서 얻은 기술을 바탕으로 4mm 비디오를 만듬. 근데 4mm 비디오는 삼성 말고는 단 한 회사도 채택하지 않고 처참히 망했음.
소니 엑스페리아 4개 썼었는데... 삼성이 저장용량 32기가 넣을 시절에 꼴랑 512mb 넣고, 폰카메라 듀얼렌즈 넣던 시절에 애플과 같이 싱글렌즈 고수하다 애플은 그게 문제가 아니어서 날아 올랐는데 소니는 모바일사업부 몰락. 요즘에는 매니아틱한 제품 내놓고 많이 안 팔고 많이 안 만들더라. 근데 뭐 소니는 요새 다른 데서 잘 나가니까...
노노재팬....ㅎㅎ 실상을 알면 웃기죠. 그 사람들이 보는 티비.... 방송국 카메라부터 왠만한 장비는 다 소니인데.... 영상 앞부분에 나오는것처럼, 취할건 취하고 버릴건 버리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소니가 하드웨어 분야에서 나락을 걷게 된건, 과거 베타테이프 표준화 실패와 md의 실패가 결정적이었다고 생각되네요....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아직도 힘 못쓰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분야는 점점 크기가 커져가는것 같습니다. 어쩌면 삼성이나 엘지도 그런 방향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경직된 사고 변화하지 않는 구태의연함 근데 이거 삼성도 그대로 가지고 있음.. 기업문화도 사실 많이 닮았는데 그나마 한국이 나은게 한국은 어느정도 해보고 되겠다 싶으면 못먹어도 고해서 좀 더 빠르게 일처리를 하는데 일본은 95프로쯤 확신이 서야 진행 그러니 더 늦지 문제는 그거는 괜찮은데 선도적으로 멀 바꾸질 못함. 끝까지 버티다가 안되겠다 싶을때 되야 빠르게 전환하는데 어거지로 전환은 되긴 하는데 한박자 느림 그 한박자 느릴때 후발주자들이 따라옴.. 아이폰 터지고 나서야 부랴부랴 따라잡는데 급조하다 보니 개판이었던거구 안드로이드도 설명회 삼성도 했는데 개무시 지금 구글 부회장인가 그럴건데 아직도 까임
현 카메라 시장 최강자인 소니의 하이엔드 상대는 니콘이고 명품 라인은 애초에 라이카와 핫셀의 쌍두 캐논은 분명 뛰어난 부분이 있으나 아무래도 과거의 영광이 있으나 이미 다 져버린 해란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r3 r5 r7 등이나 오막포 모두 뛰어난 장비지만 현 시점에서 시장을 생각하면 말이죠
80년대 말. 대기업 일반 신입 사원 월급이 30만 원 내외였던 때다. 그 때 삼성의 마이마이 금성의 아하가 보급형은 4만 원에서 고급형이 7만 원 남짓 했다. 그런데 소니의 워크맨은 보급형이 15만 원에 고급형은 30만 원 정도였다. 중학생이던 나는 마이마이를 갖고 다녔는데 어느 날 친구 놈 하나가 왠지 기능도 많고 있어 보이는 바로 그 소니의 워크맨을 학교에 들고 왔다. 일단 음질은 이어폰의 성능부터 음원의 마스터링 테이프의 품질까지 변수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소니 워크맨이 삼성 마이마이 보다 월등히 좋은 지는 판단이 서지 않았다. 휴대용 카세트 기기는 한 레바를 누르면 테이프 넣는 케이스가 열리고 튀어 나온 케이스 소켓에 테이프를 넣고 닫고 나서 플레이 시키는 방식이다. 열고 테이프 넣고 뚜껑 닫고 세 가지 동작이 필요하다. 친구의 소니 워크맨은 친구로부터 건네 받은 직후부터 그 묵직한 신뢰성에 한 번 감동한다. 삼성 마이마이는 고급품이라도 들어보면 세상 가볍게 느껴졌다. 그리고 제품 외부 플라스틱의 질감과 마감과 플라스틱과 금속성 제질이 섞인 구성의 디테일에서 한 번 더 심장 어텍을 맞는다. 그런데 그 손에서 느껴지는 명품의 질감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뚜껑을 열기 위해 레바를 누를 때의 적당하고 만족감이 느껴지는 누름쇠 파츠의 작동성에도 마음이 녹아내리고 테이프 소켓이 열릴 때 그 안전하게 벌어지는 기분 좋은 느슨함에 80년대의 중학생 소년은 정말 오줌 지릴 뻔 하게 되어 있다. 삼성 마이마이는 레바를 누르면 뚜껑이 강한 스프링 반응으로 무성의하고 가볍게 툭 튕기듯 열리는 것만 경험을 제공해 줬는데 소니의 워크맨은 그 세세한 디테일에서 소비자의 영혼을 사로잡게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음질은 변수가 많지만 일단 화이트 노이즈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삼성 마이마이는 음악이 플레이 되면 음질 성능은 불명확해 지지만 처음 구동될 때 들리는 약간의 지지직거리는 버그는 당연히 음악 감상의 한 세트라고 경험시켜 준 것과 비교하면 소니의 워크맨은 플레이 버튼 누른 후에 1초 2초 3초 동안 모터 돌아가는 소리나 진동까지 느껴지지 않은 고요함 속에서 갑자기 이주호의 기타 소리가 귀를 간지럽히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 정부의 1년 예산은 600조가 넘는다. 그런데 전두환 시절에는 30조 내외였다. 그 때 소니란 전자회사의 1년 매출 규모가 50조 정도였다. 전두환 말기 때 와서야 겨우 한국 정부의 예산이 소니의 매출과 비슷해 졌다. 지금 40대 중반 이상의 연령층들은 소니라는 회사를 그냥 일개 전자회사라고 인식하지 않고 대한 민국 정부 보다 훨씬 큰 어떤 망상 판타지의 외계인 우주선 같은 느낌을 갖고 있다. 제품 퀄리티가 국내 제품과는 차원이 달랐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삼성이 소니를 포함한 일본 가전 브랜드 전체 매출 보다 더 규모가 크다. 어느 지점에서 삼성이 소니를 압도하기 시작했을까? 2002년 세계는 디지털 티비 전송 방식의 국제 표준으로 두 가지 방식이 제안 됐었다. 하나는 티비가 고속으로 이동할 때는 화질이 끊기는 문제가 있지만 정지된 상태에선 고화질의 영상 구현이 되는 HD 방식. 다른 하나는 정지한 상태에선 화질이 다소 떨어지지만 이동할 때는 화질 끊김이 발생하지 않는 SD 방식이었다. 그런데 티비를 차에 싣고 고속으로 이동하면서 볼 일이 극히 드문데 왜 SD가 화질에 손해를 보면서도 이동성을 강조했을까? SD 방식을 채택한 나라는 미국과 대한 민국을 제외한 서유럽 부국 모두와 일본 등이었다. 왜냐면 이들 나라들은 이동 통신의 원천기술을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동통신을 이용한 티비 전송 방식을 결정한 것이다. 반대로 미국과 대한민국은 별도의 이동통신 원천 기술이 있었기 때문에 전파를 이용한 티비 송출은 고화질을 목표로 하고 각각 자국의 이동통신 기술을 국제 표준으로 만들려고 경쟁한 것이다. 노무현 정부는 이런 사정을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고 미국과 같이 HD 방식을 결정했다. 그래서 PD 수첩 같은 프로그램에서 "(미순이 효순이 사건으로) 반미로 집권했던 노무현이 정권을 잡은 후엔 친미주의자가 됐다"는 식으로 비판을 하기 시작했다. 왜냐면 세계 모든 나라는 유럽과 일본이 채택한 SD 방식을 결정했는데 노무현만 미국을 따라 HD를 선택한 것이 미국 추종의 결과라는 비판이었다. MBC PD 수첩이 잘못된 판단을 했다면 지금과 비교할 수 없는 영향력을 가진 조선일보는 어땠을까? PD 수첩을 따라서 유럽식 SD로 가라는 말도 못 하고 그렇다고 HD를 채택한 것을 칭찬하는 것도 아닌 그냥 무조건적 비판이었다. 당시 조선일보 한 기사에서 삼성의 고위 임원이 "우리 회사는 어떤 방식이 채택되던 기술을 선도할 준비가 끝났습니다. 정부가 길을 잃어 제품 개발 시기를 놓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그러니까 삼성도 HD로 선택해야 한다고 확신한 게 아니라 정확한 계획도 없던 것이다. 그 때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삼성은 우리나라 국정원 보다 정보가 더 뛰어난 조직이라던데..."라는 루머를 찰떡같이 믿고 있었는데 삼성까지도 SD가 국제 표준이 될지 HD가 국제 표준이 될지 몰랐던 것이다. 노무현 정부가 HD 방식을 국내 표준으로 채택하자 삼성과 LG는 HD 방식의 과화질 티비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당연히 소니는 SD 방식을 일본 국내 표준으로 채택했기 때문에 저화질의 SD 방식의 티비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4년 미국 라스베가스 CES에서 우연찮게도 소니와 삼성의 디지털 티비가 나란히 전시가 됐다. 선명한 고화질의 삼성 티비와 뭔가 노이즈 낀 듯한 소니의 티비가 적나라게 비교된 것이고 그 이후에 세계 모든 나라가 HD 방식을 채택한다. 그리고 삼성이 그 때부터 소니 보다 티비를 많이 팔기 시작한 것이다. 위기나 산업 대전환 시기가 아니라면 가난한 나라가 잘 살게 될 가능성은 없고 작은 회사가 대기업으로 성장할 일도 없는 법이다. 그러니까 위기는 곧 기회고 다음의 기회가 언제 어떻게 오게 될지를 예측하고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지금 윤석열 정부는 IMF 때 보다 더 큰 무역 적자를 보고 있다. 가스비 폭탄에 서민들은 추운 겨울을 지내야 했다. 이 위기에 윤석열은 당연히 할 말이 있을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 에너지 가격이 상승했고, 코로나 때 많이 풀린 돈을 회수하는 긴축 기간에 들어섰기 때문에 세계 모든 경제가 불황의 늪에 빠져 있지 않나?"라고 말이다. 이것은 당연히 맞는 말이고 국민들이 이해를 해줘야 한다. 한국의 경제는 세계 경제의 지류일 뿐이지 세계 경제를 리드하는 나라는 아니니까 말이다.
근데 그러기 때문에 윤석열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대통령이고 그래서 퇴진해야 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후진국에서 선진국이 된 거의 유일무이한 나라다. 어떻게 그게 가능했을까? 세계가 디지털 티비 전송방식의 국제 표준을 놓고 경쟁할 때 HD 방식을 채택했던 미래 전략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세계 경제가 다 어렵다고 우리나라가 어려운 게 당연하다는 발상을 가졌다면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되지 못 했을 것이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도시를 봉쇄하고 집에서 지내는 국민들에게 생활비를 제공해주느라 돈을 너무 많이 뿌렸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가 막 대유행 조짐을 보일 때 서울역에서 전염병 예방관련 정부 인사들과 기업 오너들이 만나서 미래에 있을 지도 모르는 팬데믹 상황을 브리핑 하고 기업들에게 준비해야 할 것들을 숙지시켰다. 그리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단 한 번의 도시 봉쇄도 없이 산업을 가동시켰고 세계 경제의 성장과 안정에 기여했던 것이다. 그 결과 선진국 지위까지 당당하게 얻게 된 것이고. 김대중이 퀄컴이 반도체 칩 하나 삼성 핸드폰에 넣고선 핸드포 값의 10% 이상을 가져 가는 것을 보고 이동통신 원천기술을 확보하라고 명령해서 와이브로를 만들었고 이 와이브로를 갖고 국제 표준 기술로 만들기 위해 노무현이 투자했고 그런데 이명박은 자원 외교를 한다며 여기저기 돈 뿌리고 다닌 것은 둘째고 이 와이브로를 아예 사장시켜 버렸다. 그래서 이명박 때 갑자기 핸드폰에 LTE라는 글자가 뜨는 것이다. 이명박근혜가 뭐 딱히 이전 정권들 보다 더욱 부패하고 부정한 짓을 저질렀는지는 잘 모르겠다. 고작 둘이 감옥에 간 것은 무슨 대단한 비리가 아니니까. 문제는 이들은 미래를 대비할 준비를 전혀 하지 못 했다는 점이다. 윤석열은 대선 기간에 RE100이 뭔지도 몰랐다. 이재명은 국가가 파편화 되어 지불하는 복지예산을 모든 국민에게 보편 복지란 이름으로 급여를 일괄 지급하겠단 비젼까지 갖고 있었는데 대통령을 하겠다는 자가 RE100도 몰랐을 뿐만 아니라 뭘 하고 싶다는 비젼 자체가 아예 없었다. 지난 대선 기간 때 윤석열 지지자들에게 별도의 여론 조사 질문이 있었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경제를 잘 할 것 같나요?" 무려 60%의 윤석열 지지자들이 그렇지 못 할 거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대통령에 나오는 자가 국가 비젼도 경제적 상식도 없고 그 지지자라는 것들도 아무 생각이 없이 오로지 복수 복수만 꿈꾸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 윤석열 같은 애가 임기 5년 다 채우고 그 다음엔 김건희가 다다음엔 한동훈이가 대통령이 되면 이제 지금의 초등학생들이 휴대용 음악을 들을 땐 또 다시 나처럼 "소니의 워크맨은 그립감에서부터 감동적이야"라고 기억하게 될 것이다.
소니의 영광은 딱 1대 모리타 아키오 까지 입니다. 이데이 노부유키 시대가 되면서, 시대흐름에 대한 오판과 아날로그에 대한 이상한 고집, 디지털에 대한 무지로... 그동안 쌓아왔던 소니의 기술력이... 광학 카메라 한 분야만 빼고 모든게 뒤처지게 되어 버립니다. CEO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있는 대목. 그렇게 잘나가던 전성기 80년대에 반도체 개발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거 부터가...
SONY is easily one of the three most important electronics/technology brands to ever exist. SONY practically invented consumer electronics. And they have produced so many legendary products. Steve Jobs modelled a lot of Apple on SONY. And his idol was Akio Morita.
소니가 전자제품에서 망한 이유가 여러가지 있지만 제일 큰 이유는 소니보험을 해서 금융에 눈을 떴음. 그래서 제품을 만들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구나를 깨닫고 전자쪽 기술 개발을 거의 안 했죠. 대신 투자를 해서 돈을 벌기 시작 했음. 그게 지금의 소니엔터임. 한마디로 제조업을 버렸다는 이야기임. 소니가 망하다가 기사회생한게 아니라 첨부터 계획하고 한겁니다. 제조 기업에서 금융기업으로 전환한거죠.
소니가 참신한 기업이긴한데 일본기업 특유의 보수적인 문화 때문에 망해갔던 케이스. MD플레이어라는 말도 안되는 제품을 내놓기도 했고 스마트폰을 너무 등한시 했음. 현재의 일본기업 도요타나 혼다도 지금 잘나가는거에 안주해서 자동차 인테리어가 너무 아날로그로 가는 경향이 있음. 도요타도 소니처럼 점점 쇠퇴할 가능성이 다분함
기록을 세운 작년 소니 영업이익을 보면 절반 이상이 게임, 영화, 음악 콘텐츠 산업입니다. 완전히 다른 기업으로 바뀌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바뀌었죠
금융회사이기도함
이미지센서도 원탑임
보험등 금융이 젤 큰 비중을차지함
이젠 쉽게 돈벌어요. 무엇을 창조하고 만드는것보단...... 업그레이드 됐음.
방송국 하나 개국하면 소니의 매출은 조단위라고 할정도로 방송장비시장의 독점에 가깝웠었고 이제는 컨텐츠 산업 게임 영화로 세대교체해서 매년 고공행진중인거보면 대단한 회사긴해
앙고무띠 솔지키 일본 사람 들이 머리가 좋은거 같음..우리나라 사람도 머리가 좋다 하는 말도 있지만..일본은 못따라옴..모든 분야 에서 확실히 선진국 다움..부럽기도 하다..솔지키..일본은 나라가 부자니까..나라에 돈이 많으니까..그런점 에서도 부럽~
@@hermes-d6d 대똥이 친일이라 그런가 요즘은 일뽕들이 슬금슬금 기어나오네
한국의 대기업도 흐름에 따라가지 못해 잘나가던 기업이 떨어지는 일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이 닥쳤을 때 어떻게 체질 개선을 하는가에 대한 좋은 예시인 기업이 아닌가 싶네요.
일본과 비교하는 것은 솔직히 시작부터 엔지니어로 시작한 사람보다 짝퉁이나 그냥 운송업하는 사람하고는 결자체가 다름 아직도 엔지니어의 대우가 개차반국가에서 일본을 닯았다? 어이없다고 봄
그만큼 하나의 새로운 작품으로 문화가 되어서 몇십년동안 이어온 전통을 만드는데 우리나라는 그걸보고 그대로 카피한 것이 다임.. 중국이 지금 한 짓이지
거기에 한때 일본이 밀레니엄 시대의 최강국으로 뽑힌 전성기가 있음 현재는 대만으로 봄 그런 전성기가 우리나라에는 솔직히 복제품이 있지 새롭게 창조해서 하나의 문화를 만든다? 그거는 kpop말고는 없다고 봄
훠훠훠 소니 어디가쒀~
삼성은 이미 반도체 분야에서 대만에 패배. 매출영업이익 90% 감소
삼성 보다 더 잘나가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jupiterking143개좆성이야 3류니까 ㅋ
가전기업에서 지금의 포트폴리오 보면 신의 한수. 오히려 새로 진출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니. 산요나 도시바, 파나소닉은 그냥 내수용 전자업체로 나락갈 동안 소니는 체질 개선 제대로 성공한듯.
체질개선이아니라 연명을위한 자구책이지 매출 영업익이 다 쪼그라들었는데
@@mountainrigi 가전기업 올인했을때보다 지금이 매출이니 영업이익이니 시가총액이니 그때 당시보다 씹 압살인데 뭔 개소리노 ㅋㅋㅋㅋㅋ
@@mountainrigi 소니 지금 역대급으로 잘나가요 ㅋㅋㅋㅋ 폰이 망해서 체감이 안될 뿐
파나소닉은 나락이라고 하기연 연매출 90~100조 연 영업이익 5조~6조씩 찍고 있어서
@@hankooknc쪼그라든거 맞는데 뭔 개소리냐 경상도 사는 고졸무직2번남이 쪽바리 기업에 자아의탁하노 ㅋㅋㅋ 그저 왜구의힘 애완견
소니가 망할 수 없는 게 지금 방송국 카메라 거의 다 소니임... 80년대 일본전자기업들의 위상은 엄청났죠.. 소니 히타치 파나소닉 도시바 산요전기...
현업에 유튜브 거의 소니카메라로 많이 찍어요 a7 시리즈들 fx시리즈
헐리웃대형영화제작에 사용하는 고급카메라중에 일본제품은 별로 없음~
@@트리플H-x3f 영화 제작사라고 안하고 방송국이라고 했는데 혼자 뭐함?
@@트리플H-x3f 아바타 소니
카메라로 찍었는데요?
@@superflyfilm6017 별로 없다고 적었는데 난독?
현재도 세계 방송시장을 장악한 회사죠 . 한때는 방송국 장비들의 90%가 소니 제품이었던 적도 있습니다. 위대한 기업이죠. 만약 소니가 mp3플레이어를 만들었다면 애플은 아이팟(아이폰의 시작) 을 만들지 않았을 거라고 잡스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각 나라마다 조심해야할 부분적 종특이 있는데 일본은 딱 저런 점.
결국 네트워크워크맨이 실패하고 DAP 에서는 혼자 묵묵히 지켜가는 회사가 되었네요.
그건 전혀 틀린말임. 소니가 처음 MP3를 만든건 2000년 NW-E3 이미 출시했었음.
일본이 시대적 변화 그 패러다임을 따라가는 건 참 늦는데 특유의 장인정신은 진짜 못따라가요. 우리나라에 일본만큼 쪼잔하게 돈주면서 일본 명작만화처럼 그리라고 하면 그리는 사람 다 도망가요.
광학렌즈도 소니가 최고고 80년대부터 전세계 모든 언론사를 애플이 맥킨토시로 지배했다면 소니는 영화 방송계를 장악했고 이젠 한국 대기업들 처럼 후발국가들이나 만드는 가전제품인 티비나 전자제품이 아닌 미국 미디어를 소유하고 장악하는 대기업이 소니죠 ㅋㅋㅋ
2000년도 초등학생 시절, 엄마가 사준 소니 워크맨 갖고 있는데 아직도 작동 잘함. 고장나도 버리지 못하겠는게 나의 유년시절 추억을 버리는 것 같아서 못 버리겠음..
각 나라마다 조심해야할 부분적 종특이 있는데 일본은 딱 저런 점. 아무리 소니가 좋아도 소니를 잘 소지않게 되니 뭐 끝이지 이제 뭐.
@@빛날흥 어쩌라는거야 여기저기다 다 복붙하고 다니노
2000년대 중반부터 소니 품질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소니 타이머란 소라기 생김.
그때 잼 미니가 이젠 어른이 됬구나
삼성 마이미이라구 소니 흉내낸 워크맨있었는데 품질 내구성 진짜
개판이였지
마이마이도 애들 쓰기 나쁘진 않은데, 확실히 보급형의 느낌이 있었음 ㅋㅋ 소니는 최소 중학생은 되야 쓸수 있는 느낌이라면 마이마이는 잼미니들이 막 굴리면서 쓰는거
전자기기계의 레전드죠.소니...지금 전자기기 회사들은 경쟁사(라이벌)가 있지만.. 한때의 소니는 라이벌이 없이 전자기기의 명품..소니는 없던걸 만든기업이죠...진짜 이건 대단한거...
애플은 말이 라이벌이지 압도적인 1등이라 현시대의 소니라고 봐도 무방함 기업 1등이고
다 옛말
소니는 변신해서 살아남은것임
@@damogooji6171 머래는 거야.ㅋㅋ 모지란가
마쯔시타(파나소닉)섭섭하겠네.
그건 아님.. 90년대 2000년대를 일본에서 살았던 사람으로 내수 시장에서는 늘 파나소닉에 밀려서 2위였음
고등학생 시절 소니 워크맨을 보면서 세상을 제패할 기업이 될거라고 생각했음..진짜 전 세계를 상대로 미친듯이 팔았을텐데...그걸 다 어따 까먹고 고꾸라졌던게 의아할정도..소니 지금 생각해도 부정적인 이미지가 하나도 없음...고품질, 좋은 디자인, 컴팩트함, 기술력..다 갖췄다고 봄..
소니 파나소닉 파이오니아 진짜 한때 아성들이 넘치는 기업들이였죠 영원한 1인자는 없다 라는 말이 딱 맞네요
소니 워크맨과 cdp를 갖고있던 사람입니다…… 추억 돋네요😂
어린 시절 소니라 하면 명품의 상징이었습니다. 부자인 친구집에 가면 소니 텔레비전이 있었고, 플레이스테이션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소니 워크맨이나 CDP도 갖고 있었고요.
00년대까지만 해도 소니 TV가 삼성, LG TV보다 좋다는 인식이 상당했습니다. 게임용은 소니 브라비아가 좋다 이런 말이 대표적이었죠. 실제로는 그 때 삼성과 LG가 소니를 기술력으로 넘었는데도요.
플레이스테이션2와 PSP를 처음 샀을 때 감동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여전히 소니는 잘 나가는 회사이지만, 이제 최소한 저에게 소니는 가전제품 회사가 아니라 문화 컨텐츠 회사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플레이스테이션, 카메라와 소니 픽쳐스 말고는 한국에서 일상적으로 소니를 접할 일이 거의 없기도 하고요.
삼성과 LG가 가전제품에서 소니를 압도하게 되는 세상이 오게 될 줄은 몰랐고, 그런 세상이 왔다는 점이 참 놀랍습니다.
삼성 이건희가 그래서 엄청난 경영자로 남죠. 2000년대 초 이건희와 그 아래 사장단들이 중요한 순간에 신의 한수를 택했고 그게 오늘날 여기까지 온겁니다. 당장 텔레비전 lcd tv가 대중화 되기 전 2000년대 초까지만해도 crt 마냥 두꺼운 tv였죠. 소니는 그 두꺼운 tv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삼성이 승부수를 걸죠. 기존tv 경쟁에선 게임이 안되니 과감하게 lcd tv에 올인합니다. 그게 바로 삼성 pavv 티비 전신 보르도 티비. 결과는? tv시장 패러다임을 삼성이 돌려놓고 주도하기 시작하죠. 이 때부터 삼성은 tv시장에서 샤프,소니, 파나소닉을 재치고 선두로 올라갑니다. 반도체도 승부사가 통했죠. 2000년대 초 미일반도체협정 여파로 일본업체들이 많이 나락가있었지만 아직 잔존해있던 시절 it버블이 붕괴되면서 반도체 한파가 몰아닥치죠. 모든 기업들이 엄청난 적자폭에 감산하던 시기 삼성은 승부수를 여기서 또 겁니다. 바로 치킨게임. 오히려 엄청난 투자를 진행하죠. 초반에는 엄청난 적자를 보니 주변에서 엄청 비판햇지만 결과는? 독일 인피니온은 메모리 사업 철수 , 네덜란드 필립스도 철수,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지금과 같은 삼성, 하이닉스, 마이크론 체제를 만들어 버립니다.
네 그게 이제 20년이 넘었네요^^
@@안동현-s5p 일뽕도 적당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성이 흡수한 음향기업이 어딘지 알아???? ㅋㅋㅋㅋ
솔직히 소니가 핸드폰을 포기하고 게임업체를 구입했으면 더 커졌을 듯 계속 가전제품에 신경써서 너무 심각한 적자의 원흉이 되었지만 솔직히 플스게임을 더욱 더 지켰어야했다 오버워치가 나올 때 온라인이 아닌 플스게임만으로 출시를 했다면 판도가 달랐을 걸.. 독점인데 거기에 맛보기로 온라인하다가 망하면 그걸 소니가 사서 독점을 했어야했다.
온라인게임의 원흉 핵이 없기에 플스의 매력이 참 좋지 거기에 더욱 더 그래픽을 체계적으로 진화할 수가 있고
@@illiiillillliillill 그게 일뽕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이상 안되는 종목은 빠르게 접은게 컸죠. 그리고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플스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고
소니의 창업 이론이 사라졌기에 소니가 몰락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소니는 다시 저 창업 이론을 받들어서 경영을 하고 있기에 다시 살아난거라고 생각하구요.
소니 워크맨 cdp 한번이라도 써본사람들은 알거다 물건 진짜 잘만들었음 국내 제품이랑 비교조차 안될정도로 제품 마감이나 디자인 기능 모든 면에서 질적으로 너무 수준이 높았음
"소니 쇼크"..... 망할것만 같았던 그 기업이 오늘날도 살아있는 모습이 놀랍죠
더불어 특유의 쪼잔함까지ㅋㅋ
잠깐 주춤했지. 지금도 삼성보다 잘나가는 기업. 단 전자사업 이라고는 안했다.
살아있는 걸 넘어서 지금이 제 2의 전성기입니다 컨텐츠 공룡이 되어버렸어요
@@タサイ-i9s그렇게 말하면 지금도 풀무원이 소니보다 더 잘나가는 기업이네요
@@Stroke21-c9p 뭔 개소리야
솔직히 나이 좀 드신 양반들은 소니 과거에 진짜 애플보다 훠얼신 비싸고 명품의 상징이였다는거 알걸,,
덴마크의 명품 가전브랜드 뱅앤올룹슨이 소니의 디자인을 벤치매킹하고 이걸 애플이 또 밴치마킹함 그야말로 혁신의 상징이었죠
늘 재밌고 유익하게 보고 있어요~ 친근하게 잘 해설해주셔서 좋습니다. 👍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 샤프 산요 아위와 히타치 후지쯔 등등 진짜 대단했음
아날로그 시대까지만.......
ㅅ8ㅅ
갠적으로 파나소닉팬임 시디피랑 카세트 지금도 나올래나
그시대만.. 지금은 소니 파나소닉까지만
+후지필름까지 일본기업중에 소니랑 후지필름이 주력산업바꿔서 성공한 좋은예시
아 형 빨리 2편 내놔. 현기증 난단 말이야.
나중에 후지필름도 해주세요.이름대로 필름회사였는데 21세기에는 아예 화학회사로 변했다고 봐도 될만큼 변했어요.재밌는회사임 카메라도 이쁘게만듦
스타벅스에 맥북만 출입 가능했지만 15년 전에는 소니 VAIO가 최고였지
가격만 적당했으면 지금도 살아있었을 제품임.
지금의 삼성도 한 40~50년전 모델로 삼으려 했던 그룹이 소니였었죠
일본은 자기들이 뿌린 걸 거둬야 하기에 저렇게 생계로 했지만 그에 반해 한국은 기회들이 ㅈㄴ게 많았는데 결국 뭐 22세기까지는 삼성이 부동 1위지 뭐. 일본은 너무 욕심과다. 일본이 착각하는게ㅐ 장인을 다 한반도에서 데려온 조상들인데 한국엔 장인이 없는 미개한 국민만 있는 줄 알음.
삼성은 소니는 눈에도 쳐다보지못했음. 워낙 높게 있었거든. 과거 삼성에게 목표는 일본중저가 전기전자제품메이커인 산요를 따라잡는게 목표였음.
삼성은 쏘니 물건들 열라 베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쏘니는 삼성이 비디오 카메라 기술을 요청했을 때 흔쾌히 가르쳐 줬지요. VHS에 대항하는 8mm 연합군이 되자고 했지만, 삼성은 바로 배신하고 쏘니한테서 얻은 기술을 바탕으로 4mm 비디오를 만듬.
근데 4mm 비디오는 삼성 말고는 단 한 회사도 채택하지 않고 처참히 망했음.
@@David-Davis-도시바랑 샤프 기술 훔치고 기술자들 데려와서 만들었죠.
@@jambread848 일본기업 기밀보안이 얼마나 철저한데 기술을 훔침??? ㅋㅋㅋ 남의 기술 잘 훔치고 자기들 기술 잘 숨기는게 일본기업인데 삼성이 무슨 수로 훔침???
❤️ 감동적인 방송입니다
노벨 유튜브상 받아야 할 동영상입니다
지금 세대는 별로 감흥이 없지만 50.60세대는 소니 이름만들어도 삼성 .lg 합친거 보다 더 대단 했지
지금 삼성의 위상보단 아니야 일뽕아
@@mountainrigi 지금의 애플에 가까웠습니다
@@mountainrigi 그 이상이다. 소니 워크맨은 완전히 혁신적인 기기였고 이후 다른 기업들이 소니의 모델을 그대로 따라갔는데 삼성은 지금이나 예전이나 먼저 해 놓은거 따라가는거 밖에 더하냐? ㅋ
40대추가요
에이 그정도는 아니였음. 추억팔이 그만해라. 소니가 대단했다기보다 일본소형전자기기 열풍이 대단했지. 지금은 스마트기기에 흡수되서 다 사라지고 없지만.
너무 흥미롭네요!
편집된 부분도 많았을거같은데 2부작으로 했음좋겠어요~
영상 무사히 보았습니다. 내일 건강히 근무하세요.
소니 엑스페리아 4개 썼었는데...
삼성이 저장용량 32기가 넣을 시절에 꼴랑 512mb 넣고, 폰카메라 듀얼렌즈 넣던 시절에 애플과 같이 싱글렌즈 고수하다 애플은 그게 문제가 아니어서 날아 올랐는데 소니는 모바일사업부 몰락.
요즘에는 매니아틱한 제품 내놓고 많이 안 팔고 많이 안 만들더라.
근데 뭐 소니는 요새 다른 데서 잘 나가니까...
소니는 엑스페리아부터 음향기기 조합은 끝내준듯해요. 저도 예전에 소니 에릭손시절에 소니 쓰다가 에릭손 빠지고 Z시리즈 부턴 안쓰다가 XZ부터 쓰다가 XZP까지 쓰고 넘어왔는데
XZP쓸 당시 노트8이었나... 삼페이가 너무 꿀이라... 일단 소니가 구글에서 준 그대로 받아쓰다보니 편의적으로 많이 불편했음... 터치감도 별로였고... 그때 헤드셋은 MDR-1A 썻엇고, 그땐 이어리스 이어폰이 없었고, MDR-EX750 썻을때 음질 좋았는데 놋9 으로 바꿔서 쓰니 음질이 별로라서 ... 그대로 서랍행했던 기억이 있네요...ㅋ;;
지금은 어쩌다가 음향기기에 눈팅하다 각잡고 소니에 리시버 앰프 헤드셋 구매하고 헤드파이로 취미를 즐기고 있습니다 ㅎ;;
카메라는 소니가 아니어도 비싸서...
똑딱이 소니카메라 샀다가 미러리스는 엄두가 안나서 그대로 1달쓰고 처분한...
소니를 보고 있으면 영원한 1인자는 없지만 아성과 기술력 그대로 좋고 다시 1인자로 일어날수도 있다고 느낌
스마트폰 등장 이후 몇년간 죽을 쑤었지만 한국 기업들과는 다르게 다른 기업들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독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는게 너무 부럽죠
일시적 침체는 있을지 몰라도 생존력은 삼성 이상일겁니다
대체 불가능한 몇 기술들이 너무 넘사임. 노이즈캔슬링, 카메라 센서... 엔터쪽은 ps5, 스파이더맨...
하지만 삼성쪽도 생존력이 소니보다 엄청 뒤떨어지진 않을겁니다. SSD나 디스플레이는 아직 대체가 불가능한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물론 소니처럼 막 눈에 드러나는 기술들은 아니지만요...
지금이야 가전제품 삼성 엘지지만
90년대만해도 찐부자집은 전부다 소니 사용했음….
ㅇㅇ 소니가 명품이었음
삼성이 세계적인 명품 카메라 메이커 '롤라이'를 샀다가 일본의 한 소규모 공업 회사에 헐값에 팔아버린 내역을 추적해 보면 좋겠다. 이재용 회장의 상속 시기와 겹쳐서 많은 루머가 돌았던 기억이 난다.
기술도 기술이지만 기술 발전에 소비자 니즈를 잘파악한거 같네요 이게 엄청 중요한듯..
소비자 니즈... 그래서 소니죠
너무 재밋게 보고잇어요 ㅎㅎㅎ
기업비사 같음 ㅋ 감사해요.
얼른 2탄도 여러 기업 많이 해주세여
삼성 엘지가 돈과 점유율은 앞서지만 혁신적이거나 남이 생각 못한 앞을 보는 시각은 소니를 평생 따라갈 수 없다
소니 비하인드도 재밌네요 ㅋㅋㅋ 아예 초창기 스토리도 신기하네요 ㅎㅎ 그나저나 예전부터 느낀건데 회차를 늘려서 비하인드 많이 넣고 2부 3부로 늘려도 재밌을거 같네요. 은근 편집도 많이 되는거 같고 평가 관련해서만 이야기해도 한편씩 더 나올거 같은뎅 ㅎㅎ
한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기업이라 꿀잼이긴하죠
하.. 20세기에 공동체 문화가 서서히 사라져간게 쏘니 때문이었구나.. 쿨~럭~
개인 휴대용 전자기기 때문에... 크홋...
현재의 소니는 금융회사라고 봐도 되요..소니는 빠르게 전자기기에서 다른분야로 하게된게 최고의 선택이죠 특히나 금융업
되요 X 돼요 O
작년 소니 금융실적 줄었어요. 오히려 전자제품판매 늘었고, 이미지센서 + 음악 + 게임에서 어마어마한 실적을 쌓았습니다.
일본 기업들 이야기가 확실히 재밌는 거 같아요 자주 다뤄주세요~
2편도 너무 궁금해지네요
잼있어요 기자님^^
다음편 기대됩니다!
국뽕준비완료 🙃
소니 진짜 대단했죠
제가 어릴때 소니 티비는 부의 상징이였음..
학창시절에 반에 50명중에 절반이상이 소니 파나소닉 워크맨 가지고 다녔죠 전자상가 가면 온통 소니 파나소닉뿐 항상 그걸로 음악들었던 추억이.
소니와 같은 기술력 있는 일본 기업들이 최고를 보내다 나락으로 가거나 쓰러진건 본인들의 기술이 세계최고였고 세계에서 인정을 했지만 정작 세상과 타협하지 않았던게 가장 큰 패착인듯 싶네요. 기술만 과시하던 그때 가장 대표적인 예가 블루레이였지만,,
플레이스테이션이 지금 어느 정도 위상에 있는지 보면... 소니 절대 무시할 수 있는 기업이 아니란 걸 알죠. 겜덕들은 특히..
소니 워크맨은 특히 디자인이 좋고 소리도 좋은데 내구성이 약함
일부러 튼튼하게 안 만든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와 파나소닉보다 특출난 성능은 아니지만 지금의 애플처럼 네임밸류는 확실했죠
세기말에 아버지가 일본 출장 가시고 가져오신 워크맨하고 연필깎이 잊을 수 없음 진짜 좋았었는데
재밌어요!!!! 소니, 아직도 이름만 들어도 설레네요ㅋㅋㅋㅋ그만큼 브랜드 이미지가 너무 강력하고 제품들이 너무 고귀함
노노재팬....ㅎㅎ 실상을 알면 웃기죠. 그 사람들이 보는 티비.... 방송국 카메라부터 왠만한 장비는 다 소니인데.... 영상 앞부분에 나오는것처럼, 취할건 취하고 버릴건 버리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소니가 하드웨어 분야에서 나락을 걷게 된건, 과거 베타테이프 표준화 실패와 md의 실패가 결정적이었다고 생각되네요....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아직도 힘 못쓰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분야는 점점 크기가 커져가는것 같습니다. 어쩌면 삼성이나 엘지도 그런 방향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워낙 컸던 회사라 잠시 주춤한것일 뿐이라 생각함.. 가지고 있는 힘숨찐 그 자체임..
@@dui8155 잠깐 주춤했지. 지금도 삼성보다 잘나가는 기업. 단 전자사업 이라고는 안했다.
@@dui8155 모르면 검색해봐라.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 그런데 그 3년이 지난것 같아요. 혁신은 찾아볼 수 없음. 창업자나 잡스같은 혁신적 ceo가 나오기 전에는……
@@dui8155 이미지센서와 같은 분야는 압도적 1위입니다
뿐만 아니라 체질개선에 성공해서 현재 영업이익도 조단위로 벌고 있구 올해에 소니 전기차도 출시한다고 합니다…또한 일본 증시 시가총액 3위 기업이 소니 입니다
@@빛나는머리-c9m 영업이익 조단위 대부분은 금융이랑 미디어잖음 그거땜에 한말인듯
경직된 사고 변화하지 않는 구태의연함 근데 이거 삼성도 그대로 가지고 있음.. 기업문화도 사실 많이 닮았는데 그나마 한국이 나은게 한국은 어느정도 해보고 되겠다 싶으면 못먹어도 고해서 좀 더 빠르게 일처리를 하는데 일본은 95프로쯤 확신이 서야 진행 그러니 더 늦지 문제는 그거는 괜찮은데 선도적으로 멀 바꾸질 못함. 끝까지 버티다가 안되겠다 싶을때 되야 빠르게 전환하는데 어거지로 전환은 되긴 하는데 한박자 느림 그 한박자 느릴때 후발주자들이 따라옴.. 아이폰 터지고 나서야 부랴부랴 따라잡는데 급조하다 보니 개판이었던거구 안드로이드도 설명회 삼성도 했는데 개무시 지금 구글 부회장인가 그럴건데 아직도 까임
세계최초로 인터넷 가능한 스마트폰 아이모드 개발함(이 후 애플이 똑같이 만들고 성공함). 이 당시 일본이 판매전략만 달랐다면 애플은 나오지도 못하고 it산업은 일본이 주도했을 거라고 전문가가 얘기함 )
소니는 트랜드 읽는 눈도 엄청 나죠..
문화- 콘텐츠 시장 성장세 눈여겨보고 바로 공격적으로 투자해서 대변신
맞아요
13:50 CF에 마츠다 세이코를 보니 어떤 의미인지 딱 알겠네요
15:21 당시 소니 사장이 카라얀한테 물어보니 카라얀이 '9번 교향곡을 다 들을 수 있을정도면 좋지 않겠습니까' 라고 답을 줬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So informative!!
소니 워크맨 가지고 있었는데... 참 좋았음. 초5학년때부터 그걸로 팝송도 듣고 가요도 듣고...고3때까지 사용했는데 망가지지도 않았음. 디자인이 아직도 기억남.
다시 뜨는 건 아이리버같은 초창기/ 근데 저 시절은
80년대의 소니는 인류 역사상 최강의 아이콘 중 하나
아무리 일본 회사라도 소니, 도요타, 혼다는 공부 할 가치가 있을 거 같습니다. 어릴 때 소니 이어폰만 썼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 아직도 선 있는거 소니꺼 가지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아무리 일본 회사라도" 라는 말을 할 자격이 되나 우리나라가 ㅋㅋㅋ
@@djdjrngnfk ㅎㅎㅎ맞는 말씀이죠.. 근데 초반에 일본업체는 얘기 안했다고 하셔서 말씀드렸어요
지금도 소니꺼는 최고수준인데. 길거리 다니다보면 에어팟 맥스 아니면 소니 제품임.
토요타는 빼세요 ㅋㅋ
소니 카메라사업부분 최대경쟁자 캐논도 부탁드립니다!
현 카메라 시장 최강자인 소니의
하이엔드 상대는 니콘이고
명품 라인은 애초에 라이카와 핫셀의 쌍두
캐논은 분명 뛰어난 부분이 있으나 아무래도 과거의 영광이 있으나 이미 다 져버린 해란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r3 r5 r7 등이나 오막포 모두 뛰어난 장비지만 현 시점에서 시장을 생각하면 말이죠
@@영롱이-j4o 예 압니다
단순 점유율로 따졌을때 얘기입니다
@@KAF017KR단순점유율도 20년까진 압도적이엇지만 그또한 시들해지고 유튜버등 브이로그 열풍으로인해 미러리스 열풍불어서 소니가 따라잡앗어여
소니는 첫 작품이 전기밥솥이었는데 지금 현재는 주력 사업분야가 금융권하고 미디어 분야인걸로 알고있는데 다음에는 히타치, 쿠보타 등등 많은 일본기업들도 다뤄주세요!
소니가 브랜드파워가 여전히 강하지
예전에 소니뚝딱이(소니 디지털 카메라) 사용하다가 떨구어 as받으러 가니 as비용이 거의 새거값ㆍ그래서 열받아 삼성꺼 구입// 비교가 안될정도 차이~ 화질도 차이나지만 화질차이가 아니라 감성~ 찍은 사진 확인하면 음악이 나오며 즐겁게 검색이 가능ㆍ 삼성은 심심...
잠깐 주춤했지. 지금도 삼성보다 잘나가는 기업. 단 전자사업 이라고는 안했다.
오 드디어 일본 브랜드 얘기도 해주시려나보네요
닌텐도도 기대해봅니다 흐헤헤
SONY라는 건
1980년대에는 부자들만 가질 수 있었고
2000년대까지도 한국인들의 마음을 호렸지만
2010년대에는 삼성에게 치이고
2020년대에는 이름마저 축구선수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단기간 최대 퇴물 그 ‘손’을 말하시는겁니까??
그래도 너님보다는 훨씬 잘나가는 그분이라면 맞을지도요?
@@user-tz7wz6yl4f 니가 니 주변사람들한테 무슨취급받고 사는지 댓글만 봐도 알겠다 ㅉㅉㅉ
막글은 좀 ㅋㅋㅋ 국뽕이 너무 심하네전세계적으로 누가봐도 소니하면 소니회사가 떠오르지 손흥민이 떠오르나요 그나마
잠깐 주춤했지. 지금도 삼성보다 잘나가는 기업. 단 전자사업 이라고는 안했다.
80년대 말. 대기업 일반 신입 사원 월급이 30만 원 내외였던 때다. 그 때 삼성의 마이마이 금성의 아하가 보급형은 4만 원에서 고급형이 7만 원 남짓 했다. 그런데 소니의 워크맨은 보급형이 15만 원에 고급형은 30만 원 정도였다. 중학생이던 나는 마이마이를 갖고 다녔는데 어느 날 친구 놈 하나가 왠지 기능도 많고 있어 보이는 바로 그 소니의 워크맨을 학교에 들고 왔다. 일단 음질은 이어폰의 성능부터 음원의 마스터링 테이프의 품질까지 변수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소니 워크맨이 삼성 마이마이 보다 월등히 좋은 지는 판단이 서지 않았다.
휴대용 카세트 기기는 한 레바를 누르면 테이프 넣는 케이스가 열리고 튀어 나온 케이스 소켓에 테이프를 넣고 닫고 나서 플레이 시키는 방식이다. 열고 테이프 넣고 뚜껑 닫고 세 가지 동작이 필요하다.
친구의 소니 워크맨은 친구로부터 건네 받은 직후부터 그 묵직한 신뢰성에 한 번 감동한다. 삼성 마이마이는 고급품이라도 들어보면 세상 가볍게 느껴졌다. 그리고 제품 외부 플라스틱의 질감과 마감과 플라스틱과 금속성 제질이 섞인 구성의 디테일에서 한 번 더 심장 어텍을 맞는다. 그런데 그 손에서 느껴지는 명품의 질감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뚜껑을 열기 위해 레바를 누를 때의 적당하고 만족감이 느껴지는 누름쇠 파츠의 작동성에도 마음이 녹아내리고
테이프 소켓이 열릴 때 그 안전하게 벌어지는 기분 좋은 느슨함에 80년대의 중학생 소년은 정말 오줌 지릴 뻔 하게 되어 있다. 삼성 마이마이는 레바를 누르면 뚜껑이 강한 스프링 반응으로 무성의하고 가볍게 툭 튕기듯 열리는 것만 경험을 제공해 줬는데 소니의 워크맨은 그 세세한 디테일에서 소비자의 영혼을 사로잡게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음질은 변수가 많지만 일단 화이트 노이즈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삼성 마이마이는 음악이 플레이 되면 음질 성능은 불명확해 지지만 처음 구동될 때 들리는 약간의 지지직거리는 버그는 당연히 음악 감상의 한 세트라고 경험시켜 준 것과 비교하면 소니의 워크맨은 플레이 버튼 누른 후에 1초 2초 3초 동안 모터 돌아가는 소리나 진동까지 느껴지지 않은 고요함 속에서 갑자기 이주호의 기타 소리가 귀를 간지럽히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 정부의 1년 예산은 600조가 넘는다. 그런데 전두환 시절에는 30조 내외였다. 그 때 소니란 전자회사의 1년 매출 규모가 50조 정도였다. 전두환 말기 때 와서야 겨우 한국 정부의 예산이 소니의 매출과 비슷해 졌다. 지금 40대 중반 이상의 연령층들은 소니라는 회사를 그냥 일개 전자회사라고 인식하지 않고 대한 민국 정부 보다 훨씬 큰 어떤 망상 판타지의 외계인 우주선 같은 느낌을 갖고 있다. 제품 퀄리티가 국내 제품과는 차원이 달랐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삼성이 소니를 포함한 일본 가전 브랜드 전체 매출 보다 더 규모가 크다. 어느 지점에서 삼성이 소니를 압도하기 시작했을까?
2002년 세계는 디지털 티비 전송 방식의 국제 표준으로 두 가지 방식이 제안 됐었다. 하나는 티비가 고속으로 이동할 때는 화질이 끊기는 문제가 있지만 정지된 상태에선 고화질의 영상 구현이 되는 HD 방식. 다른 하나는 정지한 상태에선 화질이 다소 떨어지지만 이동할 때는 화질 끊김이 발생하지 않는 SD 방식이었다. 그런데 티비를 차에 싣고 고속으로 이동하면서 볼 일이 극히 드문데 왜 SD가 화질에 손해를 보면서도 이동성을 강조했을까?
SD 방식을 채택한 나라는 미국과 대한 민국을 제외한 서유럽 부국 모두와 일본 등이었다. 왜냐면 이들 나라들은 이동 통신의 원천기술을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동통신을 이용한 티비 전송 방식을 결정한 것이다. 반대로 미국과 대한민국은 별도의 이동통신 원천 기술이 있었기 때문에 전파를 이용한 티비 송출은 고화질을 목표로 하고 각각 자국의 이동통신 기술을 국제 표준으로 만들려고 경쟁한 것이다.
노무현 정부는 이런 사정을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고 미국과 같이 HD 방식을 결정했다. 그래서 PD 수첩 같은 프로그램에서 "(미순이 효순이 사건으로) 반미로 집권했던 노무현이 정권을 잡은 후엔 친미주의자가 됐다"는 식으로 비판을 하기 시작했다. 왜냐면 세계 모든 나라는 유럽과 일본이 채택한 SD 방식을 결정했는데 노무현만 미국을 따라 HD를 선택한 것이 미국 추종의 결과라는 비판이었다.
MBC PD 수첩이 잘못된 판단을 했다면 지금과 비교할 수 없는 영향력을 가진 조선일보는 어땠을까? PD 수첩을 따라서 유럽식 SD로 가라는 말도 못 하고 그렇다고 HD를 채택한 것을 칭찬하는 것도 아닌 그냥 무조건적 비판이었다. 당시 조선일보 한 기사에서 삼성의 고위 임원이 "우리 회사는 어떤 방식이 채택되던 기술을 선도할 준비가 끝났습니다. 정부가 길을 잃어 제품 개발 시기를 놓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그러니까 삼성도 HD로 선택해야 한다고 확신한 게 아니라 정확한 계획도 없던 것이다. 그 때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삼성은 우리나라 국정원 보다 정보가 더 뛰어난 조직이라던데..."라는 루머를 찰떡같이 믿고 있었는데 삼성까지도 SD가 국제 표준이 될지 HD가 국제 표준이 될지 몰랐던 것이다.
노무현 정부가 HD 방식을 국내 표준으로 채택하자 삼성과 LG는 HD 방식의 과화질 티비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당연히 소니는 SD 방식을 일본 국내 표준으로 채택했기 때문에 저화질의 SD 방식의 티비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4년 미국 라스베가스 CES에서 우연찮게도 소니와 삼성의 디지털 티비가 나란히 전시가 됐다. 선명한 고화질의 삼성 티비와 뭔가 노이즈 낀 듯한 소니의 티비가 적나라게 비교된 것이고 그 이후에 세계 모든 나라가 HD 방식을 채택한다. 그리고 삼성이 그 때부터 소니 보다 티비를 많이 팔기 시작한 것이다.
위기나 산업 대전환 시기가 아니라면 가난한 나라가 잘 살게 될 가능성은 없고 작은 회사가 대기업으로 성장할 일도 없는 법이다. 그러니까 위기는 곧 기회고 다음의 기회가 언제 어떻게 오게 될지를 예측하고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지금 윤석열 정부는 IMF 때 보다 더 큰 무역 적자를 보고 있다. 가스비 폭탄에 서민들은 추운 겨울을 지내야 했다. 이 위기에 윤석열은 당연히 할 말이 있을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 에너지 가격이 상승했고, 코로나 때 많이 풀린 돈을 회수하는 긴축 기간에 들어섰기 때문에 세계 모든 경제가 불황의 늪에 빠져 있지 않나?"라고 말이다. 이것은 당연히 맞는 말이고 국민들이 이해를 해줘야 한다. 한국의 경제는 세계 경제의 지류일 뿐이지 세계 경제를 리드하는 나라는 아니니까 말이다.
근데 그러기 때문에 윤석열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대통령이고 그래서 퇴진해야 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후진국에서 선진국이 된 거의 유일무이한 나라다. 어떻게 그게 가능했을까? 세계가 디지털 티비 전송방식의 국제 표준을 놓고 경쟁할 때 HD 방식을 채택했던 미래 전략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세계 경제가 다 어렵다고 우리나라가 어려운 게 당연하다는 발상을 가졌다면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되지 못 했을 것이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도시를 봉쇄하고 집에서 지내는 국민들에게 생활비를 제공해주느라 돈을 너무 많이 뿌렸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가 막 대유행 조짐을 보일 때 서울역에서 전염병 예방관련 정부 인사들과 기업 오너들이 만나서 미래에 있을 지도 모르는 팬데믹 상황을 브리핑 하고 기업들에게 준비해야 할 것들을 숙지시켰다. 그리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단 한 번의 도시 봉쇄도 없이 산업을 가동시켰고 세계 경제의 성장과 안정에 기여했던 것이다. 그 결과 선진국 지위까지 당당하게 얻게 된 것이고.
김대중이 퀄컴이 반도체 칩 하나 삼성 핸드폰에 넣고선 핸드포 값의 10% 이상을 가져 가는 것을 보고 이동통신 원천기술을 확보하라고 명령해서 와이브로를 만들었고 이 와이브로를 갖고 국제 표준 기술로 만들기 위해 노무현이 투자했고 그런데 이명박은 자원 외교를 한다며 여기저기 돈 뿌리고 다닌 것은 둘째고 이 와이브로를 아예 사장시켜 버렸다. 그래서 이명박 때 갑자기 핸드폰에 LTE라는 글자가 뜨는 것이다. 이명박근혜가 뭐 딱히 이전 정권들 보다 더욱 부패하고 부정한 짓을 저질렀는지는 잘 모르겠다. 고작 둘이 감옥에 간 것은 무슨 대단한 비리가 아니니까. 문제는 이들은 미래를 대비할 준비를 전혀 하지 못 했다는 점이다.
윤석열은 대선 기간에 RE100이 뭔지도 몰랐다. 이재명은 국가가 파편화 되어 지불하는 복지예산을 모든 국민에게 보편 복지란 이름으로 급여를 일괄 지급하겠단 비젼까지 갖고 있었는데 대통령을 하겠다는 자가 RE100도 몰랐을 뿐만 아니라 뭘 하고 싶다는 비젼 자체가 아예 없었다. 지난 대선 기간 때 윤석열 지지자들에게 별도의 여론 조사 질문이 있었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경제를 잘 할 것 같나요?" 무려 60%의 윤석열 지지자들이 그렇지 못 할 거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대통령에 나오는 자가 국가 비젼도 경제적 상식도 없고 그 지지자라는 것들도 아무 생각이 없이 오로지 복수 복수만 꿈꾸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 윤석열 같은 애가 임기 5년 다 채우고 그 다음엔 김건희가 다다음엔 한동훈이가 대통령이 되면 이제 지금의 초등학생들이 휴대용 음악을 들을 땐 또 다시 나처럼 "소니의 워크맨은 그립감에서부터 감동적이야"라고 기억하게 될 것이다.
소니의 영광은 딱 1대 모리타 아키오 까지 입니다.
이데이 노부유키 시대가 되면서, 시대흐름에 대한 오판과 아날로그에 대한 이상한 고집, 디지털에 대한 무지로...
그동안 쌓아왔던 소니의 기술력이... 광학 카메라 한 분야만 빼고 모든게 뒤처지게 되어 버립니다.
CEO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있는 대목.
그렇게 잘나가던 전성기 80년대에 반도체 개발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거 부터가...
2003년에 VAIO X505. 2005년 PSP 보고 다시와라.
70년대부터 반도체 만들었는데 무슨 헛소리를…
D램 안만들면 반도체 안하는 건줄 아시나요?
오디오 프로세서 이미지 푸로세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톱입니다.
자유민주주의, 법치주의, 시장경제, 강력한국방, 제한된정부, 반사회주의, 한미일-삼각동맹을 수호합시다.
근데 자막에서 왜 자꾸 ~했대 ~였대요를 했데 였데요라고 표시하시는건가요 ,, ?
소니하면 플스인데 지금 게임업계에서봐도 어떤 기로에서있어서..경쟁자들이 쟁쟁하거든요. 그런의미에서 게임 외길걷고있지만 업계에서도 독자적인 노선을 걷고있는 닌텐도도 궁금함
플스 극히 일부입니다.
@@donbu-ahn 그야 자본규모만 보면 적겠지만 플스쪽은 컨텐츠사업을 한다는 상징성에 가깝죠. 적어도 판매량따라 주가에 영향을 줄만큼은 됩니다.
소니는 게임계에서 내로남불의 정석임ㅋㅋㅋ 요즘 꼬라지보면 양아치같음ㅋ
삼성도 순식간에 소니 꼴 날 수도 있을 것 같은데....JY는 도대체 경영이라는 걸 하고는 있는지..
풀프레임 미러리스 만큼은 소니가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음, 최근에 파나소닉이 미러리스 카메라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출시해서 앞으로의 상황은 지켜봐야 하겠지만
절대 망하진 않죠
ps5,카메라,음향기기로 버팁니다
16:33부터 나오는 bgm이 뭔가요?
Julia wu-撥接 라네요
소니 워크맨이 너무 잘나가서 자만했나 대세인 MP3를 읽지못하고 미니CD MD 고집하다 쫄딱망했죠 스마트폰 시대가 왔을때도 조잡한 품질력으로 스마트폰도 도태된건 어쩔수없는 사실이고.. 지금이야 이미지센서로 먹고 살지만 혁신을 잘못하면 한순간에 나락가는게 전자기업 운명인거같네요
SONY is easily one of the three most important electronics/technology brands to ever exist. SONY practically invented consumer electronics. And they have produced so many legendary products. Steve Jobs modelled a lot of Apple on SONY. And his idol was Akio Morita.
주 2 영상 해주세요... 현기증 옴
30년 전 용산 전자가서 소니 워크맨 샀을 때 생각해보면, 건물 앞에 TV 쌓아놓고, 각종 가전제품 있고, 진짜 그 전자 단지 느낌이 다른 세계 였었는데, 그 당시 소니는 정말 최고였음. 지금 장롱에도 그 워크맨이 있음. 작동은 안되지만, 지금 봐도 멋지게 생김
독자규격의 원조 메모리부터 배터리까지 아주 10xx입니다
저도 저런것만생각하자면....sony 치가떨릴정도로 부들부들..
그렇지만 디자인 퀄리티 감ㅊ성은 매료될만...
애플하고 묘하게오버랩되는게
같은유전자 아닌가 뭔가 기묘한...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2편 빨리올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
카메라의 핵심인 이미지센서 기술의 절대강자. 무너질 수 없음.
삼성이 야금야금 소니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센서 파이 먹고 있긴 하죠.
소니, 도요타 사장 교체하고 둘이 협작하는 거 보면 더 잘 나갈 거 같음.
83년생 입니다. 우리 세대에 소니 워크맨 CD플레이어 안써본 사람 거의 없을듯.
소니가 전자제품에서 망한 이유가 여러가지 있지만 제일 큰 이유는 소니보험을 해서 금융에 눈을 떴음.
그래서 제품을 만들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구나를 깨닫고 전자쪽 기술 개발을 거의 안 했죠.
대신 투자를 해서 돈을 벌기 시작 했음.
그게 지금의 소니엔터임.
한마디로 제조업을 버렸다는 이야기임.
소니가 망하다가 기사회생한게 아니라 첨부터 계획하고 한겁니다. 제조 기업에서 금융기업으로 전환한거죠.
삼성은 굳건히 버텨주길..
다음은 닌텐도인가?
전자. IT컨텐츠 기업으로 유명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금융쪽 계열사의 매출 /순익부문이 제일 큼.
한창 주락하던시기 소니 먹여살리는게 소니 BMG다 할정도로 다른 산업이 부진했는데 체질계선 확실히 하고 다시 부상하는 소니가 무서울정도입니다.
소니가 참신한 기업이긴한데 일본기업 특유의 보수적인 문화 때문에 망해갔던 케이스. MD플레이어라는 말도 안되는 제품을 내놓기도 했고 스마트폰을 너무 등한시 했음. 현재의 일본기업 도요타나 혼다도 지금 잘나가는거에 안주해서 자동차 인테리어가 너무 아날로그로 가는 경향이 있음. 도요타도 소니처럼 점점 쇠퇴할 가능성이 다분함
독자규격 메모리스틱듀오 ㄹㅇ 잊지못해....
ㄹㅇ 그놈의 독자규격 개빡침 ㅋㅋㅋㅋㅋㅋ
중요한건 현재 우리가 흔히쓰는 SD카드 규격은 재미있게 일본 파나소닉, 도시바에서 만든거임
@@potatopizza7117 싸기라도하던가.
비싸긴 오지기비쌈
소니의 워크맨이 얼마나 파렸나 생각해보면 현재 전세계 스마트 폰 인구가 소니의 워크맨 시리즈를 다 가지고 있었다 생각하면 될듯
병아 말이되는 소리를해라 지금은 선진국 국민들이나 왠만큼 사는 나라국민들은 거의 스마트폰가지고 있지 그당시 소니는 1가구에 1나도 아니고 10가구에 하나 있을까말까 100가구에 하나도 있을까 말까다
@@야호-p9n 고생한다 공부는 하고 다니는거지
소니만 있는건 아니니까...자국경쟁사들 파나소닉 아이와도 잘 팔아묵었죠.3대장 아니였나 그당시...
그래도 시대가 바뀌니 일본기업도 분석들어오네요.나아진것 같습니다.
아우디,벤츠 영상 만들었으니 bmw도 함 만들어주세요
80년대 소니는 넘사벽이였는데 격세지감을 느끼네요 쏘니의 비디오나 워크맨이 당시 국내 브랜드의 기술을 넘어서는 한차원 높은 기술을 보여줬지만 어느샌가 가전제품이 삼성 엘지에 밀린 현실이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합니다.
잘들었습니다
닌텐도 존바합니다
저도존버
일본의 기술은 모든 산업분야에 탑텐에 관련 기업이 있음. 덕후문화가 장인정신을 지켜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소니편 ,, ❤
소니뿐만아니라 우리나라 공장 1차 가보면 제조설비 다 일본꺼 아님 독일꺼임.. 국산장비로는 제품퀄리티 못뽑아냄 심비어 연장 공구들도 일제꺼가 확실히 좋음..그러니 다들 너무 국뽕에 취해있지말자..
소니가 전자와 음악 영화 등을 다 이룬걸 합쳐서 냈다면 지금보다 어마어마했을듯. 애플이 해내는거같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