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 첫사랑... 왕따였던 내 학창시절 유일하게 내가 견딜 수 있었던 단하나의 이유.. 이혼가정에 내게 관심도 없던 부모님 집과 학교 모두 힘들었지만 그 수 많은 힘든 상황에서도 살아야 할 이유가 하나라도 있으면 살게 되더라.. 니 덕에 버텼고 니 덕에 살았다 이젠 한 아이의 아빠가 된 널 보니 씁쓸하면서도 웃음이 나온다^^ 행복하게 사는것 같아서 진심으로 기쁘다 어쩜 아내도 꼭 널 닮아 착하고 신실한 사람을 만났는지ㅎㅎ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해라 지난 날 니 덕에 행복했다
결말이 너무 좋았음. 박보영이 그런 선택을 한 것이 자연스럽게 납득이 되었고, 이 부분이 과거 로맨틱 영화들과의 차별성이라고 생각함. 김영광을 오랜시간 사랑하면서도 그를 보면 자연스레 아버지가 투영되었고, 불행했던 자신의 과거까지 떠오르게 되었기 때문에 미래마저 그런 불안함 속에서 살 수 없다는 박보영의 선택이 현실감 있게 다가왔음.
처음 봤을때는 결말이 마음에 안들었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 보니 결말이 너무 현실적으로 잘 만든 영화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첫사랑이 있어야 그리고 그 첫사랑에 대한 이별의 아픔이 있어야 성장하는것 같습니다 영원할줄만 알았던 것들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때 현재의 소중함을 알듯이
에휴! 나는 저런 단계까지도 못갔는데... 그냥 우리교회청년부에 새신자로 온 누나랑 이야기가 잘 통해서 한번 단둘이 눈을 맞으며 걸어왔던 일이나. 고2후반에 기간제교사로 왔다가 기간 마치고 따로 연락해 만나서 식사도 하고 예술의 거리도 함께 거닌 그 미술샘과의 일이나 선교동아리에서 채플 끝나고 나가는데 비가 오는데 멤버인 자매가 우산 쓰고 가자고 해서 시내버스 서는 곳까지 우산쓰고 갔던 그런 일밖에 없었는데...
저는 그 생각도 나더라고요. 우리교회에 제가 그렇게 좋아해서 엽서편지에 사탕에 생일선물까지 챙겨준 저의 동기여학생이 있었는데 가시내가 핸섬한 남학생들만 골라먹는 재미로 대하면서 저 무시하더라고요. 결국에는 사랑이 변하니 증오가 되더라의 명언이 되고 저 그애 결혼식때 딴데 가버렸고 얼마뒤 그애 집들이 갔을 때는 가기는 했는데 침묵으로 심리전 펼쳤어요. 그냥 짝사랑한 여학생이 아닌 동기여학생으로서라도 그 결혼식에 가지를 못하게 되었더라고요.
이게 왜 좋아요가 많은지 모르겠네요? “가지지 못한” 사람에 대해 소중히 생각하는 걸 당연히 여기는 사람은 평생 자신의 짝을 만나지 못합니다. 누굴 만나든 내것이 아닌 사람이 소중하게 보일테니 평생 스스로를 외롭게 하면서 곁에있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죠. 하나도 로맨틱하지 않습니다. 정신 차리세요. “내것이 되지못해서” 늘 소중하고 애틋하다는 것은 위에분 말씀처럼 사랑이 아닌 그냥 욕심이에요. “내 것”이라는 말도 실은 엄청난 오만이죠. 사실 결혼을 하든 연애를 하든, 남녀란 언제든지 헤어질테면 헤어질 수 있는 남남일 뿐이죠. 시간이 지나면 내곁에 항상 있는 듯한 그 사람에게 예전보단 덜 역동적이고 무던해질수는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감정이 더 튼튼해지고 친해지는 사람도 많고요, 나의 시간과 감정이 투자된 그 관계를 더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본인을 불행하고 외롭고 애처롭게 만들며, 당신 바로옆 소중한 사람 상처주지 마세요.
이 영화만 보면 아직도 감정을 주체할수없음, 내 중학교때 첫사랑이 박보영이랑 굉장히 비슷한데, 말투 성격 심지어 얼굴까지 닮은거같음, 박보영만 보면 첫사랑이 생각나서 영화배우 이름도 손꼽아 알고있는 내가 박보영 작품은 하나도 빠짐없이 다봤음, 그러다 우연찮게 이 영화를 접하게됐는데 볼때마다 항상 눈시울이 붉어짐.. 내 중학교 시절 첫사랑과의 모습이랑 너무 똑같아서.. 심지어 박보영이랑 비슷하기까지했으니.. 댓글에 한 분이 말씀하시더라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기분 개찝찝하다고, 내 이번생은 아무리 성공하더라도 사실상 실패했다고 본다, 영화랑 똑같이 이루어지지못했거든..
전 이 영화를 첫사랑과 함께 봤는데, 제발 이 영화의 결말처럼 되지 않고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헤어지게 되어 이 영화를 다시보면 사귈때 이 영화를 보면서 서로 가 서로의 첫사랑이기에 평화롭게 웃기만 하던 그때 상황이 생각나면서 너무 아련하고 슬플 것 같네요 ㅠㅠ
고등학교 시절 내내 우린 단순한 친구였지만 난 너를 온전히 좋아하고있었다. 대학까지 같은 대학으로 입학했고 비겁한 나는 너와 사이가 멀어질까봐 고백하지 못했다. 어느순간 보니 과 선배랑 너는 썸타는 관계가 되어버렸고, 정신차리고 보니 둘은 사귀고 있었다. 난 또 비겁하게 아무말 못하고 혼술만 해댔지. 어느 날 별 이유없이 과 사람들이랑 술 마시러 갔는데 너 남친도 껴있었다. 마시다보니 다들 슬슬 취하는 분위기였고 거기서 너 남친이 너랑 잠자리 관계 얘기를 적나라하게 하는데 정말 고통스럽더라. 난 여태까지 그랬던거처럼 그냥 비겁하게 무시하고 피하면 됐는데 너 남친한테 그만하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너 이름 말하면서 너 좋아하냐고, 어차피 슬슬 버릴 때 됐으니까 나 가지라고 말하는데 거기서 못참고 진짜 죽도록 싸운거 같다. 그 일 이후로 너랑 나는 캠퍼스에서 마주쳐도 눈 한번 안마주치고 지나쳤었지. 그리고 또 몇 달은 지난거 같다. 그 사건 이후로도 헤어지지 않고 계속 그 선배랑 만나는 너를 보고 평생 너랑 연락 안하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연락을 안 할수가 없었다. 임신했다는 소식은 왜 또 그렇게 빨리 퍼지는지.. 전화로 너 남친이 했던 말, 바람피는거, 이런 저런거 다 말해도 너는 오히려 나를 욕했지. 헤어지게 하려고 소설 쓰지 말라고, 비열한 새끼라며 스토킹으로 신고하겠다는 너의 말을 듣고 난 평생 안 피던 담배를 그 때 처음 폈다. 시간 참 빨라. 내가 군대를 대학 졸업하고 입대했으니 너한테 연락 왔던게 그 이후 3년 뒤 였지 아마. 그 날 점심에 만났는데 다음 날 새벽까지 쉴새없이 얘기했었지. 이미 그 선배와는 이혼한지 꽤 됐고 양육권은 아빠가 가져가서 너는 혼자라는 점, 당시 내가 그 선배와 치고박고 싸웟던 이유를 너는 그 날 처음 알게된 점, 사실 너도 나를 고등학생 때 부터 짝사랑 해왔던 점 들을 말하며 말 그대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행복하게 떠들었던걸로 기억한다. 그 날 이후로 서로 그 누구도 사귀자고 말을 하지도 않았지만 사귀던 사이였다고 생각한다. 근데 사귄지 두달도 안됐던 어느 날 넌 나에게 이별 통보를 했고 내 앞길을 막고 싶지 않다는 유행 지난 삼류 드라마 대사를 치던데 너의 표정은 정말 진지했다. 서로 마주보고 너와 나 모두 오열하던 그 모습이 우리들 마지막 모습이었고 그 이후로 7년이 지난 어느 날 같은 동네 살았던 우리는 정말 우연히도 마주쳤다. 그리고 또 마주보고 오열을 했지. 지나가는 사람들은 우릴 정신나간 사람들로 봤겠지 아마. 우린 서로에게 왜 눈물나는 존재가 되어버린건지. 그렇게 한없이 울다가 내가 먼저 입을 땠지. 내 와이프 배신할 수 없다고, 정말 착한 애라고. 그 짧은 말이 우리들 마지막 대화였다. 그 이후 벌써 일년이 지났고 난 여전히 죄인처럼 살고있다. 난 정말이지 내 와이프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다. 그런데 정말 애석하게도 첫사랑이던 너를 단 한순간도 잊지 못하고있는 것 또한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남자는 첫사랑을 무덤까지 가져간다는데 틀린 말은 전혀 아닌 것 같다.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그 시절 내가 용기내서 고백했다면 너와 나의 인생은 어딘가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난 이제 가정에 충실하려고 한다. 돈벌이도 안정돼 가고 있고 무엇보다 내 아이도 생겼으니 이젠 혼술하면서 첫사랑 생각에 질질 짜는 주접은 떨지 말아야지. 한 겨울 버스비 조차 없어서 1시간을 뛰다 걷다 설레는 마음으로 너네 집 앞에 가서, 그저 1초라도 더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주머니 동전 털어서 따뜻한 캔커피로 손 녹이며 길바닥에 앉아 소소하게 대화 했던, 지금은 캔 커피 5만캔도 사 마실수 있는데 그 때의 우리가 그리운 건 돈으로는 살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거 같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너를 완전히 보내줄거야 잘 지내기를 부디
전 남자친구가 중학교때부터 군대 가기 전까지 만난 여자애가 있는데 결국 그 여자한테 다시 돌아갔네요. 저 영화를 보니 전남친도 저런 시절을 같이 보내서 더 아파했고 못잊어했던거였겠죠.. 저와 사귈때 그 여자애 사진과 편지를 계속 붙잡고있던 이유가 역시 있었네요. 저와 정리하기 전인지 정리하자마자인지 모르겠지만 그 여자를 바로 만나버려서 조금은 미워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부러워요 그렇게 보고싶어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난 그 애는 얼마나 하루가 행복하고 매일매일이 설레일까요..진짜 짝을 만나서 다행이고 행복했으면해요. 그 친구한테 저는 1년 잠깐 스쳐간 사람이겠지만 저는 만나는동안 행복했고 고마웠던 친구였으니 응원하고싶네요 이제 훌훌 털어버리고 좋은 사람 만날 날을 기다립니다.
우리가 처음 만난 16살. 정말 죽을만큼 사랑한다는 게 이런거구나 알게 해준 나의 첫사랑. 20살에 헤어지고. 벌써 우리가 30대 중반이 다 되어가네. 서로 상처도 많이 주고 받고. 울기도 많이 울고. 또 상처받고 상처주게 될까봐 참 많이도 망설이고 결국 우린 아닌가보다 하며 다른 사람 만나기도 하고 서로 외면 해가면서 우리 참 애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도 돌아서 난 여전히 너고 너도 여전히 나라서 참 행복해 요즘. 이 영화보면서 너도 언젠가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겠지 그럼 나 어떡하지 하며 정말 많이 울었는데 지금 내 옆에 니가 있다는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우리의 목적지이자 새로운 출발이 될 결혼. 우리 최선을 다 하자. 너무 많이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어도 우리 둘 다 도망치지 말자 이제. 용기내줘서 고마워. 사랑해 앞으로도 재밌게 놀자 내 짝꿍♥
이거 보니깐 뭔가 맘이 짠하네요 저도 처음 사귄 여자친구라서 따라서 같이 수도권 가서 살고... 그러다가 다시 내려오고 여자친구도 처음하는 직장생활이 힘들어서 내려왔다가 임용고시 준비하다 잘 안되서 다시 서울가고 그렇게 장거리연애 하다가 서로 좀 서먹해져서 연락 안하고 지내다가 어느날 전화하니 남자친구가 생겼다더라고요.. 마음이 살짝 떠났긴 했는데 직접 이별선고를 들으니깐 엄청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남자분들 돈 열심히 모으세요... 만날동안 여친부모님한테 인사도 한번 못하게 했고 결혼얘기 살며시 꺼내니깐 자기는 결혼 안할거라고 했는데 공무원 남자친구 만나니깐 소개도 하고 결혼할 마음 있냐니깐 잘 되면 할 생각도 있다더라고요 이 얘기 들으니깐 씁쓸했습니다. 자괴감 들고...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졌습니다.
전 남자친구가 4년넘게 사귄여자 있었고 본인이 그여자한테 상처받고 헤어졌는데도 못잊고 좋아하고 저랑 사귈 때에도 아직 그사람 다 못잊었다고 말했던 남자랑 지금 2년가깝게 연애하고 있는데요 지금 그 전여친? 생각도 안난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중요한건 서로인 것 같아요...
고딩때 처음 연애하면서 첫사랑이던 누나랑 첫데이트때 봣던 영화.. 그때 생각나서 알고리즘에 뜰때마다 애써 외면했는데 이제 보니까 진짜 감회가 새롭다 ㅋㅋㅋ 그땐 진짜 설레고 좋았는데 서로 유학간다고 결국 끝을 봣네 ㅋㅋ 이렇게 보니까 사랑은 타이밍이 진짜 마음에 와 닿네.. 잘 지내지 누나? 애 새끼 같던 나 좋아해줘서 고마웠어 덕분에 매일이 너무 즐겁고 설랬어 이미 성인이 된 후 지만 그때 생각나면 아직도 막 떨리고 그러네 언제 우연히 만나서 커피나 한잔 하고 싶다 ㅋㅋ
고등학교 1학년 처음 만난 여자 참 많이 싸우고 제가 잘못도 많이하고 서로가 서로한테 상처가 되고도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도 그때를 잊을수가 없네 순수하게 모든걸 줄수있었고 그때 여자친구가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낮엔 공부 야자끝나곤 택배 뛰면서 여자친구 용돈주고 여자친구 부모님이 여자친구 꿈을 지지 안해주셔서 혼자 대신 무릎꿇고 한번만 믿고 배우고 해달라고 했던 저는 아직도 그땔 못잊어요
신규간호사 시절 남들 저녁7-8시 퇴근할때. 전 혼자 새벽에 간신히 퇴근해서 무거운 걸음으로 텅빈 병원 로비를 지나려는데 그 어두운 로비벤치에 남자친구가 앉아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한걸음에 달려가 안겨서 펑펑 울었었는데 아무말없이 안아주던 내 첫사랑ㅋㅋ 그 시절이 너무 생각나네요^^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임을 확신했던ㅋㅋ 20대 청춘을 함께한 내 첫사랑 ㅋㅋ 잘 지내지?? 오빠덕분에 내가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너무 고맙고 감사해. 소방관 일은 3교대라서 고될텐데 항상 몸 조심하고 행복하게 지내~ 내 옆에서 날 사랑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웠어^^
내일 제 첫사랑이 결혼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뒤숭숭해 이런 위주의 영상을 찾다보니 여기에 도착을 했네요 고등학교 졸업 후 얼굴을 못본지 십몇년이 지났지만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습니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어떠한 미련이 있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다만… 제게는 첫사랑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무겁게 다가와서 그렇습니다. 아무튼 디테일한 이야기는 생략하고 저는 내일 첫사랑이 결혼한다니 기쁘지만 씁슬한 마음에 술 한잔 걸치고 이 글을 씁니다… 여러분은 저 처럼 후회하지 마세요 인생은 조금이라도 후회하며 살기엔 너무 짧습니다 저는 이미 늦어 내일 오전에 멀리서나마 결혼을 축하할 생각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후회하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감정에 솔직해지세요 후회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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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로코는 레몽님👍
살면서 유툽 고정 처음이에요
감사합니다❤
역시 멜로는 레몽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사랑하는지보다 얼마나 타이밍이 좋은지가 중요하다는게 깊게 공감...
맞아요… 사랑은 타이밍…. 그걸 극복하면 진짜 사랑..
걍 남자가 설거지 당한거지ㅋㅋㅋ 여자도 남자 좋아했으면 다른남자 만나겠음?
@@LawJoon ㄹㅇㅋㅋ 보면서 그 생각함
대댓들 설거지 ㅇㅈㄹㅋㅋㅋㅋㅋ 얼마나 도태됐으면 여기서도 이러냐
@@user-uh3po8sv5s 쿵쾅거리노ㅋㅋㅋ
와,,,,,"세상에 반이 여자면 뭐하냐,,, 너가 아닌데,,," 미친 대사다,,,
ㄹㅇ
이거 진짜
@김좌진 어떻게 앎?
@김좌진 앎 맞음 모르면 검색 ㄱㄱ
내가 하면 토할꺼잖아
고등학생때 첫사랑... 왕따였던 내 학창시절 유일하게 내가 견딜 수 있었던 단하나의 이유.. 이혼가정에 내게 관심도 없던 부모님 집과 학교 모두 힘들었지만 그 수 많은 힘든 상황에서도 살아야 할 이유가 하나라도 있으면 살게 되더라.. 니 덕에 버텼고 니 덕에 살았다 이젠 한 아이의 아빠가 된 널 보니 씁쓸하면서도 웃음이 나온다^^ 행복하게 사는것 같아서 진심으로 기쁘다 어쩜 아내도 꼭 널 닮아 착하고 신실한 사람을 만났는지ㅎㅎ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해라 지난 날 니 덕에 행복했다
ㅠㅠ
우와 ㅠㅠ
영화같아요 ㅠㅠ
ㅠㅜㅠㅜ
또 와서 읽고 운다 ㅠㅠ
다들 결말 욕하던데 난 결말 때문에 더 맘에 들었음 사실 첫사랑이 이뤄지긴 진짜 어렵기 때문에.. 현실적인 결말이라 마음 아프고 옛날 첫사랑 떠오르는 게 있는 듯
그냥 결말이 우연이한테 너무 가슴아프고 허무해서 그런 부분이 있는것같음
근데 결말이 뭔데요 우연이가 다른여자랑 결혼해요?
@@aiisk6416 숭희가 다른남자랑 결혼해요
@@user-fhgem82eh0t 그럼 우연이는요??
@@aiisk6416 우연이는 승희가 결혼할때는 만나는 사람 없었던것같고 우연이가 누구랑 결혼한다 이런 내용은 없었어요
0:54 신데렐라는 12시 우연이는 11시 박보영 애드립임ㅋㅋㅋ개웃겨ㅋㅋㅋㅋ
ㅇㅈ ㅋㅋㅋ
석훈이는 10시
ㅋㅋ읽어주시진 않지만 0:59 레몽은~ 도 있네요 ㅋㅋ
개웃기네진짴ㅋㅋㅋㅋ
지우는10시반
첫사랑이 박보영이면 인생에 무조건 영향끼지지
이거지
@@Lyagu 어쩌라고요
@@00__1 djWJa rmfl RHdutj tptkdtkfrpTsp WW
나도 박보영이면 공부해서 서울대 간다 쓔밤
@@user-wk7bj3fz1l 머리가 버텨주니?
짝남이랑 보러 갔는데 걔 첫사랑만 상기 시켜줘서 망했었지 ㅅㅂ
ㅋㅋㅋㄱㅋㄱㅋㄲㅋㄱㅋㅋㅋㅎㅋㅋㅎㅋㅎㅋㅎ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웃기네
아 썸남썸녀끼리 보면안되는 영화일듯ㅠㅠㅠ
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말이 너무 좋았음. 박보영이 그런 선택을 한 것이 자연스럽게 납득이 되었고, 이 부분이 과거 로맨틱 영화들과의 차별성이라고 생각함.
김영광을 오랜시간 사랑하면서도 그를 보면 자연스레 아버지가 투영되었고, 불행했던 자신의 과거까지 떠오르게 되었기 때문에 미래마저 그런 불안함 속에서 살 수 없다는 박보영의 선택이 현실감 있게 다가왔음.
늑대소년도 그렇고 왜끝은 남자가항상 불행하게기다리는지
@@user-gk3wy3fq5k 요즘은 여자가 왕이어야 잘됨 뭐든지
성별 바뀌면 애초에 상영금지각이지 나와봐야 보이콧 당하고
@@user-gk3wy3fq5k 이게 남자가 불행한거임? 마지막에 김영광 대사 보면 결국 박보영 덕분에 선생도 되고 한거잖음 영화를 이해를 못한건가
@@user-gk3wy3fq5k 피해망상 미쳤노 ㅋㅋㅋㅋ
처음 봤을때는 결말이 마음에 안들었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 보니 결말이 너무 현실적으로
잘 만든 영화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첫사랑이 있어야
그리고 그 첫사랑에 대한 이별의 아픔이 있어야
성장하는것 같습니다
영원할줄만 알았던 것들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때 현재의 소중함을 알듯이
진짜 인정합니다. 첫사랑과 이별하게되고 정말 아파해보면 깨닫게 됩니다. 지난 과거나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요.
넘슬프당 ㅍㅎㅎㅎㅎ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이 말이 너무 와닿는다.
첫사랑이랑 헤어져도 계속 보고 살 줄 알았는데 정말 평생 다시는 못 만나게 되었네. 이걸 깨달았을 때는 이미 너무 늦었다.
아픈 새끼손가락 같은 영화,,, 제목부터 알아봤어야하는 결말,,,
결말이 뭐에요?
다른 남자랑 결혼했나요?
정말 너의 결혼식…~~~
진짜....
스포 개새끼야
@@retireby40_lalala 나온 지 꽤 됐구만 뭔 스포
이거 해피엔딩 아니라서 아직도 기분 개찝찝한 영화.
+ㅎㄷㄷ 1천 넘었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이어지길 바라며 본 영화였어요
한국판 러브로지
제목부터 해피엔딩은 아니라고 스포하는 영화 ㅋㅋ
전 이게 진짜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하는데 ㅋㅋ
첫사랑을 가장 아름답게 보내는
"현실반영"
마지막이 안 좋아서 그래서 더 첫사랑에 대해 생각할 수 있고 이입해서 볼 수 있었는 듯
첫사랑을 첫사랑답게 보내주는 결말이라 인상적이었던 영화.,.
쓸데없이 첫사랑을 성인이되어 다시만나 결혼까지한다는 뻔한 스토리가 아니어서 너무 좋았음.
영화라면 뻔하고
현실이면 기적인
남자친구랑 보러가려다가 친구들이 극구 말렸던게 기억나네요ㅋㅋㅋ 옛날애인생각나게 하는영화라고ㅠㅠ
@@user-jx7wp1ru6e 어쩌라고 ㅋㅋ
ㅋㅋㅋㅋ드립쳤다가 호되게 혼나셨네
보는 내내 마냥 웃을수만 없었던 영화.
잘 살고 있으련지 몰겄네 ㅋㅋ
첫사랑이랑 보러가면 괜찮습니다…^^
남자친구 vs 애인
평생 잊지 못할 첫사랑.. 아무것도 없을 때 , 그저 순수하게 진심으로 좋아했던 그때의 우리가 너무 예뻤기에 잊을 수 없다. 사랑에 대해 미숙하고 어렸기에 아름답고 아팠던게 아닐까
이 드라마가 그 유명한 커플이서 보러갔다가 첫사랑 생각나서 여럿 깨졌다는 그 영화..
드라마로 시작해서 영화로 끝나는 댓글이네요..ㅋㅋㅋㅋ 헷갈리신 건가
@@turning_red ㅋㅋㅋㅋㅋㅋㅋ그러네욬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좀 많이 개소린거같은데요
그렇다면 오히려 걸러주는 명작아닌가?ㅋ
@@user-fq3en1bu3x 찐일 수도 있지 왜 그럼
인생을 살아가면서 첫사랑을 경험했던게 가장 큰 추억이자 행복같다.. 헤어졌을땐 죽고싶지만 지나고보면 그때에 추억을 가지고 있다는게 큰 경험치인듯하다
이거보면 진짜 서로 타이밍이 안돼서 혹은 당시 상황이 안좋아서 이루어지지 못했던게 생각남
내기준 명작
가슴에 그리운 사람 한 명쯤 품고 살아야 인생이지.
16:48 나 운다 진짜 ㅋㅋ 처음은 순수했고 두 번째는 서툴렀으며 세번째는 현실에 부딪힐 수밖에 없었던
...ㅠㅠ
와닿네
ㅠㅠㅠㅠㅠㅠ 와 닿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와닿네요... 너무 제 현재 얘기 같아서요. 3번째 현실에 부딪친 사랑 끝물 중인 것 같은데 가슴이 너무 아파요. 시간이 운명이 알려주겠지만... 지금 당장은 너무 힘드네요 ㅠㅠ
이 영화가 현실임,,,,,,결국은 아무사이 아니게 되는거 ㅜㅠㅠ
개소리임. 29년동안 여자 없었음
개소리임. 35년 동안 여자 없었음
29년 35년동안 여자가 한명도 없는거면 진짜 심각하네 ㅋㅋ
@@klop6 ㄹㅇㅋㅋ 근데 ㄹㅇ 찐따 아니냐
에휴! 나는 저런 단계까지도 못갔는데... 그냥 우리교회청년부에 새신자로 온 누나랑 이야기가 잘 통해서 한번 단둘이 눈을 맞으며 걸어왔던 일이나. 고2후반에 기간제교사로 왔다가 기간 마치고 따로 연락해 만나서 식사도 하고 예술의 거리도 함께 거닌 그 미술샘과의 일이나 선교동아리에서 채플 끝나고 나가는데 비가 오는데 멤버인 자매가 우산 쓰고 가자고 해서 시내버스 서는 곳까지 우산쓰고 갔던 그런 일밖에 없었는데...
꼭 검은 머리 파뿌리 될때까지 살아야 사랑이 이뤄지고 해피엔딩은 아니지.
둘은 이미 서로 사랑했었고 충분히 행복했었다고 봅니다.
사람이 기억할만큼 행복한 추억이 있으면 그걸로 된거지 뭐~
아 그러네
좋은 말이네요
그렇게 생각하고 넘길 수 있다는게 너무 부럽다
당시 영화 보면서 첫사랑과 이어질까 끝은 아름다울까 나도 그런 첫사랑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하면서 조마조마 하면서 봤는데 결국 영화든 나든 이어지진 않더라고,, 그게 너무 슬펐어ㅠㅠㅠㅠㅠ
진짜 이 영화는 절대 못 잊는다.. 친구랑 보러갔다가 김영광 외모에 설레이거 스토리에 울매고.. 그냥 이 영화 최고임
결말이 좋든 나쁘든 여러 의미로 전체적인 내용들부터 전개들이 보고 나서도 한참동안 가슴 속에 오래 남았었네요
이런 영화가 잊혀질때쯤 한번씩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옛날에 극장에서 이거 같이 보면서 '너도 내 결혼식에 와줄거야? ㅎㅎ' 이러면서 장난치던 사람이 있었는데 이젠 진짜로 너의결혼식 이 되어버렸네요...ㅋㅋ 참 오랜만이다 이 영화
저는 그 생각도 나더라고요. 우리교회에 제가 그렇게 좋아해서 엽서편지에 사탕에 생일선물까지 챙겨준 저의 동기여학생이 있었는데 가시내가 핸섬한 남학생들만 골라먹는 재미로 대하면서 저 무시하더라고요. 결국에는 사랑이 변하니 증오가 되더라의 명언이 되고 저 그애 결혼식때 딴데 가버렸고 얼마뒤 그애 집들이 갔을 때는 가기는 했는데 침묵으로 심리전 펼쳤어요. 그냥 짝사랑한 여학생이 아닌 동기여학생으로서라도 그 결혼식에 가지를 못하게 되었더라고요.
@@user-tw4jo6kv1c 형님 숨막힙니다...
아 신부 막 뚫은 소감 하고 있을듯
문재인 표정하고막
아니 진짜 후유증 씨게 남는다 김영광 박보영이 연기를 너무 잘했고 잘어울림 그리고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좋다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영화 띵작이다 첫사랑 이라는건 아무리 봐도 아픈 사랑 같다 잊을수없네
남자의 이루지못한 짝사랑(첫사랑)이 진짜 사랑이 아닐까요
내것이 되면 시간이 지나면 그사람의 소중함을 모르는데. 내것이 되지 못해 그사람이 늘 소중하고 애틋하고
매순간 소중한 사랑
어쩌라는거지;;
@@00__1 너한테 말한거 아니구만
@@00__1 잼
이게 왜 좋아요가 많은지 모르겠네요? “가지지 못한” 사람에 대해 소중히 생각하는 걸 당연히 여기는 사람은 평생 자신의 짝을 만나지 못합니다. 누굴 만나든 내것이 아닌 사람이 소중하게 보일테니 평생 스스로를 외롭게 하면서 곁에있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죠. 하나도 로맨틱하지 않습니다. 정신 차리세요. “내것이 되지못해서” 늘 소중하고 애틋하다는 것은 위에분 말씀처럼 사랑이 아닌 그냥 욕심이에요. “내 것”이라는 말도 실은 엄청난 오만이죠. 사실 결혼을 하든 연애를 하든, 남녀란 언제든지 헤어질테면 헤어질 수 있는 남남일 뿐이죠. 시간이 지나면 내곁에 항상 있는 듯한 그 사람에게 예전보단 덜 역동적이고 무던해질수는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감정이 더 튼튼해지고 친해지는 사람도 많고요, 나의 시간과 감정이 투자된 그 관계를 더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본인을 불행하고 외롭고 애처롭게 만들며, 당신 바로옆 소중한 사람 상처주지 마세요.
왜 남자는 그렇고 여자는 안 그럴거라 생각하지?
이 영화만 보면 아직도 감정을 주체할수없음,
내 중학교때 첫사랑이 박보영이랑 굉장히 비슷한데,
말투 성격 심지어 얼굴까지 닮은거같음,
박보영만 보면 첫사랑이 생각나서 영화배우 이름도 손꼽아 알고있는 내가 박보영 작품은 하나도 빠짐없이 다봤음,
그러다 우연찮게 이 영화를 접하게됐는데 볼때마다 항상 눈시울이 붉어짐.. 내 중학교 시절 첫사랑과의 모습이랑 너무 똑같아서.. 심지어 박보영이랑 비슷하기까지했으니..
댓글에 한 분이 말씀하시더라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기분 개찝찝하다고,
내 이번생은 아무리 성공하더라도 사실상 실패했다고 본다, 영화랑 똑같이 이루어지지못했거든..
뭔 여자 한명땜에 인생이 망한것 처럼 말하냐 ㅋㅋㅋ
@@user-fs2ki3uf6s 망한게 아니라 그만큼 진짜 사랑했던거지
@@user-fs2ki3uf6s눈치 좀..
요세 동창회 나가면 그 첫사랑이랑 술마시고 섹스하는애들 널렸더라
@@user-fs2ki3uf6s 솔직히 ㅈㄴ 유치해보이긴 하는 말이긴 하지만 여자를 정말 죽도록 사랑해본 경험을 가진 남자로서 난 공감할수 있다
아직까지 넌 그럼 사람 못만난거임
뭐랄까 첫사랑 감성이 되게 잘 표현함. 그시절 옛날의 나랑 많이 비슷해서 여운이 짙었음. 그래서 여친이랑 1번보고 박보영때매 몰래 혼영으로 한 번 더 봄.
전 이 영화를 첫사랑과 함께 봤는데, 제발 이 영화의 결말처럼 되지 않고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헤어지게 되어 이 영화를 다시보면 사귈때 이 영화를 보면서 서로 가 서로의 첫사랑이기에 평화롭게 웃기만 하던 그때 상황이 생각나면서 너무 아련하고 슬플 것 같네요 ㅠㅠ
저도 서로가 서로에게 첫사랑인 애인이랑 5년째 연애중인데 너무 공감합니다😭 첫사랑이 꼭 아플 필요는 없잖아요
@@Nine9_Trend ㅜㅜㅜㅜㅜ 헤어지셨군요 ㅜㅜㅜ
지금도 첫사랑과 사귀고 계신가요??
@@user-norae238 헤어지셨다네요.. ㅠ
첫사랑은 헤어집니다
고등학교 시절 내내 우린 단순한 친구였지만
난 너를 온전히 좋아하고있었다.
대학까지 같은 대학으로 입학했고 비겁한 나는 너와 사이가 멀어질까봐 고백하지 못했다.
어느순간 보니 과 선배랑 너는 썸타는 관계가 되어버렸고, 정신차리고 보니 둘은 사귀고 있었다.
난 또 비겁하게 아무말 못하고 혼술만 해댔지.
어느 날 별 이유없이 과 사람들이랑 술 마시러 갔는데 너 남친도 껴있었다.
마시다보니 다들 슬슬 취하는 분위기였고 거기서 너 남친이 너랑 잠자리 관계 얘기를 적나라하게 하는데 정말 고통스럽더라.
난 여태까지 그랬던거처럼 그냥 비겁하게 무시하고 피하면 됐는데 너 남친한테 그만하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너 이름 말하면서 너 좋아하냐고, 어차피 슬슬 버릴 때 됐으니까 나 가지라고 말하는데 거기서 못참고 진짜 죽도록 싸운거 같다.
그 일 이후로 너랑 나는 캠퍼스에서 마주쳐도 눈 한번 안마주치고 지나쳤었지.
그리고 또 몇 달은 지난거 같다.
그 사건 이후로도 헤어지지 않고 계속 그 선배랑 만나는 너를 보고 평생 너랑 연락 안하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연락을 안 할수가 없었다.
임신했다는 소식은 왜 또 그렇게 빨리 퍼지는지..
전화로 너 남친이 했던 말, 바람피는거, 이런 저런거 다 말해도 너는 오히려 나를 욕했지.
헤어지게 하려고 소설 쓰지 말라고, 비열한 새끼라며 스토킹으로 신고하겠다는 너의 말을 듣고 난 평생 안 피던 담배를 그 때 처음 폈다.
시간 참 빨라. 내가 군대를 대학 졸업하고 입대했으니 너한테 연락 왔던게 그 이후 3년 뒤 였지 아마.
그 날 점심에 만났는데 다음 날 새벽까지 쉴새없이 얘기했었지.
이미 그 선배와는 이혼한지 꽤 됐고 양육권은 아빠가 가져가서 너는 혼자라는 점, 당시 내가 그 선배와 치고박고 싸웟던 이유를 너는 그 날 처음 알게된 점, 사실 너도 나를 고등학생 때 부터 짝사랑 해왔던 점 들을 말하며 말 그대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행복하게 떠들었던걸로 기억한다.
그 날 이후로 서로 그 누구도 사귀자고 말을 하지도 않았지만 사귀던 사이였다고 생각한다.
근데 사귄지 두달도 안됐던 어느 날 넌 나에게 이별 통보를 했고 내 앞길을 막고 싶지 않다는 유행 지난 삼류 드라마 대사를 치던데 너의 표정은 정말 진지했다.
서로 마주보고 너와 나 모두 오열하던 그 모습이 우리들 마지막 모습이었고 그 이후로 7년이 지난 어느 날 같은 동네 살았던 우리는 정말 우연히도 마주쳤다.
그리고 또 마주보고 오열을 했지.
지나가는 사람들은 우릴 정신나간 사람들로 봤겠지 아마.
우린 서로에게 왜 눈물나는 존재가 되어버린건지.
그렇게 한없이 울다가 내가 먼저 입을 땠지.
내 와이프 배신할 수 없다고, 정말 착한 애라고.
그 짧은 말이 우리들 마지막 대화였다.
그 이후 벌써 일년이 지났고 난 여전히 죄인처럼 살고있다.
난 정말이지 내 와이프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다.
그런데 정말 애석하게도 첫사랑이던 너를 단 한순간도 잊지 못하고있는 것 또한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남자는 첫사랑을 무덤까지 가져간다는데 틀린 말은 전혀 아닌 것 같다.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그 시절 내가 용기내서 고백했다면 너와 나의 인생은 어딘가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난 이제 가정에 충실하려고 한다.
돈벌이도 안정돼 가고 있고 무엇보다 내 아이도 생겼으니 이젠 혼술하면서 첫사랑 생각에 질질 짜는 주접은 떨지 말아야지.
한 겨울 버스비 조차 없어서 1시간을 뛰다 걷다 설레는 마음으로 너네 집 앞에 가서, 그저 1초라도 더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주머니 동전 털어서 따뜻한 캔커피로 손 녹이며 길바닥에 앉아 소소하게 대화 했던, 지금은 캔 커피 5만캔도 사 마실수 있는데 그 때의 우리가 그리운 건 돈으로는 살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거 같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너를 완전히 보내줄거야 잘 지내기를 부디
이거 진짜 띵작 결말까지 완벽했음,,,제일 여운남는 엔딩 ㅠ
이 당시에 둘이 찍었던 화보가 아주 달달했다죠…
넘 잘어울렸는데..영광쓰 찐눈빛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너무 인상깊고 첫사랑 이라는게 실감나는 영상
영화처럼 10년까지는 아니여도 3년정도 짝사랑을 하는 입장이여서 그런지 더욱 이 영화를 보면 그냥 짠하고 슬프고 복잡하더라구요 ㅜㅜ
나도 삼년짼데 좀 빡세다
짝사랑 왜하나융 고백하세융
@@user-wf9kk9zu7k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쉬운거면 좋겠네요
@@user-wf9kk9zu7k 사실 차였는데 계속 못잊고있는거라 ㅋㅋㄱㅋㄱ 너무 찌질하지만 쉽지가 않더라구요 ㅜㅜ
전 7년 짝사랑 했습니다 ㅎㅎ
16:02초 멘트 미쳤네요..
"신발에 들어온 작은 돌을 꺼내는 것 처럼"
처음 30분동안은 자극에 치우친 전형적인 양산형 영화라고 생각했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 건축학개론을 뛰어넘는 수작이라는 생각을 하게만든 영화
이딴게 건축학개론을 뛰어넘는 수작 ㅋㅋㅋㅋ 안목 참 거지같구나 ㅋㅋㅋ
전 남자친구가 중학교때부터 군대 가기 전까지 만난 여자애가 있는데 결국 그 여자한테 다시 돌아갔네요. 저 영화를 보니 전남친도 저런 시절을 같이 보내서 더 아파했고 못잊어했던거였겠죠.. 저와 사귈때 그 여자애 사진과 편지를 계속 붙잡고있던 이유가 역시 있었네요. 저와 정리하기 전인지 정리하자마자인지 모르겠지만 그 여자를 바로 만나버려서 조금은 미워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부러워요 그렇게 보고싶어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난 그 애는 얼마나 하루가 행복하고 매일매일이 설레일까요..진짜 짝을 만나서 다행이고 행복했으면해요. 그 친구한테 저는 1년 잠깐 스쳐간 사람이겠지만 저는 만나는동안 행복했고 고마웠던 친구였으니 응원하고싶네요 이제 훌훌 털어버리고 좋은 사람 만날 날을 기다립니다.
우리가 처음 만난 16살. 정말 죽을만큼 사랑한다는 게 이런거구나 알게 해준 나의 첫사랑. 20살에 헤어지고. 벌써 우리가 30대 중반이 다 되어가네. 서로 상처도 많이 주고 받고. 울기도 많이 울고. 또 상처받고 상처주게 될까봐 참 많이도 망설이고 결국 우린 아닌가보다 하며 다른 사람 만나기도 하고 서로 외면 해가면서 우리 참 애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도 돌아서 난 여전히 너고 너도 여전히 나라서 참 행복해 요즘. 이 영화보면서 너도 언젠가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겠지 그럼 나 어떡하지 하며 정말 많이 울었는데 지금 내 옆에 니가 있다는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우리의 목적지이자 새로운 출발이 될 결혼. 우리 최선을 다 하자. 너무 많이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어도 우리 둘 다 도망치지 말자 이제. 용기내줘서 고마워. 사랑해 앞으로도 재밌게 놀자 내 짝꿍♥
와우...아직도 진행중이신가요??
첫사랑과 너의 결혼식이라는 제목.... 직감했다 첫사랑이랑 안이어지는 비극적인로맨스 ㅠㅠㅠㅠ 슬픈거 너무 조아
여태 담아두고 있는 나는 아직도 매번 해피엔딩이길 바라면서 첫사랑 영화를 찾아봄.... 그래도 웃으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으면 좋겠다. 가끔 추억들을 뒤적일 때,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나도 한 번쯤은 떠올려줬으면.
진짜 잊혀지지 않는다 내가본 영화중 가장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하게 느껴짐 고구마 전개같은 그런게 아니라 결말이 너무 안타깝고 먹먹함 아직도 알고리즘에 너의결혼식 영상 뜨면 지꾸 먹먹해짐 ㅜㅜ
이거 보니깐 뭔가 맘이 짠하네요 저도
처음 사귄 여자친구라서 따라서 같이 수도권 가서 살고...
그러다가 다시 내려오고 여자친구도 처음하는
직장생활이 힘들어서 내려왔다가 임용고시
준비하다 잘 안되서 다시 서울가고 그렇게
장거리연애 하다가 서로 좀 서먹해져서 연락
안하고 지내다가 어느날 전화하니 남자친구가
생겼다더라고요.. 마음이 살짝 떠났긴 했는데
직접 이별선고를 들으니깐 엄청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남자분들 돈 열심히
모으세요... 만날동안 여친부모님한테
인사도 한번 못하게 했고 결혼얘기 살며시
꺼내니깐 자기는 결혼 안할거라고 했는데
공무원 남자친구 만나니깐 소개도 하고
결혼할 마음 있냐니깐 잘 되면 할 생각도
있다더라고요 이 얘기 들으니깐 씁쓸했습니다.
자괴감 들고...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영화 보면 아직도 네가 첫 번째로 떠올라
너무 보고 싶지만 볼 수 없을 땐 죽고만 싶어도, 이런 추억 하나 품고 살 수 있어서 그게 너라서 참 다행이고 감사해
시간이 많이 지나서 너에게도 내가 첫사랑으로 기억되는 날이 온다면 아주 나중에라도 돌아봐줄래...?
스토리가 현실적이면서 애틋해서 좋았고,
김영광 남잔데도 설렌다.. 기럭지...
연출도 뭔가 2010년도 초중반 느낌 나서 좋음.
4년 사귄 전여친 있는 남자친구를 둔 사람으로서 진짜 너어무..,,ㅠ
@뿅뿅 연애중에 전여친이랑 연락한거 걸린 전적도 있고... 힘드네요
@@AA-kv4zt 시바 내가 더 빡치네 전여친 뭔 생각임?? ㅋㅋㅋㅋㅋ 어찌됐던 AA님을 신경쓰이게 만든거부터가 끝나고에요ㅠㅠ 남친이 대처를 잘했나요?
@@AA-kv4zt 저도.. 저도 짝남이 3년사귄 전여친 정리를 못해서 못들이대겠네요ㅠ
언젠간 둘이 다른길을 걷더라도 너무 미련갖지마세요 인생의 마지막 남자는 그사람이 아니니까요
전 남자친구가 4년넘게 사귄여자 있었고 본인이 그여자한테 상처받고 헤어졌는데도 못잊고 좋아하고 저랑 사귈 때에도 아직 그사람 다 못잊었다고 말했던 남자랑 지금 2년가깝게 연애하고 있는데요 지금 그 전여친? 생각도 안난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중요한건 서로인 것 같아요...
16:20 편집 너무 잘하셨어요....저도 혼자 봤었는데 편집하시면 하는 멘트가 너무 좋네요.....이 편집으로 그때 그 감정을 바로 느꼈어요. 감사합니다
아직도 볼때마다 마음이 찢어지는 영화... 나는 다시 사랑할수 있을가...
나도 첫사랑의대한 그런게 있어서그런가.. 10번가까이봤는데 볼때마다 뭔가 하나씩 새롭고 그러한 영화인데 오히려 영화스러운 엔딩이 아닌 현실적인 엔딩으로 끝나는게 여운을 많이남기는거 같아요.
이 영호ㅏ는...ㄹㅇ 띵작임
2000년대 초반에서 10년대 초반 감성도 너무너무너무 잘 담고
승희가 우연이를 받아들이고 또 다시 밀어내는 과정이 참 현실적이라 좋았음...
인연은 따로 있는 것이지 ㅠㅠ 현실적인 결말이 넘 맘에 들었음 그게 인생인것같구 ㅠㅠ
고딩때 처음 연애하면서 첫사랑이던 누나랑 첫데이트때 봣던 영화.. 그때 생각나서 알고리즘에 뜰때마다 애써 외면했는데 이제 보니까 진짜 감회가 새롭다 ㅋㅋㅋ 그땐 진짜 설레고 좋았는데 서로 유학간다고 결국 끝을 봣네 ㅋㅋ 이렇게 보니까 사랑은 타이밍이 진짜 마음에 와 닿네..
잘 지내지 누나? 애 새끼 같던 나 좋아해줘서 고마웠어 덕분에 매일이 너무 즐겁고 설랬어
이미 성인이 된 후 지만 그때 생각나면 아직도 막 떨리고 그러네 언제 우연히 만나서 커피나 한잔 하고 싶다 ㅋㅋ
11:37 팩남는거보소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더 좋았다. 정말 현실적인 결말이어서 좋음
아 근데 호감인 상태에서 똥 싸면 있던 호감 뚝 떨어지지,, 승희가 대단하다
어쩌라는거임
그정도 까지임 ? 그럴수도있지 고의도 아니고 가지가지하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지 답댓들 말 뭐같이 하네
왜 난 받아줄수있음..
@@00__1 어쩌라고
사람 재고 밀고 당기고 이런 거 모르는 가장 순수했던 시절에 만나 가장 최선을 다하고 가장 솔직했고 모든게 처음이였고 모든게 처음이였기에 더욱 설렜고.. 이걸 어떻게 잊어
지금도 그러면 되지 않아요?
타이밍은 얼마나 망설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그냥 바로 달려가세요
썸넬 자극적이지 않고 감성 좋은 영화를 이렇게 재미있게 리뷰 하시다니....줄거리상 별로 중요하지 않은 자극적인 장면 썸넬로 올리시는 분들 많아서 구독 잘 안하는 편인데 오늘 구독 누르고 갑니다~^^
진짜 이영상 5분보고 바로 넷플릭스로 봤습니다. 처음에는 진짜 재밌고 제가 다 흐믓한데 마지막이 우울하네요 키차이도 대박
진짜 이영화 재미있게 봤었는데 나만 ㅈㄴ 슬프고 외롭고 고독했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이영화 때문에 보영이 누님 팬으로 입덕함
고등학교 1학년 처음 만난 여자 참 많이 싸우고 제가 잘못도 많이하고 서로가 서로한테 상처가 되고도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도 그때를 잊을수가 없네 순수하게 모든걸 줄수있었고 그때 여자친구가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낮엔 공부 야자끝나곤 택배 뛰면서 여자친구 용돈주고 여자친구 부모님이 여자친구 꿈을 지지 안해주셔서 혼자 대신 무릎꿇고 한번만 믿고 배우고 해달라고 했던 저는 아직도 그땔 못잊어요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영화… 연인에게는 항상 말조심 마지막 결혼식 장면은 너무 슬펐다
이영화.. 그때당시에 남자친구랑 영화관에서보고 뭔가 마음이 몽글몽글해서 화장실에서 울었던 기억이 난다 ㅠㅠ
박보영 보려고 갔다가 김영광에 감탄하고 나온 영화..
마지막 시원 씁쓸한 김영광 표정에 눈물 줄줄 흘리면서 봤음
안되는걸 알면서도 참 보고싶다.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살았으면 좋겠다.
이거 볼 때마다 몽글몽글해... 가슴아픈데 너무 소중하고.....
신규간호사 시절 남들 저녁7-8시 퇴근할때. 전 혼자 새벽에 간신히 퇴근해서 무거운 걸음으로 텅빈 병원 로비를 지나려는데 그 어두운 로비벤치에 남자친구가 앉아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한걸음에 달려가 안겨서 펑펑 울었었는데 아무말없이 안아주던 내 첫사랑ㅋㅋ 그 시절이 너무 생각나네요^^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임을 확신했던ㅋㅋ 20대 청춘을 함께한 내 첫사랑 ㅋㅋ 잘 지내지?? 오빠덕분에 내가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너무 고맙고 감사해. 소방관 일은 3교대라서 고될텐데 항상 몸 조심하고 행복하게 지내~ 내 옆에서 날 사랑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웠어^^
첫사랑과 결혼하신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초등학생 때 첫사랑 하면 아마두.,,,,,
그게 바로 전데요. 첫사랑이랑 결혼한. 기분별로입니다. 겨우 결혼했는데 그전에 연애를 못해봤음.어쨌든 첨 만난 사람과 결혼 성공
엄청난 고예산도,정말 많은 관객을 가진 영화도 아니었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
그저 박보영이니깐 좋은 영화 박보영아니였으면 망했음 미안한데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생각나는 영화. 참 고맙고 그리운 존재 첫사랑 언제나 행복하길 바란다
6:25 맞아 뭐얔ㅋㅋㅋㅋ
항상 레옹님의 깨알같은 멘트때매 매번 재밌게 보고있어요!!👍👍👍👍
남편이랑 연애때 사이 안좋고 결혼에 대해 갈등 많았을때 이거 봤는데 헤어졌었음..^^ 아직도 남편은 이 영화 한 번 더 볼까? 하면 기겁함 싫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혹시 헤어지고 얼마만에 만나셨어요???
저도 기대해도되나 싶어서 🤤
@@GukGuk9 저희는 8개월만에 다시 만나서 결혼했답니당~!
헐!!! 어떻게만나게됐는지 궁금해요!!!!
우연??? 타이밍??? 노력?????
헐 저도 궁금해요ㅠㅠ
.
오늘도 첫사랑 꿈꿨다
평생가는게 맞긴 하나보다..
상처줘서 미안했어...
@@foodpickupartist ㅋㅋㅋㅋ
저도그렇습니다 다들 힘내요 시간지나면 추억이 되겠죠..
저도 아직 실감이 안나네요..
날강두 좋아해서 차인듯 ㅋㅋ
@@user-wb2rg8wh9q 호날두 좋아하는게 어때서 !
내일 제 첫사랑이 결혼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뒤숭숭해 이런 위주의 영상을 찾다보니 여기에 도착을 했네요
고등학교 졸업 후 얼굴을 못본지 십몇년이 지났지만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습니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어떠한 미련이 있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다만… 제게는 첫사랑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무겁게 다가와서 그렇습니다.
아무튼 디테일한 이야기는 생략하고
저는 내일 첫사랑이 결혼한다니 기쁘지만 씁슬한 마음에 술 한잔 걸치고 이 글을 씁니다… 여러분은 저 처럼 후회하지 마세요 인생은 조금이라도 후회하며 살기엔 너무 짧습니다 저는 이미 늦어 내일 오전에 멀리서나마 결혼을 축하할 생각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후회하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감정에 솔직해지세요
후회하지말고
저도 마찬가지예요..제 첫사랑이 곧 결혼한다고 하니 마음이 좀 쓰라리더라구요..
후회안하도록 최선을 다해 당시에 좀 더 용기내서 많이 사랑할걸..이라고 후회하네요..물론 이제 행복해서 다행이지만…
미련이 있으니까 후회를 하는 거지 않을까
정말 행복했었는데 그 시절 그 순간들을 떠올리게 해준 영화입니다. 잊혀질 때 쯤 천천히 영화를 돌려보며 그 찬란했던 그 시간들을 다시 떠올리며 그녀에 대한 마음을 다시 다잡아보곤 합니다.
이거 진짜 너무슬픔… 마지막에 서로 감정 정리하면서 잘 살라고 할 때 눈물이 안 멈췄음…ㅠ
첫사랑 생각나서 너무 눈물난다.. 너랑 나 처음안게 14살때였는데 지금은 멋있는 한 남자의 아내가 되어 잘 살고 있더라.. 그때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너가 행복하길 바랄게 고마웠어
몇번을 봐도 똑같은 감정 그대로인 설레는 영화…
결말이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아 ,, 그치만 너무 재밌었어 ,,
첫사랑이 아직 없지만.. 엔딩 진짜 현타 씨게 온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 영화는 비현실적인 내용에 가장 현실적으로 가능한 해피엔딩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첫사랑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에서 결혼까지 한다는 엔딩은 너무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상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리메이크한 작품이 여름날 우리인데 진짜 사람 미치게 함ㅠㅜ
ㄹㅇ
이거 처음 중학교때 학교동아리에서 영화관 가서 봤었고 그때이후로 몇년동안 가끔씩 또 보고싶다고 생각이 드는 영화였었는데 이걸 여기서 보네요 ㅠㅠㅠ
이거 전여친이랑 영화관에서 봤을때 다들 첫사랑이 생각나는 영화라고 공감할때 공감못했는데
헤어지고나니 그친구가 첫사랑인걸 느끼고
그친구 생각날때마다 찾는 영화 😢 꿀잼영화리뷰 잘보고갑니다..! 👍
이뤄지지 않을거 차라리 몰랐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이거 보고 나서 깊은 빡침이 돌았던 기억이..영화라도 아름답게 끝내주지 너무 현실적이어서 정말 별별 감정이 다드는 찝찝한 기분으로 집갔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ㅠㅜ 이 영화 너무 좋아… 두 세번은 본 듯 두 분 너무너무 잘 어울리고 설레고 씁쓸하구……
"넌 내 모든거야, 내 여름이고, 내 꿈이야."
왜 첫 사랑만 이뤄지기 힘든걸까… 나는 아직도 걔를 마음 속에 묻고 살아가는데 잊고 싶어도 지우고 싶어도 안 되는건 왜 일까 내 인생에 불쑥 나타나줘서 고마워 사랑했다 아니 어쩌면 지금도..
아니 어떻게 14:58 초 빨리 안 하고 뭐하냐? 아무도 댓글이 없을 수가 있죠..? 너무 귀여운걸 넘어서 사랑스러운데ㅠㅠㅠ
벌써 이 영화를 8번이나 본 거 같네요 그때 그 시절의 풋풋함과 다시는 느낄 수 없는
감정들을 이 영화를 보면 잊고 있던 기억들을 생각나게 하는 영화 같습니다
20살때 첫사랑이랑 같이 이 영화보고 을매나 울었는지.. 그때 고작 사귄지 100일 정도밖에 안됐었는데 우리도 타이밍이 안맞아서 헤어질수도 있겠지ㅠㅠ 엉엉 이럼서.. 근데 벌써 24살 됐고 곧 2000일이다...!! 타이밍이 안맞으면 맞춰가는것!!
현실 첫사랑은 보통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데 영화도 될듯 말듯 하다 결국 이뤄지지 않아서 사람들이 더 몰입 되고 기억에 남는다 싶음 첫사랑이 이뤄지면 현실과 거리감은 머니까
나도 첫사랑 때문에 인생 바뀐 케이스인게 첫사랑이 공부 잘했는데 과외 따라다니고 도서관 같이 다니면서 잘보이려고 공부하다가 고1에 평균 4~5등급이던 성적을 수능때 1~2등급으로 만듦..
아니 그래서 어떻게 된건지 설명을 해주셔야
모든 남자들이 첫 사랑에게 하고싶은 사과를 대신 해준 영화 같았어요...
지금은 누군가의 아내가 되어있을 그녀에게 내가 과거 하지 못했던 사과를 대신해준 영화 같아요...^^
나름 극장에서 몰입해서 봤었습니다.
너가 아니라 나로 바꿔야지..나의 결혼식 얼마나 좋아ㅜㅠㅠㅜㅠ
13:33 명언이다.. 타이밍으로 인해 놓친 첫사랑이 생각나게 하는 대사..
역시 👍 목소리 듣고나니 힘나네요 ㅎㅎ 자주 못오지만 힘들거같을때 들으러 올게요 화이팅하세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보고 영화제목을 뼈저리게 알게된 영화중에 하나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