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멜레크!" 총신대 새 UI 선포, 총신대 개교 123주년 기념예배 (CTV NEWS｜2024.05.17. 키워드)

5월 17일 #CTV 뉴스
[KEYWORD] 총신대 새 UI 선포ㅣ총신대 개교 123주년 기념예배
[아나운서]
총신대학교가 올해 설립 123주년을 맞아 개교기념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번 설립 기념 예배는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총신의 상징을 새롭게 알리는 UI 선포식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총신의 새로운 출발을 박민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람멜레크!”
총신대학교 백남조기념홀에 울려 퍼진 히브리어입니다. 개혁신학의 핵심인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를 의미합니다. 총신대가 개교 123주년을 맞아 가진 기념예배에서 감사와 함께 고백한 총신의 정체성이기도 합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기념예배를 통해 엘벧엘의 은총이 총신에 임하길 전하며 총신과 총회 모두 람멜레크의 은혜가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개교 123주년 기념예배는 총신대학교의 새 UI를 선포하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총장 박성규 목사는 총신대가 40여 년 만에 변경한 UI를 직접 설명하고 총신의 정체성이 개혁신학에 있음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새 UI를 담은 교기 전달식을 통해 성경을 최고의 권위로 높이며 순종하는 총신대가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총신대 개교 123주년 기념예배는 총신을 향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주평강교회가 부활절 헌금 2000만원을 총신대 발전기금으로 전달했으며 수십 여 년 장기 근속한 교수와 직원들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습니다. 이밖에도 새로남교회가 새 UI로 제작한 총신대 배지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했으며 계산제일교회는 머그잔을 선사해 기쁨을 더했습니다.
CTV NEWS 박민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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