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픈 영화임. 02년 군 전역후 어쩌다가 본 영화인데... 저 노래가 미친듯이 나를 옳아매었는지.. 내가 저 노래에 빠졌는지... 1-2년간 저 글루미 선데이 여러 버젼을 찾아서 듣고 지우고 수없이 반복했었음. 하지만 나에겐 저 영화의 OST 보다 아직도 더 슬픈 노래가 없었고... 안타깝게도 영화의 OST처럼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은 찾을수 없었음... 그러나 그만큼 그 노래가 사람의 감정을 요동치게 했다는건 나는 지금도 동의함. 그리고 이 영화을 보면서도 이 노래를 듣고 찾고 싶었다는 나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 그 노래르 얼마나 듣고 그리고 그 시절 왜 듣도 싶었는지 나에게 물어볼수 있게 되었다.
이 곡을 16년전 들어봤었는데요,,곡이 뭔가 처음에 참 좋았건 기억을 회상하는듯 그것이 뜻대로 되지않아 결정할때가 왔다.. 이제 이것을 실행해야겠다 하는 결정을 하면서 난 이것에 도달했어 하면서 퍼지는 음악이 그랬던것 같아요.왜냐면 제가 이 음악들으면서 정말 죽어야겠다 했었거든요..전 암튼 그랬던걸로 기억나요,좀 디테일하게 설명드리자면 곡이 잔잔했다가.....어느 순간 빵 터자면서 뭔가 결정하게 만드는 심리?그래서 전 이 곡은 우울증 있는 사람에게 절대 들어선 안되는 음악으로. 마무리.
오늘 딸아이 대학 입학이 결정났어요. 아빠가 나온 대학보다 낮은 대학입니다. 기특했지만. 아쉬움이 연기처럼 내 맘에 차올랐습니다. 연기 같은 축하를 하고, 저녁, 혼자 youtube 글루미 선데이 영화소개를 봤습니다. 이 영화는 사실 30년전 즘에 본 것입니다. 이제서야 영화의 핵심 메시지가 인간의 존엄이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자식을 존엄을 가진 한명의 인격체로 보지 않고, 내가 조절하면, 변형이 가능한 대체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어떤 대학을 가던, 어떤 삶을 살든, 어떤 가치관을 가지던, 내 자식이지만. 독보적 인격체, 존엄한 존재로 보도록 할려고 합니다. 여주인공이 노래한 가사에서.... 담배 연기속에서 형체들이 보여요. 날 여기 혼자 두지 마세요. 천사에게 내가 곧 간다고 전해주세요.... 제가 연기같은 혼동에서 형체를 보게한 이 영화와 우연찮게 접한 이 방송에 감사합니다.
@@김현아-z9t7g 뭐 그렇죠..딴지 걸려고 한건 아니고 혹시 잘못 쓰신건가 했어요;; 일로나의 마음을 얻고자 편안한 친구처럼 있어준 자보, 불 같이 일로나를 사랑한 안드라스, 그에 비해 한스의 사랑은 사랑이라기엔 너무 무서워서요.. 결국 일로나와 자보의 목숨을 담보로 강제적으로 육체적 관계를 맺고, 약속조차 지키지 않고 결국 생명의 은인인 자보를 죽게 만든 그의 사랑이ㅡ
너무 잘 보았습니다. 전에 봤었는데 놓친부분이 많았었네요. 이렇게 설명을 잘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런 분이 어디에 꼭꼭 숨어 계시다 이제야 나오셨나요? ^^* 품격이 느껴지는 영화평 고맙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꾹! 눌렀습니다 👍
아. 글루미 선데이 ...
음악한번듣고 반해서 엄청 많이듣다가 영화가 있다는걸알고 봤었던건데.....
영화본적이 오래되어서 이영상보니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뭔가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이긴 합니다.
에로카 마로잔 여자가 봐도 너무 매력적이다
너무 잘 봤습니다~
오늘 친구 리시안셔스가 글루미선데이 영화
"너를 잃어버리느니 절반이라도 가지겠어..."를 언급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오래전에 감동으로 보았던 영화인데..
다시 보아도 가슴 뭉클합니다.
이런 멋진 채널을 이제야 알게되다니...이거 구독자 너무 한거 아닙니까 ㅎㅎ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고 내용은 더 좋습니다. 정말 오래전에 본 영화인데 다시 정주행해보겠습니다. 머지 않아 대박나리라 기대합니다. 자주 들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또 시간될때 재미있는 영상 만들어 보겠습니다
영화 해석도 그렇고, 목소리도.. 너무 멋지십니다. 부다페스트 갔을때 별 감흥 없었는데 영화를 보니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이 영화 보고 부다페스트를 처음으로 갔었어요 :)
오늘 많이 배웠습니다 ^^ 구독 꾸욱~
감사합니다 :)
자보아저씨 참 사람좋아보여~
너무 슬픈 영화임. 02년 군 전역후 어쩌다가 본 영화인데... 저 노래가 미친듯이 나를 옳아매었는지.. 내가 저 노래에 빠졌는지... 1-2년간 저 글루미 선데이 여러 버젼을 찾아서 듣고 지우고 수없이 반복했었음. 하지만 나에겐 저 영화의 OST 보다 아직도 더 슬픈 노래가 없었고... 안타깝게도 영화의 OST처럼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은 찾을수 없었음... 그러나 그만큼 그 노래가 사람의 감정을 요동치게 했다는건 나는 지금도 동의함. 그리고 이 영화을 보면서도 이 노래를 듣고 찾고 싶었다는 나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 그 노래르 얼마나 듣고 그리고 그 시절 왜 듣도 싶었는지 나에게 물어볼수 있게 되었다.
헉 이 채널 이제야 알았는데 영상 잘볼게요!! 바쁘시겠지만 영상이 더 많이 올라온다면 좋겠습니다
음악이 너무 좋은 영화로만 알고있었는데, 스토리 또한 아름다웠군요. 줄거리가 짧아서 조금 아쉬어서 풀스토리 보로가야겠습니다.
좋은 영상인 것 같아요! 철학이라는 분야를 좋아하는데 좋은 영화에 좋은 영상! 좋네요
감사합니다 :)
문득
잠이오지않아
그루미선데이
가스쳐서
검색했는데
감사해요
구슬픈 멜로디가 바이올린 소리로 나올때 정말 한없이 애잔해진다
이 글루미선데이의 멜로디도 멜로디지만
바이올린 이라는 악기의 소리는 정말 마음을 흔들어 놓는 마약과도 같은 소리
철학과 연결 짓는 해석이 흥미로워요 :) 구독'!!
Gloomy Sunday
영상 잘봤습니다~~
영화를 다시 집중해서 감상하고 싶어지네요
하여 구독 꾹 누르고 갑니다...^/^&&
이 곡을 16년전 들어봤었는데요,,곡이 뭔가 처음에 참 좋았건 기억을 회상하는듯 그것이 뜻대로 되지않아 결정할때가 왔다.. 이제 이것을 실행해야겠다 하는 결정을 하면서 난 이것에 도달했어 하면서 퍼지는 음악이 그랬던것 같아요.왜냐면 제가 이 음악들으면서 정말 죽어야겠다 했었거든요..전 암튼 그랬던걸로 기억나요,좀 디테일하게 설명드리자면 곡이 잔잔했다가.....어느 순간 빵 터자면서 뭔가 결정하게 만드는 심리?그래서 전 이 곡은 우울증 있는 사람에게 절대 들어선 안되는 음악으로. 마무리.
응원합니다!!
좋아요. 구독! 눌렀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딸아이 대학 입학이 결정났어요. 아빠가 나온 대학보다 낮은 대학입니다. 기특했지만. 아쉬움이 연기처럼 내 맘에 차올랐습니다. 연기 같은 축하를 하고, 저녁, 혼자 youtube 글루미 선데이 영화소개를 봤습니다. 이 영화는 사실 30년전 즘에 본 것입니다. 이제서야 영화의 핵심 메시지가 인간의 존엄이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자식을 존엄을 가진 한명의 인격체로 보지 않고, 내가 조절하면, 변형이 가능한 대체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어떤 대학을 가던, 어떤 삶을 살든, 어떤 가치관을 가지던, 내 자식이지만. 독보적 인격체, 존엄한 존재로 보도록 할려고 합니다. 여주인공이 노래한 가사에서.... 담배 연기속에서 형체들이 보여요. 날 여기 혼자 두지 마세요. 천사에게 내가 곧 간다고 전해주세요.... 제가 연기같은 혼동에서 형체를 보게한 이 영화와 우연찮게 접한 이 방송에 감사합니다.
따님의 대학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떤 대학이든, 무슨 전공이든, 꿈을 펼칠 수 있는데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즐거운 대학생활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가족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Filosophy 감사합니다
엠씨 스나이퍼 들으러 왔다가
머리가 복잡해져서 갑니다잉
술이 더 취하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
오 저도.. 엠씨스나이퍼, 에미넴 노래 찾아듣고 있었는데 여기로 인도해줌..
최고의 복수인게 자기 아들에 의해서 죽임을 당함
자보ㆍ일로나ㆍ한스ㆍ안드라스 네명 주인공 다 멋졋다ㆍ영화보고난 느낀게 저 4명이 어찌 저런 사랑을 할수잇을까 그거엿다
자보의 명언 ㅡ너를잃느니 차라리 반쪽이라도 같겟다ㅡ
또 느낀건 일로나는 과연 세명의 남자중 누굴 좋아햇을까?아이는 누구의 아이일까 이거다~
한스를 멋지다고 할 수 있을까요..?
비열한 인물에 더 가깝지 않나요..
@@kohyoun 영화를 본사람 갠 느낌 아니겟어요?
@@김현아-z9t7g
뭐 그렇죠..딴지 걸려고 한건 아니고 혹시 잘못 쓰신건가 했어요;;
일로나의 마음을 얻고자 편안한 친구처럼 있어준 자보,
불 같이 일로나를 사랑한 안드라스,
그에 비해 한스의 사랑은 사랑이라기엔 너무 무서워서요..
결국 일로나와 자보의 목숨을 담보로 강제적으로 육체적 관계를 맺고,
약속조차 지키지 않고 결국 생명의 은인인 자보를 죽게 만든 그의 사랑이ㅡ
@@kohyoun 저ㅡ이영화 스무번도 더봣어요 단지 그냥 주인공들을봣을때 너무 안스러워서ㅡ그만큼 이영화 지금까지 최고의 영화입니다
@@김현아-z9t7g
저도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많이 봤어요..!
현아님이 보고 느낀게 답인거죠! 영화는 그런거니까요..ㅎㅎ
현아님의 평도 저에겐 새로운 충격이었어요..!
저도 오늘 다시 봐야겠어요ㅎㅎ
약자의 처절한 복수
ㅠ 이룰거 다 일고 누릴거 다 누린 사람 죽을때 되서 죽인 복수였다니 허무 함 ㅠㅠ
하늘은 언제나 나의편~
일로나가 한스를 독살한 것이군요.
이 영화 어디서 다시볼수 있을까요?
와 영상이 3년전 뿐이구나
아쉽다
시간이흐르네 20대 초반에본영화인데 생각이자주난다 볼때마다 조금씩 틀린것같다 안보이는 장면이 보이고 나이가 들어가는 모양이네
나치 한스 코로나 아드렐리아 중화
제 일로나 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