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부터 재계발하면서 친구들 다 떠나고 나도 이제 떠나고 부모님도 10년전 거제리생활 다 청산하고 엄마는 이제 돌아가시고. 그립다가도 돌아가도 아무것도 없고만날 사람도 없고 낯선곳이 되어서 마음이 여러가지로 복잡한 영상이네요. 만수사도 예전 절이 참 예뻐서 아무 이유없이 구경가는거 좋아했는데. 절의 생활을 생각하면 지금이 편하겠지만 그냥 네모난 콘크리트 건물이 되고난뒤로는 예전에 느꼈던 절의 향취도 없어져버리고 그렇습니다.
거제리 안동네가 없네요.93년도에 창신초등학교 졸업하고 거성중학교 입학했는데... 그 당시 기억으로 중1-2학년때 피구왕통키 SBS에서 해쥤는데 부산에는 sbs가 안 나와서 유선에서 수,목 5시에 그 전주꺼 재방송해줘서 학교 끝나면 통키 볼려고 미친듯이 뛰어서 집에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창신초 다녔을때, 주말에 사직운동장에서 놀다가 7회이후에 야구장가서 무진장 롯데 야구 본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참 추억입니다.
조선견직 앞은 항상 병목 현상 때문에 출근 시간은 정말 환장 했죠 ㅋ 대로변 방석집 억시기 많았고 (일명 뽀뿌라 마치 ㅋ) 당시 에는 맥주도 box로 정종은 댓병씩 ㅋ 안주접시가 아주 사악 했습니다 얇은 물접시에 밑장이 2~3장씩 같이 붙여 놓아 바가지를 엄청 ㅋㅋ주로 3~4차로 오는 곳이라 대부분은 꽐라 되어서 개중에 들키는 날에는 대판 싸움질 아련 합니다 ㅋㅋ
@@skylark2666 저는 경남아파트랑 유림아시아드 살았었습니다 ㅋㅋ 오랜 과거에는 저 위의 산동네가 찢어지게 가난했떤 제 외가의 연고지였는데... 서울 친구가 부산에서 회사를 다니더니 최근 재개발된 아파트에 이사를 들어갔네요. 재개발하면서 탑마트도 없어진 모양이고... 그 친구는 저 동네의 가난했던 과거와 역사를 본 적이 없겠죠...
정지해가면서 감상하다보니 한시간이 훌쩍 지나갔군요. 내가 태어난 거제리.. 그리고 첫입주때부터 살았던 경남아파트. 영상속의 공간이 아직도 생생한데 세월이 참 야속하네요. 저 시절 상상한 미래는 지금처럼 나라가 양분되지 않는 그런 세상이었는데... 다시 한국에 간다면 40여년전의 친구들과 거제리시장에서 한잔하고 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60년대 중반에 살던 동네~정묘산인근 산중턱에서 양떼목장을 집에서 했었지요 아침이면 공동묘지로 양떼몰고 방목가곤 했다는~플란다스의 개도 데리고 ㅋㅋㅋ 지금 지도보니 우리집 자리에 교육청이 들어섰더군요 ㅜㅜ 기찻길 주변엔 차이나 사람들 거주지도 있었지요 그리운 그 시절~~~~
거제리 토박이입니다 반세기를 살았군요
귀한 자료 보여 주셔서 옛 향수가 그리워 지네요
친구들은 잘 있는지 보고싶습니다 저때가 그래도 인정이 있었는데 저때로 죽기전에 한번만이라도 가고 싶군요
거제리는 본인과 인연이 깊은 동네다
하마정 뒷산 공동묘지에는 어릴 적 돌아가신 아버지를 모셨고, 지금 시청자리인 5관구사령부는 내가 국가의 부름을 받아 군복무를 했던 곳인데 새삼 격세지감을 느낀다 세월이 참 빠르다 벌써 내나이 내일모레면 칠순이네..
거성중학교 11회 입니다. 거제리 살면서 거제역 육교에서 기차 지나가면 구경하고 탱크도 가끔 구경하고. 동궁극장에서 "벤지" 영화보고. 조선견직 거제청과시장
남문구. 하마정 롯데제과 탑까지. 18번 급행은 빨간색. 정묘사. 철도에 못이나 병뚜껑 놓고 자석 만든다고 놀았었는데. 거제초등학교 이발소에서 이발하고
삼성약국에서 아까징키 사고. 부산은행도 오래되고. 추억이 너무많고 다시가고 싶다.
댓글보니 연배가 있으시겠어요
노년보내기는 부산좋죠.
옛날비하면 많이좋아졋죠.
다시부산돌아오신분들 너무좋다고해요
7살때부터 계속 살아온 동네라 실질적 고향인 거제동이 떠서 공교롭네.그렇지 않아도 거제동의 옛 배경이 궁금했는데ㅎㅎ
정말 귀한 영상이 많네요.. 요즘처럼 쉽게 사진도 찍고 영상을 남길 수 있던 시대가 아니라 추억을 되짚어보는게 어려운 시절인데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ㅋㅋ 계속 열심히 자료 털어주세요
없이 살았어도 저때 저 시절이
지금보다 사람 사는것 같았다.
인정도 있었고..
죽기전에 한번만이라도 돌아가
보고싶다.
참 저 시절이 너무도 그립구나...
6:14 경남버스 부전동 시외버스에서 온것 같네요 1987년부터 2001년까지 동부터미널 명륜동으로 있다가 노포동으로 이전했음
90년대부터 재계발하면서 친구들 다 떠나고 나도 이제 떠나고 부모님도 10년전 거제리생활 다 청산하고 엄마는 이제 돌아가시고. 그립다가도 돌아가도 아무것도 없고만날 사람도 없고 낯선곳이 되어서 마음이 여러가지로 복잡한 영상이네요. 만수사도 예전 절이 참 예뻐서 아무 이유없이 구경가는거 좋아했는데. 절의 생활을 생각하면 지금이 편하겠지만 그냥 네모난 콘크리트 건물이 되고난뒤로는 예전에 느꼈던 절의 향취도 없어져버리고 그렇습니다.
만수사 안에 들어가보시면 아직 옛날 흔적이 조금남아있어요
거제리 안동네가 없네요.93년도에 창신초등학교 졸업하고 거성중학교 입학했는데... 그 당시 기억으로 중1-2학년때 피구왕통키 SBS에서 해쥤는데 부산에는 sbs가 안 나와서 유선에서 수,목 5시에 그 전주꺼 재방송해줘서 학교 끝나면 통키 볼려고 미친듯이 뛰어서 집에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창신초 다녔을때, 주말에 사직운동장에서 놀다가 7회이후에 야구장가서 무진장 롯데 야구 본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참 추억입니다.
거제리 군부대. 어렸을때 저녁10시에 나팔소리가 매일 들렸던 기억이 남니다.
지금도 용호동에서 노포동 운행하는 131번이 그때도 있었네요.화면 초기에 나오는 거제리 쪽에 방석집들도많았나 보네요
조선견직 앞은 항상 병목 현상 때문에 출근 시간은 정말 환장 했죠 ㅋ
대로변 방석집 억시기 많았고 (일명 뽀뿌라 마치 ㅋ) 당시 에는 맥주도 box로 정종은 댓병씩 ㅋ 안주접시가 아주 사악 했습니다
얇은 물접시에 밑장이 2~3장씩 같이 붙여 놓아 바가지를 엄청 ㅋㅋ주로 3~4차로 오는 곳이라 대부분은 꽐라 되어서
개중에 들키는 날에는 대판 싸움질
아련 합니다 ㅋㅋ
헐 대박.. 거제리 청과시장.. 예전엔 저리 붐볐구나
추억의 131번 버스... 그립네여
안동네도 자세히 보여줬으면 좋았을걸..사람냄새나는 정많은 동네였는데
어떠한 곳을 본다기보다 그냥 버스지나가는거 또 그시절 패션 헤어스타일 보니까 그때 추억이 떠올라서 그냥 좋네요
부산엔 80년대부터 시내버스 발전이 잘된거같네요
86년에 거제리 현대아파트로 이사와서 92년까지 살다가 딴데로 이사갔다가 2001년에 다시 거제 유림 아시아드로 이사왔지요.
그리고 처가집도 연산4동 현대자동차서비스센터 근처 ㅎㅎ
제 기억이 맞다면 유림 아시아드 자리가 부추밭 많았던 화교들 거주지 였을겁니다 ㅎ
@@skylark2666 저는 경남아파트랑 유림아시아드 살았었습니다 ㅋㅋ 오랜 과거에는 저 위의 산동네가 찢어지게 가난했떤 제 외가의 연고지였는데... 서울 친구가 부산에서 회사를 다니더니 최근 재개발된 아파트에 이사를 들어갔네요. 재개발하면서 탑마트도 없어진 모양이고... 그 친구는 저 동네의 가난했던 과거와 역사를 본 적이 없겠죠...
@@alcoholbonn탑마트 자리는 현재 레이카운티 2단지되겠네요
너무 추억 돋아요.
진짜 잘 봤어요😅
모교도 나와서 찡~~~
여기 댓글 다신분들 다~ 동네 사람들이다 ㅎㅎ 거제리 많이 변했어요~ 특히 안동네는 천지개벽했습니다.
정지해가면서 감상하다보니 한시간이 훌쩍 지나갔군요. 내가 태어난 거제리.. 그리고 첫입주때부터 살았던 경남아파트. 영상속의 공간이 아직도 생생한데 세월이 참 야속하네요. 저 시절 상상한 미래는 지금처럼 나라가 양분되지 않는 그런 세상이었는데... 다시 한국에 간다면 40여년전의 친구들과 거제리시장에서 한잔하고 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지금이야 귀한 자료 이지만 당시에는 그냥 현제의 일상일 뿐 인데 비디오 커메라가 흔하지도 않던 시절에 당시의 생활상을 잘 담으셨네요.
매번 반가운 마음과 또 영상 업로드에 고마운 마음으로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근처네ㅎ 난 안동네 출신 ~좋아서 못떠나고 계속산다ㅋ 아는 사람들도 다없고 재개발 되도 이동네가 편하네.이젠 주변도 좋고 딴데가는게 이젠 불편하다ㅎㅎ
부산토박이 화이팅.
2분25초 어딘가 낯익다 했더니,지금 제가 살고 있는 서면이네요.ㅎㅎ 아기 임신하고 등 못 밀고 있으니 나라시 아주머니가 등밀어주셨던 새서면탕 이네요.그때 등 세신비가 500원이였던거 같아요.ㅎㅎ
부대옆에 살아었는데. 반갑다 부대야
60년대 중반에 살던 동네~정묘산인근 산중턱에서 양떼목장을 집에서 했었지요 아침이면 공동묘지로 양떼몰고 방목가곤 했다는~플란다스의 개도 데리고 ㅋㅋㅋ 지금 지도보니 우리집 자리에 교육청이 들어섰더군요 ㅜㅜ 기찻길 주변엔 차이나 사람들 거주지도 있었지요 그리운 그 시절~~~~
거제역에서 기차타고 해운대까지 갔었는데.. 😅 거제리 안동네, 거성중학교, 창신초등학교, 골목시장, 계성여상, 다 그립네요 😢
거제동 산1*번지 내가 태어난동네
정말 정겹네요
저도 1984년 가을부터 살았던
같네요 😊
군부대 옆에 살았는데 진짜 새롭다 영상 올려주신분 감사합니다
타임머신이있다면 제일먼저 돌아가고싶은시절
그다지 오래됐다고 생각 안하고 봤는데
이렇게 보니 세월 많이 지났네요 ㅠㅠ
거제리 토박이고 유림아시아드 보이네요 ㅋㅋ
저희 거제초도 보이고요
초5 전학 가기전까지 내 유년시절이 함께 했던 거제리 , 거제국민학교 아직도 나무로 된 건물에 마루바닥 생각이 나네요
연산동도해주세여♥♥
국제신문 빌딩이 처음 생겼을 때, 꼭대기층에서 보면 동래구가 전부 다 내려다보였는데....
언젠가 부터 하나도 안 보임. ㅋ~~~
거제리 안동네 동영상이 별로 없어서 아쉽네요.
삼화여객 버스회사가 운행했던 89번 이 당시 현대가 아닌 새한BF101이었다니 어색하네요
89번이 거제리로 지나갔었군요... 신기 ㅎㅎ
제가 졸업한 거제국민학교도 나오네요ㅎ 81년생 계시나요??
84년도에도 복사기가 있었군요..😮 90년도 들어서 복사기 나온줄 알았는데
아부지, 조선견직 다니셨고 부산은행뒤
사택 살았습니다.
영남서적, 동성상가
연제초 , 동궁극장
그립습니다. ^^*
혹시 그때도 동광맨션에는 잘사는 사람만 살았나요?
@@롯데부라버콘
세화맨션이랑 양정 가는쪽
주택가 부잣집 많았던거
같아요.. 동광도 그럭저럭
중상층이 살았던거 같습니다.
그시절엔 주택가격이
높았죠^^
@@초생달-k8b 아 감사합니다ㅎㅎ아직도 여기 자주 다녀서 궁금했습니다ㅋㅋ저희 어머니 말로는 동광 맞은편 아가씨집 장사하던 사람들 돈많이 벌었다구 얘기들었어요ㅎㅎ
@@롯데부라버콘
제가 잘못 말씀드린거
같은데 거제리시장엔
동광맨션이 아니라
동성상가 입니다.
연산5동 거제3동
경계구역이죠^^
@@초생달-k8b 아 아닙니다ㅎㅎ덕분에 몰랐던 사실을 많이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83년이면 거제국민학교 졸업하고 거성중 1학년 때네요. 거제리에서 30년 넘게 살았는데 그때 모습들이 눈에 선하다
제1정비창은 군수사령부 소속으로 삼각형마크안에 별7개가 들어가있어 일명 칠성부대로 불렸졌고 정비창안에는 군무원과 현역이 조금 있었고 그안에는 똥방위의 거의 공짜 노동력 착취로 운영된 곳임
80년대는 도로의 차량 80프로이상이 버스 택시 트럭이네요...
자가용은 잘안보이고..
예전에는 왜 거제리로 불렸을까요?
광안동을 광안리로 부른것 처럼 거제동도 예전 명칭인 거제리로 계속 사람들이 사용해 왔던걸로
거제리기 거제동이 되었지만 버스정류장에도 거제리라고 되어있었고 사람들도 다 거제리로 불러서 그런것 같네요.
여기 있는분들 만나면 아시는 분도 있겠네요~~^^
나도 부대 옆에 살았는데 가끔 러닝 입은 군인아저씨도 보였지
12:50 엄마일터
차선봐라 ㅋㅋㅋ 진짜 몇십년 사이에 대한민국 엄청나게 발전했다..
어릴땐 몰랐는데 지금 다시 보니 정말 낙후 되었네 .
거제동이라고 해서 봤더니
범천동에 있는 철도공작창이 나오고...
문현동(문현금융단지)에 있던
육군제2정비창이 나오고...
옛 모습 보여주시는건 좋습니다만
이왕 해주시는거 확실하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잘못나온 영상은 없는데 착각하시는거같은데요.
분위기가 낙후된 동남아 도시느낌나네.
도로에 차선없는거 ㄹㅈㄷ네
택시 난폭 무법운전이 이땨부터였네
거제리엉성시럽다,장전동에서거제리까지하쿄다니느라고새않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