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는 망해도 할 말 없고 저기서 악덕장사 하는 인간들 동정심도 안생겨요ㅋㅋ 작년 11월에 할머니가 가발 사러 가셨는데 팔 때는 뭐 스타일링도 다 해줄 거처럼 팔다가 사고 이틀 후에 기장이 좀 길어서 잘라 달라 하려고 저랑 같이 갔는데 나이 80 먹은 울 할머니한테 무안이란 무안은 다 주고 결국에 안짤라 줌ㅋㅋㅋ 진짜 개빡쳐서 화냈더니 "젊은 사람이 어쩌고 저쩌고" 그 자리에서 환불이고 뭐고 집어 던지고 왔네요ㅠ 밀리오레에 있는 그 가발집 남사장ㅋㅋㅋ 나이 한 5060 쳐먹어 보이는데 젊었을 때도 어찌 살았을 지 보이는 그 날팈ㅋㅋㅋ 올겨울 그 누구보다 춥기를ㅋㅋㅋㅋㅋ
이제 사람들이 불편한 쇼핑은 안함. 예전 동대문에 옷사러 가면 일단 옷 한번 입어 보는것도 매우 불편하고 현금유도에 금액 네고도 해야 되고 불친절. 유니클로나 8세컨즈 같은 매장가면 진짜 눈치 안보고 마음껏 편하게 입어 볼 수 있고 쾌적함. 점점 브랜드 옷들도 저렴해지고 쇼핑할때 쾌적함은 넘사벽이니 동대문을 안가지. 솔직히 예전에 동대문 옷 사러 간다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였음. 오늘은 어떻게 전투에 임해서 물건을 구매할까 이생각 뿐임. 친구들끼리 작전도 짜고 그랬음.
지금도 그래요...3년전부터 동대문 면세점에 일보러 다니는데... 두타 엘베 타는게 좀 짜증났어요... 그.. 두타에 보세옷가게가 있는데...거기서 타는 애들이 다 질이 떨어졌어요... 옷파는 애들인데... 사람이 있어도 엘베 안에서 욕하고... 완전 욕이 입에 붙었더라고요... 와 여기는 건물만 번지르르하지...서비스 마인드는 동대문 그대로구나...진짜 그냥 양아치였어요... 우리가 얘들한테 옷 살수도 있었을거라고 생각하니...소름이... 그래서 지금도 면세점에서 주차장 내려갈때 편의점 층에서 멈추면 두려워요...ㅎㅎ
어릴때 동대문 밀리오레 옷사러 가고 그랬는데 엄마한테 받은 용돈 삥뜯길끼봐 팬티속에 숨기고 깔창밑에 숨겨서 깡패형아들 피하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 관문인 옷가게 사장 형아들의 얼마 있는데 잘해줄께 하던 그 시절 ㅋㅋㅋㅋ 지금 유니클로 무신사 편리하게 사입는 1020세대는 잘 모를듯
2013년~2019년 사이에 동대문 디오트 자주 갔는데 어찌나 불친절하던지. 인접 카페 사장들도 다 불친절했음(디오트 근처 2층 카페 안경 쓴 남자 직원 파니니 파는 곳이었는데 매우 심각한 수준, 카페 없어져서 샘통. 디오트 바로 뒤 네스카페 위치 카페 사장 직원들 다 불친절.) 인접한 동대문 청평화, 바지 위주로 파는 또다른 건물 입구에 있던 젊은 남직원 매우 불친절(벌써 10년 전쯤 일인데도 생생함), 동대문 APM 젊은 남직원들까지 어찌나 불친절하던지(에스컬레이터에서 사람 몸 일부러 부딪혀놓고선 쳐다보면 사과도 안 하고(남자2+여자1), 하도 심해서 한마디 하려고 가까이 가면서 쳐다보니깐 다 도망가던데. 진짜 AMP에 이상한 애들 너무 많았음.) 살짝 떨어져 있는 남대문 악세서리 도매 건물 등등 그냥 전부 다 불친절. 2018년~2019년 디오트에 검은색 체리가디건 매입하려고 미리 전화까지 하고 수량까지 알겠다고 대답까지 다 해놓고선, 새벽에 찾으러 가니깐 60대 여자 사장으로 보이는 할줌마는 그런 적 없다고 발뺌하면서 쳐다보지도 않고 지 할 일만 함. 이건 아닌 거 같아서 뭐라고 하려고 하니깐 다른 곳으로 튀튀하던데. 그리고 매입해서 불량이 있으면 지들 잘못인데도, 환불, 교환조차도 안 해줌ㅋㅋㅋㅋ 저래놓고선 임블리 등 셀럽들 오면 벌벌기고ㅋㅋㅋㅋ 강약약강의 전형들임. 도대체가 모,부가 교,육을 어떻게 시켰을까 싶었고, 그런 애들만 한 곳에 어떻게 다 모아놓을 수 있었을까 싶은 수준임ㅋㅋㅋㅋ 아무튼 2019년 이후로 동대문, 남대문 쪽 아예 안 감. 저렇게 몰락한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내가 올리브영 탑텐 좋아하는 이유 직원이 안 들러붙어서 맘 놓고 입어보고 발라볼 수 있어서 안 사도 눈치 안 보여서 백화점도 입어보고 그냥 나오면 그 대놓고 꼽주는 쎄한 눈빛 너무 싫어 구경만 한다는데 졸졸 따라다님 아니 cctv얼마한다고 다 깔려있잖아??화면만 보면 안 되는 거야??나같은 소심이들은 저런 거 땜에 온라인 쇼핑하거나 오프는 직원 안 들러붙고 눈치 안 주는데로 가게됨
동대문 몰락의 시작은 굿모닝시티. 초반의 관리소장이 건달과 연관이 있어서 나중에 그쪽 상인들이 새로운 관리소장을 뽑았는데 기존 관리소장이 주먹을 쓰던 사람이라... 결국 다 쫒겨남. 다른 곳도 비슷한 형국... 내부에서는 문제를 알지만 관리실이 알박기하면서 건물 통으로 먹으려고.. 개선이 안됨.
@@elen196 참고로 1998년 7월 오픈때 1층 보증금 1500만원에 월세 100만원, 2층 1000만원에 80만원이었는데, 밀리오레 오픈직전 상가 성공여부를 매우 불신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막상 오픈하자마자 대박을 쳐서 1층 한구좌 정장가게에서 하루 매출 200~300만원 되었던 가게도 정말 많았어요. 그래서 어떤 상인분은 다른 곳에서 실패서 돈도 없고 다른 거 할 거 없어서 싼 맛에 입점했다가 단시일 내에 서울에 집 산 사람도 꽤 될 정도로 돈을 많이 벌었었죠. 그게 벌써 거의 25년 전 일이네요
구로 아울렛 건물들도 죄다 사람 없더라 종원원들만 있음.반면에 용산역 옆에 있는 아이파크몰 백화점 가니 사람이 그렇게 많은건 진짜 지하철2호선 말고는 처음봤다.발 딛을 틈도 없을정도로 대한민국 사람들 죄다 거기로 온건지.. 외국인들도 졸라게 많았고.. 시설 좋고 세련된 백화점이나 스타필드 같은 곳은 사람들이 인산인해고 한물간 백화점이나 아울렛등은 파리만 날리더라 ㅋㅋ
ㅠ.ㅠ 아기 갖기 전에 20대 초반부터 십년 넘는 오랜 시간동안 동대문 디자이너겸 사입하는 일을 했었습니다. 처음 동대문 일을 배울때까지만 해도 한국시장은 정말 전성기였죠😂 많은 바이어들이 동대문 도매시장에 와서 사입을 했고, 또 그땐 원부자재 및 공장 공임들도 저렴했구요..ㅠ 한국생산을 많이 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값싼 중국 시장이 어마어마하게 커졌고, 한국의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해외 바이어들은 이젠 다 중국에서 사입을 하게 되고 국내 업체들도 중국에서 oem을 하게 되었죠 ㅠ 그리고 오히려 이제는 남아있는 청평화 디오뜨 누존 같은 도매시장도 대부분의 매장이 중국에서 물건을 떼다가 팝니다 ㅜ.ㅜ 냉정하게 한국 도매시장 및 한국생산은 이미 끝난지 오래 됐습니다😢
대학생 때 동대문 가서 옷 사고 구경하고 길거리 음식 먹고 추억이 많아요. 재밌던 추억만 있어서 한국 갔을 때 아이들 데리고 갔는데 영상 속 모습이라 정말 놀랬어요. 에어컨도 안나오고 불도 제대로 안 들어오는 텅 빈 상가... 12~3년 전까지도 벅적벅적 사람 냄새 나던 곳들이 언제 이렇게 무너졌는지 ㅠ.ㅠ 추억이 사라진 것 같아 아쉬웠어요
20세기 시스템의 종말이 남긴 유물입니다. 21세기의 대형 건물에 다닥다닥 청계천상가식 밀집장사를 했는데 요즘 시대엔 외면받는 게 당연하죠. 다닥다닥 밀집분양이 발목을 잡아서 리모델링도 당분간은 불가능할 것 같네요. 돈이 있어 매입하려고 해도 뭔가 복잡하고 시끄럽고 뒷끝이 있을 것 같은 저곳보다는 다른 건물을 매입하거나 새로 빌딩을 짓는게 깔끔할 듯
소매는 죽은지 10년도 넘었습니다 아랫분들 말씀하시는 텃세는 20년 정도 된 얘기구요 내수시장죽은지가 한두해가 아닙니다 거의 외국인 특히나 중동 및 동남아 상인들만 대부분입니다 예전처럼 구매 할 수 있는 루투가 적은것도 아니고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것도 아니며 상가가 많으나 한번에 비교분석하기에는 요즘 사람들은 피로함을 느끼죠 나라가 부흥하기보단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네임벨류에 치중하는 경향이 많아서 의류 시장도 양극화가 심한데 그래서 동대문류 흔히말하는 보세는 죽은지 오래되었고 조금 더 발빠른 사람들은 굳이 상가입점하지않고 사무실구해 도매스틱 브랜드 설립해서 직접 오더를 합니다 지금도 비슷한 유사디자인으로 중국(요즘은 중국산도 많이 줄었죠)발 공장 대량생산 및 텍갈이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걸 가지고 무×사 에××××등등등 많은 e커머스 업체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유명 브랜드 도 많이 늘어났고 명품들도 수 도없이 늘어났죠 접근성이 달라졌습니다 선택지가 너무 많아요 트랜드를 못따라간것도 있지만 지금은 경제 사정이 어렵습니다 동대문뿐 아니라 전세계 브랜드들이 휘청거리고 노세일 브랜드 마저 앞다퉈 세일파티 하고 블프데이 아니어도 버금가는 세일을 분기별마다 하는 지금에 동대문이 메리트가 있을까요 패션위크 가보시면 압니다 10년전이랑 지금이랑 분위기가 다르다는걸 물론 패션위크가 열렸다고 상가들이 살아나진 않았습니다 연예인도 예전처럼 못부르더라구요 그만큼 동서막론하고 어렵고 죽었습니다 더 자세한 현장을 보시려면 낮시장보단 밤시장 도매 상가 쪽도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ddp가 아주 성공적이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제 안착이 되어서, 1)ddp~흥인지문~이화동 2)ddp~청계천~종로(서울투어버스) 서울의 관광코스의 출발지로 자리매김 정도는 하고 있어요. 미래도시적인(?) 모습이랑 자하 하디드의 명성까지 내세울 만한 이야기도 있고요. 해마다 서울패션위크도 잘 진행되고 있고. 다만 문제는 건축물이 폐쇄된 비정형 공간이라서 내부에 어떤 공간이 있고, 어떤 이벤트가 있는지 우연히 알기는 어렵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그걸 보행자에게 안내하는 전략이 좀 필요할 것 같기는 해요.
85년생인데 동대문 안가본 젊은 청년들 없을건데 나도 20대 초반에 몇번 갔는데 그당시 보세 옷을 윗도리 하나가 3만원 어려서 감성으로 잡아다가 계속 얘기하면 미안해서라도 사게 하는 시스템 ..그냥 양아치들임 2000년대 초반까지 배짱 ,양아치 장사하던 인간들 그당시 돈 많이 벌고 나갔을건데 뭐 지금은 망했으면 자업자득이고 시대 흐름 잘탄사람은 잘먹고 빠졌을 것이고 옛날 영광에 뭍힌애들은 부랑자 되었을 것이고 다 세상 이치
2000년부터 2024년까지 동대문에서 소매 도매업을 했던 사람으로써 한마디 하자면 일단 시대가 바뀌었죠. 온라인판매로 바뀌면서 동대문은 저물기 시작했습니다. 하필 딱 그시기에 이미 포화상태인데 상가가 더 생겨났으니까 엎친데 덮친격이죠. 온라인으로 넘어가면서 소매는 죽고 도매는 그나마 장사할만 했으나, 이번엔 질좋고 저렴하고 싸이즈도 다 갖춰진 spa브랜드에 서서히 밀려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메이드인코리아가 유행하면서 중국상인 손님은 많았는데, 사드배치로 중국과 등지면서 무역이 중지되는 불상사가,,,옷을 중국으로 보낼수가 없으니 장사가 되나요? 거기에 코로나가 왔죠. 이제는 옷을만드는 공장들도 없어지는 판국입니다. 왜냐면 봉제를 할수있는 기술자들이 이젠 없습니다. 공장에서 봉제하시는분들 대부분 어르신들이에요. 더 시간이 지나면 도매시장도 이젠 끝날겁니다.
20대 초 때 딱 한번 동대문으로 옷 사러 간 적 있어요 ㅋㅋ apm이였나 밀리오레였나 거진 10년 전쯤이였는데 그때도 전체가 공실은 아니였는데 상층부터 서서히 공실이 생기고 있던 때 쯤이였어요 ㅋㅋ 손님도 얼마 없는 한산한곳에 저랑 친구 둘이갔는데 저희 둘 뜯어 먹겠다고 호객이 너무 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옷이랑 가방을 샀었는데 가방은 사고나니 무슨 브랜드 좋아하냐고 묻더니 어디갔다와서는 그 가방에 명품 브랜드 로고를 붙여줬어서 신기했던 기억잌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전에는 지나다니면 앞에 상설무대에서 누나들이나 일반인들이 공연도하고 볼거리가 참 많았었는데 아 총총견문록 너무 좋아요 이런 옛날 얘기 더 많이해주세요 ㅜㅜ 그리고 두타 건물이 예전에 쁘렝땅? 백화점인가? 그 간판이 붙어있던 시절도 있던것 같은데 그 얘기도 자세히 알고싶은데 혹시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ㅜ
❤동대문쪽에서 거의 10년 쭉 살았던 공인중개사 입니다 ㅋㅋㅋ 10년전에만 해도 굉장히 사람 바글바글 했던 곳인데 이렇게 영상보니까 굉장히 놀랍고 감회가 새롭네요 !! 세상에나 ㅋㅋㅋㅋ 그 때 당시에는 1층 무대? 같은데서 신인가수 공연도 하고 팬들도 막 오고 하다보니 밀리오레가 제일 장사 잘됐던 것 같아요. (tmi 밀리오레 공연장 스피커 굉장히 음질 좋은겁니다! 유명했어요!) 막 그때는 에이피엠 주변 카페들 화장품가게 등등 24시간 장사를 했울 정도로 장사가 잘됐어요. (tmi 남자친구랑 항상 에이피엠 근처 2층 카페에서 새벽까지 놀고했는데!!!) 장사잘되던 시기에 밀리오레랑 에이피엠이 제일 장사 잘됐던 것 같아요. 그런데 코로나 터지면서 외국인 발길 끊기고(1) 직접보고 옷사는 것 보다 인터넷으로 쇼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2) 제일 중요한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을 못따라가고(3ㅠㅠ) 하다보니 옛날빛을 못보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두타는 그 후로 정신차리고 브랜드 매장들 넣으면서 그 ~나~마~ 괜찮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쉑쉑 들어온거 보고 난 후로는 안가봤네요 ㅋㅋ 영상으로 오랜만에 동네보니까 굉장히 신기하고 좋네요 ! 다시 옛날 빛을 보려면 냉정하게 요즘 시대를 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동대문은 DDP 건너편 두타몰 쪽의 밀리오레 등 소매 상권과 그 맞은편에 위치한 도매 상권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특히 도매 상권은 여전히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대표적인 패션 시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바이어들이 꾸준히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새롭게 창업하는 디자이너와 사장님들이 끊임없이 도전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대문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패션 도매 시장으로서 쇠퇴하지 않고, 브랜드화된 시장으로 더욱 성장하며 기억 속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맥스타일은 사기건부터이야기해야죠 그리고 동대문의 소매몰락은 딴거없습니다 아울렛입니다 메이커 제품들이 더 좋은품질 브랜드로 밀고 들어오는데 그냥 동대문 시장옷을 그돈주고 누가 사입어요 거기다 현재는 스파브랜드질이 너무 좋아여 그래서 동대문 원단도 대부분 메이커 제품 쇼핑몰때문에 살아잇는거에요
코로나 직전에도 김은 좀 빠졌는데.. 코로나가 직격탄 .. ㅜ 2000년 초반에는 걸어다닐 수 없을정도로 인파가 많고 각 매장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에 귀가 먹먹할정도 였지요 길의 노점상들도 돈 쓸던 시절 .핫도그, 생수, 양말등도 잘팔렸고 . 일본인 동남아인 중국인 관광객의 코스에 들어있어서 관광버스가 연방 외국인들 하차시키고 . 아 옛날이여 ~인터넷쇼핑이나 유니클로가 판도를 확 바꿔버림
2012년때 마지막으로 동대문에서 옷을 구매해본 뒤 그 뒤로는 간 일이 없었습니다.. 그 눈에 선하던 상가가 전부 공실이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테크노마트도 저런 상술과 자리 쪼개팔기식 분양 때문에 성장을 못하고 몰락한걸로 아는데 어쩐지 굉장히 유사하네요.. 요즘 여러 신도시들 방문하면서 계획 설계된 신도시식 상가들 둘러볼때마다 동대문이나 용산 테크노마트등이 얼마나 불편하고 구시대적인 곳이었던지 새삼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저도 어릴때 동대문쪽에서 의류쪽에서 일을 했던 사람이고 옷을 사러 밀리오레 두타 가서 샀는데요 저야 대충 도매가가 얼마인지 알고있으니 카드판매가 터무니 없이 부르고 현금가도 20년 전에도 청바지 하나에 5만원 부르고 시장에 가는 이유가 좀 저렴하고 좋은 옷을 사려고 가는것인데 저가를 비싸게 팔고 이러던 시기에 20년 전부터 중국에서 옷을 만들어 오기 시작하면서 이제 가격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고 그러다 점점 물건을 만드는 사람들도 적어지고 경제도 안좋아지고 자기 가게 아닌 월세를 하는 가게들은 버틸수가 없죠 98년 이후부터 하락세였다고 보시면 정확할겁니다 그런데다 중저가 브렌드 동남아에서 만들어 오면서 거기도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시장 가느니 중저가 브렌드 가는거죠 대한민국도 이제 선진국처럼 의류나 제조업은 거짐 사라질겁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일하는 사람들 임금이 오르니까 어쩔수없는 겁니다 가까운 일본만해도 제가 일햇을당시 1980년에 이미 사라졌어요 그게 한국으로 넘어와서 한국이 동남아나 중국으로 저렴한 옷들이 많이 수출이 됐고90년 들어서 수출이 줄기 시작하고 98년 이후로 하락세를 탔고 한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가서 지금은 한국이 제조업이 사라지게 됐네요
이게 무슨 말인지?지금도 한국은 세계5위수준의 제조업국가입니다. GDP대비 제조업비중이 세계에서 제일 높은 수준이고요.전자산업만 봐도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가전 디스플레이 등등에 철강 비철금속산업 조선업 자동차 정유 석유화학 해운 방위산업 항공우주등 산업수출량이 전체수출액의 80프로정도 되요. 오히려 한국은 서비스업이 부실합니다. 섬유산업이 망해간다고 제조업이 사라진다니.. 그리고 한국도 이미 선진국입니다만?
2004년에 처음 쇼핑가서 2017년 까지 다님. 진짜 초 전성기에서 두타의 세세한 변화까지 다 지켜 봄. 두타는 계속 변화시도함. 지하 매장 빽빽하던거 널널하게 바꾸고 인테리어 손쓰고 나이키 같은 브랜드들 입점시키고 커피숍이나 맛집 등등 오픈도 하고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해서 두타에 가야만 살 수있는 스타일 만들고..진짜 노력 많이함. 근데 다른 쇼핑몰은 중국산이 점점 많아지고, 옷 구색도 별로였음. 앞 도매몰가면 이쁜 옷이 널렸는데 이상하게 에이피엠이나 밀리오레에 그 스타일이 없었음.
저기는 장사하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근본적으로는 임대인들도 문제였네 저 작은 자리를 2015년에 보증금 4000에 385만원에 임대했으니 임차인들도 그 비용을 소비자들한테 전가시키기 위해서 눈탱이치고 강매에 가깝게 세일즈하고 한두집이 이렇게 하면 주변상가들도 비슷하게 하고 그러다보니 소비자들이 발을 끊고 악순환이지 결국 다 공멸했구만 적당히해야지 적당히
저희집은 옷은 아니고 동대문이지만 부자재 도소매라서 중국관광객 특수나 그런거 영향없이 그냥 저냥 장사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확실히 의류 수요도 주변 옷가게, 공장들도 다 장사가 안되니 체감되는 정도로 매출이 줄어가고 있습니다. 시대변화에 맞춰서 의류산업도 거기 가게들도 체질개선이 있었어야 했는데 그런게 별로 없었던게 지금을 만들어낸 것같네요. 트랜드가 대량으로 사가는 고객들이 아니라 조금조금씩 사거나 관광객들이 한두벌씩 사가는 것으로 바뀌어가는데 그에 대한 준비도 적었고, 손님들에 대해서 응대하는게 좋아진것도 아니고 한때 관광객 많이와서 용산처럼 가성비 안맞게 비싸게 파는 기조가 안없어지고 ... 수요가 변화를 만들어내듯 지금 남은 곳들도 변화하는 곳이 생기겠죠. 한동안 고생하겠지만. 그나마 DDP가 동대문의 랜드마크로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 되어주는 것같습니다. 물론 의류쪽에 크게 도움은 안되는것같지만요.
예전엔 티 한 장 사려고 동대문 가고, 지하상가 찾아가고 했는데 참 부지런했다. 요즘은 그냥 입고 싶은 옷이 생기면 키워드 검색해서 평보고 구입하는데 직접 보고 사는게 아니라 만족도는 늘 60프로도 안되는 것 같아요 근데 요즘 옷이 잘 나온다고 하는거 저는 별로 공감이 안돼요 옛날 동대문 옷이 눈탱이는 좀 있었지만 품질도 괜찮고 입어볼 순 없어도 눈으로 보고 사는 거라 만족도가 높았음
용산 전자상가처럼, 강변역 테트노마트처럼, 동대문 시장도 그렇게 망한거지... 쇼핑하는 재미가 있어야 가는건데 쇼핑한번 하고오면 스트레스에 기분만 상해서 다시는 안가게 되는 공통점이 있음. 그러다보니 스트레스 안받고 싸게 살 수 있는 인터넷시장으로 이동하는게 자연스러운거지. 소비자를 함부로 대하면 그게 쌓이고 쌓여서 망조로 귀결됨.
옛날에 아침 일찍 디자이너 클럽에 가서 신발이며 치마 가방 사서 당시 예쁘게 입고 다닌 적이 있었지. 가격 조정도 가능했고 ㅎ 역시 질이 오래는 못가더라. 그 후로 동대문을 갔는데 옷값이 예상보다 비싸서 놀랐어요. 차라리 돈 더 보태서 백화점서 사지. 저같은 경우는 옷은 무조건 직접 만지고 입어보고 산다는 주의였는데 요즘 쿠팡서 사이즈 골라 사면 잘 맞아요. 뜻은 옷사러 일부러 안감. 잘 고르고 클릭만 하면 집앞까지 갖다주는데 얼마나 꿀이야~!❤
![[스페셜] 가정이 무너지든 말든 하고 싶은 거 다 한다? 품위 유지를 목숨 걸고 하는 '경제관념 없는' 아내들 #1| 이혼숙려캠프 | JTBC 241212 방송](http://i.ytimg.com/vi/3sEZ2GXpaZE/mqdefault.jpg)
![[스페셜] 가정이 무너지든 말든 하고 싶은 거 다 한다? 품위 유지를 목숨 걸고 하는 '경제관념 없는' 아내들 #1| 이혼숙려캠프 | JTBC 241212 방송](/img/tr.png)
![[full] 장기 침체 - 당신의 겨울, 안녕하십니까 I 추적60분 1395회 KBS 250110 방송](http://i.ytimg.com/vi/SeBn3bJjD0o/mqdefault.jpg)
저기는 망해도 할 말 없고 저기서 악덕장사 하는 인간들 동정심도 안생겨요ㅋㅋ
작년 11월에 할머니가 가발 사러 가셨는데 팔 때는 뭐 스타일링도 다 해줄 거처럼 팔다가 사고 이틀 후에 기장이 좀 길어서 잘라 달라 하려고 저랑 같이 갔는데 나이 80 먹은 울 할머니한테 무안이란 무안은 다 주고 결국에 안짤라 줌ㅋㅋㅋ 진짜 개빡쳐서 화냈더니 "젊은 사람이 어쩌고 저쩌고" 그 자리에서 환불이고 뭐고 집어 던지고 왔네요ㅠ
밀리오레에 있는 그 가발집 남사장ㅋㅋㅋ 나이 한 5060 쳐먹어 보이는데 젊었을 때도 어찌 살았을 지 보이는 그 날팈ㅋㅋㅋ 올겨울 그 누구보다 춥기를ㅋㅋㅋㅋㅋ
역시 5060 진짜 진상이란 진상은 다 부리는 ....
상호명 좀 알려주세요
@@dauniniloilo 상호명 공개하면 댓글 잘려서 안됩니다ㅠ 유툽 댓글이라 고소도 안되지만ㅋㅋㅋ
좋게말해서 낭만이지 그냥 양아치들 ㅋㅋㅋ
@@Dhhdiodh68그냥 날티나는 새키들은 늙어서도 그 버릇 못감춥니다ㅋㅋ 5060싸잡을 필요는ㄴㄴ
이제 사람들이 불편한 쇼핑은 안함. 예전 동대문에 옷사러 가면 일단 옷 한번 입어 보는것도 매우 불편하고 현금유도에 금액 네고도 해야 되고 불친절. 유니클로나 8세컨즈 같은 매장가면 진짜 눈치 안보고 마음껏 편하게 입어 볼 수 있고 쾌적함. 점점 브랜드 옷들도 저렴해지고 쇼핑할때 쾌적함은 넘사벽이니 동대문을 안가지. 솔직히 예전에 동대문 옷 사러 간다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였음. 오늘은 어떻게 전투에 임해서 물건을 구매할까 이생각 뿐임. 친구들끼리 작전도 짜고 그랬음.
@@WalkingDays906 일제 유니클로는 불매!!
그쵸...가격이라도 저렴하다면 감수하겠지만..
옳으신 말씀
손가락 딸깍으로 기본적인건 사는데
입어봐야 되는것도 백화점 ,아울렛, 전용매장에서 눈치안보고 살 수 있음
오 그러고보니 유니클로 8세컨 자라 생각해보니 갈필요가없넹...
당연 지갑에 현금 갔고 가야 싸게 삼~~누이좋구 매부좋구~~카드 내면 수수료 빠진다 명심해라~~
혼자 옷보러 가서 입어보고 안산다고했는데 제 뒤에대고 욕한 언니... 당시 한마디도 못하고 왔지만.. 아직도 치욕스럽고.. 평생 기억에 남을것같아요ㅠㅠ
난 호객하는거 아예 무시하고 걍 지나가니까 뒤에서 옷팔이가 야!! 씹냐?? 라고 소리침ㅇㅇ
그래서 뒤안보고 어 꼽냐? 하고 소리치고 걸어감. 당시 고등학생이라 쫄렸는데 받아쳤다는거에 막 심장쿵쾅거리고 너무 짜릿해서 집에와서도 싱글벙글 잠못잠ㅋㅋ
양아치들 정말 많았죠
망할만하네...고소하다.
옷을 입었는데 안사면 중고옷이 되잖아요. 그걸 안사면 손해보니깐 당연 화내고 욕하죠. 입장 바꿔 생각을 해보세요 ㅉㅉ
@@suzume_doordansoc
아니 그럼 옷을 안입고 사시나요?
애초에 꺼내놓은 거 따로 새거 따로 두는 거지; 시식 코너는 왜있냐
물건이 싼 것도 아니고 친절은 어디 두고 왔고 인터넷쇼핑이 워낙 발달하고 반품이 너무나 편하게 되어있고..당연함..그리고 영상에 나오는 상황은 이미 20년 가까이 전부터 벌어진 일임..
20년 전까지는 아님... 10~15년 전만 해도 시끌벅적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simsimsim7209 20년 가까이랑 10~15년을 어느 정도 격차로 볼 지 모호하긴 하지만 동대문 소매시장 장사가 힘들기 시작한 건 맞을 겁니다. 90년대부터 지금까지 바로 옆에서 지켜본 바에 근거해 남긴 댓글입니다.
옷가게 가격만 물어봐도 '물어보고 안 사기만 해봐! '하는 서늘한 눈빛이 기억나네요.
남대문 동대문 안간지 오래됐네요. 상인들 태도가 망할수밖에요. 가격 물어보고 안사면 욕하는곳 수두룩했죠.
진짜 불친절의 끝판왕이었죠 ㅋㅋㅋㅋㅋ 어쩔수 없이 갈때마다 제발 망해라 망해라 하면서 갔던곳
@@asthemoon8564 망하는데에는 이유가 다있음
지금도 그래요...3년전부터 동대문 면세점에 일보러 다니는데...
두타 엘베 타는게 좀 짜증났어요... 그.. 두타에 보세옷가게가 있는데...거기서 타는 애들이 다 질이 떨어졌어요...
옷파는 애들인데... 사람이 있어도 엘베 안에서 욕하고... 완전 욕이 입에 붙었더라고요... 와 여기는 건물만 번지르르하지...서비스 마인드는 동대문 그대로구나...진짜 그냥 양아치였어요...
우리가 얘들한테 옷 살수도 있었을거라고 생각하니...소름이...
그래서 지금도 면세점에서 주차장 내려갈때 편의점 층에서 멈추면 두려워요...ㅎㅎ
@@라니두쓰 그때가 절정기였을텐데 좋은 상인 만나셧네요
@@라니두쓰 2~30년 전두 그랬어요. 자기 장사 안된다고 지나가는사람한테 욕하기, 안살거면서 가격 물어본다고 xx욕하기, 심지어 어린 여학생들 따귀때리는것도 봤네요.
저기는..😢 용산전자상가와 비슷하게 별로 가고 싶지도 않은 곳입니다. 망하는 것도 자업자득이지요...
중요한건 이미 고인물들은 벌만큼 벌고 나갔다는거
@@킴장자욱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들 아직도 주차장보면 수입차 포르쉐이상급임 ㅋㅋㅋ
동대문 한참 잘나갈때 사기,협박 안당해본 사람이 없을정도.
1. 손님, 맞으실래요?
2. 그럼 지갑은 두고가.
용산이랑 저기는 망해도 쌈.
용산에 닌텐도 가게 갔는데 ㅈㄴ 불친절함
친구야, 옷보러 왔어? 이거 함 입어봐, 안사도 돼 입어만 봐 얼마까지 알아보고왔어,지금 지갑에 얼마 있어.야 원래 4인데 형이 3.5에 줄게 동생같아서 그래. 둘러보고 온다고? 야이씨 어차피 다 똑같애 형 집이 제일싸, 갈거면 핸드폰 맡겨놓고 가. 다른데 안보고 형네서 사면 형이 3까지 해주고,
많이 들어본듯. 존똑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네요 목소리가 들리는거 같네요
👍👍👍
오 표현이 같네? ㅋㅋ
3대 악덕 장사치
용산(컴퓨터), 동대문(옷), 테크노마트(휴대폰)
추가로 보험팔이, 중고차팔이 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잡히면 ㅈ 되는곳이군 ㅋㅋㅋㅋㅋ
소래포구
나라파는 만주당
@@오나희-b2v 중고자동차 팔이
밀레오레가 먼저 만들어졌고 다음에 두타가 생겼죠. 이때가 동대문의 전성기였죠. ampm이 생길때만해도 동대문은 괜찮았는데. 그이후로 서서히 무너져 내렸죠
거평프레아 생기고, 밀리오레 들어오면서 피크였죠.
남대문 동대문 순환 봉고버스타면서 옷을 싹쓸이 했던시절 ㅋㅋ 갈때 30~40만원 쓰고온듯
외국관광객 중국 상대로 바가지 불친절 장사했던것과, 온라인구매로 시대가 바뀌니... 어쩔수없는 시대 현상으로 봐야 될거 같습니다.
밀리오레 지하에는 명품편집샵도 많았었는데 ㅎㅎ
시대를 못 따라갔고, 평판도 안 좋고, 꼴 좋고, 나 중학생때 나한테 옷 강매한 것들 옷 사이즈도 안 맞는걸 강제로 입혀놓고 팔더만
당시 가보기전엔 감흥이 없었는데
갔을때 구경하라는말에 거절했더니 죽일듯이 쳐다보거나 욕하는 사람들 많은거보고 충격먹었었음
그래도 친근한 사람이 있긴 있었지만 10명중에 한명꼴같고, 그만한 대가를 받았다고봄
안가는게답
니몸을 옷에 맞춰야지😅
@@탁실장-y1z 옷이 작으면 살을 빼고 옷이 크면 살을 찌움? 말이 안되는 소릴 하고 있네
용산같은곳 이였군요
동대문 장사하시던 분들 다 잘 벌고 나가셨다고 하니 안타까워할 필요는 없겠네요~
그것도 초창기부터 하던 사람 얘기지 끝물에 가게 구한 사람들은 당연히 ㅊ망함
억에 들어와서 천에 팔았다는 지인도 있습니다
다행이네요, 다들 잘되셨다니 !
@커피커피-k4c 불쌍ㅋㅋ
@@aikawa1 초창기가 어느초창기에요? 2000년 초반까지는 잘되었는데
탑텐 만도 못한 옷을 탑텐의 몇 배 가격으로 털어먹는데 대체 누가 가냐..
비교를해도 신성통상하고 ㅋㅋㅋ 주주통수치는곳이라 거긴 더했으면 더했지.
갓니클로랑
비교를해야지
탑텐도 초반에는 저렴했는데 지금은 창렬함 ㅎ
@@심오한이야기 원플원때 사면 ㄱㅊ음 ㅋㅋ
탑텐 들어가면서 전체적으로 한눈에 걸린 옷들 느낌 이 후줄근 하더만 들어가서 하나하나 보니 원단 개싸구려 ...
동대문시장 도매로 옷떼러다닐때 추억이많은데 뭔가 씁쓸하네요
오랜만에 훈훈한 소식이네요^^
뭐 다 시대에 맞게 트렌드에 맞게 변하는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저기에서 장사하던 사장님들도 다 알아서 갈길 찾아가셨을거에요.
위치는 정말 좋은 곳이라서 다른 용도로 빨리 전환하길 바랍니다.
외국인 관광객 상대로. 숙박시설로 용도변경하면 좋겠네요. 명동 밀리오레도 호텔로 사용하고 있으니.'
겉만 멀쩡해보이지 안은 썩어서 안되요.. 개축이나 리폼 시공비만 해도 어마어마 하게 들어갈거임.
컨텐츠 없어서 그정도의 숙박객이 몰리지 못하고
일반 매장으로 쓰고 있던 곳이라 숙박시설로 변경 하기위해선 수도, 가스 전부 공사 해야되는데 건물 헐고 다시 짓는게 더 쌀듯
자업자득임 재들은
맞아요 외국 사례도있죠
숙박시설로 개조하고 1층만 상점열고 그러면
오히려 상점도 활성화되고 좋아요
독일엔.ㄴ 저런 겅간 2층침대만 죽.. 깔아서 게스트 하우스로 쓰는데도 있더군요. 생각하기 나름이예료.@@tetuyokawa2478
@ 저긴 층당 물 나오는 곳이 화장실 한개 뿐이라 숙박시설인데 물마시거나 씻으려면 방법없어요
미국은 공실난 상업용 건물을 아예 주거시설로 리모델링을 해버리던데 우리나라도 주거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도 좋을것같네요.
개인.. 상가 주인들이 너무 많아서 저거 동의서 받을려면 거이 못되고 망하는거지요
성남 야탑 터미널, 동대문, 동인천역사, 인천 구 롯데백화점,
한마음 한뜻으로 동의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안됨ㅋㅋ 욕심부리는 인간 무조건 나옴
그것도 지역, 도시 마다 캐바캐임. 함부러 꼴리는대로 번경못함. 하지만 규모들이 커서 대부분 고속도로 진입 가깝고 그런곳은 Amazon Distribution Center 로 변경하지. 로켓배송을 위해서. 아니면 운동 경기장, 돔, 스태디엄 이런걸로 변경.
가능함 공공의 이익을 위해 강제 할수 있어 재개발 재건축때 많이 쓰지 토지 공사나 서울 주택 공사에서 매립해 청년 신혼부부 임대 주택 지워 완빵이다
주차가 답이 없음.
안타까움보다는 당연하다는 생각이드네요. 흥할때 잘했으면 이지경까지 됐을까
이커머스 때문에 목숨만 붙어있던 동대문이, 코로나로 중국인매출까지 떨어져나가면서 다 박살났습니다. 무너졌죠
대림동 조선족들이 매상을 올려줘야할텐데
@@유투-t5l 품질 가격경쟁력 다상대가 안되니 갈이유가 없어지는거죠 찾아갈이유가 조금이라도 있어야 가는건데
1. 손님, 맞으실래요?
2. 그럼 지갑은 두고가.
용산이랑 저기는 망해도 쌈.
꼴좋다
맞아요...코로나 끝나도 회복이 안되네요...
그 3년간 중국도 한국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된듯하네요... 스스로 발전해서 더이상 한국 옷이라고 메리트가 없는거겠죠...
어릴때 동대문 밀리오레
옷사러 가고 그랬는데
엄마한테 받은 용돈 삥뜯길끼봐
팬티속에 숨기고 깔창밑에
숨겨서 깡패형아들 피하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 관문인 옷가게 사장 형아들의
얼마 있는데 잘해줄께 하던 그 시절 ㅋㅋㅋㅋ
지금 유니클로 무신사 편리하게 사입는
1020세대는 잘 모를듯
ㅋㅋㅋ 그냥 삥뜯는 수준이죠 돈뺏기고 욕먹고 ㅋㅋ
근데 지금은 가격이 깡패..ㅋㅋㅋ
저런데서 돈 벌어서 퍼지, 르티멘토 이런데가 무신사 입점해서 논란 터지는거임
계산기주면서
알았어
야 니가 원하는 가격을 찍어봐
형이 최대한 맞춰줄께
얼마생각하고있어 ㄹㅇㅋㅋㅋㅋㅋ 계산기 ㅈㄴ 두드리다가 이가격에줄게 하던거 생각나네
대박이네요. 이젠 서울 살지도 않고 30대후반인데, 대학 다닐때 종종 동대문 가서 옷 사고 했었는데. 지금은 멸망이네요.
2013년~2019년 사이에 동대문 디오트 자주 갔는데 어찌나 불친절하던지. 인접 카페 사장들도 다 불친절했음(디오트 근처 2층 카페 안경 쓴 남자 직원 파니니 파는 곳이었는데 매우 심각한 수준, 카페 없어져서 샘통. 디오트 바로 뒤 네스카페 위치 카페 사장 직원들 다 불친절.)
인접한 동대문 청평화, 바지 위주로 파는 또다른 건물 입구에 있던 젊은 남직원 매우 불친절(벌써 10년 전쯤 일인데도 생생함),
동대문 APM 젊은 남직원들까지 어찌나 불친절하던지(에스컬레이터에서 사람 몸 일부러 부딪혀놓고선 쳐다보면 사과도 안 하고(남자2+여자1), 하도 심해서 한마디 하려고 가까이 가면서 쳐다보니깐 다 도망가던데. 진짜 AMP에 이상한 애들 너무 많았음.)
살짝 떨어져 있는 남대문 악세서리 도매 건물 등등 그냥 전부 다 불친절.
2018년~2019년 디오트에 검은색 체리가디건 매입하려고 미리 전화까지 하고 수량까지 알겠다고 대답까지 다 해놓고선, 새벽에 찾으러 가니깐 60대 여자 사장으로 보이는 할줌마는 그런 적 없다고 발뺌하면서 쳐다보지도 않고 지 할 일만 함. 이건 아닌 거 같아서 뭐라고 하려고 하니깐 다른 곳으로 튀튀하던데.
그리고 매입해서 불량이 있으면 지들 잘못인데도, 환불, 교환조차도 안 해줌ㅋㅋㅋㅋ 저래놓고선 임블리 등 셀럽들 오면 벌벌기고ㅋㅋㅋㅋ 강약약강의 전형들임. 도대체가 모,부가 교,육을 어떻게 시켰을까 싶었고, 그런 애들만 한 곳에 어떻게 다 모아놓을 수 있었을까 싶은 수준임ㅋㅋㅋㅋ
아무튼 2019년 이후로 동대문, 남대문 쪽 아예 안 감. 저렇게 몰락한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밀리오레랑 두타를 자주 다녔는데 고딩때...ㅠㅠ 시절의 그리움. 지금은 참담하네요... made in korea 옷 위주로 찾아서 삽니다. 역시 질이 좋아요. 중국산 일부러 안삽니다.
내가 올리브영 탑텐 좋아하는 이유
직원이 안 들러붙어서
맘 놓고 입어보고 발라볼 수 있어서
안 사도 눈치 안 보여서
백화점도 입어보고 그냥 나오면 그 대놓고 꼽주는 쎄한 눈빛 너무 싫어
구경만 한다는데 졸졸 따라다님
아니 cctv얼마한다고 다 깔려있잖아??화면만 보면 안 되는 거야??나같은 소심이들은 저런 거 땜에 온라인 쇼핑하거나 오프는 직원 안 들러붙고 눈치 안 주는데로 가게됨
꼽주려고 따라다니느게 아니라 서비스한다고 붙어있는거임
그들은 어차피 종업원들이고, 손님 왔는데 응대도 안하고 멀뚱멀뚱있으면 혼남
불편하면 혼자 본다고 말해주면 됨
쟤들도 먹고 산다고 그리하는 거임. 아 그냥 둘러만 볼게요~~ 이러면 안 건드림
맞아요 뭐찾냐고 자꾸 물어보고ㅜㅜ
또 근데 막상 재고 사이즈 찾을때 응대안하면 싸가지 없다고 할꺼아냐?
@@youngkil2229 사이즈 찾는 문의를 하는데 응대 안하는 경우가 있을까요.. 그 때 응대 안하면 그건 이상한거죠.
동대문 몰락의 시작은 굿모닝시티. 초반의 관리소장이 건달과 연관이 있어서 나중에 그쪽 상인들이 새로운 관리소장을 뽑았는데 기존 관리소장이 주먹을 쓰던 사람이라... 결국 다 쫒겨남. 다른 곳도 비슷한 형국... 내부에서는 문제를 알지만 관리실이 알박기하면서 건물 통으로 먹으려고.. 개선이 안됨.
동대문 어느 상가나 하나씩 있었죠 운영위원회
굿모닝시티 초창기에 부도났었어요
손님.. 맞을래요???? 😊😊😊
거긴 용산 ㅋㅋ
@@그랑바-o5g 저기도 마찬가지임 와서 구경할꺼면 왜 쳐와서 만지냐고 사가라고 압박하던 곳임
@@그랑바-o5g 용산보다 배는 더 매운게 전성기 동대문입니다.
오바하네 용산 컴팔이가 왜나와
@@진수이-f8u 용팔이세요? ㅎ
예전에는 메이커옷이 비싸서 동대문에서 옷을 샀지만 지금은 메이커도 싸게 나온게 많으니 시장옷을 안입는것도 동대문이 망가진 영향이 있을듯.
동대문상가 뿐만아니라 모든상가 공실률이 하루하루 높아지고있어요
의류 종사업자입니다... 저긴 이미 벌어도 엄청 벌었어요... 상상이상으로 벌고 털고나간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번 사람들은 돈 되니 매장 7~8개 차리고 100억 넘게 번 사람도 꽤 있죠
수십 수백억 단위로 벌었나요???
@@욤뇸뇸-u7z 이게 팩트죠. 이 소문을 듣고 늦게 들어온 사람들은 테무가 들어오면서 반발이 엄청 심했죠.
@@esprit7771 저기 초반에 평화시장 보이시죠 저기가 40년동안 호황이었습니다.
10년 이상 장사하신분들 기본 몇십억은 벌었습니다 모든 업종이
@@김야르-c2k
테무? ㅋㅋㅋ
동대문 맛간게 10년은 되어가는데
뭔 테무
용인 동백 쥬네브 상가도 취재해주세요... 베드타운 한복판에 코액스몰 3배 규모의 집합상가를 지어놔서 동대문 못지않게 썰렁하고... 이도 저도 못하는 지역의 흉물이 다 되어가는 건물입니다...
여기도 진짜 20년 다 돼갈텐데
여긴 답없슴. 철거도 문제고
ㅜㅜ. 여기 결국 이렇게 됐군요..용인은 떠났지만.. 처음 분양 때 엄청 요란했는데..완공후에도 미입주자가 엄청 많아서 썰렁했는데.. 아직도 그렇다니. 송파에 있는 가든파이브와같이 대표적 분양 실패의 사례라고 봅니다.
용도변경 시급
창업자들 사무실로 싸게 공급한다고 했었는데 그대로인가?
저 조그만곳이 4500에 380이면 한달에 옷을 얼마나 팔아야되는거야…
@@elen196 참고로 1998년 7월 오픈때 1층 보증금 1500만원에 월세 100만원, 2층 1000만원에 80만원이었는데, 밀리오레 오픈직전 상가 성공여부를 매우 불신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막상 오픈하자마자 대박을 쳐서 1층 한구좌 정장가게에서 하루 매출 200~300만원 되었던 가게도 정말 많았어요. 그래서 어떤 상인분은 다른 곳에서 실패서 돈도 없고 다른 거 할 거 없어서 싼 맛에 입점했다가 단시일 내에 서울에 집 산 사람도 꽤 될 정도로 돈을 많이 벌었었죠. 그게 벌써 거의 25년 전 일이네요
@@elen196 제가 지하2층 수입매장에서 2008년에 잠깐 알바해봤는데요 하루매출 주말에 600~1500만원 팔았어요 평일 300~600만원
그리고 보통 3~4칸 터서 장사하니 월세만 1000~1500만원 했던거 같아요 물건들 미수로 땡ㄱㅕ 일수쓰는 사람도 있었음
옷들 원가는 저기서 팔았던 가격의 1할도 안됐을듯
지금 유니클로나 탑텐들 가격 생각해보면 폭리 엄청났겠지
구로 아울렛 건물들도 죄다 사람 없더라 종원원들만 있음.반면에 용산역 옆에 있는 아이파크몰 백화점 가니 사람이 그렇게 많은건 진짜 지하철2호선 말고는 처음봤다.발 딛을 틈도 없을정도로 대한민국 사람들 죄다 거기로 온건지.. 외국인들도 졸라게 많았고.. 시설 좋고 세련된 백화점이나 스타필드 같은 곳은 사람들이 인산인해고 한물간 백화점이나 아울렛등은 파리만 날리더라 ㅋㅋ
ㅠ.ㅠ 아기 갖기 전에 20대 초반부터 십년 넘는 오랜 시간동안 동대문 디자이너겸 사입하는 일을 했었습니다.
처음 동대문 일을 배울때까지만 해도 한국시장은 정말 전성기였죠😂
많은 바이어들이 동대문 도매시장에 와서 사입을 했고, 또 그땐 원부자재 및 공장 공임들도 저렴했구요..ㅠ 한국생산을 많이 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값싼 중국 시장이 어마어마하게 커졌고, 한국의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해외 바이어들은 이젠 다 중국에서 사입을 하게 되고 국내 업체들도 중국에서 oem을 하게 되었죠 ㅠ 그리고 오히려 이제는 남아있는 청평화 디오뜨 누존 같은 도매시장도 대부분의 매장이 중국에서 물건을 떼다가 팝니다 ㅜ.ㅜ
냉정하게 한국 도매시장 및 한국생산은 이미 끝난지 오래 됐습니다😢
틱톡에서 중국산 옷이나 주방용품 및 전기제품 과일이나 식품을 엄청 팔고 있으니 우리 시장이 전부 잠식당했다고 볼수 있는 것 같아요. 심각합니다. 정부에서 나서서 대책을 세워야 우리 국민들이 자영업을 할수 있습니다. 안타깝고 마음이 많이 쓰립니다.
대학생 때 동대문 가서 옷 사고 구경하고 길거리 음식 먹고 추억이 많아요. 재밌던 추억만 있어서 한국 갔을 때 아이들 데리고 갔는데 영상 속 모습이라 정말 놀랬어요. 에어컨도 안나오고 불도 제대로 안 들어오는 텅 빈 상가... 12~3년 전까지도 벅적벅적 사람 냄새 나던 곳들이 언제 이렇게 무너졌는지 ㅠ.ㅠ 추억이 사라진 것 같아 아쉬웠어요
길거리 음식 먹구 무대마다 댄스배틀도 하고 사람 참 많았었죠~~2년전에 갔다가 충격받고 암 것도 못사고 돌아왔어요
저도요..20대초반의 추억이 많은 곳인데..😢아쉬워요.
90년대?
@@paulyoo4050 2000년대 초반까지도 발디딜 틈도 없이 북적였던곳이엿죠
20세기 시스템의 종말이 남긴 유물입니다. 21세기의 대형 건물에 다닥다닥 청계천상가식 밀집장사를 했는데 요즘 시대엔 외면받는 게 당연하죠.
다닥다닥 밀집분양이 발목을 잡아서 리모델링도 당분간은 불가능할 것 같네요.
돈이 있어 매입하려고 해도 뭔가 복잡하고 시끄럽고 뒷끝이 있을 것 같은 저곳보다는 다른 건물을 매입하거나 새로 빌딩을 짓는게 깔끔할 듯
그래도 입지 자체는 다들 초역세권에 너무 좋아서 내부 리모델링으로 오피스텔 & 주거용 오피스텔 이런걸로 만들면 좋을듯요^^
저거 투자한 지분이 수백명인데 재개발 한다는 건 사실상 지분 포기로밖에 안되서 불가능할듯
와 이렇게까지된지는 몰랐네요.
추운날 돌아다니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지금은 상가 문제지만 이제 아파트도 시작입니다 인구는 계속줄어드는데 미리 지어놓은 빈 아파트만 늘어나고있지요 제가 사는지역 내노라하는 이름있는 아파트들 70프로가 빈집입니다 10년만 지나도 부동산값 엄청 떨어질겁니다
어느지역인가요?
어느지역요?? 아파트보급율이 몇프로인지는 알고 하시는 말씀?
@hunjung2430 보급률?말 잘했수다 그 보급률이 저출산으로 갈수록 반토막 반에 반토막 날껀데 님 말대로면 그보급률이 더 낮아 지지않겠음?그럼 빈 아파트는 더 늘어날거고 당연한 이치아님?먼 보급률 타령하고있어
지역이 어디시길래 빈집이 70%인가요?
어디사는지 얘긴 못하네
소매는 죽은지 10년도 넘었습니다 아랫분들 말씀하시는 텃세는 20년 정도 된 얘기구요 내수시장죽은지가 한두해가 아닙니다 거의 외국인 특히나 중동 및 동남아 상인들만 대부분입니다
예전처럼 구매 할 수 있는 루투가 적은것도 아니고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것도 아니며 상가가 많으나 한번에 비교분석하기에는 요즘 사람들은 피로함을 느끼죠
나라가 부흥하기보단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네임벨류에 치중하는 경향이 많아서 의류 시장도 양극화가 심한데 그래서 동대문류 흔히말하는 보세는 죽은지 오래되었고
조금 더 발빠른 사람들은 굳이 상가입점하지않고 사무실구해 도매스틱 브랜드 설립해서 직접 오더를 합니다
지금도 비슷한 유사디자인으로 중국(요즘은 중국산도 많이 줄었죠)발 공장 대량생산 및 텍갈이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걸 가지고 무×사 에××××등등등 많은 e커머스 업체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유명 브랜드 도 많이 늘어났고 명품들도 수 도없이 늘어났죠 접근성이 달라졌습니다 선택지가 너무 많아요
트랜드를 못따라간것도 있지만 지금은 경제 사정이 어렵습니다 동대문뿐 아니라 전세계 브랜드들이 휘청거리고 노세일 브랜드 마저 앞다퉈 세일파티 하고 블프데이 아니어도 버금가는 세일을 분기별마다 하는 지금에 동대문이 메리트가 있을까요
패션위크 가보시면 압니다 10년전이랑 지금이랑 분위기가 다르다는걸 물론 패션위크가 열렸다고 상가들이 살아나진 않았습니다 연예인도 예전처럼 못부르더라구요
그만큼 동서막론하고 어렵고 죽었습니다
더 자세한 현장을 보시려면 낮시장보단 밤시장 도매 상가 쪽도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온라인 영향이 크죠. 보세 옷들이야 온라인에서 사는게 더 편하죠
동대문, 지금가도 사람 미어터질만큼 외국인 관광객도 많도 유동인구도 많지만 저 상가 건물에 대한 거부감이 커서 사람들이 건물에 접근 자체를 안함. 차라리 저 건물 앞에서 붕어빵 장사하는게 돈 더 잘벌걸
@@zazangbob 닭꼬치 엄청잘팔림
줄서서 먹어야함
"차라리"가 아니라 저기 앞에서 음식 파는 게 대놓고 돈 훨씬 잘 벌림 ㅋㅋㅋㅋㅋㅋ
저앞에서 붕어빵은 아무나 파는줄 아나? 다 자리세 내고 있는거임.
@@nayanaya아무나 판다고한적없는데???
붕어빵 가게 자리세 안걷어감?
ddp가 아주 성공적이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제 안착이 되어서,
1)ddp~흥인지문~이화동
2)ddp~청계천~종로(서울투어버스)
서울의 관광코스의 출발지로 자리매김 정도는 하고 있어요. 미래도시적인(?) 모습이랑 자하 하디드의 명성까지 내세울 만한 이야기도 있고요.
해마다 서울패션위크도 잘 진행되고 있고.
다만 문제는 건축물이 폐쇄된 비정형 공간이라서 내부에 어떤 공간이 있고, 어떤 이벤트가 있는지 우연히 알기는
어렵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그걸 보행자에게 안내하는 전략이 좀 필요할 것 같기는 해요.
마지막 문단의 지적은 너무 예리하고, 너무 공감합니다🙂
@@전형진 우와! 감사합니다ㅎㅎ
심지어 일부러 찾아가도 뭘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 찾기가 힘든구조...
ddp가 대표적으로 전시행정의 결과물이죠
오로지 겉보기 원툴.
안에 들어가보면 공간도 생각보다 협소하고 창문도 없어서 폐소공포증 생기고
길도 제멋대로 규칙도 없어서 안내도 보고도 길을 잃게만들고
진짜 근처 살아도.. 안에 무슨 전시가 있는지 어떻게 들어가야하는지 감도 안 잡혀요ㅜㅋㅋ
아예 철거하고 다른 걸 짓는게 힘들다면 그냥 오피스 빌딩으로 바꾸면 안될까 ㅠ
마지막으로 한국 나간지가 2001년 이었는데 밀레오레 두타 이런곳에서 정말 시간 많이 보냈었어요. 꼭 쇼핑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몰리니까 사람구경도 재밌었는데.
85년생인데 동대문 안가본 젊은 청년들 없을건데 나도 20대 초반에 몇번 갔는데 그당시 보세 옷을 윗도리 하나가 3만원 어려서 감성으로 잡아다가 계속 얘기하면 미안해서라도 사게 하는 시스템 ..그냥 양아치들임 2000년대 초반까지 배짱 ,양아치 장사하던 인간들 그당시 돈 많이 벌고 나갔을건데 뭐 지금은 망했으면 자업자득이고 시대 흐름 잘탄사람은 잘먹고 빠졌을 것이고 옛날 영광에 뭍힌애들은 부랑자 되었을 것이고 다 세상 이치
두타에서 노래불러서 두타상품권 받아서 칭구들이랑 옷 사고 그랬던거 아직도 생각나요 ㅋㅋ 김경호 나를 슬프게하는사람들 ㅋㅋㅋ
지자체에 승인받아서 호텔이나 청년주택으로 리모델링하면 될텐데. LH가 싸게 매입하면 될 것도 같네요
LH는 싸게 매입해도 철근 빼먹음....
영상에도 나와있지만 구분상가로 쪼개져 있어서 매입하는게 일입니다. 애초에 그게 쉽게 될거면 사모펀드들 엄청 뛰어들었겠죠.
위치 개좋은데? 오호라
영상 안보셨어요? 층마다 100명가까운 개별 주인들 때문에 매입이 안된대요
나랑 같은 생각했네
자업자득이지뭐...초기엔 소매하는 일반고객들에게 판매하면서 입소문 났었는데 나중에 중국보따리상들이 찾아오면서 대량 도매만 하려고 욕심부리다 소매갸인고객들에겐 안팔아..이지롤하다가 결국엔 중국놈들한테도 팽당한거 쌤통임
2000년부터 2024년까지 동대문에서 소매 도매업을 했던 사람으로써 한마디 하자면 일단 시대가 바뀌었죠. 온라인판매로 바뀌면서 동대문은 저물기 시작했습니다. 하필 딱 그시기에 이미 포화상태인데 상가가 더 생겨났으니까 엎친데 덮친격이죠. 온라인으로 넘어가면서 소매는 죽고 도매는 그나마 장사할만 했으나, 이번엔 질좋고 저렴하고 싸이즈도 다 갖춰진 spa브랜드에 서서히 밀려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메이드인코리아가 유행하면서 중국상인 손님은 많았는데, 사드배치로 중국과 등지면서 무역이 중지되는 불상사가,,,옷을 중국으로 보낼수가 없으니 장사가 되나요? 거기에 코로나가 왔죠. 이제는 옷을만드는 공장들도 없어지는 판국입니다. 왜냐면 봉제를 할수있는 기술자들이 이젠 없습니다. 공장에서 봉제하시는분들 대부분 어르신들이에요. 더 시간이 지나면 도매시장도 이젠 끝날겁니다.
@@동네형25 맞아요. 원단 기계나 편직 기계도 다 중국으로 팔았고, 20년 전에도 원단은 이미 중국서 생산중이었고, 한달 10만원 받고 일하는 인력이 있던 중국 봉제공장과 경쟁이 안 됐을거임
그 주변 평화시장은 어떤가요?
시대도시대지만 강매, 불친절등으로 이미지 나락간게...치명적이죠
@@lky0918 다 똑같음....
정치 와 경제가 땔래야 땔수없는
관계란걸 잘 보여 주는 사례들은 정말 많죠
근데 모든 걸 시장에 맏기래 ㅋㅋㅋ
1986년 고1때 신발사러 가서 바가지 엄청 쓰고 와서 공부 많이 함 그리고 한 두번 스쳐지나간적은 있지만, 절대 물건 안삼
2000년대 야시장가서 옷사고 길거리 포차에서 햔잔하고잇음 해가 떳지요.. 그립네요ㅎ
20대 초 때 딱 한번 동대문으로 옷 사러 간 적 있어요 ㅋㅋ apm이였나 밀리오레였나 거진 10년 전쯤이였는데 그때도 전체가 공실은 아니였는데 상층부터 서서히 공실이 생기고 있던 때 쯤이였어요 ㅋㅋ 손님도 얼마 없는 한산한곳에 저랑 친구 둘이갔는데 저희 둘 뜯어 먹겠다고 호객이 너무 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옷이랑 가방을 샀었는데 가방은 사고나니 무슨 브랜드 좋아하냐고 묻더니 어디갔다와서는 그 가방에 명품 브랜드 로고를 붙여줬어서 신기했던 기억잌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전에는 지나다니면 앞에 상설무대에서 누나들이나 일반인들이 공연도하고 볼거리가 참 많았었는데 아 총총견문록 너무 좋아요 이런 옛날 얘기 더 많이해주세요 ㅜㅜ 그리고 두타 건물이 예전에 쁘렝땅? 백화점인가? 그 간판이 붙어있던 시절도 있던것 같은데 그 얘기도 자세히 알고싶은데 혹시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ㅜ
두타건물이 예전에 덕수상고자리 아닌가요?
거평프레야 아닌가요?
예주씨랑 촬영하면 항상 표정이 밝은 형진이형
160만원? 공짜로 줘도 받으면 큰일 납니다. 공실이어도 관리비는 꼬박꼬박 청구됩니다. 팔리지도 않으며, 안 팔리면 명의를 버릴 수도 없지요.
죽을 때까지... 아니 대를 이어 관리비를 내야합니다.
@@vitamin5206 맞는말임. 영원한 저주같은거임. 그꼴 안보려면 국가에 헌납뿐임.
소유권 포기도 안되나요? ㄷㄷㄷ
@@꼰미남-z3r 관리비 내야 할듯요
@@꼰미남-z3r네 165만원짜리 점포 관리비1000만원 연체 되었다고 나오네여 ..
포기각서쓰면 관리비 안내도 됩니다 모든 권리를 포기하는겁니다 국가에 기부하는겁니다 그런데도 관리비가 나오는건 불법이죠 본인이 가진 토지를 못팔때도 국가에 기부 포기각서를 쓰면 토지주인은 국가가됩니다 더 이상 재산세 토지세는 안나옵니다
빠니보틀님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동대문쪽에서 거의 10년 쭉 살았던 공인중개사 입니다 ㅋㅋㅋ 10년전에만 해도 굉장히 사람 바글바글 했던 곳인데 이렇게 영상보니까 굉장히 놀랍고 감회가 새롭네요 !! 세상에나 ㅋㅋㅋㅋ 그 때 당시에는 1층 무대? 같은데서 신인가수 공연도 하고 팬들도 막 오고 하다보니 밀리오레가 제일 장사 잘됐던 것 같아요. (tmi 밀리오레 공연장 스피커 굉장히 음질 좋은겁니다! 유명했어요!) 막 그때는 에이피엠 주변 카페들 화장품가게 등등 24시간 장사를 했울 정도로 장사가 잘됐어요. (tmi 남자친구랑 항상 에이피엠 근처 2층 카페에서 새벽까지 놀고했는데!!!) 장사잘되던 시기에 밀리오레랑 에이피엠이 제일 장사 잘됐던 것 같아요. 그런데 코로나 터지면서 외국인 발길 끊기고(1) 직접보고 옷사는 것 보다 인터넷으로 쇼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2) 제일 중요한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을 못따라가고(3ㅠㅠ) 하다보니 옛날빛을 못보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두타는 그 후로 정신차리고 브랜드 매장들 넣으면서 그 ~나~마~ 괜찮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쉑쉑 들어온거 보고 난 후로는 안가봤네요 ㅋㅋ 영상으로 오랜만에 동네보니까 굉장히 신기하고 좋네요 ! 다시 옛날 빛을 보려면 냉정하게 요즘 시대를 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오 제가 2000년대 초반에 밀리오레 입구에서 공연 자주했어요~~~~ 영하의 날씨에 장갑끼고 연주했지요
다 추억이네요ㅜ
25년전만해도 낮보다 밤이 더 화려했던곳인데 이제는 이렇게 되었네요ㅜ
10년 전엔 새벽에 외국인 관광객들로 바글바글 별천지였는데 지금은..........
시대가 변함
@@basslow2758제가 본 그공연 이분일수도 ㅋㅋ
옷 사러 무조건 동대문 부터 가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ddp랑 닭한마리 골목 만 가요😂
@@Summer-zd5te 닭한마리집 추천해주실수있나요??
동대문~평화시장은 이제 주말+새벽 길거리시장만 남았죠. 예전모습은 거의 없다 보시면 됩니다. 악덕장사들이 제일 많았고 제일 매웠던 동네라 용산은 애초에 안사고 호갱무시하고 쳐다도 안보면 그만인데 동대문은 태생이 양아치인 상인들이 많아서 그게 쉽지 않았죠. 자기보다 약하거나 만만한 손님있으면 함부로하고 시비걸고 폭행에 욕설까지 하는데 누가 거기서 물건 산답니까 물건이 싸기라도 하면 가는데 안가고 말죠. 그런일이 매해 누적되다가 하나둘 폐점하고 코로나 지나서 결국 오늘까지 온거라고 봅니다. 플렛폼 어쩌구 저쩌구 하는게 우스운게 동대문보다 더 구식인 전통시장들도 지금 굴러가는데 반박불가 아니겠습니까.
격세지감이다...
2000년에 저기서 검정양복입고 일했었는데...
정말 사람이 밀려왔는데...
저 건물들 놀리는 건물주님들이 놀랍네 ㄷㄷ 쇼핑몰 이제 끝물이면 다른 아이템으로 바꾸면 될텐데 그냥 놀리고 있는게 신기하네😂
인심도 다 잃었고, 장사하는 인간들도 너무 저질스럽고, 건물도 낡았어..
20년전 2천년대 초중반만 해도 동대문에 상가 몇개 점포 몇개 가지고있느냐가 부의 상징. 중산층의 부러움이자 부자들의 보유목록 이기도 했는데..^^
참 격세지감 이네요 ㅎㅎ 저도 밀리오레 세대라서 세월 참.. 쇼핑몰 상인들의 자업자득 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리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싶기는 합니다..ㅠ
와..2002년 경찰기동대서 의경으로 근무할때 저기 사람 진짜 많았고 밤에도 삐까뻔쩍했는데...세월이참...
동대문은 DDP 건너편 두타몰 쪽의 밀리오레 등 소매 상권과 그 맞은편에 위치한 도매 상권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특히 도매 상권은 여전히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대표적인 패션 시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바이어들이 꾸준히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새롭게 창업하는 디자이너와 사장님들이 끊임없이 도전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대문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패션 도매 시장으로서 쇠퇴하지 않고, 브랜드화된 시장으로 더욱 성장하며 기억 속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망신이죠.. 어설프게 명품(사치품) 브랜드 베낀 디자인에 허접한 옷 재질로 어떻게든 손님 눈탱이칠까 궁리만 할텐데..
맥스타일은 사기건부터이야기해야죠 그리고 동대문의 소매몰락은 딴거없습니다 아울렛입니다 메이커 제품들이 더 좋은품질 브랜드로 밀고 들어오는데 그냥 동대문 시장옷을 그돈주고 누가 사입어요 거기다 현재는 스파브랜드질이 너무 좋아여 그래서 동대문 원단도 대부분 메이커 제품 쇼핑몰때문에 살아잇는거에요
이게맞죠 ㅋㅋ 솔직히 말해서 아울렛 , 백화점 세일 기간이랑 운 좋게 시기 잘맞춰가면 평소엔 비싸서 못산것도 저렴히 살수있는 기회가 인터넷 포함 넘치고 넘침 질도 떨어져 가격대비 원단이 좋은것도아냐 동대문 까지 가서 사야할 이유자체가 없음
@@44revenge28 안녕하세요 맥스타일 사기건이 뭔지 궁금합니다
저도 가봤는데 정말 사람도 없고 불꺼진곳도 많고 좀 무서웠어요
오 아시네요~~맥스타일은 지금도 매장사놓구 장사도못하구 끝난상가
안된지 오래됬는데 건물 개조해서 사무실로 쓰면 임대 잘 될텐데 소유주가 각각이라 그것도 어려운가봐요. 목좋은 땅에 빈건물은 민폐네요.
다들 잘못 알고 있는것이 망한게 아닙니다 저기서 장사했던 사람들 이미 몇십억 부자들입니다 그냥 다 털고 나갔을 뿐 망한 사람 거의 없을듯 끝물에 들어간 사람들은 손해 좀 봤을수도 있지만 그래봐야 보증금 몇천 수준
이게 사실이죠. 동대문 전성기 때 돈 쓸어담았습니다. 상가 주인은 물론이고 장사하던 이들도. 그게 지나간 거죠.
응 아냐 정신승리 하지 마시구요 몇십억 빚진사람도 많음
@@송보민-h9q 내가 정신승리 할게 뭐있냐 이해력이 딸리나
한창 잘 벌릴 때 지들끼리 돈 욕심으로 확장하다가 빚진 사람도 있습니다. 말씀대로 망한사람들은 극 소수.
사람은 안망했지만 동네는 망했지요
코로나 직전에도 김은 좀 빠졌는데.. 코로나가 직격탄 .. ㅜ 2000년 초반에는 걸어다닐 수 없을정도로 인파가 많고 각 매장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에 귀가 먹먹할정도 였지요 길의 노점상들도 돈 쓸던 시절 .핫도그, 생수, 양말등도 잘팔렸고 . 일본인 동남아인 중국인 관광객의 코스에 들어있어서 관광버스가 연방 외국인들 하차시키고 . 아 옛날이여 ~인터넷쇼핑이나 유니클로가 판도를 확 바꿔버림
2012년때 마지막으로 동대문에서 옷을 구매해본 뒤 그 뒤로는 간 일이 없었습니다.. 그 눈에 선하던 상가가 전부 공실이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테크노마트도 저런 상술과 자리 쪼개팔기식 분양 때문에 성장을 못하고 몰락한걸로 아는데 어쩐지 굉장히 유사하네요.. 요즘 여러 신도시들 방문하면서 계획 설계된 신도시식 상가들 둘러볼때마다 동대문이나 용산 테크노마트등이 얼마나 불편하고 구시대적인 곳이었던지 새삼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저도 어릴때 동대문쪽에서 의류쪽에서 일을 했던 사람이고 옷을 사러 밀리오레 두타 가서 샀는데요 저야 대충 도매가가 얼마인지 알고있으니 카드판매가 터무니 없이 부르고 현금가도 20년 전에도 청바지 하나에 5만원 부르고 시장에 가는 이유가 좀 저렴하고 좋은 옷을 사려고 가는것인데 저가를 비싸게 팔고 이러던 시기에 20년 전부터 중국에서 옷을 만들어 오기 시작하면서 이제 가격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고 그러다 점점 물건을 만드는 사람들도 적어지고 경제도 안좋아지고 자기 가게 아닌 월세를 하는 가게들은 버틸수가 없죠 98년 이후부터 하락세였다고 보시면 정확할겁니다 그런데다 중저가 브렌드 동남아에서 만들어 오면서 거기도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시장 가느니 중저가 브렌드 가는거죠 대한민국도 이제 선진국처럼 의류나 제조업은 거짐 사라질겁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일하는 사람들 임금이 오르니까 어쩔수없는 겁니다 가까운 일본만해도 제가 일햇을당시 1980년에 이미 사라졌어요 그게 한국으로 넘어와서 한국이 동남아나 중국으로 저렴한 옷들이 많이 수출이 됐고90년 들어서 수출이 줄기 시작하고 98년 이후로 하락세를 탔고 한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가서 지금은 한국이 제조업이 사라지게 됐네요
이게 무슨 말인지?지금도 한국은 세계5위수준의 제조업국가입니다.
GDP대비 제조업비중이 세계에서 제일 높은 수준이고요.전자산업만 봐도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가전 디스플레이 등등에 철강 비철금속산업 조선업 자동차 정유 석유화학 해운 방위산업 항공우주등 산업수출량이 전체수출액의 80프로정도 되요.
오히려 한국은 서비스업이 부실합니다. 섬유산업이 망해간다고 제조업이 사라진다니..
그리고 한국도 이미 선진국입니다만?
@rusiferon 님은 홈쇼핑에서 옷 안사봄? 티3장에 5만대? 어디서 밀들어서 그렇게 쌀까요? 먼얘기하는지 알고 끼어듭시다
요즘 옷은 대부분 플라스틱 재질 이라서 내구성이 좋아요. 한번 옷을 구매 히면 10년도 갑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환경오염에 관심이 많아서 예전처럼 옷 쓰고 버리지 않아요.
부산 남포동도 똑같아요ㅋㅋ
10년전에나 입고다녔을만한옷들… ㅜ
스타일도 그시절에 멈춰있네요…..
가서건질게없는데….누가가….
2004년에 처음 쇼핑가서
2017년 까지 다님.
진짜 초 전성기에서 두타의 세세한 변화까지 다 지켜 봄.
두타는 계속 변화시도함.
지하 매장 빽빽하던거 널널하게 바꾸고 인테리어 손쓰고
나이키 같은 브랜드들 입점시키고
커피숍이나 맛집 등등 오픈도 하고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해서
두타에 가야만 살 수있는 스타일
만들고..진짜 노력 많이함.
근데 다른 쇼핑몰은 중국산이 점점 많아지고, 옷 구색도 별로였음.
앞 도매몰가면 이쁜 옷이 널렸는데 이상하게 에이피엠이나 밀리오레에 그 스타일이 없었음.
남자분 말씀 참 잘하시네요
여행 가이드 같은 느낌 ^^
어쩌다가 저리됫나요? 저도 20 년전에 동대문에서 도매했었는데 속상하네요 우리경제가 다시 일어났음 좋겠어요
건물주 -- 상가주 -- 임대상인 --- 소비자 이순서인데
맨 윗순서 부터 비싸게 내려오면 그 압력은 소비자로 전달 됩니다 ,
결국은 전부 망하는 수순으로 가게 되는 거죠
실예가 아주 많은 데도 바뀌지 않는것은 건물주(대기업) 때문이겠죠
저기는 장사하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근본적으로는 임대인들도 문제였네
저 작은 자리를 2015년에 보증금 4000에 385만원에 임대했으니 임차인들도 그 비용을 소비자들한테 전가시키기 위해서 눈탱이치고 강매에 가깝게 세일즈하고 한두집이 이렇게 하면 주변상가들도 비슷하게 하고 그러다보니 소비자들이 발을 끊고 악순환이지 결국 다 공멸했구만
적당히해야지 적당히
재밌네용 ㅎㅎ 오늘 처음 보는데 ㅎㅎ 직접 같이 다니는 기분이네요
명동 밀리오레처럼 호텔로 바꿔야죠. 호텔로 바꾸고 1층 올리브영 들어가고
저기가 장소는 좋은데 새로운 아이템이나 테마 잘 이용하면 대박날듯. 외국인한테도 유명한 장소이였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봤습니다.
명동 이나 성북구 라인도 다뤄주시면 흥미로울꺼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질좋은영상 과 설명!~ 구독좋아요
그럭저럭 유지되던 서비스업들이 중국 코로나의 충격에서 일어서지 못하는 상황...
옛날에 동대문 전성기때 옷사러 갔는데 한창 구경중인데 일하던 애들이 사지도 않을거 면서 얼쩡댄다고 큰소리로 비아냥 대던게 기억나네. 망할줄 알았지. 그 날 이후로 내가 온라인에서만 옷구입함. 용팔이 폰팔이 옷팔이 차팔이 대한민국 4대악.
용팔이는 뭐에요?
용산돌팔이 전자상가들
@@오그래영 용산 전자상가
아주 어릴때 엄마따라 이모 만나러 서울 올라가면 이모가 항상 용돈을 주시고 엄마가 그 돈으로 동대문에서 이쁜 새 옷 사주고 행복하던 때가 있었는데..
세스코가 왔다갔나요? 역시 강력하네요..
밀리오레 앞에서 공연도 많이 했었는데ㅋㅋ
동대문 두산타워는 두산이 임차인이고, 마스턴투자운용이 소유자입니다.
국내에서 제일 큰 운용사 중 하나가 굴리고 있으니 저렇게 되있는거구요.
저희집은 옷은 아니고 동대문이지만 부자재 도소매라서 중국관광객 특수나 그런거 영향없이 그냥 저냥 장사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확실히 의류 수요도 주변 옷가게, 공장들도 다 장사가 안되니 체감되는 정도로 매출이 줄어가고 있습니다. 시대변화에 맞춰서 의류산업도 거기 가게들도 체질개선이 있었어야 했는데 그런게 별로 없었던게 지금을 만들어낸 것같네요. 트랜드가 대량으로 사가는 고객들이 아니라 조금조금씩 사거나 관광객들이 한두벌씩 사가는 것으로 바뀌어가는데 그에 대한 준비도 적었고, 손님들에 대해서 응대하는게 좋아진것도 아니고 한때 관광객 많이와서 용산처럼 가성비 안맞게 비싸게 파는 기조가 안없어지고 ... 수요가 변화를 만들어내듯 지금 남은 곳들도 변화하는 곳이 생기겠죠. 한동안 고생하겠지만.
그나마 DDP가 동대문의 랜드마크로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 되어주는 것같습니다. 물론 의류쪽에 크게 도움은 안되는것같지만요.
예전엔 티 한 장 사려고 동대문 가고, 지하상가 찾아가고 했는데 참 부지런했다. 요즘은 그냥 입고 싶은 옷이 생기면 키워드 검색해서 평보고 구입하는데 직접 보고 사는게 아니라 만족도는 늘 60프로도 안되는 것 같아요 근데 요즘 옷이 잘 나온다고 하는거 저는 별로 공감이 안돼요 옛날 동대문 옷이 눈탱이는 좀 있었지만 품질도 괜찮고 입어볼 순 없어도 눈으로 보고 사는 거라 만족도가 높았음
파는 곳만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여전히 옷은 팔리고 있는데... 인터넷에 가보면 택갈이해놓고 그럴듯해보이는 외국모델한테 입혀서 착샷 찍어놓고 팔고 잇음
동대문뿐만아니라 모든장사가 온라인시장이 커지면서 생기는 현실이죠
집에서 모든물건 음식등을 받아볼수있으니....
용산 전자상가처럼, 강변역 테트노마트처럼, 동대문 시장도 그렇게 망한거지... 쇼핑하는 재미가 있어야 가는건데 쇼핑한번 하고오면 스트레스에 기분만 상해서 다시는 안가게 되는 공통점이 있음. 그러다보니 스트레스 안받고 싸게 살 수 있는 인터넷시장으로 이동하는게 자연스러운거지. 소비자를 함부로 대하면 그게 쌓이고 쌓여서 망조로 귀결됨.
예정된 수순이었어요. 남대문 시장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1. 양아치에게 삥뜯기며 구매하기 싫음.
2. 이건 관광지도 해당되는건데 다른 나라 사람들 다 거친 후에 중국인이 오면 거긴 끝물인거임ㅋㅋㅋ 그땐 들어가는게 아니라 호구에게 권리금 떼먹고 엑싯해야함
그 시절 동대문은 우리들의 학창시절이였다..
동대문 포장마차도 엄청 바가지여서 다신 가고싶지않았던기억이
자업자득인듯
옛날에 아침 일찍 디자이너 클럽에 가서 신발이며 치마 가방 사서 당시 예쁘게 입고 다닌 적이 있었지.
가격 조정도 가능했고 ㅎ
역시 질이 오래는 못가더라.
그 후로 동대문을 갔는데 옷값이 예상보다 비싸서 놀랐어요.
차라리 돈 더 보태서 백화점서 사지.
저같은 경우는 옷은 무조건 직접 만지고 입어보고 산다는 주의였는데 요즘 쿠팡서 사이즈 골라 사면 잘 맞아요.
뜻은 옷사러 일부러 안감.
잘 고르고 클릭만 하면 집앞까지 갖다주는데 얼마나 꿀이야~!❤
벡신패스만 아니었어도 이렇게 경제가 이러지는 않았을듯
이제 옷도 서울외곽에 창고나 사무실 얻어서 유튜브로 방송하시면어 파시는분들이 많이시더군요.. 동대문.. 추억도많앗는데 씁쓸하군요
95년부터인가 밀레오레1층점포랑 건너편 누죤2층인가 두군데서 여성의류도매업해서 성수동 금호동에 40평대 아파트 두채를 구매하고 20억대를 벌었던 지인부부 잘알죠 벌만큼 다 벌고 나간사람들이에요 물론 그당시에 서로 정신없이 돈벌다가 맞바람나서 이혼하고 어디서 고기집한다는 얘기는 들었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