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쎄함을 느꼈을때 다 맞았어요. 연인에게서 쎄함을 느꼈을때 바람을 피거나 또는 성매매여성에 나르시스즘이 강하고 자기가 선택하고 정주고 키운 고양이나 강아지를 무겁다고 학대하고 굶겨죽인 사람도 있었고요 처음부터 저에게 잘해주는게 작위적인 모습을 보였을때 쎄했는데.. 그게 맞았어요
이광민 선생님. 그알에서 뵙게 될 줄 상상도 못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불안장애, 공황장애로 고생할 때 선생님께서 정말 진심을 다해 들어주시고 치료해주셨어요. 제 어머님도 같이 진료실로 모셔서 위로해주시고, 무너지지 않도록 힘을 주셨어요. 그 때 잘 치료해주신 선생님 덕분에 제가 살아서 결혼도 했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acidholic 우선 댓글 읽었으면 어떤것으로 고생했다는것을 봤을테고 님이 댓글을 그렇게 적으면 악한 의도로 읽힌다는것 모른다고 변명하려고해도 피할수 없다는 것 모른다면 님은 사이코패스적 성향이 있는것 같네요. 언어구사 능력부터 배우세요. 지금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할 사람은 님인것 같네요. 악한 의도가 아니라고 변명을 해보시던지 설명을 한번 해주실래요? 이렇게 미리 힌트를 여러가지 줬는데도 어설픈 변명을 하는 어리석은 말을 하지는 않겠지만, 말하는 수준을 보면 그만큼 어리석을수도 있겠네요.
18:52 정신건강의학과 10년째.. 한 번도 진료 때 웃어본 적 없이, 약만 처방 받고 나온 기억만 가득하네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산책을 하고 밥도 먹고 운동을 해보세요. 그걸 안 하니까 우울이 지속되는 거예요.“ 환자도 알지만, 치료를 해야하고 병원에 간다는 것은 치료의 자의가 있다는 것 외출 자체가 큰 의지라는 것.. 하지만 힘들게 갔더니 가볍게 말하시는 느낌을 주시는 분들도 간혹 계신데 좋았던 기억, 한 분 기억납니다 크리스마스 다가올즈음 인생 영화 라며 추천해주신 선생님 그냥 뭉클하고 따듯했습니다 제 담당전문의 선생님은 다른 곳으로 가시게 되면서 치료는 조금 불안정해졌지만, 덕분에 제가 살아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인명과 환자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의료진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우울병 18년차인데 이제는 생존했다고 말할수 있겠네요. 초반에 불면증으로 찾았던 젊은 쌤이 계셨는데 친젏하고 다정하고 그러셨어요. 십몇년이 지나 그분을 다시 보게 됐는데ㅠㅠ 제가 봤을때 쌤도 분명 약. 먹고 있을듯. 사람이 그냥 영혼이 없어졌어요. 보통의 의사들이 다 그렇다는..그냥 약만 받으러가는거죠. 진료시간 오분도 안걸림. 어쩔땐 경멸받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어요. 제가 죽어도 그분은 다른병원 갔구나..생각하겠죠?
직감 정말 중요하죠. 완전 공감이 됩니다. 중학교 2학년때 하교후에 집앞에서 담배피는 낮선 남자가 느낌이 너무 않좋아서 집에 가지 않고 근처에 이모집으로 갔는데, 아버지가 퇴근후에 이모집에 전화를 해서 집에 가보니 장롱이고 뭐고 싹다 털었더라는...만약 집에 있었으면 칼맞아 죽었을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여성분들은 남성보다 직감이 확실히 뛰어나다고 하는데 절대 직감을 무시하지 마시길.
와 여자의 직감은 무섭다는 말을 우스갯소리로 여겼는데 생각해보니 과학적 근거가 있네요. 오랫동안 상대적 약자였기 때문에 쌓여온 생존 본능도 장난 아닐테니. 남자는 사냥을 다녀서 길을 잘 찾고, 여자는 채집을 다녀서 물건을 잘 찾는다는 식으로 성별의 차이가 생긴 것처럼요ㅋㅋㅋㅋ
미국에서 정신과일을 하고 있는데 진짜 많이 공감해요. 그냥 봤을 땐, 위협적인 사람도 사실은 위협적이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그냥 봤을 때 괜찮아보여도 불안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예전에 제가 학생 때, 프리셉터 환자 중에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남자분이 아주 멀끔한 모습으로 클리닉에 온 적이 있었어요. 좀 우울해서 약을 먹고 싶다구요. 저희가 자살충동에 대해서 물어봐도 전혀 그런거 없다고 계속 좀 빨리 무마하려는 느낌이 있었어요. 저희 입장에선 일단 환자 분이 자살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다고 본인이 말을 하고 있었고, 모든 질문에도 시원시원하게 대답하고, 겉으로 봤을 때도 self-care 충분히 잘 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뭔가 많이 찝찝한 느낌이 있었지만- 심리상담 추천하면서 약 일단 처방해서 보내는 수 밖에 없었어요. 보내고도 많이 찝찝한 느낌이 있었어요. 저 분이 생각보다 너무나도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은데.. 뭔가 불안한데.. 라는 느낌. 법적으로는 환자가 자살충동에 대해서 이야기하거나, 스스로를 돌볼 수 없을 만큼 인지/자각능력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은 저희 임의로 입원을 시키거나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보낼 수 밖에 없었죠. 원래 두번째 방문은 2주-4주 정도 간격을 두고 보는데, 프리셉터가 1주일 뒤에 보자고 하더라구요. 너무 찝찝해서요. 1주일 뒤에 안와서 전화를 해보니까 약타가고 다음 날 자살을 했다더라구요. 그 때의 상실감, 자책감, 무력감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제 프리셉터는 20년 가까이 경력이 있으신 정신과 전문의였는데, 말로는 저에게 well, there was nothing that we could do more 라고 하면서 위로를 해주셨지만, 스스로도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제가 학생 때 겪은 일 중에 가장 충격을 받은 일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뒤엔 '감'이 안좋거나하면 20분 예약 환자인데도 한시간도 넘게 이야기하거나 그 다음날 따로 전화를 한다거나 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다행히, 제가 일하는 곳에선 제 임의로 한시간까지도 볼 수 있거든요.) 진짜 '느낌' 이나 '감'이란거 무시 못하는 것 같아요.
애초에 막을수없어요. 정신과 의사들도 그렇고 다른 심리 상담사들도 진짜 정신질환 환자들과 환자 아닌 사람들이 연기하는거 절대 구분못합니다. 이거 연구로도 밝혀진겁니다. 마찬가지로 진짜 자살 위험도가 높은 환자가 저렇게 연기하면 절대 못 막아요. 정신과가 약간 비과학적이거나 미신 혹은 사이비 같단 말을 하는 분들이 많은 이유기도하죠.
13:56 컵 안에 있는 불순물을 다 떠서 없애는 건 불가능하지만 맑은 물을 콸콸 넣어서 넘치게 하면 컵 속의 물이 다시 깨끗해진다고 그렇니깐 나쁜 기억들에 사로잡히지 말고 새로운 좋은 경험들을 많이 쌓으라는 인스타 릴스를 본 적이 있는데, 딱 그게 생각났어요! 세상 살기 각박한 현대사회에 모두가 좋은 경험과 기억들을 많이 쌓을 수 있으면 합니다
제가본 책에서도 나오더군요 범죄위험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분들의 많은 증언에서 분명 쎄한 처음에 직감이 있었음에도 상대가 웃으면서 말을 건다거나, 도움요청을 한다거나, 애완견을 보고 귀여워하며 웃으면서 화장실을 써도 되냐고 묻는다거나..; 직관을 무시하고 아니겠지.. 하며 상대가 하는 말이나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을 우선시해서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을요..
소시오, 사이코패스가 뒷배가 있는 경우가 더 위험합니다. 독고다이 소시오사이코패스는 법으로 처벌이 가능하지만, 뒷배있는 소시오사이코패스는 사회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는데, 그걸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처벌하기 힘들어지고, 그런 과정이 누적되면 사람들이 가스라이팅된 상태로 그들에게 지배받고 살아가게 되죠.ㅠㅜ
자신의 직업으로만 생각하고 돈벌이로만 생각하지 않으시고 의사의 사명감과 기본적인 인간의 가치를 생각하시고 매력적인 인간미까지 있으신 듯~ 너무 멋지네요ㅠㅠ '그알' 팀은 어떻게 저런 탁월한 분들을 잘 찾아내시는지 존경합니다ㅠㅠ 아이를 키우며 본방사수는 못하지만...유튜브 영상들을 보면 이런 각박하고 무서운 사회 속에 꼭 계속되어야할 프로그램 인것 같다는 생각합니다ㅠㅠ.꼭 저희 대대손손 변질없이 이렇게 이어졌으면 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이광민 선생님 복받으세요 정말 복받으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강박증과 우울증 등으로 정신의학과를 다니고 약도 먹고 상담도 하고 있는데 주치의 선생님이 저의 인생에 얼마나 감사하고 큰 존재인지 모르겠습니다 한편으로 죄송하기도 하구요.각박해지는 사회속에 빛과 소금 같으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17:17 調. (특히 연기, 노래, 춤 등의 분야에서) 개인이 가진 고유한 습관을 말한다. 과거에는 거의 같은 의미로 현재는 사실상 사장된 '쿠세(癖, くせ)라는 표현이 쓰이기도 했다. 다만 '쿠세'가 '고쳐야 하는 나쁜 습관'이라는 뜻의 부정적인 뉘앙스로 주로 사용되었던 데 비해, '쪼'는 (부정적인 뉘앙스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개인의 개성에 방점을 둔 긍정적인 뉘앙스로도 또한 사용된다는 점이 차이점.
직감을 믿으란 부분의 설명도 인상적입니다. 말은 거칠게 하지만 행동은 그렇지 않을 것 같은, 반대로 겉으론 드러나지 않지만 매우 위험할 것 같은. 일반적인 사람들의 행동방식과 조금 다른 심리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고 있겠죠? 평범하지 않은, 예상 불가한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픈 상태라고 말할 수 있는거겠죠.
헐 ㅋㅋㅋ 월리 . 광민 선생님 보면 감사해요. 남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그대로 표현 하는 감성적인 사람. 제가 공황이 왔을때 정신과를 갔는데 그정신과 선생님이 직업적인 얘기를 하시는게 내가 굳이 여길 와야하나 싶었어요. 제가 찾아갔던 정신과 선생님은 직업적인 질병의 판단의 느낌이었거든요. 제가 원한건 얘기를 진심이 아니더라도 들어줄 마음이 있으시구나 라는 마음을 원한거였는데 그분은 그렇지 않으시더라고요. 근데 광민쌤 보면 본인 얘긴아니더라도 뭔가 상대 감정에 공감을 하고 싶어하는구나 싶어서 위로 받았어요
모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이 범죄를 저지르는 게 아니라면서 범죄와 사회 환경의 연관성을 완전히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범죄를 줄이기 위해선 건강한 사회가 필요하다는 선생님 말씀 공감합니다. 범죄자가 생길 때마다 순전히 그건 네 잘못이야 하고 사회에서 격리시킨 다음 할 일을 다 했다며 손 터는 건 바람직한 사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정신과는 약처방을 하기 위한 거구요 상담은 내담자의 내면의 힘을 키워주기 위함입니다. 최근 정신과 의사들이 상담사인것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는데...닥터와 카운셀러는 달라요. 정신과는 의료행위이기 때문에 보험이 되서 카운셀링에 비해 싼거구요. 증상이 중하면 약의 도움을 받으며 카운셀링 받는것이 좋습니다
심리치료나 상담치료도 마찬가지로 윤리와 원칙에 따라 내담자/환자를 치료하고 상담합니다. 심리치료사나 상담치료사도 의사 못지않게 많은 수련시간과 교육을 거쳐 자신의 분야에 전문가가 된 분들이십니다. 마치 의사와 심리/상담치료사를 구분하여, 어떠한 직업이 더 낫다 라고 단정짓는 것 같아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의사와 심리/상담치료사는 공존하여 서로 보완하고 소통해야 하는 직종이지, 라이벌 관계로 보이는 것은 부적절해 보입니다.
그알저알 이광민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중, 직감에 대해 말씀하실 때 최근에 있었던 일을 떠올랐거든요. 친구랑 저녁에 커피를 마시고 집으로 오는데 60대 키큰 아저씨였는데 길안내 물었을 때 한번 쳐다보고 무시하고 갔던 기억이 났거든요. 얼굴은 웃고 있는데, 뭐랄까? 일부러 묻는 것 같았고, 느낌에 안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종 안좋은 일이 생기려고 하려면 먼저 직감이라던지, 제가 먼저 알아채서 위기모면했던 기억이 나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정신과 의사와 상담사의 가장 큰 차이는 약 처방 권한이 아닌가요? 상담사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지 처방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니까요('정신의학과 의사'는 의대 진학을 해야 얻을 있는 전문의 타이틀이고, '상담사'는 출신 학과 상관 없이 임상심리 자격증을 따야 하는 할 수 있는 직업). 그리고 비밀보장의 경우는, 상담사도 당연히 지켜야 하는 부분입니다. 상담내용은 내담자의 허가가 있지 않은 이상은 누구에게도 밝힐 수 없어요(교회에서 하는 상담 말고요. 전문적인 상담사들). 그래서 상담사도 상담이 필요한 경우, 같은 직종의 사람들을 찾아간다고 들었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상담하는 사람"이라고 심지어 본인들마저 얘기하고 있으면서 뭐 ㅋㅋㅋ 법적으로 인가받은 임상상담심리사분들 빼고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상담사" 타이틀을 달고 있는 분들 생각보다 많고 폐해도 많음. 그 부분을 얘기하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정신과의사들 중에서도 샤먼 같은 분들이 있기는 하죠.
선생님 말씀 하시는 거 들으니까 예전에 만났던 여자친구의 작은엄마 생각 나네요… 작은 상담소 운영하고 계신데 여자친구가 상담 받으라 해서 받았는데 상담 내용 전 여자친구 아빠에게 다 전달해서 그 분이 그걸로 뭐 할때마다 나 약점 잡음… 심리 상담소 가지마시고 의료기관에 전문가 찾아가세요 진짜….
자기공허함은 본질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사람이 해결할 수 있는 범위를 초과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인두겁만 사람이지 본체가 사람이 아니거나 실제로 마음을 주체하는 '영(Spirit)'이 없는 인간이라는 주제도 해외에서는 많이 연구하거든요... 그러니 주변 사람이나 환경 탓보다, 본질적으로 정말 악한 가짜 인간을 조심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주인은 하늘이니까요. 인간은 지구에 빚을 지고 있는 거고요. ㅎㅎ
내 나이 35.. 조금 어릴때는 내 직감을 믿지 않고 주변에도 마음대로 사람 판단하는 것 아니라고 해서 직감에 반하는 행동을 해왔는데. 살아보니 내 직감이 대부분은 정확하다는 걸 느꼈음. 외모뿐아니라 말투 태도 행동거지 등 간접적정보로 사실 사람을 판단하고 준비해오니 살면서 이제는 딱히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 받는일도 적어짐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을 정도의 증상이 있다면 정신과에서 약물치료 받으면서 증상을 잡고, 심리상담을 병행하시는게 좋습니다. 심리상담도 물론 비밀보장을 철저히 지키구요. 대부분 병원에서는 환자의 심리내적인 어려움을 다루지는 않고 약물 처방 및 조절을 위한 5~10분 정도의 면담이 대부분입니다. 간혹 50분씩 심리상담 세션을 진행하는 의사선생님도 계시더라구요. 근데 워낙 약물 처방만 받겠다고 오는 환자들이 많아서 상담까지는 진행 못하시는게 현실입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함 쎄함.. 미세한 이상함을 느낄때 조심해야한다는 것 정말 맞는 것 같아요...
맞아요...쎄함을 느꼈을때 다 맞았어요. 연인에게서 쎄함을 느꼈을때 바람을 피거나 또는 성매매여성에 나르시스즘이 강하고
자기가 선택하고 정주고 키운 고양이나 강아지를 무겁다고 학대하고 굶겨죽인 사람도 있었고요
처음부터 저에게 잘해주는게 작위적인 모습을 보였을때 쎄했는데.. 그게 맞았어요
나르시시스트 ㄷㄷ
ㅇㅈ
저는 누가 막 누구 개패든영상 보면 희열을 느끼는데 전 싸패 인가염 ??
근데 쎄함이 안 느껴지는 사람이 있나요? 어떤 사람이든 다 어 이상하다 싶은 사소한 부분들이 있는데....
이광민 선생님. 그알에서 뵙게 될 줄 상상도 못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불안장애, 공황장애로 고생할 때 선생님께서 정말 진심을 다해 들어주시고 치료해주셨어요. 제 어머님도 같이 진료실로 모셔서 위로해주시고, 무너지지 않도록 힘을 주셨어요. 그 때 잘 치료해주신 선생님 덕분에 제가 살아서 결혼도 했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병원 정보좀요ㅠ
@@baechumzee 마인드랩 공간 이라고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세종이랑 서울 두 군데가 있는데 이광민 선생님은 서울쪽에 계십니다.
정신병자였다는건가요?
@@acidholic 우선 댓글 읽었으면 어떤것으로 고생했다는것을 봤을테고
님이 댓글을 그렇게 적으면 악한 의도로 읽힌다는것 모른다고 변명하려고해도 피할수 없다는 것 모른다면 님은 사이코패스적 성향이 있는것 같네요.
언어구사 능력부터 배우세요. 지금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할 사람은 님인것 같네요. 악한 의도가 아니라고 변명을 해보시던지 설명을 한번 해주실래요?
이렇게 미리 힌트를 여러가지 줬는데도 어설픈 변명을 하는 어리석은 말을 하지는 않겠지만, 말하는 수준을 보면 그만큼 어리석을수도 있겠네요.
@@acidholic 네가?
결론: 직감을 믿어라. 험한 말을 해도 직감이 괜찮으면 여유를 갖는다. 부드러운 말을 해도 직감리 싸하면 경계한다.
험한 말을 해도 만만한 사람은 사랑을 느끼게 되지만
부드러워도 직감이 싸하면 나를 갈취하려는 사람이다
만만보단 편함이 더 맞는 표현
와 ㅇㄱㄹㅇ 분명 욕도 안하고 착하고 예의바른데 뭔가 쎄한 사람이 있음
@@hellohoney1123그럴 수가 있어요?
옥의 티 = 직감리
18:52 정신건강의학과 10년째.. 한 번도 진료 때 웃어본 적 없이, 약만 처방 받고 나온 기억만 가득하네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산책을 하고 밥도 먹고 운동을 해보세요. 그걸 안 하니까 우울이 지속되는 거예요.“
환자도 알지만, 치료를 해야하고 병원에 간다는 것은 치료의 자의가 있다는 것
외출 자체가 큰 의지라는 것.. 하지만 힘들게 갔더니 가볍게 말하시는 느낌을 주시는 분들도 간혹 계신데 좋았던 기억, 한 분 기억납니다 크리스마스 다가올즈음 인생 영화 라며 추천해주신 선생님 그냥 뭉클하고 따듯했습니다 제 담당전문의 선생님은 다른 곳으로 가시게 되면서 치료는 조금 불안정해졌지만, 덕분에 제가 살아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인명과 환자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의료진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영화 뭐였나요?
저는 우울병 18년차인데 이제는 생존했다고 말할수 있겠네요. 초반에 불면증으로 찾았던 젊은 쌤이 계셨는데 친젏하고 다정하고 그러셨어요. 십몇년이 지나 그분을 다시 보게 됐는데ㅠㅠ 제가 봤을때 쌤도 분명 약. 먹고 있을듯. 사람이 그냥 영혼이 없어졌어요. 보통의 의사들이 다 그렇다는..그냥 약만 받으러가는거죠. 진료시간 오분도 안걸림. 어쩔땐 경멸받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어요. 제가 죽어도 그분은 다른병원 갔구나..생각하겠죠?
직감 정말 중요하죠. 완전 공감이 됩니다. 중학교 2학년때 하교후에 집앞에서 담배피는 낮선 남자가 느낌이 너무 않좋아서 집에 가지 않고 근처에 이모집으로 갔는데, 아버지가 퇴근후에 이모집에 전화를 해서 집에 가보니 장롱이고 뭐고 싹다 털었더라는...만약 집에 있었으면 칼맞아 죽었을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여성분들은 남성보다 직감이 확실히 뛰어나다고 하는데 절대 직감을 무시하지 마시길.
와 여자의 직감은 무섭다는 말을 우스갯소리로 여겼는데 생각해보니 과학적 근거가 있네요. 오랫동안 상대적 약자였기 때문에 쌓여온 생존 본능도 장난 아닐테니. 남자는 사냥을 다녀서 길을 잘 찾고, 여자는 채집을 다녀서 물건을 잘 찾는다는 식으로 성별의 차이가 생긴 것처럼요ㅋㅋㅋㅋ
무서뤄 ㅠㅠㅠㅠㅠㅠ
그게 너였구나... 많이 컸겠네. 으흐흐흫
@@육개장오발면 이런 것도 드립이라고..
@@육개장오발면 노잼
미국에서 정신과일을 하고 있는데 진짜 많이 공감해요. 그냥 봤을 땐, 위협적인 사람도 사실은 위협적이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그냥 봤을 때 괜찮아보여도 불안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예전에 제가 학생 때, 프리셉터 환자 중에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남자분이 아주 멀끔한 모습으로 클리닉에 온 적이 있었어요. 좀 우울해서 약을 먹고 싶다구요. 저희가 자살충동에 대해서 물어봐도 전혀 그런거 없다고 계속 좀 빨리 무마하려는 느낌이 있었어요. 저희 입장에선 일단 환자 분이 자살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다고 본인이 말을 하고 있었고, 모든 질문에도 시원시원하게 대답하고, 겉으로 봤을 때도 self-care 충분히 잘 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뭔가 많이 찝찝한 느낌이 있었지만- 심리상담 추천하면서 약 일단 처방해서 보내는 수 밖에 없었어요. 보내고도 많이 찝찝한 느낌이 있었어요. 저 분이 생각보다 너무나도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은데.. 뭔가 불안한데.. 라는 느낌. 법적으로는 환자가 자살충동에 대해서 이야기하거나, 스스로를 돌볼 수 없을 만큼 인지/자각능력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은 저희 임의로 입원을 시키거나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보낼 수 밖에 없었죠. 원래 두번째 방문은 2주-4주 정도 간격을 두고 보는데, 프리셉터가 1주일 뒤에 보자고 하더라구요. 너무 찝찝해서요. 1주일 뒤에 안와서 전화를 해보니까 약타가고 다음 날 자살을 했다더라구요. 그 때의 상실감, 자책감, 무력감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제 프리셉터는 20년 가까이 경력이 있으신 정신과 전문의였는데, 말로는 저에게 well, there was nothing that we could do more 라고 하면서 위로를 해주셨지만, 스스로도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제가 학생 때 겪은 일 중에 가장 충격을 받은 일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뒤엔 '감'이 안좋거나하면 20분 예약 환자인데도 한시간도 넘게 이야기하거나 그 다음날 따로 전화를 한다거나 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다행히, 제가 일하는 곳에선 제 임의로 한시간까지도 볼 수 있거든요.) 진짜 '느낌' 이나 '감'이란거 무시 못하는 것 같아요.
이런 분들이 계시다니 너무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
많이 충격 받으셨겠어요… 직업 의식으로 꼼꼼히 체크하기 쉽지 않으실텐데,,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을 듯 해요ㅠㅠ 수고가 많으십니다.
애초에 막을수없어요. 정신과 의사들도 그렇고 다른 심리 상담사들도 진짜 정신질환 환자들과 환자 아닌 사람들이 연기하는거 절대 구분못합니다. 이거 연구로도 밝혀진겁니다. 마찬가지로 진짜 자살 위험도가 높은 환자가 저렇게 연기하면 절대 못 막아요. 정신과가 약간 비과학적이거나 미신 혹은 사이비 같단 말을 하는 분들이 많은 이유기도하죠.
너무 멋지고 좋은 의사선생님 이신거같아요..
멋잇으시네요. 일의 영역을 넘어서서 사람과 사람으로 환자를 대하시는 직업 윤리 의식이 멋잇으십니다. ❤❤❤❤
항상 본인 건강 챙기시구 일 하세용
개인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분들 매체에 많이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감기걸리면 쉽게 병원을 찾는 것처럼 거부감 없이 병원에 가는 인식이 심어지면 좋겠어요
공감입니다!
맞아요 공황장애나 우울증 수면장애 등등 으로 고생하는사람들에게 상담받아보라고하면 내가그런데를왜가 라고 하는사람들이 아직도 많아요
@@user-wxdswxoxj 오은영은 소아청소년과인데 헛소리 지껄이네.
진심으로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한편으로는 아이돌 뮤비에서 정신과 가는 걸 조롱하고 있어서 정말 극과 극의 사회라는 생각이 들어요
@@minmin-kz9rr 오은영 박사님 정신과 전공하고 교수하신 거 좀만 찾아봐도 나오는데, 님이 알고있는게 전부인 냥 말투 씨부리는 거 꼴받네요
정신과 가야될 사람은 안가고 그 주위에
일반인들이 가는 현실…
ㅋㅋ맞아요. 그런 사람들 땜에
정신과에 가야 할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정신과에 가는 정상인들
진짜 가야할사람들은 못간답니다..
그런사람들이 가족이라면 그 옆사람은 죽을만큼 힘들죠..
진짜로요... 😢
울고싶어요 글한마디가
가슴에박히네요
13:56 컵 안에 있는 불순물을 다 떠서 없애는 건 불가능하지만 맑은 물을 콸콸 넣어서 넘치게 하면 컵 속의 물이 다시 깨끗해진다고 그렇니깐 나쁜 기억들에 사로잡히지 말고 새로운 좋은 경험들을 많이 쌓으라는 인스타 릴스를 본 적이 있는데, 딱 그게 생각났어요! 세상 살기 각박한 현대사회에 모두가 좋은 경험과 기억들을 많이 쌓을 수 있으면 합니다
이렇게 자기가 본 좋은 글귀들 공유해 주시는 분들 좋다...
16:38 제가 제목에 낚인 이유 '이신호'는 '직감 ' 이네요. 여러분들도 참고하세요
제가본 책에서도 나오더군요 범죄위험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분들의 많은 증언에서
분명 쎄한 처음에 직감이 있었음에도 상대가 웃으면서 말을 건다거나, 도움요청을 한다거나, 애완견을 보고 귀여워하며 웃으면서 화장실을 써도 되냐고 묻는다거나..;
직관을 무시하고 아니겠지.. 하며 상대가 하는 말이나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을 우선시해서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을요..
혹시 어떤 책인지 알 수 있을까요?
@@user-ol7hb3rp9i 서늘한 신호 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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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ol7hb3rp9i 서늘한 신호 라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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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쓰여있는 부분은 12:30부터 나옵니다
16:34부터 본론이 나오고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시간 아꼈네요
”쎄한 느낌이 들면 그 직감을 믿어라“
이게 제목에 대한 답이네요
제목만 보고 들어왔다가 안 궁금한 내용들만 계속 나와서 다 스킵하면서 넘겨봤어요
소시오, 사이코패스가 뒷배가 있는 경우가 더 위험합니다. 독고다이 소시오사이코패스는 법으로 처벌이 가능하지만, 뒷배있는 소시오사이코패스는 사회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는데, 그걸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처벌하기 힘들어지고, 그런 과정이 누적되면 사람들이 가스라이팅된 상태로 그들에게 지배받고 살아가게 되죠.ㅠㅜ
얼마전 정신과에서 가서 검사를 했더니 경계성반사회적인격장애를 진단받았다. 그런데도 내가 잘 살아갈 수 있는 건 아무래도 가족 덕분이란
생각이 든다. 사회적 지지체계란 표현이 정말 공감이 간다. 지금의 가족이 없었다면 나도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므로.....
자신의 직업으로만 생각하고 돈벌이로만 생각하지 않으시고 의사의 사명감과 기본적인 인간의 가치를 생각하시고 매력적인 인간미까지 있으신 듯~ 너무 멋지네요ㅠㅠ '그알' 팀은 어떻게 저런 탁월한 분들을 잘 찾아내시는지 존경합니다ㅠㅠ 아이를 키우며 본방사수는 못하지만...유튜브 영상들을 보면 이런 각박하고 무서운 사회 속에 꼭 계속되어야할 프로그램 인것 같다는 생각합니다ㅠㅠ.꼭 저희 대대손손 변질없이 이렇게 이어졌으면 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선생님 되게 상큼하신 분이셨군요ㅋㅋㅋㅋㅋ🤣🤣🤣 넘 재밌게 잘 봤씁니다 ㅎㅎ 그나저나 마피아게임 1년에 한 번이라니ㅜㅜ 자주 해주세요~!~! 저번시즌에 대대적으로 홍보하셔서 되게 기대했는데 가수 분들만 나오셔서 좀 아쉽긴 했어요..ㅎㅎ
ㅇㅈ 가수 분들 자리에 선생님 같은 전문가로 채웠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싶네요😊
쎄함은 인생데이터가 나 보호하는거임
사회적 지지를 주지 못하는 대인관계는 위험하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전문가의 시선은 정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험 느끼고 쎄함 느껴봤자 소용 없고 부질 없다는 걸 ,,,,그래서인지 관심이 신이란 존재에게로 쏠린 마음이 되었습니다. 종일 누워있다가 씁니다.
현업과 본캐간의 간극(?)이 있으신것같습니다만 ㅋㅋㅋㅋㅋ 동일한건 진중하고 따듯하면서 활기찬 에너지 같아요. 그알멤버분들 모두 너무 진국이여요 🫶🏻 자주 뵙고싶어요!!!
말씀하신 유머에서 공감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웃픈 유머는 가끔 필요하다 생각이 들어요. 따뜻한 이광민 선생님과 그 외에 마음이 아픈 많은분들에게 정신적 지지해주시는 많은 정신과 전문의분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이광민 선생님 복받으세요 정말 복받으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강박증과 우울증 등으로 정신의학과를 다니고 약도 먹고 상담도 하고 있는데 주치의 선생님이 저의 인생에 얼마나 감사하고 큰 존재인지 모르겠습니다 한편으로 죄송하기도 하구요.각박해지는 사회속에 빛과 소금 같으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전문가분들 초빙해서 비하인드 만들어주는거 좋아요~!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 초대 많이 해주세요👏
반가웠습니다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 상대하는게 보통일이 아닌듯요
이런 선생님 만나서 상담 받는것도 복이겠어요ㅜㅜ 생각 보다 병원에 갔다가 상처를 받는 경우도 봤어요ㅜㅜ
진짜 유쾌하시다는 말이 딱 떠오르네요 당장에 가까운 한 사람의 힘든 이야기만 계속 듣고 있어도 힘들 때가 있는데 정신과 의사분들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선생님한테 진료받으면 많은 분들이 건강한 생각을 많이 갖고 치유 되실 수 있을거 같아요 !!😃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17:17
調. (특히 연기, 노래, 춤 등의 분야에서) 개인이 가진 고유한 습관을 말한다. 과거에는 거의 같은 의미로 현재는 사실상 사장된 '쿠세(癖, くせ)라는 표현이 쓰이기도 했다. 다만 '쿠세'가 '고쳐야 하는 나쁜 습관'이라는 뜻의 부정적인 뉘앙스로 주로 사용되었던 데 비해, '쪼'는 (부정적인 뉘앙스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개인의 개성에 방점을 둔 긍정적인 뉘앙스로도 또한 사용된다는 점이 차이점.
이광민 선생님 참 귀한 분이네요 마음의 안정을 얻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의외로 어떤 구체적인 기준하에 위험한 사람 판단 기준이 있을줄알았는데
교과서엔 자신의 쌔한 느낌을 믿으라는 말이 있군요.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에서 봤는데, 그게 본능적 육감이래요. 오랜 시간 진화된 인간의 위험에 대한 육감을 무시하지 말라고.
생각해보면 내 유전자는 수많은 위험상황에서 모두 살아남은 우월개체의 유전자라는 거
쌔한느낌은 빅데이터입니다 ㅋㅋ
쎄한 느낌
쎄한 느낌 메모메모
직감을 믿으란 부분의 설명도 인상적입니다.
말은 거칠게 하지만 행동은 그렇지 않을 것 같은, 반대로 겉으론 드러나지 않지만 매우 위험할 것 같은.
일반적인 사람들의 행동방식과 조금 다른 심리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고 있겠죠?
평범하지 않은, 예상 불가한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픈 상태라고 말할 수 있는거겠죠.
헐 ㅋㅋㅋ 월리 . 광민 선생님 보면 감사해요. 남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그대로 표현 하는 감성적인 사람.
제가 공황이 왔을때 정신과를 갔는데 그정신과 선생님이 직업적인 얘기를 하시는게 내가 굳이 여길 와야하나 싶었어요.
제가 찾아갔던 정신과 선생님은 직업적인 질병의 판단의 느낌이었거든요. 제가 원한건 얘기를 진심이 아니더라도 들어줄 마음이 있으시구나 라는 마음을 원한거였는데 그분은 그렇지 않으시더라고요.
근데 광민쌤 보면 본인 얘긴아니더라도 뭔가 상대 감정에 공감을 하고 싶어하는구나 싶어서 위로 받았어요
어쩜 선생님 텐션이..엄청난데요?ㅎㅎㅎ 원래 정말 밝은분이시구나 싶어요^^ 진중할때는 진중하지만 기본적으로 밝은기운 뿜뿜하시는 선생님 덕분에 우울한분들도 덩달아 밝아질것같네요~!
다른 정신과 전문의분들이랑은 느낌이
조금 다르세요 밝은 에너지가 느껴져서
미소가 지어지네요
그알에서 오래오래 뵙고싶어요
모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이 범죄를 저지르는 게 아니라면서 범죄와 사회 환경의 연관성을 완전히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범죄를 줄이기 위해선 건강한 사회가 필요하다는 선생님 말씀 공감합니다.
범죄자가 생길 때마다 순전히 그건 네 잘못이야 하고 사회에서 격리시킨 다음 할 일을 다 했다며 손 터는 건 바람직한 사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맞아요. 솔직히 집안 부유하고 사랑 주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면 태생적으로 싸이코라도 인간답게 만들어줌
부유한 집에도 싸패 쏘패들 많음 가정교육 부모때문인지
가난과 부유가 문제가 아님 부모의 교육에 따라 달라짐 @@useeeeeeee
와 같은 istp로서 정신과의사, 심리상담가 같은 직업은 진짜 적성에 안 맞을 것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뭔가 일반적으로 떠오르게 되는 정신과 의사분들과는 다른 이미지네요! 찾아오는 환자분들도 선생님의 따뜻하고 밝은 면에 치유되시길~
이광민 선생님 날려서 좋아요
무겁지 않아 좋아요 날려도 그 안에 진심이 있으면 되는 거죠♥
이광민 선생님 완전 귀요미다가도
전문지식 이야기나 경험이야기 해주실때는 조곤조곤하고 분명하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멋져요!❤️🔥
앞으로도 그알에서 자주 뵐수있었으면 좋겠네요..😚
광민쌤,,, 너무 귀여우신데요??
아내분이 걱정하신 이유가 있었네요🤣
진짜 직감 무시못함.....
선생님 직업적인 부분을 떠나서도 인품이 참 좋은 분이신 게 느껴집니다. 이 짧은 영상에서도 마치 제가 공감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주 나오셨으면 좋겠네요!
전 지극히 평범한 사람인데도 의사쌤 영상보다보니 저도모르게 웃고있네요 밝은 에너지를 갖고계신분 같습니다 앞으로 그알에서도 쭉 봤음 좋겠습니다!
나도 직감이 좋은지 첫인상은 평범한거 같읏데 쎄한 사람들 얼마 안가 본 모습들어내는 거 봄. 쎄한 느낌이 드는 인간은 인연 안 맺음. .
정신과는 약처방을 하기 위한 거구요 상담은 내담자의 내면의 힘을 키워주기 위함입니다.
최근 정신과 의사들이 상담사인것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는데...닥터와 카운셀러는 달라요.
정신과는 의료행위이기 때문에 보험이 되서 카운셀링에 비해 싼거구요.
증상이 중하면 약의 도움을 받으며 카운셀링 받는것이 좋습니다
MBTI의 I가 에너지를 주는 역할이라면 선생님은 IIIIIIx1000 이신거 같아요 정말 좋은 에너지 뿜뿜하시네요!ㅎㅎ 오랜만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너무 재밌게 봤어요♡
언덕위에 하얀집....
제가 어릴때도 그얘기 많이들었어요
그리고 정말 중증환자들 많이갔는데
요새는 많이들 가는거 같아서 좋은
현상인것 같아요, 현직 5년차
간호조무사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일도해보고 환자로 다녀도 봤던
사람입니다
요즘 그알 연출 PD님들께서 그알 비하인드에 자주 출연하는 분위기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과거 그알 담당한 선배 PD들이 자진해서 그알저알에 많이 출연하는 분위기도 생겨나길 기원해봅니다.
심리치료나 상담치료도 마찬가지로 윤리와 원칙에 따라 내담자/환자를 치료하고 상담합니다. 심리치료사나 상담치료사도 의사 못지않게 많은 수련시간과 교육을 거쳐 자신의 분야에 전문가가 된 분들이십니다. 마치 의사와 심리/상담치료사를 구분하여, 어떠한 직업이 더 낫다 라고 단정짓는 것 같아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의사와 심리/상담치료사는 공존하여 서로 보완하고 소통해야 하는 직종이지, 라이벌 관계로 보이는 것은 부적절해 보입니다.
동의합니다. 심리학 전공자로써 그 부분이 다소 불쾌하게 느껴졌어요. 마치 상담하는 사람들은 의료법을 기반으로 하지 않으니 비밀 보장이 덜 될 수 있다는 식으로 일반인들에게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요.
기분이 상쾌해지는 듯한데... 재밌어요!! 또 나와주시면 좋겠어요. ^^
직감, 쎄함, 촉... 진짜 이건 내가 느끼는게 맞는 것 같아요. 17:25
11:00 MBTI
17:22 제목 의미 : 내 직감을 믿어라
그알저알 이광민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중, 직감에 대해 말씀하실 때 최근에 있었던 일을 떠올랐거든요. 친구랑 저녁에 커피를 마시고 집으로 오는데 60대 키큰 아저씨였는데 길안내 물었을 때 한번 쳐다보고 무시하고 갔던 기억이 났거든요. 얼굴은 웃고 있는데, 뭐랄까? 일부러 묻는 것 같았고, 느낌에 안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종 안좋은 일이 생기려고 하려면 먼저 직감이라던지, 제가 먼저 알아채서 위기모면했던 기억이 나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선생님 정신건강 강의로 유튜브 해주심 대박일듯!!!!!
프로파일러와 영상분석전문가가 하는 마피아게임을 봤다면, 정신과 전문의가 하는 마피아게임도 분명히 매력적일 것 같아요. 다음엔 마피아 게임 전문가특집 어떤가요?
말씀 하시는 어투가 사람을 되게 따뜻하게 하고 감싸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무 편하게 해주는 에너지네요.
좋은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그알에서 많이 뵙길 바랍니다 :D
정신과 하고 싶었던 분야인데 이렇게 대리만족 합니다.. 여전히 멋지고 관심분야네요
이광민 의사님. 너무 유쾌한 실제 모습을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그알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정신과 의사와 상담사의 가장 큰 차이는 약 처방 권한이 아닌가요? 상담사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지 처방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니까요('정신의학과 의사'는 의대 진학을 해야 얻을 있는 전문의 타이틀이고, '상담사'는 출신 학과 상관 없이 임상심리 자격증을 따야 하는 할 수 있는 직업). 그리고 비밀보장의 경우는, 상담사도 당연히 지켜야 하는 부분입니다. 상담내용은 내담자의 허가가 있지 않은 이상은 누구에게도 밝힐 수 없어요(교회에서 하는 상담 말고요. 전문적인 상담사들). 그래서 상담사도 상담이 필요한 경우, 같은 직종의 사람들을 찾아간다고 들었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냥 상담사도 비밀을 보장 합니다 ~ 마치 상담사는 법으로 정해져 있지 않고 윤리의 문제이니 못믿는다는 듯 얼렁뚱땅 장난치듯 넘기는게 진짜 불쾌하네요~
정신과 의사든 상담사든 지키는 사람과 안지키는 사람도 있겠지요~
"교회에서 상담하는 사람"이라고 심지어 본인들마저 얘기하고 있으면서 뭐 ㅋㅋㅋ 법적으로 인가받은 임상상담심리사분들 빼고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상담사" 타이틀을 달고 있는 분들 생각보다 많고 폐해도 많음. 그 부분을 얘기하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정신과의사들 중에서도 샤먼 같은 분들이 있기는 하죠.
또 한가지, 의료법 영역 내에 있기 때문에 내담자 진료기록 자체가 수사기관 공조가 아닌 다음에야 직계가족에게도 법적으로 비공개임. 심리상담은 그렇지는 않죠.
선생님 말씀 하시는 거 들으니까 예전에 만났던 여자친구의 작은엄마 생각 나네요… 작은 상담소 운영하고 계신데 여자친구가 상담 받으라 해서 받았는데 상담 내용 전 여자친구 아빠에게 다 전달해서 그 분이 그걸로 뭐 할때마다 나 약점 잡음… 심리 상담소 가지마시고 의료기관에 전문가 찾아가세요 진짜….
이건 그냥 일가족사기단 같은데요..
아 MBTI 완전 잘 말씀해주셔서 좋네요!
오늘 영상 너무 좋았어요 선생님 더더 그알에서 뵙었으면
다음에 또 뵙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재밋ㅋㅋㅋㅋ
유쾌하고 조곤조곤한 선생님 모습 멋지세요! 저도 김윤호군 사건이 맘에 남았는데 선생님의 분석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니 감사드려요.
그알에서도, 그알 유튜브에서도 자주 뵈어요!
각분야 전문가 인터뷰맛집 그알저알💕
나는 주변 사람이 하는 힘든 얘기 하나 듣는 것도 힘든데 매일 여러 명 보시는 정신과 의사선생님은 어떡하지 했는데 다행이 의사선생님을 봐주시는 의사선생님이 있군요!
안심하고 갑니다
선생님 너무 재밌어서.. 상담한번 받고싶다.......😂😂😂😂
얘기도 잘 들어주실것같고.. 왜인지 얘기나누면 마음이 되게 편안해질것같은 느낌...😊😊😊
심리상담과 정신과의 가장 큰 차이 중 한가지는 약물치료 아닐까요? 정신과 진단 및 약물치료와 함께 심리상담을 주 50분씩 병행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강제입원제도를 좀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다 생각해요
지금 본인의사에 반하면 무조건 입원시킬 수 없게 개정되어 있는데 이거 정말 잘못 됐습니다
유쾌하셔서 너무 좋아요
선생님의 말 속에서 따뜻함과 사회적 책임감이 느껴지네요. 그알을 통해 더 넓게 보게되는 세상에서 선생님을 만나뵐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와..mbti 설명 기가 막히다.. E와 I의 차이를 이렇게 명쾌하게 설명하는 사람이 있었던가. 그저 외향적인지 내성적인지 활동적인지 차분한지 정도나 생각했지....
이광민 선생님 처음 보는데 너무 재미있으신 분이네요😂😂
인터뷰 너무 즐겁게 봤어요😊😊
굉장히 유쾌하시네요! 진료보는 환자 입장에서 많이 힘이 날 것 같습니다. 너무 멋있으세요 !! 파이팅
자기공허함은 본질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사람이 해결할 수 있는 범위를 초과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인두겁만 사람이지 본체가 사람이 아니거나 실제로 마음을 주체하는 '영(Spirit)'이 없는 인간이라는 주제도 해외에서는 많이 연구하거든요...
그러니 주변 사람이나 환경 탓보다, 본질적으로 정말 악한 가짜 인간을 조심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주인은 하늘이니까요. 인간은 지구에 빚을 지고 있는 거고요. ㅎㅎ
가장 큰 차이점은 약물의 처방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정신과는 의학적 영역이고, 심리상담센터는 심리학적 영역 아닌가요? 물론 상당부분 겹쳐지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이 에피소드를 뒤집어 말하면 정신병이 있다고 해서, 조현병이나 양극성장애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고 무서워하고 피하고 차별할게 아니라는거
그래도 경계는 해야행ᆢ
경계는 해야해요
내 나이 35.. 조금 어릴때는 내 직감을 믿지 않고 주변에도 마음대로 사람 판단하는 것 아니라고 해서 직감에 반하는 행동을 해왔는데.
살아보니 내 직감이 대부분은 정확하다는 걸 느꼈음. 외모뿐아니라 말투 태도 행동거지 등 간접적정보로 사실 사람을 판단하고 준비해오니 살면서 이제는 딱히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 받는일도 적어짐
부럽네요.. 전 직감적으로 판단하면 다 틀려서 ㅋㅎㅋㅎㅋㅋㅋ .. 😅 저도 딱딱 알아차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ㅜ쿠ㅜ 그래서 마피아 게임도 못해요.. ㅋㅋㅋㅋㅋㅋ
맞아요. 대체로 직감은 맞음
이광민선생님이 제일 믿음이 감
이광민쌤 펭수 에피소드에 나오셔서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 뭔가 아~~~좋은 사람이다~~정신과 가야한다면 이 쌤한테 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멋지신분이네요 ❤
이광민 선생님 소아과 전문의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뭔가 애들이 좋아할 것 같은 이미지예요ㅋㅋ
14:15 인정합니다
17:25 이것도 인정합니다.
가족이던 친구던
가까운 지인이든 쎄했다 도망가세요
질문들이 다 흥미롭네요. 살면서 가장 중요한게 결국은 멘탈케어더라구요. 건강한 정신세계를 위한 좋은 말씀들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양재웅같은 정신과의사 만나면 없던 병도 생겨서 사망할 수도 있음 ㅠㅜ 의사도 잘 만나야함
재밌다.두 분 모습😄☺️👏
이광민쌤 정가는 사람이네요
또 오셔서 다른 얘기도 많이 나눠주셨으면 좋겠어요~
스트레스에 지쳐가는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 얘기 나눠주시는것도 좋을꺼같아요!
오... 왠지 모르게 호감이 가는 선생님입니다 !!! 🎉 그냥 얘기하시는거 보는 것 만으로도 제 영혼이 정화되는 것 같아요 ㅋㅋㅋ 꼭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
본인피셜 날릴 때는 표정이 개구쟁이시다가 전문적인 이야기 할 때는 딱! 진지하게 바뀌시는 것보고 완전한 프로시구나 싶었어요^^ 그알에서도 유튭에서도 자주자주 봬요^^
똥촉이라 쎄한 느낌 잘 못느껴서 참 큰일..
젠틀하게 굴지만 경계할 필요가 있는 사람, 큰 소리 치지만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는 사람.. 진리죠 ㅎㅎ
감사합니다 ^^
응원합니다
선생님 입담이 너무 좋으세요!!ㅎㅎㅎ
이광민 선생님의 선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신의 가호가 항상 함께 하시길♡
다양한 분야 전문가분들의 이야기 들을수있어 좋은거 같아요 피디님 제주변호사 사건 대법원에서 살인죄 인정안된다고 뉴스 나왔어요ㅠ후기 방송해주세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을 정도의 증상이 있다면 정신과에서 약물치료 받으면서 증상을 잡고, 심리상담을 병행하시는게 좋습니다. 심리상담도 물론 비밀보장을 철저히 지키구요. 대부분 병원에서는 환자의 심리내적인 어려움을 다루지는 않고 약물 처방 및 조절을 위한 5~10분 정도의 면담이 대부분입니다. 간혹 50분씩 심리상담 세션을 진행하는 의사선생님도 계시더라구요. 근데 워낙 약물 처방만 받겠다고 오는 환자들이 많아서 상담까지는 진행 못하시는게 현실입니다.
정신과 상담 안받고 싶어서 안받나?돈이 읍쓰니까 못가는 사람이 태반인데
유머 얘기 하실 때, 교욱심리학 배울 때 환자 자신의 문제가 사실은 아무 문제가 아님을 깨닫게 하는 심리상담기법이 있었는데 딱 그게 생각나더라구요!
유쾌한 분이셨구나
직감이란건 수 만, 수 천년동안 인류의 dna에 세겨진 생존본능이죠ㅋㅋㅋㅋ 직감이 약한 인류는 하나 하나 죽어나가며 만들어진, 인공지능조차도 감히 흉내 못 내는 훌륭한 재산입니다. 자신의 직감을 믿으세요.
점점 관리받으셔서 동안 되시는거 같아요ㅎㅎ ㅎㅎ 오늘영상은 되게 운동열심히한 운동선수 느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