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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특징 1.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안 들어옴. (들어오는 선생님은 5명당 2명 정도, 그 2명 중에 1명은 수업을 하고 다른 1명은 이어폰끼고 노래듣거나 유튜브보다 수업시간끝나면 나감) 2.시험기간 일주일 전에 답지를 나눠줌. (숫자만 외우면 100점인데 학생들이 숫자조차 안 외움) 3.중학교때가 그리움 (학생, 선생 둘다 무기력하고 정상적인 수업이 아예 없음.) 4. 노는것도 지겨움 (학년이 올라갈 수록 선생들이 수업 더 안 들어오고 애들 취업 나가서 반에 한 8명 남는데 존나 휑하고 할것도 없음) 졸업후기 나는 3년동안 교과우수상 존나 받고 항상 전교 3등 안에 들었는데 매일 노트북으로 핫스팟 연결해서 롤하다 점심먹고 롤하다 하교했음. 1학년때는 "와 이거 뭐냐 괜찮은데?" 2학년때는 "이게 학교냐? 존나 놀이터네" 3학년때는 "수업이라는걸 들어보고싶다.. 인문계갈껄 맨날 하위권하더라도 내 나이에 받는 정상적인 교육을 받아보고싶다"
@@c_o_mingki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을 것 같아요. 저도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한 케이스라서 다른 일반 대학생들과 다를 건 없었는데 고2~3쯤 되었을 땐 부당하다고 느끼기도 하고 특성화고의 한계도 실감하게 되더라구요. 취업을 선택한 친구들은 계속 회사 다니다가 관두고를 반복하는 친구들도 많고 알바하는 친구들도 많아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요.
고졸의 한계가 없다고 하면 그렇죠 하지만 공기업 대기업 등 대졸 보다는 우대하게 가는 케이스도 많이 봐서.. 근데 사실 그렇게 성적 좋아서 가는 애들은 대학교 졸업 하고도 좋은 직장 갈 애들이긴 해여 ㅎㅎ 쨌든 내신 좋거나 저희는 내신 낮아도 나름 이름있는 특성화였고 은행 공기업 간 케이스라,,, 자기가 얼마나 열심히하고 여우같냐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듯 어릴때 사회생활이라 독해야되기도 하고 욕심도 있어야되여 이런말 하긴 좀 그렇지만 다니다가 그만두는 애들은 그만큼 좋은 회사를 못 갔다는 것이고 독하지 못했다고 생각 합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같은 자격증을 취득하라고 공부시키며 강요하고 처음 들어보는 작은 중소기업들을 여긴 뭐가 좋다 상여도 좋고 통근버스있다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며 취업을 유도하던 선생님들에게 이런 사정이 있었군요 저는 학교 소개로 취업 후 그곳에서 실수로 엄지발가락이 절단되었네요 동생들은 꼭 중학생때 진로를 잘 선택하고 특성화고는 절대 가지말았음 하네요
현재 특성화 다니는 고3 재학생 입니다. 솔직히 재학생이고 뭐 사회생활 경험하지 않은 그냥 지나가던 찌끄레기인데 정말 남기고 말하고 두고두고 이 글을 보고 바뀌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남깁니다. 정말 장문이고 글 못써서 가독성이 떨어져서 아래 요약도 적어놨어요. 꼭! 참고하시거나 이런 사람 아니면 가지 마십시오! 혹여나 이번 신입생이시면, 흘릴건 흘리고 참고할건 참고하세요 제 말이 다 맞는 것도 아니고 틀린것도 많고 지적점도 많을겁니다. *공고에 관하여 일단 공고 자체가 성적이 떨어져서 간다는 이미지도 있고, 실제로 그런 애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 자신의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입학한 애들이 있긴 있어요! 근데 많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안심하면 안됩니다. 안심하다가 노는 분위기에 동조 되어 같이 놀게 됩니다.(저도 그랬음) 그리고 정말 진짜 정말로 생각보다 폐급인 아이들도 많고 일진도 많고 부정적인 마인드와 패배자 마인드가 전제로 깔려있고 꿈도 없는 애들도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의욕이 떨어지고 그래요 정말로요 그런 애들과 어울리면서 놀다보면 시간이 언젠가 사라져 후회를 하게 될수도있습니다. 저처럼요 *입학 예정자에게 경고 입학 예정자분들 정말 특성화를 진지하게 가고싶다 하시면 진짜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다신 오지않을 당신의 16살입니다. 당신의 미래를 16살의 어린 자신에게 결정권이 간건데 그 결정권 진지하게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자신의 미래를 간단하게 결정해버리지 마세요 저도 공고 간거 후회하거나 그러진 않지만, 공고를 갈 예정인데 꿈은 없고 기술 뭐 배울진 모르겠으니 그냥 다니던 중학교 근처 공고에 친구 가는 기계과 관심 생겨서 그냥 막 갔어요 다행히 적성은 맞아서 잘 하고있어요 하지만, 그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말 고민 많이하세요 머리 아파도 계속 고민하세요 당신의 미래가 걸린 결정입니다. 공고는 거의 취업을 목표로 하기 위한 절차이기에 더 많은 선택지도 있겠지만 솔직히 좀 고민 많이 해주세요 저도 젊고 어리지만, 더 어리고 사춘기가 많이 지나지않은 16살에 당신에게 미래를 무작정 맡기지마세요. *입학 한 사람에게 그리고 만약 입학 하신분이라면 어른들의 속삭임에 넘어가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이게 진짜 슬픈게 정말 저희를 생각해주시는 선생님들이 좀 더 적은 느낌이 큽니다. 오히려 자신의 성과와 학교의 취업률을 올리기 위해 군대 면제를 내세우며 중소기업에 취업시키려합니다. 그러니 다시 한번 자신이 찾아보고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제가 어느 선생님이 자랑이라고 썰 푼거 들었는데 자신 지인 회사에 잘하는애 추천해서 거기 입사시키고 군병역 끝나고 도망갔다 뭐다 하면서 뒷담 하더라고요. 그리고 만약 성적이 안되서 입학 하셨다면, 피할수 없다면 즐겨봐요 무언가 한번 해봐야 나중가서도 그 하는 방법을 배웠기에 무엇을 또 이룰수있게 되는거같아요 *개인적인 이야기 이 글을 본 신입생 혹은 입학 예정자 분들! 정말 마음 깊이 새겨놓으시고 공고 생활 그래도 공고라도 왔으니 기술 배우면서 자격증 많이따고 나의 목표를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을 가져주세요 당신은 할수있고 용의 꼬리는 아니여도 뱀의 머리가 되는 목표를 가져주세요 꿈을 한번 찾아보시고 목표를 세워보세요 저는 중학교 내신이 한 70정도되서 인문계 갈 수는 있지만, 공부에 흥미가 없고,잘 따라갈 자신도없어 기술이라도 배우자 라는 마인드로 공고를 가게 된 케이스입니다. 근데 진짜 정말로 지금은 후회 하지않습니다. 뭐 성적이 딸리고 공부 못하는 빡통이여서 그냥 특성화 간거면서 뭘 후회 하냐 안하냐 하실수있는데 들어봐요 공고 가면 위에 말했던거 처럼 안좋은 점도 많아요 그래서 제가 가서 느낀점들을 이야기해드릴게요 *인문교과에 관해서 공고를 가도 인문교과를 하는데 선생님들이 생각보다 정말 열정적으로 알려주십니다. 뭐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학교는 그래요 그래서 정말 뭐 후회하는거 없다 했지만 진짜 몇개 후회하는거 꼽자면 인문교과 때 집중 안한거, 내신 조금이라도 더 안쌓은거, 애들 시험공부 안하니 그거에 동조되서 시험공부 제대로 안한거 다 인문교과 쪽에서 살짝 후회됩니다. 왜냐면 이게 특성화고 전형이 막 엄청 많은건 아니지만 자신의 전공을 살려 진학 할 사람이거나 취업하는 사람이라도 정말 내신 잘 쌓으시고 갈 대학을 넓게 보시면 좋겠어요 이게 특성화고 전형이거나 생산직 같은거여도 거기서 거기인 사람중에서 더 잘하는 사람을 뽑는건 똑같은데 거기서 거기인 애들중 뒤떨어지는 거기면 좀 우울해지고 좀 후회되는 상황이 생깁니다. 저도 중간은 갔지만 지금 안절부절하며 정신차리고 자격증 공부하고있고, 수업시간에 안하던 필기도 하면서 공부중입니다. 오버일순 있지만 그냥 하세요.. 안해서 손해보는건 몰라도 해서 손해보는건 없을겁니다. 정말로요.. 그러니까 잘 알려주실때 잘 배우세요 나중에 취업이든 진학이든 생각해서라도요.. 진짜 못해도 3등급이라도 맞춰놓으세요 제발! *영상에서 말했듯 에너지는 넘치지만 에너지를 쓸 방향을 모른다는 말이 있었잖아요? 그 말처럼 당신의 에너지를 쓸 방향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세요! 벌써부터 "아 공고왔으니 난 망했어" "공고 나오고나서 기계만지고 철 만지고 일하기싫어" "공부 안하는데 그냥 나도 안해야지" "자격증 어차피 의무검정때 딸수있지 않나? 그냥 대충해야지~" "자격증 왜 필요한데? 안따야지~" 벌써 답답하죠? 공고가면 저런말 진짜로 장난안치고 주변에서 들려옵니다. 저런 마인드를 가진 아이들이 정말 많아요 제발 동조 되지 말아주세요, 목표를 정하고 그거를 따라가주세요 저도 뒤늦게 고2 초중반 때 깨닫고 목표를 세우고 조금씩 고쳐나갔어요 정말 놀고나서 고치려하면 힘들어요 미리 만들어두세요 자격증 뭐 기능사라고 해서 도움 안된다 그런 말에 휘둘리지말고 그냥 진짜 따놓고 보세요 산업기사 기사 그런거에 못미쳐도 그냥 하나라도 더 따서 생기부에 줄 하나 더 적으세요 *그래서 뭐 단점만 있는거 아니야? 저같은 경우엔, 공고에 있으면서 자아성찰이나 독서를 시작 해본다던지 정말 미래를 생각하고 목표를 생각해보고 정해보고 경제와 주식 그런게 필요한걸 깨닫고 또 그걸 공부하고있어요 왜냐면, 공고에 있으면서 생각보다 자유시간이 생기니까 그 시간동안 자격증 공부를 하든 자신에 대해 생각하든 하시면 좋겠어요 맨날 폰으로 웹툰 애니 드라마 영화 인스타 보면서 시간 보내는것 보단 저처럼 2학년 와서 애매하게 막 후회하지말고 그냥 조금이라도 진짜 10분이라도 진지하게 미래에 대한 생각이든 뭐든 좀 해봐요 그럼 진짜 뭔가 해보고싶은거나 자신이 하고있는 과에서의 목표가 생기더라고요 솔직히 마무리 어떻게 지을지도 모르겠고 애매한데 그냥 요약 하고 끝낼게요 글 잘 쓰는 편도 아니고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솔직히 안맞는 부분이나 이상한 부분 많을거예요 *요약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들어가라, 노는 분위기에 동조되지 말아라, 취업이나 어느 대학 추천하는 선생님들 말은 다시 한번 찾아보고 부모님과 이야기해라, 인문교과 지루해도 나중에 후회말고 못해도 3등급은 맞춰놔라, 부정적인 말에 휘둘리고 생각마라, 자유시간엔 핸드폰으로 릴스나 디엠만 하지말고 정말 내가 하고싶은거나 목표 자격증공부 경제공부든 뭐든 무엇이든 해봐라 쌓이고 쌓인다. *마무리 사회생활 안해본 고3 나부랭이 말이니까 틀린점 지적해주시고 참고할만한거 참고해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학교를 다니면서 부정적인 생각과 그냥 놓아버린 친구들이 많고, 저처럼 할 생각은 있는데 목표도 뭣도 없어서 같이 놀아버린 사람도 많아요 심지어 학교에서 어디 대학교 여기 좋다! 하면서 와서 소개하고 뭐하고 하는게 마치 공고 여기 좋으니 와라! 하고 소개하는거랑 겹쳐보여서 의심하면서 찾아본게 한두번이 아니기도하고요 그냥 좋은 마음으로 적어본거니까 모자라지만 애는 착해라는 생각으로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가지마라 공고가면 인생 망한다 그런 말에 휘둘리는것 보단 꿈과 목표를 세워서 인문계든 특성화든 정하시길 바라고 특성화에 왔어도 꿈과 목표를 만드시고 한번 해보시면 좋겠어요 정말로요 어느곳이든 목표와 꿈없으면 안된다 생각해요 미래와 나를 위해서라도 한번 정해봐요 궁금하거나 문제점있으면 답글 남겨줘요 긴 글 읽어줘서 감사해요 화이팅
취업은 못 했지만 만족하고 있는 특성화고등학교 출신자입니다. 중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중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해 입학하실 생각이 있으신 학생분들은 이 글이 도움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진솔하게 말씀드립니다. 학교마다 케바케이며 게으른자는 살아남지 못 합니다. 정말이에요. 특고? 공고? "아 거기는 ㅋㅋ 쉽겠네" 생각하고 오실꺼면 그냥 인문계가세요. 무엇보다도 '뚜렷한 목표' 가 없다면 특성화고등학교를 선택해선 안됩니다. 하지만 정말 진심으로 해보고자 한다면 한번 마음 단단히 먹고 노려보세요. 자신의 중학교 내신성적이 70~80%이다? 특성화 고등학교?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인문계가서 힘들게 중간~하위권에서 헉헉 할꺼면 차라리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탑을 노려보세요. 진짜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케이스는 이렇습니다. 저는 중학교내신이 70~80%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마이스터 고등학교(30~40%) 수준의 학교는 갈 수 있는 학생이였습니다. 하지만 한단계 눈높이를 낮춰 내신성적을 따기 쉬운 특성화 고등학교를 진학했습니다. 저는 목표1. 공or대기업 취업, 목표2. 내신1등급을 목표로 두고서 학교를 입학했습니다. 저는 1학년1학기부터 혼자 자격증 필기 시험을 공부하여 합격하고, 밤 늦은시간까지 방과후 들으면서 2학년 선배들과 함께 실기 시험을 준비하고 응시했습니다. 그렇게 계속하여 연속적으로 자격증 시험, 학교내신관리(1~2등급 유지), 한국사 시험을 응시 했습니다. 자격증 취득의 목적은 서류 합격을 위해서 취득을 했고, 내신관리의 목적은 혹여 취업을 못 할 경우 특성화고등학교 전형을 뽑는 대학교를 들어가기 위한 보험 차원이였습니다. ( 무조건 이러세요. 만약 취업하겠다고 성적을 버리면서 자격증 취득하면 계약서없이 노동하는 것과 같습니다. ) 그렇게 3년을 보낸 결과 매년 학교마다 5명만 고졸지원추천서로 지원가능한 기업에 지원할 수 있었고, 서류, AI면접, 실무면접까지 합격하고 안타깝게 최종면접에서 합격을 못 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기업 역시 최종or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혼돈의 3학년이 지나고 대학교 원서를 넣는 시기에 저는 국립대 여러곳을 학생부전형과 특성화전형으로 여러군대 넣었고 모두 합격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추후에 졸업하면 취업걱정은 없는 대학교에 진학을 했고 취업은 못 했으나 남들보다 한발짝 일찍 취업준비라는 희귀한 경험을 해볼 수 있었고 원하는것과 다르지만 그래도 현재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느낀점. 특성화 고등학교는 목표를 가진 학생이 인생역전을 노릴 수 있는 기회의 땅이 맞다. (단, 학교by학교 + 목표를 가지고서 노력하는자) 고졸취업이든 대졸취업이든 NCS라는 시험을 칩니다. NCS 공부를 열심히해서 NCS시험을 잘본다면 고졸 취업걱정은 80%물론 꾸준히 공부를 한다면 취업은 50% 해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졸80%에 취업50%? 해결? 잠깐!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NCS시험의 경재률을 비교해봅시다. 고등학교3년 취업준비해서 응시 VS 대졸해서 하이스펙 토익900넘어가는 괴물들과 경쟁하는것 어느쪽이 과연 경쟁률이 더 치열할까요? 저는 단연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대졸에 고스펙 백수분들이 정~말 너무 많습니다. 고졸하고 대졸하고 임금차이가 다른 이유가 괜히 다른게 아니구나 느꼈습니다. 저보다 저런 노력들을 4년 더 했기 때문에 인정해줘야합니다. 임금차이가 발생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이 드실껍니다. 고졸에다가 NCS를 잘하신다면 취업은 솔직하게 시간문제라고 보여졌습니다. 면접이야 학원다니시면서 말빨을 좀 키우시면 됩니다. 고졸 사원한테 미친듯이 압박하는 면접도 없을뿐더러 압박 면접 자체가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제 주변 선배 중 자격증1개였는데 공기업과 대기업에 붙은 선배가 계셨습니다. 이게 말이되냐면서 여쭤보니 비결은 무조건 ncs를 많이해라 10권이상 풀고 어떤 문제가 나와도 풀 수 있게 노력해라 였습니다. 생각해보면 대학교 나와도 ncs 시험은 준비해야하기에 먼저 준비하는 사람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외에 저 처럼 같은 생각을 지니고서 저와 같은 기업에 취업한 제 친구는 매우 만족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상위권 애들을 제외한 나머지 놀거나 대충한 애들은 어떻게 되었느냐? 대학교를 가거나 중소기업 취업이 많습니다.(군특례로 취업하는 애들도 있습니다.) 대부분 중소기업 or 소기업 취업이 많으며(회사바이회사) 맘에든다는 친구들과 진짜 너무 힘들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1. 마이스터 고등학교를 갈 성적이면 원래부터 공부잘한게 아닌가요? -> 아니요, 중학교때 영수 60~70점을 넘긴적이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고등학교때 공부했냐? 영어는 모든지문을 통으로 암기했습니다.(영어를 잘하는 친구는 당연히 저보다 쉽게 점수 가져가겠죠?) 수학은 열심히 어떻게든 해보고자 공부했습니다. 2. 그러면 왜 고졸 취업준비 더 안하고 대학교갔나요? -> NCS 쉽게 보지마세요. 정말어렵습니다. 또한 저는 졸업하고 추후 취업걱정은 없는 학교에 진학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고졸 취업준비는 무의미하다고 판단했습니다. 3. 자격증 얼마나 취득해야하나요? -> 학교에서 딸 수 있는 자격증 다 취득한다는 생각으로 하세요. 놀면서 할 생각이면 절.대 비추입니다. 말했다시피 놀면서 할 생각이라면 절대오면 안됩니다. 4. 님 같은 생각한 사람들이 있는건 생각안하나요? -> 저 처럼 독기품고하는 애들이 전교생에 많아봤자 4명5명입니다. 전교 탑을 치는 애들 중에서도 취업에 관심없는 애들 있어요. 5. 고졸은 대우 별로 안좋다는데요? -> 진짜 회사바이회사라서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임금차이는 나는건 맞습니다. 취업한 회사와 환경에 따라서 만족도가 너무 달라져서 뭐라 확실한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다만 대기업과 공기업은 달라보였습니다 저는 실제로 모 공사에서 특성화 학생들 상대로 고졸 사원 모집하고자 연수하는곳에 뽑혀서 가봤고, 현장에 계시는 분들 따라다니면서 업무하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물론 현장 사람들과도 개인적으로 대화 할 수 있는 시간 마련해주셨고요. 저는 정말로 쾌적하고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래서 공기업 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6. 그 노력이면 뭘 하든 될 사람이다, 인문계를 갔어도 공부를 잘했을꺼같아요 -> 친구들한테 몇번 들었지만 절.대 아닙니다. 중학교때도 학원에 거의 살다시피 공부했지만 평균정도 밖에 못 했습니다. 그렇기에 공부의 재능은 하나도 없습니다. 영어 지문 통암기 했다고 했는데, 시험기간 2주동안 10시간 공부한다면 영어에만 5시간넘께 투자하고 그것도 부족해서 통하교길에 폰 대신에 단어장 들고 보면서 다녔습니다. 7. 수업환경 어때요? -> 자는애들 50% 공부하는 애들50%이였습니다. 8. 글 왤케 못 써요? 죄송해요. 생각나는대로 끄적이다보니.... 1시간넘께 정말로 진지하게 작성해봤습니다. 궁금하신 부분 답글 달아 주세요.
주변에 공무원하는 사람있으신가요? 저도 특성화고 다니고 있는데 고졸로 공무원을 할까 대학교 나오고 공무원을 할까 고민중이에요. 공무원도 어쩔 수 없이 학벌을 본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대학은 나와야할 것 같은데 이 학교에서 갈 수 있는 대학이 한정적이다 보니 그런 쓰레기같은 학교를 돈주고 다니기 아까워서요.
특성화 이전 공고출신 입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았습니다. 실습도 나가보고, 취업도 했다가 대학도 가고 편입도 하고. 다시 취업도 했고....뭐...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사실...인문계 출신들 학교 얘기하면 접점이 없죠. 세상은 왜 저 입시라는거 중심으로 다뤄지지??? 이런 일들이나 주제가 다뤄지면 출신분들 쉽게 하는말이 하지마라. 가지마라. 제발 가지마라!!! 그 말에 욱해서 댓글을 달게 되네요. 좀더 제 주변의 세상을 바꾸도록 해봅시다. 내가 해보니 별로다 하지말라고 하지 마시고....
@@OuO-c9c 내신등급관리는 학교별학군별로 하니 그안에서 잘 관리하시면 잘나오실 겁니다. 시간이 흘렀어도 그러할겁니다. 여기 영상에서 문제라고 짚는건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소외된 이들은 사회적으로 투명인간 취급되어 거기 일하는 선생님들 까지도 영향을 받을정도다 라는거죠. 개인의 이상이 사회와 엇박자다. 선생님들을 통해 말해주는거죠. 결론은......안좋은건가 ㅋㅋㅋㅋㅋㅋㅋ 앜 전공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좋다고 생각됩니다. 다른이들 보다 사회적인 주전공을 빨리 가지고 싶어. 라고 생각이 드시면 특성화고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고하-b8c 댓글 작성자는 아니지만 금융사 1년 대기업 2년 사무보조 근무중인 특성화고 졸업생입니다.제가 느낀 내용들 간단하게 아래 작성해봅니다. 성적 높으시다면 정말 대학 추천드려요. 1. 대졸자와 급여, 성과급 차이 2. 직급 한계 3. 직장인 커뮤니티 내 고졸에 대한 편견 4. 이직의 어려움 5. 채용 문턱 6.매년 상승하는 재직자전형 경쟁률
가장추천하는건고졸9급공무원입니다. 괜찮은 서울의 대학교 다녔는데 항상 커뮤니티에서 나오는말이 고졸로 9급쉽게들어가서 꿀빠는거 너무 부럽다는말 엄청많아요. 사기업같은경우는, 특히 대기업의 경우 전부 소위 공부로 4%안에 들고 대학교 와서도 4년동안 지식쌓은사람들인데 그사람들이랑 경쟁하는게 쉽지않습니다 그래서 하는 일도 차이나고 성과급도 위 글쓴이말대로 차이나죠ㅋㅋ 상고나왓고 예쁜편이면 대기업가서 사내연애로 결혼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그거 아니면 9급 공무원,공사 추천드립니다(은행개인적으로 비추천) 처음엔 월급 작아서 현타올수는있는데 뭐.. 생각하기 나름이죠 +))가치관형성에 좋지않다라..ㅋㅋㅋ그건 중학생정도까지면 인정하겠는데요, 상고 온 순간 또래나이대들보다 4년은빨리 취업해서 현장에서일합니다. 한마디로 마인드도 4년 더 빨라야한다는 소리고요. 저같이 많은 경우의수를 말해주는게 더 낫다고생각합니다. 전 명문대졸업했고 제친한친구들이 상고나와서 상고에대해 매우많이 알고있습니다. 취업한지 몇년 지난친구들이리저리보니 대충 좋은 취업길은 있더라고요. 최종목표가 결혼은아니지만 결혼을할거라면, 인생 3대 중요선택인건 누구도 부정못할거고요. 그저 '예쁘다','결혼'같은 민감한 텍스트에만 부들대지는 맙시다. 현실적인 조언이 더 필요합니다 상고애들에게는. 님들이 보기엔 불편할순있어도 상고애들 생각보다 현실적인부분많이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결혼잘하려고 재고 따진답니다. 집안좋은애들이 결혼할때 재고 따지는게 더 심하더라고요ㅋㅋ 그걸 그렇게 나쁘게보면 할말이 없긴 합니다..ㅎ 특성화고 친구들도 자기 강점 이용해서 좋은 상대 만나는거 전 좋게 보고 똑똑하다고 봐요. 강남엄마들 서울시립대 안보내려고 하는 이유 들으면 깜짝놀라겠네 순수한 사람들ㅋㅋㅋㅋ 세상이 안순수한데 미래가 걸린애들한테 순수한얘기만 해주는게 뭐가 도움된다고ㅋㅋㅋㅋ
가끔 특성화고에 안좋은 인식이 없어졌음 좋겠다 던가 아이들이 노는 애들인 줄 알았더니 다들 착하더라 이런말 들으면 중학생 때 삥뜯고 친구들 심하게 괴롭히고 방황 많이 하던 애들이 특성화고 가서 취업 안된다 대한민국 왜 이렇게 짜증나냐 이런 말 하던게 생각나요 진심으로 본인 미래를 위해서 특성화고를 선택한 친구들이 안전하게 본인의 꿈 또는 직장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가 왔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특성화고(공고)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여 제가 원하는 전공 4년제 대학교를 간 케이스입니다. 마지막 선생님 말씀처럼 저는 학교다닐 때 실습을 하면서 행복함을 느끼고 사회에 나와서 하고 싶은 일을 결정해서 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 나오신 따뜻한 선생님들 덕분에 제가 학창시절을 잘 보냈다는 생각이드네요. 이제는 제가 학생들을 바라보는 입장인데,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말씀이 특히 공감이 되어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마이스터고한테 취업에 밀리지 중간에 낀 대접이라서 특성화가서 지방중심국립대 가겠다고 하는 독한 애들 아니면 갈 이유가 없다 내신 1등급에 최저수능맞춰 가려고 일 반계고가 전학이 꽤 있었지만 그이상의 메리 트는 없음 기능반도 기능대회 전국순위 금상 부터 대겹원서내고 동상이후는 중견따리도 애매함 물론 뱀의 머리가 되겠다 하는 애들 은 고1부터 입시학원 다니면서 준비하더라 전졸도 무시하고 공기업 지원불가 세상인데
특성화고 절대 오지마세요 특성화고 이제 고3 올라가는 학생인데 참 비참하고 씁쓸하고 이학교 선택한게 너무나도 후회 됩니다 학교에서는 수업도 안하고 쌤들도 수업 안들어오시고 학교가면 게임하고 밥먹고 게임하고 집오는게 다 입니다 제 또래 애들은 일반고 가서 정상적인 수업듣고 대학가려하는걸 보면 내가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고등학교 선택에 놓이신 분 이 글 보시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모든 특성화고가 이런건 아니지만 수업도 안합니다 차라리 5 6 7 8 등급이더라도 일반고가서 수업 들어보고 싶습니다
특성화고 분위기가 안좋으면 기회입니다. 애들 다 논다면 전교 일등하시기 쉬워요 내신 잘 따서 학교장추천으로 좋은 대학 가시거나 공무원준비하시기 딱 좋아요 애들과 놀꺼 다 놀고 면학분위기 탓하는건 핑계입니다. 특성화고는 누가 먹여주는 곳이 아니고 본인이 잘 찾아먹는 야무진 애들이 가는 곳입니다.
특성화고 졸업자입니다. 정말 특성화고 졸업 후 취업하고나서 1년 뒤에는 대학이랑 연계를 하여 취업을 했던 학생들 조차도 취업을 유지하고 그 길로 가는 경우가 20%도 채 안됩니다.. 영상보면서 많이 공감했고, 교육과정과 제도에 대한 고민과 개선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저만해도 전혀 특성화고와는 관계없는 인생을 살아왔고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1년도 채 버티지 못하고 도망쳤으니까요.. 한국에는 정말 공부에 목표를 두고 열심히 달려가는 학생들도 있지만 그와는 다른 길로 가고싶은, 가고있는 고등학생도 많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더 건강한 미래를 꿈꿀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영상을 기획한 분들과 용기있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고 존경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본인 꽤 밖에서도 괜찮은 학교라고 들렸던 특성화고를 졸업했었음 영상보고 댓글을 쓸까말까 고민을 진짜 많이했음 왜냐하면 내가 인생을 다 살아보고 경험한게 아니라 여기에 댓글을 적어내려가는 사람들보다 +n살 많다고 해서 정답이 될 만한 조언을 적어줄 수 없다는걸 알기에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음 그렇지만 적어도 잘못 알고있는 사람들과 특성화고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졸업했던 사람으로 내가 느꼈던 일들을 말로 토로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적어봄 *개인적인 이야기와 특성화고를 선택했던 이유 일단 우리학교는 일반전형,취업자전형,실기전형이 있었고 일반전형 합격컷이 내신200점만점에 180이었음 나도 중학교때 물내신이긴 했지만 186에 전교회장과 1학년 2학년 시절에 학생회활동 꾸준히 했고 나름 선생님들과도 친했던 학생이었음 그러다가 뭔가 진로를 고민하다 특목고에 들어가서 잘 할 자신도 없엇고 내 전공과목에 꽂혔음 그게 내가 직업정신으로도 버틸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탓이 컸던 것 같음 그래서 내가 꾸준히 이 일을 하고자 한다면 일반고에서 쓰는 이야기보다는 특성화고에서 교육을 받았던게 자소서에 쓸 이야기가 많아 질 것 같다고도 생각했고 인문계 가는것보다 득이됐다면 득이 되었지 실이 되진 않을 것 같았음 *대략적인 장단점과 느낀것들 +보편적으로 잘못알고 있는 이야기 1. 특성화고는 대학을 못간다 아님. 학교마다 케바케긴 하겠지만 우리학교 같은경우에는 취업률보다 대학진학률이 높았음 댓글도 대충 다른사람들 이야기를 보긴 했지만 자신이 그 학교에서 상위권이라면 어느 학교든 유리하게 되는 건 맞음 인문계 친구들과 특목고 친구들 모두 있었지만 상위 4%안으로만 든다면 솔직히 다 프리패스에 가까운건 맞음 (우리학교 기준)내신을 따기 쉬웠던건 맞음 240명중에 50등은 솔직히 공부하면 눈감고도 할 수 있음 근데 어디에서나 존재하듯 10등권안으로 들어가기 존나 빡쎔 우리학교는 특성화고였지만 수학과목같은것도 빠짐없이 배움 (가끔 기본적인 과목 수1수2이정도만 하고 수학이 없는경우도 존재하는 학교가 있음/ 탐구과목은 정말 기본적인 것만 배웠음 아마 지금은 1학년 통합사회, 2학년 통합과학 정도 배운다고 앎 이 이야기는 학교 케바케임) 특성화고 내신이 어떤 느낌이냐면 정말 중간이 없음 수학시험이 정말 교과서에 나온 기본문제에서 숫자만 바뀌었을 뿐인데 240명중에 140명은 못품 아마 한 50명 정도는 미분 하는 방법도 몰랐을거임 그런데 100점은 20명 30명 이지랄임 1개 틀리면 그래서 등급이 깎여버림 =정말 중간이 없음 잘하는 애들 개잘하고 못하는애들은 기본조차도 없는 경우가 많음 같은 룸메였던 3년내내 전교1등하던 친구는 정말 시험기간에 교과서 전체를 외웠음 자고있던 애 찔러서 일어나서 어디과목 몇페이지 외워봐 라고 하면 정말 뱉을 친구였음 어딜가나 열심히 하는 친구들은 존재함 그 장벽을 뚫을 수 있으면 추천하는 바 그리고 한마디 덧붙여서 다른곳도 마찬가지겠지만 생기부 몰빵 항상 존재함 추가적으로 몇가지 덧붙여서 이야기하자면 +취업? 선취업 후진학이라고 취업먼저하면 3년뒤 대학 들어갈 수 있는 제도가 있음 막상 이 제도는 미달나는 경우도 많고 내신이 3등급이어도 인서울 네임드 들어갈 수 있는걸로 앎 왜냐하면 공부 꽤 했던 친구들운 이미 대학진학함 (가끔 잘하는 친구들이 취업먼저하는 경우가 있긴한데 후회함 이건 조금 있다가 설명해드림) 근데 이 제도도 잘 활용하지 않음 왜? 이 제도를 활용한다는 조건이 빡쎔 정말 대학을 학위취득 목적으로 다녀야함 정확히 말해서 대학생활이 없다는 거임 조건이 대학별로 다르지만 몇몇대학들은 직장을 근무하는 조건으로 다니라고 하는 학교와 그만두고 오라는 학교가 있음 근무하면서 다니는 학교는 아무래도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침 쉬는 날이 없으니, 그만두고 나오라는 학교는 생각해보셈 3년정도 이미 근무한거라면 그 회사에 3년이라는 경력이 쌓인고잖 그 3년 경력을 어디서든 무시할 수 없는데 그만두고 대학을 들어가서 졸업하고 다시 원 위치로 돌아가서 취업한다? 어느 누가 그렇게 가볍게 선택할 수 있을까 싶음 고졸 취업이 그래도 괜찮은 면이 있지 않나요? 생각보다 직장내에서 무시 많이 당한다고도 함 실제로 친한 선배가 연구원으로 들어갔는데 연구는 자기가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사람이름으로 교체되어서 올라가고 회의때 아이디어를 제시해도 그래봤자 고졸인데. 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함 또 현장에서 일한 선배들 말로는 마감조에 넣어놓고 오픈조에 넣어서 사람 빡쎄게 굴린다고 들음 어느 직장이던 신입이라면 부당대우는 존재하겠지만 여기서 말하고 싶은 이야기는 20살도 안된 애들이 겪어야함임 똑같이 졸업해도 많아봤자 6살 더 먹고 들어간 신입도 응애겠지만 쟤네는 고등학교 졸업도 안한 19살임 19살이 그 부당함을 겪어가며 마음의 상처를 보듬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지 말하고싶음 사회생활한다고 다 어른이 되는건 아니지만 19살이 결코 가볍게 난 할수 있어! 라고 견딜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기에는 너무 힘들다는거임 괜히 그 나이대에 맞는 경험을 해야한다는게 있는게 아님 그리고 대학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열등감을 느끼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당신을 응원함 열등감이라는게 대학 네임드를 이야기하는게 아님 취업했던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가장힘든게 직장생활로 힘든데 진학했던 친구들은 대학생활을 즐기고 있는게 너무 부러웠다고도 함 뭐 개인 선택의 문제겠지만.. 생각난건 이게 전부지만 난 현실을 적음 괜히 대학진학률이 있는게 아님 그리고 나처럼 아 이 길은 내가 취미로만 생각하는게 맞았구나 라고 든다면 오지마셈 가장 많이 갖고있는 환상중 하나가 특성화고 졸업 = 선택한 전공에 대해서 전문으로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함 직업적으로 전공을 선택한다는게 어렵다는걸 명심했으면 좋겠음 심지어 대학생들도 학교다니면서 아리까리 한 사람도 많은데 중학교때 아직도 한참남은 미래를 어케정함 차라리 애매하면 인문계 가서 열심히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임 -> 특성화고도 열심히 하고 전공바꾸면 되지 않나요? 진학 갑자기 다른 방향으로 하는 친구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위에 말했던 것처럼 직업적 특색이 비교적 강한 학교에서 어떻게 자소서를 쓸거임.. 생기부 그렇게 못씀 심지어 교내대회등등 모두 직업적 특색이 뚜렷한데 쉽지 않음 차라리 특성화고보다는 직업적특색이 비교적 적은 인문계를 가서 바꾸는게 훨씬나음 이럼에도 불구하고 특성화고를 가야겠다 라고 생각한다면 가시고 좀 아닌 것 같다 라는 생각이든다면 가지마시길 그 학교에서도 아마 그 고민을 3년 내내 하게 될거임 장점 말하자면 이 분야에 인맥이 늘어난다 이건 맞음 비교적 우리학교는 선후배사이도 끈끈해서 적어도 굶어죽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함 동문회도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어있는 편이고 학교 생활을 꽤나 잘 했더라면 결국 옆에 있는 친구들과 선후배 심지어 선생님들까지 모두 직장 동료(같은업종)에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음 진짜 직업적으로 삼았을때 정보 전달도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는거? 그거 말고는 아직 장점이라고 느껴본게 별로 없는 것 같음 글자수를 최대한 줄여보고자 음슴체로 쓰기도 했고 생각나는 대로 적어내려가다보니 너무 들쑥날쑥한 내용이지만 이 글을 읽고 어느 누군가는 생각이 확고해졌거나 다시 생각해봤으면 좋겠음 이 글을 여기까지 읽어준 당신이 어떤 무엇을 선택하더라도 현명한 선택이 되길 바라면서 어느 꿈을 가졌든 응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음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당
@@congsooni 어린나이에 사회생활 하느라 너무 고생하셨어요 :) 제 주변 친구들도 취업준비하느라 언어공부와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열심히 살아가는 것을 직접 두 눈으로 보고 느꼈고 졸업했는데 고등학교 시절 취업하고 퇴사를 하는 과정속에서 결코 그 시간들이 헛되이 보낸시간들은 아닐거에요 인생을 살아가며 얻어갈 것은 성공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성공과 실패의 기준은 각자의 기준선에 있겠지만 실패하면 추억이고 성공하면 경험이라는 이야기를 요즘 믿고 있어서 그런지 그 또한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 가능세계에 있어서 계속해서 내가 선택하지 않은 다른 세계와 비교하며 자신을 탓하고 남과 저울질하며 살아가게 되는건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과거에 있던 자신을 원망하고 탓하게 되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 자기혐오와 상실감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더라구요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던 적도 많았지만 요즘은 이런 경험들도 미래에 있는 자신에게 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탓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순간들이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했어요 그냥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지 않았던 자신으로 바라보고 칭찬으로 바꾸며 새로운 것을 추구하여 살아가는 것이 정말 저에게는 힘내라는 단어보다 더욱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야기가 다른말로 세어나갔지만 제 글에대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명 어딘가에 길은 있겠죠 ☺️ 어떤 꿈을 갖고 계시련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그 꿈을 이루는 날에 도달하길 기원합니다!! 우리 화이팅이에요!!
저도 회계 쪽으로 갈 예정이라 원서 넣었고 합격한 예비 고1 입니다 중학교때 공부는 중상위 정도 였고 공무원 할때 유리하게 들어가려고 특성화고를 왔는데요 지금 들어온 학생수가 13명이고 저희 과는 6명이여서 고민이예요 ㅠ 일반고로 옮길까요?? 아니면 여기 입학할까요?? ㅠㅠ
중학교 수업 시간에는 늘 무기력했던 학생들이 특성화고 간 이후에 밝은 얼굴로 찾아오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공부해서 좋아요 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인문계에 갔다면 적성에 맞지 않는 입시 수업 들으며 밑바닥 깔아줄 아이들이었겠죠. 특성화고 취업으로 시작해서 4년~7년이 지난 사람들의 얘기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인문계에서는 대학에서 최소 4년, 대학원도 2~3년을 더 공부해도 취업이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니 같은 나이대를 비교해봐야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될 것 같습니다. 특성화고도 엄연히 공교육이 목적인데 직업전문 학교의 기능을 한다는 점, 교사들이 교육에 집중하기보다 취업률에 목매야 한다는 점, 사회적 약자인 학생을 가장 어두운 직업의 그늘에 몰아넣고 생존을 지켜보고 있다는 점 등 바뀌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교육적 철학은 없이 학교내 비정규직 문제에만 목매는 현 교육부마저 특성화고 학생들의 노동권 문제에는 관심이 없습니다.(적어도 너넨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냐?) 학생도 어른도 지켜보는 모두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긴 글 잘 읽었습니다. 6년된 제딸도 지금 임금이 겨우 최저임금을 벗어난195만원을 받고 있는게 지금의현실 입니다.대학을 나와 신입으로 채용된 아이도200백이 넘는 임금을 받는데 비교를 해서 무엇하나요?학벌이 제일 중요한 나라에서 고졸은 아무리 잘해도 차별을 받는게 현실 입니다.
@@김장우-l9j불행을 비교하자면 고졸의 150이나 대졸의 200이나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30~40년 전에도 월급은 이와 비슷했다는걸 생각하면 기가막힐 노릇이죠. 학벌이 중요한 사회라는건 동의하지만 요즘은 예전보다 대학 학벌의 가치가 낮아지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대학4년간 등록금이 3~4천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애써서 공부한 것과 대학 4년의 시간과 비용을 고려하면 고졸보다 100만원 더 높은 임금을 받는대도 크게 이익은 아닙니다. 전 이 임금 차이에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직업적 전문성을 얻기 위해 들인 시간과 노력은 인정받는 것이 더 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노동 환경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고용노동부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가해지는 각종 부당한 노동 환경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국회는 노동자를 위험한 환경에 놓이게 한 고용주 처벌을 강화하고, 교육부는 교육과 직장의 연계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쓰며 한숨을 몇번을 쉬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답답하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제 아들은 이제 2년차 입니다 원래 대학은 원하지 않아 본인이 특성화고 지원 했구요. 학교에서 졸업할때 들어갔던 회사에 같은 학교3명이었지만 지금은 혼자 남았네요 작년에 비해 연봉도 올라 올해는 3천을 받습니다 중간 중간 자격증 시험도 준비하여 산업기사 자격증도 땄구요 본인의 흥미와 노력이 중요해 보입니다 누군가 떠먹여 주기만을 기다린다면 대학 대학원을 나와도 사회 생활은 힘들다고 봅니다. 같은 회사 친구들이 집이 멀다 .대학을 가야겠다고 그만 둘때도 열심히 다니는 아들을 보면 대견합니다 꾸준히 해서 기사 기술사를 딸 때까지 실무에서 계속 공부 하겠다고 합니다 멀리보고 자신을 꾸준히 다듬어 가면 특성화고도 좋은 선택이라 봅니다
중3 때 까지 정신을 못차리고 교내에 흡연실이 있는 특성화고에 진학을 했었는데, 평소에 어딜가던 혼났었던 저에게 17년 인생에서 처음으로 따듯하게 저를 인간대접을 해주셨던 A선생님이 계셨습니다. A선생님에 기대를 부흥하기위해 재학시절 대기업을 입사하기 위해 열심히 스펙을 쌓고 선도부와 전교회장까지 맡아가며, 내신 1.0을 만들었는데 고3 떄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 취업 시켜준답치고 아웃소싱을 통해서 대기업 사내 1차벤더에 입사했었던게 생각나네요... 술강요와 여러 갑질을 19살이란 나이에 버티질 못하여... 금방 퇴사하고 대학을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니까 담임선생님이 '너는 OO전문대나 가서 취업해라' 라고 했던 말을 듣고 OO전문대에 진학을 했었는데 나중에 잘 생각해보니 담임선생이랑 해당 대학이랑 같은 한 통속이더라구요 (해당 대학으로 진학보내면 리베트이트 받는구조).... A선생님 같은 분이 되고싶고자, 담임선생같은 사람이 되지 말아야겠단 생각으로 다음 해에 교원대, 교육대 수시합격 했었던게 생각나네요 물론 지금은 여러 수난을 겪고 현재는 한의대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 되었습니다. 이 글을 학생분들이 보신다면 제발... 부디 무조건 본인이 갖고있는 전공을 살려서 전문대를 가느니, 전공 취업을 하느니 연연하지 마시고 마음에 닿는 진로를 선택해주셨으면 합니다...
잘하셨네요. 하지만 고생한 보람도 있어요 저희아이는 1학년때 과동아리 열심히하고 영상일도 많이 맛보고 성공적인 직업생활 경험 축제부스참여 등등 학교에서 살다시피했고 그 경험은 돈주고 못살 경험이고 담임샘이 아이들과 자주 소통해주시고 1박 캠프 와 공원산책하면서 꿈에대한 이야기 많이 해주셨어요. 아이들이 원하는 진로는 정말 많은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요
특성화고 졸업한지 5년된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좋다는 기업에 들어갔고, 사무직으로 근무했어요. 특성화고에 다닌 것자체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영상에 말한 것처럼 특성화고도 (당연하지만) 인문계만큼 다양한 학교가 있으니까요. 다만 아쉬웠던 점은 1. 학생을 철저히 기업에 잘 선보여야 하는 ‘상품’으로서의 취급이 심하고(실제로 너희는 상품이라는 말을 들어왔습니다) 2. 사회에서 전혀 특성화고 재학생을 비추지 않습니다. 학력 차별을 얘기하면 ‘그러면 대학을 가면 되지 않냐’ 고졸 취업은 ‘역차별’이라고만 조명하는 사회에서, 열악한 현실은 묻히기만 합니다. 3. 단순히 특성화고 학생이면 ‘모범생이 아닌’ 전형적인 이미지만 상상하는데 사실.. 굉장히 많거든요.. 그냥 평범한 ‘모범생’도 있고 남들이 생각하는 ‘전형적인’ 모습도 있고.. ‘특성화고’를 나왔다는 것 자체보단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게 힘에 부칠 때가 많습니다.
일반계 고3인데요. 2번에서 말씀하신 학력차별이 사라져야 하는 이유와 고졸취업이 역차별이 아닌 이유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물론 대학이 스펙의 전부가 아닐 수 있지만 기업에서 원하는 조건 중 하나에 만족이 된다면 학력 차별이라고 볼 수 없고, '보상심리'의 입장에서도 대학 졸업자와 비졸업자의 경계선이 있기에 학교가 분화되어있고, 전형이 나누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특성화고 학생이셨던, 그리고 진로를 구축하셨던 분의 입장을 들어보고 싶어요.
@이영지 음,, 다시 진정하고 제 글 한번만 다시 읽어주시길 바랄게요. 제가 학력차별이 없어져야하는 이유에서 든 예시는, 고졸자 대졸자의 원천적 차별이 아니라 '대졸자를 우대하는'사항이 들어간, 즉 기업에서 원하는 조건 중 하나에 만족된 케이스를 예시로 들었습니다. 취업 공고안에 조그마한 글씨로 적혀있는 그 글귀말이에요. 저도 블라인드 테스트나 실력과 직무성향을 잘 반영할 수 있는 실무 인턴직 수료 채용건 등에 찬성합니다. 그런데 슬프게도 현재는 대졸자를 우대하는 기업이 더 많고, 그런 기업은 특성화고, 일반계 등 모두가 들어가고 싶어하는 기업일 가능성이 크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씀드린거구요. 둘째로 역차별에 대해서 여쭤본 건은 특성화고를 진학한 경험이 있는 원 댓글분의 말씀을 듣고싶어서에요. 저 댓글 다신 분이 고졸 취업은 '역차별'이라 말하는 현실이라고 언급하셨는데, 한번 생각해봅시다. 왜 대다수의 학생들이 일반계를 선택하는가. 저도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특성화고를 가려고 준비했던 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부모님이 말씀해주셨죠. 특성화고에서 할 수 있는 거, 다 일반고에서 가능하다고. 저는 찢어지게 가난하지 않으면, 그리고 부모님이 아이를 밀어줄 여건이 된다면 일반고로 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현실이 그러하니까요. 그러면 왜 현실이 그러한지 한번 생각해볼까요? 취업을 목적으로 특성화고에 진학한 두 학생 a와 일반고를 진학하고 대학에 들어간 학생b를 예시로 들어볼게요. a보다 b는 2년에서 4년이라는 시간동안 관련직에 들어가기 위한 노력, 어떻게 보면 스펙을 쌓았다고 할 수 있겠죠. 물론 그 공부가 실무에서 능력발휘를 하냐 안햐나는 기업이 판단할 관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여기서, a와 b가 같은 능력을 가졌다고 치면 누가 승진이 될 확률이 높을까요? 승진 시험을 치루지 않는 이상 무어 하나라도 더 가진 이가 그럴 확률이 높겠죠. 그게 '사회의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a와 b가 같은 능력을 가지고 같은 성과를 냈는데 a가 먼저 승진이 된다면 b의 입장은 어떨까요? 이건 궁극적으로 '내가 무얼 위해 대학에 갔는가'라는 원초적 질문을 던지는 계기가 되겠죠. 제가 생각하는 역차별은 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 장황하게 나열해놓은 이야기는 궁극적으로 왜 고졸과 대졸의 경계가 극명하며, 기업은 대졸자를 보통경우 더 선호하는가를 설명하기 위한 부분이에요. 현대 사회에서, 그리고 지금의 대학은 '취업을 위한 스펙'에 불과하게 되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대학의 네임벨류가 생긴 이유도 그거라고 생각하구요. 이런 사회에서 승진이 안된다는게, 월급을 덜 받는게 역차별을 받고있는것이다...라고 한다면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1번부터말해드리겠습니다. 특성화고가는사람은 거의대부분 대학교를 건너뛰고 바로 취업을하잖아요? 그러니 대학교에서 가르치는사상을 더 빨리 고등학교 때 가르치는겁니다. 대학생도 똑같아요. 대학생이 취준할때 가장먼저하는일이 기업에게 내 상품가치를 알리는것부터가 시작입니다. 특성화고에서 잘가르치고 있었네요ㅋㅋㅋ "상품"이라는말들으면 기분나쁘세요? 사회는 더하면더했지 덜하진않아요 특성화고 학생에게 가르쳐야할 마인드 중 하나가 맞아요... 대학생도 다 배웁니다.. +))팩트말해주면 항상 인성운운하더라ㅋㅋ 지가 사회를 바꿔주지도 않을거면서ㅋㅋ 내가 이말을 안해서 사회가 정의롭게바뀌면 난입닫고있을게ㅋㅋ 현실은 이런말안해주면 20살되자마자 회사생활하는 사회초년생들이 회사가 상품취급, 도구취급하는현상에 현타오고 더 힘들어짐ㅋㅋ언제부터 현실을말해주는 사람은 인성 쓰레기였지? 그 대상이 고등학생이라서?ㅋㅋ지랄한다ㅋㅋ유치원생도아니고 내년이면 취업할애들한테도 현실을 안말해주고 구라나치고있는인간들이 더한심함ㅋㅋ
@@dugobi22 특성화고 선택하는 아이들 중에는 집안 형편이 안 좋은 아이들이 꽤 많습니다. 아래 글 보니까 질문자분도 써놓으셨더라고요. 굳이 형편이 안 좋은 게 아니면 다들 대학 가라고 하죠. 집이 잘 사는 애가 특성화고에 가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자 그럼 가난한 학생들이 일찍 돈을 벌기 위해 진학을 포기하고 특성화고를 선택해서 취업에 나서잖아요? 근데 사회가 대졸자만 원하고 고졸자를 천대하면 결국 고졸자가 나설 곳이 줄어들고, 근데 또 돈은 벌어야 하니까 결국 위험한 환경으로 내몰리면서 수입은 줄어듭니다. 그렇게 되면 양극화가 심해지겠죠? 잘 사는 사람은 계속 잘 살고 못사는 사람은 계속 못 살고. 근데 이게 굉장히 큰 문제로 다가옵니다. 사실 부를 이어가는 부류는 나라에서 소수에 해당하거든요. 양극화가 심해진다는 말은 곧 중산층이라는 개념이 점점 희미해지고 힘들어지는 가정이 늘어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먹고 살기가 힘든데 결혼은, 자녀계획은 세우겠습니까?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0.84로 최저를 찍은 이유가 대입에 목숨을 거는 기형적인 사회도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내 자식 사람답게 살게 하려면 적어도 대학은 보내야되는데 그럼 어마어마한 교육비를 부담해야하잖아요. 당장 집도 못 사서 이사 다니고 있는 와중인데. 또 이제 대학 나온 사람들도 알아요. 대학 나와도 별 거 없다는 걸요. 대학 나와도 똑같이 취업 어렵고, 똑같이 힘들어요. 대학 나와도 힘든데 하물며 특성화고 나온 애들은 오죽할까요. 그래서 요즘 희망이 없다고 말하면서 결혼도 안 하고 자식도 안 낳는 시기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학력차별의 문제라기 보다는 기형적인 대입 문화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어느 나라가 전 국민이 대학에 미쳐서 학창시절에 자기 꿈을 찾는 게 아니라 대입에만 목숨을 걸고 준비합니까. 뭐 중국도 그러려나.
직업간에 사회적 격차가 없으면 미쳤다고 부모 등골 뽑아먹으면서 고등학교 3년동안 대가리 터지도록 4년동안 대학다니면서 학점관리 공모전 자격증 영어 이 난리를 치겠냐. 누구도 공부를 안하지. 그럼 삼성이 돌아가냐 현대가 돌아가냐. 삼성과 현대를 돌리는건 노무자가 아니야. 대졸 석사 박사 인텔리들이 돌리는거야. GM 노무자들 연봉으로 7800만원 받거든 인도 현대공장 노무자들 연봉으로 600만원 받아 그런대 인도가 더 생산성이 높아. 미국 노동자는 차를 한대만드는대 17시간이 걸리는대 한국은 47시간이 걸린대 인도는 37시간이 걸려.
특성화고 가봤자 배우는 전문성도 고딩 수준으로 너무 낮아서 잘 배울수도 없고 상위 몇퍼만 좋은곳 취업하고 나머지는 중소,알바 취업이나 대학입학 준비하는 현실.. 저의 인생은 중학교때 특성화고에 입학하기 전과 후로 갈리는것 같습니다 안좋은 쪽으로요 인문계 졸업생보다 모든 방면에서 기회가 적어요
힘내세요..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꼭 공무원이든 자격증이든 대학 대학원이든 준비해서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바라요. 사업이나 프리랜서 쪽도 고려해보시고요. 아직 대학 안나오셨다면 일하면서 학점은행제로라도 학사학위는 만들어놓는 걸 추천드려요. 제 주변에도 고졸이나 전문대졸이었다가 이렇게 업그레이드해서 인생 달라진 케이스 여러번 봤습니다..대학이 전부는 아니라고 말하고싶지만 아직까지 사회 구조는 어쩔 수 없더라고요
우리나라는 신기하게 교육만큼 보수적인 게 없음... 교육적인 제도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어야 학생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빠르게 변화한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이 있는데 교육의 발전과 변화가 더디니 날이 갈 수록 취업이 안되고 청년들의 힘이 줄어드는 데 정부와 관계 없이 교육이란 구조적인 한계로 변화하는 것이 어려운건 안타까운 사실... 교육적인 새로운 정책을 결정하고 진행할 때 당연히 많은 것을 따져보고 좋은쪽으로 교육이 되게끔 꼼꼼하게 따져보는 건 좋은데 위 과정 때문에 회의를 하고 의논을한다고 어쩔 수 없이 항상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가질 못하고 뒤쳐져 있는 게 현실임... 근데 그 교육 속에서도 비주류인 특성화고는 더더욱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하니 결국 방치가 되어버리는 현실이 안타깝네요..ㅠㅠ 기술적인 혁신으로 하루 빨리 해결 되기를..
내가 특성화고 졸업생이면서도 특성화고에 긍정적이었던 이유는... 대학을 갔기 때문인 것 같다. 대학에 가보니 PPT, 발표 등을 전혀 못하는 동기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고, 특성화고에서 공부하고 배웠던 것들이 진짜 여러므로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니 결국 바로 취업했던 내 친구들도 야간대학이라도 전부 나왔네. 솔직히 말해서 고졸 대졸 진짜 일 같이해보면 의미없는데;;; 오히려 공부만 해서 암것도 모르는 대졸자보다 고등학교에서 어느정도 훈련받고 취직한 고졸 출신이 훨씬 나은 경우도 많은데ㅠㅠ 맘이 아프네...
특성화고 졸업자인데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너무 감동이네요 ㅠㅠ 여러번 이직 끝에 지금은 한 직장에 정착해서 생활하고 있는데 졸업 후에 찾아가도 너무나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도움을 주시려 노력했던 선생님들이 생각 납니다. 물론 취업률. 실적 등등으로 상처 주신 분도 계시지만 좋은 선생님들 덕분에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학교 생활도 행복했어요 ㅎㅎ
특성화고 출신이긴 한데 안변하는 이유가 다 있음 ㅋㅋㅋㅋ 전부는 아니겠지만 일부 교사들은 학교에서 내려온 예산을 개인 커피머신 사는데 이용함 ㅋㅋㅋ제가 이걸 어케아냐고요? 특성화고 내의 기능영재반이라는게 있어요 거기서 생지랄을 다하다가 그런 어두운 이면을 봤네요 ㅋㅋㅋㅋㅋㅋ이젠 믿지 않아요 특성화고 ㅋㅋㅋㅋㅋ
집안사정과 여러상황을 생각해서 특성화고 진학했고 뼈저리게 사회를 배웠네요.. 여기저기 다니고 군대도 다녀오고 그냥 이러다간 뭐도 안되겠다 싶어서 소방공무원 도전해서 합격했어요 특성화고 나와서 배운건 솔직하게 말하자면 빠르게 현실 파악하고 내가 무엇을 하면 먹고살순 있겠다~를 빠르게 배울 수 있었던거 같아요
제 아들이 특성화고 졸업하고 집안사정으로 인해서 병역특례 기업으로 취업을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문자해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부모인 제가 노동부에 신고 할려고 했더니 담임선생님께서 너의 억울함은 알지만 너가 신고를 하면 너에 후배들이 그 회사를 못간다 하면서 신고 하지마라고 해놓고 신고를 안했더니 재취업을 문의하니까 ㅋㅋ 후배들도 지금 취업이 힘들다면서 쌩까는 선생님을 보면서 후회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신고를 했으면 돈이라도 타먹었을 텐데~그리고 아이들에게 납땜을 시키면서 그 흔하디 흔한 마스크하나도 안주면서 교실 창문만 열어놓고 그 납땜을 시키는게 특성화고 현실 입니다.국가를 욕하기 전에 학교부터 개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까운 사례이고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그렇지만 국가 욕 할것이 아니라 학교부터 개혁해야한다는 말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취업률과 자격증취득율 신입생충원율 등으로 촘촘하게 평가하는 시스템, 특성화고로 가는 아주 적은 교육예산 등 이런 비합리적인 구조를 국가가 바꾸지 않으면 학생들이 노출되는 열악한 교육환경이나 노동환경은 절대 바뀌지 않아요. 아드님 사곤은 꼭 노동청에 신고하시고 앞으로도 특성화고 관련 쟁점들은 국가적인 논쟁 사안으로 꼭 이슈메이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성화고는 사실 말이 특성화고지 외부에서나 심지어 저희 담임선생님도 공부 못하는 애들이 인문계나 일반고 못 갈까봐 예비로 한번 찔러보는 학교라는 인식이 이미 만연합니다 그래서 붙으면 장땡이고 떨어지면 교사 입장에서는 난처해지는거죠. 사실상 대학 입학후에 차가운 현실에 부딪히는 20대에 비해 좋은점 학럭이 낮아 취업전선에서 임금이 낮다는 장점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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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특성화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정말 졸업이후에 취업을 한 친구들은 대부분 일이 너무 험악해서 대부분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서 나와도 대학을 준비하기도 너무 벅차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이영상을 보면서 너무 공감이 되고 특성화고등학교가 많은 변화가 왔었으면 좋겠습니다.
거리상담활동봉사를 하면서 많지 않지만 공고, 미용고등 특성화고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노는 애들로 보였는데, 아이들이랑 얘기하면 할 수록 가벼워보였던 아이들도 자신의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에게도 "쌤 저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취업을 하고싶은데 공부를 못해요, 공부를 하고 싶은데 너무 오래 놔버려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쌤 학교쌤들이 입학하기 전에는 신경써주다가 입학하고 나서는 얘기도 안들어줘요" 이렇게 얘기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면읕 보고 저의 선입견을 바려야겠다는 충격을 받았고, 또 그아이들에게 방향을 추천할 수도 없는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저도 일반고 출신이라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해야할 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공부하라는 말밖에 못했어요. 산업체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부든 여가부든 관심가자고 정책제안해줬음하네요
특성화고에서 그저 흘러가는대로 학교에서 권하는 방향으로 현장 실습을가고 졸업을 하게 된다면, 분명 원하는 방향일 확률이 되게 적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이가 그런 길을 가는 것은 아니고 본인의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분명 있는데, 그 양질의 일자리의 입구의 폭이 너무 제한적이라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지못한 일자리로 방치되는 사실이 분명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이거 ㄹㅇ입니다 여러분들 저 고1때 아무것도 모르고 특성화고 갔는데 나만잘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과 뭐 양아치는 어디학교에나 있는거 아님?이런생각했는데 전체 26명중에서 무슨 수업듣는애들은 3~4명에 나머지 22명은 다 자거나 핸드폰하고 심지어 걔내들 수업방해도 한적이 많음.게다가 시험문제는 또 얼마나 개떡같은지 수학문제는 일반고 1번문제의 하나도 안꼬고 ㅈㄴ쉬운 계산문제만 20문제 다나왔고 심지어 서술형문제는 답지를 나누어줬는데 절반이상이 서술형0점에 또 평균 4~50점 맴돌고 그래서 비록 일반고5,6,7,8카펫이 될바에라도 최소 여기보다는 나을것같아서 그냥 일반고감... 그래서 결국 4년제대학 같는데 더 충격적인건 특성화고에서 꾸준히 자격증도 3~4개따고 장학금까지 받을정도로 열심히한애가 지금 꼴랑 전문대에 들어갔다고함... 심지어 그 전문대는 내 일반고 에서공부 지지리도 안하고 맨날 수업시간에 휴대폰만보던 6~7등급인 내친구가 들어간 학교임....
제 친구가 특성화고 다니는 친구인데 공부 하면서 자격증 준비까지 하느라 진짜 힘들대요...중학생 여러분들 일반계 고등학교 갑시다. 개인적으로는 공부를 포기하지 않으셨거나 미련이 있으신 분들은 일반고가 특성화고보단 좋다고 생각해요...공부하는 환경 자체가 일반고 다니는 학생들을 최대한 지원해주는 느낌이랄까?
일반고가 공부하는 환경은 좋지만 정신적으로는 너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고1, 2 때도 수행, 시험, 세특 등으로 힘들긴 하지만 고3 되면 공부를 잘 하지 않던 친구들도 다 골골대고 있습니다. 진짜 하루에 꼭 한번 이상은 죽고 싶다는 말 듣는 것 같아요. 어쨌든 대학에 가야하는데 6광탈할 것 같고, 재수해야 할 것 같고, 경쟁심 들고 정신적으로 힘드니까요. 그러니까 제 말은 일반고가 '너무 좋은' 건 아닌 것 같음
당시엔 후회했지만 지금은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마다,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다양한 경험들을 해본 후 나에게 맞는 길을 찾을 수 있었고, 같은 계열 대학으로 진학했더니 남들보다 제 출발점이 조금 더 앞에 있었어요. 다른 학생들은 기초부터 시작할 때 저는 심화과정을 공부하다 보니 학점도 잘 나왔고 이 분야에서 손꼽히는 곳에 취업했습니다. 물론 운이 좋기도 했고 대학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준비하느라 힘든 점이 많았지만 오히려 제가 인문계로 갔다면 이도 저도 아닌 학생이 되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사실 뭐 대학도 이것과 똑같지 않을까? 특성화고 다닌 사람 입장으로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대학 나오고서 취업으로 쩔쩔매는 사람들을 보면 나는 경험과 돈을 먼저 가진 느낌 일단 특성화고도 좋은 학교를 가야됨 특성화고 -> 공기업 -> 명문대 코스가 제일 베스트 대신 고등학교 때 자신의 비전을 정확하게 설정하는게 중요할 것 같음,, 여우같이 노력하는자가 결국 가져가더라 좀 자기가 독하고 여우같이 사회생활 야무지게 할 수 있는 욕심있는 아이들에게 고졸취업 추천함,, 애매한 애들은 금방 그만두고 지칠것
이제 나이 서른이지만 돌이켜보면 중학생 때쯤이 그 인생 항로를 결정하는 데 거의 전부인 시기 같음. 그 시기를 놓치면 고교 진학부터 어그러져서 도태되는 거. 노는 물부터 결정돼버리니까 정신 차리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는 분위기니. 이런 저런 방황으로 실업고교를 다니게 됐다면 진짜 빡세게 진로 탐색하고 전문성 길러야 함. 잘 된 선배들 노하우 들으러 사방팔방 움직여야 됨. 안 그럼 공장 가거나 배달하거나, 저임금 서비스직 전전하다 청춘 다 보내는 거.
특성화고 졸업자입니다. 졸업하고 보니 영상에 나온 거처럼 '배신감' 이란 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학교다닐 때는 장점만 주야장천 말하고 "졸업 후 취업해서 꾸준히 다니면 대학4년 나온 애들보다 훨 낫다." 라고 말하며 꿈을 심어줬는데 막상 나가니까 현실은 현실이더라고요. 저도 현장실습 후 '여기서 썩을 바에 나가는 게 좋겠다'는 마음에 한두달하고 다시 학교로 복귀했는데(3학년 12월에 복귀) 학교 교사, 교감이란 사람들이 복귀한 애들을 낙인을 찍습니다. 같이 온 친구랑 현관 청소하는데 교장의 핍박도 들었고요. 졸업하고 5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학교에서 보낸 기업에 남아있는 동창은 한 명뿐입니다. (각종 자격증과 대회 입상한 엘리트) 나머진 전부 다 나왔고요. 그 이후로 취업률? 객관적인 기록으로 안보입니다. 입에 발린 말로 보내면 취업률 높을 수 밖에 없거든요.
저는 특성화고 출신이고, 졸업 후에 꽤 자주 여러 특성화고에서 특강을 진행했었습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일반고에서 비슷한 수준의 노력을 특성화고에서 하면 몇 배 좋은 기회를 많이 가져갈 수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저도 그런 기회를 가져간 사람 중 한 명이고, 제 주변에도 그런 친구들, 선배들, 후배들이 무척 많습니다. 모든 선생님이 그런건 아니지만, 제가 봤던 무척 존경스러웠던 선생님의 경우, 길이 꽉 막히는 서울 시내에서 하루 평균 100km를 운전하며 기업을 발굴하고 찾아다니셨습니다. 그 선생님의 소개로 취업이 된 학생들의 경우 대졸자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으면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그 학생들이 뛰어난 역량을 보유해서도 있겠지만, 그 기업이 학생들을 그만큼 잘 대우해준다는 의미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근데.. 확실히 그런 선생님은 많지 않아요. 여러 학교의 선생님들을 봤지만 그런 분들은 1~2명 정도였습니다. 정말 학생들을 진심으로 아끼시는 분들이였어요. 반대로 학생들을 일종의 도구로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봐서 안타까웠습니다. 저와 간접적으로 관련있는 이야기다보니 주절주절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ㅎㅎ 그래도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평균 이상의 노력을 하면 많은 것을 가져갈 수 있는 곳이 특성화고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유명한 공고를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뉴스에도 몇번 나왔던 학교고요 특성화고 수준은 학교마다 수준이 천차만별이고 학교내에서 과마다 수준도 다릅니다 영상에 나온것처럼 모든 특성화고가 저렇다 하는 견해를 일반화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학생의 역량과 의지만 우수하면 남 부러울것 없는 진로를 가지게 해주는 특성화고도 있습니다 물론 그런 학교의 수는 적습니다 특성화고를 준비하는 학생이 있으시다면 꼭 명문으로 알려진 특성화고를 진학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명문 특성화고는 인문계보다 성적이 높아야 해서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그런 학교가 무슨 문제겠어요 미용과나 요리과가 있는 학교들이 대표적이죠.... 영상에서 말하는 특성화고는 공고...계열을 말하는 거죠.... 그곳에 있는 학생들을 더 좌절시키고 더 무기력하게 만드는.....
?? 문수연님께서는 잘 이해하신것 아닌가요? 마루님 말씀대로 마루님은 유명하고, 명문이니까 일반적인 특성화의 기준의 예외로 봐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일반화라려고 하는 영상이라고 하기보다는.. 선생님들께서 마루님같은 명문이 아닌곳의 실체에 대해 말씀해주시면서, 앞으로의 자신의 계획이 없으면 가능하면 특성화는 안갔으면 좋겠다. 한때의 선택으로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런 영상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맞는말이에요 저도 성적 좀 되어야 가는 특성화고 갔는데 거깄는 애들중에서 대학도 인서울 상위권 대학 간 애들도 한 학번에 5명~10명 사이고(본인 전공 맞춰서) 아니면 1~2 금융권 사무직으로 들어간 친구들도 있고 개발자로 돈 잘 벌고있는 친구들도 있고 졸업 전부터 일자리 구해서 학교랑 병행하면서 직장 다니던 친구도 봤어요. 창업해서 잘 된 선배들도 계세요. 당연히 그 선배들을 불러서 강연을 한다든가 그런 졸업선배에게 도움을 청한다든가 애초에 학교 선배들도 실력이 다 좋아서 좋은것들이 대물림된달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느낌입니다. 생산적인 방향으로요. 우리학교에서 학생 대부분이 인정하는 말은"여기 들어왔다고 아무것도 안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입니다. 우리학교의 학생들(자신의 전공이 좋아서 우리학교를 선택한 학생들)은 정말 자신의 분야에 열심이고, 내는 작업물의 퀄리티도 참 좋습니다. 타 과 친구들끼리 똘똘 뭉쳐서 멋진 작업물도 참 잘 만들어냅니다.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것도 알아서 배우고 서로 알려주는 분위기입니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 대외활동,공모전,대회등을 나가고 타 학교 친구들과 교류를 하는 순간부터 시너지는 더욱 커졌습니다. 저 역시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저의 인생에 정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비록...그거 하느라 성적은 던져서 지금 재수중이지만 저는 그때 공부를 안한것에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그 경험들이 저에게 있어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는 사실만큼은 지금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학교는..입학에 성적 커트라인이 있건 없건간에 각자 자신의 분야에 열정이 있는 학생들,새로운것을 시도하려는 깡다구를 가진 학생들이 모여있는 학교가 좋은것같습니다. 자신의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못될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런 학생들이 모여있는곳에서 발생되는 시너지는 또 얼마나 커다랄까요?
어디서 부터 손을 써야할지 막막한 한국 교육계와 산업계의 얽혀진 문제점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것을 보면 한국은 아직 가야할 길이 먼 낙후된 나라인듯 보여요. 코로나로 인해 더욱 의미가 없어지는 한국의 교육계를 하루빨리 뜯어 고치는것이 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조금이라도 여력이 있는 집들은 아이들의 교육이 가계부채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원체 자원이나 자본이 없는 국토에 그렇다고 과거 제국주의시대 유럽국가들처럼 약한 나라들 삥뜬고 약탈해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은 것도 아닌 그야말로 무나 다름없는 나라에서 이정도까지 성장한것도 용한거죠 사실... 지금 교육계에 문제가 많은 거 알지만 나라 발전 측면에 있어서 필요악인게 우리나라 교육인겁니다. 부정적으로만 볼수도 없습니다...
저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에 대해 굉장히 만족했어요. 관련된 대학을 진학하고 현재도 그때의 배움을 살려 일하고 있기도 하고요. 특성화 고등학교 구조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여전히 공고 상고 인식을 갖고 있는 어른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대학교에 입학해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이 너무 상처가 됐네요… “너는 특성화 고등학교를 나와서 인문계 친구들과 같이 수업들으려면 몇배는 더 열심히 해야돼” 최저등급도 똑같이 맞춰 들어간 제가 왜 들어야 하는 이야기인지…도저히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특성화고등학교에 다니는 분들이 댓글을 많이 남기신 것 같아서 저도 남겨봤어요. 저는 특성화 고등학교를 너무 애정하고 여러분도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30년전이나 지금이나... 어릴수록 진로를 초반에 좁히지 마세요. 그놈의 월급 ... 타령에 그게 해결되면 괜찮게 살아지는줄 알고 갔어요. 공부를 못 했던 것도 아니고 좋은 학교 진학했는데, 진학 후 학교 생활 해보니 내가 인문계 적성이더라구요. 중학시절까지는 공부가 재미없지 않았는데 상고가서 공부 흥미 잃었어요. 자격증 위주 공부는 진짜 공부가 아니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학교 안 다니고도 딸 수 있는거를 왜 수업시간에까지 하고 제일 중요하게 하는지 시간도 아깝고...영상에서처럼 에너지를 어디다 써야할지 모른채 3년 보냈죠. 막상 사회 나와보니 그 월급으로 해결 되는건 극히 일부고 열등감과 좌절만 따라붙더라는. 도저히 그렇기 사는건 아니지 싶어서, 하고 싶었던 음악 시작해서 원하던 대학 졸업하고 나니 적어도 삶에 우울은 없어요. 어느 정도사는 층 부모들 중, 일부러 특성화고 보내는 집이 있을지 생각해보면 답 나옵니다. 그냥 고등학교 졸업해도 다 가능한 것들을 특성화고라는 미명하에 순진한 애들 하급 사회노동자로 키워내는거라 봅니다 저는. 물론 그 중 잘 해나가는 아이들도 있으나, 아닌 아이들이 훨씬 많아요. 그 아이들의 인생을 17세부터 그렇게 내모는 것?은 참... 아무튼 제가 부모라면 전 안 보냅니다. 환경 좋은 부모들 중 보내는 분들 있다해도... 특성화고 진학이라는 한 부분만 같은거지 다른 조건은 다 다르다는걸 명심하고, 자기 인생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지며 살아가길. 그래야 후회가 덜 해요.
하 진짜 우리나라 교육은 최악이다.. 선진국은 개뿔 교육시스템이 이지경이고 노동환경이 이지경인데 뭔 선진국이야.. 진작부터 특성화고 교육을 키우고 관련 일자리 환경과 이미지개선을 해서 인문계에 비교해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도록 만들었어야 되는건데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직업형태에 따른 사회적 계층화의 경향이 너무 큰게 한국임 개 후진적인 사고방식이지 진짜..
이거다~! 5% : 자격증 6개 7개 전교 10등안으로 내신관리 잘됨 > 취업성공 30% : 나름공부해서 대학감. 그마저도 2년제 진학율 높음 그외 : 월급 세금떼고 160~180주는 근본없는 ㅈ소 또는 공장 감 같은 케바케더라도 인문계를 추천하는 이유는 대학진학율이 더 높기때문. 비교적 배울기회가 더 있음
@@quokka123 ㅋㅋㅋ 아니 니는 뭔 자꾸 공고 타령이야 내가 무작정 고졸인 사람들 대졸이랑 평등하게 봐달라!! 라고 함? 당연히 어린 나이에 술 처먹고 담배피는 개가오충 고졸들은 좋은 눈으로 바라볼 수 없는 게 당연하고 나도 좋게 안 보임 근데 특성화고에 공부 못하고 내신 낮은 친구들만 오는 게 아니고 바로 좋은 회사에 취업하고 싶어서 오는 내신 높은 친구들도 많음 무작정 쟤는 특성화고 다니네 고졸이네 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하다는 뜻임 그리고 고등학교 배움이랑 대학교 배움은 큰 차이가 있지 그걸 누가 모름?ㅍ 고졸이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식인 사람들이 싫다는 거임 고졸인 연예인 정우성 수지도 지금 대졸인 사람 보다 몇억은 더 벎
저도 2013년, 기술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특성화고에 진학했습니다. 인천에 있는 특성화고 였는데, 학교 분위기나 뭐... 정말 의욕 없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고1 때 놀다가 고3 형누나들 힘들어하고 취업 못하는거 보고... 내신, 수행평가 버리고 그때부터 대학 입시 준비해서 수도권 국립대 입학했습니다. 정말 잘 했던 선택인 것 같아요.. 사실 특성화고에서 배울 수 있는거 정말 한계가 크고 취업하는 곳도 굉장히 제한적이에요 공무원, 공기업 등 뚜렷한 목표가 없다면 추천하기 힘들어요 다소 분위기가 자유롭다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참고로 특성화고 취업률은 알바 포함입니다.
어떻게 그렇저럭 좋은 자리 취직해서 들어가도 승진하기 정~~~~~말 어려워요 어리다고, 고졸이라고 무시하고 인정을 안해주는 느낌이에요 저는 거의 몇 년째 3~5 명분의 일을 하고 있는데 다른분들이 저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입사해서 점점 주임, 대리 따는 모습 보고 번아웃 왔습니다. ㅠㅠ 얘는 고졸이고 어리니까 이렇게 일 시켜도 돼 이게 말로 안해도 느껴져요
진짜,,, 맞아요ㅋㅋㅋㅋ 저는 입사 초반부터 2인분 일하다가 점점 늘어났는데, 일 못하는 뺀질이가 더 월급 많이 받는 거 보고 현타와서... ㅋㅋㅋ 승진... 진짜 힘들어요... 특성화고 나오셔서 경력 진짜 오래되신 분들도 승진 힘들어서 직급이 계속 제자리 더라고요...
부산 미용고 가지마셈 네일 재료 대부분 다이소꺼랑 싼 제품들 비싸게 올려치기해서 판매함 그리고 질 나쁜 애들 많음ㅋㅋ 간혹 몇명이 쎈 애들 멋있어 보인다고 어울려 다니고 싶어 하는데, 그거 백퍼 후회한다 어떤 무리든 간에 한번씩은 사고 치거나, 당하거나, 무리에서 왕따 당함
"3년후에 졸업해서 자기들이 어떠한 대우를 받을지 모를거다."...정말 이 말을 듣는 제 뼈가 시리네요. 맞아요. 몰랐어요. 취업률, 진학률만 보고 특성화고 들어갔지만 막상 현실은 정말 어린 나이에 겪고 싶지 않았던 학교 내 체계적인 서열화, 그 서열화 속 최상층 아이들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극 소수 아이들만 대기업,공기업,은행 등 특성화고 '홍보'대로 그렇게 가는거였고 나머지 학생들은 1년도 못 버틸 직장을 들어가 비상식적인 대우를 받으면서 근무해요. 그 마저도 하지 못하는 애들은 이도저도 못하게 되는거예요. 제 주변만 해도 그나마 간신히 [고졸]로 취업한 아이들 80%가 다 1년도 못 버티고 대학을 갔어요. 저 포함한 정말 소수가 비상식적인 대우를 받으면서 버티고 있고요. 특성화고 아이들을 방치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애들이 무슨 죄가 있냐구요.
@@무지개-h9z 대학을 갈 수 있는 경로는 많아요. 수능을 준비한다거나 학점운영제를 통해서 채운다던가. 준비하기 나름이죠. 수시로는 딱 2등급 중반까지 괜찮은 것 같아요. 완전 합격까진 못하더라도 예비 초반 번호로 갈 수 있거든요. 괜찮은 전문대로는 3등급까지도 괜찮아요.
특성화고 나와서 현재 군대 휴직 포함하여 햇수로 4년차 대기업 직장인입니다. 특성화고 다니는 분들은 중소기업 이런 곳에 현장실습 갈 생각하지 말고 자격증이랑 내신 잘 챙기셔서 무조건 대기업이나 공기업 준비 하세요 ㅠ 그게 답 입니다. 학교에서 맞춤형 취업이라고 현장실습 연계하여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제도가 있는데 그거 하는 친구들 농담 안 하고 80% 이상 퇴사해서 지금 알바하거나 대학가거나 백수예요.. 잘 생각하셔서 미래 준비하시길...
특성화고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제 막 고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하였고 금융과에 들어와서 보험회사에 취직하는것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흔히 말하는 일진들 술 마시고 담배피고 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지만 그 만큼 취업하거나 대학에 가려고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아요 많은 사람들이 '특성화 고등학교는 공부 못하는 애들이나 가는 곳이다'라고 하는 말을 들어보면 특성화고 학생들이 많은 편견 속에서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아쉽습니다ㅠㅠ
특성화고 졸업하고 현재 재직자전형으로 대학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특성화고 오지 말라는 분들 대부분이 그냥저냥 학교 다니다가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취업하고 퇴사하시는분들이 많던데 작은 규모의 회사에서는 차별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대기업/공기업 가시면 고졸에 대한 큰 차별없이 일합니다. 연봉이나 진급도 고졸이 대학 졸업에 필요한 4년을 업무 경력으로 채운다면 대졸대우 해주는 회사도 매우 많습니다. 또 재직자전형에 관해서 그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은것 같은데 대기업/공기업 등 좋은 회사가면 대부분 지점이동이든 유연근무제를 이용하든 다닐 수 있게 배려해주십니다..
진짜 중3때 특성화고에 흔들린 나를 인문계 가라고 협박 수준으로 말 한 부모님이 신의한수였음. 지금 인문계가서 비록 성적은 높지 않지만 내가 적성에 맞는 과목도 찾았고 이에 따라 4년제대학 수능 준비 중임. 특성화 가서 그냥 하루하루 의미없게 살 빠엔 그냥 인문계 가서 꿈을 다양하게 찾는게 나는 나을거라 봄.
특성화고 출신이라 그런지 너무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저 역시 모집요강에 홀려서 상고를 진학하게 되었는데 예상과는 다른 환경과 수업 분위기 등등 내가 이 학교를 왜 왔을까 라는 생각을 1학년 내내 했던 것 같아요. 취업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 보다, 이름 한번 들어보지 못한 대학 진학을 하겠다는 친구들이 더 많았었고 수업시간에 당연하게 자는 친구들, 바닥에 가래침 뱉는 아이, 선생님한테 쌍욕하며 반항하는 아이들 애들 꼬라지가 이 지경이니 선생님들의 무심한 태도,, 충분히 이해가 가더라구요 영상에 출연하신 손충모 선생님은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이 너무 따뜻하게 느껴져서 감동의 눈물이 흐를 뻔 했습니다.. 저희 학교에도 저런 분이 계셨으면 학교 생활 내내 힘이 났을 거예요 정말 훌륭하신 분입니다 참고로 저는 졸업할 때까지 취업이 안 되어서 졸업 후에 알아서 구직활동 했었어요 학교에서 알선해주는 곳은 조건이 별로이거나 괜찮은 기업엔 내정자가 있더라구요 특성화고 입학하실 분들은 고민 오천번 하고 들어오세여
어쩌다가 특성화고에서 학생회장을 하고 있는데 솔직히 정말, 진짜, 하... 제발 오지 말아줬으면 하는게 우리학교일 정도임... 특성화고 중에서도 좋은 학교라고 알려져있는 학교인데도 인기과를 제외하곤 나머지는 대체 너네과는 뭘하는 거야? 란 말이 꾸준히 나오는 나오는 데... 참.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도 중학교 애들을 데려오려고 겉멋 잔뜩 들인 홍보영상, 홍보멘트를 친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는 상황임.
특성화고 졸업자로써 진짜 답없다.. 중학교시절 고등학교설명회 와서는 현실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거짓을 하며 설득시켜서 진학하게하고. 막상 가보면 수업 질도 낮고, 그안에서 나름 열심히해보겠다고 기능대회 나갈려고 기능반 들어가서 나름 기술아닌 기능배우며 미래는 밝겠지. 하며 나를 위로하고 주변 중학교때 친구들은 일반계 고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그 친구들과 비교하지않을려 했다. 하지만 졸업할때 대회수상도 못하고. 자격증은 있지만 실상은 공장 2교대나 보낼려고 하는 선생.. 공장아닌 자격증과 연관된 나름 좋은곳은 고졸에 미필인 나에겐 차갑기만했다. 고등학교시절 공부하는 일반계고 학생과 특성화고인 나의 땀방울에는 무슨 차이가있었기에 인생에있어서 이렇게 차이날까? 돌이켜보면 정말..병신같은 사회구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공부가 적성과 맞지않음을 인정하고 기술배워서 살겠다고 특성화고 진학한 아이들이 설곳은 정령 공돌이인가.. 공돌이짓할려고 고졸하는건가 . 싶더라
11월에 고등학교 원서 접수 하는 중 3입니다 저는 일반계 가기가 간당간당한 퍼센트여서 이번 중간 기말 열심히 하려고 다짐 했는데 딱 흐트러질 때 쯤 이 영상이 뜨길래 바로 봤어요 제작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리즈 2탄으로 특성화고 졸업생에 포커스를 맞춰서 영상 제작 해주시면 더 좋을 것같아요
@@애옹애옹-i9g 공부 안해서 특성화고를 갔다고 말하는 건 너무 편협한 시야에서 바라본 것 같습니다. 특성화고 실태를 잘 알지 못한채 홍보를 보고 선택한 중3 학생들, 집안 사정에 떠밀려 대학 진학이 아니라 취업을 위한 특성화고를 선택한 아이들도 많습니다. 일반고 학생들도 물론 고충이 많지만, 사회 구조가 학벌 지상주의로 인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박한 것은 사실입니다. 오해하실까 덧붙이자면 저는 일반고 학생입니다.
@@사계절-e7e 그렇다고 하더라도 빠른 취업을 바라고 간 거니 좋은 대학 보내달라고 하는 건 모순이고 좋은 직장도 당연히 인문계고,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보단 가질 확률이 적죠.. 스펙이란 게 있는데… 무슨 회사가 자원봉사단체도 아니고 경쟁으로 뽑는 건데 특성화고라고 해서 다 뽑아줘야하나요? 집안 사정이 안좋아도 자기 자신의 노력으로 장학금까지 받아가며 자사고나 특목고 다니는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 친구들을 뽑고싶지않을까요
@@사계절-e7e 집안이 어려우면 일반고도 장학금 주는걸로 아는데 급식비도 대학은 국가장학금이라는게 있고 생활비 학자금 대출도 있음 대학와도 소득분위보면 천차만별임 1분위부터 다양함 내 주변 친구들 흔히 실업계라 불리는곳 공부하기는 싫고 어차피 가도 안할거고 그럴바에 기술배우는 게 낫다고 간 애가 99프로임 공부안해서 특성화고 간 게 편협한 시각이 아니라 돈 때문에 특성화고 간게 정말 극히 일부사례라고 보는게 맞음 진짜 내가 이걸 하고싶어서 간 애들은 없다 이말임. 즉. 특성화고는 공부하기싫어서 선택한 도피지 자신의 미래를 위해 합당한 선택을 했다고 보는건 웃긴거지. 노력하기 싫어서 피했다고 보는게 맞는거지. 자신의 미래가 결정되는 건데 너무 쉽게 생각한 학생들 책임도 있음
@@애옹애옹-i9g 공부 안해서 특성화고 갔다..물론 대부분의 특성화고 인식이 그렇다는건 아는데 요즘은 특성화고 시험쳐서 가는 경우도 많음ㅋㅋ; 당장 나만해도 특성화고 들어오려고 시험 6시간동안 쳐서 들어왔고. 그리고 애초에 나라에서 취업을 시키려고 만들어놓은 학교가 특성화고인데 대학은 차치하고 직장은 당연히 좋은 직장 보내달라고 원할 수 있는거 아닌가? 고졸이라고 하지만 대졸과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3년간 학문 공부보다 실무 관련 기술을 가르치는거고. 그렇게 일반고 학생들보다 2~3년치 기술을 배우니 그만큼의 스펙은 인정해줘야한다고 봄. 하지만 실질적인 특성화고 교육이 취업 현장을 못 따라가고 정책도 적으며 당신같은 사람들이 특성화고 주제에 좋은 곳 바라냐 식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 자체가 사회의 문제라는게 지금 영상 내용이고. 특성화고엔 공부 못해서 마지못해 온 애들 뿐만 아니라 꿈을 위해 미래를 위해 고민해서 온 애들도 많음. 대부분의 특성화고는 졸업후 바로 취업에 안정된 직장에 미래를 책임져줄것같이 얘기를 하기때문에 영상에서 선생님이 말씀하셨듯 현실을 모르고 온다는것임. 그 애들이 자기의 고등학교 시절이 그렇게 각박할거라 알았다면 특성화고를 갔을까? 뭣모르는 16살때 자기 나름의 고민을 하고 진학한 특성화고 학생들한테 그런식의 책임을 전가하는 발언은 자제해줬으면 좋겠음.
저도 기술 교육 분야에 20년 종사한 선생입니다. 할 말은 너무 많은데, 저도 감성적인 사람이라 살짝 코잔등이 시려집니다. 인터뷰에 나오신 선생님들 표정을 보니 정말 학생들 아끼고 뭐라도 주고 싶어하는 교육자의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선생님들 홧팅하시고 힘내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학교 다닐때 모의고사 거의 5~6등급 나오는 친구들이 특성화전형으로 경기대, 중앙대, 서울예대 등등을 갔던걸로 기억해요(너무 오래 되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이름 있는 대학들), 애초에 제도 활용하려고 왔던 애들은 진짜 이 악물고 1학년때부터 공부 열심히 해요. 제도를 잘 활용하고 그 안에서 정신 차리면 나름 괜찮은 부분도 있지만, 취업으로 가는거는 진짜 저도 비추천합니다. 취업한 회사에서 불합리한 대우 받는 경우도 많고, 열정페이 수준으로 부려먹어서 그만 두는 친구들도 많았어요. 회사 그만 두고 그냥 알바 3년씩 하면서 차근차근 위로 올라가는 친구도 있네요. 결국엔 사업자 내고 사업하지만.. 좋은 특성화고 아닌 이상은 취업으로 가는건 비추해요!
이 시리즈 매달 한번이라도 해주세요 솔직히 제가 지금 위탁교육을 받고 있는데 솔직히 고2때 제 현실을 보니 인문계에서 정말 무기력하게 공부도 안하고 야자시간에 잠만자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아 과연 내가 이게 맞나 특성화고를 가라고 가족이 이야기 했지만 사회적인 시선에 저도 똑같이 안좋은 얘들이 많으니깐 그리고 위탁교육을 와서 보니 현실이 정말다르더라고요 결국 사회시선이 진실이 아니라는것을 알게되었죠 그리고 와보니 정말 좋은 선생님들이시고 그리고 특성화고를 다니는 강사분들도 실제로는 진짜 착하고 열의가 넘치는 얘들이다 라고 말하는것도 많고요 솔직히 우리사회가 많이 변화해야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3 위탁교육 받은 학생들에 대해서도 컨텐츠로 만들어 주세요 위탁교육을 받은 사람들 그리고 받고 있는 학생들 진짜 저도 영상으로보고 직접 경험하면서 우리나라 현실을 한탄스러워 해야될 정도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대학교는 본인이 배우는 학문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배우고 전문화 시키는 교육기관인데 우리나라는 마치 의무처럼 한다는게 너무 슬픈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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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아이들에게 너무 부푼 희망을 주고, 이후엔 열악한 현실세계를 알려주고...배신감으로 사회에 나왔을때도 적응이 어려울것같아요. 한번쯤 생각해보게 되네요.
특성화고 특징
1.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안 들어옴.
(들어오는 선생님은 5명당 2명 정도, 그 2명 중에 1명은 수업을 하고 다른 1명은 이어폰끼고 노래듣거나 유튜브보다 수업시간끝나면 나감)
2.시험기간 일주일 전에 답지를 나눠줌.
(숫자만 외우면 100점인데 학생들이 숫자조차 안 외움)
3.중학교때가 그리움
(학생, 선생 둘다 무기력하고 정상적인 수업이 아예 없음.)
4. 노는것도 지겨움
(학년이 올라갈 수록 선생들이 수업 더 안 들어오고 애들 취업 나가서 반에 한 8명 남는데 존나 휑하고 할것도 없음)
졸업후기
나는 3년동안 교과우수상 존나 받고 항상 전교 3등 안에 들었는데 매일 노트북으로 핫스팟 연결해서 롤하다 점심먹고 롤하다 하교했음.
1학년때는 "와 이거 뭐냐 괜찮은데?"
2학년때는 "이게 학교냐? 존나 놀이터네"
3학년때는 "수업이라는걸 들어보고싶다..
인문계갈껄 맨날 하위권하더라도 내 나이에 받는 정상적인 교육을 받아보고싶다"
@@박근혜순실치킨 ㄹㅇㅋㅋㅋㅋㅋ 저 공고 출신인데
반 양아치놈이 폰 안내고 수업시간에 폰질하다 걸려서 선생님이 폰 뺏어 갔는데 급발진하면서 선생님 멱살잡고 욕 퍼붓고 .. 이런 나사빠진 애들도 많고 시험기간에는 답 다 알려줌 근데 떠먹여줘도 안받아 먹는 애들이 태반.. 걍 공고는 낙오자 집합소 같음
@@야옹-e7x 그런놈들이 많이 다니기는 하더라고요.
@아우디 보니까 싸움 잘하거나 싸움 잘하는 녀석들 빽이 있는 녀석들이나 다녀야겠더라고요.
실제로 선생님이 정규 수업 시간에 안들어오는건가요?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회인이 된 학생들의 이야기도 들어보면 좋겠네요.
본인 특성화고 출신. 은행 입학한 2~3명의 소수정예 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대부분 계약직이기 때문에 그 전에 표면적 취업만 시키고 얼마 안 가서 자르거나 그 전에 회사가 부도나서 짤리는 경우 다반사입니다.
특성화고 출신입니다 저는 후회없고 다시 태어나도 고졸취업 할거예요~!
@@c_o_mingki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을 것 같아요. 저도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한 케이스라서 다른 일반 대학생들과 다를 건 없었는데 고2~3쯤 되었을 땐 부당하다고 느끼기도 하고 특성화고의 한계도 실감하게 되더라구요.
취업을 선택한 친구들은 계속 회사 다니다가 관두고를 반복하는 친구들도 많고 알바하는 친구들도 많아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요.
@@슬픈개구리-o4n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고졸의 한계가 없다고 하면 그렇죠 하지만 공기업 대기업 등 대졸 보다는 우대하게 가는 케이스도 많이 봐서.. 근데 사실 그렇게 성적 좋아서 가는 애들은 대학교 졸업 하고도 좋은 직장 갈 애들이긴 해여 ㅎㅎ 쨌든 내신 좋거나 저희는 내신 낮아도 나름 이름있는 특성화였고 은행 공기업 간 케이스라,,, 자기가 얼마나 열심히하고 여우같냐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듯 어릴때 사회생활이라 독해야되기도 하고 욕심도 있어야되여 이런말 하긴 좀 그렇지만 다니다가 그만두는 애들은 그만큼 좋은 회사를 못 갔다는 것이고 독하지 못했다고 생각 합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같은 자격증을 취득하라고 공부시키며 강요하고
처음 들어보는 작은 중소기업들을
여긴 뭐가 좋다 상여도 좋고 통근버스있다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며 취업을 유도하던
선생님들에게 이런 사정이 있었군요
저는 학교 소개로 취업 후 그곳에서
실수로 엄지발가락이 절단되었네요
동생들은 꼭 중학생때 진로를 잘 선택하고
특성화고는 절대 가지말았음 하네요
댓글읽다보니 맘이 넘 아프네요,,,무슨 위로를 할수있겠습니까,,앞으로 그 상처를 훨씬덮을만큼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아프지마도토잠보
그렇게 좋았으면 교탁에서 왈왈거리기 전에 자기네들이 취업해서 교직을 떴겠죠.
@@금광요 한전 이런곳은 선생 그만두고 갈만할듯..
선생들도 사실 다 대학나오고 임용고시 뚫은 사람들이라 현실을 알죠
피터지게 공부해야 남들만큼 산다는걸
@@user-kempt 이제는 피터지게 공부해봐야 남들처럼 못 삽니다. 본인이나 부모가 존버할 수 있는 재력이 있으면 모를까. 피터지게 공부하는 것도 돈 없으면 못 합니다.
현재 특성화 다니는 고3 재학생 입니다.
솔직히 재학생이고 뭐 사회생활 경험하지 않은
그냥 지나가던 찌끄레기인데
정말 남기고 말하고 두고두고 이 글을 보고 바뀌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남깁니다.
정말 장문이고 글 못써서 가독성이 떨어져서
아래 요약도 적어놨어요.
꼭! 참고하시거나 이런 사람 아니면 가지 마십시오!
혹여나 이번 신입생이시면, 흘릴건 흘리고
참고할건 참고하세요 제 말이 다 맞는 것도 아니고
틀린것도 많고 지적점도 많을겁니다.
*공고에 관하여
일단 공고 자체가 성적이 떨어져서 간다는 이미지도 있고, 실제로 그런 애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 자신의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입학한 애들이 있긴 있어요! 근데 많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안심하면 안됩니다. 안심하다가 노는 분위기에 동조 되어 같이 놀게 됩니다.(저도 그랬음)
그리고 정말 진짜 정말로 생각보다 폐급인 아이들도 많고 일진도 많고 부정적인 마인드와
패배자 마인드가 전제로 깔려있고 꿈도 없는 애들도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의욕이 떨어지고 그래요 정말로요 그런 애들과 어울리면서 놀다보면
시간이 언젠가 사라져 후회를 하게 될수도있습니다. 저처럼요
*입학 예정자에게 경고
입학 예정자분들 정말 특성화를 진지하게 가고싶다 하시면
진짜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다신 오지않을
당신의 16살입니다. 당신의 미래를 16살의 어린 자신에게
결정권이 간건데 그 결정권 진지하게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자신의 미래를 간단하게 결정해버리지 마세요
저도 공고 간거 후회하거나 그러진 않지만, 공고를 갈 예정인데
꿈은 없고 기술 뭐 배울진 모르겠으니 그냥 다니던 중학교 근처 공고에
친구 가는 기계과 관심 생겨서 그냥 막 갔어요 다행히 적성은 맞아서
잘 하고있어요
하지만, 그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말 고민 많이하세요 머리 아파도
계속 고민하세요 당신의 미래가 걸린 결정입니다.
공고는 거의 취업을 목표로 하기 위한 절차이기에 더 많은 선택지도 있겠지만
솔직히 좀 고민 많이 해주세요
저도 젊고 어리지만, 더 어리고 사춘기가 많이 지나지않은
16살에 당신에게 미래를 무작정 맡기지마세요.
*입학 한 사람에게
그리고 만약 입학 하신분이라면
어른들의 속삭임에 넘어가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이게 진짜 슬픈게
정말 저희를 생각해주시는 선생님들이
좀 더 적은 느낌이 큽니다.
오히려 자신의 성과와 학교의 취업률을 올리기 위해
군대 면제를 내세우며 중소기업에 취업시키려합니다.
그러니 다시 한번 자신이 찾아보고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제가 어느 선생님이 자랑이라고 썰 푼거 들었는데
자신 지인 회사에 잘하는애 추천해서 거기 입사시키고
군병역 끝나고 도망갔다 뭐다 하면서 뒷담 하더라고요.
그리고 만약 성적이 안되서 입학 하셨다면,
피할수 없다면 즐겨봐요
무언가 한번 해봐야 나중가서도 그 하는 방법을
배웠기에 무엇을 또 이룰수있게 되는거같아요
*개인적인 이야기
이 글을 본 신입생 혹은 입학 예정자 분들!
정말 마음 깊이 새겨놓으시고 공고 생활 그래도 공고라도 왔으니 기술 배우면서
자격증 많이따고 나의 목표를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을 가져주세요
당신은 할수있고 용의 꼬리는 아니여도 뱀의 머리가 되는 목표를 가져주세요
꿈을 한번 찾아보시고 목표를 세워보세요
저는 중학교 내신이 한 70정도되서 인문계 갈 수는 있지만, 공부에 흥미가 없고,잘 따라갈 자신도없어
기술이라도 배우자 라는 마인드로 공고를 가게 된 케이스입니다.
근데 진짜 정말로 지금은 후회 하지않습니다.
뭐 성적이 딸리고 공부 못하는 빡통이여서 그냥 특성화 간거면서
뭘 후회 하냐 안하냐 하실수있는데
들어봐요
공고 가면 위에 말했던거 처럼 안좋은 점도 많아요
그래서 제가 가서 느낀점들을 이야기해드릴게요
*인문교과에 관해서
공고를 가도 인문교과를 하는데 선생님들이 생각보다 정말 열정적으로 알려주십니다.
뭐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학교는 그래요
그래서 정말 뭐 후회하는거 없다 했지만 진짜 몇개 후회하는거 꼽자면
인문교과 때 집중 안한거, 내신 조금이라도 더 안쌓은거, 애들 시험공부 안하니 그거에 동조되서 시험공부 제대로 안한거
다 인문교과 쪽에서 살짝 후회됩니다.
왜냐면 이게 특성화고 전형이 막 엄청 많은건 아니지만 자신의 전공을 살려 진학 할 사람이거나 취업하는 사람이라도
정말 내신 잘 쌓으시고 갈 대학을 넓게 보시면 좋겠어요 이게 특성화고 전형이거나 생산직 같은거여도
거기서 거기인 사람중에서 더 잘하는 사람을 뽑는건 똑같은데 거기서 거기인 애들중
뒤떨어지는 거기면 좀 우울해지고 좀 후회되는 상황이 생깁니다.
저도 중간은 갔지만 지금 안절부절하며 정신차리고 자격증 공부하고있고,
수업시간에 안하던 필기도 하면서 공부중입니다. 오버일순 있지만 그냥 하세요..
안해서 손해보는건 몰라도 해서 손해보는건 없을겁니다. 정말로요..
그러니까 잘 알려주실때 잘 배우세요 나중에 취업이든 진학이든 생각해서라도요..
진짜 못해도 3등급이라도 맞춰놓으세요 제발!
*영상에서 말했듯
에너지는 넘치지만 에너지를 쓸 방향을 모른다는 말이 있었잖아요?
그 말처럼 당신의 에너지를 쓸 방향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세요!
벌써부터
"아 공고왔으니 난 망했어"
"공고 나오고나서 기계만지고 철 만지고 일하기싫어"
"공부 안하는데 그냥 나도 안해야지"
"자격증 어차피 의무검정때 딸수있지 않나? 그냥 대충해야지~"
"자격증 왜 필요한데? 안따야지~"
벌써 답답하죠? 공고가면 저런말 진짜로 장난안치고 주변에서 들려옵니다.
저런 마인드를 가진 아이들이 정말 많아요
제발 동조 되지 말아주세요, 목표를 정하고 그거를 따라가주세요
저도 뒤늦게 고2 초중반 때 깨닫고 목표를 세우고 조금씩 고쳐나갔어요
정말 놀고나서 고치려하면 힘들어요 미리 만들어두세요
자격증 뭐 기능사라고 해서 도움 안된다 그런 말에 휘둘리지말고
그냥 진짜 따놓고 보세요 산업기사 기사 그런거에 못미쳐도
그냥 하나라도 더 따서 생기부에 줄 하나 더 적으세요
*그래서 뭐 단점만 있는거 아니야?
저같은 경우엔, 공고에 있으면서 자아성찰이나 독서를 시작 해본다던지
정말 미래를 생각하고 목표를 생각해보고 정해보고
경제와 주식 그런게 필요한걸 깨닫고 또 그걸 공부하고있어요
왜냐면, 공고에 있으면서 생각보다 자유시간이 생기니까
그 시간동안 자격증 공부를 하든 자신에 대해 생각하든 하시면 좋겠어요
맨날 폰으로 웹툰 애니 드라마 영화 인스타 보면서 시간 보내는것 보단
저처럼 2학년 와서 애매하게 막 후회하지말고
그냥 조금이라도 진짜 10분이라도 진지하게 미래에 대한 생각이든 뭐든 좀 해봐요
그럼 진짜 뭔가 해보고싶은거나 자신이 하고있는 과에서의 목표가 생기더라고요
솔직히 마무리 어떻게 지을지도 모르겠고 애매한데
그냥 요약 하고 끝낼게요 글 잘 쓰는 편도 아니고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솔직히 안맞는 부분이나 이상한 부분 많을거예요
*요약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들어가라,
노는 분위기에 동조되지 말아라,
취업이나 어느 대학 추천하는 선생님들 말은
다시 한번 찾아보고 부모님과 이야기해라,
인문교과 지루해도 나중에 후회말고 못해도 3등급은 맞춰놔라,
부정적인 말에 휘둘리고 생각마라,
자유시간엔 핸드폰으로 릴스나 디엠만 하지말고 정말 내가 하고싶은거나
목표 자격증공부 경제공부든 뭐든 무엇이든 해봐라 쌓이고 쌓인다.
*마무리
사회생활 안해본 고3 나부랭이 말이니까
틀린점 지적해주시고
참고할만한거 참고해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학교를 다니면서 부정적인 생각과
그냥 놓아버린 친구들이 많고, 저처럼 할 생각은 있는데
목표도 뭣도 없어서 같이 놀아버린 사람도 많아요
심지어 학교에서 어디 대학교 여기 좋다! 하면서 와서 소개하고
뭐하고 하는게 마치 공고 여기 좋으니 와라! 하고 소개하는거랑
겹쳐보여서 의심하면서 찾아본게 한두번이 아니기도하고요
그냥 좋은 마음으로 적어본거니까
모자라지만 애는 착해라는 생각으로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가지마라 공고가면 인생 망한다 그런 말에 휘둘리는것 보단
꿈과 목표를 세워서 인문계든 특성화든 정하시길 바라고
특성화에 왔어도 꿈과 목표를 만드시고 한번 해보시면 좋겠어요 정말로요
어느곳이든 목표와 꿈없으면 안된다 생각해요 미래와 나를 위해서라도
한번 정해봐요 궁금하거나 문제점있으면 답글 남겨줘요
긴 글 읽어줘서 감사해요
화이팅
댓글 더 안적혀서 여기에 남깁니다.
어딜가든 자신이 하기 나름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우물 안 개구리여도 뭘 하든해야 육지로 가든 다른 개구리들 보다 위로가든
할 수 있을겁니다.
취업 안된다고 시끄러운 같은 세대에 사는 만큼 더 열심히 해보자고요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공부 분위기나 환경등을 탓하지 않고 일진이 랄지하면 걍 무시까면 됩니다 어차피 인생망하거나 좆소갈 애들입니다.절대 패배자 마인드로는 살지마세요.남들말에 신경쓰지않고 내기 하고싶은거에 집중하세요.패배자마인드나 공부안하는 애들대부분이 집에 돈이 좀 있거나 걍 인생 포기한 애들입니다.
@@Qieorowpqjrkewl아직 뭣도 못이룬 애니프사 특성화 고3 급식에 불과합니다. 그래도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졸업한지 7년정도지난 특성화고 화공과 졸업생입니다 ㅎㅎ 저와같은 생각으로 특성화고에 진학하신 케이스네요 저도 공부에 흥미도없고 재능도없어서 공고를 간 케이스입니다.
솔직히 저도 고1까지는 특성화고 간거 후회했습니다 기술기술거리지만 전혀상관없는 이론과 실습의 반복, 공부를 전혀하지않는분위기와 되려 공부를 하면 이상한 애 취급받는 환경등등 뭐하나 쉬운게없었죠. 정말 이대로가다간 죽도밥도 안될거같아 고1후반부터 정신차리고 공부를했어요. 전공은 화공이었는데 그때당시 아무생각없이 선택했지만 지금와서 되돌아보니 참 잘한 선택이었다는걸 느끼네요
그렇게 분위기에 휩쓸리지않고 공부해서 인서울4년제는 아니지만 인하공전 화공과를 졸업하여 화학계 중견기업에서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특성화고를 진학하려는 학생분들 정말 자신이 소신을 가지고 포기하지않으면 나쁘지않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모두 화이팅하십쇼
취업은 못 했지만 만족하고 있는 특성화고등학교 출신자입니다.
중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중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해 입학하실 생각이 있으신 학생분들은 이 글이 도움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진솔하게 말씀드립니다.
학교마다 케바케이며 게으른자는 살아남지 못 합니다. 정말이에요. 특고? 공고? "아 거기는 ㅋㅋ 쉽겠네" 생각하고 오실꺼면 그냥 인문계가세요.
무엇보다도 '뚜렷한 목표' 가 없다면 특성화고등학교를 선택해선 안됩니다. 하지만 정말 진심으로 해보고자 한다면 한번 마음 단단히 먹고 노려보세요.
자신의 중학교 내신성적이 70~80%이다? 특성화 고등학교?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인문계가서 힘들게 중간~하위권에서 헉헉 할꺼면 차라리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탑을 노려보세요.
진짜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케이스는 이렇습니다.
저는 중학교내신이 70~80%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마이스터 고등학교(30~40%) 수준의 학교는 갈 수 있는 학생이였습니다.
하지만 한단계 눈높이를 낮춰 내신성적을 따기 쉬운 특성화 고등학교를 진학했습니다. 저는 목표1. 공or대기업 취업, 목표2. 내신1등급을 목표로 두고서 학교를 입학했습니다.
저는 1학년1학기부터 혼자 자격증 필기 시험을 공부하여 합격하고, 밤 늦은시간까지 방과후 들으면서 2학년 선배들과 함께 실기 시험을 준비하고 응시했습니다. 그렇게 계속하여 연속적으로 자격증 시험, 학교내신관리(1~2등급 유지), 한국사 시험을 응시 했습니다. 자격증 취득의 목적은 서류 합격을 위해서 취득을 했고, 내신관리의 목적은 혹여 취업을 못 할 경우 특성화고등학교 전형을 뽑는 대학교를 들어가기 위한 보험 차원이였습니다. ( 무조건 이러세요. 만약 취업하겠다고 성적을 버리면서 자격증 취득하면 계약서없이 노동하는 것과 같습니다. ) 그렇게 3년을 보낸 결과 매년 학교마다 5명만 고졸지원추천서로 지원가능한 기업에 지원할 수 있었고, 서류, AI면접, 실무면접까지 합격하고 안타깝게 최종면접에서 합격을 못 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기업 역시 최종or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혼돈의 3학년이 지나고 대학교 원서를 넣는 시기에 저는 국립대 여러곳을 학생부전형과 특성화전형으로 여러군대 넣었고 모두 합격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추후에 졸업하면 취업걱정은 없는 대학교에 진학을 했고 취업은 못 했으나 남들보다 한발짝 일찍 취업준비라는 희귀한 경험을 해볼 수 있었고 원하는것과 다르지만 그래도 현재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느낀점.
특성화 고등학교는 목표를 가진 학생이 인생역전을 노릴 수 있는 기회의 땅이 맞다. (단, 학교by학교 + 목표를 가지고서 노력하는자)
고졸취업이든 대졸취업이든 NCS라는 시험을 칩니다. NCS 공부를 열심히해서 NCS시험을 잘본다면 고졸 취업걱정은 80%물론 꾸준히 공부를 한다면 취업은 50% 해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졸80%에 취업50%? 해결? 잠깐!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NCS시험의 경재률을 비교해봅시다. 고등학교3년 취업준비해서 응시 VS 대졸해서 하이스펙 토익900넘어가는 괴물들과 경쟁하는것 어느쪽이 과연 경쟁률이 더 치열할까요? 저는 단연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대졸에 고스펙 백수분들이 정~말 너무 많습니다. 고졸하고 대졸하고 임금차이가 다른 이유가 괜히 다른게 아니구나 느꼈습니다. 저보다 저런 노력들을 4년 더 했기 때문에 인정해줘야합니다. 임금차이가 발생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이 드실껍니다. 고졸에다가 NCS를 잘하신다면 취업은 솔직하게 시간문제라고 보여졌습니다. 면접이야 학원다니시면서 말빨을 좀 키우시면 됩니다. 고졸 사원한테 미친듯이 압박하는 면접도 없을뿐더러 압박 면접 자체가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제 주변 선배 중 자격증1개였는데 공기업과 대기업에 붙은 선배가 계셨습니다. 이게 말이되냐면서 여쭤보니 비결은 무조건 ncs를 많이해라 10권이상 풀고 어떤 문제가 나와도 풀 수 있게 노력해라 였습니다. 생각해보면 대학교 나와도 ncs 시험은 준비해야하기에 먼저 준비하는 사람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외에 저 처럼 같은 생각을 지니고서 저와 같은 기업에 취업한 제 친구는 매우 만족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상위권 애들을 제외한 나머지 놀거나 대충한 애들은 어떻게 되었느냐?
대학교를 가거나 중소기업 취업이 많습니다.(군특례로 취업하는 애들도 있습니다.) 대부분 중소기업 or 소기업 취업이 많으며(회사바이회사) 맘에든다는 친구들과 진짜 너무 힘들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1. 마이스터 고등학교를 갈 성적이면 원래부터 공부잘한게 아닌가요?
-> 아니요, 중학교때 영수 60~70점을 넘긴적이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고등학교때 공부했냐? 영어는 모든지문을 통으로 암기했습니다.(영어를 잘하는 친구는 당연히 저보다 쉽게 점수 가져가겠죠?)
수학은 열심히 어떻게든 해보고자 공부했습니다.
2. 그러면 왜 고졸 취업준비 더 안하고 대학교갔나요?
-> NCS 쉽게 보지마세요. 정말어렵습니다. 또한 저는 졸업하고 추후 취업걱정은 없는 학교에 진학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고졸 취업준비는 무의미하다고 판단했습니다.
3. 자격증 얼마나 취득해야하나요?
-> 학교에서 딸 수 있는 자격증 다 취득한다는 생각으로 하세요. 놀면서 할 생각이면 절.대 비추입니다. 말했다시피 놀면서 할 생각이라면 절대오면 안됩니다.
4. 님 같은 생각한 사람들이 있는건 생각안하나요?
-> 저 처럼 독기품고하는 애들이 전교생에 많아봤자 4명5명입니다. 전교 탑을 치는 애들 중에서도 취업에 관심없는 애들 있어요.
5. 고졸은 대우 별로 안좋다는데요?
-> 진짜 회사바이회사라서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임금차이는 나는건 맞습니다. 취업한 회사와 환경에 따라서 만족도가 너무 달라져서 뭐라 확실한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다만 대기업과 공기업은 달라보였습니다 저는 실제로 모 공사에서 특성화 학생들 상대로 고졸 사원 모집하고자 연수하는곳에 뽑혀서 가봤고, 현장에 계시는 분들 따라다니면서 업무하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물론 현장 사람들과도 개인적으로 대화 할 수 있는 시간 마련해주셨고요. 저는 정말로 쾌적하고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래서 공기업 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6. 그 노력이면 뭘 하든 될 사람이다, 인문계를 갔어도 공부를 잘했을꺼같아요
-> 친구들한테 몇번 들었지만 절.대 아닙니다. 중학교때도 학원에 거의 살다시피 공부했지만 평균정도 밖에 못 했습니다. 그렇기에 공부의 재능은 하나도 없습니다. 영어 지문 통암기 했다고 했는데, 시험기간 2주동안 10시간 공부한다면 영어에만 5시간넘께 투자하고 그것도 부족해서 통하교길에 폰 대신에 단어장 들고 보면서 다녔습니다.
7. 수업환경 어때요?
-> 자는애들 50% 공부하는 애들50%이였습니다.
8. 글 왤케 못 써요?
죄송해요. 생각나는대로 끄적이다보니....
1시간넘께 정말로 진지하게 작성해봤습니다. 궁금하신 부분 답글 달아 주세요.
와 이렇게 자세한 경험이 담긴 긴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주변에 공무원하는 사람있으신가요? 저도 특성화고 다니고 있는데 고졸로 공무원을 할까 대학교 나오고 공무원을 할까 고민중이에요. 공무원도 어쩔 수 없이 학벌을 본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대학은 나와야할 것 같은데 이 학교에서 갈 수 있는 대학이 한정적이다 보니 그런 쓰레기같은 학교를 돈주고 다니기 아까워서요.
@@user-bp5wx4pk9z 특성화고는 공무원 특별전형도 있습니다. 대학나오고 공무원 되는것보다는 훨씬 쉽습니다.
멋있어요!
1. 학교 분위기는 어떤가요? 좋지 않았다면 거기에 휩쓸리지 않은 방법이 있나요
2. 특성화고에 가는걸 부모님이 너무 반대하세요ㅠ 설득할 방법이 있을까요?
나름 이름있던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자입니다. 이거 보시는 특성화 준비하시는 학생분들. 가지마세요 설명 필요 없습니다 가지마세요. 제발 가지마세요
꿈을 찾아가세요! 응원하겠습니다
특성화 이전 공고출신 입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았습니다.
실습도 나가보고, 취업도 했다가 대학도 가고 편입도 하고. 다시 취업도 했고....뭐...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사실...인문계 출신들 학교 얘기하면 접점이 없죠. 세상은 왜 저 입시라는거 중심으로 다뤄지지???
이런 일들이나 주제가 다뤄지면 출신분들 쉽게 하는말이 하지마라. 가지마라. 제발 가지마라!!!
그 말에 욱해서 댓글을 달게 되네요.
좀더 제 주변의 세상을 바꾸도록 해봅시다. 내가 해보니 별로다 하지말라고 하지 마시고....
@@SOML9845 제 꿈이 실무관련 기술 쌓고 자격증 따서 취업하는거였는데
제꿈이 사라졌습니다....
나름 자격증도 5개씩 따고 열심히 산거같은데 안되네요
특성화고 내신따기 좋다던데 .. 특성화고가서 공부도 하고 자격증도 따서 대학 갈 생각인데 안 좋나요
@@OuO-c9c 내신등급관리는 학교별학군별로 하니 그안에서 잘 관리하시면 잘나오실 겁니다. 시간이 흘렀어도 그러할겁니다.
여기 영상에서 문제라고 짚는건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소외된 이들은 사회적으로 투명인간 취급되어 거기 일하는 선생님들 까지도 영향을 받을정도다 라는거죠.
개인의 이상이 사회와 엇박자다. 선생님들을 통해 말해주는거죠.
결론은......안좋은건가 ㅋㅋㅋㅋㅋㅋㅋ 앜
전공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좋다고 생각됩니다. 다른이들 보다 사회적인 주전공을 빨리 가지고 싶어. 라고 생각이 드시면 특성화고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특집 계속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고졸 취업친구들이 볼 수 있게요. . 저도 사무보조 고졸로 취업한 사람인데요. . 정말 매일 출근하는 그 시간들이 고통스럽고, 자살충동을 많이 느껴요. . 진짜 제가 출연해서 말해드리고싶을정도로요
혹시 말해주실수 있으신가요ㅠㅠ..? 제가 특성화 3학년인데 현재 취업 준비 중이라서요,,
@@고하-b8c 댓글 작성자는 아니지만 금융사 1년 대기업 2년 사무보조 근무중인 특성화고 졸업생입니다.제가 느낀 내용들 간단하게 아래 작성해봅니다. 성적 높으시다면 정말 대학 추천드려요.
1. 대졸자와 급여, 성과급 차이
2. 직급 한계
3. 직장인 커뮤니티 내 고졸에 대한 편견
4. 이직의 어려움
5. 채용 문턱
6.매년 상승하는 재직자전형 경쟁률
가장추천하는건고졸9급공무원입니다.
괜찮은 서울의 대학교 다녔는데 항상 커뮤니티에서 나오는말이 고졸로 9급쉽게들어가서 꿀빠는거 너무 부럽다는말 엄청많아요.
사기업같은경우는, 특히 대기업의 경우 전부 소위 공부로 4%안에 들고 대학교 와서도 4년동안 지식쌓은사람들인데 그사람들이랑 경쟁하는게 쉽지않습니다 그래서 하는 일도 차이나고 성과급도 위 글쓴이말대로 차이나죠ㅋㅋ
상고나왓고 예쁜편이면 대기업가서 사내연애로 결혼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그거 아니면 9급 공무원,공사 추천드립니다(은행개인적으로 비추천) 처음엔 월급 작아서 현타올수는있는데 뭐.. 생각하기 나름이죠
+))가치관형성에 좋지않다라..ㅋㅋㅋ그건 중학생정도까지면 인정하겠는데요, 상고 온 순간 또래나이대들보다 4년은빨리 취업해서 현장에서일합니다. 한마디로 마인드도 4년 더 빨라야한다는 소리고요. 저같이 많은 경우의수를 말해주는게 더 낫다고생각합니다. 전 명문대졸업했고 제친한친구들이 상고나와서 상고에대해 매우많이 알고있습니다. 취업한지 몇년 지난친구들이리저리보니 대충 좋은 취업길은 있더라고요. 최종목표가 결혼은아니지만 결혼을할거라면, 인생 3대 중요선택인건 누구도 부정못할거고요. 그저 '예쁘다','결혼'같은 민감한 텍스트에만 부들대지는 맙시다. 현실적인 조언이 더 필요합니다 상고애들에게는.
님들이 보기엔 불편할순있어도 상고애들 생각보다 현실적인부분많이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결혼잘하려고 재고 따진답니다. 집안좋은애들이 결혼할때 재고 따지는게 더 심하더라고요ㅋㅋ 그걸 그렇게 나쁘게보면 할말이 없긴 합니다..ㅎ 특성화고 친구들도 자기 강점 이용해서 좋은 상대 만나는거 전 좋게 보고 똑똑하다고 봐요. 강남엄마들 서울시립대 안보내려고 하는 이유 들으면 깜짝놀라겠네 순수한 사람들ㅋㅋㅋㅋ 세상이 안순수한데 미래가 걸린애들한테 순수한얘기만 해주는게 뭐가 도움된다고ㅋㅋㅋㅋ
@@메로나-y3y 모든 사람이 인생에 있어서 최종 목표가 결혼은 아닌데 여자가 예쁜 편이면 상고 나와서 취직 후 사내결혼도 나쁘지 않다는 말은 아직 어린 학생들에게 좋은 가치관을 심어 주는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메로나-y3y 고졸로 공무원하면 차별받음
가끔 특성화고에 안좋은 인식이 없어졌음 좋겠다 던가 아이들이 노는 애들인 줄 알았더니 다들 착하더라 이런말 들으면 중학생 때 삥뜯고 친구들 심하게 괴롭히고 방황 많이 하던 애들이 특성화고 가서 취업 안된다 대한민국 왜 이렇게 짜증나냐 이런 말 하던게 생각나요
진심으로 본인 미래를 위해서 특성화고를 선택한 친구들이 안전하게 본인의 꿈 또는 직장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가 왔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특성화고(공고)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여 제가 원하는 전공 4년제 대학교를 간 케이스입니다.
마지막 선생님 말씀처럼 저는 학교다닐 때 실습을 하면서 행복함을 느끼고 사회에 나와서 하고 싶은 일을 결정해서 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 나오신 따뜻한 선생님들 덕분에 제가 학창시절을 잘 보냈다는 생각이드네요.
이제는 제가 학생들을 바라보는 입장인데,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말씀이 특히 공감이 되어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인천디자인고?
이제 시작입니다. 커리어 잘 쌓고 실력키워서 프로 디자이너가 되길 바랍니다.
@@무지개-h9z지방대나 전문대는 출신보다 등급이나 학교 활동내역 등이 더 중요해서 충분히 가실 수 있으실거에요!!
마이스터고한테 취업에 밀리지 중간에 낀
대접이라서 특성화가서 지방중심국립대
가겠다고 하는 독한 애들 아니면 갈 이유가
없다 내신 1등급에 최저수능맞춰 가려고 일
반계고가 전학이 꽤 있었지만 그이상의 메리
트는 없음 기능반도 기능대회 전국순위 금상
부터 대겹원서내고 동상이후는 중견따리도
애매함 물론 뱀의 머리가 되겠다 하는 애들
은 고1부터 입시학원 다니면서 준비하더라
전졸도 무시하고 공기업 지원불가 세상인데
특성화고 절대 오지마세요 특성화고 이제 고3 올라가는 학생인데 참 비참하고 씁쓸하고 이학교 선택한게 너무나도 후회 됩니다 학교에서는 수업도 안하고 쌤들도 수업 안들어오시고 학교가면 게임하고 밥먹고 게임하고 집오는게 다 입니다 제 또래 애들은 일반고 가서 정상적인 수업듣고 대학가려하는걸 보면 내가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고등학교 선택에 놓이신 분 이 글 보시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모든 특성화고가 이런건 아니지만 수업도 안합니다 차라리 5 6 7 8 등급이더라도 일반고가서 수업 들어보고 싶습니다
특성화고 분위기가 안좋으면 기회입니다.
애들 다 논다면 전교 일등하시기 쉬워요
내신 잘 따서 학교장추천으로 좋은 대학 가시거나
공무원준비하시기 딱 좋아요
애들과 놀꺼 다 놀고 면학분위기 탓하는건 핑계입니다.
특성화고는 누가 먹여주는 곳이 아니고
본인이 잘 찾아먹는 야무진 애들이 가는 곳입니다.
어디지역인가요,그정도예요?
저도 특성화고 갔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이사를 가서 일반고에 갔어요
수원쪽은 그래도 엄청 괜찮던데요.
@@홍상원토익공부용 경기도 오산은 좀 별로인것 같았어요
특성화고 졸업자입니다. 정말 특성화고 졸업 후 취업하고나서 1년 뒤에는 대학이랑 연계를 하여 취업을 했던 학생들 조차도 취업을 유지하고 그 길로 가는 경우가 20%도 채 안됩니다.. 영상보면서 많이 공감했고, 교육과정과 제도에 대한 고민과 개선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저만해도 전혀 특성화고와는 관계없는 인생을 살아왔고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1년도 채 버티지 못하고 도망쳤으니까요.. 한국에는 정말 공부에 목표를 두고 열심히 달려가는 학생들도 있지만 그와는 다른 길로 가고싶은, 가고있는 고등학생도 많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더 건강한 미래를 꿈꿀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영상을 기획한 분들과 용기있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고 존경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바로 대학갈수 있나요?
@@user-ht7xy9sx7p대학 갈수 있어요
따라가질 못하죠
인문계에서 빡세게 공부하다 온 애들 하고 경쟁하는데 못 이기죠
대학 수업 영어로 많이하는데 특성화고는 애들이 그 시간에 자는데 될리 없고, 학점개판나서 결국 취업에서도 불리
본인 꽤 밖에서도 괜찮은 학교라고 들렸던 특성화고를 졸업했었음 영상보고 댓글을 쓸까말까 고민을 진짜 많이했음 왜냐하면 내가 인생을 다 살아보고 경험한게 아니라 여기에 댓글을 적어내려가는 사람들보다 +n살 많다고 해서 정답이 될 만한 조언을 적어줄 수 없다는걸 알기에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음
그렇지만 적어도 잘못 알고있는 사람들과 특성화고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졸업했던 사람으로 내가 느꼈던 일들을 말로 토로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적어봄
*개인적인 이야기와 특성화고를 선택했던 이유
일단 우리학교는 일반전형,취업자전형,실기전형이 있었고 일반전형 합격컷이 내신200점만점에 180이었음 나도 중학교때 물내신이긴 했지만 186에 전교회장과 1학년 2학년 시절에 학생회활동 꾸준히 했고 나름 선생님들과도 친했던 학생이었음
그러다가 뭔가 진로를 고민하다 특목고에 들어가서 잘 할 자신도 없엇고 내 전공과목에 꽂혔음 그게 내가 직업정신으로도 버틸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탓이 컸던 것 같음
그래서 내가 꾸준히 이 일을 하고자 한다면 일반고에서 쓰는 이야기보다는 특성화고에서 교육을 받았던게 자소서에 쓸 이야기가 많아 질 것 같다고도 생각했고
인문계 가는것보다 득이됐다면 득이 되었지 실이 되진 않을 것 같았음
*대략적인 장단점과 느낀것들 +보편적으로 잘못알고 있는 이야기
1. 특성화고는 대학을 못간다
아님. 학교마다 케바케긴 하겠지만 우리학교 같은경우에는 취업률보다 대학진학률이 높았음 댓글도 대충 다른사람들 이야기를 보긴 했지만 자신이 그 학교에서 상위권이라면 어느 학교든 유리하게 되는 건 맞음
인문계 친구들과 특목고 친구들 모두 있었지만 상위 4%안으로만 든다면 솔직히 다 프리패스에 가까운건 맞음
(우리학교 기준)내신을 따기 쉬웠던건 맞음 240명중에 50등은 솔직히 공부하면 눈감고도 할 수 있음 근데 어디에서나 존재하듯 10등권안으로 들어가기 존나 빡쎔
우리학교는 특성화고였지만 수학과목같은것도 빠짐없이 배움
(가끔 기본적인 과목 수1수2이정도만 하고 수학이 없는경우도 존재하는 학교가 있음/ 탐구과목은 정말 기본적인 것만 배웠음 아마 지금은 1학년 통합사회, 2학년 통합과학 정도 배운다고 앎 이 이야기는 학교 케바케임)
특성화고 내신이 어떤 느낌이냐면 정말 중간이 없음
수학시험이 정말 교과서에 나온 기본문제에서 숫자만 바뀌었을 뿐인데 240명중에 140명은 못품 아마 한 50명 정도는 미분 하는 방법도 몰랐을거임
그런데 100점은 20명 30명 이지랄임
1개 틀리면 그래서 등급이 깎여버림
=정말 중간이 없음 잘하는 애들 개잘하고 못하는애들은 기본조차도 없는 경우가 많음
같은 룸메였던 3년내내 전교1등하던 친구는 정말 시험기간에 교과서 전체를 외웠음 자고있던 애 찔러서 일어나서 어디과목 몇페이지 외워봐 라고 하면 정말 뱉을 친구였음
어딜가나 열심히 하는 친구들은 존재함 그 장벽을 뚫을 수 있으면 추천하는 바
그리고 한마디 덧붙여서 다른곳도 마찬가지겠지만 생기부 몰빵 항상 존재함
추가적으로 몇가지 덧붙여서 이야기하자면
+취업?
선취업 후진학이라고 취업먼저하면 3년뒤 대학 들어갈 수 있는 제도가 있음
막상 이 제도는 미달나는 경우도 많고 내신이 3등급이어도 인서울 네임드 들어갈 수 있는걸로 앎
왜냐하면 공부 꽤 했던 친구들운 이미 대학진학함 (가끔 잘하는 친구들이 취업먼저하는 경우가 있긴한데 후회함 이건 조금 있다가 설명해드림)
근데 이 제도도 잘 활용하지 않음
왜?
이 제도를 활용한다는 조건이 빡쎔 정말 대학을 학위취득 목적으로 다녀야함
정확히 말해서 대학생활이 없다는 거임 조건이 대학별로 다르지만 몇몇대학들은 직장을 근무하는 조건으로 다니라고 하는 학교와 그만두고 오라는 학교가 있음
근무하면서 다니는 학교는 아무래도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침 쉬는 날이 없으니, 그만두고 나오라는 학교는 생각해보셈 3년정도 이미 근무한거라면 그 회사에 3년이라는 경력이 쌓인고잖 그 3년 경력을 어디서든 무시할 수 없는데 그만두고 대학을 들어가서 졸업하고 다시 원 위치로 돌아가서 취업한다? 어느 누가 그렇게 가볍게 선택할 수 있을까 싶음
고졸 취업이 그래도 괜찮은 면이 있지 않나요?
생각보다 직장내에서 무시 많이 당한다고도 함 실제로 친한 선배가 연구원으로 들어갔는데 연구는 자기가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사람이름으로 교체되어서 올라가고 회의때 아이디어를 제시해도 그래봤자 고졸인데. 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함
또 현장에서 일한 선배들 말로는 마감조에 넣어놓고 오픈조에 넣어서 사람 빡쎄게 굴린다고 들음
어느 직장이던 신입이라면 부당대우는 존재하겠지만 여기서 말하고 싶은 이야기는 20살도 안된 애들이 겪어야함임 똑같이 졸업해도 많아봤자 6살 더 먹고 들어간 신입도 응애겠지만 쟤네는 고등학교 졸업도 안한 19살임
19살이 그 부당함을 겪어가며 마음의 상처를 보듬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지 말하고싶음
사회생활한다고 다 어른이 되는건 아니지만 19살이 결코 가볍게 난 할수 있어! 라고 견딜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기에는 너무 힘들다는거임
괜히 그 나이대에 맞는 경험을 해야한다는게 있는게 아님
그리고 대학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열등감을 느끼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당신을 응원함
열등감이라는게 대학 네임드를 이야기하는게 아님
취업했던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가장힘든게 직장생활로 힘든데 진학했던 친구들은 대학생활을 즐기고 있는게 너무 부러웠다고도 함
뭐 개인 선택의 문제겠지만..
생각난건 이게 전부지만 난 현실을 적음
괜히 대학진학률이 있는게 아님
그리고 나처럼 아 이 길은 내가 취미로만 생각하는게 맞았구나 라고 든다면 오지마셈
가장 많이 갖고있는 환상중 하나가
특성화고 졸업 = 선택한 전공에 대해서 전문으로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함
직업적으로 전공을 선택한다는게 어렵다는걸 명심했으면 좋겠음 심지어 대학생들도 학교다니면서 아리까리 한 사람도 많은데 중학교때 아직도 한참남은 미래를 어케정함
차라리 애매하면 인문계 가서 열심히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임 -> 특성화고도 열심히 하고 전공바꾸면 되지 않나요?
진학 갑자기 다른 방향으로 하는 친구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위에 말했던 것처럼 직업적 특색이 비교적 강한 학교에서 어떻게 자소서를 쓸거임.. 생기부 그렇게 못씀 심지어 교내대회등등 모두 직업적 특색이 뚜렷한데 쉽지 않음 차라리 특성화고보다는 직업적특색이 비교적 적은 인문계를 가서 바꾸는게 훨씬나음
이럼에도 불구하고 특성화고를 가야겠다 라고 생각한다면 가시고 좀 아닌 것 같다 라는 생각이든다면 가지마시길 그 학교에서도 아마 그 고민을 3년 내내 하게 될거임
장점 말하자면 이 분야에 인맥이 늘어난다
이건 맞음 비교적 우리학교는 선후배사이도 끈끈해서 적어도 굶어죽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함 동문회도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어있는 편이고 학교 생활을 꽤나 잘 했더라면 결국 옆에 있는 친구들과 선후배 심지어 선생님들까지 모두 직장 동료(같은업종)에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음
진짜 직업적으로 삼았을때 정보 전달도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는거? 그거 말고는 아직 장점이라고 느껴본게 별로 없는 것 같음
글자수를 최대한 줄여보고자 음슴체로 쓰기도 했고 생각나는 대로 적어내려가다보니 너무 들쑥날쑥한 내용이지만 이 글을 읽고 어느 누군가는 생각이 확고해졌거나 다시 생각해봤으면 좋겠음
이 글을 여기까지 읽어준 당신이 어떤 무엇을 선택하더라도 현명한 선택이 되길 바라면서 어느 꿈을 가졌든 응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음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당
그 나이대에 맞는 경험을 해야 한다. 이거 진짜로 공감해요...ㅠ 20살 되자마자 입사하고 퇴사하는 순간까지 맨날 한 생각이에요 진짜 진심으로
@@congsooni 어린나이에 사회생활 하느라 너무 고생하셨어요 :)
제 주변 친구들도 취업준비하느라 언어공부와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열심히 살아가는 것을 직접 두 눈으로 보고 느꼈고 졸업했는데 고등학교 시절 취업하고 퇴사를 하는 과정속에서 결코 그 시간들이 헛되이 보낸시간들은 아닐거에요
인생을 살아가며 얻어갈 것은 성공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성공과 실패의 기준은 각자의 기준선에 있겠지만
실패하면 추억이고 성공하면 경험이라는 이야기를 요즘 믿고 있어서 그런지 그 또한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 가능세계에 있어서 계속해서 내가 선택하지 않은 다른 세계와 비교하며 자신을 탓하고 남과 저울질하며 살아가게 되는건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과거에 있던 자신을 원망하고 탓하게 되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 자기혐오와 상실감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더라구요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던 적도 많았지만 요즘은 이런 경험들도 미래에 있는 자신에게 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탓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순간들이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했어요
그냥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지 않았던 자신으로 바라보고 칭찬으로 바꾸며 새로운 것을 추구하여 살아가는 것이 정말 저에게는 힘내라는 단어보다 더욱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야기가 다른말로 세어나갔지만 제 글에대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명 어딘가에 길은 있겠죠 ☺️
어떤 꿈을 갖고 계시련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그 꿈을 이루는 날에 도달하길 기원합니다!! 우리 화이팅이에요!!
이댓글 맞아요. 저희학교도 대학진학률이 더 높았어요!!
저도 회계 쪽으로 갈 예정이라 원서 넣었고 합격한 예비 고1 입니다 중학교때 공부는 중상위 정도 였고 공무원 할때 유리하게 들어가려고 특성화고를 왔는데요 지금 들어온 학생수가 13명이고 저희 과는 6명이여서 고민이예요 ㅠ 일반고로 옮길까요?? 아니면 여기 입학할까요?? ㅠㅠ
잘하는애들은 개잘하고 못하는애들은 개못하는게 아니라 그냥저냥인 실력인 애들이 시험이 개쉬워서 개나소나 100점 맞는거겠지
중학교 수업 시간에는 늘 무기력했던 학생들이 특성화고 간 이후에 밝은 얼굴로 찾아오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공부해서 좋아요 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인문계에 갔다면 적성에 맞지 않는 입시 수업 들으며 밑바닥 깔아줄 아이들이었겠죠.
특성화고 취업으로 시작해서 4년~7년이 지난 사람들의 얘기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인문계에서는 대학에서 최소 4년, 대학원도 2~3년을 더 공부해도 취업이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니 같은 나이대를 비교해봐야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될 것 같습니다.
특성화고도 엄연히 공교육이 목적인데 직업전문 학교의 기능을 한다는 점, 교사들이 교육에 집중하기보다 취업률에 목매야 한다는 점, 사회적 약자인 학생을 가장 어두운 직업의 그늘에 몰아넣고 생존을 지켜보고 있다는 점 등 바뀌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교육적 철학은 없이 학교내 비정규직 문제에만 목매는 현 교육부마저 특성화고 학생들의 노동권 문제에는 관심이 없습니다.(적어도 너넨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냐?)
학생도 어른도 지켜보는 모두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긴 글 잘 읽었습니다.
6년된 제딸도 지금 임금이 겨우 최저임금을 벗어난195만원을 받고 있는게 지금의현실 입니다.대학을 나와 신입으로 채용된 아이도200백이 넘는 임금을 받는데
비교를 해서 무엇하나요?학벌이 제일 중요한 나라에서 고졸은 아무리 잘해도 차별을 받는게 현실 입니다.
@@김장우-l9j불행을 비교하자면 고졸의 150이나 대졸의 200이나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30~40년 전에도 월급은 이와 비슷했다는걸 생각하면 기가막힐 노릇이죠.
학벌이 중요한 사회라는건 동의하지만 요즘은 예전보다 대학 학벌의 가치가 낮아지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대학4년간 등록금이 3~4천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애써서 공부한 것과 대학 4년의 시간과 비용을 고려하면 고졸보다 100만원 더 높은 임금을 받는대도 크게 이익은 아닙니다.
전 이 임금 차이에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직업적 전문성을 얻기 위해 들인 시간과 노력은 인정받는 것이 더 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노동 환경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고용노동부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가해지는 각종 부당한 노동 환경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국회는 노동자를 위험한 환경에 놓이게 한 고용주 처벌을 강화하고, 교육부는 교육과 직장의 연계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쓰며 한숨을 몇번을 쉬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답답하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제 아들은 이제 2년차 입니다 원래 대학은 원하지 않아 본인이 특성화고 지원 했구요. 학교에서 졸업할때 들어갔던 회사에 같은 학교3명이었지만 지금은 혼자 남았네요
작년에 비해 연봉도 올라 올해는 3천을 받습니다 중간 중간 자격증 시험도 준비하여 산업기사 자격증도 땄구요
본인의 흥미와 노력이 중요해 보입니다 누군가 떠먹여 주기만을 기다린다면 대학 대학원을 나와도 사회 생활은 힘들다고 봅니다.
같은 회사 친구들이 집이 멀다 .대학을 가야겠다고 그만 둘때도 열심히 다니는 아들을 보면 대견합니다 꾸준히 해서 기사 기술사를 딸 때까지 실무에서 계속 공부 하겠다고 합니다
멀리보고 자신을 꾸준히 다듬어 가면 특성화고도 좋은 선택이라 봅니다
@로또맞은백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분 여기도 있네 ㅋㅋㅋㅋㅋ특성화고 졸업하고 지잡대한테 밀린 적 많으신가봐요ㅠㅠ 그럼 정시로 지잡대 가시면 되는거 아녜요??
고등학교졸업한지 12년?되었는데 제가 초중때 울면서 학교다니고 공부못하는 아이로 낙인찍혔던 학생이였어요 특성화고가서 (실업계^^) 정말 행복하게 3년을 학교다녔어요. 대학 졸업후 직장생활하는 저를보더니 부모님께서 저를 실업계보내길정말 잘했다고....아빠는 인문계보내자고 실업계...끝까지 반대하셨던분이였죠...지금도 제가 인문계갔었으면...지금 제가 원하던과에 못갔었을거에요~~~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대학 대학원 졸업해도 취업의 문은 힘듭니다.....이건 특성화고출신애들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닌거같아요
특성화 졸업생이고 현재 공기업 재직중입니다.
주변에 대학 간 친구도 취업한 친구도 계속 봐왔지만
진짜 현실은 학생하기 나름이라는 겁니다 ..
인졍 내밥그릇 나아니면 아무도 안챙겨줌..
인정.. 정말 노력하기 나름..
고민하는 분들. 이댓보고 본인을 너무 안믿었으면 하는게
잘생각해보세요 난 100명의 학생중 95명에 속하는지 5명에 속하는지.. 난 내가 5명에 속할줄알았어요 잼민시절부터 중학생때까지 공부같은거 부지런히 했고 잘하는편에 속했기때매 내가 집중해서 잘할줄알아찌
@@stardew4807 대학가는게 좋을거같아요 취업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취업이 생산직이라는 가정하에
@@고구마먹어라 돈 많이 주면 감
중3 때 까지 정신을 못차리고 교내에 흡연실이 있는 특성화고에 진학을 했었는데, 평소에 어딜가던 혼났었던 저에게 17년 인생에서 처음으로 따듯하게 저를 인간대접을 해주셨던 A선생님이 계셨습니다.
A선생님에 기대를 부흥하기위해 재학시절 대기업을 입사하기 위해 열심히 스펙을 쌓고 선도부와 전교회장까지 맡아가며, 내신 1.0을 만들었는데 고3 떄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 취업 시켜준답치고 아웃소싱을 통해서 대기업 사내 1차벤더에 입사했었던게 생각나네요... 술강요와 여러 갑질을 19살이란 나이에 버티질 못하여... 금방 퇴사하고 대학을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니까
담임선생님이 '너는 OO전문대나 가서 취업해라' 라고 했던 말을 듣고 OO전문대에 진학을 했었는데 나중에 잘 생각해보니 담임선생이랑 해당 대학이랑 같은 한 통속이더라구요 (해당 대학으로 진학보내면 리베트이트 받는구조).... A선생님 같은 분이 되고싶고자, 담임선생같은 사람이 되지 말아야겠단 생각으로 다음 해에 교원대, 교육대 수시합격 했었던게 생각나네요 물론 지금은 여러 수난을 겪고 현재는 한의대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 되었습니다. 이 글을 학생분들이 보신다면 제발... 부디 무조건 본인이 갖고있는 전공을 살려서 전문대를 가느니, 전공 취업을 하느니 연연하지 마시고 마음에 닿는 진로를 선택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내신도 낮고 공부도 못해서 특성화고 가서 열심할려는데 별로일까요
@@필름-d2p 늦지않았습니다. 가능하나, 의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문계고교가 내신 따기도 수월하고, 대학입시 전문계전형도 있고, 수능 직업탐구영역으로 응시하면 사탐보다 표점도 높고 좋은 방향 많이 있습니다.
@@문열-k7n 넵
몇 수를 함? 한의대 수능 봐서 간 거 같은데?
잘하셨네요. 하지만 고생한 보람도 있어요
저희아이는 1학년때 과동아리 열심히하고 영상일도 많이 맛보고 성공적인 직업생활 경험 축제부스참여 등등 학교에서 살다시피했고 그 경험은 돈주고 못살 경험이고 담임샘이 아이들과 자주 소통해주시고 1박 캠프 와 공원산책하면서 꿈에대한 이야기 많이 해주셨어요. 아이들이 원하는 진로는 정말 많은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요
말만 번지르르 한것과 현실은 정말 다르다는걸 너무 일찍 알아버림....
특성화고 졸업한지 5년된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좋다는 기업에 들어갔고, 사무직으로 근무했어요. 특성화고에 다닌 것자체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영상에 말한 것처럼 특성화고도 (당연하지만) 인문계만큼 다양한 학교가 있으니까요. 다만 아쉬웠던 점은 1. 학생을 철저히 기업에 잘 선보여야 하는 ‘상품’으로서의 취급이 심하고(실제로 너희는 상품이라는 말을 들어왔습니다) 2. 사회에서 전혀 특성화고 재학생을 비추지 않습니다. 학력 차별을 얘기하면 ‘그러면 대학을 가면 되지 않냐’ 고졸 취업은 ‘역차별’이라고만 조명하는 사회에서, 열악한 현실은 묻히기만 합니다. 3. 단순히 특성화고 학생이면 ‘모범생이 아닌’ 전형적인 이미지만 상상하는데 사실.. 굉장히 많거든요.. 그냥 평범한 ‘모범생’도 있고 남들이 생각하는 ‘전형적인’ 모습도 있고.. ‘특성화고’를 나왔다는 것 자체보단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게 힘에 부칠 때가 많습니다.
일반계 고3인데요. 2번에서 말씀하신 학력차별이 사라져야 하는 이유와 고졸취업이 역차별이 아닌 이유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물론 대학이 스펙의 전부가 아닐 수 있지만 기업에서 원하는 조건 중 하나에 만족이 된다면 학력 차별이라고 볼 수 없고, '보상심리'의 입장에서도 대학 졸업자와 비졸업자의 경계선이 있기에 학교가 분화되어있고, 전형이 나누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특성화고 학생이셨던, 그리고 진로를 구축하셨던 분의 입장을 들어보고 싶어요.
@이영지 음,, 다시 진정하고 제 글 한번만 다시 읽어주시길 바랄게요.
제가 학력차별이 없어져야하는 이유에서 든 예시는, 고졸자 대졸자의 원천적 차별이 아니라 '대졸자를 우대하는'사항이 들어간, 즉 기업에서 원하는 조건 중 하나에 만족된 케이스를 예시로 들었습니다. 취업 공고안에 조그마한 글씨로 적혀있는 그 글귀말이에요.
저도 블라인드 테스트나 실력과 직무성향을 잘 반영할 수 있는 실무 인턴직 수료 채용건 등에 찬성합니다. 그런데 슬프게도 현재는 대졸자를 우대하는 기업이 더 많고, 그런 기업은 특성화고, 일반계 등 모두가 들어가고 싶어하는 기업일 가능성이 크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씀드린거구요.
둘째로 역차별에 대해서 여쭤본 건은 특성화고를 진학한 경험이 있는 원 댓글분의 말씀을 듣고싶어서에요. 저 댓글 다신 분이 고졸 취업은 '역차별'이라 말하는 현실이라고 언급하셨는데, 한번 생각해봅시다. 왜 대다수의 학생들이 일반계를 선택하는가.
저도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특성화고를 가려고 준비했던 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부모님이 말씀해주셨죠. 특성화고에서 할 수 있는 거, 다 일반고에서 가능하다고. 저는 찢어지게 가난하지 않으면, 그리고 부모님이 아이를 밀어줄 여건이 된다면 일반고로 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현실이 그러하니까요. 그러면 왜 현실이 그러한지 한번 생각해볼까요?
취업을 목적으로 특성화고에 진학한 두 학생 a와 일반고를 진학하고 대학에 들어간 학생b를 예시로 들어볼게요. a보다 b는 2년에서 4년이라는 시간동안 관련직에 들어가기 위한 노력, 어떻게 보면 스펙을 쌓았다고 할 수 있겠죠. 물론 그 공부가 실무에서 능력발휘를 하냐 안햐나는 기업이 판단할 관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여기서, a와 b가 같은 능력을 가졌다고 치면 누가 승진이 될 확률이 높을까요? 승진 시험을 치루지 않는 이상 무어 하나라도 더 가진 이가 그럴 확률이 높겠죠. 그게 '사회의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a와 b가 같은 능력을 가지고 같은 성과를 냈는데 a가 먼저 승진이 된다면 b의 입장은 어떨까요? 이건 궁극적으로 '내가 무얼 위해 대학에 갔는가'라는 원초적 질문을 던지는 계기가 되겠죠. 제가 생각하는 역차별은 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 장황하게 나열해놓은 이야기는 궁극적으로 왜 고졸과 대졸의 경계가 극명하며, 기업은 대졸자를 보통경우 더 선호하는가를 설명하기 위한 부분이에요.
현대 사회에서, 그리고 지금의 대학은 '취업을 위한 스펙'에 불과하게 되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대학의 네임벨류가 생긴 이유도 그거라고 생각하구요. 이런 사회에서 승진이 안된다는게, 월급을 덜 받는게 역차별을 받고있는것이다...라고 한다면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영지 학력이 중요시되는 직군이라면 당연히 대졸자가 더 많이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1번부터말해드리겠습니다.
특성화고가는사람은 거의대부분 대학교를 건너뛰고 바로 취업을하잖아요? 그러니 대학교에서 가르치는사상을 더 빨리 고등학교 때 가르치는겁니다.
대학생도 똑같아요. 대학생이 취준할때 가장먼저하는일이 기업에게 내 상품가치를 알리는것부터가 시작입니다. 특성화고에서 잘가르치고 있었네요ㅋㅋㅋ
"상품"이라는말들으면 기분나쁘세요? 사회는 더하면더했지 덜하진않아요 특성화고 학생에게 가르쳐야할 마인드 중 하나가 맞아요... 대학생도 다 배웁니다..
+))팩트말해주면 항상 인성운운하더라ㅋㅋ 지가 사회를 바꿔주지도 않을거면서ㅋㅋ 내가 이말을 안해서 사회가 정의롭게바뀌면 난입닫고있을게ㅋㅋ 현실은 이런말안해주면 20살되자마자 회사생활하는 사회초년생들이 회사가 상품취급, 도구취급하는현상에 현타오고 더 힘들어짐ㅋㅋ언제부터 현실을말해주는 사람은 인성 쓰레기였지? 그 대상이 고등학생이라서?ㅋㅋ지랄한다ㅋㅋ유치원생도아니고 내년이면 취업할애들한테도 현실을 안말해주고 구라나치고있는인간들이 더한심함ㅋㅋ
@@dugobi22 특성화고 선택하는 아이들 중에는 집안 형편이 안 좋은 아이들이 꽤 많습니다. 아래 글 보니까 질문자분도 써놓으셨더라고요. 굳이 형편이 안 좋은 게 아니면 다들 대학 가라고 하죠. 집이 잘 사는 애가 특성화고에 가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자 그럼 가난한 학생들이 일찍 돈을 벌기 위해 진학을 포기하고 특성화고를 선택해서 취업에 나서잖아요? 근데 사회가 대졸자만 원하고 고졸자를 천대하면 결국 고졸자가 나설 곳이 줄어들고, 근데 또 돈은 벌어야 하니까 결국 위험한 환경으로 내몰리면서 수입은 줄어듭니다. 그렇게 되면 양극화가 심해지겠죠? 잘 사는 사람은 계속 잘 살고 못사는 사람은 계속 못 살고.
근데 이게 굉장히 큰 문제로 다가옵니다.
사실 부를 이어가는 부류는 나라에서 소수에 해당하거든요. 양극화가 심해진다는 말은 곧 중산층이라는 개념이 점점 희미해지고 힘들어지는 가정이 늘어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먹고 살기가 힘든데 결혼은, 자녀계획은 세우겠습니까?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0.84로 최저를 찍은 이유가 대입에 목숨을 거는 기형적인 사회도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내 자식 사람답게 살게 하려면 적어도 대학은 보내야되는데 그럼 어마어마한 교육비를 부담해야하잖아요. 당장 집도 못 사서 이사 다니고 있는 와중인데.
또 이제 대학 나온 사람들도 알아요. 대학 나와도 별 거 없다는 걸요.
대학 나와도 똑같이 취업 어렵고, 똑같이 힘들어요. 대학 나와도 힘든데 하물며 특성화고 나온 애들은 오죽할까요. 그래서 요즘 희망이 없다고 말하면서 결혼도 안 하고 자식도 안 낳는 시기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학력차별의 문제라기 보다는 기형적인 대입 문화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어느 나라가 전 국민이 대학에 미쳐서 학창시절에 자기 꿈을 찾는 게 아니라 대입에만 목숨을 걸고 준비합니까. 뭐 중국도 그러려나.
결국에 핵심은.. 직업간의 사회적 대우의 격차, 월급의 격차가 근본이네요.
취업해도 왜 그만두겠어요. 한국에서 수리, 정비, 서비스업 너무 임금이 저렴해요. 특성화고 교육과정에서 혁신 보다는 결국 국가에서 정비하는 기관에 인권과 대우를 높이는데 중점이 되어야할것 같아요
저는 학교와 교육부가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사람은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깐요. 저는 특성화고 다니면서 많이 고민해봤는데 결국은 학교가 바뀌고 교육부가 바뀌면 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임금이 너무 비싼게 아니라? 한국 적정 최저임금은 3000원 내외야.
노동생산성 OECD 최하위권이고 1인당 GDP OECD 하위권인 한국이 최저임금은 상위권이야.
1인당 GDP 31000불인 한국이 1인당 GDP 63000불인 미국과 비슷한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해?
직업간에 사회적 격차가 없으면 미쳤다고 부모 등골 뽑아먹으면서 고등학교 3년동안 대가리 터지도록 4년동안 대학다니면서 학점관리 공모전 자격증 영어 이 난리를 치겠냐.
누구도 공부를 안하지. 그럼 삼성이 돌아가냐 현대가 돌아가냐.
삼성과 현대를 돌리는건 노무자가 아니야. 대졸 석사 박사 인텔리들이 돌리는거야.
GM 노무자들 연봉으로 7800만원 받거든 인도 현대공장 노무자들 연봉으로 600만원 받아 그런대 인도가 더 생산성이 높아.
미국 노동자는 차를 한대만드는대 17시간이 걸리는대 한국은 47시간이 걸린대 인도는 37시간이 걸려.
@@AF-qk8ty지랄하시네요 최저임금 3000원받으면서 하루8시간 일하고 하루임금 24000원×5 12만원에 4주면 한달월급 48만원임 ㅋㅋㅋ 근데 하다못해 밖에 밥사먹는것도 6~8천원인데 원룸하나도 40이상이다
최저임금도 나라별 물가랑 맞아떨어져야하는건데
뇌빼고 무지성으로 말하냐
@@인사하는제리-r3z
물가가 올라서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것이 아니라, 최저임금을 인상했기 때문에 물가가 오른 겁니다. 인과가 완전히 뒤바뀌어 있어요
일반고던 특목고던 특성화던 지만 잘하면 좋은곳 간다. 특성화라고 무조건 인생 좋망하는거 아니고 일반고라고 무조건 명문대 가는게 아님
일반고에서도 공부 안할 녀석들은 안하고 특성화고에서도 공부 할 녀석들은 한다. 특성화고 전체를 싸잡아서 좋망했다라고는 안하는게 맞다.
20년전 특성화고 학생입니다. 공감되는 이야기네요.. 교육정책에서 소외되고, 현장의 선생님들 각자도생한다는 이야기.. 여전하고 변화가 없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ㅠ.ㅠ
지금은 어떤일 하고 사세요?
@@user-ht7xy9sx7p 지잉지잉
20년전이면 ㄹㅇ 야생이겠노
20년전이면 특성화가 아니라 실업계라고 부를 때 아님? ㅋㅋ
특성화고 가봤자 배우는 전문성도 고딩 수준으로 너무 낮아서 잘 배울수도 없고 상위 몇퍼만 좋은곳 취업하고 나머지는 중소,알바 취업이나 대학입학 준비하는 현실.. 저의 인생은 중학교때 특성화고에 입학하기 전과 후로 갈리는것 같습니다 안좋은 쪽으로요 인문계 졸업생보다 모든 방면에서 기회가 적어요
힘내세요..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꼭 공무원이든 자격증이든 대학 대학원이든 준비해서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바라요. 사업이나 프리랜서 쪽도 고려해보시고요. 아직 대학 안나오셨다면 일하면서 학점은행제로라도 학사학위는 만들어놓는 걸 추천드려요. 제 주변에도 고졸이나 전문대졸이었다가 이렇게 업그레이드해서 인생 달라진 케이스 여러번 봤습니다..대학이 전부는 아니라고 말하고싶지만 아직까지 사회 구조는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 좋은곳 취직해도 그 안에서 인정도 못받고 잡다한일 하는게 현실이죠
제 친구 특성화고에서 공부 빡시게 하더니 삼전 취업하더라고요 근데 직장 내 따돌림 무시 등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2년 다니고 퇴사했어요
고졸로 대기업들어가도.. 회사에 뭔일터지면(ex자금난) 가장먼저 해고대상이 고졸재직자입니다.....
@@고슴-u8d 역시 인복 무시못하죠ㅠㅠ 언니는 삼성 들어가서 동료도 잘만나서 잘먹고 잘살던데
@@user-mh4vo7db5c 학바학인거지 뭐.. 지방 상고 그런데랑 서울여상 같은데 다르듯이
껄껄... 의료특성화고 졸업하고 취업도 대학도 아닌 카페 알바하는 21살은 씁쓸하게 웃습니다...^__^
우리나라는 신기하게 교육만큼 보수적인 게 없음...
교육적인 제도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어야 학생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빠르게 변화한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이 있는데
교육의 발전과 변화가 더디니 날이 갈 수록 취업이 안되고 청년들의 힘이 줄어드는 데
정부와 관계 없이 교육이란 구조적인 한계로 변화하는 것이 어려운건 안타까운 사실...
교육적인 새로운 정책을 결정하고 진행할 때
당연히 많은 것을 따져보고 좋은쪽으로 교육이 되게끔 꼼꼼하게 따져보는 건 좋은데
위 과정 때문에 회의를 하고 의논을한다고
어쩔 수 없이 항상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가질 못하고 뒤쳐져 있는 게 현실임...
근데 그 교육 속에서도 비주류인 특성화고는 더더욱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하니
결국 방치가 되어버리는 현실이 안타깝네요..ㅠㅠ
기술적인 혁신으로 하루 빨리 해결 되기를..
내가 특성화고 졸업생이면서도 특성화고에 긍정적이었던 이유는... 대학을 갔기 때문인 것 같다. 대학에 가보니 PPT, 발표 등을 전혀 못하는 동기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고, 특성화고에서 공부하고 배웠던 것들이 진짜 여러므로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니 결국 바로 취업했던 내 친구들도 야간대학이라도 전부 나왔네. 솔직히 말해서 고졸 대졸 진짜 일 같이해보면 의미없는데;;; 오히려 공부만 해서 암것도 모르는 대졸자보다 고등학교에서 어느정도 훈련받고 취직한 고졸 출신이 훨씬 나은 경우도 많은데ㅠㅠ 맘이 아프네...
이런게 진정으로 꼭 있어야 하는 영상이죠.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으면 좋겠네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특성화고 졸업자인데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너무 감동이네요 ㅠㅠ 여러번 이직 끝에 지금은 한 직장에 정착해서 생활하고 있는데 졸업 후에 찾아가도 너무나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도움을 주시려 노력했던 선생님들이 생각 납니다.
물론 취업률. 실적 등등으로 상처 주신 분도 계시지만 좋은 선생님들 덕분에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학교 생활도 행복했어요 ㅎㅎ
정말 다 좋은 교사분들이신 것 같네요... ㅠㅠ 교육 현장과 노동 현장의 여건이 더 많이 개선되어야 할 것 같다고 느낍니다
정말 케바케에요 ㅠㅠ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 하면 특성화고 저는 추천합니다,, 다만 특성화고와 그 학생들을 위한 대우, 그 후의 방향에 대해서는 개선을 해주셔야하는 건 맞아요 🥺
특성화고 출신이긴 한데 안변하는 이유가 다 있음 ㅋㅋㅋㅋ 전부는 아니겠지만 일부 교사들은 학교에서 내려온 예산을 개인 커피머신 사는데 이용함 ㅋㅋㅋ제가 이걸 어케아냐고요? 특성화고 내의 기능영재반이라는게 있어요 거기서 생지랄을 다하다가 그런 어두운 이면을 봤네요 ㅋㅋㅋㅋㅋㅋ이젠 믿지 않아요 특성화고 ㅋㅋㅋㅋㅋ
헐.. 제가 다녓던 곳에서 그랬다면 진짜 소름이네요...
집안사정과 여러상황을 생각해서 특성화고 진학했고 뼈저리게 사회를 배웠네요.. 여기저기 다니고 군대도 다녀오고 그냥 이러다간 뭐도 안되겠다 싶어서 소방공무원 도전해서 합격했어요 특성화고 나와서 배운건 솔직하게 말하자면 빠르게 현실 파악하고 내가 무엇을 하면 먹고살순 있겠다~를 빠르게 배울 수 있었던거 같아요
제 아들이 특성화고 졸업하고 집안사정으로 인해서 병역특례 기업으로 취업을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문자해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부모인 제가 노동부에 신고 할려고 했더니 담임선생님께서 너의 억울함은 알지만 너가 신고를 하면 너에 후배들이 그 회사를 못간다 하면서 신고 하지마라고 해놓고 신고를 안했더니 재취업을 문의하니까 ㅋㅋ 후배들도 지금 취업이 힘들다면서 쌩까는 선생님을 보면서
후회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신고를 했으면 돈이라도 타먹었을 텐데~그리고 아이들에게 납땜을 시키면서 그 흔하디 흔한 마스크하나도 안주면서 교실 창문만 열어놓고 그 납땜을 시키는게 특성화고 현실 입니다.국가를 욕하기 전에 학교부터 개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신고하세요. 아직 유효합니다.
그런 회사는 누가 가도 문제 ㅡㅡ 그건 학교 지들만 생각하는거 책임을 해결할 몫이 그 아이가 아닙니다.
후배들 입사 시켜봤자 그 후배들도 똑같은 대우 받습니다 후배사정같은거 절대 봐주지 마세요
전자기기기능사 ㅠ
안타까운 사례이고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그렇지만 국가 욕 할것이 아니라 학교부터 개혁해야한다는 말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취업률과 자격증취득율 신입생충원율 등으로 촘촘하게 평가하는 시스템, 특성화고로 가는 아주 적은 교육예산 등 이런 비합리적인 구조를 국가가 바꾸지 않으면 학생들이 노출되는 열악한 교육환경이나 노동환경은 절대 바뀌지 않아요. 아드님 사곤은 꼭 노동청에 신고하시고 앞으로도 특성화고 관련 쟁점들은 국가적인 논쟁 사안으로 꼭 이슈메이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언론은 공정하게 내보내라 사회의 여러면을 알고 싶다
특성화고는 사실 말이 특성화고지 외부에서나 심지어 저희 담임선생님도 공부 못하는 애들이 인문계나 일반고 못 갈까봐 예비로 한번 찔러보는 학교라는 인식이 이미 만연합니다 그래서 붙으면 장땡이고 떨어지면 교사 입장에서는 난처해지는거죠. 사실상 대학 입학후에 차가운 현실에 부딪히는 20대에 비해 좋은점 학럭이 낮아 취업전선에서 임금이 낮다는 장점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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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특성화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정말 졸업이후에 취업을 한 친구들은 대부분 일이 너무 험악해서 대부분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서 나와도 대학을 준비하기도 너무 벅차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이영상을 보면서 너무 공감이 되고 특성화고등학교가 많은 변화가 왔었으면 좋겠습니다.
취업을 시켜야 학교, 선생들이 뽀너스를 받는데 빠른취업 줘도 안가는 회사 3D 잡종 , 선생들 본인조차도 싫은 직장을 보내며 높은 취업률 학교위상을 현수막걸며 뽐낸다
거리상담활동봉사를 하면서 많지 않지만 공고, 미용고등 특성화고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노는 애들로 보였는데, 아이들이랑 얘기하면 할 수록 가벼워보였던 아이들도 자신의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에게도 "쌤 저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취업을 하고싶은데 공부를 못해요, 공부를 하고 싶은데 너무 오래 놔버려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쌤 학교쌤들이 입학하기 전에는 신경써주다가 입학하고 나서는 얘기도 안들어줘요" 이렇게 얘기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면읕 보고 저의 선입견을 바려야겠다는 충격을 받았고, 또 그아이들에게 방향을 추천할 수도 없는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저도 일반고 출신이라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해야할 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공부하라는 말밖에 못했어요. 산업체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부든 여가부든 관심가자고 정책제안해줬음하네요
일반고라고 다 공부하는 거 아니예요. 오히려 일반고가 특성화고에 가졌던 선입견보다 더 한 애들도 많아요. 특성화고는 그래도 취업해서 부모님 짐 덜어주자고 가는 애들도 많아요. 문제는 선생새끼들이 학생들에게 통수치는 게 문제지.
정말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런방송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가 알아야할 방송이네요
특성화고에서 그저 흘러가는대로 학교에서 권하는 방향으로 현장 실습을가고 졸업을 하게 된다면, 분명 원하는 방향일 확률이 되게 적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이가 그런 길을 가는 것은 아니고 본인의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분명 있는데, 그 양질의 일자리의 입구의 폭이 너무 제한적이라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지못한 일자리로 방치되는 사실이 분명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특성화고 나온 애들이 사회의 쓴 맛을 일찍 알아버리지.
너무 공감하네요
이거 ㄹㅇ입니다 여러분들 저 고1때 아무것도 모르고 특성화고 갔는데 나만잘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과 뭐 양아치는 어디학교에나 있는거 아님?이런생각했는데 전체 26명중에서 무슨 수업듣는애들은 3~4명에 나머지 22명은 다 자거나 핸드폰하고 심지어 걔내들 수업방해도 한적이 많음.게다가 시험문제는 또 얼마나 개떡같은지 수학문제는 일반고 1번문제의 하나도 안꼬고 ㅈㄴ쉬운 계산문제만 20문제 다나왔고 심지어 서술형문제는 답지를 나누어줬는데 절반이상이 서술형0점에 또 평균 4~50점 맴돌고 그래서 비록 일반고5,6,7,8카펫이 될바에라도 최소 여기보다는 나을것같아서 그냥 일반고감... 그래서 결국 4년제대학 같는데
더 충격적인건 특성화고에서 꾸준히 자격증도 3~4개따고 장학금까지 받을정도로 열심히한애가 지금 꼴랑 전문대에 들어갔다고함... 심지어 그 전문대는 내 일반고 에서공부 지지리도 안하고 맨날 수업시간에 휴대폰만보던 6~7등급인 내친구가 들어간 학교임....
제 친구가 특성화고 다니는 친구인데 공부 하면서 자격증 준비까지 하느라 진짜 힘들대요...중학생 여러분들 일반계 고등학교 갑시다. 개인적으로는 공부를 포기하지 않으셨거나 미련이 있으신 분들은 일반고가 특성화고보단 좋다고 생각해요...공부하는 환경 자체가 일반고 다니는 학생들을 최대한 지원해주는 느낌이랄까?
일반고가 공부하는 환경은 좋지만 정신적으로는 너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고1, 2 때도 수행, 시험, 세특 등으로 힘들긴 하지만 고3 되면 공부를 잘 하지 않던 친구들도 다 골골대고 있습니다. 진짜 하루에 꼭 한번 이상은 죽고 싶다는 말 듣는 것 같아요. 어쨌든 대학에 가야하는데 6광탈할 것 같고, 재수해야 할 것 같고, 경쟁심 들고 정신적으로 힘드니까요. 그러니까 제 말은 일반고가 '너무 좋은' 건 아닌 것 같음
@@헤헤헤-i7w 저는 오히려 공부하는 게 중학교 때보다 재미있어서 고등학교가 저한텐 너무 좋더라고요?! 하지만 케바케, 사바사니까 수정 하겠습니다~^^
@@Erebos_90 아 수정하실 것까진 아닌데..!
저도 요즘 여기저기서 입시에 대한 비관적인 얘기들이 많이 들려서 좋은 건 아닌 것 같다고 한 겁니다. 물론 이것도 사바사긴 하지만요!
@@Erebos_90 은 머리 좋나봐요 하위특성고 시험은 유치원급이라 애들이 게임하고 노는데 상위고등학교는 시험은 빡세죠 하위고 하고 비교하면
@김동수 머리가 좋다기 보단 야자를 안 빠지고 열심히 하니까 공부가 재미있어진 케이스인 것 같아요! 친구가 별로 없는 것도 영향을 끼친 것 같기도...하네요ㅜ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의 용기있는 말씀들 감사합니다.
특성화고에 들어오려면 전략을 잘 짜서 제도를 잘 활용하거나 확실한 비전이 있어야됌 중학교 담임 추천이나 별 생각없이 진학하면 그냥 인생 개고생길 나중에 정신차리고 뒤늦게 공부하려해봐도 이미 일반고 학생들이랑 격차는 한참 벌어져있음 ㅠ
대학교 진학해도 실업계 애들은 수업 진도 못따라가서 자퇴하드라구요
특성화고끼리는 수준차이가 너무 나서 이 의견들도 다를 수 있어요. 진짜 양아치들이 모인 학교도 있는 반면 좋은 학생들이 모여 있는 곳도 있지요.
제 옆자리가 양 팔 문신한 애였는데 중학교때는 일진? 이런거 진짜 있는건가 .. 라고 생각했었는데 특성화고 가보니 진짜 일진이 반 이였어요
그러고 나머지는 그냥 아이큐 낮고 사회성 낮은 그런 애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부 잘하거나 공부하면 ㅈㄴ 싫어 하던데 지가 못가는 명문대 남이 가서 그런가 싶드라
특성화고 진짜 케바케 우리 학교는 정말 좋았음 취업도 괜찮고 진학도 잘 되고 취업은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면 다 갔음 자격증도 많이 딸 수 있었고 특성화고 나온거 나는 만족함
ㅇㅈ 저도요 대학도 인문계만큼은 당근 못가지만 열심히 하는 애들은 인서울 여럿 갔음 인프라도 좋아서 지원도 꽤 받았고… 전 애매한 성적으로 일반고 갔으면 성적 깔아주다가 망했을 것 같은데 오히려 특성화와서 내신 제대로 따고 대학 갈 수 있다고 느낌
@@맷돌-e8r 혹시 일반고갔다면 몇등급일거 같나요? 아니ㅠ 제가 공부를 너무 못하는데 어디를 갈지 잘 모르겠어서요ㅠ 막 댓글보면 특성화고 가지말라 이런소리여서 안가야하는건지..
@@장채윤-n1k 본인이 공부를 못한다면 그냥 인문계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남들 안가는 길은 뚜렷한 생각이 있을떄나 가는거지
님처럼 애매한 상황은 걍 남들 가는 길 가세요
@@nollmir 감사합니다
혹시 수원농고셨나요? 전 여기 와서 후회 전혀 안하고 있는데
이기적인 정치는 누군가(들)의 희생을 부르고 그것은 곧 가릴 수 없는 교육의 민낯이 됩니다.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응원한다는 말밖에 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읽고 머리가 띵해지는 댓글이네요..
교육권력구조..! 좋은, 공감가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 19살의 어느날로 지정해서 다같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성년의 날처럼.
@@dkjdjddjjj1462 하지만 실질적인 혜택을 말하는게 아니라 수능을 보지 않는 고3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소외되는 상황 자체가 좋은 ㅎ형태가 아니라는게... 이 댓글의 맥락이죠...
이젠 대학이 계층이동의 방법인 시대는 사실상 지났죠..... 지금은 구명조끼 같은 존재인데...
이름만 특성화고지 내가 배우고 싶은 방향이나 진로를 학교가 제시 또는 제공하지 못한다. 그냥 또하나의 교과 수업중 하나일뿐 그냥 부품 하나 나온것 같다.
씨리얼 특성화고 시리즈 너무 좋습니다.
공교육의 한계
일반고는 인서울 진학률,특성화고는 취업률
학생은 뒷전... 어느 고등학교든 선생님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믿기가 힘듭니다
학생도 알고 있어요
교사가 인생책임져주나. 어려서 순진해서 믿으면 믿지, 조금만 정신차린애라면 절대 안믿는다
21학년도 특성화고 졸업생입니다.
노트북으로 영상 시청했었는데, 정말 이게 현실이라는 걸 알다보니 정말 … 영상 시청하면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정말 진지하게 올바른 방향의 교육이 맞는지 되돌아 보셨으면 합니다.
당시엔 후회했지만 지금은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마다,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다양한 경험들을 해본 후 나에게 맞는 길을 찾을 수 있었고, 같은 계열 대학으로 진학했더니 남들보다 제 출발점이 조금 더 앞에 있었어요. 다른 학생들은 기초부터 시작할 때 저는 심화과정을 공부하다 보니 학점도 잘 나왔고 이 분야에서 손꼽히는 곳에 취업했습니다. 물론 운이 좋기도 했고 대학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준비하느라 힘든 점이 많았지만 오히려 제가 인문계로 갔다면 이도 저도 아닌 학생이 되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사실 뭐 대학도 이것과 똑같지 않을까? 특성화고 다닌 사람 입장으로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대학 나오고서 취업으로 쩔쩔매는 사람들을 보면 나는 경험과 돈을 먼저 가진 느낌 일단 특성화고도 좋은 학교를 가야됨 특성화고 -> 공기업 -> 명문대 코스가 제일 베스트 대신 고등학교 때 자신의 비전을 정확하게 설정하는게 중요할 것 같음,, 여우같이 노력하는자가 결국 가져가더라 좀 자기가 독하고 여우같이 사회생활 야무지게 할 수 있는 욕심있는 아이들에게 고졸취업 추천함,, 애매한 애들은 금방 그만두고 지칠것
이제 나이 서른이지만 돌이켜보면 중학생 때쯤이 그 인생 항로를 결정하는 데 거의 전부인 시기 같음. 그 시기를 놓치면 고교 진학부터 어그러져서 도태되는 거. 노는 물부터 결정돼버리니까 정신 차리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는 분위기니. 이런 저런 방황으로 실업고교를 다니게 됐다면 진짜 빡세게 진로 탐색하고 전문성 길러야 함. 잘 된 선배들 노하우 들으러 사방팔방 움직여야 됨. 안 그럼 공장 가거나 배달하거나, 저임금 서비스직 전전하다 청춘 다 보내는 거.
아니에요 뭔소리에요
지방대가고도 공기업가고 대기업가고
편입도 하는데..
제주변사람들얘기에요
중학생때쯤이 인생항로 결정하는 전부인 시기라 그건 동의할 수 없다..
지방대간 제주변애들 공부못했어요
매번 강의하는 강승구 그 특성화고 강연하시는분 진짜 그 분은 현실을 모름 그냥 말 자체로 유리한 이점만 모아서 강의함 사실 진짜 모습은 이점 2개 불이익 8개인데 불이익은 모두 가리고 강의하는거 보고 진짜 펜 집어 던지고싶었음
헐.. ㅠㅜ
특성화고 취업>대학 진학 무한반복
우리 나라에 와국인 받아들이는 것도 다 그런 논리로 받아들임
특성화고 졸업자입니다.
졸업하고 보니 영상에 나온 거처럼 '배신감' 이란 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학교다닐 때는 장점만 주야장천 말하고 "졸업 후 취업해서 꾸준히 다니면 대학4년 나온 애들보다 훨 낫다." 라고 말하며 꿈을 심어줬는데 막상 나가니까 현실은 현실이더라고요. 저도 현장실습 후 '여기서 썩을 바에 나가는 게 좋겠다'는 마음에 한두달하고 다시 학교로 복귀했는데(3학년 12월에 복귀) 학교 교사, 교감이란 사람들이 복귀한 애들을 낙인을 찍습니다. 같이 온 친구랑 현관 청소하는데 교장의 핍박도 들었고요.
졸업하고 5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학교에서 보낸 기업에 남아있는 동창은 한 명뿐입니다. (각종 자격증과 대회 입상한 엘리트) 나머진 전부 다 나왔고요.
그 이후로 취업률? 객관적인 기록으로 안보입니다. 입에 발린 말로 보내면 취업률 높을 수 밖에 없거든요.
지금은 뭐하고 사세요?
저랑 너무 똑같네요...
의무복무 끝나면 대학 갈겁니다.
인생 최대의 실수 특성화고+군대
저는 특성화고 출신이고, 졸업 후에 꽤 자주 여러 특성화고에서 특강을 진행했었습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일반고에서 비슷한 수준의 노력을 특성화고에서 하면 몇 배 좋은 기회를 많이 가져갈 수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저도 그런 기회를 가져간 사람 중 한 명이고, 제 주변에도 그런 친구들, 선배들, 후배들이 무척 많습니다.
모든 선생님이 그런건 아니지만, 제가 봤던 무척 존경스러웠던 선생님의 경우, 길이 꽉 막히는 서울 시내에서 하루 평균 100km를 운전하며 기업을 발굴하고 찾아다니셨습니다. 그 선생님의 소개로 취업이 된 학생들의 경우 대졸자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으면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그 학생들이 뛰어난 역량을 보유해서도 있겠지만, 그 기업이 학생들을 그만큼 잘 대우해준다는 의미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근데.. 확실히 그런 선생님은 많지 않아요. 여러 학교의 선생님들을 봤지만 그런 분들은 1~2명 정도였습니다. 정말 학생들을 진심으로 아끼시는 분들이였어요. 반대로 학생들을 일종의 도구로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봐서 안타까웠습니다.
저와 간접적으로 관련있는 이야기다보니 주절주절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ㅎㅎ
그래도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평균 이상의 노력을 하면 많은 것을 가져갈 수 있는 곳이 특성화고라고 생각합니다.
막줄 너무 공감합니다! 하기 나름!!
평균이상 = 인문계고에서 올 3등급 이상은 맞을 노력
기능사 자격증은 몇개 따고도 남죠
저 고등학교 진학할때는 10년전쯤 이었는데 공고 이런데는 양아치들 가는 곳이라해서
부모님이 극구말렸던 기억이 있네요
현재는 공대 대학원생입니다만.. 안가길 잘한 것 같습니다
@@user-kempt 제 친구 중학교 하위권에 공고가서도 매일 롤만 하면서 기능사7개씩 땄었습니다. 국영수 실력은 뭐… 중학생만도 못한 애였습니다
학교뿐만아니라 노동자 인식과 처우개선과 맞물려서 개선되야하는 부분이라 복잡하네요.. 일찍부터 노동을 시작하는 소중한 사회일원들인데 안타깝네요
하나 하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멀쩡한 곳이 없다.ㅠㅠ
취업 진심 완전 막막막보냄
19살 고3애가 뭔짓을 당하든 한번 취업하면 끝..
60프로가 졸업전 학교로 돌아오고 졸업하자마자 20프로 그만두고 해도 취업율 100프로라하고..... 대학간다하면 없는애 취급하거나 생기부 안써줌
특성화고 졸업자로서 학생들 심정도 이해되고, 현직 교사 입장으로서 교사 심정도 이해되고... (현직 특성화고 교사는 아닙니다.)
'대학은 가야지'라는 고졸 직원을 기피하는 풍토, 정부정책의 미비, 교육정책에 있어서의 소외 등등 총체적 난국이라 생각됩니다. 특성화고 선생님들 고생 많으십니다.
서울에서 유명한 공고를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뉴스에도 몇번 나왔던 학교고요 특성화고 수준은 학교마다 수준이 천차만별이고 학교내에서 과마다 수준도 다릅니다
영상에 나온것처럼 모든 특성화고가 저렇다 하는 견해를 일반화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학생의 역량과 의지만 우수하면 남 부러울것 없는 진로를 가지게 해주는 특성화고도 있습니다
물론 그런 학교의 수는 적습니다 특성화고를 준비하는 학생이 있으시다면 꼭 명문으로 알려진 특성화고를 진학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이게 맞는 말이네요
명문 특성화고는 인문계보다 성적이 높아야 해서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그런 학교가 무슨 문제겠어요 미용과나 요리과가 있는 학교들이 대표적이죠.... 영상에서 말하는 특성화고는 공고...계열을 말하는 거죠.... 그곳에 있는 학생들을 더 좌절시키고 더 무기력하게 만드는.....
?? 문수연님께서는 잘 이해하신것 아닌가요? 마루님 말씀대로 마루님은 유명하고, 명문이니까 일반적인 특성화의 기준의 예외로 봐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일반화라려고 하는 영상이라고 하기보다는.. 선생님들께서 마루님같은 명문이 아닌곳의 실체에 대해 말씀해주시면서, 앞으로의 자신의 계획이 없으면 가능하면 특성화는 안갔으면 좋겠다. 한때의 선택으로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런 영상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원농고에서 개꿀 빠세요 서울대 보냅니다
진짜 맞는말이에요 저도 성적 좀 되어야 가는 특성화고 갔는데 거깄는 애들중에서 대학도 인서울 상위권 대학 간 애들도 한 학번에 5명~10명 사이고(본인 전공 맞춰서) 아니면 1~2 금융권 사무직으로 들어간 친구들도 있고 개발자로 돈 잘 벌고있는 친구들도 있고 졸업 전부터 일자리 구해서 학교랑 병행하면서 직장 다니던 친구도 봤어요. 창업해서 잘 된 선배들도 계세요. 당연히 그 선배들을 불러서 강연을 한다든가 그런 졸업선배에게 도움을 청한다든가 애초에 학교 선배들도 실력이 다 좋아서 좋은것들이 대물림된달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느낌입니다. 생산적인 방향으로요.
우리학교에서 학생 대부분이 인정하는 말은"여기 들어왔다고 아무것도 안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입니다. 우리학교의 학생들(자신의 전공이 좋아서 우리학교를 선택한 학생들)은 정말 자신의 분야에 열심이고, 내는 작업물의 퀄리티도 참 좋습니다. 타 과 친구들끼리 똘똘 뭉쳐서 멋진 작업물도 참 잘 만들어냅니다.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것도 알아서 배우고 서로 알려주는 분위기입니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 대외활동,공모전,대회등을 나가고 타 학교 친구들과 교류를 하는 순간부터 시너지는 더욱 커졌습니다. 저 역시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저의 인생에 정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비록...그거 하느라 성적은 던져서 지금 재수중이지만 저는 그때 공부를 안한것에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그 경험들이 저에게 있어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는 사실만큼은 지금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학교는..입학에 성적 커트라인이 있건 없건간에 각자 자신의 분야에 열정이 있는 학생들,새로운것을 시도하려는 깡다구를 가진 학생들이 모여있는 학교가 좋은것같습니다. 자신의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못될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런 학생들이 모여있는곳에서 발생되는 시너지는 또 얼마나 커다랄까요?
일부 특성화고에서는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자, 통계 상 보여지는 것을 위해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사업자 등록을 허위로 시키기도 해요... 정말 학생들을 이용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많은 것 같네요 ㅎㅎ ..
어디서 부터 손을 써야할지 막막한 한국 교육계와 산업계의 얽혀진 문제점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것을 보면 한국은 아직 가야할 길이 먼 낙후된 나라인듯 보여요. 코로나로 인해 더욱 의미가 없어지는 한국의 교육계를 하루빨리 뜯어 고치는것이 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조금이라도 여력이 있는 집들은 아이들의 교육이 가계부채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원체 자원이나 자본이 없는 국토에 그렇다고 과거 제국주의시대 유럽국가들처럼 약한 나라들 삥뜬고 약탈해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은 것도 아닌 그야말로 무나 다름없는 나라에서 이정도까지 성장한것도 용한거죠 사실... 지금 교육계에 문제가 많은 거 알지만 나라 발전 측면에 있어서 필요악인게 우리나라 교육인겁니다. 부정적으로만 볼수도 없습니다...
@@한승원-x5n 싼값으로 고급인력 갈아대서 여기까지 성장했는데 인력이 없으면 뭐.. 망하는거지
저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에 대해 굉장히 만족했어요. 관련된 대학을 진학하고 현재도 그때의 배움을 살려 일하고 있기도 하고요.
특성화 고등학교 구조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여전히 공고 상고 인식을 갖고 있는 어른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대학교에 입학해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이 너무 상처가 됐네요…
“너는 특성화 고등학교를 나와서 인문계 친구들과 같이 수업들으려면 몇배는 더 열심히 해야돼”
최저등급도 똑같이 맞춰 들어간 제가 왜 들어야 하는 이야기인지…도저히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특성화고등학교에 다니는 분들이 댓글을 많이 남기신 것 같아서 저도 남겨봤어요. 저는 특성화 고등학교를 너무 애정하고 여러분도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30년전이나 지금이나... 어릴수록 진로를 초반에 좁히지 마세요. 그놈의 월급 ... 타령에 그게 해결되면 괜찮게 살아지는줄 알고 갔어요. 공부를 못 했던 것도 아니고 좋은 학교 진학했는데, 진학 후 학교 생활 해보니 내가 인문계 적성이더라구요. 중학시절까지는 공부가 재미없지 않았는데 상고가서 공부 흥미 잃었어요. 자격증 위주 공부는 진짜 공부가 아니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학교 안 다니고도 딸 수 있는거를 왜 수업시간에까지 하고 제일 중요하게 하는지 시간도 아깝고...영상에서처럼 에너지를 어디다 써야할지 모른채 3년 보냈죠. 막상 사회 나와보니 그 월급으로 해결 되는건 극히 일부고 열등감과 좌절만 따라붙더라는.
도저히 그렇기 사는건 아니지 싶어서,
하고 싶었던 음악 시작해서
원하던 대학 졸업하고 나니 적어도 삶에 우울은 없어요.
어느 정도사는 층 부모들 중,
일부러 특성화고 보내는 집이 있을지 생각해보면 답 나옵니다. 그냥 고등학교 졸업해도 다 가능한 것들을 특성화고라는 미명하에 순진한 애들 하급 사회노동자로 키워내는거라 봅니다 저는. 물론 그 중 잘 해나가는 아이들도 있으나, 아닌 아이들이 훨씬 많아요. 그 아이들의 인생을 17세부터 그렇게 내모는 것?은 참... 아무튼 제가 부모라면 전 안 보냅니다.
환경 좋은 부모들 중 보내는 분들 있다해도... 특성화고 진학이라는 한 부분만 같은거지 다른 조건은 다 다르다는걸 명심하고,
자기 인생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지며 살아가길. 그래야 후회가 덜 해요.
하 진짜 우리나라 교육은 최악이다.. 선진국은 개뿔 교육시스템이 이지경이고 노동환경이 이지경인데 뭔 선진국이야.. 진작부터 특성화고 교육을 키우고 관련 일자리 환경과 이미지개선을 해서 인문계에 비교해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도록 만들었어야 되는건데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직업형태에 따른 사회적 계층화의 경향이 너무 큰게 한국임 개 후진적인 사고방식이지 진짜..
대학 재학 중인 특성화고 졸업생입니다.
취업 잘된다는 거 거짓말이고 1~2등하는 아이들 아니면 그냥 방치하는 곳입니다. 거기서 전교 1등할 자신없으면 자격증 10개 딸 자신없으면 차라리 인문계 가세요 거기는 성적이 애매한 사람들도 4년제는 가더라고요
이거다~!
5% : 자격증 6개 7개 전교 10등안으로 내신관리 잘됨 > 취업성공
30% : 나름공부해서 대학감. 그마저도 2년제 진학율 높음
그외 : 월급 세금떼고 160~180주는 근본없는 ㅈ소 또는 공장 감
같은 케바케더라도 인문계를 추천하는 이유는 대학진학율이 더 높기때문. 비교적 배울기회가 더 있음
@@stardew4807 근데 인문계가 특성화보다 내신따기 빡센데 둘이 똑같은등급이면 당연히 인문계가 잘 가지않나싶은 .,.
@@김도영와이프-s2k 맞음 공부안해놓고 똑같은 대우를 바라는거자너 전형적인 "해줘" 마인드
일반고에서 성적 애매한 사람인데 (심지어 체급낮은 학교)
4년제 지방국립 추합으로 갔어요
지거국 x
대학교 안 가면 이상한 눈으로 보는 나라 요즘은 좀 나아지긴 했지만 고졸이면 무시하고 눈치 주는 사람들은 여전한 거 같음
너같으면 공고나온 고졸 뽑을래 ? 아니면 대학에서 전공으로 배운 애들 뽑을래
@@quokka123 어디서 봤다고 반말이세요 저는 지금 고졸 채용에 대해서 얘기하는 게 아니고 고졸인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 이야기 한 거예요
@@뿅뿅-j5t 니말은 공고나온 고졸이랑 대학나온애랑 바라보는 시선을 같게 해달라는건데 경쟁상대가 되야 같게봐주지 배움의 깊이가 다르고 수준이 다른데 같게 봐주길 바람? 전형적인 "해줘" 마인드네 ㅋㅋ
@@quokka123 ㅋㅋㅋ 아니 니는 뭔 자꾸 공고 타령이야 내가 무작정 고졸인 사람들 대졸이랑 평등하게 봐달라!! 라고 함? 당연히 어린 나이에 술 처먹고 담배피는 개가오충 고졸들은 좋은 눈으로 바라볼 수 없는 게 당연하고 나도 좋게 안 보임 근데 특성화고에 공부 못하고 내신 낮은 친구들만 오는 게 아니고 바로 좋은 회사에 취업하고 싶어서 오는 내신 높은 친구들도 많음 무작정 쟤는 특성화고 다니네 고졸이네 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하다는 뜻임 그리고 고등학교 배움이랑 대학교 배움은 큰 차이가 있지 그걸 누가 모름?ㅍ 고졸이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식인 사람들이 싫다는 거임 고졸인 연예인 정우성 수지도 지금 대졸인 사람 보다 몇억은 더 벎
@@뿅뿅-j5t 고졸로 정우성 수지처럼 돈버는 사람들 많다고 일반화 하지마셈 그럼 나도 이렇게 말해봄 대학교나와서 고졸인 정우성 수지보다 돈 더많이 버는 김태희있음 그리고 고졸이 아무것도 못한다고 말하는게 싫다고? 아무것도 못하는걸 못한다 말하지 격려만 할거임? 진짜 좋은회사 가고싶고 내신높은 애들도 와봤자 좋은회사 못가는게 태반이고 인문계 재수러보다 못가는게 현실인데?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해서 아는 건 없지만 여기 나오신 선생님분들은 되게 좋으신 .. 선생님같아요
저도 2013년, 기술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특성화고에 진학했습니다.
인천에 있는 특성화고 였는데, 학교 분위기나 뭐... 정말 의욕 없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고1 때 놀다가 고3 형누나들 힘들어하고 취업 못하는거 보고... 내신, 수행평가 버리고 그때부터 대학 입시 준비해서 수도권 국립대 입학했습니다.
정말 잘 했던 선택인 것 같아요.. 사실 특성화고에서 배울 수 있는거 정말 한계가 크고 취업하는 곳도 굉장히 제한적이에요
공무원, 공기업 등 뚜렷한 목표가 없다면 추천하기 힘들어요
다소 분위기가 자유롭다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참고로 특성화고 취업률은 알바 포함입니다.
저도 작년에 특상화고 졸업했는데 진짜 1년만에 그만두는 친구들 많고 저도 자가이직 했네요ㅠㅠ슬픈 현실이네요😭20년동안 특성화고 선생님 하신 말씀 너무 공감하고 갑니다!
어떻게 이직하셨나요... 진짜 막막하네요.:.
취업싸이트에서 엄청나게 이력서 넣어서 운 좋게 1곳에서 연락와서 면접보고 붙었습니다ㅠㅠㅠㅠㅠ
어떻게 그렇저럭 좋은 자리 취직해서 들어가도
승진하기 정~~~~~말 어려워요
어리다고, 고졸이라고 무시하고 인정을 안해주는 느낌이에요
저는 거의 몇 년째 3~5 명분의 일을 하고 있는데 다른분들이 저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입사해서 점점 주임, 대리 따는 모습 보고 번아웃 왔습니다. ㅠㅠ
얘는 고졸이고 어리니까 이렇게 일 시켜도 돼 이게 말로 안해도 느껴져요
진짜,,, 맞아요ㅋㅋㅋㅋ 저는 입사 초반부터 2인분 일하다가 점점 늘어났는데, 일 못하는 뺀질이가 더 월급 많이 받는 거 보고 현타와서... ㅋㅋㅋ 승진... 진짜 힘들어요... 특성화고 나오셔서 경력 진짜 오래되신 분들도 승진 힘들어서 직급이 계속 제자리 더라고요...
부산 미용고 가지마셈 네일 재료 대부분 다이소꺼랑 싼 제품들 비싸게 올려치기해서 판매함 그리고 질 나쁜 애들 많음ㅋㅋ 간혹 몇명이 쎈 애들 멋있어 보인다고 어울려 다니고 싶어 하는데, 그거 백퍼 후회한다 어떤 무리든 간에 한번씩은 사고 치거나, 당하거나, 무리에서 왕따 당함
거기 뒤로 엄층 쉬쉬하는 학교...재료비 중복으로 사게해서 돈 쳐묵하고, 다들 학원다님. 거기갈빠엔 자퇴하고 검정고시로 따고 학원서 돈주고 자격증 배우는게 이득
@@jinnn2553 그 노력이면 독재가서 재수해 ㅋㅋ
미용 배운다고 굳이 미용고 갈 필요없지 따로 미용 학원 다녀서 자격증 따면 되니까 거기 ㄹㅇ 양아치들 천지인데
나이드신 남선생님 아이들을 위하는마음이 진심이 느껴져서 감동에 눈물이 울컥울컥하네요
"3년후에 졸업해서 자기들이 어떠한 대우를 받을지 모를거다."...정말 이 말을 듣는 제 뼈가 시리네요. 맞아요. 몰랐어요. 취업률, 진학률만 보고 특성화고 들어갔지만 막상 현실은 정말 어린 나이에 겪고 싶지 않았던 학교 내 체계적인 서열화, 그 서열화 속 최상층 아이들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극 소수 아이들만 대기업,공기업,은행 등 특성화고 '홍보'대로 그렇게 가는거였고 나머지 학생들은 1년도 못 버틸 직장을 들어가 비상식적인 대우를 받으면서 근무해요. 그 마저도 하지 못하는 애들은 이도저도 못하게 되는거예요. 제 주변만 해도 그나마 간신히 [고졸]로 취업한 아이들 80%가 다 1년도 못 버티고 대학을 갔어요. 저 포함한 정말 소수가 비상식적인 대우를 받으면서 버티고 있고요. 특성화고 아이들을 방치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애들이 무슨 죄가 있냐구요.
@@무지개-h9z 대학을 갈 수 있는 경로는 많아요. 수능을 준비한다거나 학점운영제를 통해서 채운다던가. 준비하기 나름이죠. 수시로는 딱 2등급 중반까지 괜찮은 것 같아요. 완전 합격까진 못하더라도 예비 초반 번호로 갈 수 있거든요. 괜찮은 전문대로는 3등급까지도 괜찮아요.
특성화학교 가서 후회하는 분들이 인문계 갔으면 또 어떠한 일들을 겪었을까요? 이건 우리나라의 구조적인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정말 빡쎈 나라죠..
인문계도 똑같이 ㅂㅅ입니다. 오히려 특성화고보다 더 질 떨어지는 학교들 많아요.
자원, 자본이 없어서 인적자원으로 돌릴 수밖에 없는 나라인걸 어쩝니까~~~
인문계도 그래서 직업반이란걸 운영한다. 어디든 안맞는 애들이 있다
근데 그래도 졸업하고 보면 그래도 인문계가 난것같습니다 대학도 훨씬 쉽게갈수있고 공무원시험만봐도 인문계과목이여서 공부를 못한다는 가정하에도 인문계가 난것같습니다
@@kioo4038 공무원되는 비율이 높겠냐. 기술배워서 일하는 비율이 높겠냐. 뇌가있냐?
인문계에서 방황하는 것보다 빨리 취업해서 잘 살려고 간 애들한테 이게 대체 무슨 짓인지.................일단 대학 졸업장 없으면 무시하고 보는 환경부터가 잘못됐다. 학자도 아닌데 대학이 무슨 상관인데 정말
기계를 다루는 기술에서 고등학교에서 배우는거랑 대학에서 배우는건 천지차이 입니다 . 그렇기에 대우가 달라지는거죠
@@NOGAMENOLlFE 그건 그렇죠..
최일선에서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특성화고 나와서 현재 군대 휴직 포함하여 햇수로 4년차 대기업 직장인입니다.
특성화고 다니는 분들은 중소기업 이런 곳에 현장실습 갈 생각하지 말고
자격증이랑 내신 잘 챙기셔서 무조건 대기업이나 공기업 준비 하세요 ㅠ 그게 답 입니다.
학교에서 맞춤형 취업이라고 현장실습 연계하여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제도가 있는데 그거 하는 친구들 농담 안 하고 80% 이상 퇴사해서 지금 알바하거나 대학가거나 백수예요..
잘 생각하셔서 미래 준비하시길...
절대 특성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공고 재학중인데 휴대폰 자유라 불법토토사이트에서 도박도 하고 담밴 기본임
특성화고에 대해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특성화고 졸업생으로서 정말 할 말이 많지만.. 하.. 중학생 분들 중에 특성화고 고민 중인 분 계시다면 절대 가지 마세요. 절대로.
특성화고 13년에 졸업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고졸 채용 밀어주는 분위기라 유명 은행 증권사에 많이 들어갔었고 , 현재도 근무 잘하고 있는 친구들도 있는데 듣기로 13년 이후부터는 고졸채용이 확 줄었다고 하더라구요.
진심어린 교사님들의 이야기, 걱정들에 감동입니다.
특성화고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제 막 고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하였고 금융과에 들어와서 보험회사에 취직하는것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흔히 말하는 일진들 술 마시고 담배피고 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지만 그 만큼 취업하거나 대학에 가려고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아요 많은 사람들이 '특성화 고등학교는 공부 못하는 애들이나 가는 곳이다'라고 하는 말을 들어보면 특성화고 학생들이 많은 편견 속에서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아쉽습니다ㅠㅠ
왜이리 인식이않좋을까요 우리딸 보내려하는데 당연 질않좋은 학생두있고 반면 열심히 취업 진로 준비 하는 학생두있겠죠
극소수의 학생들 말고 특성화고 전체를 아우르는 전반적인 학생들의 현실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글 쓰신분은 그 극소수의 성공사례가 되도록 정진 하시면 됩니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만 해당 되는거 같지요? 전문대학교도 똑같음
전문대학교 현장실습 나가고 취업 잘 보내준다고 하면
막상 현장실습 나가서 실망하고 취업하면 인생포기한 성인 되는 애들 많음
특성화고 졸업하고 현재 재직자전형으로 대학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특성화고 오지 말라는 분들 대부분이 그냥저냥 학교 다니다가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취업하고 퇴사하시는분들이 많던데 작은 규모의 회사에서는 차별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대기업/공기업 가시면 고졸에 대한 큰 차별없이 일합니다. 연봉이나 진급도 고졸이 대학 졸업에 필요한 4년을 업무 경력으로 채운다면 대졸대우 해주는 회사도 매우 많습니다.
또 재직자전형에 관해서 그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은것 같은데 대기업/공기업 등 좋은 회사가면 대부분 지점이동이든 유연근무제를 이용하든 다닐 수 있게 배려해주십니다..
너무너무 슬프다 ㅠㅠ 입시경쟁의 대안이 이렇게 소외받는다니...
진짜 중3때 특성화고에 흔들린 나를 인문계 가라고 협박 수준으로 말 한 부모님이 신의한수였음.
지금 인문계가서 비록 성적은 높지 않지만 내가 적성에 맞는 과목도 찾았고 이에 따라 4년제대학 수능 준비 중임.
특성화 가서 그냥 하루하루 의미없게 살 빠엔 그냥 인문계 가서 꿈을 다양하게 찾는게 나는 나을거라 봄.
와 여기 나온 선생님들 정말...용기가 느껴져요
특성화고 출신이라 그런지 너무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저 역시 모집요강에 홀려서 상고를 진학하게 되었는데 예상과는 다른 환경과 수업 분위기 등등 내가 이 학교를 왜 왔을까 라는 생각을 1학년 내내 했던 것 같아요.
취업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 보다, 이름 한번 들어보지 못한 대학 진학을 하겠다는 친구들이 더 많았었고
수업시간에 당연하게 자는 친구들, 바닥에 가래침 뱉는 아이, 선생님한테 쌍욕하며 반항하는 아이들
애들 꼬라지가 이 지경이니 선생님들의 무심한 태도,, 충분히 이해가 가더라구요
영상에 출연하신 손충모 선생님은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이 너무 따뜻하게 느껴져서 감동의 눈물이 흐를 뻔 했습니다..
저희 학교에도 저런 분이 계셨으면 학교 생활 내내 힘이 났을 거예요 정말 훌륭하신 분입니다
참고로 저는 졸업할 때까지 취업이 안 되어서 졸업 후에 알아서 구직활동 했었어요 학교에서 알선해주는 곳은 조건이 별로이거나 괜찮은 기업엔 내정자가 있더라구요
특성화고 입학하실 분들은 고민 오천번 하고 들어오세여
어쩌다가 특성화고에서 학생회장을 하고 있는데 솔직히 정말, 진짜, 하... 제발 오지 말아줬으면 하는게 우리학교일 정도임...
특성화고 중에서도 좋은 학교라고 알려져있는 학교인데도 인기과를 제외하곤 나머지는 대체 너네과는 뭘하는 거야? 란 말이 꾸준히 나오는 나오는 데... 참.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도 중학교 애들을 데려오려고 겉멋 잔뜩 들인 홍보영상, 홍보멘트를 친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는 상황임.
특성화고 졸업자로써 진짜 답없다.. 중학교시절 고등학교설명회 와서는 현실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거짓을 하며 설득시켜서 진학하게하고. 막상 가보면 수업 질도 낮고, 그안에서 나름 열심히해보겠다고 기능대회 나갈려고 기능반 들어가서 나름 기술아닌 기능배우며 미래는 밝겠지. 하며 나를 위로하고 주변 중학교때 친구들은 일반계 고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그 친구들과 비교하지않을려 했다. 하지만 졸업할때 대회수상도 못하고. 자격증은 있지만 실상은 공장 2교대나 보낼려고 하는 선생.. 공장아닌 자격증과 연관된 나름 좋은곳은 고졸에 미필인 나에겐 차갑기만했다. 고등학교시절 공부하는 일반계고 학생과 특성화고인 나의 땀방울에는 무슨 차이가있었기에 인생에있어서 이렇게 차이날까? 돌이켜보면 정말..병신같은 사회구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공부가 적성과 맞지않음을 인정하고 기술배워서 살겠다고 특성화고 진학한 아이들이 설곳은 정령 공돌이인가.. 공돌이짓할려고 고졸하는건가 . 싶더라
다시 안 좋은 일이 생기니.. 선생님들의 말씀이 더 슬프게 들립니다.....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정부와 사회의 관심이 더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특성화고 진학했다가 현실을 보고 1학년때 자퇴해서 검고보고 고졸따서 장학금 받고 간호대학에 진학했습니다 지금 3학년이구요 학교 나름 잘 다니고 있어요 빨리 자퇴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11월에 고등학교 원서 접수 하는 중 3입니다
저는 일반계 가기가 간당간당한 퍼센트여서 이번 중간 기말 열심히 하려고 다짐 했는데 딱 흐트러질 때 쯤
이 영상이 뜨길래 바로 봤어요 제작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리즈 2탄으로 특성화고 졸업생에 포커스를 맞춰서 영상 제작 해주시면 더 좋을 것같아요
열심히 하세요! 수학 같은 경우 문제 많이 풀고 어느정도 개념은 외우면 좋고 나머지도 문제 많이 풀어볼 수록 감이 잡히기 때문에 좋습니다.
일반계 가기가 힘들 정도면 대체 얼마나 빡대가리인거냐 ㄷㄷ
화이팅! 중고등학교때만 할 수 있는 공부가 있으니 꼭 노력 많이 하시고,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기 바랍니다!
일반계 아슬아슬 성적이시면 선지원고도 알아보시는 게 어떠실지
@@Aldcc-h3w 남 까내리지 말고 너만 열심히 하면 돼..
교육부는 언제까지 인문계 학생들을 위한 정책을 내놓아?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은 학생이 아닌가.. 정책을 잘 만들고 지원을 해줘서 아이들이 원하고 좋은 직장.대학으로 가게 해주세요 😇
지가 공부 안해서 특성화고 간 건데 왜 좋은 직장, 대학 보내달라고 떼씀?
@@애옹애옹-i9g 공부 안해서 특성화고를 갔다고 말하는 건 너무 편협한 시야에서 바라본 것 같습니다. 특성화고 실태를 잘 알지 못한채 홍보를 보고 선택한 중3 학생들, 집안 사정에 떠밀려 대학 진학이 아니라 취업을 위한 특성화고를 선택한 아이들도 많습니다. 일반고 학생들도 물론 고충이 많지만, 사회 구조가 학벌 지상주의로 인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박한 것은 사실입니다. 오해하실까 덧붙이자면 저는 일반고 학생입니다.
@@사계절-e7e 그렇다고 하더라도 빠른 취업을 바라고 간 거니 좋은 대학 보내달라고 하는 건 모순이고 좋은 직장도 당연히 인문계고,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보단 가질 확률이 적죠.. 스펙이란 게 있는데… 무슨 회사가 자원봉사단체도 아니고 경쟁으로 뽑는 건데 특성화고라고 해서 다 뽑아줘야하나요?
집안 사정이 안좋아도 자기 자신의 노력으로 장학금까지 받아가며 자사고나 특목고 다니는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 친구들을 뽑고싶지않을까요
@@사계절-e7e 집안이 어려우면 일반고도 장학금 주는걸로 아는데 급식비도
대학은 국가장학금이라는게 있고
생활비 학자금 대출도 있음
대학와도 소득분위보면 천차만별임
1분위부터 다양함
내 주변 친구들 흔히 실업계라 불리는곳 공부하기는 싫고 어차피 가도 안할거고 그럴바에 기술배우는 게 낫다고 간 애가 99프로임 공부안해서 특성화고 간 게 편협한 시각이 아니라 돈 때문에 특성화고 간게 정말 극히 일부사례라고 보는게 맞음
진짜 내가 이걸 하고싶어서 간 애들은 없다 이말임. 즉. 특성화고는 공부하기싫어서 선택한 도피지 자신의 미래를 위해 합당한 선택을 했다고 보는건 웃긴거지. 노력하기 싫어서 피했다고 보는게 맞는거지. 자신의 미래가 결정되는 건데 너무 쉽게 생각한 학생들 책임도 있음
@@애옹애옹-i9g 공부 안해서 특성화고 갔다..물론 대부분의 특성화고 인식이 그렇다는건 아는데 요즘은 특성화고 시험쳐서 가는 경우도 많음ㅋㅋ; 당장 나만해도 특성화고 들어오려고 시험 6시간동안 쳐서 들어왔고. 그리고 애초에 나라에서 취업을 시키려고 만들어놓은 학교가 특성화고인데 대학은 차치하고 직장은 당연히 좋은 직장 보내달라고 원할 수 있는거 아닌가? 고졸이라고 하지만 대졸과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3년간 학문 공부보다 실무 관련 기술을 가르치는거고. 그렇게 일반고 학생들보다 2~3년치 기술을 배우니 그만큼의 스펙은 인정해줘야한다고 봄. 하지만 실질적인 특성화고 교육이 취업 현장을 못 따라가고 정책도 적으며 당신같은 사람들이 특성화고 주제에 좋은 곳 바라냐 식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 자체가 사회의 문제라는게 지금 영상 내용이고. 특성화고엔 공부 못해서 마지못해 온 애들 뿐만 아니라 꿈을 위해 미래를 위해 고민해서 온 애들도 많음. 대부분의 특성화고는 졸업후 바로 취업에 안정된 직장에 미래를 책임져줄것같이 얘기를 하기때문에 영상에서 선생님이 말씀하셨듯 현실을 모르고 온다는것임. 그 애들이 자기의 고등학교 시절이 그렇게 각박할거라 알았다면 특성화고를 갔을까? 뭣모르는 16살때 자기 나름의 고민을 하고 진학한 특성화고 학생들한테 그런식의 책임을 전가하는 발언은 자제해줬으면 좋겠음.
저도 기술 교육 분야에 20년 종사한 선생입니다. 할 말은 너무 많은데, 저도 감성적인 사람이라 살짝 코잔등이 시려집니다. 인터뷰에 나오신 선생님들 표정을 보니 정말 학생들 아끼고 뭐라도 주고 싶어하는 교육자의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선생님들 홧팅하시고 힘내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학교 다닐때 모의고사 거의 5~6등급 나오는 친구들이 특성화전형으로 경기대, 중앙대, 서울예대 등등을 갔던걸로 기억해요(너무 오래 되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이름 있는 대학들), 애초에 제도 활용하려고 왔던 애들은 진짜 이 악물고 1학년때부터 공부 열심히 해요. 제도를 잘 활용하고 그 안에서 정신 차리면 나름 괜찮은 부분도 있지만, 취업으로 가는거는 진짜 저도 비추천합니다. 취업한 회사에서 불합리한 대우 받는 경우도 많고, 열정페이 수준으로 부려먹어서 그만 두는 친구들도 많았어요. 회사 그만 두고 그냥 알바 3년씩 하면서 차근차근 위로 올라가는 친구도 있네요. 결국엔 사업자 내고 사업하지만.. 좋은 특성화고 아닌 이상은 취업으로 가는건 비추해요!
이 시리즈 매달 한번이라도 해주세요 솔직히 제가 지금 위탁교육을 받고 있는데 솔직히 고2때 제 현실을 보니 인문계에서 정말 무기력하게 공부도 안하고 야자시간에 잠만자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아 과연 내가 이게 맞나 특성화고를 가라고 가족이 이야기 했지만 사회적인 시선에 저도 똑같이 안좋은 얘들이 많으니깐 그리고 위탁교육을 와서 보니 현실이 정말다르더라고요 결국 사회시선이 진실이 아니라는것을 알게되었죠 그리고 와보니 정말 좋은 선생님들이시고 그리고 특성화고를 다니는 강사분들도 실제로는 진짜 착하고 열의가 넘치는 얘들이다 라고 말하는것도 많고요 솔직히 우리사회가 많이 변화해야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3 위탁교육 받은 학생들에 대해서도 컨텐츠로 만들어 주세요 위탁교육을 받은 사람들 그리고 받고 있는 학생들 진짜 저도 영상으로보고 직접 경험하면서 우리나라 현실을 한탄스러워 해야될 정도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대학교는 본인이 배우는 학문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배우고 전문화 시키는 교육기관인데 우리나라는 마치 의무처럼 한다는게 너무 슬픈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