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이 왜이렇게 위로가 되나했더니 실제로 라흐마니노프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으로 평생을 괴로워하다가 의사분을 만나서 정신적고통을 이겨내고 헌사한 곡이라네요…그래서 그런지 이곡을 들으면 힘들고 벗어나고 싶어 발버둥치지만 늘 제 자리인 제 문제도 극복 할 수 있을것 같은 응원을 라흐마니노프한테 받는것 같아요 …이세상에 안계시지만 위대한 곡 으로 다른 세대 다른 장소 다른 언어의 사람들이 참 많이도 위로 받네요..
내가 가진 모든 부정마저 용서해주는 느낌.. 삶의 한가운데서 어떤 고난을 마주치던 당당히 맞서겠다며 몇 번을 다짐했지만 정작 나를 무너뜨리는건 예술의 절대적 아름다움이었다. 나는 음악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모든 것을 용서받고 하늘의 품에 안긴다. 예술은 모든 이의 모든 것이 되어 우리를 구원한다.
고등학생인데 마음은 심란하고 성적은 계속 떨어지고 공부는 손에 잡히지도 않는다 무엇이 그렇게 힘든지 나도 잘 모르겠다 원래 나는 이런 사람이 아닌데 끝없이 추락한다 부모님도 친구들도 다 내 마음을 몰라준다 클래식은 잘 모르지만 그럴 때 이 연주를 들으면 가슴 한구석이 벅차오른다 나도 언젠가 이 연주처럼 다시 피어날 수 있을까 이 모든 어려움을 다 극복할 수 있을까 대학에 합격하고 어른이 되어 이 연주를 듣는다면 어린날들의 힘겨움과 그 극복의 과정이 노래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빨리 그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날 힘내게 해주는 이 연주가 있음에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도 힘내서 더 살아봐야겠다 부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오기를..
10년 더 살은 26 아조씨입니다.. 희망 직업이나 학교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전자공학과나 컴퓨터공학과 2개 하나 골라서 오시면 다 길이 있습니다... 저는 최근에 SK 하이닉스 합격했네요...ㅠ고등학교때 수능 33333 이었습니다..내신 2등급에...재수할까 하다가 인서울 포기하고 집앞에 국립대 왔는데 지금와서 보면 잘한거 같아요.. 의대,한의대,치대,약대,법대 같은데 아니면 이공계는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취업하실 때...ㅎㅎ논문이나 프로젝트 많은게 취업 유리하고, 그렇다고 꼭 이게 아니더라도 다 취업은 되니 걱정하지마세요...ㅎㅎ
인생이 진짜 거지같을 때도 이런 음악이 있으면 힘을 낼 수 있다. 예술의 위대함이란... 라흐마니노프 자신도 죽을 만큼 괴로운 고난을 토대로 작곡한 이곡... 이곡이 또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인생을 버틸 용기와 에너지를 준다... 이곡이 원곡 자체가 워낙 뛰어나서 누가 쳐도 좋을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연주자가 조금이라도 자기 멋에 뽕에 취하면 몰입이 다 틀어진다. 그런데 성진초는 엄격하면서도 섬세한 연주로 해냈다... 고마워요 성진초
더 음질 깨끗한 영상이 있었네요. 언제나 듣기 좋은 치유의 라흐 2번 너무 좋네요. 좋은 부분은 0:00초부터 시작돼요 1악장 00:24 2악장 12:12 3악장 23:56 *1악장* 살짝 어두운 듯 좋다 00:24 서주 (시작) 01:05 오케스트라 시작 04:37 관악기군(오보에)와 함께 피아노 (좋다) 06:36 1악장 하이라이트-(아마도?) (좋다) 07:23 하이라이트? 11:11 1악장 마지막 (좋다) *2악장* 편안한듯 좋다 12:12 2악장 시작 (시작) 12:45 피아노 시작(관악기와) (좋다) 14:31 다음 파트?로? 넘어감 17:59 고조됨 18:49 더 고조됨 (좋다) 19:56 폭발시키며 편한 분위기로 변화 22:38 아름답다 (좋다) *3악장* 기쁜듯 좋다 23:56 3악장 시작 (시작) 24:31 춤곡 느낌의 부분 25:53 오보에와 비올라의 편안한 부분 (좋다) 27:59 고조됨&하이라이트? (좋다) 29:53 다시금 긴장 해소 30:17 다시 편안한 부분 30:52 피아노가 똑같이 연주하며 다시 올림 32:32 다시금 춤곡 느낌 33:15 여기서 하이라이트? 34:10 진짜 하이라이트 (좋다) 음알못이라 미안해요
물의 일렁임이 느껴진다 불안함과 고됨 속에서도 인간은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나아간다 보상이라도 하듯, 두터운 구름 사이로 한 줄기 강렬한 빛이 내리 쬐며 순항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한다 하지만 이도 잠시, 비바람이 매섭게 몰아치고 정신 없는 항해가 계속된다 인간은 두터운 구름 사이로 빼꼼 얼굴을 내비친 푸른 하늘을 본 듯한 착각에, 그 하늘이 있는 곳으로 나아가면 된다는 착각에 애를 쓴다 눈부신 빛 한 줄기, 쪽빛 하늘 조각을 잊지 못하는 인간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비바람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항해를 계속한다 기나긴 항해 끝에는 눈을 멀게 할만큼 눈부셨던 빛도, 쪽빛 하늘도 없지만 바다는 늙고 지친 인간에게 관대하다 파도가 잦아들어 잔잔해진 물살에 인간은 관조한다 삶의 의미를 혹은 그 부재를 이해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삶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그 어느 때보다도 힘차게 나아간다
현생에서 인간에게 환멸을 느끼고 내 모든 삶을 부정당하는 느낌에 잠못이루고 괴로워하다 불현듯 생각나서 듣게된 연주..오늘 느낀 모든 부정적 생각을 지워주고 3악장에서는 다시 뜨겁게 부활하라고 북돋아주는 듯한 에너지를 받았다 그어떤것도 위로와 치유가 되지 못했는데 이 연주를 가만히 듣는것만으로 위로가 되었음
진짜 제 인생의 클래식 영상입니다.. 봐도봐도 영상만 봐도 맨 마지막에 소리치는 아저씨처럼 저도 감탄하게되는데 실제로 가서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진짜 마음 힘들때 이 영상 보면서 달랩니다. 심지어 중간에 호른 남자분 삑사리 나시는데 그것까지 감동적이에요 피아노도 피아노지만… 솔직히 저는 오보에? 클라리넷? 안경 안쓰신 동양인 남자분이 연주하시는 부분이 너무 뭉클해요😢
고등학교 때 우연히 듣게 된 라흐 피아노 2번은 고통스럽고 고독했던 수험생 소녀의 동반자였어요. 이후 이 곡은 저의 고질병이었던 압도적인 공허감과 고통들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곡이 작곡가 라흐마니노프 님께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극복해 내시고 만드신 곡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오랫동안 정신적 아픔을 겪어 왔었기에 곡 속에 담긴 에너지와 생명의 빛이 더욱 가슴에 와닿지 않았을까 합니다. 극심한 고통을 아름다운 곡으로 승화해 내신 작곡가님께 존경과 감사를 올립니다. 30대가 되어 어느 가슴 아픈 나날, 유투브 쇼츠를 넘기다가 조성진님의 도입부를 우연히 들었는데... 하얗게 얼어붙은 심장이 녹아내리더군요... 춥고 쓰린 가슴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감각이 충격적일 정도였습니다. 곧바로 검색해서 그날 밤새도록 듣고 또 들었어요. 심장의 추위와 쓰라림이 녹고 녹아서 부드럽고 따스해질 때까지요. 영혼이 치유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링겔 맞듯이 밤새 듣고 푹 자고 일어나 기운을 차렸습니다. 그 어떤 약이나 치료보다도 이 연주가 필요했던 것처럼요. 조성진 님께서 어떠한 마음과 해석으로 연주하셨을지 당연히 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성진님의 이 연주를 들을 때, 말할 수 없이 장엄하고 우아한 신(또는 우주 또는 어떤 무엇)의 사랑과 위로와 희망이 제 삶 속으로 따스하게 쏟아지고 스며들며 힘을 얻고 살아나는 것을 느낍니다. 그 어떤 분의 연주보다 더욱요. 음악 속에 영혼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제게 치유를 전달해 주신 조성진 님께 깊이깊이 감사드리며, 조성진 님의 행복과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3.11.28 평소 라흐 2번 광팬이고 애정하는데 성진초 버전 퇴근길 차에서 크게 틀어놓고 운전중에 겁나게 큰 슈퍼문이 딱 눈앞에! 그리고 타이밍 좋게 3악장 피날레가 웅장하게 흘러나오는데... 와 미쳤습니다... 진짜 벅차올라 미치는줄 알았어요... 정말 잊을수 없는 하루의 풍경이었어요. 이런 감동을 준 유튭과 성진초에게 너무너무 감사한 하루입니다!!
I have listened to Seongjin's rendition of Rach 2 many many times, it can move you to tears, reminiscing about life's ups and downs and rejoicing over one's ability to overcome those difficulties. Seongjin's interpretative skills are such that his fingers are telling us a long story, the story of ups and downs, so much so that when I listen to his Rach 2, I just can't help stopping my work and just concentrate on his music, like experiencing again life's pleasures and hardships. I have listened to several versions of Rach 2 by different pianists (on one occasion 5 performances of Rach 2 in one day) and Seongjin's rendition is the closest to my heart, - it just touches me in a profound way, - not that the other renditions are no good. Words can fail me, music doesn't. Seongjin, you are just superb.
치유와 위로의 곡이죠..클래식음악이라고는 1도 몰랐던 어린시절 라디오에서 우연히 듣게된 이곡. 그렇게 이음악은 제 클래식 첫사랑이 되었죠. 그때의 그 감동과 마치 내 몸안에 피의 흐름까지 좌지우지하는듯한 강렬한 느낌을 잊을 수 없습니다. 나중에 이곡이 정신적고통에 시달리던 라흐가 벗어나게 치료해준 의사님께 헌정한 곡인걸 알고 들으니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짙은 어둠에 빠져 고통스러울때에도 이 음악을 듣는다면 한바탕 눈물을 왈칵 쏟아내고 다시 한번 살아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것만같은..그런 위로, 치유의 곡이라고 생각하네요..저또한 그랬구요. 진짜 많은 연주자의 라피협2번을 들어봤지만..조성진님의 연주는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고 청자의 마음에 깊이 들어오는 연주같습니다. 아직 한번도 조성진님 연주회 티켓팅을 성공하지 못해서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볼수있음에 감사합니다.❤
너무 힘든 시련이 찾아오면 오히려 초연해져서 눈물이 안 나더라구요. 근데 오랜만에 이 노래를 들으니 도입부에서부터 마음이 너무 아렸어요. 듣다보니까 감정이 휘몰아쳐서 정말 오랜만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전 아무리 힘들어도 '사실 지금 별로 힘든 일도 아닌데, 뭐 큰일인 것처럼 피해자 코스프레하지 마. 이 정도도 못 버텨?' 라는 생각으로 살아왔어요..아... 나도 저렇게 잘하고 싶다, 너무 힘들다. 어둡지만 고통을 이겨내는 빛나는 흑색의 곡을 만들어준 라흐마니노프께 진심으로 위로받고 갑니다. 연주자이신 조성진님은 말할 것도 없구요... 내일부터 마음 다잡고 안되더라도 될 때까지 어떻게든 해봐야겠어요....
불면증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조성진 씨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듣고 있으면 그렇게 마음이 편안해지고 불안한 마음이 가라앉으면서 잠이 잘 온다. 클래식을 즐겨 들을 수 있도록 해준 조성진 씨에게 너무 감사하다.. 일단 요새는 라흐2번만 주구장창 듣고 있는데, 들을 곡이 너무 많아서 너무 기쁘다. 드뷔시의 달빛도 참 좋아하는데... 클래식 들으며 행복한 요즘 :) 많이 고맙습니다!!
22:41 유성우가 떨어지는 것 같네,,,,소리로 치유하는게 이런 기분
진짜 표현 잘 하신듯
이 곡이 왜이렇게 위로가 되나했더니 실제로 라흐마니노프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으로 평생을 괴로워하다가 의사분을 만나서 정신적고통을 이겨내고 헌사한 곡이라네요…그래서 그런지 이곡을 들으면 힘들고 벗어나고 싶어 발버둥치지만 늘 제 자리인 제 문제도 극복 할 수 있을것 같은 응원을 라흐마니노프한테 받는것 같아요 …이세상에 안계시지만 위대한 곡 으로 다른 세대 다른 장소 다른 언어의 사람들이 참 많이도 위로 받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멋진 해석이세요^^
우왕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
😊
이곡을 듣고..제가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게 됐어요. 그동안 꾹 참아서 인정못했던 사실을 인정하게 된 순간 눈물이 나왔습니다.
굉장히 눈물이 흐르네요 마음이 저미어요 공감합니다
님 댓글 읽고 저 역시 울컥하네요. 다 지나간다고 합니다, 힘내세요.
오~
힘내요
러시아의 대평원... 무릎까지 찬 눈 위를 어딘지 모르고 헤매는 도입부 ㅠㅠ 그리고 점점 찾아가는 길...
님 최고예요...
최고네요
저도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같은 생각 하신분이 있었네요!
22:39 환희로 벅차오르고 싶을 때...✨️☀️🌙⭐️🪷💐🎆✨️
내가 가진 모든 부정마저 용서해주는 느낌.. 삶의 한가운데서 어떤 고난을 마주치던 당당히 맞서겠다며 몇 번을 다짐했지만 정작 나를 무너뜨리는건 예술의 절대적 아름다움이었다. 나는 음악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모든 것을 용서받고 하늘의 품에 안긴다. 예술은 모든 이의 모든 것이 되어 우리를 구원한다.
이 댓글이 예술이네요..
Talentul face diferența! Mulțumesc Maestro!❤️💖🌹
이게 음질 더 깨끗하다고 조회수 더 높은 영상에서 알려주신 분........... 정말 감사합니다 : ) ㅋㅋㅋ
앞부분도 없어서 너무 좋음 ㅎㅎ
@@moment_ahheung 맨날 1:30까지 수동으로 넘겨야 했는데 너무 편한것
@@moment_ahheung ㅜㅜㅐㅐ9ㅔ?9@.00
저요 저
@@Music-ei3xx 찐들의 모임이네요ㅋㅋㅋㅋㅋ저도ㅋㅋㅋㅋ
젊은날(2~30대)에 라흐를
들을땐 가슴이 터지는것같은 감동이 치솟았는데 ㆍ ᆢ
70이 넘은 지금에 들어니 그저 눈물이 흐르고 지난 인생전반이 아릉다움만 번저오는것같네요 ㆍㆍ
음악의 위대함에 겸허히 머리숙입니다ㆍ
3ㄷ
😮😮😮😮ㅈ
ㅈㅂㅁㅈㅂ6ㅈ1ㅂㅂ6ㅂㅂㅂㅂ5😮ㅂ6😮ㅂㅂ15ㅂ6ㄱ😅ㅂㅂ15ㅂ6ㅂ😅ㅂ16😂4ㄱㄱ
그때의 내가 지금의 나와 다른사람이기때문이죠. 음악은 그대로인데요.
@@tomjonestevie ㅇㄱㄹㅇ
고등학생인데
마음은 심란하고
성적은 계속 떨어지고
공부는 손에 잡히지도 않는다
무엇이 그렇게 힘든지 나도 잘 모르겠다
원래 나는 이런 사람이 아닌데 끝없이 추락한다
부모님도 친구들도 다 내 마음을 몰라준다
클래식은 잘 모르지만 그럴 때 이 연주를 들으면 가슴 한구석이 벅차오른다
나도 언젠가 이 연주처럼 다시 피어날 수 있을까
이 모든 어려움을 다 극복할 수 있을까
대학에 합격하고 어른이 되어 이 연주를 듣는다면 어린날들의 힘겨움과 그 극복의 과정이 노래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빨리 그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날 힘내게 해주는 이 연주가 있음에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도 힘내서 더 살아봐야겠다
부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오기를..
그런 마음가짐이라면 앞으로도 꼭 잘 풀리실 거에요 당신을 응원하는 한마디한마디가 앞길에 도움이 되길 바래요!!
저두 진로걱정중인 중학생인데 공감이 가서 댓남기고 가요
결국 원하는대로 흘러갈거예요! 믿음!
10년 더 살은 26 아조씨입니다.. 희망 직업이나 학교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전자공학과나 컴퓨터공학과 2개 하나 골라서 오시면 다 길이 있습니다... 저는 최근에 SK 하이닉스 합격했네요...ㅠ고등학교때 수능 33333 이었습니다..내신 2등급에...재수할까 하다가 인서울 포기하고 집앞에 국립대 왔는데 지금와서 보면 잘한거 같아요.. 의대,한의대,치대,약대,법대 같은데 아니면 이공계는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취업하실 때...ㅎㅎ논문이나 프로젝트 많은게 취업 유리하고, 그렇다고 꼭 이게 아니더라도 다 취업은 되니 걱정하지마세요...ㅎㅎ
@@23조이연남 10년 더 살은 35살 아저씨 입니다. 축하드려욤. 고등학교, 좋을 때다. ㅋㅋ
진짜 이정도면 이 연주 문화재로 지정해야한다ㅋㅋㅋㅋㅋ
참고로 클라리넷 오보에 모두 한국분이십니다!🇰🇷🇫🇮
오홋!! 자랑스럽네요!! 😍😍😎😎👍👍🙏🙏
대박!!!😍
눈믈이 왈칵
70이 넘은 내 심장이 마구 뜁니다.
김한 클라리넷연주저
오 필승 코리아 ❤❤❤❤❤❤
끝나자마자 브라보 외치는 아저씨게 공감따봉 100만개 드립니다
35:27
진짜정말로
저는 예민해서 그런지, 공연 끝나자마자 브라보 외치면 거슬려요ㅠ
@@juniekim9567 그래도 중간에 외치지 않은 것만으로도 참을성이 대단하죠ㅋㅋ 저도 예민한 사람이지만 클래식은 왜 조용히 듣기만 하는 게 예절이 되었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yifi6379 시대적 배경 아닌가요? 귀족들이 고고한 척 듣던 것이니 그들의 매너 기준으로... 지금 우리 문화와 에티켓을 후대가 이해 못하게 될 것과 마찬가지로요
34:10 팀파니랑 피아노랑 이렇게 잘 맞는건 처음본다...
진짜 소름..
인생이 진짜 거지같을 때도 이런 음악이 있으면 힘을 낼 수 있다. 예술의 위대함이란... 라흐마니노프 자신도 죽을 만큼 괴로운 고난을 토대로 작곡한 이곡... 이곡이 또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인생을 버틸 용기와 에너지를 준다... 이곡이 원곡 자체가 워낙 뛰어나서 누가 쳐도 좋을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연주자가 조금이라도 자기 멋에 뽕에 취하면 몰입이 다 틀어진다. 그런데 성진초는 엄격하면서도 섬세한 연주로 해냈다... 고마워요 성진초
❤
엄격하면서도 섬세.
❤
❤❤❤
라흐마니노프가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이 잘 담겨있는거 같아요..
6:46은 말도 못하게 멋있네요
이런 고퀄의 대박 감동적인 연주를 방구석에서 등지지며 들을 수 있는 요즘에 감사드립니다. ㅜㅠ
영상제발 지우지말아주세요 평생듣고싶어요...
저도요
ㄱ❤
저도 ❤❤❤
Me too
음반을사라.
그냥 무지막지하게 너무 좋다. 음악이 이렇게나 사람이 위로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 고마운 넘버
이전에는 그저 라흐마니노프가 우울증에 극심했을 때 작곡했다는 것만 알고 넘어 갔는데 이젠 스스로 우울해지고 나서 다시 들으니까 진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위로가 되어주네... 진짜 펑펑 울었다....
음악의 위대함
1ㅣ❤1ㅣ11111141ㅂ77비ㅣ비빕ㅂ111ㅣ111
ㅣ11
몇백년이 지나도 그 시절 사람들이 느끼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게 신기함
특히 1악장의 감동은 정말.. 형용할 수 없는 것 같아요
7:23 기분 안 좋을때 들어보세요
오 (들쑥날쑥)
제일 조아하는 부분 ㅠㅠ
키야
저 부분은 Alla marcia, 즉 행군하듯이 진행되는 탬포입니다. 모두가 Cho 와 함께하는 내적 행군에서 행복하시길.
감사
처음에 무겁게 시작하는 게 너무 좋다.......
처음에 무겁게 휘어잡고 흡인력있게 계속 이끌어감..
난 개처럼 헉헉대면서 달려감🐕
뭔가 좀 야한데...?
22:38 롬곡버튼
눈물버튼
긑ㅏㅂ눈물
흐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
아 진짜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29:56 직업만족도 최상 지휘자님!ㅋㅋㅋ 시선강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뭔가 귀여우심ㅋ
앗ㅋㅋㅋㅋㅋ😂
무려 17년 전 조성진님과 같이 음악캠프 갔었어요ㅋㅋ그 때 조성진님 6학년이었는데 강충모 교수님이 마스터 클래스에서 너는 내가 가르칠 것이 없다! 라고 하셨ㅋㅋ
그리고 그는 거장이 되었다는😊
교수님이 가르칠 게 없을 정도라니 !!! 와아 이런 일화 얘기해 줘서 감사요~
@@강정희-f4m 캠프 안에서 열린 콩쿨에 대딩들 다 제치고 1등 했었네요^^ 조성진 어머님이 피자쏘셨던ㅎㅎ
헉...대학생도 참가했네요. 😮😮
우와~~ 잼난스토리 감사해요ㅎ❤
쇼팽콩쿨 우승자인 당 타이손이 2009년 부산에서 마스터클래스를 할때 중딩이였던 조성진을 만났는데 조성진이 나이가 어려 2010년 쇼콩에 출전 할수 없다해서 깜짝 놀랐었다고 ..
2010년 쇼콩에 출전했어도 우승했을거라고 하더라...정말 대단한 퍄니스트임...
2024년 첫 음악으로 찾아와 듣고 있습니다. 힘든 시기를 보내시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이 함께하시길 바라요🕊
조성진 라흐2번은 진짜 영화다..
시각적으로도 집중해서 봐도 36분 순삭..
질리는 날이 오긴 올까
더 음질 깨끗한 영상이 있었네요. 언제나 듣기 좋은 치유의 라흐 2번 너무 좋네요.
좋은 부분은 0:00초부터 시작돼요
1악장 00:24
2악장 12:12
3악장 23:56
*1악장* 살짝 어두운 듯 좋다
00:24 서주 (시작)
01:05 오케스트라 시작
04:37 관악기군(오보에)와 함께 피아노 (좋다)
06:36 1악장 하이라이트-(아마도?) (좋다)
07:23 하이라이트?
11:11 1악장 마지막 (좋다)
*2악장* 편안한듯 좋다
12:12 2악장 시작 (시작)
12:45 피아노 시작(관악기와) (좋다)
14:31 다음 파트?로? 넘어감
17:59 고조됨
18:49 더 고조됨 (좋다)
19:56 폭발시키며 편한 분위기로 변화
22:38 아름답다 (좋다)
*3악장* 기쁜듯 좋다
23:56 3악장 시작 (시작)
24:31 춤곡 느낌의 부분
25:53 오보에와 비올라의 편안한 부분 (좋다)
27:59 고조됨&하이라이트? (좋다)
29:53 다시금 긴장 해소
30:17 다시 편안한 부분
30:52 피아노가 똑같이 연주하며 다시 올림
32:32 다시금 춤곡 느낌
33:15 여기서 하이라이트?
34:10 진짜 하이라이트 (좋다)
음알못이라 미안해요
귀여우시다
Wow! 저도 음알못이라 그런지 꽤 도움이 되요.
댓글 좋다.😊
해석 : 좋다
😂😂😂😂😂
❤
물의 일렁임이 느껴진다
불안함과 고됨 속에서도 인간은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나아간다
보상이라도 하듯,
두터운 구름 사이로 한 줄기 강렬한 빛이 내리 쬐며 순항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한다
하지만 이도 잠시,
비바람이 매섭게 몰아치고 정신 없는 항해가 계속된다
인간은 두터운 구름 사이로 빼꼼 얼굴을 내비친 푸른 하늘을 본 듯한 착각에,
그 하늘이 있는 곳으로 나아가면 된다는 착각에 애를 쓴다
눈부신 빛 한 줄기, 쪽빛 하늘 조각을 잊지 못하는 인간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비바람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항해를 계속한다
기나긴 항해 끝에는 눈을 멀게 할만큼 눈부셨던 빛도, 쪽빛 하늘도 없지만
바다는 늙고 지친 인간에게 관대하다
파도가 잦아들어 잔잔해진 물살에 인간은 관조한다
삶의 의미를 혹은 그 부재를
이해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삶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그 어느 때보다도 힘차게 나아간다
너무 멋진 글입니다.
와ㅠㅜ시인이시다ㅜ
순식간에 노인과 바다 완독
현생에서 인간에게 환멸을 느끼고 내 모든 삶을 부정당하는 느낌에 잠못이루고 괴로워하다 불현듯 생각나서 듣게된 연주..오늘 느낀 모든 부정적 생각을 지워주고 3악장에서는 다시 뜨겁게 부활하라고 북돋아주는 듯한 에너지를 받았다 그어떤것도 위로와 치유가 되지 못했는데 이 연주를 가만히 듣는것만으로 위로가 되었음
에고고 힘내세요. 그럴 때는 즐거운 음악 듣는것이 좋습니다. 브루노 마스 uptown funk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방구석에서 관람가능하다니 축복받은 시대
원하는 대학교를 3번 떨어지고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이 곡을 들으니 마음의 상처가 위로받는 기분이 들어요
다시 마음을 잡고 올해 입시를 준비해봐야겠습니다
응원할게요
응원해요!!!
@@해피빈-i2w 감사합니다ㅠㅠㅠ
@@불볶닭음면-v9h 김사합니다!!!ㅠㅠ
힘냅시다
21:09 부터 진짜 환상적이다 고요한 가운데 빛나는 별빛을 보는거같다 어떤 피아니스트도 이보다 더 고운 서정적인 표현은 못해낼듯
영혼의 울림. 아무가사 없는데도 예술가의 혼이 느껴져서 전율과 눈물시큰ㅜ
눈 쌓인 숲 속의 밤길을 혼자 걷다가 문득 하늘을 바라보니 총총한 별들이 쏟아지네요
댓글이 너무 좋아요... 어둡고 춥고 외로웠던 모든 순간임에도 제 위에는 항상 별이 떠있었네요. 살아있음에 감사를.
7분대...진흙탕 속에 몸이 반절정도 빠진 사람이 악으로 깡으로 빠져나올려고 하는듯한 느낌이에요 너무 좋네요
라흐 도입부가 조성진 보다 훌륭한 피아니스트 없음.. 라흐 피협에 매료되어 다 찾아봤는데.. 2악장 도입부 해석 조성진이 전세계 최고다..
격공!
1악장 도입부도 마찬가지
왼손 부분 쿵 쿵 울리는 연주에
나도 심장 쿵쿵ㅠㅠ
인정이요.. 음원이 없어서 이거 들으러 일부러 유튜브 찾아와요..
짐머만이나 마추예프ㄱㄱ
짐머만이 전 제일 좋더라고요
증말 조승즨으 도입부는 전세계 체고다 메쟈에도 이런 연주자는 없다 이릇케 마랄스 있으요
@@aprilchoe2905 1악장 도입부는 솔직히 좀 다른 전설들에 비해 부족한 건 사실임. 근데 2악장의 감정선은 진짜 미쳤음. 조성진의 해석은 무슨 라흐마니노프 빙의한 것 마냥 소름 돋음.
그는 분명 타건을 하는데 음만 존재하는 느낌. 라흐는 날 것 그대로를 좋아하지만 조성진에 침몰된 이 버전을 너무 사랑해.
6월에 영국 버밍엄에서 조성진 라흐마니노프 2번 연주할 예정이라 예매했습니다 정말 기대됩니다 👐
부럽네요~ 😊
부러워요 정말
이 영상 제발 영원히…..ㅜㅜㅜ
음원 내주셨으면 좋겠다... 이 영상은 음질도 연주도 너무 완벽한 영상인 것 갘습니다ㅜㅜ 그리고 조성진 씨 도입부 너무 좋아요...
분명 긴 곡인데, 쉽지 않은 곡인데, 하나도 지루하지가 않고 들어도 들어도 계속 듣게 된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 같다...정말 신기함.. ㅠㅠ
진짜로 영화한편보는것같아요
라흐마니노프의 힘인거 같아요. 차이코프스키를 들을때도 항상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 곡 자체가 갖는 서사가 그런느낌인거같아요 곡에 희노애락이 다있는 그런느낌이에요
@@moomu4390 맞아요 요즘 저는 러시아 작곡가들이 끌리네요
@@chocox2367 난곡이나 어려운 곡이나 둘다 어렵다는 뜻이 같은데 뭐가 문제?
진짜 제 인생의 클래식 영상입니다.. 봐도봐도 영상만 봐도 맨 마지막에 소리치는 아저씨처럼 저도 감탄하게되는데 실제로 가서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진짜 마음 힘들때 이 영상 보면서 달랩니다. 심지어 중간에 호른 남자분 삑사리 나시는데 그것까지 감동적이에요 피아노도 피아노지만… 솔직히 저는 오보에? 클라리넷? 안경 안쓰신 동양인 남자분이 연주하시는 부분이 너무 뭉클해요😢
고등학교 때 우연히 듣게 된 라흐 피아노 2번은 고통스럽고 고독했던 수험생 소녀의 동반자였어요. 이후 이 곡은 저의 고질병이었던 압도적인 공허감과 고통들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곡이 작곡가 라흐마니노프 님께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극복해 내시고 만드신 곡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오랫동안 정신적 아픔을 겪어 왔었기에 곡 속에 담긴 에너지와 생명의 빛이 더욱 가슴에 와닿지 않았을까 합니다. 극심한 고통을 아름다운 곡으로 승화해 내신 작곡가님께 존경과 감사를 올립니다.
30대가 되어 어느 가슴 아픈 나날, 유투브 쇼츠를 넘기다가 조성진님의 도입부를 우연히 들었는데... 하얗게 얼어붙은 심장이 녹아내리더군요... 춥고 쓰린 가슴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감각이 충격적일 정도였습니다. 곧바로 검색해서 그날 밤새도록 듣고 또 들었어요. 심장의 추위와 쓰라림이 녹고 녹아서 부드럽고 따스해질 때까지요. 영혼이 치유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링겔 맞듯이 밤새 듣고 푹 자고 일어나 기운을 차렸습니다. 그 어떤 약이나 치료보다도 이 연주가 필요했던 것처럼요.
조성진 님께서 어떠한 마음과 해석으로 연주하셨을지 당연히 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성진님의 이 연주를 들을 때, 말할 수 없이 장엄하고 우아한 신(또는 우주 또는 어떤 무엇)의 사랑과 위로와 희망이 제 삶 속으로 따스하게 쏟아지고 스며들며 힘을 얻고 살아나는 것을 느낍니다. 그 어떤 분의 연주보다 더욱요.
음악 속에 영혼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제게 치유를 전달해 주신 조성진 님께 깊이깊이 감사드리며, 조성진 님의 행복과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이 글을 조성진님이 읽는다면 보람되고 행복해할 거 같아요. 언젠가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주가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면 좋겠다고 했던거 같아요.
음악의 힘인 것 같아요. 음악의 치유의 힘.
저도 이 연주가 피아노 연주 영상 중 최고로 좋아하는 연주영상입니다!
헐 덕분에 알았어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이토록 감동적인 음악에 이토록 사무치는 감상이라니, 그저 감사합니다
눈물납니다..항상 행복하시길
볼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작곡해준 라흐마니노프, 연주해준 조성진 그리고 오케단원들 너무 감사해요. 너무 좋은 곡으로 정말 큰 위로를 받아가요.
산을 하나 넘었더니 잠시간의 기쁨 후에 산이 또 나타나고 그 후에도 또 있고. 이 영상이 내게 힘이 많이 되어준다
13:23 클라리넷 김한 님. 연주가 너무 아름다운데 뭔가 귀욤귀욤.
14:55 고개 젖힌 성진님 아우 이건 뭐 ㅠㅠ..
ㅋㅋㅋㅋㅋㅋㅋ저도 클라리넷
연주자님 보면서 연주잘하는 햄스터같다는 생각했어욬ㅋㅋ
조 의 라흐마니노프 그리고 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너무 아름름답고 감동이에요. 무한반복 하는 너무 좋아하는 영상! 사…사랑합니다. 조🩷
정말 이 곡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힘들 때 들어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거인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위로가 된달까
뭐라고 정의 내릴 수 없는 느낌이 든다 이 곡을 들으면..
음악이 너무 쓸쓸한데 나 대신 괴로워해주는 느낌이랄까
7:22 지휘자분 폴짝뛰며 지휘하다가 지휘봉 떨어진거 주우시는줄 알엇어요ㅋㅋㅋ 이것까지 다 좋은공연
진짜 걍 지린다... 얼마나 피땀나는 연습이 있었을까....... 그 많은 악보를 다 외우고 강약과... 말도 안됨 진짜... 신이다
23.11.28
평소 라흐 2번 광팬이고 애정하는데 성진초 버전 퇴근길 차에서 크게 틀어놓고 운전중에 겁나게 큰 슈퍼문이 딱 눈앞에!
그리고 타이밍 좋게 3악장 피날레가 웅장하게 흘러나오는데... 와 미쳤습니다... 진짜 벅차올라 미치는줄 알았어요...
정말 잊을수 없는 하루의 풍경이었어요. 이런 감동을 준 유튭과 성진초에게 너무너무 감사한 하루입니다!!
혹시 미국 서부에 사세요?
수퍼문 서부에서 보면 깜놀할만큼 크죠 ㅋ
성진초가 아니라 조성진입니다
무슨 성진초야 성진초등학교도 아니고 ㅅ1바라.
@@이도-o8t 여기 영어 제목에 성진초라고 적혀있어서 착각하신듯합니다
진짜 영원히 여기서 못빠져나갈 것 같음. 출퇴근길 필수 음악, 틈날 때마다 들으러 옴. 마성의 곡 마성의 연주...
저도요
힘들때나 지칠때나 어쩌다 좋을때도
항상 들으려고 옵니다
항상 처음 듣는것처럼 감동적이고 새로워요
지친 나를 누가 잡아서 일으켜 주는 기분이에요
긴텀으로 보면 마음이 평안해질거예요.오늘 하루 잘 지내면돼요
파란 조명도,
성진초 올블랙 착장도,
한국인 연주자가 3명인 것도,
1악장 하이라이트에서 폴짝 뛰는 지휘자도,
호른 삑사리도,
그냥 다 좋다
Zzzzzzzz
빨간 인테리어도요 글고 지휘자분
넘 멋있다 성진님과
ㅋㅋㅋㅋ저두요. 뭔가 다 좋아요. 오케스트라도 지휘자도 성진초도. 왠지 모르겠어요.
한누 린투 내한공연도 했음
사람 기침소리 빼고
이 버전이 음질도 깨끗하고 앞 뒤 해설도 없이 화면도 선명하여 아주 좋습니다. 조성진씨의 연주는 늘 열일을 하고 올려주신 분께도 감사합니다.~~♡♡
똑같은거 올리신분건 외 그렇나요
음질이 ᆢ 조래빗님 올린건조금 괜찮네요
중간중간 깨지긴 한데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듯
ㅣ11111111
4444ㄱ4ㄲ444ㅋ4ㄱ4ㄱ444
빈필 협연 라피협2번 첨엔 진짜 좋아서 계속 듣다가 결국 여기로 돌아옴ㅋㅋㅋㅋ 이 핀란드버전이 왜이리 좋을까.....??
오랜 병상생활에 죽음을 생각할 때 우연히 들었던 라흐.. 그리고 매일매일 클래식을 들으면 삶을 찾았던 지나온 그 때 그 기억.. 그리고 소소한 평화에 기뻐하는 삶.. 인생이라는 것이..
마음의 무늬가 있다면 음악이 그걸 그대로 찍어내는 것 같아요. 사진이나 영상이 없던 시대에도.. 예민했던 사람들은 음악으로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걸 이렇게 남길 수 있었겠어요. 평범한 사람은 그저 부럽고 감탄하면서 듣고 갑니다
도입부는 정말.....조성진 해석을 따라올 자가 없다..최고다 정말
이 곡들 듣고 있으면, 한번도 가 본 적 없는 광활한 시베리아의 눈밭에 서 있는 느낌이다.
인생은 메리고어라운드.. 웅장함.. 살아갈수있는 힘을 ..감히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오랜 역사가 지닌 질량을 꾹꾹 눌러담은 힘을..받고간다..
불안정한 음계속에서 라흐마니노프의 끈질긴 발버둥이 느껴지는 곡.
정열적이며 무미건조하고 때로는 위트있게 비참하다 우울한 심중에 작은 불꽃하나 터트릴 수 있는 용기있는 전개.
그 당시 시대를 아우르는 어두운 감정이 연주자에게 전염되고 강요되는 무서운 곡.
정말 과장없이.. 들을때마다 한번이상씩은 울컥하고 3번에 한번중은 들으면서 질질짜게됨
이 버전이 제일 좋은거같아요
조명부터가 어두워서 집중도 더 잘되고 몰입하기 좋아요
다른연주자들것도 들어봤는데 전 조성진님 버전이 제일 좋네요 👍🏻
라흐마니노프의 색채를 현대식으로 가장 잘 표현하지 않았나 하네요
저도요 너무너무 아름다워요ㅠ 이 음악 들으면 들을때마다 다른 세계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다른 분들 친거 보다 성진님거 보면
대단 해요 첨부터 끝까지 몰입 되지요
저도요ᆢ 키신 좋아하는데ᆢ 이 곡만큼은 조성진 버전이 좋으네요
I have listened to Seongjin's rendition of Rach 2 many many times, it can move you to tears, reminiscing about life's ups and downs and rejoicing over one's ability to overcome those difficulties. Seongjin's interpretative skills are such that his fingers are telling us a long story, the story of ups and downs, so much so that when I listen to his Rach 2, I just can't help stopping my work and just concentrate on his music, like experiencing again life's pleasures and hardships. I have listened to several versions of Rach 2 by different pianists (on one occasion 5 performances of Rach 2 in one day) and Seongjin's rendition is the closest to my heart, - it just touches me in a profound way, - not that the other renditions are no good. Words can fail me, music doesn't. Seongjin, you are just superb.
치유와 위로의 곡이죠..클래식음악이라고는 1도 몰랐던 어린시절 라디오에서 우연히 듣게된 이곡. 그렇게 이음악은 제 클래식 첫사랑이 되었죠. 그때의 그 감동과 마치 내 몸안에 피의 흐름까지 좌지우지하는듯한 강렬한 느낌을 잊을 수 없습니다. 나중에 이곡이 정신적고통에 시달리던 라흐가 벗어나게 치료해준 의사님께 헌정한 곡인걸 알고 들으니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짙은 어둠에 빠져 고통스러울때에도 이 음악을 듣는다면 한바탕 눈물을 왈칵 쏟아내고 다시 한번 살아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것만같은..그런 위로, 치유의 곡이라고 생각하네요..저또한 그랬구요. 진짜 많은 연주자의 라피협2번을 들어봤지만..조성진님의 연주는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고 청자의 마음에 깊이 들어오는 연주같습니다. 아직 한번도 조성진님 연주회 티켓팅을 성공하지 못해서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볼수있음에 감사합니다.❤
일 할때 진짜 이것만 무한반복 하면서 듣는데 매번 들을 때마다 벅차오르고 뭔가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연주가 너무 아름다워요. 꼭 실제로 들어보고 싶네요. 정말 음악의 힘이란 신기한 것 같습니다..
라흐마니노프의 힘들고 절망적이던 어린시절과
유일한 위로이던 교회의 종소리~~~
마음으로 받으셨나보네요
좋은 일로 가득한 하루되세요~~^^
너무 힘든 시련이 찾아오면 오히려 초연해져서 눈물이 안 나더라구요. 근데 오랜만에 이 노래를 들으니 도입부에서부터 마음이 너무 아렸어요. 듣다보니까 감정이 휘몰아쳐서 정말 오랜만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전 아무리 힘들어도 '사실 지금 별로 힘든 일도 아닌데, 뭐 큰일인 것처럼 피해자 코스프레하지 마. 이 정도도 못 버텨?' 라는 생각으로 살아왔어요..아... 나도 저렇게 잘하고 싶다, 너무 힘들다. 어둡지만 고통을 이겨내는 빛나는 흑색의 곡을 만들어준 라흐마니노프께 진심으로 위로받고 갑니다. 연주자이신 조성진님은 말할 것도 없구요... 내일부터 마음 다잡고 안되더라도 될 때까지 어떻게든 해봐야겠어요....
인트로가 그냥 사기다 순식간에 영화한편 뚝딱 녹여버리는 격정
0:23 I. Moderato
11:50 II. Adagio sostenuto
23:57 III. Allegro scherzo
3악장 타임라인 유민님이 말하신걸로 수정좀요....
*scherzando*
한국인 최초의 쇼팽콩쿠르우승자 조성진 안성도 훌륭하다고 들었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좋은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OMG! 13:25 클라리넷 선율 들어오면서 성진님 피아노가 어우러질때 마치 천국문이 열리는 것만 같아요ㅠㅠ 한없이 아름답네요.. 그저 눈물만 ㅠㅠㅠㅠㅠㅠㅠ❤
그 어떤 피협 영상을 봐도 결국엔 이 영상으로 돌아옵니다 평생 듣고 싶어요ㅠㅠ
살아감에 있어서 회한과 환멸을 느낄때 이어폰 소리 크게 해놓고 들으면서 크게 위로받고 있어요 정말로.. 평생 지워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
조성진만 집중해서 봤었는데 지금 보니 지휘자님 몸짓이 굉장히 우아하심 😍
참 한 음 한 음 섬세하게 치는 듯... 피협2번은 다른거 보다가도 항상 이 영상으로 다시 돌아오네요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 어디서 기침소리 나는지까지 기억나ㅜㅜㅜㅜㅜㅜㅜ
라흐마니노프, 조성진님 절묘한 환상 짝꿍입니다. 위로와 감동받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옮겨봅니다
감사합니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조성진 씨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듣고 있으면 그렇게 마음이 편안해지고 불안한 마음이 가라앉으면서 잠이 잘 온다. 클래식을 즐겨 들을 수 있도록 해준 조성진 씨에게 너무 감사하다.. 일단 요새는 라흐2번만 주구장창 듣고 있는데, 들을 곡이 너무 많아서 너무 기쁘다. 드뷔시의 달빛도 참 좋아하는데... 클래식 들으며 행복한 요즘 :) 많이 고맙습니다!!
1악장 기가 막히다 내 최애.......... 오늘도 잘듣고 갑니다 강릉에서 볼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성진쵸.....
3악장 마지막 피날레 부분은 언제 들어도 정말 아름답네요…
Cho’s the beginning of Rach 2 is the most perfect beginning
휴.. 임윤찬 땜에 라피협3에 빠져 살다가 헤어나와서 여기 왔는데.. 조성진의 라피협2에 또 빠져버렸네… 같이 나이 들다가 나중에 노후의 연주도 꼭 듣고 가고싶네요….
이 곡은 다른 그 어떤 피아니스트 연주를 들어봐도 이 영상보다 만족스러운건 없네요. 이렇게나 완벽한 연주를 내가원하는대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조성진최고!!
성진 초 음은 진짜 깔끔그자체. 한음한음 깔끔하면서도 날티나지 않고 적당히 깊이도 있음.
플룻과 김한의 클라리넷 시작부분 저도 모르게 숨도 참을만큼 몰입하게 되네요.
피아노와 주고받는 대화처럼 부드럽게 이어지고..정말 환상적인 부분입니다.
함경 오보이스트도 너무 멋지시고요.
0:24 시작
올리신 독일 음반 영상 보다 이 영상이 음향이 전체적으로 웅장하고 피아노 소리가 더 잘 들려요~
백번 넘게 들었는데 단연코 라흐마니노프 2번은 이게 최고다 ㅠ
저는 클래식을 자주 접하지 않았어서 30분 넘는 곡을 매일매일 두세번씩 듣게 될 줄은 몰랐어요.. 첫번째로 들었을 땐 댓글들을 보고 그럴 수도 있구나,, 라고 한 게 제 얘기가 됐네요. 너무 큰 힘이 됩니다.
도입부 공간감이 참 좋네요 레코딩이 이렇게 된건지 연주자가 이런 공간감을 의도한 건지 모르겠지만 확 꽂힘…
도입부에 조성진님 망치타법 엄청납니다
강한 에너지에 압도
몇번을 들어도 감동적이여.... 나를 별세계로 이끄는것같아
조성진 연주를 보고 듣는 시대에 살아 행복합니다.
우울 방황 희망 극복 환희.
해석을 몰랐을때도 어렴풋이 들던 감정을 느끼게 해준 곡. 해석을 알고나면 더욱 위로가 되는 곡.
1악장 도입부는 정말 조성진의 연주가 최고.
이 감성을 따라올 연주가 없어요
클래식을 잘 모르지만 라흐 2번은 조성진님이 최고인듯
감사합니다. 이런 곡 들려주셔서
34:11 너무 아름답고 황홀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에는 1악장이랑 3악장 좋아했는데 들을수록 2악장이 최고다ㅠㅠㅠ 사실 123악장 모두 좋아서 고를수 없..ㅠㅠㅠㅠ
저도 첨엔 1악장을 마약 중독되듯 좋아하다가 현재는 2악장이 더 좋네요~ 라흐마니노프 피협2번은...., 진짜....ㅠㅠ 말잇못...
다 좋은부분들이 미친듯이 아름답고 좋아서 진짜 고를 수 없는듯요
그냥 그날마다 최애 악장이 달라지는듯..ㅠ
대한민국의 보배 조성진 김한 함경. 항상 건강하세요~ 올해 교향악 축제에서 두 분은 만나서 좋아요
방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과 화면을 듣는게 비현실적이네.너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