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를 나온 고졸 노동자였습니다 | 특성화고 이야기 | 씨리얼 사회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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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7 มิ.ย. 2024
  • 이 영상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이야기, 그 후속편입니다. 수능이 끝났습니다. 너도나도 19세에게 '공부'하느라 수고했다고 하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거기 속하지 않은 19살이 있습니다. 입시 바깥의 공부는 하다못해 수험표 할인으로라도 격려받는 그 공부에 속하지 못한다. 12월이 지나고, 해가 지나면, 더욱 본격적인 배제의 시작이지요.
    이 사회에 '대학생이 아닌 이십대가 있을 자리'는 과연 존재할까요? 수험생 할인이 아니라 열아홉 할인이 됐으면 어땠을까요? 가고 싶은 행사마다 대학생이 아니어도 괜찮은지 물어봐야 하는 삶은 어떨까요? 사고가 나지 않기 위해 눈을 부릅뜨는 청년 노동자의 마음가짐은 어떠할까요.
    ‘교복 위에 작업복을 입었다’를 통해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고졸 노동자로서의 삶을 쓴 24세 작가 허태준을 만나 ‘특성화고 학생들이 정부에 따질 수밖에 없는 이유 • 특성화고 학생들이 정부에 따질 수밖에 없... 에 달린 수많은 댓글’ 중 몇 가지를 읽어보았습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촬영에 임했습니다.
    #2020의전태일 #고졸 #마이스터고
    00:00 수험생 할인이 아니라 열아홉 할인이면 안 될까
    00:50 댓글읽기1 - 우리는 너무 내던져졌어
    02:28 댓글읽기2 - 실업계 후회 안 하는 이유
    03:14 여전히 일하다 죽는 사회
    04:42 책을 쓰게 된 결정적 계기, N의 사연
    06:35 댓글읽기3 - 특성화고 취업 잘 되면 인문계 가서 대학 졸업한 애들은 뭔 죄?
    07:20 대학 생활이 부럽지 않나요?
    08:25 특성화고에 입학한 후배들에게
    10:10 자기소개 - 고졸, 무직, 24세
    -특성화고 학생들이 정부에 따질 수밖에 없는 이유: • 특성화고 학생들이 정부에 따질 수밖에 없...
    -특성화고 교사가 말하는 특성화고의 실체: • 25년차 특성화고 선생님이 말하는 특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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ความคิดเห็น • 636

  • @creal.official
    @creal.official  3 ปีที่แล้ว +283

    씨리즌 여러분. 응원과 더불어 댓글로, 메일로 많은 청소년 분들이 본인의 이야기를 나누어주고 계세요. 여러 의견이 오가는 것을 보면서 이야기를 더 확장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후속 기획을 진행중입니다.
    일하는 청소년, 혹은 10대부터 일을 해서 지금은 어른이 된 청년들 계실까요? *청소년 배달 노동자, 미용고 실습생, 10대 아이돌 연습생도 좋습니다. 자퇴한 분,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분들도 좋고요.* ’어 이거 내 이야기다, 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싶은 청소년 씨리즌 분들! 아래의 링크에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꼭 일터에 나간 청소년이 아니더라도, ‘입시 공부하는 학생’의 전형적 이미지에서 벗어난 청소년 분들의 이야기 역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더불어 양질의 교육을 고민하는 특성화고 교사 분들도 환영합니다!)
    설문 링크👇
    forms.gle/Hh23qB8XL4KHs8Pq8

    • @bradchoi662
      @bradchoi662 3 ปีที่แล้ว +2

      수능을 치지 않았던 18세의 저는 지금 과거보다 더 행복한 삻을 살아가고 있네요. 하나뿐인 인생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하시기 바랍니다. 수능을 안친 다른 3명중 한명은 세계를 무대로 KPOP댄스를 가르치는 댄서로 또다른 한명은 대기업 사원 또다른 한명은 성우가 되었습니다. 도중에 대학을 가서 자퇴를 하고 또는 전문대를 가거나 4년제를 졸업하기도 했지만 결국 결과적으로 대학을 갔느냐 안갔느냐 수능을 쳤느냐 안쳤느냐 따위는 10년이 지난 20대의 인생에 있어서 별로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수능을 치지않고 대학을 안가고 대신 배낭여행을 떠났는데 도중에 외인부대에 들어가게되어 거기서 생활한 시간들과 경험들이 대학4년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값진 경험들이었네요.이따금씩 다른 사람들이 묻네요. 석사 ,박사 하고 좋은 대기업들어가고 소위 사짜 직업가진 사람들이 "청춘때 나는 그러지 못했어서 후회가된다" 라고요.

  • @holgabunmind_minjoo
    @holgabunmind_minjoo 3 ปีที่แล้ว +1351

    한국사회는 보편성에 대한 강요가 너무 많아요. 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너무 부족하죠. 우리아이는 재수생인데 19살일때 입시할땐 그러려니 하더니 20살 재수생이 되니 갑자기 엄청 어른스럽게 대처하라고 요구하는 거에요. 일에서 뿐만 아니라 재수생한테도 저러는게 너무 웃겼어요. 겨우 1달 사이에 갑자기 아이들이 어른이 되는지...

    • @user-jf4ru1tq9k
      @user-jf4ru1tq9k 3 ปีที่แล้ว +15

      하....너무 공감되네요ㅠㅡㅠ

    • @user_mama0103
      @user_mama0103 3 ปีที่แล้ว +24

      공감. 다들 같은 길을 걸어가고 그 길을 안가면 눈치주니 이 나라 분위기가 짜증나요

    • @qnffjdho9202
      @qnffjdho9202 3 ปีที่แล้ว +6

      공감... 20살이면 진짜 아직도 애인데 ...

  • @yjioh
    @yjioh 3 ปีที่แล้ว +1861

    고졸 대졸 인서울 지방대 이런 이분법적인 경계가 이제는 지긋지긋한 거 같아요. 경계를 지우고 싶다는 말씀이 너무 좋네요. 그 경계를 지우면 우리는 단지 맛있는 걸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사람들일뿐인데.

    • @moippibai
      @moippibai 3 ปีที่แล้ว +36

      그걸 알면 구조를 바꿀 생각을 해야함. 경계를 만들고 인간을 구분짓는 행위는 인간성을 결국 말살함. 한국 자살률이 높고 출생률이 낮은 이유가 난 이거라고 생각함.

    • @tsr9175
      @tsr9175 3 ปีที่แล้ว +29

      @@moippibai 그런 경계를 무한하게 만들기 때문에 한국이 잘사는거지. 한국인들은 죽을때까지 자기혐오를 멈출수가 없다. 그것이 1965년에 파키스탄과 인도 북한보다 1인당 국민소득이 낮은 국가를 일으켜세우는 원동력이 되었지.
      그들은 어느순간 자기 만족을 하지만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안정적인 국가에서 극심한 불안을 느낀다.

    • @user-gk2fq8vx5z
      @user-gk2fq8vx5z 3 ปีที่แล้ว +89

      사실인 서울, 지방대, 고졸, 대졸이 다른 대우를 받는 건 어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일반고에서 보면 같은 나이대지만 1~2등급은 누가봐도 열심히 사는 애들이지만 6~7등급 애들은 공부 진짜 안 함 당연히 노력의 질과 양이 다르니 다른 대우는 어쩔 수밖에 없음 하지만 그것을 이유로 차별 받는 게 정당화 될 수는 없지 사람마다 상황과 목표가 다르니

    • @ehan588
      @ehan588 3 ปีที่แล้ว +49

      배운 게 다르고 투자한 시간이 다른데 똑같은 업무를 하고, 똑같은 대우를 받을 수가 없죠... 그리고 대부분 회사에서 생산직 고졸들은 노조가 있는 반면, 대졸은 노조 가입이 안돼서 고졸만 여러 수당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건 또 모르시겠죠?

    • @user-gs4xy5sh4m
      @user-gs4xy5sh4m 3 ปีที่แล้ว +38

      @@bkh7693 외람된 이야기지만 그건 질문자의 의도와는 다른 말씀이십니다. 김소연님이 말씀하신 '이분법적인 경계'는 '고졸은 성공 못 한다' , '대학을 졸업해야 사람 구실을 한다' 와 같이 이분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이야기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Beom_gong
    @Beom_gong 3 ปีที่แล้ว +505

    졸업후 바로취업해서 4년간 공백시간없이 달려왔는데
    힘든 이유를 몰랐다가 이제서야 힘들었던 이유를 알것같네요.. 조금 외로웠던것 같아요

    • @SubinJang619
      @SubinJang619 3 ปีที่แล้ว +15

      97이신가요? 저도 특성화고 졸업후 4년간 직장다니고 지금은 그 돈으로 제가 하고 싶은 공부 하고 있어요. 자기를 돌아볼 여유도 없이 열심히 사셨나보네요. 저는 그러지 못해서 후회되는 시간들이 있어요😅
      힘내세요!!

    • @Dalco_min
      @Dalco_min 3 ปีที่แล้ว +5

      얼마나 힘드셨을까요ㅠ 이유를 찾으셨다니 힘든 마음 위로가 되길 바래요 ㅜㅜ 그리고 무엇을 하던 잘 선택하신 겁니다! 자신을 몰아붙이지마시고 잘했다고 해주고 아껴주세요.

    • @co8048
      @co8048 3 ปีที่แล้ว +4

      저도 3년 내내 실습 포함 총 5년을 공부와 취업을 함께 하면서 그냥 왜이리 우울할까.. 싶었는데 정신 차리니, 힘들었더라고요. 일찍 시작한 사화생활이나, 18살의 나이에 겪었던 실습을 빙자한 무임금 근무에 상처도 많이 받았습니다. 죽고싶던 날도 있었고요. 1년을 거의 쉬면서 다른 일을 구하고, 전공을 바꾸면서 다시 취업준비를 하다 잠시 돈이 급해 다른 일을 하고 있네요,,, 아직도 이전 전공에 관한 일은 다시 시작할 자신이 없었네요. 아직도 가끔 꿈을 꿔요. 영영 트라우마로 남은채로 5년. 지칠 수 밖에 없었네요.

    • @booggu
      @booggu 3 ปีที่แล้ว +3

      저는 요즘 성장통 겪고 있어요
      좀 쉬었다가요😊

    • @qwer1234abc
      @qwer1234abc 3 ปีที่แล้ว

      @@SubinJang619 안녕하세요 마이스터고를 가고싶은 중3입니다 어떤 과목을 미리 공부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질문 여쭙니다 ... 가면 바로 진롤 선택하게 되나요?

  • @leme1086
    @leme1086 3 ปีที่แล้ว +678

    마이스터고 19년도 졸업생 입니다.
    중학교 3년내내 상위 10% 이내 유지하다가 취업을 하기위해 대학을 가는거면 그냥 마이스터고에 가서 더 일찍 취업하자. 라는 생각에 부모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이스터고에 진학했습니다.
    매일 새벽까지 시험공부하고 과제하며 19살 2학기 되자마자 중소기업 정규직으로 취직했습니다.
    처음 3개월은 뿌듯했고 월급을 받으며 대부분은 저축하며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팀 막내 말단사원으로 일하다보니 업무 외 잡일도 자연스럽게 제 일이 되고 이런 저런 일들이 저한테 떠넘겨지고 매일같이 야근에 주말출근도 하는데 시간외수당은 제대로 챙겨지지도 않고 그렇게 일년 반 일하고 그만뒀습니다.
    나가는 데 붙잡으시며 하시는 말씀이 어려서 잘못 선택한거다. 너 나가도 재취업 하기 힘들다. 물론 맞는 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 스무살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나보다 나이많은 같은 직급 사원들이 어리고 편하다는 이유로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는 것도 스트레스 받고 야근이며 뭐며 건강만 나빠져 지칠 무렵에 같은 학교 동급생 친구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순간 그게 제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그만 두고 부모님 계신 본가로 내려왔습니다.
    일찍 취업, 돈 다 중요한데요. 일단 살고 봅시다. 나는 어른이 아닌데 어른이길 강요하는 사회에 내던져지기 보다 어른이 된 후에 어른의 사회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user-od7mi6xo5v
      @user-od7mi6xo5v 3 ปีที่แล้ว +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user-vu7ol3hp1o
      @user-vu7ol3hp1o 3 ปีที่แล้ว +7

      안녕하세요. 저도 현재 마고 재학 중인데요, 혹시 전공이 어느 분야였는지 여쭤도 될까요?

    • @leme1086
      @leme1086 3 ปีที่แล้ว +3

      @@user-vu7ol3hp1o 전공을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회사는 제약 쪽으로 취업했습니다.

    • @yes0520
      @yes0520 3 ปีที่แล้ว +1

      이번에 마이스터고에 입학하는데요 대기업이나 공기업은 들어가기 많이 힘들까요??

    • @leme1086
      @leme1086 3 ปีที่แล้ว +24

      @@yes0520 대기업은 오히려 들어가기 수월합니다. 입사 후 진급 과정에서 불리하긴 하나 고졸 전형으로 뽑는 인원이 정해져있기에 입사 자체는 내신과 개인 역량이 있다면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공기업은 학.석사도 무기계약직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고졸 정규직은 기회도 잘 없고 있다고 해도 경쟁률이 매우 높습니다. 잘 판단하고 선택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 @user-sk6og3ti8n
    @user-sk6og3ti8n 3 ปีที่แล้ว +168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한 뒤에 대학교도 동시에 다녔는데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회사에서 나는 뫄뫄야 라고 불리고 대졸하고 들어온 신입은 존중을 담아 뫄뫄씨라 불리더라.
    마이스터고를 나온 건 후회하지 않고 정말 인생에서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사회 초년생 때 부당한 일을 겪어도 부당한 지 모른 채 지나가서 그 때의 내가 안쓰러울 때가 있다

    • @user-oe5wn5un4c
      @user-oe5wn5un4c 2 ปีที่แล้ว

      그럴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user-gp2ni9cl3c
    @user-gp2ni9cl3c 3 ปีที่แล้ว +1077

    제목부터 너무... 공감돼서 들어왔어요. 대한민국은 수능이 정말 모든 것이라는 느낌이 들죠... "수능" 특별 할인이 길거리에 널려 있고 온 세상이 수능 얘기를 하고... 수능을 안 보고 취준했던 특성화고 학생이었던 그 때 괴리감이 너무 느껴졌었어요.

    • @jay0610l
      @jay0610l 3 ปีที่แล้ว +115

      특성화고 선택은 본인이 한거고 수능 공부 대신 취준한 것도 본인 선택인데 무슨 괴리감이 들어요?
      대다수 남들이 하는거 안 따라해서
      괴리감 느낄거 뻔히 알았으면서
      왜 특성화고에 갔고 왜 취준 했어요?
      그리고 수능 할인 혜택이 무슨 아파트 분양권 주는 것도 아니고 할인 혜택이 아무리 많아도 제대로 안 누리고 지나가는 경우도 태반인데

    • @user-wy6ou5dm1r
      @user-wy6ou5dm1r 3 ปีที่แล้ว +163

      @@jay0610l 맞아요 개인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사회가 수능을 치른 사람을 위주로 하고 대학을 꼭 가야 하는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내가 가고 있는 길이 잘못된 건 아닐까 다시 생각할 때도 있고, 같은 나이에 괴리감을 느끼죠. 괴리감 느끼는 거 뻔히 알면서 왜갔냐는 말은 좀 아닌 것 같아요 사회적 차별이 힘들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막상 던져 저 보니 같은 나이에도 괴리감을 느끼고 교육, 언론 전부 제대로 된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았으니까요

    • @user-nz9cr5bt7b
      @user-nz9cr5bt7b 3 ปีที่แล้ว +131

      @@bkh7693 네..? 포커스가 대학에만 맞춰져 있는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데 왜 이걸 특성화고생들의 핑곗거리로 치부하는 거죠?

    • @user-nz9cr5bt7b
      @user-nz9cr5bt7b 3 ปีที่แล้ว +10

      @@bkh7693 아닠ㅋㅋㅋ 그니까 위 댓글도 한국사회를 지적하는 거잖아요 사회에 나가보니 체계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았다는 대목을 보면

    • @user-tc4xq9vs8t
      @user-tc4xq9vs8t 3 ปีที่แล้ว +37

      @@jay0610l 늘연님은 내 선택에 대한 말이 아니라 다 같은 고등학생이고 무조건 수능이 답인것도 아닌데 고등학생 취준생은 안중에도 없고 수능을 본 고등학생만 챙겨주는게 싫다는거죠 어떤 선택이든 둘 다 힘든건 마찬가지고 다 사정이 있어서 선택한건데 어떤 선택만 챙겨주면 당연히 괴리감이 느껴지죠 바로 취업 준비한게 잘못입니까? 잘못한거 없는데 괴리감을 느껴야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heejin.
    @heejin. 3 ปีที่แล้ว +291

    9:37 여기부터 명언쏟아짐

  • @Dalco_min
    @Dalco_min 3 ปีที่แล้ว +337

    저는 지난 영상으로 고민이 많았던 마이스터고 교사입니다. 주위 선생님들괴도 그 영상을 공유하며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며 어떻게 학생들을 교육시키는게 옳을까 어떻게 우리 학생들이 현장에 보내지는게 좋을까 등등 수많은 물음들이 저를 옭아매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특성화고도 근무해봤고, 마이스터고도 근무해본 결과 교육의 질 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을 일부 동감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교육에서 기반지식을 익힐 수 있다고 말씀해주신 작가님을 통해 학생들에게 항상 외쳐왔던 말이라 공감되었습니다. 대학을 나온 저도 대학교육에는 직업을 구하는데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교육이 많습니다. 교수님마다 수업의 질도 첨애하구요. 그런데 자신이 선택한 선택지에 언제까지나 탓하고만은 있을 수 없기에 내가 한 선택에 정당성을 찾고 열심히 임해본 후 가던 길을 가던지 다른 도전을 해보던지 할 수 있는 우리 학생들이 좋겠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절대 학생들의 탓만이 아닙니다. 고졸에대한 차별, 인식문제 등은 정말 고질적인 문제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직업교육에 대한, 또 고졸 취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다면 학생들이 겪는 힘든 것들과 산업체에서 겪게되는 수많은 위험들을 좀더 문제 있게 다루는 경우가 많아지고 그에 따른 상대적 위로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회가 변해서 대학생인 20대초나 사회인이 일찍된 20대초나 같은 선상에서 바라봐지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느끼는 것은 학생들이 나는 열심히하는데 학교는 왜 이렇게 안해줘? 라는 식의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는 학생을 어떻게든 잘되게 해주고 싶은 것은 선생님들의 공통적인 마음입니다. 간혹 학생들이 그런 얘길 합니다. 인문계 갔으면 좋았을 걸 하고 후회하는 얘기를요.. 그럼 저는 묻습니다. 왜 후회되는데? 라구요. 전 영상에서처럼 저도 실업계온 것을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도록 답합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중간에는 인문계로 전학도 갈 수 있기에 무조건 실업계가 좋다고는 말안합니다. 어느 선택에나 후회는 있기 마련입니다. 후회보다는 선택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미련일 겁니다. 실업계에서 내신 잘맞놔서 나중에 대학갈 수도 있은거구요, 전학을 중간에 갈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의 선택은 인문계생이든 실업계생이든 모두 똑같이 주어진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선택에 열정을 다해 임해본다면 좋겠습니다.
    당장 바꿀 수 있는 것은 자기자신입니다. 본 영상 속 작가님처럼 저희 학생들이 보다 자존감을 갖고 자기가 하고자하는 것을 찾아갈 수 있기를 정말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사회 탓, 남 탓만 하면 사실 가장 불행해지는 건 나 자신이거든요. 잘못된 것에 맞서 싸울 용기가 필요하지만 그에 앞서 또 현실을 살아가야 하니까요.
    누구보다 각 개인은 소중하기에 모두 잘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댓글로 제 마음과 생각을 다 표현하긴 힘들지만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같은 일을 하게될 친구들을 사귀며 좋은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저는 일선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끝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씨리얼 이런 주제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언론이나 사회가 저희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다뤄주면 점차 차별이 완화되진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우리 학교 2학년들 화이팅!!!)

    • @Agricultureschool
      @Agricultureschool 3 ปีที่แล้ว +4

      감사합니다

    • @cliim3685
      @cliim3685 3 ปีที่แล้ว +5

      이거올려요 정말

    • @user-zb3ky7em9r
      @user-zb3ky7em9r 3 ปีที่แล้ว +5

      참스승

    • @angela-kl9ji
      @angela-kl9ji 3 ปีที่แล้ว +4

      공감하고 평소 생각해본 문제이긴 했네요. 이해합니다. 어떻게하면 하나의 잣대로 일반화시키려는 사회의 획일적인면을 개선해나갈지 고민해보게됩니다.

    • @maria-mx7er
      @maria-mx7er 3 ปีที่แล้ว +1

      그런데 특성화고 선생님이 되고싶으면 4년제 대학을 무조건 나와야하고 일단 인문계 아이들이 유리하더라구요특성화 아이들이 버리는 시간이 많아요 그런데 일은 실전을 해봤기때문에 더 잘할수 있는건데 돈때문에 실업계을 선택하면 내꿈이 선생님과 멀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장래희망에 대한 메뉴얼이 없어요 어떤 대학 어떤과를 나와야 한다 이런 정보를 자신이 찾아야하는데 어른들이 상업화를 해놔서 학생이 듣기 어렵더라구오

  • @user-ey6nr3qr6q
    @user-ey6nr3qr6q 3 ปีที่แล้ว +517

    확실히 사회진출에 대한 제대로된 교육이 없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욤

    • @user-gd4sl7ez5s
      @user-gd4sl7ez5s 3 ปีที่แล้ว +4

      어중이떠중이한 대학 졸업장 받은 사람들도 사실 마찬가지죠....어쩌면 고졸이 더 나을지도 ㅎㅎㅎ

    • @user-ws5cg7me2b
      @user-ws5cg7me2b 3 ปีที่แล้ว +21

      이쯤되면 고등학교 선생들은 대학 브로커 영업꾼이라고 해도 무방

    • @user-is6et6rz9w
      @user-is6et6rz9w 3 ปีที่แล้ว +1

      @@user-gd4sl7ez5s 지잡대 졸업장은 의미없지 ㄹㅇㅋㅋ

    • @alone_stand-tj
      @alone_stand-tj 3 ปีที่แล้ว +6

      제가 31입니다. 저도 처음엔 상담직으로 일을 했는데 정말 아무것도 안가르쳐줘서 스스로 찾았어요. 통장만드는법. 어떻게 스마트뱅킹을 쓰는지. 어떻게 돈이 흘러가는지.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저야 어찌저찌 이런저런 알바하고 뭐하고 하면서 살았지만 그래도 사회가 좀 진일보했다면 아이들에게 어른이 되는 법을 가르쳐야될 것 같아요.

    • @alone_stand-tj
      @alone_stand-tj 3 ปีที่แล้ว +2

      저는 대학의 환멸을 느껴서 대학도 관두고 인문계로 힘들게 살앗는데.. 차라리 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마이스터고같은데로 가고싶네요 ㅎㅎㅎ

  • @user-jk8es4rj4z
    @user-jk8es4rj4z 3 ปีที่แล้ว +302

    어른이 만든 잘못된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젊은이들은 어른이 만든 사회가 잘한부분은 더 발전시키고 잘못된부분은 바꿔나가는 젊은이들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 @user-ho9lw2uh3i
      @user-ho9lw2uh3i 2 ปีที่แล้ว +3

      양심터졌노

    • @user-cq9nr6ig8g
      @user-cq9nr6ig8g 2 ปีที่แล้ว +3

      니네가 잘못만든건 너네 세대에서 끝내야지 우리한테 떠넘기지 말고

  • @user-mu5vo9ol6y
    @user-mu5vo9ol6y 3 ปีที่แล้ว +65

    나는 직업이 뭐든간에 그냥 직업이 있다는거에 대단하다고 느낌 환경미화원, 공장직원, 청소부 등 남들이 깔보는 직업조차 대단한게 작은 하나라고 누군가 일하고 있기에 사회가 돌아가는거고 공장이 있어야 우리가 그 물건을 구매할 수 있고 누군가 청소를 해줘야 회사, 학교, 공공장소가 깨끗해지니까 영화, 웹툰 등 이런 곳에서 특정 직업들을 좋지 않은것마냥 다룬게 많아서..조금 직업들 하나하나 존줌받았으면 좋겠다

  • @user-tc4xq9vs8t
    @user-tc4xq9vs8t 3 ปีที่แล้ว +312

    수능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집안 사정마다 수능이 아닌 바로 취업해야 할 수도 있는건데 수능생만 특별취급하는건 너무하지... 고등학생 취준생이 쉬운 것도 아닌데 그저 길만 다를 뿐이잖아

    • @slsd2170
      @slsd2170 3 ปีที่แล้ว +18

      어차피 마케팅이니까 신경 ㄴ ㄴ 그리고 수능 고생했는데 그 큰 시험이 끝났으니 축하해줄 수도 있지

    • @user-ll2eg5sh8s
      @user-ll2eg5sh8s 3 ปีที่แล้ว +12

      축하해주는게 잘못된건가?

    • @user-ts9dt3lp6o
      @user-ts9dt3lp6o 3 ปีที่แล้ว

      @마싱는 바나나나나 수능 개나소나 다봄...걍 자러 간 애들도 있음ㅋㅋㅋ

    • @user-qj8hd3tf7r
      @user-qj8hd3tf7r 3 ปีที่แล้ว +1

      @@user-ts9dt3lp6o 꼬우면 고졸들도 가서 그렇게해라

    • @user-gl5ed4tz3g
      @user-gl5ed4tz3g 3 ปีที่แล้ว +3

      애초에 수능 응시만 해도 할인해주는 의미없는 이벤트성 마케팅에 뭐 그리 의미부여를 하는지..

  • @wellbeing0126
    @wellbeing0126 3 ปีที่แล้ว +71

    서른입니다. 특성화고 나오고 대학 진학 안하고서 사회에 툭 던진 말이 있어요. 대학을 왜 가야하는가? 내가 뭘 배워야할지 모르겠는데 빚을 지면서 왜? 납득이 안가서 가질 않았어요. 20살이 되자마자 내던져졌다는 말. 참 맞는말이에요. 그 이후부터는 아무 장치 없이 개인이 인생을 설계해야하구요. 저는 그때 부터 지금까지 허우적거리네요. 벌써 서른이라는게 믿겨지지 않구요. 젊은 20대들이 현명한게 뭔지 알고 소신있게 사는 모습 보기 좋아요. 성공이라는게 재산,대기업직장 이런걸로 증명이 되나요? 그 재산 or 대기업을 다니기 위해 자신을 갈아넣어서 만든거잖아요. 존중합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그치만 저는 모난게 좋아요. 요구하는 스펙에 맞춰지고 싶지 않아요. 생긴대로 살려구요.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걸요.

    • @user-xm3ms9ye4n
      @user-xm3ms9ye4n 2 ปีที่แล้ว +1

      스물다섯입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ㅎ
      나는 어차피 나라를 위해 일할텐데
      왜 빚지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해야하지?
      어떤 나라는 대학 등록금이 전액 무료라는데.
      라는 생각이였거든요.
      19살~22살 쯤 까지는 고졸이라고 , 어리다고 무시하는 사람이 많아서 "아 이래서 대학을 나오라고 했나보다" 생각했는데요,
      현재 경력이 5년정도 쌓이면서 그동안을 돌이켜보면, 대학을졸업한 수많은사람들이 나와 같은회사 비슷한 환경에서 일하고있었거나 일을 하고있고
      좋은직장상사분들은 좋은조언도 많이해주시고 하네요 ㅎㅎ
      경력이쌓이고나면 확실히 학벌보단 경력이 우선이더라구요. 제쪽업계만그런지는 몰라도요

    • @user-xm3ms9ye4n
      @user-xm3ms9ye4n 2 ปีที่แล้ว +1

      아무래도 학력이 있으면 연봉이 조금더 오르긴 해서, 현재는 방송대 병행해서 일하는중입니다.
      연봉 상승만 아니면 대학은 안갔을것같네요 ㅎ

    • @airsun6198
      @airsun6198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저도 공감합니다

  • @user-ck2ju8jq5y
    @user-ck2ju8jq5y 3 ปีที่แล้ว +72

    “내던져진 느낌! “ 울컥하네요.

  • @user-rr3kx7wy5p
    @user-rr3kx7wy5p 3 ปีที่แล้ว +359

    아...처음부분 매우 공감 대한민국 고3은
    절대 수능을 보고 대학입시를 준비한다는 시선
    지금 특성화고 다니고 있는 19살이고
    취업하게 되서 다음주에 연수 받으러 가는데
    벌써 두렵다 처음 취업 확정되었을때는 꽤 좋은 직장에. 빠르게 잘 취업된 것 같아서 정말 행복했는데
    오히려 합격 확정되고 심적으로
    제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음
    19살 때 부터 혼자 사회에 떨어지면 잘 버틸 수 있을지 너무 무섭다

    • @user-ih3io5cp4i
      @user-ih3io5cp4i 3 ปีที่แล้ว +15

      대학은 걱정하지마요. 다니다가도 갈 수 있고 안 가도 되니까. 스스로를 믿어요.

    • @user-hj2yq4wb7p
      @user-hj2yq4wb7p 3 ปีที่แล้ว +30

      다 사람 사는 곳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제일 위험한 건 못 버틸 만큼 힘들지만 자신이 그걸 모르고 더 몰아붙일 때라고 저는 느꼈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사람마다 역량이 어느정도 있고, 모두가 처음에는 부족합니다.
      분명 너무 힘들어서 더는 못 나아갈 때가 있을 겁니다. 옆의 동기와 비교했을 때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때도 분명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한번 쉬었다가 주변의 친구들, 가족들과 술 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조금은 나아질 겁니다.
      너무 두서가 없네요 ㅋㅋ. 너무 자신을 몰아붙이거나 힘들게 하지만 않으면, 꽤나 재밌는 세상입니다.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 @Dalco_min
      @Dalco_min 3 ปีที่แล้ว +7

      잘할 수 있을 겁니다.이렇게 만족하며 행복했던 순간의 초심을 항상 가지며 일하시면 좋겠고 처음은 누구나 두려운 거니까 막상 가보면 엄청 잘하실 거에요! 자신을 믿으셔요 아자아자 ㅎㅎ

    • @user-hh8ts8gk2s
      @user-hh8ts8gk2s 3 ปีที่แล้ว +2

      응원하겠습니다!

    • @user-or3yy7dx9p
      @user-or3yy7dx9p 3 ปีที่แล้ว +4

      걱정마세요~
      전 고 3 때부터 일했어요^^
      사람사는 곳은 이래나 저래나 다 힘들지만
      그래도 살 수 있는 곳입니다

  • @user-bu7iq9iq8h
    @user-bu7iq9iq8h 3 ปีที่แล้ว +39

    마이스터고 학생이고 내년에 취업 나가는데 공감이 많이 가네요. 대학을 갈 필요성을 못느꼈고 공학부분에 관심이 많아 지원해서 왔던건데 현실이 막막하기만 해요. 사회적인식도 있지만 내가 공기업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아닌 어느샌가 4대보험 들어주고 야근수당 제대로 지급해주는 중소기업이라도 제대로 들어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바뀌어 있더라고요. 코로나때문에 가뜩이나 고졸을 더 안뽑으니 너무 힘들어요..

  • @user-zy5hl9xq4h
    @user-zy5hl9xq4h 3 ปีที่แล้ว +83

    -대학은 어떤 분야에 공부를 더 하고 싶으면 가는 곳-
    우리 사회에서 대학이란 취업을 위해 가야되는 길
    고졸인 사람들 많이 공감할꺼에요
    대학 안 갔어요 고졸이에요 라고하면
    대부분 대학을 당연히 가야 하는 곳처럼
    왜 안갔냐고 물어보거나 순간 분위가가 썰렁냉랭해지죠~😂

  • @user-cg9kk3kk3d
    @user-cg9kk3kk3d 3 ปีที่แล้ว +39

    사회의 모든 아이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고등학생 때까지는 무조건 학교와 선생님의 말에 수긍하고, 수동적으로 살기를 종용하다가 갑자기 대학에 가거나 취업을 하면 사회인으로서의 어른스러운 대처를 바라죠. 이게 과연 정상인가요? 모든 아이들이 수능, 혹은 취업으로 우울감에 젖어 살다가 사회에 나가면 패배감과 내던져진 느낌에 젖어 사네요.

  • @user-ui7qd8us6h
    @user-ui7qd8us6h 3 ปีที่แล้ว +24

    대학 오니까 내가 가고 싶어하는 분야에 필요한 실무 자격증들을 특성화고 나온 친구들은 이미 다 딴 뒤였고 실무경험도 어마무시하게 많았음.. 내가 국영수를 공부하면서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이러고 있을 때 그들은 고등학교에서 실질적으로 꿈에 다가간 거라는 생각이 드니까 12년 동안 대학 보며 공부해온 내 인생이 너무 허무해지더라.. 그래서 반대로 동생이 마이스터고 간다고 했을 땐 진심으로 응원해줬음.. 나처럼 대학교와서 허무함을 느끼지 않았으면 해서

    • @user-xm3ms9ye4n
      @user-xm3ms9ye4n 2 ปีที่แล้ว +3

      특성화고나온 현재 20대중반입니다. 프리랜서 개발자로 일하는 중인데요, 제 동창들은 대부분 잘먹고 잘사는거같더라구요. 근데 신기한건 전공을 살려서 취업한애는 특성화고에서도 소수더라구요 ㅎㅎ 어딜가든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저와제친구들은 일 학업 병행하면서 살고있습니다.

  • @asda9452
    @asda9452 3 ปีที่แล้ว +41

    사회가 잘못된거지.. 당신은 너무나 훌륭합니다...

  • @hey-dy1dv
    @hey-dy1dv 3 ปีที่แล้ว +67

    3n살에 해외에서 공장 노동자로 일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오래 일하는거 (그래봤자 9시간 반이고 그마저도 1시간은 쉬는시간이에요.) 빼곤 너무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비자문제 때문도 그렇고 이제 체력적으로 한계가 와서 곧 한국 들어가려는데 제가 항상 불만이었던 한국사회의 극단적인 획일화를 허태준씨가 정확하게 짚어주셨네요. 공부잘하고 똑똑한 사람보다는 이런 현실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볼 줄 아는 사람이 많아져야 세상이 더 살기 좋아질 수 있는거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허태준씨는 이 사회에 아주 큰 보물입니다. 저도 제 후손들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는데 보탬이 되도록 이 인터뷰를 가슴속에 잘 새기겠습니다. 허태준씨가 항상 건강하고 무탈하게 잘사시길 멀리서 응원할께요. 화이팅!

  • @happieee77
    @happieee77 3 ปีที่แล้ว +15

    깊이있는 생각이 느껴지는 분인것 같아요 저렇게 말하기위해서 얼마나 저 분야와 관련해 많은 고민과 생각들을 하셨을지 감히 가늠도 되지않네요..
    저도 수능이 선택이라고 생각하지않았던것 같아요. 편견에 반성하고갑니다...

  • @user-jv9hv6jb7y
    @user-jv9hv6jb7y 3 ปีที่แล้ว +20

    중3 아이를 키우며 대학 외 다양한 선택지를 고민하는 엄마입니다. 잘못되고 바뀌어야 하는 걸 알면서도 꿈쩍도 않는 것들에 절망과 분노가 일때도 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온전히 지지해줄수 없어 가슴 아프고 그래서 지금 당장 사회를 바꿀수 없다면 견디는 힘이라도 있어야 된다는 말이 너무나 와닿네요.
    씨리얼 늘 잘보고 있고..방향성을 갖고 나아가다보면 현실도 변화될거란 희망을 가져봅니다.

  • @user-cj4ys1go2r
    @user-cj4ys1go2r 3 ปีที่แล้ว +11

    영상 잘 봤습니다. 첫 부분 수험생 할인 이야기는 저도 살짝 의아하게 느껴진 부분이 있었는데, 다른분들께서도 많이 댓글 달아주셔서 더 읽고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작가님께서 마지막에 말씀해주신 내용들에 공감합니다

  • @user-eh5dt3uy7i
    @user-eh5dt3uy7i 3 ปีที่แล้ว +319

    19살 할인에 대해 논쟁이 있는 것 같아 한마디 적겠습니다. 아시다시피 19살 수험표 할인이란 대한민국에서 수능을 친 19살을 대상으로 이제 곧 성인이 되는 학생들에게 축하의 의미로 주는 혜택입니다. 작가님 그리고 수많은 특성화 학생들이 느꼈던 괴리감은 똑같은 19살이고 똑같이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는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축하를 받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수험표혜택을 모두가 받는 게 아니라 수능을 치든 수능을 치지않든 같은 19살로 모두가 축하받고, 위로받는 사회적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 @user-mj9kh4cp5m
      @user-mj9kh4cp5m 3 ปีที่แล้ว +82

      수험표 할인이 뭔 대수인가... 일반고에서도 수험표 없는 애들있어요..ㅋㅋㅋㅋ 수험표 할인으로 뭐라하는건 그저 자격지심아닌가요? 수험표 할인은 19살을 축하하는게 아니라, 수능을 열심히 준비한 사람을 축하하는거죠... 재수생 삼수생은 수험표 할인 못받는것도 아니고..

    • @user-xn7ed9bb6v
      @user-xn7ed9bb6v 3 ปีที่แล้ว +63

      @@user-mj9kh4cp5m 수험생 할인은 이야기를 꺼내기 위한 예시라고 생각해요 우리도 할인을 해달라는게 목적이 아니고 취업준비를 하면서 사회에 발을 내딛을 준비를하는 아이들의 존재도 알아 달라는 뜻이겠죠

    • @user-eh5dt3uy7i
      @user-eh5dt3uy7i 3 ปีที่แล้ว +31

      @@user-mj9kh4cp5m댓글에 이미 말했던 말을 또 반복하게되네요.. 저도 처음엔 그게 이해가 안됐습니다. 수능은 선택이고
      수험표도 그에 맞게 오는 혜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수험표를 받고 수능을 치는 학생에서의 1차원적인 생각이였어요. 그분들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단지 수험표할인뿐만아니라 수능응원 뉴스, 플랜카드,배너를 보며 수능을 치지않은 19살이라는 존재도 있는데라는 생각을 했을것이고, 특성화 학생으로서도 과목에 대한 공부보다는 전문적인,특정한 업무를 중점을 두어 열심히 공부하며 살아왔을거라는 겁니다. 하지만 사회는 보편적으로 19살은 수험생이니까, 수험표할인으로 일반학생들을 일반화함으로써 수능을 치지 않는 학생들의 존재를 어떻게 보면 부정하는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는거죠.
      그것에대해 영상에서 나오신 분은 지적을 하신거고요.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수험표할인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 @kwgoto3274
      @kwgoto3274 3 ปีที่แล้ว +37

      그런 사회분위기가 슬프고 소외감이드는건 이해되지만 사실 수능을 보는 학생들은 수능을 거의 한평생 준비해오기때문에 그게 끝났음을 축하하는거니까... 약간 핀트가 안맞는거같긴해용 수험생 수고했다는거지 19살 수고했다는말이 아니니까.. 19살이 성인되는걸 수능만큼 대대적으로 축하해줄이유도 없기도하고..그냥 나이먹으면 20살인건디

    • @bee-im8wv
      @bee-im8wv 3 ปีที่แล้ว +9

      @@kwgoto3274 19살이 끝나는 겨울에 그냥 수능 치고말고에 상관없이 축하해주면 안되는건가요? 님 말대로 하면 치면 수능 친 것도 뭐가 그리 대수인가요 긴 인생의 아주 작은 한 부분인것을..

  • @user-vq5uu7vw2e
    @user-vq5uu7vw2e 3 ปีที่แล้ว +51

    그저 사회에서 날 수식할 단어들이 없다는 것 입니다. 나조차 나를 모르게 됐어요

  • @k.t611
    @k.t611 3 ปีที่แล้ว +42

    굳이 일반적인 공부안해도 일할수있는 직업들은 전문공부를 해야하는데
    수능이라는 보편적인 공부때문에 능력있는사람들이 묻히는게 사실이에요

  • @harupipi120
    @harupipi120 3 ปีที่แล้ว +160

    저도 유학때문에 수능을 안쳤는데 애들이 수능난이도 얘기하고 수능 할인으로 놀러다니는거 보면 정말 부러웠던거같아요. 그리고 저희 오빠도 수능안치고 마이스터고에서 고1때취업하고 졸업후 바로 일을 하고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오빠가 대단해보이네요

    • @user-nr6xg8xo2s
      @user-nr6xg8xo2s 3 ปีที่แล้ว +1

      저도 수능반영 0인 대학 준비해서..수능 안치고 계속 시험준비했는데 어느새 수험표할인 시즌이 됐네요. 좀 부럽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이상한 기분이에요.

    • @kssxssk
      @kssxssk 3 ปีที่แล้ว +3

      그냥 수험표받으러 시험치시지...

  • @user-kr9fl9ps7r
    @user-kr9fl9ps7r 3 ปีที่แล้ว +18

    맞고 틀리고를 떠나 고졸이든 대졸이든 굳이 가르지 않았음 좋겠어요 저는 사실 대학 가기 싫었는데 용기내서 안가지 못하고 주변 눈치가 보여서 갑니다 한국에서 고졸 선택이 아직까지는 용기가 필요한 일인 것 같은데 정말 멋있으십니다 저는 수식어 다 빼고 온전히 허태준 작가님으로만 기억하고 싶어요

  • @user-sp9wb8le4w
    @user-sp9wb8le4w 3 ปีที่แล้ว +20

    저도 24살 마이스터고 졸업생입니다.
    주변 추천으로 입학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불만이 많았습니다
    인문계를 가서 좀더 진로 고민을 해볼걸 후회도 많이했습니다
    졸업하고 군대 전역하고 지금은 정말 하고싶은 소방공무원 필기합격후 실기시험을 준비중입니다
    20살에 일을 시작한다는건 정말 빠르다고 생각해요 돈을 빨리 벌고싶다면 특성화고도 괜찮겠지만 저는 더 미래를 보고 진로고민을 충분히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 @user-zn1eu1sg7d
    @user-zn1eu1sg7d 3 ปีที่แล้ว +30

    특성화고생 뿐만아닌 인문계 수시러들도 교과 최저 없거나 수시합격하묜 수능안보는 경우 많아요 저도 그랬고 제 친구들도 몇명 그랬고요 저는 3학년 1학기까지 수능을 준비했던 학생이고 입시상담을 하고 제가 쓸 수 있는 대학들이 마음에 들어서 2학기 때부터 수능을 포기하고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를 했던 사람입니다. 저도 어딘가 괴리감이 느꼈던건 유명인들이 츅하메시지 영상을 찍으면 '수능생"만 응원한다는 거였습니다. 물론 수능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시험이고 모두가 그날을 위해 12년동안 공교육 및 사교육을 받으며 달려왓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다양한 형태의 아이들이 있다는건 알아주셨음해요. 어른들이 만든 시험에 아이들이 뛰어들지 않았다고 그 아이들이 고생을 안한건 아니에요. 저도 고등학교 3년동안 너무 함들었습니다. ( 저같은 경우엔 학종을 생각하고 있던 고딩이었기에 봉사 독서 세특 등 공부 외에 챙길것도 많았습니다) 많은 고3 분들 수고하셨어요! 이젠 꽃길만 걸요💓💕

    • @eadd8743
      @eadd8743 3 ปีที่แล้ว +1

      @@user-dr3nd4nj1s 대신 수능, 또는 교육과정 상의 내신만큼 병신같은 시험도 세상에는 없지. 과목에 대한 기초적 이해도 없이 달달 외워놓고 문제만 많이 풀어서 머신러닝한 놈들이 나중가서 불평하게 하는 시험. 학문에 대한 제대로 된 공부방법을 인터넷으로 익히거나 스스로 깨쳐야 한다는 게 얼마나 병신같은 일이냐.

    • @eadd8743
      @eadd8743 3 ปีที่แล้ว

      @@user-dr3nd4nj1s 수1,2 수 상 하 물화생지 1 2가 정말 그 과목에 필요해서 배우는 거였니? 소수를 제외하곤 거기 나오는 공식과 유형만 외우고 겨우겨우 컷만 맞춰서 성적받잖아. 대학에서 배우면 공식 유도하는 것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하지, 고등학교 물리에서 미적분은 쓴 적 없거든. 수학같으면 어려운 문제는 풀 생각도 안하지. 안해도 등급 나오니까. 수능은 공정하기만 하고, 변별력부터 모든게 다 병신인 시험이야. 이래도 100% 수능이라고? 차라리 비리 일어나도 100% 대학별 고사가 낫겠다.

  • @user-fq5vv4xe5k
    @user-fq5vv4xe5k 3 ปีที่แล้ว +7

    챙겨보지는 않지만 가끔 알고리즘에 떠서 종종 찾아와요. 늘 곁에 있지만 보이지 않고 알지 못하며 소외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근데 언젠가 특성화고에 대한 영상이 뜨더라구요. 저는 이미 그 전에 특성화고에 합격했었고, 나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그 영상을 보니까 순간 현실감이 훅 닥쳐오더라구요. 언제나 그냥 이야기인 것 처럼 일이 술술 풀렸고 모자른 것도 없었고 재밌는 일만 하고 공부도 안 했는데 그 순간 이게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이고 죽으면 끝인 한 번 뿐인 내 인생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 결국 그 영상을 다 보지 못했어요. 그 뒤로 외면하면서 아닐거라고 부정하고 학교 홈페이지나 홍보 목적의 게시물들을 찾아보고 일부러 여기는 그런 특성화고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거기 가서 나정도면 잘 할 수 있을거란 생각하고 있었구요. 근데 최근에 그 영상이 다시 보이니까 볼 엄두가 나지 않더라구요. 사실 저 스스로도 알고 있으면서 외면해왔는데 정말 저는 모자람 없이 자라서 내가 하고 싶은건 다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능력은 없고 자신감 넘치는 철부지였어요. 철부지는 졸업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여전히 보기 싫은 건 외면하고 하기 싫은거 안하고 좋아하는 일만 찾아다니는 철부지였던거죠. 저는 그래서 아직도 그 영상을 다 보지 못했어요. 아직까지도 엄두가 나지 않더라구요.

  • @user-wk3vz6yc9u
    @user-wk3vz6yc9u 2 ปีที่แล้ว +7

    저는 중2 아들을 둔 44세 아이엄마입이다. 이 영상을 보고 내가 24살 때 느낀 감정을 같은듯 하나 시대가 틀리지만 고뇌하는 모습은 같은듯도 하고...하지만 먼가 밝은 에너지의 역동적 운동성이 느껴집니다!
    이런 분들의 생각과 노력, 의지가 다 쌓이고 쌓여서 점점 더 좋은세상이 될거라 느낍니다!
    요즘 현기증이 나도록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각자 현장에서 많은분들의 노력!
    지켜보면서 응원할게요!화이팅!!!

  • @tinechris6241
    @tinechris6241 3 ปีที่แล้ว +165

    저는 이 영상 보기전 일차원적으로 고졸생이 수능을 안봤다는것에 부정적으로 느꼈어요. 왜냐면 수능은 필수가 아닌 선택입니다. 자신이 원하면 보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일단 수능을 보지 않았다는 것에서 사실 처음 드는 생각은 아 공부하기 싫고 돈은 벌어야 되니 그랬겠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근데 영상을 보니 너무 편협적인 사고로 남의 인생을 판단한 저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네요..

    • @user-zb3ky7em9r
      @user-zb3ky7em9r 3 ปีที่แล้ว

      저희학교 취직하라고 재작년에 수능날 기말고사 침

    • @Glaysia
      @Glaysia 3 ปีที่แล้ว

      저는 인서울 상위권 대학에서도 30%넘게 수능 없이 갈 수 있는 전형으로 돼있어요 세상에 많이 달라졌습니다

    • @user-is6et6rz9w
      @user-is6et6rz9w 3 ปีที่แล้ว +1

      @@user-zb3ky7em9r 수능날 학교 쉬지않음?

    • @user-zb3ky7em9r
      @user-zb3ky7em9r 3 ปีที่แล้ว

      @@user-is6et6rz9w 저희학교는 안쉬더라고요 ㅋㅋ

  • @user-hi6ph9pu6p
    @user-hi6ph9pu6p 3 ปีที่แล้ว +3

    응원합니다!
    이런 컨텐츠 계속 부탁드려요

  • @ryeongee4615
    @ryeongee4615 3 ปีที่แล้ว +5

    저는 기계를 좋아하는 청년 작가님이라 부르고 싶어요. 영상 잘 보았어요.
    웃으며 책 읽어주시는 부분도, 책에서 사회에 바라믄 부분이라며 그 선을 긋는 부분을 없애거 싶다고 말하는 부분이 정말 와닿았어요!!
    한국사회도 변할거에요! 30대까지 사회를 부정적으로만 봐왔는데 살아보니 나를 포함한 내 주변부터 작은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희망이구나 싶어요. 작가님의 이야기를 씨리얼을 통해 듣고 선한 자극받습니다.

  • @rkada2242
    @rkada2242 3 ปีที่แล้ว +6

    답답한게 해결된 느낌이네요 고마워요

  • @user-go9ev7fe4j
    @user-go9ev7fe4j 3 ปีที่แล้ว +13

    코로나 관련 뉴스에서는 인문계생 위주로 뉴스가 나가면서 대한민국 코로나 시기 고등학생은 온라인 수업해서 집에서 꿀빠는 고딩으로 비춰짐 그리고 온라인 수업으로 충분히 카바가 된다고 생각함...
    나는 마이스터고 재학생으로 실습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실습을 잘 받지못한 학년으로 회사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나온다는 사실에 매우 망연자실하고 답답한 상황...
    직업계고에 간호학과,기계과,선박기관ㆍ항해과 등등... 코로나로 인해 연계가 중요한 학교 학생들은 죽어나가는 중이다... 뉴스에서도 제발 우리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이에맞는 방안을 마련해주었으면 함...

  • @shiahlee3083
    @shiahlee3083 3 ปีที่แล้ว +67

    진짜 기술직이 최고죠...제 사촌이 실업계 고졸이라고 친척들 사이에서 은근슬쩍 무시 당했는데 지금 헤어디자이너로 네번째로 잘나가서 집까지 마련하고...대학나온 전 이러고 있네요.. 대학은 진짜 TOP10 아니면 차라리 고졸이라도 기술배워 취업하는게 나아요

    • @user-ek1ks3nv2j
      @user-ek1ks3nv2j ปีที่แล้ว +4

      오히려 반대입니다... 인생 길게보면 무조건 대학나와야해요
      저는 TOP10 대학의 공대를 졸업했지만
      굳이 TOP10이 아니더라도 인서울에 앵간한 대학이면 괜찮습니다... 안나온거보단 훨씬 나으니까요

    • @user-ph3ei1tp3u
      @user-ph3ei1tp3u ปีที่แล้ว

      ​@@user-ek1ks3nv2j 사무직해서
      정신 붕괴될빠에
      생산직이 편함

    • @s.y7682
      @s.y7682 ปีที่แล้ว

      자신에게 맞으면되죠 정답은 없을테니 실업나와도 인품이 훌륭하면 인정받는사회가 더 중요하겠죠

    • @user-nl1ml3uk5x
      @user-nl1ml3uk5x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사회는 어차피 결과론으로 봅니다.sky 대학 나와도 백수면 어차피 주위 눈총 받습니다.물론 대학이나 대학원 원하는 곳에 가는 것이 이상적이긴 합니다.

  • @fdsaasdf1490
    @fdsaasdf1490 3 ปีที่แล้ว +2

    서로가 서로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 엄청 묵직하게 와닿네요ㅠ

  • @user-js7dv5sm6c
    @user-js7dv5sm6c 3 ปีที่แล้ว +18

    특성화고 졸업한지 1년됐습니다 ,, 직장생활 9개월하다가 퇴사하고 지금은 그냥 평범한 알바생이에요 전공이 패디라 맞춤정장집에 취업되어서 일을 하게 됐는데 전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데 영상처럼 태세전환이 너무 심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정작 직장내에선 저보다 늦게 들어온 사람이여도 저보다 나이가 많으니 절 무시하는 경향이 심한걸 정말 많이 느꼈어요 그런 양쪽의 갭차이, 개인적인 상황 등으로 그만두게 되었는데 빠른 사회생활로 또래의 친구들보다 눈치가 빨라졌다는 장점도 있지만 장점이 곧 단점이 되는게 남들의 눈치를 너무 보게 되었다는 점 ,,? 지금 알바하는 곳 사장님이 저보고 너무 기죽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대학 다니는 친구들은 딱히 일을 못한다는 것에 대해 불안감이 크지 않지만 대학에 다니지 않는 제 입장으로썬 퇴사하고 난 후 그 공백기가 너무 불안했습니다 다른 애들에 비해 뒤쳐지는 기분도 너무 들고요 ,, 저 같은 경우에는 학교에서 취업이 된 것이기 때문에 사실 제가 직접 취업처를 알아본다는 것이 너무 어려웠던 기억도 있습니다. 특성화고와 관련된 사회적인 문제들이 해결되는 그 날이 꼭 오면 좋겠네요 :)

  • @user-hn1ht9uy9m
    @user-hn1ht9uy9m 2 ปีที่แล้ว +4

    1년이지나서우연히 보게됐는데 그냥 가는대학에 가서 졸업하는 학생보다 훨씬 주체적으로 살고 훨씬 많이 생각하면서 살아가고있다는 생각이 들어요.저도 면접을 볼때 사회생활한후 대학에 들어가서 배운 친구들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필요에의해서 대학에선택해서 공부하면 질자체가다른더군요 응원합니다!

  • @yjgim4160
    @yjgim4160 3 ปีที่แล้ว +8

    멋진 청년이다.... 청년이라는 단어에 너무 너무 잘 어울리는 청년이다........

  • @user-ck2ju8jq5y
    @user-ck2ju8jq5y 3 ปีที่แล้ว +5

    완전 공감합니다!

  • @luckyy477
    @luckyy477 3 ปีที่แล้ว +49

    기계과 마이스터고 졸업생이고 현재 삼성그룹 중 하나에서 근무중입니다. 중학교시절에 마이스터고를 처음 알게 되고 각종 대기업 공기업 취업률과 이런것을 보고 진학하게 되었죠. 사실 공부을 꽤 잘했던 편 임에도 가정형편으로 인해 대학진학이 좀 부담이었죠. 그렇게 입학하고 1학년 2학년 3학년 정말 치열하게 보냈습니다. 자격증 시험공부 방학때 취업준비 방과후 등 3년동안 방학때 집에도 안가고 학교에서 대부분을 보냈죠. 1학년때 성적 상위권에 들어 대기업 특채에 지원했지만 불합격이었고 2학년때도 대기업 추천성적에 들어 지원했지만 불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3학년때 삼성그룹에 취업을 성공했고 1년째 재직중입니다. 현실을 알려드리자면 학교 선생님들이 뭐 중소기업 가서 너가 잘하면 된다 어쩐다 하지만 동창들 중 중소기업 간 애들 소식을 들으면 정말 많이 비교가 됩니다. 일단 복지나 급여부터 너무 차이가 나고요. 군대문제 또한 발목을 잡을때가 많습니다. 대기업 공기업은 군대를 기다려주지만 중소기업은 그러질 못하죠. 학교다닐때도 저는 기계과다 보니 cad, 범용밀링 선반, cnc, mct, plc, 용접 등 많은 실습등을 했었죠. 결과부터 말하자면 진짜 환경 열악합니다. 지금생각하면 미친짓이죠. 실습중 가공시 절삭 칩이 어마어마하게 나오는데 제대로 된 보호구도 없고, 있어도 무슨 5 6년은 사용해서 다 해진것들만 있고요. 실습중 손에 상처는 달고 살았고, 실습 마치고 반에오면 오래돼서 썩은 절삭유 냄새는 진동을 했죠. 진짜 환경이 욕이 나와요. 만약 마이스터고 진학이 목표라면 무조건 성적유지해서 대공기업 추천받아서 간다는 생각으로 가세요. 솔직히 이게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을 다듬고 배우고 싶고 이런건 대학가서 하는 질 좋은 교육 받는게 훨씬좋습니다. 마이스터고 교육 질? 진짜 수준 이하입니다. 얻을 거라곤 많은 대공기업들이 추천서를 넣어서 지원자격을 준다는거 외엔 떠오르지ㅜ않네요.

    • @user-od7mi6xo5v
      @user-od7mi6xo5v 3 ปีที่แล้ว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user-dd2xs4br6v
      @user-dd2xs4br6v 3 ปีที่แล้ว

      중소기업은 병역특례로 갈수 잇지만 요즘 티오가 워낙 안나와서....

    • @stellaim797
      @stellaim797 2 ปีที่แล้ว

      혹시 어디 마이스터고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시단위 중학교 전교4등 남학생입니다. 진로 결정을 못하겠어요

    • @big680
      @big680 2 ปีที่แล้ว +3

      저도 삼성다니는데 고졸 대졸 차이 심합니다 그냥 교대근무자 현장근무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더라구요 3년찬데 올해 퇴사합니다 ㅠ

  • @user-ko2th8hm1k
    @user-ko2th8hm1k 3 ปีที่แล้ว +21

    저도 특성화고를 나와서 취업했다가 이건 아닌 거 같아서 1년동안 공부해서 중경외시 21학번 됐습니다 학교에서 정말 케어를 못받는 느낌이었어요 아무곳이나 취업시키면 끝이고ㅋㅋㅋㅋ 전 특성화 전형을 잘 이용해서 괜찮은 곳 들어갔지만 솔직히 특성화고를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 @user-yo7sf8md6m
      @user-yo7sf8md6m ปีที่แล้ว

      안녕하세요 ㅠ 오래 전 댓글인데 도움 받고 싶어서 댓글 달아요 혹시 수능 치신 건가요?

  • @user-wb6bf3tm7r
    @user-wb6bf3tm7r 3 ปีที่แล้ว +13

    이 상황이 너무 암담함 그냥...
    농고 진학해서 정말 정말 열심히 살았음 너무 힘들어서 선생님한테 못 하겠다고 울면서 떼쓴 적도 많고 3년 내내 대회출전 해오고 교내활동도 빠짐없이 해서 타 학과 선생님들이랑도 두루두루 알고 하튼 그랬는데 3학년 때 실습 대신에 해외인턴십 참여해서 3년동안 대학 진학금지 계약서 쓰고 국내에 돌아와서도 아무것도 못하고 취업하려고 애썼지만 보는 면접마다 엎어지고 대학을 가지 않으면, 군대를 가지 않으면 취업이 어렵다고 돌아오기 일쑤였음
    결국에는 현재 졸업한지 일년이 조금 안된 시점에서 마트에서 알바를 하고 있음 이것도 곧 그만두고 .
    같이 해외 다녀온 친구들도 다들 힘들어하고 학교 선생님들도 마이스터고랑 특성화고랑 내려오는 예산부터 달라서 애들한테 해줄 수 있는게 적다고 함.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다방면으로 망했음

    • @4istp922
      @4istp922 3 ปีที่แล้ว

      혹시 생과고?

    • @user-wb6bf3tm7r
      @user-wb6bf3tm7r 3 ปีที่แล้ว

      @@4istp922 학교는 안 밝힐게용...^^

  • @user-wd5ys3ul9o
    @user-wd5ys3ul9o 3 ปีที่แล้ว +5

    공감가는 댓글이 많네요 저도 특성화 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 5년동안 일했는데.. 20살이라는 어린나이에 뛰어든 사회는 정말 무섭고 외롭더라고요 ㅋㅋ 지금은 배우고싶은게 생겨서 대학교를 다니고있는데 그때가 생각나네요

  • @aeil5487
    @aeil5487 3 ปีที่แล้ว +2

    참 생각과 고민이 많아지네요 .
    저도 수능을 보지 않고 전혀 다른 분야의 대학을 갔는데 대부분 이야기를하다보면 '어? 너 수능 안봤어?' 라는 이야기가 나오고는하거든요.
    사실 고졸 이라고 하면 제약이 좀 있는거같아요. 지금도 그럴지 모르고 예전을 생각해보면 고졸과 대졸은 급여의 차이가 나고 대우도 은연중에 다르니까요. 저도 특성화고를 나오고 친구들도 특성화를 나왔는데 정말 선택인거같아요. 취업 후 대학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친구는 직장다니면서 대학을 다니고 굳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면 안가는거고.
    하지만 취업이라는 선택을 하던 진학을 선택하든 다 힘들고 스트레스 받으며 사회에 갑자기 뚝떨어진 두려운 마음은 똑같은거같아요.
    열심히 하다보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지기를 바라기때문에 노력하는거같네요 ㅎㅎ

  • @user-tz2cv7de4c
    @user-tz2cv7de4c 3 ปีที่แล้ว +11

    멋있습니다 작가님

  • @user-cs9vp2hb2h
    @user-cs9vp2hb2h 3 ปีที่แล้ว +4

    나눠줘서 고맙습니다!

  • @user-vp4ht8tt7h
    @user-vp4ht8tt7h 2 ปีที่แล้ว +17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사람으로서 마고 나온건 절대 후회 안 함.
    개인적으로 인문계보다는 마고가 더 시간이 남아서 그 남는 시간에 자격증, 해외봉사 등 자기계발을 엄청 함.
    뭐 주변에 케바케긴 한데 저는 이름 들으면 아는 기업에 취업해서 꽤 높은 월급 받으면서 일하고 있음
    다만 2년제 대졸이랑 비교해보니 연봉이 500정도 차이 나더라,,

    • @user-lq4ey1nb8d
      @user-lq4ey1nb8d 2 ปีที่แล้ว

      사람으로서....

    • @QC06life
      @QC06life 2 ปีที่แล้ว

      요번에 마고 진학하게 된 학생인데 대학은 왜 안가셨나요..? 궁금합니다

    • @big680
      @big680 2 ปีที่แล้ว

      @@QC06life 학교에서 못가게해요..

    • @user-wt9kz8jo5d
      @user-wt9kz8jo5d ปีที่แล้ว

      마고 갈빠엔 특성화갈듯

    • @user-sz5wz9gr8q
      @user-sz5wz9gr8q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어느 마이스터고 나오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 @user-sk4zw4lg6u
    @user-sk4zw4lg6u 8 วันที่ผ่านมา

    말씀하시는거에서 품격이 느껴지시네요 :) 많이 느끼고 갑니다.

  • @snowstay
    @snowstay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생각이너무멋있네요. 이영상으로 제 편견도 깨진것같아요. 감사합니다

  • @user-do5rr2fp8o
    @user-do5rr2fp8o 2 ปีที่แล้ว +4

    특성화 고등학교에 갔다고 내가 중학교 때 했던 공부와 노력은 싸그리 무시한 채 " 너 공부 못했었구나 " 라고 말하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대놓고 말하지는 않지만 은근슬쩍 돌려서 말하는데 다 알아들어요. 그리고 내가 고등학교에 가서 얼마나 공부하는지, 내 전공 과목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교과목도 공부해야하는 압박감이 대해서는 알지 못한채 가벼이 입을 놀리는 사람들도 많고요. 그런 말 들을 때마다 정말 울컥해요. 내 노력이 그냥 박살난 기분이었어요. 그냥 결만 다른 공부를 하는 것뿐인데도 쳐다보는 시선 자체가 달라지는 걸 체감할 때 대한민국의 교육에 대해서 생각에 빠지게 되네요.

  • @user-gt8ku7zc1k
    @user-gt8ku7zc1k 3 ปีที่แล้ว +36

    영상 정보란에 책명이 잘못 기재되었네요. 검색해보니 "교복 위'에' 작업복을 입었다"가 옳은 제목이네요.
    좋은 영상 매번 감사합니다!

    • @creal.official
      @creal.official  3 ปีที่แล้ว +3

      덕분에 바로 수정했습니다!

    • @chany227
      @chany227 3 ปีที่แล้ว +1

      @@creal.official 영상의 ‘설명’란에
      ‘교복 위의’로 된 부분이 아직 있으니
      수정해주세요~

  • @user-qm6bg7vk3m
    @user-qm6bg7vk3m 3 ปีที่แล้ว +7

    제 주변은 특성화고 나와서 후회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ㅠㅠ (저도 포함) 사회 나와서 격어본 일 때문에 취업한거 때려치고 대학을 가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그렇고 막상 원하는 곳 취업 하고 싶은곳은 대졸만 뽑기도 하고ㅠㅠ

  • @hyunjunglim7928
    @hyunjunglim7928 3 ปีที่แล้ว +15

    저는 아버지가 초등 교사셨는데 실업계고를 가게 되었어요. 제가 선택한 것은 아니었고요. 아버지가 니 인생 망했다고 그러셨는데 제가 입는 교복이 주홍글씨처럼 수치스럽게 느꼈던 것 같아요...획일화된 시선, 편견, 인간을 도구화 하는 모든 것이 문제인 것 같아요. 우리는 도구가 아니라 목적 그 자체의 존재인데 말이죠. 하지만 여전히 교육부나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이런 마인드 인 것 같아요. 대학이름. 고등학교 이름 이런 것으로 입학생을 선발하는 것 같단 말이죠. 제도 속의 혹은 편견을 가진 사람이 그런 편견을 가진 태도로 학생을 선발하면 그 선발된 사람은 또 학생들에게 편견을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 @user-rr9gn2br4y
    @user-rr9gn2br4y 3 ปีที่แล้ว +11

    저희 엄마도 고3때 IMF가 터져 수능을 못 봐서
    원치않게 고졸이 되셨습니다.
    이 책 사드리면 엄마에게 감동을 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Leopold_Godowsky
    @Leopold_Godowsky 3 ปีที่แล้ว +5

    부모님 두분 다 디스플레이
    생산 관련 기계 설계하시는 분인데 기끔씩 기술직이라고 무시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십니다
    공부가 아니라도 다른 분야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최고로 노력했다면 명문대에 간 사람이랑 동등하개 대우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기술직도 결국은 공부더라구요

  • @user-xq7ou6lf8b
    @user-xq7ou6lf8b 2 ปีที่แล้ว +3

    마고 20년도 졸업생으로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는 아이들과 달리 공채 준비만 막연하게 하다 실패한 1인이었습니다..
    고졸에 여자, 특히나 여자는 더 불리한 공업계열이 제 전공이었지만 오히려 이러한 점들이 저를 더 단단하게 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쌍산업기사에 작년 공채로 공무원에 합격하여 내년 기사 준비와 재직자 전형 대학 준비에 힘쓰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고졸이 제 뜻을 펼치기에는 너무나 어렵고 험난한 길이 많은것 같습니다.

  • @user-ru1nl7rm3e
    @user-ru1nl7rm3e 2 ปีที่แล้ว +6

    반박1.
    수험생 축하 글들은 수능을 응시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소외감을 준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에서 돌아온 선수들의 환영 현수막과 다양한 서비스들은 선수가 아닌 사람들에게 소외감을 준다..?
    반박2.
    대학생 할인하는데 왜 같은 나이지만 사회생활하는 나는 할인 안 해주는가
    ->애초에 취지가 돈없고 빠듯한 대학생들 한테 할인을 해주는 것인데 돈 벌고 있는 사람들한테 굳이 할인을 해줄 필요는 없다

  • @darklight03
    @darklight03 3 ปีที่แล้ว +2

    저는 검정고시로 작년에 고졸이 된 19살인데 저는 다른분들처럼 계획이나 꿈이 있어서 그만둔게 아닌 그저 소극적인 제 성격이 학교다니기에는 너무나도 맞지않아 한계까지 버티다가 그만두고 아무것도 안한지 2년째라 뭔갈 하고있는분들이 너무너무 멋있어보여요.

  • @8248247
    @8248247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삶의 여러가지 방법이 수용되는 사회가 되면 좋겠네요.

  • @user-qo2tc9sy8m
    @user-qo2tc9sy8m 3 ปีที่แล้ว +1

    선이 있는게 자본주의 사회이고 우리는 지독한 자본주의에서 살고 있으니 거기에 맞추는게 답인걸 부정하면 더 고통속에서 살아가는걸 아무리 말해도 본인이 느끼기 전에 모르는거지

  • @caesam
    @caesam 3 ปีที่แล้ว

    겪으신 만큼 더많이 성장하실겁니다!

  • @hyunwookpark788
    @hyunwookpark788 2 ปีที่แล้ว +3

    맞어 맞음. 대학은 가는게 좋은 것이 꼭 취업을 위해서 대학을 가는것이 아니라,고등학교 졸업하고 20살초반에 바로 사회에 나간다는게 참 인생에 있어서 너무 여유가 없는 것 같음. 대학생으로 4년간 시간도 여유롭고 연애도 하고 하고싶은 공부나 대외활동 등 이런저런 경험을 하고 하면서 하는게 인생에 있어서 좋은거 같음. 내 인생에서 대학생활이 없고 20살초반부터 회사에서 일했다고 생각하면 너무 삭막할거 같음

  • @user-qf5yb3zr8h
    @user-qf5yb3zr8h 3 ปีที่แล้ว +24

    대학에 안간 사람도, 간 사람도 모두 만족하지 못하는 현실이 씁쓸하네요

  • @ysl1352
    @ysl1352 3 ปีที่แล้ว +21

    사실 인문계에서 잘할지도 모르겠고 목표도 꿈도없이 걍 특성화고가 돈도 많이 부모님께 부담도 안가고 하니까 그러니까 갔지 다른건 없네요.......

    • @user-hx4oc7or1t
      @user-hx4oc7or1t 3 ปีที่แล้ว +1

      인정합니다. 저랑 이유가 똑같으시네여

    • @user-wd5ys3ul9o
      @user-wd5ys3ul9o 3 ปีที่แล้ว

      같은이유로 갔었는데 후회되네요ㅠㅠ

    • @user-nl1ml3uk5x
      @user-nl1ml3uk5x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정확함 대부분이 이런 이유죠.주변에 특성화고 친구들 보면 몇몇 인문계보다 특성화고 헤택으로 진학 및 취업하려는 친구들 빼고는 윗글과 동일한 이유로 특성화고 진학하더군요.

  • @totok3651
    @totok3651 3 ปีที่แล้ว +25

    어른들이 젊은 세대에게 죄를 짓고있는거 같아요..

  • @Utube916
    @Utube916 2 ปีที่แล้ว +7

    저도 운동부였습니다.. 특성화고 경영정보과 나왔고 현재는 용접일 중입니다. 저는 선취업 후진학으로 건국대에 왔는데 저는 "내가 대학을 못 간 게 아니라 안 간 것이다" 증명하려고 대학에 입학했어요 아이러니하죠.. 모두 화이팅 각자의 길이 있고 정답은 없어요 내 모든 선택이 정답입니다.

  • @user-nh2zv1yz3z
    @user-nh2zv1yz3z 3 ปีที่แล้ว +1

    태어나서부터 우리는 경쟁에 던져지며 대학을 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대학에 들어가서는 취업을 위해 목숨을 거며 경쟁은 무한히 반복됩니다. 이러한 경쟁 구조에 질려서 많은 대책들을 내놓고 블라인드 채용을 하고 있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슬퍼합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사회의 모습이 바뀌고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세상이 오면 좋겠습니다. 다들 파이팅!

  • @user-yi7nq9mi8f
    @user-yi7nq9mi8f 3 ปีที่แล้ว +8

    다시 한번 생각에 대해서 돌아보게 된 귀중한 11:49초였습니다!

  • @phl1266
    @phl1266 3 ปีที่แล้ว +2

    06:37 선택이라는 말에 굉장히 공감합니다!

  • @s.y7682
    @s.y7682 ปีที่แล้ว +2

    갑자기 엄마가 되어 요리도 못하고 아이 키워본적도 없이 아이교육까지 제테크에 힘들어요~ 인생은 아무도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이 그자리에 내가 책임가지고 배우며 살아가는 것같아요

  • @user-py2nv1oc1f
    @user-py2nv1oc1f 3 ปีที่แล้ว

    현실적으로 경계가 없어지긴 힘들긴해요 대표적으로 공대계열도 결국 고등학교 수학과 물리, 화학등을 기본 베이스로해서 차근차근 4년동안 전공과목을 세밀히 배워서 그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하기때문에 기업에서도 '4년제 전자공학과 졸업만 채용' 이런식으로 공지가 올라올수밖에 없는것이고 만약 전공을 살리지 않고 취업을 하는것이라면 지원하는 숫자는 많은데 그 사람들을 비교할 방법이 대학스펙이나 대외활동 봉사시간 토익 등등 이라도 봐서 구별을 해서 뽑는데 이런 사회에서 경계가 없어지는 이상적인 사회는 정말 구현되기 힘들거같네요..

  • @user-ry9dk7dx8x
    @user-ry9dk7dx8x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오래전에 대학을 졸업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직장생활 잘 하는 사람 많지 않았어요.
    자의든 타의든 그만두고 다른일도 하고 ..지금도 똑같아요. 더 힘들어진 것 같기도 하고...
    특성화고 나온 친구들이 느끼는 벽이 분명 있겠지요...대졸자들이 느끼는 벽..대학을 나왔는데 돈을 못벌어? 같은 것들..
    누구나 다 자기가 있는 곳에서 힘듬이 있다고 생각해요. 분명 존중받지 못하는 부분도 많고..인식이 외국처럼 자유롭지도 않고..
    하지만 조금씩 변화하고 있잖아요. 실무경험자들이 교수를 하고 직장인들을 위한 전형도 있고..
    다양한 길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어요.그리고 늘 느끼지만 깨어있고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은 의식이 앞서가는 거같아요.
    인터뷰하신 분도 정말 배울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 @mc_seimo
    @mc_seimo 3 ปีที่แล้ว +1

    책 꼭 읽어보겠습니다. #교복위에작업복을입었다

  • @user-ul3tq9pb8j
    @user-ul3tq9pb8j 3 ปีที่แล้ว +99

    마이스터고 졸업생 : 대학생활하고 싶다.
    대학 졸업생 : 빨리 기술 배워서 취직할껄.
    학부생 수준의 교육을 굳이 대학교에서 받아야할 필요가 있나 싶구요. 그렇다고 대학교 졸업장이 가지는 의미는 계속해서 하락하구요.
    어차피 100년 사는 인생, 평생직장 개념은 없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부러운 것은 N군인 것 같아요. 공무원도 합격하고, 일러스트도 하고요.

    • @user-sd2xp6vi4x
      @user-sd2xp6vi4x 3 ปีที่แล้ว +3

      대학가서 열심히해서 좋은데 취업하면 고졸로 취업이나 빨리할것을 괜히 대학왔다고 후회안할것이고, 고졸도 열심히해서 공기업이나 공무원되면 캠퍼스로망같은거 아니면 대학생이 부러울게 하나도 없음. 자신이 있는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후회없이 좋은결과를 만들어내는게 중요한듯...

    • @user-hm9xo7fz9y
      @user-hm9xo7fz9y 3 ปีที่แล้ว +3

      솔직히 마에스터나 특성화 나와서 졸업하고 자격증 딴 후에 대기업 생산직이나 들어갈껄 후회함... 중하위권 인서울인데 토익 생각보다 잘보고 자격증도 꽤 많이 땄는데 대기업은 결국 서류광탈이 대부분... 결국은 눈 낮추고 증견... 연봉 나쁘지 않지만 차라리 공부하고 자격증딸 시간에 취직하고 야간 대학 가는게 어땠을까 싶음

    • @JH-jt4sv
      @JH-jt4sv 2 ปีที่แล้ว

      @@user-sd2xp6vi4x 저도 취업을 빨리 하긴 했는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 @user-bj2hf9qz6f
      @user-bj2hf9qz6f 2 ปีที่แล้ว

      대학 졸업생 대다수는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잡대는 그렇게 생각할듯? 능력없는 애들이나 ncs 기사자격증 공부하지

    • @JH-jt4sv
      @JH-jt4sv 2 ปีที่แล้ว

      @@user-bj2hf9qz6f ㅋㅋㅋㅋㅋㅋㅋ능력없는 사람이 공기업 준비한다는 소리인가요?

  • @user-hy2kr8bc9f
    @user-hy2kr8bc9f 2 ปีที่แล้ว +1

    생애주기 관련 제도를 고처야 한다고 보는바 학생에서 사회인으로 가는데 점진적으로 이행하도록 바꾸어야 합니다
    지식습득면에서는 기술적으로 통신의 발달로 초중고 12 년 갈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고교졸업 시기를 수년 압당기되 10대후반에서 20대전반시기를 단순 미성년자와는 분리된 자립훈련기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 @user-xq1pq4um9u
    @user-xq1pq4um9u 3 ปีที่แล้ว +1

    그래서 요즘은 조기취업이라고 에리카나 가천대에서 대학생활이랑 취업 같이 하는건데 물론 공부량도 진짜많고 일도 힘들긴하나 좋은 친구들과 또 좋은 상사들 만나 잘지내고 있습니다 물론저는 공고출신입니다.

  • @framemaker
    @framemaker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우연히 예비군 훈련 때 만났던 분입니다.
    감히, 대단한 사람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배려심이 많으셨고, 워낙 대화를 나누는 방식도 좋으셔서 얘기를 나누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우연이었지만, 멋진 분을 만나뵈어서 감사했습니다.

  • @user-gf1ov8rm3z
    @user-gf1ov8rm3z 3 ปีที่แล้ว +13

    이젠 직업을 갖기 위한 수단이 되어버린
    대학교. 여길 가겠다고 알바에 반값 등록금에.
    이 사람들아~~근본은 대학이 문제가 아니고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능력껏 밥벌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나라 교육이 계급을 만들고,
    구시대 신분사회를 유지하려고 한다.
    어른들이 미안하다, 개 같은 세상
    만들어서.

  • @dalkombbangdang
    @dalkombbangdang 3 ปีที่แล้ว +1

    근데 처음부터 구르다보면 어른이라는 사람들에 대한 견해가 달라지는건 있는게
    장점이자 단점인게 사회경험을 빨리했다는건데
    군대도 빨리 갔다오고 하는게 이득입니다.
    구르다보면 뭔가 식견이 생길것같지만
    아직은 미생입니다.
    아 그리고. 공고 선생들 취업시키는거 못믿음
    공장에 노예팔이하는 선생들이 꽤 있으므로
    본인길 빨리 잡는게 좋습니다.
    무슨 길이든 자기 길을 개척하시고
    공고 졸업한 후배님들 힘내세요
    지금도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후배님들을 위해서 한 줄 남겨봅니다.

  • @Aa-kj8ij
    @Aa-kj8ij 3 ปีที่แล้ว +1

    넓은 마음으로 봤고 동일한 길을 먼저 걸어왔는데 대학생들에게 부러움이 전혀 없는 길이었다. 마에스터 출신들에게 기회는 어디에나 있었다. 더 열심히 더 영리하게 더 용감하지 못했을 뿐이다. 그리고 내 유리같은 마음이 부서질때까지 나를 굴렸지만 그건 내 마음의 장애였을 뿐이다.

  • @LIMI-gp1hz
    @LIMI-gp1hz 3 ปีที่แล้ว +8

    저는 2020년 동구마케팅고 졸업자에요 성적은 중상위권 정도여서 취업도 잘 안되던 시기에 다른 친구들보다는 일찍 취업이 됐어요 취업이 되고 이제부터 꽃길만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ㅋㅋ 그들이 원한거는 그냥 젊고 예쁜 분위기나 띄우는 여직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고 그냥 잡일하는 보기좋은 젊은 여직원이 필요했었더라구요 야근도 많고 주말근무도 너무 힘들고 정작 학교에서 배운거는 전혀 필요가 없어서 퇴사하고 학교로 돌아가니 선생님과 반애들의 싸늘한 시선을 잊지못해요 졸업전까지만 버티라더니 졸업하고 연락 안되던 담임선생님, 힘들다고 못하겠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어떻게든 취업율 올리려고 졸업전까지 버티라던 취업지도부선생님.. 잊지못해요 동구.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절대 특성화고 안갔어요 3개월 다녔던 첫 회사에 너무 충격받고 상처받아서 1년간 집에만 있다가 요즘에는 다시 제가 지원해서 회사 다니고 있어요 이 글 보고 있는 중학생, 고등학생 분들은 정말 깊게 생각하고 고등학교 선택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진짜..특성화 가지말라고 뜯어말리고싶어요

    • @user-hx4oc7or1t
      @user-hx4oc7or1t 3 ปีที่แล้ว +2

      고생하셨어요 정말 글만 읽어도 글쓴이 분이 그때 어떻게 느끼셨을지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저도 무슨 기분인지 정말 잘 압니다. 이상한 회사 들어가서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은데 그만두면 가족들 주변어른들의 시선이 두려워서 맨날 밤마다 울면서 꾸역꾸역 다녔던 기억이 저도 생각나네요..
      항상 어른들은 버티라고 하시더라구요. 본인들이 그래왔기에 그게 맞는거라고 생각하시는 것잉수도 잇지만 .. 저는 정말 아닌 건 금방 정리하고 나오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꾸역꾸역 버텼던 그 시간들동안 겪었던 일들로 인해 트라우마도 생겼고 .. 빨리 안 나온 게 후회될 정도에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같이 화이팅해여 우리

    • @user-bx6bg6mx8b
      @user-bx6bg6mx8b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제조카가동구고입학했는데 도움되는글이네요

  • @user-vj7fj7cp2i
    @user-vj7fj7cp2i 2 ปีที่แล้ว +3

    저도 특성화고 나왔고 전기과 였습니다.
    지금 산업체 2년 정도 다니고 있는데 초반에는 진짜 그만둘까도 생각했고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들었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버티고 열심히 한 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욕을 먹어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자 주변분들도 저의 열정이 보였는지 이것저것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21살에 월 300정도 받고 있고
    현재 5000만원 정도 모았고 작년 8월에 병특 받아 2022년 7월 18일 날 끝납니다.
    내년 10월까지 다니고 3년 채우고 나갈려고 하고 있습니다.

  • @chaeseon78
    @chaeseon78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대학 나와도 배우는 입장에서 뭐든 책임지고 알아서 해야하는 직장인 입장이 되는 건 외롭고 힘든 일이지요. 어른이 된다는 게 그런 거 같아요.

  • @dallu_moon
    @dallu_moon 2 ปีที่แล้ว

    이곳에는 좋은 얘기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지만 현실은 정말 다르죠 특성화고는 나름대로의 생존전략으로 취업이 잘 된다는 명목으로 홍보를 하고
    학생은 혹해서 '그래 어차피 대학 나와도 취업하려고 하는 거니까' 하고 가게 되죠 어떻게 보면 너무 실제 현실을 얘기해주지 않은 책임이 크다고 봐요
    동시에 학생들 쪽에서도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현실까지도 많이 고려할 필요가 있는 듯 해요

  • @kimtwlwl1596
    @kimtwlwl1596 3 ปีที่แล้ว +33

    와 특성화고 졸업하고 병특하고있는 사람인데 고딩 때 수능 끝난 시점에 친구들이랑 놀러나가면 ㄹㅇ 거리에는 다 수능고생했다는 얘기밖에 없어서 분명 취업도 됐고 내가 설계한대로 인생이 흘러가고있는데도 뭔가 남들 다 가는길이 아니고 정해진 루트에서 벗어났다는 불안감? 뭔가 잘못된거 같다는 생각이 막연하게 들었었지 ㅋㅋㅋㅋ 특히 요즘처럼 SNS영향 많이받는 시대에 사람들은 다 "수능 끝난 고3들 대학 꿀팁" 이런 얘기밖에 안하고 성인도 아닌데 일하러가는 나같은건 아무도 공감 안해주는 느낌이었음 심지어 이미 나가서 일하고 있는 형들은 사회가 얼마나 ㅈ같고 거지같은 일들이 수시로 벌어지고 진짜로 일하다가 뒤질수도 있다는게 어떤건지 생생하게 설명해줘서 진짜 존나 두려웠었지 그리고 뭔가 남들은 다 지내는 대학에서의 2~4년 기간이 내 인생에서는 스킵되는 거니까 그거에 대한 뭔가 또다른 소외감? ㅋㅋㅋㅋ 하여튼 대한민국에서 특성화고 졸업하고 바로 일하러 간다는게 일반적인 루트는 아니니까 걱정이 많았던게 기억이 나네

    • @user-dd2xs4br6v
      @user-dd2xs4br6v 3 ปีที่แล้ว

      저도 특성화고 졸업하고 병특했는데 씹공감...ㄹㅇ

  • @user-je1jw3eu3x
    @user-je1jw3eu3x 2 ปีที่แล้ว +1

    원래 해운대고(특목고) 진학하려고 했던 학생입니다 하지만 경쟁도 빡세다하고 공부를 여기서 더 잘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없어서 마이스터고를 가려고 합니다 현재 내신은 10퍼 정도되는데 대학을 안가는건 굳이 상관은 없는데 이영상을 보고 마이스터고가 일반 특성화랑 다른게 없는거 같아서 제가 어른들에게 듣기론 마이스터고가 공부 잘하는 얘들이 가서 질도 좋고 거기 나오면 돈도 부산대(?)정도 나와서 취업 하는것보다 더 많이 벌수있다고 해서 학교에서 공부안하고 놀다가 특성화 가는 얘들이랑 혹여나 같은 취급받는건 아닌지....걱정되서 마이스터고를 가도 제가 여태껏 공부한게 플러스가 되나요?
    특모고를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마이스터고를 가는게 좋을까요?

    • @user-od7mi6xo5v
      @user-od7mi6xo5v 2 ปีที่แล้ว +1

      공부를 정말 열심히해서 인서울 갈거아니면 마이스터고 추천함. 물론 여기서도 열심히 해야되긴 하는데 자사고보단 빡세진않아서 공부에 그렇게 자신없으면 마고오는게 맞음
      허나 본인이 정말빡세게 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자사고가서 인서울하는게 제일 큰그림이긴 함.

    • @JaeJun_attic
      @JaeJun_attic 2 ปีที่แล้ว

      마이스터고랑 특성화고랑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특성화고 대비 조금의 기회과 경험이 가능한 정도라 생각하면 될겁니다. 특성화고 + @ 의 느낌으로 보시면 됩니다. 특목고와 마이스터고 어딜 가느냐는 본인의 선택이겠지만 마이스터고를 가신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현장에서 근무를 하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hyunbin9861
      @hyunbin9861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마이스터고가 특목고임

  • @user-rv5zb9oy1r
    @user-rv5zb9oy1r 2 ปีที่แล้ว +6

    근데 수능 할인은 혜택이라기보다는 일종의 마켓팅이자 상술 아닌가요? 수험생 할인이 무슨 엄청난 경제적인 선심이자 혜택이라면 누구나 수능 한국사만 신청해서 수험표 받아와서 할인 혜택을 누리겠죠.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은 대체로 할 일이 별로 없고, 인내에 대한 보상으로 수능이 끝나면 편하게 돈을 쓰고 놀아도 된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해 각종 엔터테인먼트 관련이나 휴대폰 구매 등에서 수험생 할인이 있는거고요. 반대로 취업했으니까 탱자탱자 놀고 돈 편하게 써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죠, 따라서 유력 소비자층도 되지 못하기 때문에 '취업 할인' 같은 건 어디에도 없는 거 아닐까요.. 대한민국에서 대학입시를 치르지 않는 19세가 과도하게 배제되는 면은 분명 있다고 생각하지만 수험생 할인은 그거랑은 조금 다른 맥락같아요.

    • @airsun6198
      @airsun6198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정확한 견해네요

  • @user-ww1ej4ij7p
    @user-ww1ej4ij7p 2 ปีที่แล้ว +5

    19살 어린 나이부터 사회생활하기 무섭다는데 사실 그걸 위해 특성화고에 진학한게 아닌가요? 무슨고 갈지가 그 시기에 있어서 중요한 갈림길인데 깊이 생각하고 진학했어야지

  • @user-vo3zq7bc3h
    @user-vo3zq7bc3h 3 ปีที่แล้ว +22

    지금 영상에 나온 분은 실업계고 중에서도 완전 엘리트임.. 공부하기싫어서가 아니라 정말 적성에 맞아서 간거고 가서도 열심히 했고 이런 분은 공부가 잘맞았더라면 공부도 잘했을 타입.. 근데 내가 봐왔던 99퍼센트의 실업계 고를 희망했던 친구들, 선배들은 동네 일진 그 이상 이하도 아니였음

  • @hty7386
    @hty7386 3 ปีที่แล้ว +11

    공업계열이나 마이스터고면 오히려 좋습니다
    남자는 절대 상고가지마세요 학교생활 열심히하든 대충하든 고졸백수 테크타는 지름길입니다 인생방향 한번 잘못잡으면 남은 인생 죄다 꼬입니다 제가 지금 고등학교 잘못나온거 뼈아프게 후회하고 자책하고있습니다

    • @user-py5jy7qo7i
      @user-py5jy7qo7i 3 ปีที่แล้ว

      인정합니다. 남자는 상고가 ㄹㅇ 극상성이라 비추합니다.

    • @user-cw2fr6hb9v
      @user-cw2fr6hb9v 2 ปีที่แล้ว

      일의 연속성이 보장되는 사람을 기업에선 원하는데 상고를 나와 병특 TO를 받기엔 조건이 없으니깐요.
      그러니깐 미필남성을 기피하죠. 정말 오기엔..

  • @user-kk4uo7mw4l
    @user-kk4uo7mw4l 3 ปีที่แล้ว

    특성화고 갔다가 자퇴하고 다시 일반고 재입학한 학생인데 자퇴한 건 몸이 힘들어서도 있었지만 주변 어른들 시선이 제일 신경쓰였던 것 같아요 전교 2등이었는데도 명절만 되면 쟤는 어쩌나 하면서 절 혼내려 하는 거에 위축되서 자퇴한 것 같기도 하고요 근데 지금 일반고 다니고는 있지만 자퇴한 거에 대해서 후회는 없습니다 말마따나 특성화고는 고3 1년 안에 취업하지 못하는 이상 사회에서 떨어져나온 존재가 되고 공고나 마이스터고야 취업도 잘되고 전문직이라 비전도 좋다지만 제가 다니던 곳은 회계 특화라 3년 일하고 잘린다는 카더라가 너무 많았거든요. 그래서 같은 일을 하고 싶다면 대학을 나와서 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말이 길었네요! 다들 저처럼 시간 허비하지 마시고 원하는 곳에 한 번에 가셔서 후회없는 삶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힘내요 우리

  • @user-bw5de5ut5e
    @user-bw5de5ut5e 3 ปีที่แล้ว

    본인은 공업고등학교 졸업후 대학진학을 함 (지금은 졸업후 자영업) 지인들중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취업을 한 사람들이 많은대 잘된 경우는 졸업후 취업을 할때 무조건 대기업이나 공기업협력사로 가야함 (대기업도 협력사가야함) 다른대 가면 진짜 어렵슴 물론 이런대는 현장직이나 생산직이 많지만 나중에 어딜가더라도 경력을 인정받기 쉬움 그리고 이런 대기업이나 공기업등등은 연관된 기업들이 많아서 이직도 쉽고 윗 티어 직업을 가질길이 많음 물런 여러가지 노력해야함 최소 싸이버대학 학위나 이런 저런 자격증을 공부해야하고 일도 열심히 해야함 가만히 다니면 답없음 마이스터학교나 실업계 졸업할때 대기업 공기업 (이하 최소2차 협력사 못들어 갈거라면 전문대 졸업후 다시 도전하는게 좋습니다

  • @user-en3kr9fs3b
    @user-en3kr9fs3b 3 ปีที่แล้ว

    전직이 엘리트가 필요한업무도 아니고 서비스직이였는데 후임뽑을때 대졸만 뽑을려고 하더라구요. 공부 좀 한애들이 그래도 말귀 잘 알아듣고 금방 늘지 않겠냐며..... 많은 후임들이 거쳐갔고 저역시 관련분야 전공했지만 학력 다 쓸모없었어요 실무능력은 정말 사바사죠. 대졸만 뽑아야될 업무가 있고 대졸여부가 중요치않은 업무가 있는건데 실상은 대졸아니면 지원조차 어려운게 현실이죠. 몇년을 쏟아부은 비싼 대학등록금은 취업지원자격값인가 생각이 들었어요.

  • @user-km9xm1qg8k
    @user-km9xm1qg8k 3 ปีที่แล้ว +10

    부모얼굴 본적도 없고 고아원살다 17살에 뛰쳐나와 노가다판 숙식과 주유소숙식으로 전전하다 27살에 고등학교 검정고시 졸업하고 알바2년하고 공시파고 알바2년하고 공시파고 알바2년하고 공시파고 3번째만에 행정공무원합격한 사람도 있습니다. 저같은 사람은 거의 이나라에서 가장 극한의 밑바닥 인생이겠지만 죽고자 하니 살때가 오긴 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운이 좋은 케이스고 대부분은 진짜 극한의 암울이겠지요. 어쩌겠습니까? 우리같은 사람들은 어쩔수없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선택해야합니다. 뭐 물론 부정적 생각을 안하려해도 물밀듯이 밀려옵니다. 그런 부정적 생각을 하는걸 뭣도 모르는 사람들은 부정적으로만 생각한다고 뭐라 합니다만, 제가 진실을 알려드리죠. 부정적인 생각은 생존이 위태로울때 뇌가 생존본능을 강화시켜주기위해 스스로 작용하는겁니다. 본인이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고 착각하지마세요. 극단적 상황에 쳐하면 본능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끔 유도 하는겁니다. 부정적인 다양한 변수와 상황을 미리 상상으로 경험함으로써 그러한 상황까지 가지 않게끔 스스로를 끊임없이 고문하고 채찍질하도록 우리의 생존본능이 그렇게 이끄는겁니다. 제가 왜 이렇게 확실하게 말씀드리냐면, 행정공무원합격후 생존이 보장되니 부정적 생각이 90프로이상 소멸이 자동으로 되더랍니다. 여러분들도 부정적생각을 하지않으려 애쓰지마세요. 그 부정적 생각을 스스로에게 고마워하며 보듬어안고 생존을 보장받는 직업을 얻으려 투쟁하세요. 이나라는 소수만 생존할수있는 시스템입니다. 전쟁터에서 약자로 태어난 우리들은 스스가 스스로를 도와 생존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슬픈 현실은 모두가 생존할순 없다는거죠. 제가 드릴수 있는 말씀은 모쪼록 제글을 본 약자들 만이라도 부디 생존할수있는 방법을 얻길 바랍니다.

    • @user-gy1lr8rk6w
      @user-gy1lr8rk6w 3 ปีที่แล้ว

      정말 열심히 사셨네요..!

    • @jinim9322
      @jinim9322 2 ปีที่แล้ว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