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16살 여학생이에요.. 남아만 대한다는것은 알지만 저도 한명의 아이로서 학업에 대한 걱정,문제가 있어요.. 저희부모님은 아무리 제가 혼자서 열심히해서 다른 아이들보다 잘해서 100점을 받아오는 과목이 많아져도 "응 그래" 정도만 하고 마셔요.. 그래서 오히려 동기가 줄어들고 100점이라는 것이 조금 무뎌지는거같아서 너무 내심의 힘듦이 커져가요... 이런 말을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아이들도 같은 상황이라는 건 알지만 다른 부모님들과 비교되는 저희 부모님에게 어떻게 말을 해서 제 성적같은거에 관심을 가져주실지 궁금해요... 도와주세요ㅜㅜㅜㅜ
너무감사해요. 모든 부모가 꼭 봐야할 강의입니다. 최민준니의 강의는 정말 귀한강의입니다. 저도 부모교육받으러 나의 시간.돈을 투자해서 들으러다녔는데.. 이렇게 쉽게 무상으로 고퀄의 강의를 듣는다는것은 축복입니다. 모든강의 정주행이고 몇번 반복해서 들어도 과하지않습니다 내가 충분히 이해될때까지 킵해서 듣고 여러사람과 공유합니다.
종종 아이들이 얘기하죠...'시험 100점 맞으면 엄마가 핸드폰 사준대요'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마음은 어느부모님이나 마찬가지죠...그러나 공부는 한번의 보상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니까요...보상의 역효과에 대한 말씀 잘 들었어요 오늘 영상 많은 부모님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교육 전공자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보상을 전제로 학습을 시키는 건 위험한 행동이에요. 되도록, 혹은 절대 성적과 물질적 보상을 연계시키지 말아야합니다. 아이가 되도록 학습 자체의 재미와 의미를 찾도록 해야해요. 물질적 보상은 일시적 효과를 줄 수는 있어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학습에대힌 의욕을 떨어뜨리고 목적의식을 상실하게하능 부정적효과만 주게 될 겁니다.
유치원에서 한글 받아쓰기 연습하기를 너무 싫어해서 100점 맞으면 메카드 장난감 1개 사줄게 했었는데....효과는 2개월째 이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소장님께서 두번째 문제라고 하신게 생겨버렸어요ㅠㅠ 뭐만 말하면 그럼 엄마는 이 부탁을 들어줘야해 라는 말을 하네요....보상없이는 안하게 된....이걸 또 돌려놔야한다니....ㅠㅠ
보상의 안좋은 예를 경험한 1인 입니다^^ 아이가 한참 밥을 안먹는 시기에 걱정되는 마음으로 '밥먹으면 맛있는거 줄께' 했더니 그다음부턴 아이가 밥먹으면 뭐줄건데 하는 겁니다. 헐~ 이렇게 되는구나 라는걸 바로 알고 차근차근 설명했습니다. 밥먹는거와 맛있는거 먹는건 상관없는거고 밥은 너의 건강과 영양을 위해 먹는거라구요~😅 ~하면 ~해줄께 이건 적절히 잘 사용해야 할거 같아요. 선생님의 말씀처럼 원래의 의도는 온데간데없고 보상에만 치우친다는거 다시한번 깨우치고 새겨봅니다. 오늘도 소중한 영상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국민학생때 시험 목표달성 하면 원하던 자전거를 사준다고 아버지가 약속하셨어요. 전 목표를 달성했고 기쁜마음에 시험지를 들고 뛰어갔죠. 그러나 아버지는 잘했는데 자전거는 아무래도 위험해서 못사주겠다 라고 하셨어요. 어찌나 실망했던지 30년이 넘도록 생생히 기억 나네요.ㅎㅎ 아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시다니..ㅋㅋ
실시간중 제가 올린 내용이 안보입니다. 중3, 1학기 기말시험 끝나자마자 스마트폰 사줬어요. 그리고 2학기 들어와서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떨어지지않구요...피씨방까지 뻔뻔스레 드나듭니다. 공부는 완전 멀어진 상황입니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한달간 쓰게해주면 고등학교 공부시작할거라는데요. 이것도 위험한 거래인거죠..? ㅠㅠ
엄마가 원하는 좋은 성적은 공부를 하면 얻어지나요, 피씨방을 안가면 얻어지나요? 트리거 설정이 엉뚱하면 아이도 엉뚱한 방향으로 갑니다.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주지 마시고 공부한 만큼 데이터 쿠폰을 사주세요. 우리 아들은 어린이집 다니던 네살 때 첫 자기폰 가졌는데 엄청 갭이 크네요. 지금 아들 초3인데 핸드폰은 아이가 쓰는 최고의 학습도구입니다. 폰이 문제가 아니라 부모가 사용법에 대해 고민을 안하고 던져둔게 문제입니다
제가 부모강의 들을때 스마트폰을 늦게 접하는것이 꼭 좋은것만은 아니며 그로 인한 부작용이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기때문에 그 시간만큼 더 집중하고 더 빠져든다고 들었어요. 늦게배운 도둑질이 무서운거죠ㅜㅜ 그래서 어쨌든 폰을 사주셨으면 시간이란 약속을 통해 스스로 통제하는법도 가르치면서 사주라고 하더라구요. 무제한이란 조건을 들어준다고 아들이 약속을 지킬거라고 믿지마세요.정확한 방법은 저도 모르겠지만 더 늦기전에 스스로 통제할수 있게 규칙을 정해서 이용하도록 해주시는게 어떨까합니다...
와 이거 진짜 맞아요 제가 학생때 시험기간에 항상 겪었던게 와 시험 끝나면 이거이거이고이거이거이거이거해야지 그걸 위해 열공하자!!! 하고 마음 먹고나면 시험끝나고 하기로 마음먹은 일이 하고싶으면 하고싶은 일일 수록 오히려 공부에 더 집중이 안되는 것이었죠 ㅋㅋㅋㅋㅋㅋ 시험끝나면 하기로한 일에 대한 이런고민 저런고민들로 자꾸 집중이 흐트러지더라고요 ㅋㅋㅋㅋ
초딩3학년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처음에는 아이에게 공부를 시키기 위해 오늘 해야할 공부를 다 하면 티비나 핸드폰을 하게 해주었더니 핸드폰만 하고 싶어하고 공부를 하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방법을 바꿔서 한 과목을 다 하면 핸드폰을 30분씩 하게 해주기로 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핸드폰을 하기위해 먼저 책을 펴서 책상에 앉기 시작 했습니다. 처음에는 스스로 책을 피고 앉는 습관을 들이는데 좋은 방법이였다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다가 혹여나 이런 보상이 없어지면 공부를 스스로 하지 않게 되면 어쩌나 걱정이 됩니다. 저의 방법도 나중에 아이가 자기주도학습하는데 문제가 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피아노학원 강사입니다. 아이들중에 먹을것에 욕심이많은아이가 있는데요 그 아이는 먹을것을주지않으면 연습을안하겠다 공부를안하겠다는 말을 자주해요. 워낙 집에서 간식에대한 결핍이 많은것같아 니가 잘했으니 주는거야 니가 예뻐서, 오늘은 선생님이 주고싶어서, 니가배고프진않을까싶어서 주는거야 라고 말하며 주지않으면 안하겠다는 말이 선생님에겐 협박같이 들리니 앞으론 저오늘 열심히하면 사탕주실거에요? 이렇게 예쁘게 바꿔서 말하자라며 항상 타이르는데 잘 바뀌질않네요. 언제나 보상을 바라는데 어떻게 훈육하는것이 좋은방법일까요?
진짜 공감백만번 하고 갑니다. 잘잘한 보상은 아이를 조건부로 만들고, 큰 보상은 에러율을 높인다. 다음 강의가 정말 기대되요. 보상말고도 아이의 동기를 끌어낼수있는~ 선생님 얼굴이 좀 야위신것 같아요. 마음이 아직 힘드실텐데 바로 강의로 돌아주시고.. 참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계셔서 아들을 좀 더 이해하고 관계가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뭐랄까 선생님은 아들 언어와 행동 통역사같은 느낌?ㅎ 편안한밤되세요^^
오늘 최민준님에 대해서 처름 알았어요. 저도 저희 집 막내때문에 고민이 많은데요, 저희집은 첫째둘째가 딸이고 막내가 아들로 터울이 12,10살이 나요. 그래서 부모님이 저나 여동생을 양육할때 갖고계시던 태도가 많이 다르기도하고 성별도 다르다보니 뭐가 맞는지 모르겠는데, 저희집 가장 큰 문제는 중2 막내남동생이 집에서 무서워하는 사람이 없다는 건데요. 이런 아이들은 어떻게 훈육을 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ㅠㅠ
매일독서 1시간 30분을 한달동안 지키면 게임 현금결제(현질이라고 하죠~) 12000원정도 해주기로 하고 한번달성해서 약속대로 해줬구요 같은 도전을 한번 더 하고 싶다고 해요(물론 현질이 목표죠^^ 엄마가 그냥은 안해주니) 이정도 수준의 보상은 어떨까요 ? (아이가 독서를 싫어하는 아이는 아니고요 첫번째때 목표가 걸려있으니 알아서 열심히 읽으니 저도 만족스럽긴 했습니다~)
저는 초등5학년 아들인데 아직 핸폰을 사주지 않았어요 자기만 없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칭구들과 연락할땐 제키톡을써요... 컴터겜을좋아해서 항상 하루 정해진 목록을주어서 한가지 달성하면 30분씩 적립시간을주어서 학습지 과목별풀기1시간 하루 6권읽기 1시간 방정리정돈 청소 1시간 이렇게해서 하루3시간 적립댄시간을 컴터겜 3시간을 하게 해줘요...너무하고 싶어하니 무저건 막을순없고 자기할일을 다함 해라 이런방식이였죠...항상 할깨 만타고 궁시렁대면서 다하긴해요~그럼에도 항상 이방식이 맞는걸까 많은생각을 해도 특별한 답은 모르겠어요~~괜찮은걸까요 그리고 겜시간 하루3시간 많은걸까요??
CHARMSTER 왜 공부를 해야하며 공부라는 게 지루한 게 아니라 재밌는 것이라는 걸 알게되면 그다음부터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하게됩니다. 학습자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그게 어렵죠? ㅎㅎㅎㅎ 그런데 물질적 보상은 그런 기회를 알 수 있는 기회 자체를 박탈해버려서 역효과만 줄뿐이에요
아는언니가 6학년 4학년 애둘 키우면서 경제력도 같이 학습시킨다는 명목으로 모든 집안일에 가격을 붙혀서 용돈을 벌게 하는걸 봤습니다 다른사람 육아에 간섭하지 말자 주의라 아무소리 안했는데 좋아보이진 않더라구요 실제 첫애는 그렇게 엄마와 딜하려는것도 보이구요...같이 살면서 집안일 같이하는건 당연한건데 그 당연한것도 돈이 안걸리면 안하고....결국 주어진 용돈도 매번 탕진!?하고 모자른걸 엄마한테 돈을 꾸고 계속 본인이 해야할일까지 돈을 달라는거 보고 정말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그언니한테 이 채널 추천해주려구요 소장님 영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40살 먹은 아들인 저도 보상 없는 일은 안합니다. 다만 아이에게 필요한건 보상은 합리적인 방법으로 주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성장하면서 엄마가 주는 외적보상과 아이가 느끼는 내적 보상을 조화롭게 키우는게 부모가 바라는 점이지, 보상을 못배워서 남에게 호구짓하는 아들 되라고 훈육하는건 아니잖아요
저는 미국에서 사는 아들 엄마입니다. 민준 선생님 덕분에 아들 맘을 많이 알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비슷하게 아들에게 성적 올리는 조건으로 좋아하는 비싼 레고를 걸었는데 효과가 전혀 없었어요. 그러다 며칠 전에 아들이 장래희망을 로켓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수학, 과학 성적은 문제가 있다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고 하니까 슬쩍 공부하는 척 하더라고요. 별 말없이 지나갔는데 어제 가방 정리하면서 성적을 a-로 올리는게 목표라고 해서 정말 많이 기뻤어요. 이제 중학생이라 제가 시켜서 하는게 점점 힘들고 있었는데 혼자서 목표 설정하고 무언가 하고싶다는 생각을 해서 기쁘다고 많이 칭찬도 해줬습니다. 보상보다는 동기부여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보상을 남발한것 같아요.ㅠㅠ 초3아들이 이제는 보상을 먼저 요구하고 엄마와 거래를 하려고해요. 정해놓은 계약이 있는데 예로 백점시험지 천원,문제집한권 끝날때5천원등..가격이 있어요.긍데 아들이 이제는 가격을 올리제요. 교재가 두꺼워졌다고...갑자기 설거지를해서 칭찬하면 공짜아니라며 보상을 요구합니다. 당황..당황.. 보상에대한 교육을 실패한것 같습니다.ㅠㅠ
잘 하고 계시는데, 보상의 트리거를 좀 더 섬세하게 설정하셔야 하고, 트리거를 정할 때는 엄마와 아이가 합의하는 절차를 가지시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성장하면 학습량도 늘어야하고, 당연히 씀씀이도 커집니다. 보상의 종류를 너무 금전으로 한정하지 마시고 아이가 관심 갖는 분야에 대한 선물으로 하심은 어떨지요. 다만 큰 성과에는 더 큰 보상을주셔야 합니다. 보상액은 올리시되 문제집 다 풀면 주지 마시고 문제집을 다 맞추면...으로 트리거 변경하시고 문제집 난이도도 올리기를 권해봅니다. 설거지에 보상을 주시는건 좋지만, 설거지 전용 칭찬스티커 판을 만들어서 일정양을 채우면 좋아하는 간식 등으로 보상 해주세요.
@@bizquality ㅋㅋㅋㅋㅋ그건맞아요 전 사정상 여러아이들을 많이봤는데 부모랑 협상이상으로 가족으로서 당연히 해줄수있는 일을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아예 부모를 돈으로 밖에 생각안하는 단계까지가서 어려움을 많이겪었어요. 사회에서는 손해안보고 좋겠지만 가족입장에서는 마음이 많이 힘들죠ㅠ
저는 보상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왜 게임을 좋아하나요? 결국 보상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트리거입니다. 게임에서 트리거와 보상은 명확한 관계를 가집니다. 아이템과 레벨업은 틀림없이 달성된 미션과 퀘스트로부터 주어집니다. 하지만 엄마가 제시한 트리거가 이 규칙을 벗어나면 아이는 흐트러집니다. 두가지 대표적인 케이스가 오늘 주제 중 하나인데,, 성적이 오르면 이라는 트리거에는 아이가 통제할 수 없는 시험의 난이도가 포함됩니다. 시험이 쉽고 운좋게 아는게 나오면 달성되고 반대면 안되는 경우가 생기는건데, 이러면 공부하다말고 시험은 어려울거야...스마트폰은 포기하자.?이렇게되는건 부모가 바라는게 아닐겁니다. 또 다른 오류 트리거는 문제집 어디까지 풀면 사줄게라는 트리거인데, 제 친구 중에 *높*수학 책을 진저리나게 싫어한 친구가 있는데 매일 가져와서 아무 숫자나 막 적더라구요.친구 설명은 어차피 몇개 틀리나 다 틀리나 혼나는데 안한거보단 한게 덜혼난다고 아무 답이나 막 쓰더라구요.. 저는 아들과 보상을 논할 때 서로 규칙을 정하면서 고심합니다. 어떻게 하면 명확하게 부모가 원하는 바를 트리거로 만들까.. 초3까지 키운 중간 결론은...문제집에 정답과 풀이를 모두 맞게 적으면 레벨업. 각 레벨마다 선물금액이 있어서 선물이 작으면 묻고 더블(기다림 보상 추가), 그냥 받으려면 리셋 합니다. 1년 정도 공들이면 스마트폰 하나가 될 정도 트리거를 겁니다. 칭찬스티커 흥정도 애초에 스티커판을 만들 때 약속된 트리거만 보상되면 엉뚱한 트리거를 개입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른 트리거를 원하면 스티커판을 별도로 만들어 줍니다. 스마트폰이 공부에 해가된다고 보시겠지만, 우리 엄마는 제 컴퓨터를 해가된다고 보셨지요. 하지만 우리 또래는 컴퓨터 없이는 밥벌이도 못하는 세대입니다. 아이들 세대는 스마트폰이 그러하리라 봅니다.
음, 저도 보상을 무조건적으로 반대하지는 않습니다만, 보상이 무언가의 제1 동기가 되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의견과 상관없이 아버님의 노력은 충분히 존경스럽습니다만^^) 페이 보상만을 위해 일하는 의사와 사람들을 치료하고 돕는 일이 소명으로 느끼는 의사의 차이랄까요? 보상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결국 일정 수준의 슬럼프를 극복하기 힘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떤 업의 대가들은 보상을 넘어선 본래 업의 즐거움과 진정성을 느끼는 사람들이에요. 게임에서의 보상이 게임 자체의 본디 재미을 넘는순간.. 그 게임 자체가 신물이 나는것을 고려해보셔요- 그 게임이 재미가 없으면 게임 아이템이 의미가 없을것이고.. 게임할때마다 돈을 준다라고 하면.. 돈을 안받는 상태에서는 돈을 한번이라도 받기전보다 게임의 몰입도가 확실히 떨어지게 될테니까요. 초등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소마퍼즐 논문 참조하시면 이해가 더 잘가실겁니다. 정리하자면.. 단기적으로 보상이 잘 먹히는 느낌을 주겠지만. 보상이 사라지면 처음 보상을 받기 전보다 그 일에 대한 흥미가 급격히 떨어질 것이며.. 아이가 인생을 살면서 모든 것에 보상을 받을 수는 없다는 점을 고려했을때 반대- 한표 입니다.
@@최민준의_아들TV 늦은 시간에 이렇게 긴 댓글을 ^^..소마퍼즐 논문에 대해 저와 다르게 받아들이신거 같네요. 저는 경영학 공부를 해서 꽤많은 경우 인사조직 이론을 차용합니다. 조직의 매우 극소수만이 사명감이나 내적동기로 업무에 임합니다. 당연히 이런 조직원이 가져오는 성과는 일반적인 직원에 비해 월등하고 몰입의 성과는 확연하지요. 그러나 조직 내 대부분의 업무는 전혀 그렇지않고 급여가 충분치 않으면 사직하거나 태업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공부도 어느 순간 아이가 동기를 스스로 부여할 시간이 오겠지만 그 전에는 보상을 통해서라도 제 학년에 맞춰 따라가줘야 하지 않을까요... 언제까지 동기부여만 기다릴 수도 없고, 아이들의 동기는 되뇌이지 않으면 금방 흐려지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잘못된 보상 회로가 형성될것을 우려하여 보상을 없애면, 소유욕과 갈등하다가 범죄의 길로 가는 가능성도 열려있다는 것이 부모의 걱정입니다. 안타깝게도 모든 학과가 미술 수업처럼 즐거울 수는 없답니다
ㅎㅎ 제가 서울가는길이라.. 흥미로워 길게 적어봤습니다- 저도 회사를 운영하다보니 인사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심 어떨까요? 직원들이 하는 일마다 보상을 준다면.. 처음엔 좋아하겠지만 어느새 보상이 없는 직무에 대해서는 소홀해질겁니다. 급여를 적정하게 보상하는 것엔 언제나 찬성이지만 노력할 때마자 건건히 보상하는 방식의 인센티브는 소속감을 저해 시키므로 반대합니다. 무엇보다 문제는.. 보상과 복지를 올리기는 쉬워도 내리기는 어렵죠. 회사 실적이 올라갈 때 보상올리는 것은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회사 실적이 내려갔다고 급여가 같이 내려가는건 직원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상은 아주 신중해야 합니다. 회사의 비전과 방향에 공감하는 사람들을 1원칙으로 모으지 않고 보상을 1원칙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면.. 용병조직 되기가 쉽습니다.
기업조직에서는 급여를 내리는 경우는 드물지만 해고하는 경우는 왕왕 있지요. 이럴 때 가장 우선순위에 올라오는 직원은 누구인지 잘 아시잖아요^^ 저는 인센티브와 소속감에 대한 부분에 대해 또 다른 역설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직장다니다가 한 번은 노동조합 간부가 된 기간이 2년 있습니다. 누구보다 회사를 위하는 열혈 직원들이 회사에 불평만하는 투덜이 되는 마음아픈 순간을 많이 보았고, 결국 이사람들은 퇴사합니다. 왜 몰입하던 직원은 퇴사했을까요? 누구보다 소속감과 사명감에 불타오른 직원들이었는데...
오늘 영상 역싀 아주 중요합니다- 궁금한것들 남겨주시면 시간내서 또 찍어볼게요 구독자 여러분 및 아들러들 모두 파이팅!
저방금강의듣고지금집에와서댓글달아요좋은강의진심으로감사드려요좋은말씀을전해주시는게많은사람들에게전해져서잘실천할수있다면뉴스에나오는나쁜사건들이조금은줄어들지않을까생각해봤네요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꾸벅..
ㅎㅎ방금 강의 둘으셨군요 반가워요- 저도 넘나 즐거웠습니다 다들 에너지가..!
@@최민준의_아들TV 아이가아들의한글2단계노란색하고있어요늘감사하다는인사를전하고싶었습니다
아이가 공부하고 나면 스티커 붙이기나 100원 주기는 어떤가요?하하..
저는 올해 16살 여학생이에요.. 남아만 대한다는것은 알지만 저도 한명의 아이로서 학업에 대한 걱정,문제가 있어요.. 저희부모님은 아무리 제가 혼자서 열심히해서 다른 아이들보다 잘해서 100점을 받아오는 과목이 많아져도 "응 그래" 정도만 하고 마셔요.. 그래서 오히려 동기가 줄어들고 100점이라는 것이 조금 무뎌지는거같아서 너무 내심의 힘듦이 커져가요... 이런 말을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아이들도 같은 상황이라는 건 알지만 다른 부모님들과 비교되는 저희 부모님에게 어떻게 말을 해서 제 성적같은거에 관심을 가져주실지 궁금해요... 도와주세요ㅜㅜㅜㅜ
늘 제 자신을 정진하고 늬우친다는 마음으로 구독해서 보고있는 37세아들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아들이라는게 와이프의 큰 아들로서인지 친아버지의 아들로서를 의미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ㅋㅋㅋㅋ
대출나무님 말씀대로
와이프님의 큰아들이라면 그 와이프분은
복이많으신듯요^^
스스로 정진하고 뉘우치신다니 대단하십니다.저희집 큰아들도 결혼초반보단 많~이 발전했는데 계속정진할필요가 있더라구요.
보상이 크면클수록 결과때문에 집중을 못하고 에러율이 높아져 버리는군요
실패하면 실패할수록 보상이 커져버리는 아이러니에 빠지겠네요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를 잊은채 동기를 잃어버릴수 있구요
오늘도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무아빠 / 넵 정확한 정리 감사합니다-
너무감사해요. 모든 부모가 꼭 봐야할 강의입니다. 최민준니의 강의는 정말 귀한강의입니다. 저도 부모교육받으러 나의 시간.돈을 투자해서 들으러다녔는데.. 이렇게 쉽게 무상으로 고퀄의 강의를 듣는다는것은 축복입니다. 모든강의 정주행이고 몇번 반복해서 들어도 과하지않습니다 내가 충분히 이해될때까지 킵해서 듣고 여러사람과 공유합니다.
종종 아이들이 얘기하죠...'시험 100점 맞으면 엄마가 핸드폰 사준대요'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마음은 어느부모님이나 마찬가지죠...그러나 공부는 한번의 보상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니까요...보상의 역효과에 대한 말씀 잘 들었어요
오늘 영상 많은 부모님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보상의 역효과
에러율높인다. 보상에 길들여지면 동기가 사라진다.
공감합니다. 보상을 긍정적으로 사용하면 외재적동기를 이끌어낼수있으나 내재적동기로 옮겨가도록 만들어줘야죠^^
정리감사해용
그 내제적 동기로 만들 방법 공유 부탁드립니다~~^^
@@TV-ir3vh 네~^^ 강연가서 많이 방법 말씀드리는데 제 유튜브채널에 올려봐야겠네요
성인인데 두번째 보상에 대한 이야기가 저에게 해당되서 너무 신기합니다... 이미 보상에 길들여진 아이에 대한 내용도 나중에 다뤄주신다니 기다려 집니다 ㅎㅎ
오ㅏ 이거는 애들한테만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성인한테도 너무 유용한 강의네요..큐ㅠㅠ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모두 저의 이야기를 하는것같아요 다음편 너무너무 기다려지네 항상 고맙습니다
학교에서도 칭찬 스티커나 쿠폰을 남발하면 나중에는 아이들이 교사와 거래(?)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휴대폰은 최대한 늦게 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에게 휴대폰은 사주는 순간 후회할 것입니다!!!
해피이선생 / 아이들의 협상능력이 날로 늘어가죠
여기서 뵙네요^^
저희 신랑이 어릴때 그 보상때문에 망한 케이스예요
공부가 목표가 아닌 무엇인가로요
앗~!!! 선생님을 여기서 뵙다니요👍😍
저는 꿈을 위해 공부하라고 시키는데요 저희 아들은 다행히 먹혀요 ㅋㅋ
앗 이선생님이다ㅎㅎ
이미 수세기전에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나오는 보상 의 법칙 " 보상은 천천히 약하게 오래오래 해라"
백원씩 꾸준히 주는게. . ㅋ
헐~~ 진짜요~
5살 아들을 키우는데, 미리미리 알아둬야겠네요~
공감 100%입니다.
아이가 부모님 말을 안들을때 경고를 여러차례주다가 결국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물건을 버리거나, 친구를 못만나게하거나, 학원을 끊게하는 행동은 아이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영상 찍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한부모 가정에 서 자라나는 남아를 키우는 방법??? 태도.. 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저도요
저도요.ㅠㅠ
실례인줄 알지만 다같이 아이를 잘키우자는 취지는 같다고 생각하고 인생멘토 임작가분 추천합니다
그분이 한부모 가정에 대해서 언급하신것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다같이 아이들 잘키워봅시다
저희 큰 아이가, 초등학생때 게임걸구 성적이 올랐었죠 ㅎㅎㅎ 그러구 나중에 저도 깨달았어요. 선생님 말씀대로, 보상 없이는 안할수 있겠구나요. 오늘 영상도 완전 공감 입니다 😁👍💕
Janice X / 응원합니다^^
@@최민준의_아들TV 감사합니다 💕
더 현명한 부모가 될 수잇는 양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건강하세요!
저도 동감합니다. 칭찬 스티커의 부작용이 드러나서 모두 다 없애버렸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회복하는데, 가족구성원으로서 해야할 일을 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좋은 영상강의 감사합니다.
제가 학원하는데..보상으로 핸드폰^^
1.성적이 안올랐지만 아이가 실망하니..결국 핸드폰사줌
2.성적이 올라서 사줬지만..
결국 제자리임^^
10년넘게 봤지만
결과가 좋았던적이 100% 없었음
제가가르치는아이는 핸드폰때문에 아직 미션중인데 기간이 오래걸리는 미션이라 점점 아이 표정이 지쳐가네요ㅠㅠ 정말 핸드폰같은 큰 보상으로 현혹하는방법은 아닌거같아요
교육 전공자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보상을 전제로 학습을 시키는 건 위험한 행동이에요. 되도록, 혹은 절대 성적과 물질적 보상을 연계시키지 말아야합니다. 아이가 되도록 학습 자체의 재미와 의미를 찾도록 해야해요. 물질적 보상은 일시적 효과를 줄 수는 있어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학습에대힌 의욕을 떨어뜨리고 목적의식을 상실하게하능 부정적효과만 주게 될 겁니다.
유치원에서 한글 받아쓰기 연습하기를 너무 싫어해서 100점 맞으면 메카드 장난감 1개 사줄게 했었는데....효과는 2개월째 이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소장님께서 두번째 문제라고 하신게 생겨버렸어요ㅠㅠ 뭐만 말하면 그럼 엄마는 이 부탁을 들어줘야해 라는 말을 하네요....보상없이는 안하게 된....이걸 또 돌려놔야한다니....ㅠㅠ
다음 영상 주제가 너무 기대됩니다 . 저는 딸만 있는데 왜 선생님 말씀이 다 맞는지 모르겠어요~ㅎㅎㅎㅎ
보상의 안좋은 예를 경험한 1인 입니다^^
아이가 한참 밥을 안먹는 시기에 걱정되는 마음으로 '밥먹으면 맛있는거 줄께' 했더니 그다음부턴 아이가 밥먹으면 뭐줄건데 하는 겁니다. 헐~ 이렇게 되는구나 라는걸 바로 알고 차근차근 설명했습니다. 밥먹는거와 맛있는거 먹는건 상관없는거고 밥은 너의 건강과 영양을 위해 먹는거라구요~😅
~하면 ~해줄께 이건 적절히 잘 사용해야 할거 같아요. 선생님의 말씀처럼 원래의 의도는 온데간데없고 보상에만 치우친다는거 다시한번 깨우치고 새겨봅니다. 오늘도 소중한 영상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배속 아님 왤케 웃겨욕!!!! ㅋㅋㅋㅋㅋㅋㅋㅋ
국민학생때 시험 목표달성 하면 원하던 자전거를 사준다고 아버지가 약속하셨어요.
전 목표를 달성했고 기쁜마음에 시험지를 들고 뛰어갔죠. 그러나 아버지는 잘했는데 자전거는 아무래도 위험해서 못사주겠다 라고 하셨어요.
어찌나 실망했던지 30년이 넘도록 생생히 기억 나네요.ㅎㅎ
아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시다니..ㅋㅋ
ㅋㅋㅋ 너무 웃겨요.
저도 그래서 공부를 고2때까지 안하다 고3때 현실의 벽을 체감하고 재수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전 자전거 두번 당했어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웃프네요
우리
저도 그래서 6살 아들 칭찬스티커 부작용때문에 그만두고 (이거좀 부탁해~하면,, 그럼 스티커 줄거야? 이래서 ㅋㅋ) 지금은 7살이라 한글 가르치면서 학습만화 보여주기로 보상으 주는데요.. 이거도 이제 잘 안먹혀요..왜 공부해야되는지 모르겠다하고..어렵네요 ㅋㅋ
오늘 영상 장르가 코미디 인가욬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 웃곀ㅋㅋㅋㅋ내 얘깈ㅋㅋㅋㅋ
오늘도 또하나 배우고 갑니다. 4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되네요
항상.매번.감사하고.소장님을 알게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갑분쇼미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많이 배워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공부하기 너무 싫어하는데~ 다음편 영상 기다리고 있을께요!!
실시간중 제가 올린 내용이 안보입니다.
중3, 1학기 기말시험 끝나자마자 스마트폰 사줬어요. 그리고 2학기 들어와서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떨어지지않구요...피씨방까지 뻔뻔스레 드나듭니다. 공부는 완전 멀어진 상황입니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한달간 쓰게해주면 고등학교 공부시작할거라는데요. 이것도 위험한 거래인거죠..? ㅠㅠ
강선영 / 넵- 위험합니다 어머님!
그 한 달이 평생 갈 수 있습니당
엄마가 원하는 좋은 성적은 공부를 하면 얻어지나요, 피씨방을 안가면 얻어지나요? 트리거 설정이 엉뚱하면 아이도 엉뚱한 방향으로 갑니다.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주지 마시고 공부한 만큼 데이터 쿠폰을 사주세요. 우리 아들은 어린이집 다니던 네살 때 첫 자기폰 가졌는데 엄청 갭이 크네요. 지금 아들 초3인데 핸드폰은 아이가 쓰는 최고의 학습도구입니다. 폰이 문제가 아니라 부모가 사용법에 대해 고민을 안하고 던져둔게 문제입니다
제가 부모강의 들을때 스마트폰을 늦게 접하는것이 꼭 좋은것만은 아니며 그로 인한 부작용이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기때문에 그 시간만큼 더 집중하고 더 빠져든다고 들었어요. 늦게배운 도둑질이 무서운거죠ㅜㅜ 그래서 어쨌든 폰을 사주셨으면 시간이란 약속을 통해 스스로 통제하는법도 가르치면서 사주라고 하더라구요. 무제한이란 조건을 들어준다고 아들이 약속을 지킬거라고 믿지마세요.정확한 방법은 저도 모르겠지만 더 늦기전에 스스로 통제할수 있게 규칙을 정해서 이용하도록 해주시는게 어떨까합니다...
무제한이면 시도때도 없이 사용한단 소리인데 그거 쓰고 공부가 될까요? 제 생각엔 더 빠져들거 같은데요. 다른 분 의견처럼 데이터 쿠폰이 보상으로 괜찮을거 같아요
맞아요. 세바시 ㅎㅎㅎ
처음 강의보다 먼지 모를 어색함이 느껴졌었네요. 어떤 강의 든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보상관련 저희 집 이야기 같아요. ㅜㅜ
아주 어릴때부터 점수가 잘 나오면 미래의 너가 좋은거지 엄마아빠는 좋을거 하나도 없는데 칭찬말고 뭘 바라면 안된다고 듣고자라서ㅋㅋㅋㅋㅋ 전교1등찍고 짜장면 먹으러 가고싶다고 소심하게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다큰 지금은 스스로 보상을(...)주면서 스트레스를 풀긴 하지만ㅋㅋ 유투버님의 의견에 공감해요
저는 보상을 주는게 안 좋은것이라고 생각하고 지내왔는데요 어린이집교사평가서에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는가? 라는 질문이 있길래 보상을 해줘야 좋다는건가? 의문갖게되었는데요
영상보고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네요^^ 단순행동에는 보상은 효과가 있지만 복잡한경우에는 역효과
지금 못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 이거 보니까 원인이 이건 거 같네요.. 난 남자아이도 아니고 아이는 더더욱 아닌데 헐ㅋ 이래서 구독합니다
맞아요. . .ㅠㅠㅠㅠ아이를 키운다는건 참 어려워요. . .특히 남자아이들!!!!!
선생님~ 4살 남아엄마예요 아이한테 훈육용으로 칭찬스티커를 쓴다면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저는 집에서 스스로 밥을먹었을때, 목욕했을 때 하나씩주는데요 (하기싫어하는데 했으면하는걸 할때.. 50개 모으면 원하는거 하나 사주는거예요) 사실 당연한건데 주는게 걸려서 그만해야할것같긴한데.. 아이한테 뭔가 노력해서 원하는걸 가질수있는 통로를 줬다가 뺏는것같아서 고민돼요~
반갑습니다 우리동네에 미술학원 반갑습니다^^아홉살 아들 여태 한번도 보상으로 유혹해서 무언가를 해본적은 없습니다^^신나게 놀고 저녁 한시간 삼십분 습관시간으로 2년째 실천중입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대학생인 저 에게도 너무 도움이 되는 영상입니다. 고맙습니다 공부 열심히 할게요!!
공감해요. 저희집에 오는 아이들이 처음에 왔을 때 이거 하면 뭐해줄건데요??? 이러더라고요. 습관잡기 참 힘들었어요.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어릴때부터 제 자신을 괴롭히던 문제를 이제서야 인지하게됩니다. 대단한 인사이트입니다.
보면서 예전 저희 부모님 생각이 났습니다. 중학교때 반에서 몇등 들면 컴퓨터를 사주신다 하셨고 저는 정말 가지고 싶은 마음에 목표를 달성하였고 컴퓨터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시험 한번 목표를 달성하였을 뿐 다시 성적은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ㅎ
와 이거 진짜 맞아요 제가 학생때 시험기간에 항상 겪었던게 와 시험 끝나면 이거이거이고이거이거이거이거해야지 그걸 위해 열공하자!!! 하고 마음 먹고나면 시험끝나고 하기로 마음먹은 일이 하고싶으면 하고싶은 일일 수록 오히려 공부에 더 집중이 안되는 것이었죠 ㅋㅋㅋㅋㅋㅋ 시험끝나면 하기로한 일에 대한 이런고민 저런고민들로 자꾸 집중이 흐트러지더라고요 ㅋㅋㅋㅋ
지나치게 보상에 의존한 훈육이 소속감을 잃어버리게 한다니...! 엄청난 무게네요 ㅜㅜㅜ
정말 관심이가는 내용이라 집중에서 시청해볼려구요. ! 시청전에 댓글달아봐요
오늘도 얻고갑니다~^^
생물학적 허세가 강한 아들들의 얘기좀 부탁드려요~^^
공부가머니에 섭외왔으면 출연해주세요~. 거기지금 패널들중에 장삿꾼들이 셋이나 있어서 내쫓아야해요~!
잔디 / 나갔는데 이미 짜인 판이라..ㅠ
최민준의 아들TV 헐.. 짜인판 ㅜㅜ
이 보상에 대한건 아빠도 같이 해당이 되는거 같아요 ~ 그 다음 영상도 궁금해집니다
손이 너무예뻐요~고급진 손 라인
지지리도 안듣죠 ~^^;;;~ 그래도 선생님 덕분에 빛이 좀 보입니다.
동기부여를 너무 못해서 걱정인데요 중3중1 남자 아이 너무 힘든시기인데 힘쎄지고 본능에 충실하려고하고 ᆢ 어떻게 동기부여하면 좋을까요?
말이 너무많은 아들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하루종일 묻고또묻고 똑같은거 또묻고.. 몇번이나 같은말을 해주는데 진짜 사리나옵니다.. 며칠뒤에 모르는척하고 또묻는데 행여 다른대답을하면 그날은 100분토론 시작입니다.. ㅜㅜ 하루종일 말하는 우리아들 어떻게하면 지혜롭게 키우나요?
말이 너무 많으면 학교에서 다른친구들과 선생님이 힘드시더라구요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들을수 있게 가르쳐주세요
초딩3학년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처음에는 아이에게 공부를 시키기 위해 오늘 해야할 공부를 다 하면 티비나 핸드폰을 하게 해주었더니 핸드폰만 하고 싶어하고 공부를 하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방법을 바꿔서 한 과목을 다 하면 핸드폰을 30분씩 하게 해주기로 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핸드폰을 하기위해 먼저 책을 펴서 책상에 앉기 시작 했습니다. 처음에는 스스로 책을 피고 앉는 습관을 들이는데 좋은 방법이였다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다가 혹여나 이런 보상이 없어지면 공부를 스스로 하지 않게 되면 어쩌나 걱정이 됩니다. 저의 방법도 나중에 아이가 자기주도학습하는데 문제가 될수 있을까요?
고마워요^^~
안녕하세요 피아노학원 강사입니다. 아이들중에 먹을것에 욕심이많은아이가 있는데요 그 아이는 먹을것을주지않으면 연습을안하겠다 공부를안하겠다는 말을 자주해요. 워낙 집에서 간식에대한 결핍이 많은것같아 니가 잘했으니 주는거야 니가 예뻐서, 오늘은 선생님이 주고싶어서, 니가배고프진않을까싶어서 주는거야 라고 말하며 주지않으면 안하겠다는 말이 선생님에겐 협박같이 들리니 앞으론 저오늘 열심히하면 사탕주실거에요? 이렇게 예쁘게 바꿔서 말하자라며 항상 타이르는데 잘 바뀌질않네요. 언제나 보상을 바라는데 어떻게 훈육하는것이 좋은방법일까요?
진짜 공감백만번 하고 갑니다.
잘잘한 보상은 아이를 조건부로 만들고,
큰 보상은 에러율을 높인다.
다음 강의가 정말 기대되요.
보상말고도 아이의 동기를 끌어낼수있는~
선생님 얼굴이 좀 야위신것 같아요. 마음이 아직 힘드실텐데 바로 강의로 돌아주시고.. 참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계셔서 아들을 좀 더 이해하고 관계가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뭐랄까 선생님은 아들 언어와 행동 통역사같은 느낌?ㅎ 편안한밤되세요^^
서지희 / 에고.. 감사합니다 ㅠ 좀 야위었죠;; 댓글보면서 힘을 내봅니다
오늘 최민준님에 대해서 처름 알았어요. 저도 저희 집 막내때문에 고민이 많은데요, 저희집은 첫째둘째가 딸이고 막내가 아들로 터울이 12,10살이 나요. 그래서 부모님이 저나 여동생을 양육할때 갖고계시던 태도가 많이 다르기도하고 성별도 다르다보니 뭐가 맞는지 모르겠는데, 저희집 가장 큰 문제는 중2 막내남동생이 집에서 무서워하는 사람이 없다는 건데요. 이런 아이들은 어떻게 훈육을 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ㅠㅠ
초딩때 파마하는 조건으로 첫 휴대폰을 받았는데 그때부터 폰의 신비한 세계에빠져버렸습니다 헣...
매일독서 1시간 30분을 한달동안 지키면 게임 현금결제(현질이라고 하죠~) 12000원정도 해주기로 하고 한번달성해서 약속대로 해줬구요
같은 도전을 한번 더 하고 싶다고 해요(물론 현질이 목표죠^^ 엄마가 그냥은 안해주니)
이정도 수준의 보상은 어떨까요 ?
(아이가 독서를 싫어하는 아이는 아니고요
첫번째때 목표가 걸려있으니 알아서 열심히 읽으니 저도 만족스럽긴 했습니다~)
저는 초등5학년 아들인데 아직 핸폰을 사주지 않았어요 자기만 없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칭구들과 연락할땐 제키톡을써요...
컴터겜을좋아해서 항상 하루 정해진 목록을주어서 한가지 달성하면 30분씩 적립시간을주어서
학습지 과목별풀기1시간
하루 6권읽기 1시간
방정리정돈 청소 1시간 이렇게해서 하루3시간 적립댄시간을 컴터겜 3시간을 하게 해줘요...너무하고 싶어하니 무저건 막을순없고 자기할일을 다함 해라 이런방식이였죠...항상 할깨 만타고 궁시렁대면서 다하긴해요~그럼에도 항상 이방식이 맞는걸까 많은생각을 해도 특별한 답은 모르겠어요~~괜찮은걸까요
그리고 겜시간 하루3시간 많은걸까요??
보상없으면 하면 안되죠 봉사활동도 자기만족으로 하는건데.. 다만 보상이 뭐가 되어야 하는지가 문제라 봅니다
저희아들이 두번째 역효과를 나타내고있어요 제가 뭐좀해줘 그러면 아들이 뭐해줄건데?? 그러거든요
이렇게 보상없이는 않하려는 아들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해요~~
그럼 어떻게 해야하죠?
CHARMSTER 왜 공부를 해야하며 공부라는 게 지루한 게 아니라 재밌는 것이라는 걸 알게되면 그다음부터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하게됩니다. 학습자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그게 어렵죠? ㅎㅎㅎㅎ 그런데 물질적 보상은 그런 기회를 알 수 있는 기회 자체를 박탈해버려서 역효과만 줄뿐이에요
그걸 신랑이 했어요ㅜㅜㅜㅡ 아 진짜
(핸드폰 )
공감되요~
남편과 의견합치가 되야 자녀교육에 최고일텐데ㅠㅠ 남편이 너무 제멋대로인것이 때때로 괴롭답니다
아이 얘긴데 어른들도 공감하는 이유 : 어른도 애였고, 생물학적 부분 말고 정신적인 부분에는 어른과 아이의 명확한 경계가 없다.
보상보다는 보상이 없어도 동기부여가 필요할듯. 하지만 너무 어려운 것
아는언니가 6학년 4학년 애둘 키우면서 경제력도 같이 학습시킨다는 명목으로 모든 집안일에 가격을 붙혀서 용돈을 벌게 하는걸 봤습니다 다른사람 육아에 간섭하지 말자 주의라 아무소리 안했는데 좋아보이진 않더라구요 실제 첫애는 그렇게 엄마와 딜하려는것도 보이구요...같이 살면서 집안일 같이하는건 당연한건데 그 당연한것도 돈이 안걸리면 안하고....결국 주어진 용돈도 매번 탕진!?하고 모자른걸 엄마한테 돈을 꾸고 계속 본인이 해야할일까지 돈을 달라는거 보고 정말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그언니한테 이 채널 추천해주려구요 소장님 영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아... 목표 성적 안되면 핸드폰 못받을텐데 그에대한 실망감... 엄청나겠네요
우앗... 저희 엄마가 제일 싫어 하시던게.. 보상걸고 성적올리기였는데.. 엄마가 니인생 니가 잘 살라고 공부하는건데 내가 왜 핸드폰 사줘야하냐고 하셨던게 기억나네요 ㅋㅋ
시신경자체가 다를정도로 아들은 다르네요. 여자인 엄마가 이해못하는 이유가 있군요.
될놈될..
에구....제가 했던 방식이에요.. 어떡해....ㅜㅜ
김써니 ㅠㅠ
이미 보상에 길 들여져 있는 아이는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TheMusikjy / 망했습니다
농담이구요- 제가 나중에 정리해볼게요
@@최민준의_아들TV 못살아 ㅋㅋㅋㅋㅋ
40살 먹은 아들인 저도 보상 없는 일은 안합니다. 다만 아이에게 필요한건 보상은 합리적인 방법으로 주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성장하면서 엄마가 주는 외적보상과 아이가 느끼는 내적 보상을 조화롭게 키우는게 부모가 바라는 점이지, 보상을 못배워서 남에게 호구짓하는 아들 되라고 훈육하는건 아니잖아요
9살아들 치카 목욕 책읽기 하루 점수제로 주말 게임시간 정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하고 있는데 이것도 문제일까요?
고정도 괜찮습니다- 복잡한 과제가 아니고 잘못된 메세지로 받아들여 엄마에게 모든걸 딜하려고 하는 양상이 없다면 괜찮습니다-
왠지 모를 유투브의 알고리즘으로 인해 아들육아의 영상이 떠서 우연찮게 보았는데 저에게 너무 도움이 될것같아서 보다가 책까지 구매하고갑니다 ㅋㅋㅋㅋ
보상없이 동기부여 끌어내는 방법!? 정말 있는거죠? 딸맘입니다. 아들같은 딸이요ㅠ
공부가 뭐니 기대가 됩니다
방송은 언제쯤 할까요
아빠와아들Dad&Son / 5화 방영 때 나갈 예정입니다-^^
민준쌤 얼굴보러 들어 와지네요ㅋ
근데 야위신것 같아요?
저도 당근 가지고 그러는데. ㅜ..반성
울 첫째가 7살 인데..헉! 소리가 났어요..칭찬스티커도...부작용이..ㅠㅠ
난 내가 뭘 사준다 뭘해준다 해도 무조건 노는 것이었다. 어릴때 부모님은 나에게 성적 오르면 휴대폰을 사준다 했을때 닥치고 놀았다. 두번의 고민도 없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려주세요ㅜ
저는 미국에서 사는 아들 엄마입니다. 민준 선생님 덕분에 아들 맘을 많이 알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비슷하게 아들에게 성적 올리는 조건으로 좋아하는 비싼 레고를 걸었는데 효과가 전혀 없었어요. 그러다 며칠 전에 아들이 장래희망을 로켓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수학, 과학 성적은 문제가 있다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고 하니까 슬쩍 공부하는 척 하더라고요. 별 말없이 지나갔는데 어제 가방 정리하면서 성적을 a-로 올리는게 목표라고 해서 정말 많이 기뻤어요. 이제 중학생이라 제가 시켜서 하는게 점점 힘들고 있었는데 혼자서 목표 설정하고 무언가 하고싶다는 생각을 해서 기쁘다고 많이 칭찬도 해줬습니다. 보상보다는 동기부여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싫은데 내가왜 얼마줄껀데 하는 말이 생각나네요
ㅋㅋㄱ 저희아이도ㅜㅜ
헉...울아들이..하는 말...완전 놀랬어요ㅡㅜ
ㅎㅎㅎㅎ 유행인가 보네요
ㅋㅋㅋㅋ 저도 귓가에 환청이 ㅋㅋ
저희아들 입에 달고 사는 말이에요ㅜㅜ
어찌 이리 저희 집을 꿰뚫어뵈는듯요 ㅠㅠ 또 배우고 갑니다♥항산 감사합니다^^
전 귀차니즘이라 깔끔하게 포기했는데
하..아들과의 밀당에서 아직 안 넘어갔어. 하지만 산 넘어 산이네요
이거하면 핸드폰 사줄께
핸드폰을 산다
동기가 없어진다
이거 안하면 핸드폰 없앤다
없던 동기마저 살아남 개꿀
이불개고 이빨닦고 속옷도 갬 ㅋ
폴더폰이 있는데 주말엔 아빠엄마랑 스맛폰으로 같이 브롤 해요^^;;
평일엔 뛰어 놀고 장난감갖고놀고 ..
근데
수영은 배웠음좋겠는데 아이가 혼자 하는거에대해 두려움을 가져서 수영 중급까지 하면 엄마가 2년후에 스마트폰해준댔는데 ~ ㅜㅜ 너무 큰걸 해준다고 했나봐염 ..
쇼미더머니 ㅋㅋㅋ 그래도 잘 봤는걸요 ^^
아니 애들한테 뭘 자꾸 줄려구 하나..
칭찬스티커를 주지말고 칭찬을 해주면 되는거 아닌가?
갤럭시를 받을까 아이폰을 받을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라면 그렇게 해서 사준 스마트폰이라면 매달이용요금 명목으로 성적유지나 공부시간 증가 등을 걸 수 있을거 같아요ㅋ 진흙탕 싸움이죠 안할래요
소름돋았어요 ㅠ 4살 남자아이 이제 , 뭐해줄꺼냐고 뭐줄꺼냐고 합니다 ㅠ 흑;;;
초등학교 들어가면 무조건 핸드폰을 사줘야하나요???저희 신랑은 모든애들이 다 가지고있을경우 아들도 사줘야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꺼라고 사줘야한다고 하는데..너무궁금하네요
시험전에 휴대폰 얘기는 거래지, 보상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보상은 아이가 기대안하고 있을때 어떤과정이니 결과에 대해 칭찬해주면서 같이 주는거 아닐까요? 칭찬자체가 아이에겐 보상이 될수도 있구요.
보상을 남발한것 같아요.ㅠㅠ 초3아들이 이제는 보상을 먼저 요구하고 엄마와 거래를 하려고해요.
정해놓은 계약이 있는데 예로 백점시험지 천원,문제집한권 끝날때5천원등..가격이 있어요.긍데 아들이 이제는 가격을 올리제요. 교재가 두꺼워졌다고...갑자기 설거지를해서 칭찬하면 공짜아니라며 보상을 요구합니다. 당황..당황..
보상에대한 교육을 실패한것 같습니다.ㅠㅠ
설거지입니당
자녀분이 벌써 돈계산까지 하네요... 나중에 길들여진 아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올리신대요..ㅠ힘내셔요
잘 하고 계시는데, 보상의 트리거를 좀 더 섬세하게 설정하셔야 하고, 트리거를 정할 때는 엄마와 아이가 합의하는 절차를 가지시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성장하면 학습량도 늘어야하고, 당연히 씀씀이도 커집니다. 보상의 종류를 너무 금전으로 한정하지 마시고 아이가 관심 갖는 분야에 대한 선물으로 하심은 어떨지요. 다만 큰 성과에는 더 큰 보상을주셔야 합니다. 보상액은 올리시되 문제집 다 풀면 주지 마시고 문제집을 다 맞추면...으로 트리거 변경하시고 문제집 난이도도 올리기를 권해봅니다. 설거지에 보상을 주시는건 좋지만, 설거지 전용 칭찬스티커 판을 만들어서 일정양을 채우면 좋아하는 간식 등으로 보상 해주세요.
@@jwowo4294 어차피 커도 연봉협상 하는 과정에서 인사팀과 비슷한 경험 할겁니다
@@bizquality ㅋㅋㅋㅋㅋ그건맞아요
전 사정상 여러아이들을 많이봤는데 부모랑 협상이상으로 가족으로서 당연히 해줄수있는 일을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아예 부모를 돈으로 밖에 생각안하는 단계까지가서 어려움을 많이겪었어요. 사회에서는 손해안보고 좋겠지만 가족입장에서는 마음이 많이 힘들죠ㅠ
저는 보상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왜 게임을 좋아하나요? 결국 보상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트리거입니다. 게임에서 트리거와 보상은 명확한 관계를 가집니다. 아이템과 레벨업은 틀림없이 달성된 미션과 퀘스트로부터 주어집니다. 하지만 엄마가 제시한 트리거가 이 규칙을 벗어나면 아이는 흐트러집니다. 두가지 대표적인 케이스가 오늘 주제 중 하나인데,, 성적이 오르면 이라는 트리거에는 아이가 통제할 수 없는 시험의 난이도가 포함됩니다. 시험이 쉽고 운좋게 아는게 나오면 달성되고 반대면 안되는 경우가 생기는건데, 이러면 공부하다말고 시험은 어려울거야...스마트폰은 포기하자.?이렇게되는건 부모가 바라는게 아닐겁니다. 또 다른 오류 트리거는 문제집 어디까지 풀면 사줄게라는 트리거인데, 제 친구 중에 *높*수학 책을 진저리나게 싫어한 친구가 있는데 매일 가져와서 아무 숫자나 막 적더라구요.친구 설명은 어차피 몇개 틀리나 다 틀리나 혼나는데 안한거보단 한게 덜혼난다고 아무 답이나 막 쓰더라구요.. 저는 아들과 보상을 논할 때 서로 규칙을 정하면서 고심합니다. 어떻게 하면 명확하게 부모가 원하는 바를 트리거로 만들까.. 초3까지 키운 중간 결론은...문제집에 정답과 풀이를 모두 맞게 적으면 레벨업. 각 레벨마다 선물금액이 있어서 선물이 작으면 묻고 더블(기다림 보상 추가), 그냥 받으려면 리셋 합니다. 1년 정도 공들이면 스마트폰 하나가 될 정도 트리거를 겁니다. 칭찬스티커 흥정도 애초에 스티커판을 만들 때 약속된 트리거만 보상되면 엉뚱한 트리거를 개입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른 트리거를 원하면 스티커판을 별도로 만들어 줍니다. 스마트폰이 공부에 해가된다고 보시겠지만, 우리 엄마는 제 컴퓨터를 해가된다고 보셨지요. 하지만 우리 또래는 컴퓨터 없이는 밥벌이도 못하는 세대입니다. 아이들 세대는 스마트폰이 그러하리라 봅니다.
음, 저도 보상을 무조건적으로 반대하지는 않습니다만, 보상이 무언가의 제1 동기가 되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의견과 상관없이 아버님의 노력은 충분히 존경스럽습니다만^^)
페이 보상만을 위해 일하는 의사와 사람들을 치료하고 돕는 일이 소명으로 느끼는 의사의 차이랄까요? 보상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결국 일정 수준의 슬럼프를 극복하기 힘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떤 업의 대가들은 보상을 넘어선 본래 업의 즐거움과 진정성을 느끼는 사람들이에요.
게임에서의 보상이 게임 자체의 본디 재미을 넘는순간.. 그 게임 자체가 신물이 나는것을 고려해보셔요- 그 게임이 재미가 없으면 게임 아이템이 의미가 없을것이고..
게임할때마다 돈을 준다라고 하면.. 돈을 안받는 상태에서는 돈을 한번이라도 받기전보다 게임의 몰입도가 확실히 떨어지게 될테니까요. 초등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소마퍼즐 논문 참조하시면 이해가 더 잘가실겁니다.
정리하자면.. 단기적으로 보상이 잘 먹히는 느낌을 주겠지만. 보상이 사라지면 처음 보상을 받기 전보다 그 일에 대한 흥미가 급격히 떨어질 것이며.. 아이가 인생을 살면서 모든 것에 보상을 받을 수는 없다는 점을 고려했을때 반대- 한표 입니다.
@@최민준의_아들TV 늦은 시간에 이렇게 긴 댓글을 ^^..소마퍼즐 논문에 대해 저와 다르게 받아들이신거 같네요. 저는 경영학 공부를 해서 꽤많은 경우 인사조직 이론을 차용합니다. 조직의 매우 극소수만이 사명감이나 내적동기로 업무에 임합니다. 당연히 이런 조직원이 가져오는 성과는 일반적인 직원에 비해 월등하고 몰입의 성과는 확연하지요. 그러나 조직 내 대부분의 업무는 전혀 그렇지않고 급여가 충분치 않으면 사직하거나 태업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공부도 어느 순간 아이가 동기를 스스로 부여할 시간이 오겠지만 그 전에는 보상을 통해서라도 제 학년에 맞춰 따라가줘야 하지 않을까요... 언제까지 동기부여만 기다릴 수도 없고, 아이들의 동기는 되뇌이지 않으면 금방 흐려지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잘못된 보상 회로가 형성될것을 우려하여 보상을 없애면, 소유욕과 갈등하다가 범죄의 길로 가는 가능성도 열려있다는 것이 부모의 걱정입니다. 안타깝게도 모든 학과가 미술 수업처럼 즐거울 수는 없답니다
ㅎㅎ 제가 서울가는길이라.. 흥미로워 길게 적어봤습니다- 저도 회사를 운영하다보니 인사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심 어떨까요? 직원들이 하는 일마다 보상을 준다면.. 처음엔 좋아하겠지만 어느새 보상이 없는 직무에 대해서는 소홀해질겁니다.
급여를 적정하게 보상하는 것엔 언제나 찬성이지만 노력할 때마자 건건히 보상하는 방식의 인센티브는 소속감을 저해 시키므로 반대합니다.
무엇보다 문제는.. 보상과 복지를 올리기는 쉬워도 내리기는 어렵죠. 회사 실적이 올라갈 때 보상올리는 것은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회사 실적이 내려갔다고 급여가 같이 내려가는건 직원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상은 아주 신중해야 합니다. 회사의 비전과 방향에 공감하는 사람들을 1원칙으로 모으지 않고 보상을 1원칙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면.. 용병조직 되기가 쉽습니다.
기업조직에서는 급여를 내리는 경우는 드물지만 해고하는 경우는 왕왕 있지요. 이럴 때 가장 우선순위에 올라오는 직원은 누구인지 잘 아시잖아요^^ 저는 인센티브와 소속감에 대한 부분에 대해 또 다른 역설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직장다니다가 한 번은 노동조합 간부가 된 기간이 2년 있습니다. 누구보다 회사를 위하는 열혈 직원들이 회사에 불평만하는 투덜이 되는 마음아픈 순간을 많이 보았고, 결국 이사람들은 퇴사합니다. 왜 몰입하던 직원은 퇴사했을까요? 누구보다 소속감과 사명감에 불타오른 직원들이었는데...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제발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아직도 칭찬스티커를 남발하더군요. 이미 십여년전에 나쁜 교육법이라고 했는데 그들의 교육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얼굴이 살이 다 빠지셨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