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EP.02 [다큐시선_우울증이 어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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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0 ก.ค. 2024
- 우울증,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다큐시선_우울증이 어때서요 조제의 하루
*본 영상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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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몰라주는 병.
그래서 더 우울해지는 병.
마스크맨 정말 맞는말..
맞아요 우울증같다고주변에얘기하면 놀고있네니가?이러면서 지도우울증왔었는데어쩌고저쩌고 에휴 그친구는진정한친구가아닌거같고주변인들다끊고 혼자네요 일도하기싫고사람만나기도사람들눈빛시선도무섭고 머리속에스쳐지나가는잡생각들..휴
그래서 그 우울함에서 누군가 꺼내줘야만 극복할수 있는병인듯하네요
주변 사람들과 본인 상황을 나누세요 많이도움이됄껍니다..
너무 힘든 병이에요...
@@user-ie7vr7zg9o 주변에얘기하고괜히얘기했나뒤늦게후회합니다
에휴 주변이얘기잘들어주지않는사람들뿐이네요 얘기하면 본인들은벌써다겪었다고 금방지나간다고.. 이딴소리나짖거리고 사는거힘들어하는척한다그러고 쑈를한다그러고 허언증이라그러고 위로해주는척공감해주는척하고얘기다안끝났는데다른화재로말돌리고그러네요 휴 오히려 더우울해지고 주변싹다끊고 혼자집에있는게오히려덜우울해요 잡생각은많이나지만 먹는걸로푸니 살만찌고ㅜ 진짜힘드네요 주변에제대로된지인없고 항상혼자인거같고 가족한테얘기해도 흘려듣고
친언니친동생은 그게우울증이냐그러고 휴 진짜이세상에는 저혼자네요 진짜 아무도없어요 ㅜㅜㅜ
아무도 날 가둔적없는데 스스로를 집안에 가둬버리는병..
정답이네요ㅠ
@@user-sg6zq8ps7j 우울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성향이 내향적인 분 아닐까요? 외향적인 사람이라고 우울질환이 안생기는게 아니듯이요. 다만 집에 있는 시간이 기시고 외부인을 자주 안만나시니 단절에 대한 두려움으로 오는 우울을 조심하시면 좋지 않을까요... 젊을때는 몰라도 나이들면 사람이 필요해지니..
@@user-sg6zq8ps7j본래 성향이 내향적인지, 어떤 사고나 계기를 통해 외부와 소통하는게 불편해진건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공개적으로 답변 다시지 않아도 됩니다. 덕구님이 제일 잘 아실테니까요.. 답이 있을까요? 제일 편하신대로 하는게 가장 좋을것 같아요. 혼자 지내신다면 건강 유의하시고요! 건강이 무너지면 사람이 필요해져요
@@user-sg6zq8ps7j그럴거 있나요ㅡ남과 비교하면 할수록 정신이 덜 건강해지던걸요. 지금 님이 만족스러우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해요. 집안에만 있으면 때론 무료할 수 있지만 그때 나가서 놀면 되는거지, 사람들이 자꾸 집돌이 집순이들을 특이하고 도태된 인간 취급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봐요 저는. 정말 답답한 순간이 오면 어련히 스스로 밖으로 나갈텐데. 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세요. 남들 말 너무 신경쓰면 되려 병 생겨요. 사는데 정답은 없으니까요.
타인의 존재 자체가 나를 가두는 벽
차갑고 더러운 사회에 내 침대는 유일하게 따듯하게 있을수 있는 공간이기때문
정말 ㅜ 침대에 있으면 보호 받는 느낌
인간들 상대안해도 되니까
우울증이라고 무조건 울고 자고만 하는게 아니기때문에 밖에서 보이는 겉모습이 아무리 밝아도 우울증환자 일 수 있습니다
제가그래요 겉으론 아무도몰라요 웃고떠들고 심지어 아무렇지않은듯 우울증얘기도하며 ... 친구도만나고 다한답니다 허나 전 우울증진단을받아 현재약물치료중이에요 좋아질수있다는 선생님 말씀에 희망을 가지고있어요
하! 저도 그런데 밖에서는 아주 평범하게 지내는데 혼자 있을땐 엄청 우울하고 힘들어요..
실제로 밖에서 친구 지인들 만나서
떠들고 웃고 놀다가 집에 들어가서
자살하는 경우들도 있죠
제가 알던 사람도 그랬구요
연예인들 보면 각 나오죠 다들 자기 할 일하고 항상 방긋방긋 웃는데 결국 자살을 실현할 정도로 중증의 우울증 환자였던거죠
@@behappy5047 그럼 크게문제없어요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 뭔지 모를 적막함과 불안이 느껴짐
와..ㄹㅇ..인
헐.. 맞아요... 그냥 막 턱끝까지 차올라오는 불안감 때문에 아침에 눈을 뜨기가 두려워지는... 이게 우울증 증세였군요..
내가 또 살아서 하루를 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힘들어요
그 불안감이 정말 스트레스에 못견딜때가 있어요 ㅡㅡ
맞아요
모든것에 의미가 없어지고 의욕이 없어지고 희망이 없어졌다
공감이요
그래도 우울했던생각이 없어지니까 조금씩괜찮아지더라구요
손!
희망은 삶에서 없는지 오래에요 그저 살아 있음에 움직이는중
나도
우울증이 주는 제일 큰 문제는 주변사람들이 공감을 못함. 우리나라에만 적용되는건지 모르겠는데 주위에 우울증있다고 이야기하면 정신적으로 나약한 사람 취급함. 심지어 부모도 이해못함. 이게 환자를 죽이는 가장 큰 독인데 이 부분에 대한 인식개선이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함. 개인적인 경험으로 정신질환은 영혼을 갉아먹는 악마의 질환임...이 글을 보는 분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부모가 가장 이해못함
아 맞습니다 핵심이에요 주변사람들이 공감하지못함..
공감해 주셔셔 감사합니다. 작은 위로를 받고 감니다.
@@Birdredlie 그래서 한국 자살률이 1위 고정인가 봅니다ㅋㅋㅋㅋㅋ 정말 어이가 없다못해 우습내요.
근데 우울증1위인 우리나라
저는 요즘 밖에 나가는게 너무 싫어요.
사람을 만나는 것은 더욱 싫어져요.
어떻게든 이겨내려고 애를 쓸 수록 부담스러워져요.
대인기피증까지 생기는거 같아 두려워요
집에 오래 갇혀있다보면 신체적 이상도 동반되더라구요... 저는 디스크가 왔어요. 분명 뇌에서도 이상이 있어 걷다가 멈춰서서 로보트가 전원이 다해 멈추듯 갑자기 멈춰서서는 내 의지로 멈춘게 아니라 다시 움직일수가 없었어요. 병원에 가보라 하고 싶지만 저도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정말로 죽겠구나 싶을때까지 자신을 몰아놓고난 후에야 찾아갔어요. 혼자만 그런게 아니라는거 그걸로 작은 위안이 되었음 좋겠어요 저 지금은 나아졌어요 전보다
완전공감
저도 그렇네요
그럴때도 있죠
우울증초기일수 있어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받으세요
오래방치하시면 안됩니다
의사선생님과 현 상ㅌㅐ를 상담하고 약물요법이 도움이되요 나쁜거아닙니다
감기약 먹는것과 마찬가지에요
저도 초기에 약먹어서 나아졌어요 그리고 잘해낼수있는 취미생활을 찾아내서 하고 밖으로 잠깐이라도 운동산책 필요해요
원하시면 주님께 평안의 기도를 드려보세요 축복합니다
왜 444에
자살하시는 분들을 두고
토끼 같은 자식을두고 어떻게 두고 죽을수가 있지?
부모님을 봐서라서 참고 견디고 살지.
..가 ..안될수 있다란걸...느낄수있게됐다..
정말 힘들땐 그마저도 보이지도 않을수도 있단걸...
저도 이해하게 됐습니다 그순간이 격어보지 않고서는
근데 그렇게 까지 가기전까지는 무조건 이겨내야 살수있음 부모님보다 먼저죽을수도 자살해서 죽는거도 말도안됌
참고로 저도 공황장애까지 걸린지 3년정도됬는데 요즘 많이 고쳣습니다..
맞어요
그런 상황에 넌 정말 이기적이라는 울엄마. ㅠㅠ
@@user-ib8xn4kw2v 근데 님네 어머니도 우울증일수도있음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것도 없고 만나고싶은 사람도 없다. 무언가에 재미를 못느끼니 티비나 우튜브도 아무감정없이 시간보내기용으로 붙들고 있게된다. 할게없으니 일찍 일어날 필요도 없고 하루종일 잠만 자고. 일상에 아무런 이슈가 없으니 과거의 아팠던 기억들만 되뇌이면서 더 우울에 빠지게 되고 이가 반복되다보면 우울을 극복하거나 생활에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조차 안하게 된다.
너무 공감입니다
@@lemonmelona 지금 딱 제상태네요 고1 학생이어서 시험 2주 남았는데 이러고 있습니다 죽고 싶어요
저에요
아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또 여기다가 공감가게 적으셨네요 ㅠㅠ
너무 공감이 갑니다,,
잠을 매일 16시간 씩 자고 눈떠있는게 괴로워서 잠이 올때가 제일 행복하고 눈뜨는게 두려워요 갈수록 심해지네요..
ㅠㅠ
맞아요잘때가제일행복한데 애기를낳고나니 그럴수없어서 고친건지 참고있는건지...예민하게 금근하게살아가고있습니다..엄마들은 강하고 재빨라야하잖아요 ㅠㅠ 빠데리나가는기분입니다
난 sns도 못보겠음 잘사는 사람들 보면서 나랑 비교하게되고 괜히 무서워서 게시글도 못올리겠고 그러던데
낙지전골먹고싶다 트위터하셈
밤은 내일이 오니까 두렵고 아침은 이 지긋지긋한 하루가 시작되니 두렵다.
태어난걸 후회하게 되는 순간이 있음을
태어난건 내의지가 아니어서 후회도 못하지 않나요?
내가 우울증 걸리고 느낀 감정을 적어보자면 첨엔 병원도 다니고 약도 먹어봤다 조금 괜찮아 진 것 같다가도 환경이 변하지 않고 똑같으니 다시 우울증이 찾아오더라 즉 희망이 없어서 미래가 안보이기 때문이다 도저히 내힘으로는 해결할수 없는 상황과 일들 그 상황이 해결이 안된다면
약도 병원도 소용이 없는거 같다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놔봤자 어차피 해결될 일도 아니기에 속으로 삼킨다 그렇게 나는 점점 무기력해졌고 망가져갔다 씻는것도 힘들고 밥먹는 것도 귀찮아서 배가 고파도 안먹는다 몸이 아파도 병원도 잘 안간다 머리도 짜르러 잘 안가서 장발이 됐다
그냥 모든것 만사가 귀찮다 인간관계도 망가졌다 친밀하게 지내던 사람들과 연락이 대부분 끊켰고 그나마 다행인건 죽마고우 친구들은 종종 연락이 오지만 이 친구들마저 잃을까봐 불안하다 사람들에게 연락이 오는게 부담스럽다 근데 외롭다 아이러니하다 그리고 사람들이 무섭다 대인기피증도 생긴 것 같다 대화를 이어나가기 힘들고 대화하는 법을 잊어 먹은 것 같다 이런 하루 하루가 매일 반복이 되니 이젠 무섭고 불안해서 그런지 잠도 안오고 겨우 살짝 잠이 들어도 꿈을 너무 자주꿔서 깊이 못자고 자주 깬다 악순환의 연속이다 우울증은 유전인가 아니면 전생에 죄를 지어서 신이 현생에서 벌을 내리는건지 정말 지독하고 무서운 병이다...어릴땐 죽고 싶다 생각을 한적도 없고 자살하는 사람을 이해못했다 그땐 행복했나보다 요즘은 죽고싶다는 생각을 너무 자주한다 겁이 많아서 죽진 못하겠지만..진짜 사는게 더 지옥이다 나 빼고 다 행복해 보인다 슬프다 나도 행복해지고 싶다
제 이야기를 그대로 적혀있네요
살긴살아야하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너무 공감되네요ㅠㅠ
하… 정말 공감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모든게 무뎌져서 더 골때리는데
그 골때리는거 마저 별안간 생각이 없어지는 게
참 답답하다.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고. 저와 상태 동일함 ㅜㅜㅜ 영원히 해결되지 못할 거 같은 당신의 문제는 무었이었나요?
진짜 우을증을 격겨본사람으로써 다른사람때문애 받은상처로 우을증이 오면 진짜....버티지못해요 진짜우을증인사람들을 보면 맘이아픕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근쳐 병원에 가보세요
프사 본인인가요?
와 지금 제가 딱 그 타입인데...다른사람 때문에 받은 상처로 인해서 잊고 싶은데도 그게 너무 안돼요 ㅠ 미치겠어요
하하..저는 왜 하필 다른사람이 아빠일까요..5년동안 속으로만 가지고 있다가 혼자 버티기 어려워져 겨우겨우 엄마한테 이야기해서 지금 심리치료 받고 있어요..
어떻게 극복 하셨나요?
그래도 저사람은 빠져나오려고 노력하네...! 보석같은사람....! 아니 그냥 보석자체네
제가 늘 사람을 보석이라고 했는데 햄찌님두ㅎ 반가워요~^^
보석같은 사람!
고마워요.
밝은 말,
맞는 말.
두려워. 미칠것같아. 침대 밖으로 나가고 싶지가 않아. 다 버리고 싶어. 그냥 이대로 침대 밑으로 가라앉고 싶다
힘내세요
주님께 기도하세요
예수님 저와함께 해주세요
마음과영혼의 평안을 주세요
라고 기도해보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멋쟁이토마토 그러지마세요 토마토씨
저는 완전히 극복했어요. 손가락 하나 움직일 힘이없고 고통이 극심해서 매일 죽는 생각만 했었는데 어느날 내가 좋아하는게 뭐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물을 좋아하더라고요.그래서 길냥이 밥을 줬어요. 나를 기다리는 고양이가 있으니 나가지않을 수 없더라고요. 그러다 봉사도 다니게 되고요. 저같은 사람도 유기견들에게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러다 벗어났어요.
우울감과 우울증은 다른데 의지가부족하다니 노력이부족하다니 정신력이약하다니 그런말좀삼가해주세요 의학적으로 뇌의일부분이 고장나서 세로토닌분비가 일반인보다 훨저하되서 의지로극복하기가 굉장히힘들어서 약물의도움으로 극복해나가는 오히려 대단한분들입니다
후니 맞아요...그냥 보통 사람들은 몰라요..그냥 의지가 없으면 금방이라도 제자신을 고칠수있죠...안걸려본 사람들은 쉽게 말하는것 같아요...
약물로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운동 사람들과 만나기 이것만 꾸준히해주좋아지더라구요
물론 마인드 컨트롤도 해야겠지만요
안일하게 말하는 사람들은 우울감과 우울증의 다른점을 알게 되도 우울증 앓고 있는 사람 탓할꺼에요. 이미 그들의 공식으로는 공감이 안되는것이고 도와줄 마음보다는 지적하길 좋아하는 사람들이라서 그럴거라 생각해요.
약을 복용해보니 먹기전이나 후나 힘빠지고 무기력하고 잠만 쏟아지고 비슷하더라구요 ㅠㅠ
ㅇㅈㅇㅈ 핵인정ㅠ
난 만성 우울증인데,
살면서 젤 충격 받았던게
단 한번도 살면서 죽고싶단 생각을 해본 적 없는 사람이 꽤나 많다는거에 너무 놀랍고 충격적이였음ㅋㅋ
난 그냥 툭 하면 살기 싫고 솔직히 다 내려놓고 딱 한번 용기내서 죽으면 언제든 죽을 수 있을꺼라고 생각이 드는데 별로 아쉬울것도 없고... 뭔가 항상 내 삶엔 죽음 이라는게 되게 가깝게 느껴져서 자살하는 사람들 미디어로 접하면 충격이 아니라 오히려 너무 그 심정이 공감이 돼서 막 나도 언젠간 저렇게 될텐데 언제가 되려나~ 하면서 혼자 이런 저런 생각에 빠지게 됨
시도는 몇번 해봤는데 쉬운게 아닌걸 알아서 언제쯤 죽음에 대한 용기를 지금보다 더 낸다면 끝내면 끝낼 수 있는 삶이긴 한데...
우울증에 걸리면 일단 청소부터 하기싫어지죠.. 당연히 아무것도 하기싫어하는건 기본이며.. 식욕이나 성욕 이나 기타 욕구가 급격히 줄거나 급격히 많이 지기도 하죠..
헐 ㄹㅇ 나네 별거아니라고 생각햇는데 좀 고민해봐야겠어요 🤔
입맛을 없지만 먹어도 채워지지 않은 허함
갑자기 체중증가로 더 깊숙이 숨어버림 우울증이 않인가?
우울증이 오면 청소는 물론이고 씻기도 싫고 머리 감는거 미용실가서 머리를 다듬는것도 어려워져요 현관문을 열고 밖에 나가는것도 힘들어집니다.
배달음식만 먹고 싶고 생필품.식료품을 사러 마트에 가는 것도 어렵다고 느껴지네요
그리고 마음이 너무 공허하고 외롭고 두렵고 불안해집니다
어른들 왈,
1. 배가 덜 고파서 그래
2. 게으른 새끼
3. 저만 힘든 줄 아나, 라떼는-
틀린말은 아님
우울증 걸린 사람들도 물한모금 못먹고 삼일만 굶어도 방에사 뛰쳐나오게 되있음
우울증과 배고픈거랑은 별게임
식욕부진은 올수 있어도 굶진 않음
우울증 걸려 자살하는 사람도 목메달거나 투신자살을 하지 굶어 죽는걸 택하진 않음
게으른거기 보단 의지가 약한거같음
이렇게 아무것도 한거없이 방안에서
시간만 허비하기를 수개월 수년간 해봤자
미래의 나한테는 보잘것 없는 어른
할줄 알는게 없는 인간쓰레기 만만하게 보는 사회인으로 자리 잡게됨 나이만 먹고
할줄 아는게 없어 무시만당하다 또 다시 우울증생기는거지 기피증도 생기고
근데 이걸 이겨낼 방법은 자신과의 소통 밖에없음
내가 뭘 하고자 해야 몸이 움직이는데
계기가 없으니 그냥 시간만 버리고 사는거
나도 횟수로 4년?5년간
집안에서 보람느낄 생활없이 허비해봄
@@user-zd2ky7dw3l 사회생활을 갑자기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고 한다면요?
사고를 당해 장애가 갑자기 생겼다면요?
화상을 입어서 얼굴 전체에 흉터가 생겼다면요?
성형수술 실패로 얼굴을 보기 싫을정도로 되버렸다면요?
게으른게 아니라 심적으로 일어설수 없는 상황에 처한 분들도 많습니다.
@@user-zd2ky7dw3l 전쟁상황도 아니고 물한모금 안먹고 3일동안 있을일이 얼마나 있다고ㅋㅋㅋ 으휴. 실제로 감정을 컨트롤하는 호르몬이 부족해서 생기는 경우도 많은데ㅋㅋ 니같은 사람들 때문에 우울증을 패배자로 인식하고 병원과 상담센터를 기피하고 한국이 자살율 1위인거다. 출산율과 자살율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해주는데 못배우고 과거에 사는 사람들은 과학적 통계적 논리는 무시하고 라떼만 찾더라. 대한민국은 이런 사람들에 의해 멸망하게 되어있다.
@@user-zd2ky7dw3l 우울증도 정도의 차이가 있지요.
가벼운 우울증일때는 사회 생활 충분히 합니다.
하지만 중증일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쉽게 말하지 맙시다.
@@user-zd2ky7dw3l 무지의 병이 걸린듯..
평소 책 좀 읽거나 인터넷으로 쓰잘데기 없는 짓 하지 말고 정보 검색이라도 해서 우울증이 뭔지, 우울감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봐라.
무지한 글로 안 그래도 힘든 사람들 더 열받게 하지 말고....
어떤날은 침대에서 나올수 없고 어떤날은 방에서 나올수가 없고 어떤날은 집에서 나올수가 없어요 밖에 나가 있는거자체가 불안해져서 손이 떨리고 겪어보지 않으면 이해를 할수가 없어요 침대에서 일어나는것부터가 고통인 날이 있는가하면 밖에 나갈수있는 날이 있기도 해서 더 미칠지경이에요
나갈수 있는 날은 좀 괜찮아 진건가 싶은데 그 다음날은 침대에 앉아서 울기만 하고 있어요
공감백퍼. 저두그래요
타니아BTS 아 진짜 공감된다
아 공감이요 ㅠ 저 지금 그러네요
지금은 어떠세요?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지금 그러기를 몇달째...어제는 집안만 뱅글뱅글.오늘은 방안만 뱅글뱅글. 오늘은 잘버텼는데 내일이 오는게 두렵네요.
침대에누워서 잠이라도오면좋은데 잡다한불안함이 엄습해오면 미칠것같아요 그럴때 내머릴 내가후려치곤했답니다 우울증 정말싫어요
하루종일 잠만 자고 싶어지고
청소고 뭐고 할 것 없이 모든게 다 귀찮아 지더라고요.죽고 싶다는 생각 까지 들기도 하고...털어놓을 만한 것도 없고...약도 소용 없는 것 같아요.
우울할때 그 망가진 하루하루를 다시 살고싶지 않아서 운동도 하고, 요리도 하고, 억지로 하루에 너무 많은 일을 하지 않도록 하고, 쉬는날을 꼭 가지고, 책을 읽고, 쓸데없는 SNS는 없애고, 청소도 하고.. 한번에 배운게 아니라 우울한 날로 돌아갈때마다 하나씩 배운거에요. 덕분에 우울하기 전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나에대한 생각을 하고, 내가 더 좋게 될 수 있도록생각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동안 한번도 병원을 가본적은 없지만 이런 우울증 극복을 위한 컨텐츠가 많아져서 덕분에 저도 많이 배웠어요. 대단한 사람이 되지 않아도 되고, 너무 애쓸필요 없다는걸 빨리 깨달아서 다행입니다!
공감이용ㅎㅎ
내 몸은 내 침대에, 내 정신은 내 몸에 갇혀버린 진득하고 끔찍한 느낌
사람도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 잠만 자고 싶어 아무런 의욕이 없어 잘못된 관계를 끊고 싶어도 끊어주지를 않아서 억지로 살아간다
우울증 한창 심할때는 정말 하루에 최소20시간씩은 누워잇었던거 같네요
배도 안고프고 잠만자고 기억력도 엄청 감퇴되고
저도 우울해요 힘이 없어요 부정적이고 고민만 한가득,,,
침대에 누워 만 있어요
저두요 술만 먹고 있어요 오늘 당장 저녁에 뭘 먹었는지도 한참 생각해야해요
@@user-iz7ex1vn1z 힘냅시다 현선님
@멍멍멍 지금은 병원다니며 약 복용하고 있는데 많이 나아졌어요! 음..혼자서 너무 끌어안고있지마시고 뭐라도 좋으니까 좋아하는 사람이랑 작은 것부터 하나씩 해보는건 어떨까요? 저는 그게 괜찮더라구요. 수영도 배우고 안가봤던 피시방도 가보고 하다못해 친구를 집에 불러서 라면이라도 끓여먹으면서 내 지금 기분상태 감정 이야기도 나눠보고 하다보면 아~~주 쪼끔씩은 기분이 풀리는 것 같아요! 괴로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거 너무 힘들잖아요 ㅠ
@후니워니 사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병원에 가는 것도 추천드려요. 주변사람에게 하기 힘든말 모르는 의사선생님한테 다 털어내고 온다 생각하면서 다니니까 마음 한켠에 있던 나를 괴롭게 하던 것들에 대한 억울함? 이 조금은 풀리는 것 같았어요! 강요하진 않지만 혹시라도 너무 힘들어서 혼자 감당이 안된다고 권유드리고는 싶어요! 병원이 꺼려지시면 여기에라도 댓글로 써주세요 같이 나누다보면 조금은 나을거에요!
이 영상보면서 계속 눈물이 나요
직장안에서, 친구들 앞에서는 쾌활한 사람인데 집에 오면 하루종일 침대에만 누워있어요..
leera nam 저랑 똑같으시네요... 그래도 직장이 있다니 부러워요. 저는 아직 알바만 하고있거든요... 너무 한심해요.. 저를 보며 힘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하루하루 잘 버티고있으니 스스로를 한번만이라도 칭찬해줍시다...ㅠ
우울증에 걸리면 그냥 온통 세상이 다 회색빛이 된다..
우울증 생기면, 긍정적인 생각해야지 라고 생각은 해도 마음은 이미 모든 것에 손 놔버린 거죠. 무기력하고 살아온 모든 인생을 후회하고 끊임없이 슬프고 우울하고 그런거죠. 먹는 것도 귀찮고 모든게 다 귀찮죠. 깊은 바다 심해에 점점 가라앉듯이 제 감정이 없어져요. 사람들과 만나도 마음이 외로울때가 있죠.
그게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이유가 없는건가요
잘 타던 자전거를 타지 못하게 된 날,
택시를 타는 법을 모르게 되어버린 날,
나는 내가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꼈다
예전에 자주 가는 곳도 못 나겠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아침이오는게 싫어요.
윤희 힘내세요.... 같이 힘내여
가족때문에 우울증 씨게와서 히키생활 6개월 하다가 이제 드디어 탈집하고 새출발 시작함 나의 앞길에 거센 파도가 온다고해도 이젠 두렵지않다 ~! 기꺼이 무너질것이고 다시 일어설것이다!
우울증 회복을 위해서는
남들처럼 열심히 살아야지 생각하는 건 도움이 안됩니다.
회복 될 수 있다고. 회복되고 싶다고 믿어야해요
윰직여 그래야 좋아짐 무슨 행동하지도않고 정신승리할라노
진짜 우울증 걸리면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일이어도 죄짓는 것 같아서 하지 못하겠더라고요
나만 그러는줄 알았어요 ㅠ
헐 나만 그런줄 …
안녕하세요? 조제작가입니다.
다큐를 찍은지 벌써 꽤 되었네요.
저는 요즘 우울도 치료 끝에 많이 나아지고 잘지내고 있습니다. 많이 본 이 영상에 한번 근황 써보고 싶었습니다. 안에 있는 고양이 물고기 영상은 우울증 그림에세이 로 나와있습니다. 다들 평온해지시길 빌어요!
@Good Luck 심한 우울 증상에는 약을 먹는게 도움이 될듯 합니다. 꼭 병원에 가보시길 권합니다! 나아지시길 빌어요ㅠㅠ
치료에 효과가 있나요?
두번째 스스로 생각해도 심각한
우울증을 격고 있습니다.
댁과는 다른 경우 이지만 가장으로서 지키기위해서라도
벋어나고 싶습니다.
결국 약물치료로 기억하는데..
그 약으로 더욱 무기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ydkim7639 저는 약물치료와 함께 심리상담도 받아서 효과가 있었답니다. 상담치료도 고려해보시길 권합니다
@@user-vn4tc2xc2j
감사합니다.
죽음이 있어도
의미가 있는 죽음이고 싶습니다.
쓸수있다면 누군가 안심 할수 있다면 이라는 마음으로
제 장기기증 했습니다.
쉬고 싶습니다
조제님 저도sns모임하고시픈데,가능할까요ㅜ
저도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중
한사람 입니다. 우줄증 과. 공항장애. 불안장애. 로. 16년째. 약을 먹고 있어요
힘내세요. 화이팅
꼭 완쾌하세요~♥
나두ㅠㅠ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나요...?
예전에 약을 먹어보았는데 당시에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중단 했었는데 너무 힘들어 약을 다시 복용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약을 먹는다고 해서 확ㅡ좋아졌다란 분은 안계시더라구요.
약을 먹으면서도 계속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서 여쭤봐요...
@@user-cn4by9is5l 드세요 도움 많이됩니다
우울감과 무기력감이 심할땐 정말
아무것도 하기싫어서 눕거나 허리를 구부정히앉아서 핸드폰으로 시간을 죽여요
그냥 아무 의미없이.. 인터넷 서칭,웹툰,
커뮤니티 인기글 처럼 순간 유흥으로 보고마는것들을 주구장창 보거나 티비를 보거나
또 아예 아무것도 안하고있으면 자꾸
잡생각이 나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또
그러긴 싫어서
그러다가 시간이 흐른걸 보고 우울해해요
아 또 책을 읽거나 놀러가든 영화을 보러가든
뭔가를 행동하고 시간을 보낸게 아니라
의미없는 시간죽이기로 하루를 보냈구나
또 그저 일주일 배운것을 회독 한것도 아니고
복습한것도 아니고 읽으며 쓰지도 않았어요
그냥 내용을 필기로 받아적는건데도
너무 하기가 싫어서 한장 넘겨쓰는데
휴대폰,딴생각,또는 그냥 그거만 보고있는데도
책을 넘기기 힘들어서 앞뒤 한면쓰는데
두시간을 넘겼어요
물론 그걸 쓰기까지 전에도 미루고 미뤘죠
시간때우기도 물론 했고요
그러다보니 이미 시작 시간이 오후였는데
행동까지 느려지니 벌써 저녁이 돼요
그러면 하루뿐인 쉬는날 이게 뭐한건가싶어요
다음날 주말이되면 주말에 잡아놓은 알바는 왜 한다고 했는지
현타가 오고 눈이 떠지지않아 뭉그적 거리며
일어나면 일어난 후에 또 그 필기를 시작하려
앉기까지 너무 어려워서 또 미루다 앉아
그래,차라리 다른걸 시작하자. 하고
딴걸 폈는데 어제랑 똑같아.
목요일엔 시간이 많은듯하고 또 당장은 내일이쉬는날이니 잠깐 기뻤었는데. 힘내볼까했는데.
그런 맘을 가진 날이 언제였었는지 기억도안나고
날 덮쳤던 맘들, 다 때려치우고 싶고
이짓을 도망치고싶고 그렇지않으면
이우울의 끝은 없고, 자꾸 이길로 오게끔
만들었던 과거의 내 선택을,원인을 자꾸만 후회하고.
행복했던 과거를 곱씹고,
하지만 그렇기 어렵고 그럴바엔 죽는방법이
날 더 해방시켜줄 수 있을지 모른단 생각에
모든걸 놓고싶어요.. 아무것도 하기싫고.
저랑 너무 똑같네요9
우울증이요? 그냥 갑자기 우울해지고 침대와 붙어있게됩니다 그럴때마다 좀 일어나라고 인상좀 피라고 잔소리를 듣죠 인상을 필 일이 있어야 피지 내 뇌가 안기쁘다고하잖아 그냥 우울감에 빠졌는걸 웃음을 잃은기분
즐거워서 웃는게아니고 웃어서 즐거운겁니다
칭찬해 주는 sns 친구들 좋네요 ...
의지가 부족하긴... 영상에서 나오는 것처럼 유능한 커리어 우먼이 될 수 있을 줄 알았다고 생각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수 있는데 비난하는 놈들은 지들은 도대체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길래... 그 놈의 노력노력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야 사회변화로 인한 불가항력적인 부분까지 노력노력 해야하나
태어날 때 부터 정신적으로 질환을 갖고 태어난 거 아닌 이상 대부분은 사람들에게서 말로 행동으로 상처 받음에서 우을증이온다 그래서 점점 나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 나의 방에서 벗어나는 일이 두려워진다
회사에서 일하는 게 두려운 게 아니라 그속에서 겪는 말들이 두렵고 밖에서 나를 바라보는 모든 것들이 두려워 진다
티비보다가 슬픈 장면도 아닌데 갑자기 눈물이 나고 ...ㅜ
답답하고 앞으로 닥칠불안할상황들이 보이고 기댈사람도없고 요즘 너무살기싫어
우울증은 결국 자신의 본 실체를 깨달음에서 찾아오는 열등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우울감을 이길수 있는 평가기준이 아닌 또 다른 무엇인가 내안에서 채워질때 비로써 위로와 평안을 찾게된다
나와 남에 대한 신뢰가 쌓여야할텐데 ㅠ
ㅜ그런거같아요 ㅜ
정답
무섭다 평생 이렇게 살아야한다는게
나도 열정적이고 도전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이었는데
그런 내가 그립다
우울할 때마다 보러와요 이 곳이라면 우울한 내 감정을 외면하지않고 맘 편히 있을 수 있어서요 좋은 다큐입니다
저는 처음 자살시도가 8살이었어요. 그뒤로도 계속 생각했죠. 어른들이 대단해보였어요. 난 이렇게 매일 죽고싶은데 어떻게 안죽고 저렇게 오래 살고있을까. 그러던 제가 성인이 되었네요. 여전히 힘들고, 이젠 스스로 병원을 찾아 치료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대단해요. 안죽고 지금까지 버텨준 것이.
👏👏👏👏
침대에서 나가질 못한다 눈을 뜨는 것 조차 너무 싫다 계속 잠만 잤으면 좋겠다 화장실 가는 것도 참다참다 겨우 간다 배가 고파도 그러다가 속이 쓰려도 계속 누워만 있고싶다 누워있는게 답답하고 숨이 막혀와도 일어나기가 싫다 짧게는 10일 이상 말도 안하고 문 밖을 나가 본 적이 없다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왔을때 출근하는 것만으로도 나의 모든 에너지를 다썼었죠 치료를 받으면서 그때를 어떻게 견뎌 냈는지 죽지 않고 내 아이들을 계속 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합니다~~
우울증 심하게 안걸려본사람은 절대 이해하지 못한다…나도 이해하지 못했다..그렇게 활발한 나였을때는…
씻는것도 못하겠음
24시간중 22시간을 누워있음
자살을 하면 불행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에게 끝없이 불행이 대물림 되는 저주가 내려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 끝까지 살기로 결정했어요.
살아있다는 것 만으로도 가치있는 삶이니까.
저주 같은소리하내 ㅋ 미신 희망충들 토나온다
진짜 그런거면 당장 저살하고 싶네요.. 저는 저를 괴롭히고 우울증 걸리게 만든게 다름아닌 가족이라서 ㅎㅎ..
저는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후군으로 채널을 운영 중인데, 영상 보고 저 역시 힘을 내봅니다! 감사합니다. 많은분들이 극복하는 사례들이 많아지길 바래요~
지금 내 모습을 보는 거 같다...... 나도 직장생활하면서 평범하게 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조제님의 이야기를 보면서 마음속으로 꼭 해 주고 싶은 문장이 생각나더군요. 당신은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랍니다. 저도 앞으로 제 자신을 더욱 사랑하며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꼭 세상에 나 혼자만 우울증으로 어려운듯이 느껴질 때마다 이 영상을 찾곤 합니다. 너와 나와 우리의 문제인 우울증. 다들 힘드시겠지만, 그 와중에도 좋은 날들이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목적이 없어진 순간 우울증이 오더라고요
진짜 맞는 것 같아요...
함께 만드는 안전한 공간에서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누고 자신의 일상이나 고민을 나누는 경험이 우울이나 다른 심리적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겐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조제님의 책도 그렇고, 나눠주시는 애정어린 조언들 늘 고맙게 누리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친구들에게도 차마 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있는데, 덕분에 많이 이야기하고 많이 위로받고 응원받고 있어요 :-)
저도 열심히 달리다가 우울증이 갑자기 찾아와서 어쩔 수 없이 일을 그만두고 장기간 치료를 했습니다. 무기력, 두통, 손 떨림, 환청, 구토 등으로 고생했지만 계속된 치료와 좋은 사람들 덕분에 이제는 어느 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진짜 우울증은 최선을 다해 달리던 사람도 갑자기 걸릴 수 있는 병입니다. 그러니 주변에 우울증 걸린 분이 있다면 힐난하지 마시고 병원으로 데려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남일같지않아 슬프다
무기력해서 우울증이 올까봐 솔직히 겁도나고 저분마음 이해가된다
우울증:에너지 고갈/부정적인 생각/자살충동/
학교에서도 잘 지내고 친구들이랑도 관계가 좋지만 왠지 모르게 무기력하고 집에서는 죽은사람처럼 누워만 있어요
음...
나도 회사가서 야근과 주말출근으로 스트레스 받고 상처도 많이 받아서 퇴사하고 우울증 걸려서 침대에만 붙어있는데 너무 무기력하다 ..
좋아하는 일 또는 하고싶었던 일
하나하나씩 천천히 시작하길 추천해요
지금은쫌 나아지셨나요?
지금은어떠신가요 궁금해요
조제언니 마음이 이해가가요 나랑 많이 비슷한것같아서...영상 잘봤어요
여러가지 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맴도는데... 조제언니가 꼭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약먹은지 사년정도 됐는데 아직도 힘드네요. 완치가 되지 않아요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할 거 같아요... 일상생활이 넘 버거워요. 내가 이토록 의지가 없고 마냥 무기력하다는 게 아직 완전히 받아들이기 힘든 거 같네요.
루이스헤이님의 책들을 추천합니다.. 내가 얼마나 소중하고 위대한 존재인지 알고 자기자신을 정말 사랑해주는 마음부터 만들어가면 좋을거같아요.
우울증도 결국 생각에서 만들어내는건데.. 현사회에 틀이 만들어낸 답에 나를 가둬서 그래요. 세상 삶에 모든것에 정의는 내가 나만의 길을 만들어가는거에요. 있는 지금 그대로의 모든것을 만족하고 사랑하고. 남의 말 시선따위는 변기통에 버려요..
👍🏻👍🏻👍🏻
감사합니다
우울감이 사람의 기분을 집어 삼키면 우울함이 지속되고 그러다가 나가기도 두렵고 집에 있어도 초조해지고 가슴이 막 뛰고 학교가서 티내질 못하니깐 맨날 웃고 다니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고 그러다가 죽고싶은 생각이 커져서 자해하고나 약먹거나 매일 이 삶을 반복하며 살아가는게 너무두렵고 힘들어요 내가 말 하지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않는거니깐..
우울증 생긴지 한 10년 정도 된 것 같아요. 끝없는 무기력증과 피곤함. 집순이 생활. 요즘 극복하려고 노력중인데 쉽지 않네요.
자책하지마시고
하루에 한 가지라도 티끌만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일을 해보세요.
조금씩 쌓이면서 괜찮아지더라구요.
자기전에 꼭 머리 쓰다듬으면서
아무개야 오늘도 고생했어 사랑해 해보세요.
저는 제가 쓸모없다고 느낀 하루에 꼭 하고 잔답니다!).
화이팅입니다
정말 난할수있어 하고 기어서라도 헬스장가세요 하루만요가나 잔짜죽을먼큼힘든운동하고나면 진짜 조굼씩달라져요
저는 어릴때엄마로부터의상처로 20개에공항이오더라구요 아직약에의존은하지만, 정말의지와운동입니다
우울증 약 10년 복용했는데
맨날 그타령 이예요.
봄 가을로 더 심하고.
뭘해도 의욕도 없고 무기력하고를 반복 이네요.
운동과 취미생활도 억지로
조금씩 하는데 항상 불안과 우울하네요.
어찌 살아야 하는지?!
@@user-xs5mj8wu2i 우울에넘빠지려고하지말고 안되는거잘알아요 그러니우린약이필요하죠
약도잘쓰면 살아가는데 도움은되니까
일단운동하세요
가까운 산에 많이힘들지 안은 산에가셔서 등산을 권해봅니다
제가 거의매일 동네뒷산에 등산을
하는데 나무냄새도 좋고 꽃도보고
기분이 상쾌해 지더라구요
아직도 믿어지지 않죠. 아침이 반갑고, 현관문을 활기차게 열고 나가던 내 모습이...이젠 방에 누워 현관문을 보며 그 문이 열리고 들어오는 햇살만 기억나요. 이젠 저렇게 닫혀만 있네요. 내가 밝았던 날의 기억, 그 날이 이젠 안 올 것같아요. 없어져버린 느낌, 뭔가 잘해야만 가치있기에 이제 난 사회에 필요없는 사람. 일을 쉬면 왜 쉬었냐 묻기에 갈 수 없는 곳-사회.
매일 반복되는 회사 생활에 우울하고 갑갑하지만 그만두면 집구석에서 더 우울해질까봐 오늘도 출근함.
힘내세요 동감합니다. .
22222
나도
와 소름돋게저랑같은심정이시네요 동감해요
저도요... 어쩔 수 없이...
잘 이겨내길 바래요 자신과의 싸움인것 같아요
맞아요 우울증 격기전에 회사 알바 다니면서지냈었고 우울증오고나서 무기력에다가 알지도못하면서 무저껀 아무것도 아니라고하는사람들 격거보지 못하면 말하지말라고요
우울한생각 열등감때물에 그런거임 그널때 달리고 달리셈 전그렇게 이겨냄
제가 몇 년전에 딱 그랬었는데..
아무것도 못 하고 안 좋은 생각이 조금이라도 나면 끝없이 안 좋은 생각들이 겹치더라구요.
저는 그때 상태를 당시 저를 이해 못하는 지인들에게 동굴에 들어갔다고
표현했어요
어둠속에서 불 다끄고 커튼 치고 안 좋은 생각만 하던 날들이였는데
괜찮아 사랑이야 라는 드라마가 저한테는 진짜 큰 힘이 됬어요.
혹시 우울증 걸리셔서 아무것도 못 하겠는 분들은 한번 봐보세요
완벽히는 아니더라도 내 마음을 치료해주더라구요
난 평일엔 일만하고 주말엔 잠만잠. 죽을용기. 결단도없고 할수있는 잠을 자면서 도피를 하네요.
저도 집에만 있고 침대에만 있고 집도안치우고 아무것도 안해요 설거지하는것도 힘들고 그냥 무기력해요 근데 혼자사는데 이제 돈떨어져서 일구하고 다녀요 우울증보다 무서운게 공과금밀리고 카드값 밀리는거네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잘 자고 좋은 꿈 꿔요.
저도 한땐 힘든 상황속에서 우울증으로 집순이 생활을 했었어요 우울증 약도 먹구요 그래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잘알거 같아요!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우울증약은 도움이 안됨 자존감을 올리고 나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인간들로부터 일단
벼어나야됨 조제는 용기가 있네요
신체장애를 가지고 이민생활에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하였다 그러나 집에만 가면 나는 어느순간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그래서 37세엔 콘도를 사서 이사 하여 더 열심히 일을하고 종교도 가졌었다 어느것도 내겐 도움이안되여 병원과 약물치료에 10년째의존하고 있소
제가 앓고 있는 병을 10년째 약에 의존하면 살았죠.근데 그 약을 오래 먹으니 우울증이라는 병도 같이 앓고 있어요..
친구에게 내가 우울증이래..라고 하니'' 니가?비웃더라구요.맘 터놓을수 있는 곳이 없는지...
공감입니다 나의자존감과 나를 무기력하게 만드는사람 나에게 말로상처주는사람과 가까이하지말아야되요
음...이게 우울증 때문인진 모르겠는데 그냥 다른사람은 웃고 넘길거를 저에겐 엄청 큰 상처로 되는게 있었어요...가벼운 상처는 거의 없고 그냥 말 하나하나가 큰 상처로 나에게 꽃히는 느낌...그냥 내가 오버하는걸 아는데 왜 이러는지...후
밥 머고 약먹고 외출하고...
그 어려운걸 해냈지 말입니다
어려운 걸음들을 내딛는 당신들은
참 대단하십니다
분명 조금씩 조금씩 좋아질거예요
정말 따뜻해지는 말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이 갑니다. 제 자신이 한없이 작게 느껴지고 저도 우울증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약을 복용한 지 벌써 4년째인데 최근 안 좋은 경험 때문에 사람 만나는 게 다시 두려워요. 이 번주는 침대에만 누워있었어요. 밥 먹는 것도 귀찮고 다 의미가 없다고 자꾸 생각만 들어요.
나 자체로 소중하다는걸 알게되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런 답답한 경험도 공유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많이 위로가 돼요. 정말 겪어봐야 아는건데 다르게 비춰질 때가 많고 그럴때마다 항변하기엔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없으니까요. 가만히 있어도 항상 자기자신과 씨름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그런 환경에서도 되든 안되든 벗어나려고 작은 노력들을 하고 남들 격려하는 것도 힘쓴다는게 참 신기하고 보기 좋아요. 저도 자꾸 노력해서 결국에는 평범한 하루를 평범하게 보내는 성취감으로 살아가고 싶어요
나 우울증 맞구나..
같이 이겨내봐요 힘들지만 힘든만큼 이겨낸다면 내가 기특할것같아요
괜찮아 니잘못이아니야 토닥토닥
힘내서 침대에서 나가고 하루를 바쁘고 보람차게 보내려 노력해도 모든게 끝나고 잠이 들어야하는 밤이오면 너무 괴롭고 우울감이 밀려와요
조곤조곤 조제님 입술에서 나오는 한마디 한마디에서부터 참 따뜻한 사람이라는게 느껴져요ㅎ..
조제씨는 정신은 저 깊은 심해에 갇혀있는데 저 와중에 노력을 적극적으로하고계시네
어우 정말 큰 노력을 하네요
저는 진심으로 말한건데 대단하신거죠 저정도노력은
우울증 + 무기력감으로 아무것도 못할때
제일 중요한거 마음을 좀 비우고 배고플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다 밥먹고 싶을때 무조건 밖으로 나가야됨 그리고 시간 재지말고 그냥 좀 돌아다니다보면 식당들이 눈에 들어오고 그중에서 제일 먹고싶은거 먹고 운동부터 시작해야됨
힘든거알아요..저두 회복중이예요 부단히 노력하고 약잘 챙겨먹고 우선은 균형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생활 수면이 중요한거 같아요.. 억지로라두 조금씩 움직이고 생활하려고 하고 도망가고 피하지않기 나쁜사람들은 무조건 피하고 거리두기.. 자책하지말구 나를 강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구 생각해요
이 유툽보고 구독 눌렀네요! 나두 과거에 여러번 아주많이 느껴본거라서 공감이 되요! 혼자만 괴로워하지말고 편한 누군가와 대화를 하거나 같이 시간을보내는게 나한텐 도움이 됐어요! 근데 사람들과 담을 쌓아놓았다면 혼자버티기가 힘들어요! 주변에 우울증기미가 보이는 친구나 가족이 있다면 따뜻하고 편안하게 이야기 들어주고 함께해줘요!~~
정말 공감가요...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이유.. 그냥 진짜 일어날 수 없어서요.. 우울증이 내 영혼을 통제하는 느낌...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어요. 잠으로 도피하고 그러다보니 확실히 기억력이 감퇴된 것이 느껴져요. 내 힘으로 밖을 나오기가 힘든데 내가 노력한다는 것이 어렵죠.. 그럼에도 자꾸 제 마음을 들여다보고 조금이라도 조금씩 나아가야죠...
힘내세요!!!
존재만으로 큰 의미가 될수있습니다!!
저도 이겨내고 있습니다
우울증 걸렸다가 벗어난 사람인데
병원가는거야 당연히 가는거고 그거 외적인 이야기해드림.
1.운동 꼭 하셈. 의지력이 있어서 운동하는게 아니야 운동을 해야 밝은 마음이 생김. 개중에서 수영이나 간단한 달리기같은 유산소 추천함. 나는 헬스 시작했음. 우울증 진짜 심하면
하루에 팔굽혀펴기 한 개 씩 하기 실천하셈.
작은 성취감이라도 가지는게 좋음.
운동량을 조금씩 늘리다보면
조금씩 긍정적인 마음이 알아서 일어남.
2.비타민D주사 맞기. 비타민 D 결핍이 우울감의 원인이 됨. 햊빛도 많이 쐬는게 좋음
3.종교(기독교or불교) 중 하나 택해서 신앙심 가지셈. 전자는 절대자의 인격적인 사랑을 체험하고 후자는 지혜와 깨달음을 통해 절대적 편안함을 체험함. 두 종교 모두 상처받은 사람들한테 유효한 효과를 준다고 생각함. (교회나 절 가란 말 아님. 신앙심을 가지고 사랑받는 기분을 느끼란 말. 자신의 무엇무엇 때문에 달라지는 가변적인 사랑 말고 그냥 자신이 절대적으로 사랑을 받는 경험을 체험하는게 중요함.
당장 종교활동같은 사회생활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신앙심을 통한 치유를 하라는 것임. )
4.우울증 걸린 사람 중에 상처 받은 사람 많을거라 보는데
상처에서 벗어나는 방법 간단함.
상처가 무거운 이유는
님이 무겁게 여겨서 그럼.
아무리 큰 상처도 '그래 별거 아니었어. 그런 일도 있는거지'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여기면
실제로 별거 아닌 일이 됨.
상처에 매몰되는 이유는 상처 때문이라기 보단 스스로를 상처에 가둬서 그럼.
그럼 어떻게하냐고?
안가두면됨. 자기한테 암시해야함.
'그런 일도 있었구나 난 지금은 강해졌어. 어제보다 오늘은 덜 아픈데?'
5.긍정적인 마음 가지기.
위에 운동 종교 비타민D 모두 한다는 전제로 말함. 약도 섭취하고.
우울증 걸린 사람들은 스스로가 부정적이라는 걸 알거임.
그런게 그게 현실적이지 않다는 것을 모름.
하나도 현실적이지 않음.
그리고 너무 비관적이면 실용적이지도 않고.
냉정하게 생각해서 일을 잘되게 만드는 건
긍정적인 사고방식임.
조금이라도 감사한 일을 찾으셈.
그래야 자기 삶에서 좋은 점들이 보임.
행복은 감사의 결과임. 명심하셈.
그럼 누구한테 감사할거냐?
위에 종교 가지라고 했잖음.
조상분들이 마음에 병 걸렸을 때 종교의 힘으로 치료한 경우가 많음.
하다못해 무당도 일종의 조헌병을 문화적 수련을 통해 치료했다고 보는 경우도 많음.
긍정적인 마음 가지는 법은 간단함.
'아 기차를 놓쳤내.. 그래도 뭐
근처 카페에서 좋아하는 디저트 먹을 시간 생겼으니까 좋다! 세옹지마라고 좋은 일이 될지도 몰라!' 이렇게 습관적으로 의식적으로 생각하는거임
아무리 큰 우울도 인간의 정신을 무너뜨릴 수 없음 . 님의 영혼도 강하다고 믿으셈.
상처를 가볍게 여기고 싶은데 그게 안될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런 생각을 못하겠어요...
다 와 닿는데 4번이 진짜임...내 친구도 그랬고..나도 한없이 우울하고 무기력할땐 저런 증상이었음. 남들이 볼땐 별거 아닌데 내 스스로를 문제있다 여기고 계속 누르고 누르고 있음 ㅠㅠ
@@daeun9352
우선 이것이 과거의 일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인식해야해요. 내가 힘든 것은
그 일이 지금 일어나서가 아니라
후유증이 남아서 그런거거든요.
평소에 하루종일 상처만 떠올리시지는 않을거에요.
다른 일도 떠오르고 아주 가끔 기분이 좋은 일이 일어나기도 할거구요.
상처가 생각나면
"그래 그때는 힘들었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야. 그 일이 나를 규정지을 수 없어. 난 이미 그 일을 떠올리지 않을 때도 있는걸"
이런 말을 스스로에게 하고
그런 마음을 먹으세요.
그리고!! 더이상 생각하지말고
오늘 해야할 일에 집중해서
생각을 전환하세요. 어느덧 현재에 집중하고
과거에게 작별인사를 한 자신을 보게되있을거에요.
꼭 상처에서 벗어나시길 바랄게요^-^
(상처 때문에 스스로가 모자라 보일 때
이것들을 떠올렸으면 좋겠어요.
기독교 신앙에서는 신이라는 분은 그대를 위해 십자가의 고통을 감내했다고 해요.
그 상처 때문에 스스로가 못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면 그대를 사랑하는 주변 사람이나
기독교의 신을 떠올리세요.
그대가 하찮았다면 그들은 희생하지 않았을거에요.
또
불교 철학에서는 일체유심조라고
내가 지금 괴로운 것은 내 마음 때문이라고 이야기해요. 상처를 꽉 붙잡지 않으면 상처는 그대를 해하지 못할거에요.
아무리 날카로운 칼이라도 닿지 않으면 아프지 않으니까요.)
특히 4번 정말 공감.. 추가한다면 스스로를 피해자의 위치에 놓는 순간 우울증은 더 깊어짐. 상처는 타인에게서 받아 자신이 인지하는것이기에 우울증일때는 스스로 피해자로 인식하는경우가 대부분. 실제로 정말 피해자일수있지만 문제는 자신을 피해자로 자리매김하는순간부터 앞으로 나아갈수가 없음. 가해자 동기유발자 환경이 변화되기까지 나는 계속 피해자로 수동적위치에 있게 되게 스스로를 더 굴속에 들어가게 함. 예민해진 피해의식은 더 쉽게 피해의식을 더빨리 느끼게하는 악순환으로 우울증을 깊어지게함.
내가 피해자고 억울하고 상처받았기에 스스로 이걸 벗어나기가 정말어렵지만 자신을 위해서 윗분 댓글대로 그래 상처받았다라고 받아들이고 나를위해 자꾸 상처를 헤집는 생각에 빠져드는것을 의식적으로 멈춰야함.
예전에 정신과 의사쌤이 해주신 말씀이랑 거의 똑같네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1.볼일보러 나갔는데 어디 가고있는지 기억이 전혀 안나는 경우
2.집에서 하루 종일 잠만 자는 경우
3.세상 모든것이 의미없는 경우
4.몸이 천근만근 물먹은 솜처럼 1년이상 유지되는 경우.
5.죽지못해 사는것이 더 비참한 경우
6. 주변 인간관계를 다 끊고싶고 심한 피해망상이 생기는 경우
7.차를 타면 교통사고로 죽을것 처럼 심한 불안감에 차를 탈 수 없는 경험
다시는 우울증에 걸리고 싶지 않다
나도 살아있는 날 귀여워하고싶다.
살아 있으니깐..이 글귀와 그림이 넘 사랑스러워요..가슴에 와닿기도하고.. 힘내라고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우울증으로 5년이상 약복용했던사람이예요. 현재도 완치는안되었지만.어느날 본인이 이제나와야겠다 깨닫는거같아요. 한달에한번씩 드는 약값으로 옷을샀고. 그리곤 병원마지막으로간날 병원 간호사언니에게 고마웠다고 편지도썼어요.
그리고 하루에한번은 꼭햇빛을보고.
내가살아있음을느끼려고붕어를키우기시작했구요. 천천히 내 하루를 바꿔봐요. 남들과 같아질필요없어요. 남들보다 조금천천히 내길을간다고 생각해요.
rajung1781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