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40대넘어서 시작했는데 적응해서 습관되기까지 4년쯤 걸렸어요. 하다말다 결국엔 재미붙이고 규칙대로 안하면 찝찝하고 생각나는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운동이기에 여전히 힘들긴 하지만 그걸 어느정도 즐긴다 싶어요. 그렇게 된건 피트니스센터에서 좋은 선생님과 동료들을 만난 덕이에요. 그럼 더 잘 적응하고 재미붙일수있어요. 모두 운동 꾸준히합시다❤
43세때 호르몬유방암 진단받고 3년 지났습니다. 정말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항호르몬제 복용과 주사치료로 강제로 생리를 멈추니 온몸이 다 아파서 운동은 꿈도 못꿨어요. 빠르게 근육량이 빠지며 노화가 오더군요. 성생활은 건조증이 문제가 아니라 제 마음자체가 동하질 않아요. 참 신기한게 로맨스소설 영화도 좋아했는데 그조차도 딱 끊었습니다. 부부관계를 떠나서 남편에게 하는 애교섞인 말 한마디 포옹같은 생활스킨쉽 자체가 우러나오질 않아요. 머리카락 장난아니게 빠지고 피부늘어지고 열감이 많아져서 조금만 더워도 땀을 비오듯 쏟고요. 수면의 질이 아주 많이 떨어집니다. 꾸준히 운동을 할걸.. 부부관계도 열심히 할걸 많이 후회했어요.
저는 30초에 폐경됐어요.. 회사일로 엄청난 스트레스와 홀시어머니 모시며 힘들었는데 그로 인해서 였어요.. 홀몬제는 잠깐 먹었고 잠을 너무 못자서 힘들다가 48시간 동안 단 1초도 못자서 남편이 여기저기 소문 내니 한약먹으라는 조언이 몇번 들어와 한약 두번 지어먹고는 잠못 자는건 어느정도 해결 됐어요. 그이후로도 여러증상으로 계속 힘들다가 40 후반부터 악기 배우고 운동하고 나만 생각하는 남편이 있어서 잘 버티고 있어요... 젊은 나이에 완경됐다고 너무 속상해 하지 말고 영상 내용 실천하면서 잘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갱년기가 되고 나니, 운동및 스트레칭을 최대로 해놓을걸 싶긴 하더라구요. 갱년기 되자마자 몸이 너무 힘들어서 리비알, 안젤릭, 페모스톤 다 먹어봤는데 모두 잘 안맞고 부작용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호르문제 끊고 운동 식이로만 하겠다 의사분께 말씀하고 생활습관을 바꾸었더니.. 정말 갱년기가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근데 현재는 괜찮지만, 앞으로 골다공증이나 노화의 가속이 걱정되어서 의사분께 말씀 드렸더니 현재 증상이 심하지 않으니 듀아비브로 뼈를 보호하는게 좋겠다 해서.. 얼마전부터 먹고 있어요. 그간 호르몬 부작용 때문에 고생해서 좀 꺼려졌지만 그래도 장점이 단점보다 많다해서 받아들였는데, 듀아비브는 정말 특별한 부작용이 없더라구요. 질출혈및 가슴통증 이런게 전혀 없어서 복용하고 있어요. 지금은 운동, 식이, 취미생활, 호르몬제 다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삶의 질이 높아져서 아주 좋아요. 무엇보다 운동과 식이 수면관리가 진짜 제일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갱년기는 방패가 이제 사라질거예요. 라는 예고라서.. 내가 생활습관을 잘 해 가야 수훨한거 같아요. 그리고, 모든걸 '하면된다'모드에서 '되면한다'로 바꾸니, 맘도 편하고, 스트레스도 별로 안받네요. 갱년기는 너무 의지를 불태우면 우울감으로 오는거 같더라구요..
선생님 폐경진단을 받았습니다 52세입니다 갱년기 증상은 딱히 나타나진 않는데 약간의 불면증. 춥다.덥다를 약간 있구요. 참을정도는 되는데 호르몬 약을 처방은 받았는데. 아직 불안해서 먹진않고 있습니다.. 약을 먹는게 맞을까요? 갱년기 증세가 확. 나타나지 않아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혼인인데요. 결혼하고 관계해본지10번도 안된듯....애는 한방에 생겼고, 애 때문에 사는데... 그냥 애땜시 참고 삽니다. 41살 초산이었고, 술도 안 맞아서 20대부터 운동 계속했는데도 진짜 갱년기 증상 심해서 정형외과 , 통증클리닉 다 다녔는데 호르몬제 먹고 굉장히 관절 아픈것과 욱하는것, 불면증 다 나아졌어요. 근데 주위보니 관계가 좋은 부부 부인들은 갱년기 증상 없이 잘 넘어가더라구요. .... 난 왜 남편과 사는건지. 애 크기만 기다립니다. 애는 낳았으니 책임으로 키우고 헤어지려구요. 님은 혼자시니까 연애라도 열심히 하세요~
슬프고 화나고 짜증나고 분하고 억울하고 열받고 처음 겪어보는 신체노화 대박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과 독서에 힘을 싣고 마음챙김합니다
소소한 행복 자주자주 들이대는 행동력!!!!!
감사합니다.
맞아요 맞아요
지금 상황에 대한 공감을 받았네요
감사해요 😊
정말 공감합니다.
체력이 될때
한살이라도 어릴때
운동할껄.
몸이 아파지니
살이 더찌고
운동은 더하기 어렵고
힘듭니다.
나머지 얘기도 너무 공감돼요.
와 30대밑바닥이던 내체력이 50대인 지금더 좋아진것이 운동덕이구나 힘들게해온것이 헛된건 아니어서 다행이다 여기저기 쑤시기도하지만 검진결과 혈당 고혈압 혈액검사결과등 이상이 없으니 얻은게 더많은거 같다
저두요 7~8년가까이 힘들게 해온게 지금 덕을 보는것 같아요
운동을 40대넘어서 시작했는데
적응해서 습관되기까지 4년쯤 걸렸어요. 하다말다 결국엔 재미붙이고 규칙대로 안하면 찝찝하고 생각나는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운동이기에 여전히 힘들긴 하지만 그걸 어느정도 즐긴다 싶어요.
그렇게 된건 피트니스센터에서 좋은 선생님과 동료들을 만난 덕이에요.
그럼 더 잘 적응하고 재미붙일수있어요.
모두 운동 꾸준히합시다❤
미리부터
1. 운동하기
2. 자기 돌보기
3. 성생활하기
3번은 파트너가 있어야,,
우리남편은 성욕이 없네요 😂
ㅋㅋㅋㅋ;
ㅋㅋ 울집은 제가 없어서 딴 남자는되나? 고민?ㅋㅋ
저는 제가 성욕이 없는데요ㅜㅜ
3번 넘 시러....
아프고 ... 젊었을땐
그렇케 땡겼는데...
사람이 좋아야 성관계도 좋겠죠...심리적 관계 회복이 우선돼야 할 것 같습니다..
공감되네요 전업주부 20년 넘으니 이제 사람 만나는 것도 도움도 안되고 사회 맘들은 깊게 사귀진 못하겠더라구요
이제야 애들 크고나니 ㅠㅠ~~
쌤
조만간 찾아뵐께용
목소리가 참 차분해요
선생님~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너무 감사한 말씀이네요
공감됩니다^^
3번은 어려울듯ㅠ ㅠ
미혼으로 평생 성생활없이 살았는데요
앞으로도 그럴맘이 없어서요
운동을 습관화 해놓아야합니다
43세때 호르몬유방암 진단받고 3년 지났습니다. 정말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항호르몬제 복용과 주사치료로 강제로 생리를 멈추니 온몸이 다 아파서 운동은 꿈도 못꿨어요. 빠르게 근육량이 빠지며 노화가 오더군요. 성생활은 건조증이 문제가 아니라 제 마음자체가 동하질 않아요. 참 신기한게 로맨스소설 영화도 좋아했는데 그조차도 딱 끊었습니다. 부부관계를 떠나서 남편에게 하는 애교섞인 말 한마디 포옹같은 생활스킨쉽 자체가 우러나오질 않아요. 머리카락 장난아니게 빠지고 피부늘어지고 열감이 많아져서 조금만 더워도 땀을 비오듯 쏟고요. 수면의 질이 아주 많이 떨어집니다. 꾸준히 운동을 할걸.. 부부관계도 열심히 할걸 많이 후회했어요.
젊은 나이에 그 모든 걸 겪으셔서 더 힘드셨겠어요ㅠ 그래도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시기가 지나면 조금씩은 여유가 생깁니다. 건강한 식단과 수면관리 신경쓰시면서 조금씩 활동량을 늘려보세요. 생활에 활력이 생기면 부부 사이도 더 긍정적인 발전이 있으실 거예요. 화이팅입다😀
감사합니다
갱년기되면서 호르몬제를 일찍 먹기 시작했는데도 성욕자체가 아예 사라지고 불구가 된듯해요.부부관계 자체를 절대 하고 싶지 않아요.안한지 2년은 됐구요 앞으로도 절대 안할 생각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갱년기를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왤캐 슬프죠 지난주에 폐경진단 받았어요 아직 50도 안대었는데 ㅠ 그저 한숨만 나오내요 호르몬재를 먹어야 할지 무지 고민 이내요 선생님 영상 보면서 힘을 내볼려구요 ~~
저도 45살에 폐경진단 받고 힘든시간을 보내다 48살부터 호르몬치료 받고 있어요.매년 유방암 검진과 골다공증약 복용하면서 5년 넘게 잘지내고있어요. 에고..힘드실텐데 홧팅!!!
저는 30초에 폐경됐어요..
회사일로 엄청난 스트레스와
홀시어머니 모시며
힘들었는데 그로 인해서 였어요..
홀몬제는 잠깐 먹었고
잠을 너무 못자서
힘들다가 48시간 동안
단 1초도 못자서
남편이 여기저기 소문 내니
한약먹으라는 조언이 몇번 들어와
한약 두번 지어먹고는
잠못 자는건 어느정도
해결 됐어요.
그이후로도 여러증상으로
계속 힘들다가 40 후반부터
악기 배우고 운동하고
나만 생각하는 남편이 있어서
잘 버티고 있어요...
젊은 나이에 완경됐다고
너무 속상해 하지 말고
영상 내용 실천하면서
잘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junsugimoto8212감사해요 홧팅 이예요 !
@@태권브이-f2n 아공 넘 젊을때 폐경 대셨내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ㅠ
그래도 신랑분이 도움이 대어서 다행입니다 저도 나에게 맞는 무언가 찾아야 겠어요 우리 같이 홧팅해요 !
완경되고 꽤 지났지만
불면증 때문에 잠을 못
잡니다...매일 2시간?
정도 눈붙이고..하얗게
밤을 지새우네여....
이렇게 생활한지 수년째
불면증이 넘 힘들어요
우연히 보게 됐는데 작년에 폐경되어 갱년기 온것같은데 젊을때부터 운동,취미,신앙생활해서 그런지 또래보다 힘들지않고 갱년기가 뭐야? 싶은데 듣고 나니 잘하고 있었군요 영상 감사합니다😊😊😊
취미생활 뭐하세요?
운동은 헬스 취미는 독서와 음악감상@@jeongmincho7043
샘예 올 더 예쁘시네요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기러기라 성생활 빼고는 운동하고 다른 곳 아파서 몸 챙기는 중. 갱년기 빨리 올까봐 무섭. 생리 빨리하면 갱년기 빠르다고 해서 무섭네요
저도 갱년기가 되고 나니, 운동및 스트레칭을 최대로 해놓을걸 싶긴 하더라구요.
갱년기 되자마자 몸이 너무 힘들어서 리비알, 안젤릭, 페모스톤 다 먹어봤는데 모두 잘 안맞고 부작용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호르문제 끊고 운동 식이로만 하겠다 의사분께 말씀하고 생활습관을 바꾸었더니.. 정말 갱년기가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근데 현재는 괜찮지만, 앞으로 골다공증이나 노화의 가속이 걱정되어서 의사분께 말씀 드렸더니 현재 증상이 심하지 않으니 듀아비브로 뼈를 보호하는게 좋겠다 해서.. 얼마전부터 먹고 있어요.
그간 호르몬 부작용 때문에 고생해서 좀 꺼려졌지만 그래도 장점이 단점보다 많다해서 받아들였는데,
듀아비브는 정말 특별한 부작용이 없더라구요. 질출혈및 가슴통증 이런게 전혀 없어서 복용하고 있어요.
지금은 운동, 식이, 취미생활, 호르몬제 다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삶의 질이 높아져서 아주 좋아요.
무엇보다 운동과 식이 수면관리가 진짜 제일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갱년기는 방패가 이제 사라질거예요. 라는 예고라서.. 내가 생활습관을 잘 해 가야 수훨한거 같아요.
그리고, 모든걸 '하면된다'모드에서 '되면한다'로 바꾸니, 맘도 편하고, 스트레스도 별로 안받네요.
갱년기는 너무 의지를 불태우면 우울감으로 오는거 같더라구요..
되면 한다는거 너무 좋네요. 차근차근 관리해 나가시면 인생의 후반부도 더 건강하고 자유로우실 겁니다^^
@@reneclinic_daegu 감사합니다~~~
되면한다 정말 위로가 되네요. ㅠ 감사합니다 6:01 6:02
선생님 폐경진단을 받았습니다
52세입니다
갱년기 증상은 딱히 나타나진 않는데
약간의 불면증. 춥다.덥다를 약간 있구요.
참을정도는 되는데 호르몬 약을 처방은 받았는데. 아직 불안해서 먹진않고 있습니다..
약을 먹는게 맞을까요?
갱년기 증세가 확. 나타나지 않아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갱년기 준비를 하고 있는 비혼인이에요, 특히 외국 의사분들책에도 성생활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꼭 있던데 현실적으로 가장 불가능한 부분이란 생각을 했어요, 운동으로 어느 정도 보충될 수 있음 좋겠다 싶네요 ㅜㅜ
혼인인데요. 결혼하고 관계해본지10번도 안된듯....애는 한방에 생겼고, 애 때문에 사는데... 그냥 애땜시 참고 삽니다. 41살 초산이었고,
술도 안 맞아서 20대부터 운동 계속했는데도 진짜 갱년기 증상 심해서 정형외과 , 통증클리닉 다 다녔는데 호르몬제 먹고 굉장히 관절 아픈것과 욱하는것, 불면증 다 나아졌어요. 근데 주위보니 관계가 좋은 부부 부인들은 갱년기 증상 없이 잘 넘어가더라구요. .... 난 왜 남편과 사는건지. 애 크기만 기다립니다. 애는 낳았으니 책임으로 키우고 헤어지려구요.
님은 혼자시니까 연애라도 열심히 하세요~
폐경 되고 나니 훅 늙어 버리네요 얼굴에 탄력도 없고 거울속에 할머니가 앉아있어요 온뼈마디 아프고 열감이 확 올라오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에휴 짜증나요 몸뚱아리가
30대때부터 시작한운동 50대까지 계속하는데 비만은 그닥 도움 안되는데 근육량은 엄청나게 많음 민첩성도 좋음 이제 관절이 걱정되는데 고민좀 해야겠음
48인데 현재 제일 부러운게 돈보다도 근육 많고 관절좋은 사람입니다 ㅎ 단백질 싫어하고 근력운동 싫어해서 안하고 못 챙겨 먹었던게 아주 후회 되네요
무슨운동하시나요
운동을 가장 시간아까워한 학창시절부터 누적되다 이제 50이 되니 퇴근후 병원순례중이네요
그래도 운동이 버거워요. 퇴근후 가서 힘을 써야한다는게...그래도 방송으로 생각이 바뀌네요. 노력할께요. 운동 꾸준히 하신분들은 피로도, 감기를 훨씬 덜 느끼시네요
지금이라도 꾸준히 하시면 조만간 체력도 올라오고 기분도 좋아지는 걸 느끼실 거예요! 저는 일 마치고 피곤할때는 안 가게 되어 아침일찍 가는걸 선호합니다^^
@@reneclinic_daegu 네. 체력에 맞게 하려구요 담주부터 pt 시작하려구요 이제 일상으로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아이도 남편도 없어서 관계도 없겠지 나는... 운동이랑 나 돌보기는 하고 있는데 ㅜㅜ
남편있어도 전혀 하고싶지않아서 똑같습니다 ㅋ 아이 중학생때 졸업했어요
@ 헉...어떤 이유에서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결혼하고 애낳고 육아하고 살림하다보면 그닥 하고싶지가 않아요.ㅋ 성욕도 없구요 주위에보면 열에 일곱은 저 같더라구요.
@@이수진-s7w1u 그렇군요 ㅠㅠ
경험담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스로 만족스럽게 지내신다면 충분히 좋지 않을까요? 친구들도 다양하게 사귀어 보시구요^^
갱년기도 엄마 닮는다고 들었는데 그런가요?
저희 엄마는 여러상황으로 힘들고 오랜기간 갱년기를 보내셔서ㅜ
명확한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홍조가 오래 가고 심했던 분들은 어머니도 갱년기때 고생을 많이 하셨다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모녀 같이 치료 받으러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느곳에 병원 있는지 궁금합니다.
방문해서 진료 받고 싶습니다.
대구 르네여성의원
실제로 미리준비한 탓에 운동 없이 갱년기를 있는 듯 없는 듯 지나 쳤습니다
같은말 너무 반복함
근종 혹 1.5cm 선종 2. 5cm 추적관찰 하고 있어요
곧 폐경기 올듯 합니다
호르몬 치료 괜찮나요?
근종 있으면 호르몬 치료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