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학대 피해자입니다. 12살 17살 29살 자살시도 총 3회를 거쳐 용기가 부족하여 죽지 못했어요. 29살 자살시도 전에 가장 친한 친구에게 담담하게 말했어요 난 필요한 사람일까? 죽고 싶다. 그때 친구가 나에게 해준 말이 기억에 나요. 자살을 생각하는게 보였는지. 기다려봐 내가 지금 갈께. 절때 죽지마 도착해서는 "살아줘서 고맙다. 내가 미안해" 하고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는 "전혀 부족하지 않아" "그런 학대에서 살아남은 너는 그 누구보다 대단한 사람이다." "그 상황에서 부모를 때리지 않고 다른 누구도 폭력을 하지 않았어. 너처럼 이타적이고 따듯한 사람은 없을꺼야" "그 동안 정말 잘 버텻어." 그 친구가 저에게 한 말이 그 시간 가장 따듯하고 하루종일 울게한 시간 이였어요. 20년 종일 집 들어가면 욕 먹고 폭력 당해도 바뀌지 않았는데요. 겨우 저 몇 마디가 저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주었어요. 학대 당하신분들 위로가 될지 모르지만 정말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의 정자와 난자가 만나 탄생한게 자식이어도 나를 탄생시켜준 내 부모 정,난자조차도 그들의 무수한 조상들의 온갖유전자들이 복합,복잡하게 합해져서 생긴 존재들이거든요. 즉, 나라는 존재를 탄생시켜준 정자난자를 제공해주고 낳아준 부모조차 나와 유전적으로 제일 가까운 존재들일뿐, 내 인생에 관여하여 이래라저래라 끈질긴간섭,통제, 강요할 권리가 없는 남일 뿐이라는 겁니다
그렇게 1등을 하라고 언제나 들들 볶으셨는데 우리반 1등이 전교 1등이라 불가능하다 했더니 2등을 하라하시는데 그 2등이 전교 10등인데 문제는 학교 반수가 15개 였다는 거죠. 즉, 우리반에 엔간한 반 1등이 다 모여있었던거고 그래서 전 3등이었던 거죠. 어쨌든 둘다 불가능 경지였는데 운좋게 어느날 2등을 하고야 말았죠. 자전거 사준다고 공약을 하셨으니 꿈에 부풀어 신나게 집에 갔는데 그날이 가장 호되게 혼나고 운 날이 되었죠. 이유는요, 그동안 할수 있었는데 안한거라는 거에요. 자전거는 커녕 본전도 못찾았구요, 저는 그렇게 학창 시절에 매일 벌벌 떨며 우는 아이였어요. 그게 다 나 잘되라고 하는거라 했던 그 인간들. 제가 성장하고 돈 벌어오니 이번에는 돈 적게 번다 난리를 치다가 결국 제 전재산 사기쳐 꿀꺽 하고 한참을 그런적도 없는양, 정신병자 폐륜아로 몰더니 더이상 사실 부인이 안되는 증거가 나오고 부터는 그동안 키워줬는데 그것도 못해주냐 하더이다. 그 돈으로 서울 아파트 사서 스스로 잘나 부자된양 자랑을 하더니 또다시 제가 가난하다고 조롱을 했구요. 그제서야, 깨달았습니다. 애초에 사랑해서 성공하라고 괴롭힌게 아니라 성과를 보여줘서 자신들을 빛내달라고 채찍질을 때렸다는 사실을. 나는 자식이 아니라 그들에게 이익이 되어야할 가축이었다는 사실을. 그래도 절연을 못하고 살았는데 정말 털끝만큼도 미안하긴 커녕 자식은 부모 뜯어만 먹고, 부모는 자식에게 은혜만 끼치는 존재로 2차 세뇌 시작하는 거 보고 소름이 끼치고 구역질이 나 결국 절연했습니다. 양심이 정말 먼지만큼도 없더군요. 그렇게 그들이 악마였다는 것을 깨닫고 절연후 서서히 사람의 형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괴물로 살뻔했는데 그나마 완벽히 사악해주셔서 탈출한 덕에 사람으로 살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니 감사하다고 해야 할까요?
네, 절면하지못하는 우유분담함과 부모의 애정을 갈구는 헛된 욕망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 인간관계는 부모라도 절연해야하는 현명함을 배웠으니 이제 잘살겁니다. 또다시 사람관계에 호구되는 인연에 연연하며 상처와배신받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어리석은겁니다. 사람은 홀로서서 평온하고 평안하면 행복인겁니다
@@DDung_G 사건 당시 바로 끊었어야 했는데 결혼 하고도 질질 끌다가 결국 꼬임에 또 넘어가 집 경매 당하고 십여년 사기에 휘말려 소송 겁나 해서 반은 법전문가 되었는데 교육비로 생각하고 있네요. ㅡㅡ;;; 요즘 박세리 보면 늦게 정리할수록 아무리 능력 좋아도 피해는 어마무시하지 싶어요. 단순히 물질이 문제가 아니라 영혼 자체가 파괴되는 느낌이라. 웃긴건 자식 중 저만 그걸 당해서 나머지는 아주 저를 폐륜아로 안다는거. 이제 정리했으니 그 모든 업보와 악운은 동생들이 짊어지겠죠. 결혼 후 바로도 늦은건 아니에요. 질질 끌다가 가스라이팅 당해 이혼한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저도 그럴뻔 했어요. 물론 양가 다 거지같아서 그런거지만. 그런 부모 만나 사는데 뭐 결혼은 잘할수 있었겠어요. 부모만 보면 남자들이 도망가는데… 안 도망간 착한 놈하고 결혼했더니 그놈도 못지않게 겪고 산 놈이라 이해한 거더라구요.
조부모세대들이 맹활약했죠 소학교도 안나왔는데 기본 8명씩 낳아서 베이비붐 세대를 만든 장본인들이예요 그 자식들 제대로 교육시키지도 않았습니다. 그 다음 개피 본 세대들이 80년 태생들임 나 학창시절에 선생들도 최악이었는데 교실분위기도 공부분위기가 아니었음 쉬는시간마다 싸움이 발생함 요즘 뉴스에 나오는 학폭보면 애교임
안보고 사는게 나은 가족도 있더라구요... 차라리 혼자인게 낫겠다 라는 마음을 먹고 진짜 그러기까지 정말 힘들었는데... 그 생각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겠어요. 혼자라도 괜찮더라구요.. 놔버려도 되는 손은 놓는게 서로 낫다고 생각합니다... 혼자라도 파이팅!!!
과잉 간섭, 극단적인 말, 살벌한 분위기... 딱 제 어린 시절 집구석 그대로네요. 대학과 군대 생활을 계기로 집에서 '탈출'하기 전까지, 어린 저는 항상 주눅들고 온갖 부정적인 감정에 점철되어 살았었죠. 벌써 십 년이 더 지났는데도 그 시절을 회상하면 아직도 가슴이 갑갑해지고 숨이 옥죄는 느낌이 듭니다.
내가 어릴적만 해도 부모가 무조건 다 옳다.. 라는 사상이 만연했는데 그래도 다 늙어가는 마당에 오은영 선생님이나 여러 정신과 박사님들이 부모도 틀린다.. 라는 걸 매스컴을 통해 알려주고 과거에 나랑 비슷한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고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 지금은 저의 이 정신병은 평생 제가 안고 가야 할 것이라는 것도 알고 앞으로도 희망은 없을 것 같은데 그냥 엄마를 미워해도 된다는 것을 알게된 것만으로도 만족하렵니다.
내가 34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정말 부러웠던 사람들이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부모가 있는 사람들이었음. 부자가 아니라도 자식의 이야기를 존중하고 하나의 의견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존감을 지켜주는 그런 멋진 부모. 나는 7살때부터 학대당하기 시작해서 19살이 되어서야 비로소 폭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음. 아버지가 빨리 죽었으면 좋겠고, 그런 아버지와 만나 좋다고 나를 태어나게 만든 어머니가 한없이 원망스러움.
저도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집에 거의 혼자있을때가 많았던 기억이 있어요.어릴때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자주 저한테 풀었어요.놀고있다는 이유로 하루는 떡볶이를사오셨는데 그걸 냅다 저한테 던지고 레고를 부수고 컴퓨터를 부수셨어요.부모님의 심정이 이해안가는건 절대 아니예요.정말 이해가지만 성인이되도 그 기억은 신기하게 지워지질 않더라구요.금전적인 지원도 부족함 없이 해주시고 성격도 많이 온화해 지셨지만 신기하게도 지금 이순간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슬플거 같지가 않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저희 부모님이 비슷했죠. 문닫으면 큰일나는줄 알고 개인 방도 없었고, 문 못닫는 분위기 만들고.. 마음에 안들면 기분 좋다가도 갑자기 살벌해지고... 욱했다가 아빠가 풀어지면 다들 어거지로 기분좋은척 좋게좋게 해야하고... 이런 부분들이 저를 가면쓰고 살게 만든거같아요.
@@응애응애-l9d 네.. 남들은 형제자매끼리 서로 욕도 하고 싸우지만 그만큼 둘도 없을만큼 친하고 끈끈한 무언가가 있는데, 이런식으로 어거지로 붙여놓으니 오히려 자매간에 벽을 만들게 되는거같아요. 가면쓰고 살아서인지 빨리 결혼해 나왔고 자매끼리는 연락도 안하고 살고여. 남보다도 못한 사이로 지냅니다. 남들이 보기엔 안싸우고 화목해보이는데, 안싸우고 화목한게 아니고 그냥 서로한테 관심이 없는거죠.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사과 하는거…이거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21개월 된 아들도 제가 한번 잘 모르고 혼낸적 있는데 삐져서 쳐다도 안봐서 진심으로 엄마가 잘못 알고 혼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용서 해줄수 있냐고 한다음 사랑한다고 안아주니 마음이 풀리더라구요…절대 아이가 어리다고 무시하고 아이에게 화내고 감정적으로 대하지 마세요ㅠㅠ 아이들 다 알고 있고 부모도 실수하면 사과할 줄 알아야 해요.
부모들은 내 인생을 바쳐 최선을 다해 자식을 키웠다고 자부하는데 부모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하는 자식들이 이렇게 많은 것이 아이러니.. 자식을 키울 때 제 소유물이 아닌 독립된 인격이라는 것을 꼭 새겨야겠어요. 아이를 행복하게 잘 키울 자신이 없어서 다들 아이낳는 것을 꺼리는 걸까요?
엄마가 어릴때부터 아빠 욕, 동네 사람들 험담, 경제적인 하소연 너무 많이 해서 스트레스 엄청받고 성인된 후 병원도 다니고 심리 상담도 다녔는데.. 왜 그랬냐고 하니 본인은 그런적이 없다고 함. 남 험담하거나 극단적인 얘기를 한 게 아니라 그냥 있던 사실을 말했던거고 내가 예민한것 같다고. 찝찝한 사과를 받고 카톡에서 삭제했더니 마음이 후련함...
끝까지 나는 그런적이 없다 니 성격이 이상해 니가 너무 예민하다 돈벌기 시작하니 다 내 덕이지 따졌더니 없는 집에서 큰애들이 잘되더라 뭔 븅신같은 소리만 하더이다 부모 미워할 자격있으니 사회에서 효심 어쩌고 연예인 잘되도 부모 모셔놓고 감상이나 물어보고 그런 방송 자체가 없어져야 옳은 사회임
어릴때 친형은 장남이라 사람취급받고 전 차남이라 사람취급을 못받았음 4인가족일때 아침에 밥먹을때도 왜 나한테만 잔소리를 하지? 잘못한것도 없는데 최소 25살까지는 부모님집에서 살아야하니깐 성격도 이상해지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 머리도 나빠짐 어머니가 좀 배운 사람이면 모르는데 옛날세대라 중학교밖에 안나와서 어떻게 교육시키는 지 모르더라구요
@@user-HarryWinks 진짜 남 부모님들한테 할 소리는 아니지만 연세 좀 있으신 분들중에 그 시대 국가 상황 때문에 못배운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부모가 될 준비도 자격도 없는 사람들끼리 혹은 사람이 지들 꼴리는대로 애들 싸질러서 그럼 무식하고 가난할수록 아기를 많이 낳는 시대였음. ㅋㅋ 현재 대한민국이 가파르게 고령화 저출산 국가로 가는 이유가 젠더 갈등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스스로 생각할 줄 알게 되어서 그럼. 세대 갈등이 일어날 수 밖에 없지 늙은이들은 지들이 더 오래 살았으니 당연히 젊은 세대들보다 똑똑하고 현명할줄 알 것이고 젊은 세대들은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개나소나 다 쉽게 취업하고 노력 안해도 대학가던 시절에 살았던 사람들이 사회에서 고위직 차지하고 젊은이들 재산 축낼 방법만 찾고있으니 ㅋㅋ
@@Schlomo-freud 유교사상때문에 어른들말을 들어야하는데 어린이일때는 당연히 어른들 말을 듣고 배우면서 커야죠 90년00년대 유튜브 인터넷이 없다보니 학원가서 한개라도 더 배울려고 했는데 20대가 지날무렵 나보다 30살정도 많은 어른들이 너무 무식하다는거예요 배울점도 없고 전 어린이일때 젓가락도 잘못배워서 지금도 젓가락질을 이상하게 합니다.ㅋㅋㅋ 60년대 70년대 여상나온 여자들이 은행 고위급으로 한자리한다는것만으로도 말이 안되죠
그렇습니다. 부모 될 자격이 없는 인간들이 아이들를 과일 처럼 주렁주렁 낳아놓고, 아이들에게 신세 타령 하는 부모들 , 그리고 자식으로 부터 소원성취를 하려는 부모들, 모두가 부모 자격 없습니다. 그외 여러 형태의 부모로 자식을 괴롭히는 것들 많이 있음. 하여 계속 배우고 깨닫고 실천 함이 답.
과잉간섭 하지마세요 아이를 끝까지 책임 져 주실수 있으신가요? 어차피 부모는 아이보다 현실적으로 먼저 사망하고 절대 아이를 끝까지 책임 져 줄수가 없는데 무슨 간섭을 하나요? 제가 요즘 부모님에게 자주 하는 말이라 적어봤습니다 간섭이 아니라 아이를 자기손바닥위에 올려놓고 통제하려는 것이고 결론은 뻔하지요 자식이 부모를 벗어나지 못하고 부모가 자식을 책임지는일이 생깁니다 그런자식에게 부모는 자식탓을 또 하지요😢
나르시스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사람입니다. 저주같은 악담은 물론, 어릴 때 부터 지원을 아예 안 해줘서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자의 힘으로 알바하면서 생활비 벌고 학비 내면서 다녔습니다. 술 먹고 폭력은 물론 사람 영혼까지 갉아 먹는 사람입니다. 그런 부모가 있다면 슬프겠지만, 빨리 떨어져 나와서 자립하세요 그냥. 너무 심하다 싶으면 연을 끊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그 밑에서 있다가 조현병 까지 왔습니다. 지금은 많이 괜찮아 졌어요.
진짜 애만 낳았다고 다 부모가 되는게 아니죠, 인간은 짐승이나 또한 짐승이 아니니까요 . 부모도 그렇고 나이만 먹엇다고 다 어른이 아니듯이 본인이 밥먹고 사는 노력의 10분의1 이라도 자식혹은 모르는 분야에 배우려는 노력을 하는 이가 더 많아져야지 더 좋은 삶과 나라를 사는데 도움이 될듯 합니다 요즘은 시대가 시대인만큼 집안에서도 이런 돈주고도 쉽게 못듣고 배울 이런 차분하고 알기좋게 설명해주는 이런 교육을 집안에서 핸드폰 이나 컴퓨터로 무료로 듣고 배울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저는 가장 힘들었떤 것중 하나가 공부할 때 절대 행복하면 안된다고 가스라이팅 했던 거였네요... 덕분에 고등학교 내내 친구도 안두고 미친듯이 공부 했는데 정작 진짜 전교권에서 놀던 친구들은 교우관계도 좋고 자존감도 높던 ㅎㅎ.. 노는 남자애들한테 은따당했지 좋아하던 남자애한테 비웃음받지 내 모습은 뚱뚱하고 못생겼는데 로션만 바르고있어도 공부하는 애가 왜그렇게 꾸미냐고 핀잔주고... 그래도 내가 잘하고 있는 줄 알았었어요 다들 이렇게 불편한 감정으로 사는 줄 알았고 그때 이후로 편하게 행복한 방법을 잊어버려서 대학교 내내 방황했었네요 인간관계도 너무 힘들었었어서 잘 나서지도 못하고... 지금은 정말 많이 변하려고 노력했고 실제로도 겉으로보기에는 저 스스로 정말 많이 성장했지만 그 성장이 모두 콤플렉스 범벅이었던 저를 채워나갈려고 꾸역꾸역 노력한 모습 같았고 제가 방심하는 순간 가장 초라했던 10대 떄의 제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그 모습에 닿지 않으려고 늘 불안감에 고조되어있는 제 모습이 너무 슬프게 느껴져요 ㅎ 저는 가정을 가장 편한 공간으로 인식할 줄 아는 존재로 자라온 사람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세가지 경우를 다 겪었네요. 제가 그 고통을 아니까 아이들에겐 정말 하지말자 매일 다짐합니다. 아직도 부모님이 그러시면 숨이 막히고 미칠듯이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그럴 땐 그냥 참아요. 그러다보니 부모님과 멀어지더군요. 40대인데도 가끔 봐야 그나마 숨이 쉬어져요.
엄마 아빠는 평생 사이가 안 좋았습니다. 죽일 듯이 싸우면서 죽어도 이혼은 안한답니다. 그러다 올해 아빠가 암에 걸려 병간호를 하게 됐고 동생은 타지에서 일하고 저는 육아를 해야해서 간호를 엄마가 해야했습니다. 엄마는 처음부터 자기는 불면증이 있고 신경안정제를 먹기 때문에 못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쓰지 못 할만큼 경제적인 여유가 없던 엄마는 결국 약을 먹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지만 정작 죽기전엔 자식들한테 죽음을 암시하는 카톡을 남겨 살아남았습니다. 저는 엄마가 자식한테 미안해 할 줄 알았습니다. 나중엔 자기 입으로 말하더군요. 내가 병간호 하기 싫어 약까지 먹었는데 하게 됐다구요. 그냥 죽게 내버려 뒀어야 했습니다. 매일매일 그 생각에 울컥울컥 합니다.
2번째만 빼면 우리 엄마네요. 지금이야 대학생이니까 어느정도 반박도 할 수 있지만 어릴 땐 엄마 눈치보면서 '언제 또 나를 혼낼까, 이 행동을 하는 건 엄마 심기에 안 거슬리겠지?' 이런 생각하면서 항상 주눅들어 있었어요. 진짜...ㅋㅋㅋ 무슨 말을 못했어요,, 조금만 자기 기분 안 좋다하면 제 모든 말과 행동을 지적하고 불같이 화내셨거든요. 5살 때 그림책 문장 하나 좀 헷갈려 읽었다고 병신이냐고 소리쳐서 순간 저도 모르게 놀라고 무서워서 커튼 뒤로 달려가 덜덜 떨며 숨었던 기억이 있네요. 엄마 말 안 들으면 혼나는 게 무서워서 어디 가서도 얌전히, 가만히 있었는데 그거 보고 다른 사람들은 '애가 얌전하니 잘 키웠다, 말을 잘 듣는다' 이러면서 좋게 보더라구요? 그 말 들었다고 엄마는 또 신나서 자기가 애를 진짜 잘 키우는 줄 알고..ㅋㅋ 과잉 보호, 자기 감정 컨트롤 못해서 무섭고 삭막해진 집안 분위기, 바빠서 집에 잘 못 들어오시는 아빠, 동생과의 차별 등등 경제적으로 부족하진 않았지만 정신적으로는 궁핍한 게 많았던 것 같습니다. 중고등학생 때 그동안 쌓인 서운했던 게 폭발한 적이 있는데 사과는 커녕 피해의식 개쩌는 애로 낙인 찍히고 그렇게 마음에 안 들면 나가 살으라는 소리 들었습니다. 애초에 사과 듣자고 말한 것도 아니었고 내가 이만큼 서운했다 알아만 달라고 말한 거였는데도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자긴 최선을 다해 키웠고 너가 말하는 만큼 잘못한 적 없다며 인정을 안 하시네요.
난 이영상을 보고 우리집만 부모가 정신병있나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에 시달리고 있군요 암만 간섭덜하라고해도 안바뀝니다. 오히려 부모말 안듣는 사람을 성격파탄자로 만들어버리죠 이제는 나이들었다고 대접받기를 바라네요 어린시절 얼마나 공포에떨고 불안했으며 내가 왜태어났을까를 수십번도 반복했는데 그들은 그 시절 다 그런 것 마냥 포장해서 대충 넘기려고하는데 그 서실이 더육 화가나서 지금부터라도 손절하는게 내 생명연장에 도움 될 것 같습니다.
나르시시스트 부모의 특징이네요. 나르시시스트 부모는 이런 영상보고 무슨 생각하는지 아십니까? "자식들과 가급적 '빨리' 멀어져야 하는 이유" 부분을 보고 하루 빨리 집 밖에 쫓아내려 합니다. 저 이야기는 자식을 감싸도는 부모에 해당되는 말인데 저런 말을 듣고 '맘에 안 드는 자식 하루 빨리 쫓아내야겠다. 저게 자식에게 도움되는 거란다.' 라고 해석합니다. 단순합니다. 본인이 동일한 취급 받으면 견디지 못할 행동들은 자식에게 행하지 마세요. 자식을 소유물 혹은 물건 취급하는 인간 생각보다 많습니다. 존중이 없기 때문에 그런 거지. 이걸 배워야 깨달을 정도면 자식 갖지 마세요.
너무나 귀한 말씀이십니다 ㅜ ㅜ 지식인이 죽은 이 끔찍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선배이시자 어른다우신... 어른을 뵙네요 ㅜ ㅜ 건강하세요 선생님....샘 같은 분이 오래 함께 해주셔야 이 황막한 이땅에서 힘내어 살아갈 ...동력이 될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생존해주셔서 ㅜ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가 돈에 미쳐 성공에 미쳐 날뛰는 일에 ..통회자복하고.... 건강해지기를 ...바래봅니다
많이 혼나고 많이 상처받고 컸습니다. 부모와 참 많이도 싸웠죠. 저희 부모님도 잘못을 해도 절대로 사과할 줄 모르는 그런 분들이시거든요. 참 이런 게 자라는 제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지금은 그런 걸 극복하고 잘 지내고 있지만 평생 잊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제 부모는 있어도 문제아이는 없다고 합니다. 성취지향형 소시오 악성나르시시스트 인격장애를 가진 성인아이 증후군에 걸려 애정결핍에 정신적 으로 성장하지 못한 미성숙한 유아기적 부모들이 대한민국에 너무 너무 많아 병든 그 부모들로인해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받고도 학대인지도 모르고 부모의 대물림으로 마음이 병들어 고통받고 자라나는 자녀들이 너무 너무 많아 너무 너무 안타깝고 마움이 아프고 슬프네요,
너무 아기 같고 자식을 자기 손아귀에 올려놓고 휘두르려고만 하는 부모, 자식이 부모 위해서 살아가는 줄 아는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전체 중 90%가 넘네요. 최근 취업 못/안 한 20~30대 자녀에 대한 다큐 영상에 보면 50대 이상 부모들 댓글 중 병원 보내라, 내쫓아라, 그래도 사랑해주고(이 말은 자식이 뭐 하는지 지금까지 하던 대로 관심 가지고 지켜보고 밥 차려주고 돈 주고 카톡 매일 하고 대화 자주 하고 이런 것들을 말하더군요) 끼고 돌아라는 댓이 엄청 많아요. 다 부모 위주 소름 끼치는 댓. 여기서 말하는 자식들 나이가 대략 서른 넘은 경운데 그런 자식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상대하는지 알 수 있지요. 또 어떤 부모는 부모가 자기 자식을 제일 잘 아니까 자기 아들을 딱 보아 하니 가만히 두면 안 될 것 같아서 집에서 내쫓아서 돈 대 주고 (공무원 공부하는) 학원가에 보냈대요. 지금 공무원으로 잘 살고 있다며, 대화도 잘 통하고 즐겁대요. 아들도 엄마가 그때 안 내쫓았으면 어쩔 뻔했냐며 너무 감사해 한다며... 결국 부모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해요. 이 역시 소름 끼치는 게... 이 엄마가 얘기하는 아들 나이가~ 공무원 합격은 30대 초쯤... 이런 아들 상대로 부모의 강력한 판단력으로 자기 판단이 옳았다고 기세등등, 부모 내 말대로 해서 아들이 너무 충성하고 산다는 말. 덧붙이는 얘기가 이모한테도 잘하고 자기 아들이지만 착하대요. ㅋㅋ 이러니까 요즘 누가 결혼을 하겠어요. 30대 자식을 부모가 완전히 움켜쥐고 사는데. 방금 이 정도는 양호하다는 케이스이고 잘 풀렸으니까 그렇지... 다수 부모는 평생 자식를 자기 아래 두고 왕노릇... 하....ㅠㅠ 이런 부모 둔 자식은 겉으로야 사회생활은 하고 돈 잘 벌고 부모 붙들고 잘 사는 척 보여도. 이 자식이 부모 말 거스르면? 상상도 할 수가 없네요. 이런 집 부모들 중에 자식이 결혼을 하거나 맘이 변해서(?) 부모한테 소홀해지면 백화점에서 장난감 사달라고 자지러지게 울고 뒤집어지는 아이처럼 미쳐 날뛰는 분도 생각보다 많네요. 말 잘 들었던 자식도 자기 부모가 진짜 어떤지를 모르고 사는 거죠. 기대치를 빨리 깨주는 게 차라리 나을 수 있는데 이 경우도 부모의 집착도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고 불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전에 어떤 아버지가 30대 아들이 게임한다, 어쩐다 푸념하니까 심리학 박사님 한 분이 아드님은 30대라고, 아들을 너무 아기 취급한다고 말하니까 눈이 휘둥그레져서 놀라더군요. 자식이 잘했다는 말이 아니라 평생 부모의 자식, 부모의 아기로만 살게 되는 자식들....이건 90%는 부모의 감시, 간섭, 권력, 무지가 그렇게 만든 거니.... 우리나라도 얼른 부모 자식 관계며, 교육, 사람들의 인식이 크게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영상을 꼭 그런 부모들이 봐야하는건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저런 말을 듣고 자란 피해자에게 더 필요한 겁니다. 내가 알지 못했지만 나 자신을 무너뜨린 나의 유년시절의 상처를 알아야 진정한 치유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영상이 본인의 유년시절이었던 모든 분들, 이걸 내 부모가 봐야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억울해하시는 모든 분들, 여러분들이 가진 상처가 잘 아물기를 바랍니다. 교수님의 말씀, 부모가 결코 아이보다 낫지 않다는 말, 가슴아프지만 너무나 맞는 말이죠. 다만 이제 이런 분들의 도움으로 우리는 이런 상처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음 세대에게는 조금이나마 더 잘 해줄 수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딱 저희 부모네요. 손절치고 저런 부모는 절대 안되려고 피나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못났어도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더라도 피나는 노력을 통해서 부모로부터 벗어나십쇼. 저런 부모 밑에서 자란 분들 정신적으로 정말 힘드시겠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저도 자살시도도 하고 그랬는데도 부모는 절대 사과 안합니다. 연 끊고 사는게 답이예요. 피해자와 가해자는 분리시키고 피해자를 안전한 곳에 보호하는게 가장 우선인데, 가족은 그게 안됩니다. 본인 스스로 악착같이 살아남아서 벗어나야 합니다. 다들 꼭 살아남으세요.
학생은 그냥 너무 이뻤다. 꿈도 많았고 재능도 많았다. 그런 愛제자가 정신과 약을 먹게되었다. 나는 부모가 정신과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어느 학원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학생이였는데 그 학생과 한달 좀 넘게 울면 휴지주고 울고나면 먹으러가고 배부르니 같이 걷고 그렇게 보냈다 그리곤 어느날 자기가 문제집 풀어올테니 채점만 해달래더라. 그러곤 우리아이가 해냈어요처럼 100점짜리 시험지를 휘날리며 왔었다ㅡ 우린 축하의 의미로 치킨에 콜라를 먹으러갔다 단 한번도 부모는 그런 시간을 가져준적이 있었던가?
@@내가최고야님 의식주 육신의양식만 양식이 아니어요ㅎㅎ 영혼의양식이 더 중요해요 영혼이 노숙자와같은사람들이 되면 결국 행복할수없어요 정신이 빈약한 부모가 돈 출세 명예로 자식을 인격살인하는 부모가 있습니디 좀더 넓게 높은사고의 폭을키우시면 좋겠네요 독서도많이 하시구요 돈버는독서말고 영적인 양식을구해보시길 몸만 잘사는건 50점 입니다 몸과정신이 건강해야됩니다
위압적인 분위기에서 평생을 그런소리만 듣고 자란 저희 형부.. 결혼하면서 연 끊고 처가인 저희가족과 가족이 되었구요 처음엔 이해가 안됐어요 왜 저렇게 맛있으면 맛있다 좋다 슬프다 표현을 못하는지... 나중에 알고 보니까 거의 정신적 학대를 당했더라구요 인격말살 정도의.... 이제는 겨우 표현을 좀 하게됐어요 저나 언니나 우리가족들이 전체적으로 많이 신경써주고 편하게 해줘서 이제는 서로 표현도 잘하네요
차라리 고아가 더 행복할 수도 있다. 선택해서 태어난게 아닌 부모 잘못 만나서 폭력과 욕설과 편애와 부모의 싸움과 부모의 이혼과 가난과 괴롭힘과 사이좋지 않은 부모의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들... 어른이 되어도 끊을 수 없는 부모자식 관계로 죽을때까지 그 고통 끌어안고 끊임없는 반복으로 사는 사람 많다. 누가 자식버리는 부모 없다했는가? 자식 이용하는 부모 많고 버리는것 보다 더한 버림많다. 낳아서 자신들 위해 이용하는 부모들. 아직도 아들 아들 하는 부모 많고 이미 그런 부모밑에 큰 어른들의 깊은 상처도 많다. 차라리 부모가 없는게 행복할수있다.
후...그전에도 별로였지만 스무살이 되면서 부터 지금의 신랑을 만나 따로 떨어져서 살기전까지 나는 우리 엄마의 ATM기계였고 적당한 훈육 대신 훈육을 빙자한 폭력과 온갖 폭언뿐인 가스라이팅을 당해왔다 말 안 듣는다고 늘 회초리나 효자손,고무줄로 많이 얻어 맞았었는데 어릴땐 그게 당연한건 줄 알았다 내가 잘못을 하면 당연히 맞아야 한다고 생각했었으니까 근데 세월이 지나 내가 부모가 되고 보니 그게 나 자체를 갉아먹는 행위였던것이다 그래서 나는 아직도 나 자신을 많이 자책하고 나 자신을 많이 부정한다 내 아이만큼은 정말 사랑으로 키워야지
난 아이들 잘키우겧다고 보육교사 자격증까지 취득함 거기서 배운것중에 제일 큰게 자식들과 부모는 개개인이고 서로 존중해주고 그들의 말에 항상 귀기울여라 난 그래서 미국 영화에 나오는 가정처럼 딸3하고 항상 친구처럼 지냄 공부 공짜도 얘기안하고 최소한 딸들 친구3명정도는 기억하고 아이들이 말할때 아 그누구친구 그친구 하면서 대화가 됨 이렇게 자란 아이들 주도적으로 공부 하지말라고 해도 대단한 공부는 아니지만 나름 공부하고 큰 직장은 아니지만 나름 졸업후 직장찾아가고 큰 모임은 아니지만 많은 모임을 가지고 취미활동과 친분잘쌓는것 같고 나름 아빠로서 보육교사 공부한건 내인생에 큰 성공이라고 봄
가족이랑 어지간히 잘 맞지 않는이상 일 절대 같이 하지마세요 다른데서 널 받아줄거같냐 가스라이팅 하며 자존감을 박살내버립니다 맞불작전하면 아무 잘못없는사람도 피해를 입는거라 가불기에요 그냥 요즘 취업난이다 뭐다 하는데 잘 찾아보면 할수있는일 쥰내 많습니다 제 자존감 제 나름의 노력과 주변사람들덕에 잘 지키고 있다가 결국 우울증이 터졌습니다
너무 감싸서 우쭈쭈하거나... 너무 닦달하고 잘해도 더해 라면서 채찍질하는 부모들... 소아청소년과 6년차 간호조무산데 부모가 교육이 덜된사람들 많더라고요ㅠㅠ 너무 과잉보호하거나 너무 방임으로 풀어놔서 아이가 잘못해도 그냥 냅두기도하고... 너무 답답해요 그리고 좀 치료받았음좋겠는데 안받더라고요, 이런 영상이좀 널리알려져서 부모들이 교육좀 받았음 좋겠어요
부모를 골라 태어날 수는 없지만 저는 정말 복받은 사람이었네요.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감사합니다. 하늘에서 잘 계시죠? 엄마는 제가 잘 보살피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나중에 꼭 만나요.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국민학교입학했을때 1년동안 연필깍아 필통속에 챙겨주시던 아빠.새학년이 되서 받아온 교과서 달력으로 겉포장해주고 국어 산수 사회 자연 다 써주고 이름 적어주셨던 울 아빠 . 월말고사 치고 상장 받아오면 꼭 짜장면 사주셨던 울아빠.열여덟 다 큰딸이 배탈났을때 약도 없이 참던 저를 밤새 손으로 쓰다듬어 주시던 우리아빠. 왜 그렇게 빨리 가셨나요 ㅠㅠ
영조대왕이 대표적인 경우였음. 자기가 사도세자를 정신병자로 만들었는데 평생 사과는 없고 그를 뒤주에 가둬 죽인 사이코패스로 봄. 그런 범죄적인 사람을 명군이라고 대접하는게 한국. 사도세자가 사람을 많이 죽이긴 했는데 그건 광증(정신질환)으로 요즘은 정신병원서 치료하면 나아질 수 있는 수준이었음. 그런데 영조같은 사람은 요즘도 직장 내 괴롭힘 주도자 사장 임원 부장 같은 사람들로 많이 존재하는 듯...역시
제 아버지도 이런데... 어릴때는 모든게 다 내잘못이라 생각하고 벌벌 떨었었네요.. 이제는 나이들고보니 뭐 이랬다가 저랬다가 기분에 따라서 더블바인딩 하고 있는거 보고 난 잘났다 근데 또 니들이 날 부양해야한다 막 이랬다가 저랫다가 하는 모습 보면서 또 나중에 정작 자기는 그런 막말한거 기억도 못하는거 보면서... 그냥 내 인생의 십자가인가보다 하고있습니다.
잘했다. 수고했다. 그 말들을 듣고싶어서 참 열씸히노력했는데... 그거 한마디 듣는게 그렇게 어렵더군요. 성인이되어서도 아직 그 말에 미련이 남습니다. 언젠가는 내게 사과해주지않을까, 나를 인정해주지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순간까지 살아온 그 자체가 대단하고 장하다는 말을 부모님께 들어보는게 참... 소원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게, 교도소도 아니고 왜 자기방에 문을 못 잠그는지? 이해가 안감. 인간은 누구나 사생활과 통신에 있어서 비밀을 가질수 있다고 배우는데. 부모가 아니라 교도관이야. 군 생활하면서 하도 쓰레기를 많이 봐서 그런지 나는 나중에 자식이 선고유예, 기소유예, 집행유예 이런거 받지 않고, 사회봉사명령, 훈방 이런거 받는거 없이 4대보험 내는 합법적인 직장에서 일하면서 친구들이랑 원만하게 지내면 그걸로 만족함.
저도 똑같아요. 이렇게 뒤늦게 관념의 틀을 깨고 원인을 찾고 잘못됐다는 결론을 내기까지 제 인생을 허비한 것 같아 더 분하기도 하네요. 부모의 잘못된 양육태도와 뒤틀리고 불건강한 영향 때문에 우울증을 비롯한 각종 정신병으로 발전하고 여러 인간관계도 불안정하게 이어오게 되다니... 도덕적 또는 종교적 신념 등에 휘둘리지 말고 내 부모지만 잘못된 나쁜 인간이라고 명확히 규정하고 가급적 손절하고 살아야 그나마 남은 인생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내가 능력도 지지리없고 와이프 때리는 사람하고 결혼하라고 떠민것도 아닌데 이놈의 집구석 너때문에 참고 산다 너가 보상해줘야한다 너 아님 집나갔다 죽어버렸다 맨날 그러고 시어머니한테 남편한테 당한거 나한테 히스테리부리니까 아빠만큼 엄마도 짜증났음 아빠는 말할 필요도 없음 지 기분대로 가정에서 모든 화를 다 풀고 집을 늘 살얼음판같은 분위기로 만들면서 가장대접받길 바라고 생각해보면 ㅈ도 아닌 사람을 왜 왕처럼 눈치봤는지 어릴때부터 얌전하고 어른스럽다 소리들은건 칭찬이 아니라 그저 늘 눈치만 보고 기죽어 살며 정상적 사회화 과정을 놓친거였음
너무나 자책이 됩니다.저 또한 심각한 신체적 정서적 학대에서의 생존자이고 내 아이만큼은 사랑만으로 키우겠다 다짐하고 또 다짐했건만 되돌아보면 너무나 어리석고 비겁한 부모였던 것 같아서요. 또 다시 제 존재에 대한 회의감이 고개를 드네요. 마음이 건강치 못한 분들은 자녀 갖는 일을 신중히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살벌한 집안 분위기 때문에 항상 주눅 들어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마음 표현이 서툴어서 사회생활하면서 소패들한테 이용당하기 딱 좋은 먹잇감이 되었죠 ㅋㅋ 자기들이 좋아서 낳아놓고는 힘들어서 신경질내고 화내고 꼬우면 나가라그러는지 .. 이제는 결혼해서 독립했지만 손주 타령하시는 부모님을 보면 참 어이가없습니다.
왜 이기고 짓밟는것만 하는지.. 선생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부모도 부모지만 그나마 학교에서 좋은선생님 만나 사람다움을 배웠다하더라도 한국 회사조직을 경험하면 정말 싸패되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가식적이고 얼어있는. 소통이 잘 안되는 조직문화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원인중 한부분이 거슬러올라가면 가정이 되기도 하겟지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들을 지향하는 공동체들이 곳곳에 많이 생겨 문화가 바뀌는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가정 학대 피해자입니다.
12살 17살 29살 자살시도 총 3회를 거쳐 용기가 부족하여 죽지 못했어요.
29살 자살시도 전에 가장 친한 친구에게 담담하게 말했어요
난 필요한 사람일까? 죽고 싶다.
그때 친구가 나에게 해준 말이 기억에 나요.
자살을 생각하는게 보였는지.
기다려봐 내가 지금 갈께. 절때 죽지마
도착해서는
"살아줘서 고맙다. 내가 미안해"
하고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는
"전혀 부족하지 않아"
"그런 학대에서 살아남은 너는 그 누구보다 대단한 사람이다."
"그 상황에서 부모를 때리지 않고 다른 누구도 폭력을 하지 않았어. 너처럼 이타적이고 따듯한 사람은 없을꺼야"
"그 동안 정말 잘 버텻어."
그 친구가 저에게 한 말이 그 시간 가장 따듯하고 하루종일 울게한 시간 이였어요.
20년 종일 집 들어가면 욕 먹고 폭력 당해도
바뀌지 않았는데요.
겨우 저 몇 마디가 저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주었어요.
학대 당하신분들 위로가 될지 모르지만 정말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해요❤
당신이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소리sf
눈물이 나네요 ㅠ 감사합니다.
그 친구 멋지고 님도 멋지고... 살아줘서 나도 고맙고
@@얍얍-u3g 그친구가 천사로 오셔서 구해주셨군요 ! 하나님께서 친구를통해 전달해주신 메세지를 받으신것같습니다
너무나도 강하시고 귀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주님안에서 참된 승리자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이를 정신병 만드는 부모
1. 과잉 간섭
2. 극단적인 표현을 쓰는 부모
3. 살벌한 집안 분위기: 표현 못하게 됨. 자기표현 중요.
자식은 부모의 그릇만큼 큰다.
사회성을 키워주는 것 중요ㆍ사회에서 제2, 제3의 부모를 만들어 주는것임. 그로인해 상처 치유 됨
맞는 말이긴 한데요..무슨 말을하려는지도 알겠고.
그렇다고 부모 잘못 만난 아이들은 성공은 커녕 정상적으로 살기도 힘들다는 말씀? 아무리 발버둥쳐도 부모랑 똑같이 살아갈 운명인가요? 본인 스스로도 잘 알고 그걸 극복하려고 애쓰는 사람들에게 대못 박는 말씀 같군요.
1 2 3 번 다 우이 부모님이네
현재 의사분들
@@user-ow7xh5nb5t어떻게 이런 생각을하지? ㅋㅋㅋ 영상 제대로 안봤죠? 아님 지능이 좀?
진작에 부모와 다른 길을 걷고 싶으면 부모라도 손절하는 게 답.
좋은 부모, 화목한 가정, 부유하지 않아도 평타 치는 가정에서 태어나는 것만 해도 인생의 8할은 성공입니다.
명언
@@무언유휴 감사합니다 ^^
까비 20프로 안에서 노력해 볼게요
슬픈 현실.. 되돌릴수도 선택할수도 없는 인연
ㄹㅇ
정작 그 부모들은 이런 영상 안찾아봄
저런거보고 아 우리엄마가 저정도로 이상했구나 라는걸 깨닫는것도 의미가크죠 이게 가장 첫번째죠 이 첫번째가 있어야 두번째가있고 자녀, 나의 미래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금쪽이나오는 부모들 다 정신병자잖아요. 학대범이고...
봐도 본인은 아닌줄 앎
@@hahapark8839 맞는 말씀!!
맞아요
부모를 미워해도 괜찮더라구요
부모 미워하는거 죄 아니니까 죄책감 느끼지 마세요 부모와 나는 다른 존재예요 안맞을 수 있는거 당연합니다
손절만한 배려와 사랑도 없더라구요 ㅎ
부모의 정자와 난자가 만나 탄생한게 자식이어도 나를 탄생시켜준 내 부모 정,난자조차도 그들의 무수한 조상들의 온갖유전자들이 복합,복잡하게 합해져서 생긴 존재들이거든요. 즉, 나라는 존재를 탄생시켜준 정자난자를 제공해주고 낳아준 부모조차 나와 유전적으로 제일 가까운 존재들일뿐, 내 인생에 관여하여 이래라저래라 끈질긴간섭,통제, 강요할 권리가 없는 남일 뿐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애들은 정신병차로크고 정신병의대물림. 님처럼...부모와의 유대가없으면 진짜 90프로이상 정신병이있거나 폭력성이강해서 자식들한테도 악영향끼치더라구요.
@@김-x1f3o 케바케죠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부모밑에 자라서 스트레스 키우고 사느니 험한세상에서 됙립심을 키우는게 그래도 더 낮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어차피 운명까지 바꿀수는 없죠
@@Mo39631 이래서 혈육이 무섭다는겁니다.
부모의 가장큰 잘못은 자식을 자신의 자랑거리로 만들려는것
자신이 자식의 자랑이 되는 존경받는 부모가 되어야하는데 자식으로 자신의이기심을 채우려는 어리석음
아, 정말 정답이네요.. 자식의 성공이 자신들의 자존심이어서 자식이 조금이라도 실패하면 자녀를 위한 안타까움이 아니라 자신들의 자존심이 상해서 난리를 피우죠..
부모도 마찬가지죠 자녀에게 자랑과 존경까지 받아야하는지?그냥 든든하게 곁에 있어주면 되는거죠
전 공부 이런거보다 누가봐도 사랑스러운 사람 좋은사람 바른사람으로 크길 바라왔고 교육해왔는데 이또한 부모본인 자랑이 숨겨진 주목적일수 있단거를 부정 못하겠군요.감사합니다.
정확힌 자식이 뭘 좋아하는지 그걸 밀어줘야 되는데
본인 아이돌 이상형을 강요 학대하는 부모들 심각함 진심
@@행복시작-o9y본인이 자식을통해 자랑을 받고싶은 부모면 본인이 자랑을 받을만한 부모가 먼저 되어야한다는 겁니다. 서로 안바라면 님 말대로 그냥 옆에 있어주면 되겠죠.
그렇게 1등을 하라고 언제나 들들 볶으셨는데 우리반 1등이 전교 1등이라 불가능하다 했더니 2등을 하라하시는데 그 2등이 전교 10등인데 문제는 학교 반수가 15개 였다는 거죠. 즉, 우리반에 엔간한 반 1등이 다 모여있었던거고 그래서 전 3등이었던 거죠. 어쨌든 둘다 불가능 경지였는데 운좋게 어느날 2등을 하고야 말았죠. 자전거 사준다고 공약을 하셨으니 꿈에 부풀어 신나게 집에 갔는데 그날이 가장 호되게 혼나고 운 날이 되었죠.
이유는요, 그동안 할수 있었는데 안한거라는 거에요. 자전거는 커녕 본전도 못찾았구요, 저는 그렇게 학창 시절에 매일 벌벌 떨며 우는 아이였어요. 그게 다 나 잘되라고 하는거라 했던 그 인간들.
제가 성장하고 돈 벌어오니 이번에는 돈 적게 번다 난리를 치다가 결국 제 전재산 사기쳐 꿀꺽 하고 한참을 그런적도 없는양, 정신병자 폐륜아로 몰더니 더이상 사실 부인이 안되는 증거가 나오고 부터는 그동안 키워줬는데 그것도 못해주냐 하더이다. 그 돈으로 서울 아파트 사서 스스로 잘나 부자된양 자랑을 하더니 또다시 제가 가난하다고 조롱을 했구요. 그제서야, 깨달았습니다. 애초에 사랑해서 성공하라고 괴롭힌게 아니라 성과를 보여줘서 자신들을 빛내달라고 채찍질을 때렸다는 사실을. 나는 자식이 아니라 그들에게 이익이 되어야할 가축이었다는 사실을. 그래도 절연을 못하고 살았는데 정말 털끝만큼도 미안하긴 커녕 자식은 부모 뜯어만 먹고, 부모는 자식에게 은혜만 끼치는 존재로 2차 세뇌 시작하는 거 보고 소름이 끼치고 구역질이 나 결국 절연했습니다. 양심이 정말 먼지만큼도 없더군요.
그렇게 그들이 악마였다는 것을 깨닫고 절연후 서서히 사람의 형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괴물로 살뻔했는데 그나마 완벽히 사악해주셔서 탈출한 덕에 사람으로 살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니 감사하다고 해야 할까요?
네, 절면하지못하는 우유분담함과 부모의 애정을 갈구는 헛된 욕망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 인간관계는 부모라도 절연해야하는 현명함을 배웠으니 이제 잘살겁니다. 또다시 사람관계에 호구되는 인연에 연연하며 상처와배신받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어리석은겁니다.
사람은 홀로서서 평온하고 평안하면 행복인겁니다
@@DDung_G 사건 당시 바로 끊었어야 했는데 결혼 하고도 질질 끌다가 결국 꼬임에 또 넘어가 집 경매 당하고 십여년 사기에 휘말려 소송 겁나 해서 반은 법전문가 되었는데 교육비로 생각하고 있네요. ㅡㅡ;;; 요즘 박세리 보면 늦게 정리할수록 아무리 능력 좋아도 피해는 어마무시하지 싶어요. 단순히 물질이 문제가 아니라 영혼 자체가 파괴되는 느낌이라. 웃긴건 자식 중 저만 그걸 당해서 나머지는 아주 저를 폐륜아로 안다는거. 이제 정리했으니 그 모든 업보와 악운은 동생들이 짊어지겠죠. 결혼 후 바로도 늦은건 아니에요. 질질 끌다가 가스라이팅 당해 이혼한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저도 그럴뻔 했어요. 물론 양가 다 거지같아서 그런거지만. 그런 부모 만나 사는데 뭐 결혼은 잘할수 있었겠어요. 부모만 보면 남자들이 도망가는데… 안 도망간 착한 놈하고 결혼했더니 그놈도 못지않게 겪고 산 놈이라 이해한 거더라구요.
님 응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빠져나오신거 그리고 용기내신거 모두 응원합니다 축복해요
에고...우짜스까...왜그럴까들...진짜 너무 힘드셨겠네요... 여자분이신가요..
손절을 빠르게 할수록 여러분들 인생이 핍니다 저는 이십대 중반에 부모랑 손절하고 현재 33살인데 오히려 인생이 폈어요
공감
헐 ㅠ 나랑 친군데... 손절을 어떻게 하셧나요? ㅜㅜ 우린 전혀 그런 분위기 자체가 안되는데 ㅜ
@@에혀-o9d 직장, 주소를 옮기고 모든 번호를 바꾸는 것이지요. 쉽지는 않습니다
어떤 식으로 펴졌나용…?!
빨리 잘 하셨네요
난 평생 등골빼이고 악담받이 당하다가 62세에 절연했어요
병만 남음~
부모가 되지 않아야 할 사람들이 걍 애들 싸지르고 정신병자로 키우는 케이스 너무 많다
이게 정답
그게 바로 우리 부모임 나 진짜 정신병자 될 뻔
정답임. 정말 주변에 너무 셀 수 없이 많이 봤는데 이게 이상하게 다들 그렇게 사는구나 하고 넘어가는 문제더군요.
@@gifg-o7t 그래서 한국에서 정신병자들이 많은 거
조부모세대들이 맹활약했죠 소학교도 안나왔는데 기본 8명씩 낳아서 베이비붐 세대를 만든 장본인들이예요
그 자식들 제대로 교육시키지도 않았습니다. 그 다음 개피 본 세대들이 80년 태생들임
나 학창시절에 선생들도 최악이었는데 교실분위기도 공부분위기가 아니었음 쉬는시간마다 싸움이 발생함 요즘 뉴스에 나오는 학폭보면 애교임
결핍된 부모들은 이런 것을 절대 안 보고 보더라도 절대 자신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참 신기하죠 오히려 상처받은 사람들만 찾아서 본다는게
정답!!! 정작 문제있는 인간들은 절대 이런 영상을 보지 않고, 보더라도 인정 절대 안하죠
그게 더 화나요ㅠㅠ
본인이 무슨 죄를 짓고 사는지 남 상처주는것에는 0도 관심 없어요
되려 나만한 사람이 어딧냐 그러는데 할말없죠 말문이 막혀서 기가차고 어이가 없을무
정신병원에도 오라는 원인을 제공한 정신병자들은 안오고 원인제공한 정신병자들 때문에 마음에 병을 얻게된 사람들만 온다잖아요...
자기 부모한테 못 받은 사랑을 자기 자식을 통해 받으려고하고, 자기가 못이룬 꿈을 자식이 대신 이루게 해주길 바라고, 자식이 본인의 훌륭한 악세사리가 되길 바라는....그런 부모들 너무 많다....
나의 엄마
인간쓰레기라 손절했어요
@@Jenny.w-z7y 잘하셨어요 부모님 생신때 챙겨주지마세요
맞아요. 딱 제 부모들이에요. 해주는거 없이 덕 볼 생각하고 사소한거라도 해준 경우는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면서 생색내더라구요. 어렸을때 억울했던거 부당했던거 얘기하니까 없는 말 지어낸다고 핀잔하더군요. 기가 막혀서 그 이후로는 입다물고 있습니다.
국민성이라서 어쩔수없음 한국에서 태어난게 죄지
안보고 사는게 나은 가족도 있더라구요... 차라리 혼자인게 낫겠다 라는 마음을 먹고 진짜 그러기까지 정말 힘들었는데... 그 생각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겠어요. 혼자라도 괜찮더라구요.. 놔버려도 되는 손은 놓는게 서로 낫다고 생각합니다... 혼자라도 파이팅!!!
저도 정신병원갈뻔햇죠
이겨낸게 뭔줄아세요??
내가 내삶의주인이라는 사실을 저들에게 강하게 명백하게 보여주는겁니다
저들?
@@Strowberry-n3x자식 괴롭히는 부모들 말하는 거잖아요
저들 -> 웬수
공감합니다, 보여주다보면 그들이 보던말던 신경도 안쓰고 스스로 잘사는 사람이 되어 있더라고요 ㅎ
저도 30대에 인제시작 화이팅
과잉 간섭, 극단적인 말, 살벌한 분위기... 딱 제 어린 시절 집구석 그대로네요.
대학과 군대 생활을 계기로 집에서 '탈출'하기 전까지, 어린 저는 항상 주눅들고 온갖 부정적인 감정에 점철되어 살았었죠.
벌써 십 년이 더 지났는데도 그 시절을 회상하면 아직도 가슴이 갑갑해지고 숨이 옥죄는 느낌이 듭니다.
한국부모 정신차려야 합니다
내가 낳았다고 내 소유가 아닙니다
젤 대표적인 부모가 자식이 부모를 위해 살아주기를 바라는 부모
자식 낳아서 머슴으로 대하고 직장다니면 월급은 엄마가 돈 불려줄께 관리해야한다며 다뺏고 나중이 치매간병이 목적이죠
위에 스팸댓글에 좋아요 쳐 누르는새끼는 뭐하는것들이냐?
ㅇㅈ 자기 아이가 무슨 노예마냥
@@leeyoochan811 특히 전라도의 윗 사람을 공경해야 니들도 밑에 사람들에게 대우받는다 아이가 이게 한 몫 하지요 즉 공경을하면 했지 대우라는 단어가 왜 따르냐 여기서 엮여서 자식은 부모를 위해 살아가야된다는 문장이 탄생한거죠
@@일섭송-k8z 그 공경하는게 최소 60년입니다.60년동안 노예머슴처럼 부려먹는걸 왜 당연시 할까요?
학생때 용돈 십원한장 준 적도 없는데 회사그만두고 자영업할때 직원을 딸랑 한명만 뽑고 가족들을 굴리더라구요
일손이 부족하니 기분 좋은 마음으로 일도와 주러 갔는데 직원있는 앞에서 말단사원 대하듯 막말하길래 어이없었습니다.
내가 어릴적만 해도 부모가 무조건 다 옳다.. 라는 사상이 만연했는데 그래도 다 늙어가는 마당에 오은영 선생님이나 여러 정신과 박사님들이 부모도 틀린다.. 라는 걸 매스컴을 통해 알려주고 과거에 나랑 비슷한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고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 지금은 저의 이 정신병은 평생 제가 안고 가야 할 것이라는 것도 알고 앞으로도 희망은 없을 것 같은데 그냥 엄마를 미워해도 된다는 것을 알게된 것만으로도 만족하렵니다.
이 영상이 널리 퍼지면 좋겠어요. 주변에 이런 부모들 너무 많은데 자기 합리화하며 아이의 문제에 눈감고 있어요.. 주변사람들은 다 아는데 부모만 모르는거죠......
어차피 그런 사람들은 이런 주제에 대해 관심도 없을뿐더러 누가 귀띔해줘도 절대 인정 안함
애초에 알고리즘도 안뜰걸요?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34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정말 부러웠던 사람들이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부모가 있는 사람들이었음.
부자가 아니라도 자식의 이야기를 존중하고 하나의 의견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존감을 지켜주는 그런 멋진 부모.
나는 7살때부터 학대당하기 시작해서 19살이 되어서야 비로소 폭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음.
아버지가 빨리 죽었으면 좋겠고, 그런 아버지와 만나 좋다고 나를 태어나게 만든 어머니가 한없이 원망스러움.
아버지도 싫고 어머니도 싫습니다.
어릴땐 아빠아빠 엄마엄마 이러면서 잘보일려고 노력했는데 내가 뭘 한건지
눈도 마주치기도 싫고 같이 공기도 마시기 싫습니다.
저도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집에 거의 혼자있을때가 많았던 기억이 있어요.어릴때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자주 저한테 풀었어요.놀고있다는 이유로 하루는 떡볶이를사오셨는데 그걸 냅다 저한테 던지고 레고를 부수고 컴퓨터를 부수셨어요.부모님의 심정이 이해안가는건 절대 아니예요.정말 이해가지만 성인이되도 그 기억은 신기하게 지워지질 않더라구요.금전적인 지원도 부족함 없이 해주시고 성격도 많이 온화해 지셨지만 신기하게도 지금 이순간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슬플거 같지가 않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화목한 가정을 보면 정말 부러워요.어떻게 부모님과 말이 저렇게 잘 통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토닥토닥 ㅠㅠ
돈 많은 부모보다 그런 부모가 부러움.
저희 부모님이 비슷했죠. 문닫으면 큰일나는줄 알고 개인 방도 없었고, 문 못닫는 분위기 만들고.. 마음에 안들면 기분 좋다가도 갑자기 살벌해지고... 욱했다가 아빠가 풀어지면 다들 어거지로 기분좋은척 좋게좋게 해야하고... 이런 부분들이 저를 가면쓰고 살게 만든거같아요.
이 영상 이댓글을 본게 저에겐 행운입니다.화목 행복한 가정인편이라 볼수 있는데 약간 뭔가 이질감이 있는 뭔지 알것말것하던 문제가 있는거같은데 이런거였어요 감사합니다.
@@응애응애-l9d 네.. 남들은 형제자매끼리 서로 욕도 하고 싸우지만 그만큼 둘도 없을만큼 친하고 끈끈한 무언가가 있는데, 이런식으로 어거지로 붙여놓으니 오히려 자매간에 벽을 만들게 되는거같아요. 가면쓰고 살아서인지 빨리 결혼해 나왔고 자매끼리는 연락도 안하고 살고여. 남보다도 못한 사이로 지냅니다. 남들이 보기엔 안싸우고 화목해보이는데, 안싸우고 화목한게 아니고 그냥 서로한테 관심이 없는거죠.
어거지로 기분좋게 해야한다는 거 엄청 공감함 그때는 부모가 사이코들인줄알았음
초반에 말씀하신거 공감됩니다 문닫으면 큰일나는 중 알고 앵간해서는 문 못닫는 분위기 만든거.. 무슨 음탕한짓 하길래 문닫냐고 ;;;
우리집인줄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사과 하는거…이거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21개월 된 아들도 제가 한번 잘 모르고 혼낸적 있는데 삐져서 쳐다도 안봐서 진심으로 엄마가 잘못 알고 혼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용서 해줄수 있냐고 한다음 사랑한다고 안아주니 마음이 풀리더라구요…절대 아이가 어리다고 무시하고 아이에게 화내고 감정적으로 대하지 마세요ㅠㅠ 아이들 다 알고 있고 부모도 실수하면 사과할 줄 알아야 해요.
맞아요. 백번맞는 말씀.
부모들은 내 인생을 바쳐 최선을 다해 자식을 키웠다고 자부하는데 부모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하는 자식들이 이렇게 많은 것이 아이러니.. 자식을 키울 때 제 소유물이 아닌 독립된 인격이라는 것을 꼭 새겨야겠어요. 아이를 행복하게 잘 키울 자신이 없어서 다들 아이낳는 것을 꺼리는 걸까요?
부모가 잘못해놓고도,그로 인해서 몹시 괴로워하고 고통스럽게 사는데도 미안하다고 사과를 안한다는건, '너한테 관심없어.' 이 뜻으로 알면 된다. 나도 이기적으로 살면 그뿐! 받은 게 있어야 줄 것도 있다.
@granmama3920저희 부모님이랑 똑같네요...
본인들 필요할때는 갑질하면서 시켜먹다가 부탁하면 들은 척 안합니다.
너한테 관심없어. ㅡ 정답이네요.. 가슴이아프네요ㅠㅠ
댓글 쓰신 많은 분들.
우리 모두 미성숙한 부모로부터 잘 생존해왔습니다.
같은 결의 고통을 겪은 우리들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ㅠㅠ 우리 마음으로 함께 연대합시다..
저거 세 개 다 해당하는 사람 손
사람들이 다 커서 부모 안챙기냐고 뭐라해도 상관없다. 내가 진짜 까딱하면 조현병 걸려서 나가리 될 판이였거든.
그런 부모면 버려도 됩니다 본인 먼저 생각하고 사세요 힘내세요
정도의 차이는 있는데 옛날 부모들 대부분 저러긴 했습니다
저의 부모님도 많이 때리고 저렇게 극단적인 말도 많이 했죠
저는 워낙 남의 말 안듣고 고집이 쎄서 잘 버텼는데 강박증은 좀 생긴듯
@@kimjihoon2042 이래서 못배운 부모를 만나면 세뇌를 시키는데 그게 가장 무서운거예요
수준높고 가방끈 부모를 만난 애들이 제일 행복한겁니다.
@@user-Griezman가방끈 긴 부모들이 자식 고문하기시작하면 그것만큼 치명적인게 없어요.. 세가지에 다 해당될 수 있습니다
부모안챙기냐는사람들이 개빡침
아주유토피아 납셨음 ㅋㅋㅋ
살벌한 분위기 강압적 폭력
찐따가 만들어지는 이유입니다.
애를 위협하니까 고분고분하고 내 말 잘들어서 편하죠?
근데 부모말에만 복종할까요? 타인한테도 그래요.
당해도 빼앗겨도 찍소리 못하고 커요
왜 부모랑 타인을 구별못하고 그러냐고요? 애 잖아요! 성인이 아니라요
엄마가 어릴때부터 아빠 욕, 동네 사람들 험담, 경제적인 하소연 너무 많이 해서 스트레스 엄청받고 성인된 후 병원도 다니고 심리 상담도 다녔는데.. 왜 그랬냐고 하니 본인은 그런적이 없다고 함. 남 험담하거나 극단적인 얘기를 한 게 아니라 그냥 있던 사실을 말했던거고 내가 예민한것 같다고. 찝찝한 사과를 받고 카톡에서 삭제했더니 마음이 후련함...
끝까지
나는 그런적이 없다
니 성격이 이상해
니가 너무 예민하다
돈벌기 시작하니
다 내 덕이지
따졌더니
없는 집에서 큰애들이 잘되더라
뭔 븅신같은 소리만 하더이다
부모 미워할 자격있으니
사회에서 효심 어쩌고 연예인 잘되도 부모 모셔놓고 감상이나 물어보고 그런 방송 자체가 없어져야 옳은 사회임
아 그런사람많구나
우리 엄만줄... 3남매 중에 둘째딸인 나한테만 그럼.. 그랬던게 서운하다고 하니까 성인이면 알아서 극복해야지 나한테 어쩌라고 라고함. 절대로 서운함을 받아주지도 서운하게 느낀거에대한 진심어린 사과도없는 사람이더라구요. 진짜 진절머리가 나요
내가들은게있는데..돈돈 거리지말라니까 내가언제그랬냐고 급발진... 방금 있었던일입니당ㅋㅋ
와 .. . . 저만 그런줄 보편적인 엄마인가요 이정도면
엄마랑 같이 살던 때 생리를 1년에 한번 밖에 안함
엄마랑 따로 사니까 한달에 한번 정상적으로 함
내가 너무 불쌍했음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으면 ..
어릴때 친형은 장남이라 사람취급받고 전 차남이라 사람취급을 못받았음
4인가족일때 아침에 밥먹을때도 왜 나한테만 잔소리를 하지? 잘못한것도 없는데
최소 25살까지는 부모님집에서 살아야하니깐 성격도 이상해지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 머리도 나빠짐
어머니가 좀 배운 사람이면 모르는데 옛날세대라 중학교밖에 안나와서 어떻게 교육시키는 지 모르더라구요
@@user-HarryWinks 진짜 남 부모님들한테 할 소리는 아니지만 연세 좀 있으신 분들중에 그 시대 국가 상황 때문에 못배운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부모가 될 준비도 자격도 없는 사람들끼리 혹은 사람이 지들 꼴리는대로 애들 싸질러서 그럼 무식하고 가난할수록 아기를 많이 낳는 시대였음. ㅋㅋ 현재 대한민국이 가파르게 고령화 저출산 국가로 가는 이유가 젠더 갈등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스스로 생각할 줄 알게 되어서 그럼. 세대 갈등이 일어날 수 밖에 없지 늙은이들은 지들이 더 오래 살았으니 당연히 젊은 세대들보다 똑똑하고 현명할줄 알 것이고 젊은 세대들은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개나소나 다 쉽게 취업하고 노력 안해도 대학가던 시절에 살았던 사람들이 사회에서 고위직 차지하고 젊은이들 재산 축낼 방법만 찾고있으니 ㅋㅋ
@@user-HarryWinks 그리고 그 집의 부모님, 친형도 화풀이를 님한테 했을 확률이 높음
@@Schlomo-freud
유교사상때문에 어른들말을 들어야하는데 어린이일때는 당연히 어른들 말을 듣고 배우면서 커야죠
90년00년대 유튜브 인터넷이 없다보니 학원가서 한개라도 더 배울려고 했는데 20대가 지날무렵 나보다 30살정도 많은 어른들이 너무 무식하다는거예요
배울점도 없고 전 어린이일때 젓가락도 잘못배워서 지금도 젓가락질을 이상하게 합니다.ㅋㅋㅋ
60년대 70년대 여상나온 여자들이 은행 고위급으로 한자리한다는것만으로도 말이 안되죠
부모도 자격증이 필요하네요.
그렇습니다. 부모 될 자격이 없는 인간들이 아이들를 과일 처럼 주렁주렁 낳아놓고, 아이들에게 신세 타령 하는 부모들 , 그리고 자식으로 부터 소원성취를 하려는 부모들, 모두가 부모 자격 없습니다. 그외 여러 형태의 부모로 자식을 괴롭히는 것들 많이 있음. 하여 계속 배우고 깨닫고 실천 함이 답.
진짜 꼭 부모의무교육을 국가적으로 의무화하고 적어도 그 과정에서 가라가 발생하지 않게끔 최소한 아예 결격사유가 있으면 그 부모님은 국가적으로 제대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결격사유가 없다고 해도 제대로 교육하는 게 필요하고요.
가장 중요한 정치도 무자격무증명 자들이 돈만가지고 하는 세상에서요?????
@@준철정-b3i 가정이 사회를 만들고 사회가 나라를 만들죠
네 네
맞습니다
의무교육이요
난 부자인 집안보다 화목한 가정보면 그렇게 부럽더라.. 가족이랑 허물없이 말하고 놀고 부럽다
과잉간섭 하지마세요
아이를 끝까지 책임 져 주실수 있으신가요? 어차피 부모는 아이보다 현실적으로 먼저 사망하고 절대 아이를 끝까지 책임 져 줄수가 없는데
무슨 간섭을 하나요?
제가 요즘 부모님에게 자주 하는 말이라 적어봤습니다
간섭이 아니라 아이를 자기손바닥위에 올려놓고 통제하려는 것이고 결론은 뻔하지요
자식이 부모를 벗어나지 못하고 부모가 자식을 책임지는일이 생깁니다 그런자식에게 부모는 자식탓을 또 하지요😢
잘못된 부모를 만나면 대대손손 정신병자로 산다..!!
부모들을 보면 진짜 답이 없어요. 자녀들을 자기 옆에 묶어두고 계속 나이들어서도 코칭해야 속이 시원한 엄마들도 너무 많구요. 진짜 병적인 엄마들이 많답니다.
학교도 제대로 안나온 세대들이 왜 그리 코칭을 하고 싶은지
스마트폰이 나오자 혼자 버벅거리길래 맨날 물어봄 귀찮아서 대답안했더니 너는 이것도 모르냐 도대체 아는게 모냐!! 무시하고 구박함 ㅋㅋ
저번에는 카톡문장을 복사하는걸 물어보길래 10번을 알려줘도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화딱지날정도로 이해를 못하길래 차근차근 슬로우로 알려줘도 이해못함
요즘은 마주치면 책같은 곳에 영어들이 많아지니깐 영어단어 이거 뭐냐고 묻길래 번역어플 깔아줬어요
@@user-Griezman알량한 인정심리죠 사회에서는 인정 못 받아도 내 자식에게만은 인정 받고 싶은 인간의 슬픈 최소본능
@@Slfozbkw하나 깨닫네요. 😂 덕분에. 늘 일평생 본인은 인정 받는 것을 싫어한다고 하는데 유씨 무식하다고하는 것은 자신은 유식하다고 인정받고싶어하는 거네요 !? 😂😂😂
너무 좋은 클립입니다.아이만 낳지말고 좋은 부모가 되기위해 교육 먼저 받고 부모들이 되었으면.감사합니다~~
'내가 언제 그랬냐? 못한 것만 생각하고 기억하지 잘해준건 하나도 기억 못한다.' 서운했던거 말하면 나오는 말. 분위기 완전 싸해지고. 본인들은 아주 선하고 희생한 부모들. 나만 예민하고 뭐같은 자식으로 만들음.
친구가 진짜 중요한 것 같다. 부모 밑에서 늘 내가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친구를 만나고 이야기하면서 내가 그렇게 잘못된 사람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좋은친구만나셨네요 저는좋은배우자만나서 안정을찾구있어요
친구도 필요없는 세상입니다. 남 겉치레 보여주기는 사라져야하는 문화예요
어릴땐 친구가 많아야한다. 어른들이 이런말들을 하는데 친한친구일수록 농담 수위가 점점 심해짐
그런데 부모를 잘못만나면 위축되고 눈치를 많이봐서 친구집단에서도 도태되기 일쑤인게 가장 큰 문제이죠..
@@user-Griezman 핀트를 못잡네
@@jeje-ss1bs 이게 맞죠
69 연세에, 자식을 위해 배우고 깨닫고 그리고 실천 할려고 하는 엄마이며 할매 입니다. 그 중, 저 나름대로 터득한 점 은 " 새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언행은 절대 삼가한다" 입니다. 낙원이 따로 없읍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평안한 하루 되세요.
새끼라는데부터 그냥 글러먹음 ㅋㅋ
너 밖에서 타인 막대하냐? 그냥 그거 똑같이 하면 되는데
무슨 별다른거 하는거 마냥 희생하는거마냥 사니까 가족병신되는거임
정말 멋있으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왕왕-u2k 감사합니다. 금년 한해를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나르시스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사람입니다. 저주같은 악담은 물론, 어릴 때 부터 지원을 아예 안 해줘서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자의 힘으로 알바하면서 생활비 벌고 학비 내면서 다녔습니다. 술 먹고 폭력은 물론 사람 영혼까지 갉아 먹는 사람입니다. 그런 부모가 있다면 슬프겠지만, 빨리 떨어져 나와서 자립하세요 그냥. 너무 심하다 싶으면 연을 끊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그 밑에서 있다가 조현병 까지 왔습니다. 지금은 많이 괜찮아 졌어요.
혈육에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너무 안맞는 사람이라 그런지 친할머니조차 싫더라구요
님 대단하세요, 앞으로 무엇을 해도 성공 하실거 같아요. 일찍 독립하신 판단력이 뛰어나시네요.
알콜중독자들 답 없습니다. 뇌손상이라...
@@Growwithmeeveryday 응원 감사합니다. 나르시스트는 무조건 피하는 게 최선입니다. 반응을 안 해주면 나르시스트의 먹이를 끊는 것과 같아서, 저도 노력했더니 지금은 환경이 많이 괜찮아졌네요. 말씀대로 알콜중독자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대단해요 힘내세요^^
@@bsidevievv혹시 아예 연을 끊으신건가요..?
진짜 애만 낳았다고 다 부모가 되는게 아니죠, 인간은 짐승이나 또한 짐승이 아니니까요 . 부모도 그렇고 나이만 먹엇다고 다 어른이 아니듯이 본인이 밥먹고 사는 노력의 10분의1 이라도 자식혹은 모르는 분야에 배우려는 노력을 하는 이가 더 많아져야지 더 좋은 삶과 나라를 사는데 도움이 될듯 합니다 요즘은 시대가 시대인만큼 집안에서도 이런 돈주고도 쉽게 못듣고 배울 이런 차분하고 알기좋게 설명해주는 이런 교육을 집안에서 핸드폰 이나 컴퓨터로 무료로 듣고 배울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저는 가장 힘들었떤 것중 하나가 공부할 때 절대 행복하면 안된다고 가스라이팅 했던 거였네요... 덕분에 고등학교 내내 친구도 안두고 미친듯이 공부 했는데 정작 진짜 전교권에서 놀던 친구들은 교우관계도 좋고 자존감도 높던 ㅎㅎ.. 노는 남자애들한테 은따당했지 좋아하던 남자애한테 비웃음받지 내 모습은 뚱뚱하고 못생겼는데 로션만 바르고있어도 공부하는 애가 왜그렇게 꾸미냐고 핀잔주고... 그래도 내가 잘하고 있는 줄 알았었어요 다들 이렇게 불편한 감정으로 사는 줄 알았고 그때 이후로 편하게 행복한 방법을 잊어버려서 대학교 내내 방황했었네요 인간관계도 너무 힘들었었어서 잘 나서지도 못하고... 지금은 정말 많이 변하려고 노력했고 실제로도 겉으로보기에는 저 스스로 정말 많이 성장했지만 그 성장이 모두 콤플렉스 범벅이었던 저를 채워나갈려고 꾸역꾸역 노력한 모습 같았고 제가 방심하는 순간 가장 초라했던 10대 떄의 제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그 모습에 닿지 않으려고 늘 불안감에 고조되어있는 제 모습이 너무 슬프게 느껴져요 ㅎ 저는 가정을 가장 편한 공간으로 인식할 줄 아는 존재로 자라온 사람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세가지 경우를 다 겪었네요. 제가 그 고통을 아니까 아이들에겐 정말 하지말자 매일 다짐합니다. 아직도 부모님이 그러시면 숨이 막히고 미칠듯이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그럴 땐 그냥 참아요. 그러다보니 부모님과 멀어지더군요. 40대인데도 가끔 봐야 그나마 숨이 쉬어져요.
더 멀리 하세요.
저도 사십대 저도 세가지다...안타깝네요..저도 좀 멀리하는중인데 늙어가는거보니 안쓰럽기도 하네요..ㅋㅋ
저도 40대후반에 저 세가지 + @ 겪었네요.엄마 목소리,얼굴만봐도 PTSD 증상이 옵니다.
@@Nomal_Life798 저는 부모님을 아저씨 아줌마처럼 생각하고 지냅니다. 저번에 이모가 놀러왔는데 나보고 이래라 저래라 훈계하길래
니아들이나 신경쓰라고 했습니다.
저기 세가지에 목소리만 들어도 숨이 차면 아주 심한 악연입니다.
저 같으면 해외간다하고 차단 할듯.
안쓰럽고 그래도 부모인데 하는 생각이 드는순간 또 갇힙니다.
엄마 아빠는 평생 사이가 안 좋았습니다. 죽일 듯이 싸우면서 죽어도 이혼은 안한답니다.
그러다 올해 아빠가 암에 걸려 병간호를 하게 됐고 동생은 타지에서 일하고 저는 육아를 해야해서 간호를 엄마가 해야했습니다. 엄마는 처음부터 자기는 불면증이 있고 신경안정제를 먹기 때문에 못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쓰지 못 할만큼 경제적인 여유가 없던 엄마는 결국 약을 먹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지만 정작 죽기전엔 자식들한테 죽음을 암시하는 카톡을 남겨 살아남았습니다. 저는 엄마가 자식한테 미안해 할 줄 알았습니다. 나중엔 자기 입으로 말하더군요. 내가 병간호 하기 싫어 약까지 먹었는데 하게 됐다구요. 그냥 죽게 내버려 뒀어야 했습니다.
매일매일 그 생각에 울컥울컥 합니다.
2번째만 빼면 우리 엄마네요. 지금이야 대학생이니까 어느정도 반박도 할 수 있지만 어릴 땐 엄마 눈치보면서 '언제 또 나를 혼낼까, 이 행동을 하는 건 엄마 심기에 안 거슬리겠지?' 이런 생각하면서 항상 주눅들어 있었어요. 진짜...ㅋㅋㅋ 무슨 말을 못했어요,, 조금만 자기 기분 안 좋다하면 제 모든 말과 행동을 지적하고 불같이 화내셨거든요. 5살 때 그림책 문장 하나 좀 헷갈려 읽었다고 병신이냐고 소리쳐서 순간 저도 모르게 놀라고 무서워서 커튼 뒤로 달려가 덜덜 떨며 숨었던 기억이 있네요. 엄마 말 안 들으면 혼나는 게 무서워서 어디 가서도 얌전히, 가만히 있었는데 그거 보고 다른 사람들은 '애가 얌전하니 잘 키웠다, 말을 잘 듣는다' 이러면서 좋게 보더라구요? 그 말 들었다고 엄마는 또 신나서 자기가 애를 진짜 잘 키우는 줄 알고..ㅋㅋ
과잉 보호, 자기 감정 컨트롤 못해서 무섭고 삭막해진 집안 분위기, 바빠서 집에 잘 못 들어오시는 아빠, 동생과의 차별 등등 경제적으로 부족하진 않았지만 정신적으로는 궁핍한 게 많았던 것 같습니다.
중고등학생 때 그동안 쌓인 서운했던 게 폭발한 적이 있는데 사과는 커녕 피해의식 개쩌는 애로 낙인 찍히고 그렇게 마음에 안 들면 나가 살으라는 소리 들었습니다. 애초에 사과 듣자고 말한 것도 아니었고 내가 이만큼 서운했다 알아만 달라고 말한 거였는데도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자긴 최선을 다해 키웠고 너가 말하는 만큼 잘못한 적 없다며 인정을 안 하시네요.
헐 이거 완전 저 .... 완전 제얘기...
완전 제 얘기.. 근데 우리엄마는 123번 다 함
난 이영상을 보고 우리집만 부모가 정신병있나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에 시달리고 있군요 암만 간섭덜하라고해도 안바뀝니다. 오히려 부모말 안듣는 사람을 성격파탄자로 만들어버리죠
이제는 나이들었다고 대접받기를 바라네요
어린시절 얼마나 공포에떨고 불안했으며 내가 왜태어났을까를 수십번도 반복했는데
그들은 그 시절 다 그런 것 마냥 포장해서 대충 넘기려고하는데 그 서실이 더육 화가나서 지금부터라도 손절하는게 내 생명연장에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부모때문에 평생 아프고 힘든사람입니다 내마음에 큰돌을 얹고 살아가는것 같어요 부모는 자신들의 잘못을 잘 알지 못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목숨을 끊고 살 수는 없잖아요
힘내시고...
부모를 측은한 마음으로 봐주세요
부모도 몰라서 저지른 잘못들입니다
과거에 얽매이지 마시고 소중한 자신을 위해서 사시기 바랍니다
몰라서 저지른건 아니겠지요 성격자체가 그런거겠죠 상처받은 일들이 너무나 많아서 다 할을할수가없네요 어릴때부터 늘 주눅이들어서 자존감도 낮게형성되고 소심하고 삶을 주도적으로 살수없는 성격이되었어요 하필 왜 나야 라는 의문이드네요
자식 상처주는 부모는 죽어야하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 세상엔 죽어 마땅한 년놈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몰라서는 개뿔...
딱 내 부모님 모습이다. 정작그들은 그런 본인의 언행이나 행동이 잘하고있다고 생각하고 산다. 나 부모랑 연락끊고 혼자 조용히살고있음. 사람은 절대 변하지도 않는다. 끝.
저희 어머니도 정신병자에 최익이었어요.
현재는 강제로 요양병원 입주 시켰지요.
돌아보니 제 인생이 진짜 억울하고 화가 날 지경입니다.
아버지 발소리만 나도
심장이 터질것 같았습니다
본인이 기분 나쁘면
분풀이는 자식들에게 했어요
진짜 지금 생각해도 최악의 아버지였네요
와 그래도 님은 착하시네요
저는 애비라고 불러요
나르시시스트 부모의 특징이네요. 나르시시스트 부모는 이런 영상보고 무슨 생각하는지 아십니까? "자식들과 가급적 '빨리' 멀어져야 하는 이유" 부분을 보고 하루 빨리 집 밖에 쫓아내려 합니다. 저 이야기는 자식을 감싸도는 부모에 해당되는 말인데 저런 말을 듣고 '맘에 안 드는 자식 하루 빨리 쫓아내야겠다. 저게 자식에게 도움되는 거란다.' 라고 해석합니다. 단순합니다. 본인이 동일한 취급 받으면 견디지 못할 행동들은 자식에게 행하지 마세요. 자식을 소유물 혹은 물건 취급하는 인간 생각보다 많습니다. 존중이 없기 때문에 그런 거지. 이걸 배워야 깨달을 정도면 자식 갖지 마세요.
부모한태 너무 상처 받았어서 일년동안 왕왕 울고 악몽을 꿨는데
사과 절대 안할 부모라는걸 알아서
영원히 대화하길 포기해버렸다.
나랑 대화해 나랑
님에 앞길에 행복만 있길.
가정폭력이 잦은 가정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은 하루빨리 독립하셔야 합니다 고생하더라도 길바닥에 나앉더라도 무조건 빨리 독립해서 사세요 그게 살길입니다.
독립한다는게 연끊어야하는건가요? ㅜ기숙사살때도 매일전화안한다고 시시때때로보고안한다고 쪼아서 오히려 같이사는게 나을지경이었어요...
연을 끊지 안더라도 독립하시면 집주소는 절대 알려주시면 안되요@@쥬니-b4g
제 아는 언니의 자식들도 일찍 독립해서 잘살더라구요.그 언니는 셋째만 껴안고 살고 있고.남편이 개망나니라서 그 언니가 힘들었는데.자식한테 화풀이를 많이 해서 자식들이 떠났지요.
@@쥬니-b4g
전화차단,카톡차단하세요.
자식 못살게 구니까 어쩔수 없어요.
자식이 돈 많이 벌면 계속 연락해요.돈보내라고.
아는분 자식들도 그래서 끊었지요.
자식=돈=돌보미=화풀이대상 으로만 보고 애정이 없어요.
@@쥬니-b4g
전화,카톡차단
저는 이제 ‘효도’라는 말만 들어도 거부감이 듭니다.. 부모도 인간인지라 결국은 자기 자신을 위하는 존재일 때가 더 많아서, 부모의 사랑도 자기애의 또다른 얼굴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 아이에게도 어느정도의 거리를 두고 어려운 사람처럼 대하려 의식해요.
맞는 말씀. 부모는 자식이 꼭 자기만큼 불행하길 바란다는 말이 있죠. 혼자 불행하면 세상에 혼자가 되니까요. 어긋나도 평생 공동운명체로 사는 농경 사회도 아니고 부모 자녀 다 자기 인생 살고 응원해 주는 존재가 돼야겠죠
전 요즘 결혼기피현상이 김정일 원장님이 말씀하신 부모가 많기 때문에 그 부모님들의 자녀가 결혼을 많이 회피하는 것 같습니다. 나 혼자는 이걸 견딜 수 있는데 결혼하면 이 우선순위가 너무 복잡해져 버리거든요. 본인들 부모님들 다 만족시킬 수 도 없고...
맞아요 실은 부모같이 변하거나 부모같은 배우자 또는 주변인으로 인해 반복되는 좌절을 겪을까봐 , 겪고 털어내면 그만인데 털어낼 힘도 없을까봐
그것이 무서워서 관계를 맺지 않는 사람 많은것이 아닐까요..
예비 배우자의 부모가 저런 유형이어서 피하거나 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user-life927 당연하죠 전혀 안맞는 세대들이예요 왜그리 50대 이상 아줌마들이 드센지
울건물에 상가아줌마도 나한테 헛소리하길래 다시 상가계약하길래 내보냈습니다.
@@익명-u8k맞아요 엄마같은 남자 만나면 진짜 삶 놔버릴까봐 걍 결혼 안하려고요
저도 이게 크다고 생각해요. 이 부분 중에서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imf도 한몫 했다고 생각해요. 가족해체도 많고 자살도 많았거든요. 이런 연구가 있었으면 좋겠네요ㅠ
저의 법적 생물학적 친부모가 저기 전부 해당됩니다. 지금은 주민등록열람제한 신청하고 의절했지만 만성우울증으로 4년째 정신과 치료중입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부디 우울증 극복하세요!
@@Growwithmeeveryday 감사합니다
그 부모들 밑에서 자란 젊은이들 결혼 안한다 뭐라하는데 행복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결혼생각이 들겠나.
너무나 귀한 말씀이십니다 ㅜ ㅜ 지식인이 죽은 이 끔찍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선배이시자 어른다우신... 어른을 뵙네요 ㅜ ㅜ 건강하세요 선생님....샘 같은 분이 오래 함께 해주셔야 이 황막한 이땅에서 힘내어 살아갈 ...동력이 될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생존해주셔서 ㅜ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가 돈에 미쳐 성공에 미쳐 날뛰는 일에 ..통회자복하고.... 건강해지기를 ...바래봅니다
많이 혼나고 많이 상처받고 컸습니다. 부모와 참 많이도 싸웠죠. 저희 부모님도 잘못을 해도 절대로 사과할 줄 모르는 그런 분들이시거든요. 참 이런 게 자라는 제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지금은 그런 걸 극복하고 잘 지내고 있지만 평생 잊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님과 100%동감합니다.
되물림되지않도록 노력할뿐입니다...
극복했다는 건 착각입니다. 평생 고통받으며 살게 될거에요
@@acidholic 내가 극복해서 잘 지내고 있다는데 사정도 모르는 당신이 뭘 안다는 거에요? 무당이에요? 아님 예언가라도 되시나?어처구니가 없습니다.
@@bestjojo8048 그냥 시비한번 걸어봤어요
@@acidholic 평온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부모는 있어도 문제아이는 없다고 합니다. 성취지향형 소시오 악성나르시시스트 인격장애를 가진 성인아이 증후군에 걸려 애정결핍에 정신적 으로 성장하지 못한 미성숙한 유아기적 부모들이 대한민국에 너무 너무 많아 병든 그 부모들로인해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받고도 학대인지도 모르고 부모의 대물림으로 마음이 병들어 고통받고 자라나는 자녀들이 너무 너무 많아 너무 너무 안타깝고 마움이 아프고 슬프네요,
정확한 진단 입니다
민간에서는 이런분들을 옛날엄마 옛날아빠라고 합니다
이세상에서 오직 아들 며느리한테 미쳐버린 인격장애 같습니다
어릴땐 부모의 영향이 크죠 세뇌가 무서운겁니다.
하지만 자식들은 소유물이 아닌데 소유물취급을 하죠
나르시시스트 자기애적인격장애 성인아이 소시오패스 전형이 딱 저희 친정엄마입니다. 손절한 5년이 되어가네요. 인연끊으니 너무 좋습니다
애정결핍환경에서 자란부모가 진짜 최악임.
부모도 배워야한다. 맞는말씀입니다. 우리 모두는 배워야합니다.
너무 아기 같고 자식을 자기 손아귀에 올려놓고 휘두르려고만 하는 부모,
자식이 부모 위해서 살아가는 줄 아는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전체 중 90%가 넘네요.
최근 취업 못/안 한 20~30대 자녀에 대한 다큐 영상에 보면
50대 이상 부모들 댓글 중
병원 보내라, 내쫓아라, 그래도 사랑해주고(이 말은 자식이 뭐 하는지 지금까지 하던 대로 관심 가지고 지켜보고 밥 차려주고 돈 주고 카톡 매일 하고 대화 자주 하고 이런 것들을 말하더군요) 끼고 돌아라는 댓이 엄청 많아요. 다 부모 위주 소름 끼치는 댓. 여기서 말하는 자식들 나이가 대략 서른 넘은 경운데 그런 자식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상대하는지 알 수 있지요.
또 어떤 부모는 부모가 자기 자식을 제일 잘 아니까 자기 아들을 딱 보아 하니 가만히 두면 안 될 것 같아서 집에서 내쫓아서 돈 대 주고 (공무원 공부하는) 학원가에 보냈대요. 지금 공무원으로 잘 살고 있다며, 대화도 잘 통하고 즐겁대요. 아들도 엄마가 그때 안 내쫓았으면 어쩔 뻔했냐며 너무 감사해 한다며... 결국 부모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해요. 이 역시 소름 끼치는 게... 이 엄마가 얘기하는 아들 나이가~ 공무원 합격은 30대 초쯤... 이런 아들 상대로 부모의 강력한 판단력으로 자기 판단이 옳았다고 기세등등, 부모 내 말대로 해서 아들이 너무 충성하고 산다는 말. 덧붙이는 얘기가 이모한테도 잘하고 자기 아들이지만 착하대요. ㅋㅋ 이러니까 요즘 누가 결혼을 하겠어요. 30대 자식을 부모가 완전히 움켜쥐고 사는데. 방금 이 정도는 양호하다는 케이스이고 잘 풀렸으니까 그렇지... 다수 부모는 평생 자식를 자기 아래 두고 왕노릇... 하....ㅠㅠ 이런 부모 둔 자식은 겉으로야 사회생활은 하고 돈 잘 벌고 부모 붙들고 잘 사는 척 보여도. 이 자식이 부모 말 거스르면? 상상도 할 수가 없네요. 이런 집 부모들 중에 자식이 결혼을 하거나 맘이 변해서(?) 부모한테 소홀해지면 백화점에서 장난감 사달라고 자지러지게 울고 뒤집어지는 아이처럼 미쳐 날뛰는 분도 생각보다 많네요. 말 잘 들었던 자식도 자기 부모가 진짜 어떤지를 모르고 사는 거죠. 기대치를 빨리 깨주는 게 차라리 나을 수 있는데 이 경우도 부모의 집착도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고 불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전에 어떤 아버지가 30대 아들이 게임한다, 어쩐다 푸념하니까 심리학 박사님 한 분이 아드님은 30대라고, 아들을 너무 아기 취급한다고 말하니까 눈이 휘둥그레져서 놀라더군요. 자식이 잘했다는 말이 아니라 평생 부모의 자식, 부모의 아기로만 살게 되는 자식들....이건 90%는 부모의 감시, 간섭, 권력, 무지가 그렇게 만든 거니.... 우리나라도 얼른 부모 자식 관계며, 교육, 사람들의 인식이 크게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이런 영상을 꼭 그런 부모들이 봐야하는건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저런 말을 듣고 자란 피해자에게 더 필요한 겁니다.
내가 알지 못했지만 나 자신을 무너뜨린 나의 유년시절의 상처를 알아야 진정한 치유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영상이 본인의 유년시절이었던 모든 분들, 이걸 내 부모가 봐야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억울해하시는 모든 분들, 여러분들이 가진 상처가 잘 아물기를 바랍니다.
교수님의 말씀, 부모가 결코 아이보다 낫지 않다는 말, 가슴아프지만 너무나 맞는 말이죠. 다만 이제 이런 분들의 도움으로 우리는 이런 상처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음 세대에게는 조금이나마 더 잘 해줄 수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딱 저희 부모네요. 손절치고 저런 부모는 절대 안되려고 피나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못났어도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더라도 피나는 노력을 통해서 부모로부터 벗어나십쇼.
저런 부모 밑에서 자란 분들 정신적으로 정말 힘드시겠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저도 자살시도도 하고 그랬는데도 부모는 절대 사과 안합니다.
연 끊고 사는게 답이예요. 피해자와 가해자는 분리시키고 피해자를 안전한 곳에 보호하는게 가장 우선인데, 가족은 그게 안됩니다. 본인 스스로 악착같이 살아남아서 벗어나야 합니다.
다들 꼭 살아남으세요.
제 어머니는 저 원장님이 하지말라고 하시는 95프로는 지금도 똑같이 하십니다.(제 나이 40이 넘도록) 그러면서 아직까지 제가 문제라 합니다.
꼭 분리되세요.. 정신건강에 좋지않습니다
힘드셨겠어요..
건강한 부모, 대화를 충분히 하는 가족, 따뜻한 가정환경을 가진 분들 요즘 말하는 정서적 금수저래요. 그만큼 귀한거죠. 그걸 알고 나서부턴 그냥 내가 그런 금수저가 없구나 라고 받아들이게 됐어요.
아 나는
그토록 짓밣히고도 살아왔네…
아 나는 정말 대단하구나
그렇게 짓밣히고도 바른 사람으로 자라왔구나
나도 가정문제로 한강에서 뛰어내렸다가 건져졌는데 3달 잘해주더니 다시 돌아왔음
내 죽음도 복수가 안되는구나 싶어서 허무해졌는데...
사람 안 변함. 절연하는게 현실적인 방법임.
벗어나세요
@@예수그리스도만진리 벗어나야죠ㅋㅋ 힘내겠습니다
학생은 그냥 너무 이뻤다. 꿈도 많았고 재능도 많았다. 그런 愛제자가 정신과 약을 먹게되었다. 나는 부모가 정신과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어느 학원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학생이였는데 그 학생과 한달 좀 넘게 울면 휴지주고 울고나면 먹으러가고 배부르니 같이 걷고 그렇게 보냈다 그리곤 어느날 자기가 문제집 풀어올테니 채점만 해달래더라. 그러곤 우리아이가 해냈어요처럼 100점짜리 시험지를 휘날리며 왔었다ㅡ 우린 축하의 의미로 치킨에 콜라를 먹으러갔다
단 한번도 부모는 그런 시간을 가져준적이 있었던가?
@@빛나는바이올린 부모는 말그대로 의식주를 해결해주잖아요.
그럼 그것으로 감사해 해야하는거예요.
기본이 해결되지 않을때 당신 주위에는 아무도 없게되겠죠.
그런분이 있을수 있었다는건 기본적인것이 해결되었기 때문입니다.
@@내가최고야님 의식주 육신의양식만 양식이 아니어요ㅎㅎ 영혼의양식이 더 중요해요 영혼이 노숙자와같은사람들이 되면 결국 행복할수없어요 정신이 빈약한 부모가 돈 출세 명예로 자식을 인격살인하는 부모가 있습니디
좀더 넓게 높은사고의 폭을키우시면
좋겠네요 독서도많이 하시구요
돈버는독서말고 영적인 양식을구해보시길
몸만 잘사는건 50점 입니다
몸과정신이 건강해야됩니다
@@내가최고야님이런 인간은 절대 애 낳으면 안됨. 기르는 개한테도 의식주는 해주고 그거 안하면 동물 유기죄인데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이 개보다 못한거임. 절대 애 낳으면 안됨
최고의 선생님이네요
과잉간섭, 극단적인 말, 살벌한 분위기. 이중구속, 불신(끝까지 지켜줄꺼라는 믿음을 안 줌). 자식을 이기려는 것. 부모가 더 낫다(맞다)는 생각.
자식을 최대한 빨리 멀어져야한다. 아이의 시행착오를 지켜보는 것. 부모가 제일 중요하누건 사회성 키워주는 것.
위압적인 분위기에서 평생을 그런소리만 듣고 자란 저희 형부.. 결혼하면서 연 끊고 처가인 저희가족과 가족이 되었구요 처음엔 이해가 안됐어요 왜 저렇게 맛있으면 맛있다 좋다 슬프다 표현을 못하는지... 나중에 알고 보니까 거의 정신적 학대를 당했더라구요 인격말살 정도의.... 이제는 겨우 표현을 좀 하게됐어요 저나 언니나 우리가족들이 전체적으로 많이 신경써주고 편하게 해줘서 이제는 서로 표현도 잘하네요
차라리 고아가 더 행복할 수도 있다. 선택해서 태어난게 아닌 부모 잘못 만나서 폭력과 욕설과 편애와 부모의 싸움과 부모의 이혼과 가난과 괴롭힘과 사이좋지 않은 부모의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들... 어른이 되어도 끊을 수 없는 부모자식 관계로 죽을때까지 그 고통 끌어안고 끊임없는 반복으로 사는 사람 많다. 누가 자식버리는 부모 없다했는가? 자식 이용하는 부모 많고 버리는것 보다 더한 버림많다. 낳아서 자신들 위해 이용하는 부모들. 아직도 아들 아들 하는 부모 많고 이미 그런 부모밑에 큰 어른들의 깊은 상처도 많다. 차라리 부모가 없는게 행복할수있다.
이거지
부모는 자식의 세상이다.
부모가 다정하면 온 세상이 다정하게 다가온다.
부모 잘만나는게 인생 최대의 복이다
후...그전에도 별로였지만
스무살이 되면서 부터 지금의 신랑을 만나
따로 떨어져서 살기전까지
나는 우리 엄마의 ATM기계였고
적당한 훈육 대신 훈육을 빙자한 폭력과
온갖 폭언뿐인 가스라이팅을 당해왔다
말 안 듣는다고 늘 회초리나 효자손,고무줄로
많이 얻어 맞았었는데
어릴땐 그게 당연한건 줄 알았다
내가 잘못을 하면 당연히 맞아야 한다고
생각했었으니까
근데 세월이 지나 내가 부모가 되고 보니
그게 나 자체를 갉아먹는 행위였던것이다
그래서 나는 아직도 나 자신을 많이 자책하고
나 자신을 많이 부정한다
내 아이만큼은 정말 사랑으로 키워야지
난 아이들 잘키우겧다고 보육교사 자격증까지 취득함 거기서 배운것중에 제일 큰게 자식들과 부모는 개개인이고 서로 존중해주고 그들의 말에 항상 귀기울여라 난 그래서 미국 영화에 나오는 가정처럼 딸3하고 항상 친구처럼 지냄 공부 공짜도 얘기안하고 최소한 딸들 친구3명정도는 기억하고 아이들이 말할때 아 그누구친구 그친구 하면서 대화가 됨 이렇게 자란 아이들 주도적으로 공부 하지말라고 해도 대단한 공부는 아니지만 나름 공부하고 큰 직장은 아니지만 나름 졸업후 직장찾아가고 큰 모임은 아니지만 많은 모임을 가지고 취미활동과 친분잘쌓는것 같고 나름 아빠로서 보육교사 공부한건 내인생에 큰 성공이라고 봄
가족이랑 어지간히 잘 맞지 않는이상 일 절대 같이 하지마세요 다른데서 널 받아줄거같냐 가스라이팅 하며 자존감을 박살내버립니다 맞불작전하면 아무 잘못없는사람도 피해를 입는거라 가불기에요 그냥
요즘 취업난이다 뭐다 하는데 잘 찾아보면 할수있는일 쥰내 많습니다
제 자존감 제 나름의 노력과 주변사람들덕에 잘 지키고 있다가 결국 우울증이 터졌습니다
너무 감싸서 우쭈쭈하거나...
너무 닦달하고 잘해도 더해 라면서
채찍질하는 부모들...
소아청소년과 6년차 간호조무산데
부모가 교육이 덜된사람들 많더라고요ㅠㅠ 너무 과잉보호하거나 너무 방임으로
풀어놔서 아이가 잘못해도 그냥
냅두기도하고... 너무 답답해요
그리고 좀 치료받았음좋겠는데
안받더라고요, 이런 영상이좀
널리알려져서 부모들이 교육좀
받았음 좋겠어요
간호사도 아니고 조무사 나부랭이가 뭘 안다고 나대세요?
그러는 당신직업은 뭐요? 현장에서 느낀걸 댓글단건데 표현의자유가있는 세상이에요 딴지걸지마세요.
@@acidholic 내가 당신보다
더많이 알아요 조무사? 그런거
없어도 요즘에 다 알아요
전직 얼집교사 국공립만 2년차
간호조무사 6년차 것두 소아과만
했습니다... 제가 그걸 모를까봐요?
저역시 어릴때 3대만에 나온딸이라고
잘해야한다고 약간 강압? 그런식
으로 잘해서 크고나니 강박 불안
이런거 생겨서 상담중인데...
직업으로 사람비하 하는거보니
정신적으로 많이 딸리시나봐요
저런사람보면 예전엔 화 났는데 이젠 불쌍한맘이 들어요 원래 자신이 열등감있고 꼬인게 많은 사람이 직업들먹이고 돈 자랑 학벌자랑하는겁니다
@@acidholic이런것들 백수임
부모를 골라 태어날 수는 없지만 저는 정말 복받은 사람이었네요.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감사합니다. 하늘에서 잘 계시죠? 엄마는 제가 잘 보살피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나중에 꼭 만나요.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국민학교입학했을때 1년동안 연필깍아 필통속에 챙겨주시던 아빠.새학년이 되서 받아온 교과서 달력으로 겉포장해주고 국어 산수 사회 자연 다 써주고 이름 적어주셨던 울 아빠 . 월말고사 치고 상장 받아오면 꼭 짜장면 사주셨던 울아빠.열여덟 다 큰딸이 배탈났을때 약도 없이 참던 저를 밤새 손으로 쓰다듬어 주시던 우리아빠. 왜 그렇게 빨리 가셨나요 ㅠㅠ
영조대왕이 대표적인 경우였음. 자기가 사도세자를 정신병자로 만들었는데 평생 사과는 없고 그를 뒤주에 가둬 죽인 사이코패스로 봄. 그런 범죄적인 사람을 명군이라고 대접하는게 한국. 사도세자가 사람을 많이 죽이긴 했는데 그건 광증(정신질환)으로 요즘은 정신병원서 치료하면 나아질 수 있는 수준이었음. 그런데 영조같은 사람은 요즘도 직장 내 괴롭힘 주도자 사장 임원 부장 같은 사람들로 많이 존재하는 듯...역시
제 아버지도 이런데... 어릴때는 모든게 다 내잘못이라 생각하고 벌벌 떨었었네요.. 이제는 나이들고보니 뭐 이랬다가 저랬다가 기분에 따라서 더블바인딩 하고 있는거 보고 난 잘났다 근데 또 니들이 날 부양해야한다 막 이랬다가 저랫다가 하는 모습 보면서 또 나중에 정작 자기는 그런 막말한거 기억도 못하는거 보면서... 그냥 내 인생의 십자가인가보다 하고있습니다.
모든 어른이 이 영상을 봐야한다 생각합니다....
내생각에 제일 하질은 자식을 노후대책으로 삼으려는 부모
늙으면 자식의지 하려고 하는게 당연한거고.
자식은 키워줬으니 10년정도 보살펴주는게 당연한거지요.
바보같은 인간! 효를 모르는 자식은 성공 할 수 없습니다.
기본은 하셔야합니다.
@@내가최고야님 구역질 난다 너는
저는 mz지만 부모님이 병들고 어려워졌다면 방치하는게 도덕적으로 맞는건가요?
@@rickce9980
당신이 부모라면 당신의 자녀가 어떻게 해 주면 좋을까요? 남의의견 따위는 필요없습니다.
당신이 자식에게 바라는 만큼 하시면 됩니다.
당신은 자식에게서 능력없을때 버려지는게 좋습니까?
@@내가최고야님니자식이불쌍하다 쓰레기같은노인네
엄마가 교사였는데 늘 평가받는 느낌이 불편해 결혼후 친정 잘 안가요. 가끔봐도 불편. 왜 집에서도 선생님처럼 구는지..😅
그래도 가방 끈 긴 부모가 낫죠 중고졸 부모면 정말 갑갑해요
8090년대생의 부모들이 정말 자식들을 극단적으로 키운 부모들이 많습니다.
전부터 있어요.오래오해 전부터.제 곁에도 교회권사님들 본인글 어린시절 간증 들으면...ㅇ와.저래야 성공은 하는 공식이구나.그래요...
@@horse-k4s 모테신앙인데 교회를 끊었습니다. 내인생에 첫번째는 천국과 지옥으로 나뉨 이정도로 모테신앙이라 교회를 맹신했는데 안믿습니다.
신이와도 정신이 이상한 나의 부모를 바꿀순 없다는걸 알게된게 30살임.
둘중하나다 어둠속에서 자신도 정신병자로 살거나 나처럼 초월하여 경지에 오르거나.
너무 늦었지만
40대 돼서야 이제 손절하고 삽니다
손절 후 미친듯 일해서 대출없이 집사고
편안히 삽니다
가족이 남만도 못할 때에는
빨리 손절하는 것이 정답일 수도 있습니다
단 충분히 심사숙고하고 결정하세요
부모가 평생 번 돈 가져가 본인 맘대로 해요. 부모기때문에 그렀다고 해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손절해도 등본 떼면 내 주소 다 뜨는데 이건 방법이 없나요...?
부모와 언니. 한패거리였던 그들 친정가족 손절한지 5년 된 40대입니다.
손절하고 저의 모든 정서와 일들이 안정되었습니다. 다시는 돌아가고싶지 않은 것을 보니 저는 현재 제삶에 아주 만족럽습니다
늙은부모 얼굴은 안보더라도 먹을것은 한달 20만원씩 맛난거보내드리면 안봐도 됩니다.
잘했다. 수고했다.
그 말들을 듣고싶어서 참 열씸히노력했는데... 그거 한마디 듣는게 그렇게 어렵더군요. 성인이되어서도 아직 그 말에 미련이 남습니다. 언젠가는 내게 사과해주지않을까, 나를 인정해주지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순간까지 살아온 그 자체가 대단하고 장하다는 말을 부모님께 들어보는게 참... 소원입니다.
씁쓸하지만 포기하면 편합니다
잘했어요 수고했어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
대한민굳 부모는 공부가 인생의 치트키란 잘못된 믿음에서 헤어나지 못한게 지금의 금쪽이 급증을 가져온 근본적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막상 살다보니 명문대 간 모든이들이 떼돈버는게 아니고 이제는 공부로 성공할 확률은 예체능으로 성공할 확률과 큰 차이가 안납니다.
부모들 자식 키운값을 돈과 살가움으로
갚으라고 안달복달 집착하는것.
반찬은 뭐더러 싸들고 쫓아다니는지..
자식과 부모와에 거리가
이토록 멀수도 있음에
새삼 놀랍습니다 ㆍ
그러려니 ㅡㅡㅡ
하며 나이들었을뿐 .
반찬 하는거 쉬운거 아니에요~ㅜㅜ
저는 영상처럼 그리 큰건 아니지만 현재3세7세 부모가 된 입장에서 훗날 애들이 님 처럼 말할 수도 있겠다 생각하니 또 씁쓸하기도 하네요ㅜㅜ어떻게든 내손으로 해 먹이고자 나름 부지런히 살았는데..
@@최은영-y8f글쓰니말은 그게중요한게아니자나요 ㅜ
정작중요한 자식에게 강요하지않고 소유물로생각지않고 부담감안줘야하는데 그런건안고치고 반찬따위만 싸가지고 갖다바치며 부모노릇잘하는척하는 부모라고 보여주는 바보같은 행동에대해이야기히는거잖아요...
반찬따위는 안해줘도되니 그전에 바뀌어야할 모습들에 대해이야기하는거예요
@@leejason7946 암요~맞습니다~~댓글을 쓰다 보니 다 못 적어서 전달이 제대로 안되었네요ㅜㅜ~저도 저런 부모가 되지말자 다짐하고자 한건데..반성합니다ㅜㅜ
@@최은영-y8f 잘깨달으신거같아 멋진부모되실겁니다^^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게, 교도소도 아니고 왜 자기방에 문을 못 잠그는지? 이해가 안감.
인간은 누구나 사생활과 통신에 있어서 비밀을 가질수 있다고 배우는데.
부모가 아니라 교도관이야.
군 생활하면서 하도 쓰레기를 많이 봐서 그런지
나는 나중에 자식이 선고유예, 기소유예, 집행유예 이런거 받지 않고, 사회봉사명령, 훈방 이런거 받는거 없이
4대보험 내는 합법적인 직장에서 일하면서 친구들이랑 원만하게 지내면 그걸로 만족함.
뭐만하면 전부 돈돈돈거리는게 진짜 조지게 스트레스임
밥한끼먹어도 돈이얼마고 어쩌고
버는 입장이 되어보면 그마음 이해하실듯...
돈돈돈!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정말 중요하죠.
그 돈돈돈이 당신의 생명을 살릴수도 죽일수도 있습니다.
젊을땐 돈이 우습지요. 늙으서 몸아픈 순간..
돈은 무섭습니다.
명심하세요!
@@류밋 만일 당신이 벌어서 자식을 키운다면 당신은 더 할것이다.
부모의희생을 감사 살 줄 모르는 당신.
무지 안타깝다.
부모입장에서 감사함을 모르는 당신이 정말 싫을 수도 있을 것같다.
지는 이상한데 꽂혀서 돈쓰면서 자식이게 돈돈돈....엄마인지 애새ㄲ인지
@@내가최고야님 닥쳐 꼰대새기야 사소한 것에서까지 돈돈 거리면서 아끼는 건 병 맞아 너처럼
이미버는중입니다만..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원장님 책읽으시고 저희아버지께서는 맘편히 돌아가셨어요
늘 감사한 맘이였는데 이제서야 감사의 표현을 하네요
무슨책인지 여쭈어 봐도 될까요?
저희 엄마가 해왔던 지금도 하시는 행동들이네요.ㅜ.ㅜ 40대후반인 지금까지 벗어나기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건강가지고 협박까지 하시니...80 다되신 분이 기운도 쎄시고 자식들만 병들고 있어요. 나는 이렇게 생겨먹은 사람인데 감옥에라도 보낼거야 하십니다. 부모라는 것이 면죄부인 사람들입니다.
괴롭다 진짜..
내비두세요. 본인목숨가지고 쥐락펴락하는건 폭력이잖아요. 본이뜻대로 사시라 하고 그러려니하고 모른척하세요. 기본도리만하시고
저도 똑같아요. 이렇게 뒤늦게 관념의 틀을 깨고 원인을 찾고 잘못됐다는 결론을 내기까지 제 인생을 허비한 것 같아 더 분하기도 하네요. 부모의 잘못된 양육태도와 뒤틀리고 불건강한 영향 때문에 우울증을 비롯한 각종 정신병으로 발전하고 여러 인간관계도 불안정하게 이어오게 되다니...
도덕적 또는 종교적 신념 등에 휘둘리지 말고 내 부모지만 잘못된 나쁜 인간이라고 명확히 규정하고 가급적 손절하고 살아야 그나마 남은 인생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40대후반이면 부모님이 거의 80일텐데 아직도 쌩쌩한가요?
@@user-HarryWinks 자식들 등골 빼먹어서인지 아주 쌩쌩하더라고요
내가 능력도 지지리없고 와이프 때리는 사람하고 결혼하라고 떠민것도 아닌데 이놈의 집구석 너때문에 참고 산다 너가 보상해줘야한다 너 아님 집나갔다 죽어버렸다 맨날 그러고 시어머니한테 남편한테 당한거 나한테 히스테리부리니까 아빠만큼 엄마도 짜증났음 아빠는 말할 필요도 없음 지 기분대로 가정에서 모든 화를 다 풀고 집을 늘 살얼음판같은 분위기로 만들면서 가장대접받길 바라고
생각해보면 ㅈ도 아닌 사람을 왜 왕처럼 눈치봤는지 어릴때부터 얌전하고 어른스럽다 소리들은건 칭찬이 아니라 그저 늘 눈치만 보고 기죽어 살며 정상적 사회화 과정을 놓친거였음
너무나 자책이 됩니다.저 또한 심각한 신체적 정서적 학대에서의 생존자이고 내 아이만큼은 사랑만으로 키우겠다 다짐하고 또 다짐했건만 되돌아보면 너무나 어리석고 비겁한 부모였던 것 같아서요. 또 다시 제 존재에 대한 회의감이 고개를 드네요. 마음이 건강치 못한 분들은 자녀 갖는 일을 신중히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그 얘기를 먼저 자녀에게 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이 치유됩니다..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윗분 말씀에 동의하는데 자녀한테 솔직한 마음을 담아 부족했던 부분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계속 대화하신다면 아이는 상처를 털어내고 자기인생을 찾아갈거예요..!
난 3가지 다 겪었네. 그것도 극단적으로
자식사랑이라는 거짓 가면을 쓰고, 그저 다른 사람한테 뻐기려고 자녀 적성은 생각지도 않고 특정과를 푸시하고, 돈 많이 벌라고 하는거였음
살아만 있어 엄마가 다해줄게-헬리콥터부모
-대학나와도 사회나가서 일머리전혀없고 적응못하고~잘할수있게 지켜보고 지지해줘야...
자식보다 못한부모도 있고 부모양에 안차는 자식도 있음
외국인과 결혼한다고 어제 엄마에게 연 끊자는 연락 받았습니다. 심적으로 매우 괴로웠는데 위안이 되네요.
살벌한 집안 분위기 때문에 항상 주눅 들어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마음 표현이 서툴어서 사회생활하면서 소패들한테 이용당하기 딱 좋은 먹잇감이 되었죠 ㅋㅋ
자기들이 좋아서 낳아놓고는 힘들어서 신경질내고 화내고 꼬우면 나가라그러는지 .. 이제는 결혼해서 독립했지만 손주 타령하시는 부모님을 보면 참 어이가없습니다.
왜 이기고 짓밟는것만 하는지.. 선생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부모도 부모지만 그나마 학교에서 좋은선생님 만나 사람다움을 배웠다하더라도 한국 회사조직을 경험하면 정말 싸패되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가식적이고 얼어있는. 소통이 잘 안되는 조직문화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원인중 한부분이 거슬러올라가면 가정이 되기도 하겟지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들을 지향하는 공동체들이 곳곳에 많이 생겨 문화가 바뀌는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