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중학생 때 알바 몇달 열심히 해서 산 게임이네요. (이땐 게임 가격이 어우.. 당시 물가 생각해보면 저도 진짜 어지간히 게임에 미쳤던거 같네요.) 기존 드퀘 플레이하느라 일본어 열심히 학원다니고 공부해서, 5때는 언어장벽없이 스토리에 푹 빠져들어서 플레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몇몇 명장면 때문에 눈물 꽤 흘렸더랍니다(겜 그만 하라고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맞으면서). 얼마전에 드퀘11s를 플레이했는데 마법학원 들어가자 흘러나오는 BGM에 눈물이 살짝 맺히더군요(드퀘5 성 BGM). 좋은 추억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드퀘 와 파판 둘다 5편을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특히 파판은 도전의식이 강한 제작진 때문에 똥볼을 찰때가 너무 많아 안좋아 하지만 5편만은 눈알이 튀어나올법한 완성도로 하필이면 제가 인생에서 RPG게임을 접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 발매하는 사기를 저질렀죠. 바츠, 레나, 파리스, 개러프, 쿠루루는 여전히 저에겐 최고의 캐릭터 들입니다. 그에 비해 이 DQ 5편은 당장 당시에는 상당히 비주얼 적으로 비교도 되고 전작에 비해 발전도 없어보여서 제가 약 2달간은 쳐다도 안봤었는데요.... 결국 1992년도 겨울 방학. 저는 이불속에서 게임하며 까먹던 귤을 손에서 놓고 울어버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렇게 세련되면서도 아련하지만 감동적이기 까지한 진행을 선보인 시리즈 작이 또 하필 최초로 "차세대기"로 첫 모습을 보이다니 말이죠. 이게 저에겐 어느 정도였냐면 이후 한참이나 뒤에 발매 된 6편이 나쁘지 않은 게임이었음에도 저는 5편에서 올라간 이 시리즈에 대한 감동에 의해 6편을 끔찍히도 싫어하기 까지 했었습니다. 특히나 SFC판은 이 후 나온 PS2, NDS판과는 비교도 안되는 작은 용량과 성능으로 가장 애틋한 연출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전 오히려 PS2판의 그 해괴한 폴리곤화에 중간에 그만두었고.. NDS판은 조금 나았으나 이 또한 버텍스 위에 저화질 텍스쳐 한 장을 씌우는 특유의 끔찍한 스프라이트 표현(PS1에서도 자주 쓰이는 방식인데 도트가 너무 저열하게 표현되죠) 때문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아직도 저는 작은 꼬마 주인공이 첫 슬라임을 만나 데미지 1~2를 주며 바스러져가는데 뒤에서 데미지 60~70을 턴 당 2회를 갈기며 나타나 "괜찮니?"라며 호이미를 걸어주던 파파스의 모습은 JRPG 최고의 장면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닌텐도 게임기를 별로 안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가격에 비해서 성능이 너무 보잘 것 없다는겁니다. 닌텐도64도 그랬고 게임큐브도 그랬고 스위치도... 그만큼 게임기가 튼튼하다는 장점은 있는데 항상 타사 제품보다 성능적으로 좋았던 기억이 거의 없네요. 가장 좋았던 때가 슈퍼패미컴시절이었으니... 그리고 파파스의 레벨이 28인데, 그 시점에 HP가 400대인 캐릭터는 아무도 없죠. 이것도 일종의 주인공의 추억보정인가...라고 혼자서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제가 잘 모르는 분들도 보고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컨텐츠를 지향하고 있긴 합니다. 근데 스포일러를 포함하지 않으면 그 게임의 매력을 설명하기 어려운 게임이 참 많죠. 그 선을 지키는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 리뷰도 비교적 초기에 만들어진 영상이라 좀 더 잘 만들 수 있었을텐데...하고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 30여년의 비디오게임 경험 속에서 지금까지도 늘 베스트 5 안에 포함되는 작품입니다. 중학생 시절에 아버지 파파스가 죽는 이벤트에서 몇번이고 눈물 지었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그 이후 대학생 시절 PS2 리메이크판, 사회(직장인) 초기 시절에 NDS 리메이크를 즐겼습니다. 이제는 40대에 진입한 지금 플레이 해도 그 때의 감성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즐길 수 있는 소프트라는 점이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각 시리즈마다 색깔이 있고 매력이 다르지만 5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유명하죠 아버지 뒤를 졸졸 따라다니던 꼬맹이 시절부터 어느세 여엿한 청년이 되어 있고 어릴 적 추억이 있던 두 여성중 갈등하고 그렇게 선택한 신부와 고생하며 여행도중 임신하게 되고 (주인공이 원래 살던 성으로 되돌아 산넘어 가는 도중 임신 사실을 알게된걸로 기억하는 데 그부분이 진짜 빡센던 거 같아요) 게임 초반부분 주인공이 태어나듯 아이가 태어나 돌 석상이 된 주인공을 구해주고 진짜 인생하나 간첩체험한 기분....
드퀘5 명작이죠 10번 이상은 깬 거 같네요. 제가 rpg를 하면 끝장을 보는 스타일이라 마지막 주사위장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ㅜ 게임 자체는 최곱니다. 매번 플레이 할 때마다 다른 신부 선택해야지 하면서도 비앙카로 결국 하게 되는... 저는 드퀘5보다 드퀘4를 더 재밌게 한 거 같아요. 옴니버스 구성이라 캐릭터 하나 하나 몰입이 되어서 아무튼 둘 다 명작
전 드퀘11을 상당히 늦게 한 편이였습니다. 히어로즈 시리즈까지 했으면서 낡았다 라는 편협한 생각을 갖게되어서 꼭 해야하는 게임은 아닌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려난 게임이였습니다 아마 스팀에서 높은 할인율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잘못된 생각으로 지금까지도 안했을지 모릅니다. 어렸을적 대단히 재밌게 했던 게임들이 많았지만 지금에와서는 좋은 추억으로만 남겨두는게 좋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문득 11을 다음날 아침까지 쉼없이 하면서도 특별히 재밌다거나 벅찬다거나 흥미롭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엔딩에 다다르고 나서야 짜르르한 뭔가를 느꼈던 것 같아요 울티마를 시작으로 서양의 롤플레잉 만큼 좋아했던 JRPG를 왜 좋아했는지 대사집을 보면서 했던 드래곤 퀘스트를 왜 좋아했는지 11까지 오면서도 시리즈의 정체성을 간직한 게임의 엔딩을 보니 참 색다른 만족감을 느낄수 있었던것같아요 오랜 시간을 거쳐 시대에 맞게 변하면서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갖게되는 게임들이 많았습니다. 드퀘는 아직까지는 옛날의 내가 왜 좋아했는지에 대해 떠올릴 수 있었던 게임이였던것 같아요 단조로울수는 있겠지만 쉬운 플레이 선한 이야기를 여전히 전달하는 드퀘는 다시 좋아하게된 저한테는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1992년 4월 부터 각종 게임잡지에 관련 기사가 도배되기 시작 합니다. 원래 5월에 발매 하기로 되어있었거든요 그런데 버그 때문에 (라고 알고 있습니다) 발매일이 갑자기 7월로 밀리자, 스파 2가 6월에 기습(!) 발매를 해 버릴 정도로 핵폭탄급 게임이었습니다. 결국 두어번 더 발매 연기 하고 9월에 나오는데 10월 부터 12월 까지 게임 공략은 거의 드퀘가 메인이었던 시절 .. 게임월드 게임뉴스 등등 (나머진 기억 안납니다) 모든 게임잡지에서 별책부록으로 공략을 내 줄 정도 였고 공략지 퀄리티에 따라 본편 잡지의 판매량이 춤을 추는 기 현상도 벌어졌었고요 게임 자체는 4 보다 강력해진 그래픽과 사운드로 외적인 면도 강해졌지만 장 구분이 없어지고 3대에 걸친 장대한 모험으로 채워진 시나리오는 아직까지도 최고의 드퀘중 하나라고 꼽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슈패판, 플2판 NDS판 모두 갖고 있고 다른거 다 내다 팔아도 이건 제일 마지막에 내다 팔 게임입니다. 그리고 아들이 태어나고 나서 다시 플레이 해 봤는데 전반부 파파스가 최후를 맞이 하는 대목에서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었고요... 그냥 최고의 게임입니다
주인공이 불쌍했죠 노예생활도 하고 돌로 변해버리기도 하고 주인공 자기 어렸을 때 자신이랑 만나서 아이템 바꿔치기 하는 거랑 용사의 검을 사용할 수 있는 게 주인공이 아니라 그의 아들이었다는 게 신기했어요 몇년 전에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는데 스토리 재현 잘해놨더라고요 마지막이 이상하긴 했지만
말씀하신대로 드퀘는 스토리에 큰 비중을 둔 시리즈는 아닌데 천공의 신부 편은 삼대에 걸친 파란만장한 스토리는 여타 rpg게임과 비교해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극장판으로 나올때 정말 기대 많이 했더든요 감독의 자의식만 크지 않고 그냥 게임을 그대로 영상화하는데에만 집중했다면 오래오래 회자되었을 명작이 나왔을텐데 그 부분이 두고두고 아쉬울뿐입니다
드퀘5 하면 비앙카냐 플로라냐의 문제로 역시 소꿉친구는 저버릴 수 없다는 이야기에 도달하지만 가장 기억나는 것은... 뭔 미래의 주인공이 꼬마였던 주인공에게: 꼬마야.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울고 포기하면 안 돼. 꼬마였던 주인공이 현재의 성장한 주인공에게: 응. 난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겨낼 거야. 진짜 시간 여행은 이렇게 써먹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대화죠. 정말 파판5와 드퀘5는 어떻게 고작 그 용량으로 이런 대작을 만들었지 하게 만들던 대작이라고 봅니다. (뭐 파판은 6이 정말로 엄청났지만서도...)
제가 가진 게임의 소스들이 거의 대부분 일어판이라 한글로 나오면 좋아하실 분도 많겠다 싶어서 이런 패치버전들의 영상을 포함한 것이 있습니다. 한글로 영상이 나오면 반가워하실 분도 많지 않을까 해서 삽입한 것인데, 말씀하신대로 정식판이 아니기때문에 뭐라고 변명할 수 없는 제 잘못입니다.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저도 같은 비슷한 생각을 했기때문에 현재는 그냥 가지고 있는 원본 소스를 사용하거나, 한글로 발매된 스팀판이 있다면 새로 구입해서 삽입하는 편입니다.
th-cam.com/video/e0bKmrCxMig/w-d-xo.htmlsi=seRhCKbwrD2hTYNj 드퀘5를 가지고 만든 애니 리뷰... 이거 일본에서는 평가가 망했다던데 ㅎㅎㅎ 저는 솔직히 되게 재밌게 본 애니였습니다. 엔딩은 확실히 호불호 갈릴 것 같긴 했지만... 그 당시 드퀘5를 라이브로 했던 일본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지 엔딩도 뭐 원작 모독을 했다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었는데 일본 팬들은 엄청나게 욕을 했나보더라구요 ㅎㅎ
내 인생 최고의 게임..스토리가 정말....
드래곤퀘스트의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왕도에 가까운 스토리인데, 5는 이를 완전히 뒤집는 스토리여서 이게 뭐지 하고 상당히 몰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1992년 중학생 때 알바 몇달 열심히 해서 산 게임이네요. (이땐 게임 가격이 어우.. 당시 물가 생각해보면 저도 진짜 어지간히 게임에 미쳤던거 같네요.) 기존 드퀘 플레이하느라 일본어 열심히 학원다니고 공부해서, 5때는 언어장벽없이 스토리에 푹 빠져들어서 플레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몇몇 명장면 때문에 눈물 꽤 흘렸더랍니다(겜 그만 하라고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맞으면서). 얼마전에 드퀘11s를 플레이했는데 마법학원 들어가자 흘러나오는 BGM에 눈물이 살짝 맺히더군요(드퀘5 성 BGM). 좋은 추억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래곤퀘스트가 과거부터 유명한 시리즈긴 했지만, 역시 3~5편에서 가장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줬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도 드래곤퀘스트 시리즈 중에서도 투탑이라고 생각하는게 5편이기도 하고요.
저는 79년생인데 중학교 여름방학때 로토시리즈 1.2.3을 한번에 했는데
옥편이랑 일본어사전으로 대사을 번역하면서 했던 추억이...
주제곡 ost만 들어도 두근거리는
저도 얼마전에 11s을 2d로 하는데 소름이 ㅎㅎㅎ
전 드퀘 와 파판 둘다 5편을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특히 파판은 도전의식이 강한 제작진 때문에 똥볼을 찰때가 너무 많아 안좋아 하지만 5편만은 눈알이 튀어나올법한 완성도로 하필이면 제가 인생에서 RPG게임을 접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 발매하는 사기를 저질렀죠. 바츠, 레나, 파리스, 개러프, 쿠루루는 여전히 저에겐 최고의 캐릭터 들입니다.
그에 비해 이 DQ 5편은 당장 당시에는 상당히 비주얼 적으로 비교도 되고 전작에 비해 발전도 없어보여서 제가 약 2달간은 쳐다도 안봤었는데요.... 결국 1992년도 겨울 방학. 저는 이불속에서 게임하며 까먹던 귤을 손에서 놓고 울어버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렇게 세련되면서도 아련하지만 감동적이기 까지한 진행을 선보인 시리즈 작이 또 하필 최초로 "차세대기"로 첫 모습을 보이다니 말이죠. 이게 저에겐 어느 정도였냐면 이후 한참이나 뒤에 발매 된 6편이 나쁘지 않은 게임이었음에도 저는 5편에서 올라간 이 시리즈에 대한 감동에 의해 6편을 끔찍히도 싫어하기 까지 했었습니다.
특히나 SFC판은 이 후 나온 PS2, NDS판과는 비교도 안되는 작은 용량과 성능으로 가장 애틋한 연출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전 오히려 PS2판의 그 해괴한 폴리곤화에 중간에 그만두었고.. NDS판은 조금 나았으나 이 또한 버텍스 위에 저화질 텍스쳐 한 장을 씌우는 특유의 끔찍한 스프라이트 표현(PS1에서도 자주 쓰이는 방식인데 도트가 너무 저열하게 표현되죠) 때문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아직도 저는 작은 꼬마 주인공이 첫 슬라임을 만나 데미지 1~2를 주며 바스러져가는데 뒤에서 데미지 60~70을 턴 당 2회를 갈기며 나타나 "괜찮니?"라며 호이미를 걸어주던 파파스의 모습은 JRPG 최고의 장면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닌텐도 게임기를 별로 안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가격에 비해서 성능이 너무 보잘 것 없다는겁니다. 닌텐도64도 그랬고 게임큐브도 그랬고 스위치도...
그만큼 게임기가 튼튼하다는 장점은 있는데 항상 타사 제품보다 성능적으로 좋았던 기억이 거의 없네요. 가장 좋았던 때가 슈퍼패미컴시절이었으니...
그리고 파파스의 레벨이 28인데, 그 시점에 HP가 400대인 캐릭터는 아무도 없죠. 이것도 일종의 주인공의 추억보정인가...라고 혼자서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라텔옹 드퀘도 섭렵하신 분이셨구나
드퀘하면 5지,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대서사시, 희락에 비해 로애가 좀 더 많은게 더 몰입감을 주는 거 같아요 🤔
개인적으로 3와 5를 좋아하는데 자유도의 3와 서사의 5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시리즈도 두루두루 좋아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권유해서 중1때부터 드퀘5를 고1인 지금까지도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n회차 하고있습니다 진짜 스토리 라인 대박이더라고요
대를 이어서 완성되는 게임을 대를 이어서 플레이하시다니! 그것도 또 꿈같은 이야기네요. 멋집니다.
드퀘 27년 팬으로서 이런 리뷰 정말 깔끔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드퀘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라텔님의 영상을 보면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을 해볼 것 같아요.
언제나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잘 모르는 분들도 보고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컨텐츠를 지향하고 있긴 합니다.
근데 스포일러를 포함하지 않으면 그 게임의 매력을 설명하기 어려운 게임이 참 많죠. 그 선을 지키는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 리뷰도 비교적 초기에 만들어진 영상이라 좀 더 잘 만들 수 있었을텐데...하고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 30여년의 비디오게임 경험 속에서 지금까지도 늘 베스트 5 안에 포함되는 작품입니다. 중학생 시절에 아버지 파파스가 죽는 이벤트에서 몇번이고 눈물 지었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그 이후 대학생 시절 PS2 리메이크판, 사회(직장인) 초기 시절에 NDS 리메이크를 즐겼습니다. 이제는 40대에 진입한 지금 플레이 해도 그 때의 감성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즐길 수 있는 소프트라는 점이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드퀘 자체가 그래픽이 애초에 안좋은 게임이었고, 리메이크로 가면서 게임성을 유지한채로 그래픽만 좋아졌으니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드퀘5의 리메이크는 저도 기종을 가리지 않고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드퀘3 HD 리마스터 같은 그래픽으로 5도 리메이크 해줬음 좋겠네요
음악도 음질 좋은 음원으로 편곡까지 해서 나오면 더 좋겠습니다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로 잘만드신 영상입니다.
각 시리즈마다 색깔이 있고 매력이 다르지만 5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유명하죠
아버지 뒤를 졸졸 따라다니던 꼬맹이 시절부터 어느세 여엿한 청년이 되어 있고 어릴 적 추억이 있던 두 여성중 갈등하고
그렇게 선택한 신부와 고생하며 여행도중 임신하게 되고 (주인공이 원래 살던 성으로 되돌아 산넘어 가는 도중 임신 사실을 알게된걸로 기억하는 데 그부분이 진짜 빡센던 거 같아요)
게임 초반부분 주인공이 태어나듯 아이가 태어나 돌 석상이 된 주인공을 구해주고 진짜 인생하나 간첩체험한 기분....
드래곤퀘스트 시리즈는 시대가 지나면서 그 이후로도 많은 시리즈가 나왔고 다들 좋은 작품이지만, 그래도 왠지 5편은 유달리 기억에 남습니다.
드퀘5 명작이죠 10번 이상은 깬 거 같네요. 제가 rpg를 하면 끝장을 보는 스타일이라 마지막 주사위장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ㅜ 게임 자체는 최곱니다. 매번 플레이 할 때마다 다른 신부 선택해야지 하면서도 비앙카로 결국 하게 되는... 저는 드퀘5보다 드퀘4를 더 재밌게 한 거 같아요. 옴니버스 구성이라 캐릭터 하나 하나 몰입이 되어서 아무튼 둘 다 명작
역대 시리즈 중에서도 드래곤퀘스트4의 캐릭터들이 특히나 인기가 높죠. 개인적으로 4의 동료 중에서 특히나 기억에 남는건 토르네코와 크리프트였습니다.
"크리프트는 자키를 영창했다! 하지만 통하지 않았다."
5와 7은 스토리가 하나같이 주옥같은 에피소드들이 많아 클리어후 가슴이 뭉클해지죠ㅎ11도 여운이 장난이 아니던데ㅠ
5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벤트는 역시 과거의 주인공과 미래의 주인공이 나누는 대화가 완성되었을 때 였습니다.
전 드퀘11을 상당히 늦게 한 편이였습니다.
히어로즈 시리즈까지 했으면서 낡았다 라는 편협한 생각을 갖게되어서 꼭 해야하는 게임은 아닌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려난 게임이였습니다
아마 스팀에서 높은 할인율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잘못된 생각으로 지금까지도 안했을지 모릅니다.
어렸을적 대단히 재밌게 했던 게임들이 많았지만 지금에와서는 좋은 추억으로만 남겨두는게 좋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문득 11을 다음날 아침까지 쉼없이 하면서도 특별히 재밌다거나 벅찬다거나 흥미롭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엔딩에 다다르고 나서야 짜르르한 뭔가를 느꼈던 것 같아요
울티마를 시작으로 서양의 롤플레잉 만큼 좋아했던 JRPG를 왜 좋아했는지
대사집을 보면서 했던 드래곤 퀘스트를 왜 좋아했는지 11까지 오면서도
시리즈의 정체성을 간직한 게임의 엔딩을 보니 참 색다른 만족감을 느낄수 있었던것같아요
오랜 시간을 거쳐 시대에 맞게 변하면서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갖게되는 게임들이 많았습니다.
드퀘는 아직까지는 옛날의 내가 왜 좋아했는지에 대해 떠올릴 수 있었던 게임이였던것 같아요
단조로울수는 있겠지만 쉬운 플레이 선한 이야기를 여전히 전달하는 드퀘는 다시 좋아하게된
저한테는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드래곤퀘스트라는 시리즈는 그야말로,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으면 다 느끼지 못하는 그런 것들이 게임 안에 녹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은 것이겠죠.
대다수의 플레이어가 선택한 비앙카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는 최고의 드퀘시리즈 히로인
역대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죄다 1위였죠... 너무 독보적이라서 다른 캐릭터들이 비벼볼수가 없네요.
1992년 4월 부터 각종 게임잡지에 관련 기사가 도배되기 시작 합니다. 원래 5월에 발매 하기로 되어있었거든요
그런데 버그 때문에 (라고 알고 있습니다) 발매일이 갑자기 7월로 밀리자, 스파 2가 6월에 기습(!) 발매를 해 버릴 정도로 핵폭탄급 게임이었습니다.
결국 두어번 더 발매 연기 하고 9월에 나오는데 10월 부터 12월 까지 게임 공략은 거의 드퀘가 메인이었던 시절 ..
게임월드 게임뉴스 등등 (나머진 기억 안납니다) 모든 게임잡지에서 별책부록으로 공략을 내 줄 정도 였고
공략지 퀄리티에 따라 본편 잡지의 판매량이 춤을 추는 기 현상도 벌어졌었고요
게임 자체는 4 보다 강력해진 그래픽과 사운드로 외적인 면도 강해졌지만
장 구분이 없어지고 3대에 걸친 장대한 모험으로 채워진 시나리오는 아직까지도 최고의 드퀘중 하나라고 꼽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슈패판, 플2판 NDS판 모두 갖고 있고 다른거 다 내다 팔아도 이건 제일 마지막에 내다 팔 게임입니다.
그리고 아들이 태어나고 나서 다시 플레이 해 봤는데 전반부 파파스가 최후를 맞이 하는 대목에서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었고요...
그냥 최고의 게임입니다
드래곤퀘스트 시리즈는 대대로 좋은 게임이었지만 저도 3편과 5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3는 근본! 이라는 느낌이 있고, 5는 가장 스토리텔링이 인상적인 작품이었죠.
저는 게임업계 종사중인데 어릴 때 리니지만 했었습니다. 늦게나마 업계에서 유명하다고 하던 게임들을 실기로 사서 조금씩 게임중인데 이런 꿀단지같은 채널을 발견해서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저런 추억들을 공유하기 위해 채널을 만들었는데,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굉장히 좋습니다. 앞으로도 재밌고 다양한 게임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리니지같은 MMORPG 게임도 결국 시초는 드퀘, 위저드리, 울티마, D&D같은 거죠 ㅎㅎ
주인공이 불쌍했죠
노예생활도 하고 돌로 변해버리기도 하고
주인공 자기 어렸을 때 자신이랑 만나서
아이템 바꿔치기 하는 거랑
용사의 검을 사용할 수 있는 게
주인공이 아니라 그의 아들이었다는 게 신기했어요
몇년 전에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는데
스토리 재현 잘해놨더라고요
마지막이 이상하긴 했지만
하지만 정작 용사의 무구보다 메탈킹의 장비가 더 강했으니...!
드퀘를 5로 입문했는데 몬스터 동료 시스템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다른 드퀘에는 5만큼의 몬스터 동료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은게 한이네요 ㅠㅠ
드래곤퀘스트가 계속 발매되면서 8과 11이라는 명작이 등장했지만, 역시 개인적으로는 3편과 5편을 가장 재밌게 했어서 여전히 드래곤퀘스트 하면 이 두 작품이 먼저 생각나네요.
드퀘 최고 스토리라 생각합니다
예전 천공에 성 띄우는거에서 막혀서 못하고 있다가. 모바일 한글판으로 앤딩보면서 정말 재미 있게 했었는데 지금도 간간히 하고 있죠
아 저도 거기서 막혀서 한참을 헤맸습니다. 역시 저만 힘든게 아니었군요. 옛날게임은 힌트가 적어서 참 힘들단말이죠.
4로 입문해서 다른 시리즈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5하고 드퀘시리즈에 애정 생김
지금 6하는 중인데 개꿀잼
저도 개인적으로 3편과 천공시리즈(456편)을 제일 선호합니다. 재미있어서 여러번 플레이하기도 했고요.
파판으로 jrpg에 입문했지만 드퀘시리즈를 더 재밌게 했네요 게다가 드퀘몬 시리즈도 재밌게 즐겼는데 스위치로 드퀘몬 신작이나 리메이크라도 내줬음합니다
저는 시리즈별로 다른데 드퀘3와 5는 확실히 재밌었습니다. 드퀘나 파판은 기본적인 완성도가 보장되어있어서 실망하는 일이 없어서 좋죠.
인생 파판5, 인생 드퀘도 5
스토리부터 게임시스템 까지 완벽함
형님 드퀘3하는데
도박너무배밋던데 5 678 시리즈모두도박잇나요??
4~8편은 다 카지노가 있습니다. 드퀘에서는 카지노가 빠지면 이상한 느낌이죠.
NDS리메이크판은 데보라가 있기에 좋은 것 입니다. 그 성질머리와 뛰어난 성능에 더불어 주인공에 순애보적인 서사가 좋은 것이죠.(엄근진)
하지만 비앙카가 정실인 것을...!!
태어나자 마자 어미를 잃고
부정을 알때쯤 눈앞에서 아빠가 살해당하고
돌캐는 노예로 넘겨져 성인의 나이때 겨우겨우 탈출하고
어릴적 만난 마누라와 결혼을 했지만
돌이되는 저주가 걸려 십여년을 석상으로 살다 또 어찌어찌...
그럼에도 절망하지 않고,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이야기가 우리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던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드퀘는 스토리에 큰 비중을 둔 시리즈는 아닌데 천공의 신부 편은 삼대에 걸친 파란만장한 스토리는 여타 rpg게임과 비교해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극장판으로 나올때 정말 기대 많이 했더든요 감독의 자의식만 크지 않고 그냥 게임을 그대로 영상화하는데에만 집중했다면 오래오래 회자되었을 명작이 나왔을텐데 그 부분이 두고두고 아쉬울뿐입니다
저는 드래곤퀘스트 V 영화판을 한참 지나서야 봤는데, 원작 팬들을 바보취급하는 것 같아서 굉장히 화가 났습니다. 그것도 마지막에...
인생게임
감성적으로는 SFC판 오리지널이 좋으나 게임으로서의 완성되는 NDS판이죠.
자유롭게 동료 몬스터 파티를 꾸릴 수 있는 시스템에 전투 출전 인원은 고작 3명이라 어이가 없었던 원작의 아이러니
정말 훌륭한 서사에 비해서 원작의 낮은 자유도와 불편한 시스템은 이게 뭐야 하는 느낌이죠. DS판이 정말 굉장한 리메이크인 것 같습니다.
PS2로 나온 5 리메이크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해본 모든 JRPG 중에 3 손가락에 반드시 들어가는 드퀘5
저는 3와 5를 참 좋아합니다. 이 두 작품은 제 개인적으로는 우열을 가리기가 너무 힘드네요.
인생 RPG
123편 리메이크 이후 천공시리즈들도 쭉 리메이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드퀘5 하면 비앙카냐 플로라냐의 문제로 역시 소꿉친구는 저버릴 수 없다는 이야기에 도달하지만 가장 기억나는 것은...
뭔 미래의 주인공이 꼬마였던 주인공에게: 꼬마야.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울고 포기하면 안 돼.
꼬마였던 주인공이 현재의 성장한 주인공에게: 응. 난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겨낼 거야.
진짜 시간 여행은 이렇게 써먹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대화죠.
정말 파판5와 드퀘5는 어떻게 고작 그 용량으로 이런 대작을 만들었지 하게 만들던 대작이라고 봅니다. (뭐 파판은 6이 정말로 엄청났지만서도...)
제가 드래곤퀘스트를 하면서 스토리를 진짜 잘 안보는데, 이 작품은 정말 예외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일찍 나온 게임이라 이벤트를 겪을 때 마다 상상으로만 넘겼던 부분들이 PS2와 DS판을 하면서 실제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어서 내심 감동했던 부분도 많습니다.
봤는데 또 보는중😊
저는 옛날 영상들을 한번씩 되돌아보면서 계속 피드백하는 편인데 예전 영상들은 항상 볼때마다 많이 부족해서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재밌게 봐주시니 참 다행입니다.
리메이크에는 파파스와 마사가 어떻게 결혼했는지에 대한 내용도 실려있죠
드퀘123은 플스 한글로 나와서 재밌게 즐겼는데 456도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3편이 명작 포스가 상당하더라구요
지금해도 중독성이 장난 아니었는데 시리즈 최고라는 5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전 당시엔 일어를 전혀 몰라서 팩을 샀는데 진행이 안되는 바람에 매각했었네요ㅜㅜ
개인적으론 드퀘시리즈는 다 재밌지만, 단연 투탑은 3와 5라고 생각합니다. 3는 자유도가 조금 더 높고, 5는 자유도가 덜한 대신 이것저것 할거리가 많죠. 이것도 합본 비슷하게 리메이크가 나와주면 좋을텐데말이죠.
@@rattel 3는 리메이크 개발중이래요
3편에서 드퀘 어지간한 시스템이 다 완성되었다고 봐야죠 ㅎㅎ
😂드퀘 캐릭 시리즈 모두 모여서 종합 게임 만든다.모형 무기 안경 착용후 한다.😮가상현실 게임 만든다.😂
3d애니가 퀄은 좋은 유일한
어릴때는 드퀘3가 최고였지만 중년이 된 지금은 드퀘5가 최고라고 생각드네요. 파파스와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할 나이가 됬기때문이겠죠
항상 후원 감사합니다!
이번 리뷰영상을 준비하면서 SFC판과 DS판을 한번씩 깨고 엔딩을 본 뒤에 5가 새삼 대단한 작품이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같은 게임을 두 번 했는데 질리지가 않더라구요.
@@rattel 저도 SFC, PS2,NDS 세번 깼네요 ㅎ PS2판도 추천 드립니다!
그야말로 영화판 빼고 다 명작이라는 그 타이틀이군요
영화판은 팬들을 엿먹이는 스토리라인이란걸 듣고 저는 보는 것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이번에 3 1 2 리메이크나오는데
제발 천공 시리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보니 3편은 이제 세 번째 리메이크니 5편도 다시 리메이크될 때가 왔네요. 개인적으론 4/5/6 합본으로 내주면 좋겠습니다.
전 슈퍼 패미콤 버전에비해 난이도 하락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저는 게임 시작과 함께 맵을 열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DS판이 좀 더 좋았습니다. 의외로 길 찾기가 어려운 게임이란말이죠...!
초딩시절 생애 첫 드퀘
저는 3편이 최초여서 항상 이게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5편의 완성도가 굉장히 높아서 오랫동안 푹 빠져서 즐겼습니다.
이때 9800엔 이었나 ... 인생겜
지금 다시 찾아봤더니 9600엔이었네요. 9600엔에 팔야아하는 게임을 소매점에 9600엔에 넘기기도 했다는 전설의 게임이죠.
드퀘3 처럼 닌텐도스위치로 5탄도 리메이크 해줬으면 좋겠네요...
올해가 드퀘5 30주년인데 그 핑계대고 발매되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내 인생게임.
1위가 드퀘5
2위가 드퀘6
3위가 드래곤볼ZⅡ
4위가 드퀘4
5위가 마더2
드퀘 총털어서 가장 재미있었던작품
저는 3편과 5편을 가장 좋아합니다. 3편은 자유도 높은 파티구성이 참 마음에 들었고, 5는 스토리가 굉장히 인상에 깊었네요.
솔직히 ps2판이 레전드인거 같습니다.몰입도...ㅎ
PS2판이 가장 퀄리티가 높은 편인데, 드퀘V 특성상 전투가 엄청 많다보니 로딩이 좀 길다는게 아쉽죠. 로딩만 빨랐다면...!
개인적으로 리메이크로 데보라가 좋았었죠
데보라는 그 특유의 첫 인상과 나중의 인상이 극과 극으로 달라지는 부분에서 갭 모에를 느끼시는 분도 계신가봅니다. 저는 전통과 안정의 비앙카를 가장 많이 선택했었습니다!
근데 천공이 무슨 뜻이에요?
원문을 그대로 갖고오자면 天空이고, 4~6편의 배경이 되는 천공의 대지를 이르는 말입니다.
5만 영화가 있었지 아마
영화 내용때문에 반발이 굉장히 많았죠. 왜...왜 그렇게 만들었는가.
@@rattel 분명 결말때문에 소수의 호와 다수의 불이 생겼다고 했어나?
보려고 해도 다들 보지 말라는 글들이 있어서 망설여지네요
@@서신시 네...스포일러니까 말씀드릴 순 없지만 굉장히 안좋은 느낌의 엔딩이었습니다.
잘 해놓고 이걸 왜 이렇게 마무리하지? 같은 느낌입니다.
크로노 트리거 리메이크 하면좋겠다 ㅈㅂ
스퀘어에닉스가 리메이크에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인 회사이니 언젠가 등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왕 나올거라면 좀 더 괜찮은 퀄리티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에닉스 게임 모두 총집합 해서 종합 게임 만든다.😅
첫뎃가즈아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DS판이 최고인듯
휴대성이나 추가요소 등으로 봤을 때 역시 DS판이 제일 접근성이 좋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모바일 버전은 세로로만 플레이 할 수 있다는게 참 불편했죠.
과연 다음에 나올 드퀘12는 드퀘5 초반부분 보다 얼마나 더 어두운 스토리이려나..
개인적으로 드퀘는 조금 밝은 스토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유도가 높으면 금상첨화고요.
04:11 정도 부분, 영상은 DS인데 한글로 나오네요. 유저 한글화 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었지만 불법 해킹롬일 뿐이죠. 저걸 구동하려면 R4 나 DSTT 가 필요하고요. 소개 취지는 좋지만 불법 파일로 구동된 진행이 영상 내내 흐르는 건 참 아쉽네요.
제가 가진 게임의 소스들이 거의 대부분 일어판이라 한글로 나오면 좋아하실 분도 많겠다 싶어서 이런 패치버전들의 영상을 포함한 것이 있습니다. 한글로 영상이 나오면 반가워하실 분도 많지 않을까 해서 삽입한 것인데, 말씀하신대로 정식판이 아니기때문에 뭐라고 변명할 수 없는 제 잘못입니다.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저도 같은 비슷한 생각을 했기때문에 현재는 그냥 가지고 있는 원본 소스를 사용하거나, 한글로 발매된 스팀판이 있다면 새로 구입해서 삽입하는 편입니다.
파판 시리즈는 그럭저럭 잼게했었는데
드퀘 시리즈는 인생통틀어 단 한개도 클리어는 커녕 5시간 이상 플레이를 못함...전투에 있어서 도저히 재미를 못가짐........;;; 온라인판 빼고 다 손대봤는데 다 포기.
아무리 JRPG의 시작점이라고 해도 결국 게임을 즐기는건 개인의 취향이니까요. 드래곤퀘스트는 시각적으로 동시대에서 좀 아쉬운 점도 많았기때문에 취향이 갈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th-cam.com/video/e0bKmrCxMig/w-d-xo.htmlsi=seRhCKbwrD2hTYNj
드퀘5를 가지고 만든 애니 리뷰... 이거 일본에서는 평가가 망했다던데 ㅎㅎㅎ 저는 솔직히 되게 재밌게 본 애니였습니다.
엔딩은 확실히 호불호 갈릴 것 같긴 했지만... 그 당시 드퀘5를 라이브로 했던 일본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지 엔딩도 뭐 원작 모독을 했다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었는데
일본 팬들은 엄청나게 욕을 했나보더라구요 ㅎㅎ
마지막에 말하는 영화의 메시지가 마치 "게임에 그만 몰입하고 현생을 살아라"라는 뉘앙스로 받아들여진 것 같습니다.
제 인생 드퀘
3대에 걸친 장대한 이야기 ㅜ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드래곤퀘스트 시리즈의 두 작품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