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길 잃은 사랑아. 길 헤매어 몇 십 년을 못 만날지어도 변하지 않을 마음아. 미움과 그리움으로 가득차 보기 싫어도, 그만큼 보고싶은 그 사람아. 날 외면하지 않길 바라면서도, 미워 모질게 대하게 되는 그 사람아. 당신의 그 말 한마디 한마디에 내 연명이 이끌어지고 내 마음이 바닥에 던져지는 내 사랑아. 길고양이에게 밥 주듯 따스운 미소로 날 반겨주길 바랬지만, 차가운 공기 뿐이었던 그 과거야. 언제까지 나의 발목을 잡고 늘어질것인지 알 수 없는 후회야. 이젠 그 미련을 놓아버리고 나를 놓아주길 바라는 그 이기적임아. 날갯짓 하며 저 멀리 날아가버릴 내 미래야. 부탁이니 미래에서 만큼은 사랑하지도, 사랑받지도 않기를 부탁이니, 이번 만큼은 이뤄지길 바란다. 내 사랑아, 내 가슴아, 내 과거야. 내 그대야.
갑자기 눈물이 났다. 그냥 눈물이 났다. 누군지도 모르는,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그런 사람이 그리워졌다. 문득 그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졌다. 모르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내 마음이 그런 내 마음이 답답했다. 그 사람은 어디에 있을까 지금쯤 나에게 오고 있으려나 나는 그 사람을 모르지만 볼수만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 수고했다고 괜찮다고 울어도 된다고 어쩌면 그리운 그 사람은 행복했던 때의 내가 아닐까?...
벚꽃이 흩날린다 모두가 밝은 오후 벚꽃이 떨어지는 풍경을 볼때 나는 모두가 잠든 새벽 차가운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을 본다 무채색으로 뒤덮인 세상 속에서 바라보는 벚꽃나무는 이상하리만큼 더 아름답고 쓸쓸하게 느껴졌다 색을 잃어버린 저 벚꽃이 나를 보는 것만 같아서 모두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한 벚꽃을 바라볼 때 나는 저 벚꽃이 가장 아름답지 않은 모습일때를 바라보는 게 좋았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아닌 가장 아름답지 않은 모습을 보고싶었다 어둠에 가려진 벚꽃은 누구도 보려하지 않으니까 그래서 좋았다 나만 아는 이 풍경들이 밝은 척을 하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만 보여주다 비로소 어둠이 내린 후에야 나다울 수 있는 저 깊은 어둠을 다 끌어모은 듯한 모습을 한 내가 어둠 속 벚꽃 같아서 모두가 이런나의 모습을 좋아해주지 않지만 나만큼은 좋아해주고 싶었다
누가 예쁜 꽃에게 진흙을 묻혔을까, 누가 이리도 고운 꽃잎을 떼어 냈을까. 사람들이 참 못났구나. 자신보다 예쁜 것을 보면 변질시키고 싶은 욕구는 여전하구나. 꽃아. 그런 자들에게 너의 본연의 가치만큼은 잊지 말고 살아갔으면 한단다. 빛나는 너의 모습을 감추려 누군가 어둠에 잠식시킨다면 사무치지 않고, 더 잎을 피우려 노력하면 된단다. 오늘만큼은 너를 ‘연꽃’이라 정의하고 보듬어 주고 싶구나 꽃아.
아직 현실이 믿기지도, 받아들이기도 힘드시기일텐데 얼른 기운 내시길.. 저도 5년전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정말 엊그제 일 같거든요 힘든일에는 시간이 약이다 라는 말이 있지만 모든 일에 적용되는 말같진 않아요 ㅎㅎ 잊혀지는게 아니라 조금씩 무뎌질때까지 버틸뿐.. 화이팅입니다!
벌써 가을이고 겨울이네 😢 벚꽃이든 눈이든 매 계절마다 안 질리는 게, 볼 수 있는 때가 정해져 있고 이쁘게 피었다가 금방 지니까 더 아름답게 느껴져서 인듯. 최근에 이 추운날 벚꽃이 폈다는 한 게시물을 봤는데 드라마 도깨비 생각도 나고 살면서 큰 임팩트를 느낄 날이 적어서 이런 일들이 이벤트처럼 느껴짐. 요즘 시간이 금방 간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는 중인데 이렇게 허투루 시간을 보내는게 맞나 싶음.. 다 놓고 여행이라도 하고 싶다
알림 뜨자마자 바로 들어왔어요! 봄이 오는 듯하면서도 아직은 서늘한 지금 이 계절과 너무 잘 어울리는 곡들입니다🥹 이 플리와 함께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며 시간이 흐르는 것을 지켜보다보면 어느새 따스한 봄이 되어있겠죠….? 다음에는 봄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는 곡들로 오시는 걸까 궁금하네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벚꽃은 15일 정도 짧게 피고 간다. 15일 만큼은 그 무엇보다 예쁘고 아름답다. 우리도 벚꽃처럼 예쁘고 아름다웠지. 영원할 줄만 알았던 봄 같은 그 날도 결국엔 이렇게 가는구나. 나중에 시간이 지나 결국 또 벚꽃이 보이겠지만 그 때 봤던 그날의 벚꽃과는 전혀 느낌이 다르겠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그 날의 그 감정, 밤 하늘의 벚꽃이여 안녕
아빠는 말씀하셨다. 너무 작은 것들까지 사랑하지 말라고 작은 것들은 하도 많아서 네가 사랑한 그 많은 것들이 언젠가 모두 널 울리게 할테니까. 나는 나쁜 아이였나 보다. 아빠가 그렇게 말씀하셨음에도 나는 빨간 꼬리가 예쁜 플라밍고 구피를 사랑했고, 비 오는 날 무작정 날 따라왔던 하얀 강아지를 사랑했고, 분홍색 끈이 예뻤던 내 여름 샌들을 사랑했으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갈색 긴 머리 인형을 사랑했었고, 내 머리를 쓱쓱 문질러대던 아빠의 커다란 손을 사랑했었다. 그래서 구피가 죽었을 때,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 샌들이 낡아 버려야했을 때, 이사를 오며 인형을 버렸을 때, 그리고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그때마다 난 울어야 했다. 아빠 말씀이 옳았다. 내가 사랑한 것들은 언젠가 날 울게 만든다.
올해는 벚꽃을 볼 수 있는 시기가 유난히 짧은 것 같네요. 하지만 찰나이기에 더 찬란한 것 같아요. 이번 곡들을 들으면 왠지 모르게 아름다운 무언가를 바라보다 손 뻗어 닿으려 하면 사라지는 그런 장면이 떠오르네요🌸🌿 이번 곡들도 너무너무 잘 듣고 있어요!ㅎㅎ 항상 코오님 노래와 함께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네요🩷 좋은 노래들 정말 감사합니다☺️
[ 한장의 추억 ] "근데 넌 왜 사진을 안찍어?" 사람들은 가장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잖아 난 지금 이렇게 불행한데 뭔가를 남기고 싶지 않아.. "음... 그럼 웃어 봐." 뭐? "지금은 억지로라도 웃고 먼 훗날 네 기억이 흐려지면 웃고 있던 사진을 본 네가 이 순간은 행복했었다라고 착각할 수도 있잖아?" ... "벚꽃이 이렇게 예쁜데 아깝잖아ㅎㅎ 얼른~!" 나를 잡아 끌던 보드라운 손길이 따뜻해서일까.. 나는 마지못해 너에게로 이끌려 갔다. "자~ 여기 봐! 찍는다 하나~ 둘 셋!" 찰칵! ... 그렇게 난 억지웃음을 짓는 방법을 배웠다 유달리 덥지도 춥지도 않던 어느 봄날이였다.
보겸님 안녕하세요,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부모님께 작은 기쁨을 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부모님께서는 평생을 저희 가족을 위해 헌신하셨고, 자신보다 항상 저희를 먼저 생각하시는 분들이십니다. 힘든 시기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셨고, 늘 우리 가족을 위해 희생하셨습니다. 이제는 제가 부모님께 보답하고 싶은데,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아 매번 마음만 앞섭니다. 보겸님의 나눔을 통해 부모님께 작은 선물을 드리고, 그동안의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정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부모님께서 조금이라도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를 처음 본 5월 15일 너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안 5월 12일 너에게 마음을 표한 4월 17일 너에게 사랑을 받은 날 4월 17일 너에게 이별을 고한 날 2월 29일 널 다시 만난 날 10월 21일 널 보낸 날 5월 15일 흔들리는 날 잡아준 너 내가 싫은 날 사랑해준 너 이야기할때까지 눈물을 닦아준 너 가만히 이야기 들어주던 너 그 끝에 위로를 전지해주던 너 폼을 내어주던 너 웃는 너 우는 너 뚱한 너 삐진 너 내 안엔 다 있는데 너가 없네.. 조금만 더 있다 가지 나랑 같이 가지 함께 하자며
가장 푸른 기억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누군가를 맡는 존재는 시시때때로 변할 것이고, 그 존재를 향한 나의 감정도 쉴 새 없이 변할 것이다. 만물이 변하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것은 너와 내가 나누었던 가장 근본적인 것이자 유일무이했던 것. 그러니까, 그것은 ■■일 것이다. 구태여라도 ■■이어야만 한다. 나는 여즉까지 그것을 소중히 여기고는 한다. 내 가슴 한 켠에 두고서, 고이고이 간직하고 있기도 하다.
붉게 타오른 벚꽃, 그 아래에서 우리는 어느새 나와 너로 나뉘었다. 한 때, 그 찰나의 한 때, 눈 아플 정도로 흐드러진 벚꽃들 사이에서 환히 웃는 듯한 너의 환상을 보았다. 죽기에는, 그 찬란한 벚꽃이 아까워서. 그렇다고 살기에는, 이 아름다운 날에 마지막을 장식하지 못한 것이 아쉬워서. 그 환상에 갇혀, 타올라 재가 되어버린 벚꽃 아래서 오지 않을 나를 기다린다.
봄이 싫다. 내 속에 있는 온갖 부정들이 적나라하게 느껴져서 그게 너무 싫다. 남들은 봄에 어우러져서, 얼굴까지 붉어져서는 때가 되었다는 듯이 행복으로 젖는데, 유난히 봄은 웃기조차 버겁다. 이 별에서 나가떨어진 느낌이 든다. 열등으로 짙은 우울은 더 번져버리고 스스로가 더 혐오스러운 계절. 머릿속이 끊임없이 역함으로 들끓는 계절. 봄은 몹시도 기분이 나쁘다. 숨을 죽이고 싶은 이 봄, 그 안의 나.
둘이 벚꽃을 볼 때만 해도 둘이 사진을 찍을때만 해도 둘이 밥을 먹을때만 해도 둘이 같이 웃을때만 해도 우리는 둘이였고 사소한 것에 싸우고 난 뒤 뒤돌아보니 너가 없었을 때 집까지 혼자 걸어올 때 다시 마주쳤을 때 우리는 혼자가 되었다 너무나도 사소한 것이였는데 우리 서로의 문제도 아니였는데 그 사소한건 우리 사이에 다시 볼 수 없는 길고 높은 벽을 만들어버렸다 난 이제 벚꽃이 피면 슬퍼하고 벚꽃이 지는걸 보면 우울해지는 그런 봄이 싫은 사람이 되었다
0:00 여전히 너를
4:35 환상
8:57 꽃의 계절
12:37 멍하니 앉아
17:19 반복
ㅋ
The music are so powerful and meaningful. Absolutely love it
새벽에 이거 들으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자꾸 그리운 기분이 들어요..
노래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아, 길 잃은 사랑아.
길 헤매어 몇 십 년을 못 만날지어도 변하지 않을 마음아.
미움과 그리움으로 가득차 보기 싫어도,
그만큼 보고싶은 그 사람아.
날 외면하지 않길 바라면서도,
미워 모질게 대하게 되는 그 사람아.
당신의 그 말 한마디 한마디에 내 연명이 이끌어지고 내 마음이 바닥에 던져지는 내 사랑아.
길고양이에게 밥 주듯 따스운 미소로 날 반겨주길 바랬지만, 차가운 공기 뿐이었던 그 과거야.
언제까지 나의 발목을 잡고 늘어질것인지 알 수 없는 후회야.
이젠 그 미련을 놓아버리고 나를 놓아주길 바라는 그 이기적임아.
날갯짓 하며 저 멀리 날아가버릴 내 미래야.
부탁이니 미래에서 만큼은 사랑하지도, 사랑받지도 않기를 부탁이니, 이번 만큼은 이뤄지길 바란다.
내 사랑아, 내 가슴아, 내 과거야.
내 그대야.
벚꽃은 1년에 고작 10일정도 피다가 다시 져버린다.
사람들은 그런 잠깐 피다 지는 꽃을 좋아하는사람들과 예쁜 옷을 입고 보러 온다.
만약 너의 인생중에 너라는 꽃이 잠깐 피다가 만다 할지라도,
그 아름다운 꽃을 누구보다 기다려왔다는듯 보러와줄사람이 곁에 있을거야
떨어지는 꽃잎들이 하염없는 제 마음의 슬픈조각들 같아요. 따뜻하게 연주해주신 피아노 선률들이 "그럼에도 괜찮다.... 그럼에도 괜찮다... " 건내는 위로같아서...감사해요. 그저 고맙고 감사해요...
코오 Zzz 잘자! 사랑해!
🫶🏻🫶🏻 좋은 밤 되세요
갑자기 눈물이 났다.
그냥 눈물이 났다.
누군지도 모르는,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그런 사람이 그리워졌다.
문득 그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졌다.
모르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내 마음이
그런 내 마음이 답답했다.
그 사람은 어디에 있을까
지금쯤 나에게 오고 있으려나
나는 그 사람을 모르지만
볼수만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
수고했다고
괜찮다고
울어도 된다고
어쩌면 그리운 그 사람은 행복했던 때의
내가 아닐까?...
행복해라. 더 좋은 사람 곁에서
벚꽃이 흩날린다
모두가 밝은 오후 벚꽃이 떨어지는 풍경을 볼때
나는 모두가 잠든 새벽 차가운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을 본다
무채색으로 뒤덮인 세상 속에서 바라보는 벚꽃나무는
이상하리만큼 더 아름답고 쓸쓸하게 느껴졌다
색을 잃어버린 저 벚꽃이 나를 보는 것만 같아서
모두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한 벚꽃을 바라볼 때
나는 저 벚꽃이 가장 아름답지 않은 모습일때를
바라보는 게 좋았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아닌 가장 아름답지 않은
모습을 보고싶었다
어둠에 가려진 벚꽃은 누구도 보려하지 않으니까
그래서 좋았다
나만 아는 이 풍경들이
밝은 척을 하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만 보여주다 비로소 어둠이 내린 후에야 나다울 수 있는
저 깊은 어둠을 다 끌어모은 듯한 모습을 한 내가
어둠 속 벚꽃 같아서
모두가 이런나의 모습을 좋아해주지 않지만 나만큼은
좋아해주고 싶었다
직접 작곡하셨다니... ㅜㅜ 저희집 베란다에서 벚꽃나무가 보이는데 때마침 만개했더라구요. 일광욕좀 할겸 코오님 플리 들으면서 흩날리는 벚꽃잎 바라보는데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잘 듣고있습니다!
집 베란다에서 벚꽃나무가 보이시다니… 너무 부럽네요..😔 벚꽃나무 한껏 즐길 수 있으시겠어요!
행복한 순간을 코오 플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새 이 플레이리스트가 힘들 때마다 찾는 영상이 되었네요. 하루가 너무 힘들었을 때 이 영상을 틀고 일기를 쓰며 가끔 울어요. 따뜻한 위안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플레이리스트도 잘 듣고 있어요. 살아가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봄에 태어난 사람들은 아름다운 계절에 태어난 것 같아요. 그 계절의 분위기를 너무 잘 표현하신 것 같아요. 코오님 항상 너무 감사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요 🤍
봄에는 다양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것 같아요.. 화려하면서도 쓸쓸하고 또 아련한..😔 저는 그래서 봄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 좋게 들어주서서 감사해요🤍
숙제하다 밖 바라보던 와중 듣는 노래..
잠깐 잘 쉬다 갑니다 :-)
잠시 쉬는 시간에 피아노 음악을 듣는 건 마음이 차분해지고 좋은 것 같아요 :) 화이팅입니다💪🏻
아름답게 핀 벚꽃! 화려하게 피었지만 곧 꽃잎은 하나 둘 사라져 이윽고 짧았던 봄은 끝이 나겠네요. 찰나의 아름다움을 코오님의 음악으로 느낍니다. 반가워요 오랜만이에요 :)
이번 해의 봄은 유독 더 짧다고 해요🥺 이렇게 예쁜 벚꽃을 오래 못 보는 게 너무 아쉽지만..찰나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만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반겨주셔서 감사해요💕
누가 예쁜 꽃에게 진흙을 묻혔을까,
누가 이리도 고운 꽃잎을 떼어 냈을까.
사람들이 참 못났구나.
자신보다 예쁜 것을 보면
변질시키고 싶은 욕구는 여전하구나.
꽃아. 그런 자들에게 너의 본연의 가치만큼은
잊지 말고 살아갔으면 한단다.
빛나는 너의 모습을 감추려
누군가 어둠에 잠식시킨다면
사무치지 않고,
더 잎을 피우려 노력하면 된단다.
오늘만큼은 너를 ‘연꽃’이라 정의하고
보듬어 주고 싶구나
꽃아.
봄이 왔다. 너를 만난 봄이 왔다. 너가 없는 봄이 왔다.
ㄷ 미쳤다
4월 구라다
지난달에 아빠가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자정에 님의 노래를 우연히 들으며.. 아빠가 너무 그리워졌어요.. 이 노래 들을때마다 아빠를 떠올릴것 같아요.. 그리움이 묻어나는 첫곡.. 너무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잘 듣고 있습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은 말로 표현하지 못하죠 😢
아직 현실이 믿기지도, 받아들이기도 힘드시기일텐데 얼른 기운 내시길..
저도 5년전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정말 엊그제 일 같거든요
힘든일에는 시간이 약이다 라는 말이 있지만 모든 일에 적용되는 말같진 않아요 ㅎㅎ 잊혀지는게 아니라 조금씩 무뎌질때까지 버틸뿐..
화이팅입니다!
멋진영상에 마음이 차분해 집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마음이 불안할 때, 집중하고 싶을 때마다 들어와서 들어요. 불안할 때 들어오면 마음이 안정되며 정신을 다잡을 수 있게 되고, 집중하고 싶을 때 들어오면 차분하게 할 일을 할 수 있게 되어요.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좋은 음악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벌써 가을이고 겨울이네 😢 벚꽃이든 눈이든 매 계절마다 안 질리는 게, 볼 수 있는 때가 정해져 있고 이쁘게 피었다가 금방 지니까 더 아름답게 느껴져서 인듯. 최근에 이 추운날 벚꽃이 폈다는 한 게시물을 봤는데 드라마 도깨비 생각도 나고 살면서 큰 임팩트를 느낄 날이 적어서 이런 일들이 이벤트처럼 느껴짐. 요즘 시간이 금방 간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는 중인데 이렇게 허투루 시간을 보내는게 맞나 싶음.. 다 놓고 여행이라도 하고 싶다
허어어어ㅓ어어어류ㅠㅜㅜㅠㅜ노래 너무 좋아요ㅠㅠ다 작곡하셨다니ㅣㅣㅣㅣㅣㅣㅜㅜ😭😭제 수험생활을 책임져줄 플리 찾았네요ㅠㅠㅠ
예쁜그림꽃배경경과 편안한 음악소리가 마음의 안정과 차분함을 가져다주네요 너무편안한시간보내다 갑니다 좋아요로 응원할게요 또놀러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자주 놀러와주세요💟
봄이 찾아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계절이 아예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어
알림 뜨자마자 바로 들어왔어요! 봄이 오는 듯하면서도 아직은 서늘한 지금 이 계절과 너무 잘 어울리는 곡들입니다🥹
이 플리와 함께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며 시간이 흐르는 것을 지켜보다보면 어느새 따스한 봄이 되어있겠죠….?
다음에는 봄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는 곡들로 오시는 걸까 궁금하네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번주에 비가 오기 전까지는 최고 20도 언저리로 굉장히 따뜻하더라구요😮 따스한 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 다음 플리는 봄향기 가득한 곡들로 찾아올게요!🫶🏻
벚꽃이 쏟아지던 밤,
그의 ‘사랑해’ 라는 말에 잠시 동안의 침묵이 이어지다 이내 내뱉는 말은 ‘나도 사랑해’ 였다.
이토록 아름다운 봄날을 모두가 그저 행복한 기억으로만 기억할 수 있도록
스스로까지 속여가며, 그렇게.
벚꽃은 15일 정도 짧게 피고 간다.
15일 만큼은 그 무엇보다 예쁘고 아름답다.
우리도 벚꽃처럼 예쁘고 아름다웠지.
영원할 줄만 알았던 봄 같은 그 날도 결국엔 이렇게 가는구나.
나중에 시간이 지나 결국 또 벚꽃이 보이겠지만
그 때 봤던 그날의 벚꽃과는 전혀 느낌이 다르겠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그 날의 그 감정, 밤 하늘의 벚꽃이여 안녕
속상한 일이 있어서 마음이 답답하고 시끄러웠는데 노래 듣고 잔잔해 졌어요 감사합니다
i discovered your music just today. it's so lovely and peaceful.
오늘에서야 당신의 음악을 발견했어요. 너무 사랑스럽고 평화롭습니다.
고되고 길었던 하루가 저물어 갈 때 즈음에는 늘 코오님의 음악을 틀고 제 안식처인 책을 펼칩니다. 읽는 책과의 분위기가 조화롭게 어울려 안온함을 더욱 극대화 시켜주는 것 같아요. 오늘도 코오님의 음악에 몸을 맡기고 느긋하게 밤을 향유할 생각입니다.
책과 잔잔한 음악의 조화는 정말 안식처라는 말이 딱이죠☺️ 앞으로도 계속 코오의 잔잔하고 편안한 음악과 함께해주세요❤️
항상 코오님 플레이리스트는 믿고 듣는거 같아요ㅠㅠㅠ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아💟
이 플리가… 진짜 제일 ㄹㅈㄷ인 것 같아요
제일…..ㅠ
아빠는 말씀하셨다.
너무 작은 것들까지 사랑하지 말라고
작은 것들은 하도 많아서 네가 사랑한 그 많은 것들이
언젠가 모두 널 울리게 할테니까.
나는 나쁜 아이였나 보다.
아빠가 그렇게 말씀하셨음에도
나는 빨간 꼬리가 예쁜 플라밍고 구피를 사랑했고,
비 오는 날 무작정 날 따라왔던 하얀 강아지를 사랑했고,
분홍색 끈이 예뻤던 내 여름 샌들을 사랑했으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갈색 긴 머리 인형을 사랑했었고,
내 머리를 쓱쓱 문질러대던 아빠의 커다란 손을 사랑했었다.
그래서 구피가 죽었을 때,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
샌들이 낡아 버려야했을 때,
이사를 오며 인형을 버렸을 때,
그리고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그때마다 난 울어야 했다.
아빠 말씀이 옳았다.
내가 사랑한 것들은
언젠가 날 울게 만든다.
너무 좋아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코오와 함께 따뜻한 봄 되세요 ❤️
올해는 벚꽃을 볼 수 있는 시기가 유난히 짧은 것 같네요. 하지만 찰나이기에 더 찬란한 것 같아요. 이번 곡들을 들으면 왠지 모르게 아름다운 무언가를 바라보다 손 뻗어 닿으려 하면 사라지는 그런 장면이 떠오르네요🌸🌿 이번 곡들도 너무너무 잘 듣고 있어요!ㅎㅎ 항상 코오님 노래와 함께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네요🩷 좋은 노래들 정말 감사합니다☺️
하루의 마무리를 제 음악과 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음악으로 찾아 올게요🙌🏻
코오님 음악 듣다가
악보도 있다는거 알고 악보사이트 가입했어요!! 아름다운 음악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위안이 되고 있어요
벌써 겨울이 가고 봄이라니 문득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플리는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면서도 약간 쓸쓸한 느낌이네요 코오님이 작곡하신 곡들을 들으면 늘 마음이 편안해져서 너무 좋아요🥺🤍
따뜻하면서 약간은 쓸쓸한 ..! 딱 제가 표현하려고 했던 느낌인데 정확히 캐치하셨군요🥹👍🏻 항상 감사합니다🤍
와 너무 좋아요.. 어떻게 이런 음악을 만드실까요 구독하고 가요🧡 브이로그에 출처 남기고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오님 음악은 그리움이 기분좋게 느껴져요🥹🤍 이번에도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기분좋은 그리움이라니..🥹 항상 좋게 들어주시구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한장의 추억 ]
"근데 넌 왜 사진을 안찍어?"
사람들은 가장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잖아 난 지금 이렇게 불행한데 뭔가를 남기고 싶지 않아..
"음... 그럼 웃어 봐."
뭐?
"지금은 억지로라도 웃고 먼 훗날 네 기억이 흐려지면 웃고 있던 사진을 본 네가 이 순간은 행복했었다라고 착각할 수도 있잖아?"
...
"벚꽃이 이렇게 예쁜데 아깝잖아ㅎㅎ 얼른~!"
나를 잡아 끌던 보드라운 손길이 따뜻해서일까.. 나는 마지못해 너에게로 이끌려 갔다.
"자~ 여기 봐! 찍는다 하나~ 둘 셋!"
찰칵!
...
그렇게 난 억지웃음을 짓는 방법을 배웠다 유달리 덥지도 춥지도 않던 어느 봄날이였다.
노래 너무 좋아요 ♡ 힘든 하루에 위로 되네요 신기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아련한 기분이 드는것이 너무 아름답네요
맨날 이유없이 혐오하고 차별하는 사람들의 댓글들을 보며 지치다가 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보여주네요..너무 맘이 따스해지는노래..
집중하려구 틀었는데 음악이 너무 좋아서 여기에 집중하느라 필기하던 손이 그대로 멈춰버리는 상황.... 🥹🥹 하 너무 좋아요 ❤❤
지켜보고있어. 모든게 다 잘 될거야.
위로가 되어주고 싶어서 이 글을 남겨
보겸님 안녕하세요,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부모님께 작은 기쁨을 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부모님께서는 평생을 저희 가족을 위해 헌신하셨고, 자신보다 항상 저희를 먼저 생각하시는 분들이십니다. 힘든 시기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셨고, 늘 우리 가족을 위해 희생하셨습니다.
이제는 제가 부모님께 보답하고 싶은데,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아 매번 마음만 앞섭니다. 보겸님의 나눔을 통해 부모님께 작은 선물을 드리고, 그동안의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정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부모님께서 조금이라도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듣고 있습니다!! 좋은 곡들이 많아서 한 곡 씩 반복재생으로도 듣고 싶어요ㅠㅠ
감사합니다☺️ 더보기 란에 사운드클라우드 링크 들어가시면 한 곡 반복 하실 수 있어요!
우와 직접 작곡하셨다니 너무 대단해요!
이거 너무 좋네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언제나 나의 독서와 함께하는 코오 플리들! 고마워요❤
벚꽃은 항상 나를 설레게한다
다 직접 작곡하신거라니..ㅋㅋㅋ최근에알았네요 멋있어요..🫣❤️🔥
ㅎㅎㅎ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음악이네요
잘 듣겠습니다
또 찾아왔어요! 잘 듣고 갑니다❤
찬란하고도 시린 봄이었다.
늘 자기 전마다 들으며 지내는 것 같아요! ㅎㅎ 댓글 다는 건 처음인데 전에 올리신 곡들도 전부 다 잘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자기 전마다 들어주시다니ㅠ-ㅠ 넘 감사합니다🙏🏻🩵
노래 너무 좋아요
나의 열여덟이 그리워
이 꽃이 다 떨어지면 너를 볼 수 없겠지
내년이 와도 그 후년에도
피어나는 벚꽃을 너와 볼 수 없겠지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
윤사공부 할 때 들으면 몰입이 잘되넹 감사합니다!
이정도는 해야 음악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거를 느꼈습니다. 작곡은 자신만의 무언가을 뭍혀서 음으로 찍는것처럼 느꼈는데 본인의 향기가 잘뭍어나네요.
음악에 제 향기가 묻어난다는 말이 정말 듣기 좋네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를 처음 본 5월 15일
너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안 5월 12일
너에게 마음을 표한 4월 17일
너에게 사랑을 받은 날 4월 17일
너에게 이별을 고한 날 2월 29일
널 다시 만난 날 10월 21일
널 보낸 날 5월 15일
흔들리는 날 잡아준 너
내가 싫은 날 사랑해준 너
이야기할때까지 눈물을 닦아준 너
가만히 이야기 들어주던 너
그 끝에 위로를 전지해주던 너
폼을 내어주던 너
웃는 너 우는 너 뚱한 너 삐진 너
내 안엔 다 있는데 너가 없네..
조금만 더 있다 가지
나랑 같이 가지
함께 하자며
Seandainya aku tidak mengenalmu, mungkin aku akan baik baik saja
화무십일홍....
첫 번째 계절을 너와 보내고 다시 한 번 이 계절이 찾아왔을 땐 네가 없었다
그 다음 계절이 오기 전 다시 마주한 너와 평생 그 계절을 느끼고싶어
저 이제 이거 없으면 죽어요..
낙원의 이론 읽을 때 개찰떡임...
가장 푸른 기억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누군가를 맡는 존재는 시시때때로 변할 것이고, 그 존재를 향한 나의 감정도 쉴 새 없이 변할 것이다.
만물이 변하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것은 너와 내가 나누었던 가장 근본적인 것이자 유일무이했던 것. 그러니까, 그것은 ■■일 것이다. 구태여라도 ■■이어야만 한다. 나는 여즉까지 그것을 소중히 여기고는 한다. 내 가슴 한 켠에 두고서, 고이고이 간직하고 있기도 하다.
맨 처음 노래 듣다가 어디선가 들어본 음악이랑 비슷한거같아서 한참 생각하다가 아! 하고 노래 들으러 갔다왔어요 🤭
(애니_엘펜리트 OP)
아니 뭐야 나 왜울어
이 세상에 온 이유를 조금이나마 몸이 느껴서 그런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의 기본 감성은 외로움이기 때문에
울지마라ㅇ개라슥아
울지 마
잘 듣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Winchun is my defence. Jodesii is my cry. There is no greater power then within. I am
붉게 타오른 벚꽃, 그 아래에서
우리는 어느새 나와 너로 나뉘었다.
한 때, 그 찰나의 한 때,
눈 아플 정도로 흐드러진 벚꽃들 사이에서
환히 웃는 듯한 너의 환상을 보았다.
죽기에는, 그 찬란한 벚꽃이 아까워서.
그렇다고 살기에는, 이 아름다운 날에 마지막을 장식하지 못한 것이 아쉬워서.
그 환상에 갇혀,
타올라 재가 되어버린 벚꽃 아래서
오지 않을 나를 기다린다.
여전히 너를
아직도 너를
영원히 너를
이지러지는 잔상이
물결지는 잔류가
아, 무상이다
너는 나의 원동력이었다.
너는 나의 영웅이었다.
너는 나의 자랑이었다.
너는 나의 행운이었다.
나는 너의 걸림돌이었다.
이 이야기의 끝에서는 부디 그가 웃고 있기를.
나 자신이 아닌 내가 사랑한 것의 안녕을 빌었다.
난 언제 꽃이 필까
좋다.....
봄이 싫다.
내 속에 있는 온갖 부정들이
적나라하게 느껴져서 그게 너무 싫다.
남들은 봄에 어우러져서,
얼굴까지 붉어져서는
때가 되었다는 듯이 행복으로 젖는데,
유난히 봄은 웃기조차 버겁다.
이 별에서 나가떨어진 느낌이 든다.
열등으로 짙은 우울은 더 번져버리고
스스로가 더 혐오스러운 계절.
머릿속이 끊임없이
역함으로 들끓는 계절.
봄은 몹시도 기분이 나쁘다.
숨을 죽이고 싶은 이 봄, 그 안의 나.
나도 전생엔 누군가와 사랑했겠지
아팠어요
다들 새벽감성에 지배당했구나...
난 누구한테도 기대해 본 적 없고
기대어 본 적 없었는데…
난 아직 여유롭나보구나
슬퍼할 시간도 있고..
아니면, 다 포기한건가..
아 진짜 모든 곡들이 너무 좋은데 작곡한 곡들 멜론에 올려주실 생각은 없으신가요??ㅠㅠ😢
특히 처음 플리의 꿈 속에서, 너는 나에게 는 진짜 제일 좋아하는데...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진행해볼게요 !! 🩵
😳ILOVETHIS
둘이 벚꽃을 볼 때만 해도
둘이 사진을 찍을때만 해도
둘이 밥을 먹을때만 해도
둘이 같이 웃을때만 해도
우리는 둘이였고
사소한 것에 싸우고 난 뒤
뒤돌아보니 너가 없었을 때
집까지 혼자 걸어올 때
다시 마주쳤을 때
우리는 혼자가 되었다
너무나도 사소한 것이였는데
우리 서로의 문제도 아니였는데
그 사소한건 우리 사이에 다시 볼 수 없는
길고 높은 벽을 만들어버렸다
난 이제 벚꽃이 피면 슬퍼하고
벚꽃이 지는걸 보면 우울해지는
그런 봄이 싫은 사람이 되었다
불행?
딱히 중요하지 않다.
꽃이 앞에서 피어나는데.
내가 그녀의 인생에서
비가 되어 내려주는데.
이 세상 행복이 꽃잎이 되어
그녀에게 피어나는데.
세상 만물이 내 불행을 점친다 해도
그녀 곁에 있는한, 난 행복할거다.
첫 여자친구가 생각나요ㅜㅜ
ㅅㅂ 이거듣고 기말 100점 받을게요
너무좋은데 화면이ㅠ
눈아파요ㅜ
오랜만에 생각나네
💙
난 너의 얼굴과 목소리도 기억이 안 나는데
왜 계속 사랑할까
아무 걱정없이 잠들고 싶다 그것이 영원한 잠일지라도
여전히 너를 1시간 반복 안될까요...제발....
7월 첫째주까지 한 번 만들어볼게요🫶🏻
개복숭아 꽃이 그렇게나 이쁘답니다.
1:00:51
안녕
34:38 5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