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시절 회사 건물 로비 벽에 '팀장이 잘 해야 팀이 살고 회사가 살죠.' 라는 문구를 본 적 있었습니다. 읽는 순간 그 문구가 크게 와닿았던게 '우리 팀장이 저걸 보고 깨달아야 하는게 있어야 하는데.' 라며 탄식을 했었죠. 신입 다운 좁은 시각으로 보았던 결론이었습니다. 근데 경력이 차고 이 회사 저 회사 다니며 여러 팀장을 만나 보면서 신입 시절에 봤던 그 문구가 다른 해석으로 와닿더군요. 직장 생활 하면서 팀장의 입장도 이해하게 되고 언젠가 내가 팀장이 될 때에 어떤 방식으로 팀을 이끌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됩니다. 참 많은 의미를 담긴 문구였습니다.
군대에서 병으로 근무할 때, 제 함께 있는 간부가 해준 말이 있었죠. "애들에게 책임감을 줄때는 '내가 너를 믿고 맡긴다.' 라고 하는게 좋다." (이 말을 남발하지는 않았습니다.) 당사자 입장에서 '내 능력을 믿기 때문에, 나에게 일을 시킨다. 내가 가치 있는 사람으로 비춰지고 있으며, 이 일을 마치면 더 인정 받을 것이다.' 제가 겪었던 일로서, 적절한 시기에 쓰인다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게 하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았습니다. (물론 되게 단순한 말이지만요.)
저도 2004년부터 공직에서 직장생활 시작해서 현재 17년차 접어드는 공무원인데요. 정말 말씀하는 것만 들어봐도 이분은 정말 엄청난 분이라는 것이 느껴지네요 ... 이 분 말씀하시는 것만 들어봐도 신뢰감을 주고요 ... 영상의 핵심 메시지를 담은 제목 달기 .. 이분이 말하는 표현들 .... 배울 점이 너무 너무 많으신 분 입니다. 저는 "명퇴를 당했던 그 때를 자세하게 다시 복기합니다." 라는 영상을 처음 보았는데 이 영상 보자마자 구독 신청했습니다. 최근 직장생활 하면서 저는 어떤 상황이나 정보를 "요약하는 능력"과 이를 다른 사람에게 "쉽게 설명하는 능력" 그리고 남에게 자신의 주장이나 입장을 "설득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었는데요 .. 이 분의 컨텐츠 자체도 저에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겠지만 ... 이 분의 영상을 통해서 1. 요약하는 능력 2. 설득하는 능력 3. 쉽게 설명하는 능력 등을 유심히 분석하고 배우고자 합니다 ... 아무튼 제가 영상보고 감탄을 해서 이렇게 긴 댓글을 다는 건 처음 같은데요 ... 앞으로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큰 힘이 되는 채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제 옆 관리자의 하소연입니다 ㅋㅋ 맡기자니 결과는 손이 너~ 무 많이 타고.. 혼자 해치워버리자니 본인은 혼자고.. 일일이 시키고 나먼 손타는 시간때문에 본인 시간이 적어 허덕이는데 윗분은 자기의 고충을 모른다 하고..결국은 중간 관리자들보다 윗분의 시각으로 보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그것조차 관리력 편차인것을~~
신규 개업하는곳에 처음으로 팀장직으로 가게되었습니다...경력이랑 나이로 그동안 권유는 많이 받았지만 늘 제가 다니는 분야의 팀장들을 보면 무책임하고 성질만 내는 모습이였고 존경심이 드는 팀장님은 없어서 이쪽 분야가 다 그런가싶어서 겁도 먹었습니다만..돈미새라 그런지 꽂히게 되더군요😅 처음이라 걱정 많이 됩니다.
처음 팀장된 사람들에게 제가 제일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겁니다 그래서 처음 팀장이 되면 가장 중요한게 팀원들과 서로 스타일을 맞춰나가는 겁니다 근데 그러는동안 위에서는 계속 결과물 내놓으라고 쪼아대죠 본인도 팀장이 처음이다보니 그걸 막을 정치력도 없죠 결국 본인이 직접 하거나 최악의 경우 팀원들을 닥달하게 되면서 팀이 망가집니다
너무 좋은 컨텐츠 잘 봤습니다 이번에 저는 한부서의 파트장이 되었습니다(인원 8명) 근데 부서원중 나이가 가장 작고 가장 후배입니다 그리고 가끔 부서원들끼리의 서로 안맞는 내용을 저에게 불만을 내거나 어려운일을 해결해달라고 요구하는경우가 있습니다 선생님이 만약에 저 였다면 어떻게 하나씩 풀어갈것인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진짜 우리나라 대학생들 보면 미래가 딱 보임. 팀프로젝트같은거 하면 절반은 안하고 버스타려는 새기, 25%는 하려고 하는데 능력안되서 도움안되는 새기, 나머지 25%는 걍 자기가 다 떠안고 캐리하는 사람 이렇게 됨. 여기서 팀장이라도 맡으면 걍 그새기가 다 뒤집어쓰는거지뭐 ㅠㅠ. 젊은이들이 이런데 이런놈들이 관리자라도 되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나고~~~
안녕하세요. 이번달까지 근무하고 퇴사합니다. 직속상사인 팀장이 일관성없이 감정적으로 굴어도 아무렇지 않다가 가끔 현타가 오면서 굳이 내가 여기서 인생을 낭비하나싶은 생각이 들어 업무에 집중도 어렵고 제 얼굴에는 ’퇴사예정‘이라고 써있더군요. 냉한 사무실 딱딱한 조직안에서 더이상은 싫어서 이직을 합니다:)
반대로 진잦 개같이 일 많이줌 그런데 데드라인 상의도 안하고 멋대로 정해버리고 이때까지 해와라는식.... 진짜 이런 인간도 있구나 생각하면서 이직각 잡을까 말까 하는중. 다른 팀원들도 빡센일의 양과 그 일을 제대로 컨트롤 못하고 마구 주는 팀장때문에 이미 대다수 떠나서 일의 양은 지금 남은 사람들이 처리중.
회사에서 관리자를 하라는 분위기 인데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걱정입니다ㅜ 오늘도 대표님하고 회식 하면서 저 보고 부서 책임지고 해보자고 하는데....우째야 할지 흠...너무 앞서 가시니 차마 자신없다고 말은 못하겟고 또 사람 욕심이 한번 도전해 보고도 싶고 고민입니다...배부른 소리 겠지만 나서기 싫어하는 저에겐 고민 아닌 고민입니다
지금 팀장인데 밑에 분이 직급대비 실력이 너무 없어서 아무리 설명해주고 알려줘도 결과가 안 나와서 결국 막바지에 제가 실무를 하게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자꾸 그분한테 어디까지 했는지 체크하며 확인하게 되고 결과가 너무 안 나온다는 말도 계속 하게 되네요ㅠ
팀장 최고의 멘트 보고하세요. 어떤문제가 있나요? 어떻게 해결하려하나요? 확인,고민하고 언제까지 다시 찾아오세요. 뭘 도와줄까요? -업무목표 세울때 동기부여할때- 본인이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보고하세요. 약점 개선은 어떻게 할지 인사고과 전에 미리 고민하고 1장으로 요약해서 보고바랍니다
이렇게 못하시면 착한게 아니라 약한거고 무능한겁니다. 그렇다면 팀원으로 강등하시는게 맞습니다. 김부장님 지난번 이러이러한점이 저는 불편합니다. 왜 그랬는지 이유가 있을수도 있지만 내가아니라 어떤팀장이 오더라도 불편한 사항일거라 봅니다. 지속적으로 불편한 상황이되면 팀장을 부하직원으로 보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곤 합니다. 이상황이 안되게 개선해줄 수 있나요? 이런정도 멘트가좋다봅니다.
공감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내가다하려고했습니다. 실제로 말귀도못알아듣고, 그래서 제가했어요. 주말에혼자나오고, 좀 하다보니, 이걸왜내가하고있나,라는 생각도들더라구요. 이런 상황이되다보니, 팀원들이, 저도바쁘다구요. 저더러직접하시는게 좋겠다고 대놓고 얼굴 빤히보고 애기하더라구요. 내가 사원일때 상사도 답답했겠지만., 이해를잘못하겠습니다 휴~
@@user-xd8ep9my5h 어떤 말씀인지는 이해가 돼요. 그 공포심이라는 것이 단순히 휘어잡는다의 뜻이 아니라 스킬적으로든, 업무적으로든 뛰어나고 존경할 면모가 있다는 것이지요.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온전히 따르고 존경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공포심이 없으면 군대처럼 후임이 상사를 먹고 무시하거나 아예 다른 회사로 뛰쳐나가버리죠. 배울 점이 있고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최악의 직장상사 유형은? / 나쁜 리더가 따로 있는게 아니에요 / 리더의 태도 [문성후 대표]](http://i.ytimg.com/vi/bCvylYCFeF4/mqdefault.jpg)
![최악의 직장상사 유형은? / 나쁜 리더가 따로 있는게 아니에요 / 리더의 태도 [문성후 대표]](/img/tr.png)
![[#유퀴즈온더블럭] 14년 차 주류 회사 유꽃비 팀장님의 업계에서 살아남는 법ㅋㅋㅋ 이런 상사 어때요?🌸](http://i.ytimg.com/vi/4YLkJBz97XQ/mqdefault.jpg)
![[ไฮไลต์] แบดมินตันชาย วิว กุลวุฒิ (ไทย) vs LEE Zii Jia (มาเลเซีย) รอบรองชนะเลิศ | โอลิมปิก 2024](http://i.ytimg.com/vi/mvBiEAqlssw/mqdefault.jpg)
제 커리어 최고의 리더가 계시는데, 이 분은 팀원들한테 딱 세 가지만 물어보셨어요.
1. 밥은 먹었냐.
2. 이슈가 있냐.
3. 그럼 내가 뭘 해주면 돼냐.
지금은 그 회사 떠났지만, 승승장구하고 계시는 소식은 여전히 듣고 있습니다. ㅎㅎ
심플하게... 훌륭하신 분이네요.
정말 중요한 내용이네요. . .
모든 걸 말해주는 3가지 멘트네야
그분이 관리말고 새로운 일꺼리를 팀원들한테 지시할땐 어떻게 하셨을지 궁금합니다.
R&D를 하느라 직원에게 시켰던 일을 멈추고 다시 바꾸자고 해야하는경우,
직원이 의욕적으로 해놓은결과물을 뒤집어 엎거나 못쓰게 되는경우의 대처는
어떻게 하셨을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분명 그 조직에 일을 잘하면서 신뢰도도 높은 에이스직원도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분은 팀장님과 호흡이 잘 맞았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욕심을 내려 놔야 가능 할것 같습니다 (업무 성과를 인정 받으려는 욕심, 다 내 손을 거쳐 가야 한다는 욕심)
진심 백퍼 공감됩니다. 사람관리 팀장의 힘인 듯 합니다!!좋은 말 감사합니다
정확한 관점에서 설명해 주셨네요 실패의 이유를 알았습니다.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네 고맙습니다
어제 처음 보게됐는데 컨텐츠가 모두 너무 좋네요. 모든 컨텐츠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멋진 이야기 감사히 보고갑니다. 게임회사는 다양한 직군이 직군 자체는 적은인원으로 운용이 되니 더 심한거 같아요. 몇달 전부터 이야기 듣고 많이 배웁니다^^
넵 감사.
리더쉽이란 '나'라는 인간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다.
'나'라는 인간에게 호감을 느끼게 만들고
호감을 공감으로 바꾸고
공감을 동감으로 바꾸도록 노력하자.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넵 고맙습니다.
옳은 말씀이네요
지금보기 딱좋은 내용이네요..
자꾸 제가 일을 하니까 직원이 놀거나 말을 잘 안듣는거 같다는..일이 점점 많아집니다.
일을 좀 알면 사람관리만 하면 되지만..일을 모르니 더 관리가 안되네요..
아래에 luis j choi 님 글이 좋군요.
커뮤니티에서도 가끔 보는 내용인데, 실무자들이 관리자로 올라가게 될 때 일의 괴리감 때문에 많이 힘들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신입 시절 회사 건물 로비 벽에 '팀장이 잘 해야 팀이 살고 회사가 살죠.' 라는 문구를 본 적 있었습니다. 읽는 순간 그 문구가 크게 와닿았던게 '우리 팀장이 저걸 보고 깨달아야 하는게 있어야 하는데.' 라며 탄식을 했었죠. 신입 다운 좁은 시각으로 보았던 결론이었습니다. 근데 경력이 차고 이 회사 저 회사 다니며 여러 팀장을 만나 보면서 신입 시절에 봤던 그 문구가 다른 해석으로 와닿더군요. 직장 생활 하면서 팀장의 입장도 이해하게 되고 언젠가 내가 팀장이 될 때에 어떤 방식으로 팀을 이끌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됩니다. 참 많은 의미를 담긴 문구였습니다.
네 좋은 코멘트 감사합니다.
영업이나 사업이나 팀장도 사람다루는법을 알아야 성공할 수있지요 베리굿👍👍👍
그렇지요. 감사합니다.
4ㄲ4
그냥 믿고 알아서 할수 있도록 냅두는거 말곤 방법없어요. 자꾸 나서니 문제
군대에서 병으로 근무할 때, 제 함께 있는 간부가 해준 말이 있었죠. "애들에게 책임감을 줄때는 '내가 너를 믿고 맡긴다.' 라고 하는게 좋다." (이 말을 남발하지는 않았습니다.)
당사자 입장에서 '내 능력을 믿기 때문에, 나에게 일을 시킨다. 내가 가치 있는 사람으로 비춰지고 있으며, 이 일을 마치면 더 인정 받을 것이다.'
제가 겪었던 일로서, 적절한 시기에 쓰인다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게 하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았습니다. (물론 되게 단순한 말이지만요.)
좋은 멘트인 것 같습니다. 영화 같은 걸 보면 서양 사람들은 저 말을 더 자주 쓰는 것 같더라고요. 남발하면 식상하지만 동기 부여에는 참 좋은 말인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회사에서는 업무에 비해 인원이 부족하여팀장이 실무까지 하는걸 바라고 있어서 답답하네요
.. 실무까지 하다보니 팀 관리업무에 누수가 생기고.. 그러니 자꾸 빵꾸가 나고..
팀장이 실무까지 하는 것은 회사 입장에서 당연한 요청사항이고, 본인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TV-pv4uj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2004년부터 공직에서 직장생활 시작해서 현재 17년차 접어드는 공무원인데요.
정말 말씀하는 것만 들어봐도
이분은 정말 엄청난 분이라는 것이 느껴지네요 ...
이 분 말씀하시는 것만 들어봐도 신뢰감을 주고요 ...
영상의 핵심 메시지를 담은 제목 달기 ..
이분이 말하는 표현들 ....
배울 점이 너무 너무 많으신 분 입니다.
저는 "명퇴를 당했던 그 때를 자세하게 다시 복기합니다." 라는 영상을 처음 보았는데
이 영상 보자마자 구독 신청했습니다.
최근 직장생활 하면서
저는 어떤 상황이나 정보를 "요약하는 능력"과
이를 다른 사람에게 "쉽게 설명하는 능력"
그리고 남에게 자신의 주장이나 입장을 "설득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었는데요 ..
이 분의 컨텐츠 자체도 저에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겠지만 ...
이 분의 영상을 통해서
1. 요약하는 능력
2. 설득하는 능력
3. 쉽게 설명하는 능력 등을
유심히 분석하고 배우고자 합니다 ...
아무튼 제가 영상보고 감탄을 해서 이렇게 긴 댓글을 다는 건 처음 같은데요 ...
앞으로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큰 힘이 되는 채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다른 영상에 댓글도 달았는데요, 과찬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힘내서 지치지 않게 계속 열심히 영상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영상도 좋지만 댓글들이 너무 좋네요. 요약하는 능력, 다른 사람에게 쉽게 설명하는 능력, 설득하는 능력. 이것을 하려면 사안을 잘 이해해야하고 머리도 좋아야 하며 상대도 잘 알아야하죠.
이 채널은 직장인들의 성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직면한 문제라 너무 공감되네요..
오늘도 아!!!!! 머리를 깨워주시네요...
제가 부끄럽습니다 ㅠㅠ
제 옆 관리자의 하소연입니다 ㅋㅋ 맡기자니 결과는 손이 너~ 무 많이 타고.. 혼자 해치워버리자니 본인은 혼자고.. 일일이 시키고 나먼 손타는 시간때문에 본인 시간이 적어 허덕이는데 윗분은 자기의 고충을 모른다 하고..결국은 중간 관리자들보다 윗분의 시각으로 보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그것조차 관리력 편차인것을~~
맞아요, 그런 고민 많지요. 팀장이 되면.
저희회사는 팀장도 실무를 겸하라고 해서 팀원들이 저를 팀원처럼 여겨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관리자의 시각으로 보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일잘하는 팀원은 지나가는것이고 관리자의 본질은 결국은 사람관리 같아요
네 그렇지요. 동의 합니다.
팀장으로써 팀원들이 일을 잘할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이 분명한데, 전 운이 없게도 첫 회사에서 팀을 둘로 분열시키는 팀장을 만나 아직도 안좋은 기억을 갖고 있네요. 직원들이 출근하자마자 매일 모니터로 퇴직금을 확인하며 버티는게 첫 직장이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안 좋은 팀장의 경험을 한 두번씩은 다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교사로 삼아야겠지요.
팀원이 일잘할수 있도록이아니라
팀원이 안하는
업무뒤처리 하느라
날밤 새고 있어요
팀원은 땡하면
퇴근
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
스타트업인데 실무 자꾸 하려는 경영자땜에 ... 결국 자기가 일에 치이더니 하나둘 업무 뺏기더라구요
신규 개업하는곳에 처음으로 팀장직으로 가게되었습니다...경력이랑 나이로 그동안 권유는 많이 받았지만 늘 제가 다니는 분야의 팀장들을 보면 무책임하고 성질만 내는 모습이였고 존경심이 드는 팀장님은 없어서 이쪽 분야가 다 그런가싶어서 겁도 먹었습니다만..돈미새라 그런지 꽂히게 되더군요😅
처음이라 걱정 많이 됩니다.
의지만 있으시면.. 문제를 알고 계시는 상황이시니 이전의 그런 팀장들과는 분명히 다르게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팀장은 관리자 역할도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실무 책임자고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위치. 책임자의 역할은 전문성 외부와 내부를 조정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네 좋은 말씀이십니다. 동의합니다.
저성과자 팀원 만나면 팀장이 힘들지만, 고 성과자 탐원 만나면 팀장은 아무것도 안해도 됨. 혼자 일하는게 다섯명 일하는거 보다 나은 경우도 있음 ㅋ.
나 아니면 안돼가 정말 위험하네요
팀장이이래야지..
울 회사는 팀장때문에 다 퇴사합니다~
직장암인가 보군요.
굿 채널! 커넥팅닷TV에서 직장내 고민을 가진 분 초대해서 마스크는 블라인드로 가이드 해드리고, 향후 경과에 대해 인터뷰 하는 등의 컨텐츠도 만들어지면 어떨까 혼자 상상 해보았습니다. 언제나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지금은 여력이 안되어 도전을 못하지만 생각해 보겠습니다.
처음 팀장된 사람들에게 제가 제일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겁니다
그래서 처음 팀장이 되면 가장 중요한게 팀원들과 서로 스타일을 맞춰나가는 겁니다
근데 그러는동안 위에서는 계속 결과물 내놓으라고 쪼아대죠 본인도 팀장이 처음이다보니 그걸 막을 정치력도 없죠
결국 본인이 직접 하거나 최악의 경우 팀원들을 닥달하게 되면서 팀이 망가집니다
네 안 좋은 경우 그렇게 망가지게 되지요.
신입사원도 아니고 대학교 3학년 학생인데 계속 보고 있네요 ㅋㅋㅋ
네 고맙습니다. 곧 신입사원 되시겠지요.
그런 분위기를 어떻게 만들까요?
너무 좋은 컨텐츠 잘 봤습니다
이번에 저는 한부서의 파트장이 되었습니다(인원 8명)
근데 부서원중 나이가 가장 작고 가장 후배입니다
그리고 가끔 부서원들끼리의 서로 안맞는 내용을 저에게 불만을 내거나 어려운일을 해결해달라고 요구하는경우가 있습니다
선생님이 만약에 저 였다면 어떻게 하나씩 풀어갈것인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가장 후배인데도 리더가 되신 걸 보니 능력이 있으신 분인가 봅니다. 케바케다 보니 딱히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쉽지는 않군요.
우리 팀장들은 본인들이 책임질 일도 다 부하직원들한테 떠넘기고 맨날 놀던데 ㅎㅎ 장점은 그 직원들이 배우는 게 많아지긴한다는거? 단점은 저렇게 놀고 돈 받아가는게 아깝다는거
반면교사, 타산지석 의 교훈은 있겠네요.
진짜 우리나라 대학생들 보면 미래가 딱 보임. 팀프로젝트같은거 하면 절반은 안하고 버스타려는 새기, 25%는 하려고 하는데 능력안되서 도움안되는 새기, 나머지 25%는 걍 자기가 다 떠안고 캐리하는 사람 이렇게 됨. 여기서 팀장이라도 맡으면 걍 그새기가 다 뒤집어쓰는거지뭐 ㅠㅠ. 젊은이들이 이런데 이런놈들이 관리자라도 되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나고~~~
ㅎ.. 맞아요.
개동감ㅋ
ㅇㄱㄹㅇ
ㅋㅋ막상 할때되면 다한다 걱정마셈
잘봣습니다 혹시 경영학등 어떤 관점에서 분석해서 말씀해주시는지 알수있을까요?
특별히 관점에 이름 붙이기는 어렵네요. 회사일에는 능력만큼 인간관계가 중요하다. 쯤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번달까지 근무하고 퇴사합니다. 직속상사인 팀장이 일관성없이 감정적으로 굴어도 아무렇지 않다가 가끔 현타가 오면서 굳이 내가 여기서 인생을 낭비하나싶은 생각이 들어 업무에 집중도 어렵고 제 얼굴에는 ’퇴사예정‘이라고 써있더군요. 냉한 사무실 딱딱한 조직안에서 더이상은 싫어서 이직을 합니다:)
빨리 회복하시고, 경험치로 삼으셔서 더욱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ㅋㅋㅋㅋ저도 그런 상사 만나봤는데 골아픔
돌싱글즈 재열님인 줄 알았네용 ㅎㅎ
하하 그 프로 안봐서 검색해 봤네요.
회사의 오너가 팀장을 바꾸려고 할때 어떤 징조가 보이죠??
평소와다르게 꾸지람이 적어지고 말을 잘 안 겁니다
아랫분이 답변을 해주셨지만 커뮤니케이션이 적어지고, 어떤 아이디어나 방향에 대한 공유가 완전히 없어집니다.
그리고, 그를 대체할 인력을 찾게됩니다.
위에 답글 달아 주신 분들 말씀이 정답에 가까운 듯 해요.
반대로 진잦 개같이 일 많이줌 그런데 데드라인 상의도 안하고 멋대로 정해버리고 이때까지 해와라는식.... 진짜 이런 인간도 있구나 생각하면서 이직각 잡을까 말까 하는중. 다른 팀원들도 빡센일의 양과 그 일을 제대로 컨트롤 못하고 마구 주는 팀장때문에 이미 대다수 떠나서 일의 양은 지금 남은 사람들이 처리중.
회사 보고 왔다가 팀장 보고 떠나게 되지요.
회사에서 관리자를 하라는 분위기 인데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걱정입니다ㅜ 오늘도 대표님하고 회식 하면서 저 보고 부서 책임지고 해보자고 하는데....우째야 할지 흠...너무 앞서 가시니 차마 자신없다고 말은 못하겟고 또 사람 욕심이 한번 도전해 보고도 싶고 고민입니다...배부른 소리 겠지만 나서기 싫어하는 저에겐 고민 아닌 고민입니다
처음엔 시행착오를 겪으시겠지만 절대 빼지 마시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무조건 하겠다고 하시고 성장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지금 일하시면서 어떠신가요?
지금 팀장인데 밑에 분이 직급대비 실력이 너무 없어서 아무리 설명해주고 알려줘도 결과가 안 나와서 결국 막바지에 제가 실무를 하게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자꾸 그분한테 어디까지 했는지 체크하며 확인하게 되고 결과가 너무 안 나온다는 말도 계속 하게 되네요ㅠ
답이 쉽지 않네요. 기본 자질이 너무 안되는 분은 끌어 올리기가 쉽지 않지요.
@@kevind9005 최대한 많이 알려줄려고 노력하는데 쉽지가 않네요ㅠ
@@TV-pv4uj 계속 체크하면서 알려주는게 답일까요? 현재까지 내린 결론은 조금만 더 지켜보다가 직접적으로 이대로는 함께 일하기 어렵다고 얘기할 예정입니다만....
저도 이거때메 머리깨짐 근데 정작 그 직원은 태평
아저도 이거때문에 고민..중
생애처음 조별팀장 하는데 한분은 열심히지만 한분은 대놓고 난 이쪽길 안갈거니 버스타겠다, 난 못한다 어렵다 이건 너가 해야할거같다 이러시는분임..ㅋ일을 맡겨도 결국 내꺼로 일이 돌아옵니다
공감가는 내용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실무는 5년이상이지만 팀장은 6개월도 안된 햇병아리입니다.
거기다 직원들은 1명빼고 다 저보다 연령이 높습니다. 평균연령차이는 12세입니다.
다들 저를 나이어린 팀장으로 보던가 실무자였던 동료로 대하는데 팀장으로써 어떻게 대처할지가 고민이됩니다. 실무자처럼 직급차이 없이 협력해서 일을보충해주며 일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지금이라도서로의 간격을 만드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지시사항도 불이행하거나 저를편하게 생각하여 상황에 맞지않게
실무자처럼 대할때도 있어서 더 고민인것같아요
팀장 최고의 멘트
보고하세요.
어떤문제가 있나요?
어떻게 해결하려하나요?
확인,고민하고 언제까지 다시 찾아오세요.
뭘 도와줄까요?
-업무목표 세울때 동기부여할때-
본인이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보고하세요.
약점 개선은 어떻게 할지 인사고과 전에 미리 고민하고 1장으로 요약해서 보고바랍니다
이렇게 못하시면 착한게 아니라 약한거고 무능한겁니다. 그렇다면 팀원으로 강등하시는게 맞습니다.
김부장님 지난번 이러이러한점이 저는 불편합니다.
왜 그랬는지 이유가 있을수도 있지만 내가아니라 어떤팀장이 오더라도 불편한 사항일거라 봅니다.
지속적으로 불편한 상황이되면 팀장을 부하직원으로 보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곤 합니다.
이상황이 안되게 개선해줄 수 있나요?
이런정도 멘트가좋다봅니다.
팀원이 1명이라면 팀장이 팀장일까요??
본인 외에 1명이 있다면 팀장이 맞지요. 본인 혼자 있는 팀장은 팀장이 아니지만 한 명이라도 있다는 것은 여러 명 있는 것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팀장이 맞습니다.
@@TV-pv4uj 아 그렇군요... 그렇다면 팀원이 한명있는 팀의 팀장은 어느정도까지 실무와 팀장업무를 배분하는게 맞을까요?
이거 팀장님한테 카톡으로 보내면 어떻게 되나요?
ㄱㄱㄱㄴ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한 번 보내 보시고 피드백을... 하하.
우리나라 시스템에서 안타까운 것 중의 하나가 일 잘하는 전문가를 팀장으로 올리려고 하는 것. 그냥 그 분야 전문가로 일하게 놔두는 건 안되려나요?
전문가 트랙과 관리자 트랙을 나누어서 관리하는 회사들이 계속 생겨나고는 있는데 저변 확대 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명쾌하네요. 전문가 따로, 관리자 따로 두면 될 것을... 당연히 전문가=사람 관리까지 할 수 있도록 하니까 계속 삐그덕대는 거군요. 좋네요.
공감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내가다하려고했습니다. 실제로 말귀도못알아듣고, 그래서 제가했어요. 주말에혼자나오고, 좀 하다보니, 이걸왜내가하고있나,라는 생각도들더라구요.
이런 상황이되다보니, 팀원들이, 저도바쁘다구요. 저더러직접하시는게 좋겠다고 대놓고 얼굴 빤히보고 애기하더라구요. 내가 사원일때 상사도 답답했겠지만., 이해를잘못하겠습니다
휴~
고생하십니다. 타이밍 좋게 언제 한 번 쎄게 깨실 필요가 있겠네요.
제가 지금 비슷한 상황이네요ㅎㅎ 주말에 혼자 나오는... 하하;;;
옆에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답답
@@user-rx2do5eq3q ㅎㅎㅎ 1년전 글 이네요. 그동안 소리치기도했고, 다독이기도했고, 결국 부하직원의 실수를 혼내면서 책임지고 임원들과 소통하면서 해결하니, 전부다들 저를바라보더군요. ㅎ 팀웍이 매우 좋아졌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되네요..^^
wbs가 답
팀장은 팀원들에게 먼저 공포감을 조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상하관계의 기본. 존경은 그것의 발전 단계. 그게 안되면 상황은 역전되죠
글쎄요... 팀원이 열심히 일하는 것과 공포심은 큰 관련이 없다 생각됩니다. 아랫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낼 수가 없게 되니까 오히려 생산성이 저해되는 면이 커요.
@@user-xd8ep9my5h 어떤 말씀인지는 이해가 돼요. 그 공포심이라는 것이 단순히 휘어잡는다의 뜻이 아니라 스킬적으로든, 업무적으로든 뛰어나고 존경할 면모가 있다는 것이지요.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온전히 따르고 존경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공포심이 없으면 군대처럼 후임이 상사를 먹고 무시하거나 아예 다른 회사로 뛰쳐나가버리죠. 배울 점이 있고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문제있는 팀원은 빨리 멀리 하세요. 큰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