ฝัง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 พ.ค. 2024
-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왜 그랬을까?
- ADHD, 인류의 생존 전략이었다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 위대한 발명가 ‘에디슨’, 입체주의 창시자 ‘피카소’. 세 위인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인 ADHD를 앓았다는 점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어린이의 약 5~8%, 성인은 약 3%에 해당하는 인구가 ADHD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유전적 요인이 큰 선천성 질병임에도 발병 비율은 줄어들지 않고, 왜 늘었을까?
최근 미국의 한 연구진은 발병 비율이 늘어나는 점에 주목하고, ADHD의 기원을 추적했다. 그 결과 ADHD 증상이 우리 조상들의 ‘적응 생존 전략’을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수 있었음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늘날 ADHD가 만연한 이유도 설명한다는데… ADHD가 인류 진화에 중요한 생존 전략이 될 수 있었던 이유에 알아본다.
우리 삶 속에서 잠깐, 5분
의미있는 순간으로 만드는 채널
공유하고 쌓여가는 지식 🧠👀
▶홈페이지 : jisike.ebs.co.kr/jisike
▶페이스북 : / ebs.jisik
▶인스타그램 : / ebs_jisik.e
#ADHD기원 #레오나르도다빈치 #윈스턴처칠 #생존전략ADHD #초기인류ADHD ##수렵채집ADHD #히포크라테스ADHD기록 #조지스틸 #게임 #실험 #진화 #생존전략 #주의력 #과잉행동 #집중력
![[TH] Esports World Cup : Knockout Stage Day 1](http://i.ytimg.com/vi/ES-vr-FarFg/mqdefault.jpg)
우리 큰아들이 ADD라고 하이퍼는 없는 집중력장애에 고기능 자폐스펙트럼 섞인 경우로 아이큐가 150이 넘습니다. 학습태도 안 좋고 수업시간 15분 정도 집중하다가 먼산쳐다보고 멍하고 누워자고 그랬어요. 공부는 잘하고 모르는 것없는 걸어다니는 사전이지만 사회성 결여와 왕따를 반복하고 선생님도 어떨땐 못됐게 굴었고, 준비물 준비, 숙제는 거의 안되는 애였어요. 저희는 약물치료와 함께 드라마틱하게 좋아졌어요. 집중시간 길어지고 선생님이 지시한 준비물도 잘 챙기고 에세이 남들 두세배씩 써내고...사회성은 천천히 나아졌고 왕따당한 기억을 가지고 있어 우울증이 있었는데 사립학교 전학후 많이 좋아졌고 자기반 장애친구들 공부 많이 도와줘서 칭찬받는 애가 됐지요. 왜 도와주냐고 물으니...나는 그 기분 아니깐...왕따당하지 않는 법은 애들을 공부로 이기는거야. 지금 대학갈 나이가 됐네요. 아들과 해외에서 미친 듯이 전쟁하며 우리 안에서, 또 외국인들과 소리없는 전쟁하며 지나왔네요. 남들처럼 빠르진 않지만 천천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저에게 해준 말이 있어요. 엄마...나를 포기하지 않아줘서 고마워요.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함께 어두운 동굴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학급에 ADHD를 가진 학생이 두 명 정도 있습니다. 한 명은 수업시간에 쓸 때 없는 소리를 계속 내어서 저와 다른 학생들의 수업을 아주 많이 방해하구요. 또 한 명은 쉬는 시간에 학생들끼리 떠들고 노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귀 막고 있다가 갑자기 폭발해서 학생들에게 물건을 다 잡아 던집니다. 나의 아이만 소중한 게 아닙니다. 산만하고 자시고를 떠나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는 안 줘야합니다. 일반 학교에 제발 보내지 마세요. 특수 학교에 보내세요. 저도 이걸 장애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허나 단체 생활을 하는 데에 문제가 있다면 본인이 감당 가능한 교육 기관에 가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뿌듯하시겠어요. 무엇보다 어머니가 준비를 많이 하셨다는게 느껴지네요. 관행적인 방식의 학습만이 교육이 아니죠. 우리 인류가 이런 특성의 유전을 다음 세대로 전달한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었을겁니다. 전통적인 학교는 우리 아이들 미래의 다양성을 담기엔 부족한 그릇이지요. 그리고 그 다양성이야 말로 우리 인류의 생존원칙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자식의 기질과 특성을 많이 공부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전통적인 학교에서 담기 힘든 부분을 어머님의 노력으로 담아내신거예요.그리고 사회에 기여할만한 재목으로 기르셨으니 충분히 그 역할을 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응원합니다.
DMAE 먹어보는게...
@@user-ew4dm4jq8x특수학교에서 안 받아 줍니다. 장애정도가 심해야 들어갈 수 있고 가고싶어도 티오가 없는 실정이에요..
@@user-ew4dm4jq8x 선생님 자질이 의심되네요. 장애아동도 통합교육으로 다시 일반학생들과 함께 교육시키려는 시도가 이뤄지는 마당에. 아마 이런 선생들을 통해 차별이 아이들 사이에서 재생산되지 않을지. 끔찍합니다
우리조카 여자앤데 ADHD진단 받고 공부도 그닥이었는데 의상과 가서 미싱앞에 몇 시간씩 앉아 옷만드는 거 보면 그냥 재미있는 걸 못 찾아서 집중하고 싶은게 없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ADHD 특성 중 하나가 자기가 흥미있어하는 분야에 ’과몰입‘ 하는 거에요. 그래서 창조적인 분야에서 일을 탁월하게 잘 하는 사람들도 많이있어요 adhd 있는사람중에.
@@jeonghoonhan8300그냥 몰입이 아니고..천재성이 있어요..서울대생..동경대생..심지어 하버드 상위 5프로는 자폐성 천재들이에요
@@ttdavid 95%는 정상인 천재란 말인데.. adhd가 뭔 천재성을 가진 질병인것마냥 말하는건..
@@ttdavid 네 그냥 몰입이 아니고 '과'몰입이 잖아요. 결과를 보는 성과주의 경쟁사회에서 좋은 걸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과해서 좋지만은 않죠. 무엇보다 과몰입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게 아니다보니 (언제 무엇에 꽂힐지 제어가 어려움, 예고 없이 찾아옴) 당장 꽂힌 그 한가지 외에 물을 마시는 것, 씻는 것등 스스로를 돌보는 가장 기본적인 루틴, 사회가 부과하는 의무, 약속등을 챙기지 못한채 휴식없이 이어서 과몰입하는 동안 시간 감각, 신체와 주변환경 인지력을 잃는 부분에서는 본인의 건강을 해치거나 의도치 않게 신의를 깨고 가까운 사람을 서운하게 하는 일을 초래하기도 해서 양날의 검이에요.
어릴때 한번 시작하면 밥 안먹고 게임을 8시간 넘게하던 아이였던 저는 10살 이후 아예 게임을 시작을 안해요. 그런데 똑같은 기세로 해리포터를 읽으니 부모님이 좋아하셨죠. 아 얘가 맘만 먹으면 끈기가 있다고 큰착각하신거죠.. ㅋㅋ 그러면 그게 나중에 진단 지연과 넌 할 수 있는애가 왜 안 하는거니? 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답니다. 사회에서 바라는 것에 집중이 되면 좋으련만 딴짓에만 과몰입되면 괴로워요 본인 맘 처럼 안되니까. 그래서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비로소 인생이 편하고 자아상이 안정됩니다. 다름에대한 존중이나 관용이 없는 환경에서는 자책하다가 정신건강에 독이 될 수도 있어요. 커리어 뿐 아니라 수면, 체중, 식사 등 일상 유지, 가까운 인간관계, 사회적 의무 수행에도 영향을 미치는 치명적인 증상이기도 하고, 그래도 10번중 2-3번 필요하고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면 모든걸 잊게해주는 즐거움이자 강점이에요. 이렇게 길게 댓글을 쓰고 있는 이것 조차도 과몰입... 인거 인거 알면서도 끝가지 쓰고 있네 하 근데 나 눈물좀 닦고.. 아 맞다 나 빨래 개는중이었지
@@ttdavid 자폐성이 서울대를 어떻게 갑니까?? 에휴
천편일률적으로 정적으로 공부시키는 환경이 잘못된것이지 여기저기 탐구하려는 경향이 강한 사람이 잘못된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개인의 능력과 창의성보다 닥치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멍청한 엄마들의 무능한 생각 때문에 그런 것임.
엄마들이 멍청한데 애들이 똑똑하게 자랄거라고 생각하는게 웃기지 않음?
세계최고의 두뇌라 불리는 유태인 엄마들 하는 거 보고 반이라도 좀 따라했음 좋겠음. 유태인들의 교육은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방법, 스스로 터득하고 해결하게 만들어주고
독립적이며 자신의 길을 어디로 가야할지 제시하는 교육이거든.
대부분의 엄마들이 입시정보나 어디 가져오고 어디 학원 선생이 유명 하다는거 가져오거나 돈으로 애들 학원 뻉뻉이나 돌리지 애가 뭘 잘하는지 애가 무얼 좋아하는지
관심 1도없이 닥치고 공부공부공부....아가리만 털어댐. 애랑 같이 독서해서 토론할 생각들은 있으십니까? 애들 앞에서 공부하는 모습 보이신 적 있어요?
애들마다 타고난 스탯과 능력이 다르단다 이 무식한 아줌마들아~
나는 자식이 생기면 애 앞에서 독서를 할거야. 같이 운동도 해볼거고 책을 사다주거나 같이 토론하거나 아이가 무얼 잘하는지 여러가지 경험을 시켜줄거고, 그림도 가르쳐주고
글쓰는 것도 알려주고, 피아노도 가르칠거야. 요리도 알려줘야지~ 그리고 미국드라마나 영화 애니메이션으로 영어공부 시킬거고 영어로 같이 대화도 해볼거다.
뭐 내가 머리가 좋으니까 내 새끼도 나 닮아 공부 잘하겠지만 애가 하고싶은거 하게 해줄거임.
인간규격화를 통한 지배통치구조의 효율성과 예측성을 확보
현대 사회시스템은 어느 한 기준을 제시하고 그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들에게만 유리하도록 설정되어 있어서 그런 것임.
빙하기시절 수렵시대에 극적으로 퍼진 유전자로 추측하는데, 현대 라이프 스타일과는 안 맞아서 장애로 분류된다는 의견이 있음.
그것도 그렇고 본인은 괜찮을지언정 주변 사람들이 피곤함... 그네들끼리 묶어놓아야 하는거면 질병으로 분류하는게 맞는듯
뭔 몇만년전 얘기를함 2세만해도 유전이 23%밖에안된다는 논문이있는데 동물도 다른 환경에서 계속 키우다보면 3세대에걸쳐서 보호색도 옅어지는데 뭔 몇만년전얘기를함ㅋㅋㅋㅋ오히려 진화가 덜됐다고 광고하는꼴이지
저 뜬금 없지만 영상에 나오는 브금 이름 아시는분?
@@입체적-별스타 @gookju 라고 검색해보세요
@@user-gg6fi7gx8f사람 유전자는 몇만년전하고 큰차이가 없고 오히려 의사들은
몇만년전하고 기능적으로 똑같다는 이야기을 많이 합니다
Adhd의 장점은 회복탄력성이 높고 좋아하는 일에 집중력이 매우 높고 항상 역동적으로 뭔가를 생각할 수 있음.
회복탄력성 낮은데요..?
@@flower-jp1om 이미 낮았으면 자살했음.
어느 측면에선 높음 내가 가끔 adhd아닐까 싶은데 진짜 기억하기 싫은건 저기 뒤에 던지고 하고싶은생각만함 ㅋㅋㅋㅋ
그 일을 좋아하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문성을 기르기가 힘들다는게 아쉬운점인듯
@@the_Fundamentalist 그런데 평균적으론 ADHD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그 창의적이고 자존감 높은 사람들보다 좋아하는 일에 집중력이 높고 항상 뭔가를 하는게 사실임. 확정화되진 않았지만 아인슈타인도 ADHD가 있었다 의심되고 있는 마당에 일반인들과는 비교하면 안됨
눈물나요 진짜. 학교 생기에 뭐뭐는 좋으나 산만함. 이 적혀있었고.. 무언가 끝까지 하기에는 세상엔 신기한것들이 많고 재밌는것들이 너무나 넘쳐나서 제 뇌는 짜릿짜릿 한건데 끈기가 없다. 진중한 면이 없다라고만 들으면 상처가 되었고 계발은 커녕 방안에 갇혀 관심 있는 책이나 보고 그림 그리기 노래부르기 등.. 연연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혼자놀기 대왕이 됨...ㅜ 누구랑 잘 못 놀겠음 상처주기도 싫고 괜히.. ㅜㅜ 나도 상처받기 싫음...
그래서 infp가 되버렸죠..
본인은 즐겁지만 사회룰상 어느 정도 안정이 필요한 영역에 속할려면 룰을 따라야죠... 본인보다 더 산만한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정신사납나 안사납나..
사회 룰이란게 항상 바껴요. 예전에는 애 그만 낳으라고 포스터 붙이고 요즘은 나으라고 난리잖아요.. 산만해도 괜찮은 직종도 있고 혼자 할 수 있는 직업들도 많구요. 똑똑한 사람들만 모아놔도 그 안에서 누군가는 또 욕먹습니다 ㅎㅎ 윗 댓글 신경쓰지 마세요!
사회가 바뀐거죠.. 바뀐 사회에 못맞추면 도태되는겁니다.
아니.... 분명 댓글은 사회 룰을 따르고 싶어도 따르지 못하는 자신만의 천성적인 고통을 하소연하는 것에 불과한데 위 두분은 무슨 사회 부적응자니 도태니 그걸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인 양 해석하시네들;; 이렇게 남의 의도도 제대로 못읽고선 이성적인 척 함부로 무례를 범하는 사람들도 사회 룰 운운하는거 보면 사회성이란거 참 별거 없나봅니다.
저건 사회적 질환이 맞다고 보는 경향이 강함. 아무리 뇌를 어쩌고 해도 사회가 가만히 앉아있길 원하니 병이 될 수 밖에 없는..
내가 상위지능 adhd인데 대부분은 지능낮음 이영상도 말이안되는게 우린 생존에 특화돼서 번식한게 아니라 지배층 지배하에 피지배층은 노동인구 를 위하여 걍 아무나 번식한거임 생존은 자연계에서 다뤄질 논리임 내가 adhd중에 상위지능이라 잘알지 여기 대부분 영상을 믿고 정신승리하는거임 adhd는 대체로 지능이 낮은거맞음ㅋㅋ 사회성지능도떨어지고 분노조절도 못함 이건 걍 원시인임 그나마 내가 상위지능과 adhd 둘다 갖고있는거고 난 몇백페이지하는 책도 하루만에 다읽음ㅋㅋ
글쎄요... 그냥 병으로 치부하는 것 보단 서로 이해하면서 사는게 나아보여요
ㄴㄴ 단순한 이해의 문제가 아님
본인이 너무나도 집중하길 원해도 집중할 수 없었음…..유독 심해지는 날이 있는데 고등학교 때 야자 하다가 한문단을 열번 읽어도 주의가 안잡혀서
(공부 잘하는 편이었고 국어 모의고사 평균 일등급임)멍하니 있다가 울었음 그때 절망감 이 아직도 생생한데
나는 절대 이 질환을 벗어나지 못할 거란 생각이 들어서……
그러다 약 먹고 드라마틱하게 좋아졌음 거의 시력을 뺐겼다 다시 얻는 기분이었음
사람들은 주의력 그거 좀 부족해도 이악물고 버티면 충분히 뭔가 해낼 수는 있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님
이건 명백히 물리적으로 안되는 거고 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치료가 필요함
@@user-mv7ek5fm6l ADHD이신분들한테 할수있다고 말하려는게 아니고요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병으로 보는 분위기이면 ADHD이신 분들이 적응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서 존중하자는 의미였습니다.
많은 정신질환이 사실 그런것 같아요. 인간도 본래 짐승에서 시작했고...근데 그 본능을 다 강제로 누르고 만든게 문명이다보니까...하지만 또 우리가 사회를 이루고 살려면 마냥 이해해주고 받아줄수 없는 문제기도 하고. 인간이란 종족이 평생 안고가야할 숙제인듯
ADHD의 특성 중에는 주의산만한 것과 예민한 게 있는데, 그게 원시 시절에는 굉장히 중요한 생존을 위한 본능적인 능력이었다고 들었어요. 집단 생활 중에 다들 뭔가에 몰입하거나 잠들었을 때 뒤에서 늑대나 야생동물들이 소리없이 다가와 사람을 노렸을 때, 사람들은 눈치 채지 못하는데 ADHD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탓에 그런 걸 둘러보다가 발견하면서 늑대로 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참 DNA는 신기합니다. 그리고 현재 시대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게 룰처럼 여겨지고 그게 몸에 좋은 줄 아는데, 사실은 사람마다 잠자는 시간대도 다 다르고 밤에 활동해야 컨디션이 더 좋은 사람들도 있다고 해요. 이유는 옛날에는 외부환경과 야생동물로 부터 자신을 보호 했어야 했는데 단체생활하면서 인구의 반(아침형 인간)이 잠이 들면 반(저녁형 인간)은 외부로 부터 자고 있는 사람들을 보호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시 반대로 아침이 되면 밤에 보초 섰던 저녁형 인간들이 잠을 자고 아침형 인간들이 나가서 채집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교대로 잠을 자지않고 다같이 잠들었다면 생존의 위협은 물론 인류가 멸종했을 것 같네요. 이런 걸 보면 사람마다 자신의 조상이 아침형 인간이었는지 저녁형 인간이었는지 알면 본인의 컨디션도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참으로 신기합니다. 그래서 본인에 잘 맞는 잠자거나 활동하는 시간대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는 왜 맨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걸까?ㅠㅠ"라고 죄책감이나 자괴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모두 다 우리 DNA에 각인된 하나의 산물이니까요 ㅎㅎ 그냥 아 내 조상이 저녁형 인간이었구나 하면서 이해하면 죄책감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시대에는 아침에 출근하고 퇴근하는 게 전형적으로 저녁형 인간한테는 불리한 패턴이긴 하겠네요 ㅎㅎ
아 그렇군요
저는... 야간에 부족을 지켜주던 사람들의 후손이군요... 크흑
일리있습니다ㅎㅎ저도 진화생물학이나 뇌과학 어디선가 들어봤던 말이네요
참 흥미로운 댓글입니다. 저는 해질녁 초저녁이 시작될 때 쯤 이상하게 설레고 의욕이 솟고 지금 당장 뭘 하러 뛰쳐 나가고싶어집니다. 분명 제 조상은 저녁형인간이셨던 거에요😂
@@kyrieVal-dy5or ㅋㅋㅋㅋㅋ 저도예요.
@@OMG-mv8cd 네네 방송에서 교수님이 말씀하는 강연이 있네요 ㅎㅎ
저도 adhd지만 본인은 매우 힘듭니다 사회부적응자같은 취급을 많이 당해요 근데 저보다 심한 adhd랑 있으니 왜 일반인들이 극혐하는지 알겠더라구요ㅠ
Adhd인데 30살먹으니까 집중력많이 올라가더라고요 어느순간 낫기도 하나봅니다
@@user-jp2nn4gv8i그만큼 노력하고 계신거겠죠... 회사들어가서 자리앉아 일해보세요 죽고싶을만큼 고통스럽답니다
@@user-jp2nn4gv8i adhd가 뇌성장이 많이 느린 질환입니다.
일부는 30살 이후에 좋아져요.
아닌경우도 있고요. 영원히 성장이 안되는 경우...
자기 계발을 잘 하는 경우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혹시 정제가공탄수화물을 좋아하시나요? 설탕 밀가루가 많이 들어간 음식요
어릴 때 창의적이고 독특하며 남들과 다른 기발한 생각을 한다고 많이 들었음
특히 창의성과 관련된 상을 많이 받았음
하지만 유연한 사고와 거리가 먼 문학적 학문에 대해선 정말 지루하고 흥미가 없었음. 특히 수학이 가장 약했음. 그런 자신을 보며 나는 바보인가 아님 천재인가 라는 의구심이 들었음..성인이 되어서 adhd진단을 받고 내 자신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됨
어렸을때부터 집중력이 약하다 산만하단 소리를 항상 듣고 살았음
커서는 만성피로를 달고 살았고 일을 하려고하면 정신적으로 너무 지루하고 하기싫었음 한시간 버티는게 너무 힘들었음
그리고 언젠가 인터넷에서 ADHD검사표를 보게됐고 초등학교때 학교 심리검사때 ADHD 의심을 받았던 기억이 나서 병원을 가게 됐음.
처음엔 우울증 약을 처방받다가 한달뒤 콘서타(ADHD약)를 처방받게됐음
그리고 깨닳았음.
집중이라는건 이렇게 노력이 필요하지 않았구나
의지와 열정이라는건 다른사람들에겐 이렇게 쉬운거였구나
세상이 이렇게 고요하고 차분했구나
내가 더 어렸을 때 일찍 병원을 갔다면 지금 내 인생이 달라졌을 텐데..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치료하면 됩니다!! 응원합니다!!
약를 먹고 나아졌다니 다행이에요.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약을 잘 처방해주는 병원을 만나는것도 운인데 시작이 좋으니 예후도 좋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깨닳(x)
깨달(o)
그렇죠. 저도 약을 먹고 느낀점.
아....세상이 이렇게 선명하게 느껴질수 있구나.
이제까지는 정리되지 못한 지저분한 방에서 물건을 찾아 헤매는것 같은 기분으로 평생을 살았는데
갑자기 눈이 뜨이고 모든 물건이 눈에 정확히 다 보이고 다 정리가 되어있는
진짜 "나"로 살고 있는 그 느낌을 느끼고 진짜 울먹였던거 같아요.
나도 다른 사람들 처럼 소소한 할일들을 다 하고 공부다 마치고 운동을 갈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내가 진작에 약을 먹었다면 나는 정말 내가 원하던 꿈을 이루며 다른 삶으로 살고 있었겠구나.
난 그냥 평생 루져인줄 알았는데 부모님 에게도 너무 미안한 딸로 살았고
늦게 나마 알게되서 다행이지만 참 회한도 많아요.
어느 병원에서 처방 받으신건지 알수 있을까요?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유익한 콘텐츠 감사합니다.
보통 지능의 ADHD는 살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이지
난 ADHD지만 공부를 잘해서인가 살면서 불편점은 딱히 못느낌
시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또 때에 따라
장점이었던 것이 단점이 되고 그것이 다시 필요해지는 것이 바로 "변화"이고 여기에 적응하고 생존하기 위한 것이 바로 "다양성"
Adhd 가 행복하고 상공적인 삶을 살아 가려면 운이 좋아야 합니다 그걸 이해해주고 조력 해주는 부모와 주변의 친구들등 만나는 사람들이 좋아야 합니다
운이 필요 합니다
주변에 ADHD 엄청 신기함 ㅋㅋㅋㅋㅋ 시험을 매번 일주일 박치기 하는 걸 좋아하는데 점수가 높게 나와서 놀람 ㅋㅋㅋㅋㅋ
나도 그래
엇 나도
고마워요 위로가됐어요
좋은.영상.감사합니다.
장애란 사회가 만들어 내는 것이라던 학부교수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어떤 사회에 사느냐에 따라 능력이 될 수도 불능이 될 수도 있다는 관점에서 보면, 장애는 그저 인간 개인의 특성이지 않나 싶습니다.
영상이 뜨길래 지나가는 adhd가 다른 adhd인 분들을 위해 책한권 추천 합니다
Adhd 지침서 책이 있습니다 긴말 필요 없이 한번 도서관이든 교보문고든 사서 읽어보시는거 강추합니다 제인생이 이 책을 읽기전과 후로 나뉜다고 말할수 있을정도로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ADHD 전문가를 위한 치료 지침서 ' 라는 책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관심있어서 다시 여쭤봅니다
무슨책이죠?
@@jennykim03 성인 adhd의 대처기술 안내서 이거입니다
@@user-im2hw5de8l .
개인적으로 adhd이신 분들이 생활을 개선하려고 얼마나 노력하는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저 본인도 잘 알기에 이런 영상에서 지나칠수 없기에 써봅니다
Adhd 지만 특유의 창의력 몰입력 반짝거리는 스파크식 특성 잘살려서 일하고 잇음..데이터분석 직종 중... 물론 평소에 무기력하게 누워있고 아침잠많고ㅗ 뭐하나 시작하려면 세월아네월아인건 극복이안됨
워.. 데이터분석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신 타입인가봐요... adhd이고 마케팅직종인데, 카피라이팅이나 영상 제작같은 컨텐츠마케팅쪽은 재밌는데... 데이터분석쪽엔 너무 약하고 별로 흥미도 없어서 부럽네요....숫자들 보고만 있어도 따분함...ㅠㅠㅋㅋㅋㅋ 마케터면 숫자에 강해야하는데...
껄껄 저같은 사람에게 힘이되는 영상이네요 근데 우리집만 봐도 정말 유전맞음ㅋㅋㅋ애들 탓하지말길
저도 adhd요. 아이큐는 한참 공부할때 기준으로 158 나왔습니다. 지금은 나이들어서 140도 간당간당해요. 재밌는거 할때는 될때까지 잠도 안자고 자세도 신경안쓰고 몰두합니다. 그게 일이어도요
저도 ADHD 이지만 IQ는 높게 나왔었네요. 중학교시절에 150이 나왔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문제 해결능력이나 뛰어난 아이디어, 남들과 다른 독창적인 생각과 결과물을 뽑아낸다고 평가받았었네요.
가시적인 성과만 '빠르게' 원하는 사회가 문제가 있었다는 것....
그게 왜 문제임ㅋㅋ
문제는 아니지. 농경생활로 옮기기 전에, 수렵생활에 강했던 거지. 사자처럼 평소에 나른하게 자다가.. 먹이 필요하면 한번에 온 집중력과 힘을 발휘해 자기보다 큰 동물 잡을 수 있는..
@@jxg3280 당장 가시적인 성과만 추구한다는게 문제지
빠르게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플랜을 갖고 하는 일도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adhd 로서 희망이 생기는 영상이었습니다
존나 나네... 근데 뭐 현대사회에서 ADHD 불리한건 맞는데 그래서 본인 관심분야 찾거나 본인만의 해소방법을 찾으면됨. 나 같은 경우 어머니가 어릴때부터 알아차리시고 운동시키셨음. 밖에서 뛰고 부대끼면서 에너지 분출하게함. 지금까지 생활체육으로 꾸준히 운동하는데 덕분에 인생에서 제일 좋은 습관 하나 들인거 + 운동하고 책 읽거나 집중할거에 집중하면 집중도 잘됨. 글고 아침형인지 야간형인지도 스스로 파악하면 집중효율 높아짐. 근데 기본값은 주의산만이라 완전히 사라지진 않음. 그래도 본인만의 방법을 찾을수있음. EBS사랑합니다
Adhd로서 어렸을때부터 난 왜이럴까하면서 감정적으로 좀 힘들었던게 있었는데 (=우울증과 불안장애, 공항장애있음.) 그와중에 내 뇌는 cpu에 연결된 몇 십개의 모니터가 켜져있는 느낌이었음
뇌 시냅스에서 자극되고 좋아하는 먹이가 있는데 그것들을 주입? 섭취?되면 cpu가 잘 돌아가고 좋아하는 연료가 아니면 cpu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듯. (=잠을 겁나 잔다던가 멍을 급 때린다던가. 근데 또 그와중에 생각함. 잠자면서도 뇌를 굴리고 있음. 꿈을 꿈면서 뭔갈 외운다던가 . 현실에서 못하는걸 (자원이 한정적이어서 못하는것들을) 꿈에서 해본다던가 )
Cpu성능 떨어짐과 동시에 =흥미 감소
Cpu성능 잘 돌아가면 과부하 가끔와서 잠이나 멍때림 등 과부하 걸리는거 풀어줘야함. Cpu잘돌아가면 24시간 풀가동도 가능(흥미 최대치+좋아하는 뇌 먹이가 만나면)
근데 adhd인 내 입장에서 약 (ex.콘서타)은 먹이나 환경에 상관없이 cpu 밸런스 맞춰주려는 약인데... 약은 약이기 때문에 도움된다해도 장기적으로는 의존될거같아서 안먹음. 먹었을때 심적으로나 일상적으로 괴로움?생각?수십개의 모니터의 시끄러움이 줄어든다해도. 이게 adhd는 인간 뇌에서 작동하는거라 뇌에서 정보처리하는 부분이랑 기분, 감정, 사회생활 등이랑 결국 감정영역이랑은 별개라 인간으로서는 결국 정보처리 이외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심적으로 매우 힘듬. 머리가 막 냉각기 돌려가면서 파바바바바박 먹이랑 환경 다 맞춰지면 돌아가는데 감정이나 감정적환경이 안 받쳐주면 뇌도 결국 지침. 결론은, ADHD이신 분들 많은 힘듦이 나를 힘들게 한다해도 힘내십시오! 라는 말을 하고 싶었음.
저도 콘서타는 정말 정나미 떨어지게 부작용 심한데. 같은성분에 다른작용기전을 가진 메다키넷은 정말 좋았습니다!
이글만봐도 정보처리 개빠르네 ㅋㅋ
일반인은 이정도 사고못함
@@SA-bj8md혹시 부작용 어떤거인지 알수있을까요? 콘서타 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여쭤봅니다 :)
@@RINCHOI-jn9rv 식욕부진 불면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른 아이들은 식욕부진 오면 키성장에 영향을 주죠..
불면은 아침에 일찍먹으면 상관 없구요~ 성인은 오히려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만 식욕부진이 큰 부작용입니다
앞서가는 ebs 👍
너무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가족간의 갈등을 겪으면서 혼자 궁금해했었는데 이렇게 보게될 줄이야... 호감>결혼>출산(유전)...
앞으로는 더 이해해주고 갈등을 줄일 수 있을것 같네요. 하지만 수십번 반복해서 이야기해 줘야 할 각오는...
난 어렸을때 이상했음 커가면서 그런 점들을 줄였음. 근데 아직도 좀 사람들과 다른거같아
ADHD 라고 나쁜 게 아닙니다. 오히려 창작 또는 예술 문학가 등 창의력을 기반한 분야에서는 가히 최고입니다. 서양 최고의 뇌과학자 , 경제 심리학의 대부 등 노벨상 수상까지 있는 저명한 분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ADHD 의 장점입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내가 불편하면 치료하고 아니면 그 특질을 이용해 잘 성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전 집을 치워야 할 일이 있으면 게임을 하면서 같이 합니다. 서로가 도파민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여러 일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적절히 분배하면 더 효율이 좋을 수 있습니다
Adhd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힘들어요...
다 챙겨줘야 하거든.
실수 많고...산만하고.
지나가던 adhd 잘보고가여 생존을 위한 그리고 흥미만을 위한 유전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콘서타 먹으니 좀좋아지긴해요
오디오가 있으면 좋겠어요…
현대 사람들 거의 반은 adhd인거 같은데 많아진 건가요? 아님 원래 다들 조금씩 가지고 있는 건가요?
조금씩 다있는듯요 모르고 살뿐
나는 내가 부지런하고 책임감이 높아서 일을 남보다 성실히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조용한 ADHD인걸 알고보니 강박이었던 거 같아요. 눈 앞에 일꺼리나 다른 차가 내 앞에 있는 꼴을 못봄. 단 집안일 제외. 회사일과 운전할 때만 해당. 집안일 미루고 미루다 한번 하면 너무 오바해서 함
정말 진화로는 모든게 다 설명되는 거 같네요.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이 사회시스템이 ADHD를 포함한 각종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자기 역할을 해낼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틀어막아 버렸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감동..
다빈치는 ADHD이기 때문에 그렇게 될수 있었음.
ADHD는 실존하는 뉴타입이고 다초점집중력이라 불러줘야함
확실히 아는게 아닌 것 같으면 씨부리지 마세요
초점 못 잡습니다
죽지 못해 살다가 마흔 넘어 후퍼진 먹기 시작하면서 이제사 사람대접도 받아보네요
@@djlipsum1526 지능높은adhd도 많아요. 우물안에서 씨부리지마세요.
자폐도 금쪽이들만 있는게 아니라 서번트증후군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는겁니다.
약을 너무 늦게 아셨네.. 다초점 집중력이라고 불러줘서 고마워요
뭔 개소리야!!
그럼 사격 개판으로 해놓고 다초점 명중이라고 부르냐????
@@UFOOOOO 내 이야긴데? 사업 벌려놔도 잘만 정리하고 살아갈. 이 안에서도 급이 다르다는 말이지 너랑 나랑은 적어도
adhd mbti p 가 많죠.. p 는 정보를 열어 두고 많은 정보를 입력한다는 뜻이고.. 뇌를 과부화 상태로 많이 쓴다는 얘기기도 하죠.. 그래서 뇌 에너지 소모가 많고 에너지 부족 상태라서.. 게을러지기도 하지요.. 도파민도 엄청 많이 소모함.. 그래서 게임중독이나 각종 중독에도 조심해야 하죠..
제가 ADHD에다가 ENTP입니다. 환장의 콜라보죠 ㅋㅋ 그러려니 하고 재밋게 살려고 합니다~
ADHD 중에도 고기능 ADHD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ADHD인걸 알고ㅡ 그만큼 페널티를 감안하고 공부해서 의사가 된 사람도 있고
ADHD는 통계적으로 지능이 일반인보다 미세하게 낮은 편이에요. 자폐증이 지능이 정상적인 경우 고기능 자폐와 아스퍼거로 나뉘어요
@@flower-jp1om 전통적으로 취급하는 지능의 기준에서 낮은거죠 그렇다고 해서 그사람이 멍청한게 아니라 검사를 할 때조차 집중을 못해서 뇌의 기능을 발휘를 못할 확률이 상당히 높은거에요 단편적인 것만 보고 adhd 멍청한 인간 만들지마세요
통계의 오류를 제발 다들 머리속에 넣고 살자고요
ADHD와 Autism은 항상 묶여서 나와요@@flower-jp1om 그래서 AuDHD 이란 단어도 있어요...
일론 머스크가 그런 예일까요?
생존에 있어 기술적인 치밀함과 꼼꼼함, 실수하지 않는 성향이 생존에 도움된건 현생인류의 조상격인 몇천년 역사에 길어도 불과 2~300년정도밖에 되지 않음. 산업혁명 이후 생긴 공장과 그에 따라 비약적으로 성장한 화이트 칼라 직군들이 대다수 노동자들이 되며 사회를 이루는 메이저 생산층이 된건 진심 그정도 역사밖에 되지 않음. 그전 수렵 채집 뿐만 아니라 불과 몇세대 전 농사짓던 인간들조차 이렇게 현대인들처럼 버스 시간 놓칠까봐 초조해하는 분단위 생활표로 치밀하게 살아올 필요가 없었음.
저런 성향이 장애로 분류되는 요즘 세상이 참 안타까운 사회 현상이라고 봄. 인간의 본성과 동물적 본능을 완전히 거세시킨달까...
그리고 그런 꼼꼼함 같은건 요즘 발달하는 ai로 대체되기 훨씬 쉬움. 난 어차피 인간은 기계가 아니고 실수를 안할수 없다고 생각함.
내 생각도 그래. 인간이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는 시기에 왜 일정한 공간에 가두고 학대하는 시스템을 채택해서 지금 이 지경을 만들어 놓는거냐고
그럼 지금보다 더 효율적인 시스템 아이디어 있으면 님이좀 만들거나 알려주세요 나라에 큰힘이 되겠네요ㅇㅇ 있음?ㅎ
@@user-xq1rp6dr4v 효율이 문제가 아니라 놀고 먹는 애들이 너무 많은거다.
@@ssoa5872 학대하는 시스템이라메??ㅋㅋ
@@user-xq1rp6dr4v 기득권들은 일은 안하고 부하들이 벌어오는 돈으로 호의호식하면서 상속하는데도 자기들 사업에 써먹으려고 시키는 교육을 왜 개인들이 자기돈 버려가면서 배워야 하는거냐고 학교에서 세금까지 보태면서 학교에 보내는 거냐고
내가 남들과 뭔가 다른것 같다면 젤 먼저 생각해볼 것
노예처럼 한곳에 쓰이는 부품이 되는 경우는 적다 보면 됨
ADHD는 유전입니다,,, 아들도 과잉행동과 부정적 생각 때문에 약을 복용하고 있고 호전되고 있지만 호기심을 약으로 조절할 수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홈스쿨 하면서 자유롭게 놀게끔 놔두는 시간을 주려합니다,,, 미술 음악 수학에 뛰어나고 여러 방면에 기술이 능합니다,,, 단지 부모된 입장에서 오히려 못 받쳐주는 것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잘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교우 관계도 좋구요,,, 건물 빡빡한 도시보다는 여유로운 자연에서 키우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ADHD로 어릴때 매일 싸우고 이사 매일다니고 사업 하는거 다 성공해서 천재인줄 알았는데 재앙의 재능
것저덧 다 잘라고 끊기 없어서 나중애 다 망함
걍 수렵이나 하고 물고기 잡으면서 살고싶다
무슨 소리인지.. 본인인지 남 이야기잇지
재앙의 재능이후에 알아보기 힘든데 추측상 이것저것 다 질리고 끈기없어서 나중에 다 망했다는뜻으로 해석됩니다.
좋은 반려자를 만나고
자식을 낳아 가정을 이루지않으면 다 그렇게 된다고봄
사람인생이 짧은거같지만 막상 살아보면 마흔전에 전부다 질림.
심지어 성욕마저도
@@talesbox 오 맞는 말 같아요. 전 아내를 잘만나서 애들은 잘 키웠어요. 마흔전에 다 질린다는 것도 일부 동의하고요.
나라도 나같은 사람 만나면 미치고 팔딱 뛸것 같지만 우리 아내는 잘 참아줘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내 동생이 나보고 자꾸 아드흐드라고 해서 쫌 빈정 상하는 거 빼고는 만족스러움, 늠하하
adhd장점은 상상력이 높고 아이디어도 엄청나죠 👍 그래서 예술분야나 연예인들이 많은거고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는 집중력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요 글구 또다른 장점은 부정적이라 사기를 안당함
ADHD는 걍 타고난 경향성임 직렬적인 위계사회에 적응못하는 솔로 플레이어라고 봐야지
Adhd인데 공부는 잘했습니다. 하지만 늘 제 생활습관이 발목을 잡아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보단 못한 결과가 나왔던 것 같아요. 그러다 성인 되고 나서 adhd인 걸 알게 됐어요. 어렸을 때 진작 치료받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 아쉽습니다. 현재 교사로 일하고 있는데 adhd 치료 거부하는 학부모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댓글 훑어보니 몇몇 분께서 adhd는 병이 아니다 성향일 뿐이다. 하고 말씀하시는데…
사실 병인지 아닌지는 중요한 게 아닙니다.(물론 저는 병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본인이 불편함을 느끼는가, 그리고 생활에 지장이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병이든 뭐든 간에 살아가는 데 불편하다면 고칠 필요가 있습니다.
Adhd는 좋다 나쁘다, 병이다 아니다 이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저는 집중력 조절 문제, 충동성, 잦은 지각, 일머리 없는 것 등등 때문에 우울증과 불안장애까지 생겼고(adhd는 우울증 등 동반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게 된 것은 adhd를 제때 발견하지 못했고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Adhd는 전두엽 발달이 지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 올바르게 대처한다면 전두엽이 정상적으로 발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성인이 되어 치료를 시작하면 아무래도 완전한 치료가 어렵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셨습니다.
아마 저는 평생 약을 먹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벌써 7년째 약을 먹고 있고요. 약을 먹으면 확실히 상태가 나아집니다. 어렸을 때 치료했다면 지금쯤 약을 아예 안 먹고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르죠.
Adhd는 유전될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제가 애를 낳았는데 아이가 adhd로 보인다면 저는 당장 제 아이를 병원으로 데려갈 겁니다. Adhd로 인한 고통을 저는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정말 자녀를 위한 길인지 숙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Adhd가 병인지 아닌지가 정말 중요한지도요.
저는 원래 공부는 잘했지만 adhd 치료 전엔 일머리가 절망적으로 없어서 막상 사회로 나오니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그걸 토대로 adhd 진단을 받은 것입니다.
사회는 학교가 아닙니다. 언제까지나 아이를 싸고 돌 순 없지 않습니까. 우리 아이는 특별해! 성향을 존중해야 해! 남들에게 아무리 이렇게 말해도 사회는 그걸 들어주는 곳이 아닙니다.(학교는 들어줄 수도 있겠죠) 사회는 남에게 피해 주지 않아야 하고 최소 1인분을 해내야 살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야 돈을 벌죠. 평생동안 자녀를 부양하실 생각이신가요?
정말 아이를 위하신다면 아이에게 고기를 잡아주는 것 대신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셔야 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adhd 등으로 인해 잡으라는 고기는 안 잡고 딴짓을 하고 있는데.. 그걸 내버려두시겠습니까.
Adhd로 인해 제일 고통스러운 사람은 누구일까요? 부모나 회사 동료, 학교 친구 등 주변 사람일까요? 아닙니다. 자기 자신이 제일 고통스럽습니다. 단언하건대 이건 노오력으로 고쳐지는 문제가 아니거든요.
나도 공부 잘하는 ADHD임... 벼락치기의 달인이었죠. 남들 장기간에 힘들게 성적올리는거 나는 단기간에 올라가더군요.
웹프리랜서로 일할 적에는 누군가에게 웹코딩을 배우거나 학원을 다닌 적도 없는데 독학으로 php를 다루고 혼자 게임을 만들고 있었던...
현대 사회가 좋아하는 일하는 생산력 높은 ADHD
Disorder인건 맞겠지 생물학적 근거가 있으니까 근데 무조건 부적응적으로만 발휘된다? 그건 나는 솔직히 열린결말로 봐야한다고 생각함. 다만 대다수의 adhd들은 ... 그것을 장점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꽤 오래고 치열한 고생과 고뇌를 겪어애 하긴 함... 정적인 삶의 양식이 권장되고 촉진되고 채택되고 환영받는 근현대의 패러다임이 우세한 문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나도 adhd임 오해 ㄴㄴ
혹시 정신과 진단후 약을 복용중이신가요? 성인중 3%라는데 왤케 나 adhd요 하는사람들이 자주보이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오히려 숨기고싶은데..
@@beankong974스펙트럼이 워낙 넓어서 병적인 곳에 포함되는냐 정상범주에 가깝냐겠죠..
@@beankong974 우리나라에 인간이 5000만이 사는데 1%가정해도 50만입니다
어릴때 매일 죽는 생각을 할 정도로 난 왜 이럴까 생각이 많고 우울했지만, 그 어둠을 견디고 사회에 적응해낸 지금은 오히려 다른사람보다 행복한 것 같기도 함.
나도 사회가 요구하는 것들이 힘든거지. 다방면으로 탐구하고 호기심이 많으니까 태생인 지능의 활용성이 더 좋은듯 하고 어릴땐 똑똑하다 소리 많이 들었음. 관찰력이 좋아서 시각적인거 특히 기억 잘하고 예리하고. 근데 난 바보가 아닌데 왜 이렇게 힘든가가 늘 의문이었지....
진화론과 많이 연관이 된것 같습니다
진화는 자연선택적 적응과 연관이 깊고, 동물을 교배하여 원하는 품종으로 개량하는것과 같이. 소수의권력가 들이 다수를 쉽게 지배하기 위해,
ADHD(정상정사고) 하는사람을 죽이고,순종적인 사람만 살아남다 보니, 순종적인 사람끼리 교배? 해서 지금 인간들이 순종적인사람이 일반적인 느낌.
ADHD고 해외에서 공부하는 학생인데 가끔 자살하고 싶습니다 너무힘들어요
다행이도 공부하는게 제 적성에 정말 잘 맞습니다
그대신 교우관계는 조진거 같아요
그낭 인간관계가 너무 힘듭니다
저는 해외에서 공부한 적은 없지만.. 제 얘기 같아서 댓글 달아요. 성인 되면 인간관계가 한결 수월해지기도 합니다. 공부 잘하는 거 큰 장점이니까 그건 꼭 지키시구요. 교우관계 조져도 살아가는 데 큰 지장 없어요 너무 애쓰지 말아요. 당당하게 자기 할 일 하는 사람이 결국엔 이기는 거예요. 응원해요!!
8시간 사무직 근무하는데 진짜...매일 가만히앉아서 모니터보고 일하기가 힘들어요
Adhd인데 약먹으면 집중 개잘됨. 엄청 공부했는데 체감상 3시간인데30분 밖에 안지나있음
약 후유증이 있나요?
@@JJ_0405 식욕이 떨어져서 밥을 못먹게 되는거 있어요!
@@JJ_0405약이 강해서 장기간 복용하년 위염 걸림
저녁에 먹으면 잠 안오고 침 마르고 심계항진 심하진 않고 조금 있습니디
저도 콘서타 복용 중인데 충동조절에 도움이 많이되더라구요. 생활습관 개선도 되고.
다수와 달라서 불편한 것을 장애로 만들어버리는 사회의 시선은 잘못된 것이며 그런 불편함을 받아들일 수 있는 다른 단어를 선택했으면한다
한쪽 기능이 떨어지면 다른 한 기능은 커질 수 있는데 그 커질 수있는 가능성을 차단시키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달라져야 함
조금씩 개선되고 있지만
우선 부정적인 느낌의 단어들은 바꿔야한다
일반적인 사회와 내 취향의 상성이 잘 맞아서 adhd를 이용해서 사회에서 이득을 많이 볼수 있으면 adhd는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상성이 맞지않아서 사회에서 불편함만 겪는다면 adhd는 고쳐야할 질병이겠죠..🥲
adhd 모르고 살다가 약 먹고 너무 신기하게
내 주변의 시끄러운 것들이 싹 사라졌음
지금이라도 먹어서 다행이다 싶음
adhd발견해서 연구하고 상받은 사람이 죽기직전에 경 아니고 말안듣는 사람들을 위한 통제수단이라 얘기하고 살해당했는데..아직도 욹궈먹는군
경 아니고..? 병 아니고 라고 말하고 싶었던 건가??
병 아니고 성향이고, 말안듣는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라고 말한뒤 살해당했다라..
문제는 관심분야가 생산성이나 발전성에 맞아야 하는것인데... 현대에 생산성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을 오히러 마이너스임
ADHD가 장점이 좋아하는 일이면 도파민이 엄청나게 뿜어져 나와서 보통사람의 수배의 성과를 얻는것임..
예를 들어서 과학에 미친 ADHD면 엄청난 괴물이 탄생함..
하나의 일에 미친 성과를 얻음..
ADHD... 는 성향이지 병이 아니다 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용기있게 아이의 그런 부분을 말씀 해주시는 분들보면 존경스럽습니다. 행복하시길! 아이는 그자체로 사랑이니까요!! 제아이도 그리고 검사를 해보진 않았지만 아마 저도 그럴것 같지만 행복하게 잘삽니다^^
잘 모르겠는데요ㅠㅠ
이런 영상보면 2분이상 못참고 맥주캔까고구글지도로 여행떠납니다
ㅇㅅㅇ...하....
끊임없는 자기 통제와 훈련으로 극복이 가능하다
ADHD 이지만 지금은 코딩을 하는 나처럼...
동의합니다 그치만 완벽히는 안되잖아요..😂
반갑습니다
저도 adhd 이지만 코딩을 합니다
장고 리액트, 넥스트 등을 사용해 웹개발하네요
11년차 법무사 이기도 하구요
주의력의 문제이지
지능과는 무관하죠 ㅋ
참고로 저는 약 1년 째 콘서타 복용 중입니다
오 저는 이공계 수능 보고 법대 나와서 지금은 언리얼 엔진으로 게임 개발합니다
@@understand1004콘서타 복용하면 좀 괜찮나요??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jaein5933 저는 먹고 안 먹고 차이가 큽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견해는 무조건 드시길 추천합니다.
단점은 자기가 싫어하는 일은 ㅠㅠ 끈기없이 딴짓한다는거...
사회에 부합하지 않기떄문에 장애판정 받은거지 오히려 사회가 장애있다는건 아무도 인정을 안함
중증과 오래만나다 탈출한 사람으로써 극혐정도가 아니라 정상인을 돌이킬수없는 사람의 대한 깊은 환멸감을 심어줌. 성,도박,게임중독 일은 한달일하면 몇배의 개월은 놈등 사회적인 책임감,사람으로서 지극히 당연한 일상생활등이 전혀 안되는 원시인,짐승같은 사람이였음.
자신이 조금 늦다고 버릇처럼 말하던대 스스로도 알고있지만 치료받길 거부하며정상인만 만나려 들던데 예전기억이지만 아직도 너무나 경멸스럽고 환멸이 느껴짐 ....
지금은 약으로 증상이 조절되니까 어릴 때부터 약물치료를 하면 될 듯.
어릴때면 모를까 성인은 평생 못고침 약먹을때만 나아지는거지
보호자의 더 많은 관심과 사랑, 관리, 지도가 반드시 필요한 장애입니다.
부모의 끈기있는 관리지도와 사랑이 가장 필요합니다
그보다 문제는 경계선지적장애인들이지 학습이 느리고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들임에도 그냥 일상 살아가는데는 어려움없다고 아무 대책도 없이 방치하고 있지만 무려 700만명이나 되는 무시해선 안될 숫자지
ADHD에게 희망을~
ADHD 판정 받고 약 첨 먹을땐 이런 세계도 있구나.. 나는 여태 어떤 세상에 살고 있었지? 라는 신기함 때문에 계속 먹게됐고
노력하지 않아도 눈앞에 보이는거에만 집중 할 수 있는거구나를 처음 느꼈었네요.
예전에는 유투브를 30개를 틀어놓고 조금씩 본다던지, 일처리 할때도 여러 레이어를 동시에 펼쳐놓고 동시에 처리했었고,
주위에서 들어오는 모든 감각 정보들을 살피면서 살던 습성이 오히려 막혀버린 느낌이 들어서 답답하기도 했지만
약 먹고서는 순서대로 쫙 정렬되면서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니 일의 효율도 올라가고 여태 바라던 모습으로 순식간에 변화한 느낌도 들었네요.
일단 먹고 나면 식욕도 성욕도 눈에띄게 많이 줄어듭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아메리카노 한 잔 때리고 하루종일 배가 고프지 않던적이 많거든요.
근데 단약 부작용으로 세달만에 18kg가 찌고 불특정한 시간에 랜덤으로 찾아오는 편두통에 몇 달간 시달렸던거 생각하면 약을 안먹었을것 같네요.
아침에 먹고나면 하루종일 집중은 잘 되는데 피크 찍고 약빨 떨어지기 시작하면 무기력과 피곤함이 배로 돌아와요.
집중에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데 식욕은 없고.. 살이 빠지는게 아니라 쇠약해지더라구요.
메틸 계열 (마약성 향정신성의약품) 각성제라 조금이라도 늦게 먹으면 잠이 안와서 수면 패턴도 꼬이고
순간적으로 한 곳에 집중하게되면 주변 정보들을 스킵하는 경우도 많아서
운전을 한다던지 신호등을 건널때라던지,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릴때 치일뻔한 적도 있을만큼 위험할때도 가끔 있었습니다.
의존성도 있어서 약 끊고서 집중 안되는 날 있으면 꽁쳐놓은 남은약 몇 개 있는데 먹어볼까? 하면서 나도 모르게 약을 찾게되기도 하고
아직까지도 때때로 멍~ 한 상태가 오래가는 후유증도 조금은 남는 것 같네요..
근데 이상하게도 약 끊고나서 집중력이 원래대로 되돌아올까 걱정했는데 예전만큼 집중력을 잃지는 않아서 좀 신기했던 경험?
주의력 결핍이 아니라 주의력을 분산 시키는 것들이 너무나 많은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고
SNS라던지 눈길이 쉽게 끌릴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처해있으면 언제든 발현되는거라 생각듭니다.
주의력을 잃어버리는게 오히려 자연스럽다는걸 받아들이고
안늦었으니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나가야 하는걸 인지하고 생활한다면 조금은 삶의 여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ㅎ
다들 힘냅시다.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와 정말 공감되네요
Adhd더라도 당신이 adhd/는 아니다 김강우씨가 쓴 책있어요 노란색 꼭 읽어보세여
남편이 adhd가 의심되는데 약을 먹어보게 해야할지 .. 이글을 보고 고민되네요ㅜ
저도 약 먹고 불면으로 정신력이 빨린다는 느낌 있어서 단약했는데 그 후에는 편두통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약먹으면 집중도 잘되고 어휘력도 조아지던데 adhd의 창의성도 떨어지는 것 같아요.
결국 한쪽에 고여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도전 그중에 살아남는 종의 번영
이런 개념인가.. 다양성과 도박은 늘 붙어다니나
그림그릴때가 가장 행복한데 문제는 실력이 형편없다
MBTI에서 P가 강할수록 ADHD랑 비슷하다는것을 알수있어요 하나의 성격일수가 있다는거죠
Adhd인데 아이큐만 높고 걍 맨날 슬펐음 ㅜ
자동차로 따지면 스펙은 괜찮으나 연비 떨어지는 거랑 비슷함. 가진 재능과 능력은 있지만 주의력 부족, 과잉, 충동(폭력 아님) 등으로 발휘를 못함. 그래서 지켜보는 입장에서 안타까움. 그리고 기본적으로 불안도 높고 사회성 떨어지는 부분(인지왜곡, 상대방의 말 집중 못함, 시간 개념 부족 등)들로...부정적인 피드백 듣는 환경에 노출되면 보통 사람들보다 더 자존감 떨어짐. 항상 우울해지지 않게 심리 상태 주의 깊게 살펴야함..부작용 있지만 약 먹음 그래도 예후가 나쁘진 않음.
어떻게 이렇게 자세히 아시나요?
아무리 전성기때 대단했어도 시대의 흐름에 적응못하면 도태되는거다.
약 먹어야 그 사람한테도 주변 사람한테도 좋음 덕자인가 그 유튜버도 약 먹고 원래 삶이 이런 거구나하고 울었잖슴 주변 사람 ㅈㄴ 피말림
난adhd가확실한데 직업은 잘택한거같다외근직 근데 사회성이 별로.. 세상은 하나만 잘해선 살아남기 힘들다 장점이있다고 이영상을 만들었겠지만 지금은 원시 사회가 아니다
외근시키고 퇴근시킬을은없다
어떤일 하고계신가요?
무슨직업인가요ㅠ
그래서 사이코패스 유전자도 예전으로 따지면 정복시기때 전사 유전자라는..
나구나..❤😂
2:14 본론 시작
확실한것은 인간은 계획된 작품이 아니다
어쩌다보니 지금상태인것이다
그때그때 적응하다보니 단점이 많은 인간이 되어버렸다
앞으로 세상이 어떤 인간을 필요로 할지는 모르지만
세상의 잣대로만 평가하지 말자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인 유명인들중 정신적 질환을 앓던 사람이 꽤 많더군요. ex)케네디, 지그문트 프로이드, 에디슨, 나폴레옹,링컨.......이해가 안가는건 프로이드 박사는 불안,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하는데 지정제 계통인 아편이나 헤로인이 아닌 왜 각성제인 코카인을 했는지가 의문입니다.
반대일듯요
각성제를 했기에 예민해진 뇌가
불안,공황을 일으킨걸지도요
@@Lane_8 알아보니 아편과 코카인 둘다 다했다고 합니다. 몰핀도 간혹 썼다고 하더군요. 그 시절에는 현대적인 신경안정제가 존재하지 않았으니 충분히 그럴만할법도 할거같습니다.
Adhd울아들한테 가끔 넌원시인가텨...오스트랄로피테쿠스 하고 놀렸는데 . ㅋ이동영상보고 헉 합니다.
흥미를 꼭 찾아주세요.
우리 사회는 인류의 다양성을 인정하지않고 사회적이지 못한 이들을 환자취급한다
요즘 ADHD 애들은 유튜브 겜 중독 심해서 충동성이 동반 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는 위험한 행동으로 이어지곤 하죠.
또, 디지털 매체 중독 시 일반 중독된 애들보다 폭력성이 더 심하게 나타나고요.
정보나 개념적인 습득은 빠르지만, 깊은 사고력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해요.
하지만, 저는 ADHD라도 증상 정도에 따라 자라면서 호전 되는 경우도 많고, 심한 편이 아니면 나쁘지 않다고 봐요.
그렇다고 영상처럼 긍정적인 부분은 별로 없어요.
영상 내용이 너무 미화되고 잘 못 비유 된 것 같아 적어 봅니다..
아니요... ADHD 성향을 가진 사람이 , 학문, 예술 , 문학가 등 창의력 기반한 분야에서는 훨씬 우위에 있습니다.
Adhd가 고대 사냥꾼의 dna라는 말이 있던데 그럴듯하더라고요
현대에서는 영업직군에 잘 어울릴듯합니다
맞아요 ㅋㅋ
잡소리들보다, 제정신이란 착각이란 책 추천
이소령도 한가지 무술에 집중 못해서 여러가지를 배웠다죠.
다운증후군도 45세 산모에게서 나올 확률은 5%임. 기형아 출산확률도 요즘 노산이 많아서 저거보다 높음. 천적이 없는 사자도 생후 2년 생존률이 20%가 안됨. 원래 생물은 태어나면 당연하다는 듯이 성체까지 자라서 자손을 남기는 삶을 누릴 수 있는게 아님. 인류도 생후 4년 생존률이 50% 넘긴게 100여년 밖에 안됨. 생물은 진화를 위해서 유전자 복제에 오류가 끊임없이 생기게 진화했고 그게 장애가 될 수도 있고 남들에게 없는 뛰어난 능력이 될 수도 있음. 문제는 장애까지 다양성이랍시고 포용하자는데 있는거지. 특히 성정체성 인지장애
우리 아빠도 성인 adhd인데 돈버는 일에만 초집중함 밥도 안먹고 계~~~속 일함
그 외에 모든건 집중을 못함 심지어 운전도 산만함....
국민학교 통지표 6년 동안 주위산만, 머리 믿고 공부안함, 창의력 우수 이런거 달고 살았고 친척들은 나를 벙캐(경상도 말로 번개)라고 불렀었다. 당연 INPT
그 땐 ADHD 라는걸 몰랐지만 지금은 알게 되어서 병원에 가볼까 하네요.
지금 까지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세상 사람 모두 그렇게 사는줄 알았어요.
다만 약을 처방 받으면 앞으로 각종 보험 가입시 문제가 많다 해서 망설이는 중입입니다.
장님들의 사회에서는 애꾸눈이가 정상
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