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갱스터 바로 전에 저런데서 일 하는 여자 떳떳하다면 괜찮다 아니다로 찬반토론 했고 그 대화를 여성분이 들었는데, 다들 자신한테 호감 있다고 표현 하는데도 "막상 저런 곳에서 일 하는 본인과는 연애하기는 싫다" 이게 비를 보는건 좋은데(호감표시) 맞는건 싫다(연애는 싫다) 아닐까요?
준팍이랑 영아의 연애에서 잊을만하면 나왔던 다툼의 원인이 술이었음. 영아는 술자리에서의 본인을 컨트롤 못하고 남사친에게 업혀서 귀가한다던지, 준팍에게 말 없이 술을 마신다던지, 조금 먹는다고 해놓고 몇시간 뒤에 꽐라인 상태로 전화를 받는다던지.. 술자리 문제로 다툼이 잦았던 연애를 했었으니 바텐더로서 능숙하게 술을 다루고, 마시는 것도 어디서 쉽게 보기 힘든 방식으로 마시면서 술독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모습이 아니라 술을 통제하고 즐기듯이 하니까 준팍이 시선이 가는게 아닐까 싶음.
영상 보니깐 예전에 봤던 시가 생각나요 "너는 비가 좋다고 말했어, 하지만 우산을 폈지 너는 햇빛을 사랑한다고 말했어, 하지만 그늘을 찾았지 너는 바람을 사랑한다고 말했어, 하지만 창문을 닫았지 이게 내가 두려운 이유야 넌 나도 사랑한다고 했잖아" 보자마자 딱!! 생각남..
'비'라는 비유가 참 묘하게 잘어울리네요. 여기서 '비'는 멀리서 볼때 좋아보이지만 내상황이 됐을 땐 싫은 것 들이겠죠, 영상에선 직업(바텐더) 연애(영아)를 내포하는 것 같네요. 전에 고딩일진편에서 부터 준팍은 스스로에게 떳떳하려고 노력하는 캐릭터의 모습이 강했는데 이번편에서도 그 정체성이 보이네요. 그 정체성이 바텐더에겐 대조되는 모습이라 처음엔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뒤돌아서 떠나는 순간(감정이 억제되고 이성적으로 사고할 수있는)에 바텐더는 준팍에게 데이트신청을 하는 모습이, 작가가 우리에게 하고싶은 말인 것 같네요.
근데 둘중하나로 결론나요 여자가 쓰레기거나 그보다 더 쓰레기인 남자가 여자를 휘어잡거나ㅋㅋㅋ 그래서 전 준팍을 이딴거 관계에 가져다쓰는게 기분 나쁘네요 후.... 덧붙지자면 돈받고 섹스한거 아니니까 순정은 살아있다?! 개소리죠ㅋㅋㅋㅋ창녀들을 왜이렇게 미화하려는지 모르겠지만 현실은 돈과 미모에 휘둘리면 제대로 털립니다 저는 오직 마음하나만 봐서 운좋게 탈출한건데 쟤네들 초반에 선물공세 정말 많이 하고 그담에 뽕뽑으려고 달려듭니다 혹여나 나를 사랑하나??라고 생각하지 말고 끊임없이 의심하세요
오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군요 저는 저 바텐더 여자분이 되게 자조적으로 얘기 꺼내길래 본인=비에 빗대서 얘기한다고 생각했어요 예쁘고 사교적이니까 남자들이 먼저 다가왔다가 막상 진지하게 만나려고 하면 직업적인 부분 때문에 조금 꺼려하는? 정국이랑 현재랑 얘기할때도 아 나는 못해~ 이런 식으로 얘기한 장면도 들어가 있었구
비= 영아, 비를 좋아하지만 맞아서 젖는 게 싫다는 건, 영아를 좋아하지만 영아와의 관계가 깊어질 수록 몸이 젖어들고 힘들어지는 부분이 싫다는 얘기인듯… 좋아한다는 게 단순히 설레고 좋은 것만 있는 건 아닌데 힘듦을 견디는 부분도 필요한데.. 그래서 여자 바텐더 분이 그러면서 왜 비를 좋아한다 하는 거냐는 식으로 말한 듯… 그리고 준팍은 젖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이후의 감기를 걱정했던 것 처럼 단순히 영아와 싸우고 힘든 것 아니라 그 이후의 지침이나 상처가 걱정된 것.. 그래서 비= 영아가 문제인지 아니면 비를 못 견딘 자신이 문제인지.. 생각하게 된 것 같다..
다들 연애로 생각하는구나 나는 비는 소옥, 비를 맞기 싫어하는건 바에서 일하는 소옥 외적인것만 보고 비를 좋아한다고 했다가 정작 내가 비를 맞을려고하면 싫은걸 소옥이로 표현해서 소옥이 외적인것만 보고 좋다고 했다가 진지하게 연애로 생각할려고하면 바에서 일하는 소옥이가 싫다는걸 말하는줄
@@He-qx6po 소옥이가 "남자친구가 없으면?" 이라고 말 한게 거짓말인지 아니면 바에서 작업거는 남자들 방어용으로 남친 있는 척 하는건지 아직 몰라서 소옥이가 같이 술 더 하자고 했을 때 이미 남친이 있든 없든 호감을 가져버린 준팍의 심리묘사랑 헤어질 결심에서 서래가 범인이 아니길 바라지만 아직 밝혀지기 전부터 호감을 가져버린 해준의 심리묘사가 비슷한거 같아서 그렇게 느꼈어요.
비를 보는 건 좋아지만 정작 비 맞는 것은 싫고 감기 걸려서 아픈 건 더 싫은 게 사람 마음이죠..ㅠㅠ 함께 우산을 쓰고 가는 것도 사랑이지만 비를 함께 맞고 같이 가는 것도 사랑이라고 하죠.. 안주로 먹어보지 않은 레몬에 선입견을 가질 수 있지만 한 번 맛을 보면 새로움을 경험하듯이.. 준팍도 지금은 힘들지만 비 맞는 것도 감기 걸리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레몬처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면 좋겠네요.. 소옥님 앞으로 자주 봐용..ㅎㅎ오늘도 짧대 잘 보고 갑니다~^^
준팍 - 박준 instagram.com/trebblev
소옥 - 남소옥 instagram.com/s_oookk
윤정 - 기은수 instagram.com/dr_frong
현재 - 김상희 instagram.com/va_lue_v
정국 - 남중규 instagram.com/namdoonggu
형석 - 윤현
그리고 짧은대본 instagram.com/short_paper
와 소옥님 인스타 만드셨다!! 지난번엔 없었는데
남소옥님 진짜 이쁘시네요
추천 하고 갑니다
소옥 쏘옥 쏙 마음은 빙글빙글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하루 보내십쇼
개그 없는 준팍 재질 미쳤네...
사실 저번 에피소드에서 소옥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1회용 출연이 아니구나 앞으로 자주 봤으면 좋겠다
진짜 매력 장난아니심....ㅠㅠ
어디에 나왔었어요???
@@stellahan3527 술자리 헌팅
ㅇㅈ 역시 연기력이 좋은사람들은 외모가 부족해도 카바가 되는듯
이미 3번째 심. 저 술집주인이 그지새끼라고 하고 예나가 얼굴빨개졌을때도 나오심
5:30 준팍이 취했다니까
'난 안취했잖아' 하면서 끄덕하는 거...
목소리부터 표정까지 미쳤다
저기서 어떻게 안마셔?
누가 저렇게 꼬셔주면 거기서 죽어도 한이 없겠다
술이 들어간다 쭉 ~ 쭉 ~ 쭉!
하 진짜
‘비를 보는건 좋은데 맞는건 싫다’ 이 대사 안에 도대체 얼마나 많은 비유가 있는거야 짧대 대단하다 진짜…
비유...알려주실수잇나여....ㅜㅠ이해를 잘 못해서요
@@하도갱스터 바로 전에 저런데서 일 하는 여자 떳떳하다면 괜찮다 아니다로 찬반토론 했고 그 대화를 여성분이 들었는데, 다들 자신한테 호감 있다고 표현 하는데도 "막상 저런 곳에서 일 하는 본인과는 연애하기는 싫다" 이게 비를 보는건 좋은데(호감표시) 맞는건 싫다(연애는 싫다) 아닐까요?
@@하도갱스터 바텐더라는 직업 특성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고 보시면됩니다
그 사람자체는 좋아하는데 바텐더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몁 직접적인 연애는 하기싫어한다 뭐 이런거죠
존나 흔한 대사인데 놀라는거 실화냐?
@@ext-2-l2v ㄹㅇㅋㅋ
이번편 진짜 너무 좋다… 분위기며, 톤과 대사며, 비유며 그냥 다 좋음.. 둘이 잘 어울림 ㅋㅋ
행복한 하루 보내십쇼
비유가 찰 떡
끼부리는거 개꼴보기 싫다
준퐉... 헤어지고나니 분위기가 달라진 느낌..🤨
먼가 묵직해진 느낌이랄까 여전히 줜나 잘생긴건 당근빠따
이번편 ㄹㅇ 멜랑꼴리 그 자체네... 괜시리 울적하고 애매한 느낌. 이번엔 비에 뛰어 들 거라면 응원해 준팍
오늘 준팍 왤케 이쁘게 생겼냐 평소보다 더 이쁨
ㅇㅈ ㅠㅠㅠㅠ 이동욱같댜
한소희 닮음
립 정보 궁금함,,
@@짱돌-j9i ㄹㅇ 남자 한소희 그 자체
ㄹㅇ
준님이랑 여자배우분 진짜 눈빛으로 주고받는 연기가 미친듯…
ㄱ글 에서 토카인 하루종일 이생각뿐이네요
비=사랑 (영아,소옥)
우산=방어기제 (상처받을까봐밀어내려고함)
비맞는것=사랑에빠짐
감기=이별후 후유증
영아 소옥같은 성향을 싫어하지만 어쩔수없이 끌리는 준팍 ㅠㅠ
바+분위기있는 여주+잘생긴 남주+ 어딘가 쓸쓸하면서 서정적인 대사들+뭔가 다크한 분위기
진짜 무슨 단편소설이네 캬.. 하루키류 소설 좋아하는데 이번 편이 그런 느낌 난다고 생각돼서 너무 좋았네요
무라키미류 소설이 뭔가요?
요즘 짧대 폼 미쳤네요 ㅋㅋ 크으
@@jyai999 작풍이라는 단어도 이해 못할거같은데
@@jyai999 ‘무라카미 류’ 라는 작가가 있음 하루키 말하는 게 아닌 듯
노르웨이의 숲 배경 같은 분위기네요
7:19 "나랑 나가서 술한잔 더 할래요?" 대사 이후, 대답을 기다리며 긴장한듯한 연기가 너무 인상깊네요.
와... 남소옥 배우님 연기 미쳤다.....
5:32 난 안취했잖아 + 머리카락 떨어지는거
계속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거
7:18 나랑 나가서 술한잔 더 할래요? + 표정, 억양까지......
푹 빠져서 몇 번을 돌려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런 디테일들이 뻑가게 하네 진짜
말 놓는게 안마셨는데도 취했놐ㅋ
웃으시는 입이 토끼같아서 귀여우셔ㅠㅠ
여우인척하는 곰 만나다가 여우만나니까 정신없네...너무 좋다...이번에야말로 준의 행복한 연애 기대합니다ㅠ
진짜 행복했으면 ㅠ
여우를 만나는데 행복한 연애가 될 리가....ㅋㅋㅋㅋ
위험한 연애를 말한건데요 비라는 뜻은 맞으면 안되는거임 결국 그 피해가 몸살감기가 되는것처럼 위험한 호기심이라는 뜻
@@북극늑대-r8d 알아용. 근데 준이의 독백을 들어보면 우산은 빗속에서 걸리적 거린다는 말은 결국 준은 이런 비를 맞는걸 즐기는 사람...본인이 감당할수있다면 언제든지 비를 즐기는 사람이라서 이번엔 과연 그 비를 즐길것이냐, 감기에 걸릴것이냐겠죠
@@박현준-k3x 여우라고 나쁘진않은거같아요. 그저 곰인척하는 여우가 최악일뿐 영아? 그사람처럼
준팍이랑 영아의 연애에서 잊을만하면 나왔던 다툼의 원인이 술이었음. 영아는 술자리에서의 본인을 컨트롤 못하고 남사친에게 업혀서 귀가한다던지, 준팍에게 말 없이 술을 마신다던지, 조금 먹는다고 해놓고 몇시간 뒤에 꽐라인 상태로 전화를 받는다던지.. 술자리 문제로 다툼이 잦았던 연애를 했었으니 바텐더로서 능숙하게 술을 다루고, 마시는 것도 어디서 쉽게 보기 힘든 방식으로 마시면서 술독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모습이 아니라 술을 통제하고 즐기듯이 하니까 준팍이 시선이 가는게 아닐까 싶음.
와 미친 둘이 분위기합이 너무... 좋음 이번 편 잔잔한 분위기 미친 것 같다 걍
와 뭔가 새로 등장한 여자배우분 청순한데 성숙하고 그 김고은배우님이랑 분위기가 비슷함..! 뭐랄까 애기같은데 누구보다 어른같은 느낌? 표현할 수가 없다..
이번화는 진짜 책으로 내도 좋을것 같다.. 대사도 분위기도 미쳤네
단편소설같음 ,,,ㅠ
책 이름은 여우비 입니까??
이 댓글 읽자마자 변기에 앉으며 이걸 보는 나 자신에게 현타가 온다..
영상 보니깐 예전에 봤던 시가 생각나요
"너는 비가 좋다고 말했어, 하지만 우산을 폈지
너는 햇빛을 사랑한다고 말했어, 하지만 그늘을 찾았지
너는 바람을 사랑한다고 말했어, 하지만 창문을 닫았지
이게 내가 두려운 이유야 넌 나도 사랑한다고 했잖아"
보자마자 딱!! 생각남..
셰익스피어 소네트
그 시를 작가가 알았다면 오마쥬 인듯한 느낌이기도 하네요
'비'라는 비유가 참 묘하게 잘어울리네요. 여기서 '비'는 멀리서 볼때 좋아보이지만 내상황이 됐을 땐 싫은 것 들이겠죠, 영상에선 직업(바텐더) 연애(영아)를 내포하는 것 같네요. 전에 고딩일진편에서 부터 준팍은 스스로에게 떳떳하려고 노력하는 캐릭터의 모습이 강했는데 이번편에서도 그 정체성이 보이네요.
그 정체성이 바텐더에겐 대조되는 모습이라 처음엔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뒤돌아서 떠나는 순간(감정이 억제되고 이성적으로 사고할 수있는)에 바텐더는 준팍에게 데이트신청을 하는 모습이, 작가가 우리에게 하고싶은 말인 것 같네요.
근데 둘중하나로 결론나요 여자가 쓰레기거나 그보다 더 쓰레기인 남자가 여자를 휘어잡거나ㅋㅋㅋ 그래서 전 준팍을 이딴거 관계에 가져다쓰는게 기분 나쁘네요 후.... 덧붙지자면 돈받고 섹스한거 아니니까 순정은 살아있다?! 개소리죠ㅋㅋㅋㅋ창녀들을 왜이렇게 미화하려는지 모르겠지만 현실은 돈과 미모에 휘둘리면 제대로 털립니다 저는 오직 마음하나만 봐서 운좋게 탈출한건데 쟤네들 초반에 선물공세 정말 많이 하고 그담에 뽕뽑으려고 달려듭니다 혹여나 나를 사랑하나??라고 생각하지 말고 끊임없이 의심하세요
혹시 문과세요?
뒤돌아선 순간 데이트 신청한 모습도 결국 다름에 끌리는 본능적인 것 아닌가요??
그래서 작가가 하고싶은 말이 뭐에요?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뭐에용?,
"선을 긋네.. 엮이기 싫다?"
이 대사의 여배우의 표정과 딕션이
너무 소름이 돋늗다.
이래서 배우인가 보다. 실감한다..
몇 번을 돌려보는지.. 모른다..
소름 돋아서..
5:33
난 안취했잖아
하고 머리 쓱 내려오는거 진짜 미쳤다....홀릴거같아
근데 먼가 다른 분들에 비해 준팍이 너무 넘사로 예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를 좋아한다면서 비를 맞는건 싫다는게 참 모순적이네 영아가 시간을 갖자고 했을 때 준이가 그 상황을 지켜보기만 한 것도 그런 의미 아닐까
오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군요
저는 저 바텐더 여자분이 되게 자조적으로 얘기 꺼내길래 본인=비에 빗대서 얘기한다고 생각했어요 예쁘고 사교적이니까 남자들이 먼저 다가왔다가 막상 진지하게 만나려고 하면 직업적인 부분 때문에 조금 꺼려하는? 정국이랑 현재랑 얘기할때도 아 나는 못해~ 이런 식으로 얘기한 장면도 들어가 있었구
영아랑 싸우면서도 좋으니까 싸우는게 뭐같아도 좋으니까 영아가 좋은줄 알았는데.... 싸우는게 싫은데 영아가 왜 좋냐는 의미인거같네요 영아 - 비 싸우는것 - 비를 맞는것
해석이 찰떡이시네…
저도 맨날 비좋아한다고하는사람한테 물어봐요 보는거좋아하는지 맞는걸좋아하는지
이런 건 해석하는 맛이 있는거죠..간만에 중의적인 표현 나왔는데
연출 미쳣어...대사 표정 연기들.. 음악 빗소리 .. 왠만한 2시간 타임어택영화보다 느낌좋다..ㅠㅠ
준팍 영아 진짜 헤어졌구나ㅜ
준팍은 헤어지니까 분위기가 뭔가 확 바뀐느낌이다..
더 매력적임
5:24 "먹어보지도 않고서." 과대해석인지도 모르겠지만,
'관심은 가고 끌리지만 시작 조차 하지 않으려는' 준팍을 두고 넣은 대사인가 싶다.. 와..
뒤에 "난 안취했잖아"랑 "나랑 술 한잔 더할래요?" "남자친구가 없으면요?" 이게 다 꼬시려는 멘트임
비= 영아, 비를 좋아하지만 맞아서 젖는 게 싫다는 건, 영아를 좋아하지만 영아와의 관계가 깊어질 수록 몸이 젖어들고 힘들어지는 부분이 싫다는 얘기인듯…
좋아한다는 게 단순히 설레고 좋은 것만 있는 건 아닌데 힘듦을 견디는 부분도 필요한데.. 그래서 여자 바텐더 분이 그러면서 왜 비를 좋아한다 하는 거냐는 식으로 말한 듯…
그리고 준팍은 젖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이후의 감기를 걱정했던 것 처럼 단순히 영아와 싸우고 힘든 것 아니라 그 이후의 지침이나 상처가 걱정된 것..
그래서 비= 영아가 문제인지 아니면 비를 못 견딘 자신이 문제인지.. 생각하게 된 것 같다..
난 비에 관한거 말고도 “먹어보지도 않고서” 이 대사에도 의미가 담긴것 같이 느껴져서 좋다
이 대사가 가장 직접적으로 표현된 부분이죠
그렇죠.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것과 실제 만나보는 것은 다를 수 있죠.
와 전편 보고 왔는데 소옥이 준팍 손에 반지 없으니까 바로 다가가는거 대박이다..
와 맞네
원래도 전에 미끼 던졌는데 준팍이 안문거뿐임
그러네
@@감자-r8v 그래서 그땐 반지 보고 바로 접었잖아요
전편 제목좀여 ㅠ
맞담씬에서 소옥의 '바꿔야겠네' 라는 대사도 표현력 미친 것 같아요...!
기존의 남자친구(실제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지만)를 완전히 정리하고 준이에게 다가가겠다는 소옥의 마음을 감각적으로 드러낸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기를 누르지 마시오
채널 이름을 보시지 마시오
🇧🇷
캬
ㄸ
ㅋㅋㅋㅋㅋㅋㅋ 문학이냐고 감각적ㅋㅋㅋㅋ
다들 연애로 생각하는구나 나는 비는 소옥, 비를 맞기 싫어하는건 바에서 일하는 소옥
외적인것만 보고 비를 좋아한다고 했다가 정작 내가 비를 맞을려고하면 싫은걸 소옥이로 표현해서 소옥이 외적인것만 보고 좋다고 했다가 진지하게 연애로 생각할려고하면 바에서 일하는 소옥이가 싫다는걸 말하는줄
헉 저도요
이번 편은 진짜 분위기가 미쳤다…
영아랑 별로인 연애를 끝내고 소옥이를 만나는건... 비가 좋댔으면서 맞기는 싫어서 피해놓고 또 스스로 비를 맞겠다고 들어가는거 아닌가.. 결국 준팍이 별로인 연애를 했던것도 어느정도는 본인 취향의 문제였던거고.. 비를 좋아하면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음
유교남이 왜 주변에 남자 많은 여자들만 좋아하는지 인간은 재밌네요 ㅋㅋ
여주 매력있네... 스토리상 안 연결될 것 같지만서도 엮이면 좋을 것 같은, 계속 보고 싶은 매력이 있음.
비 = 연애
비를 맞는 것 = 연애를 함께 하는 것
비를 못 견딘 내 몸 = 연애를 하며 지친 육체, 영혼
감기 = 연애를 하며 다투는 것 혹은 이별
우산 = 연애를 하며 그려질 미래(긍정적 or 부정적)
대입해보니까 딱맞네요
문학 만점이었을듯
비=그사람
비 맞는 것 =연애
빗 속을 달리는 것 = 그사람에게 달려가는것
우산 = 비를 맞는것을 방해하는 것들(선입견 등등)
아닐까 저는 다르게 생각해봅니다
@@김기훈-c1q 이게 맞음ㅇㅇ 비=연애면 대입이 안됨
와씨 이거다 진짜 천재신가
여자가 봐도 진짜 조오오오온나 귀여우시다..... 말투랑 목소리가 반전매력임
준팍의 마지막 대사 '그냥, 그렇다고' 톤, 속도, 호흡 미쳤네...
비트 리듬 소울은요?
조명 온도 습도
@@cpu-ez1pz 샤 빱 뚜비두밥
오바좀하지마
준팍 반지없는거 확인하고 바로 담배씬에서 다가가는거 진짜 디테일 좋네요.
그전 편에서 준팍 반지 있는 손과 오버랩되서 좋았습니다!
전 오히려 반지 있는거보고 더 진지하게 생각한거 같은데요.
@@junes8239 그러니깐여. 전편에서 봤을때 반지 있는거보고 실망하는 느낌이라기보다는 어? 이남자 괜찮은데 하는 느낌을 더 받았거든요.
바텐더 여자분이 한 비를 좋아한다는 사람들이 맞는건 싫어한다는 말 본인의 외적인모습을 보고 다가오지만 막상 진지하게 본인과 하는일까지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었다는것을 이야기하는것같네요
언젠간 배우님들도 바뀔거고 언젠가는 완결이 나겠지만 안그랬으면 좋겠다.계속 쭉 보고싶은 드라마이다.
제작진피셜 영원히 완결나지 않는다고함
@@Myunbull_hujub 진짜로요?
돈벌어야하는데 완결을 어떻게냄!
@@kimyongmin70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네요
@@kimyongmin70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이네
알바생분 진짜 엄청 매력적이시다...
끼리끼리 만난다는말 진짜 맞는말이다...
준팍 사귀게 되면 받을 상처 벌써 보인다...
진짜 작가 미쳤다 작가가 미친거야 이거는 작가님 만수무강하시고 만수르 되십쇼
남주는 한소희같고 여주는 박소담같다...우왕
남주가 한소희... 네?
@@samkak_kimbab 느낌이 그렇단거지
난 이동욱같은데
@@samkak_kimbab ㅋㅋㅋㅋ갤웃
무슨말인 한참 읽었네ㅋㅋㅋㅋ
ㅂ섹시햐 박소담? ㅋㅋㅋㅋㅋ
6:59 준이 독백 대사 미쳤네....
준팍 진짜 미쳣네 ㅋㅋㅋㅋㅋㅋ말이 안나오게 잘생겻다 진짜
여 알바생 무쌍 되게 까탈스러워보이는데 매력적임♥ 이게 몇 매력인지
리바운드 연애 (헤어지고 감정 회복전에 다른 연애 하면서 의존하면서 감정회피 및 환승) 만큼 위험한게 없는거 같음요... 아픈감정이나 어느정도 마음을 정리파고 하는게 제일 건강판 연애 인거같구요 그게 미래애인한테도 예의구요
작중 준팍은 그렇게 안되려고 선까지 그었었는데 그런말씀을 하는이유가
@@user-bq1rz9qt2x 그냥 그렇다~에 왤케 공격적이실까 ㅜ
매튜씨가 맞는 말만 했구만..... 본인이 외면하고싶다고 뭐라 하는거 아임까. 혹시 울고계시나요?
준팍을 떠나서 왜 위험한가요?? 진짜 궁금합니다
진짜 맞는말
남자주인공 줜나 잘생겼네..
내가 더 잘생김
난 잘생김
소옥님 마스크랑 목소리 ㅈㄴ 개성있고 매력적....... 계속 보고 싶게 만듦
소옥이한테 박소담님이 보인다…..
난 이 커플 찬성일세!!!!!!!
박소담보다 본인 매력있는듯
박소담이랑 그 기생충 파출부 아지매가 묘하게 섞여있는 것 같..
분명 헌팅편에선 별 매력 없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선 분위기 미쳤음
조이현 느낌도 남..
@@jerome5309 1000 매력있는데 ㅜㅡ
캐스팅 넘모 잘해 진짜 소옥이 같은 사람 바에서 일하고잇음 눈에띄게 이쁘지않아서 의아한데 인기 졸~~많고 남자 잘꼬시고 홀리는 재주잇음ㅋㅋ 플러팅장인이면서 어장도 잘함
저 이쁨은 뭐라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표현하자면 진짜 너무 맑게 이쁘셔...
05:32 와진짜미쳤다...
소옥님 목소리 진짜 고급스럽고 예쁘다 ㅠㅠ
그리고 디테일한
표정연기 잘하심
진짜 ㅈㄴ 예쁨;;
목소리 진짜 예쁘심
@@0ju_and_ho 목소리 뭔가 미노이같음
여주분 너무 좋다... 저번에도 잠깐 나오셨을 때 너무 임팩트 있고 눈빛이랑 목소리가 너무 좋으셔서 빠졌었는데 한화 내내 나오는 거 최고..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하다
좀..정상적인 여자 만나.. 매력 다 한순간이다
내가 이상한건가 사람들은 다 좋다는데...전애인이 헤어진지 며칠 지나고 술집 알바랑 썸 탄다는 얘기 들음 어이 가출하고 그 사람이랑 사겼던 내 과거가 진심 부끄러울 것 같은데 다 반응이 좋네...
헤어졌는데 며칠이 지나든 몇시간이 지나든
전애인이 썸타는게 왜 어이가 가출하고 과거가 부끄러워 지시나요?
헤어지고 누군가와 썸타는게 본인과거가 부끄러울 것 까지의 잘못은 아닌것 같은데...
전 애인 분께선 짧은 몇일만에도 누군가와 썸이 생기는 매력있으신 분이신가보네요
부끄럽게 헤어진게 아니니까요. 충분히 맘 고생했고, 지지고 볶았고,
회복해볼랬는데 그것도 안 됐으면... 그래도 되잖아요.
내가 지금 다쳐서 아픈 상황이라고 해도 삼겹살 구우면 먹고 싶은건데
참고 견디고 거부할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
와 뭐야... 헤어진 결심 느낌난다... 분위기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다
엥.. 그건 아닌듯. 헤어질 결심 안 봄?
진짜 이래서 짧대 못끊지 너무 좋다…
와...진짜 이번편 찢었다..준팍 너무 잘생겼고 소옥님 박소담 배우 닮으심..와..한편 더 줘봐요
여성분이 진짜 너무 매력적이다..
준팍이 이별하고 흔들리는 입장에서
모든걸 다 반론하듯이 쳐내는데 ㅠㅠㅠ
안넘어가는 남자가 어딨냐 ㅠㅠㅠㅠ
쏘맥이나 마실줄 알았던 준팍에게 내어준 데킬라 베이스의 칵테일 '마가리타'
준팍의 옆에 앉은 소옥은 데킬라 잔과 데킬라 안주를 꺼내 '소주'를 마신다.
당신의 눈엔 내가 쿰쿰한 데킬라일지 몰라도, 나는 당신과 같은 소주인걸 말하고 있는 디테일이 놀랍다.
뭐 한 건 아니지만 상황이 오해의 소지를 만들기 좋다는 걸 아는 준팍은 이 상황에서도 스스로에게 떳떳하려고 하네… 진짜 줏대있다
ㅎ..준이는 저런거 엄청 싫어하는줄 알았는데.. 소옥이랑도 영아때랑 똑같은일이 과연 없을까 싶은데ㅠㅠ 그래도 매력 오진다 둘다..
4:31 아 음향팀 일 짱잘하시네..ㅜㅜ 에쎔알 듣는줄
여자분 진짜 매력있게 이쁘시다
그쳐???
@@SUTAK-w3y
니가 남자친구냐
@@빠니-h3l 그러고 싶음ㅜㅡ
준팍 진짜 조오온나 잘생겼다
소옥배우 무쌍 매력 미쳤다,,
준팍이 감정표현 연기 미춌다. 표정에 모든걸 담아내는 연기라. 진짜 말이 안나오는 몰입감이네요.
알바생분 또 나오셨네 너무 이쁘세요...ㅜㅜ!
헌팅편에서도 넘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주 나오셨음 좋겠어요
그쳐?매력적인게 이런 거 같음
되게 사람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음
저번부터 느꼈는데 강민경 느낌이 있음
@@hotwants 약간?
짧대도 그렇고 드라마도 그렇고, 저렇게 대화하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 참 부럽다.. 현실에서 비 오는 날 좋아한다는 사람에게 "비 내리는 거 보는걸 좋아한다는 거죠?" 라고 하면, "아, 뭘 그렇게 세세하게 따지냐"면서 핀잔 들음 ㅠ
여자분 목소리 진짜좋다 ㅋㅋㅋ
05:35 난 안취했잖아 하면서 머리카락 내려오는게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비에 대한 비유 진짜 마쳤다 이번화는 정말 레전드화 개인적으로 짧대를 통해 찔려하는 쓰레기 애인들이 참 많을듯 그런면에서 짧대 드라마 속 숨은 내용과 취지가 너무 맘에 듦
이번편은 진짜.. 너무 좋네요..
비를 맞는건 싫은데 비오는 날은 좋다라...
뭔가 마음에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짧대 준팍의 건강한 가치관 너무 좋음 ㅠㅠ
소옥 팬됨...
와 기분묘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연기..
최고
6:48 히유,, 존귀....ㅠ
며칠 전에 이 전편들 다시 보면서 놀랐던게 영아가 현재한테 담배 끊으라면서 준이는 원래 담배 안 핀다고 했던 장면보고 머리 팍 맞은 기분이었다.ㅠ 준이는 영아 만나는 동안 담배 안 핀 척 끊었돈거..ㅠ
와 그렇네...
짧대만의 분위기와 여운이 너무 좋다
소옥 준팍 에피소드 많이 업뎃됐으면 좋겠다
이 커플 스토리가 젤 맘에 듦
6:37 방어기제... 사실 본인이 찔리는거임
여자무쌍 그냥 그랬는데
너무 이쁘시다...
특히 저미소에 그냥 녹음..
와 저번 스토리 준팍 손에 반지있던거 이번편에 없어지는 걸로 이어버리네 미쳤다 짧대
빗속을 달릴때 사실 우산이 없는게 더 편하다는 대사 진짜 작가님...
헤어진 결심 4번 봤는데 볼 때마다 느낀 감정이 느껴진다
오 ㄹㅇ 헤어질 결심 느낌남
대사를 소설로 옮겨도 하나의 소설책이 될 것 같은
ㅋㅋ그건아닌듯ㅋㅋ머여
@@He-qx6po 소옥이가 "남자친구가 없으면?" 이라고 말 한게 거짓말인지 아니면 바에서 작업거는 남자들 방어용으로 남친 있는 척 하는건지 아직 몰라서 소옥이가 같이 술 더 하자고 했을 때 이미 남친이 있든 없든 호감을 가져버린 준팍의 심리묘사랑 헤어질 결심에서 서래가 범인이 아니길 바라지만 아직 밝혀지기 전부터 호감을 가져버린 해준의 심리묘사가 비슷한거 같아서 그렇게 느꼈어요.
여자분 매력이 너무 너무 넘치네..
진짜 영아준팍 끝????ㅠㅠㅠㅠㅠㅠㅠㅠ으엉 내 최애
소옥님 저 묘한 숨소리가 분위기랑 너무 잘 어울려 진짜 좋다
준팍 분위기잡으니까 진짜 잘생겼다
비를 보는 건 좋아지만 정작 비 맞는 것은 싫고 감기 걸려서 아픈 건 더 싫은 게 사람 마음이죠..ㅠㅠ 함께 우산을 쓰고 가는 것도 사랑이지만 비를 함께 맞고 같이 가는 것도 사랑이라고 하죠.. 안주로 먹어보지 않은 레몬에 선입견을 가질 수 있지만 한 번 맛을 보면 새로움을 경험하듯이.. 준팍도 지금은 힘들지만 비 맞는 것도 감기 걸리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레몬처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면 좋겠네요.. 소옥님 앞으로 자주 봐용..ㅎㅎ오늘도 짧대 잘 보고 갑니다~^^
안돼… 준팍영아 헤어지지마…
전편 다시 보고 오니까 준팍 손 보는게 손 이뻐서 보는게 아니라 반지 없는걸 보는거였구나
난 준팍영아 못잃는다… 나여기서계속존버한다…
기본적으로 연기들이 탄탄하니 스토리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음
둘이 대화하는 장면 대화 내용이 보통이 아니네요
"잘못 걸렸네" 부터 대화 수준이 ㅎㄷㄷ
아 준팍 진짜 개잘생겼다 미친
아니 대본 누가쓰는거여..
진짜 너무좋다... 짧대 제발 오래갔으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