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lucky are you to be able to play the piano in this absolutely beautiful Catholic Cathedral in South Korea. Your sound is heavenly. Out of this World. What would Bach think? He would LOVE it. Wish I were there..............to hear in person. K Bergman
유튜브 보면서 댓글을 남기는 건 정말 오랜만입니다. 평소 감성적인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도 이 영상에서의 임윤찬의 연주는 정말 심금을 울린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마음에 와닿습니다. 성당이나 교회를 다니지 않는 비종교인임에도 불구하고 이 연주를 들을 때면 신(예수)의 존재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섬세한 강약조절과 표현 능력은 물론이거니와 예수님께서 인간에 대해 가졌던 마음들을 지금의 우리가 추체험할 수 있도록 연주해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사실 천주교든 기독교든 불교든 이슬람교든, 종교라는 것이 추상적인 면이 강하고 실제 눈으로 확인할 수 없다는 성격이 있기 때문에 이를 회의적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일개 범부에 불과하기에 이러한 생각을 가졌던 나날들도 있었고, 더 나아가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이성적인, 혹은 현실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폄하했었던 부끄러운 과거도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들이 얼마나 보잘 것 없고 어리석은 것들이었는지...연주를 들으면 들을 수록 지난 날의 어리석은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 혹자는 "'고작 피아노 연주 하나' 가지고 너무 오버하는 것이 아니냐" 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사고의 전환과 가치관의 변화는 오랜 시간과 많은 경험이 거듭하여 연쇄작용을 일으켜야 가능한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보자면, 제가 지금 남기고 있는 감상 또한 그다지 영양가 없는 넋두리에 불과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삶은, 우리네 인생은 이러한 몇 줄의 글이나 말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어느 한 쪽의 견해로만 점철된 삶을 살아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 무엇에도 치우치지 않는 삶을 살아가야만, 아이러니하게도 진정한 '나'를 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색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조차 버겁기 때문입니다. 직장에서의 고단함, 가정에서의 책임감, 인간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이런 것들이 한꺼번에 우리를 덮쳐올 때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멈추고 쉬는 것을 선택합니다. 저 또한 이 이야기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고작 피아노 연주 하나'일 수도 있는 이 영상 하나에서도 글로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고, 또 내적으로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피곤한 나날 속에서도 자아를 성찰하는 자세는 반드시 필요하며, 이런 시간을 거치면서 우리는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씩은 이런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 술 한 잔 걸치고 쓴 거라 이야기가 좀 두서 없을 수 있겠지만...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주제넘게 글을 남겨봅니다.
How lucky are you to be able to play the piano in this absolutely beautiful Catholic Cathedral in South Korea. Your sound is heavenly. Out of this World. What would Bach think? He would LOVE it. Wish I were there..............to hear in person. K Bergman
Glory to God our everlasting Father. He surely makes masterpiece out of His believers
Credit goes to this man’s insane dedication and hard work.
Inspiring. K Bergman
영혼이 맑아지는 이 느낌
Who would think of playing this like the coral? Amazing!
유튜브 보면서 댓글을 남기는 건 정말 오랜만입니다. 평소 감성적인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도 이 영상에서의 임윤찬의 연주는 정말 심금을 울린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마음에 와닿습니다. 성당이나 교회를 다니지 않는 비종교인임에도 불구하고 이 연주를 들을 때면 신(예수)의 존재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섬세한 강약조절과 표현 능력은 물론이거니와 예수님께서 인간에 대해 가졌던 마음들을 지금의 우리가 추체험할 수 있도록 연주해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사실 천주교든 기독교든 불교든 이슬람교든, 종교라는 것이 추상적인 면이 강하고 실제 눈으로 확인할 수 없다는 성격이 있기 때문에 이를 회의적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일개 범부에 불과하기에 이러한 생각을 가졌던 나날들도 있었고, 더 나아가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이성적인, 혹은 현실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폄하했었던 부끄러운 과거도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들이 얼마나 보잘 것 없고 어리석은 것들이었는지...연주를 들으면 들을 수록 지난 날의 어리석은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
혹자는 "'고작 피아노 연주 하나' 가지고 너무 오버하는 것이 아니냐" 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사고의 전환과 가치관의 변화는 오랜 시간과 많은 경험이 거듭하여 연쇄작용을 일으켜야 가능한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보자면, 제가 지금 남기고 있는 감상 또한 그다지 영양가 없는 넋두리에 불과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삶은, 우리네 인생은 이러한 몇 줄의 글이나 말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어느 한 쪽의 견해로만 점철된 삶을 살아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 무엇에도 치우치지 않는 삶을 살아가야만, 아이러니하게도 진정한 '나'를 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색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조차 버겁기 때문입니다. 직장에서의 고단함, 가정에서의 책임감, 인간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이런 것들이 한꺼번에 우리를 덮쳐올 때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멈추고 쉬는 것을 선택합니다. 저 또한 이 이야기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고작 피아노 연주 하나'일 수도 있는 이 영상 하나에서도 글로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고, 또 내적으로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피곤한 나날 속에서도 자아를 성찰하는 자세는 반드시 필요하며, 이런 시간을 거치면서 우리는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씩은 이런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 술 한 잔 걸치고 쓴 거라 이야기가 좀 두서 없을 수 있겠지만...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주제넘게 글을 남겨봅니다.
정말 좋은 댓글입니다
감동스런 댓글입니다
댓글의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님의 댓글을 읽는 동안 저도 같이 많은것을 생각할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この美しい世界でずっと暮らしていたい。イムユンチャン氏ありがとう。
I'm really happy to hear one of my favorite classic music from yunchan lim.
I just wanna replay this limyunchan articulation piece one million times.
L'évidence d'une forme d'éternité.
Love that beginning with a bass, such a depth
This plays in my mind forever ❤
아름다워요 😍🌷👍
임윤찬의 바하 좋구나! 나중에 내게 될 그의 바흐 앨범들이 벌써부터 기대된당
기도하는 마음으로 듣고 있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Îl ador pe pianist,iar muzica îmi rupe inima!🌹❤️
아니 ..... 뭐 .. 어떡하자구요 진짜로 ...
아니 ...너무 맑잖아요..
넘 좋잖아요..
hearing the original and knowing the lyrics makes this interpretation even more brilliant ❤
I really want to attend church with him.
He’s catholic
@@이상호-l5c1zI thought he's protestant
위안이 됩니다.
너무 거룩하고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 연주가 너무 아름다워요 ❤
pity I was not there -(
Adoro concerto em igreja
임윤찬의 이 곡 연주를 유튜브로라도 볼 수 있어서 넘 감사하고 행복하다
짝짝짝 👍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서울에서 꼭 직접 연주회듣고싶다!!!
Such a beautiful and peaceful piece.
Let us pray 🙏
좋다
좋음!
내 핸드폰 벨소리. 꿈을 이루어서 행복해진다는 건 illusion이고 결국, 존재 방식인 것 같음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내 학창시절도 이제 다 저물어 가는구나
Bach why he can play Beethoven (and others) so well.
Bach is why he can play others so well
🇧🇷♥️✨
All people listen to his this playing Bach feel musical orgasm making our spirits clean front of Jesus.
bru jay i broke my controller in half cant play nomo
헌금의 시간 같군요
ㅜ~ㅠ
바흐 Bach 미국에서는 바크 리고함 Jesu, Joy of Man's Desiring 예수, 조이 오브 맨스 디사이어링, 하나님이 사람을 사랑하신건지 아니면 사람이 예수님을 사랑한건지는 햇갈린다, 하지만 사랑은 two way str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