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사실 문제라기보다도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안 계셔서 갈 때마다 고민을 많이 합니다. 얘기를 충분히 들어주시고 상태 진단을 하시고 신뢰롭게 처방해 주시는, 환자 입장에서 처방해 주시고 진료해주시는 선생님들이 많으시면 거부감이 없죠. 사실 약이 문제가 아니라 좋은 의사만 만나도 효과가 확 생기더라고요. 경험자 의견 남깁니다.
아픈건 절대 내맘대로 하면 안되는것 같아요. 전가족들이 정신건강의학과 다니는거 7년째인데도 이해 못해주고 비난만합니다. 그래도 다니고 있어요. 내가 살아야 하니까요. 가족들땜에 참고 참고 또 참다가 병에 걸렸는데 여태까지 버틴 내 삶이 너무 불쌍하잖아요.죽지 않으려고 죽어라 다닙니다.
화병과 우울증으로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요 지금 선생님 덕분에 아주 좋아졌어요 그냥 잘 들어주시고 굉장히 환자?를 존중해주시는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니 그이상으로 좋은 영향을 주시는거 같아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좋은 의사분 만나는것도 약간의 노력만 있으면 찾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당 ^^
@@yangbro정신과병원에서 검사받는 검사의 모든종류 별로 존재본질의 성질,자아,정체성,자아정체성,꼭 영원히 존재해야되는 존재,선도 아닌 악도 아닌 존재,악,꼭 영원히 존재하지 말아야할 존재이자 악도 아닌 선도 아닌존재,꼭 영원히 존재하지 말아야할 존재이자 악을 어떻게 올바르게 구분하고 검사를 하는사람이 역으로 그런존재일 경우에 대해서?
오! 저는 올해 처음 직장상사 스트레스 때문에 상담 받게 됐어요! 서울시에서 과거 진료 경험이 없다면 3회까지 지원이 되서, 처음에는 그걸 이용했구요. 3회 완료 후 일반 진료로 넘어가서 한달에 한번 상담 하고 있어요. 저는 우울증보다는 회사 스트레스로 짜증이 늘고 그런 모습에 제가 저한테 실망하고 이런 부분에 스트레스가 생겨 찾아가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너무 추천합니다. 별도 약처방이 필요한 단계는 아니라고 하셔서 매달 대나무숲 가는 마음으로 가는 마음. 욕하러 간다는 마음으로 가서 털어 놓고와요. 제가 받아봐서 주변에 우울증이나 극심한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에게 추천을 하면 생각보다 정신과 상담에 대한 거부감이 크셔서 아쉽더라구요. 과거 점보는 걸 좋아했는데, 약간 점집 가는 느낌도 비슷하게 나긴해요. 결국에 공통점은 제 마음 털어놓으려고 가는 거니까요. 선생님들 말씀대로 진료비도 2-30분 상담하면 3만원 미만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약을 안쓰는 경우에는요! 개인자산관리사 있듯이 마음관리사 만난다는 마음으로 다니고 있어요. 고민하고 있으신 분들은 걱정보다는 조금 가볍게 접근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정말 이번 영상 완전 추천해요. ❤ 두렵고 주기적으로 가는 게 좀 귀찮아도 병원 가서 선생님이랑 이야기 나누고 약도 꾸준히 먹으면 정말 이전과 다른 나로 살 수 있어요. 저는 더 빨리 다니지 않은 걸 정말 후회했어요. 😢저는 불안감도 심해서 같이 치료했는데, 불안이 아예 안찾아오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거기에 매몰돼서 나를 갉아먹는 건 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우울하거나 불안하신 분들 은 조금만 용기내고 병원 꼭 가셔서 진료받고 조금은 편하게 평화롭게 이전과 달라진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봅니당! 🫶💛
약 중독이라기보다 약 의존성이 좀 생기는거같아요. 우울증 나아졌다가도 조금만 증상 생기는거같으면 생활습관을 교정하려기보다 약을 먹으면 빠르게 해결되니까 찾고싶어지는 의존성이요. 그리고 약 자체를 계속적으로 장기간 먹어야 한다는 사실이 애초에 보통사람들보다 불안이 많은 환자들에게는 갈등과 괴로움으로 작용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장기간‘ 먹는 약인데, 그로인한 부작용은 사람마다 각각 다르니 나에게 맞는 약물을 찾으려고 약을 바꿔가는 시도를 할 때 약을 계속 바꾸게되면 생체실험하는 느낌도 들어요. 저는 혈압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겪었는데 그 뒤로 의사선생님은 백프로 혈압이 돌아온다 말씀주셨지만 백프로 전만큼 일정하게 정상적인 혈압으로는 안돌아왔고, 가끔 저혈압 증상도 겪습니다. 일반 모든 다른 약물도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건 매한가지이지만 오래 복용해야하는 정신과약물 특성상 더 조심성이 필요하다고 느껴요. 갑자기 찾아온 단순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라면 약물치료가 좋은거같은데 만성적인 상태라서 몇개월~1년 약 복용으로는 끝나지 않을 상태이고, 단순 우울증이 아니고 증상이 복합적이라 의사선생님 한번보고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경우 여러 정신의학과 선생님들을 만나보고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 중 가장 소통이 깔끔하게 잘되고 마음이 가는 곳에서 치료시작해보는게 좋은거같아요. 저는 증상이 복함적이었는데 당장 증상을 완화시켜줄만한 엉뚱한 약 1년 이상 동안 먹었다 말았다 먹었다 말았가 했었거든요..
많이 배워갑니다.🙂 저 같은 경우 정신건강의학과를 다섯번 정도 가고 안좋은 경험들 기억하며 얘기 끄내기 너무 아파서 그만뒀는데요.. 양브로 두 쌤 덕분에 생각이 달라졌어요~ 이제 몇번 다니고 포기보다 꾸준히. 때론 약먹고 상황상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는 기분 들지만 그래도 다시 의사 쌤한테 여쭤보면서 맞춰 치료 잘 받겠습니다. 양재진 형님 양재웅 형님 사랑합니다. 많은 🐑떼들 중 하나로서 항상 응원 해드리겠습니다
힘든 일이 생기면 이제 부담 없이 정신과를 가서 일정기간 상담과 약물치료의 도움을 받고 하는 것에 익숙해진 사람입니다. 헌데 정신과 특성상 약을 하루이틀 먹고 나을 수가 없는건데 이런 부분 때문에 보험가입이 거절되는 부분이 너무 불편해요. 이 부분만 개선되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늘 있습니다.
우울감이 어릴때부터 있었는데 병원에 가기 힘들더라구요 일단 부모님이 반대가 심하셨고 병력이 남는다는데 거부감이 심하시더라구요....시집갈때 어쩔거냐며...ㅠ 그리고 눈에 보이지않는 질병이라는것도 작용하는것 같아요 우울감을 많이 느낀다고 이야기해도 주변사람들이 인지하기 힘들고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하더라구요....몇년 전 첫째 출산 후 코로나와 겹쳐서 우울감이 심해졌을때도 부모님이 둘째를 낳으라며 계속 푸쉬하더라구요 ㅈㅅ하고 싶을만큼 힘들다고..둘째를 낳고 내가 죽으면 누가 키우냐고 하니 말씀 안하시더니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다시 똑같은 이야기를 쉽게 빈복하더라구요 눈에 보이지 않으니 인지를 못하시는것 같았어요 세상이 달라지고 있지만 저는 제자리에 멈춰있는것 같네요..ㅠㅠㅠ .ㅠㅠㅠ
@@짜근개미 나름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좀 덜 착하게 살려고 하는것 같아요 아이키우며 가족들 남들보단 저희 가족과 저를 더 많이 챙기고 생각해요 제가 아프면 아이도 행복하지 않을것 같아서요 밝은생각 많이하고 많이 움직이거 많이 웃어요 저 혼자 있는 시간엔 조금 게으르게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
정신과에서 진료 받으면 나중에 보험 가입이 안된다고 해서 증상이 있어도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사람도 많을것 같아요ㅠㅠ... 이것도 진짜인지 얘기 한번 해주셨음 좋겠어요! 전 사실 썸넬에 보험 써있길래 사보험 말씀하시는줄 알았...😂 그리고 아무래도 다른 병원보다는 꾸준히, 자주, 오랜기간 다녀야하니까 1회에 3, 4만원일지라도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되는것 같아요ㅜㅜ
우울증 때문에 불면증이 심해져서 불면증 수면제 처방만 받았는데 오늘 너무 힘들어서 새로운 병원가서 상담받고 뇌파 검사 하고 상담 받다가 울컥해서 울고 상담비 받는게 이번이 처음이였는데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우울증 치료를 먼저 하자고 하셔서 일주일약 처방 하고 다시 상담 받기로 했어요 망설이다 갔는데 돈이 많이 나왔지만 하나도 아깝다고 느껴지지 않네요 저를 위한거니까요 힘내보려구요 가족들도 많이 위로 해주고 친구도 늘 응원해주는 친구가 있어서 ^^
저는 요즘 정말 멘털케어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요. 뭔가 생각이 너무 부정적일때 원인을 꼬리에 꼬리를 물다보면 어릴때부터 해온 습관적인 사고방식인거 같거든요. 예를 들어 누군가 질투가 날때 굳이 단점을 찾아서 0의 절댓값으로 내려다 놓는 이런 습관들이 20대 후반이 되서 우월감과 박탈감 사이에서 허우적되게 하는것 같아요. 사람을 있는 그대로, 각자 다른대로 받아드리고 자신또한 비교를 통한 자리매김이 아닌 온전한 저로 받아드려 보고싶어요..!
몇년동안 무기력과 우울함과 알수없는 몸살을 달고 살아도 의지로 잘 극복하며 억지로라도 웃고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하루하루 버티며 살고 있다는 느낌으로 무미건조하게 살고 있었어요. 근데 최근에는 일하는 중에 갑자기 눈물이 나거나, 힘든일이 있고나면 며칠동안 먹지도 않고 잠만 잔다던지, 요즘엔 밤낮이 바뀌어서 밤엔 잠이 안오고 낮에 시간 비면 미친듯이 자구요..가끔 멍하게 있다가 끈을 잠깐 놓아버리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까지 번쩍 들어 주변에 우울증이 있는것같다고 얘기하기 시작하고 병원도 알아보려던 차에 친척이 병원을 다니고 있는것을 알게 되었고 소개해주신다고 해서 다음주에 가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궁금한거는요, 어떤 때는 또 너무 멀쩡하거나 즐거울때도 있는데 우울증이 있어도 이럴때가 있기도 하나요? 적당한 우울감은 누구나 겪는건가? 이런 생각들이 왔다갔다해요. 아직 병원 갈 정도는 아닌지.. 다음주 상담할 의사선생님이 좋은 분이시기를 간절히... 양브로는 볼때마다 잘생겨서 직접 상담 받으면 설레서 우울증도 한방에 낫겠다....는 상상도 해보면서... 양브로 화이팅 힘내세요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항우울제 3년 먹다가 끊었어요 잠을 못자서 먹게 되었는데 약 끊은 뒤로 머리가 아프고 몸에 힘이 없고 기운이 없어지고 몸이 안좋아졌어요 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 생각해보니 원인이 부모님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전에는 엄마도 힘들었으니까 이해하려고 했는데 변한것이 없이 엄마 모습에 화가 많이 나요 저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우울증이었던같아요 그병을 모르고 시간이 많이 흘러서 지금까지 지내온것 같아요 약 끊고 나서 내 인생이 얼마나 억압받고 밑바닥이었는지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선생님, 정신과 약 먹고 살찌는 부작용에 대하여 자세하게 다루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 부작용 때문에 더 우울해 지는 경우가 있고, 약을 안 먹으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문제가 되는 다이어트약 처방을 받아 먹어 더 나빠지는 분들도 계셔서요. 식단조절과 운동을 해도 그 전보다 빠지지 않는다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ㅠㅠ 조울증 약 복용 후 살이 쪄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데, 의사 선생님께서는 살찌는 부작용이 없는 약이라고 계속 말씀하시네요,, - 아빌리파이 복용)
아빌리파이가 항정신병제 약들 중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약이고, 다른 항정신병제(리스페리돈, 올란자핀 등) 보다 다양한 정신질환에서 폭 넓게 사용이 가능하면서도 항정신병제의 어쩔수없는 큰 부작용인 체중증가를 줄인 편이라 정신과 의사분들이 다양한 질환에 다양한 용량으로 사용하시는걸로 알고있어요.... 그치만, 다른 항정신병제들 보다는 ‘덜’ 찐다는 것이지, 실제로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은 체중증가 가능성이 있는 약이에요... 그런데 아빌리파이가 처음 출시할 때 체중증가 부작용을 엄청 줄인 약으로 홍보를 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이 약은 절대로 체중증가 부작용이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소수의 의사분들도 있는 것 같아서 답답할뿐이죠ㅜ 실제 아빌리파이 복용중인 환자들도 체중증가 부작용을 호소하고, 대부분의 정신과 전문의들도 아빌리파이가 다른 항정신병제보다는 체중증가 부작용이 ‘덜’할뿐이지 어쨌든 체중증가 부작용은 있다고 보거든요,,😢
정신과 진료의 문제가 뭐냐면 환자 상태가 어떤지 객관적으로 측정이 안 되고, 약의 효능도 호르몬 조절해서 사람의 기분을 임의대로 바꿔놓는 건데 이게 진짜 치료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 약 복용하는 동안은 정말 기분이 변하고 생각도 많이 사라져서 전두엽 절제술 당한거랑 다를 게 뭐지싶다. 물론 약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 전두엽 절제술이랑은 차이가 크다.
저는 불면증때문에 방문한 정신과에서 우울성 불면 진단받고 우울증 치료로 상담받고 약물 치료한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네요. 여전히 세상은 닫힌 마음으로 대하더라구요 ㅎ 저희 어머니는 어디 가서 누구한테 나 뭐때문에 정신과 다니고 약 먹는다 함부로 말하고 다니지 말라셔요 저는 아닐지라도 타인은 이걸 약점으로 휘두른다고. ㅎㅎ 근데 이제 6개월쯤 됐는데 약 바꾼지는 2주 됐거든요. 이번에 바꾼 약이 너무 잘 맞는거죠. 동시에 이걸 한번에 끊지는 않겠지만 완치 판정을 받고도 항우울 항불안제에 대한 의존과 정신과선생님의 부재에 대해 불안을 느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도 들고 최근엔 뭔가 저를 바꾸기위한 상담이고 약이니까 주치의 선생님의 의견이 정답은 아니더라도 새로운걸 깨우쳐주고 깨닫능 시간도 분명 있었는데 이게 단순 의견제시가 아니라 그 선생님의 의견만 남고 저는 없어질까봐 그것도 걱정이예요.. 누가 들으면 쓸데없는 걱정 왜 사서 하냐 하겠지만 저는 아직 치료중이고, 또 이 채널 구독하시는 분들중에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아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봤습니다.. 다음주에 또 다녀와야하는데 또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야할지도 고민이네요 ㅎ
10대때 부터 우울증 이었어요. 우울증에 대한 정보가 없던 시절이라 우울증인지도 모르고 10년을 방치하고 병원에 갔네요. 그리고 질환에 대해 알게되면서 놀랐어요. 그냥 사춘기라 그런 줄 알았는데 전형적인 청소년 우울증이었음. 지금 약 먹은지 5년 됐고 진짜 많이 안정됐습니다..😂 중간에 괜찮아져서 선생님이랑 상의 하에 용량 반으로 줄였다가 골로갈 뻔 했어서 지금은 줄이진 않고 있어요.😢 ssri는 에스시탈로프람에 대해 말씀하신 대로에요. 저도 에스시탈로프람 먹고 생리불순 생기더라고요. 약 바꾸려고 돌고 돌아서 다시 에스시탈로프람이라는 😂 저처럼 이 부작용 vs 저 부작용 골라야 하는 수도 있긴 합니다. 그래도 안 먹을 때보다 삶의 질이 훨씬 좋아요. 상담 부담스러우시면 그냥 약 처방 위주로 해주는 곳들로 가셔요...
양브로님의 영상을 볼때마다 다 제 얘기같고 그렇습니당. 모든 장애(?)들이 저랑 연결지어 생각하게 되면서 저 자신이 참 못난 것 같은 기분도 들더라구요. 불안, 강박, 조울, 결벽, 공포, 우울, 분노조절 등.. 정말 제가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인건지.. 알고 싶어 이렇게, 조심스레 댓글 남겨봅니당🤍
늘 계속되는 긴장감때문에 너무 버거워서 계속 자고 싶어요 자면 시간이 가있잖아요 시간이 가면 빨리 늙고 그럼 빨리 죽는 날이 올 거고.. 남들이 보면 지금 저의 상황이 아무 문제가 없는데 항상 너무 불안해요 뭔가 나에게 큰일이 일어날 거 같아요 좀 기분 좋은 일이나 행복한 상황이 생기면 이게 나한테 일어나도 될 일인가 내가 행복하면 앞으로는 더 불행한 일이 생겨버릴 거 같아서 난 행복하면 안 되라고 채찍질하면서 살아요 늘 긴장감 땜에 새로운 일들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건 꿈도 못 꾸고 늘 익숙한 상황들 속에서 쳇바퀴 돌아가듯 살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전 기질적으로 항상 매일이 이유없이 불안한데, 흔히들 말하는 극단적 선택은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이런 제가 상담을 받아도 될까? 라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데일리 마인드 프로그램은 병 “예방”에도 초점을 맞춘다고 하니, 한번 이용해 보고싶네요~ 항상 좋은 영상들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신건강의학적 문제가 있는 건지 아닌 건지 제 스스로 판단을 못 하겠어요. 자주는 아닙니다만 가끔 퇴근 후에 기분좋게 맥주 한잔 하고 집에 가는 길에 갑자기 눈물이 나서 천변에 앉아서 멍 좀 때리고 집에 가거나, 출근 길에 마찬가지로 갑자기 눈물이 나거나... 근데 자주는 아니어서, 그리고 접하는 것처럼 가슴 두근거림이 터질것 같은 느낌은 아니어서 이러다 말겠지 합니다. 이게 모두 겪는 느낌인지 진료 받아야 할 뭔가의 초기 증세인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항상 삶에 열정이 가득하고 진취적인 사람이었는데 일년전부터 심한 번아웃이 오고 지금까지 제 힘으로 이겨내보려고 열심히 살다가 최근 한계에 다다랐고 현재는 본업 일을 쉰지 3주 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Sns활동이 필수적인 직업이라 인플루언서로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Sns에서는 항상 좋은 모습 그리고 잘나가는 모습만 보여주다가 지금 제가 이렇게 무너져서 힘든 상황을 보여주는 것 이 너무 힘들어서 계속해서 좋은 모습만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괴리감이라고 할까요..저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치료까지 받고 있는데 온라인상에서의 저와는 거리가 사실상 너무 멀어서 힘이 듭니다.. Sns를 잠시 중단하기도 했었지만 일이랑 관련되어있어서 끊어낼 수 가 없는 상황이네요.. 이러한 괴리감은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까요.. 흔히 말하는 sns중독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서 너무 고민입니다
모든병원 1~3차까지 갈수록 외래진료비용이 점점 비싸져요.주말은 더 비싸요.3차병원 외래 토요일 재진 진료 한번에 24000원 나오더군요(정신과아님) ㅋㅋ그게 제가 경험한 가장 비싼 외래진료비였고요.약처방시 근처 약국에서 처방받는약값은 별도..글고 검사추가하면 검사비비용 또 들고 큰병원은 외래진료받고 검사예약도 본인이 따로 검사예약실가서 하고 결과는 따로 또 외래진료예약해서 듣는....당연히 검사결과듣는것도 외래진료비들고요 ㅎㅎ
정신과상담을 받은지 2년차 된 사람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유트브엔 정신에관한 음악과 내가 해결받을수 있는 도움받을수있는 영상이 있을까 하다가 검색창에 정신과 상담이라고 쳐봤다가 썸네일에 정신과 가야하나요 라는 걸보고 처음으로 정신세계 선생님들 유투브를 보게되었어요. 뒷쪽에 알려주셨던 마인드 카페도 가입하게되었구요 영상보면서 제가 갔었던 정신과의원도 다시 연락해서 치료 다시 받아보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전 자율신경이상으로 나으려고 별의별 시도를 다하다가 tDCS까지 했는데 원래 목적과는 별개로 3일만에 우울감이 사라져서 놀랐네요. 그냥 외적 요인에 의한 situational한 우울감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깜놀. 물론 tDCS나 TMS를 아무에게나 추천할 순 없지만 좀 일찍 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뒤늦게 듭니다. 그만큼 치료는 빨리 받는 게 좋네요.
우선 매번 좋은 영상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40대에 들어서며 나이를 말하기 싫어지더니 지금은 제 나이를 잊은 듯 해요~ 제 문제는 청소년기에는 학교를 다니느라 몰랐는데 대학생활을 하며 자유로워지니 힘이 들때는 특히 체력적으로 힘이들때는 먹지도 않고 잠을 많이 잤습니다. 그때는 그게 그렇게 고통스럽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는데 그렇게 지내다 물론 힘이 들 때마다 이런식으로 반복을 했습니다. 바닥을 치고나면 다시 살려고하는 욕구가 생기고 일에 능률도 오르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2~3년 사이 일과 공부를 병행하다보니 번아웃증상이 오고 나이가 들어서인지 최근에는 한 달 이상을 멍~하니 지내고 있습니다. 힘겨워서 머리가 과부하에 걸리면 덮어놓고 잠을 자게됩니다. 다합쳐봐야 8시간이지만요. 해내야 할 일은 많은데 몸이 많이 힘들어서 우울해지고 이런건지,,, 예민한 성격이라는 건 알았지만 강박적인 성격이 있는 것은 최근에 알게되었습니다. 약을 먹고 상담을 해야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혼자살고있는 40대여성입니다. 작년 12월쯤부터 지금까지 집밖을 나가기가 싫어서 거의 안나갑니다.우울감,무기력함이 확 와서 아무것도 하기싫은데 예전에도 자주 있었던일이라 또 기분이 좋아질날이 있겠지하는 마음으로 저를 그냥 냅두는중입니다. 이걸 마인드컨트롤한다고 여기면서 뭔가 하고싶은날이 올때까지 기다리는거 괜찮을까요? 가끔 극단적인 생각을 할때도 있긴한데 행동으로 옮길 용기는 없는 사람인것같습니다
어디다가 사연을 보내야 하는지 몰라서 여기에다가 남깁니다. 임신준비중인 혹은 시험관 하면서 셀트랄린 복용 해도 태아에 지장이 없나요? 원래 한 2년 복용하다가 난임병원 원장님이 약은 끊는게 좋다고 하셔서 끊고 시험관 하고 있는데요 자꾸 실패하고 저도 너무 힘들고 해서 차라리 복용을 하는게 스트레스 덜 받아서 태아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임신 할때까지는 끊고 안 먹는게 더 도움이 될까요?
유럽인 친구들에게 조언 받으면 한번 심리상담 받아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그게 사회적으로도 비정상적인 인식이 아니라며 그들의 경험도 이야기해줍니다. 반대로 한쿡사람들은 심리상담 한번 받았다는 이유로 사회적으로 정신병자 취급하더군요. 스스로 극복해라, 이 마인드였지요. 왜냐하면 미래나 사회적 앞길에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니깐요. 비록 옛날 인식을 가지신 어른분들과 다르게 몇몇 젊은세대들이 인식이 좀 바뀌었지만, 이런 시선들이 유럽처럼 아무렇지 않은 인식으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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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진료저도다니면서. 조울증이
많이좋아졌다라는의사선생님의. 의견을
들었어요. 아직도힘든건맞는거같아요
양극성정동장애라고. 판단받고난이후로
정신과도가질않고정신과약복용도안했었어요. 엄마랑말다툼후. 우울증이
바닥을치는것같아요. 제이야기도들어주세요
자꾸힌번씩. 우울증이더심해지는거
같아서회복되었던과정이. 다시나빠진것
같아서너무속상하기도하고. 너무슬퍼요
약이 사실 문제라기보다도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안 계셔서 갈 때마다 고민을 많이 합니다. 얘기를 충분히 들어주시고 상태 진단을 하시고 신뢰롭게 처방해 주시는, 환자 입장에서 처방해 주시고 진료해주시는 선생님들이 많으시면 거부감이 없죠. 사실 약이 문제가 아니라 좋은 의사만 만나도 효과가 확 생기더라고요. 경험자 의견 남깁니다.
공감합니다.
200% 공감합니다.
300% 공감입니다❤
400% 공감
아픈건 절대 내맘대로 하면 안되는것 같아요. 전가족들이 정신건강의학과 다니는거
7년째인데도 이해 못해주고 비난만합니다.
그래도 다니고 있어요. 내가 살아야 하니까요. 가족들땜에 참고 참고 또 참다가 병에 걸렸는데
여태까지 버틴 내 삶이 너무 불쌍하잖아요.죽지 않으려고 죽어라 다닙니다.
잘 하고 계셔요. 화이팅!! 건강이 1순위입니당. 마음이건 신체건 ❤
응원해요. 쉽지 않은 결정인데 멋지세요.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asnoopy 같이힘내요^^ 화이팅!!^^
@@sarah-uc9rw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사실 많이 힘들거든요ㅎㅎ 그래도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귀막고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내 삶이 가족 때문에 생기는건 아니니까요 가족들이 지원을 하든 말든 자신의 삶을 잘 살아 가자구요! 응원합니다!!
저도 편견이 있었는데 약 먹고 너무 좋아졌어요. 편안함과 안정감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우울증으로 힘드신분들 꼭 정신과치료 받으세요~
빨리 받으셔서 시간 돈 낭비 막으세요. 감정낭비도요. 저도 좀 더 빨리받았다면 내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을텐데 하고 후회했어요.
15키로 쪘대요
정신과는 미쳐서가는 곳이아니라 힘들면 가는겁니다. 왜힘든지 몰라도 힘들면 가세요.
안 고쳐지던디 ㅋㅋ
싫어요
미친사람들은 입원치료되니 개인의원은 맘편히 가셔도 됩니다 ^-^
그게 맘대로 안되는 겁니다.
보험 커버가 더 커지고 혜택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특히나 갱년기… 청소년 등등 어른분들은 2-3만원도 부담이라… 어른들이 건강해야 자식들이 행복합니다 ㅜㅜ
화병과 우울증으로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요 지금 선생님 덕분에 아주 좋아졌어요 그냥 잘 들어주시고 굉장히 환자?를 존중해주시는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니 그이상으로 좋은 영향을 주시는거 같아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좋은 의사분 만나는것도 약간의 노력만 있으면 찾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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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bro 감사합니다 ^^
@@yangbro정신과병원에서 검사받는 검사의 모든종류 별로 존재본질의 성질,자아,정체성,자아정체성,꼭 영원히 존재해야되는 존재,선도 아닌 악도 아닌 존재,악,꼭 영원히 존재하지 말아야할 존재이자 악도 아닌 선도 아닌존재,꼭 영원히 존재하지 말아야할 존재이자 악을 어떻게 올바르게 구분하고 검사를 하는사람이 역으로 그런존재일 경우에 대해서?
오! 저는 올해 처음 직장상사 스트레스 때문에 상담 받게 됐어요! 서울시에서 과거 진료 경험이 없다면 3회까지 지원이 되서, 처음에는 그걸 이용했구요.
3회 완료 후 일반 진료로 넘어가서 한달에 한번 상담 하고 있어요.
저는 우울증보다는 회사 스트레스로 짜증이 늘고 그런 모습에 제가 저한테 실망하고 이런 부분에 스트레스가 생겨 찾아가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너무 추천합니다. 별도 약처방이
필요한 단계는 아니라고 하셔서 매달 대나무숲 가는 마음으로 가는 마음. 욕하러 간다는 마음으로 가서 털어 놓고와요.
제가 받아봐서 주변에 우울증이나 극심한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에게 추천을 하면 생각보다 정신과 상담에 대한 거부감이 크셔서 아쉽더라구요.
과거 점보는 걸 좋아했는데, 약간 점집 가는 느낌도 비슷하게 나긴해요. 결국에 공통점은 제 마음 털어놓으려고 가는 거니까요.
선생님들 말씀대로 진료비도 2-30분 상담하면 3만원 미만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약을 안쓰는 경우에는요!
개인자산관리사 있듯이 마음관리사 만난다는 마음으로 다니고 있어요.
고민하고 있으신 분들은 걱정보다는 조금 가볍게 접근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과거 진료경험이 없으면 3회 지원은 어떻게 받는걸까요 ?
정말 이번 영상 완전 추천해요. ❤ 두렵고 주기적으로 가는 게 좀 귀찮아도 병원 가서 선생님이랑 이야기 나누고 약도 꾸준히 먹으면 정말 이전과 다른 나로 살 수 있어요. 저는 더 빨리 다니지 않은 걸 정말 후회했어요. 😢저는 불안감도 심해서 같이 치료했는데, 불안이 아예 안찾아오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거기에 매몰돼서 나를 갉아먹는 건 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우울하거나 불안하신 분들 은 조금만 용기내고 병원 꼭 가셔서 진료받고 조금은 편하게 평화롭게 이전과 달라진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봅니당! 🫶💛
약 중독이라기보다
약 의존성이 좀 생기는거같아요.
우울증 나아졌다가도 조금만 증상 생기는거같으면 생활습관을 교정하려기보다 약을 먹으면 빠르게 해결되니까 찾고싶어지는 의존성이요.
그리고 약 자체를 계속적으로 장기간 먹어야 한다는 사실이
애초에 보통사람들보다 불안이 많은 환자들에게는 갈등과 괴로움으로 작용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장기간‘ 먹는 약인데, 그로인한 부작용은 사람마다 각각 다르니
나에게 맞는 약물을 찾으려고 약을 바꿔가는 시도를 할 때 약을 계속 바꾸게되면 생체실험하는 느낌도 들어요.
저는 혈압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겪었는데 그 뒤로 의사선생님은 백프로 혈압이 돌아온다 말씀주셨지만
백프로 전만큼 일정하게 정상적인 혈압으로는 안돌아왔고, 가끔 저혈압 증상도 겪습니다.
일반 모든 다른 약물도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건 매한가지이지만
오래 복용해야하는 정신과약물 특성상 더 조심성이 필요하다고 느껴요.
갑자기 찾아온 단순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라면 약물치료가 좋은거같은데
만성적인 상태라서 몇개월~1년 약 복용으로는 끝나지 않을 상태이고, 단순 우울증이 아니고 증상이 복합적이라 의사선생님 한번보고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경우 여러 정신의학과 선생님들을 만나보고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 중 가장 소통이 깔끔하게 잘되고 마음이 가는 곳에서 치료시작해보는게 좋은거같아요.
저는 증상이 복함적이었는데
당장 증상을 완화시켜줄만한 엉뚱한 약 1년 이상 동안 먹었다 말았다 먹었다 말았가 했었거든요..
실제로 약드셔본 후기를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이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저 같은 경우 정신건강의학과를 다섯번 정도 가고 안좋은 경험들 기억하며 얘기 끄내기 너무 아파서 그만뒀는데요.. 양브로 두 쌤 덕분에 생각이 달라졌어요~ 이제 몇번 다니고 포기보다 꾸준히.
때론 약먹고 상황상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는 기분 들지만 그래도 다시 의사 쌤한테 여쭤보면서 맞춰 치료 잘 받겠습니다.
양재진 형님 양재웅 형님 사랑합니다. 많은 🐑떼들 중 하나로서 항상 응원 해드리겠습니다
제 멘탈케어법은 뭐니뭐니해도 항우울제에요
젭알 정신과가세요 제발제발
사람이 어느순간부터 많이 안정됩니다
감기약먹는것보다 훨씬 인생에 도움돼요
왜 다들 아직까지도 꽤 많은 분들이 정신과를 사주나 점집보다 안좋게보는지....
일반인의 관점에서는 감기약을 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복용하지는 않으니까 같은 등급인 게 오히려 걱정거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 약의 등급에 대해 자세히 다루는 영상 올려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늘배워서갑니다 ^^
기다렸어요❤
지금 제 감정은 4월초에 친구 동생이 죽어서 마음이 너무아파 울었구요. 또 30년지기 친구 남편이 지난주에 중환자실에 입원해서 계속 슬프고 기분이 다운되는 상황입니다. TV를 보면 모르는 사람이 울어도 같이 울어요. 너무 감정 이입을 해서 그런가봐요.
육체의아픔보다 정신과마음이 아픔이 더욱더 힘들어요 정말 좋은 원장님들!!우리나라도 편하게 치료받고 당당하길❤
힘든 일이 생기면 이제 부담 없이 정신과를 가서 일정기간 상담과 약물치료의 도움을 받고 하는 것에 익숙해진 사람입니다. 헌데 정신과 특성상 약을 하루이틀 먹고 나을 수가 없는건데 이런 부분 때문에 보험가입이 거절되는 부분이 너무 불편해요. 이 부분만 개선되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늘 있습니다.
선생님 치료 종결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주실 수 있나요? 최근 2년간의 치료를 종결했어요. 너무나도 좋은 일이지만 제 인생에 큰 도움을 주시고, 많은 시간을 나눈 사람을 이제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퍼요.
우울감이 어릴때부터 있었는데 병원에 가기 힘들더라구요 일단 부모님이 반대가 심하셨고 병력이 남는다는데 거부감이 심하시더라구요....시집갈때 어쩔거냐며...ㅠ 그리고 눈에 보이지않는 질병이라는것도 작용하는것 같아요 우울감을 많이 느낀다고 이야기해도 주변사람들이 인지하기 힘들고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하더라구요....몇년 전 첫째 출산 후 코로나와 겹쳐서 우울감이 심해졌을때도 부모님이 둘째를 낳으라며 계속 푸쉬하더라구요 ㅈㅅ하고 싶을만큼 힘들다고..둘째를 낳고 내가 죽으면 누가 키우냐고 하니 말씀 안하시더니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다시 똑같은 이야기를 쉽게 빈복하더라구요 눈에 보이지 않으니 인지를 못하시는것 같았어요 세상이 달라지고 있지만 저는 제자리에 멈춰있는것 같네요..ㅠㅠㅠ
.ㅠㅠㅠ
많이 힘드셨겠네요. 1년 정도 지났는데 병원 가셨나요? 병원 가서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네요. 정신이.
@@짜근개미
나름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좀 덜 착하게 살려고 하는것 같아요 아이키우며 가족들 남들보단 저희 가족과 저를 더 많이 챙기고 생각해요 제가 아프면 아이도 행복하지 않을것 같아서요 밝은생각 많이하고 많이 움직이거 많이 웃어요 저 혼자 있는 시간엔 조금 게으르게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
정신과에서 진료 받으면 나중에 보험 가입이 안된다고 해서 증상이 있어도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사람도 많을것 같아요ㅠㅠ... 이것도 진짜인지 얘기 한번 해주셨음 좋겠어요! 전 사실 썸넬에 보험 써있길래 사보험 말씀하시는줄 알았...😂
그리고 아무래도 다른 병원보다는 꾸준히, 자주, 오랜기간 다녀야하니까 1회에 3, 4만원일지라도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되는것 같아요ㅜㅜ
정신과 입퇴원13년차 우울증 기타 여러가지 증상 좋아졋구요. 불면증이 안고쳐지네요그리고 보험은 들수잇어요얼마든지~😅
완전 도움이 됩니다 ~열혈 구독자입니다 👍 👍 👍 😊😊
알콜중독증인 가족이 있는데 병원을 가라고 해도 본인 스스로 줄일 수 있다고 고집하면서 절대 안가요.. 개인의 의지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거라고 설득을 해도 말을 안듣네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작년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도움 많이 받았어요 더 빨리 다닐걸
우울증 때문에 불면증이 심해져서 불면증 수면제 처방만 받았는데 오늘 너무 힘들어서 새로운 병원가서 상담받고 뇌파 검사 하고 상담 받다가 울컥해서 울고 상담비 받는게 이번이 처음이였는데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우울증 치료를 먼저 하자고 하셔서 일주일약 처방 하고 다시 상담 받기로 했어요 망설이다 갔는데 돈이 많이 나왔지만 하나도 아깝다고 느껴지지 않네요 저를 위한거니까요 힘내보려구요 가족들도 많이 위로 해주고 친구도 늘 응원해주는 친구가 있어서 ^^
저는 요즘 정말 멘털케어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요. 뭔가 생각이 너무 부정적일때 원인을 꼬리에 꼬리를 물다보면 어릴때부터 해온 습관적인 사고방식인거 같거든요. 예를 들어 누군가 질투가 날때 굳이 단점을 찾아서 0의 절댓값으로 내려다 놓는 이런 습관들이 20대 후반이 되서 우월감과 박탈감 사이에서 허우적되게 하는것 같아요. 사람을 있는 그대로, 각자 다른대로 받아드리고 자신또한 비교를 통한 자리매김이 아닌 온전한 저로 받아드려 보고싶어요..!
몇년동안 무기력과 우울함과 알수없는 몸살을 달고 살아도 의지로 잘 극복하며 억지로라도 웃고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하루하루 버티며 살고 있다는 느낌으로 무미건조하게 살고 있었어요. 근데 최근에는 일하는 중에 갑자기 눈물이 나거나, 힘든일이 있고나면 며칠동안 먹지도 않고 잠만 잔다던지, 요즘엔 밤낮이 바뀌어서 밤엔 잠이 안오고 낮에 시간 비면 미친듯이 자구요..가끔 멍하게 있다가 끈을 잠깐 놓아버리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까지 번쩍 들어 주변에 우울증이 있는것같다고 얘기하기 시작하고 병원도 알아보려던 차에 친척이 병원을 다니고 있는것을 알게 되었고 소개해주신다고 해서 다음주에 가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궁금한거는요, 어떤 때는 또 너무 멀쩡하거나 즐거울때도 있는데 우울증이 있어도 이럴때가 있기도 하나요? 적당한 우울감은 누구나 겪는건가? 이런 생각들이 왔다갔다해요. 아직 병원 갈 정도는 아닌지..
다음주 상담할 의사선생님이 좋은 분이시기를 간절히...
양브로는 볼때마다 잘생겨서 직접 상담 받으면 설레서 우울증도 한방에 낫겠다....는 상상도 해보면서... 양브로 화이팅 힘내세요
말만 번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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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지 말자 너네들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항우울제 3년 먹다가 끊었어요 잠을 못자서 먹게 되었는데 약 끊은 뒤로 머리가 아프고 몸에 힘이 없고 기운이 없어지고 몸이 안좋아졌어요 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 생각해보니 원인이 부모님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전에는 엄마도 힘들었으니까 이해하려고 했는데 변한것이 없이 엄마 모습에 화가 많이 나요
저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우울증이었던같아요 그병을 모르고 시간이 많이 흘러서 지금까지 지내온것 같아요
약 끊고 나서 내 인생이 얼마나 억압받고 밑바닥이었는지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힘들때 찾아오는 채널..
득과 실을 비교해서 득이 더 크면 그걸 선택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잃는것 없이 얻을수 만은 없으니까요.
영상과는 뜬금없지만 양재웅쌤 볼수록 호감. 🥰
저두요 ㅎ
진짜 이 영상을 학교에서 틀어줘야하는데….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다들 약처방받아서 광명찾으세요. 불안과 우울을 낮추면 삶의질이 엄청 좋아져요. 약 하나도 안쎔
아이 둘 엄마예요ㅡ왜 사는지 모르겠어요ㅡ매일 죽는 방법을 생각해요 그냥 잠들어서 깨지 않았으면 해요ㅡ근데 애들 얼굴보며 또 하루를 참아요
나는 타죽어가는데 ㅡㅡㅡㅡ😢
얼마나 기본적인 인식이 안좋으면 이렇게 기초적인 말들을 해주는지.. 정신과 인식이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선생님, 정신과 약 먹고 살찌는 부작용에 대하여 자세하게 다루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 부작용 때문에 더 우울해 지는 경우가 있고, 약을 안 먹으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문제가 되는 다이어트약 처방을 받아 먹어 더 나빠지는 분들도 계셔서요. 식단조절과 운동을 해도 그 전보다 빠지지 않는다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ㅠㅠ 조울증 약 복용 후 살이 쪄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데, 의사 선생님께서는 살찌는 부작용이 없는 약이라고 계속 말씀하시네요,, - 아빌리파이 복용)
아빌리파이가 항정신병제 약들 중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약이고,
다른 항정신병제(리스페리돈, 올란자핀 등) 보다 다양한 정신질환에서 폭 넓게 사용이 가능하면서도 항정신병제의 어쩔수없는 큰 부작용인 체중증가를
줄인 편이라 정신과 의사분들이 다양한 질환에 다양한 용량으로
사용하시는걸로 알고있어요....
그치만, 다른 항정신병제들 보다는 ‘덜’ 찐다는 것이지,
실제로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은
체중증가 가능성이 있는 약이에요...
그런데 아빌리파이가 처음 출시할 때 체중증가 부작용을 엄청 줄인 약으로 홍보를 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이 약은 절대로 체중증가 부작용이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소수의 의사분들도 있는 것 같아서 답답할뿐이죠ㅜ
실제 아빌리파이 복용중인 환자들도 체중증가 부작용을 호소하고,
대부분의 정신과 전문의들도 아빌리파이가 다른 항정신병제보다는 체중증가 부작용이 ‘덜’할뿐이지 어쨌든 체중증가 부작용은 있다고 보거든요,,😢
저는 혈압이 높아진것 같아요...
정신과 진료의 문제가 뭐냐면 환자 상태가 어떤지 객관적으로 측정이 안 되고, 약의 효능도 호르몬 조절해서 사람의 기분을 임의대로 바꿔놓는 건데 이게 진짜 치료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
약 복용하는 동안은 정말 기분이 변하고 생각도 많이 사라져서 전두엽 절제술 당한거랑 다를 게 뭐지싶다. 물론 약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 전두엽 절제술이랑은 차이가 크다.
시댁식구들의. 막말과
합리화로 정신과약을. 먹다가 끊었습니다 근데 술을 안먹으면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신랑에게. 화풀이하고 욕도못하던제가 욕도합니다 쇠퇴화되어가고 있는거죠. 시댁얘기만나오면. 미친듯이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이러상황 약을 먹어야하나요
도와주세요~ㅠ심장이 터질듯. 시댁얘기만나오면. 막천둥번개치듯 숨을쉴수가 없습니다
저는 불면증때문에 방문한 정신과에서 우울성 불면 진단받고 우울증 치료로 상담받고 약물 치료한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네요. 여전히 세상은 닫힌 마음으로 대하더라구요 ㅎ 저희 어머니는 어디 가서 누구한테 나 뭐때문에 정신과 다니고 약 먹는다 함부로 말하고 다니지 말라셔요 저는 아닐지라도 타인은 이걸 약점으로 휘두른다고. ㅎㅎ 근데 이제 6개월쯤 됐는데 약 바꾼지는 2주 됐거든요. 이번에 바꾼 약이 너무 잘 맞는거죠. 동시에 이걸 한번에 끊지는 않겠지만 완치 판정을 받고도 항우울 항불안제에 대한 의존과 정신과선생님의 부재에 대해 불안을 느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도 들고 최근엔 뭔가 저를 바꾸기위한 상담이고 약이니까 주치의 선생님의 의견이 정답은 아니더라도 새로운걸 깨우쳐주고 깨닫능 시간도 분명 있었는데 이게 단순 의견제시가 아니라 그 선생님의 의견만 남고 저는 없어질까봐 그것도 걱정이예요..
누가 들으면 쓸데없는 걱정 왜 사서 하냐 하겠지만 저는 아직 치료중이고, 또 이 채널 구독하시는 분들중에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아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봤습니다.. 다음주에 또 다녀와야하는데 또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야할지도 고민이네요 ㅎ
좋은정보 잘 봤어요 삶의 인간관계나 생활적인 부분에서 상담은 언제든 필요한데요 무료상담기회를 꼭 받고 싶습니다🥰
May I suggest the creators provide English subtitles? I'm an overseas fan but I can't get all the good material that you have here...😢
조현정동장애에 대해서도 다뤄 주셨으면 합니다. 😅
10대때 부터 우울증 이었어요. 우울증에 대한 정보가 없던 시절이라 우울증인지도 모르고 10년을 방치하고 병원에 갔네요. 그리고 질환에 대해 알게되면서 놀랐어요. 그냥 사춘기라 그런 줄 알았는데 전형적인 청소년 우울증이었음. 지금 약 먹은지 5년 됐고 진짜 많이 안정됐습니다..😂 중간에 괜찮아져서 선생님이랑 상의 하에 용량 반으로 줄였다가 골로갈 뻔 했어서 지금은 줄이진 않고 있어요.😢 ssri는 에스시탈로프람에 대해 말씀하신 대로에요. 저도 에스시탈로프람 먹고 생리불순 생기더라고요. 약 바꾸려고 돌고 돌아서 다시 에스시탈로프람이라는 😂 저처럼 이 부작용 vs 저 부작용 골라야 하는 수도 있긴 합니다. 그래도 안 먹을 때보다 삶의 질이 훨씬 좋아요. 상담 부담스러우시면 그냥 약 처방 위주로 해주는 곳들로 가셔요...
안녕하세요 혹시 항우울제 복용중인데 항우울제 복용 전엔 극심한 우울이 계속되었다면 현재는 음.. 감정이 없다 해야하나요? 무감정인 상태가 지속됩니다 이것도 치료되어가는 과정 중 하나일까요?
약먹으면서 저도 그런 생각했어요 무감정
그 상태를 의사분한테 적극적으로 알리고 상의해서 약물치료를 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상담받고싶어요,, 살자,,생각이듭니다,, 불행해지는 나😂
진짜 하신거 아니죠?;;
양브로님의 영상을 볼때마다 다 제 얘기같고 그렇습니당. 모든 장애(?)들이 저랑 연결지어 생각하게 되면서 저 자신이 참 못난 것 같은 기분도 들더라구요. 불안, 강박, 조울, 결벽, 공포, 우울, 분노조절 등.. 정말 제가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인건지.. 알고 싶어 이렇게, 조심스레 댓글 남겨봅니당🤍
늘 계속되는 긴장감때문에 너무 버거워서 계속 자고 싶어요 자면 시간이 가있잖아요 시간이 가면 빨리 늙고 그럼 빨리 죽는 날이 올 거고.. 남들이 보면 지금 저의 상황이 아무 문제가 없는데 항상 너무 불안해요 뭔가 나에게 큰일이 일어날 거 같아요 좀 기분 좋은 일이나 행복한 상황이 생기면 이게 나한테 일어나도 될 일인가 내가 행복하면 앞으로는 더 불행한 일이 생겨버릴 거 같아서 난 행복하면 안 되라고 채찍질하면서 살아요
늘 긴장감 땜에 새로운 일들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건 꿈도 못 꾸고 늘 익숙한 상황들 속에서 쳇바퀴 돌아가듯 살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전 기질적으로 항상 매일이 이유없이 불안한데, 흔히들 말하는 극단적 선택은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이런 제가 상담을 받아도 될까? 라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데일리 마인드 프로그램은 병 “예방”에도 초점을 맞춘다고 하니, 한번 이용해 보고싶네요~ 항상 좋은 영상들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위험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양재진 양재웅 ㅋㅋㅋㅋㅋ
에스시탈로프람 식욕증가 부작용도있나요? 이거 복용중인데 이후에 엄청살이쪘어요 ㅠㅠ
저도 15키로이상 쪘어요ㅜㅠ 선생님은 그런 부작용 없다고 그러시던데 저도 궁금하네요.
감기약은 지속적으로 먹지는 않으니까요.
그러니 중독될거라는 걱정은 할 수 있을듯요.
저도 용기 내서 갔습니다.
가서 펑펑 울었어요.
근데 이해주시면서 꼭 낫게 해주신다고 해주신다고요.저도 그래서 열심히 선생님 열심히 따라간다고 했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극복해서 꼭 좋은 사람이 되려구요.
참 좋은 선생님 만났네. 그것도 복인디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하다
오랜만이예요. 선생님들 덕분에 용기를 얻어 병원다니고 있어요. 주치의가 유투브 를 좀 줄여야 한다고 조언하셔서 그동안 못뵀어요. 이제 조금은 봐도 된다고 하셔서 다시 돌아왔어요. 두분 용안이 제게 치료제네요.^^ 덕분에 치료 잘 받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제가 질문 있는데요
양재진 형과 양재웅 형은
정신적으로 힘들고 지치실때
누구한테 얘기 하세요?
잘몰라서 물어봐 드리는데요
정신과 쌤들도 따로 담당 슈퍼바이저 계시나요?
보험 가입에 불이익이 있다란 말들 때문에도 안가시는분들이 많은듯
점집을 간다든지ㅋㅋㅋ 정신과를 점집과 비교하다니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문제는 선입견이큰거같아요.
정신가가면 뭐다정신이 이상한사람이라고생각들하니.ㅠ
그냥 정신적으로 힘들고 우울증
때문에가는사람이 많은데
이게 필요했어요
지금 제 상태네요 빨리 좋아져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정신건강의학적 문제가 있는 건지 아닌 건지 제 스스로 판단을 못 하겠어요. 자주는 아닙니다만 가끔 퇴근 후에 기분좋게 맥주 한잔 하고 집에 가는 길에 갑자기 눈물이 나서 천변에 앉아서 멍 좀 때리고 집에 가거나,
출근 길에 마찬가지로 갑자기 눈물이 나거나...
근데 자주는 아니어서, 그리고 접하는 것처럼 가슴 두근거림이 터질것 같은 느낌은 아니어서 이러다 말겠지 합니다. 이게 모두 겪는 느낌인지 진료 받아야 할 뭔가의 초기 증세인지 모르겠어요.
정신과 진료기록 남으면 실손보험 갱신 거부될까봐 걱정되서 못가고 있네요..
사연 보내는 방법과 데일리 마인드 멤버십 이용방법 좀 알려주세요.
병원가면 내 속에 있는애기 다 꺼내서 첨부터 다 애기 해야되잖아요.. 그럴 힘도없어요 귀찮아요
그냥 약국에서 감기약 사듯이 우울증 약도 그렇게 간단하게 살수있으면 좋겠어요
호르몬 검사도 하나요?
한층더 쉽게 이해가 됩니다
좀더 가깝게 여겨지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항상 삶에 열정이 가득하고 진취적인 사람이었는데 일년전부터 심한 번아웃이 오고 지금까지 제 힘으로 이겨내보려고 열심히 살다가 최근 한계에 다다랐고 현재는 본업 일을 쉰지 3주 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Sns활동이 필수적인 직업이라 인플루언서로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Sns에서는 항상 좋은 모습 그리고 잘나가는 모습만 보여주다가 지금 제가 이렇게 무너져서 힘든 상황을 보여주는 것 이 너무 힘들어서
계속해서 좋은 모습만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괴리감이라고 할까요..저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치료까지 받고 있는데 온라인상에서의 저와는 거리가 사실상 너무 멀어서 힘이 듭니다..
Sns를 잠시 중단하기도 했었지만 일이랑 관련되어있어서 끊어낼 수 가 없는 상황이네요..
이러한 괴리감은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까요..
흔히 말하는 sns중독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서 너무 고민입니다
모든 병원이 시간제로 가격이올라가는건가요..? 정신과만그런건가요? 잘몰라서..
모든병원 1~3차까지 갈수록 외래진료비용이 점점 비싸져요.주말은 더 비싸요.3차병원 외래 토요일 재진 진료 한번에 24000원 나오더군요(정신과아님) ㅋㅋ그게 제가 경험한 가장 비싼 외래진료비였고요.약처방시 근처 약국에서 처방받는약값은 별도..글고 검사추가하면 검사비비용 또 들고 큰병원은 외래진료받고 검사예약도 본인이 따로 검사예약실가서 하고 결과는 따로 또 외래진료예약해서 듣는....당연히 검사결과듣는것도 외래진료비들고요 ㅎㅎ
선생님 남편이 공구를 2년전부터 사기 시작하더니 지금도 한달에 몇십만원씩 계속 삽니다. 일하는것도 아니고 취미로 용접한다는데 가진 공구에 만족하지 못하고 금방 실증내고 더 좋은것을 끈임없이 사려합니다.
정신과상담을 받은지 2년차 된 사람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유트브엔 정신에관한 음악과 내가 해결받을수 있는 도움받을수있는 영상이 있을까 하다가 검색창에 정신과 상담이라고 쳐봤다가 썸네일에 정신과 가야하나요 라는 걸보고 처음으로 정신세계 선생님들 유투브를 보게되었어요. 뒷쪽에 알려주셨던 마인드 카페도 가입하게되었구요 영상보면서 제가 갔었던 정신과의원도 다시 연락해서 치료 다시 받아보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먹을수 있는건 다먹고 있는 향정신약물 복용 중인 사람입니다. 우울증, 공황장애가 있구 불면증도 심해서 약 먹고 자야해요ㅜㅠ신경안정제..짱임
오늘 병원 가서 진료보고 항우울제,항불안제 처방 받아왔는데 먹어도 될까 하는 불안에 이 영상을 보게되었네요, 약복용 잘하고 치료에 전념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데일리마인드 프로그램은 어디로 들어가면 되나요?
마인드카페 어플이요
전 자율신경이상으로 나으려고 별의별 시도를 다하다가 tDCS까지 했는데 원래 목적과는 별개로 3일만에 우울감이 사라져서 놀랐네요. 그냥 외적 요인에 의한 situational한 우울감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깜놀. 물론 tDCS나 TMS를 아무에게나 추천할 순 없지만 좀 일찍 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뒤늦게 듭니다. 그만큼 치료는 빨리 받는 게 좋네요.
우선 매번 좋은 영상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40대에 들어서며 나이를 말하기 싫어지더니 지금은 제 나이를 잊은 듯 해요~ 제 문제는 청소년기에는 학교를 다니느라 몰랐는데 대학생활을 하며 자유로워지니 힘이 들때는 특히 체력적으로 힘이들때는 먹지도 않고 잠을 많이 잤습니다. 그때는 그게 그렇게 고통스럽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는데 그렇게 지내다 물론 힘이 들 때마다 이런식으로 반복을 했습니다. 바닥을 치고나면 다시 살려고하는 욕구가 생기고 일에 능률도 오르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2~3년 사이 일과 공부를 병행하다보니 번아웃증상이 오고 나이가 들어서인지 최근에는 한 달 이상을 멍~하니 지내고 있습니다. 힘겨워서 머리가 과부하에 걸리면 덮어놓고 잠을 자게됩니다. 다합쳐봐야 8시간이지만요. 해내야 할 일은 많은데 몸이 많이 힘들어서 우울해지고 이런건지,,, 예민한 성격이라는 건 알았지만 강박적인 성격이 있는 것은 최근에 알게되었습니다. 약을 먹고 상담을 해야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걍 내주치의 말만 잘듣고 상담조율하면서 약 꾸준히 먹으면 문제가없죵.
개인적인 사건으로 어느 순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밥먹기가 힘들고 잠도 깊이 못자는데
이런 증상은 정신과를 가야하나요?
아니면 일시적인건지?? 증상이 세달이 넘어 가네요.
내과를 가니 위장약과 수면제를 처방해주네요.
저는 양브로님의 충고?로 가까운 동네의 병원에 갔었는데요... 그 의사가 너무 좀.. 그랬습니다. 제가 한 말에 그냥 똑같은 단답만 했고. 그냥 너무 성의가 없었고 제 마음상태를 이해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었어요. 일단 표정과 태도가 너무 아니었어요.
의사선생님에 따라서 상담이 하늘과 땅 차이에요. 좋은 쌤 만나시면 좋겠어요. 실망은 접어두고 다른 병원 가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정신과에 가면 코끼리 주사를 맞고 죽을 수도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피해입으신분이 불쌍하지
학교에서 학생들 상담을하는데 우울로 약물치료가 필요한학생들이 있는데 보호자가 정신과약먹으면 바보된다는등의 이유로 거부하는경우가 많은데 보호자상담할때 많은도움이 될거같습니다
혼자살고있는 40대여성입니다. 작년 12월쯤부터 지금까지 집밖을 나가기가 싫어서 거의 안나갑니다.우울감,무기력함이 확 와서 아무것도 하기싫은데 예전에도 자주 있었던일이라 또 기분이 좋아질날이 있겠지하는 마음으로 저를 그냥 냅두는중입니다. 이걸 마인드컨트롤한다고 여기면서 뭔가 하고싶은날이 올때까지 기다리는거 괜찮을까요? 가끔 극단적인 생각을 할때도 있긴한데 행동으로 옮길 용기는 없는 사람인것같습니다
미국에서 상담중인데 제일 싼게 한시간 150불입니다 처방 진료는 다 따로고 시탈로프람 사보험없으면 월 200불입니다. 한국은 정신과마저고 싸네요 ㅠㅠ
중간에 그만두는젤큰이유는 비용때문이죠 ..
감기약을 매일 먹지는 않잖아요..
어디다가 사연을 보내야 하는지 몰라서 여기에다가 남깁니다. 임신준비중인 혹은 시험관 하면서 셀트랄린 복용 해도 태아에 지장이 없나요? 원래 한 2년 복용하다가 난임병원 원장님이 약은 끊는게 좋다고 하셔서 끊고 시험관 하고 있는데요 자꾸 실패하고 저도 너무 힘들고 해서 차라리 복용을 하는게 스트레스 덜 받아서 태아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임신 할때까지는 끊고 안 먹는게 더 도움이 될까요?
치료해봤자 나아질게 없다는 생각에 안가게 되네요 치료해도 남한테 도움도 안되고 가난한 삶이 나아질 길도 없고…
조울증은 약을 얼마나 복용해야 완치가 가능한가요?
암환자도 항우울제 복용 가능한가요?
암치료 때문에 우울한건 아니고, 기본적으로 분노를 바탕으로 하는 우울한 감정이 어렸을때부터 있었어요. 수술과 방사선치료 끝나고, 타목시펜 복용중입니다.
상담하고 싶어요
어디로 가야 하는지~
은평구에 사는대요
좀 다른 내용이긴 하지만 고민인 게 3년 넘게 먹어도 뭐 달라지는 게 없는데 그냥 안 가는 게 나을까요 그래도 가는 게 나을까요
우울증 약과 신경인정제를 6년째 복용중이에요 너무 힘드시면 드시는게 낫습니다 부작용 없어요 도움돼요
선생님 너무힘들어서여ㅜ정신적으로
전화상담도가능한지여ㅜㅜ
계속 기억력이안좋아지는거같아요...약이랑은상관없나요?
어떤 뇌과학자들은 오래 먹으면 인지장애 올 수 있는 약들이 있다고 하는데 약에 대한 말들이 많아요
자낙스 계열, 수면제 계열은 그럴수있어요
전 대학병원으로 한달에 한번가는데..
의원으로 돌려서 좀 더 자주 가야 할까요?? 대병으로 다닌지 1년 6개월 정도 됐는데 ㅠ
양재진님. 혹시 부속 초등 졸업하셨나요?!
가족 중에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나이도 30대 중반이고 성격이 워낙 예민해서 뭐라 말을 해야 기분 나쁘지 않을지 걱정이네요…
정신과건강학과병원이라고잇어요 광주에요거주에서살고있으니깐요 정신불안긴장손떨림얼굴혀도 떨림 잇어서약처방받고 꾸준히 아침점심저녁으로 믿고먹고있습니다.효과시간만으로딱흐르는것같습니다😮
데일리마인드프로그램이 어딧어요? 어플에 안보이는데
유럽인 친구들에게 조언 받으면 한번 심리상담 받아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그게 사회적으로도 비정상적인 인식이 아니라며 그들의 경험도 이야기해줍니다. 반대로 한쿡사람들은 심리상담 한번 받았다는 이유로 사회적으로 정신병자 취급하더군요. 스스로 극복해라, 이 마인드였지요. 왜냐하면 미래나 사회적 앞길에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니깐요. 비록 옛날 인식을 가지신 어른분들과 다르게 몇몇 젊은세대들이 인식이 좀 바뀌었지만, 이런 시선들이 유럽처럼 아무렇지 않은 인식으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4월에 신경성우울증진단을 받았는데요.
여러가지 일이있었는데 생략하고
저는 죽고싶은마음도없고.집에있는거싫고.일부러 복직도했고.사람만나고싶고. 어쨋든 등등 이런데도 우울증인가요ㅠ
저는 얼마전 폐경되서 갱년기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우울증으로 뜬금없이 진단받고
약도 먹는데
제가 우울증이 정말 맞나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