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nish Radio Symphony Orchestra (Hannu Lintu) 2018-12-12 Helsinki Helsinki Music Centre - Musiikkitalo Sergueï Rachmaninov: Piano Concerto n°2 in C minor, Op.18
He gave really deep and sustained energy to create his tone ….. slighlty slower to deliver the romantic feelings in a subtle way ….. very different from evengy kissin …. …. Nice interpretation… love it 🫶🏻
저는 정말 힘든 2021년을 보냈습니다... 진짜 죽어버릴까 생각도 많이했어요 하지만 저는 성진님의 라흐마니노프곡을 들으며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삶도 순탄치는 않겠지만 그래도 한번 살아보겠습니다.. 열심히.. 이 곡 들으시는 모든분들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제가 살아 보니 지금 나쁜 것이 나중에도 꼭 나쁜 것만도 아니고 좋은 것 또한 마찬가지로 그 모습이 변함없이 좋은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우리 인생은 참으로 길고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지요. 지금 바닥을 향해 내려간지 한참되고 그 바닥을 뚫고 박혀버린지도 한참되었다면 이제 서서히 기회가 다가올겁니다. 기운을 내세요. 전화위복 될겁니다
Послушайте Алексея Султанова в финале конкурса Клайберна 1989 года. Он тогда взял золото. Мощное исполнение этого концерта одним из величайших пианистов современности!
This is the Nth time I am listening to Rach 2. I was actually reviewing some files and when Seongjin is playing Rach 2, there is NO WAY I can get on with my work!! I just drop everything and enjoy it. Seongjin the poet is interpreting Rach. As always, the second movement is like the wind in the willow, or the willow in the wind, - it is melancholic, lyrical and poetic.There is absolutely nothing wrong with the first and third movements, they are good good good. I can't help but write another commentary about Seongjin's rendition of Rach 2. I have listened to Rach 2 performed by other pianists but Seongjin's interpretation takes my heart and soul away.
01:35 1st movement (Moderato) 07:00 1st climax 13:10 2nd movement (Adagio sostenuto) 23:50 2nd climax 25:09 3rd movement (Allegro scherzando) 34:08 3rd climax 01:35 1악장 시작 {이때부터 걍 듣자} 06:05(도 미 라 도 미 솔 도 레 미 도 라 솔 파 미 파 레...) (그냥 좋은 1악장) 07:00(1악장 고조(불명확)) 08:34 1악장 클라이맥스 (도미미미파레미라!도미미미파레미라! 라 시 라 시 라 솔파솔) 13:10 2악장 시작 {치유의 악장} 21:40(2악장 고조) 23:50 2악장 클라이맥스 (도 미 시 미 라 미 파 레 솔 도 {개인적으로 좋아함} 25:09 3악장 시작 34:08 3악장 클라이맥스
나는 조성진이 무슨 곡을 연주하건 저 특유의 고상함이 안 없어지고 느껴지는게 너무좋다. 라흐의 곡조차도 그 느낌은 사라지지 않고 나오는게 정말 신기하네. 가장 몰입해있을때 피아노랑 완전히 하나처럼 보일때가 있는데 그게 내 눈에도 보이니 아마 같은 필드에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잘 느낄까. 이미 조성진은 대한민국에 국한되지 않는 전 세계적인 클래식계의 보배라고 생각한다.
본bonn 댓글 읽는데 왜 이리 마음이 쌔~ 한지....지금쯤 우울 모드에서 좀 벗어나셨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누구나 살아가다보면 살 소망이 끊기는 경우가 오곤 하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극복되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경험하네요. 증상이 심할 땐 의사의 도움도 필요 하지만, 죽을 수 있는 용기로 살려고 하면, 꼭 만나야 할 사람도 만나게 되고 도움도 받게 되어 인생의 긴 여정에서 다른 문이 열리는 것을 알게 되네요. 인생을 거의 다 산 늙은이의 말이었네요. 힘내세요.
음악은 치유의 힘이 있는거 같아요..자기직전에 듣는데 마음이 단단해짐을 느낍니다 라흐마니노프가 우울증을 이겨내고 이곡을 만들어낸 것처럼...작년에 번아웃이 오는 바람에 직장도 다 버릴려고 했는데 잘 이겨냈습니다 나 스스로를 칭찬해주면서 이 영상을 매일매일 듣고 있어요 이러다가 조성진씨 피아노를 치는 표정까지도 외워버릴거 같아요 ㅋㅋ
모든분들이 그러하듯 절망과 희망을 반복하며... 매 순간의 임계점에서 안간힘을 쓰거나 상처받지 않기 위해 마음을 비우거나, 삶의 중심을 잡기위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요. 눈부신 아침이 눈뜨기 싫은 날도 있고 정오의 햇살이 눈부셔 눈감는 순간도 아까운 날이있어요...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들을 때면 위대한 예술가 또한 풍랑과 침잠을 반복하며 삶을 예술로 승화시켰구나... 제 스스로가 겸손해져요... 길이 길이 저를 포함한 후대에게 감명을 주는 예술가들과 조성진씨 정말 존경하고 감사드려요 예술가 개인의 비극과 상처와 슬픔이 스토리가 되어 후대의 사람에게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다는 게 예술의 위대함인것 같습니다...
이 연주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수많은 연주중에 원탑.. 개인적으로 이곡을 좋아해서 많은연주를 들어봤지만 이보다 완벽하고 아름다운연주를 들어본적이없음.. 진짜 도입부부터 울림최고고 클라이막스부분은 말할것도없이 들을때마다 소름돋고 2악장의 클라리넷이랑 노랫소리로 말을 주고받는듯한 여린감성 선율 최고다 3악장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도 돌아버린다 라흐마니노프의 슬럼프를 극복해낸 곡이라고했는데 진짜 최고다.. 어쩜이런곡을 썼지.. 1,2,3악장 전부 개성뚜렷하고 그러면서 붕뜨는것없이 하나같이 서로 연결된다 진심 시간순삭그자체 충격적일정도 조성진씨 연주는 정말 말할것도없고 날이갈수록 성숙해지는 연주에 정말 동시대에서 오래살고싶은 욕구 뿜뿜 그리고 너무 잘생겼다 존멋 올블랙이 이렇게 간지다.. 오케스트라에 지휘에 진짜 갓벽 그자체.. 너무 멋있고 최고다.. 이걸 유툽으로 볼수있는 시대에 태어난 내가 너무 행복하다.. 너무아름다운 연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치겠다ㅏㅏ 완벽 감격감동눈물... 저순간에 저공간에서 라이브로 들으신분들 다들 청력200배 상승하고가셨겠다 진짜 너무부럽다... 부럽다.....아주....부럽다...
He is technically brilliant, which is impressive enough.. BUT: his musicality is off the charts! It is clear that for him it is all about the music, not his own ego. Up there with the giants of the piano! Bravo indeed!
하루종일 죽도록 연습해도 타고난 재능을 가진 천재를 절대 못 따라가지만....반면에 제 아무리 재능을 타고 났어도 갈고 닦는 반복 연습을 하지 않으면 그 재능이 소용없게 되 버림. 좋아하는 분야에 재능을 타고 난 사람이, 열심과 성실로 그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인다면 최고.
힘들때마다 이 곡을 그렇게 들었는데 그럴때마다 왠지 속이 후련하기도하고 위로도 됐음. 특히 이 이 영상의 연주가 제일 좋아서 계속 찾게되더라.. 눈이 쌓이고 광활한 러시아의 겨울 풍경이 떠오른다. 너무도 러시아스러운 느낌이 잘 묻어나는 곡이라고 생각하고 라흐마니노프는 정말 천재인 것 같다
was there. from Terrace west level 4. I should have brought a small binocular. Thank you Mr. Cho for bringing beautiful music to all of us. Be healthy!
With a delicate play this pianist enlight the orchestra in a harmonic way. As all the interview are saying he is a true master of musical balance. I will now look forward to his version of other concerto
이 영상 보시는분들 다 원하는 것 성취하시고 행복하길 빌게요 다같이 성공합시다
😄👍👍👍👍🤗성진 조 좋아하는분 모두 괜찮은 사람들 ㅋ
Agust D
감사합니다 다같이 성공해요 파이팅!
감사합니다. 힘낼게요.
네 몸조심하시고 모두 화이팅입니다
1:35 START
헤헤재밋
Thanks
Thx
Thank you!!!
thx
교환학생 때 짬내서 이날 여기간 거 내 인생에서 잘한 일 탑스리.
WOW!!!
와 진짜 잘 하셨어요
와 ~~~~~~
개부럽! 😅😊😊😊😊 🎉🎉🎉
진짜 너무 부러워요
여담) 이날 옆에 앉은 할머니가 공연 끝나고 코리안 베스트 피아니스트 라면서 저한테 말걸었어욬ㅋㅋㅋㅋ 브라보를 같이 외쳤답니다
2024년 4월25일 목욜 5:05pm
발리 사누르 카페 Anomali Coffee에서
블루투스이어폰으로 크게 듣다가~
갑자기 눈물~!!
티슈로 눈물 훔쳐가며 듣습니다
내나이 63..지나간 날들이
슬픈듯..아름다운듯..
음악속으로~ 내 살아온 시간속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심취해서 들었습니다
ㅡ발리 한달살이중에 ㅡ
러시안 특유의 짙은 우울 그리고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천재성
햐아... 표현이 정확합니다
이 표현!!! 공감해요
와ㅠ 진짜 공감돼요
등에 소름돋았어요
명확한 해석!
평생 보시는분?
매일 와서 도장 찍는 1인입니다
꽝꽝!
주기적으로 보고싶은 영상입니다!!
진짜 넘 좋아요...
저욥
솔직히 이 영상 너무 많이 봐서 처음에 소개하는 핀란드어? 다 외울 듯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요
어쩜 저두요!
저두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ㄹㅇ
저두요 ㅋㅋ
이제 9년의 결혼생활을 뒤로하고 어린 아들과 함께 인생의 2악장을 시작합니다.
갈길이 험난하고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한 현실속에 잠시나마 잔잔한 위로를 받습니다.
두려움과 고독한 또 다른 인생길에서 성진님의 연주곡이 위로와 힘이 되실 겁니다. 저 또한 우울증 속에서 성진님 연주곡으로 힘을 얻고 있어요. 힘내시길 기원합니다.
토닥토닥. 저도 매일 조성진님의 라흐마니노프를 들으며 힘든 일을 잊곤 합니다. 힘내세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 또한 지나갈것임을 잊지 마세요.
힘내세요!!어린 아들과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힘들때 음악들으며 이겨낼수있을것같아요
애딸린 이혼녀
유투브 이런건 진짜 좋다... 침대에 누워 조성진이라니ㅜㅜ 가을 바람은 살랑이고 그래 이거면 되었다. 좋은날이다
저도 침대에누워서.. 황홀경을 듣습니다..
11월되면 한달내내 듣습니다~
공감해요
감사합니다~
성진님 & 유튜버님
저도 한밤에 한가로이 듣고 있어요~! ~~~ 진~~~짜~~~ 조으다~~~^^
라흐마니노프 손녀의 인터뷰에서 그러더군요.
결국 이 피아노 협주곡은 사랑, 사랑의 힘을 이야기 하고 있다고.. 부디 이 음악을 들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에 평온과 평화가 함께 하길!
혹시 인터뷰 어디서 보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
@@sunsunlee 아 제가 소장하고 있는 옛 바이닐에 담긴 소개글에서 발췌한 문구인데, 혹 인터넷에도 있는지 한번 찾아보고 답글 남길게요^^
@@user-wo2jl1du2e 이거 라흐가 바람 펴서 만든 노래라고 하지 않았나요?
@@user-en6qh7zx6f 이곡 작성했을 때 라흐마니노프는 미혼상태이고 곡 발표되고 1년후에 사촌인 나탈리아 사치나하고 결혼한걸로 알고있습니당
@@user-gw7ly7gn2p 아 그럼 3번이 바람 피고 만든 곡이 군요 라흐 손녀님 말로는 라흐가 어떤 협주곡을 바람핀 여자를 위해서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안 질리고 최고임... 하도 많이 봐서 오케 단원분들이랑 내적 친밀감 쌓일 정도
ㅋㅋㅋ 동감이욤
지휘자님 넘 멋지구용 ㅎㅎ
성진쵸이 넘 좋아요^^
ㅋㅋㅋㅋㅋ기여웡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내적친밀감 ㅎㅎ
저는
2악장 기침하는 사람
하도 ㅇ해서
회계했어요 ㅠ
미워한거 용서해달라고
ㅠ
ㅋㅋㅋㅋ 저도...
ㅋㅋㅋㅋ 맞아요 저도 ㅎㅎ
That trio at the opening of the second movement is absolutely devine, gives me chills everytime, such a refined, delicate sound
이 연주는 영상미까지 완벽함. 라흐마니노프의 차가운 우울감을 돋보이게 하는 파란색 조명의 무대와 성진초의 네이비색 수트까지 갓벽,, 심지어 공연한 곳이 추운 겨울의 핀란드라는 것까지,,, 힘들때마다 찾아오는 영상 그리고 그런 나를 위로해주는 성진초
진짜 파란색조명이 이렇게 잘 어울릴수가..
공연장 구조도 웅장하네요. 푸른색 조명과 넘 잘어울리는 공연...자랑스런 조성진 피아니스트!!
공연장 훌륭하네요. 오케스트라 잔음도 상당히 좋고
@@i-seoul-you 이거 인정 소리가 울렸다가 남아있는 시간?이 딱좋음
와... 이렇게 공감될 수 있다니 감동이에요 ㅠㅠ
러시아의 너무 차가운 공기 그 한기와 너무 잘 어울리는... 너무도 차갑고 우울한, 그속에서 완벽하게 만개한 이 몽환적인 낭만...
크 소설 읽는 것 같네요 필력이 좋으세요
2악장이 특히 그런 거 같네요..
☺️
거기다 연주 장소도 핀란드라서 (비슷한 기후 지역)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전혜린 작가의 책을 읽는 거 같아요... 👍👍
He gave really deep and sustained energy to create his tone ….. slighlty slower to deliver the romantic feelings in a subtle way ….. very different from evengy kissin …. …. Nice interpretation… love it 🫶🏻
저는 정말 힘든 2021년을 보냈습니다... 진짜 죽어버릴까 생각도 많이했어요
하지만 저는 성진님의 라흐마니노프곡을 들으며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삶도 순탄치는 않겠지만 그래도 한번 살아보겠습니다.. 열심히..
이 곡 들으시는 모든분들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힘든시기 꼭 힘차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작곡자 라흐마니노프도 심한 우울증을 극복하고 이 곡을 완성했어요. 삶이 우리를 슬프게 할지라도 꼭 힘내시고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살아 보니
지금 나쁜 것이 나중에도 꼭 나쁜 것만도 아니고 좋은 것 또한 마찬가지로 그 모습이 변함없이 좋은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우리 인생은 참으로 길고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지요.
지금 바닥을 향해 내려간지 한참되고
그 바닥을 뚫고 박혀버린지도 한참되었다면
이제 서서히 기회가 다가올겁니다.
기운을 내세요.
전화위복 될겁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누구에게나 힘든 시간은 한번쯤은 찾아 오더라고요. 저는 그때..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이 가장 위로가 되었습니다.
조성진님의 라흐마니노프를 들으며 함께 힘내보아요. 화이팅.
댓글들 덕분에
모르는 저같은사람
유익한 해설을 읽는듯~감사
1년만에 들어와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감상하면서 다시금,
댓글 단 분들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댓글로도 배웁니다.
^^
댓글을 보면서 내 느낌을 대신 표현해줌에 감사
조성진도 조성진이지만 ㅠㅠ 라흐마니노프 이런곡을 작곡하다니 ㅠ 수많은 사람이 연습해서 이런 무대를 완성하고 멋있음
차이코프스키는 물론이고 라흐마니노프 역시 서정적 멜로디는 정말 최고인거 같습니다.
xox ㅔㅣㅣㅣ
@xox물론 작곡가 엄청납니다. 하지만 연주자가 없으면, 그 곡은 종이에 쓰여진 낙서에 불과하고, 얼마 못 가 잊혀지겠죠.
@coen 20 저는 라흐마니노프에 대해서 아무런 배경 지식이 없는상태에서 곡을 듣는사람인데 그는 내면의 아픔을 이겨내고자 몸부림쳤던 사람처럼 느껴져요. 그게 현재 제맘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이 곡은 그렇게 저를 위로하네요...
그니까요ㅜㅜ 너무 감동적인 장면들
노래가 어떻게 희로애락이 다 느껴지는지.. 항상 들을 때마다 3악장 피날레부분은 소름돋는다
조성진이 연주하는 라피협2번을 들을 날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아가야겠다
수험생때 밤마다 매일 울면서 이 연주 듣고 많이 치유받았는데 드디어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어요
앞으로도 힘든 순간들마다 이 연주로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아름다운 연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고 많으셨네요 앞으로도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andyinsung0818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멋져요..ㅜ..
너무 멋있으세요!! 저도 수험생인데 님처럼 됐으면 좋겠네요
라흐마니노프가 우울증으로 고통스러워하다가 한 의사를 만난 후 작곡을
다시 할수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 만큼 이 곡은 우울한 시기속에서 피어난 꽃처럼 아름답고 슬픈것같아요
준비를 열심히 한 교향곡의 평가가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저조했어서 생긴 우울증이라네요
우울증이 있을때 썼던 곡이라 그만큼 더 감동적으로 다가오네요
베토벤도 힘든 시기에 작곡을 해서인지 좋은곡이 많죠
그리고 라흐보다 슈만도 우울증 있을때 썼던곡이 조금 더 유명하다 하네요
@@user-fn2ey7xm2x 슈만은 향수병아닌가옹? 우울증이랑 같을수도 있을거 같지만 슈만이라 ㅋㅋ 죄송합니다
@@AbCd-mz7fz 아니요 정신과 쌤 말씀으로는슈만작곡가님이조금더우울증때 곡을썼던게 라흐보다 더 유명하다고 하네요 트로이메라이 어린이의정경 곡이라는거 같에요 향수병은 고국을 그리워하는거 아님감요 ᆢ
@@user-fn2ey7xm2x 아맞네요.. 누구랑 착각한거지 ...ㅋㅋㅋㅋㅋ 제정신이 아닌가봐요 .. 죄송합니다 ㅠ
특히 2악장을 들을 때 마다 암투병하시다 작년에 돌아가신 모친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병마의 고통을 벗어나셔서 이 음악처럼 아름답고 밝은 곳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사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보고싶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에휴...힘내세요!
이렇게 애절하게 어머니를 그리는 다정한 자녀분을 가지신 어머니의 영혼이 하늘나라에서 미소지으며 바라보고 계실듯... 천국의 안식을 기원하며..
저작권도 없는 중국인이 이 영상으로 돈을 벌고 있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 이런 영상은 신고 먹여줘야함
@@peteryi1723 저작권 때문에 채널 주인은 돈 못 벌고 유투브 수익은 원곡자와 연주자에게 갑니다…
@@UFP-rt1op 진짠가요??
지나온 나의 슬픔과 외로움과 괴로움을 한 편의 영화처럼 아름다움으로 되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곡. 듣고있자면 그 때의 아픔이 되살아나 눈물 흘리지만 끝까지 살아낸 나의 삶이 너무나 찬란하고 아름다워서 기쁨의 눈물에 미소짓게 만드는 그런 곡.
👍🏻
Seong-jin Cho Is the best pianist and this is the best play of all Rachmaninoff concerto 2
8:35 와 진짜 충격적으로 좋다
앵구 저듀ㅠ이부분조아함
크 원래 이부분이 라흐마니노프 2번 1악장 하이라이트죠 ㅠㅠㅠㅠ
크...
끄앙ㅜㅜㅠ 이 부분 너무 감격스러워요ㅜㅜㅜㅜㅜㅜㅠ
이부분 제가 직접 벨소리로 추출해서 3년째 쓰고있네요ㅋㅋ절대안질림
바쁘신 분은 보지 마세요;; 진심 일 못합니다 넋 놓고 보게됨
제가 지금 그러고 있네요... 빨리 집에 가야하는데
ㅋㅋ 핵공감~
제가 그러고 있네요 ㅠㅠ
동감 오브 동감.....
6
언제 들어도 명곡이지만..힘든일 있고 기분이 안좋을때 이 음악을 들어보세요..어느순간 힘들었던 감정을 잊고 음악에 푹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번뇌와 때를 씻겨주는 듯한 정화됨을 느낍니다.
👍
This concert blew me away when I watched it on Arte. Just incredible!
👍
Послушайте Алексея Султанова в финале конкурса Клайберна 1989 года. Он тогда взял золото. Мощное исполнение этого концерта одним из величайших пианистов современности!
자신의 기교를 자랑하지 않고 음악을 연주한다는 느낌이 가장 강하게 드는 연주자다. 섬세하고 서정적인 음악만이 귀를 타고 가슴에 전달되는 것이 마치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김연아가 스케이팅을 예술로 승화시킨 모습을 연상케한다.
저도 그렇게 표현력있게 글쓰고싶은데
책많이읽으면되나요? 필력이 좋으십니다.
동감입니다. 연아 성진 둘다 기술은 이미 마스터 했고, 표현력,, 감성을 넣어 연주하는 듯
표현 굿.
나랑같은 생각 김연아의 스켕팅을 한 번 보자마자 빠져들었는데 저게 왜 스포츠인가 이해안가며 봤고 김연아로 인해 클래식에 대해 조금씩 가까워진듯 그치만 아직 클알못
모든 연주가 본인 음악 같은 자연스러움과 경이로울 정도의 완성도가 느껴져요ㅠㅠ 김연아 선수 비유 찰떡이네요..
짐머만이 왜 아끼는지 알수있음. 경이로운 컨트롤 능력. 정교하면서도 전혀 기계적이지 않고 음표 하나하나가 살아 숨쉰다. 이미 대가의 경지임.
맞아요. 너무 자연스러워 치밀하다는 것조차 느낄 수 없죠.
치메르만
대가가 뭔줄이나 아나?
No entiendo nada de lo que dicen
너무 좋고오
This is the Nth time I am listening to Rach 2. I was actually reviewing some files and when Seongjin is playing Rach 2, there is NO WAY I can get on with my work!! I just drop everything and enjoy it. Seongjin the poet is interpreting Rach. As always, the second movement is like the wind in the willow, or the willow in the wind, - it is melancholic, lyrical and poetic.There is absolutely nothing wrong with the first and third movements, they are good good good. I can't help but write another commentary about Seongjin's rendition of Rach 2. I have listened to Rach 2 performed by other pianists but Seongjin's interpretation takes my heart and soul away.
2악장 클라이막스 (23:45) 여기서 탈출할 수가 없다.... 화음 하나하나가 아름다운데 그걸 연결해 놓으니 환장할 지경
맞아요.. 진짜 여기 최고에여ㅠㅠ
😅
슬픔은 슬픔으로 다스린다.
애써 밝은 곡 들으려 하면 억지스런 현실 회피이지만 이 곡은 슬픔을 슬픔으로 공감해주고 그리고 마지막은 또 다시 희망을 주는 악장을 들려준다.
개인적으로 러시아 작곡가들 작품은 도입부가 말도안됨.
초장부터 소름돋게 해놓고 연주하면 반칙아닌가..
울거같아요 ㅠ
진심 ㅋㅋㅋ 차이코프스키도 그렇고.
헐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였어... 근데 차이콥스키보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첼토가 좀더 여운이 남는듯. 2번이나 3번이나... 러시아 작곡가들은 뭔가 공통적으로 그런게 있는 것 같음
스쿼트벤치데드 근데 보통 협주곡들은 2악장이 거의 서정적이고 느려서 어쩔 수 없음
근데 다른 곡들보다 라흐마니꺼는 2악장도 좋음 계속 들으면 빠져듬
(물론 다른 것도 좋음ㅎㅎ시비 걸지마^^)
@@user-nz3wr1se6j 2악장이 제일 좋은데? 할때가 있을 정도로 좋음.. 그냥 라흐마니노프 2번은 완벽함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은 늘 이영상만 봐요...올때마다 형용할 수 없는 마음을 안고갑니당...😭너무 쟈가운데 너무 황홀해...
01:35 1st movement (Moderato)
07:00 1st climax
13:10 2nd movement (Adagio sostenuto)
23:50 2nd climax
25:09 3rd movement (Allegro scherzando)
34:08 3rd climax
01:35 1악장 시작 {이때부터 걍 듣자}
06:05(도 미 라 도 미 솔 도 레 미 도 라 솔 파 미 파 레...) (그냥 좋은 1악장)
07:00(1악장 고조(불명확))
08:34 1악장 클라이맥스
(도미미미파레미라!도미미미파레미라!
라 시 라 시 라 솔파솔)
13:10 2악장 시작 {치유의 악장}
21:40(2악장 고조)
23:50 2악장 클라이맥스
(도 미 시 미 라 미 파 레 솔 도 {개인적으로 좋아함}
25:09 3악장 시작
34:08 3악장 클라이맥스
와우♡♡
👍🏻👍🏻👍🏻
와 감사합니다
혹시 적으신 음은 어떤 음을 적으신 건가요??
@@user-zr7ry5fv3h 들리는 피아노 음입니다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 18
01:35 1st movement (Moderato)
08:25 1st climax
13:10 2nd movement (Adagio sostenuto)
23:45 2nd climax
25:09 3rd movement (Allegro scherzando)
35:11 3rd climax
감사합니다
굿
고맙습니다
정성 추 크~
감사합니다
진짜 이 곡은 들을 때마다 라흐마니노프한테 놀람. 어떻게 이런 곡을 썼지. 처음 이 곡의 도입부를 들었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함.
라흐마니노프는 ㄹㅇ 쇼팽 모짜르트급 천재인듯
@@kimjunsik540 개인적으론 쇼팽 모짜르트보다 훨씬 좋음
러시아에 겨울에 가서 펼쳐진 자연 환경을 보시면 조금은 이해가 될 듯도 해요 ^^
저도요ㅠㅠ
사실 이 다음 거장이 없다시피 한듯. 피아노 계보가 뚝 끊김~
Frankly speaking,this is the best play of all Rachmaninof 2 ever.
Richter 1959 for me
여기는 무슨 마음의 고향같은게 ㅋㅋㅋㅋㅋ 최애곡이 라피협2라서 다른 피아니스트들 꺼, 조성진 다른 버전 이것저것 듣다가도 결국 여기로 계속 옴 음질도 깨지는데 ㅋㅋㅋㅋㅋㅋㅋ
ㅇㅈ
이날 직접 이 공연 보면서 정말 아름답다는 감탄만 반복했었네요. 황량한 핀란드 겨울 속 가장 아름답고 따뜻했던 그리고 너무 행복했던 그날이었습니다.
와..부러워요!!
진짜 넘모 부럽꾸..
그 기억만으로도 오래 행복하실 것 같아서 많이 부럽습니다
어ㅏ 부럽다.....
와...평생 잊지 못할 그날이겠어요...부럽습니다
나는 조성진이 무슨 곡을 연주하건 저 특유의 고상함이 안 없어지고 느껴지는게 너무좋다. 라흐의 곡조차도 그 느낌은 사라지지 않고 나오는게 정말 신기하네. 가장 몰입해있을때 피아노랑 완전히 하나처럼 보일때가 있는데 그게 내 눈에도 보이니 아마 같은 필드에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잘 느낄까. 이미 조성진은 대한민국에 국한되지 않는 전 세계적인 클래식계의 보배라고 생각한다.
인정합니다.. 고상하고 우아하면서도 화려하고 절제미 있는 연주..
조성진의 연주는 오버스럽지 않고 뭐랄까? 정석같다라는 생각...편안함인것 같아요...
나이도 어린데 앞으로 더욱더 성장해서 대한민국의 클래식음악을 더 넢여주시길....
표현 왜 이렇게 예쁘시지...;
피아노와 완전히 하나 라는 표현이 너무 좋아요
조성진 이분 너무 천재적인것같아요
christy na 정말 특유의 정통 피아니스트 느낌이 있내요 나이에 안어울리는 완숙미 곡에대한 해석... 참 끝내줘요 쇼팽의 환생이라는 설도...ㅋㅋ
조성진의 연주에는.... 몸으로 와닿는 서사가 있다... 그게 계속 듣게 되는 이유야...ㅠㅠ
곡안에 기쁨,슬픔,고통,환희,절망..인간이 느낄수 있는 모든 희로애락이 담겨 있는것 같아요.
한치앞도 안보이고 너무 우울하고 정말 앞이 너무 어두운데... 살아갈수있을까 그냥 다 놓아버리고싶은데 오랜만에 라흐마니노프2번 듣는데 그냥.. 이거 듣는거만으로도 더 살고싶어지는.... 방구석에서 이렇게 쉽게봐서 미안해요 ㅠ감사해요 너무너무
힘내세요
힘내세요 ! ♡♡♡♡
힘내요~🙏
본bonn 댓글 읽는데 왜 이리 마음이 쌔~ 한지....지금쯤 우울 모드에서 좀 벗어나셨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누구나 살아가다보면 살 소망이 끊기는 경우가 오곤 하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극복되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경험하네요. 증상이 심할 땐 의사의 도움도 필요 하지만, 죽을 수 있는 용기로 살려고 하면, 꼭 만나야 할 사람도 만나게 되고 도움도 받게 되어 인생의 긴 여정에서 다른 문이 열리는 것을 알게 되네요. 인생을 거의 다 산 늙은이의 말이었네요. 힘내세요.
인생 별것 없어요. 기대치를 낮추고 겸손하게 사세요. 그리고 한번 나락으로 떨어져 보는 것도 주체할수 없이 큰 어려움을 경험하는 것도 다 나중에 도움이 됩니다.
진짜 주기적으로 생각나고 주기적으로 봐줘야 하는 영상 ....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신서유기 인물퀴즈에 나오면 맞출 정도에 다다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길 가다가 마주치면 나도 모르게 반갑게 인사할 듯 내적친밀감 엄청나다구요ㅠㅠ
신서유기 인물퀴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정이욬ㅋㅋ
ㅇ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굿입니다.
Seong-Jin Cho is so concentrated and at he same time pasionneted with the músic he is perforiming
힘들떄마다 와서 듣게 됩니다.. 저절로 찾게 되는 연주...
이상하게 힘이 납니다.
특히 댓글들 읽으며 또 힘을 얻습니다.
이 곡을 듣는 모든 분들이 삶을 잘 살아내시길 응원합니다.
늘 실수하고 감정적으로 힘들 때
스스로를 다그치고 나서 나를 안아주기 위한 노래. 웅장하게 시작하는 전주가 정신차리라는 듯한 회초리 같지만, 그 모든 것이 사랑이었음을 알려주는
사랑의 노래
너무 아름다운 문장이네요
미쳤...
소름끼치게 아름다운 표현이에요
평생 잊지 못할듯
이미 몇 번을 들었는데도 다시 들어도 눈물나냐.. 중간중간 라흐마니노프는 진짜 이래도 안 울래? 하고 건드려주는 부분이 있다니까
Daeri Que 진짜 공감입니다...웅장함 사이사이에 정말 툭 건드리면 울 것 같은 선율이ㅠㅠㅠㅠ
맞습니다.결국은 울게됩니다.
넘 아름다운곡 조성진씨가넘치게 채움니다.
맞습니다
와 진짜 댓글 표현력에 울고 웃고 갑니다. 💯❤
35:22 라흐마니노프: 이래도 안 울래?
나: (주르르륵...)
이 연주를 며칠전 카네기홀에 계신 분들은 들었다는 얘기죠... 부럽습니다ㅠㅜㅠㅠㅠㅠㅠㅠ 언젠가 꼭 실제로 듣고 싶어요ㅎㅎ
프랑크푸르트에서 한번 런던에서 한번 들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라피협 3번도 실제로 너무 듣고 싶네요
@@slee708 부럽네요.
저도요 ㅎㅎ
저도 꼭 생전에 들어보고 싶어요 ㅠㅠ
좋은 스피커로 그냥 듣고 있습니다. 코로나 땜에 코네기 홀 가기 힘듦요
어릴 때부터 우울하면 흥얼거리던 2악장 주제 선율...지금도 가슴이 아릴 정도로 아름다워서, 어떻게 슬픔과 찬란함이 공존할 수 있는지...음악은 신의 선물입니다. 너무나 훌륭한 연주, 클래식 역사에 남을 피아니스트 조성진
저기 앉아서 연주하는 사람들이 음악에 쏟아부은 땀과 열정을 생각하면 소름돋는다
연주가들은 매1초마다 온 정성을 다해 연주합니다.그렇치 못하면 관중도 그것을 느끼게 됩니다
저작권도 없는 중국인이 이 영상으로 돈을 벌고 있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 이런 영상은 신고 먹여줘야함
1부 공연 마치고 대부분 핀란드 사람들 티타임 하는 동안 조성진씨랑 여러장 찍고 사인까지 받고, 아 정말 실제로 보면 너무 깨끗하고 순수한데 알수없는 카리스마에 압도되서 말도 잘 안 나와요. 그날 정말 그립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vivian kim 무슨느낌인지 알것도 같아요 그저 너무 부러워서 ㅠㅠ ㅠㅠ 진심 너무 행복하셨겠어요!!! 추카드립니다^^
영상만 봐도 순수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데 실물은 오죽했을 까 싶고 부럽네요
실물느낌 진짜 공감 저도 저런 느낌 받앗어요 눈빛이 너무 깨끗해서 건들일수도없는
실제로 만나고 싶네요~
사람이슬~ 이런느낌일까....
so lovely...
음악은 치유의 힘이 있는거 같아요..자기직전에 듣는데
마음이 단단해짐을 느낍니다 라흐마니노프가 우울증을 이겨내고 이곡을 만들어낸 것처럼...작년에 번아웃이 오는 바람에 직장도 다 버릴려고 했는데 잘 이겨냈습니다 나 스스로를 칭찬해주면서 이 영상을 매일매일 듣고 있어요 이러다가 조성진씨 피아노를 치는 표정까지도 외워버릴거 같아요 ㅋㅋ
러시아의 음악은 혹독한 추위를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그 속에서 내리쬐는 따뜻한 태양과 결국은 삶이 승리하리라는 희망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찬란한 우울감... 인생이 너무 힘들고 괴롭지만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보려는 의지가 느껴진다
다른 오케와 합이 더 좋은 경우도 있는데 헬싱키의 독특한 분위기는 대체가 안됨.러시안 연주자들과 묘하게 다른, 더 쓸쓸한 한의 정서랄까.. 질척이지 않는 강인함이 드러나는 연주...크... 라흐마니노프 도 역시 조성진!들을때마다 감탄한다. 브라보! 브라보!👍👍👍
이 연주회 영상을 보고 헬싱키가 꼭 가고싶어졌어욤 😊
개공감하고 갑니다 ㅎㅎ
모든분들이 그러하듯 절망과 희망을 반복하며...
매 순간의 임계점에서 안간힘을 쓰거나
상처받지 않기 위해 마음을 비우거나,
삶의 중심을 잡기위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요.
눈부신 아침이 눈뜨기 싫은 날도 있고
정오의 햇살이 눈부셔 눈감는 순간도 아까운 날이있어요...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들을 때면
위대한 예술가 또한 풍랑과 침잠을 반복하며 삶을 예술로 승화시켰구나...
제 스스로가 겸손해져요...
길이 길이 저를 포함한 후대에게 감명을 주는 예술가들과 조성진씨 정말 존경하고 감사드려요
예술가 개인의 비극과 상처와 슬픔이 스토리가 되어 후대의 사람에게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다는 게 예술의 위대함인것 같습니다...
👍👍👍
이 연주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수많은 연주중에 원탑.. 개인적으로 이곡을 좋아해서 많은연주를 들어봤지만 이보다 완벽하고 아름다운연주를 들어본적이없음..
진짜 도입부부터 울림최고고 클라이막스부분은 말할것도없이 들을때마다 소름돋고 2악장의 클라리넷이랑 노랫소리로 말을 주고받는듯한 여린감성 선율 최고다 3악장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도 돌아버린다
라흐마니노프의 슬럼프를 극복해낸 곡이라고했는데 진짜 최고다.. 어쩜이런곡을 썼지.. 1,2,3악장 전부 개성뚜렷하고 그러면서 붕뜨는것없이 하나같이 서로 연결된다 진심 시간순삭그자체 충격적일정도
조성진씨 연주는 정말 말할것도없고 날이갈수록 성숙해지는 연주에 정말 동시대에서 오래살고싶은 욕구 뿜뿜 그리고 너무 잘생겼다 존멋 올블랙이 이렇게 간지다..
오케스트라에 지휘에 진짜 갓벽 그자체.. 너무 멋있고 최고다.. 이걸 유툽으로 볼수있는 시대에 태어난 내가 너무 행복하다.. 너무아름다운 연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치겠다ㅏㅏ 완벽 감격감동눈물...
저순간에 저공간에서 라이브로 들으신분들 다들 청력200배 상승하고가셨겠다 진짜 너무부럽다... 부럽다.....아주....부럽다...
Park Jungeun 귀여워 ㅜ ㅋㅋ
공감 오만오천퍼센트의 댓글이네요
저도요..조성진듣다 다시짐머만듣다 조성진으로..
진심이 느껴져요 ㄴㅋㅋㅋㅋㅋㅋㅋㅋ
Park Jungeun 진짜 ㅠㅠ 음질만 더 좋았어도 레전드 중에 레전든데 진짜 너무좋아여 ㅠㅠ
다만 이 영상에 광고가 없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오케스트라와 조성진 님 연주 합이 너무 좋아요. 라피협 2번은 계속 여기로 오게 되네요. 인간이 가지는 근원적인 고독과 외로움에 함몰되지 않고 치열하게 싸워서 내면이 단단해지는 과정을 그린 것 같아요. 심금을 울리는 음악과 연주입니다.
음악 찾아서 왔다가 댓글에 감동이…
훌륭하세요🙏🙏🙏👍👍👍
댓글 너무 멋있어요
@@user-kd9cy3tm6x 댓글로 직접 칭찬듣기 처음이에요 감사합니다^^
@@mangobeam 감사합니다^^
😊
He is technically brilliant, which is impressive enough..
BUT: his musicality is off the charts! It is clear that for him it is all about the music, not his own ego.
Up there with the giants of the piano! Bravo indeed!
지금 재수하는데 너무 힘듭니다 근데 이 곡을 들으면 그런 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것 같아요 영화 인터스텔라 속에서 나온 것 같은 큰 파도가 넘실대는 것 같기도 하구요 제가 위로받는 것처럼 이 곡을 듣는 분들 모두 힘내시고 하는 일마다 잘되시길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꼭 합격하세요
힘내세요!!!
꼭 합격하시길 응원합니다^^!!!
조금만 더힘내시길~
좋은결과 있을겁니다👍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
14:40 클라리넷 김한(Han KIM)님
27:18 오보에 함경(Kyeong HAM)님
어쩐지 한국분들이실거 같았어요ㅎㅎ 트럼펫은 아닌가봐용
두분 자랑스럽습니다. 연주도 너무 좋아서 구간반복했습니다
김한님도 대단하신분
늘 응원해요~~~
고마워요 알려줘서
김한... 클라리넷 전공자라면 ㄹㅇ 존경함
아니 진짜 전율이다… 몸을 실어서 건반을 누르는데 리셀 셔먼 말대로 진짜 내 영혼까지 눌리는 기분이네
VR체험하는거 같아요 북유럽 설원 어딘가를 헤매이다 키큰 자작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마주하며 나도 모르게 눈물 흘리고 있는 느낌…
긍정적인 댓글만 있는거 보니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마음도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으신 듯 하네요..
온세상이 긍정적인 댓글로만
가득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23:50 와 정말 감동적이다. 어떻게 라흐마니노프는 이런 화음을 넣을 생각을 했을까. 와 (좋아요 감사합니다!)♡
@최온유 ㅎㅎ
ㅇㅈ합니다
찌찌뽕 동감합니다
새하얀 도화지 위에 수십 가지의 파스텔색 물감으로 덧칠하는 걸 보고 있는 느낌이에요... 너무 감동적이라서 울컥하네요..
저도 좋아하는 파트입니다. 슬픔이 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그 달관의 순간이랄까...
엄청난 musicality
내 듣는 귀를 너무 올려버린 조성진 책임져
정말 환상적이다. 환상적인 이라는 단어는 조성진을 위해서 만들어진 단어가 아닐까
첫 화음부터 집중력 장난아님. 20대의 청년이 쇼팽콩쿨을 이루기 전부터 우승후 세계각지에서 연주하며 자신의 음악세계를 찾아가는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서라도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 뭔가 감격적이다. 흥해라 조성진!
Je ne trouves pas mon commentaire
C' est un amoureux bon jour par Mr Anonyme
,,
난 도입부 조성진 해석이 제일좋음 뭔가 심장이 내려앉는느낌...
min y -kim 맞아요... 전 도입부분에서 온몸에 전율이 .......
오 저두여..이 곡 도입부는 텀이 긴게 취향인데 조성진님도 그래서 좋음
조성진씨가 좀 장엄하게 도입하고 전체적으론서정성이 강하며 좀 무겁게 느껴지고
키신은 가볍게 들어가서고 전체적으로 좀 경쾌한듯 들리고 (주관적느낌)
같은곡이라도 좀 다르게 들리네요.
도입부 진짜 최고인듯
절대적입니다 ㅠ
So clean
도입부에 타 연주자들과는 달리 긴 호흡으로 신중하게 들어가는 부분이 전 너무 좋네요. 조성진의 연주는 고급지고 기품이 있습니다. 늘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 이유
ㄹㅇㅇㅈ
@@lee-rn4rc😊❤❤❤❤😊❤❤❤❤😂❤
정말 소름 돋게 잘 친다.
같은 노력을 해도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사람들이 어느 분야에나 있다.
피나는 노력으로 수많은 날을
견뎌냈겠지만, 천재는 천재다.
노력형 천재. 그나저나 그 시대에
이런 곡을 만들어낸 위인들은
도대체 얼마나 천재였단 말인가..
天才を、潰してはいけません。嫉妬心で！
하루종일 죽도록 연습해도 타고난 재능을 가진 천재를 절대 못 따라가지만....반면에 제 아무리 재능을 타고 났어도 갈고 닦는 반복 연습을 하지 않으면 그 재능이 소용없게 되 버림. 좋아하는 분야에 재능을 타고 난 사람이, 열심과 성실로 그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인다면 최고.
고요히 듣고있는데 나도모르게 눈물이 흐르네요ᆢ
깊고깊은내면을 울리는 아름다운영혼의울림 ᆢ♥️♥️♥️♥️♥️
23:45 깜깜한 밤, 끝이 없을 것만 같던 나무가 우거진 숲을 걷다가 마침내 탁!하고 들판으로 나와서 반짝이는 별들에 둘러싸인 느낌,,
2악장이 저는 젤 좋아요ㅠㅠ 여기만 들으면 눈물날거 같아요
ㅠㅠ
새벽공기가 느껴진다
저하고 좋아하는 부분이
같으시네요~
저도요~! 특히 클라리넷과 피아노가 주고 받듯이 연주하는 부분은 눈물나요.
으아아..상상하면서 들으니까 넘 좋네요ㅠㅠㅜ
Best one so far 🩵💙💖
6:04 이 부분은 들을 때 마다 진짜..ㅠ 말로 설명하기 힘든 복잡한 황홀한? 슬픔이 끓어오르는 벅차오르는 느낌임 ㅠㅜ
23:45
여기서부터 3악장 시작될때까지 진짜 와.......
자극적인 음악이 판치는 현대에 들어도 이정도로 격정적으로 와닿고 벅찬데, 옛날 사람들은 그냥 놀라서 울었을듯.... 최고다
근데 라흐마니노프는 근현대 사람이라ㅋㅋㅋ
ㅇㅈ합니다 저부분 정말 좋아하는데 저거 너무 조금나와요 ㅠㅠ
ㄹㅇㄹㅇ 너무 멋잇어요 라흐마니노프 머리속엔 뭐가 들어있는거여
@필수적인ᄒᄒ 저 긴 곡에 딱 한번이라서 절정의 느낌일듯 딱 한번이니까
찬란한 순간은 한 번인건가...
힘들때마다 이 곡을 그렇게 들었는데 그럴때마다 왠지 속이 후련하기도하고 위로도 됐음. 특히 이 이 영상의 연주가 제일 좋아서 계속 찾게되더라.. 눈이 쌓이고 광활한 러시아의 겨울 풍경이 떠오른다. 너무도 러시아스러운 느낌이 잘 묻어나는 곡이라고 생각하고 라흐마니노프는 정말 천재인 것 같다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ㅜㅜ 저도 힘들 때 이 곡을 계속 틀어놨어요.. 특히 논문쓸 때 무한반복했죠.. 같은 사람이 있다니 너무 반갑네요
드라이브 하면서 즐겨 듣는 곡... 명징하면서도 작품 특유의 서정적이고 애잔한 분위기를 너무나도 잘 살려내고 강약 조절을 기막히게 해내는 성진 조.. 이 곡을 듣고 있을때는 온갖 세상사 시름을 잊게됨
돌고돌아 결국은 조성진
ㄹㅇ
저도요 ㅋ
다른 곡들도 좋지만 정말 나와의 싸움에서 지쳤을 때 조성진 라흐마니노프 듣습니다
캬 제가 언제 조성진 라흐마니노프를 찾나 표현을 못했는데 딱이네요. 야근하고 집 가는 길에 걸어가며 들으면 괜히 눈물 나려해요.
저도 딱 그 상황인데.. 들을때마다 용기 얻어요 그 누가 힘내라는 말을 한것도 아닌데 '잘할수있어'라는 용기를 이 한곡으로 받고 가요!!그리고 잘하고 싶어지내요!! 함께 힘내요
23:50 라흐라서 가능한 우아한 우울함
Thank you Mr. Cho, your existence in this world is a gift, your music has healed a lot of souls ❤️
와.. 이런 댓글을 조성진씨는 봤겠지..? 세속적인 나의 관점에서는 정말 그 누구보다 성공한 인생..
@@young-fj4ik idk what's your point, I'm just a fan of mr Cho :p
다시 성진초의 라흐2의 계절이 왔어요 이 가을에 한 백번은 듣는듯~
이곡을 walt Disney hall 에서 12월 1일 연주합니다.오랫동안 기다려왔는데 이제 몇칠후 또 만나서 그곳으로갑니다.너무 벅차고 행복하네요. 여러분대신 제가 꽃다발을 드리고올게요..
was there. from Terrace west level 4. I should have brought a small binocular. Thank you Mr. Cho for bringing beautiful music to all of us. Be healthy!
@@yongshim3151
어머나 저는 Terrace East
Level 4에 있어요.너무 반가워요. 매일매일 Concert hall 만 생각납니다. 빨리 또 가고싶네요. 너무 고맙습니다.
동영상 안올라왔나요?
저도 다녀온 이후로 매일매일 무한반복 중이에요 ㅠㅠ
@@huh6475
아직 안올라오네요.
계속 확인중인데요. 뤠뤠 !
반가워요 ~~♡♡
와씨 아무리 악장간 박수는 안 치는 거라고 해도 저걸 어떻게 참지??
저작권도 없는 중국인이 이 영상으로 돈을 벌고 있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 이런 영상은 신고 먹여줘야함
With a delicate play this pianist enlight the orchestra in a harmonic way. As all the interview are saying he is a true master of musical balance. I will now look forward to his version of other concerto
너무 많이 들어서 앞에 들리는 외국어도 나름 감미롭게 들리는 지경임 ㅋㅋㅋㅋ
클라리넷 부수석 김 한도 카메라가 오래 잡아 주네요. 앗 오보이스트 함경도...
해외에서 이렇게 만나면 엄청 반가울 듯
아 귀한 사람 이름 알려주심 감사해요 그분들도 눈여겨 보고 귀히 여깁니다.
트럼펫 여자분도 있던데 한국분아닌가
귀중한 정보 고맙습니다
조성진님 인스타그램에 공연후 집에 같이 세명이 모여 조촐한 식사나누는 사진있어요.
[김 한]도 [함 경]도 .... 이름이 외자라 🙄🙄
세상이 좋아져서 이런 음악을 유튜브로 보고 들을 수 도 있고.. 감사합니다....
오늘같은 센치한날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이 잘 어울리네요 라흐가 힘들어도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든합니다ㅡ그의편지를 성진님이 멋지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악장 정말 겨울 같다..
피아노 소리는 맑은 눈같고 오케스트라는 겨울에 부는 찬 바람같다 그리고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따뜻함도 느껴지는 거 같아서 3악장을 참 좋아함
피아노라는 악기가 정말 십년이상 꾸준히 해야 그나마 쇼팽이나 베토벤을 치는건데..수십분을 악보안보고 실수하나없이 해낸다는게 엄청난 집중력과 재능이 필요한건데 경의를 표하네요...오케와의 협연 정말 소름끼치는 또 다른 레벨이네요.
체력소모도 장난 아니에요.
실수 없는 걸 아는게 더 대단해 보여요. 음알못이고 첨 보는데...
@@user-rw5mg8eh2r 손가락만 놀린다고 치는 게 아니죵 ㅎㅎ
@@user-rw5mg8eh2r ㅋㅋ
신의 손가락이십니다 어쩌면이렇게 연주를 감탄사저절로빨려들어가는것같습니다 대한민국에 자랑입니다
다른 피아니스트들은 피아노 소리가 합주중 튀어서 감정 깨는데 조성진의 절제있는 연주는 독주할때는 독보적인데 합주할땐 또 잘 어우러지는게 정말 최고의 피아니스트라고 봄
인정해요
저는 그말을 하고 싶은데 님 이 하셨네요
공감100퍼 피아노는 분명 잘치시는데
오케랑 어울리지 못하고 튀는 느낌
@@user-jc9rs8kk9f 인정 그리고여기는 오케가 많이 배려해주면서 연주자를 잘받춰주시는느낌이네요
2악장에선 졸려야 정상인데... 이게 맞죠. 기분이 편해짐..
어딜가나 비교댓글이 있네...
지휘자의 지휘봉이 땅을 찌를듯 아래로 향하는 그 순간 내 마음도 함께 무너져... 눈물이 저절로 흐른다.
세상풍파 나름 겪었다는 이 촌로에게 음악이란, 라흐마니노프란, 조성진이란.
오늘은 자가격리 마지막 날이다. 함께 숨쉬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한 고독이 깃들기를!
라흐마니노프가 지독한 우울증을 겪고난 후 작곡한 곡. 눈물이 납니다.
아...이 글을 보자마자 눈물이 핑 도네여 ㅜㅜ 안그래도 몇만번 들은 곡이지만 이제부턴 음표하나하나가 더 귀에 들어올것같네요ㅜㅜ
ㅠㅠ 어쩐지 제 맘을 콕 찌르더라니..
그렇군요..감사합니다
어쩐지 우울하드라..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