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말았습니다. 노벨상을 받지 않았으면 찾아 읽지 않았겠죠. 아픔을 들춰보지 않는 축이니까요. 내가 인물들의 혼이 되어 그곳에 떠돌아 다니듯이 울면서 읽었습니다. 맞닥뜨리고 싶지 않아 사건을 알지만 외면하는 분들도 읽어볼 용기를 가져도 될 훌륭한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그저 희생자로 남지 않기 위해 현장을 지킨 젊은 영혼들의 뜻이 공감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강 작가는 완전 국내파 작가입니다. 어릴때부터 한국문학의 열렬한 팬이었고 선배 동료 후배 작가들의 책을 읽고 흡수하면서 성장해왔습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은 개인의 노작에 대한 평가를 넘어 한국 문학 전체가 이룬 성취와 금자탑을 나타내며 한글 창제 600년만의 최대 경사입니다. 하늘도 계신 세종대왕께서도 한없이 기뻐하실 겁니다.
@@brownnoise-r5n난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 봄. 한강이 해낸 거지 한국 문학계가, 한국이 한강을 딱히 서포트했기에 탄 건 아니잖음.. 오히려 밀어준 건 입에 담기도 싫은 범죄자니까 좀..ㅋㅋ 한국 문학들을 읽고 커왔단 점에서 서포트 한 거 아니냐 할 것 같은데 이건 한강 스스로 한 행위니 도왔다고 표현하기엔 애매한 것 같음...
한강 작가는 외국 평단에서 헤밍웨이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와 국가폭력에 정면으로 맞서 고발하고 그걸 문학으로 승화시킨 용기있는 작가, 헤밍웨이는 스페인 내전에 직접 참전까지 하면서 군사파쇼정권의 폭력을 고발했고 한강 작가는 블랙리스트에 올라 온갖 고난을 겪는 고행을 전혀 마다하지 않고 자기 길을 갔습니다. 그리고 일부지만 문체도 좀 비슷한 면이 있어서 외국 평단에선 한강 작가를 여성 헤밍웨이라고 평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KBS 같은 공중파는 수신료 매월 2500원씩 떼가면서 거기 뉴스에서는 한강노벨상 뉴스에는 이런 분석이 나오지 않죠. 그저 리포터 종로 서점에 보내 한강 작가 책이 얼마나 팔렸나.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고루한 전달방식만 반복하고 있을뿐. 조승연의 탐구생활은 개인유튜버인데도 이렇게 한국어 문학작품의 노벨상 수상에 대해 분석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유시민 작가가 그랬죠 나이를 먹고 깨달은건 언론이란 조직은 사익을 추구하는 사기업이 기득권 체제에 편승한 미디어일 뿐이지 절대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앞으로 유튜브같은 대체 미디어가 진짜 언론의 기능을 해나갈 것이라고요 실제로 공중파 뉴스보다 유튜브를 더 신뢰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죠 불과 몇년 전까지만해도 상상도 못했을 상황들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핵대중에게 노벨평화상 준 것은 노벨상의 흑역사죠. 최근 북핵도발로 서울 중심으로 핵대중 노벨상 수여 논란 이슈가 되니 원래 문학상 후보에도 없던 한강에게 상을 줘서 논란 이슈 덮었다는 카더라 루머는 있습니다. 맨부커 상 받았고 아시아 여성 작가 할당에도 마침 한강이 잘 맞기도 했지요. 의미있는 노벨상 수상자도 많지만 강대국 그들만의 잔치고 정치적 성격도 강한것도 사실이잖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현대사는 역사 근거보다 너무 감성팔이식 한쪽에 너무 편향되게 해석이 되어 아직 중립적이고 객관적 사료에 의한 해석이 되기 전입니다. 한강 작가도 이걸 인지하고 떠들지 않고 조용히 지내시는거 같은데, 제3자들이 엉뚱하게 어그로를 끌고 있더군요. 한강은 훌륭한 작가지만 우리나라 상황에서 생각해볼 중요한 점들은 많습니다. 사실 노벨상 받지 않았어도 노벨상 수상작보다 뛰어난 작품은 세상에 많습니다. 한강의 노벨상 수상은 우리나라 국력이 강해졌다는것에 의의가 있다 생각합니다.
우리는 왜 계속 생각해야하는 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인문학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인문학적 소양이 개인, 더 나아가 민주주의 사회를 지탱해주리라 믿습니다. 이과적 사고도 분명 중요하죠. 문제는 상대적으로 인문학이 경한시된다는 것인데 통섭형 사고방식은 우리 사회를 더욱 상식적인 사회로 만들어 줄 것이고, 결론은 둘 다 경중을 따질 수 없다겠죠^^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한국방송이나 유튜브에서 한강 작가님의 수상에 대한 추상적인 내용들만 방송하는것을 보고 식상했는데, 노벨위원회에서 어떤기준과 시대적 흐름에따라 이상주의적 추구?라는 의미가 궁금했는데, 수상자 선정기준에 관한 노벨위원회의 설명을 원문과 함께 설명해 주신는 것을 보고 수상 트렌드를 알게되었습니다(자료를 엄첨 많이 찾아보고 행간의 뜻을 이해하시려고 한 흔적이 엄첨보임^^) 이념편향적이고 경도된 소수의 사람들이 이 컨텐츠를 한번 보고 노벨문학상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근대 한국현대사의 아프고 슬픈 진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영상 너무 잘 봤고 몰랐던 부분도 잘 분석해서 쉽게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다만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라던지 대표작이라도 분석을 해주시면서 노벨상과 연관을 시켜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 부분이 아쉽네요 일부 국내 논객들이 한강작품을 폄하하면서 노벨상을 부정하고 있는데 한강작가가 노벨상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지 그런 분석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았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에서 흘러나온 얘기로는 한강 작가는 이미 작년과 재작년에도 노벨 문학상 최종 후보 5인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미 최종 후보에만 세번째 올라왔기 때문에 별 이견없이 무난히 선정됬다고... 또 원래 노벨상 규정에 이전에 한 번이라도 최종 후보에 오른 적이 있는 후보만이 수상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한강 작가는 이미 3대 문학상 중 맨부커상과 메디치상을 이미 받았고 노벨문학상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한강 작가는 정말 위대한 작가입니다.
@@roEkfQkdwl 풋 ㅎ 저게 가르쳐서 배워야 할 영어 수준 같은가봐요 님한테는. 통상적으로 영어에서 쓰는 동사나 형용사의 고정적인 호응관계(collocation)가 한국어의 그것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상을 이겼다'라는 표현은 한국어 문법에 없어요. '상을 받았다/탔다' 등으로 표현합니다. 또한 한국어에서는 영어와 같이 비가 무겁게(heavy)내린다고 표현하지 않고 통상 세차게/거세게/주륵주륵 내린다 등으로 표현합니다. 이런 것은 관용적으로 언어마다 쓰임이 다른 것이지, 억지를 부린다고 님 맘대로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무슨 시를 읽는다 어쩌고 하고 앉았어요.
@@roEkfQkdwl have a meal 같은 것도 님은 한국어로 '밥을 가진다'처럼 표현하나요? take a shower 같은 것도 님은 한국어로 '목욕을 취한다' 같이 평소에 쓰나보죠? 그런 것도 시집에 나옵디까? 모르면 함부로 나서지 말고 좀 배우세요. 님이야말로.
0:27 그래도 그게 뭔가 영어권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그대로 전달해주는 표현인 것 같아요. 가령 상을 탔다고 한다면, 상을 주는 윗사람이 나에게 주는 것을 내가 받았다란 느낌이고 수직적이고 웃사람과의 상호작용적이고 관계적인 느낌인데, 상을 이겨서 얻었다라고 하면 마치 내가 경쟁자들을 제치고 이 전리품을 획득했다라는 투쟁적이고 자기애적인 느낌이 들어요.
이런 귀한 콘텐츠를..
노벨상은 소년이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가
주 작품인데
영상 제목이 채식 주의자고 세밀한 설명을 안한것 아쉽네요
역사를 왜곡한 한강의 노벨상은 반납해야죠. 한강은 공산당이 일으킨 518, 제주4.3을 우리군 탓이라고 왜곡했죠.
@@DSb-vn8qm 주 작품 같은건 없음. 노벨상은 작가한테 주는 상이지 작품한테 주는 상이 아니거든.
@@DSb-vn8qm노벨문학상은 작품에게 주는 상이 아닙니다 한강이라는 작가의 모든 작품세계를 평가해서 주는 상이에요
감사 합니다 잘 들었어요
이 컨텐츠 완전 기다렸어용>.
12월 10일 이후에 2탄으로 또 와주세요!! 너무 재밌어요 ㅎㅎ
노벨문학상을 수여하는 기준이
시대마다 다름을 설명해 주시니,
상의 가치를 더 느낄수 있었습니다.
문학의 진취적인 면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멘트로 상을 받게된 기준의 변화와 우리나라 문학의 인본주의적 경향이 잘 맞아 떨어진 시기라는 총평이 요약을 아주 잘 해주신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왜곡해서 전세계에 퍼트리는 건 심각한 문제죠. 공산당을 찬양한 한강의 노벨상은 반납해야죠.
역사왜곡으로 공산당을 찬양한 한강의 노벨상은 반납해야죠. 인명을 경시하는 공산당은 인본주의의 반대죠.
저도 공감합니다. 우리는 우리 국문학이(모든 한국 예술)시대상을 반영하고 비판하고 여러 인간 군상을 잘 다루는 작품들에 익숙해서 깨닫지 못하고 있었는데 통찰력이 좋아요.
이리 훌륭한 주제를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승승장구하시길❤
이런 지적인 콘텐츠가 조승연의 탐구생활의 가치지요~^^
감사합니다♡
읽고 말았습니다.
노벨상을 받지 않았으면 찾아 읽지 않았겠죠. 아픔을 들춰보지 않는 축이니까요.
내가 인물들의 혼이 되어 그곳에 떠돌아 다니듯이 울면서 읽었습니다.
맞닥뜨리고 싶지 않아 사건을 알지만 외면하는 분들도 읽어볼 용기를 가져도 될 훌륭한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그저 희생자로 남지 않기 위해 현장을 지킨 젊은 영혼들의 뜻이 공감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국민들 조차 수상에 반감을 가지는 모습이 가슴 아팠어요 ㅜㅜ 작가님만의 방식으로 이 수상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보여주신것 같아 정말 좋습니다.
열등감에 발작하는거죠
경상도 대구사람들이 많아요 전에도 그랬고 골통보수 들이죠
반감이라니ㅡㅡ 한심하네요
한강 작가는 완전 국내파 작가입니다. 어릴때부터 한국문학의 열렬한 팬이었고 선배 동료 후배 작가들의 책을 읽고 흡수하면서 성장해왔습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은 개인의 노작에 대한 평가를 넘어 한국 문학 전체가 이룬 성취와 금자탑을 나타내며 한글 창제 600년만의 최대 경사입니다. 하늘도 계신 세종대왕께서도 한없이 기뻐하실 겁니다.
노력을 많이 하신 분이죠 !!!!!
@@Ddjgjg 이게 국뽕임?
@@brownnoise-r5n난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 봄. 한강이 해낸 거지 한국 문학계가, 한국이 한강을 딱히 서포트했기에 탄 건 아니잖음.. 오히려 밀어준 건 입에 담기도 싫은 범죄자니까 좀..ㅋㅋ
한국 문학들을 읽고 커왔단 점에서 서포트 한 거 아니냐 할 것 같은데 이건 한강 스스로 한 행위니 도왔다고 표현하기엔 애매한 것 같음...
@@nevvton_누가 밀어줬는데요?
공감합니다. 형식으로나 내용적으로 서구의 영향력이 없다는게 한강 문학의 위대한 점이라 생각합니다.
한강 작가는 외국 평단에서 헤밍웨이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와 국가폭력에 정면으로 맞서 고발하고 그걸 문학으로 승화시킨 용기있는 작가, 헤밍웨이는 스페인 내전에 직접 참전까지 하면서 군사파쇼정권의 폭력을 고발했고 한강 작가는 블랙리스트에 올라 온갖 고난을 겪는 고행을 전혀 마다하지 않고 자기 길을 갔습니다. 그리고 일부지만 문체도 좀 비슷한 면이 있어서 외국 평단에선 한강 작가를 여성 헤밍웨이라고 평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좋은 영상 흥미롭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KBS 같은 공중파는 수신료 매월 2500원씩 떼가면서 거기 뉴스에서는 한강노벨상 뉴스에는 이런 분석이 나오지 않죠.
그저 리포터 종로 서점에 보내 한강 작가 책이 얼마나 팔렸나.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고루한 전달방식만 반복하고 있을뿐.
조승연의 탐구생활은 개인유튜버인데도 이렇게 한국어 문학작품의 노벨상 수상에 대해 분석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유튜브의 순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전이었으면 KBS패널로 나갔을텐데
지금은 본인채널에서 얘기하는거죠
이렇게 양질의 콘텐츠를 볼 수 있는게
행운입니다
결론 : 수신료 아깝다
다들 책이 얼마 팔렸냐 인세를 얼마받냐 혹은 작가 개인 사생활 취재나 하고 이책이 왜 받았나 어떤 내용인지 내용을 다루거나 토론하는거 보여주는 방송사가 하나도 없음 ㅋㅋ
저도 이번 수상에 TV들에서 심도깊은 내용이 하나도 없어서 깜짝놀랐어요😒
유시민 작가가 그랬죠
나이를 먹고 깨달은건 언론이란 조직은 사익을 추구하는 사기업이 기득권 체제에 편승한 미디어일 뿐이지 절대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앞으로 유튜브같은 대체 미디어가 진짜 언론의 기능을 해나갈 것이라고요
실제로 공중파 뉴스보다 유튜브를 더 신뢰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죠
불과 몇년 전까지만해도 상상도 못했을 상황들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너지금 정치하니 개딸 한강도 좌빨ㄴ
몇 년전부터 문학계 또는 책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한강 작가가 노벨상을 받을 거라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댓글창에 들어가보니 한강작가를 폄하하는 사람들이 왜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스웨덴 한림원이 그냥 줬겠나요?? 다 알아보고 줬겠죠.
시기, 자격지심 아닐까요
역사왜곡으로 공산당을 찬양한 한강의 노벨상은 반납해야죠. 한강은 공산당이 일으킨 518, 제주4.3을 우리군 탓이라고 왜곡했어요.
제주 4.3은 공산당이 군인, 경찰들을 학살한건데, 한강은 군인이 국민들을 학살했다고 왜곡했어요.
90년 소련붕괴후 공개된 문서에서 제주4.3은 소련의 지령으로 공산당이 일으켰다고 밝혀졌어요. 주동자 김달삼은 월북했고.
문학작품을 다양하게 접하지 않는 분들일거에요 게다가 영상에 받은 이유를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하는데.. 안타깝죠
핵대중에게 노벨평화상 준 것은 노벨상의 흑역사죠. 최근 북핵도발로 서울 중심으로 핵대중 노벨상 수여 논란 이슈가 되니 원래 문학상 후보에도 없던 한강에게 상을 줘서 논란 이슈 덮었다는 카더라 루머는 있습니다. 맨부커 상 받았고 아시아 여성 작가 할당에도 마침 한강이 잘 맞기도 했지요. 의미있는 노벨상 수상자도 많지만 강대국 그들만의 잔치고 정치적 성격도 강한것도 사실이잖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현대사는 역사 근거보다 너무 감성팔이식 한쪽에 너무 편향되게 해석이 되어 아직 중립적이고 객관적 사료에 의한 해석이 되기 전입니다. 한강 작가도 이걸 인지하고 떠들지 않고 조용히 지내시는거 같은데, 제3자들이 엉뚱하게 어그로를 끌고 있더군요. 한강은 훌륭한 작가지만 우리나라 상황에서 생각해볼 중요한 점들은 많습니다. 사실 노벨상 받지 않았어도 노벨상 수상작보다 뛰어난 작품은 세상에 많습니다. 한강의 노벨상 수상은 우리나라 국력이 강해졌다는것에 의의가 있다 생각합니다.
12월 스웨덴 시상식 기대된다
평화상은 노르웨이에서 따로주는거라 스웨덴 본식은 한국인은 ㄹㅇ처음 가는것
스웨덴 국왕과 최고지성인들이 한국 작가에게 경의를 보이는 행사 찌릿한 순간일듯
님 권위에 너무 취약해보임..
@@user-mr5yw7mx4g님은 남의 잔치에 똥싸는 성향이 있는듯 ㅋㅋ
@@티미-x1u 그저 인신공격원툴 하혈충답네
@@선조의지혜-311 정치병도 정신질환이다
@@선조의지혜-311 일베충?
제일 볼만한 유투브에요!
노벨문학상 수상작들 쭉 훑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우리는 왜 계속 생각해야하는 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인문학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인문학적 소양이 개인, 더 나아가 민주주의 사회를 지탱해주리라 믿습니다. 이과적 사고도 분명 중요하죠. 문제는 상대적으로 인문학이 경한시된다는 것인데 통섭형 사고방식은 우리 사회를 더욱 상식적인 사회로 만들어 줄 것이고, 결론은 둘 다 경중을 따질 수 없다겠죠^^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조승연님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궁금했는데...
넘 유익한 콘텐츠!!! 작가님 최고~👍💜
문학상 수상기준 고결한 이상의 의미가 시대흐름과 함께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알게 되네요
인간의 삶을 그려내는 문학은 넘 멋진거 같아요😊
저는 이탈리아에서 살고있어서 모든 소설을 이탈리아어로 읽고 있어요. 한강 작품도 이 기회에 읽게 되었는데, 선 생님의 좋은 말씀이 많이 도움이 될것 같군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 방송 계속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짜 컨탠츠 좋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컨텐츠도 최고네요 👍👍
하나의 기준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해석 😃
한강 작가님에 대한 심사평에 큰 관심을 갖게 되네요 🥰
콘텐츠가 너무 귀하고 좋아요. 궁금했고 방대하다 생각해서 잘 엄두도 안났었는데 이렇게 깔끔한 정리와 해석까지 감사해요! 외국인 친구들과도 같이 나누고 싶은 콘텐츠에요!!
한국방송이나 유튜브에서 한강 작가님의 수상에 대한 추상적인 내용들만 방송하는것을 보고 식상했는데,
노벨위원회에서 어떤기준과 시대적 흐름에따라 이상주의적 추구?라는 의미가 궁금했는데,
수상자 선정기준에 관한 노벨위원회의 설명을 원문과 함께 설명해 주신는 것을 보고
수상 트렌드를 알게되었습니다(자료를 엄첨 많이 찾아보고 행간의 뜻을 이해하시려고 한 흔적이 엄첨보임^^)
이념편향적이고 경도된 소수의 사람들이 이 컨텐츠를 한번 보고 노벨문학상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근대 한국현대사의 아프고 슬픈 진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조승연작가 채널은 어떤 목마름을 해결 해준다고 할까요. 저에겐 길다란 좁고 복잡한 길을 지루하게 걷다가 갑자기 확트인 푸른 숲속에서의 옹달샘에 잠시 눈붙이고 물마시며 다시 기운차려 가야 할 길을 열어주는 곳입니다. 좋았어요 이번에도..
Sartre는 수상을 거절했으니 ‘수상자’는 아니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림원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순전히 자신의 철학적 신념에 따른 결정이었다고 하니 존중합니다. 한강 작가님 수상 연설을 live로 볼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동적일까요..!
항상 양질의 컨텐츠 감사합니다👍🏻👍🏻
영상 하나로 양질의 정보를 알수 있게 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역시 노벨상위원회에서 어떤 기준으로 한강작가에게 노벨문학상 수여했는지 궁금했는데, 노벨문학상의 기준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알게된 좋은 컨텐츠였어요. 감사합니다.
조승연 작가님 감사합니다
이런 귀한 해석을 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새로운 문화지식을 플러스 플러스 할 수 있게 해 주시는 저의 보물같은 조승연님께 정말 감사 올립니다~~^^❤❤❤
기존 노벨 문학상을 받으신 분들과 한강 작가님, 그리고 시대적 배경까지, 양질의 내용을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머리 속에 작가님들이 떠오르네요~~ 조승연 작가님, 이번 영상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늘 궁금했던 부분이라 귀 쫑긋하고 듣습니다
얼마만에 문학을 귀동냥하는지ᆢ덕분에 편안한 잠자리입니다
감사해요
조승연의 탐구생활은 지식은 물론
제 삶을 풍요롭게 해 준 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사실상 노벨상 중 문학상이 매년 최대관심임...
오랜만에 즐겁게 봤습니다.
와 시대의 흐름을 알수 있는 멋진 컨텐츠네요. 역시 문학은 시대의 정신을 담는 거울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역사를 왜곡한 한강의 노벨상은 반납해야죠. 한강은 공산당이 일으킨 518, 제주4.3을 우리군 탓이라고 왜곡했죠.
항상 궁금증해소되는채널❤🎉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믿고 보는.믿고 듣는👍👍👍
조승연님 감사합니다!!
이번컨텐츠 너무 유익하고 좋아요
역시
조승연 작가님
이렇게 노벨 문학상에 대한 콘텐즈 고맙고 감사합니다
최고 입니다
작기님 다움이 빛나는 오늘입니다
I enjoyed this video 👏I wish there were English subtitles but I managed to understand with the little Korean that I know. 😅
오오 역시 탐구생활에서만 볼수있는 이야기네요!
역사왜곡으로 공산당을 찬양한 한강의 노벨상은 반납해야죠. 광주의 정율성 중공군 기념물도 없애고.
노벨상을 받은 작품에 대해 역사적 배경을 연결하여 깊게 통찰하여 명쾌하게 설명해주셨네요~ 다른 편도 다 좋지만 이번 편은 꼭 저장해놓고 자주 봐야 겠어요~ 승연작가님 짱짱!!!
너무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책 읽고 싶어지는 영상…🥰
조승연 작가님 늘 감탄하며 잘 보고 있습니다.
조승연의 탐구생활이 아니면 들을수 없는 깊이있는 노벨문학상 완벽해석 감사합니다.
내용좋네요 잘듣고감
영상 너무 잘 봤고 몰랐던 부분도 잘 분석해서 쉽게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다만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라던지 대표작이라도 분석을 해주시면서 노벨상과 연관을 시켜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 부분이 아쉽네요 일부 국내 논객들이 한강작품을 폄하하면서 노벨상을 부정하고 있는데 한강작가가 노벨상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지 그런 분석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았습니다!
그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너무 많기 때문이죠
빨갱이년이 살아숨쉬는 것만으로도 감사해라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승연이 형이니까 가능한 컨탠츠고, 승연이 형이 하니까 클릭을 할 수 밖에 없는…..
강의 참 좋습니다.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방송 감사합니다. 노벨상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노벨문학상 수상 기준이 역사와 시대에 따라 이렇게 바뀌었구나.영상 잘 봤습니다.감사합니다.
궁금했던 내용인데 알게 되서 기쁩니다
기다렸던 궁금증
고품격 콘텐츠입니다.
너무 훌륭한 영상이네요
단순히 현상만을 관찰하는게 아니라 왜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맥락과 역사를 추적하는
본질에 보다 접근하는 내용이라서 정말 잘 읽고 가요
감사합니다 👍👍
축하드립니다^^행복한 사람들👍🏻감사합니다😄
👍🏻넘 좋은 콘텐츠구만요❤
스웨덴 한림원에서 흘러나온 얘기로는 한강 작가는 이미 작년과 재작년에도 노벨 문학상 최종 후보 5인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미 최종 후보에만 세번째 올라왔기 때문에 별 이견없이 무난히 선정됬다고... 또 원래 노벨상 규정에 이전에 한 번이라도 최종 후보에 오른 적이 있는 후보만이 수상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한강 작가는 이미 3대 문학상 중 맨부커상과 메디치상을 이미 받았고 노벨문학상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한강 작가는 정말 위대한 작가입니다.
노벨상 최종 후보 이런 거는 다 뇌피셜입니다.
역사를 왜곡한 한강의 노벨상은 반납해야죠. 한강은 공산당이 일으킨 518, 제주4.3을 우리군 탓이라고 왜곡했죠.
노벨상 후보는 50년 후에 공개되는데, 어디서 흘러나온걸 들었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전혀 신빙성없는 흘러나온말을 그럴듯하게 진실인양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3대문학상은 노벨,부커,공쿠르 입니다 어설픈 지식이 가장 무서운법입니다
흘러나오긴 뭘 흘러나와.. 선정과정은 철저하게 비밀이고 50년 후에 공개되는데.. 이때다 싶어서 기어나온 거짓 선동꾼들.
노벨문학상 수상기준이 궁금했었는데 세심한 분석과 관찰이 어우러진 영상인 거 같네요. 각 시대의 이상적인 글을 쓴 작가에게 수상된다는 점 기억하겠습니다.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부족한 제 뇌를 채워주셔서 오늘도 감사합니다..........진짜 존경
1:51 fragility를 왜 빈약함으로 적으셨는지요? 연약함 또는 취약함 아닌가요? 뉴스에서도 삶의 연약함으로 보도되었는데, 정정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노벨문학상 관련해서 다른 방송이나 채널에서 어떤 얘기 하나 쭉 지켜본 후 차별화된 영상 만드셨네요. 영리하십니다. 한림원 홈페이지에 다 나와있는 얘기지만 일일이 보고 해석하기가 솔까 귀찮고 버거웠는데 덕분에 정리가 잘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win a prize : 어떤 경쟁을 통해 우승해서 상을 받을때
got a prize : 그냥 상 자체를 받았을 때
어쩌라는 것인지... 님은 한국말로도 비가 무겁게 내린다고 하나요?
가르쳐 주면 좀 배우소, 저 분은 한가 해서 영타 한타 특수키 바꿔 가며 댓글 달았겠수?
책 안 읽으시나? 비가 무겁게 내리기도 하지, 시집도 한권 안 읽어 봤구먼...
@@roEkfQkdwl 풋 ㅎ 저게 가르쳐서 배워야 할 영어 수준 같은가봐요 님한테는. 통상적으로 영어에서 쓰는 동사나 형용사의 고정적인 호응관계(collocation)가 한국어의 그것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상을 이겼다'라는 표현은 한국어 문법에 없어요. '상을 받았다/탔다' 등으로 표현합니다. 또한 한국어에서는 영어와 같이 비가 무겁게(heavy)내린다고 표현하지 않고 통상 세차게/거세게/주륵주륵 내린다 등으로 표현합니다. 이런 것은 관용적으로 언어마다 쓰임이 다른 것이지, 억지를 부린다고 님 맘대로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무슨 시를 읽는다 어쩌고 하고 앉았어요.
@@roEkfQkdwl have a meal 같은 것도 님은 한국어로 '밥을 가진다'처럼 표현하나요? take a shower 같은 것도 님은 한국어로 '목욕을 취한다' 같이 평소에 쓰나보죠? 그런 것도 시집에 나옵디까? 모르면 함부로 나서지 말고 좀 배우세요. 님이야말로.
@@hanulgurum888 관심없으면 지나가면 될 것을. 엉뚱한 곳에서 잘난척이네.
훌륭한 콘텐츠 감사합니다❤
조승연작가님 박식 하시고 너무나 좋아 하합니다ᆢ많이 배우고 깨닫고 갑니다ᆢ
역사를 왜곡한 한강의 노벨상은 취소해야죠. 한강은 공산당이 일으킨 518, 제주4.3을 우리군 탓이라고 왜곡했죠.
역사왜곡으로 우리나라 건국을 부정한 한강의 노벨상은 반납해야죠. 조승연도 북중러처럼 우리나라 건국을 부정하는지.
@@biosun2115 수준이..
톨스토이나 나보코프, 미시마 유키오, 쿤데라 같은 노벨상을 수상하지 못한 문인들에 대한 영상도 만들어주세요!
그러게요. 1회 떨어진게 톨스토이인데
시대적 흐름과 더불어 설명해주시니 완전 재밌었어요! 서양 사상의 큰 흐름을 쭉 여행한 것 같아요 ㅎㅎ
저도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
그래도 한 번 더들어야 할것같아요😊😊😊
와 이런 이야기는 찾아볼 생각도 안 했는데! 엄청난 걸 알게 됐습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을 훌륭한 주제로 다뤄 주셔서 고품격 콘텐츠 귀한 내용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굿~❤❤❤
베리베리굿🤓
조승연작가님
한국의 인재이며
철학자입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의 얘기가 듣고싶었습니다
노벨문학상의 역사와 변화까지 잘 봤습니다
나중 2탄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훌륭한 영상 감사합니다. 어렵지도 않고 한 문장 한 문장 놓치고 싶지 않은 제가 좋아하는 배움이 가득 담아 있는 영상이었어요. 구독 좋아요. 감사합니다.❤
훌륭한 콘텐츠로 구독자의 즐거움을 배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거 문학도 로서
한강님 소년은 마주하기 어렵슴니다
속살이 아파요
그것과 대면한 작가님 존경합니다.
노벨 문학상이 함께한 시대적 흐름과 가치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너무 흥미로워서 집중하고 보니 금방 영상이 끝났어요 ㅎㅎ
노벨문학상도 한축에 꿰어서 보는 눈을 갖게 해주시네요.
그리고, 승연님의 장기인 역사문화적 통찰함께 현재 한국문학의 시대적 위상도 짚어주신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서 부르고 싶은 나의 선생님❤항상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잘 보았습니다. 감사🎉🎉
역시 다른데서는 보기 힘든
수준 높은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다루기 꺼려졌을 주제였을텐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런데 상을 이겼다는 표현이 매우 낫설게 느껴지네요. 혹시 win을 직역하신 건가요?
같은 질문하려고 왔어요! 작가님이라 틀린표현을 쓰진 않으실 것 같아서 검색해봤는데 못찾겠어요.
너무(정말) 좋아요 ㅎ
진짜 최고입니다...!
이런 탁월한 해설 영상이라니요~~
너무 지적인 영상,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꽉 차고 충만해지는 기분.
상을 이겼다, 라는 표현은 엄청 영어직역같은 표현이네요😂 원래 한국어에서는 언쓰이는 표현 아닌가요😮
0:27 그래도 그게 뭔가 영어권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그대로 전달해주는 표현인 것 같아요.
가령 상을 탔다고 한다면, 상을 주는 윗사람이 나에게 주는 것을 내가 받았다란 느낌이고 수직적이고 웃사람과의 상호작용적이고 관계적인 느낌인데,
상을 이겨서 얻었다라고 하면 마치 내가 경쟁자들을 제치고 이 전리품을 획득했다라는 투쟁적이고 자기애적인 느낌이 들어요.
조승연님 유튜브채널로 쉽게 고급 정보를 들을수 있다니 행복하네요! 한강작가님 12/10 연설 후에도 리뷰 부탁 드려요❤
한국인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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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간이엿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