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 Rothko : Painter Of The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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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5 ก.ย. 2020
  • Why does Rothko's work bring tears? | Artist's reason
    Why do people cry when they see Rothko's work?
    Why do people cry when they see Mark Rothko's work?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585

  • @Reason_Of_Art
    @Reason_Of_Art  2 ปีที่แล้ว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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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clante
    @Eclante 3 ปีที่แล้ว +676

    이 분도,작품들도 잘 모르지만..그냥 바다를 보고 느끼는 마음들이 모두가 같지 않잖아요. 그거 같아요. 그런고로, 반드시 눈물을 흘릴 필요도 없고, 다수가 느끼는 것과 똑같이 느껴야할 필요도 없지 않을까요?

    • @btwykw
      @btwykw 3 ปีที่แล้ว +44

      공감가는 글이네요 바다라는 비유에 확 와닿았어요

    • @Lovebdstb
      @Lovebdstb 3 ปีที่แล้ว +61

      미대생이고 미학공부도 좀 했는데 아주 정확한 표현을 하셨습니다. 감성의 영역이라 주관적일수밖에없죠

    • @user-ed3fi6bd8n
      @user-ed3fi6bd8n 2 ปีที่แล้ว +1

      천재

    • @user-ph4ot1rx8b
      @user-ph4ot1rx8b 2 ปีที่แล้ว

      ㄹㅇ..

    • @귀토끼
      @귀토끼 2 ปีที่แล้ว +5

      공감각에도 일종의 기준이 있다는 실험연구도 있습니다. 툭정 음악을 틀었을 때 느껴지는 색감을 선택하는 것에서 빈도가 높은 색깔이 존재하고요.

  • @user-xp1of7yp9n
    @user-xp1of7yp9n 3 ปีที่แล้ว +635

    앞에서 보면 화면에서 느껴지는 것보다 더 크기가 크고 강렬한 색이 눈에 들어오면서 심장까지 뭔가가 움켜쥐는 느낌이 듬.. 정말 홀리는 기분 특히 미술작품들은 딱 보면 진짜 시선을 빼앗기는 작품들이 많은데 그 때 기분이 황홀함 ㅜ

    • @user-nz4dk1ze5x
      @user-nz4dk1ze5x 3 ปีที่แล้ว +101

      맞아요 실물로 보면 엄청 사이즈가 크고 붉은 색채가 무지 강렬해서 소름끼치는데... 나를 집어 삼킬거같은 느낌? 화면으로만 보면 다른댓 말대로 신라면봉지같아 보이네요

    • @samsaekee
      @samsaekee 3 ปีที่แล้ว +51

      화면으로 보여지는 색은 단순하지만 실물은 사이즈도 크고 깊이감이 엄청나서 어두움에 압도되죠. 숨쉬기 힘든 느낌. 전시회 다녀온 후 한동안 우울한 감정에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 @ahahahatlqkf
      @ahahahatlqkf 3 ปีที่แล้ว +5

      당신 왜 나랑 프사가 비슷한거지...? 순간 내가 쓴줄

    • @moa7864
      @moa7864 3 ปีที่แล้ว +11

      ㅈㄹㅎㄴ ㅂㅅㄷ ㅋㅋㅋㅋㅋ

    • @Jh-zr5iu
      @Jh-zr5iu 3 ปีที่แล้ว +11

      흐으음... 그런가요?? 마크 로스코꺼는 직접봐도 아무리봐도 모르겠더라구요. 반면 김환기 화백꺼는 유튜브로만 보는데도 황홀하구요. 참 사람마다 그런 포인트가 다른게 너무 신기하고 저도 마크 로스코 작품을 이해해보고싶습니다. 아무리쳐다봐도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 @seyoungpark9897
    @seyoungpark9897 3 ปีที่แล้ว +776

    1:08 화투로 잃은 돈 생각하면 뭐 눈물 날만도 하지...

    • @user-uw9nh8pr2m
      @user-uw9nh8pr2m 3 ปีที่แล้ว +33

      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

    • @user-oe1bb8wb4q
      @user-oe1bb8wb4q 3 ปีที่แล้ว +14

      화투 나도 그 생각이

    • @traineesuperpower461
      @traineesuperpower461 3 ปีที่แล้ว +12

      ㄹㅇ화투같다

    • @user-xv6tu4mb8t
      @user-xv6tu4mb8t 3 ปีที่แล้ว +13

      고3이 보기에도 팔공산이네요...

    • @leemonth7740
      @leemonth7740 2 ปีที่แล้ว +2

      작품명이 '따라지'면 대박...

  • @JK-jd4jw
    @JK-jd4jw 3 ปีที่แล้ว +696

    몇년전 여러가지로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상담 받고 약먹던 때, 회사에서 관람객 수 채우러 강제로 보러가게 됐었어요.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간거라 그냥 그림 보고 되게 단조롭네? 음악 연주도 같이 하는군... 정말 그냥 눈으로만 휙휙 보고 지나가다가 그림이 점점 단순해지는 거 보고 갑자기 그동안에 안좋았던일이 생각나서 우울해지던 와중에 마지막 방에 있는 그림보자마자 아 🤦 진짜 죽고 싶다!! 라는 생각이 넘 휘몰아쳤고, 저거 그린 사람은 어떻게 됐을까? 하고 처음으로 그림 설명을 봤더니, 그의 마지막 작품이었고 자살했다라는 걸 알고 몸에 소름이 확 돌았었음.. 그 이후로 오랫동안 이 사람 그림보면 뭔가 찝찝하고.... 근데 갑자기 알수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그때 기억이 또 생각나서.... ㅠㅠ

    • @user-uw9nh8pr2m
      @user-uw9nh8pr2m 3 ปีที่แล้ว +26

      하ㅠㅠ뭐라 위로의 말씀 드리기 어렵네요ㅠㅠ힘내셔요

    • @user-jx8od1ik7u
      @user-jx8od1ik7u 3 ปีที่แล้ว +44

      저분작품은 미술계의 공포물 느낌이라 힘드셨겠어요! 앞으로 이쁘고 귀여운것 많이 보시고 힐링하셔요!

    • @user-zf4mc5zp4r
      @user-zf4mc5zp4r 3 ปีที่แล้ว +71

      화가가 그 그림을 그릴때의 감정이 확왔나봐요 죽고싶다는 감정이들었는데 화가가 그걸 그리고자살햇다니...소름...ㄷㄷ

    • @The_Light_Man
      @The_Light_Man 3 ปีที่แล้ว +1

      댓글을 읽고 있는데, 소름이 돋네요

    • @user-pw7yz6sb6m
      @user-pw7yz6sb6m 2 ปีที่แล้ว

      힐링 명상 주파수 유툽 추천합니다ㅡ**** 효과 보는 분들 있습니다ㅡ★

  • @wieoeiw
    @wieoeiw 3 ปีที่แล้ว +366

    0:22 그냥.. 왜 달광에 달이없나 싶었음

    • @hyeon-gyunkim5277
      @hyeon-gyunkim5277 3 ปีที่แล้ว

      아 님덕에 18

    • @user-sj9dw1ig8p
      @user-sj9dw1ig8p 3 ปีที่แล้ว +13

      아우 느껴보려해도 계속 그렇게 보이자나요 ㅋㅋㅋㅋㅋ

    • @alancheez
      @alancheez 3 ปีที่แล้ว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NagyeongBae
      @NagyeongBae 3 ปีที่แล้ว +20

      나만 이런거 아니어서 다행이야 세상은 아직 살만해

    • @user-kn7gw9wr7f
      @user-kn7gw9wr7f 3 ปีที่แล้ว +2

  • @purplemoonlight30
    @purplemoonlight30 3 ปีที่แล้ว +152

    와, 다큐멘터리 영화 하나 본 것 같은 여운이 남네요. 마크 로스코가 한 말인 "침묵은 정확하다" 라는 말도 인상깊고, 그의 작품들도 인상깊네요. 우리의 복잡하고 어려운 생각들을 모두 떨쳐내고 하나의 생명과 자아를 가진 인간으로써 자신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면, 저런 작품들로 가득찬 감정을 우리는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bi3yv5hs6f
      @user-bi3yv5hs6f 3 ปีที่แล้ว

      설마 생각을 떨치고 자아를받아들인다는거.
      깨달음에 관련한 생각을 하고 얻으신 깨달음인가요? ..
      깨달음을 논하는순간 그것은 깨달음이 아닌거.. 결국 멈추고 내 자아에 집중하는거?
      .그런거라면 생각보다 드러나지 않는 깨달음을 가진 사람들이 여기저기 많은것같네요.

  • @videomusic1487
    @videomusic1487 3 ปีที่แล้ว +108

    실제로 보면 캔버스에 색이 칠해져 있는 느낌이 아니라 색 그 자체로 튀어나와있는 듯한 느낌을 줌 거기에 작품 크기가 크다보니 색으로 빨려들어가는 듯 하면서 색이 주는 감정에 압도되게 됨

    • @user-ph4ot1rx8b
      @user-ph4ot1rx8b 2 ปีที่แล้ว +1

      ㅇㅎ

    • @user-bt5wf1il6d
      @user-bt5wf1il6d 2 ปีที่แล้ว

      비싸다는걸 알고 보니 그런 감정이 드는거지 무명 작가였으면 3초도 보지 않고 지나쳤을듯, 데미안 허스트가 그 부분을 정확히 찝어서 얘기했죠. 물론 그 관점으로 말한건 아니지만

    • @pizzaismyworld
      @pizzaismyworld 2 ปีที่แล้ว +5

      @@user-bt5wf1il6d 기회가 되시면 로스코 작품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 직접 보시면 돈 때문에 그런 감정들을 느낄수 있다는는건 아니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거에요

    • @user-bt5wf1il6d
      @user-bt5wf1il6d 2 ปีที่แล้ว

      저 직접 봤어요.

    • @user-bt5wf1il6d
      @user-bt5wf1il6d 2 ปีที่แล้ว

      @@pizzaismyworld 근데 왜 제가 안봤을거라고 느끼셨을까? 썸네일 때문인가? ㅎㅎ
      윌렘데쿠닝 작품은 생각보다 훨 좋았었네요. 물론 이것도 실제로 봤고요. 암튼 긴 말 써봤자 뭐 ㅎㅎ

  • @user-fr7nj1bp4n
    @user-fr7nj1bp4n 3 ปีที่แล้ว +46

    실제로 거대한 캔퍼스에 스펀지로 찍어누른듯한 저 네모난 색감들을 실제로보면 압도당한다는 관람후기가 많습니다. 정말 백번듣고 화면으로 보아도 로스코의 작품은 실제로 가서 마음속에 담아야 작품이주는 그느낌그대로를 받을수있는것 같아요

    • @user-fr7nj1bp4n
      @user-fr7nj1bp4n 3 ปีที่แล้ว +16

      사람들은 현대예술을 받아들이지 못하며 점하나찍어놓고 멋들어지는 말만 붙이면 되는게 아니냐 하지만 실제로 작품들이 높게 평가받는이유는 작가들이 작품활동을 해나가면서 어떤가치관의 변화가 있어왔고 사회에따라 점차 무엇을 담고자했는지 그 생각과 고뇌의 시간들까지 반영하는것같습니다. 너무 도 유명한 잭슨폴록의 작품들이 그다음은 없다라고 평가받는 이유와 같은거죠 ,

    • @_ho_no_
      @_ho_no_ 2 ปีที่แล้ว +4

      정말 색감에 압도당한다는 느낌이 뭔지 너무 공감이가요, 코로나 이전에 유럽여행을 갔을때 마크로스코의 작품은 아니었지만, 오르세 미술관에서 피리부는 소년을 본적이 있는데 제가 알고 있던 귀여운 소년의 모습과는 달리 선명하게 빨간 배경에 진한 검정의 바지를 입은 소년의 모습에 왠지모를 공포심이 느껴졌었는데...
      마크로스코의 작품도 언젠간 꼭 실물로 보고싶네요!!

    • @gggsteel125
      @gggsteel125 ปีที่แล้ว

      일반인들은 절대 이해못함 당장 먹고살기 바쁜데 저런거 하나에 깊게 집중할리가 있나

  • @skh02136
    @skh02136 3 ปีที่แล้ว +799

    전 솔직히 이 작가 전시회를 보고 정말 단 한순간도 어떠한 감정을 느껴 본 적이 없어서 작품을 보고 눈물까지 흘리는 사람들의 그 감정이 너무 궁금해요...이성적으로 설명할 방법은 전혀 없는 걸까요.

    • @user-jj7bd5mr7x
      @user-jj7bd5mr7x 3 ปีที่แล้ว +341

      저도 회화를 하고 있지만
      마크 로스코가 왜 유명한지
      그들이 그의 작품앞에
      퍼질러 앉아서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저마다의 자기감정에
      우는거죠~ 로스코의 작품이
      절망적이기는 하죠.(느낌적으로다가)
      그렇다고 임금님이 벌거벗었는데도
      남들이 임금님이 비단옷을 입었다고
      박수친다고(내눈에 비단옷이안보이는데) 같이 박수칠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좋으면 좋고 내가 싫으면
      싫은거죠~
      예술을 난해하게 설명하려드는 데
      신경쓰지 말고
      걍 향유하면 되는 것입니다.

    • @ppoppoya
      @ppoppoya 3 ปีที่แล้ว +187

      그냥 그런 상태이셨기 때문일 것 같아요
      인생의 다른시기에 보신다면 또 무언가 느껴지실지도...!

    • @Hk-lu3od
      @Hk-lu3od 3 ปีที่แล้ว +270

      일부는 이런 작품에 눈물을 흘리는 본인에게 취해있거나 만족감을 느끼는 걸 수도..

    • @woodosa7980
      @woodosa7980 3 ปีที่แล้ว +54

      왜 눈물을 흘릴까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눈 따가워서 눈물나는듯

    • @1231vlog
      @1231vlog 3 ปีที่แล้ว +4

      와ㅜㅜ공감합니다ㅜㅜㅜ

  • @franceslee3038
    @franceslee3038 3 ปีที่แล้ว +45

    실제 마크 로스코의 전시를 보며 작품 앞에서 한없이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정도까지는 공감하지 못하겠지만, 그런 생각의 공간을 만들어내는 로스코의 작품이 존경스럽습니다.

  • @user-dd7zt7vt2g
    @user-dd7zt7vt2g 3 ปีที่แล้ว +98

    와....정말 추상적으로 생겼는데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게 정말...대단

  • @user-mg2qy4se9s
    @user-mg2qy4se9s 3 ปีที่แล้ว +37

    언어는 인간의 마음을 표현하는 극히 일부 수단에 지나지 않죠. 글자로는 담지 못하는 감정표현, 자아인식, 위로, 사랑. 마크로스코의 그림이 언어 외적인 영역을 수단으로 제공해주는거죠.

  • @hsy1321
    @hsy1321 3 ปีที่แล้ว +55

    사진으로 봤을 때는 그냥 단조롭고 색감이 또렷하네.라고 생각했어요. 그냥 유명하다고 하니 한번 보려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운좋게 사람이 거의 없을 때 그림을 마주하게 되었어요. 은은한 조명에서 너무 강렬한 존재감을 가진 커다란 붉은색과 검은색이 심장에 쿵 하고 들어온 느낌.. 이유는 모르겠지만 눈을 뗄 수가 없어서 사람이 많아질 때까지 한참 서있었던 기억이 나요.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지만 눈물을 흘렸다는 사람들에게 어느정도 공감이 되네요. 정의할 수는 없지만 영상에 나온 것처럼 공허함이라는 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ashleyyiroom8776
    @ashleyyiroom8776 3 ปีที่แล้ว +40

    그림작품은 단순히 피씨나 폰을 통해 보면 그 감흥을 알수없죠. 실제 작품을 실제크기로 실제 붓터치를 느낄수 있어야 진짜 그 그림때문에 눈물을 흘린다는걸 이해할 수 있어요. 아무리 설명할래야 설명할 수 없는 뭔가 내 안에 무언가를 뒤흔드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user-rt2vg7pn7v
    @user-rt2vg7pn7v 3 ปีที่แล้ว +42

    갑자기 보다보니 마르코의 그림 중 일부가 마치 선사시대 동굴에서 그릴법한 벽화들과 겹쳐보이네요. 현대사회가 기억하는 미술사의 한 주기를 돌았다는 느낌

  • @binoche9
    @binoche9 3 ปีที่แล้ว +15

    이 작품에 대해 나도그리겠다. 세뇌당했다. 우월한척하고싶어서좋은척한다 머 이런댓글들도 있는데 직접 보지 않으신 분들이거나 굉장히 편협한 사고를 가지신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이 못느끼면 가짜라니...얼마나 오만한 태도입니까.
    전 미술에 대해 1도 모르고 당시 2살 애기 키우느라 여유도 없었던 때였는데, 친구따라 애업고 아무 배경지식 없이 전시회를 보러 갔었습니다. 와..그때의 감정을 뭐라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뭔가 내 심연을 들여다보는듯한 절대자의 눈?손길? 그런거에 압도되어 눈물이 절로 흐르더군요.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 @simono5966
    @simono5966 3 ปีที่แล้ว +39

    로스코 그림을 관통하는 가장 큰 줄기는 그의 예배당과 죽음인데 그것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게 아쉽네요.

  • @yool5344
    @yool5344 2 ปีที่แล้ว +21

    마크 로스코 전시는 미술의 경지가 이렇게 깨질수 있다는걸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던 전시였어요.
    한번 바라보기 시작하면 빠져나오기 어려워서 함께갔던 지인이 없고 혼자 관람했다면 하루종일 앉아서 보고 있었을 정도의 압도감이 몰려왔었어요. 20분동안 보고 있었던, 그나마 희망이 보였던 그림에서 일어나서 빨강으로만 이루어진 그림을 마주하니 눈물이 왈칵 났어요. 정신이 멍해진 상태에서 마지막 검정을 보았는데 되도록이면 빠르게 지나칠수밖에 없었어요.
    당시 죽음을 마주하기엔 제가 어렸거든요..

    • @user-te4uj4hq6y
      @user-te4uj4hq6y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와아.. 이게 로스코의 미술을 보고 느낀 정확한 표현이다. 감정을 온몸으로 체험하고 동화하면서 순간의 마지막 내 감정을 마주쳐 본다는 것.. 그리고 그림의 경지를 이탈한 로스코의 작품들!

    • @user-ml2bb7yk6b
      @user-ml2bb7yk6b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죽음 보다는 자살을 마주하는 경험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 @eggu_ostrich
    @eggu_ostrich 3 ปีที่แล้ว +7

    너무너무 채널 잘보고있습니다. 전시보러다니고 작품보는거 좋아하는데 그림에 대한 이해나 배경에대해 잘 알지못해 답답함을 많이 느꼇었는데 이런 채널이 있다는게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 @blackpearl872
    @blackpearl872 3 ปีที่แล้ว +64

    정치, 사회, 철학, 문학, 과학들이 다 나누어진 학문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화합되며 여러모양으로 나타난다는게 다시금 놀랍다.
    화가가 단순히 그림그리는 사람 ㅡ 이 절대 아님을.. 되새겨보게 되는 영상들.
    잘 보고있습니다 :-)♥︎

  • @simsimpas
    @simsimpas 3 ปีที่แล้ว +4

    색의 깊이... 마치 저녁 노을 같네요.. 로스코는 마음속의 심상과 노을처럼 강렬한 느낌이 느껴집니다..

  • @user-gv2me6id9y
    @user-gv2me6id9y 3 ปีที่แล้ว +7

    다시 보고싶었던 영상이었는데 기뻐요~

  • @Athompthomp
    @Athompthomp 3 ปีที่แล้ว +42

    이미 작가가 누군지 알고 배경지식이 개입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어떤 감정을 일으키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음. 물론 무엇을 보고 어떤 감정을 느끼든 수용자인 관람객의 자유지만, 이런 추상화로 감흥 느꼈다고 해서 비교적 직관적인 풍경화나 리얼리즘 화풍 그림 좋아하는 사람들 은~근 수준낮다고 깔보는 인간들 댓글에도 있어서 그런지 괜시리 곱게 안 보임. 꿈보다 해몽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식 그림이 넘쳐나며, 연예인들이 너도나도 갑자기 화가행세 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 것. 그렇다고 예술활동의 대중화가 되냐, 그런 것도 아니고. 인지도가 예술작품을 만들고 붓질 몇번과 점 한 두개에 수억원이 되는 촌극을 만든다. 그냥 즐길사람 즐기면 되지 이 작품이 이래서 가치가 높다 라는 평가를 통해 은연중에 모든 사람이 해당작품의 주관적 가치에 동의하지 않으면 예술사조 흐름 못 읽는 뒤쳐진 사람 취급하며 동의를 종용하는 분위기도 싫다. 그냥 작품은 수용자가 좋으면 그만이고 싫어도 그만임

    • @user-zc9tr9kx9y
      @user-zc9tr9kx9y 3 ปีที่แล้ว +2

      원래 사람은 자신이 깨어있는척 즉 남들보다 우월하고싶다라는것을 좋아하죠 그로인해 발생한 것입니다. 저 그림을 내가 이해을 못하거나 공감을 못하면 뒤쳐진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공감하는척 하는경우가 많고 그게 많아지면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올라가고 가격이 올라가면 그 가치가 높다 생각하게 되고 그 순환이 반복되게되죠 그림은 사진과 다르게 없는것을 사실적으로도 그릴 수 있는등 자유성이 높다 생각하게 됩니다. 뭐가 더 좋다 이런게 없죠 연예인들이 예술활동하면서 하는것들도 사실상 대중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그린 그림이라는 이름으로서 팔리는것이지 그 그림이 예술사적으로나 의미있는 그림인 경우는 거의 없죠 무엇이 틀렸다고 할 수는 없으나 그러한 그림같은경우 가치를 더 빠르게 잃게될 수도 있죠

    • @skyple76
      @skyple76 3 ปีที่แล้ว +1

      말씀한게 포스트모더니즘

  • @user-nx1vi5oj1g
    @user-nx1vi5oj1g 2 ปีที่แล้ว +3

    로스코에 대해 알고 그림을 보는것과 모르고 보는것에 대한 차이도 있을것같아요.
    어떻게 그림을 발전시켜왔고 그 끝은 어디에 도달했는지 안다면 색만으로 가득찬 그의 그림이 더 크게 다가 올것같은 느낌입니다.
    딱히 끌리지 않아서 패스한 전시였는데 지금에 와서야 보고싶어져요.

  • @user-mo1wx8ow1q
    @user-mo1wx8ow1q 3 ปีที่แล้ว +12

    죽기전에 실제로 꼭 보고싶어요... 마크 로스코의 빨간색을 정말 좋아합니다

  • @slowly1107
    @slowly1107 3 ปีที่แล้ว +81

    전 전시를 중학생때쯤 봤는데 다른건 기억이 안나지만 마지막 작품은 보자마자 엄청난 공포를 느꼈어요 그래서 얼마 못보고 뛰쳐나갔죠 아직도 그그림이랑 공포가 생각나네요 어리지만 그걸 느꼈던걸까요 순수한 마음에 무서워했던걸까요

    • @user-pw7yz6sb6m
      @user-pw7yz6sb6m 2 ปีที่แล้ว +9

      영쩍으로 예리한 듯여.....

    • @spqr8113
      @spqr8113 2 ปีที่แล้ว +5

      저도 어릴때 부모님과 함께 미국 현대미술관에 갔다가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작품을 보고 극심한 공포를 느껴 빠르게 다음 전시실으로 뛰어갔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다시 그 작품에 끌려 다시 혼자서 그 전시실으로 들어가 일정시간동안 감상하고는 엄청난 두려움을 느끼고 다시 뛰쳐나갔습니다

  • @seulkicello2827
    @seulkicello2827 3 ปีที่แล้ว +9

    MOMA에 가서 하염없이 그냥 쳐다보다 그 강렬한 색채에 매료되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해설해주던 분이 로스코는 관객과 공감하는 작품이라 하더라고요.

  • @user-pt7jd3dr4b
    @user-pt7jd3dr4b 3 ปีที่แล้ว +7

    이번편은 뭔가 수능 국어 비문학 예술영역 같다
    유익하고 재미ㅣㅆ어서 비문학 예술 지문만 찾아댕겼는데...

  • @rnelson1662
    @rnelson1662 3 ปีที่แล้ว +1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kjart2176
    @kjart2176 3 ปีที่แล้ว +2

    그림이해와 감상에 풍미를 더해주는 리뷰 도움이 많이 되는군요..구독 꾹~~

  • @theLordAlmightyGod
    @theLordAlmightyGod 3 ปีที่แล้ว +3

    실제로 보고싶네요~~ 단순히 그림 한장으로 눈물을 흘렸다기 보단 마크로스코의 지난 행적과 그가 이러한 그림으로 표현하기까지의 그의 정신적인 성숙도의 스토리를 알기에 더 몰입하게 되고 그안에서 어떤 깨달음을 얻는 건 아닐까요, 맨눈으로 아무 지식없이 그냥 그림을 본다면 눈물이 흐를만큼의 감동은 없는게 당연할 것 같아요....

  • @kimhariart
    @kimhariart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마크 로스코 영상 너무 좋습니다 ㅎㅎ
    엄지척입니다
    행복 하세요 ❤❤❤👍👍

  • @jh01120
    @jh01120 2 ปีที่แล้ว +5

    공돌이로서 이런 그림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는거 정말 이해안됐었는데, 저번에 한국에 들어왔을때 저 단순한 그림에 압도되어 감정이 울리는걸 느끼고 정말 혼란에 빠졌었죠. 이게지금 플라시보인지 아닌지.
    제 기준 현재까지도 최고의 전시였습니다.

  • @marvelcaptain5759
    @marvelcaptain5759 3 ปีที่แล้ว +5

    듣기 속도가 약간 빠르기는 하지만 아주 좋은 컨텐츠라고 생각 됩니다. 그래서 구독 합니다.ㅎ

  • @dklok1357
    @dklok1357 2 ปีที่แล้ว

    무언가를 보여주려는것 보가 간결한 색상에서 각자의 감정과 생각을 떠올리게 해서 좋은것 같아요. 매번 볼때다마 생각없이 보고 또 매번 다른 생각과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좋은것 같아요

  • @helenaeom3045
    @helenaeom3045 3 ปีที่แล้ว +4

    진짜 큰 집에 살면서 암막 커튼 쳐놓고 마크 로스코 그림만 볼 수 있다면 좋겠다.. 그 큰 캔버스 안에서 사느라 묵혀뒀던 감정을 전시할 수 있다는게 어찌나 고마웠는지. 화가 자신의 얘기 대신 보는 사람의 마음이 그림 안에 꽉 찰 수 있게 비워 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첨에 누군지도 모르고 걍 미술관 가서 보다가 갑자기 눈물 나서 당황했는데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jonani73
      @jonani73 3 ปีที่แล้ว +2

      누군지도 모르는 화가 작품을 돈주고 보면 아까워서 눈물나긴함

  • @user-gg2gt8wk2e
    @user-gg2gt8wk2e 2 ปีที่แล้ว

    몇몇 캐릭터에 입을 그려넣지 않는 이유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신이 슬플때는 슬프게 기쁠때는 기쁘게 공감해주는 것처럼 느낄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라는 말이 있었던 것처럼 간결해진 색과 면의 만남이 보는 이의 마음속에서 자신을 투영해보고 공감할 여지를 충분히 남겨주기 때문은 아닐까 싶어요~무엇이든 어떤 감정이든 감상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느끼고 표현되어질 수 있지만 어느정도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무의식 중에 느낄수 있도록 그려내는 것도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 @cheonks1
    @cheonks1 3 ปีที่แล้ว +16

    현대 회화의 거장이 되려면 그림 공부 이전에 철학 공부가 더 필요한 듯합니다.

  • @truebutnowits6945
    @truebutnowits6945 3 ปีที่แล้ว +1

    정말 좋은 설명이네요

  • @Happy_Welsh_Booty
    @Happy_Welsh_Booty 3 ปีที่แล้ว +12

    구체적인 사물은 없고 색감이 주는 느낌으로 인해 생각에 더 빠지게 되고, 그로인해 자신의 현재에 집중하게 되는 걸까요?

  • @user-fs3pn2ok3r
    @user-fs3pn2ok3r 2 ปีที่แล้ว +9

    그림이 추상적일수록 그 사람이 현실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세계에 갇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 @brightrighter
    @brightrighter 3 ปีที่แล้ว +71

    난...ㄱr끔... 눈..물을...흘.린다...

    • @mingim8759
      @mingim8759 3 ปีที่แล้ว +2

      @@user-uc3vm1zt5o 좋은 거죠~ 얼마나 큰 기쁨인데요~^0^~ 그건 정말 재밌는 감정이에요 ㅎㅎ당장에 눈물은 나지만 되돌아보면 즐거운 기분이지용 우습다는 건 아니에요!

    • @user-jl6fb5ls3l
      @user-jl6fb5ls3l 3 ปีที่แล้ว +1

      ....★

    • @nothinglastsforever0000
      @nothinglastsforever0000 3 ปีที่แล้ว

  • @yubbies02
    @yubbies02 2 ปีที่แล้ว +22

    예당에서 전시 보고 마지막 작품앞에서 감상하다 저도 모르게 오열이 터져서 저 자신도 놀랐었어요. 많은 전시를 봤지만 그런적이 처음이었거든요....

  • @hhh7214
    @hhh7214 3 ปีที่แล้ว

    너무 재밌어요 업로드 자주 해주세요~~~

  • @hkyung0708
    @hkyung0708 3 ปีที่แล้ว +15

    마크로스코 작품을 보기 전까지는 추상주의 화풍의 그림을 “마음으로는 이해를 못해서” 인상파의 그림을 주로 많이 즐기고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우연한 계기로 전시를 봤고, 실제로 작품을 보고서는 정말 주저 앉아서 울게 되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그 전시회에 있는 그림이 다 ‘비슷한 형태의 다른 색깔을 칠한 그림’이라고도 느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그림이 주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그림 중 하나는 보자 마자 신이 떠올랐고, ‘니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알아라’라고 말하는 것처럼 가슴에 못이 박히는 것 같은 큰 충격을 줬습니다.
    한국에서 또 전시회를 한다면 다시 가보고싶네요!

  • @user-hc5rl4rl4z
    @user-hc5rl4rl4z 2 ปีที่แล้ว +3

    어떤 글과 말로도 설명할 수 없는 감정들이 느껴지면서 순식간에 확 몰입되는 그림들이 있죠. 종교를 믿진 않지만 종교적 체험이라고 부르는 게 비슷할 거 같긴 하네요. 저 분과 비슷한 화풍을 가진 작품들이 많지만 강렬한 감정이 느껴지는 건 없었습니다. 실제로 저 분 작품 보고 싶어요

  • @micllsa
    @micllsa 2 ปีที่แล้ว +6

    예술가들이 작품에 주입한 감정과 심미적 경험을 제 삼자가 느낄 수 있다니 참 아릅답네요

    • @SHIce-nr4of
      @SHIce-nr4of ปีที่แล้ว

      예술가와 감상자들의 그냥 예술적 허세아닐까요?

  • @user-xt2bd2ei7d
    @user-xt2bd2ei7d 3 ปีที่แล้ว +15

    여러 가지 형태가 공존하는 것이 아닌 딱 한두 가지의 색들로 둘러싸인 공간에 서 있으면 묘한 기분일 것 같아요.. 왜 눈물을 흘리는지도 알 것 같네요

  • @user-in5xo9vv2r
    @user-in5xo9vv2r 3 ปีที่แล้ว +34

    0:22 화투같음

  • @user-zz4vy9wk9c
    @user-zz4vy9wk9c 2 ปีที่แล้ว +4

    폐허가 된 지구에 생명체가 사라져 혼자라는 느낌이
    드는 작품이라 눈물이 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의 미래 현재 과거를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네요.

  • @artwarehouse7989
    @artwarehouse7989 3 ปีที่แล้ว +7

    로스코 작품은 언젠가 꼭 실제로 보고싶다
    폰화면으로 보니까 그냥 생각없이 감상하게 되는 것 같음

    • @_borntobeblue
      @_borntobeblue 2 ปีที่แล้ว +1

      나는 실제로 보게 된다면 내 안의 감정들을 직면하게 될것 같아 두려움

  • @LAJETEEDRAMA
    @LAJETEEDRAMA 3 ปีที่แล้ว

    내가 좋아하는 로스코와 뉴먼~ 설명 재밌게 들어요~

  • @supersonication
    @supersonication 2 ปีที่แล้ว +2

    10년전쯤에 한국 전후 추상화가들 모음전에 가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까만 구멍 하나에 담긴 가슴 찢어질듯한 고통스러움.. 현대미술에 대한 조롱조의 편견도 깨졌고, 또 한국의 근현대가 얼마나 상처 투성이였으며 그 속에서 인간이 뒤틀리고 절망해 왔는지도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이었죠. 이분의 작품도 꼭 실제로 보고싶어요. 뉴욕이 멋진 도시인 이유는 무엇보다도 이런 작품들을 품고 있어서겠죠.

  • @jgkim6406
    @jgkim6406 3 ปีที่แล้ว +1

    처음 인터넷을 통해 마크 로스코의 작품을 보게 되었고 내 생애 한국에서 마크로스코의 작품전이 열릴 수 있을 까 아쉬워 했는데, 얼마 안있어 한가람미술관에서 마크 로스코의 전시회가 열리게 되고....몇시간을 감상했는지 모릅니다....눈물까지는 아니지만 작품이 나를 이렇게 묶어 놓을 수 있구나(정확히 표현하면 '홀렸다'가 맞습니다) 하는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 되어 너무 기뻣던 기억이 납니다

  • @졸리독
    @졸리독 3 ปีที่แล้ว +2

    사람이 느끼는 감정에 따른 에너지 온도라는 게 있고 그것은 색의 온도나 빛의 온도와 같이 변환되는 것 같아요. 즉 특정한 감정을 느낄 때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일정한 에너지 형태가 있으며 이를 색으로 변환할 수 있다는 거죠. 쉽게 말해서 뇌 운동 단면 활성도나 자외선 탐지도 같은 개념인데 감정이나 생각에 따라 온도의 차이가 발생하고 이는 개체의 차이는 어느정도 있지만 인류의 공통적인 점이라는 거죠. 그래서 인식하지 못한 가운데서도 동일한 감정을 색을 통해서 느낀다고 전 생각해요.

  • @user-rt8zt3hy8q
    @user-rt8zt3hy8q 3 ปีที่แล้ว +1

    와 근데 맞아 오히려 저런.. 그림을 보고 눈물 흘린적은 있었는데 이미지가 있는 그림을 보고 눈물난적은 별로 없어요

  • @nangmanduck
    @nangmanduck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마크로스코 작품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셔서 재미 있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yeahhell8103
    @yeahhell8103 2 ปีที่แล้ว

    자신의 감정을 이렇게 그리면 사람들도 그렇게 느껴줄것이라 어찌 알고 그런 방식으로 담아낸걸까

  • @soeasy1
    @soeasy1 3 ปีที่แล้ว +6

    저 작품속에서 느껴지는 압도적인 감정. 부럽다... ㅠㅠ 나도 이런거 그리고 돈 많이 벌면 좋겠다

    • @user-pw7yz6sb6m
      @user-pw7yz6sb6m 2 ปีที่แล้ว

      꽃 그림이 잘 팔립니다ㅡ

  • @Park-jy3tx
    @Park-jy3tx 2 ปีที่แล้ว +2

    리움 미술관을 배회하다 문득 고개를 돌리니 갑자기 로스코의 작품이 코 앞까지 다가와 있어서 놀란 채로 가만히 작품을 들여다 본 경험이 있습니다. 너무 가까이에서 본 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작가의 의도에 부합한 감상 거리였네요ㅎㅎㅎ

  • @coffeejoon809
    @coffeejoon809 3 ปีที่แล้ว +1

    로스코 선생님 목소리는 정말 좋네요

  • @user-hg8rl6et4g
    @user-hg8rl6et4g 3 ปีที่แล้ว +8

    눈물까진 모르겠는데 계속 보다보면 끝도 없이 빠져드는 느낌은 있음...그냥 뭔가 그 세계안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좋아하는 작가중 한명임..

  • @Chocolate0202
    @Chocolate0202 3 ปีที่แล้ว +1

    그림이 묘하네 영상 처음에 살짝 봤을 때 색감이 묘한 느낌이 나면서 혹하게 홀리는 느낌이 있는 것 같음

  • @user-lv6fg4wt7g
    @user-lv6fg4wt7g 3 ปีที่แล้ว +5

    마크 로스코 작품은 음악에 비유하면 이해가 쉬울 듯하네요.
    누군가는 클래식을 들으며 천둥 소리나 빗소리 같다고 묘사하겠지만 누구는 슬픔, 감동, 멋짐, 흥분,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꽤 많으니까요.
    일상 생활을 겪으며 마음 속에 이미 어떠한 폼의 멜로디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하는데요.
    마찬가지로 시각적 감성이 높고 인생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은 이런 그림을 보고 똑같이 여러 감정을 떠올리고 몰입하는 게 아닐까요.
    물론 신라면 봉지를 떠올리는 사람을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좋아하는 여자가 웃을 땐 노란색이 꽃밭처럼 떠올랐고 가슴이 찢어질 땐 회색이 떠오른 적이 있었네요.

  • @ableto8120
    @ableto8120 ปีที่แล้ว +2

    컬러는 호르몬을 분비 시킵니다. 각자의
    기억과 감정에 따라 다르죠..
    갑자기 넓은 바다를 봤다고 생각해보세요.
    예상치 못한 그 경관을 보고 나면 우리는 경외감에 눈물을 흘립니다.
    실제 작품은 훨씬더 그 느낌이 클겁니다.

  • @user-rm2nc4su9w
    @user-rm2nc4su9w 2 ปีที่แล้ว +2

    저도 진짜 왜 이런 작품이..? 싶었는데 실제 작품 앞에서는 압도 되었었네요.. 말로 설명이 힘든 아우라가 있습니다. 화면으로는 절대 못느껴요..

  • @junomin9781
    @junomin9781 3 ปีที่แล้ว +1

    사진으로 보면 화투.. 같지만 실제로 보면 빠져드는 느낌이 들어요. 아무래도 작품 크기를 무시할 수 없는것 같아요. 느껴만봤던 내 아리송한 감정을 직접 바라본 느낌이랄까요...

  • @user-3jd6hek5h
    @user-3jd6hek5h 3 ปีที่แล้ว +5

    실제로 보면 소름 확 끼치고 눈물 남...

  • @PDChillipakr
    @PDChillipakr 2 ปีที่แล้ว

    제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명인데, 솔직히 마크 로스코의 그림만 아는 수준이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서ㅎㅎㅎ 제가 마크 로스코 그림 앞에서 느꼈던 뭔가 웅장하고 찡한 기분이 뭘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 @264p
    @264p 3 ปีที่แล้ว +2

    불타는 듯한 석양 밑에 까맣게 내려앉는 어두움 넒은 대지에 홀로 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무 구름 새 불필요한 조형물 또는 감정은 다 배제된 체 붉은색과 검은색 두 색상으로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점 이 다르다느 것이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 @dangsu3173
    @dangsu3173 3 ปีที่แล้ว +3

    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 ‘본질’ ‘근원’ 등에 대해 생각해보기 마련. 대개 젊은 시절에 겪는 가치관 혼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후엔 먹고 살기 바빠 잊고 사는 개념이기 일쑤. 하지만 이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결국 자기만의 결론에 도달하거나 아니면 파멸에 도달.
    로스코의 경우 운이 좋은 케이스.

  • @sonamkim8101
    @sonamkim8101 3 ปีที่แล้ว

    로스코 그림 좋아합니다. 뭔가에 홀린것 처럼. 전 오르세 미술관에서 르느와르 그림앞에서 눈물을 흘렸지요...

  • @dali.van.pikachu
    @dali.van.pikachu 2 ปีที่แล้ว +2

    윤형근 작가 전시 갔을 때도 그랬어서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음.. 크고 단순한 붓 터치에서 생명력이 느껴지고, 풍부한 빛이 느껴졌었는데 후반부로 갈 수록 그 빛의 번짐과 생기가 없는 게 느껴지고 참 건조해서 이상하다.. 했더니 작가가 생의 마감과 죽음에 대해 고찰하는 시기에 그린 그림이라는 설명이 붙어있었음 같이 전시 본 사람이랑 충격받았던 기억..

  • @ethanyoon3964
    @ethanyoon3964 2 ปีที่แล้ว +1

    “ 처음에 볼땐 저건 나도 그릴수 있겠다 저게 뭐냐 “라고 생각함. 근데 그림을 자세히 보니 그안에 미세한 붓터치와 색감들의 조화가 내 머릿속에서 ‘상상’을 하게 만든다. 만약 저 큰 그림을 45cm 거리에서 본다면 분명 무언가 느낄수 있을듯. 마치 우리가 가끔 풍경을 보고 감동을 받듯이, 내 머릿속 상상이 나에게 감동을 줄듯

  • @user-fk6me2hx8j
    @user-fk6me2hx8j 3 ปีที่แล้ว +8

    1:07 ...이거 우리 할머니댁에 있응 화투같아..

  • @user-lv6fg4wt7g
    @user-lv6fg4wt7g 3 ปีที่แล้ว +3

    저런 그림들은 실제로 작품을 보는 것과 oled 화면에서 보는 것과 그냥 다른 거더라구요

  • @EIIy
    @EIIy 2 ปีที่แล้ว

    I got those videos in my recommandations... I like art and Korea a lot, learning the language helps a lot understand the culture. One day I'll understand ✌️

  • @Wkdosksnnes
    @Wkdosksnnes 3 ปีที่แล้ว +1

    . . . 우와

  • @user-ts5nt7zy2f
    @user-ts5nt7zy2f 3 ปีที่แล้ว

    어려워요ㅠㅠ

  • @user-re9yh2zc1p
    @user-re9yh2zc1p 3 ปีที่แล้ว

    주르륵 울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 @user-rq9ns4em6h
    @user-rq9ns4em6h 2 ปีที่แล้ว +2

    저는 그림만 봤을때는 크게 울고 싶은 기분이 들지않는데 그것을 그린 사람의 이야기를 알게되면. 이 사람이 어떤 심정과 열정으로 이것을 그렸나 상상하고 괜히 울적해지면서 눈물도 찔끔 나오는것 같너요 ㅎ;;;

  • @lovelythai
    @lovelythai 3 ปีที่แล้ว

    이미지가 선명한 작품들은 호기심으로 제목을 읽고 작가의 표현력, 인물과 배경들을 헤아려보려고 하게 되지만! 본질적인 작품은 감상자인 나, 자체의 느낌.. 심정... 감성들이 아련하게? 천천히 느껴지더라... 그래서 차원이 다른, 무언가 내면의 깊은곳까지 상황에 따라 대상자의 그 순간 감정에 따라 슬픔이 느껴질수도 아닐수도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어요

  • @gumi3506
    @gumi3506 ปีที่แล้ว

    마크로스코 작품 보고 울지는 않았지만… 정말 숨이 막히더라고요…

  • @user-mk6sc9iw7g
    @user-mk6sc9iw7g ปีที่แล้ว +1

    뉴욕가서 실물봤는데 진짜 눈물은 안나왓는데 표현할수없는 그런 감정이 북받혀오르더라구요 이건 진짜 직접 보기전까진 못느낍니다

  • @user-uf8ds7gs2n
    @user-uf8ds7gs2n ปีที่แล้ว

    감동입니다.
    자신을 들여다 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온세상의 본질을 찾는것 같은 그림입니다.
    자신도 찾고 세상의 본질도 찾아야 한다는 갈망이 느껴집니다.
    동시에 잃어버리고 있는것들이 무엇인지 강열한 색체는 분명 사람들의 열정이며 사랑이고 이해이고 용서 입니다.
    우리는 모두 한덩어리 따뜻한 불같은 마음을 원하고 있습니다. 눈물이 나는 이유는 세상이 식어가는 것 때문입니다.

  • @Mel6dy_
    @Mel6dy_ 2 ปีที่แล้ว

    직접 감상하신 분들 얘기를 들으니까 저도 직접 눈으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화면으로만 봐선 저게 뭐지..싶은데 실제로 보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다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과제때문에 찾아보기 시작했다가 어느새 미술관까지 검색하고있는...ㅋㅋㅋㅋ

  • @user-iz3cp1fi5z
    @user-iz3cp1fi5z 3 ปีที่แล้ว

    눈물을 흘린 사람은 그만큼 깊은 치유가 필요한 것이었다고 생각해여 사람마다 각자가 힘든게 있듯 그만큼 아픔과 고통에 공감할 대상이 필요한게 아니였나 생각이 드네요 혹은 그 색에 압도당하며 깊은 화가의 이입이 되었을수도 있고

  • @user-my8el2kb9w
    @user-my8el2kb9w 3 ปีที่แล้ว +6

    무섭니 철학적이니 해석을 하는건 좋은데 실제로는 인테리어 그림으로 청계천에서 나온 카피본 잘팔리는 작가 탑 쓰리중 하나임
    원탑은 앙리마티스

  • @user-nj7vt7zy9i
    @user-nj7vt7zy9i 2 ปีที่แล้ว

    미국 유학시절 로스코 그림을 보며 혼자 서서 오열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수많은 맥락 다 끊고 간단히 말하자면 종교가 없었고 회의적이던 저는 그 그림에서 처음으로 신성을 느꼈고 그 경험이 이후에 종교를 갖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로스코 그림을 보았을 때 비슷한 경험을 한다는 건 나중에 알고 신기했네요

  • @Hahaha-mi8xr
    @Hahaha-mi8xr 2 ปีที่แล้ว +2

    수년전 마크로스코 전시회를 직접 보며 눈물을
    흘린 경험을 한 사람입니다.
    제가 미술에대해 조예가 깊은 것도 아니고
    어떠한 정보가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가장 큰 공간에 검정색과 회색으로만
    그려져있는 작품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그냥 울었습니다. 왜인지는 몰라도... 그냥 무언가에
    압도당한 것 같았습니다....
    저는 예술은 인간의 영역을 넘어 영적인 것이라고
    생각해 시간,공간을 초월하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노래나 그림에 울먹이거나
    꿈꿀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 작품에 담긴 정신과 감정, 언어
    수많은 이야기들이 저에게 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user-bp5ld6zo2p
    @user-bp5ld6zo2p 2 ปีที่แล้ว +2

    로스코 작품은 페인팅에서 오는 직설적이면서도 추상적인 색감을 사용하는 화가이지요
    사람들이 그이 작품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눈이 아파서 입니다.
    빨간색 노란색이 너무 많아서 눈이 금새 피로해지고 아파옵니다 그래수 눈물을 흘리는 겁니다
    예.

  • @kimhyungchae
    @kimhyungchae 3 ปีที่แล้ว

    좋아요

  • @bbang-lu4uc
    @bbang-lu4uc 3 ปีที่แล้ว

    그림을 그리면 형태와 이론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됐어요 그것들에 집착하면서 정말 이론적으로 최대한 틀리지않게 그린다고 해도 그 그림을 그리고나면 허무함이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제가 그림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됐어요 모든것에 벗어나 형태가 사라져 아예 덩어리 진 색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봤을때 가장 마음 편하고 감정이 있는그대로 다가오는게 여러 생각이 드는 작품들이였습니다 작가도 그걸 뜻한거겠죠 아마도 작가의 말을 이해할것 같아요
    내 작품으로 하여금 보는이에게 감정을 전달해준다는게 그림공부를 아무리 해도 도달할 수 없는 단계죠. 아마도 모든 작가들이 바라는것 아닐까요? 그림을 보면 단순히 잘그렸다 멋지다가 아닌 그걸 보면서 감정을 느끼고 감상을 하며 생각에 잠기는것이요... 동일한 작품을 봐도 사람마다 생각이 갈리겠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이 여러개 있어요
    보고있자면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느껴져요 우울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애매하기도 하면서 가끔 정말 죽음을 표현한것인가 하는것 까지도요

  • @adelide21
    @adelide21 2 ปีที่แล้ว +1

    마지막 그림을 실제로 봤었는데 눈물은 나지 않았지만 절망적이고 공허하다고 느꼈었음...

  • @rrootripes8126
    @rrootripes8126 ปีที่แล้ว +1

    정말 여운이 남는 작품이네요..
    팔광 같이 생겼네요,,

  • @user-hq8bn8be7z
    @user-hq8bn8be7z 2 ปีที่แล้ว +1

    눈물이 난다거나 그런 거 보다 상상만 해도 무서운데 꽤 거대한 크기인데다가 색으로만 꽉 채워져 있는 거니까… 특히 저 빨간 그림은 진짜 좀 공포스러울 듯

  • @leessize
    @leessize 2 ปีที่แล้ว

    저도 잘 몰랐어요 미술작품을 보고 우는 이유를.... 실제로 보기전까지요....미술은 실물로 봐야 합니다

  • @user-xs8vi6ts7y
    @user-xs8vi6ts7y 3 ปีที่แล้ว +7

    일출보러 바닷가 가면 더 황홀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surfer1528
    @surfer1528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마크로스코의 작품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있는것은, 그가 그것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사실, 작품을 보고 감동을 받아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경우는 허다하다. 그것은 작품이 명작이기 때문이 아니라, 작품에서 떠오르는 이미지와 관람자의 현재상황에서 뭔가의 울림이 교차하는 체험을 하기 때문이다. 그 대상이 무엇이든, 감동의 순간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