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생 입니다. 슬픈 ost가 어린시절 저에게 인상 깊었던 애니입니다. 아주 어렸을 때 tv로 봤는데 마르코가 고생 한 내용들까지만 보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결말은 못 봤네요. 살아오면서 문득문득 이 만화가 생각 날 때가 있었습니다. 제 오래 된 기억 속엔 소설이 원작이며 얼핏 세드엔딩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해피엔딩이었군요. 이 느낌을 뭐라 표현해야 할지.. 너무 잘 됐고 다행이란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추가: 헨젤과 그레텔 새엄마가 애들 싫다고 해서,가난하다는 핑계를 대면서 아빠가 직접 애들을 깊은 산속에 갖다버림. 어릴때, 성냥팔이 소녀, 헨젤과 그레텔을 읽고..부모님께 이렇게 나쁜 부모님과 아무도 안도와 주는 나쁜 환경인데 왜 세계명작이냐고? 무슨 이유로 명작이냐고? 자꾸 물어서 야단 들은기억이ㅎㅎ
추가 : 딱다구리 - 이유 : 어른이 된 시점에서 딱다구리 TV만화를 다시 보면 알게 됩니다. 대단히 비교육적이고, 아이들 교육상 굉장히 해롭습니다. 노인 학대, 노인비하, 도둑질 예찬, 각종 소소한 범죄 찬양 등등... 근데 어릴 때, 그 당시엔 꽤 재미있었다는 게 함정이지.
76년 초등학생 때 봤네요. 프란다스의 개 마지막회가 인생에서 TV보고 울었던 첫기억이었는데 이 만화는 눈물까지 흘리진 않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어릴 적 정서적으로 영향을 많이 끼쳤던 작품 같아요. 주제가가 진짜 명곡인데 최초 주제가엔 '엄마 보고싶어~ 엄마 그리워요~ 언제나 안기면 따뜻한 품에.' 이 부분은 없었습니다. 나중에 재방영, 재재방영 때 주제가를 편곡한 것일 겁니다. 76년 원곡은 템포가 훨씬 느리죠.
일욜 아침 디즈니 만화동산에서 한 편도 빠짐없이 다 본거 같은데 마지막에 엄마 만나서 다시 돌아가는 장면과 주제가만 생각납니다.지금 보니 무척 슬픈 내용이었군요.놀거리가 없었던 그 당시는 밖 에서 놀다가도 티비에서 만화 방영해주면 재미가 있든 없든 친구들 모두 만화 보러 집에 다 들어갔었고 일욜 아침 디즈니 만화동산 덕분에 일욜 늦잠 자는 아이들이 없었습니다.
그 시절엔 왜 그리 애니가 다 슬퍼... 은하철도 999.... 1편 시작하자마자 엄마가 죽어.. 아기공룡둘리.... 1억년전 옛날이 너무나 그리워 보고픈 엄마찾아 우리 함께 가보자.... 주제가가 이래.. 용감한 죠리..... 살인개도 아닌데 누명쓰고 도망다니고 같이 다니는 애는 엄마 찾아 다녀.. 아주 삶이 힘들어.. 프란다스의 개..... 이거는 애들 보라고 만든거 자체가 범죄야.... 난 아직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 개구리 왕눈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여자친구 아빠가 졸라 괴롭혀... 가난이 죄라는걸 애들한테 꼭 그렇게 조기교육을 했어야 시원했냐..... 이 외에도... 구질구질한 스토리로 인해 동심이 멍들었던 작품들은 많아.. 다른 사람들도 그런 기억들 하나씩은 다 있을거야.. 갑자기 울컥하네
어릴때 봤던 기억이 띄엄띄엄 나네요 중간까진 옛 생각에 흐뭇하게 보다가 넘어져서 발톱이 다치는 장면부터 이제 막 8개월 된 우리 아들이 생각이 나면서 가슴이 울컥 하네요. 한 숨이 푹푹 나오면서 그럴 때 마다 가슴이 북받친다는 표현이 이럴 때 쓰는 거구나 싶을 정도로 눈물이 납니다.... 일해야 되는데 얄리님 덕분에 잠시 쉬었다 합니다. ㅠㅠ
어릴때 이거랑 울나라 영화 엄마 없는 하늘아래 라는 영화가 있엇음.. 그건 넘 어릴때라 기억이 가물가물 거리는데 주인공이 엄마 는 없고 염전에서 일하면서 고생 하는 영화엿던거 같은데 정확하게는.. 둘다 엄마 를 주제로 한 작품이라 항상 같이 생각 나던.... 그리고 엄마찿아 삼만리 는 극장판도 있었던거 같음... 국경일에 TV에서 한번씩 방영햇던거 같은데...
어릴 때 이 만화 티비로 보고 악몽 자주 꿨다. 내가 마르코와 같은 상황에 쳐해서 엄마를 잃어버리는 꿈. 정말이지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몇 번이나 꿨고 그럴 때마다 엄마가 곁에 있음에 안심하고를 반복했다.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만화영화' 하면 애들의 전유물로 알고 애들을 보여줬는데 은하철도999처럼 이것도 성인이 봐야할 게 아니었나 싶다.
본방 당시엔 결말이 너무나도 충격적이고 가슴 찢어져서 지금까지도 다시 보기 어려운 [플란다스의 개] 어린 아이를 이렇게 뺑뺑이 돌려도 되나? 딱 종영직전까지 복장 터지고 속 터지고 분통 터진 [엄마 찾아 삼만리] 지금 다시 봐도 혹독한 희망고문인가 싶네요 ㅜㅜ 그래도 결말은 따뜻하네요~~ 리뷰 감사드려요~~
40중반 아재에요. 코 훌쩍이며 티비앞에 앉아서 내용은 거의 이해 못하고 마르코가 엄마찾아서 엄청 헤맸다는 게 생각납니다. 찾아가면 엄마 없고 소식 찾아 헤메다 찾아가면 엄마 없고 결국 엄마 찾았는데 엄마가 아퍼 ㅠㅠ 펑펑 울었는데 참... 슬펐는데... 난 엄마있지롱? 다행이라며 그만 울었던 생각납니다.
제목이랑 내용이 엄마 찾아 삼만리 여서 한국인 정서도 자극하고 내용도 자극적이거나 해로운게 별로 없었던게 당시 아이들이 보기에도 나쁘지 않으니까 인기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당시 8~9살 그쯤이었던 것 같은데 이 작품이랑 집 잃은 아이였나 그거하고 플란다스의 개 세가지 작품은 기억에 남네요. 세가지 모두 울면서 본 작품인데
지금보니깐 현실감각없는 아버지 덕분에 엄마랑 아이만 개고생하는 얘기네요 국민학교 다닐때 숙제 하고 저녁먹으면서 훌쩍거리면서 봤는데요
한번 잘 살아보겠다고 밤낮으로 일하시던 울 친정 아버지께 감사하네요~
국민학교때 이 만화보고 울고그러다가 85년 부모님들 이혼하고 "엄마두고 삼만리' 해서 브라질 와서 .... 그이후론 10년동안 엄마생각하고 울엇는데 ... 50넘어서 아직도 주제가 들으면 눈물흘리면 바보인가 ?! ... 엄마 하늘에서 행복하세요.
아빠의 무책임
미취학 아동의 해외여행
찾았다 싶을때마다 응 아니야~ 남발
진짜 볼때마다
이게 정말 아동용 에니인가 하는 의심이 들었던 작품ㅋㅋ
제노바로 돌아간 마르코는
만리투어를 차려서 아르헨 여행상품을 개발했다는 비화가...
무슨 이유인지 끝까지 못봐서 지금까지 계속 엄마를 찾아헤매는 기분이었는데 이 영상 올려주셔서 결말을 보게 되었네요. 마침내 엄마를 찾은 느낌이예요. 어릴 때 봤던 건데 50이 된 지금도 마음에 남는 명작예요.감사합니다.
감성 넘치는 댓글이네요. 저도 같은 느낌입니다
저도 50인데
그때 그 감성을 못 잊어 들어왔네요 ㅠㅠ
아직도 찾아 헤매다 여기서 결말봐도 믿을수없음. ㅋ 51살임
저도 결말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지금 찾아봤음. 현재 55세입니다. ㅋㅋ
집안에 돈도없으면서 가족보다는 환자때문에 가난에 허덕이며
아직 어린애를 홀로 여행보내는 아버지를 보니 답이 없내요
아버지가 악역이었어
근데 엄마도 마르코로 부터 계속 도망다니는 것 같다는..
@@여비서의향기 ㅇㅈ. 저정도면 의도적으로 마르코 피해다니는 수준임.
75년생 입니다. 슬픈 ost가 어린시절 저에게 인상 깊었던 애니입니다. 아주 어렸을 때 tv로 봤는데 마르코가 고생 한 내용들까지만 보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결말은 못 봤네요. 살아오면서 문득문득 이 만화가 생각 날 때가 있었습니다. 제 오래 된 기억 속엔 소설이 원작이며 얼핏 세드엔딩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해피엔딩이었군요. 이 느낌을 뭐라 표현해야 할지.. 너무 잘 됐고 다행이란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한국영화. 엄마 없는 하늘아래 도 만만치 않음...
지금도 아르헨티나는 멀고 먼 유배지 격.
저도 75년생입니다
이거 올만에 보니 돌아가신 어머니생각이 나네요...
@@fighting9541 일찍 돌아가셨네요. 명복을 빕니다.
와...내용이 이런 거 였구나 당시에 나도 울화통 터지고 맨탈 나갈 거 같아서 보다 말았는데 ㅎㅎ 마지막 결말에 40년만에 박수를 칩니다.
아이들이 보면 안되는 애니
1.성냥팔이 소녀 힘들게 성냥팔다 얼어죽음
2.플란다스의 개 힘들게 우유팔다 개와 같이 죽음
추가: 헨젤과 그레텔
새엄마가 애들 싫다고 해서,가난하다는 핑계를 대면서 아빠가 직접 애들을 깊은 산속에 갖다버림.
어릴때, 성냥팔이 소녀, 헨젤과 그레텔을 읽고..부모님께 이렇게 나쁜 부모님과 아무도 안도와 주는 나쁜 환경인데 왜 세계명작이냐고? 무슨 이유로 명작이냐고? 자꾸 물어서 야단 들은기억이ㅎㅎ
추가 : 딱다구리 - 이유 : 어른이 된 시점에서 딱다구리 TV만화를 다시 보면 알게 됩니다. 대단히 비교육적이고, 아이들 교육상 굉장히 해롭습니다. 노인 학대, 노인비하, 도둑질 예찬, 각종 소소한 범죄 찬양 등등... 근데 어릴 때, 그 당시엔 꽤 재미있었다는 게 함정이지.
플란다더스의 개를 아주 어릴때 본방으로 봤는데 결말보고 동심에 내상이ㅜㅜ
집없는 아이도 추가요ㅠㅜ그냥 다 슬퍼
추가 : 맨발의 겐 - 이유를 굳이 말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어린 애들 보는 잡지인 소년 점프 출신 원작임에도 그 참혹함은.....
와 축약해서 보는데도 진짜 암걸릴것 같은 개객끼들이 넘쳐나지만 그만큼 도움을 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던 가슴 따뜻한 애니네요..
어릴 때 “아득한 바다 저멀리~~” 한 소절만 듣고도 눈물을 흘렸었던 1인 입니다. 이제는 사십대..
뭉게구름 피어난다
새희망이 넘실거린다~
하늘 높이 하늘 높이~
뭉게구름 피어 난다~
여기 다시 태어나~
지구가 눈을 뜬다 태양이 뜬다
아, 이건 그거지...
@@aphextriplet. 명란젓 코난
@@말하는고양이-s1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넘고 바다를 건너
나는 찾아가리 외로운길
삼만리.
바람아 구름아 엄마소식 전해다오
엄마가 계신곳 예가 거긴가
엄마 보고싶어 빨리돌아 와줘요
아 외로운길 가도가도 끝없는길 삼만리.
억장무너지는 만화를 왜 어릴때 보게 한거냐ㅠㅠㅠㅠ 개슬펐는데
플란다스의 개
@@whenever0807 그거 보면 실신하실겁니다.
ㅋㅋㅋㅋㅋ 맞아요 엄마찾아삼만리& 플란더스의개 .. 진심 억장무너지고 가난한마음 소생시키는 만화..🫠🤭🤣🤣🤣😆😆
@@JuanGarcia-bz8zx😂😂😂
되도않는 무료진료소로 자기 와이프 외국보내서 일시키고 가족 옥탑방에서 살게하는 아빠가 최악의 인물이다 여기서 ㅋㅋ
신념에 잡아먹힌 인간
우리집 X- 맨.
병원을 차리지 ㅉㅉ
아빠는 X-맨
미취학아동을 혼자보내버리는데서 경악.. 아빠몰래 떠난줄알았더니..
15:21 ㅋㅋㅋㅋ급발진ㅋㅋㅋ개터짐ㅋㅋㅋㅋ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ㅋㅋㅋㅋ 저도 보다가 현뿜했네욬ㅋㅋ 와 진짜같이 욕나와욬ㅋㅋㅋ
엄마를 만날 듯 못 만나는 장면이 계속 나오는데, 어린 마음에 억장이 무너졌던 기억이 나는 40대 아재...
ㅎ
처음엔 희망차게 보다가 볼수록 복장터져서 나중엔 빨리 종영하고 다른 만화 하기를 계속 바라면서 안 보다가 잊어먹어서 결말 놓치고 분해하던 그 엄마찾아삼만리ㅋ여기서 보게되니 몇십년만에 속시원ㅋㅋㅋ👌👍
진짜 보다보다 결국엔 결말은 못보고 끝난 만화.ㅋㅋ
다들 저랑 똑같네요;, ㅜㅠ 😅😅
그래도 마르코 엄마 하관이 좋아서 말년에는 잘 살꺼같다.
관상은 과학이다
뜬금없는 관상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소지으며 댓글 보다가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턱으로 지붕도 꺨 듯 하긴 하죠.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송해하관이네
ㅋㅋㅋㅋㅋ
국민학교때 보고 50대인데도 눈물이 나네요
여성호로몬때문에 그래요.
플란다스의개 와 함께
세상은 돈이 있어야
희망이 생긴다는걸
일깨워준 명작
하여간 건조한 ㅅㅋ
이 시기에 아르헨티나가 엄청 잘 살았다고 하네요. 어머니가 외국인 노동자인거죠.
1913년에 아르헨티나는 지하철이 있었음.
새똥팔아서한동안호강했었죠!
이탈리아 이민자도 많이 정착해서 아르헨티나 스페인어는 이탈리아어 느낌이 꽤 섞인 방언이라고 하네요.
유럽 이 전쟁 중이여서 아르헨티나가 군수창역할을 햇죠. 특히 1 차세계대전 때 모든 식량을 아르헨티나 에서 조달햇죠.
슬픈 역사..지금도 진행형이지만..
시부럴 이정도면 엄마가 일부러 도망다니는 거 아니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 캭 ㅋㅋㅋ
어릴때 티비 보면서 같은 생각한적 있어요~ㅋㅋ
싯팔 맞어맞어 ㅎㅎㅎ
ㅎㅎㅎ ㅎㅎㅎ ㅎㅎㅎ ㅎㅎㅎ ㅎㅎㅎ
76년 초등학생 때 봤네요.
프란다스의 개 마지막회가 인생에서 TV보고 울었던 첫기억이었는데 이 만화는 눈물까지 흘리진 않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어릴 적 정서적으로 영향을 많이 끼쳤던 작품 같아요.
주제가가 진짜 명곡인데 최초 주제가엔 '엄마 보고싶어~ 엄마 그리워요~ 언제나 안기면 따뜻한 품에.' 이 부분은 없었습니다.
나중에 재방영, 재재방영 때 주제가를 편곡한 것일 겁니다. 76년 원곡은 템포가 훨씬 느리죠.
76년 원곡이 더 가슴이 아프죠
저와 비슷한 또래들 이시군요..^^ 원곡이 더 슬로우템포로 애절하고 슬프죠~ "어엄마~ 보고싶어~ 빨리 돌아오세요~~ 아 아 아~ 외로운길~ ~ 가도가도 끝없는길~ 삼 만 리 ~
제가 국민학교 5~6학년때 본듯하네요. 주제곡을 지금도 USB 다운받아 차에서 듣고있네요 ㅎ 주제곡은 재방전 가사가 느렸던 음악이 정말 좋았어요 ^^
뒷부분 템포가 빨라지는 주제가는 일본원곡의 템포를 그대로 써서 그래요.일본원곡이 뒷부분 템포가 빨라지죠.
맞습니다😊
지긋지긋해서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애니. 40몇년만에 해피엔딩인 걸 알게 되었따
ㅋㅋㅋㅋㅋㅋ
아버지가 문제다 가족 생계도 보장 안되는데 무료 진료소?
잘못하는 거죠......... 자기 가족 생계를 지키는 게 우선순위지
긍까요. 지마누라까지 생판타국에 일하러보내고 으휴
하지만.. 아버지 아니면 당장 진료도 못받고 길바닥에 죽어나갔을 사람들에겐 그저 유일한 한줄기 희망이었죠..
가장이 무능하면 생기는 전형적인 문제임.. 가족이 고통받는거..
위대한 인물들은 가정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도 가족 못챙겼음...
17:50
현실 눈물나네..
엄마 보고싶어 엄마 대답해줘요
가도가도 끝없는 삼만리..
플란다스의 개는 마지막이 정말 비극이었는데, 엄마 찾아 삼만리는 그래도 해피엔딩이라서 다행, 하지만 엄마 찾아가는 그 과정 중에 시청자들을 정말 눈물 많이 짓게 만들었죠.
어렸을때 플란다스의 개 결말보고 평생 트라우마 생김 넘 슬퍼 ㅜㅜ
아고 어릴 때는 그냥 재미있게만 봤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말 잔인한 애니였지요.ㅋㅋㅋㅋ
다른 분들도 댓글에 적으셨지만 플란다스의 개는 뭐 비교대상이 없을 정도로 멘탈을 깨는 내용이라
거기에 비하면 친절한 엔딩이지만요.ㅋㅋ
와.. 욕이 막나올라한 시점에 욕한바가지해주셔서 웃엇네요 ㅎ
60,70년대 서울로 돈벌러가신 엄마. 기다리는 시골 소년. ㅠㅠ 당시 한국인 정서와도 맞다아 있었어
60년대엔 그냥 가족 전체가 이주했지
@@lilillliilililll6088 뭐 ...도시에 식모살이하러간 큰누이 이런식으로 봐도됨
(맞닿아..)
일나가시던 엄마때문에 더더욱 감정이입하고 봤던 애니네요. 80년대에 희안하게 애들 멘탈 쪼개는 애니가 많았던 거 같아요 (플란다스의 개, 은하철도999, 천년여왕, 이상한 나라의 폴등등...)
주정뱅이 플란다스, 메텔은 천년여왕 매드크라운 마미손 같은 설정, 대마왕은 미성년자 납치강금 수배중
다그런내용입니다
그러네요 이거랑 은하철도는 보면서도 이게 애들 만화인가 하는 의심이 계속 들었던 작품이었죠 ㅋㅋ
앗 진짜 그러네요. 요즘 같으면 택도 없는 일 ㅠㅠ
그만큼 당시는 고생하는 사람이 흔했음.. 어지간한 불행으론 이야기꺼리가 안됨.
은하철도는 어릴때 안봤음. 일단 국딩이 이해하기어려움. 분위기가 굉장히 침울함. 음침함. 그래서 내기억에 2번정도만본것같음. 매일저녁해주는데도말이야
35년전 이거보고 엄청 울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깐 또 눈물이나네. 엄마의 사랑이 그 무엇과도 바꿀 수없다는걸 어릴때 이거보면서 깨닫았음. 😅😅 아직도 엄마찾아 삼마리가 인기 좋으네요. 😁😁
진짜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아르헨티나 이민역사중 하나네.....
행군 할때 힘들다고 핵핵 거릴때 소대장이 우리한테 와서 고작 20키로 걸은 거 가지고 힘드냐며 마르코는 3만리 행군 했대나 뭐래나 하여튼 그땐 뭔 소리가 싶었는데 섬넬 보고 갑자기 기억나서 빵 터짐 ㅋㅋㅋㅋㅋㅋ
PTSD잼...
"소대장은 실망했다...!"
흑흑 십새끼들 프레깅 마렵다
마르코는 아디다스 신고 있었음
팩트 대부분 배타고 갔음.
마르코는 그래도 교통편으로 이동한게 대부분이죠 ㅋㅋㅋ
플란다스의 개 다음으로 다시 안 보는 애니죠 (저도 40대 ㅠㅠ). 아무리 해피엔딩이라지만, 애를 고생을 그렇게 시키고 정말 눈물 꽤나 흘리게 했다는... 아무리 해피엔딩이라도 다시 보기는 사양입니다. 그저 이렇게 옛날을 추억하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나도 한번 본거 안봐요 ㅂㅅ아
푸른천사로미오도 슬픔...
천사소녀 새롬이도요....ㅠ
근데 플란다스의개는 엔딩이 어떤데요?
저 기억이 안나서...
@@LilyBaek7 루벤스의 그림앞에서 파트라슈와 주인공남자 "사망"
@@chuncheoncity-mayor 그랬군요~ㅠ
어렸을 때 EBS에서 봤는데 암걸려 죽을 뻔
그래서 그냥 다 건너뛰고 엄마 만나는 화 봄
보다가 속 터지는 발암만화죠. 어릴때 보고 마상입음
어릴 때 이 만화를 보고 엄청 울었었는데 왜 그리 슬펐는지 알겠네요, 세상에 아이들 보라고 만든 만화가 아니였던듯...주인공의 고난의 정도가 너무 심하네요.
일욜 아침 디즈니 만화동산에서 한 편도 빠짐없이 다 본거 같은데 마지막에 엄마 만나서 다시 돌아가는 장면과 주제가만 생각납니다.지금 보니 무척 슬픈 내용이었군요.놀거리가 없었던 그 당시는 밖 에서 놀다가도 티비에서 만화 방영해주면 재미가 있든 없든 친구들 모두 만화 보러 집에 다 들어갔었고 일욜 아침 디즈니 만화동산 덕분에 일욜 늦잠 자는 아이들이 없었습니다.
잘 나가다 툭 던지는 감동파괴 멘트 너무 좋아요 ㅋㅋ
이맛에 봅니다
리뷰만 봤는데도 옛생각나면서 울컥하네요!! 정주행하고 눈물 쏟으러갑니다!!
엄마 잘못되는줄 알고 조마조마 했는데 가족 모두 만나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너무 다행이에요
마르코네 엄마는 프로 도망러
어쩜 그리 마르코 도착 할 때 맞춰서 거처를 옮기는지...
어릴때 짜증내며 보던 애니
15:20 급발진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시절엔 왜 그리 애니가 다 슬퍼...
은하철도 999.... 1편 시작하자마자 엄마가 죽어..
아기공룡둘리.... 1억년전 옛날이 너무나 그리워 보고픈 엄마찾아 우리 함께 가보자.... 주제가가 이래..
용감한 죠리..... 살인개도 아닌데 누명쓰고 도망다니고 같이 다니는 애는 엄마 찾아 다녀.. 아주 삶이 힘들어..
프란다스의 개..... 이거는 애들 보라고 만든거 자체가 범죄야.... 난 아직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
개구리 왕눈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여자친구 아빠가 졸라 괴롭혀... 가난이 죄라는걸 애들한테 꼭 그렇게 조기교육을 했어야 시원했냐.....
이 외에도... 구질구질한 스토리로 인해 동심이 멍들었던 작품들은 많아..
다른 사람들도 그런 기억들 하나씩은 다 있을거야..
갑자기 울컥하네
ㅋㅋㅋㅋㅋ 진짜 옛날 갬성 막장 애니메이션이네요 와 진짜 ㅋㅋㅋㅋ 속터지네요
어릴때 봤던 기억이 띄엄띄엄 나네요
중간까진 옛 생각에 흐뭇하게 보다가 넘어져서 발톱이 다치는 장면부터 이제 막 8개월 된 우리 아들이 생각이 나면서 가슴이 울컥 하네요.
한 숨이 푹푹 나오면서 그럴 때 마다 가슴이 북받친다는 표현이 이럴 때 쓰는 거구나 싶을 정도로 눈물이 납니다....
일해야 되는데 얄리님 덕분에 잠시 쉬었다 합니다. ㅠㅠ
이건 마치 슈퍼마리오에서 성 하나 깰 때마다 ‘구해줘서 고마워요, 마리오! 하지만 공주는 다른 성에 있어요!’ 라고 말하는 키노피오의 말을 듣는 이 기분...
답답함과 짜증이 나도 그 기다림 만큼의 감동이 밀려온 갓애니.
테리우스였던 안정환이 슈퍼마이오가 됐잖아요
17:40 눈시울이 뜨거워지면서 눈물 엄청남 ㅠㅠ 정신차리고보니 17분이 지나있네 ㅠㅠ
이거 어린마음에 울화통 터지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엄마 만나기를 애타게 고대하는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희망고문 같은 거였음. 이건 어른들 수준의 인내심이 필요한 만화.
어릴때 재밌게 봤는데, 이 긴 내용을 잘 설명해주신 얄리님도 고생하셨어요ㅋㅋ
아니 이게 그냥 만화라 그렇지;; 여기 나온 지역 다 가봤는데 진짜 어린애가 이동할수 있는 거리가 아닌데;;; 작가가 제정신인가ㅜㅜㅜ 죽지않은게 기적...해피엔딩인게 아이러니...
이 정도면 엄마 찾아 3만 리가 아니라 마르코의 똥개 훈련으로 제목을 바꿔야 할 수준
6⁶
74다
ㅜㅜㅜㅜ진짜 어릴때 보면서 감동적이라 울었는데 커서 보니깐 답답해서 운다ㅠ
ㅋㅋ 어린애한테 너무 잔인해요
이 애니를 보고 암이 암에 걸려 난 살았습니다
엄마찾아 철인 3종경기로 제목 바꿔야겠네요
엄마 찾아 철인 28호
구슬픈 오프닝이 기억에 남는 작품이죠.
엄마가 보고플땐~~
엄마 사진 꺼내놓고~~
아, 이거 아닌가
그건 우정의 무대 그리운어머니
아득한 바다 저 멀리
산 설고 물길 설어도
나는 찾아가리
외로운 길 삼만리
바람아 구름아
엄마소식 전해다오
엄마가 계신 곳 예가 거기인가
엄마 보고 싶어 빨리 돌아 오세요
아 외로운 길
가도 가도 끝없는 길 삼만리
아니 저기요 마지막 장면에서 마르코가 저렇게 큰가방 들고가야 되나요 좀 들어주시죠 아버님 ㅋㅋ
정말 그러네요. 개념 없는 아빠
노래가 가짜가 아니였구나... 가도 가도 끝없는 삼만리~~
결말은 욕 안쳐먹으려고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했네요. 현실은 엄마는 개고생 하다가 병으로 죽고, 주인공은 어디 팔려가서 노예 생활을 하는..
이 아이가 나중에 책을 쓰게 됩니다. "라틴견문록".....
어릴적 매회 끝날때마다 다음화로 미뤄지는 내용에 정말 힘든기억이 ....
지금 다시보니 아이들 정신 고문 수준의 작품인 듯
ㅎ😂
15:21 갑자기 급발진하셔서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와 시청률 30%였으면 그 당시 아이들은 다 봤다는 소리네요 ㄷㄷㄷ
천사소녀 새롬이 요청합니다.
어릴때 이거랑 울나라 영화 엄마 없는 하늘아래 라는 영화가 있엇음.. 그건 넘 어릴때라 기억이 가물가물 거리는데 주인공이 엄마 는 없고 염전에서 일하면서 고생 하는 영화엿던거 같은데 정확하게는..
둘다 엄마 를 주제로 한 작품이라 항상 같이 생각 나던.... 그리고 엄마찿아 삼만리 는 극장판도 있었던거 같음... 국경일에 TV에서 한번씩 방영햇던거 같은데...
어릴 때 이 만화 티비로 보고 악몽 자주 꿨다. 내가 마르코와 같은 상황에 쳐해서 엄마를 잃어버리는 꿈. 정말이지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몇 번이나 꿨고 그럴 때마다 엄마가 곁에 있음에 안심하고를 반복했다.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만화영화' 하면 애들의 전유물로 알고 애들을 보여줬는데 은하철도999처럼 이것도 성인이 봐야할 게 아니었나 싶다.
아직도 비슷한 악몽 자주 꿈 ㅠㅜ 목적지로 못가고 자꾸 멀어져가거나 버스 반대로 타거나 지체되거나
나만 그런게 아녔어,ㅋ
꿈에서 엄마 찾아 삼만리~
본방 당시엔 결말이 너무나도 충격적이고 가슴 찢어져서
지금까지도 다시 보기 어려운
[플란다스의 개]
어린 아이를 이렇게 뺑뺑이 돌려도 되나?
딱 종영직전까지 복장 터지고 속 터지고 분통 터진
[엄마 찾아 삼만리]
지금 다시 봐도
혹독한 희망고문인가 싶네요 ㅜㅜ
그래도
결말은 따뜻하네요~~
리뷰 감사드려요~~
저렇게 지구를 돌아돌아서라도 엄마를 볼수있는 마르코가 너무너무 부러워서 많이울었어요
3살때 엄마가 돌아가신 우리조카녀석
마르코보다 더더 오래오래돌아도 엄마만날수있으면얼마나좋을까,,
우리가족에겐 사치같은 만화예요
15:21 나와 똑같은 마음
엄마갔던장소 찾아가면 좀 전에떠났다함. 마지막 항상 엄마가 떠남..볼때마다 대체 엄마는 언제 만나나? 한편씩 끝날때마다 배떠남. 동심파괴 슬픈애니였음
일요일 아침 10시마다 매주 절망감을 안겨준 애니.
어릴때는 몰랐는데...40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 다시보니 너무 슬프네요 ㅠㅠ
너무재밌게 잘봤습니다 어릴때 노래만들었지 너무 어려서 보지못했던 만화였습니다.
어른이되어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ㅎ ㅎ
진짜 울면서 본 애니 ㅠㅠ
아닠ㅋㅋㅋ 기껏 먼거리를 찾아서 왔는데 죽으면 열받지.
작가분이 착하네 새드엔딩이 아니라섴ㅋㅋ
진짜 어렵게 도착햇는데 마르코엄마 돌아가셧으면 작가한테 쌍욕박았을듯
팟트라슈는 어떻게 할꺼야 팟트라슈는...
뜻밖의 결말 스포.... ㅋㅋㅋㅋㅋㅋ
원작에서도 엄마와 돌아옴
@@fleetmoon7968 같이 돌아와야죸ㅋㅋ
혼자 그 먼길을 왔는데 작가가 엄마 죽이면 새드 엔딩...
다 보고나니까 저도 지치네요 ㅋㅋㅋ그래도 해피엔딩이라 흐뭇함
ㅋㅋㅋㅋ
시바 다 보다간 암걸리겠네.
굳이 당나귀까지 죽여야만 했냐곡.
이게 이렇게 고구마스토리였다니ㅋㅋㅋ막연히 엄마찾아서 걷기만하는걸로만 기억속에있었는데ㅋㄱㄲ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단어 엄마!
엄마 보고 싶다~ 엄마~~ㅠㅠ
얄리형, 이제 자동차가 엄마 찾는 꼬마자동차 붕붕 리뷰해줘~
p.s: 세계 명작 극장 동글동글 한 그림체가 너무나 좋은 1인
명작극장 시리즈는 어렸을 때 가족들이 다같이 봤던 것 같아요.
어른도 흥미롭게 볼 정도로 드라마성이 강했었죠.
저는 너무 어렸을 때라 주제가 정도만 기억이 나는데 이참에 내용을 알게 되어 반갑네요 ^^
내가 사악한 꼰대 가 되었다고 느꼈을때 성경책 한번 읽는것보다 더 많은 감동을 주고
회개하게 하는 애니메이션...
교도소에서도 종일감상토록해야...
어릴때 봐서 아련한 기억에 정확한 내용이 기억이 나질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게되었네요 .. 편집 진심 감사합니다 ~^^
어려서 티비에서 방영하는 것 보면서 가슴이 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음악은 왜케 구슬프게 만들었는지… 꼭 챙겨 보면서도 어린 마음에도 보는 내내 안타까웠던 애니.
35년 전에 이 만화 볼때 애를 너무 개고생 시킨다고 할머니깨서 불평이셨던 만화영화 😭 가도 가도 끝없는 삼만리~~
저 애니보다 엄마 어디가면 불안해 죽을뻔~ 잔혹동화 같았어요ㅠ 희망고문 대단!!
어릴때 장편으로 봤었는데 30년 넘게 지나서야 엔딩을 알게됨
유투브의 선순환인가
어릴 때 보면서 '내 불행은 불행 축에도 못들어가네..."이러면서 나름 용기를 내게해 준 작품이에요.ㅎㅎ
얄리형 덕에 분명히 봤는데, 스토리랑 엔딩이 기억안나는 묻혀있는 추억의 애니들을 다시 보게되네~ 땡큐쏘뭐취~~
어린 나이에 저런 개고생 하며 인생 쓴맛을 다 보면
이미 멘탈 붕괴 되었을 건데..
아동착취 동심파괴 애니메이션..
정말 대단한 아이다..ㅜ_ㅜ
사실 정상적으로 사는 건 물 건너 갔죠.
얄리동생 고생했어!!
욕 할때 나도 동시에 해버렸어ㅋㅋㅋ
과정만 봤었지 막상 엄마 찾은 결론은 못 봤었는데 덕분에 명작 잘 봤네요 이번에는 스토리뿐만 아니라 진짜 삼만리인가 비교까지 해주니 더 잼났어요
잘봤습니다~
이 애니보면 욕나와.ㅋㅋ이 무슨 개고생 애니야.
이 애니를 국민학교때 보았다니.
최종 보스 플란다스의 개
이건 똥개훈련애니
삼만리를 갔던 삼천리를 갔던 어린시절에 봤던 이 애니는 그냥 뭉클해진다..~~
17:34 아.. 눈물나네ㅠㅠ
지금보면 아르헨티나로 왜 일을? 싶지만 19세기 말엔 아르헨티나가 경제 부국이던 시기..
저 당시엔 돈은 넘치고 일손은 부족해서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 사람들이 돈 벌러 떠났는데 그 시대적 배경을 잘 담은 애니
엄마찾아 삼만리ost만 들어도 눈물나는 명작
너무 잘 보았습니다
옛 기억이 납니다
복 많이 받으셔요
애비가 무책임한거 맞고만 결혼안하고 애도 안낳고 혼자살던지 책임도 못질꺼 좋은일을 하려면 혼자하던지
아~똘똘한 마르코♡
눈물난다~~!!
추억 명작이네요 비디오로 봤는데 내용이 기억이 안되네요 ㅠ.ㅠ 얄리님 감사해요 얄리님 쵝오
40중반 아재에요. 코 훌쩍이며 티비앞에 앉아서 내용은 거의 이해 못하고 마르코가 엄마찾아서 엄청 헤맸다는 게 생각납니다.
찾아가면 엄마 없고 소식 찾아 헤메다 찾아가면 엄마 없고 결국 엄마 찾았는데 엄마가 아퍼 ㅠㅠ
펑펑 울었는데 참... 슬펐는데... 난 엄마있지롱? 다행이라며 그만 울었던 생각납니다.
바람아 구름아 엄마 소식 전해 다오 ~~ 벌써 53살
15: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정한 민심의 대변자 얄리아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ㅠㅅㅠ 알리님 15분대에 욕 찰지다 찰져ㅠㅅㅠ 밥먹다가 채할뻔하다가 뿜었네요ㅋㅋㅋ
제목이랑 내용이 엄마 찾아 삼만리 여서 한국인 정서도 자극하고 내용도 자극적이거나 해로운게 별로 없었던게 당시 아이들이 보기에도 나쁘지 않으니까 인기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당시 8~9살 그쯤이었던 것 같은데 이 작품이랑 집 잃은 아이였나 그거하고 플란다스의 개 세가지 작품은 기억에 남네요. 세가지 모두 울면서 본 작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