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비참한 최후의 이유가 자초한 건데, 손노반은 주거(손노육의 남편, 주환의 친척 동생)의 아들들인 주웅과 주손을 모함해 죽였고, 하필 주손의 부인이 손준의 누이여서 인척인 손침이 죽이지 말라 했는데 황제 손량은 둘을 처형해 버렸고, 이 일로 손침과 손노반의 사이가 나빠지고 손량이 손노반, 전기(전상의 아들)과 손침을 제거하려 모의하다가 들통나...
@@이슬기-f6v 원래 손노반이 손준의 내연녀라 진짜 한 통속이었는데, 주손의 부인을 죽인 일로 손준&손침 형제에게 미움받고 나가리가 되었으니 진짜 손준 손침 형제보다도 더한 인간이란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마지막에 손량 편을 든 것도 솔직히 손준하고는 그나마 유유상종 옛 정이라도 있는데 손침은 그냥 싫어서 생각 없이 붙어먹은 게 아닐까 싶을 정도네요. 손준과 손침이 오나라판 동탁 내지 이각 곽사라면 손노반은 오나라판 가남풍 순한맛 수준이었습니다.
이궁의 변(남노지쟁)..이건 육손이 아니라 도독 중 베스트인 주유가 와도 막을 수 없다고 봅니다. 업로드 7분 만에 봤는데 답글은 늦게 썼습니다. ㅜ. 영상이 완벽하고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쏙쏙 됬습니다. 손견, 손책의 반석을 이용해 손권에 의해 건국된 오나라. 그러나 손제리의 노망과 개뻘짓으로 멸망의 길을 걸어간 오나라. 사실 이궁의 변은 어느정도 들었고 지난번에 만들어 올린 손권의 뻘짓 9개만으로 손권의 민낯을 다시보게 됬는데 이런 놈이 삼국의 군주로 선게 참 그러네요. 저는 위, 촉만 좋아하고 오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영웅 유비가 이릉대전에서 대패한 것이 더 안타까워질 뿐이었습니다. 군사적 능력도 1티어였던 조조, 유비와 손권을 삼국시대의 군주라는 이유로 동일선상에 놓는 것도 부끄럽습니다. 군사적 능력도 둘에 비하면 안되고 아들들이 좀 그랬어도 후계자 문제는 없게 해놓고간 두 영웅과 다르게 멀쩡하고 능력도 어느정도 있는 후계자를 두고 세력을 반으로 가르고 인재를 천연기념물 급으로 죽여없애다니 이거 완전 타노스네요. 역시 손제리...
촉은 그래도 제갈량, 조운 등의 1세대가 살아있었고 그들 사후에도 뒤를 이끌 강유, 장완, 비의, 동윤 등이 있어서 유선 친정 전까지 북벌 계속할 정도로 나라가 잘 굴러갔음. 근데 이궁의 변은 전쟁이 아닌 노망으로 현재, 미래 인재 다 갈려나가고 이후에 미친 놈들만 나와서 촉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망해버림
오나라의 최대 비극은 손권이 너무 오래살았던것과 손등이 너무 일찍 죽어버린것 손등은 덕과 지를 갖춘 인물로 평가되며 그의 친구들인 제갈각 장휴 고담 진표 모두 유능한 인물들로써 삼국 중 가장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앞두고 있었음 근데 손등이 급사하고 손권의 멘탈이 완전히 박살나버리며 이궁의 변으로 그 유능한 젊은 인재들을 모조리 숙청해버리면서 망국의 길로 들어섬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이궁의 변 최대 피해자인 손화의 아들 손호가 왕에 오른 뒤 폭정으로 오나라를 박살내며 아버지의 복수?를 한 모양세가됨
@@styracosaurusalbertensis 근데 서영은 노양쪽(형주방면) 연합 격파도 격파지만 산조방면(예주)도 격파하고 심지어 후한말 3대장 주준도 쳐발라버린 사실상 숨은 명장이니 조금 봐줍시다ᆞ 솔직히 손견 혼자 군공이 거의 다인데 그리고 군사의 질과 량은 서량과 중앙의 군대를 다 흡수한 동탁이라서 열세인 상태란걸 고려하면 아무리 지휘관들이 개판이여도 양인에서 쳐 바른 손권의 능력을 무시하긴ᆢ(물론 지휘관도 서영같은 경우면 답도 없지만)
똑같이 왕조의 2세대 인재들이 갈려 나갔지만, 유비는 그래도 전쟁통에 날라갔는데, 손권은 정치질하면서 싸그리 죽임. 유비에겐 본인 사후 제갈양 조운 위연 같은 1세대 대들보들이 있어서, 재기의 기틀이라도 있었지만 손권은 1세대 2세대 할거없이 싹다 죽임 ㄷㄷㄷ. 재기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없다시피... 유비의 유지를 이은 제갈양은 북벌을 하면서도 본전은 챙겨서 제갈양 사후 촉은 3국 중 가장 그럴듯하게 굴러갔는데, 손권 죽은 후 실권을 잡은 제갈각은 집권후 연속된 성공에 자만하다 합비에 전국력을 꼬라박다가 나라의 기둥뿌리를 뽑아버림. 제갈각 사후의 난장판은 앞선 이궁의변. 통일 후 팔왕의난 같은 막장의 초 하이클라스들에 뭍혀서 그렇지 오나라 잡장 개난장판의 기틀을 마련 ㄷㄷ
@@jydasdfg3688 촉은 육손이 나오고나서 본격적으로 패망함. 관우는 이미 여몽과 형주를 두고 군사적 대치를 했기 때문에 여몽의 꾀병따위 통하지 않았을테지만 그걸 육손이 하드캐리해서 관우의 방심을 유도했고, 뒤이은 이릉대전에서도 촉한테 패배하다가 육손이 본격적으로 움직이자 승기가 오로 넘어감....물론 전투의 대가였던 장비가 살아있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장비가 있었어도 이릉대전 패배는 불가피하다는 주장도 있기 때문에 그만큼 육손이 촉에게 남긴 피해가 어마어마함. 그 육손을 정치적으로 거슬린다는 이유로 죽인 손권 ㅋㅋㅋㅋ. 유비 조조로 치면 제갈량 사마의 를 죽인꼴인거라 손권이 얼마나 등신인지 인증한 사건이죠
@@강철룡-e7p 육손은 요절은 안해서 그 캡틴 오나라 하다가 홧병 크리 당했으니ㅠ 그나마 쿠데타로 정권잡은 제갈각이 방패 패기를 했다 볼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제갈각은 왕 갈아 치운게 아니니 손준&손침 형제가 그 쪽인데 둘 시대는 손권은 이미 뒤졌고 아니 애당초 손준부터가 손패파에서 손량파로 갈아 탄거니 방패패기를 한거라고 보기엔ᆢ(결국 캡틴은 있으나 방패패기 한 놈이 없음ᆞ애당초 제갈각이 보정 대신에 집권한거 부터가 인재가 제대로 갈려서 제갈각만큼 하는 놈도 없어서ㅠ)
과거에는 왜 그래도 손권은 오나라의 군주이면서 영웅인데.. 그의 일대기를 살펴보면 그 때 당시에 역사 기록관들이나 오늘 같은 평론가 이해가 갑니다. 삼국지 컨텐츠 조차 손권은 찬밥... 유비와 조조도 저렇게 나랏 뻘짓은 안했습니다. 군주가 아닌 재목이 군주를 하면 참... 저는 여전히 오나라 책임은 손책과 주유.. 이 둘이 오나라 구심점 잡을 때 쯤에 죽어서.. 오나라의 뼈아픈 대목이고 오나라의 주역들을 골로 보내는 손권이 기가 찹니다. 마지막으로 삼칠이님 너 따위로...뻘짓 소개하는데 힘들었어
7:18 더 넘을 선도 없는데 그만 좀 넘어... 7:10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제갈각 진짜 뒤에 누가 손준인가요? 오늘도 영상 잘 보았어요! :) 혹시 동흥제 전투나 합비신성 전투 관련도 한번 다뤄 주 실 수 있으신가요? 이름은 익히 들어보았는데 세세한 부분을 잘 몰라서요...
이거에 대해 이중톈이 재밌는 얘기를 했죠. 손화파는 대부분 오, 삼오 일대 호족이고 손패파는 그 이외 지역 출신이라고. 손권이 갑자기 정신나간 머저리가 된 건 아니고 주원장이 그랬던 것 처럼 자기 아들들에게 막강한 권력을 주고 싶은데 하필 아들들이 끼어들고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가 나왔을 거라고. 재밌는 의견이었씁니다.
근데 저 의견이 말이 안 되는게 호족을 숙청하고 싶으면 호족을 숙청하면 되지. 배신 전문가 손권이 뭐 대의명분 크게 개의치 않는 스타일인데 이궁지쟁을 일으킬 필요가 없음. 굳이 왕위 계승 문제로 서로 시비를 틀게 만들면 조비-조식 때도 그랬지만 충신이고 간신이고 구분하기 힘든 상황을 만들고, 최악의 경우 태자와 노왕이 서로 죽이게 됨. 게다가 결말에 와선 마음에 안 든다고 다 폐위시키고, 비선실세 반부인의 꼬맹이 아들을 황태자로 삼으니 이건 시작부터 잘못됐으니 계획도 뭐도 아니죠. 주원장처럼 연왕을 애호하긴 했으나 적장자 황태손 오직 하나만을 위해 탄탄대로를 만든게 아니라 적장자고 구국공신이고 서로 죽고죽이는 데스매치를 열어놓은거죠.
0819 심운석 제 개인사견이지만 오나라를 제후국으로 저는 보지 않습니다. 황제라고 한다면 그 독자 세력으로 1:1로 정치 군사 외교적인 나라대 나라간의 교류가 있어야 하지만 손권의 나라 운영만 보신다면 황제가 아니라 일반 제후보다 못한 운영을 해왔다는 걸 여실히 보셨을 겁니다. 예를 들어 위나라에 책봉을 받는 순간 황제로서 저는 끝났다고 봅니다. 그리고 왕위라고 쓴게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TRex-jw3oj 후한 말 왕족의 경우는 무슨 왕 같은 작위를 받아도 보통 그 국의 크기가 군 수준이니(즉 이름은 왕인데 실상은 후작 정도 수준이라는 거라ᆢ 삼제왕에서 강등당한 한신이 회음후였죠)손권도 그 정도 규모로 왕 소리 듣는거면 적절할텐데 하필 교주ᆞ양주ᆞ형남이라는 전한 초기 군 2~3개씩 받던 왕보다 더 큰 규모라서 문제가ᆢ 이 정도 규모는 삼제왕이나 회남왕ᆞ 연왕이던 한신ᆞ영포ᆞ장도보다 더 큰 규모인데 이들보다 더 못나보이니ㅋㅋ
삼칠이님 좋은 영상 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를 보고 없던 암세포가 생긴 기분이지만 늘 그림체는 귀엽고 주제도 재밌게 설명해주시네요. 근데 혹시 부탁이 하나 있는데 제가 삼국지는 연의만 읽어서 혹시 연의에서 나오는 유명한 일화들이 정사에서도 비슷하거나 똑같이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영상 새로 업로드해주실때마다 정사에 대한 질문 하나씩만 여쭤봐도 될까여?
@@lalaki9776 추격 자체는 잇엇음. 근데 조조가 간발의 차로 저것들에게 따라 안잡혓음. 즉 추격 자체는 잇엇는데 조조가 그렇게 봉변은 안 낫음. 조조가 저기서 매복하고 불 지르면 난 끝장낫을텐데 유비가 행동이 조금 늦엇다고 말햇는데 조조가 지나간지 얼마 안되서 그랫다고 하니까 뭐 ㅋㅋㅋ
근데 그 원수 안에 이미 죽은 여몽은 부관참시에 붙잡힌 관우 앞에서 개소리를 짓거려서 욕쳐먹고 관우 처형 집행 명령한 손권은 필수고 작전에 참여한 육손ᆞ한당ᆞ반장 등도 끼어야하고 배신때린 미방&사인도 필수에 망명온 장달&범강 등등 유비에게 바쳐야 할 목이 참 많던데요? 결국 손권이 안 죽으면 끝이 안날 사항 같아보임
유엽이 이렇게 말했죠. 위군이 이때 오를 쳐야 한다고 간언했는데 조비가 "다시 둘이 손잡으면 어쩌려고?"라는 반응을 보일 때 이런 대답을 했죠. "유비는 손권을 직접 조지려고 더 신나게 몰아붙일 겁니다." 또 유비가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이릉대전을 일으킨 현실적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형주 수복이었죠. 한중에서 장안까지의 길이 너무 험악해서 훗날의 북벌길이 너무 어려워 목적을 이루지 못했을 정도였죠(원인들 중 하나지만). 반면에 상용을 거쳐 형주에서 치고 올라가는 건 더 쉬웠거든요. 당시 환갑인데다 이런 사실들을 모를 리 없었으니 유비가 고집부리며 이릉대전을 강행할 만도 했죠.
여몽은 육손으로 대체했는데 육손을 대체할 인물이 어디있습니까? 어설프게 정치질하다가 나라의 근간을 날려버린거죠. 나이들어 권력에 더 집착하고 이게 노망으로 이어졌죠. 많은 왕들이 말년에 권력을 더 공고히 하려고 했지만 후대를 위한 것이라는 목적이라도 있었지. 손권은 노답.
이궁의 변이 삭제된거만으로 손권이 연의의 엄청난 수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ㄹㅇ 골때리는건 저 당시 후계자 문제를 제외하곤 다른 일처리는 매우 멀쩡했다는게 참 의문.... 여담으로 손화는 아들로 손호를 낳은거 하나만으로 오나라에 대한 복수는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아닌듯 합니다
삼국지 최강자, 손권
위를 적벽에서 격파
촉을 이릉에서 격파
오를 이궁의 변으로 격파
^^;;
ㅋㅋㅋㅋ
....ㅠㅠㅠㅠ
생각해보니까 그렇네???
챔피온! 소리지르는니가
위, 촉, 오 삼국을 자신의 손으로 한 번씩 격파한 최강자 ㄷㄷ
ㄷㄷ
아 ㅋㅋ
파괴지왕 ㅋㅋㅋㅋㅋㅋ
사실상 삼국지의주인공
유사 주호민
곱게 늙으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니야.
그래서 사람들이 그러자나요
위빠는 촉을 까고 촉빠는 위를까고 오빠는 오를깐다
저런 등신이 어떻게 적벽대전을 치뤘지...?
아 주유가 다했지....
너무 맞는말이넼ㅋㅋㅋ
관우빠 나관중&모종강이 이걸 통편집해준 게 신기할 지경..
참고로 이궁의 변의 주동자인 손노반은 자기 친 여동생인 손노육이 손화 편을 든다는 이유로 여동생마저 죽이는 막장 행보까지 합니다..결국 그 응보로 본인도 손침에게 잡혀 비참한 최후를 맞지만요
그 비참한 최후의 이유가 자초한 건데, 손노반은 주거(손노육의 남편, 주환의 친척 동생)의 아들들인 주웅과 주손을 모함해 죽였고, 하필 주손의 부인이 손준의 누이여서 인척인 손침이 죽이지 말라 했는데 황제 손량은 둘을 처형해 버렸고, 이 일로 손침과 손노반의 사이가 나빠지고 손량이 손노반, 전기(전상의 아들)과 손침을 제거하려 모의하다가 들통나...
@@이슬기-f6v 원래 손노반이 손준의 내연녀라 진짜 한 통속이었는데, 주손의 부인을 죽인 일로 손준&손침 형제에게 미움받고 나가리가 되었으니 진짜 손준 손침 형제보다도 더한 인간이란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마지막에 손량 편을 든 것도 솔직히 손준하고는 그나마 유유상종 옛 정이라도 있는데 손침은 그냥 싫어서 생각 없이 붙어먹은 게 아닐까 싶을 정도네요. 손준과 손침이 오나라판 동탁 내지 이각 곽사라면 손노반은 오나라판 가남풍 순한맛 수준이었습니다.
손권의 가장 큰 실수는 너무 오래 산겁니다
손책 수명의 반만큼 손책이 더 살았으면 삼국지고 지랄이고 없었을텐데..
@@nOuel___a
손책같은 인간은 더 살수가 없고
다른 사람한테 죽어요.
그따위로 인생을 사는데
어떻게 난세를 헤쳐나갈수 있음?
가슴팍에 능구렁이 백마리는 있어야
유비 조조 처럼 성공하는거에요.,
@@한화솔루션-p6p 이 말이 정답 손책 지 성질 못이겨 뒤졌지만 만약 오래 살았어도 똑같이 암살 당했거나 조조한테 꼬라박고 자멸 엔딩이었음
진짜 오나라의 대영웅인 육손을 저렇게 죽게만든건 어휴 ;;
억울하게 죽었긴 해도 그래도 손화는 자신을 죽이게한 오나라에게 복수를 해버렸죠.
....손호라는 악마의 씨앗을 남김으로서요...
1:54 얼마나 대단했냐면 욕이 검열 안될정도.ㄷㄷ
관도,적벽,이릉에서 죽은 네임드를 다 합쳐도 이궁지변에서 손권이 죽인 네임드들 숫자를 못따라감.
몇명이 죽었길래;;
@@주성국-c2b 인터넷으로 이궁의 변 검색해서 보세요.촉,위로 치면 관우,장비나 하후씨 조씨 2세대들이 죄다 죽어나감.
마지막에 처신잘한 제갈각만 살아남음. 그 마저도 보좌할 사람이 부족해서 손준한테 척살당함. 물론 제갈각 성격에 문제가 있는건 맞는데 육항제외 마지막 오나라 네임드 사망으로 중앙정부 개판됨.
손화파는 거의다 갈렷고 손패파에서도 손량으로 갈아탄 일부를 제외하면 거의다 죽엇다고 봐야함.
이 사건은 나중 오가 망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손화의 아들 손호가 황제가 되자 손패를 밀었던 사람들을 대거 숙청해서 재위 기간 내내 지방 반란을 진압하다 결국 멸망하고 말죠.
이궁의 변(남노지쟁)..이건 육손이 아니라 도독 중 베스트인 주유가 와도 막을 수 없다고 봅니다.
업로드 7분 만에 봤는데 답글은 늦게 썼습니다. ㅜ. 영상이 완벽하고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쏙쏙 됬습니다.
손견, 손책의 반석을 이용해 손권에 의해 건국된 오나라. 그러나 손제리의 노망과 개뻘짓으로 멸망의 길을 걸어간 오나라.
사실 이궁의 변은 어느정도 들었고 지난번에 만들어 올린 손권의 뻘짓 9개만으로 손권의 민낯을 다시보게 됬는데 이런 놈이 삼국의 군주로 선게 참 그러네요.
저는 위, 촉만 좋아하고 오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영웅 유비가 이릉대전에서 대패한 것이 더 안타까워질 뿐이었습니다. 군사적 능력도 1티어였던 조조, 유비와 손권을 삼국시대의 군주라는 이유로 동일선상에 놓는 것도 부끄럽습니다. 군사적 능력도 둘에 비하면 안되고 아들들이 좀 그랬어도 후계자 문제는 없게 해놓고간 두 영웅과 다르게 멀쩡하고 능력도 어느정도 있는 후계자를 두고 세력을 반으로 가르고 인재를 천연기념물 급으로 죽여없애다니 이거 완전 타노스네요. 역시 손제리...
타노스는 거국적 운영이라도 했지 손권은 눈앞의 자기권력 강화한다고 후계랑 인재를 다 밟아버렸죠 왕으로써도 무가치했고 그나마 비슷한 게 중국사양대간신배 이임보정도의 인간입니다 손권은
이릉대전 보다 더 큰 실책이지. 이릉대전이 촉나라의 미래 인재들을 박살냈다면 이궁의 변은 현재 인재들+미래 인재들까지 박살낸 것이니.
촉나라도 현재 인재들 다말아먹었는디요..ㅠ
촉은 그래도 제갈량, 조운 등의 1세대가 살아있었고 그들 사후에도 뒤를 이끌 강유, 장완, 비의, 동윤 등이 있어서 유선 친정 전까지 북벌 계속할 정도로 나라가 잘 굴러갔음. 근데 이궁의 변은 전쟁이 아닌 노망으로 현재, 미래 인재 다 갈려나가고 이후에 미친 놈들만 나와서 촉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망해버림
@@choo1792
아니 뭐 1세대라고 해봐야 결국
촉나라의 미래는 다 끌어다 쓴거라서
의미가 없는 소리에요.
나라 잘 굴러갔다고 하기에는
발악을 한거라고 봐야해서리
물론 이궁의 변과는 레벨이 다름
@@한화솔루션-p6p 다음 대를 보좌할 신하들 구도는 잡아뒀다는게 나은점이라고 봅니다. 물론 손권이 유비나 조조의 2세들보단 훨씬 유능하고, 원소처럼 후계자들 양측 모두에게 힘을 실어주고 죽진 않아서 원소처럼 얼마못가 세력이 망하진 않았다는 점이 낫다고 봅니다.
@@이하늘-c3g
뭔 개소리하시는거임?
오나라의 최대 비극은 손권이 너무 오래살았던것과 손등이 너무 일찍 죽어버린것
손등은 덕과 지를 갖춘 인물로 평가되며 그의 친구들인 제갈각 장휴 고담 진표 모두 유능한 인물들로써 삼국 중 가장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앞두고 있었음
근데 손등이 급사하고 손권의 멘탈이 완전히 박살나버리며 이궁의 변으로 그 유능한 젊은 인재들을 모조리 숙청해버리면서 망국의 길로 들어섬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이궁의 변 최대 피해자인 손화의 아들 손호가 왕에 오른 뒤 폭정으로 오나라를 박살내며 아버지의 복수?를 한 모양세가됨
주유의 죽음도 큰 타격 이었죠 적어도 주유 라도 있었더라면 이궁의 변 따위는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오나라는 단명하는 애들이 많은느낌인데 뭔가 이유가 있는건가
정통성이 모자란 손가가 무리하게 황제를 추진하니 저런 꼴이 날 수밖에....
조조 유비 팝콘 왜저래 귀엽지 ㅋㅋㅋ
여튼 손쥐새끼는 안될놈이라는걸 느낍니다
우리의 조비처럼
합비만 오지게 파다가 대패만 쌓고
형주만 오지게 파다가 촉과 관계가 끝장나고
아들만 오지게 패다가 나라를 말아먹었다
과연...손권
그럼 어딜 파야되요?
@@Minari-kg9ni 아무데도 안파야헤요
@@서서윤서-g5l 그럼 또 아무것도 안했다고 욕먹을듯
@@Minari-kg9ni 아하! 감사해요
@@Minari-kg9ni 얻을 수 있고 얻으면 득이 될 곳이 아닐까요?
ㅋㅋㅋ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적나라하게 손권을 갈궈주셨군요ㅎ 다음 여장부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7 재밌게 봤어요!
사실 이궁의변과 팔왕의난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둘다 해소시켜주시니 감사합니다 ~~~ 정말 손권 너란 사람...
유비랑 조조는 아들을 잘못 낳아서 나라가 망했다면, 손권은 멀쩡한 아들을 다 망쳐나서 나라를 말아드셨군요.
저 정도면 관우의 저주아니냐?
오나라팬 : 손권을깐다
오나라안티 : 손권을깐다
어찌보면 약간 팔왕의 난과 조금은...비슷하네요.
나라의 악녀의 말에 놀아나고 그후에 자기 친척과 관련 인물들의 계속된 죽음...
그리고 기틀을 마련할 모든 것이 물거품으로 만든 상황
오래전부터 함께했고 국가적인 영웅인 육손을 간단히 파면했으니 노망이 어떻게 난거여....
손견 : 아오........
손책 : 아부지 죄송해요.....
손견도 쓰레기 같은 작자였습니다
@@styracosaurusalbertensis 손견은 왕예 죽이고 장자 죽이는 과정보면 확실히 정치적인거나 성질머리는 글러먹어도 다들 동탁에게 신나게 깨지는 동안 혼자 동탁을 개쳐바르는 등 군사적 능력은 있음
@@이주표-g2z 하지만 서영,한수한텐 쳐발렸죠
@@styracosaurusalbertensis 근데 서영은 노양쪽(형주방면) 연합 격파도 격파지만 산조방면(예주)도 격파하고 심지어 후한말 3대장 주준도 쳐발라버린 사실상 숨은 명장이니 조금 봐줍시다ᆞ 솔직히 손견 혼자 군공이 거의 다인데
그리고 군사의 질과 량은 서량과 중앙의 군대를 다 흡수한 동탁이라서 열세인 상태란걸 고려하면 아무리 지휘관들이 개판이여도 양인에서 쳐 바른 손권의 능력을 무시하긴ᆢ(물론 지휘관도 서영같은 경우면 답도 없지만)
@@이주표-g2z 애초에 손견은 진짜배기 강자들한텐 제대로 못 싸웠단 겁니다
손권 수명의 삼분의 일만 손책에게 갔어도 삼국지의 역사 자체가 크게 바뀌었을텐데...
손책도 손책이지만 주유가 좀 더 살았으면 좋았을듯...ㅠㅠㅠ
근데 성격은 손책이 더 ㅈ같아서...
지랄 맞은건 손책이 더 지랄맞아서 손책 오래 살았으면 또 어케 됐을지는 모름
이번 화도 잘 보고 갑니다. 유비에게 이릉대전이 있다면, 손권에겐 이궁의 변이군요
똑같이 왕조의 2세대 인재들이 갈려 나갔지만,
유비는 그래도 전쟁통에 날라갔는데,
손권은 정치질하면서 싸그리 죽임.
유비에겐 본인 사후 제갈양 조운 위연 같은 1세대 대들보들이 있어서, 재기의 기틀이라도 있었지만
손권은 1세대 2세대 할거없이 싹다 죽임 ㄷㄷㄷ. 재기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없다시피...
유비의 유지를 이은 제갈양은 북벌을 하면서도 본전은 챙겨서 제갈양 사후
촉은 3국 중 가장 그럴듯하게 굴러갔는데,
손권 죽은 후 실권을 잡은 제갈각은 집권후
연속된 성공에 자만하다 합비에 전국력을 꼬라박다가 나라의 기둥뿌리를 뽑아버림.
제갈각 사후의 난장판은
앞선 이궁의변. 통일 후 팔왕의난 같은
막장의 초 하이클라스들에 뭍혀서 그렇지
오나라 잡장 개난장판의 기틀을 마련 ㄷㄷ
근데 유비는 손권하고 비교한게 뭣한게
육손 나오기 전까지는 해볼만 했음
@@jydasdfg3688 촉은 육손이 나오고나서 본격적으로 패망함.
관우는 이미 여몽과 형주를 두고 군사적 대치를 했기 때문에 여몽의 꾀병따위 통하지 않았을테지만 그걸 육손이 하드캐리해서 관우의 방심을 유도했고, 뒤이은 이릉대전에서도 촉한테 패배하다가 육손이 본격적으로 움직이자 승기가 오로 넘어감....물론 전투의 대가였던 장비가 살아있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장비가 있었어도 이릉대전 패배는 불가피하다는 주장도 있기 때문에 그만큼 육손이 촉에게 남긴 피해가 어마어마함. 그 육손을 정치적으로 거슬린다는 이유로 죽인 손권 ㅋㅋㅋㅋ. 유비 조조로 치면 제갈량 사마의 를 죽인꼴인거라 손권이 얼마나 등신인지 인증한 사건이죠
ㅋㅋㅋㅋ 누구나가 다 예상했을 1위 ㅋㅋㅋㅋ 이건 진짜 뭐라 할말이없음
6:45 너무 귀여운데 ㅋㅋㅋ
손노반도 귀엽게나옴 ㅋㅋ
이런 잘 안 알려진 삼국지 이야기에 대한 디테일한 소개가 이 채널의 아이덴티티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 다들 추천과 구독. 이거야 말로 콘텐츠에 대한 보답. 게다가 공짜잖아요. 꾸우우욱
옳소
매번 잘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육손 죽인건 진짜 선 넘는다....
???:육손이 없었다면 오늘날이 있었을것 같냐??
육손을 대도독을 삼았던 오왕 손권 ....
태자 손화 를 계속 거듭 상소를 보냈을 뿐인데 ....
울화통 터져서 죽다니 .... 하 .... 선 겁나게 넘으셨네 ?
3개의 죄를 물어 멸문지화를 처하라 !!!!
조조 . 유비의 팝콘각 .... ㅋㅋㅋㅋ ㅋㅋㅋㅋ
저는 손권을 실드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러니까 실드로 손권을 쳐야된다고 생각한다 이 말이죠.
캡틴 소환!
@@seokyi8577 과연 누가 대놓고 그 '캡틴' 오나라 역할을 맡을 수 있었을까요....
배리어어택!!!
@@강철룡-e7p 육손은 요절은 안해서 그 캡틴 오나라 하다가 홧병 크리 당했으니ㅠ
그나마 쿠데타로 정권잡은 제갈각이 방패 패기를 했다 볼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제갈각은 왕 갈아 치운게 아니니 손준&손침 형제가 그 쪽인데 둘 시대는 손권은 이미 뒤졌고 아니 애당초 손준부터가 손패파에서 손량파로 갈아 탄거니 방패패기를 한거라고 보기엔ᆢ(결국 캡틴은 있으나 방패패기 한 놈이 없음ᆞ애당초 제갈각이 보정 대신에 집권한거 부터가 인재가 제대로 갈려서 제갈각만큼 하는 놈도 없어서ㅠ)
결국 손호라는 미친놈이 그걸 들고 나라를 믹서기 돌리듯 갈아버렸죠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좀 더 자주 올려주길 바라눈건 무리겟죠 ㅠㅠ
그저 눙물ㅜㅜ
@@372tv 보통 얼마에 한영상씩 올릴 계획이세요?
@@dellwons 열흘에 하나가 목표입니다
손권의 딸인 손노반이 후에 어떻게 됐는지도 나중에 작게라도 다뤄주셨으면..
과거에는 왜 그래도 손권은 오나라의 군주이면서 영웅인데.. 그의 일대기를 살펴보면 그 때 당시에 역사 기록관들이나 오늘 같은 평론가 이해가 갑니다. 삼국지 컨텐츠 조차 손권은 찬밥... 유비와 조조도 저렇게 나랏 뻘짓은 안했습니다.
군주가 아닌 재목이 군주를 하면 참... 저는 여전히 오나라 책임은 손책과 주유.. 이 둘이 오나라 구심점 잡을 때 쯤에 죽어서.. 오나라의 뼈아픈 대목이고 오나라의 주역들을 골로 보내는 손권이 기가 찹니다.
마지막으로 삼칠이님 너 따위로...뻘짓 소개하는데 힘들었어
조조 유비처럼 젊은 시절 고생하지않고 손쉽게 황위에 오른 손권이라 철이없내; 견 책이 10년씩만 더살았어도.. ㄷㄷ
조조나 유비는 황건적의 난때부터 활동한
베테랑 손권은 그에 비해 애송이
인정!!
아버지. 형에게 공짜로 다 받아서
고생을 모르는 애송이에요.
8:31장현수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장현수는 그뒤 독일전에선-
-어느정도 했는데 손제리는 재생불가능-
-물론 장현수도 이제는 다른의미로-
-재생불가능-
미치치 않은 마음으로 평생을 산다는게 이렇게도 어려운 일이구나.
총명했던 놈이 왜 말년에 저리됐는지
아직 이해불가..그냥 치매라고해줘~
아버지와 형이 만들어준 인재빨..
어려서는 그냥 대단한 아저씨들 형들 말 잘 듣다가 나이가 드니 드뎌 본색이 나옴.
탁고대신처럼 양립가능한 자리면 여러 사람에게 맡겨 상호 견제 하도록 하는게 의미 있을지 몰라도.. 황제처럼 독존의 자리를 두고 결국 한 쪽이 사라져야 끝나는 싸움을 붙이는건 망국의 지름길인듯.. 하황후 왕미인, 원담 원상, 유기 유종, 조비 조식..
삼국지 정사에 나오는 내용인가요?
손권이 이정도였다니..
이렇게 유익하고 재밌는 삼국지 채널이 또 있을까
여러분 그러니 삼칠이님 채널
추천즐찾구독 하셔야합니다
손화의 손권에 대한 복수는 그의 아들이 해줌 ㅋㅋ 손호 ㅋㅋ
실수라.... 실수.......... 실수가 아닌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삼국지 만화책 읽다보면 오나라는 이릉대전이후는 언급도 거의 없어지다 갑자기 진에 멸망당하길래 뭔가했더니 이런사연이었군
오랜만에 조조랑 유비가 같이 친하게 말하면서 팝콘 뜯네ㅋㅋ
7:18 더 넘을 선도 없는데 그만 좀 넘어...
7:10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제갈각 진짜 뒤에 누가 손준인가요?
오늘도 영상 잘 보았어요! :) 혹시 동흥제 전투나 합비신성 전투 관련도 한번 다뤄 주 실 수 있으신가요? 이름은 익히 들어보았는데 세세한 부분을 잘 몰라서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매번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삼칠이님이 정사 기준으로 삼국지게임 능력치 수정하는 컨텐츠... 해주시면 안될까요? ㅎㅎㅎㅎ
이거에 대해 이중톈이 재밌는 얘기를 했죠. 손화파는 대부분 오, 삼오 일대 호족이고 손패파는 그 이외 지역 출신이라고. 손권이 갑자기 정신나간 머저리가 된 건 아니고 주원장이 그랬던 것 처럼 자기 아들들에게 막강한 권력을 주고 싶은데 하필 아들들이 끼어들고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가 나왔을 거라고. 재밌는 의견이었씁니다.
근데 저 의견이 말이 안 되는게 호족을 숙청하고 싶으면 호족을 숙청하면 되지. 배신 전문가 손권이 뭐 대의명분 크게 개의치 않는 스타일인데 이궁지쟁을 일으킬 필요가 없음. 굳이 왕위 계승 문제로 서로 시비를 틀게 만들면 조비-조식 때도 그랬지만 충신이고 간신이고 구분하기 힘든 상황을 만들고, 최악의 경우 태자와 노왕이 서로 죽이게 됨. 게다가 결말에 와선 마음에 안 든다고 다 폐위시키고, 비선실세 반부인의 꼬맹이 아들을 황태자로 삼으니 이건 시작부터 잘못됐으니 계획도 뭐도 아니죠.
주원장처럼 연왕을 애호하긴 했으나 적장자 황태손 오직 하나만을 위해 탄탄대로를 만든게 아니라 적장자고 구국공신이고 서로 죽고죽이는 데스매치를 열어놓은거죠.
ㅋㅋㅋㅋㅋ 오나라 군주는 수명이 짧은게 징크스였는데 혼자 오래 살은게 하필 손권이었다니...
육손은 숙부가 손책에게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손씨를 섬기면서 형주 점령에도 공이 있고 이릉에서 유비를 불태워버린 오의 대영웅인데 너무 비참하게 죽었죠
손책도 육강죽일수밖에 없었던게 원술이 시켜서 그런것도 있고...손책은 성격이급하고 다혈질인것이 문제였지 리더쉽과 군주로서의 면모는 손권보다 훨씬 뛰어 낫던걸로보입니다.
육손의 잘못; 주인을 잘못 고름.
작은할아버지입니다.
@@josephlee5793 근데 애초에 육씨 가문은 동오 대호족이었고 손가놈들이 굴러들어와서 무단 점거하고 군주로 거병해버린거라서 안 따를수도 없는 노릇;
@@게엑관우 그렇네요. 너무 뛰어난 인물이 저런 대접을 받은건 정말 안타깝습니다. ㅠㅠ
치킨이라도 한마리 시켜놓고 보는걸 추천합니다. 맥주가 따로 필요없네요 캬
정말 손권에서 손호까지의 왕위 계보만 봐도 인성 조커 조비의 위보다 더 복잡했던 오나라...
자기형 손책을 저승에서 만나면 아마 허리가 접혀도 골백번 접힐듯 하네요.
왕위가 아니라 제위입니다. 왕과 황제는 다른 거에요.
0819 심운석 제 개인사견이지만 오나라를 제후국으로 저는 보지 않습니다. 황제라고 한다면 그 독자 세력으로 1:1로 정치 군사 외교적인 나라대 나라간의 교류가 있어야 하지만 손권의 나라 운영만 보신다면 황제가 아니라 일반 제후보다 못한 운영을 해왔다는 걸 여실히 보셨을 겁니다. 예를 들어 위나라에 책봉을 받는 순간 황제로서 저는 끝났다고 봅니다. 그리고 왕위라고 쓴게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Kth40h 사람마다 생각은 다른 거니까요.
맞는 말씀들이라 저도 동감합니다. 듣고보니 황제의 아래 왕만도 못한 게 손제리니까요.
@@TRex-jw3oj 후한 말 왕족의 경우는 무슨 왕 같은 작위를 받아도 보통 그 국의 크기가 군 수준이니(즉 이름은 왕인데 실상은 후작 정도 수준이라는 거라ᆢ 삼제왕에서 강등당한 한신이 회음후였죠)손권도 그 정도 규모로 왕 소리 듣는거면 적절할텐데 하필 교주ᆞ양주ᆞ형남이라는 전한 초기 군 2~3개씩 받던 왕보다 더 큰 규모라서 문제가ᆢ 이 정도 규모는 삼제왕이나 회남왕ᆞ 연왕이던 한신ᆞ영포ᆞ장도보다 더 큰 규모인데 이들보다 더 못나보이니ㅋㅋ
@@이주표-g2z 그런건가요?
삼칠이님 좋은 영상 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를 보고 없던 암세포가 생긴 기분이지만 늘 그림체는 귀엽고 주제도 재밌게 설명해주시네요.
근데 혹시 부탁이 하나 있는데 제가 삼국지는 연의만 읽어서 혹시 연의에서 나오는 유명한 일화들이 정사에서도 비슷하거나 똑같이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영상 새로 업로드해주실때마다 정사에 대한 질문 하나씩만 여쭤봐도 될까여?
연의에서 나오는 일화들은 거의 80%이상 정사에도 나옵니다. 뭐든 물어보셔도돼요.
삼칠이 그럼 가장 궁금했던 일화인데
연의에서 나온 적벽대전으로 패배한 조조가 패잔병들끼리 허창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제갈량의 명을 받은 관우가 화용도로 가서 조조를 잡을려다가 옛 은혜를 못 잊어서 풀어준건 정사에도 있는 일화인가여?
@@lalaki9776 그부분은 송두리째 가짜
삼칠이 ㄷㅅㄷ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lalaki9776 추격 자체는 잇엇음. 근데 조조가 간발의 차로 저것들에게 따라 안잡혓음. 즉 추격 자체는 잇엇는데 조조가 그렇게 봉변은 안 낫음. 조조가 저기서 매복하고 불 지르면 난 끝장낫을텐데 유비가 행동이 조금 늦엇다고 말햇는데 조조가 지나간지 얼마 안되서 그랫다고 하니까 뭐 ㅋㅋㅋ
그 와중에 유비랑 조조는 이미 죽어서 그런지 팝콘 뜯네ㅋㅋㅋㅋ
??? : 우오~~ 이 드라마 꿀잼이네(우걱우걱)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손견, 손책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ㅋㅋ
주유:내가 이럴려고 목숨걸고 나라를 지켰나.
..
제갈량:토닥토닥...
노숙: 에혀...
아 새벽에 일어나서 드디어 찾은 이궁편...너무 재미지고 ...하아 하루에한번씩 봐야겟다
조조가 더오래 살았다면 후계자 선정은 원소가 아닌 손권처럼 하지 말라는 말로 바뀌었을듯
위빠: 유비를 욕한다
촉빠: 조조를 욕한다
오빠: 손권을 욕한다
저는 촉빠 지만 손권 욕합니다
오나라의 세 기둥이 였던 고씨, 장씨, 육씨가 이 일로 모두 날라가게 되고 거기에 후계자까지, 기둥없는 나라는 결말이 뻔하지. 문제는 이 모든 걸 상대국의 간자로, 또는 십상시 같은 자들때문이 아니라 황제 본인에 의해서 된 것이 더 어이가 없을 뿐이지.
삼국지 오나라 최고의 세기말 병x퍼레이드 이궁의 변
이후
진나라 최고의 세기말 개병x퍼레이드
팔왕의 난 애네들은 뭐가다를까?대체....
둘다 비슷한데...어허...
여기서 문제!
과연 실수일까요?
조선시대 숙종처럼 서로 싸우는 당파 편들어줘서 제거한거네 숙종처럼 후궁이 아니라 아들들로
손권은 후계자 선정과정에서 엄청난 판단 미스로 스스로 망한 케이스..
손권이 이렇게까지 똥싸개였을 줄이야. 어떻게 육손을 내다버릴 수 있지.
삼국지에서 제일싫어하는 인물 1손권. 2마속
1.손권 형주쳐먹고나서도 합비 얻지도 못하는 무능한 인간 ㅋㅋㅋㅋㅋㅋ
2.마속 등산왕
대단한 아침드라마에요 ㅎㅎㅎ
손권 최대의 행운 : 유비가 복수심에 눈이 멀어서 이릉 전투로 촉의 병력과 인재풀을 다 날려버린것.
유비가 관우, 장비의 원수들의 목만 취하는선에서 끝냈으면 판도가 어찌될지는 아무도 몰랐겠네요
근데 그 원수 안에 이미 죽은 여몽은 부관참시에 붙잡힌 관우 앞에서 개소리를 짓거려서 욕쳐먹고 관우 처형 집행 명령한 손권은 필수고 작전에 참여한 육손ᆞ한당ᆞ반장 등도 끼어야하고 배신때린 미방&사인도 필수에 망명온 장달&범강 등등 유비에게 바쳐야 할 목이 참 많던데요?
결국 손권이 안 죽으면 끝이 안날 사항 같아보임
유엽이 이렇게 말했죠. 위군이 이때 오를 쳐야 한다고 간언했는데 조비가 "다시 둘이 손잡으면 어쩌려고?"라는 반응을 보일 때 이런 대답을 했죠.
"유비는 손권을 직접 조지려고 더 신나게 몰아붙일 겁니다."
또 유비가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이릉대전을 일으킨 현실적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형주 수복이었죠. 한중에서 장안까지의 길이 너무 험악해서 훗날의 북벌길이 너무 어려워 목적을 이루지 못했을 정도였죠(원인들 중 하나지만). 반면에 상용을 거쳐 형주에서 치고 올라가는 건 더 쉬웠거든요.
당시 환갑인데다 이런 사실들을 모를 리 없었으니 유비가 고집부리며 이릉대전을 강행할 만도 했죠.
4:43 아니 같이 팝콘 뜯는거 왜 웃기지ㅋㅋ
여몽은 육손으로 대체했는데 육손을 대체할 인물이 어디있습니까? 어설프게 정치질하다가 나라의 근간을 날려버린거죠. 나이들어 권력에 더 집착하고 이게 노망으로 이어졌죠. 많은 왕들이 말년에 권력을 더 공고히 하려고 했지만 후대를 위한 것이라는 목적이라도 있었지. 손권은 노답.
아들 육항 ㅆㅅㅌㅊ 였음 오나라 280년 까지 수명 연장 시킨 장본인
서릉 전투 졌으면 진작 망했을듯
애초에 손권이 이궁의 변을 일으킨 목적이 의도적인 대호족 숙청을 통한 중앙집권이라는게 주류 역사학계의 정설입니다
00:01:29 갠적으로 이 영상에서 이 부분이 가장 사이다였음ㅋㅋㅋ제대로 비꼬시네
항상 기다리는 유투버!!자주좀 부탁해요
저도 꼭좀 부응하고 싶군요ㅜㅜ
@@372tv 답글까지 감사합니다^^ 삼국지 관련 유투버중 최고입니다
이리 보니 손권의 가장 큰 실수는 오나라 짧은 수명 징크스를 피해간거네요
진짜 말년의 손권을 보면 영조가 사도세자에게 한 것 초 강화판 버젼이라고밖에는 볼 수밖에 없네요. 사도세자는 거의 광인 수준으로 미쳐있어서 그럴만한 명분이라도 있었지, 손권은 손화라는 멀쩡한 아들이 있었는데도 저랬다는게 도대체;;
삼칠님 삼국지후반에 대전인
낙곡대전도 해주시면 안되나요?
개인적으로 낙곡대전을좋아해서요!
그리고 모르시는분들도 아시게되니
더욱더좋고여 왕평은퇴전 이니까요ㅠㅠ
??:대체 나한테 왜 그랬어요?대체 왜,왜.......
왜~~~~~~~~!!!!!!!!!!
(보면 볼수록 이 사건이 왜 오나라의 멸망을 앞당겼는지 알거 같네요.....)
서주대효도 조조, 이릉대전병크 유비는 진짜 광기 그 자체인 조커 손권 앞에선 명함도 못 내민다. 유비와 조조가 건방지다고 가후와 제갈량을 지 손으로 죽인다고 생각해보면 정말 저런 막장이 있나싶다.
8:39
아니? 장모씨가 왜 여기서 나와? ㅋㅋㅋ
유비만한 인물이 없다
아니 진짜 담백님이었네... 형님따라 삼덕하고계셨던건가...
손량의 등극도 문제이긴 하지만 마지막 보루였던 탁고대신 제갈각이 뻘직해서 망한게 오나라의 망조였습니다. 만약 제갈각이 뻘짓안하고 내치에만 전념했으면 오나라도 견딜만 했을듯
너무 오래살아도 안좋아..
후계자 정말 중요하다...
오나라가 이것 때문에 망할줄은 몰랐다.
근데 전에 예고한 제갈각 이야기는 언제 나오나요? 궁굼합니다.
탑10으로 뽑기는 힘들것같고 기회를 함봐야겠네요
나머지 실책을 다 합쳐도 저것에 비하면 실책도 아님.
오나라 빠돌이들이 듣기만해도 피토하는 막장드라마
뛰어난 정치감각을 가진자도 결국 권력욕 앞에서는 그냥 바보천치가 되버리는 전형적인 사례.
마지막에 패배를 자초한 모선수가 누구인가요?
장현수 선수
육손,육항,육개 등 육씨들은 죽는 날까지 오 황실에 충성하고 육항의 아들들은 전쟁 중 끝내 전사했는데.. 그런 육씨를 버린 손권은... 쩝
손책이 너무 빨리 죽어서 이런 불상사가 터지네요
손권vs조비vs유선 이시대에 어울리는 최고의 지도자는?
조비
물론 이상한놈이지만
적어도 나머지를 생각하면
그나마 나쁘지 않을테니
목숨도 똑같이 해주면 됩니다
이런 막하막하대전을 보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이야아......... 진짜 세계관 최강자들의 싸움이다... 가슴이 웅장해지는걸?
강유를 버리고, 나라도 함께 버린 유선....
노망나 죄다 말아먹고, 육손을 버린 손권....
치졸함과 뒤끝의 황제 조비....
진짜 세계관 최강자들이다....
유선이요. 그래도 유선은 본인 스스로 병크는 안하니까.
조조는 싸이코패스 조비를 낳고, 유비는 바보 유선을 낳고, 손견은 노망난 의심병자 손권을 낳고... 자식들이 상태가?!
손권이 이렇게 구제불능인가요? 좀 뭐 형이나 아버지보다 나은 점은 없는 건가요?
저거 진짜 미친놈이구만? 다른 것도 아니고 육손을 뭐 째? 지도자 맞나? 이거 완전 소시오패스네? 지 잘못을 자기 아들들에게 뒤집어 씌우냐?
위가 촉을 멸망시키지 못하게 한 것
촉이 위를 멸망시키지 못하게 한 것
오를 멸망시킨 것
이 모든게 단 한사람이 초래한 것이다..
미치고 팔짝 뛰겠네... 형주에 집착한것도 모잘라서 A급 후계자+A급 후궁을 해치운것도 모잘라서 아들 하나도 없애버리고 갓난뱅이 7살짜리한테 후계자를 물려주고... 미치겠네ㅋㅋㅋㅋㅋㅋㅋ 유선급으로 보이는데 정상인가...
와 육손이 저런최후였다니ㅠ ㅎㄷㅡ
육항도 비슷함
0:55 왜 본인 손권은 오래사냐고요
사람이 이렇게까지 밑바닥보다 더 아래로도 계속 망가져버릴수도 있는거군요...;;;;;
이궁의 변이 삭제된거만으로 손권이 연의의 엄청난 수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ㄹㅇ 골때리는건 저 당시 후계자 문제를 제외하곤 다른 일처리는 매우 멀쩡했다는게 참 의문....
여담으로 손화는 아들로 손호를 낳은거 하나만으로 오나라에 대한 복수는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아닌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