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한국기행 - 장터에서 놀아보자 한판 제4부 사랑방 손님과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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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5 มี.ค. 2024
  • 청주 육거리 시장만 있는 거리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청주 육거리 장(2일, 7일)에는
    다른 오일장에는 없는 특별한 거리가 있다.
    처음 오는 관광객들은 각종 먹거리에 눈을 돌리지만
    현지인들이라면 꼭 들르는 거리 ‘미용실 거리’.
    이곳은 청주의 할머니들이 오일장을 손꼽아 기다려
    팔 일, 살 일 없이도 어김없이 들렀다 가는 곳이란다.
    이곳이 할머니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들이 나온 할머니들의 ‘사랑방’
    시장 한 모퉁이에 있는 30년 된 미용실.
    장날이면 동네 할머니들뿐만 아니라 건너 도시에 사는 할머니들도
    한 시간 남짓, 버스를 타고 찾는 곳이다
    “여기가 아지트예요”
    “여기 이렇게 놀이하면서 부담 없이 노는 데가 어딨어?”
    새벽같이 이곳에 찾아온 할머니들은 머리하고, 국수를 끓여 먹고,
    수다를 한판 벌이다가 밤늦게 미용실을 떠난다.
    게다가 눈 너머 배운 미용기술로 사장님이 바쁠 때는
    서로의 머리를 만져주고 미용기구들을 대신 치워주기까지 하는데,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나서는 일하는 사람들. 이곳은 육거리 시장 ‘사랑방’이다.
    사랑방 주인, 조연순 원장님은 그 풍경이 좋아 이곳을 절대 떠나지 않을 작정이란다.
    장서는 날이면 정이 가득해지는 사랑방, 미용실
    들뜬 마음으로 나들이 나온 할머니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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