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는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정말 많은 소설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건 1부에서 아버지가 입에 고기를 쑤셔넣는 부분과 3부에서 의사가 호스를 입에 쑤셔넣으려는 부분이 겹쳐보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좋음, 옳음, 바름이라고 생각하고서 행동한다고 해도 받아들이는 사람에겐 그저 입에 쑤셔넣으려는 무언가 일 수 있겟구나 하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그리고 가만 보면 여기 주요 등장인물들이 영혜정도는 아니지만 다들 어떤 압박에 노출돼있거나 노출됐던 사람들 같더라구요. 그리고 영혜는 자신이 식물이라고 말하는 것 처럼. 소설 1 2 3부에서 단 한번도 주인공이 아닌 끝까지 철저히 주변인에게 관찰당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흰 - 작별하지 않는다 - 채식주의자 순으로 읽고 지금은 소년이 온다를 읽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님의 책은 우울과 고통, 슬픔, 괴로움, 불쾌함, 쓸쓸함이 가득한 책인 것 같아요 자칫 부정적인 마음을 갖게 하는 작품들은 아닐까 걱정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그보단 고통받는 사람들의 마음을 글로 느끼고 함께 괴로워하면서 나는 타인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 내 삶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같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것 같아요 거기에 작가님의 섬세한 표현력에 눈살을 찌푸렸다, 감탄했다 하며 읽는 재미도 포함이구요 너무 좋은 문학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꼭 읽어보세용,,
저거 중학생땐가 처음 읽은 날이 생각나네요 그때도 무슨 상 받았다고 해서 펼쳤던건데 말하신대로 그저 그런 바른(?)소설이겠지 하고 봤던 중딩에게 정말 충격이었어요 그땐 자극적인 부분을 곱씹어보며 재미를 느꼈지만 ㅋㅋ 책 전체를 보는 내내 처음 꾸는 꿈을 꾸는 것 같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그런 책은 처음이었어요
쭈펄님! 평소에도 주호민 작가님을 좋아했지만 최근 노벨 문학상 이후 한강 작가님 책에 관심을 갖게된 사람 중 한명으로써 감상평 영상 너무 재밌게 봤어요. 저는 평소 책 읽는 습관이 없어서 채식주의자 책에 관심은 많이 갔지만 책 읽기를 시작하기 진입 장벽이 있었는데 덕분에 이 책을 무리 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호민 작가님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 관한 감상평 영상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작가님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영상 속 무던히 내뱉는 고통은 익숙하다는 말에 마음이 아팠어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고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주펄님 감상회는 믿고 봅니다. 이미 줄거리를 알고 있었는데도 펄님이 풀어주시니 더 재밌어용.. 뭔가 잔잔한 몰입감이랄까요? 책 내용은 자극적이라 할 수 있지만, 주펄님 특유의 안정적인 목소리와 템포 덕분에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져요. 저는 적적할때, 자기전에도 종종 주펄님 영상 틀어놔요 ㅋㅋㅋ 대답하지 않아도 되는 자기전의 통화같은 느낌? 감상회 많이많이 해주세요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대문호가 사용하는 단어 하나 하나가 아무런 상징성이나 메타포 없이 사용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작품을 읽는다면... 문학적 언어나 상징에 대한 이해와 해석 능력은 아주 없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상 문학상...몽고반점을 완벽하게 이해하기란 쉽지 않겠죠. 재미있게 잘 보고 가면서 몇 가지만 감히 말씀드리고 갑니다~...등장인물의 이름만 예로들어 /英慧 영혜 :남보다 뛰어나고 슬기로움. 또는 그런 사람./ 靈慧 영혜(성질(性質)이)신령(神靈)스럽고 지혜(智慧ㆍ知慧)로움. 영묘(靈妙)한 슬기./ 무엇으로 해석해야 할지부터... 仁惠 인혜 :어질며 은혜(恩惠)가 있는 일. 진짜 주인공이 언니인가 동생인가? 몽고반점이란 무엇이고 언제 사라지는가? 그런데 왜 그것이 남아있는가? 몽고반점을 왜 입으로 그렇게... 탐한 것이 정말 무엇인가?
이전에 수상하신 욘포세 작가님 책은 두세페이지 못 넘기고 접었는데..😂 저는 주말에 소년이 온다를 한 자리에서 주루룩 읽었어요. 작가님과 문화적 배경을 공유하는 사람이라서 참 감사했달까, 다행이랄까..! ‘검은 숨’이라는 표현이 뼈저리게 느껴져서 며칠은 머릿 속에 맴돌았던 것 같아요.
진짜 맨날 감상회만 시키고싶다
ㅋㅋㅋㅋㅋ
ㄹㅇ..
봤펄 ㅋㅋㅋ
읽고샢은책 당장 요약시키고싶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진짱...
삼체설명회 때도 느꼈지만 주펄님은 꼭 그 현장에 있던 거 처럼 혹은 영상물을 보신 것 처럼 설명하심.
1부 설명하시는데 정서방 본인인 줄
기억력자체가 남다른것같음 실제 겪은것처럼 디테일하게 말하는게
정서방 본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이 있는거처럼 설명함 신기함
채팅에 0:24
채식주의자 + 주호민 = 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야기꾼ㅠ 이야기 너무 잘 하시는거같음.. 최고..
채식주의자는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정말 많은 소설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건 1부에서 아버지가 입에 고기를 쑤셔넣는 부분과 3부에서 의사가 호스를 입에 쑤셔넣으려는 부분이 겹쳐보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좋음, 옳음, 바름이라고 생각하고서 행동한다고 해도 받아들이는 사람에겐 그저 입에 쑤셔넣으려는 무언가 일 수 있겟구나 하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그리고 가만 보면 여기 주요 등장인물들이 영혜정도는 아니지만 다들 어떤 압박에 노출돼있거나 노출됐던 사람들 같더라구요.
그리고 영혜는 자신이 식물이라고 말하는 것 처럼.
소설 1 2 3부에서 단 한번도 주인공이 아닌 끝까지 철저히 주변인에게 관찰당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침펄토론때 침이 11월에 무슨 크리스마스 트리를 하냐면서 개 열벋는다고 할 때 감흥 없었는데 진짜 개열받네
이거보니까 저도 슬슬 열받네요
이거 못봤으면 열 안받을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나도 이 댓 보니까 갑자기 신경쓰이네 ㅋㅋㅋ
??? : 아잇 그걸 왜 저한테 뭐라 그래요 벌써 갖다 파는 사람한테 물어보세요~
아잇ㅋㅋㅋㅋㅋㅋ
마치 그자리에 잇던 목격자를 만난듯한 이느낌 ㅋㅋ
한 10년 전에 읽었었는데 그땐 읽으면서 고통스럽고 화나는 감정이 많이 들었어서 난 한강작가 소설은 잘 안 맞는가보다 하고 말았던 기억이 있는데 빡빡이 아저씨가 풀어주니깐 소설이 도파민 풀파티로 변하는 매직...
워뜨케된겨 워뜨케된겨~ (책장을넘기며)
이거 보고 사람들 많이 속아서 읽을듯 ㅋㅋ
내가 딱 이랬음..
원래 직접 읽을땐 내 일처럼 공감이 되는데 남이 말해주면 그냥 남 얘기 듣는 느낌이라 도파민 풀파티 쌉가능ㅋㅋㅋㅋ
슈퍼챗 백만원씩 후원받는 지독한 정치 유투버 같아요
뭐요?
좌측하단에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로 후원계좌번호 쓰여있을거 같음
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저는 흰 - 작별하지 않는다 - 채식주의자 순으로 읽고 지금은 소년이 온다를 읽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님의 책은 우울과 고통, 슬픔, 괴로움, 불쾌함, 쓸쓸함이 가득한 책인 것 같아요 자칫 부정적인 마음을 갖게 하는 작품들은 아닐까 걱정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그보단 고통받는 사람들의 마음을 글로 느끼고 함께 괴로워하면서 나는 타인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 내 삶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같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것 같아요 거기에 작가님의 섬세한 표현력에 눈살을 찌푸렸다, 감탄했다 하며 읽는 재미도 포함이구요 너무 좋은 문학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꼭 읽어보세용,,
한강 작가님 작품은 등장인물들이 너무 고통 받는데 표현력이 너무 탁월해서 내가 고통받는 느낌이라 보는 내내 정신병 걸릴것 같은 기분.... 작별하지 않는다 재밌으셨으면 '소년이 온다' 도 추천드려요.
고도의 상징적인 문학적 언어의 사용 및 적절한 표현 등 문학적 기교와 복선 등 등.. 한글에 대한 이해가 어나더 레벨에 있는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의 이름부터 능장인물의 성격 내지 대상을 잘 파악할 수 있는 복선을 참 잘 깔아놓는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통에 익숙하니까 라는 말이 아프네요
주펄에게 노벨감상상을 주고 싶음…
한강 작가님 소설은 읽어보고 싶은데 채식주의자가 부담스러울 것 같은 분들은 ‘희랍어 시간’ 읽어보세요! 정말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장들이 담긴 이야기라 추천해요 언어에 대한 이야기라 막 그렇게 도파민 뿜뿜할 정도도 아니구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쭈펄이 얘기하는 거 쭉 듣는데 되게 자극적이네요 ㅋㅋㅋㅋ
앞으로도 이런 독후감 영상 자주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ㅠㅠ 책 읽기 쉽지 않은데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니까 너무 재밌네여 ㅋㅋ
대통령상 수상한 쌍천만작가가 리뷰하는 노벨상 작가의 작품이다 이말이야
심지어 밥도 같이 먹었죠? (기억 안남)
노벨상 수상자만 훈수가능 ㄷㄷㄷ
독호민 독후감 컨텐츠 너무좋다 이말이야
자려고 틀어놨는데 와 내용이ㅋㅋㅋ 자극적이고 흥미진진한데 설명을 맛깔나게 해주시니 너무 재밌게 들었어요..책 꼭 읽어볼게여!
저도 영혜가 끝까지 본인으로 살지 못 한 것 같아서 슬펐어요 근데 또 3장 화자 언니의 속마음이 너무 애틋해서 안타깝고 슬프고...또 둘의 행복이 공존할 수 없어서 마음이 허했던,,,나애이야기꾼주펄나애이동진 오늘도 재밌게 봤습니다!!
오 화면 떼깔이 아주 멋집니다
ㅋㅋㅋ이분은 실제 현장에서 목격하셨나요 왜이리 리얼하죠
이거 6년전쯤에 읽으면서 너무 찜찜하고 답답한 느낌이 가득했는데 주펄 아죠씨가 말해주는거는 왤케 재미있는지 모르겠음 ㅋㅋㅋㅋ
진짜 설명 잘한다...
자면서 들을려고 켰는데 너무 흥미진진해서 눈감은 채로 못 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자. 나의 정의를 상대방에게 강요하지 말자.
채팅에 다 야한 책임? 야하다니까 궁금하네 이러는 것들 멍청해서 못봐주겠네
도파민이 돌아서 세번이나 다시들었습니다. 어쩜 이 고통스러운 소설을 재미지게 설명하시는지!
“소년이 온다”도 리뷰해주세요!
그토록 많이 울었고 고통스러웠던 작품은 없었습니다. 많은 이가 읽었으면 좋겠어요.
저거 중학생땐가 처음 읽은 날이 생각나네요 그때도 무슨 상 받았다고 해서 펼쳤던건데
말하신대로 그저 그런 바른(?)소설이겠지 하고 봤던 중딩에게 정말 충격이었어요
그땐 자극적인 부분을 곱씹어보며 재미를 느꼈지만 ㅋㅋ
책 전체를 보는 내내 처음 꾸는 꿈을 꾸는 것 같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그런 책은 처음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기네. 쭈펄 감상회 진짜 항상 보지만 미쳤음. 채식주의자든 뭐든 심난한 얘기는 힘들어서 못보는데 세상에 이 심난한 얘기를 이렇게 웃기게 풀어낼수 있다니..😂 고맙다 쭈펄! ❤
쭈펄님! 평소에도 주호민 작가님을 좋아했지만 최근 노벨 문학상 이후 한강 작가님 책에 관심을 갖게된 사람 중 한명으로써 감상평 영상 너무 재밌게 봤어요. 저는 평소 책 읽는 습관이 없어서 채식주의자 책에 관심은 많이 갔지만 책 읽기를 시작하기 진입 장벽이 있었는데 덕분에 이 책을 무리 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호민 작가님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 관한 감상평 영상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작가님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영상 속 무던히 내뱉는 고통은 익숙하다는 말에 마음이 아팠어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고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와 이렇게 내용이 쎈거였나요 ㅎㄷㄷㄷ
주펄님 감상회는 믿고 봅니다. 이미 줄거리를 알고 있었는데도 펄님이 풀어주시니 더 재밌어용.. 뭔가 잔잔한 몰입감이랄까요? 책 내용은 자극적이라 할 수 있지만, 주펄님 특유의 안정적인 목소리와 템포 덕분에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져요. 저는 적적할때, 자기전에도 종종 주펄님 영상 틀어놔요 ㅋㅋㅋ 대답하지 않아도 되는 자기전의 통화같은 느낌? 감상회 많이많이 해주세요 :)
31:53 노벨상 수상작을 원서로 오~ 좋은 말이네요 뿌듯 소년이온다도 기대 됩니다 예전에 계속 읽을려고 했는데 안 읽었던ㅋㅋㅋㅋㅋ 이제는 책 좀 많이 읽어야 겠어요
23:42 이 부분 진짜 주펄스럽다ㅋㅋㅋㅋㅋㅋㅋ
28:44 이부분 25번 돌려봄ㅋㅋㅋㅋㅋ
@@user-e5w4l 시그니처 대사랑 침 바르는 소리 진짜 열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짜 어른들을 위한 구연동화 쩔어.. 넘재밌어
이 영상 보고 책 사서 읽게됐어요ㅋㅋㅋㅋㅋ
이시대 최고의 만담꾼 쭈펄
우아 재믺다… ㅠ 펄님이 해주는 리뷰가 제일 재밌다고..
아니 30분짜리였어..?? 책 이야기가 이렇게 재밌고 도파민 터질 수 있나ㅋㅋㅋㅋㅋㅋ
보다가 힘들어서 3부는 미뤄놨는데 이거 보고 다시 보고싶어졌어요
채식주의자 불쾌할 수 있다고 비추천하는 글을 많이 읽었어요. 근데 이 영상 보니까 넘 읽고 싶어지잖엌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적극 추천해주는 사람 처음이에여 보통 소년이 온다를 많이 추천해주시더라구요. 후기 기대되네염
말맛이 있어서 듣기 참 좋다
아 뒤에 트리 좋다~ 페인트 칠 잘하신듯
딱히 연결점이 없을것 같은 이 대머리 아저씨와 한강 작가님이 10년전에 만난적 있다는게 새삼 신기하다ㅋㅋ
채식주의자가 유해도서라고 하기엔…좀 웃김
책이야 읽는 애들만 읽는거고
청소년한텐 스마트폰이 제일 유해한 거 같음ㅋㅋㅋ 유튜브나 특정 커뮤만큼 유해한 게 있나…포르노 사이트는 물론이고 에휴
유해도서라는 단어는 문제가 있죠. 성인권장도서?
리뷰 참 맛깔나게 잘하네 ㅋㅋㅋㅋ
뭐야 말 잘하는 문어인줄 알았더니 역시 작가님이다..
학생들이 읽긴 좀 충격적이지않을까요?? 30대가 들어도 내용이 후덜덜
며칠전에 쭈펄님 채식주의자 독후감 영상 올라왔길래 일부러 영상보는거 참았다가 책 다읽고 영상 봤어요! 책 내용 그대로 설명 정말 잘해주시네요 개맛도리ㅎㅎ 넘 재밌었어용 쭈펄님 이런 독후감, 설명회, 후기류 영상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최고의 이야기꾼
진짜 맛깔나다맛깔나 최고이야기꾼
해바라기가 해를 보고 이쁘게 피었네요
캬 이거 내일 봐야지 개꿀이다 ㅎㅎㅎ 나도 보고 생각이 많아졌는데 펄의 리뷰라니 벌써 기대중 내일 아침 눈뜰 이유가 생겼다!!!
와 엄청나다.. 내일 서점줄어서 책사서 읽어봐야할것같을정도의 흡입렵!!
책 다 읽었는데 마침 뜨길래 보는데 너무 깔끔하고 재미나게 잘 설명하시네요 ㅋㅋㅋㅋ ㅠㅠ
계속 보면 듣게되네요 감사합니다 ^^
저도 순삭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렵지않은 문장+괴랄한 서사가 인상깊었던...
너무 재밌어잉
한강 선생께서 내주신 숙제와 물어봐 주신 의문을 개인의 속도로 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픔 뒤에 오는 것이 빈 공백이 되지 않도록.
채식주의자에 교회를 다니는 대머리..이건 귀하군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대문호가 사용하는 단어 하나 하나가 아무런 상징성이나 메타포 없이 사용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작품을 읽는다면... 문학적 언어나 상징에 대한 이해와 해석 능력은 아주 없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상 문학상...몽고반점을 완벽하게 이해하기란 쉽지 않겠죠. 재미있게 잘 보고 가면서 몇 가지만 감히 말씀드리고 갑니다~...등장인물의 이름만 예로들어 /英慧 영혜 :남보다 뛰어나고 슬기로움. 또는 그런 사람./ 靈慧 영혜(성질(性質)이)신령(神靈)스럽고 지혜(智慧ㆍ知慧)로움. 영묘(靈妙)한 슬기./ 무엇으로 해석해야 할지부터... 仁惠 인혜 :어질며 은혜(恩惠)가 있는 일. 진짜 주인공이 언니인가 동생인가? 몽고반점이란 무엇이고 언제 사라지는가? 그런데 왜 그것이 남아있는가? 몽고반점을 왜 입으로 그렇게... 탐한 것이 정말 무엇인가?
10년전 술자리 지인이 말아주는 도파민 가득한 채식주의자 썰
나는 주호민이 이야기 들려주는게 제일 재밋다.
사놓고 밀린 책이 많아 읽을 엄두도 못 내고 있다가 이 영상 보고 펼쳐 보기 시작했습니다
스포라고 쓰셨지만... 재밌어요 특이하게 뒷 내용을 알고 읽는데도 따분하지 않네요 오히려 영화 보는 것처럼 이해가 쏙쏙 되어요
감상회 짱이네
쭈님 방송 늘 넘 재미쏘요
설명 참 맛깔난다ㅎㅎㅎ
이전에 수상하신 욘포세 작가님 책은 두세페이지 못 넘기고 접었는데..😂
저는 주말에 소년이 온다를 한 자리에서 주루룩 읽었어요. 작가님과 문화적 배경을 공유하는 사람이라서 참 감사했달까, 다행이랄까..! ‘검은 숨’이라는 표현이 뼈저리게 느껴져서 며칠은 머릿 속에 맴돌았던 것 같아요.
재밌어요!!!!! 역시 스포설명회…
도파민 터진다…
천상 만담꾼
다음소설 후기도 ㅈㄴ기대된다
덕분에 읽어보고싶어졌어요 최고의리뷰!
주펄님 후기 듣고 궁금해서 책 사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채식주의자가 재밌는건지 펄님이 이야기를 잘하시는건지...둘 다겠죠?? 스토리텔링 능력 너무 대단합니다
이거보니 나는 그저 종이 냄새나 맡다가 덮은것처럼 느껴지네 ㅋㅋㅋ
28: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미롭게 듣다가 떠오른건데 나무도 동물사체를 양분으로 삼지않냐고 물었으면 어떻게 반응했을지 궁금해지네 개인적으론 생존성과 번식성이 가장 뛰어난 식물이 가장 폭력적인 종?이라고 생각해서
28:44 이번영상 요약
너어무 재밌어요오오옹
2부에서 일어나니 아내가 있었다에서 지나치게 흥분하고 좋아하시네요 ㅋㅋ
채식주의자면 초식동물이 되고 싶어야지 왜 식물이 되고 싶어하는 거야..... 으어어.........
진짜 말 잘해❤
키에엑 너무 재밌게 설명해서 책 사야겠음
재밌습니다 역시 주펄~❤
펄님 제발 삼체 다음리뷰ㅠㅠ
주펄님, 주펄님 카메라 모습이 AI영상 같아요.
이게 읽은 스토리가 다 기억나는것도 레전드네
멋진설명 감사합니다
주펄 장르 안가리고 리뷰하는거 넘 좋다❤❤
설명 너무 재밌다
31:55 말투 뭐임ㅋㅋㅋㅋㅋ
주펄이 말아주는 독후감 최고다..소년이 온다도 함 해주십셔
일단 다 읽고 영상 다시 보러 올게요
주펄이 설명해주니 엄청 자극적인 영화 후기 보는거같네 책인데
이거 듣고 바로 서점가서 삼...개재밌겟다..
이래서 주펄주펄 하는구만
관통맨이 말한 초록인간이 되고 싶었던 영혜....
아 최애 조합 ❤
선댓 후감상 합니다ㅎㅎ 예전에 읽다가 넘 힘들어서 관둔 책인데 호민아저씨가 말아주는 채식주의자,, 기대 가득,,
@@QuotesSong-in8dn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다 못읽는 정도의 흥미도 최애라고 하나요..?
"노벨웹툰상이 있었다면 한강 작가는 대한민국 세번째 노벨상 수상자였을 것"
이분 노벨상 작가님이랑 술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