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미래를 위해 지지하는게 아니라 내편이 이기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심리같음. 그러다보니 내편이 잘못된 부분이 있어도 고치도록 요구하는게 아니라 침묵하고 상대방을 공격하는데에만 관심을 둠. 국민들 수준이 그것밖에 안되니 그 수준에 맞는 정치인들이 국회의원하고 있는 것임.
착각입니다 극단적인 이들에 스스로 깨어있다 착각하는 이들이 우글거리는데 본인들이 극단적이라는 생각을 1도 하지 않습니다 극단적이란 단어의 의미를 다르게 쓰는 겁니다 극단적은 극우적, 차별주의 이런 단어에나 쓰는 것이라 알거덩요 스스로가 선이고 정의인데 어떻게 자기들이 극단적일 수 있다고 생각을 확장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들은 극우의 뜻을 제대로 정의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라는 말도 자기들 사전에서 정의한 대로 사용하지요
@@moonblade4406'저들'이 누구인지, 또 누구를 '스스로 깨어있다 착각하는 이들'이라 지칭하시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명시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쓰신 글은 아무런 근거도 방향성도 없는 무의미한 글입니다. '극단적' 이라는 키워드에 이상하게 초점을 맞추신 것 같네요.
제가 정치병 걸린 사람들에게 우스갯소리로 너는 네가 지지하는 정당에서 '상대 당 지지자들을 전부 죽여야 대한민국이 바로섭니다' 하고 주장하면 그것에 따를 거냐는 얘길 하고는 했었는데 웃음기 하나 없는 진지한 얼굴로 당연하다는 대답을 했던 대학 동기 친구가 생각나네요 어릴때부터 정치와 종교에 미친 사람들이 보여줄 수 있는 민폐란 민폐는 다 직접 겪으며 자라와서 그런지 알게모르게 둘이 비슷하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실제 그 친구가 그런 행동을 할지 안할지는 몰라도 그 친구 덕분에 확신을 가지게 됐더랬죠, 정치는 종교이고 정치인은 교주라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게 중요하니 뭐니 입으로만 떠들어댈게 아니라 이런 사람들이 양산되지 않도록 해야 우리에게 미래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정치병이란 용어와 21세기에 쌩뚱맞은 좌파 우파 이념론 그리고 양비론이야말로 부패한 기득권 세력의 철갑이지요 평소 지역적으로 계층적으로 정서를 공유해온 불법적 집단을 쉴드 칠 명분이 군색할 때 이같은 주장은 진정 반가운 피난처이자 역공의 무기이기도 하고요 실망스러운 충코의 논리와 분석의 틀은 분명 맞다해도 현재 한국상황에 적용하는건 비겁한 왜곡입니다
젊은 시절 연애의 불확실성을 못견뎌서 힘들어할 때 저를 멈춰준 말을 어디선가 보았습니다. 불확실성을 못견디고 제거하려고 하는 사람은 관계를 끝장내버리고 만다, 라고. 불확실함을 인정하고 그냥 견디기로 하니 그때부터 견딜만하더군요. 오랜만에 옛생각이 떠오르네요. 유익한 내용, 오늘도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비슷한 내용을 무라카미 류의 책을 읽고 크게 깨달은 적이 있어요. "최고의 연애는 역설적으로 상대에게 의존하지 않을 수 있을 때 가능하다" 와 비슷한 내용으로, 독립적인 연애야 말로 완전한 연애다 라는 의미였죠. 이 말만 놓고보면 마치 무관심한 연애를 말하는것 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집착과 소유, 의존에서 벗어나야 비로서 온전히 상대를 바라볼 수 있다는, 이제는 당연한 얘기였네요.
맞는 말 하는 사람에게 표를 줘야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이유 불문) 사람의 말이 맞다고 믿음 주객이 완전히 전도 됨 저는 특정 당 지지하지 않은지 오래됐고 쟁점에 대해 가장 합리적인 언행 하는 사람만 뽑습니다 특정 정당만 죽어라 옹호하고 좌우 색깔론에 빠진 사람들은 좀 불쌍해 보입니다. 열정을 쏟을 곳이 얼마나 없으면 표팔이 정치집단에 자존감을 의탁하는지
탐구와 문제해결에 있어서는 합리적 객관성과 사고의 유연성, 다각도에서의 접근, 균형잡힌 시각이 중요하지만 더 나아가 타인의 머리에서 비롯된 생각이나 사상에 관해서는 참고는 하되 무엇보다 자신의 머리를 통해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한가지 주제에 관하여 충분한 인내와 시간을 가지고 깊이있게 구상하고 사색하는 태도와 독창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katarinaalves2252이유를 갖다대면서 변명하는게 역겨움 내란에 이유를 왜 갖다댐 결국 국민이 다 막아냈는대 양심이 있으면 대한민국을 중국식 공산화 되는걸 막아준 국민들에게 감사해라 윤석열이 원한게 중국식 공산화 독재인대 그거 좋아하면 그냥 북한 중국 가서 살지 왜 대한민국에서 사는거야
@@katarinaalves2252계엄을 왜 했는지가 왜 나옵니까. 해결방식이 대다수 국민에게 이해받지 못한다면 그 방식이 틀린겁니다. 다수당의 횡포에서 자기의 철학을 정치에 반영할려면 민심을 얻었어야죠. 민심을 얻지 못했기에 다수당의 횡포가 가능했던 겁니다. 국힘이 대다수의 대중이 탄핵을 찬성함에도 반대했던 이유는 국힘 당원들이 탄핵을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당원들의 지지로 당이 운영되는 그 특성이 반영된거죠. 민주당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게 해도 윤석열의 지지율은 오르지 않고 민주당의 지지율은 딱히 변화가 없으니 그렇게 횡포를 부린겁니다. 윤석열이 잘했고 그래서 국민이 윤석열의 지지율을 올려줬다면 다수당의 횡포를 견제할 수 있었겠죠. 본인이 정치를 못해서 말을 못해서 행동을 똑바로 못해서 부인 관리를 못해서 국민들의 지지를 못받고 민심를 얻을 능력이 안되면 남의 말이라도 잘 들어야죠. 윤석열은 민주당 탓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본인이 정치를 존나게 못한겁니다.
@@katarinaalves2252 계엄을 왜 했는지가 왜 나옵니까. 해결방식이 대다수 국민에게 이해받지 못한다면 그 방식이 틀린겁니다. 다수당의 횡포에서 자기의 철학을 정치에 반영할려면 민심을 얻었어야죠. 민심을 얻지 못했기에 다수당의 횡포가 가능했던 겁니다. 국힘이 대다수의 대중이 탄핵을 찬성함에도 반대했던 이유는 국힘 당원들이 탄핵을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당원들의 지지로 당이 운영되는 그 특성이 반영된거죠. 민주당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게 해도 윤석열의 지지율은 오르지 않고 민주당의 지지율은 딱히 변화가 없으니 그렇게 횡포를 부린겁니다. 윤석열이 잘했고 그래서 국민이 윤석열의 지지율을 올려줬다면 다수당의 횡포를 견제할 수 있었겠죠. 본인이 정치를 못해서 말을 못해서 행동을 똑바로 못해서 부인 관리를 못해서 국민들의 지지를 못받고 민심를 얻을 능력이 안되면 남의 말이라도 잘 들어야죠. 윤석열은 민주당 탓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본인이 정치를 존나게 못한겁니다.
어느 전문가가 그러는데 극단에 있는 지지자들은 정신질환도 한몫한다고 하더라고요 편집증 또 군중심리도 한몫하죠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는 거 같으니깐 이게 맞구나 하고 군중 속으로 들어가 버리죠 많은 사람들이 추천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주장한다고 군중심리에 빠져 옳다고 믿어 같은 군중이 되어선 안 됩니다. 다수가 틀릴 때가 다수의 선택이 위험할 때가 더 많습니다. 특히 댓글부대 같은 세력들로 여론을 조장하고 조작하며 선동하는 현대 시대에서는 더욱더 군중심리에 빠지면 안 됩니다.
조선 500년간 같은 민족을 노예로 부렸죠. 누구 하나 노예 해방을 주장하지 않았죠. 남의 불행, 남의 고통을 즐기고 모른척 하는 민족성 입니다. 조선시대에 신분차별을 500년간 했죠. 근데 신분차별 심하고 아래 신분을 가장 멸시한 신분이 상민 이었습니다. 백정이 상민의 마을에 들어오면 제수 없다고 집단 구타 했습니다. 아직도 조선시대 마인드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흰나미 그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였음. 노비제가 안 좋은 문화가 아니라는건 아니었지만, 어느 국가나 존재하는 문화였죠. 산업혁명 시기의 영국 노동자, 러시아와 독일 등의 농노제, 유신 전 일본의 농민 등 어느 지역이나 비슷하게 나타나는 특징인데 그걸 민족성이라 까는 머저리같은 님의 대가리 속을 들여다보고 싶네요. 노동자랑 농민은 다르다고요? 그들의 처우나 상황을 보면 노예랑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알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백정에 대해 뭘 모르고 하는 말 같은데, 백정들의 기원은 여진족입니다. 한국의 거주하던 민족과 다른 것으로 보이는 민족이 백정이 되었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역사는 알고 떠들면 좋겠네요.
@@doctoryanda 전 단순히 지식의 차원을 넘어서 그것을 현 사회에 대입한것 뿐이에요 인간의 나약함에대해 선동가들이 어떻게 파고들지 영상은 보여주죠 대중은 집단지성을 가져 합리적 판단도 가능하지만 에측불가능성에 대해선 막연한 겁을 가지고 있죠 특히 민주주의가 인민에 의한 집단주의로 변질될경우 민주주의의 취약점이 있다는것도 보이게되죠 그렇게 이념이 신념이 되버리고 국가가 종교가 되버리면 저는 민주주의가 있다해서 민주주의가 옳은가 의문이 들어서요
살다살다 주변 인터넷이고 주변아재고 우리비리는 그정도면 착한비리지! 착한 전과지! 포상이지 포상! 혹은 아 정치하다보면 그럴수있지! 등등... 아니 저양반들은 당신들한테 권력을 위탁받은 대리인이지 당신들이 우러러볼 아이돌이나 신이 아니라고 말해줘도 못알아쳐먹음. 진짜 자기 지갑에 칼이 들어와도 정신못차림.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영상이네요 충코님 덕분에 항상 좋은 얘기들 쉽게 영상으로 듣고 생각 정리 하는 거 같습니다 애매하게 엉켜있던 생각들이 이런 영상들 덕분에 좀 선명해지는 느낌. 근데 요 몇년간 인터넷을 살펴보면 그런 극단주의자들은 이런 영상 보더라도 똑같더라고요 어디서부터 컨셉이고 진심인지 구분도 안가는지경 여튼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이 사람의 말이 사람들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강력해졌으면 좋겠다. 나는 중학생일때 철학에서 현실과 철학의 간극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답을 찾지 못해 그나마 종결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사회과학으로 도망쳤지만 내가 못해낸걸 점차 해결해가는 철학자의 자세를 보는거 같아 멋있다는 생각밖에 안듦.
그래서 말과 행동을 같이 봐야 하는데 그 사람이 살아온 행적을 파헤쳐야 하는데 기원전부터 대중들은 말빨만 봐왔고 자기 목숨을 장기말처럼 취급하는 자들에게 열광했음. 최악이 지도자의 잘못된 전쟁 선동에 동조하는 것... 이건 정말 답도 없음. 예비군 군복 꺼냈다며 모지리들이 댓글 달아대면서 싸워야 하는 적이 확실시 되면 그냥 휩쓸려 가버림...
제 주변에 자신이 지지하는것이 정의라 생각하는 극좌가 많습니다. 현대통령과 우파가 무능 최악이라 하더라도 그렇다고 좌파가 선인게 아닐텐데.. 대화를 조금만해봐도 재정신이 아닌 수준인게 느껴집니다. 평소 성향도 편협한 친구들이 극으로 갑니다. 대통령의 미친짓으로 반대로 요즘 살맛난듯 매일 정치얘기를 합니다. 자신들이 맞았다는데에 한번 더 확인을 받은 듯... 조금이라도 반대측 이야기를 하면 눈에 적의가 서립니다. 무섭
마지막 말 정말 공감되는게 자기계발서는 다 읽으면 강렬한 문구가 남지만 학문적 관점에 대해 배우면 거기서 사용한 용어와 논리구조가 머리에 박혀서 한동안은 생각이 어떤 틀에 맞춰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래서 책 한권만 읽는게 위험한가 싶기도 하고, 여러 관점들을 자기적용 해보면서 하나로 연결하려는 시도가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러다보면 머리가 아파와서 종결욕구가 고개를 치켜들기도 하지만, 경험상 대충 결론지은 이야기는 르상티망이 굳어져서 또다른 관점을 옹호하는 내면의 세미한 목소리를 듣기가 점점 어려워지더라구요. 스스로의 판단에 이상함을 못 느끼거나 뒤늦은 후회를 하는 식으로요. 오늘도 새로운 관점을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예전 정보부족시대에는 그저 높으신 어르신이 하시는 말씀이 당연하다 생각하고 그것을 평가할 자료를 얻기 힘들었기에 소속감, 안도감을 얻기위해 편향적으로 종교나 민족주의에 빠졌으나 지금은 정보과다 시대가되어 판단해야할것이 너무 많아지고 그 정보가 진실인지 거짓인지도 판단할 정보가 과다하게 많다보니 어느순간 개인의 판단과 사고를 포기하고 갈무리되어있는 편향적 정보에 의존하게되며 그것이 마냥 '팩트' 인것마냥 맹신하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기에서 얻는 자신의 소속감 안도감 그리고 판단을 위해 쓰인 시간에대한 이득이 너무나도 달콤하기 때문입니다. 이걸 너무 이용하기 쉽고 이용하기 좋은게 종교와 정치이기에 지금의 정치쪽의 진영논리싸움이 계속 되지 않나 싶네요..소속감에도 오는 안도감을 잃지 않기위해,, 자신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고 믿고싶은 신념을 지키기 위해.. 타인에게 지기 싫어하는 프라이드를 위해..
저 또한 여러 불확실성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았는데요 불확실성이라는게 보통 사람에게는 엄청나게 수많은 갖가지 다양한 경우의 수를 말하는게 아니라 어떠한 타입에 대해서 이게 안되면 어떻하지? 혹은 정말 뭔지 아무것도 모를 때 일어나는 상황이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크게 2가지를 생각하는데요 1. 불확실하다는 확실성. 불확실 하다는 것 자체가 틀리지 않는 상황이므로 오히려 거기에 대해서 확실함이라는 긍정적? 인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다르게 말하자면 나에게 불행이 아닌 희망이 올 수도 있다는 상황이 있겠다 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생각하고요 희망회로라 하더라도요 2.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저는 개인적으로 성경에 전도서 부분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 부분에서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인데요 결국 인간사에서 수 많은 일들이 비슷비슷하게 반복되어 일어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말하자면 새로운 일들이 없기 때문에 그 패턴에 대해서 탐구하고 적용시키면 해결책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해결책이 어느 정도 나왔거든요 추가로 하나 더 쓰자면 나는 이 세상에 나그네로 왔으며 결국 결말은 죽음이다 라는생각입니다. 결국 이 세상은 어떠한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것이고 결국 나 라는 자신은 태어나고 죽는 그런 미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이번 세상은 어떤 경험을 할까? 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쓸데없이 감정 시간 소모를 하지 않고 오히려 시스템에 대하여 좀더 잘 적응하거나 혹은 의외로 흥미로운 것을 찾아서 잘 생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런데 가끔씩 맹신에 빠진 사람들이 부럽기도 해요 아무런 생각도 안하고 살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맹신에 빠진 대가로 어떤 것을 치뤄야할지 몰라서 무섭네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시청하고 갑니다~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1번은 데카르트가 떠오르네요. 모든 것을 의심하다 보니 의심할 수 없는 것은 의심하고 있는 나다. 높은 수준의 사유를 하고 계신 것 같아 멋집니다. 2번같은 경우 세상사 반복되고 비슷비슷하다는 말씀은 동의하나, 변수는 언제 어디서든 존재하고 패턴을 아무리 열심히 분석해보아도 능력과 관계없이 그것이 빗나가는 경우도 많으니 해결책을 찾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자만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맹신하는 사람들에 관한 말씀에 대해서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 조금 강한 워딩일 수 있겠으나, 자기 주체성을 갖지 않고 누군가에 대한 맹신이나 의존으로 살아가는 이들이야 인생이 잘 풀려봐야 요행으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의존하여 거둔 성공이니까요. 실패하더라도 자기가 자신의 주인이 되어 도전하는 삶이 가치 있는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맹신하는 자가 실패했을 때의 대가는, 자신이 왜 실패했는지 모른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왜 실패했는지 모르면 발전할 수도 없죠. 그 자체로 그들은 최대의 벌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노랑이-h5r 코멘트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2번의 경우 여러 변수 때문에 빗나가는 경우가 많다는 말에 매우 강하게 동의합니다. 그러기에 작은 세계에서 말고 큰 거시적인 세계에서 바라보아야 덜 빗나갈 수 있는 확률 높은 결과를 예측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사과가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떨어지듯이 큰 강물의 흐름이 바뀌지 않듯이 말이죠. 이러한 흐름을 급작스럽게 바꿀려면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보통 그 에너지는 천천히 추세를 만들어서 나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 되면 알아 챌 수 있어서 또 그에 맞게 대비를 할 수 거나 혹은 미리 에너지를 알아도 그 에너지가 인간이 감당하기에 너무 커서 그 사실이 죽음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밖에 연상할 수 밖에 없거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른 말로 말해서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생각없이 사는 자에 대해서 정리된 생각에 매우 동감합니다. 의존하고 사는 것에 대한 리스크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생각없이 따라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또 사회가 어떻게든 흘러간다 생각하고 한편으로는 미국 같은 나라 선진국 한정해서 풍족한 사회를 스트레스 없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생각이 많은 사람인데 어느 순간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아서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다시 글을 되돌아 보니 많이 두서 없게 써져있네요. 그래도 최대한 읽고 글 남겨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곧 무더운 여름이 끝나가고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오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자신의 정치성향을 지지하는게 아니라 신의 말씀을 합리적으로 해석하려는 종교와 똑같다. 기독교도 성경이나 역사적으로 자신들에게 불리한 사실은 인정하지않거나 혹은 합리적으로 해석하기 위한 신학이 수천년간 있었는데 이는 신이 완전무결한 존재여야 하고 신을 따르는 자신들은 절대적으로 정당해야하니까요 근데 정치인은 신이 아닌데 마치 절대로 선한 신인것마냥 과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 모든 것이 '나' 를 못 찾기 때문입니다. 나 가 없기 때문에 정체성을 다른 곳에서 찾으려 노력하는 거죠. 국가의 국민으로 타국민을 배척하고 조직위 일원으로 다른 조직을 폄훼하고 회사의 소속으로는 다른 회사나 소득이 낮은 사람들을 무시하고 조롱합니다. 결국 편가르기가 되어 내가 속한 집단의 가치와 존속을 위해서는 그 집단은 결점은 덮어두고 무조건적인 충성을 강조하는 사회가 되어버리는 겁니다. 이런 현상은 경계성인격장애환자나 아직 자아가 덜 발달한 어린아이들에게서 흔히 볼수 있습니다. 결국 신체는 성장을 했지만 내면의 자아가 덜 발달할 결과물인거죠. 한 국가의 국민이 아니어도, 집단의 소속이 아니어도 나라는 존재는 가치있고 소중하고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나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조금은 더 관용적인 태도로 대할수 있을겁니다.
제일 공감가는 댓글이네요. 내가 먼저 있고, 그 이후에 사회가 있고, 세계가 있고 정치가 있다고 생각해야, 내가 내 행동에 책임을 지고 주체적으로 행동하는데, 내가 없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에게 내가 져야 할 책임과 주체성을 투영하니 이 사단이 나는 것 같네요. 내가 신봉하는 저 사람이 부정되면 내가 부정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당연히 그 사람을 필사적으로 지키고 신봉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민주주의라는 개념 자체가 집단이란 의미입니다. 집단 모두가 스스로를 민주라고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자유입니다. 집단이 민주라는 이름으로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독재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집단이 서로 다른 집단을 말살하려는 망국적 정치병에 걸려 있습니다. 자신의 위치에서 점점 자신도 모르게 자유도가 줄어 들고 있다고 느낀다면 옳습니다. 민주주의가 아니고 자유민주주의입니다. 지금 모두가 자유는 빼먹고 맹신하는 집단의 민주주의만 말하고 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첨언하자면, 정보의 양이 늘어난 것에 비해 사람들의 정보처리능력은 별로 늘어나지 않았다는 것도 한 몫 한다고 봅니다. 우리는 수많은 정보 가운데서 어떤 것이 생각해볼 만한 지, 어떤 걸 걸러야 하는지 잘 모릅니다. 정보처리의 기본인 논리논술조차 대부분 잘 모르죠. 토론이 열리면 토론자고 방청객이고 논리로 싸우지 않습니다. 논리가 모든 것의 해답일 수는 없지만, 사회적 갈등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임에도 우리 사회는 이를 중시하지 않습니다.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이 틀릴 수 있다는 걸 아는 것보다 자기 주장이 맞다고 믿는 것이 편하기 때문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국은 너무 극단적으로 맹신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뭐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지하철역 주변에서 예수천국불신지옥 외치는 사람들만 봐도.. 물론 믿음에 대해서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를테고 종교인과 비종교인이 세상을 보는 관점도 분명 다르겠죠. 하지만 맹신은 곧 위험의 지름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내가 맹신 하던 것이 허깨비 였다는걸 알게 된 순간 그 인생은 파멸로 갈 수 밖에 없겠죠. 적당한 믿음선을 지키는 나 스스로의 생각을 키우면 좋겠습니다.
기독교인 입니다. 1. 혹시 '예수천국 불신지옥' 외치는 사람을 본 적은 있나요? 전 서울 살지만 명동에서 말고는 지금껏 본적이 없어서요. (전 명동 간 적이 별로 없고 살면서 2~3번 본 것 같습니다) 2. 종교인과 비종교인은 사실 엄연히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교회를 다녀도 예수 안믿는 사람 많구요, 비종교인이지만 종교인처럼 행동하는 사람 너무 많죠. 3. 기독교에서 믿음은 하나님 혹은 예수와의 인격적 관계 및 신뢰를 말합니다. 맹신이란 성경을 모르고 자기 식대로 하나님을 상상하고 믿던가 혹은 종교적 열심이 선을 넘어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수준을 뜻하죠. 둘 다 기독교인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냥 종교인이죠.
"인간의 지성은 일단 어떤 견해를 좋아하게 되면, 모든 것을 동원해서 이 견해를 뒷받침하거나 검증한다.이와 상반되는 요구가 아무리 강하거나 많더라도, 이를 고려하지 않고 무시하거나 멀리하고 거부한다.이는 처음 가졌던 견해에 부여한 권위를 온전히 지키기 위해서다." 프랜시스 베이컨
자기 성찰이 없는 사람이 문제죠. 기독교는 개인의 종교가 아니라 국교가 됐고, 탄핵 2번은 그 정당의 사회적인 죽음이죠. 그리고, 국민의 80-90%가 반대하는 걸 보고 다른 사람이 왜 다르지 이해 못 하면 그게 문제죠. 옛날이 좋고 젊었을 때 하고 내가 변하지 못 하면 불쌍한 사람이죠. 절대적인 확신은 없죠. 한 가지 생각만 하고, 혼란도 없으면 북한이죠. 역사에 대한 성찰이 없고 열심히 살고 우리 새끼 챙기는 사회는 중국이죠. 정치, 사회 비판하면 천안문 사태에서 죽는다는 걸 아니 돈하고 자기 삶만 추구하죠. 어른신들 보면 중국하고 북한같은 사회를 원하니 아이러니 합니다요.
'발언은 의견이지 사실이 아니다'란 말을 아울렐리우스가 말했듯이, 누군가가 무슨 말을 하면 그걸 뒷바침할 근거가 존재하지 않는한 누가 뭘 말하든 그건 의견이지 사실이 될 수 없음. 거짓말을 하는지 판단하는 좋은 방법중 하나는 그 사람의 행동을 보면 됨. 예전에 오세훈 시장후보였을때 유세에서 이런 말을 한걸 들음. '가난한 청년층을 지원해야 한다' 근데 그걸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방안이, '젊은 사회 초년생들의 부동산 세금을 줄여야 한다'. ...아니, 서울에 집을 소유하고 있는 청년이 가난하다는 발상은 어디서 나온건지 참 궁금함. 로또 맞거나, 부모가 사준게 아니면 초년생이 서울 집 얻을 수가 없을텐데 말이죠. 누군가 '너를 위해 이러는거다' 라고 말한다면, 그 행동이 진짜인지 판단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걸 말하는 사람이 해당 행동을 자신이 손해보면서 하는지, 아니면 그 행동으로 스스로 이익, 편함을 추구하는지 보면 됨. 누가 시간을 소요해가며 꾸짓고 타이르고 가르치는데 대가로 행동 하기 전보다 큰걸 요구하지 않고, 딱히 이익을 얻지 않는다? 그건 진짜임. 나머지는 아니고.
지나친 사회화로 인해 교과서에서 배운 것들을 앵무새처럼 "민주주의는 좋다 그러므로 그것의 부산 가치도 모두 절대 선이다"만 주장하는 사람이 부지기수입니다. 생각할 능력조차 잃어버린 우리의 형제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나의 주장에는 근거와 확신 그리고 정치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불행한 자기 삶을 탓하기 위해 이입하는 행동은 그만해야 합니다.
격차해소에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합니다. 역사를 보면 인간세상은 격차가 크면 반드시 혼란이 왔습니다. 전쟁이나 혁명, 봉기란 형태로 기존의 체제는 큰 혼란을 겪거나 무너졌습니다. 체제의 붕괴는 기존 계층의 몰락과 새로운 계층의 등장을 촉진했고요. 이같은 역사적 사실에 비춰볼때도 오히려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기득권에게 더 유리한 것인데..... 지속가능한 선택을 했으면 좋겠네요.
인간은 아주 옛날부터 정치와 종교를 구분 못 했음. 요즘 들어 이상해진게 아니라. 서양도 기독교와 정치가 사실상 하나고. 동양도 유교와 정치가 한묶음이듯이. 지금도 말만 민주주의지 그냥 개인들의 맹목적인 신념에 따라 정당 선택하는거지. 아마 헌법주의나 삼권분립 등등해서 기초적인 민주주의에 대해 설명해보라고하면 95%는 제대로 못할걸.
11:15 자신이 실패했다고 느낄 수록 자신보다 더 큰 집단에 소속감을 가지고, 그 집단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다. 12:20 사람들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인지과부하가 걸림. 무엇이 정말로 옳은 건지 혼란을 겪게 되었다. -> 단순한 해결책을 찾게됨 13:10 극단주의자가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방법 : 소속된 집단 바깥의 사회에서 안정감, 자기존재감을 경험하면 해결됨.
‘크루글란스키가 말하는 종결 욕구의 기본적인 메카니즘은 인간이 안정적인 심리를 유지하면서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는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훌륭하네요. 감사합니다. 제 생각을 조금 덧붙여보자면, 이는 시간의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또한 뇌의 정보능력의 한계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정보를 기억하는 능력,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 말이죠. 불확실성이란 타인과 소통하는 과정에서도 늘어나기 때문에, 집단적 의사결정의 필요성이 높을수록, 종결욕구는 더욱 커지기 쉬운 거 아닐까 싶습니다. 소통과정에서 불확실성이 증대되니, 종결짓고 정보량을 줄이고자 하는 것일 수 있겠지요. 그렇게 종결짓고 압축해두면, 실행에 유리한 것이겠고요. ‘인간이 안정적인 소통을 유지하면서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는 한계가 있다’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안정적인 소통이 되지 않을 때의 불안이 있겠고요.
13:14 각 민족이나 국가 간의 경쟁에서 확신에 찬 추종세력이 많으면 유리해질 게 분명함. 그런데 특정 공동체가 경쟁 우위를 가지려는 게 도덕적이지 못하다는 건가? 만약 그렇다면 각 개인에게 제시된 해결책(기존의 집단에서 벗어나 존중 받는 것)이 국가나 민족 간에도 적용되어야 하는 걸까. 즉, 인류적인 관점과 같은 것. 예컨대 영상에서의 주장처럼 점진적 개선, 열린 사회, 확신에 대한 경계와 같은 자유주의적 메세지가 인류적인 가치에 호소할 수 있을까
좋은 주제 감사드립니다. 1. 저는 알고리즘 (AI,LLM)이 '종결 욕구'의 종점으로 작용하여 전통 종교의 역할을 대체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통종교가 해결해주지 못하는 실생활에서의 유용성이나 편리한 접근성(종교 경전 안읽어도 됨)으로 인해 무신론자들을 포함한 대중들을 유인할 것 같습니다. (이미 인스타,유튜브 알고리즘에 대부분이 영향받지만, 그 영향이 더 커질것 같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종결욕구' 와 '다양성'의 균형잡힌 사고를 대신해주는 대리인으로서, 결국 빅브라더 형태의 세상으로 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불확실성 :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군사정권 등, 각 시대마다 나름대로의 불확실성은 존재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불확실성의 특징은 전쟁과 같은 '외력'이 아닌 비교심리 및 빈부격차에 의한 내부균열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공의 적을 형성함으로써 내부 단합을 추구하는것이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관점에서 보았을때 이민자 유입 확대를 통한 시민등급 구축 (한국인 -> 1등시민, 외국인 -> 영주권자), 로봇과 같은 노동력 대체품을 통한 계급화가 궁극적인 해결책이지 않을까 합니다. 철학자로서 항상 거시적 관점을 제시해주심으로 구독자들의 정서적 환기를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짝짝짝!!! 좋은 책의 내용을 아주 쉽게 잘 소개하심~ 어딘가에 속해버린 자신을 돌아볼 수 있슴~ 국내에서 지역적 성향으로 볼 때~ 정치적 종결욕구는 영남이 강 집권욕으로 나타나고~ 문화적 종결욕구는 호남쪽이 강해 폭력에 저항하고~ 충청은 종결욕구가 약한 편이지만 양쪽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이 다분 ~ 서울, 경기는 부와 다양의 용광로 ~
두려움이 극대화되면 엄청나게 공격적으로 변하긴 함..ㅋㅋㅋ 나도 당해보니까 와 만만치 않은 상태구나 싶었음. 무지성적 비판과 본능적 공격성만 남아서 대화 자체가 안됌 우기는 행위는 극히 일부고 그냥 벽에대 이야기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느낌. 독립성이 쉽게 얻어지는건 아니구나 다시한번 느꼈다.
최근 탄핵집회를 보고 사람들은 내란으로 인한 불안이 아니라, 누군가를 죽이려는 폭력성에서 즐거움을 얻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실제로 탄핵집회는 축제나 다름 없었죠. 그러나 전반적인 배경상황을 본다면 탄핵을 지금 해야하는가 하는 의문이 발생하게 됩니다. 저는 탄핵집회의 극단성이 가장 밀접한 이 영상의 예시라고 생각이 드네요.
지난 10년 동안 스마트폰은 개인주의를 이전보다 더욱 심각한 수준으로 강화시켰고 더 강화된 개인주의가 타인과의 소통을 현저희 감소시킴으로서 특정 그룹의 일방적 견해를 마치 진실인것 마냥 받아들이게 만들었음 그래서 포털이나 블로그 SNS와 같은 이 시대의 소통 창구는 오히려 개인의 정치적 성향은 물론 다른 많은 부분에서 개인이 극단적 성향을 강화시키는데 부채질하는 역할을 하게 됨 이와 같은 경향은 특히 CHAT GPT 와 같은 인공지능 서비스를 통해 더 강화될수도 있음 따라서 인공지능 개발자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중에 하나가 '특정 정치, 사회적 성향을 강화' 시키지 않고 인공 지능이 가급적 중도적 입장에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부분임 요즘 같은 시대의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말이 있음 " 우리가 듣는 모든 것은 사실이 아니라 의견이며,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은 진실이 아니라 관점이다. "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우리나라 빈부격차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는 소득에 대한 격차는 적습니다. 문제는 자산 격차는 최고 수준이죠. 미국과 맞먹을 정도입니다. 이 작은 나라에서 미국수준의 격차라니 놀랍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나라는 재벌들이 온갖 방법으로 탈세할 수 있고. 기본적인 재산세도 매우 낮기 때문이죠. 주식, 부동산 모두 세금이 낮은 편입니다. 미국보다도요. 또한 지나친 교육열로 인하여 노후대비가 전혀 안된 결과 노후빈곤층이 너무 많으니 그로 인한 격차도 엄청나죠. 오죽하면 결혼조건에 조부모 재산이 들어가겠습니까? 실제로 결혼율이 매우 낮은 것도 높은 빈부격차에서 기인하죠. 누군가는 청담동에 아파트를 가지고 시작하고 누구는 전세는 커녕 원룸 월세로 시작하는 시대입니다. 근데 교육비는 엄청나게 들어가니 자식을 교육시키지 못한다면 부의 대물림만 지속될 뿐이죠.
@@min-sf6fc 그러면 격차를 어떻게 줄일까요? 계속 세금 얘기만 하시던데 부자들에게 세금 벼락을 때려서 부자들을 가난하게 만들면 격차가 줄어드나요? 사회주의 정권들이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부자들이 그 나라를 떠났습니다 부자들이 떠나니 부자들이 운영하던 기업들도 떠났고 결국 일자리가 없어지며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졌습니다 위에 있는 사람들을 끌어 내린다고 아래에 있는 사람이 저절로 위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한국의 부자들은 생각보다 많은 세금을 내고 있습니다 상위 2% 가 건강 보험료의 50%를 내고 있고 상위 10%가 90% 를 내고 있습니다 40%의 국민들은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60%의 국민들이 그들이 내지 않는 세금을 대신 내고 있으니까요 청담동에서 시작하는 그런 불평등은 어느 시대 , 어느 나라에서나 있었습니다 공산주의에는 없을까요? 공산주의야말로 평등을 이야기하지만 공산당 간부만 호의호식하는 극단적인 불평등 사회로 귀결되었습니다 가진 자에 대한 증오는 님에게 아무 것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애초에 종교란, 가닿을 수 없는 실체와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사유가 실체와 가닿을 수 없는 현실, 그걸 메워고자 하는 믿음이 만들어낸 것이 종교이죠. 종교가 살아남은 이유입니다. 대학시절에 열심히 진리를 쫓아다녔죠. 꼰대들이 아무리 진리는 없다고 말해도, 고집스럽게 진리를 추구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 깨달았죠. 결국 선택이구나. 결국은 선택하고, 그걸 진리라고 믿으며, 그걸 삶으로 증명해야한다는 사실을요. 인간에게 주어진 사유와 실체의 필연적인 간극, 그걸 메워야 하는 야속한 운명, 아직도 저는 잘 모르겠네요. 뭐가 정답인지. 다만 살아갈 뿐입니다. 좋은 사람으로, 좋은 생각과 좋은 실천의지를 가진 사람으로. 그래도 세상이 살만하다는 걸 증명하면서.
이재명이 범죄자 살인자라길래. 직접 그 사람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라고 그러면 그렇게 생각들수가 없다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그 일을 해내려고 사람을 죽이다고?!? 그 사람 히스토리 자료 찾아보라고 권했는데, 아니!! 안찾아볼거라 하면서. 그는 범죄자야! 그렇게 생각할거야 하는데…. 저는 이 사람의 대화방식에 충격먹었어요. 세상에 이런 사람이 정말 많구나.새삼 알았네요. // 저는 저랑 다른 사람이 그런말 하면 왜 그러는지 궁금해서 그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러는 이유를 (합당한지 아닌지) 다시 찾아보거든요.
책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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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bit.ly/3XpOS3u
알라딘: bit.ly/4gbAseO
나라의 미래를 위해 지지하는게 아니라 내편이 이기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심리같음. 그러다보니 내편이 잘못된 부분이 있어도 고치도록 요구하는게 아니라 침묵하고 상대방을 공격하는데에만 관심을 둠. 국민들 수준이 그것밖에 안되니 그 수준에 맞는 정치인들이 국회의원하고 있는 것임.
지역일당 구조속에서는 다른 말이 수용되지 않더라고요 외세가 우리를 분열시켜 지배하는 수법에 녹아버린 인간들이죠
👍🏻😭
자기편의 잘못에 대한 팩트를 들어도 그걸 진심으로 인정하지는 않죠. 그건 잘못이 맞지만 상대편은 더 나쁜 짓을 한다고 합리화를 시킵니다.
자유민주주의의 유일한 약점은 중우정치로 빠질 수 있단 점이죠. 그래서 미국은 국민이 군중심리로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으니 상원, 하원제를 두고있죠.
국민들이 저질이라...
그래도 여기 이런 문제의식을 함께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위안이 되네요
착각입니다
극단적인 이들에 스스로 깨어있다 착각하는 이들이 우글거리는데
본인들이 극단적이라는 생각을 1도 하지 않습니다
극단적이란 단어의 의미를
다르게 쓰는 겁니다
극단적은 극우적, 차별주의 이런 단어에나 쓰는 것이라 알거덩요
스스로가 선이고 정의인데
어떻게 자기들이 극단적일 수 있다고 생각을 확장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들은 극우의 뜻을 제대로 정의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라는 말도 자기들 사전에서 정의한 대로 사용하지요
@@moonblade4406'저들'이 누구인지, 또 누구를 '스스로 깨어있다 착각하는 이들'이라 지칭하시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명시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쓰신 글은 아무런 근거도 방향성도 없는 무의미한 글입니다.
'극단적' 이라는 키워드에 이상하게 초점을 맞추신 것 같네요.
자기고백같은 댓글이네요 .이런...어디까지 떠먹여줘야 이런 댓글이 없어질지 ..여기 주인장이 고민해야할듯@@moonblade4406
@@moonblade4406 본인의 말은 장황하긴 하나 그저 좌파가 우파를 비난하기 위해 논리 없이 길게만 늘어뜨린 글로밖에 보이지 않아요.. 본인이 생각하시는 정의, 명확한 주장과 주체를 제시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가 정치병 걸린 사람들에게 우스갯소리로 너는 네가 지지하는 정당에서 '상대 당 지지자들을 전부 죽여야 대한민국이 바로섭니다' 하고 주장하면 그것에 따를 거냐는 얘길 하고는 했었는데 웃음기 하나 없는 진지한 얼굴로 당연하다는 대답을 했던 대학 동기 친구가 생각나네요
어릴때부터 정치와 종교에 미친 사람들이 보여줄 수 있는 민폐란 민폐는 다 직접 겪으며 자라와서 그런지 알게모르게 둘이 비슷하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실제 그 친구가 그런 행동을 할지 안할지는 몰라도 그 친구 덕분에 확신을 가지게 됐더랬죠, 정치는 종교이고 정치인은 교주라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게 중요하니 뭐니 입으로만 떠들어댈게 아니라 이런 사람들이 양산되지 않도록 해야 우리에게 미래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상대가 악마처럼 보이게 지식인들이 조장을 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어젠다인지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궁금할수가 없는 겁니다.
조롱, 무시, 적대감이 문장속에 가득하면 헤어나올수 없는 늪에 빠지는 것과 같은거죠.
정치병이란 용어와 21세기에 쌩뚱맞은 좌파 우파 이념론 그리고 양비론이야말로 부패한 기득권 세력의 철갑이지요
평소 지역적으로 계층적으로 정서를 공유해온 불법적 집단을 쉴드 칠 명분이 군색할 때 이같은 주장은 진정 반가운 피난처이자 역공의 무기이기도 하고요
실망스러운 충코의 논리와 분석의 틀은 분명 맞다해도 현재 한국상황에 적용하는건 비겁한 왜곡입니다
확증편향인가봐요
어떤당인지 감은오네요
그 안에서 다시 분파가 생겨남은 그 친구가 알지 못했나 봐요
젊은 시절 연애의 불확실성을 못견뎌서 힘들어할 때 저를 멈춰준 말을 어디선가 보았습니다. 불확실성을 못견디고 제거하려고 하는 사람은 관계를 끝장내버리고 만다, 라고. 불확실함을 인정하고 그냥 견디기로 하니 그때부터 견딜만하더군요. 오랜만에 옛생각이 떠오르네요. 유익한 내용, 오늘도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비슷한 내용을 무라카미 류의 책을 읽고 크게 깨달은 적이 있어요. "최고의 연애는 역설적으로 상대에게 의존하지 않을 수 있을 때 가능하다" 와 비슷한 내용으로, 독립적인 연애야 말로 완전한 연애다 라는 의미였죠. 이 말만 놓고보면 마치 무관심한 연애를 말하는것 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집착과 소유, 의존에서 벗어나야 비로서 온전히 상대를 바라볼 수 있다는, 이제는 당연한 얘기였네요.
와.... 그러네요
언론이 편가르기 일등공신
언론보다는 유튜브시대다 보니 얇은 지식을 가진 유튜버가 국민도 대통도 망쳤음
@@최지송-t8b 언론 자체도 마타도어를 쏟아내는데 뭐... 한국 언론은 믿을 수가 없음..
돈(맘몬신)으로 언론으로 통제(세뇌)하는 자가 있지요..엄청난 돈으로..대중들을요.
요즘 정치가 정치가 아니라 사이비 종교처럼 느껴지는게 기분탓이 아니었구나... 정당은 종교가 됐고, 각 당대표는 교주가 됐음...
ㅇㅇ 그러나 김대중 김영삼시절에도 있었음. 이제 3자가 볼때 그게 보인다는거지. 그편에 속하지 않으면 자연인이래.. 난 자연인 이다!
귀차니즘과 무지에서 비롯된 양비론.
반대로 종교는 점점 정치화되는 것 같음
ㄹㅇ 항상 하던 생각.
국민 수준이 그것 밖에 안되는거임
맞는 말 하는 사람에게 표를 줘야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이유 불문) 사람의 말이 맞다고 믿음
주객이 완전히 전도 됨
저는 특정 당 지지하지 않은지 오래됐고 쟁점에 대해 가장 합리적인 언행 하는 사람만 뽑습니다
특정 정당만 죽어라 옹호하고 좌우 색깔론에 빠진 사람들은 좀 불쌍해 보입니다.
열정을 쏟을 곳이 얼마나 없으면 표팔이 정치집단에 자존감을 의탁하는지
그러니 정치교주가 등장했고 그 교주는 사이비 교주처럼 치부(돈을 많이모아)해 성북동에 60억대 저택 사고 100 억대 빌딩 사고...
정치인조차 찾아가 실제로 무릎 꿇고 절하는 시대가 됐죠.
@@jeiw5705 정치가 종교와 같다는걸 두줄짜리 댓글로 몸소 증명해주시네요 존경합니다
@@jeiw5705 누군데요?
@@mo-sh5km ㄱㅇㅈ 이라고 초성만 쓰죠. 다 쓰면 삭제될테니까요.
@@jeiw5705 그렇게 얘기하면 전혀 모르는데요
탐구와 문제해결에 있어서는 합리적 객관성과 사고의 유연성, 다각도에서의 접근, 균형잡힌 시각이 중요하지만 더 나아가 타인의 머리에서 비롯된 생각이나 사상에 관해서는 참고는 하되 무엇보다 자신의 머리를 통해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한가지 주제에 관하여 충분한 인내와 시간을 가지고 깊이있게 구상하고 사색하는 태도와 독창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홍위병처럼 정치인을 맹목하는 바보들 천지라 문제임.
그것도 맞는데 국회에 707 밀어넣은 놈 탄핵하면 안된다는 개소리하는 국회의원도 답없다.
@@으아우아오아계엄 왜했는지 이유를 모르죠?
@@katarinaalves2252이유를 갖다대면서 변명하는게 역겨움 내란에 이유를 왜 갖다댐 결국 국민이 다 막아냈는대 양심이 있으면 대한민국을 중국식 공산화 되는걸 막아준 국민들에게 감사해라 윤석열이 원한게 중국식 공산화 독재인대 그거 좋아하면 그냥 북한 중국 가서 살지 왜 대한민국에서 사는거야
@@katarinaalves2252계엄을 왜 했는지가 왜 나옵니까. 해결방식이 대다수 국민에게 이해받지 못한다면 그 방식이 틀린겁니다. 다수당의 횡포에서 자기의 철학을 정치에 반영할려면 민심을 얻었어야죠. 민심을 얻지 못했기에 다수당의 횡포가 가능했던 겁니다. 국힘이 대다수의 대중이 탄핵을 찬성함에도 반대했던 이유는 국힘 당원들이 탄핵을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당원들의 지지로 당이 운영되는 그 특성이 반영된거죠. 민주당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게 해도 윤석열의 지지율은 오르지 않고 민주당의 지지율은 딱히 변화가 없으니 그렇게 횡포를 부린겁니다. 윤석열이 잘했고 그래서 국민이 윤석열의 지지율을 올려줬다면 다수당의 횡포를 견제할 수 있었겠죠. 본인이 정치를 못해서 말을 못해서 행동을 똑바로 못해서 부인 관리를 못해서 국민들의 지지를 못받고 민심를 얻을 능력이 안되면 남의 말이라도 잘 들어야죠. 윤석열은 민주당 탓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본인이 정치를 존나게 못한겁니다.
@@katarinaalves2252 계엄을 왜 했는지가 왜 나옵니까. 해결방식이 대다수 국민에게 이해받지 못한다면 그 방식이 틀린겁니다. 다수당의 횡포에서 자기의 철학을 정치에 반영할려면 민심을 얻었어야죠. 민심을 얻지 못했기에 다수당의 횡포가 가능했던 겁니다. 국힘이 대다수의 대중이 탄핵을 찬성함에도 반대했던 이유는 국힘 당원들이 탄핵을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당원들의 지지로 당이 운영되는 그 특성이 반영된거죠. 민주당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게 해도 윤석열의 지지율은 오르지 않고 민주당의 지지율은 딱히 변화가 없으니 그렇게 횡포를 부린겁니다. 윤석열이 잘했고 그래서 국민이 윤석열의 지지율을 올려줬다면 다수당의 횡포를 견제할 수 있었겠죠. 본인이 정치를 못해서 말을 못해서 행동을 똑바로 못해서 부인 관리를 못해서 국민들의 지지를 못받고 민심를 얻을 능력이 안되면 남의 말이라도 잘 들어야죠. 윤석열은 민주당 탓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본인이 정치를 존나게 못한겁니다.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분석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내용 너무 감사드리고 계속 좋은 영상 올려주세요~!
후원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많이 올리겠습니다
어느 전문가가 그러는데 극단에 있는 지지자들은 정신질환도 한몫한다고 하더라고요 편집증
또 군중심리도 한몫하죠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는 거 같으니깐 이게 맞구나 하고 군중 속으로 들어가 버리죠 많은 사람들이 추천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주장한다고 군중심리에 빠져 옳다고 믿어 같은 군중이 되어선 안 됩니다. 다수가 틀릴 때가 다수의 선택이 위험할 때가 더 많습니다. 특히 댓글부대 같은 세력들로 여론을 조장하고 조작하며 선동하는 현대 시대에서는 더욱더 군중심리에 빠지면 안 됩니다.
김건희 여사님 만세
정치가 종교가됐다 ㄷㄷ 제가 이전부터 계속 생각했던건데
가수들도 교주가 됐어요 ㅋ
과거부터 늘 지금까지 언제나 합리적인 사유는 소수만이 했습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거고요. 요즘만 그런게 아닙니다.
민주주의가 지속되기 힘든 이유죠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까지 동등한 자격이 주어지니
@@Owen0807오히려 민주주의의 폐해지. 지속되기 힘든건 공산주의, 사회주의인거고.
동의 합니다
한국에서 그런 극단적 악질적 정치광신도들은 좌파들이 90%임
그런 악행이 50년이 넘다보니
우파쪽에까지 퍼졌지만 소위 우파성향 사람들은 극소수만 그렇고 대다수는 중도나 정치무관심 정치혐오자들로 변해버림
항상 어느나라나 좌파들이 악의 축임
사이비종교에 빠지는 것도 마찬가지 원리군요. 사회적 존중감을 얻지 못해 특정 집단에 들어가 맹신하는건 똑같아보여요. 그렇다면 개인 내, 사회의 작은 집단인 가족으로부터 서로 존중하고 사랑한다면 이러한 현상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user-ej2eo3hy6j ?...
전쟁을 왜 했나
이해가는 시대입니다
극단주의와 반지성주의가 판치고 진영논리가 지배하는게 70년전 군국주의와 전체주의가 번지던 시절로 돌아가는건 아닌가 걱정됩니다
이 세상은 처음부터 지옥이였어
이합집산은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나 싶기도 하네요
@@Writion 본질같아요
조선 500년간 같은 민족을 노예로 부렸죠. 누구 하나 노예 해방을 주장하지 않았죠.
남의 불행, 남의 고통을 즐기고 모른척 하는 민족성 입니다.
조선시대에 신분차별을 500년간 했죠. 근데 신분차별 심하고 아래 신분을 가장 멸시한 신분이 상민 이었습니다. 백정이 상민의 마을에 들어오면 제수 없다고 집단 구타 했습니다.
아직도 조선시대 마인드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흰나미 그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였음. 노비제가 안 좋은 문화가 아니라는건 아니었지만, 어느 국가나 존재하는 문화였죠.
산업혁명 시기의 영국 노동자, 러시아와 독일 등의 농노제, 유신 전 일본의 농민 등 어느 지역이나 비슷하게 나타나는 특징인데 그걸 민족성이라 까는 머저리같은 님의 대가리 속을 들여다보고 싶네요. 노동자랑 농민은 다르다고요? 그들의 처우나 상황을 보면 노예랑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알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백정에 대해 뭘 모르고 하는 말 같은데, 백정들의 기원은 여진족입니다. 한국의 거주하던 민족과 다른 것으로 보이는 민족이 백정이 되었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역사는 알고 떠들면 좋겠네요.
충코님의 선한영향력에 감사합니다. 오늘 추천책은 구미가 당기네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선한 영향력이란 단어를
쓰는 사람들이 좀 무섭던데
....
진짜 민주주의의 위협은 개인이 아니라 대중이다 ..
김어준 유튜브 댓글보면 옴진리교인줄;;
영상에서는 빈부격차와 자기격려인의 부재, 변화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문제라는데요... 대중이 아니라.. 뭘 보신건지... 제목만보고 마음대로 댓글달지 마세요.. 제목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doctoryanda 전 단순히 지식의 차원을 넘어서 그것을 현 사회에 대입한것 뿐이에요 인간의 나약함에대해 선동가들이 어떻게 파고들지 영상은 보여주죠 대중은 집단지성을 가져 합리적 판단도 가능하지만 에측불가능성에 대해선 막연한 겁을 가지고 있죠 특히 민주주의가 인민에 의한 집단주의로 변질될경우 민주주의의 취약점이 있다는것도 보이게되죠 그렇게 이념이 신념이 되버리고 국가가 종교가 되버리면 저는 민주주의가 있다해서 민주주의가 옳은가 의문이 들어서요
@@알베-y3p 민주주의는 참 불안정하죠.. 대체할 체제가 없고 사회주의 공산주의 사상보다는 우월하다는게 입증되서 어쩔수없이 채택된거지만 ㅠ
민주주의의 유일한 약점이죠
우매한 대중의 여론에 좌지우지
다수파에 의해 일방적 폭정을 일으키는ㅎㅎ
이래서 종교 자체가 사라지면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안 그러면 정치인이 신이 되버리니까
실제로 과거엔 제정일치사회
평소에는 멀쩡한 사람도 정치 관련된 부분에서는 이상해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정치에 무관심하면 안 되지만 정치에 빠져 극단적으로 변하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조씨 차 닦아주는 애들 보면서 너무 우려 됨 정치인을 무슨 구세주 주인님으로 여김
윤씨, 한씨 저래도 끝까지 지지하고
조씨 차 닦아주고 이씨만이 세상 바꿀 수 있다 생각하는 거 보면 진심 정신병자들 같음...
40여년을 양당 정치로 당해놓고도 계속 희망 걸면 그게 정신병 아님 뭐임?
이 혼란에 국회의원 월급 올라
맨날 치고박고 싸우더니 월급부분은 단합이 잘됨
2찍은사람이아니잖아.
@@AdEn991-f6s 너가 사람이 아니겠지 ㅋㅋ
@@AdEn991-f6s 영상 보고도 이런 댓글 다는 건 사람인가...??
@@AdEn991-f6s영상 제목에서 말하는 맹신하는 놈이 여있었노 ㅋㅋ 기독교이단들 마냥 예수불신지옥 외치는 애들이랑 뭐가 달라
종결 욕구라는 개념을 사용하니까 포퓰리즘, 정치 극단주의, 사이비 종교, 음모론 등에 빠지는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전부터 관심있던 주제여서 더 재밌게 본 것 같습니다. 책도 사서 읽어봐야겠군요
살다살다 주변 인터넷이고 주변아재고 우리비리는 그정도면 착한비리지! 착한 전과지! 포상이지 포상! 혹은 아 정치하다보면 그럴수있지! 등등... 아니 저양반들은 당신들한테 권력을 위탁받은 대리인이지 당신들이 우러러볼 아이돌이나 신이 아니라고 말해줘도 못알아쳐먹음. 진짜 자기 지갑에 칼이 들어와도 정신못차림.
누구나 살다보면 소소한 잘못은 하기 마련이지. 그걸 다 후벼파서 너 나쁜놈이지 라고 말한다면 넌 정말 나쁜놈인거야.
@@석양에물든강나루 지금 저 사람이 소소한 잘못가지고 뭐라 하는건가? 정치인들이 보통 잘못했다 하면
얼빠질 정도로 해쳐먹거나 자기가 저지른 범죄를 묻어버리거나 하는데 그걸 소소한 잘못이라고?
어이가 없네 진짜.
@@blackchicken288 국힘당이 상상을 초윌할정도로 해처먹긴 한데 검찰놈들도 같은 범죄집단이라서 수사를 안하니 밝혀지는게없지. 정말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나쁜놈들임
@@석양에물든강나루 당신 광신도세요?
@@roastcurry9777 당신이 광신도겠지
소크라테스가 말한 민중은 우매하고, 그렇기에 민주주의는 최악이라는 말이 새삼 느껴지는 요즘
뭔 이상한 선동정치 당하는데 지는 선량하다고 믿는게 너무 답답함. 지가 생각해야 하는데.. 그사람 생각에 단순히 따라가길 바람
내용이 항상 날카로운거 같어요. 정말 좋네요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영상이네요
충코님 덕분에 항상 좋은 얘기들 쉽게 영상으로 듣고 생각 정리 하는 거 같습니다 애매하게 엉켜있던 생각들이 이런 영상들 덕분에 좀 선명해지는 느낌. 근데 요 몇년간 인터넷을 살펴보면 그런 극단주의자들은 이런 영상 보더라도 똑같더라고요 어디서부터 컨셉이고 진심인지 구분도 안가는지경 여튼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누군가 이런 내용에 대해 다뤄줬으면 했는데..
잘 봤습니다
이게 민주주의의 한계라고 생각한다
다들 분노에 차있는 와중에, 사회 현상을 이성적으로 분석해보는 접근방식 매력적입니다
이 사람의 말이 사람들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강력해졌으면 좋겠다. 나는 중학생일때 철학에서 현실과 철학의 간극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답을 찾지 못해 그나마 종결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사회과학으로 도망쳤지만 내가 못해낸걸 점차 해결해가는 철학자의 자세를 보는거 같아 멋있다는 생각밖에 안듦.
역사적으로 도덕적 혼란의 시기에 인간의 편견을 포장 왜곡하는 현란한 수사야말로 가장 경계해야할 함정이죠
그래서 말과 행동을 같이 봐야 하는데
그 사람이 살아온 행적을 파헤쳐야 하는데
기원전부터 대중들은 말빨만 봐왔고
자기 목숨을 장기말처럼 취급하는 자들에게 열광했음.
최악이 지도자의 잘못된 전쟁 선동에 동조하는 것... 이건 정말 답도 없음. 예비군 군복 꺼냈다며 모지리들이 댓글 달아대면서 싸워야 하는 적이 확실시 되면 그냥 휩쓸려 가버림...
제 주변에 자신이 지지하는것이 정의라 생각하는 극좌가 많습니다. 현대통령과 우파가 무능 최악이라 하더라도 그렇다고 좌파가 선인게 아닐텐데..
대화를 조금만해봐도 재정신이 아닌 수준인게 느껴집니다. 평소 성향도 편협한 친구들이 극으로 갑니다. 대통령의 미친짓으로 반대로 요즘 살맛난듯 매일 정치얘기를 합니다. 자신들이 맞았다는데에 한번 더 확인을 받은 듯... 조금이라도 반대측 이야기를 하면 눈에 적의가 서립니다. 무섭
극좌나 극우 지지자들의 의견을 듣다보면 자기 생각보단 누가 이러더라 누가 저러더라. 그 누구를 찾아보면 본인이 한 말에는 책임도 지지않는 모사꾼같은 놈들임. 그리고 선민의식에 빠져있음. 국민들의 수준을 60~70년대 수준으로 생각하고 뇌피셜을 지꺼리는 놈들임.
내 주변도 똑같아요
일부러 정치얘기는 피합니다 누구나 생각은 갖고 있는데 저만 옳다고 하니~
마지막 말 정말 공감되는게 자기계발서는 다 읽으면 강렬한 문구가 남지만 학문적 관점에 대해 배우면 거기서 사용한 용어와 논리구조가 머리에 박혀서 한동안은 생각이 어떤 틀에 맞춰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래서 책 한권만 읽는게 위험한가 싶기도 하고, 여러 관점들을 자기적용 해보면서 하나로 연결하려는 시도가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러다보면 머리가 아파와서 종결욕구가 고개를 치켜들기도 하지만, 경험상 대충 결론지은 이야기는 르상티망이 굳어져서 또다른 관점을 옹호하는 내면의 세미한 목소리를 듣기가 점점 어려워지더라구요. 스스로의 판단에 이상함을 못 느끼거나 뒤늦은 후회를 하는 식으로요. 오늘도 새로운 관점을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들어 더욱 공감되는 영상이에요
예전 정보부족시대에는 그저 높으신 어르신이 하시는 말씀이 당연하다 생각하고 그것을 평가할 자료를 얻기 힘들었기에 소속감, 안도감을 얻기위해 편향적으로 종교나 민족주의에 빠졌으나 지금은 정보과다 시대가되어 판단해야할것이 너무 많아지고 그 정보가 진실인지 거짓인지도 판단할 정보가 과다하게 많다보니 어느순간 개인의 판단과 사고를 포기하고 갈무리되어있는 편향적 정보에 의존하게되며 그것이 마냥 '팩트' 인것마냥 맹신하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기에서 얻는 자신의 소속감 안도감 그리고 판단을 위해 쓰인 시간에대한 이득이 너무나도 달콤하기 때문입니다. 이걸 너무 이용하기 쉽고 이용하기 좋은게 종교와 정치이기에 지금의 정치쪽의 진영논리싸움이 계속 되지 않나 싶네요..소속감에도 오는 안도감을 잃지 않기위해,, 자신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고 믿고싶은 신념을 지키기 위해.. 타인에게 지기 싫어하는 프라이드를 위해..
점점 깊어지는 사유 채널... 감사합니다.
오우 재밌네요 도움 많이 됐습니당
나라와 가족이 반쪽으로 갈라진 것 같다고 느끼는 2024년 12월에 이 내용을 듣고 있는데 몇 달전 오늘을 예견한 것처럼 들리네요~ 더욱 큰 극단으로 갈라지기 전에 전 국민이 이와 같은 원리를 안다면 좋을 것 같네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저 또한 여러 불확실성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았는데요
불확실성이라는게 보통 사람에게는 엄청나게 수많은 갖가지 다양한 경우의 수를 말하는게 아니라
어떠한 타입에 대해서 이게 안되면 어떻하지? 혹은 정말 뭔지 아무것도 모를 때 일어나는 상황이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크게 2가지를 생각하는데요
1. 불확실하다는 확실성.
불확실 하다는 것 자체가 틀리지 않는 상황이므로 오히려 거기에 대해서 확실함이라는 긍정적? 인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다르게 말하자면 나에게 불행이 아닌 희망이 올 수도 있다는 상황이 있겠다 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생각하고요 희망회로라 하더라도요
2.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저는 개인적으로 성경에 전도서 부분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 부분에서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인데요
결국 인간사에서 수 많은 일들이 비슷비슷하게 반복되어 일어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말하자면 새로운 일들이 없기 때문에 그 패턴에 대해서 탐구하고 적용시키면 해결책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해결책이 어느 정도 나왔거든요
추가로 하나 더 쓰자면
나는 이 세상에 나그네로 왔으며 결국 결말은 죽음이다 라는생각입니다.
결국 이 세상은 어떠한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것이고 결국 나 라는 자신은 태어나고 죽는 그런 미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이번 세상은 어떤 경험을 할까? 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쓸데없이 감정 시간 소모를 하지 않고 오히려 시스템에 대하여 좀더 잘 적응하거나 혹은 의외로 흥미로운 것을 찾아서 잘 생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런데 가끔씩 맹신에 빠진 사람들이 부럽기도 해요 아무런 생각도 안하고 살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맹신에 빠진 대가로 어떤 것을 치뤄야할지 몰라서 무섭네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시청하고 갑니다~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1번은 데카르트가 떠오르네요.
모든 것을 의심하다 보니 의심할 수 없는 것은 의심하고 있는 나다.
높은 수준의 사유를 하고 계신 것 같아 멋집니다.
2번같은 경우 세상사 반복되고 비슷비슷하다는 말씀은 동의하나, 변수는 언제 어디서든 존재하고 패턴을 아무리 열심히 분석해보아도 능력과 관계없이 그것이 빗나가는 경우도 많으니 해결책을 찾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자만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맹신하는 사람들에 관한 말씀에 대해서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
조금 강한 워딩일 수 있겠으나, 자기 주체성을 갖지 않고 누군가에 대한 맹신이나 의존으로 살아가는 이들이야 인생이 잘 풀려봐야 요행으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의존하여 거둔 성공이니까요. 실패하더라도 자기가 자신의 주인이 되어 도전하는 삶이 가치 있는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맹신하는 자가 실패했을 때의 대가는, 자신이 왜 실패했는지 모른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왜 실패했는지 모르면 발전할 수도 없죠. 그 자체로 그들은 최대의 벌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노랑이-h5r 코멘트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2번의 경우 여러 변수 때문에 빗나가는 경우가 많다는 말에 매우 강하게 동의합니다.
그러기에 작은 세계에서 말고 큰 거시적인 세계에서 바라보아야 덜 빗나갈 수 있는 확률 높은 결과를 예측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사과가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떨어지듯이 큰 강물의 흐름이 바뀌지 않듯이 말이죠. 이러한 흐름을 급작스럽게 바꿀려면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보통 그 에너지는 천천히 추세를 만들어서 나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 되면 알아 챌 수 있어서 또 그에 맞게 대비를 할 수 거나 혹은 미리 에너지를 알아도 그 에너지가 인간이 감당하기에 너무 커서 그 사실이 죽음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밖에 연상할 수 밖에 없거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른 말로 말해서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생각없이 사는 자에 대해서 정리된 생각에 매우 동감합니다. 의존하고 사는 것에 대한 리스크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생각없이 따라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또 사회가 어떻게든 흘러간다 생각하고 한편으로는 미국 같은 나라 선진국 한정해서 풍족한 사회를 스트레스 없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생각이 많은 사람인데 어느 순간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아서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다시 글을 되돌아 보니 많이 두서 없게 써져있네요. 그래도 최대한 읽고 글 남겨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곧 무더운 여름이 끝나가고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오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오늘 보고
잘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신의 정치성향을 지지하는게 아니라 신의 말씀을 합리적으로 해석하려는 종교와 똑같다.
기독교도 성경이나 역사적으로 자신들에게 불리한 사실은 인정하지않거나 혹은 합리적으로 해석하기 위한 신학이 수천년간 있었는데
이는 신이 완전무결한 존재여야 하고 신을 따르는 자신들은 절대적으로 정당해야하니까요
근데 정치인은 신이 아닌데 마치 절대로 선한 신인것마냥 과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 모든 것이 '나' 를 못 찾기 때문입니다. 나 가 없기 때문에 정체성을 다른 곳에서 찾으려 노력하는 거죠.
국가의 국민으로 타국민을 배척하고
조직위 일원으로 다른 조직을 폄훼하고
회사의 소속으로는 다른 회사나 소득이 낮은 사람들을 무시하고 조롱합니다.
결국 편가르기가 되어 내가 속한 집단의 가치와 존속을 위해서는 그 집단은 결점은 덮어두고 무조건적인 충성을 강조하는 사회가 되어버리는 겁니다.
이런 현상은 경계성인격장애환자나 아직 자아가 덜 발달한 어린아이들에게서 흔히 볼수 있습니다.
결국 신체는 성장을 했지만 내면의 자아가 덜 발달할 결과물인거죠.
한 국가의 국민이 아니어도, 집단의 소속이 아니어도 나라는 존재는 가치있고 소중하고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나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조금은 더 관용적인 태도로 대할수 있을겁니다.
제일 공감가는 댓글이네요. 내가 먼저 있고, 그 이후에 사회가 있고, 세계가 있고 정치가 있다고 생각해야, 내가 내 행동에 책임을 지고 주체적으로 행동하는데, 내가 없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에게 내가 져야 할 책임과 주체성을 투영하니 이 사단이 나는 것 같네요. 내가 신봉하는 저 사람이 부정되면 내가 부정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당연히 그 사람을 필사적으로 지키고 신봉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부정선거는 믿냐 안믿냐의 영역이 아니다.
보고 내가 판단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다.
그리고 판단의 결과는 지능을 가늠하게 하거나, 범죄의 의도를 확인하게 하거나 두가지이다.
민주주의라는 개념 자체가 집단이란 의미입니다. 집단 모두가 스스로를 민주라고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자유입니다. 집단이 민주라는 이름으로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독재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집단이 서로 다른 집단을 말살하려는 망국적 정치병에 걸려 있습니다.
자신의 위치에서 점점 자신도 모르게 자유도가 줄어 들고 있다고 느낀다면 옳습니다.
민주주의가 아니고 자유민주주의입니다. 지금 모두가 자유는 빼먹고 맹신하는 집단의 민주주의만 말하고 있습니다.
제정일치 즉 종교와 정치가 하나였던 시기가 수만년이나 되었습니다. 아직 진화가 덜 되어 정치와 종교를 분리해서 생각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겁니다. 정치와 종교의 뇌 활성화 범위가 같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철학의 부재. . .우리는 우리 인식 안에서의 세상 만을 보고, 느낄 수 있을 뿐이다.
그냥 살아있는 것만으로 감사한 일이고, 인연이 있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고, 사랑이 가장 위대한 기적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까지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게 아닐까...
결론은 인간은 모두 엄청난 하자품이라는 겁니다. 지구의 입장에서 보면!
현재 한국사회를 관통하는 이야기네요. 모두에게 결정권을 주는 민주주의가 정말 필요한것인지 정말 의문이 드는 현재 한국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첨언하자면, 정보의 양이 늘어난 것에 비해 사람들의 정보처리능력은 별로 늘어나지 않았다는 것도 한 몫 한다고 봅니다. 우리는 수많은 정보 가운데서 어떤 것이 생각해볼 만한 지, 어떤 걸 걸러야 하는지 잘 모릅니다. 정보처리의 기본인 논리논술조차 대부분 잘 모르죠. 토론이 열리면 토론자고 방청객이고 논리로 싸우지 않습니다. 논리가 모든 것의 해답일 수는 없지만, 사회적 갈등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임에도 우리 사회는 이를 중시하지 않습니다.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이 틀릴 수 있다는 걸 아는 것보다 자기 주장이 맞다고 믿는 것이 편하기 때문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궁금했는 사회 현상인데 이런 심리가 깔려있었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극 공감 주제 정말 감사합니다
선거가 올바를때 할 수 있는 이야기임. 선거가 무너지면 정치도 없음. 여당이던 야당이던 선거는 조사하자 수사하자
응 수사 안받아 ㅋㅋㅋ 서버 교체~
이미 국정원이 조사했고 문제없다는데도 아직도 선관위 부정을 주장하면 답이 없지.
@@삼묘당 ㅋㅋ전수조사안하고 꼴랑 5프로만 보여줬으면서
@@삼묘당 대통령이 문제 많다고 국정원에서 보고 받아 점검하러 간거라는데 왜 혼자 뻘소리 하지?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한국은 너무 극단적으로 맹신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뭐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지하철역 주변에서 예수천국불신지옥 외치는 사람들만 봐도.. 물론 믿음에 대해서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를테고 종교인과 비종교인이 세상을 보는 관점도 분명 다르겠죠. 하지만 맹신은 곧 위험의 지름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내가 맹신 하던 것이 허깨비 였다는걸 알게 된 순간 그 인생은 파멸로 갈 수 밖에 없겠죠. 적당한 믿음선을 지키는 나 스스로의 생각을 키우면 좋겠습니다.
기독교인 입니다.
1. 혹시 '예수천국 불신지옥' 외치는 사람을 본 적은 있나요? 전 서울 살지만 명동에서 말고는 지금껏 본적이 없어서요. (전 명동 간 적이 별로 없고 살면서 2~3번 본 것 같습니다)
2. 종교인과 비종교인은 사실 엄연히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교회를 다녀도 예수 안믿는 사람 많구요, 비종교인이지만 종교인처럼 행동하는 사람 너무 많죠.
3. 기독교에서 믿음은 하나님 혹은 예수와의 인격적 관계 및 신뢰를 말합니다. 맹신이란 성경을 모르고 자기 식대로 하나님을 상상하고 믿던가 혹은 종교적 열심이 선을 넘어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수준을 뜻하죠. 둘 다 기독교인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냥 종교인이죠.
맹신의 기준이 뭘까요? 다양성의 측면에서 바라보면 그것을 맹신이하고 판단할수 있을까요? 하지만 다양성을 베제한 근본적이고 고도화된 종교입장에서는 맹신입니다. 우리사회가 다양성을 중요시하는 측면에서 맹신아라고 쉽게 판단하는 것은 틀림니다.
@@fsdfgdfbgdgf-sy8tq 기독교인들이 말려야 하는데 오히려 속으로 가만 놔두면서 즐기는 걸로 생각됩니다. 그들이 예수천국불신지옥해도 기독교인들에게는 불리할게 없다 이거죠.
@@fsdfgdfbgdgf-sy8tq부처님 오신날 절앞에 가면 많이 목격하실 수 있을 겁니다.😅😅😅
@@sungkilcho7210맹신은 특정 무언가를 100% 완전무결하다고 믿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책 소개, 너무나도 유익한 콘텐츠 감사합니다. ^^ 잘 봤습니다.
교육으로 팬덤 정치를 뿌리 뽑아야 합니다. 공교육에 정치를 가르쳐야 합니다.
가정교육으로 경제만 잘 알려줘도 대충 다 보임.. 교육과정의 문제만은 아님.
그 팬덤 정치를 가르치고 악화 시키고 있는게 현재의 공교육임
그리고 그 공교육을 바꿀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사람이
그걸 악화시킴으로써 가장 큰 이익을 얻고 있고
덤으로 그 과정에서도 그 이익을 추구하고 있음
"인간의 지성은 일단 어떤 견해를 좋아하게 되면, 모든 것을 동원해서 이 견해를 뒷받침하거나 검증한다.이와 상반되는 요구가 아무리 강하거나 많더라도, 이를 고려하지 않고 무시하거나 멀리하고 거부한다.이는 처음 가졌던 견해에 부여한 권위를 온전히 지키기 위해서다."
프랜시스 베이컨
자기 성찰이 없는 사람이 문제죠. 기독교는 개인의 종교가 아니라 국교가 됐고, 탄핵 2번은 그 정당의 사회적인 죽음이죠. 그리고, 국민의 80-90%가 반대하는 걸 보고 다른 사람이 왜 다르지 이해 못 하면 그게 문제죠. 옛날이 좋고 젊었을 때 하고 내가 변하지 못 하면 불쌍한 사람이죠. 절대적인 확신은 없죠. 한 가지 생각만 하고, 혼란도 없으면 북한이죠. 역사에 대한 성찰이 없고 열심히 살고 우리 새끼 챙기는 사회는 중국이죠. 정치, 사회 비판하면 천안문 사태에서 죽는다는 걸 아니 돈하고 자기 삶만 추구하죠. 어른신들 보면 중국하고 북한같은 사회를 원하니 아이러니 합니다요.
오늘 영상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발언은 의견이지 사실이 아니다'란 말을 아울렐리우스가 말했듯이, 누군가가 무슨 말을 하면 그걸 뒷바침할 근거가 존재하지 않는한 누가 뭘 말하든 그건 의견이지 사실이 될 수 없음.
거짓말을 하는지 판단하는 좋은 방법중 하나는 그 사람의 행동을 보면 됨.
예전에 오세훈 시장후보였을때 유세에서 이런 말을 한걸 들음. '가난한 청년층을 지원해야 한다'
근데 그걸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방안이, '젊은 사회 초년생들의 부동산 세금을 줄여야 한다'.
...아니, 서울에 집을 소유하고 있는 청년이 가난하다는 발상은 어디서 나온건지 참 궁금함. 로또 맞거나, 부모가 사준게 아니면 초년생이 서울 집 얻을 수가 없을텐데 말이죠.
누군가 '너를 위해 이러는거다' 라고 말한다면, 그 행동이 진짜인지 판단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걸 말하는 사람이 해당 행동을 자신이 손해보면서 하는지, 아니면 그 행동으로 스스로 이익, 편함을 추구하는지 보면 됨.
누가 시간을 소요해가며 꾸짓고 타이르고 가르치는데 대가로 행동 하기 전보다 큰걸 요구하지 않고, 딱히 이익을 얻지 않는다? 그건 진짜임.
나머지는 아니고.
??
@@BBrianyoshi 알기 쉽게 요약하면 상대가 '이건 다 널 위한거야' 하면서 강제로 삥뜯으면 그건 거짓말이라는 것임.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라는 거죠.
ㅋㅋㅋ님이 정말 이 영상에서 뭔가 느끼는게 있으시다면..
님이 쓰신 이 글에 대한 반박글도 쓰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영상을 바로 보신게 될 듯 합니다 ㅋㅋ
부동산 세금이 오르면 가격이 폭등한다는 과거 사례는 찾아보셨나요? 맹신에 빠지지 않으려면 스스로 주체적으로 자료를 찾아보고 사고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목빠지게 기다렸습니다🎉
지나친 사회화로 인해 교과서에서 배운 것들을 앵무새처럼 "민주주의는 좋다 그러므로 그것의 부산 가치도 모두 절대 선이다"만 주장하는 사람이 부지기수입니다. 생각할 능력조차 잃어버린 우리의 형제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나의 주장에는 근거와 확신 그리고 정치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불행한 자기 삶을 탓하기 위해 이입하는 행동은 그만해야 합니다.
와우.. 영상 잘봤습니다
심리학 철학등의 학문이 중요하단 생각을 안하고 살았는데
이 영상을 보니 철학이나 심리학은 어릴때부터 배우면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대한민국이 그렇습니다ㅠ
격차해소에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합니다. 역사를 보면 인간세상은 격차가 크면 반드시 혼란이 왔습니다. 전쟁이나 혁명, 봉기란 형태로 기존의 체제는 큰 혼란을 겪거나 무너졌습니다.
체제의 붕괴는 기존 계층의 몰락과 새로운 계층의 등장을 촉진했고요. 이같은 역사적 사실에 비춰볼때도 오히려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기득권에게 더 유리한 것인데..... 지속가능한 선택을 했으면 좋겠네요.
격차를 유지하려면 결국 더 뜯어내겠단건데. 요즘은 글로벌 시대잖아요? 더 좋은 대우받으러 다른 데로 짐 재산 싸들고 튀어가버리면 어떻게 되는건가여? 근데 이게 실제 일어나고 있습니다. 작년 부자순유출 4위! 중국 인도 영국에 이어 세계4위가 우리나라입니다.
흥미로운 내용 잘 봤습니다
인간은 아주 옛날부터 정치와 종교를 구분 못 했음. 요즘 들어 이상해진게 아니라. 서양도 기독교와 정치가 사실상 하나고. 동양도 유교와 정치가 한묶음이듯이. 지금도 말만 민주주의지 그냥 개인들의 맹목적인 신념에 따라 정당 선택하는거지. 아마 헌법주의나 삼권분립 등등해서 기초적인 민주주의에 대해 설명해보라고하면 95%는 제대로 못할걸.
제경우 힘이 들수록 불확실성에 못견뎠습니다.
지금은 불확실성을 항상 있는 상수로 보고 , 지금 중요 한일에 에너지 몰빵을 하고 있습니다.
작은일 , 큰일 구분하여 에너지 분배를 잘해야 하죠... 하지만 이것도 늙으면....
사람들은 자유민주주의와 인민민주주의를 구분 못함
정치의 종교화
종교의 정치화
세상을 이분법으로 선과악 좋고나쁨 으로 나누면 비록선이라도 불안정해서 금방변할수 있다
선과 악이 뒤바뀔수있다
선과악이 합쳐진것이
진정한선이다
정치가종교로 변질됐다기보다는 종교인들이 정치질을하는것같습니다
자기만의 주관과 통찰력이 튼튼하면 (기본기)
어떤 불확실성을 마주하더라도 쉽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당
종교나 정치에 의지하거나 여러 약물에 의지하는것도 결국 자아가 바르게 서지 못한 결과같아염
11:15 자신이 실패했다고 느낄 수록 자신보다 더 큰 집단에 소속감을 가지고, 그 집단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다.
12:20 사람들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인지과부하가 걸림. 무엇이 정말로 옳은 건지 혼란을 겪게 되었다. -> 단순한 해결책을 찾게됨
13:10 극단주의자가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방법 : 소속된 집단 바깥의 사회에서 안정감, 자기존재감을 경험하면 해결됨.
정치인들은 도구입니다. 사용하다가 결함이 생기면 버리고 더 좋은 도구를 찾으면 되는데. 더 좋은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우리 종들 찾아봅시다.
아무리봐도 종결욕구가 높다는데에 장점을 찾아보기 힘들어보임
그렇다고 종결욕구가 극단적으로 낮은것도 나빠보임
적당히 낮은 수준이 좋은듯
뭔가 요즘 보면 파시즘이 부활한 것 같음. 이전에는 국가 전체가 하나로 뭉치는 파시즘이었다면 현대는 양극단으로 2개로 나눠진 파시즘 같아 보임...
예나 지금이나 정치병은 약도 없음
지역균형발전의 당위성이 바로 이거군요
‘크루글란스키가 말하는 종결 욕구의 기본적인 메카니즘은 인간이 안정적인 심리를 유지하면서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는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훌륭하네요. 감사합니다.
제 생각을 조금 덧붙여보자면, 이는 시간의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또한 뇌의 정보능력의 한계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정보를 기억하는 능력,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 말이죠. 불확실성이란 타인과 소통하는 과정에서도 늘어나기 때문에, 집단적 의사결정의 필요성이 높을수록, 종결욕구는 더욱 커지기 쉬운 거 아닐까 싶습니다. 소통과정에서 불확실성이 증대되니, 종결짓고 정보량을 줄이고자 하는 것일 수 있겠지요. 그렇게 종결짓고 압축해두면, 실행에 유리한 것이겠고요. ‘인간이 안정적인 소통을 유지하면서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는 한계가 있다’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안정적인 소통이 되지 않을 때의 불안이 있겠고요.
정치 이야기인줄 알앗는데 그야말로 사람을 탐구하는 내용이엇군요
13:14 각 민족이나 국가 간의 경쟁에서 확신에 찬 추종세력이 많으면 유리해질 게 분명함. 그런데 특정 공동체가 경쟁 우위를 가지려는 게 도덕적이지 못하다는 건가? 만약 그렇다면 각 개인에게 제시된 해결책(기존의 집단에서 벗어나 존중 받는 것)이 국가나 민족 간에도 적용되어야 하는 걸까. 즉, 인류적인 관점과 같은 것. 예컨대 영상에서의 주장처럼 점진적 개선, 열린 사회, 확신에 대한 경계와 같은 자유주의적 메세지가 인류적인 가치에 호소할 수 있을까
좋은 주제 감사드립니다.
1. 저는 알고리즘 (AI,LLM)이 '종결 욕구'의 종점으로 작용하여 전통 종교의 역할을 대체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통종교가 해결해주지 못하는 실생활에서의 유용성이나 편리한 접근성(종교 경전 안읽어도 됨)으로 인해 무신론자들을 포함한 대중들을 유인할 것 같습니다. (이미 인스타,유튜브 알고리즘에 대부분이 영향받지만, 그 영향이 더 커질것 같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종결욕구' 와 '다양성'의 균형잡힌 사고를 대신해주는 대리인으로서, 결국 빅브라더 형태의 세상으로 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불확실성 :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군사정권 등, 각 시대마다 나름대로의 불확실성은 존재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불확실성의 특징은 전쟁과 같은 '외력'이 아닌 비교심리 및 빈부격차에 의한 내부균열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공의 적을 형성함으로써 내부 단합을 추구하는것이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관점에서 보았을때 이민자 유입 확대를 통한 시민등급 구축 (한국인 -> 1등시민, 외국인 -> 영주권자), 로봇과 같은 노동력 대체품을 통한 계급화가 궁극적인 해결책이지 않을까 합니다.
철학자로서 항상 거시적 관점을 제시해주심으로 구독자들의 정서적 환기를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짝짝짝!!! 좋은 책의 내용을 아주 쉽게 잘 소개하심~ 어딘가에 속해버린 자신을 돌아볼 수 있슴~ 국내에서 지역적 성향으로 볼 때~ 정치적 종결욕구는 영남이 강 집권욕으로 나타나고~ 문화적 종결욕구는 호남쪽이 강해 폭력에 저항하고~ 충청은 종결욕구가 약한 편이지만 양쪽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이 다분 ~ 서울, 경기는 부와 다양의 용광로 ~
야광봉 들고 케이팝 부르며 탄학 부르짖는 꼴이..탄핵이 문제가 아니라. 왜 저럴까 싶다. 차라리 클럽을 가서 놀아.
두려움이 극대화되면 엄청나게 공격적으로 변하긴 함..ㅋㅋㅋ 나도 당해보니까 와 만만치 않은 상태구나 싶었음. 무지성적 비판과 본능적 공격성만 남아서 대화 자체가 안됌
우기는 행위는 극히 일부고 그냥 벽에대 이야기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느낌. 독립성이 쉽게 얻어지는건 아니구나 다시한번 느꼈다.
최근 탄핵집회를 보고 사람들은 내란으로 인한 불안이 아니라, 누군가를 죽이려는 폭력성에서 즐거움을 얻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실제로 탄핵집회는 축제나 다름 없었죠. 그러나 전반적인 배경상황을 본다면 탄핵을 지금 해야하는가 하는 의문이 발생하게 됩니다. 저는 탄핵집회의 극단성이 가장 밀접한 이 영상의 예시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럼 집앞까지 온 군인들과 함께 밀리터리 4DX 를 즐길래?
@feapapa 집앞으로 군인이 언제 갔음? 선동 ㄴㄴ
@@feapapa 선동은 이런식으로 해야 맞다. 계엄령으로 죽은 사람 0명. 이재명 측근 사망자 5명.
본인이 어떤지부터 먼저 생각해보세요
여기에서 말하는 사람이 당신.
양당이 맹목적이고 종교적이지만, 계엄령은 말도 안되는 탄핵감이다.
앞으로도 여야는 싸울거고 경쟁할텐데, 그때마다 계엄 때려야겠니?
이 평화적인 싸움터에서?
지난 10년 동안 스마트폰은 개인주의를 이전보다 더욱 심각한 수준으로 강화시켰고
더 강화된 개인주의가 타인과의 소통을 현저희 감소시킴으로서 특정 그룹의 일방적 견해를 마치 진실인것 마냥 받아들이게 만들었음
그래서 포털이나 블로그 SNS와 같은 이 시대의 소통 창구는 오히려 개인의 정치적 성향은 물론 다른 많은 부분에서
개인이 극단적 성향을 강화시키는데 부채질하는 역할을 하게 됨
이와 같은 경향은 특히 CHAT GPT 와 같은 인공지능 서비스를 통해 더 강화될수도 있음
따라서 인공지능 개발자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중에 하나가 '특정 정치, 사회적 성향을 강화' 시키지 않고
인공 지능이 가급적 중도적 입장에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부분임
요즘 같은 시대의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말이 있음
" 우리가 듣는 모든 것은 사실이 아니라 의견이며,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은 진실이 아니라 관점이다. "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한국 시스템 너무 극단적임
자살률이 그 근거
이렇게 단순하면서도 좋은 내용을 들은적이 있었던가? 불확실성 과 확실성의 적절한 발란스....
공자님이 논어에서 잘 말씀하셨지
아버지의 도둑질을 거짓말로 지키는 것이
천륜이요 정직이라고 사람보고 재판하라고
우리나라 빈부격차는 세계 최저 수준인데 격차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더가 되어야할 정치인들의 자질 부족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ludwin-b9b 동의합니다. 자본주의 자체가 최대 부의 증대고 그것만으로 서민의 최저점 자체가 높아지는 건데 이 구조를 이해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우리나라 빈부격차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는 소득에 대한 격차는 적습니다. 문제는 자산 격차는 최고 수준이죠. 미국과 맞먹을 정도입니다. 이 작은 나라에서 미국수준의 격차라니 놀랍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나라는 재벌들이 온갖 방법으로 탈세할 수 있고. 기본적인 재산세도 매우 낮기 때문이죠. 주식, 부동산 모두 세금이 낮은 편입니다. 미국보다도요. 또한 지나친 교육열로 인하여 노후대비가 전혀 안된 결과 노후빈곤층이 너무 많으니 그로 인한 격차도 엄청나죠. 오죽하면 결혼조건에 조부모 재산이 들어가겠습니까? 실제로 결혼율이 매우 낮은 것도 높은 빈부격차에서 기인하죠. 누군가는 청담동에 아파트를 가지고 시작하고 누구는 전세는 커녕 원룸 월세로 시작하는 시대입니다. 근데 교육비는 엄청나게 들어가니 자식을 교육시키지 못한다면 부의 대물림만 지속될 뿐이죠.
제가 알기로는 소득 격차도 크도 자산 격차도 큰걸로 아는데 어떻게 다 다른 정보가 주어져 있군요??
@@min-sf6fc 그러면 격차를 어떻게 줄일까요? 계속 세금 얘기만 하시던데 부자들에게 세금 벼락을 때려서 부자들을 가난하게 만들면 격차가 줄어드나요? 사회주의 정권들이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부자들이 그 나라를 떠났습니다 부자들이 떠나니 부자들이 운영하던 기업들도 떠났고 결국 일자리가 없어지며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졌습니다
위에 있는 사람들을 끌어 내린다고 아래에 있는 사람이 저절로 위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한국의 부자들은 생각보다 많은 세금을 내고 있습니다 상위 2% 가 건강 보험료의 50%를
내고 있고 상위 10%가 90% 를 내고 있습니다 40%의 국민들은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60%의 국민들이 그들이 내지 않는 세금을 대신 내고 있으니까요
청담동에서 시작하는 그런 불평등은 어느 시대 , 어느 나라에서나 있었습니다 공산주의에는 없을까요? 공산주의야말로 평등을 이야기하지만 공산당 간부만 호의호식하는 극단적인 불평등 사회로 귀결되었습니다 가진 자에 대한 증오는 님에게 아무 것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빈부격차는 세계 최고수준임. 그러다 보니까 사회도 점점 극단화 되어가는것이고.
애초에 종교란, 가닿을 수 없는 실체와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사유가 실체와 가닿을 수 없는 현실, 그걸 메워고자 하는 믿음이 만들어낸 것이 종교이죠. 종교가 살아남은 이유입니다. 대학시절에 열심히 진리를 쫓아다녔죠. 꼰대들이 아무리 진리는 없다고 말해도, 고집스럽게 진리를 추구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 깨달았죠. 결국 선택이구나. 결국은 선택하고, 그걸 진리라고 믿으며, 그걸 삶으로 증명해야한다는 사실을요.
인간에게 주어진 사유와 실체의 필연적인 간극, 그걸 메워야 하는 야속한 운명, 아직도 저는 잘 모르겠네요. 뭐가 정답인지. 다만 살아갈 뿐입니다. 좋은 사람으로, 좋은 생각과 좋은 실천의지를 가진 사람으로. 그래도 세상이 살만하다는 걸 증명하면서.
왔다 굳 따끈하구나 ㅋㅋ
감사합니다 ~😊
이재명이 범죄자 살인자라길래. 직접 그 사람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라고 그러면 그렇게 생각들수가 없다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그 일을 해내려고 사람을 죽이다고?!? 그 사람 히스토리 자료 찾아보라고 권했는데, 아니!! 안찾아볼거라 하면서. 그는 범죄자야! 그렇게 생각할거야 하는데…. 저는 이 사람의 대화방식에 충격먹었어요. 세상에 이런 사람이 정말 많구나.새삼 알았네요. // 저는 저랑 다른 사람이 그런말 하면 왜 그러는지 궁금해서 그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러는 이유를 (합당한지 아닌지) 다시 찾아보거든요.
진영논리라는 역할놀이에 매몰되있음. 정치관 다르다고 서로 싸울 이유까진 못되는데 정치무관심이 아니라 쓸데없이 높은 정치관심때문임. 근데 문제는 딱히 다들 심도있지도않음. 그냥 관심만 많음.
댓글만 봐도 무지성으로 자기가 옳다는 글이 대부분
영상을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깨어있는척 훈수두는게 참 ㅋㅋ
확증편향과 종결욕구
정치가 종교화 되는 이유?
간단함
지성이 없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