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그때 조교 중에1중대 조교 고병호 입니다 제 과옥에서는 단 한번도 노래를 시킨적이 없었읍니다 꿈에 그리던 김성면님이 훈련병으로 와주신것 만으로 기적이라고 느낄때였읍니다천주교 인솔조교로 따라가서 싸인을 받았던걸 지금도 간직중입니다 군입대전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를 씨디기로 하루종일 반복해서 들을 정도로 좋아했는데 성먼이 형님을 눈앞에서 뵐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절이었읍니다 56사단이면 서울에 계실거 같은데 댓글한번 부탁드려요 저도 영등포구 거주합니다
그리움의 끝엔 언제나 눈물속에 항상 니가 있는 것은 돌아갈수 없는 아픔이듯 시린 추억이 가슴속에 남아서야 어느 하늘아래 있을까 아련하게 자꾸 떠오르는 너를 한번만이라도 보고싶은 마음 서러워 눈물로도 참지못해 이젠 다른 삶인걸 알아 우린 같은 추억 간직한 채로 서로 사랑했던 날만큼 아파하며 잊혀져 버릴지도 몰라 아냐 기쁜 젊은 날의 내 사랑 어떻게널 잊을수 있어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우리 지난날의 사랑아 이젠 다른 삶인걸 알아 우린 같은 추억 간직한 채로 서로 사랑했던 날만큼 아파하며 잊혀져 버릴지도 몰라 아냐 기쁜 젊은 날의 내 사랑 어떻게널 잊을수 있어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우리 지난날의 사랑아 기쁜 젊은 날의 내 사랑 어떻게 널 잊을수 있어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우리 지난날의 사랑아
인생에서 20대 전후가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 시기인지 이제서야 깨닫게 된다. 그 시기의 시대정신이 나의 정체성의 아주 많은 부분을 형성한다고 생각된다. 나의 20대 전후반이 90년대 였음이 너무 행운이라는 생각이든다. 90년대와 내 20대가 맞아떨어진 내가 그야말로 행운아 어닌가!
그리움의 끝엔 언제나 눈물 속에 항상 니가 있는 것은 돌아갈 수 없는 아픔이듯 시린 추억이 가슴속에 남아서야 어느 하늘 아래 있을까 아련하게 자꾸 떠오르는 너를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은 마음 서러워 눈물로도 참지 못해 이젠 다른 삶인걸 알아 우린 같은 추억 간직한 채로 서로 사랑했던 날만큼 아파하며 잊혀져 버릴지도 몰라 아냐 기쁜 젊은 날의 내 사랑 어떻게 널 잊을 수 있어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우리 지난날의 사랑아 이젠 다른 삶인걸 알아 우린 같은 추억 간직한 채로 (서로 사랑했던) 날만큼 아파하며 잊혀져 버릴지도 몰라 아냐 기쁜 젊은 날의 내 사랑 어떻게 널 잊을 수 있어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우리 지난날의 사랑아 한 번 더 기쁜 젊은 날의 내 사랑 어떻게 널 잊을 수 있어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우리 지난날의 사랑아
1978년쯤 돈암국민학교 6학년12반 친구들이 많이 그립씁니다. 이노래가 내 어린시절을 더욱또렷하게 기억이납니다. 미국에서 거의30년생활에 지칠때쯤 이노래 그리고8090놰에서 많은 위로을받씁니다. 내 이름은 방현숙입니다 이름은 기억이나지않지만 양씨성을가진친구가 많이보고싶네요.
이 곡을 들으면서 자연스레 24년 전, 첫사랑을 만났던 그 날이 생각났다 친구의 동아리 선배라며 소개시켜 줬던 그 자리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는 모범생 느낌의 안경을 쓴 청바지와 니트가 잘 어울리던 오빠~ 어색함도 잠시 즐겁게 대화를 나누던 중 오빠에게 걸려온 전화로 대화가 끊겼고 심심했던 난 카페를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내가 앉은 벽 뒤쪽의 액자를 바라보다 고개를 돌린 순간, 통화가 끝난 후 그런 내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오빠와 눈이 마주쳤는데 그 순간 오빠가 보내 준 환하고 온화했던 그 미소~ 그 미소를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T.T 그렇게 오빠와의 첫 만남은 강렬하면서도 따뜻했다. 21살의 풋풋하고 설레이기만 했던 모든 순간들 연애를 몰라 모든 것이 어설프고 아무것도 몰랐던 그 때 내 마음을 온전히 표현하지 못하고 꽁꽁 숨겨두기 바빴던 너무나 서투르기만 했던 나를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른다. 오빠가 두 번째 사랑이었다면 우린 이루어졌을까? 헤어지던 그 순간까지도 나는 오빠와의 시간이 너무 떨리고 설레였는데 말이다. 지금은 두 번째 사랑을 만나 아들 둘을 낳고 알콩달콩 잘 살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씩 생각나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 슬프지만 아름다운 추억
김성면은 노래 가사 의미와 해석을 떠나서 목소리 자체 안에 연인과 이루지 못한 또는 지키지 못한 한, 애절함, 애뜻함, 아주 작은 후회 등의 감정이 포함되어 있는거 같음. 보통 김성면을 롹 가수로 알고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굳이 디테일하게 분류하자면 어떤 의미에서는 김성면이야 말로 k-롹 발라드 아닌가 싶음. 기존 김조한, 박정현, 김범수, 박화요비는 미국파던 국내파던 미국식 롹발라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부른거에 가깝고 김성면이야 말로 진정한 한국 정서와 한에 어울리는 한국식 롹발라드 아닌가 싶다.
전 21세기 생인데 이런 옛날 노래들으면 괜히 마음 찡하고 어릴적 추억 기억나고 가슴도 아리면서 슬프네요...ㅎ 저 애늙은인가바여 ㅎㅎ 진짜 좋은 노래는 시대를 뛰어 넘어서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그런게 있는것 같아요 8~90년대 노래들은 사람들 마음을 후벼파는 그런 매력이 있는것 같아여ㅠㅠㅠㅠ
1995년작인데 그때는 내가 15살이였는데... 왜 내가 지금 마흔두살이 되어서도 이런 노래를 듣고있을지... 왜그런지... 내가 15살에는 알지도 못한 노래였는데... 스무살 넘어서 알게된 노랜데... 왜 지금까지 듣고있고, 노래방에서 부르고있는지... 이런 노래가 명곡이지 싶다고😮
그립도록 사무친 90년대. 아버지 어머니 건강할때가 누구든지 인생의 최고의 황금기이다. 지금은 요양병원에 계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면 더욱 그리워진다😊
힘내세요
2023년, 이 시대에 나온 곡들은 이 곡을 뛰어넘지를 못하네요. 30년후 제가 80이 되었을때 한번 더 기록하려 합니다.
그녀의 연인에게 추천합니다 KPOP혐오론자 EDM 매니아 피셜 ㅋㅋ
드라마 네멋데로 해라도 가끔보는뎃ㅋ
95년 25살. 2024년 듣고 있네요.
2021년에도 이노래 들으면 엄지척
조까 따봉충아
엄지충 ㅋ
조아요충 👍
하하하
여기
1995년 노래방에서 이노래를 부른 여친 어딘선가 잘지내고 있겠지.세월 참 빠르다.
20살때 노래방에서 훗날 내 아내가 된 그녀에게 첨으로 불러준 노래.
이젠 그녀에게 못 불러주게 되었네요.
노래가사말처럼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이 되었네요. 그곳에서 잘 있지?
당신 만날 날이 하루 더 줄어들었어.
울지말고 기다리고 있어.
멋쟁이 인정
너무 슬프네요 ㅜㅜ
읽다가 진심 놀랐네요.. 생각, 정신 모든 것이 멋지십니다. 허나, 우주는 너무 커요. 다시 그분과 만난다면.. 우주의 기적입니다. 응원합니다.
진심으로.. 다시 만나시길..
우주의 기적을 체감하십시요!
언젠가 이곳에서 아름다운 경험들 많이 채워가셔서 꼭 다시 만나실겁니다...
그때는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이 아니라.. 영원히 아름다운 사랑하실겁니다...
늘 운명처럼 사시길.... 기원드립니다...
나만의 그대모습. . . . 슬프도록 아름다운. . .
2024년에 듣고 있습니다~
2022년에도 들으면 👍
👌
손~
@@77yong8e7 👍
@@비윤채가 👍
손손발발손발
내인생에 90년대가 있었다는게 진짜 행운이다.
가장 돌아가고 시절..,
힘내세요
힘내세요
맞아요. 내 젊은날이 90년대여서 너무 행복합니다.
착하고 풍요롭고... imf로 힘들었던...
돌아가고싶은1999
저 (5학년인데)13살인데 아빠랑 노래방갔는데 이노래 아빠가 불렀는데 저 이노래 꽃혔어요 노래가 너무 좋아😊😊
좋은 아빠와 좋은 딸
늘 행복하세요
초등복학?13살임 6학년되야되는거 아니가?
들리는가..들린다면 응답하라...가슴 시리도록 찬란했던 90년대여......
젝키 김재덕 씨 맞나요 ?
2024년 듣는 분 손들어 주세요
🖐❤
😊
2024년 12월31일 화요일
11시43분 듣고있네요
녹사평역에서 촬영했던 나영씨의 실물이 아직도 기억에남네여😊😊
돌아가고 싶다.1995년
90년대 청년들은 힘들고 배고픈 세대 그리고 부모님들의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세대라 이 악물고 성공해서 부모님이랑 여유있게 한 번이라도 맘 편히 식사 하고 싶었던게 꿈이던 세대 였던거 같군요. 그렇지만 청춘의 시간은 돌아오지 않고 저 멀리 가네요.
김성면씨하고 같이
56사에서 훈련받던 50대입니다
조교가 쉬는 시간 마다 김성면씨 노래 시키곤
했는데
정~~~~~~말 노래 잘합니다
반갑습니다 그때 조교 중에1중대 조교 고병호 입니다
제 과옥에서는 단 한번도 노래를 시킨적이 없었읍니다
꿈에 그리던 김성면님이 훈련병으로 와주신것 만으로 기적이라고 느낄때였읍니다천주교 인솔조교로 따라가서 싸인을 받았던걸 지금도 간직중입니다
군입대전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를 씨디기로 하루종일 반복해서 들을 정도로 좋아했는데 성먼이 형님을 눈앞에서 뵐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절이었읍니다
56사단이면 서울에 계실거 같은데 댓글한번 부탁드려요
저도 영등포구 거주합니다
90.2000년대는 정말 우리나라 최고의 가요 춘추전국시대다.
지금의 노래와는 격이 다르다.
지금 20년이 흘러 들어도 감성에 젖는ᆢ
지랄을하네 ㅋㅋㅋ 지금은 오히려 전세계는 물론
빌보드 1위까지 닿았는데
@@아미연-e6g 아주 삐뚤어졋네... 말하는 뽄새좀 봐라. 너 만사에 불평불만이고 사회부적응자지?ㅋㅋㅋㅋ 미연아 정신병원 한번 가봐라.
@아미연 갔다와서도 빌보드타령하는게 뻔하겠구만 ㅋㅋ
그건 아닌듯
misa kim 뭐가아니요
1990년대에 노래가 정말 좋았는데 언제부턴가 알수 없는 외계어 같은 노래들이 유행하고 이런 명곡이 나오지 않고 있다.
진짜 공감합니다......
극공합니다.
y+지성근 d
y+지성근 d
나이먹었다는 증거!! 지금 나오는 노래들은 전부 귀로 들어 올때 전부 해석이 안됨 암호화로 들린ㄷ......노력해도 안됨 요즘노래도 감성으로 듣고 싶어진다..... 염병할.....
24년에도 들어요 😊
유트뷰 고맙다. 언제든지 지나간과거를 떠올릴수있게해줘서 ...
그러게요~♡
공감요
네멋대로해라
너무 조아 ~~~~~~~~~~~~~~
소름 돋았다
어떻게 이노랠 잊을수 있어.. 최고다
야 밤에 죄송합니다
응
영원히 지워지지않는사랑 슬프도록아름다운~어떻게널이절수있겠어~~😢
마누라 사랑한다 24년전 같이듣던 노래를 지금도 함께 들을수 있어서 ^^ 아들들도
잘해주세요
@@알콜박-w3t 훈훈하네요
허..글 너무 이뻐용..
슬프도록 아름다운 곡!
2022년 6월에 듣고있어요~^^
내가
벌써50대중년 여성이 되버렷네 ㅠ
그리움의 끝엔 언제나
눈물속에 항상 니가 있는 것은
돌아갈수 없는 아픔이듯 시린
추억이 가슴속에 남아서야
어느 하늘아래 있을까
아련하게 자꾸 떠오르는 너를
한번만이라도 보고싶은 마음
서러워 눈물로도 참지못해
이젠 다른 삶인걸 알아 우린 같은 추억 간직한 채로
서로 사랑했던 날만큼 아파하며 잊혀져 버릴지도 몰라
아냐 기쁜 젊은 날의 내 사랑
어떻게널 잊을수 있어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우리 지난날의 사랑아
이젠 다른 삶인걸 알아 우린 같은 추억 간직한 채로
서로 사랑했던 날만큼 아파하며 잊혀져 버릴지도 몰라
아냐 기쁜 젊은 날의 내 사랑
어떻게널 잊을수 있어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우리 지난날의 사랑아
기쁜 젊은 날의 내 사랑 어떻게 널 잊을수 있어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우리 지난날의 사랑아
ㅇㄷ
슬프도록 아름다운
가수:K2 김성면
작사:김성면
작곡:김성면
오늘 복면가왕에서 김성면씨 노래 듣고 여기 찾아왔어요.... 내 생에 가장 찬란했던 90년대로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노래가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다니
이 노래는 클래식 음악처럼
100년후에도 들어도 명곡일듯
재클래식노래빈각시노총각문턱큰집맛없재
이 곡을 들으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만의 낭만과 분위기가 아련하게 떠오르네요
나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저도..😢
저도추가여
저도 ㅜ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곡, 재목도 너무나 시적이고. 세월이 지나도 계속 찾아들을 명곡임.
명곡중에 명곡~돌아갈수 없는 그시절~가슴이 너무 시려 온다ㅜㅜㅜ
인생에서 20대 전후가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 시기인지 이제서야 깨닫게 된다. 그 시기의 시대정신이 나의 정체성의 아주 많은 부분을 형성한다고 생각된다. 나의 20대 전후반이 90년대 였음이 너무 행운이라는 생각이든다. 90년대와 내 20대가 맞아떨어진 내가 그야말로 행운아 어닌가!
그리움의 끝엔 언제나
눈물 속에 항상 니가 있는 것은
돌아갈 수 없는 아픔이듯 시린
추억이 가슴속에 남아서야
어느 하늘 아래 있을까
아련하게 자꾸 떠오르는 너를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은 마음
서러워 눈물로도 참지 못해
이젠 다른 삶인걸 알아
우린 같은 추억 간직한 채로
서로 사랑했던 날만큼
아파하며 잊혀져 버릴지도 몰라
아냐 기쁜 젊은 날의 내 사랑
어떻게 널 잊을 수 있어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우리 지난날의 사랑아
이젠 다른 삶인걸 알아
우린 같은 추억 간직한 채로
(서로 사랑했던) 날만큼
아파하며 잊혀져 버릴지도 몰라
아냐 기쁜 젊은 날의 내 사랑
어떻게 널 잊을 수 있어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우리 지난날의 사랑아 한 번 더
기쁜 젊은 날의 내 사랑
어떻게 널 잊을 수 있어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우리 지난날의 사랑아
고 1때, 라디오에서 자주 들었던 노래네요.. 내 맘속에 최고의 명곡이었어요.. 최고의 드라마 뮤비까지 더해져 너무 슬프네요..
명곡은 세월을 타지 않네요...
내 인생 최고의 노래 중 하나!
1978년쯤 돈암국민학교 6학년12반 친구들이 많이 그립씁니다. 이노래가 내 어린시절을 더욱또렷하게 기억이납니다. 미국에서 거의30년생활에 지칠때쯤 이노래 그리고8090놰에서 많은 위로을받씁니다. 내 이름은 방현숙입니다 이름은 기억이나지않지만 양씨성을가진친구가 많이보고싶네요.
우와 저보다 딱 10살 위이십니다
명곡입니다... 당시 남학생들의 최애곡이었지요!
이 곡을 들으면서 자연스레
24년 전, 첫사랑을 만났던 그 날이 생각났다
친구의 동아리 선배라며 소개시켜 줬던 그 자리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는 모범생 느낌의 안경을 쓴
청바지와 니트가 잘 어울리던 오빠~
어색함도 잠시 즐겁게 대화를 나누던 중
오빠에게 걸려온 전화로 대화가 끊겼고
심심했던 난 카페를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내가 앉은 벽 뒤쪽의 액자를 바라보다
고개를 돌린 순간,
통화가 끝난 후 그런 내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오빠와 눈이 마주쳤는데
그 순간 오빠가 보내 준 환하고 온화했던 그 미소~
그 미소를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T.T
그렇게 오빠와의 첫 만남은 강렬하면서도 따뜻했다.
21살의 풋풋하고 설레이기만 했던 모든 순간들
연애를 몰라 모든 것이 어설프고 아무것도 몰랐던 그 때
내 마음을 온전히 표현하지 못하고 꽁꽁 숨겨두기 바빴던
너무나 서투르기만 했던 나를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른다.
오빠가 두 번째 사랑이었다면 우린 이루어졌을까?
헤어지던 그 순간까지도
나는 오빠와의 시간이 너무 떨리고 설레였는데 말이다.
지금은 두 번째 사랑을 만나
아들 둘을 낳고 알콩달콩 잘 살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씩 생각나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
슬프지만 아름다운 추억
김성면은 노래 가사 의미와 해석을 떠나서 목소리 자체 안에 연인과 이루지 못한 또는 지키지 못한 한, 애절함, 애뜻함, 아주 작은 후회 등의 감정이 포함되어 있는거 같음. 보통 김성면을 롹 가수로 알고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굳이 디테일하게 분류하자면 어떤 의미에서는 김성면이야 말로 k-롹 발라드 아닌가 싶음. 기존 김조한, 박정현, 김범수, 박화요비는 미국파던 국내파던 미국식 롹발라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부른거에 가깝고 김성면이야 말로 진정한 한국 정서와 한에 어울리는 한국식 롹발라드 아닌가 싶다.
한국 락발라드...많고 많지만 김성면이 참 잘 어울리죠. 동의합니다!
필력.지식 멋지십니다
윗분도 말씀하셧지만 동의하고 동감합니다
공감 해요~~ 한국인의 정서와 한
예술가의 면모가 있죠~ 그래서 자신의 강렬했던 사건을 모티브로 예술로 승화시켜 작품을 만들어냈겠죠
세월이지나도 명곡 ~짱~
기쁜 젊은날의 내사랑
어떻게 널 잊을 수 있어....
이 부분 들을 때마다 항상 눈물날 것 같음ㅜ
---)b
특히 어떻게 널 잊을 수 있어 이부분 ..
기쁜 젊은날의 내사랑~~~~~캬
고등학교때 엠피쓰리 귀에 꽂고 학교 등교 하면서 그새벽 해가 뜨기 직전 입김 불면서 혼자 쓸쓸히 첫사랑 사진보며 울먹인거 기억나네 대전으로 이사간 손은희 잘지내니?
고백하고 싶었는데....용기가 없었다 너무 보고싶네 잘지내고 있어~~~~
Untouchable!
29년 전이라니
그립다 나의10대
아....눈물나..
내 20대......
찬란하지 않았지만 이뻤던 20대
20대는 너무 화려해서 빛이 납니다. 근데 20대를 지나가는 본인들만 그사실을 모르죠.
우리가 복받은 듯요 요즘20대들안 저런감성이 아니니
@@JJ-me3mv 저는 10대 였지만
저희 세대는 정말 행복했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애들 이런 노래 들으면 오글거린다고 하더군요
요즘들어 더 그러네요.
74인데.
옛추억이 생생해지네
이 노래에 고복수는 완전 반칙이지.... ㅜㅜ
전 21세기 생인데 이런 옛날 노래들으면 괜히 마음 찡하고 어릴적 추억 기억나고 가슴도 아리면서 슬프네요...ㅎ 저 애늙은인가바여 ㅎㅎ 진짜 좋은 노래는 시대를 뛰어 넘어서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그런게 있는것 같아요 8~90년대 노래들은 사람들 마음을 후벼파는 그런 매력이 있는것 같아여ㅠㅠㅠㅠ
얼굴 동영상 너무크다 러시아사람같애..
가사고 멜로디고 옛노래들이 뭔가 느낌이있죠..요즘은 돈이안되서 나오지않을뿐.. 감수성이 풍부한거지 애늙은게아니에요 학생..
이소희 학생 감성이 예쁘네^^
이소희 소희 나도그래 차한잔할까?
이소희 정말 정답이네요..^^
노래 너무 잘하는 분 김성면씨 오랜만에 듵어도 좋아
가끔..삶이 힘들고 지쳐있을때 나의 20대시절을 생각나게 해주고 위로가되고
다시 힘내서 살게되고 또 힘들면 찾아와
듣고 힘내고 ..기쁜 젊은날의 내 사랑
어떻게 너를 잊을수있어!
노래방가고싶다
2024년 09월 26일 새벽 05시36분 23년의 결혼생활을 마치고 이혼한지 어느덧 5개월.
밤새 일하고 퇴근하는 버스 맨 뒷자리에서 눈물 흘리며 감상중. 젠장.
과거가다 사랑스럽겠지만~~ 풋풓함과 사과같은 상큼함이 있던~
슬픔과아픔 모두 사랑할수 있었던 시대가 그립네요
K2 김성면의 보컬은 아직도 가끔 다시 들어도 너무 좋네요... 스마트폰엔 K2 노래 다수가 아직도 담겨 있죠. 가을 이 후엔 필수처럼 듣는.. .노래방에서도 당시 20대를 보냈던 옛 친구들과 함께 부르는 곡들 중 하나죠. 역시 우리들은 Rock Ballad 세대죠.
올해 7월 1일 인천에 저희 콘서트에도 모시게 되었습니다 :)
2023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인천
라인업 : 코요태, 이재훈, 디바, 태사자 소찬휘, 태사자, 스페이스A, K2 김성면, 이하늘(DJDOC)
좋네요.
25년이나 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네요... 90년대 감성이 그리운 요즘입니다. ^^ 그 시절 같은 음악을 듣고 열심히 살아왔던 우리 모두에게 화이팅해요~~
어떻게 이 노래를 잊을 수 있어~~~ 저 때로 돌아 갈 수만 있다면~~~ 1995. 12. 28. 제대하는 날... 함박눈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졌었지 아직도 그날을 잊을 수가 없네 ㅠㅠ
오늘 밤 9시 알바 퇴근길에 93.9 좌석버스 라디오에서 나와서 간만에 기억난 노래.. 이어폰으로 듣는것도 좋지만 라디오로 듣는것도 좋더라구요. 벌써 10월도 일주일 남았고 2021년도 끝나가네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첫사랑 생각납니다. 27년전 ㅠㅠ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명곡이에요 들을수록 더 좋은 노래 !
가창력 되는 분들이 갑자기 부러워지는 곡. 나도 한 번 불러 보고 싶어요.
95년 96년 97년, 그리고, 98년..... 소중한 추억!!!
Bright Yun 맞습니다 ㅠㅠ
저도 그때가 좋아서 메일주소가 950098로 시작한답니다.
군생활...
95년~97년
전 그때 고딩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 나라 가요계가 급변하던 시기였던것 같습니다.교복입고 노래방 가면 여자임에도 이노래는 꼭불렀네요ㅎㅎ
슬프도록 아름다워서 아프도록 사랑했습니다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우리 지난날의 사랑아...
나의 감성과 추억을 20대로 소환하는 k2.
추억은 아름답고,명곡은 영원하다.
2020.1.5.늦은밤.
2024년도에 찾아와서 듣는분!
240313 20:52 치지 치지직
먼저 떠난 내 사랑을 추억하며 듣습니다.ㅠㅠ
❤
저요 저요
97년도 쯤.?
청주 공군29전대 복무시절 떠나간 첫사랑을 그리면서 활주로에서 혼자
부르던 노래 ㅠㅠ
어언 27년이 지났네...
당시 선임하사님 보고싶습니다..
김성면 노래 정말 잘한다
왜 시간이 흘러서도 이미자 패티김 최희준 나훈아 이런분들을 우리어른들이 좋아하셨는지 이나이가되어서 지금의이런 노래들을 들으니알수있지..세월을 생각하게 만드는드라마. 한해한해볼수록 다는것들을 느끼게해주는 드라마. 고맙습니다.
처음 가사..
"그리움에 끝엔 언제나. 눈물 속에 항상 네가 있는 것은.."
위 가사에 연인 말고 "90년도"가 생각나네요. 80년초반생인 제게 있어 모든 유년시절들이 그곳에 들어 있어서 인지.. 인생에서 가장 슬프고, 아름다웠던 그때. 사무치도록 그립습니다.
2023년도에 듣는분
저요^^
저요❤
12/22보고
울고있음
나
😂❤
노래랑 영상이랑 찰떡궁합이다!!
내 멋대로 해라.90년대 낭만감성 제대로!~
후미진 술집에서 오열도 토하고 사랑과 이별에 가슴시려하고 나라걱정했던 그런시설의 감성이 찍어내는 괴성의 공장형가수들과는 다르다 노래는 역시 감성 아! 너무좋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나의 시절...
야~~~댓글에 감동받고갑니다
일산사는 우리 연희... 걔가 정말 좋아했던 노래네요, 20년동안 이노래 부를땐 늘 그 시절 생각하며 그리워하네요, 이 땅 어딘가에서 행복하길, 죽기전에 한번은 다시보지 않을까 소망합니다
K2 김성면은 전설이지...먼 미래엔 뛰어넘는 가수가 나올란가...
울고 싶어 이곡 저곡 듣는중인데 이노래가 생각나네
고3때 테이프 샀던거 같은데...
잃어버린 너 좋아라 했고
이 노래 또한 고3때 고통이 기억에 녹아있네요.
ㅋㅋ 지금은 44살이나 먹어버린게 실감이 안납니다.
안녕? 나의 20대 소중한 추억들아~ 이제 불혹이 다됐구나
사랑했다 ~ 옥기♡
잘지내라 이제 마음이편하다
널 잊을려고 힘들어서 내가
널 보내련다~ 널 만나 세상이
아름다웠다~ 고맙다
다시 돌아와도 이젠 못하겠다
너무 힘들게 해
누군가에게는 지금의 시간이 추억이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저 때의 시간이
소중한 추억인거 같다
불타는 청춘 보고 왔어요, 역시 좋은 노래 가사가 감성이 쩜
저두요~
20살 군대가기전에 노래방 애창곡1번
안올라가는 목소리로 쥐어짜며 불렀던 기억이 ㅋㅋㅋ
지금도 노래방가서 이노래 부르면 20살이 된거같은 슬픈착각을ㅠ
1995년작인데 그때는 내가 15살이였는데... 왜 내가 지금 마흔두살이 되어서도 이런 노래를 듣고있을지... 왜그런지... 내가 15살에는 알지도 못한 노래였는데... 스무살 넘어서 알게된 노랜데... 왜 지금까지 듣고있고, 노래방에서 부르고있는지... 이런 노래가 명곡이지 싶다고😮
역시 노래는 스킬보단 감성이라는게 느껴진다. 요즘 괴물 보컬이라고 엄청난 성량과 고음으로 무장한 가수들의 음악을 접하지만 정작 과거의 순수한 감성의 보컬에 못미치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배옥연 👍
근데 이분도 만만찮은 괴물보컬입니다. 김성면 노래의 난이도는 지금 세대로 치자면 엠씨더맥스급입니다.
동의합니다. 목소리로 연기 하는분이죠
맞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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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노래랑 확실히 다르다 나도 별로 나이가 안먹었지만 이당시 나는 노래를 전혀안들었지 노래에 관심을 갖게 된건 2000년중반이후인데 옛날노래 최신노래듣고 현재까지 듣고있어도 2000년초반까지 노래가 진짜 노래같다 그이후는 상업용 세대통합실패 10 20대를 공략한 노래임
슬프도록 아름다운 부분 부를때 진짜 너무 슬프고 아름답다
시적 느낌
만나고 싶은사람 다 만나고 가고싶은곳 다 갈 수 있었던 그리운 그 시절
2020년 현재는 코로나로 집에만 있어야하는 현실
24년도에 듣고 있네요 ㅋ
1995년이라 ~~~~ 햐 눈떠보니 40대중반
넌 최소 75 ㅠㅠ
50
아휴. 전 갓 마흔 ㅠ
저도.75토끼
50
아.. 왜눈물이 나려하지?? 찬란한 20대는 못보냈지만 많은 기억이 남 았던 20대.. 벌써 40대중반.. 아~~
2024년도에 듣는분
95년 하숙방에서 같은과 친구랑
전시작품 그리면서 들었던 노래
그 시절은 정말 이 노래의 제목처럼
'슬프도록 아름다운' 시절 이었다
명곡 입니다. 이젠 K발라드만 남았네요. 역주행 하세요.
감동...아이러니하게도 대형기획사가 가요계를 후크송 위주의 생명력짧은 곡들을 양산하는 바람에 띵곡들이 세월을 뚫고 다시 살아남...결국 시간이 지나도 뮤즈는 살아 숨 쉼
이게 맞다. 딱히 비난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과연 요즘 양산형 곡의 대량생산 추세가 옳은 것인지는 비판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음악은 감동을 주지만 상업적 콘텐츠화 되며 감동을 잃는 아이러니한 사실이다.
00년대까지는 대형기획사의 후크송 위주의 곡들과 90년대의 감성을 이은 곡들이 공존했지만 2010년 이후부터는 대형기획사와 그 뒤를 따르는 아류 기획사들의
후크송들이 주류가 되어버렸지요.
김경호, 김성면 등등 락발라드 참 많이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김성면 노래만 듣게 됨.
95년도에 그때는 짜증났었던 지금은 아련했던 군대시절 생각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첫사랑이 좋아하던 노래였는데...
두발단속에 걸려서 빡빡머리로 처음 만났었는데 난 까였고 1년뒤 머리기르고 사람답게 다니던 어느날 시내에서 우연히본 그녀에게 연락이왔지 그땐 내가 깠었고 3년정도 친구로 지내다 군대가면서 연락끊기고 지금 결혼해서 애기엄마 돼있겠지 이노래 들으니 생각이나네
그때의 감성 너무 아련한 추억 다시 돌아올까 젊은 날의 추억 ㅅㅅㅅㅅㅅㅅㅅㅅㅅ
김성면 노래는 다 좋다 감성도 좋고 가사도 좋고 선율도 좋다
오래만 좋아요
다시 듣고 또 들으면서 눈물 펑펑 흘렸어요
네 멋대로 해라.. 크.. 2002년인가? 레알 지렸는데.. 이나영 미모 미쳤었고.. 이나영 인생캐릭터임.. 고복수 양동근.. 연기 지렸고..
마지막에 열린 결말.. 최고임 지금 넷플릭스에 올라가면 사람들 존나 많이 볼텐데..
드라마가 너무 현실적이라 좋았음. . . .
2002년이 좋았던건 월드컵만이 아니었지요. 네 멋대로 해라가 있어서 더욱 기억될 해였지요. 다음해에 살인의 추억과 올드보이가 나왔던걸 생각하면 그때쯤이 최고의 시절이었단 생각이...
기쁜 젊은날의 내 사랑 ..어떻게 널 잊을 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