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맺기를 어려워하는 이유 l 연애·결혼 못하는 사람 특징 l 불안정한 관계 l 외로운데 혼자가 편해요 l 결혼 안 하는 자식 l 남녀갈등

แชร์
ฝัง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8 ม.ค. 2023
  • 연애나 결혼을 하고 싶은데 못하는 사람, 하기 싫어서 안 하는 사람, 불안정한 연애나 결혼 생활을 하게 되는 사람 모두 깊은 관계에 대한 상처와 두려움이 있습니다.
    누군가와 가까운 관계를 맺는 것을 어려워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 나탐구생활 www.natam.co.kr
    • 나탐구생활 후원계좌 : 하나 301-890410-94207 (김혜린)
    시청해주신 분들과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449

  • @dbdbdl
    @dbdbdl ปีที่แล้ว +63

    부모가 이렇게 중요합니다...부모가...

  • @user-bf1uh9lh8g
    @user-bf1uh9lh8g ปีที่แล้ว +81

    나탐님 오늘 하신 말씀은 기본전제에 “사랑을 기반에 둔 연애와 결혼”이 보편적이란걸 깔고 있는 듯 해요 하지만 실제로는 결혼이 남녀간의 로맨스로 받아야들여진건 길게 봐야 15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은 허상의 개념에 불과하지 않나요? 조선시대만 해도 사랑해서 결혼하거나 연애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성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두려움이 억눌린 결과 중에 하나로 동성애가 있다는 말은 더더욱 납득하기 어려워요 연애결혼이 일반적인 인간관계보다 특별한 이유는 가장 내밀한 부분을 공유하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동성애자들도 그들의 연인에게 여린 속마음을 보여주고 서로 사랑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연애나 결혼이 없다고 해서 그게 곧 사랑이 없고 혼자남겨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성애적인 사랑을 제외하더라도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랑이 있잖아요 예를들어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둘 입양해서 사는 사람의 책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사람들간에는 성애적인 사랑은 전혀 없지만 서로 부모자식간의 사랑, 자매간의 사랑을 나누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어요 일부일처제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가 더이상 현대 사회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느끼는 사람들도 많고 꼭 이성인 연인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깊은 속마음을 서로 공유하고 보듬어주는 인간관계를 경험하는 것도 결코 불가능하지 않아요 다른 영상에서는 나탐님의 말씀에 감화되고 동의했었는데 오늘 영상은 오로지 결혼주의적인 편협한 시선에서 일부일처제 결혼제도 하의 이성애만을 다른 사랑보다 특별한 것으로 분류하고 인간이 추구해야 할 특별한 가치로 보시는게 느껴져서 반감이 듭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이성애는 수준이 낮은 사랑이고 남성간의 동성애가 수준높고 완전한 사랑이라고 여겼다는 말도 있고 현대사회를 봐도 연애결혼으로 이어진 연인부부간 보다 훨씬 따뜻하고 가까운 사랑으로 이어진 친구관계도 없진 않잖아요 사회가 그런 사랑은 이성애보다 낮은 급의 사랑이라고 여겨서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는 있겠지만요.. 물론 오늘 영상에서도 공감가는 부분은 있었어요 치유되지 않은 감정적 상처 때문에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분명 있을것이고 개개인 차원이 아니라 사회전반적으로 반대 성별에 뚜렷한 원인없이 적대감을 가진 젊은 세대 사람들이 늘어나는 문제라든지, 부모자식간의 해결되지 못한 응어리 때문에 출산율이 감소하는 문제 등은 나탐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하지만 이성간의 연애결혼이 없이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어우러져 행복하게 사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고 설령 내면의 억눌린 감정과 상처로 인해 연애결혼을 못/안하던 사람이 감정을 해소하고 상처를 치유하더라도 그 결과 이성인 연인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는 일이 창조되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인생의 답은 절대 결혼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별 구분하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둔 친구를 많이 두거나 가벼운 연인관계는 있을 수 있겠지만 외국처럼 동반자법이 제정되면 이성보다는 서로 공유하고 이해하는 부분이 많은 동성인 친구를 서로의 법적 보호자로 등록하고 각자 이성과 자유연애를 하되 가족을 이룬 그 친구와 가장 가까운 사이로 서로를 보살피고 어려울 때 도우며 사는게 지금의 보편적인 결혼제도보다 성공적이고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그것도 제도적 보장이 이루어져야 가능한 일이겠지만요.. 혹시 성별이 2가지로 뚜렷이 구분되어 있는 인간몸을 입고 태어난 자체가 영상에서와 같은 말씀을 하신 근본원인인건가요? 그렇다면 제가 그부분까지는 아직 앎이 부족해서 이성애 말고도 다양한 사랑이 동등하게 존재한다고 믿은 것 같기도 하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user-is9sg6sp4b
    @user-is9sg6sp4b ปีที่แล้ว +2

    영상 기다리고 있어용 !!

  • @kbs__
    @kbs__ ปีที่แล้ว +148

    인생에서 가장 궁금했던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셨어요. 저도 이제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걸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이성을 만날 기회도 넓히고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을 인정해 주고 있어요. 제가 만나는 사람들도 이제껏 사랑받기 위해서 얼마나 발버둥 치고 있었을까요. 모든 사람이 있는 그대로 완벽하다는 말이 이해되는 시간이었어요. 귀한 영상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 @user-qx1nv8ol4r
    @user-qx1nv8ol4r ปีที่แล้ว +34

    결혼은 인연대로 해야지 노력해서 하면 나중에 뼈저리게 후회한다.

  • @user-bd9oc6pe1t
    @user-bd9oc6pe1t ปีที่แล้ว +144

    역대급으로 좋은 영상인것 같네요. 비혼과 남녀갈등은 요즘 2030세대들의 핵심 화두인데 그동안의 한국만의 집단적 무의식과 관념이 응집되어 터진 느낌이고 그 이유를 속시원히 설명해 주셨어요. 부모세대에게 물려받은 아픔을 저희 세대에서는 끊어야겠죠. 감사합니다 나탐님

  • @AJ-cr4qo
    @AJ-cr4qo ปีที่แล้ว +74

    이번 영상은 보고 있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실은 정말 외로워하고 있구나, 정말 사랑 받고 싶어하는구나를 깨닫고 나니 눈물이 줄줄 흘러요. 연애도 결혼도 다 귀찮고 내게 좋을 거 하나 없고 사랑은 영원하지 않더라고 냉소적으로 말 할 때마다 사실은 계속 사랑 받기를 원했던 거였어요.

  • @arunvijay190
    @arunvijay190 ปีที่แล้ว +27

    신기하네요. 예전에 뭣도 모르고 명상하다가 아스트랄 체험한 적 있는데 (이게 아스트랄 체험인지도 몰랐습니다) 제 영화를 보고 있는 신(?)들에게 제가 수십억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옆에서 계속 알짱대니까 '이거 가족 영화야!'라고 하면서 제 인생 영화를 계속 보더군요. 그래서 가족과의 무의식을 풀지 않으면 안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에서 스테이지1이라고 하니까 좀 놀랐네요 ㅋㅋㅋㅋ 신기하고 또 신기합니당

  • @berryberry7711
    @berryberry7711 ปีที่แล้ว +18

    사랑이라는 것, 사랑받는다는 것 모두 인간이 만들어낸 관념일 뿐입니다. 그것이 허상일 뿐이라는 것을 깨달은 종교인들은 그래서 결혼 연애를 안하는 것입니다. 에고의 삶이라는 것이 꿈같은 관념 속 놀음이긴 하지만, 그것을 벗어나면 집착이 없는 자유이고 해방이지요.

  • @moonfull2623
    @moonfull2623 ปีที่แล้ว +18

    최근 대학교를 졸업하면서 인생에서 중요한 순위가 커리어가 아닌 가족으로 변했는데, 최근 애착이 더 커지면서 부모님에게 경제적 의지를 하는 죄의식, 나중에 부유하게 잘 사실 수 있게 만들고 싶다는 부담감이 있었어요. 저는 단순히 부모님에대한 사랑이 큰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애착이 높아지며 의존하고 집착하는 것이었다는걸 방금 영상보고 깨달았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 @give_me_apples
    @give_me_apples ปีที่แล้ว +158

    있는 그대로 사랑해줄 사람이 너무나 많다니 ㅠㅠㅠ 한명도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ㅠㅠㅠㅠ 울컥

  • @pangpang-xf6vl
    @pangpang-xf6vl ปีที่แล้ว +246

    1. 연애 하기 싫어 안하나 하고 싶은데 못하나 똑같음

  • @eunmi4254
    @eunmi4254 ปีที่แล้ว +105

    30대중반

  • @susanh.825
    @susanh.825 ปีที่แล้ว +71

    세상은 따뜻한 곳이다. 우리 모습 그대로 사랑해 줄 사람들이 많다...

  • @sky-summit
    @sky-summit ปีที่แล้ว +38

    위로가 되는 영상 너무 감사해요

  • @CHOIHYEONDONG
    @CHOIHYEONDONG ปีที่แล้ว +45

    인간관계에서 모두 떠나가고 진짜 혼자가 되어 다시 여러 사람과 지내보니 엄청 외로움도 많이 타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제가 부모님과의 불화와 학대로 인해 상처가 깊었음을 알아가고 통합하는 과정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연애나 결혼에 관해서도 얼마나 피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스스로를 더 소중히 대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즐겁고 영감 많이 받는 한 해가 되시길 기도할게요😀

  • @jinalee1504
    @jinalee1504 ปีที่แล้ว +33

    아직도 서로 미워하는 부모 밑에서 자랐고 술을 조절하지 못하고 술주정도 심했던 아빠 때문에 학창시절내내 엄청 고생하는 엄마를 보며 자랐습니다. 솔직히 한국에서 특히 3-40대 여자들 중 남존여비, 여자억압, 여혐 영향받지 않는 사람들이 몇프로나 될까요...? 시댁에 헌신하고 친정에도 봉사하고 남편수발다들고 엄마가 맏딸이라 그런가 여자를 갈아 삶을 이어나가는 느낌이 뭔지 알겠더군요. 이런 습이 대를 이어이어 오다 지금에서 터진 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난 엄마처럼 고생하면서는 못살거 같아'가 기본 마인드가 된거 같아요. 남자는 여자를 고생시키는 사람으로 보이니까요.

  • @user-yw4th9bg9i
    @user-yw4th9bg9i ปีที่แล้ว +24

    사람에게 외로움은 진짜 큰 고통입니다.

  • @The_second_cat
    @The_second_cat ปีที่แล้ว +82

    부모님 문제로 크게 상처받고 문제 삼아 감정들을 몇년간 풀어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정화인지 몰랐네요. 부모님 보면서 결혼을 안할 줄 알았는데 자연스레 잘 맞는 사람 만나 엄마 아빠 몬스터 벗어나 스테이지 2로 가게 되었네요. 진짜 묵혔던 감정을 푸는 무의식 정화가 중요하네요. 저번 영상에 이어 흥미로왔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ahemrvn78
    @ahemrvn78 ปีที่แล้ว +60

    관계를 잘 맺고 연애결혼을 잘 하는게 자연스러운 것이라면 그 반대인 경우도 마찬가지겠죠...뭐든 일어날법하니 일어나는 거니까요 모두 즐거운 명절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