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6 1. 메모/기록을 습관화 하자 0:59 2. 루틴을 만들어 지키자 1:54 3. 체력 관리를 하자 3:00 4. 물건 정리의 습관을 익히자 3:35 5. 할 일을 바로바로 떠올릴 수 있게 세팅을 해두자 4:45 6. 해야 할 행동을 한 뒤엔 스스로에게 즉각 보상을 주자 5:22 7. 루틴을 지키는 데에 실패하더라도 우울해 하지 말자 6:06 8. 필요 시에는 전문가의 도움과 약 처방을 두려워하지 말자 7:22 마지막. ADHD의 과몰입
영상 내용 + 성인 adhd인 내 경험, 생각 1. 메모를 하자. 스마트폰에 하면 딴길로 새니까 되도록 종이에 메모하자. 짧게라도 일기를 쓰자. -나는 포스트잇을 정말 많이 씀. 노트에 쓰면 노트를 잃어버리거나, 노트를 보는 걸 잊어버림. 종이 포스트잇에 적으면 다른 자극없이 바로 적을 수 있고, 눈에 계속 보이는 곳에 붙여두면 까먹지 않아서 정말 좋음. 오래 기록해둬야하는건 노션 추천. 기록하지 않으면 흘러가는 하루가 거의 잊혀지는 것도 공감.. 2. 루틴 만들기. 특히 식사, 수면 규칙적으로. -기본적인 식사, 수면도 들쑥날쑥해서 건강관리도 잘 안되는게 adhd 특징이라는 걸 본 적이 있음. 공감됨. 의도적으로 식사와 수면을 잘 챙길 때는 정말 삶의 질이 달라짐. 3. 꾸준한 운동. Adhd는 전두엽과 소뇌 기능에 문제가 있는데, 운동이 이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됨. - 어디서 봤는데 adhd 걸음이라고, 장애물이 있으면 몸 전체를 완전히 피하지 않고 엉덩이 등 특정 신체만 옆으로 빼서 특이하게 장애물을 피해서 걷는 동작이 있음. 나랑 너무 똑같아서 놀람. 그러다 피하지 못하고 장애물에 부딪히는 일도 잦음. 운동 학원을 다니든, 러닝크루에 참여하든 강제적인 운동 루틴을 만드는 게 필요할듯 4. 물건 정리 습관 들이기. 정해진 자리 만들기. 나갈 때 필요한 것들 현관에 모아서 두기. - 어릴 때 우산, 가방 등 자주 잃어버림. 커서도 나갈때 필요한 물건 빼놓고 나가는 건 기본이고, 물건들 가끔 잃어버림. 익숙한 내 공간이면 그래도 찾을 수 있는데, 밖이나 이동하는 중에 잃어버리면 답이 없음. 이동하기 전에 머무른 공간을 다시 한번 스캔하는 습관 필요.ex) 버스 내리기 전에 앉았던 자리 훑어보고 내리기 5. 할일 바로 알 수 있게 세팅하기. 작업기억(단기기억)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억을 끄집어낼 수 있는 큐를 주는 것.- Ex)밥먹고 바로 약먹게 식탁에 약 올려두기. 6. 해야할 일을 하고나면 즉시 강화주기 - 이거는 잘 모르겠음. 공부를 하다가 졸리거나(충분히 잠을 잤다는 가정하에), 지루해서 집중이 안되면 재밌는 유튜브 영상을 조금 보고 다시 공부하고 하면서 긴 공부 시간을 채웠었는데 이것도 즉각 강화인 것 같기도 함. 어쨌든 지루한 과제는 도파민을 채워줘야 집중할 수 있었음. 7. 루틴을 지키는데 실패하더라도 우울해하지 말자. 무리한 계획 짜지 말자. -무리하게 계획하고 달성 못하면 우울하고 무기력해져서 중단하게됨. 그 기분을 회복하는데도 오래 걸림. 그래서 너무 세세하고 구체적인 계획보다는 큰 틀만 계획하고 ‘한 시간에 달성한 양’, ‘하루에 달성한 양’처럼 시간 단위별로 한 것만 적고, 가끔 어디까지 진도가 나갔는지만 체크했는데 이게 지속적으로 집중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됐음. 실패라고 인식되는 걸 만들지 않는 거임. 그리고 꼭 해야하는 것들은 아예 의지가 중요하지 않도록 강제성을 만드는 게 제일 좋음. 8. 전문가의 도움과 약처방을 두려워하지 말자 - 고집세고 주변 말 잘 안듣고, 안타까워서 하는 말도 곡해해서 듣고 관계 망치고, 완벽주의 있어서 회피하고, 남의 도움 필요없다고 혼자 하려다가 구렁텅이에 빠진 사람 나야나~~ 그렇게 몇년 버리고 진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을때 병원에서 약처방 받으면서 깨달았음. 내 문제를 진짜로 인정하고 주위 도움 받는게 현실적이고 의지가 강한 거라는걸ㅠ 약같은거에 의존하기 싫고, 주변사람들한테 아쉬운 소리 하기 싫고 그랬는데, 그렇게라도 하면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깨달음.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느낌. 그래봤자 이미 미운털 박힌 후였지만…(+약은 일부 영역에서 효과 진짜 있음) 9. 과몰입할때 의도적으로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몸과 주변을 살피자 -보통 사람은 일을 하면서 휴식도 하고 주변 상황도 살피는데, adhd의 과몰입은 다른 것 생각 안하고 그것만 함. 게임이나 도박 중독자들이 몸 안돌보고 가족도 안중에도 없이 그것만 하는 것처럼… 그래서 다른걸 생각하지 않고 과몰입하다가 이기적이라는 이야기도 듣게 되고, 건강이 안좋아지기도 함. 나는 급한 일이긴 했는데 정말 말 그대로 24시간 내내 앉아서 자지도, 먹지도, 쉬지도(딴생각도 안함), 화장실에 가지도 않고 내내 일을 한 적도 있음. 보통은 4~5시간씩 쉬지않고 게임이나 할일을 하는 등 특정 일에 몰두하는 경우가 많음.
습관 아주 중요하죠ㅎㅎ 하지만 ADHD는 일반인에 비해 뇌가 계속 잡념으로 가득찬다는게 문제라ㅠㅠ 습관을 만들어도 무의식중에 잡념이 치고 들어와서 충동 올라오는건 ADHD의 영원한 숙명인듯요. 크흡. 우리는 평생 참아야해. 참고 인내하고. 하지만 반드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참고 인내하는건 나 자신을 위한거니까요. 아 근데 웃긴 외국 ADHD 밈 있는데 ㅋㅋ ADHD인 친구랑 일반인 친구 대화였는데 일반인 친구가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화장실 가고 딱 화장실에서 할 것만 하고 나온 후 밥을 먹고 제 시간에 출근을 한다는 말을 들으니까 ADHD 친구 왈: "진짜...하루도.. 빠짐없이...?" 일반인 친구: "어? 응.. 뭐 그렇지?" ADHD 친구: "와... 헐... 너희 부모님 자식을 정말 정말 잘 키우셨구나.. 자식농사 성공하셨네.. 도대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라고 ㅋㅋ 우리에겐 근성이 세상에서 제일 어렵고 대단한거죠 ㅋㅋ
성인 ADHD 진단 받았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잃어버린 시계, 우산 등등 생각해보면 세 볼 수 없네요 ㅠ 그런데 약간 불편한 점 빼고는 운동이나 이런건 무리없이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비결을 말씀드리면 1. 생활 루틴의 단순화 - 출/퇴근 독서한다. - 출근전 or 퇴근 후 운동한다. - 운동 쉴시 다른 걸 한다. (예를 들면 악기 연습) - 약속은 최소화 2. 미리 준비할 것. - 자기 전에 다음 날 세팅을 완료한다. 3. 비워놓기 - 인생은 단순하게. 차고 다니는 거 일체 없음. 4. 정리하는 습관 - 당일 or 다음날 어제 무엇을 했는지 대략 정리 이정도만 해도 인생은 풍만하게 살 수 있습니다. 😀
충동성을 절제한 후엔 하루가 정말 행복합니다.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거든요.. 예를 들어 갑자기 먹고 싶은 음식때문에 돈쓰기, 충동 구매하기, 할일이 있는데 관심사에 과몰입하기 등을 참는 것... 하지만 그 성공의 행복과 나의 성장을 느끼는 것이 얼마나 산뜻하고 좋은지 머리로 알면서도, 충동이 찾아오면 본능대로 행동하는 게 제일 행복한 일이라고 뇌가 세뇌하는 것같아요. 절제하지 못한 나를 보면서 자책을 십몇년 해왔는데도 뇌는 몰라요... 삶이 무기력하죠.. 지금도 해야하는 일이 있는데 너무 일상이 힘들고 울컥스러워서 구글에 검색해보다 이 영상을 봤습니다. 내가 ADHD인 것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내가 얼마나 무능하고 게으르고 한심해 보일까...라는 생각에 억울하고 속상하네요... ㅠㅠ 하지만 ADHD가 겪는 어려움은 일반 사람도 살면서 느껴본 적이 있는 것이기에 (개인의 고통의 차이는 알기 어려우니까요,,) ADHD인 것을 아는 사람도 나를 제대로 이해 못하죠... 가끔은 엄청 외로워요. 그래도 화이팅할게요,!!! 이거 사실 다 극복하면 부처될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1) 종이에 메모하다 잃어버림 (2) 핸드폰 메모장사용 (3) 새로운 메모장 구매 (4) 처음 메모장 찾음.. (5) 필요했던 내용이 다른 메모장에 많이 적혀있어 그 메모장으로 갈아탐 이 과정을 반복 결국 중구난방으로 메모...점점 늘어나는 메모장.... 엄마한테 혼남... 에라잇!! 메모 안해!!!
과거에 대한 메모리 ㅠㅠㅠㅠ 진짜 공감합니다. 진짜 그래서 오만것 다 메모합니다. 과거에 대한 메모리가 너무 부족해요 기억 나는게 많이 없어요 그래서 adhd는 루틴을 만드는 것도 어려운 거 같네요 하지만 노력해서 루틴만 만든다면 진짜 삶의 질도 올라가는 것 같아요 ㅎㅎㅎ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기가 버거웠을 건데 그 동안 애썼어요.. ADHD는 생각이 끊임없이 떠오르거나 작은 감각에도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게 되교...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는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결국은 해내는 그 노력에 박수를 보내요. 언젠가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좀 더 편안해질 날이 올 거에요.
하 근데 다 너무 공감가서 눈물나여 ㅋㅋㅋ 30살인데 30년동안 진짜 우당탕탕하다가 약먹기 시작하면서 위 사항들을 6개월째 진행하다보니 살면서 첨으로 살거같아요… 6개월동안 진짜 너무 어려웠는데 6개월이 되니까 드디어 조금식 쉬워졌어요!! 전 노션 체크리스트가 거의 삶의 전부이자 삶의 동반자, 나의 왓슨입니다!! 다른 분들도 진짜 너무 화이팅이에요!!!!
와..내가 그래서 과몰입하나? 음란물 중독인줄알았는데 막 야구동영상을 12시간넘게 찾고, 무언가 관심사가 생기면 하나부터 열까지 정보검색에 시간을 할애하는데 정도가벗어남 미친듯이 파고듬 물건을 살때도 여러가지 비교하고 심지어 상품고시내용까지 하나하나 다 비교해가며 구입해서 피곤함 물론 저런과정중에 중간중간 한눈팔때가많음 점점 기록하는것들은 많아지는데 일을 결과적으로 마침표찍는데에는 상당히 시간이 많이들어갈뿐더러 숙제해야할것들이 많아짐 정보는넘치는데 체력과 시간이 부족함 돌아버리겠음 저런걸 다 해내면 거기서오는 만족감 뿜뿜 그러나 또 똑같은 일상루틴.. 현실을 살지못하고 여러 정보 사이에 껴서 이상한 쓸때없는짓을함 현실은 피폐해져가고 수면부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생기고..
메모에 집착했던때가 있었는데 너무 강박이 생겨 감당을 못했어요 오로지 메모에 몰입을 하고 충분히 못했을때 메모하려한것을 잊을때, 메모하려한것을 잊은것을 잊을때 너무 우울해지더라고요 어디까지 메모해야하는가 그 기준을 잡는것도 중요한것같아요 메모하는 습관도 몇년간 꽤 충분히 들었더고 생각했는데도 갑자기 모든것을 까먹고 낯설어져서 문제가 되기도 해요 현생이 아닌 아득히 먼..지난 삶에서 한것처럼 느껴진달까요.. 그리고 메모한다고 해도 메모하려고 할때 시각촉각후각청각 중 하나에라도 영향을 받으면 바로바로 감각에 짓눌려서 까먹고 잘 안됩니다 감각에 예민해지지 않더라도 필름 끊기듯 어느순간 다 까먹고 시간이 훌쩍가서 정말 60%만 메모해도 선빵한거고 학생때는 좋은 친구를 둬야하더라고요.. 근데 대학졸업이후에는 어떻게 해야할지..하하
아직 영상 다 안 봤지만 1번 메모.. 안 그래도 불안도가 높은데 근무할 때는 더 높아져서ㅠㅠ 메모함... 근데 상사가 메모 너무 많이 하는 거 같다 그래서ㅠㅠ 또 헉..! 하는 맘에 메모 최소화함. 내 입장에서는 최소화한 건데 그 뒤로도 종종 메모잘하는 00씨 이런식으로 말씀하셔서ㅠㅠ 모 어쩌라구 마인드로 메모하는 중
집중을 잘 못하는데 한 번 빠지게되면 미친듯이 몰입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러다 결과가 안 좋으면 심하게 자책합니다…특히 전공이 예술이라 완벽주의 성향이 두드러지더라구요 그외에도 물건을 심하게 자주 잃어버려 주변인들이 걱정할 정도고 건망증이 심합니다…또 만성 비염으로 호흡이 잘 안돼서 두통에 시달리고 정신도 산만해서 조금한 스트레스 받으면 너무나도 고통이였습니다😢
다른거 다 잘해놓고 하나 실수하면 그 하나가 하루종일 머릿속을 떠다녀요... 괜찮다고 별거 아니었다고 혼잣말해봐도 '그러지말걸' 하는 생각이 끝없이... 끝없이 떠오르고 이런 사소한 실수에 불안해지고 괴롭고 자책하게 되는 게 스스로도 너무 이상하게 느껴져요 완벽해질 필요가 없다고 남에겐 쉽게 말할 수 있는 데 왜 자신에겐 통용되지 않는지ㅠㅠ... 좋은 기억은 쉽게 사라지고 나쁜 기억만 오랫동안 남는 비효율적인 뇌...
성인 에디치인데요~~!! 포스트잇,노트같이 가방이나 어딘가에서 꺼내보거나 손닿지 않는 곳에 메모해둔다면 그것 조차도 까먹는 사람이라 ..ㅠ 저는 폰 알람을 주로 애용합니다 ㅎㅎ (또는 워치도 괜찮겠네용) 하루에 보통 세번 이상은 알람 울리는 것 같네요 !.. 가끔 깜짝 깜짝 놀랍니다 알람해둔 사실도 깜빡해서 ㅋㅋ 달력에도 할 일이 생각날 때마다 바로 바로 알람 설정해놔요 과하다 싶을 정도로여!! 약이나 중요한 물건 나가기 전에 가방 검토하기, 고양이 물갈아주기 등등.. 내일 해야할 일이나 일주일 뒤에 할 일같은 것들도 자기 전에 번뜩 떠올라도 모조리 알람 설정해두고 잡니다. 평소 사무실 또는 독서실 같은 조용한 공간에 주로 계신다면 그냥 무음으로 스크린에라도 알람 뜨게끔 세팅하세요!! 화면에 메모장, 시계, 달력 무조건 이 세개만 딱 두고 화면 키면 메모하기 쉽게 시스템을 만들어 두시고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되게.. 뭐 저렇게까지? 하실 수 있고 비효율적인 일 같겠지만,,, 저는 이런 습관을 만들고 난 후, 평소 일이나 루틴에 차질이 많이 줄어들면서, 삶의 질 뿐만 아니라 사소하지만 지속적인 성공 경험이 쌓여서인지 자책하는 습관도 현저히 줄었오요..!
30살부터 대학을 다시 다니고 있어요,,, 일하랴 공부하랴 심신은 지쳐있고, 과제 실패를 겪으면서 과제를 시작하는게 두려운 마음이 생겨서, 과제를 미루고 미루다가 늦게 내고, 또 실패로 인해 스스로를 시간관리도 못하고 과제도 늦게내는지 자책도 하고,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기도 싫고 우울한 감정까지 겹쳐서 마음이 힘들어요. 이것이 무기력증 인지 ADHD인지 이 중간 어디쯤에 있는것 같아요,,
미루는 것이 ADHD증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30살이라 하셔서, 어릴 적 지나온 행적을 한번 돌이켜 봐야 합니다. 갑자기 ADHD가 성인일때 생기진 않는다고 합니다. 어릴때 방치해서 악질로 되거나, 혹은 조기 치료가 되거나. 어릴때 그런 현상이 있는데, 지능이 뛰어나고, 좋은 환경이 받쳐주다 보니 모르고 사는 사람도 많다고 하네요. 저도 비슷한 부분으로 극복하려고 우울증부터 파고 들어서 ADHD를 알게되고 자가 검진을 했거든요. 그리고 그런 부분에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37살에 되기까지 인생에 그동안 장점과 단점이라 생각했던 부분들이 ADHD 증상과 겹쳐서 스스로 맞다고 판단하고 검사하니, 역시나 판정 하더라구요. 과거를 한번 돌이켜보며 ADHD 장단점을 한번 보시구요. 제 개인생각은 30살이란 나이에 대학을 다시 다니려니, 자기도 모르게 상대적 박탈감도 들고 내가 왜 여기있나 싶기도 하고. 주어진 일에 결과에 따른 도파민이 터져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우울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어릴때는 실패해도 나 몰라라 하며 넘기는데, 어른이 되고 사회의 구성원이 되는 순간, 마음이 촉박해지잖아요. 나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멘탈관리와 우울증부터 한번 알아보시고, 후에 cat 검사를 통해 ADHD검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20대때는 미루는 건 있어도 무기력하고 자꾸 눕고 싶고, 자기 비하 심하고 그러진 않았는데. 나이 먹으면서 자꾸 실패하고 몸만 힘든 생활에 어릴때와 다른 무기력함이 크게 나타났거든요. 조급함과 나의 정체성을 생각 안하고. 남들처럼 못 사는 것 같아 상대적 박탈감이 커서 우울증과, 무기력감, 그리고 선천적 ADHD가 같이 왔는데. ADHD에서 약을 먹고 도파민이 터져 에너지가 생기니까, 그 에너지로 생활 습관 고치고 유튜브 멘탈관리 영상을 통해 정체성을 찾으면서, 전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좀 늦으면 어떻습니까. 요즘 나보다 빨리 돈 많이 벌고 잘 살아도. 멘탈 관리 못해서 일찍 죽는 사람 많잖아요. 건강하고 수명에 맞게 산 사람이 승자입니다.
제가 볼 땐 두려움과 불안이 커서 수행작업에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완벽주의와 미루기에 관한 책들을 보며 내면의 불안을 돌이켜보시면 좋을 듯 싶어요 일어나서 조금 어려운 일 한 가지만 해보다보면 좋아지실 거에요 저라면 일어나서 씻고 카페 가기 이런 걸 목표로 할 것 같습니다. 과제와 책 한권 들고 가보세요
저는 그래서 메모에 약간 집착하게 됐어요 디지털로는 노션, 블로그를 쓰고 평상시에는 포스트잇을 엄청 쓰고 모아서 수첩에 옮겨요 너무 주제가 다양해서요 수첩에서도 옮기고 싶다하면 디지털로 옮기고요 디지털의 장점은 수첩이 여러개고 엄청 자주 잃어버리는데 디지털은 몇년전꺼도 다 남아있어서 자책감이 들때마다 옛날 글 보면서 내가 이렇게 똑똑한 글을 썼나 돌아볼때 너무 좋아요
취업할때마다 상사가 말하는걸 이해를 잘못하고 들어도 집중을 못합니다. 직장을 수십번 옮겼구요. 그리고 말을 조리있게 잘못하는데 성인adhd가 맞나요? 말할때 않해도 될 말을 하기도하고 내가 사회생활을 잘못해서 말실수를 잘한다 이런식으로요. 눈치없다는 소리를 여러번 들었고 일습득을 잘못합니다. 눈치를 많이보고 자책을 많이합니다. 사람들을 두려워하기도하구요. 사람을 어떻게 대할지 모르겠어요. 사람들이 돈을 이것밖에 안주는데 여기 왜왔냐? 라고 하면 한것 불안해서 내가 나가야하는건가 저사람이 내가 나가길 바라나 이런식으로 생각할때가 많구요
adhd를 가진상태를 1년정도 전에 인지했지만 그냥 살다보니 말씀해주신 부분을 자연스럽게 터득해서 실천중이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잘 하고 있었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저와 같은 분들이 많아서 한편으로 쓸쓸하며 위안이 되기도 하네요. 저는 adhd를 일종의 특별한 점, 완벽주의와 엮여서 특수한 사고와 행동을 통해 오히려 만족감을 느낍니다. 수능 국어 김승리강사를 통해 한편으로 동화된 늠김도 있지만 이런 생활도 만족합니다. 재밌거든요 저와 같은 사람을 봤을때.
과몰입 시간관리는 뽀모도로도 정말 좋더라구요 강추.. 물건 정해진 자리 만들어주는거도 도움 많이됐어요 adhd 진단받기전에 뇌전증을 먼저 진단받았는데 약먹는걸 까먹어서(.....) 응급실 간게 꽤 됩니다 약만 제대로 먹으면 생활에 문제없는 경증인데두요 약통에 약 모조리 때려넣고 무조건 눈에 잘보이는 곳에 놔두니까 까먹는 일이 없어졌어요
정말 생각합니다. 마케팅 분야에서 좋은 평가 받습니다. 1. 근데 00:24에서 노트 잘 하죠, 근데 노트를 늘 잃어버려요. 2. 잠과 기상은 정말 하루 일과에 영향을 많이 미쳐 제 일과를 일에 맞추어 그럴 수업는 부분이 있습니다. 3. 참 운동이 이부분은 젝가 스스로 잘 못챙기고 간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4. 물건정리... 이 부분은 정리....못합니다. 5. 기억 이론, 주변사람, 정황, 6. 즉각 느려요, 남들이 시키는데 거기에서 제가 왜?라는 의문을 가졌을때 정말 딱 극과 극의 답이 와요, 제 스스로. 즉각하려면 누구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합니다. 최고의 방식의 최고의 EQ로요. 7. 실패했네에 자존감적 부분이 저하되는 부분은, 저는 정말 외부적인 요인에 많은 늘 저의 EQ그러한 잔머리가 전통적인 방식과 다르다로 직장 상사의 미움보를 사기도 했으나, 결국에 그들은 저의 아이디어를 자기의 것으로 많이 훔침도 당했습니다. 회사에서의 결괄론적으로 너만 피해의식 있는거 아니냐, 라고 하는 회사의 가스라이팅이 있었지만, 저는 그럼 퇴사하겠습니다. 라는 결정을 했을때 두 부서의 부장님들의 개인적인 오퍼를 또한 받았습니다.
전 의심증상이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생업에 지장이 올 정도라 검사까지 받았는데도 검사에선 이상이 없었습니다 대부분이 표준이상이 찍혀 있더라구요 결과가 이렇다 보니 저는 항상 저를 의심하게 되고 자책감도 심해지더라구요... adhd가 아니라 문제는 나 자신한테 있는데 내가 모든걸 회피하려 드는게 아닐까? 라는 자기학대적 생각만 머리 속에서 빙빙 맴돌더라구요 요새는 거의 매일 매 시간 이 생각을 하며 삽니다 검진 받으러오는 사람들 각종 미디어들을 보면 요새 사회인들에게 꽤 흔히 있다 보니 정말 이게 병이 맞긴 맞나? 라는 생각도 종종 하게됩니다 그래서 반대로 우울증인가 싶었더니 오히려 adhd 검사하기 전 심리검사?작성을 하는데 우울감은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미한 정도라고 하셨어요 당최 저를 모르겠습니다.. 약을 먹고 나서도 사실 크게 바뀌었다 싶은건 모르겠어요... 평소에도 조금만 잠이 오면 회사던 어디던 바로 자버리는데 각성제를 먹어 잠이 안오니 강제로 깨어있는 느낌정도? 여전히 게으르고 매번 까먹고 움직이기 힘들고 잠이 지나칠 정도로 많고 모든 일을 미룹니다 기본적으로 일은 거의 3~4일씩 미루기도 하고 누가 건들지만 않는다면 하루의 반 이상을 잠으로 보낼수 있는 정도입니다 심지어 조금 익숙해지고 나니 약을 먹고도 자더라구요... 루틴화도 힘들고 평생 짠 계획 중 성공한 적이 없다 싶이 합니다 이럴 경우엔 병원을 바꿔서 여러 번 상담을 받아 보는게 좋을까요? 현재 진료를 받고 있는 병원의 원장님께서는 좋은 분이신건 맞지만, 애매모호한 상태다 잘모르겠다 라는 답변과 일상적인 질의응답 정도를 해주시다보니 가면 갈수록 저를 더 모르겠습니다..
메모 기록 해도 그걸 했는지 기억에 없어요 기억이 있어도 어디다 적었는지 몰라요 어디다 적었는지 알아도 어디다 뒀는지 몰라요. 메모한다고 해놓고 그거 했다는 걸 까먹고 삼일뒤에 알거나 어쩌다 찾아서 아 맞다! ㅋㅋㅋ 하는 경우가 대 부분 …제일 티나는게 어마무시한 집안의 짐과 냉장고.. 냉장고 앞에 메모장 붙여놓고 내용물 다 적어놓고 시장가면 싹 잊고 충동적으로 삼…. 미칠 것 같음 ㅜㅜㅜㅜㅜㅜ
저도 ADHD 어렸을때부터 스티라테라 먹으면서 치료하다가 약효를 보지 못하고 중단한 성인인데요. 우선 선생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고 말씀을 잘하셔서 8분 넘는 영상을 끝까지 본게 이 영상이 가장 최근인것 같아요.. 어쩜 일을 잘하시는지..그리고 정말 중요한 루틴짜기 매번 실패했었는데 이러한 방법들이 있다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Adhd 생각보다 사회에 존나많음 스티브잡스도 그렇고 윈스턴 처칠도 그렇고 일론머스크도 그런부류일수도있음 근데 문제는 adhd로 이세상을 살아갈려면 막대한 짐과 부담을 져야하는거... 약먹으세요 꼭!!! 일반적으로 돌아와야돼요... 그리고... adhd를 좀 줄여가지고 좀 유용하게 쓸방법을 알아야함...
3초전에 약먹어야지 해놓고 방 들어와서 다른 것만 챙기고 슝 나가버리려다가 나가는 길에 생각나서 아 뭐 괜찮겠지 다시 들어가기 귀찮다~ 하고 그 날은 망함 ㅋㅋㅋ 그냥 수첩을 주머니에 계속 들고다녀야 함 메모해도 메모를 보는 걸 까먹을 때도 많아서 아이패드 이런 거 말고 진짜 손에 드는 수첩 쓰면 좋음
실습이나 교육(혹은 군대훈련소에서 조교시범및설명)을 들을때, 분명 같이 집중해서 들었는데 나만 이해가 잘 안되는 것도 adhd인가요? 설명할 때, 주변을 보면 그렇게 집중하는 모습도 아닌데, 막상 설명이 끝나면 저만 중간중간 이해 못한거, 놓친거때문에 옆사람한테 물어보게 되는 일이 많았는데 adhd증상인가요? 물어보기 어려운 질문이나 기초적인 부분이 부족한 교육에서 이해를 못할때는 질문할수도 없어서 곤란할 때가 많아요. 이런 경험때문에 무언가를 이해하거나 기억해야하는 상황에서의 불안도 만성적이게 되는거같아요. 요즘엔 설명을 듣다가 한 단어에서 이해가 막히면 한참 뒤에서야 그 단어가 이해되어서 허덕이는 걍우가 많아졌어요 (한참 뒤에서야 알고있던것과 퍼즐을 맞춰 눈치로 이해하는 경우입니다)
저도 게임이나 운동 룰 같은거 들을때 한 번에 절대로 못 알아들어요😢 예능에서 게임 설명하는 파트 나올때도 바로 이해가 안 되고 한 번쯤은 꼭 막힐때가 있네요. 계속 질문 해야지만 제가 이해가 되더라고요... 책 읽을 때도 집중해서 내용이 이해 되게끔 잘 읽다가 어느새 ‘글자만‘ 읽고 내용 이해는 안 하고 있을때도 있어요...
37살에 우울증인 것 같아, 검색하다가 우연히 ADHD를 자가진단을 했는데, 결국 검사를 통해 판정 받았습니다. 약물 복용은 한달 되었으며. 휴대폰 배경에 오늘 할 일을 적고, 운동도 꾸준히 해서 134에서 105키로까지 왔습니다. 항상 미루던 청소도 약을 먹고는 사물함처럼 물건 분류를 해서 보관하고. 바로 쓴 물건은 제자리에 놓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저만의 하루 생활 습관을 짜고, "일단 움직입니다." 그걸 먼저 한다고 인생이 갑자기 밑으로 가진 않으니까요. 예전에는 잡생각과 왠지 그것부터 안하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의 기로로 인해 미루는 경향이 컸는데. 약을 먹은 후 채널이 좁아지니, 마음이 편안해서 우선 순위 선택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루 일기에 어떤 약을 먹고, 용량, 그에 따른 증상을 꼬박꼬박 씁니다. 무언가 정리하고 나만의 것이 생긴다는 것에 안정감이 들어요. 약에 의존한다기 보다, 약은 보조제고 내 생활 습관을 길들이는데에 잠깐 보조만 한다는 느낌으로 가고 있습니다. 확실히 용량이 클수록 효과는 뛰어나나, 스스로 적은 용량으로 길들이자고 항상 생각합니다. 그동안 왜 인생이 힘들었는지, 검사 결과를 통해 판정 받고 알게 되니. 아쉬우면서, 차라리 정신병이기에 그랬구나 싶어 안정감이 들었습니다. 잘만 하다가 갑자기 어느 기점에서 항상 흥미를 잃고, 기억력도 떨어지고, 하기 싫은 느낌도 들더라구요. 그리고 국영수 같은 과목을 앉아서 공부하면 졸기만 하고, 예술과 체육 부분에서는 반대로 완전 과몰입 ㅋㅋㅋ 개인적 생각으로는. ADHD는 치료도 안되니, 나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장점인 부분이 있으니, 단점보다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행복한 것 같습니다. 사람은 결과보다 죽을때까지 과정만 겪으니, 스스로 성장하는 과정을 즐기며 살아갑시다.
제가 댓글 다신분 동생뻘인데,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고1때부터(댓글다신분은 고3이셨겠죠?) 치료 중이었는데, 그땐 adhd가 아니었습니다. 근데 제가 금전적 사고를 크게 쳐서 병원을 바꿨는데 adhd로 대체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생활습관을 개선시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약이 너무 강해서 수업 내내 잠이 많이 왔던 케이스였습니다. 대신 일본어 등 좋아하는 과목은 엄청나게 잘했었죠. 그렇게 해서 전공까지 결정했고요.
@@김모모-s1x 혼자하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피티는 안 맞더라구요. 예전에 살을 빼야 할 시기에 한달씩 2번정도 받았습니다. 확실히 피티를 하면 살도 빠지고 체지방도 줄어듭니다. 다만 피티를 해서 빼나, 제가 계획 세워서 빼나 제가 실행한 방법이 더 빨리 뺄때도 있고. 돈도 아껴, 그냥 혼자하는 편입니다. 운동을 무조건 해야 한다고 하는 몸을 지닌 분들은 피티? 굳이 할 필요 없습니다. 방법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방법을 알아도 안할 뿐이지. 저도 전문피티 방법 마냥 운동한거 없습니다. 런닝머신으로만 뺀 적도 있고, 천국의 계단으로 뺀 적도 있고, 웨이트는 스쿼드, 팔굽혀펴기정도? 헬스 기구를 통해 한 적은 있어도 힘이 남거나, 근육을 찢을정도의 힘을 쓰진 않습니다. 적당한 자극과 몸의 열을 올리는데 쓰죠. 운동하실 때, 근육이 있어야 한다며 몸에 자극을 줘야 한다고 하잖아요. 그게 틀린 말이 아닌데. 근육이 그렇게 쉽게 생기는 것도 아니고, 실제 엄청 오래걸립니다. 장기간을 봐야 하는데, 그 장기간이 몇 달 이런 수준이 아닙니다. 기간과 관리가 엄청나야 합니다. 그런 부분에 사람들이 지쳐서 다이어트나 운동을 포기하더라구요. 그러니, 근육 이전에 살도 못 빼더라구요. 살은 움직인만큼 빠집니다. 근육은 근육에 자극을 주는만큼 찢어서 회복하는만큼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유산소를 통해. 적당히 먹고. 소화 시키고. 많이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운동시간 때는 저는 20시정도? 공복운동으로 빨리 빼기도 했지만, 하루에 한번 운동을 하는데, 운동 후 먹고난 음식을 일상 생활로 못 빼더라구요. 그래서 아침, 점저 먹고. 20시에 운동으로 소화 싹 다 시키고 잡니다. 먹는 것도 크게 가리진 않아요. 근육과 평균에서 더 빼고 싶은 사람만 식단 하는거라. "배가 부르면 그만 두면 됩니다." 그 후에 장기에 쉬는 시간을 줘야해서 시간 틈을 주고 먹는거죠. 런닝머신의 경우 속도 4로 시작했습니다. 엄청 느려요. 근데 그 이상을 못하니 제가 못하겠더라구요. 130대를 찍으니, 뛰지도 않고 빠른 걸음도 아파요. 그래서 그때는 하루 한끼로 "무조건 체중감량에 집중." 기초대사량 뭐, 이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원래 초고도는 감량이 우선이에요. 그리고 110대정도에서 저는 원래 튼튼한 편이라 뛰었습니다. 속도 8? 지금은 9~10정도하고 3분 걷고 2분 뛰고 뭐 이런식으로 시간은 주기마다 바꿔서 합니다. 변화를 줘야 꾸준히 가능하거든요. 본인의 기준에 계속 이것저것 해보면서 초기에 적응이 가능한 양을 알아야 하고. 적응이 되면, 또 조금씩 늘려서. 심장이 헉!헉! 거리만큼. 힘들고 그만두고 싶지만, 육체가 버텨주니 그래도 참으면 할 수 있겠는데? 정도로 해주셔야 운동입니다. 운동을 하실거면, 방법을 나름 계획 세우시고. 그 계획에 맞춰서 하루에 몸무게를 재보세요. 그러면서 계획을 항상 맞춰야 합니다. 확인하면서 끊을껀 끊어주고, 치킨 같은 거 먹더라도 살이 그렇게 안 찌면. 아, 내가 너무 안 먹고 혹사 시켰던 중이구나. 치킨은 안 먹더라도. 음식양을 좀 늘려야겠다. 이런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ADHD 얘기에 운동에 관한 얘기를 너무 적은 것 같은데. 관심있는거에 집중하는 것도 장점이니, 댓글 분의 장점을 잘 살려서 운동에 대입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궁금하신 부분 있으면 얼마든 댓글 달아주세요. 성심 성의껏 답변해드릴게요.
조금 안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저는 흡연이 제 ADHD증상 완화에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이나 게임을 과몰입 하고 싶어도 밖에서 나가서 펴야 하고, 그리고 흡연자들끼리 하는 잠깐의 대화시간도 뭔가 공감대가 형성되는 느낌도 들고 해서 속에 눌러둔 폭력성도 좀 해소되고 내가 담탐 끝나고 다시 들어가서 뭘 해야하는지도 좀 머릿속으로 정리되고 그랬어요. 그런데 혼자서 일하거나 혼자서 게임할때는 담배도 피러 안나갈 정도로 그냥 그것만 했어요. 일단 혼자 있지 말기…
물건정리습관 ^^; 빼고는 다하고있네요 본능적으로 살려고.. 기능을 하는 사회적 인간으로 살려고... 애쓰다보니, 이런저런 방편을 두게되었는데 다 하고잇네요 지금은 물론 약도먹고, 명상 도 매일하고있습니다. 이정도는 해야 평범한 일상이 가능하구요.. 아..삶이좀 버겁다..싶을때는 새벽에 일어나서 자기확언 필사하거나, 108배까지 해줘야.. 겨우..사회생존 버팁니다.. 😂😂😂 제아이도 adhd경향 있지만, 제가 훨씬 심하고, 이미 지옥을 지나, 보완하고 살고있다보니, 아이한테는 이미 알람맞추고 생활하는법 메모하는 습관. 그런것들을 가르치게 됩니다. ^^ 아이를 위해서라도 Adhd 선배로써 잘살아내보려구요 참!!질문인데요!! 폰 타자로 글자치는일이 많다보니, 오타가 너무많은점, 자음을 바꿔서 쓰는것도 adhd때문인가요? 예를들어 나무가 멋지네. 흘 마누가 멋지네 라고 쓰게되요.
![[#금쪽상담소] ADHD 치료받지 않는다면? #문단열 #문에스더 #츄더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05 회](http://i.ytimg.com/vi/4CJtbuZaahc/mqdefault.jpg)
0:06 1. 메모/기록을 습관화 하자
0:59 2. 루틴을 만들어 지키자
1:54 3. 체력 관리를 하자
3:00 4. 물건 정리의 습관을 익히자
3:35 5. 할 일을 바로바로 떠올릴 수 있게 세팅을 해두자
4:45 6. 해야 할 행동을 한 뒤엔 스스로에게 즉각 보상을 주자
5:22 7. 루틴을 지키는 데에 실패하더라도 우울해 하지 말자
6:06 8. 필요 시에는 전문가의 도움과 약 처방을 두려워하지 말자
7:22 마지막. ADHD의 과몰입
소름돋게 제가 10년이상 하나하나 수집한 생활습관들이네요.. 저는 진짜 제가 이상한사람인줄알았거든요.. ADHD는 직업상 병원을 못갔는데.. 올바른방법이었네요..
결론 : 넛지하자
@@jun3687고생혀셨네요
영상 내용 + 성인 adhd인 내 경험, 생각
1. 메모를 하자. 스마트폰에 하면 딴길로 새니까 되도록 종이에 메모하자. 짧게라도 일기를 쓰자. -나는 포스트잇을 정말 많이 씀. 노트에 쓰면 노트를 잃어버리거나, 노트를 보는 걸 잊어버림. 종이 포스트잇에 적으면 다른 자극없이 바로 적을 수 있고, 눈에 계속 보이는 곳에 붙여두면 까먹지 않아서 정말 좋음. 오래 기록해둬야하는건 노션 추천. 기록하지 않으면 흘러가는 하루가 거의 잊혀지는 것도 공감..
2. 루틴 만들기. 특히 식사, 수면 규칙적으로. -기본적인 식사, 수면도 들쑥날쑥해서 건강관리도 잘 안되는게 adhd 특징이라는 걸 본 적이 있음. 공감됨. 의도적으로 식사와 수면을 잘 챙길 때는 정말 삶의 질이 달라짐.
3. 꾸준한 운동. Adhd는 전두엽과 소뇌 기능에 문제가 있는데, 운동이 이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됨. - 어디서 봤는데 adhd 걸음이라고, 장애물이 있으면 몸 전체를 완전히 피하지 않고 엉덩이 등 특정 신체만 옆으로 빼서 특이하게 장애물을 피해서 걷는 동작이 있음. 나랑 너무 똑같아서 놀람. 그러다 피하지 못하고 장애물에 부딪히는 일도 잦음. 운동 학원을 다니든, 러닝크루에 참여하든 강제적인 운동 루틴을 만드는 게 필요할듯
4. 물건 정리 습관 들이기. 정해진 자리 만들기. 나갈 때 필요한 것들 현관에 모아서 두기. - 어릴 때 우산, 가방 등 자주 잃어버림. 커서도 나갈때 필요한 물건 빼놓고 나가는 건 기본이고, 물건들 가끔 잃어버림. 익숙한 내 공간이면 그래도 찾을 수 있는데, 밖이나 이동하는 중에 잃어버리면 답이 없음. 이동하기 전에 머무른 공간을 다시 한번 스캔하는 습관 필요.ex) 버스 내리기 전에 앉았던 자리 훑어보고 내리기
5. 할일 바로 알 수 있게 세팅하기. 작업기억(단기기억)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억을 끄집어낼 수 있는 큐를 주는 것.- Ex)밥먹고 바로 약먹게 식탁에 약 올려두기.
6. 해야할 일을 하고나면 즉시 강화주기 - 이거는 잘 모르겠음. 공부를 하다가 졸리거나(충분히 잠을 잤다는 가정하에), 지루해서 집중이 안되면 재밌는 유튜브 영상을 조금 보고 다시 공부하고 하면서 긴 공부 시간을 채웠었는데 이것도 즉각 강화인 것 같기도 함. 어쨌든 지루한 과제는 도파민을 채워줘야 집중할 수 있었음.
7. 루틴을 지키는데 실패하더라도 우울해하지 말자. 무리한 계획 짜지 말자. -무리하게 계획하고 달성 못하면 우울하고 무기력해져서 중단하게됨. 그 기분을 회복하는데도 오래 걸림. 그래서 너무 세세하고 구체적인 계획보다는 큰 틀만 계획하고 ‘한 시간에 달성한 양’, ‘하루에 달성한 양’처럼 시간 단위별로 한 것만 적고, 가끔 어디까지 진도가 나갔는지만 체크했는데 이게 지속적으로 집중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됐음. 실패라고 인식되는 걸 만들지 않는 거임. 그리고 꼭 해야하는 것들은 아예 의지가 중요하지 않도록 강제성을 만드는 게 제일 좋음.
8. 전문가의 도움과 약처방을 두려워하지 말자 - 고집세고 주변 말 잘 안듣고, 안타까워서 하는 말도 곡해해서 듣고 관계 망치고, 완벽주의 있어서 회피하고, 남의 도움 필요없다고 혼자 하려다가 구렁텅이에 빠진 사람 나야나~~ 그렇게 몇년 버리고 진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을때 병원에서 약처방 받으면서 깨달았음. 내 문제를 진짜로 인정하고 주위 도움 받는게 현실적이고 의지가 강한 거라는걸ㅠ 약같은거에 의존하기 싫고, 주변사람들한테 아쉬운 소리 하기 싫고 그랬는데, 그렇게라도 하면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깨달음.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느낌. 그래봤자 이미 미운털 박힌 후였지만…(+약은 일부 영역에서 효과 진짜 있음)
9. 과몰입할때 의도적으로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몸과 주변을 살피자 -보통 사람은 일을 하면서 휴식도 하고 주변 상황도 살피는데, adhd의 과몰입은 다른 것 생각 안하고 그것만 함. 게임이나 도박 중독자들이 몸 안돌보고 가족도 안중에도 없이 그것만 하는 것처럼… 그래서 다른걸 생각하지 않고 과몰입하다가 이기적이라는 이야기도 듣게 되고, 건강이 안좋아지기도 함. 나는 급한 일이긴 했는데 정말 말 그대로 24시간 내내 앉아서 자지도, 먹지도, 쉬지도(딴생각도 안함), 화장실에 가지도 않고 내내 일을 한 적도 있음. 보통은 4~5시간씩 쉬지않고 게임이나 할일을 하는 등 특정 일에 몰두하는 경우가 많음.
완벽한 솔루션이네요.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 수면과 좋은 식사,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약복용은 정서와 사회적 능력을 보완해줘서 우울증과 강벅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줘요.
이건진짜 adhd 서적이네
근데 글에 적힌 내용처럼 고집들 세서 자기가 직접 시간을 날려 봐야 정신차림ㅋㅋ
와.. 저는 39살인데 이제야 의학의 도움을 좀 받아보려고해요.. 위에 나온 예시가 그냥 저를 보는듯해서...써주신대로 메모해두고 평생 가져가야겠습니다 ㅠㅠ 감사해요
공감도되면서 물건 피할때 특정부위만 움직인다는거 보고 완전 빵터졌네요...ㅋㅋㅋㅋ😂😂😂
와 읽다가 3번이 너무 공감가서 시작부터 터지면서 봤어요 가끔 이상하게 장애물을 피하는 내가 왜이러지 싶었는데 굳이 그럴만한 것도 아닌데 부딪혀서 상처가 나고
❤
알고리즘이 자책하는거 어찌알고 이리로 데리고 왔냐
요즘 AI가 확실히 좋아
행동하는거 자체가 adhd 같으니깐 보여준거겠지
@@사요코토비 안물어봤는데요..?
@@hhhhh0203 느금마가 알려달래
@@사요코토비느그애비가 그렇게 아무한테나 시비털면서 다니라든?
1:05 뭐야 이런 생각을 안해..??????? 난 매일매일을 저러고 사는데.??? 반사적으로 무언가를 한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없음 공을 피하는 수준정도의 행위가 되어야 내 생각없이도 행동할수있음
저도요 가기 싫다… 이런 생각 하는데…
물 마시고 나서 음.. 하다 밥먹고 음.. 하다 머리 감고 방 가서 음.. 하다 양치질 하는게 아니었다고?
저도 생각함 이미 출석한 상상까지 다 돌려봄ㅌ
습관 아주 중요하죠ㅎㅎ 하지만 ADHD는 일반인에 비해 뇌가 계속 잡념으로 가득찬다는게 문제라ㅠㅠ 습관을 만들어도 무의식중에 잡념이 치고 들어와서 충동 올라오는건 ADHD의 영원한 숙명인듯요. 크흡. 우리는 평생 참아야해. 참고 인내하고. 하지만 반드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참고 인내하는건 나 자신을 위한거니까요.
아 근데 웃긴 외국 ADHD 밈 있는데 ㅋㅋ ADHD인 친구랑 일반인 친구 대화였는데 일반인 친구가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화장실 가고 딱 화장실에서 할 것만 하고 나온 후 밥을 먹고 제 시간에 출근을 한다는 말을 들으니까
ADHD 친구 왈: "진짜...하루도.. 빠짐없이...?"
일반인 친구: "어? 응.. 뭐 그렇지?"
ADHD 친구: "와... 헐... 너희 부모님 자식을 정말 정말 잘 키우셨구나.. 자식농사 성공하셨네.. 도대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라고 ㅋㅋ
우리에겐 근성이 세상에서 제일 어렵고 대단한거죠 ㅋㅋ
처음보는 맘인데 제가 맨날 친구들한테 했던말이네요 ㅠㅠ adhd 진단받고 내가 그냥 그렇게 태어난거구나 원래 달랐던거구나 깨달았어요
adhd의 이런증상들은 강제성을 부여하면 무조건 고쳐짐ㅋㅋ
@@이름없음-o3v6x ㅋㅋ 맞아요 강제성만큼 효과적인 동기부여가 없죠
@@이름없음-o3v6x무조건이라기엔 직장을 10년 가까이 다니는데도 아직도 아침이 지각 위기 맞고 아침 준비도 한단계 한단계 의식적으로 겨우하지 루틴처럼 안되는디…
@@sjlee1848 더 강한강제면 무조건 가능임. 군대에서 나 ADHD라서 시간약속이 약해요~ 아침에 시간맞춰 못일어나여~하는사람 한명도 못봄. 자율성을 아예 박탈하면 무조건 지켜짐
adhd분들 중에 충동구매 맥시멀리스트들이 많은데 ‘결국 안쓰고 새거를 버린다’고 생각하며 쇼핑하시고, 한달에 한번은 일반종량제 최소 30L짜리 한장 꽉 채워서 필요없는거 버리세요. 정 못버리겠는거는 박스에 담아서 눈에 안보이게 보관하시고요 책상과 책장이 깔끔해지고 눈에 띄는 물건이 별로 없으니 루틴 짜기 쉬워집니다.
낭비벽이 심한 아들 ㅠ 똑같은 물건사서 쟁여두고 필요한 필수품은 컵 하나도 없고 쓰레기 더미에 사는 아들 더러워서 욕실이고 이불이고 침대고 다 썩었는데 그누구말도 안들어요 ㅠ 문잠그고 못들어오게 하고 이로운 말은 다 미친듯 화만내고..
성인 ADHD 진단 받았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잃어버린 시계, 우산 등등 생각해보면 세 볼 수 없네요 ㅠ
그런데 약간 불편한 점 빼고는 운동이나 이런건 무리없이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비결을 말씀드리면
1. 생활 루틴의 단순화
- 출/퇴근 독서한다.
- 출근전 or 퇴근 후 운동한다.
- 운동 쉴시 다른 걸 한다. (예를 들면 악기 연습)
- 약속은 최소화
2. 미리 준비할 것.
- 자기 전에 다음 날 세팅을 완료한다.
3. 비워놓기
- 인생은 단순하게. 차고 다니는 거 일체 없음.
4. 정리하는 습관
- 당일 or 다음날 어제 무엇을 했는지 대략 정리
이정도만 해도 인생은 풍만하게 살 수 있습니다. 😀
풍요롭게?
아이육아와 직업 가사노동까지
예측불가라 단순화가 힘듭니다
@@JJ-cu9jm 맞아요 정말 육아하면서 인생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 어떤 루틴도 나만의 시간도 가질 수 없는데 과업은 끝도없이 늘어나고 집중을 빼앗는 요소들이 시시각각 발생합니다 ㅠㅠ 내 실수로 아이에게 영향을 주었을때 그 자책감은 말도 못하죠
adhd인데 그간의 삶에서 불편함이나 불이익을 겪은 경험(시행착오)을 바탕으로 이미 이 영상에 나오는 것들을 나도 모르게 다 하고 있음 이걸 깨닫는데 28년이 걸렸는데 영상 하나로 다 정리가 되었네요
충동성을 절제한 후엔 하루가 정말 행복합니다.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거든요.. 예를 들어 갑자기 먹고 싶은 음식때문에 돈쓰기, 충동 구매하기, 할일이 있는데 관심사에 과몰입하기 등을 참는 것... 하지만 그 성공의 행복과 나의 성장을 느끼는 것이 얼마나 산뜻하고 좋은지 머리로 알면서도, 충동이 찾아오면 본능대로 행동하는 게 제일 행복한 일이라고 뇌가 세뇌하는 것같아요. 절제하지 못한 나를 보면서 자책을 십몇년 해왔는데도 뇌는 몰라요... 삶이 무기력하죠.. 지금도 해야하는 일이 있는데 너무 일상이 힘들고 울컥스러워서 구글에 검색해보다 이 영상을 봤습니다. 내가 ADHD인 것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내가 얼마나 무능하고 게으르고 한심해 보일까...라는 생각에 억울하고 속상하네요... ㅠㅠ 하지만 ADHD가 겪는 어려움은 일반 사람도 살면서 느껴본 적이 있는 것이기에 (개인의 고통의 차이는 알기 어려우니까요,,) ADHD인 것을 아는 사람도 나를 제대로 이해 못하죠... 가끔은 엄청 외로워요. 그래도 화이팅할게요,!!! 이거 사실 다 극복하면 부처될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정말 눈물나네요 ... 평생에 걸쳐 스스로 Adhd 극복하려고 몸부림 쳐 온 모습이 ...이게 그래서 그랬구나 지금도 그렇구나 싶은것이 ... 차분해 보인다 말을 정말 많이 들었지만 내 속은 내 머리속은 늘 전쟁터인데 ㅜㅜ
헐.. 저도요
이거 adhd평생가나요? 허걱 아니 이시대에 약없었으면 대체 뭘 했어야됐지우리는?ㅡㅡ??? Adhd에맞는걸 찾았어야됐나? 아니 adhd평생가는건 소름이였어 약없었느면 우린 이미다죽었을거야 약꼭먹야돼겠다 adhd있으면 사람이 바보짓하는걸 알면서도 바보딧함... 근데약먹으면딱 창의력은 없어지는데 엄청나게 딱딱들어맞는 로봇이돼는 느낌임 ㅋㅋㅋㅋㅋ 그래서 게임진짜 약먹으면 존나잘함 ㅋㅋㅋㅋㅋㅋ 뭔가 말이이상한데 아무튼 adhd약먹으면 게임 존나잘해서 세계랭킹 등극 존나많이했음 fps나 전략이나그런게임에서 존나게임잘하는데 adhd떼메 내가 갑자기 게임못해진느낌이 들어서 약안먹으면서 존나 패닉적으로 하다가 adhd인줄도모르고 ... 그것떼메 실력이안올라서 좌절해서 번아웃걸림 ㅋㅋㅋㅋ 이개새끼놈의adhd떼메.... ahdhd있으면 사람이 아예 뭘하든지 실력안오름 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 이것떼메 내가 게임못하는줄알고 채닉걸렷는데 약먹어야됌 adhd는 부모가 adhd 없는데도 돌연변이나 유전자 자연 선택적으로 걸릴수있음 저가그럼ㅋㅋㅋㅋㅋㅋ ahdhd있으면 존나무서움
Adhd있으면 존나 불행해지는거알죠? 무거운짐들도 전 스트레스존나받으면서 자란 ahdhd임 게임에열중하고몰입할려고햇는데 ahdhd떼메폭삭만했어
제일 좋은건 아침에 콘서타를 입에 털어 넣는걸 잊지 않는것...
ㅋㅋㅋㅋㅋㅋㅋ뭔가 찝찝했는데 약안먹은거
약 안먹은 걸 몇번이나 오전 11시 넘어 생각난 뒤로는 알람 맞춰놨는데... 폰 멀리 두고 부재중알람 될 때도 있지만 알람이 제일 효과적인 것 같아요.
진짜 갑자기 실수 개많이 하길래 왜이러지 오늘 했더니 약안먹음😂
방금 돌아섰는데 먹었는지 안먹었는지가 기억나지 않을때.. 내 입을 벌려볼수도 없고 제일 슬픔.. 특히 콘서타는 약효가 서서히 나타나는 편이라 실수하거나 지각한 뒤에 깨닫게 된다는 ㅠㅠ
저는 회사도착해서 먹는데 그래서그런지 시간맞춰오는건 잘안되더라구요 ㅠㅠ
종이에다 메모하면 종이나 노트 잃어버리고 종이 찾으러 가는 길에 딴짓해요😂
노션에 정리하는게 젤 좋음
ㄹㅇ.. 이노트 저노트 왔다리 갔다리 해서 내용도 못찾음ㅋㅋ
진짜임ㅋㅋㅋㅋ😂
3페이지만 쓴 메모장이 5권이 넘어요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메모를 해놔도 메모를 했다는 것도 까먹음 ㅠㅠ
그냥 그 메모노트를 쭉쭉 넘겨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ㅋㅋ 오오오 쉬발 조땔뻔햇넹~ 하고 구해진 적 아주 많아요^^
ㄹㅇ 관심분야 아니면 메모한 거 까먹고 있다가 나중에 발견하곤 아 맞다 이거 적어놨었지함
드디어 adhd 설명, 자가체크에서 벗어나서 adhd한테 유익한 정보를 주는 채널이 생긴 듯 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1) 종이에 메모하다 잃어버림 (2) 핸드폰 메모장사용
(3) 새로운 메모장 구매 (4) 처음 메모장 찾음..
(5) 필요했던 내용이 다른 메모장에 많이 적혀있어 그 메모장으로 갈아탐 이 과정을 반복
결국 중구난방으로 메모...점점 늘어나는 메모장.... 엄마한테 혼남... 에라잇!! 메모 안해!!!
아 완존 내 얘기 ㅋㅋㅋㅋㅋ
목에다 걸고 잠자고 씻고해야함 ㅠ
과거에 대한 메모리 ㅠㅠㅠㅠ 진짜 공감합니다. 진짜 그래서 오만것 다 메모합니다. 과거에 대한 메모리가 너무 부족해요 기억 나는게 많이 없어요 그래서 adhd는 루틴을 만드는 것도 어려운 거 같네요 하지만 노력해서 루틴만 만든다면 진짜 삶의 질도 올라가는 것 같아요 ㅎㅎㅎ
놀랍게도 모두 사용하고있는 방법이었구나..
일주일 내내 루틴대로만 움직임..
운동가는날 전날은 운동가방 미리 싸놓고 문앞에 두기..
다음날 어디 전화해야하거나 찾아봐야하는건 리마인드 어플 사용해서 알람 맞춰놓기..
모든 adhd 화이팅이요
ADHD로 몇 년을 방 안에서 무기력하게 시간만 버리다가 지금은 하고 싶은 일도 생기고 공모전 제출도 하고 있습니다만...지나간 시간 후회는 여전히 끊이질 않네요😂 충분히 뭔가 더 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는데 진짜 왜 그렇게 살았는지,, 뼈 저리게 아파요ㅜ
경쟁과 효율중시, 일잘러 등 요구하는 회사에서 너무 힘듦
무슨 직무를 해야할까요 ㅠ 안전쪽 맡으면 ..진짜 사고치겠죠..?ㅠ
진짜 ADHD 바이블이다... 내일 무조건 의사 보러 갑니다!! ( 2년정도 미룸..)
주변사람 도움을 받을래도 뭘 도와달라해야할지 생각이 정리되지않는게
문제. 그거생각하느라 시간 더 뺏겨서 그냥 혼자 꾸역꾸역함 ㅠㅠ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기가 버거웠을 건데 그 동안 애썼어요.. ADHD는 생각이 끊임없이 떠오르거나 작은 감각에도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게 되교...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는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결국은 해내는 그 노력에 박수를 보내요. 언젠가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좀 더 편안해질 날이 올 거에요.
뭐랄까 영상이 보다가 딴 생각 하지말라고 밀도높은 내용으로 꽉꽉 채운 것 같네요ㅋㅋ
스마트폰에 메모하려다가 딴짓한다는거 너무😂😂😂
실패하는게 인생이라는 말 진짜 도움 많이 되네요. 뭐가 잘 안 풀릴때마다 자책 많이 했는데 그게 인생이라고 받아들여야 겠어요
어? 나잖아...?? 계속 실패하고 무기력해져서 스스로 들이게 된 습관들인데 내가 나도 모르게 맞는 방법들을 해나가고 있었구나...
일 못하는걸로 너무 주눅들고 자책들었는데 이건 노력해도 이미 만성화네여…너무 안된다 생각이 강해서 뇌가 마비된 느낌이에여
진짜요.. 이미 만성화되버림
그러게요 노력을 할 수 있는 루틴 영역과 별개라서 이건 좀 고민스럽네요.. 기계적으로 실수 방어할만한 환경 설정을 만드는 방법 밖에 없는 듯 싶어요
메모도 가급적 빈 종이에 하는 게 좋아요. 메모하려다가 기존 종이에 있는 글귀 한번 읽어볼까 하다가 뭘 메모해야하는지 까먹어버려요.
이 영상을 본지 1분만에 산만해져요...ㅠㅠ
지금까지 당신같은 유튜버를 기다려왔다오…adhd 컨텐츠 많이 주세욤
진짜 같은편을 만난거 같아서 기쁩니다 ㅠ 너무 공감되고 위안이돼요
루틴.... 눈뜨자마자 남편밥챙기기 애들 학교보내고 청소하고 출근하기바쁘고... 하기싫은일만 하려니 그냥 모든게 귀찮아요😢
진짜 과몰입 혼자서 하려는거 심해요 ㅠ 심지어 이틀동안 한자리에만 앉아서 뭘 한 적도 있어요. 기본적으로 점심은 안먹습니다. 흐름끊겨서요.
중간에 끊으려고 해도 끊었다가 몰입하는 시간이 기니 어려워요
하 근데 다 너무 공감가서 눈물나여 ㅋㅋㅋ 30살인데 30년동안 진짜 우당탕탕하다가 약먹기 시작하면서 위 사항들을 6개월째 진행하다보니 살면서 첨으로 살거같아요… 6개월동안 진짜 너무 어려웠는데 6개월이 되니까 드디어 조금식 쉬워졌어요!! 전 노션 체크리스트가 거의 삶의 전부이자 삶의 동반자, 나의 왓슨입니다!! 다른 분들도 진짜 너무 화이팅이에요!!!!
Adhd 보완 - 메모, 루틴 만들기, 운동, 물건 정리 원칙 만들기, 작업 기억이 떨어지므로 다음 할 일 표식으로 기억을 일깨우기, 즉각 보상.
아... 진짜 3n년째 살면서 루틴없이 매일을 그때그때 기분대로 컨디션대로 살아서 세달 전부터 약 먹으면서 루틴 만들려고 노력중인데 쉽게 안되네요... 출퇴근 들쑥날쑥한 프리랜서라 더 힘들어요 😢 하지만 계속 시도해보겠습니다 유용한 영상 감사해요
저 진짜 메모하는 습관으로 극복 했습니다 ….. 지금 영상에 나오는것들 제가 다 하고 있습니다 ㅡ 그리고 저는 사무실 책상에 달력을 메모장으로 씁니다 한달 내에 해내야하는 프로젝트들을 날짜별로 나눠서 진행 합니다 ㅡ 큰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좀 약한 편이었나요?
@@에구구-y2u 심할날은 눈이 부신 느낌 이 든다고 해야하나 앞을 못볼정도로 정신이
없는날도 있었습니다 메모를 a5 노트를 3 단계로 나눠서 3 권을 씁니다 ㅡ스케줄정리 => 해야할일정리=> 특별메모사항 이렇게 나눠서 백과사전처럼 메모 정리 합니다
@@에구구-y2u 증상 … 약하진 않습니다 약을먹어야한다고 권고 받거나 어떤날은(심한날은)눈이부신것 같은 느낌때문에 앞을 못보겠고 눈앞이 어지러워 아무것도 할수 없는 날도 있습니다 실수 하지 밀아야한다는 강박에 공황도 있고요
와..내가 그래서 과몰입하나?
음란물 중독인줄알았는데
막 야구동영상을 12시간넘게 찾고, 무언가 관심사가 생기면 하나부터 열까지 정보검색에 시간을 할애하는데 정도가벗어남 미친듯이 파고듬
물건을 살때도 여러가지 비교하고 심지어 상품고시내용까지 하나하나 다 비교해가며 구입해서 피곤함
물론 저런과정중에 중간중간 한눈팔때가많음 점점 기록하는것들은 많아지는데 일을 결과적으로 마침표찍는데에는 상당히 시간이 많이들어갈뿐더러 숙제해야할것들이 많아짐 정보는넘치는데 체력과 시간이 부족함 돌아버리겠음 저런걸 다 해내면 거기서오는 만족감 뿜뿜
그러나 또 똑같은 일상루틴.. 현실을 살지못하고 여러 정보 사이에 껴서 이상한 쓸때없는짓을함 현실은 피폐해져가고 수면부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생기고..
메모에 집착했던때가 있었는데 너무 강박이 생겨 감당을 못했어요 오로지 메모에 몰입을 하고 충분히 못했을때
메모하려한것을 잊을때, 메모하려한것을 잊은것을 잊을때 너무 우울해지더라고요 어디까지 메모해야하는가 그 기준을 잡는것도 중요한것같아요
메모하는 습관도 몇년간 꽤 충분히 들었더고 생각했는데도 갑자기 모든것을 까먹고 낯설어져서 문제가 되기도 해요 현생이 아닌 아득히 먼..지난 삶에서 한것처럼 느껴진달까요..
그리고 메모한다고 해도 메모하려고 할때 시각촉각후각청각 중 하나에라도 영향을 받으면 바로바로 감각에 짓눌려서 까먹고 잘 안됩니다
감각에 예민해지지 않더라도 필름 끊기듯 어느순간 다 까먹고 시간이 훌쩍가서 정말 60%만 메모해도 선빵한거고 학생때는 좋은 친구를 둬야하더라고요..
근데 대학졸업이후에는 어떻게 해야할지..하하
메모하는 이유는 까먹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모든 것을 메모할 필요없어요, 내가 해야 할 일, 약속이 있는데 그걸 기억 못한다고 하면 무조건 메모해야죠 그냥 메모를 해야하는 근본적인 이유에 따라 하면 됩니다.
@@조아윤-b7o그렇군요 그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삶이 심플해지면 나아져요 맺고 있는 관계가 많거나 할 일이 너무 많으면 상황과 머리가 더 복잡해지고 기억력도 더 안좋아지더라구요 힘내세요
@@진-s5p 네ㅎㅎ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까먹지 않아야 하는 것,, 까먹으면 인생에 큰 지장이 생기는 것만 메모해놓고 메모를 꼭 켜요! 회사 도착해서 한번, 집에 와서 한번! 기억 날 때 바로 적어요! 하고나면 지우고! +_+ 할수있어요
제가 무의식중에 늘 해온 습관들이 몇몇 있네요...! 즉각 보상을 해주라고하셨는데 혹시 개인이 스스로에게 보상을 준다고할때, 어떤 보상을 주는게 건강한 방식의 보상일까요?
즉각보상이요…그 하고 싶은건 바로바로 해버려서 보상해줄 것이 없어요
책임감 강한 ADHD에요. 약속 숙제 회의 해야할일 늦은적은 없지만 늘 벼락치기에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아직 영상 다 안 봤지만
1번 메모..
안 그래도 불안도가 높은데 근무할 때는 더 높아져서ㅠㅠ 메모함... 근데 상사가 메모 너무 많이 하는 거 같다 그래서ㅠㅠ 또 헉..! 하는 맘에 메모 최소화함.
내 입장에서는 최소화한 건데 그 뒤로도 종종 메모잘하는 00씨 이런식으로 말씀하셔서ㅠㅠ
모 어쩌라구 마인드로 메모하는 중
헬스장가서 처음에 근육 찢어질때 그 기분이 너무 행복해서 시작만 5번하죠
1:05 전 전날에도 매일 생각하고 또 하는데 깜놀했어여ㅠ 꾸준한 운동 adhd인들에게 도움 진짜 많이되더라구요 일상에서의 집중력이 더 좋아졌어요
집중을 잘 못하는데 한 번 빠지게되면 미친듯이 몰입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러다 결과가 안 좋으면 심하게 자책합니다…특히 전공이 예술이라 완벽주의 성향이 두드러지더라구요
그외에도 물건을 심하게 자주 잃어버려 주변인들이 걱정할 정도고 건망증이 심합니다…또 만성 비염으로 호흡이 잘 안돼서 두통에 시달리고 정신도 산만해서 조금한 스트레스 받으면 너무나도 고통이였습니다😢
저와 같은 만성비염 adhd 이시군요 비염은 일단 병원처방으로 받을수있는 비강 스프레이 매일 뿌리시고
라운드숄더 자세 고치시면
비염완화에 더 도움이 되실수있습니다
미리 준비한 옷이 다음날 되니 마음에 안들어서 또 옷장앞에서 고민하고,, 화장실 참는 건 왜 참는지 모르겠고,, 분명 마렵다고ㅠ 마려웠었다고!!!!!!! 하ㅠ
‘나중에 보기’
다른거 다 잘해놓고 하나 실수하면 그 하나가 하루종일 머릿속을 떠다녀요... 괜찮다고 별거 아니었다고 혼잣말해봐도 '그러지말걸' 하는 생각이 끝없이... 끝없이 떠오르고 이런 사소한 실수에 불안해지고 괴롭고 자책하게 되는 게 스스로도 너무 이상하게 느껴져요 완벽해질 필요가 없다고 남에겐 쉽게 말할 수 있는 데 왜 자신에겐 통용되지 않는지ㅠㅠ... 좋은 기억은 쉽게 사라지고 나쁜 기억만 오랫동안 남는 비효율적인 뇌...
성인 에디치인데요~~!!
포스트잇,노트같이 가방이나 어딘가에서 꺼내보거나 손닿지 않는 곳에 메모해둔다면 그것 조차도 까먹는 사람이라 ..ㅠ 저는 폰 알람을 주로 애용합니다 ㅎㅎ (또는 워치도 괜찮겠네용)
하루에 보통 세번 이상은 알람 울리는 것 같네요 !..
가끔 깜짝 깜짝 놀랍니다 알람해둔 사실도 깜빡해서 ㅋㅋ
달력에도 할 일이 생각날 때마다 바로 바로 알람 설정해놔요 과하다 싶을 정도로여!!
약이나 중요한 물건 나가기 전에 가방 검토하기, 고양이 물갈아주기 등등.. 내일 해야할 일이나 일주일 뒤에 할 일같은 것들도 자기 전에 번뜩 떠올라도 모조리 알람 설정해두고 잡니다.
평소 사무실 또는 독서실 같은 조용한 공간에 주로 계신다면 그냥 무음으로 스크린에라도 알람 뜨게끔 세팅하세요!!
화면에 메모장, 시계, 달력 무조건 이 세개만 딱 두고 화면 키면 메모하기 쉽게 시스템을 만들어 두시고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되게.. 뭐 저렇게까지? 하실 수 있고 비효율적인 일 같겠지만,,,
저는 이런 습관을 만들고 난 후, 평소 일이나 루틴에 차질이 많이 줄어들면서, 삶의 질 뿐만 아니라 사소하지만 지속적인 성공 경험이 쌓여서인지 자책하는 습관도 현저히 줄었오요..!
의사선생님께서 12000% 정확한 제 소개를 해주시네요ㅠㅠ 어디서 저를 지켜보셨나요... 선생님 말씀대로 저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이제는 거의 볼 수 없지만..
와 어제 딱 자책했는데...알고리즘이 절 이끌었군요..
06:30 소름,,,,,
30살부터 대학을 다시 다니고 있어요,,, 일하랴 공부하랴 심신은 지쳐있고, 과제 실패를 겪으면서 과제를 시작하는게 두려운 마음이 생겨서, 과제를 미루고 미루다가 늦게 내고, 또 실패로 인해 스스로를 시간관리도 못하고 과제도 늦게내는지 자책도 하고,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기도 싫고 우울한 감정까지 겹쳐서 마음이 힘들어요. 이것이 무기력증 인지 ADHD인지 이 중간 어디쯤에 있는것 같아요,,
미루는 것이 ADHD증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30살이라 하셔서, 어릴 적 지나온 행적을 한번 돌이켜 봐야 합니다. 갑자기 ADHD가 성인일때 생기진 않는다고 합니다.
어릴때 방치해서 악질로 되거나, 혹은 조기 치료가 되거나.
어릴때 그런 현상이 있는데, 지능이 뛰어나고, 좋은 환경이 받쳐주다 보니 모르고 사는 사람도 많다고 하네요.
저도 비슷한 부분으로 극복하려고 우울증부터 파고 들어서 ADHD를 알게되고 자가 검진을 했거든요.
그리고 그런 부분에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37살에 되기까지 인생에 그동안 장점과 단점이라 생각했던 부분들이 ADHD 증상과 겹쳐서 스스로 맞다고 판단하고 검사하니, 역시나 판정 하더라구요.
과거를 한번 돌이켜보며 ADHD 장단점을 한번 보시구요.
제 개인생각은 30살이란 나이에 대학을 다시 다니려니, 자기도 모르게 상대적 박탈감도 들고 내가 왜 여기있나 싶기도 하고.
주어진 일에 결과에 따른 도파민이 터져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우울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어릴때는 실패해도 나 몰라라 하며 넘기는데, 어른이 되고 사회의 구성원이 되는 순간, 마음이 촉박해지잖아요.
나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멘탈관리와 우울증부터 한번 알아보시고, 후에 cat 검사를 통해 ADHD검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20대때는 미루는 건 있어도 무기력하고 자꾸 눕고 싶고, 자기 비하 심하고 그러진 않았는데.
나이 먹으면서 자꾸 실패하고 몸만 힘든 생활에 어릴때와 다른 무기력함이 크게 나타났거든요.
조급함과 나의 정체성을 생각 안하고.
남들처럼 못 사는 것 같아 상대적 박탈감이 커서 우울증과, 무기력감, 그리고 선천적 ADHD가 같이 왔는데.
ADHD에서 약을 먹고 도파민이 터져 에너지가 생기니까, 그 에너지로 생활 습관 고치고 유튜브 멘탈관리 영상을 통해 정체성을 찾으면서, 전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좀 늦으면 어떻습니까.
요즘 나보다 빨리 돈 많이 벌고 잘 살아도.
멘탈 관리 못해서 일찍 죽는 사람 많잖아요.
건강하고 수명에 맞게 산 사람이 승자입니다.
제가 볼 땐 두려움과 불안이 커서 수행작업에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완벽주의와 미루기에 관한 책들을 보며 내면의 불안을 돌이켜보시면 좋을 듯 싶어요
일어나서 조금 어려운 일 한 가지만 해보다보면 좋아지실 거에요 저라면 일어나서 씻고 카페 가기 이런 걸 목표로 할 것 같습니다. 과제와 책 한권 들고 가보세요
자책안하는법: 자책 못하도록 갓생을 살면 된다
이거임?
그게 최선이긴함ㅋㅋㅋㅋ
타이머가 바로 옆 아니고 멀리 두는거 굉장히 꿀팁이에요!!!
맞아요. 뭐 하려다가 다른데로 빠지기 때문에..
선생님 좋은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루틴을 만들 수 있고 물건정리를 할 수 있으면 그게 ADHD인가
가능함 아닌 사람보다 힘들 뿐이지
나 잘하고 있었구나..
어느 영상에서는 인생 꼬이는 조합 운운 하시면서 병 주시고는 요새 자책감 힘든 거 어찌 아셔서 갑자기 또 개큰 약을 주시네; 일단 감사합니다;
와 나새끼 칭찬한다 중간에 딴거하러 갈거 예상하고 한달전에 재생목록에 넣어놨네 ㅋㅋㅋㅋ
저는 그래서 메모에 약간 집착하게 됐어요 디지털로는 노션, 블로그를 쓰고 평상시에는 포스트잇을 엄청 쓰고 모아서 수첩에 옮겨요 너무 주제가 다양해서요 수첩에서도 옮기고 싶다하면 디지털로 옮기고요 디지털의 장점은 수첩이 여러개고 엄청 자주 잃어버리는데 디지털은 몇년전꺼도 다 남아있어서 자책감이 들때마다 옛날 글 보면서 내가 이렇게 똑똑한 글을 썼나 돌아볼때 너무 좋아요
취업할때마다 상사가 말하는걸 이해를 잘못하고 들어도 집중을 못합니다. 직장을 수십번 옮겼구요. 그리고 말을 조리있게 잘못하는데 성인adhd가 맞나요? 말할때 않해도 될 말을 하기도하고 내가 사회생활을 잘못해서 말실수를 잘한다 이런식으로요. 눈치없다는 소리를 여러번 들었고 일습득을 잘못합니다. 눈치를 많이보고 자책을 많이합니다. 사람들을 두려워하기도하구요. 사람을 어떻게 대할지 모르겠어요. 사람들이 돈을 이것밖에 안주는데 여기 왜왔냐? 라고 하면 한것 불안해서 내가 나가야하는건가 저사람이 내가 나가길 바라나 이런식으로 생각할때가 많구요
병원가서 진단받으세요
메모의 일환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제가 저 자신에게 해야 할 일이 떠오를 때 문자메시지(시간 예약) 보내서, 문자 알림 뜨게 해서 기억시키는 방법을 잘 쓰고 있습니다!! 이거 아니었으면 까먹었을 것들이 참 많았을 거에요...
ㅎㅎ 제가 직장다니면서 살기위해 아동바동 하며 만들던 버릇들이랑 동일해요!
저도 램이 심각하게 약하고 운동안하면 자책하고 불안함이나 지속적인 상상으로 자극을 계속 요구하는 사람이에요🙂
adhd를 가진상태를 1년정도 전에 인지했지만 그냥 살다보니 말씀해주신 부분을 자연스럽게 터득해서 실천중이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잘 하고 있었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저와 같은 분들이 많아서 한편으로 쓸쓸하며 위안이 되기도 하네요. 저는 adhd를 일종의 특별한 점, 완벽주의와 엮여서 특수한 사고와 행동을 통해 오히려 만족감을 느낍니다.
수능 국어 김승리강사를 통해 한편으로 동화된 늠김도 있지만 이런 생활도 만족합니다. 재밌거든요 저와 같은 사람을 봤을때.
과몰입 시간관리는 뽀모도로도 정말 좋더라구요 강추..
물건 정해진 자리 만들어주는거도 도움 많이됐어요 adhd 진단받기전에 뇌전증을 먼저 진단받았는데 약먹는걸 까먹어서(.....) 응급실 간게 꽤 됩니다 약만 제대로 먹으면 생활에 문제없는 경증인데두요
약통에 약 모조리 때려넣고 무조건 눈에 잘보이는 곳에 놔두니까 까먹는 일이 없어졌어요
공감!!
하 ㅜ 이영상 보다가 회사 유니폼 두고 나온거 생각나서 부랴부랴 집가는중입니다
종이 메모 적어놓고 까먹고, 그 메모도 놓고 다닌다…그 루틴도 정해놓고 까먹는다..
일기조차 잡념으로 한줄쓰는 와중에 딴내용 생각하면서 씀 ㅋㅋㅋ... ㅠㅠ..
수면 루틴 지키기가 너무 힘드네요ㅜㅜ 새벽 4시가 넘었는데 못자고 있음 생활패턴도 다 꼬이고
보상을 주려고 해도 안하는것 자체가 더 즉각적인 보상이어서 안하게 되네요 ㅠ
잃어버린 제 세월이 너무 아까워요 지금부터 인지하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ㅋㅋㅋ 저는 오히려 폰으로 해야 클라우드에 정보가 저장되서 없어지지도 않고 좋더라구요 😂 노션을 계속 쓰고 노션 위젯도 폰에 큼따시만하게 얹어놓을 수 있어서 이상한데로 덜 빠지게 됩니다. 사바사이긴 합니다만 시도해볼법 합니다!
정상인들왈: 메모를해
의사님이 알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메모장키고 다른생각나서 다른거 하러가야댐
메모하도라도 담에보면 이게뭔말인지 알수없는날이 대부분🥲🥲🥲
정말 생각합니다.
마케팅 분야에서 좋은 평가 받습니다.
1. 근데 00:24에서 노트 잘 하죠, 근데 노트를 늘 잃어버려요.
2. 잠과 기상은 정말 하루 일과에 영향을 많이 미쳐 제 일과를 일에 맞추어 그럴 수업는 부분이 있습니다.
3. 참 운동이 이부분은 젝가 스스로 잘 못챙기고 간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4. 물건정리... 이 부분은 정리....못합니다.
5. 기억 이론, 주변사람, 정황,
6. 즉각 느려요, 남들이 시키는데 거기에서 제가 왜?라는 의문을 가졌을때 정말 딱 극과 극의 답이 와요, 제 스스로. 즉각하려면 누구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합니다. 최고의 방식의 최고의 EQ로요.
7. 실패했네에 자존감적 부분이 저하되는 부분은, 저는 정말 외부적인 요인에 많은 늘 저의 EQ그러한 잔머리가 전통적인 방식과 다르다로
직장 상사의 미움보를 사기도 했으나,
결국에 그들은 저의 아이디어를 자기의 것으로 많이 훔침도 당했습니다.
회사에서의 결괄론적으로 너만 피해의식 있는거 아니냐, 라고 하는 회사의 가스라이팅이 있었지만, 저는 그럼 퇴사하겠습니다. 라는 결정을 했을때 두 부서의 부장님들의 개인적인 오퍼를 또한 받았습니다.
전 의심증상이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생업에 지장이 올 정도라 검사까지 받았는데도
검사에선 이상이 없었습니다 대부분이 표준이상이 찍혀 있더라구요
결과가 이렇다 보니 저는 항상 저를 의심하게 되고 자책감도 심해지더라구요...
adhd가 아니라 문제는 나 자신한테 있는데 내가 모든걸 회피하려 드는게 아닐까?
라는 자기학대적 생각만 머리 속에서 빙빙 맴돌더라구요 요새는 거의 매일 매 시간 이 생각을 하며 삽니다
검진 받으러오는 사람들 각종 미디어들을 보면 요새 사회인들에게 꽤 흔히 있다 보니 정말 이게 병이 맞긴 맞나? 라는 생각도 종종 하게됩니다
그래서 반대로 우울증인가 싶었더니
오히려 adhd 검사하기 전 심리검사?작성을 하는데
우울감은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미한 정도라고 하셨어요
당최 저를 모르겠습니다..
약을 먹고 나서도 사실 크게 바뀌었다 싶은건 모르겠어요...
평소에도 조금만 잠이 오면 회사던 어디던 바로 자버리는데 각성제를 먹어 잠이 안오니 강제로 깨어있는 느낌정도?
여전히 게으르고 매번 까먹고 움직이기 힘들고 잠이 지나칠 정도로 많고 모든 일을 미룹니다
기본적으로 일은 거의 3~4일씩 미루기도 하고 누가 건들지만 않는다면 하루의 반 이상을 잠으로 보낼수 있는 정도입니다
심지어 조금 익숙해지고 나니 약을 먹고도 자더라구요...
루틴화도 힘들고 평생 짠 계획 중 성공한 적이 없다 싶이 합니다
이럴 경우엔 병원을 바꿔서 여러 번 상담을 받아 보는게 좋을까요?
현재 진료를 받고 있는 병원의 원장님께서는 좋은 분이신건 맞지만,
애매모호한 상태다 잘모르겠다 라는 답변과 일상적인 질의응답 정도를 해주시다보니 가면 갈수록 저를 더 모르겠습니다..
자책이나 부정적인 생각 날때마다 생각 멈추기 해보세요.
바로 오래 멈춰지는건 아니지만 자꾸 하다보면 1초 멈춰지고 2초 멈춰지고 하면서 점점 늘더라구요. 저는 이게 익숙해지면서 생각이 줄어드니까 일상이 편안해 졌어요
병원을 바꿔보고 뇌파 검사도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메모 기록 해도 그걸 했는지 기억에 없어요 기억이 있어도 어디다 적었는지 몰라요 어디다 적었는지 알아도 어디다 뒀는지 몰라요. 메모한다고 해놓고 그거 했다는 걸 까먹고 삼일뒤에 알거나 어쩌다 찾아서 아 맞다! ㅋㅋㅋ 하는 경우가 대 부분 …제일 티나는게 어마무시한 집안의 짐과 냉장고.. 냉장고 앞에 메모장 붙여놓고 내용물 다 적어놓고 시장가면 싹 잊고 충동적으로 삼…. 미칠 것 같음 ㅜㅜㅜㅜㅜㅜ
저도 ADHD 어렸을때부터 스티라테라 먹으면서 치료하다가 약효를 보지 못하고 중단한 성인인데요. 우선 선생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고 말씀을 잘하셔서 8분 넘는 영상을 끝까지 본게 이 영상이 가장 최근인것 같아요.. 어쩜 일을 잘하시는지..그리고 정말 중요한 루틴짜기 매번 실패했었는데 이러한 방법들이 있다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제 불안이 아침부터 줄어들었네요 😊
근데 채널명때문에 쿠크다스 먹고싶어요 😅 오늘은 쿠크다스 먹어야겠어요ㅎㅎ
Adhd 생각보다 사회에 존나많음 스티브잡스도 그렇고 윈스턴 처칠도 그렇고 일론머스크도 그런부류일수도있음 근데 문제는 adhd로 이세상을 살아갈려면 막대한 짐과 부담을 져야하는거... 약먹으세요 꼭!!! 일반적으로 돌아와야돼요... 그리고... adhd를 좀 줄여가지고 좀 유용하게 쓸방법을 알아야함...
3초전에 약먹어야지 해놓고 방 들어와서 다른 것만 챙기고 슝 나가버리려다가 나가는 길에 생각나서 아 뭐 괜찮겠지 다시 들어가기 귀찮다~ 하고 그 날은 망함 ㅋㅋㅋ 그냥 수첩을 주머니에 계속 들고다녀야 함 메모해도 메모를 보는 걸 까먹을 때도 많아서 아이패드 이런 거 말고 진짜 손에 드는 수첩 쓰면 좋음
.. 그걸 알지만 안되는게 ADHD입니다.. 그것조차 잊어요 해야되는 것을..
이제라도 이 영상 보게 되서 감사합니다
자책 안 하고 싶어도 주변에서 끊임없이 해주면 어째야 하나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그 말이 맞아. 하는 게 없네. 난 왜 살지. 잘하는 게 뭐지. 하고 항상 똑같은 패턴…
딴짓하다가 다시 자리에 앉아서 영상 보니 5분이나 지났네. 기억나는거 “메모하자” 😅😂
나스스로 adhd라고 확신을 갖고살고있었는데 대부분 잘대처하고있었구나
약드세요 심하시면,, 신세계에요 능률이엄청올랐어요
루틴이나 내 몸 파악하는 데만 3년이상이 걸렸네요. 지금은 그 이상을 보내는 중이라 내 몸은 제가 젤 잘 압니다 ㅎㅎ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이닦고 머리감고 세수하고 옷 갈아입어야지 하는데... ㅋㅋㅋㅋ 역시 ADHD
벌금 걸어도 안지키게 돼요....
실습이나 교육(혹은 군대훈련소에서 조교시범및설명)을 들을때,
분명 같이 집중해서 들었는데 나만 이해가 잘 안되는 것도 adhd인가요?
설명할 때,
주변을 보면 그렇게 집중하는 모습도 아닌데, 막상 설명이 끝나면 저만 중간중간 이해 못한거, 놓친거때문에 옆사람한테 물어보게 되는 일이 많았는데 adhd증상인가요?
물어보기 어려운 질문이나 기초적인 부분이 부족한 교육에서 이해를 못할때는 질문할수도 없어서 곤란할 때가 많아요. 이런 경험때문에 무언가를 이해하거나 기억해야하는 상황에서의 불안도 만성적이게 되는거같아요.
요즘엔 설명을 듣다가 한 단어에서 이해가 막히면 한참 뒤에서야 그 단어가 이해되어서 허덕이는 걍우가 많아졌어요
(한참 뒤에서야 알고있던것과 퍼즐을 맞춰 눈치로 이해하는 경우입니다)
저도 게임이나 운동 룰 같은거 들을때 한 번에 절대로 못 알아들어요😢 예능에서 게임 설명하는 파트 나올때도 바로 이해가 안 되고 한 번쯤은 꼭 막힐때가 있네요. 계속 질문 해야지만 제가 이해가 되더라고요... 책 읽을 때도 집중해서 내용이 이해 되게끔 잘 읽다가 어느새 ‘글자만‘ 읽고 내용 이해는 안 하고 있을때도 있어요...
헉... 완벽주의적인 성향도 adhd영향이 있었군요 그냥 제 개인 특성인줄..
현실적인 관리 방법이라 좋네요!
그래도 어릴때 했던 거 같은데 사고 후 패턴 망가지면서 꼬였는데....
정신과 가니.... 우울증이랑 adhd 진단 받았어요 당혹스럽더라고요
자책은 진짜 심한데, 특정 분야는 잘 기억하는데 특정은 진짜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머리가 좋은데 맨날 지나간일은 다 잊어버리고 다 잃어버리고 ᆢ진짜 저 자신이 이상하고 자책을 안 할수가 없는데 이런 유튜브보면 다 공통적인게 운동이네요.
37살에 우울증인 것 같아, 검색하다가 우연히 ADHD를 자가진단을 했는데, 결국 검사를 통해 판정 받았습니다.
약물 복용은 한달 되었으며.
휴대폰 배경에 오늘 할 일을 적고, 운동도 꾸준히 해서 134에서 105키로까지 왔습니다.
항상 미루던 청소도 약을 먹고는 사물함처럼 물건 분류를 해서 보관하고.
바로 쓴 물건은 제자리에 놓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저만의 하루 생활 습관을 짜고, "일단 움직입니다."
그걸 먼저 한다고 인생이 갑자기 밑으로 가진 않으니까요.
예전에는 잡생각과 왠지 그것부터 안하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의 기로로 인해 미루는 경향이 컸는데.
약을 먹은 후 채널이 좁아지니, 마음이 편안해서 우선 순위 선택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루 일기에 어떤 약을 먹고, 용량, 그에 따른 증상을 꼬박꼬박 씁니다. 무언가 정리하고 나만의 것이 생긴다는 것에 안정감이 들어요.
약에 의존한다기 보다, 약은 보조제고 내 생활 습관을 길들이는데에 잠깐 보조만 한다는 느낌으로 가고 있습니다.
확실히 용량이 클수록 효과는 뛰어나나, 스스로 적은 용량으로 길들이자고 항상 생각합니다.
그동안 왜 인생이 힘들었는지, 검사 결과를 통해 판정 받고 알게 되니.
아쉬우면서, 차라리 정신병이기에 그랬구나 싶어 안정감이 들었습니다.
잘만 하다가 갑자기 어느 기점에서 항상 흥미를 잃고, 기억력도 떨어지고, 하기 싫은 느낌도 들더라구요.
그리고 국영수 같은 과목을 앉아서 공부하면 졸기만 하고, 예술과 체육 부분에서는 반대로 완전 과몰입 ㅋㅋㅋ
개인적 생각으로는.
ADHD는 치료도 안되니, 나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장점인 부분이 있으니, 단점보다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행복한 것 같습니다.
사람은 결과보다 죽을때까지 과정만 겪으니, 스스로 성장하는 과정을 즐기며 살아갑시다.
안녕하세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운동은 혼자 하시는지 피티를 하시는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댓글 다신분 동생뻘인데,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고1때부터(댓글다신분은 고3이셨겠죠?) 치료 중이었는데, 그땐 adhd가 아니었습니다.
근데 제가 금전적 사고를 크게 쳐서 병원을 바꿨는데 adhd로 대체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생활습관을 개선시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약이 너무 강해서 수업 내내 잠이 많이 왔던 케이스였습니다. 대신 일본어 등 좋아하는 과목은 엄청나게 잘했었죠. 그렇게 해서 전공까지 결정했고요.
@@김모모-s1x 혼자하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피티는 안 맞더라구요. 예전에 살을 빼야 할 시기에 한달씩 2번정도 받았습니다.
확실히 피티를 하면 살도 빠지고 체지방도 줄어듭니다.
다만 피티를 해서 빼나, 제가 계획 세워서 빼나 제가 실행한 방법이 더 빨리 뺄때도 있고. 돈도 아껴, 그냥 혼자하는 편입니다.
운동을 무조건 해야 한다고 하는 몸을 지닌 분들은 피티? 굳이 할 필요 없습니다.
방법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방법을 알아도 안할 뿐이지. 저도 전문피티 방법 마냥 운동한거 없습니다.
런닝머신으로만 뺀 적도 있고, 천국의 계단으로 뺀 적도 있고, 웨이트는 스쿼드, 팔굽혀펴기정도?
헬스 기구를 통해 한 적은 있어도 힘이 남거나, 근육을 찢을정도의 힘을 쓰진 않습니다. 적당한 자극과 몸의 열을 올리는데 쓰죠.
운동하실 때, 근육이 있어야 한다며 몸에 자극을 줘야 한다고 하잖아요. 그게 틀린 말이 아닌데.
근육이 그렇게 쉽게 생기는 것도 아니고, 실제 엄청 오래걸립니다.
장기간을 봐야 하는데, 그 장기간이 몇 달 이런 수준이 아닙니다. 기간과 관리가 엄청나야 합니다.
그런 부분에 사람들이 지쳐서 다이어트나 운동을 포기하더라구요.
그러니, 근육 이전에 살도 못 빼더라구요.
살은 움직인만큼 빠집니다.
근육은 근육에 자극을 주는만큼 찢어서 회복하는만큼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유산소를 통해.
적당히 먹고.
소화 시키고.
많이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운동시간 때는 저는 20시정도?
공복운동으로 빨리 빼기도 했지만, 하루에 한번 운동을 하는데, 운동 후 먹고난 음식을 일상 생활로 못 빼더라구요.
그래서 아침, 점저 먹고.
20시에 운동으로 소화 싹 다 시키고 잡니다.
먹는 것도 크게 가리진 않아요.
근육과 평균에서 더 빼고 싶은 사람만 식단 하는거라.
"배가 부르면 그만 두면 됩니다."
그 후에 장기에 쉬는 시간을 줘야해서 시간 틈을 주고 먹는거죠.
런닝머신의 경우 속도 4로 시작했습니다. 엄청 느려요.
근데 그 이상을 못하니 제가 못하겠더라구요.
130대를 찍으니, 뛰지도 않고 빠른 걸음도 아파요.
그래서 그때는 하루 한끼로 "무조건 체중감량에 집중."
기초대사량 뭐, 이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원래 초고도는 감량이 우선이에요.
그리고 110대정도에서 저는 원래 튼튼한 편이라 뛰었습니다. 속도 8? 지금은 9~10정도하고 3분 걷고 2분 뛰고 뭐 이런식으로 시간은 주기마다 바꿔서 합니다. 변화를 줘야 꾸준히 가능하거든요.
본인의 기준에 계속 이것저것 해보면서 초기에 적응이 가능한 양을 알아야 하고.
적응이 되면, 또 조금씩 늘려서.
심장이 헉!헉! 거리만큼.
힘들고 그만두고 싶지만, 육체가 버텨주니 그래도 참으면 할 수 있겠는데? 정도로 해주셔야 운동입니다.
운동을 하실거면, 방법을 나름 계획 세우시고.
그 계획에 맞춰서 하루에 몸무게를 재보세요.
그러면서 계획을 항상 맞춰야 합니다.
확인하면서 끊을껀 끊어주고, 치킨 같은 거 먹더라도 살이 그렇게 안 찌면.
아, 내가 너무 안 먹고 혹사 시켰던 중이구나. 치킨은 안 먹더라도. 음식양을 좀 늘려야겠다.
이런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ADHD 얘기에 운동에 관한 얘기를 너무 적은 것 같은데.
관심있는거에 집중하는 것도 장점이니, 댓글 분의 장점을 잘 살려서 운동에 대입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궁금하신 부분 있으면 얼마든 댓글 달아주세요. 성심 성의껏 답변해드릴게요.
@@bookcow_lvuplife 댓글 감사합니다.
조금 안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저는 흡연이 제 ADHD증상 완화에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이나 게임을 과몰입 하고 싶어도 밖에서 나가서 펴야 하고, 그리고 흡연자들끼리 하는 잠깐의 대화시간도 뭔가 공감대가 형성되는 느낌도 들고 해서 속에 눌러둔 폭력성도 좀 해소되고 내가 담탐 끝나고 다시 들어가서 뭘 해야하는지도 좀 머릿속으로 정리되고 그랬어요. 그런데 혼자서 일하거나 혼자서 게임할때는 담배도 피러 안나갈 정도로 그냥 그것만 했어요. 일단 혼자 있지 말기…
방금 자책했는데😢 우째 이런 알고리즘이ㅠㅠ감사하네요
adhd가 있는 사람으로 살고싶지않았는데 살기 너무 힘들다
물건정리습관 ^^; 빼고는 다하고있네요 본능적으로 살려고..
기능을 하는 사회적 인간으로 살려고... 애쓰다보니, 이런저런 방편을 두게되었는데 다 하고잇네요
지금은 물론 약도먹고,
명상 도 매일하고있습니다.
이정도는 해야 평범한 일상이 가능하구요..
아..삶이좀 버겁다..싶을때는
새벽에 일어나서
자기확언 필사하거나,
108배까지 해줘야..
겨우..사회생존 버팁니다.. 😂😂😂
제아이도 adhd경향 있지만,
제가 훨씬 심하고, 이미 지옥을 지나,
보완하고 살고있다보니,
아이한테는 이미
알람맞추고 생활하는법
메모하는 습관.
그런것들을 가르치게 됩니다. ^^
아이를 위해서라도
Adhd 선배로써 잘살아내보려구요
참!!질문인데요!!
폰 타자로 글자치는일이 많다보니,
오타가 너무많은점,
자음을 바꿔서 쓰는것도 adhd때문인가요?
예를들어
나무가 멋지네. 흘
마누가 멋지네 라고 쓰게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