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라는 중요한 거점에 마속을 보낸 이유에 대해서 새로운 견해를 들었는데 저 때 북벌할때 루트가 위에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루트였고 가자마자 삼군이 홀랑 항복했고 강유도 그때 얻었었죠....그만큼 허를 찌르는 작전이었는데 그걸 입안한자가 마속일 확률이 높다고 하더군요....그런 허를 찌르는 계책을 좋아하는 유형의 인간은 정석대로 안하고 항상 역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한데....가정에서도 정석대로 포진하지 않고 산으로 올라가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는데...상당히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정석대로 하는 제갈량과 허를 찌르는 마속이 궁합이 맞았는데 제갈량 옆에서 계속 조언했다면 더 좋았을것같습니다
자오곡계책이라는 것도 if가 몇개가 붙어야 하는데 현실적인 안을 좋아하는 위연류의 현장경험 풍부한 이들이 올릴만한 전략이 아니죠. 위연은 그저 조운마냥 따로 움직일 수 있게 해달라고 한것일 뿐. 그리고 신중한 제갈량의 성향이나 강유의 항복등을 보면 사전에 조율되었을 가능성이 더 높지않을지.
제갈량에게 제일 부족하고 절실히 찾았던 재능이 마치 법정과 같은 군재, 상황판단의 천재성 이었을텐데, 마침 마속이 남들과 다른 것을 보고 급한 상황 속에 강한 희망이 확신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결국 1차 북벌은 "천재 컴플렉스" 제갈량에 의해 급조된 "10% 부족한 천재" 마속을 내세운 결과, 평범한 장군보다도 훨씬 나쁜 결과를 맞이한 천재 집착의 역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정에선 왕평도 가정성을 장악하자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를 통해 봤을 때 당시 가정성은 위가 장악하고 있었으며 마속군이 가정을 치기엔 시간이 없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가정의 실제 지형을 영상으로 봤는데 그리 좁은 길목이 아니어서 결코 길에 진을 칠 수는 없고 북산과 남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는데 물이 있는 북산은 너무 낮았습니다
위연도 죽기 전에 트롤짓하긴 햇어요 잔도 끊어서 아군 7~8만을 적진에서 고립시켜버린 바람에 남은 아군들이 결사항전 태세가 되서(어차피 뒤가 없으니까) 저항해서 위군을 못 쫒아냇으면(이게 연의에선 편집되서 사공명주생중달이 되서 그런거지만 그냥 그런건 아님) 진짜 전멸할뻔햇음(애당초 이 퇴각에서 후위대는 위연이 맡기고 나머지는 퇴각하는 거엿는데 위연이 퇴각 작전 자체에 불만을 품어서 셋길로 먼저 앞질러서 간 후에 잔도를 태워버려서 길을 끊어버리고 이러고도 퇴각이 가능하지 않을텐데 그럼 끝까지 싸우겟지, 어차피 항전 안할수가 없을태니까 이 짓을 한거라) 그리고 이후 위연과 양의의 불화는 거의 내전 직전까지 갔다가 왕평하고 마대가 위연을 정리하면서 끝남으로써 확실히 위험한 고비가 어떻게든 넘어가긴 햇지만 솔직히 이 트롤링은 무시할 정도는 아니긴 햇음. 물론 당시 기록을 보면 위연이 잘못을 햇어도 삼족을 멸하는건 너무하지 않앗냐는 동정론은 잇엇어도 트롤링 자체는 부정하지 못하던 상황이라서 위연 자체가 반역의 마음은 없엇어도 그의 본성이 어쩌고로 디스 당하거나 그가 보정을 맡앗으면 촉의 멸망을 재촉햇을거라는 말이 나온거보면 적어도 삼족이 멸한건 너무햇어도 위연 본인이 죽거나 실각당해서 평민으로 강등되는(이게 마속과 이엄이 각각 당한거죠)거 정도는 이상하지 않앗나 싶음. 물론 이전까지 보여준 공로는 확실히 잇겟지만 마속이나 이엄도 말아먹기 전에는 나름 공로가 잇엇으니까 그걸로 퉁치자고 하기도 좀 그렇긴 하니까요. 물론 후대에 촉멸망전에서 제대로 트롤링하는 마막이나 장서에 비하면야 위연은 양반이겠지만(적어도 위연의 트롤링이 제갈랑 사후 퇴각을 거부해서 자기가 대신 최고책임자 자리에 앉아서 북벌을 완수하겟다는 의지라도 잇긴 햇으니 확실히 방법론이 문제가 잇을 순 잇어도 그냥 항복하고 편한 팔자 누리겟다는 마막이나 자신의 능력부족으로 좌천된거에 불만 가져서 위나라라면 자길 기용하겟지 하던 장서랑은 마음가짐에선 다르니까) 그래도 트롤링이 아닌건 아니니까요. 사실 나가나던 1차 북벌과 4차 북벌을 말하먹은 임팩트에 묻혀서 그렇지 저거말고 미방이 한 트롤링도 만만찮으니 ㅋㅋㅋㅋㅋㅋ 물론 미방도 그렇게 통수치기 전에는 유비를 충실하게 따르고 나름 공적도 세웟는데 말이죠.
@@Maple684 실제는 어떨지 몰라도 결과만 놓고 보면 제갈량은 군대 부리는 능력이 천재입니다.. 그리고 작은 군대로 큰군대를 이기는건 만화에서나 가능 하죠.. 아니면 조선시대나 625 때 군지휘관 처럼 썩어빠진 상태라거나 엄청난 천운이 따른다면 마술같은 승리가 가능 하긴 하죠.. 그나마 야전에서는 지형을 이용한 다양한 전술이 있겟지만 공성전은 힘밖에 없음..
산 위에 진을 칠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설명하는 다큐가 있었는데, 요약을 하자면 가정의 백성들이 친 위 성향이 강해서 촉나라 군사들이 진을 못치게 방해했다고 하죠. 제갈량이 마속에게 이르기를 가정의 백성들의 마음을 얻어야한다고 당부했는데 마속은 그러지 못했고, 시간에 쫓겨서 결국 산 위에 진을 쳤다합니다.
참군으로써는 그시절 촉에서 원투 할정도의 능력이었다 정도로 생각할수 있는데(워낙.. 이릉대전에서 인재풀을 다 날려버려서..ㅋ) 야전사령관으로써는 경험이 전무 한것이 가장 큰 요인이죠 ㅋㅋㅋ 속된말로 그런말이 있잖아여.. 공부만 하던애들이 현장 나와서 뭐 할수있겠냐? 그말이 딱 마속을 두고 하는말인것 같아요. 이엄이랑 마속이 제갈량을 잘 받쳐줬더라면.. 강유 위연 오의 왕평 등이 있었던 촉이 장안은 무리였을지라도.. 량주 땅은 촉 땅으로 귀속시킬수 있었고 그랬더라면 제갈량 사후에도 나름 비빌수 있지않았을까 싶어요. 강유의 북벌도 한층 쉬웠을테니까요.
그만큼 인재가 급했다는 이면에는 행정군인과 실전군인을 구별할 눈이 없다는 뜻이죠. 물론 모든 장군은 자기부대 필수소요물량을 암산할 것을 요구받지만 그것만 갖고 싸울 수는 없는데 그냥 제갈량은 나라를 다스리는 게 아니라 육성해내는 쪽에 특화인데 너무 큰 권한을 가졌다고 보여져요. 진짜로 숫자의 폭력을 보여줄 수는 있지만 그 이상의 창의적 병력운용은 불가능함..물론 대군을 운용하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전쟁을 이길수는 없음.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방통이 죽은거에서 부터 망조의 시작이었음. 방통 죽으니 형주있던 제갈량 불려가고 관우 혼자 형주 막다 급발진해서 형주 밀아먹고 관우죽자 복수한다고 유비 이릉 꼴아박았았으니 유비 초반에 개고생하다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한 걸 보면 안될 집안이었나 싶기도 함
요즘은 또 다르게 평가하는얘기들이 나오더라군요.제갈량이 그렇게 아껴했던 마속이면 상당히 유능했을것이지만, 가정은 오랜세월 위나라의 보호아래 평온하게 지내오던터에 불청객 마속에게 협조를 안해줄걸알기에 마속이 성을 강제로 차지하면 앞뒤로 공격받을수있어..평지에 진을치면 장합의 정예기병대에 속수무책으로 당할것이였기에 기마병에 불리할 산으로 올라갔을거라는 ...실제로 산이 높지도 않았다더군요.그냥 압도적 병력과 산전수전다겪은 장합에 애초에 당할수밖에 없지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제갈량의 장인은 황승언이고 황승언은 채모의 누나와 결혼한 관계고 채모는 그 당시 형주에서 가장 유력한 호족이었기 때문에 유비가 형주시절 삼고초려를 하면서까지 제갈량과 인연을 맺을려고 했던겁니다 마속은 알다시피 형주에서 유명한 마씨가문이기 때문에 그 당시 촉나라의 상황 (유비를 처음부터 따랐던 그룹, 형주 그룹, 촉 토박이)이 여러 지역의 인재들이 모여있던 상황이었기에 제갈량이 남들의 반대를 뿌리치고 마속에게 지휘권을 준 이유는 확실하죠 여러 미디어 매체에서 제갈량을 뭐 선인으로 묘사하는데 제갈량이 능력은 물론 있었겠지만 내부 정치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칭송받은 이유도 있습니다 제갈량이 이엄을 일부러 패싱하고 경쟁한 구도 자체도 그런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제 뇌피셜이지만, 제갈량을 끝까지 믿고, 제갈량도 이엄을 복직시켜줄 여지를 남겨 준것으로 보아, 이엄은 확실히 능력은 있었는데, 자존심이 너무 쎄서 자신의 실책을 인정 못하고 제갈량핑계를 되다가 망한것 같네요. 어찌 법정, 이엄, 맹달, 장송 절친들은 끼리끼리 모인다고 능력은 있는데 다들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네요
1. 스타로 치면 본진 폭탄 드랍을 가야하는데, 헤매다가 실패하게 만든 마속을 처형한 건 당연할 수 밖에 없지요. (그 와중에 왕평만 떡상했던 건 안 비밀, 위의 명장 장합이 역시 대단했던 것도 사실..) 2. 이엄은 상상이상으로 발암 인물이었네요. 3. 구안에 대해 언급이 없네요.
@@justinewon4818 ㅇㅇㅋ 인정.. 게다가 그 당시의 유비는 여포를 거절할만한 처지도 아니었음... 여포가 비록 유랑으로 쫓겨다녔다고는 하지만 거기서 거절했으면 그의 군세로 서주를 칠 확률이 있어서 어쩔수없이 받아들인 거임. 당시 여포의 군세가 수천이었다고 하니. 서주군으로 막는다고 하더라도 손해가 컸기 때문에...
@@신봉선-r1v 진짜 그럴 거 같아요 방통과 법정 둘 다 10년 씩 산다고 치고 형주엔 방통을 익주엔 법정을 배치시켰다면 내정은 방통이 관리하면 되니까 관우가 마음 편히 북벌을 진행했을 것이고 실패로 끝났다고 하더라도 감히 오나라가 넘볼 수는 없었겠죠 그랬다면 관우의 북벌이 실패했더라도 형주를 잃지는 않았을 것이고 그리고 불과 1~2개월 뒤인 220년 1월에 조조가 죽으니 위나라는 크게 혼란스러웠을 것 같아요. 관우가 죽지도 않고 형주를 잃지도 않았으니 유비가 이릉대전에서 패배를 겪지 않아도 되고 2세대 인재들을 잃지 않아도 되며 수명이 어느정도는 연장됐을 것 같아요. 그렇게 다시 재정비를 하고 익주에서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나누어 형주로 충분히 보내고 북벌을 진행했다면 정말 촉나라가 천하를 통일했을 것 같아요. 익주에선 유비를 필두로 전략가를 법정으로 내정을 제갈량에게 맡기면서 형주에서는 총사령관이 관우가 내정은 방통이.
제갈량은 도대체 뭘 믿고 실전경험이 아예 없는 마속을 가정전투에 기용했는지...정사 삼국지 마속전에선 다른 장수들이 가정에 내보낼 장수로 위연,오일을 언급했는데 제갈량이 이걸 무시하고 마속을 가정전투에 내보냈다고 써져있음... 그리고 이엄은 진짜로 사형당해도 할말이 없지...유선하고 제갈량에게 사기를 쳤으니
마속과 관련된 고사성어 읍참마속 : 울면서 마속의 머리를 베다. 아무리 뛰어난 인재라도 잘못이 있으면 공평하게 처벌하는 제갈량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속이 저때 안 죽었더라도 차후 북벌중에서 크게 한 번 사고 쳤을것같은데 다행으로 여겨야 할까요?. 그리고 살아있었으면 강유랑 엄청 싸웠을듯.. 촉에 인재가 너무 없었던 것이 아쉽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요화 장익 열전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요화는 등애 종회 촉 정벌때도 강유랑 같이 검각을 지킨거 보면 도대체 나이가 몇 살이었던 것인지..
이엄에 대한 탁고대신 얘기는 좀 얘기가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엄같은 경우엔 말씀대로 능력은 좋은데 항장 출신이고 이릉대전에 대패해 유능한 인재들이 다 죽거나 항복해 인재난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엄이 익주파 주요인물이라고 꼽기에도 어렵지요. 오히려 오의가 더 적합할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엄을 부른 이유는 단지 능력위주로 뽑았다기 보다는 항장 출신들의 마음을 얻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의도 항장이라 오의가 하면 됬지 않나 하지만 그는 익주파 항장이라 볼수있고 이엄은 익주파이면서 동시에 형주파 인원들을 대표까진 아니더라도 의식할 수 있는 위치라고 할 수 있죠. 촉나라는 크게 3가지 세력이 있습니다. 익주파 형주파 처음부터 유비를 따르던 파. 이 세가지 파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나라입니다. 제갈량은 이 난잡한 세력 구도를 잘 조율하고 이끌어 나갔지요. 하지만 만약 제갈량만 탁고대신으로 선정됬다면 분명 익주파랑 형주파는 차별을 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요. 그렇다고 너무 많은 사람을 탁고대신으로 선정하면 나중에 권력이 분산되거나 할 수 있습니다. 탁고대신은 사실상 다음 정권의 주 기득권층이 되는 것이니까요. 그렇기에 익주파 인사이면서 형주쪽 사람이기도 한 이엄이 능력도 좋고 적당한 위치이기에 선정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엔 유비 생각에는 제갈량이 정권을 주도하길 바랬을 겁니다. 그렇다고 오직 제갈량에게만 주어진다면 그건 그것대로 위험합니다. 그러니 어느정도 능력과 힘이 있으면서 그 힘이 제갈량을 견제, 위협이 되지 않았을 만한 이엄이 적임자다. 라고 생각했을법하고 이 부분도 꽤나 큰 이유에 들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방통은..전사..군 핵심참모가 전쟁통에 죽다니 극히 드문 일이고..뭐 전쟁에 이기긴 했지만 인재풀 손실이 엄청 큰... 다행히 법정이 있었으나 한중공방전 반짝..이후 병사.. 이젠 참모로 쓸만한 사람이 황권이었는데..하필 이릉대전에서 패전 후 무사복귀한게 아니라 위나라로 투항... 이후 당시 참모로 쓸만한 인재는 촉에는 없고 군수사령관격인 이엄마저 뜬금없는 트롤짓으로 파면.. 갠적으로 법정의 병사보다 너무 이른 방통의 전사가 안타까움..
한번 출정할때마다 국가의 자원을 총동원해야 하는 소국의 총사령관의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차라리 전술적인 오판은 차세대 인재 양성을 생각해서 용서할 수도 있어요. 근데 자기가 판단 잘못해서 사고치고 빤쓰런해서 부관이 다 수습하는 지휘관은 용서도 안 될뿐더러 암만 똑똑해봤자 다음번에 써먹을 인재로도 생각이 안 될 것 같긴 하죠.
마속이 맡은 역할이 장합의 5만군 붙잡고 본군이 곽회와 서막 끝장낼 시간 버는 역할인데 총사령 은 전략안을 제시하는게 아닌 점 고려하면 조금 한계가 있었죠. 차라리 오의를 보내면서 마속을 참군, 왕평을 부장으로 보냈다면 어땠을지. 경험이 풍부한 오의라면 아마 성은 물론이고 일부군은 산에도 주둔시켜서 기각형세 이루는 형태로 장합상대로 시간 잘 벌었을 겁니다. 그리고 마속은 부대이탈까지 했으니 당연히 죽을 수 밖에 ㅋ
방통보단.. 법정이 없었어서....... 사람들이 참 연의때문에 와룡 봉추에 빠져서 그렇지.. 실제로 유비가 참모로써 가장 신뢰했던건 법정이었죠.. 제갈량과 동급으로 여겼을 정도입니다. 사람들이 유비가 법정을 너무 총애하는데다가 법정의 행실이 바르지 못한 부분때문에 제갈량을 찾아가 유비에게 간언하라 했을때에도 제갈량 본인조차 유비에게 그런 말을 하지못한다 라고 했을 정도로 법정에 대한 유비의 신뢰와 총애는 대단했던것 같아요. 적벽 참패 후에 조조가 곽가가 살아있었다면.. 이라고 했던것처럼.. 유비도 이릉 참패 후 법정을 많이 떠올렸을 거에요.. 그리고 제갈량 조차도 법정이 살아 있었다면 유비의 오나라 정벌을 막았을것이고, 만약에 가더라도 그렇게 상황이 되도록 두지 않았을것이다. 하고 한탄했었죠..
뇌피셜이지만 가정의 길목이 약 1km정도로 의외로 넓고 병사수가 장합보다 적은수로 막아야 하다보니 고지를 차지하는 작전을 구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산에도 물길이 있지 않을까요? 물길이 끊겨서 대패했다기 보다 산을 포위당했을때 실전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망한게 아닐까.. 사실 급수가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면 적이 물길을 점령하게 놔두어서는 안되고 신속하게 적을 친다던가 후속작전이 필요한데 마속이 용력이 대단하다고 볼 순 없기에 기민하게 군을 통솔하는데 한계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제갈량의 능력이 과대평가되었다고 봅니다. 너무 신격화되었지요. 마속을 가정의 책임을 맡긴게 잘못이었지만 그렇다고 나중에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처형한 것도 더 큰 실책이다. 인재가 귀한 촉으로서는 마속에게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하거늘. . . 제갈량의 실책은 한 둘이 아니다.
사실 촉은 이릉대전 이후로 사람이 너무 적어져서 그게 두드러지는게 아닌가 싶음. 이 채널에서도 안그래도 조조의 인성에 하자잇는 친구들 특집 영상이 잇었기도 하고 사실 능력은 잇는데 인성에 하자 잇던 조조의 같은 고향 출신 정비의 경우도 잇어서 그 동네도 비슷한거 보면 뭐...
마속은 어찌보면 연의의 방통과 비슷한 사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연의상에서 방통은 유비에게 제대로 등용된 이후 사실상 제대로 공을 세운게 없다보니 촉 점령에서 공을 서두르다 낙봉파에서 사망한걸로 묘사됩니다... 마속도 이와 비슷하게 후발주자로 들어온 강유가 차곡차곡 공을 쌓아가고 제갈량에게 신임을 얻어가자 조급함이 드러난게 아닌가 싶어요... 실제로 어땠을지는 몰라도 그전까지만 해도 제갈량의 후계자감으로 1순위의 인물이었는데, 강유라는 막강한 인물이 치고 들어오는 상황이니까요...
@@ArtJoHistory 그 이유는 법정이 익주를 말 그대로 들어다바쳤기 때문입니다. 아마 장송이 안죽었다면 법정과 장송이 비슷한 대우를 받았을 수 있겠네요. 맹달은 함께 가담하긴 했지만 유비 스카우터에 걸린건지 중추적인 역할은 아니었는지 입지가 법정만은 못하죠. 품계만으로 따지면 미축이 원탑일텐데 유비군 원탑이 미축은 아니잖아요
@@ArtJoHistory 미축이 이릉대전 중에 죽던가 이릉대전 직후에 죽던가 할거예요. 221년 몰이니. 법정 맹달은 타향출신으로 유장에게 투신했는데 대놓고 찬밥신세라서 그런거로 알고있고, 장송은 성도 토박이 출신인데 유장이 어지간히 마음에 안들었나봅니다.(유장 집권기간이 그래도 20년인데) 그런 면에서 전 장송이 조금 더 악질같네요
하.. 진짜 촉파 사람들한테는 마속이 한 짓이 너무 어이가 없지 그리고 이엄에 트롤짓이 잔짜 속 터지지 이래서 내부에 적이 무섭다는 의미를 알 수 있게 되는 사례임 제갈량 북벌 중에 2번을 촉나라로 가게 만든 트롤들
트롤 ㅋㅋㅋㅋㅋㅋ ㄱㅇㅈ
네....ㅠ.ㅠ
다 잡은 사마의를 놓치게 만든
원흉이 이엄이었음. 진짜 이엄 개객끼였어
그림체가 나날이 발전하네요 좋습니다👍👏👍👏
이야 이 채널 제대로 다뤘네요. 저도 이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속은 좀 이견이 있어서 패스. 이엄을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 알려주셔서 좋네요.
가정이라는 중요한 거점에 마속을 보낸 이유에 대해서 새로운 견해를 들었는데 저 때 북벌할때 루트가 위에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루트였고 가자마자 삼군이 홀랑 항복했고 강유도 그때 얻었었죠....그만큼 허를 찌르는 작전이었는데 그걸 입안한자가 마속일 확률이 높다고 하더군요....그런 허를 찌르는 계책을 좋아하는 유형의 인간은 정석대로 안하고 항상 역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한데....가정에서도 정석대로 포진하지 않고 산으로 올라가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는데...상당히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정석대로 하는 제갈량과 허를 찌르는 마속이 궁합이 맞았는데 제갈량 옆에서 계속 조언했다면 더 좋았을것같습니다
음 그때문에 위연이 허를 찌르는 전략을 조언했을때 팽당했나 봅니다
제갈량의 수명을 깎는데 일부분은
마속의 가정전투 실책이 한 몫했음
@@catthestupid2686 ㅈㄹ 허를 찌르는 기발한 전략이었는데 , 제갈량이 위연은 안좋아했다는 학계의 정설.
마속 날빌러였네
자오곡계책이라는 것도 if가 몇개가 붙어야 하는데 현실적인 안을 좋아하는 위연류의 현장경험 풍부한 이들이 올릴만한 전략이 아니죠. 위연은 그저 조운마냥 따로 움직일 수 있게 해달라고 한것일 뿐. 그리고 신중한 제갈량의 성향이나 강유의 항복등을 보면 사전에 조율되었을 가능성이 더 높지않을지.
아 말풍선들 때문에 뜬금없이 빵 터졌네요 ㅎㅎㅎ 야 마속 쟤 입스타야 ㅋㅋ
삼국지에서 유비의 능력은 인사 능력임.
재능 있는 사람을 잘 파악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얻음.
개인적으로 제갈량은 개인의 능력은 뛰어나지만 사람 보는 눈은 유비보단 못 했던 듯
맞는말임 근데 한편으로는 인재풀이 개박살난 상태라 쓸 인재들이 고만고만했을듯
비의? 장완? 강유?
안목이 뛰아난 사람이 이엄 같은 인간을 탁고대신으로 삼아요?ㅋ
마속 입스타 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
마속은 대충 머리는 좋은 스타일이었기는 하나 야전 사령관으로는 경험도 없었고 능력이 부족했던 듯 보이네요...
@@ArtJoHistory 네 맞습니다. 다만 당시 시기가 시기인지라 신분제다 보니 가정전투가 아니었더라도 결국 마속에게 크든 작든 야전사령관 차례를 받기는 했을거라 생각됩니다.
제갈량에게 제일 부족하고 절실히 찾았던 재능이 마치 법정과 같은 군재, 상황판단의 천재성
이었을텐데, 마침 마속이 남들과 다른 것을 보고 급한 상황 속에 강한 희망이 확신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결국 1차 북벌은 "천재 컴플렉스" 제갈량에 의해 급조된 "10% 부족한 천재" 마속을 내세운
결과, 평범한 장군보다도 훨씬 나쁜 결과를 맞이한 천재 집착의 역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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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준이 대단하세요
인간학의 총정리
어 이분은? ㅋㅋ😊
가정에선 왕평도 가정성을 장악하자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를 통해 봤을 때 당시 가정성은 위가 장악하고 있었으며 마속군이 가정을 치기엔 시간이 없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가정의 실제 지형을 영상으로 봤는데 그리 좁은 길목이 아니어서 결코 길에 진을 칠 수는 없고 북산과 남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는데 물이 있는 북산은 너무 낮았습니다
삼국지가 1800년 전이라.. 어떤 지형 변화가 있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에요.. ㅎㅎ
@@도롱김-y2j 삼국지 기행간 유튜버가 가정가서 현지 투어가이드하고 드론 촬영하는 영상있는데, 실제 지형이 북산-남산(마속이 진을친곳) 사이에 가정길목이있는데 길목에 마을하고 논밭이 있을만큼 길목이 큼, 애당초 길목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수준임 우리나라 문경새재 뭐 중국 사천성의 검각 이런게 아님 그냥 마을+논밭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00년동안 핵폭탄 맞고 산 몇개 없어진거면 세월에 따른 지형변화 인정함 ㅋㅋㅋㅋㅋ 심지어 남산 북산도 산이라하기 민망할정도로 낮음 그냥 언덕?
촉의 몇 안되는 트롤러 중 상위권 2명.... 삼국시대의 수많은 트롤러 중에서 촉의 트롤러는 좀 크리티컬한 사람들이 많죠
@Old Tree: 그냥 유선이죠
위연도 죽기 전에 트롤짓하긴 햇어요 잔도 끊어서 아군 7~8만을 적진에서 고립시켜버린 바람에 남은 아군들이 결사항전 태세가 되서(어차피 뒤가 없으니까) 저항해서 위군을 못 쫒아냇으면(이게 연의에선 편집되서 사공명주생중달이 되서 그런거지만 그냥 그런건 아님) 진짜 전멸할뻔햇음(애당초 이 퇴각에서 후위대는 위연이 맡기고 나머지는 퇴각하는 거엿는데 위연이 퇴각 작전 자체에 불만을 품어서 셋길로 먼저 앞질러서 간 후에 잔도를 태워버려서 길을 끊어버리고 이러고도 퇴각이 가능하지 않을텐데 그럼 끝까지 싸우겟지, 어차피 항전 안할수가 없을태니까 이 짓을 한거라)
그리고 이후 위연과 양의의 불화는 거의 내전 직전까지 갔다가 왕평하고 마대가 위연을 정리하면서 끝남으로써 확실히 위험한 고비가 어떻게든 넘어가긴 햇지만 솔직히 이 트롤링은 무시할 정도는 아니긴 햇음. 물론 당시 기록을 보면 위연이 잘못을 햇어도 삼족을 멸하는건 너무하지 않앗냐는 동정론은 잇엇어도 트롤링 자체는 부정하지 못하던 상황이라서 위연 자체가 반역의 마음은 없엇어도 그의 본성이 어쩌고로 디스 당하거나 그가 보정을 맡앗으면 촉의 멸망을 재촉햇을거라는 말이 나온거보면 적어도 삼족이 멸한건 너무햇어도 위연 본인이 죽거나 실각당해서 평민으로 강등되는(이게 마속과 이엄이 각각 당한거죠)거 정도는 이상하지 않앗나 싶음. 물론 이전까지 보여준 공로는 확실히 잇겟지만 마속이나 이엄도 말아먹기 전에는 나름 공로가 잇엇으니까 그걸로 퉁치자고 하기도 좀 그렇긴 하니까요.
물론 후대에 촉멸망전에서 제대로 트롤링하는 마막이나 장서에 비하면야 위연은 양반이겠지만(적어도 위연의 트롤링이 제갈랑 사후 퇴각을 거부해서 자기가 대신 최고책임자 자리에 앉아서 북벌을 완수하겟다는 의지라도 잇긴 햇으니 확실히 방법론이 문제가 잇을 순 잇어도 그냥 항복하고 편한 팔자 누리겟다는 마막이나 자신의 능력부족으로 좌천된거에 불만 가져서 위나라라면 자길 기용하겟지 하던 장서랑은 마음가짐에선 다르니까) 그래도 트롤링이 아닌건 아니니까요.
사실 나가나던 1차 북벌과 4차 북벌을 말하먹은 임팩트에 묻혀서 그렇지 저거말고 미방이 한 트롤링도 만만찮으니 ㅋㅋㅋㅋㅋㅋ 물론 미방도 그렇게 통수치기 전에는 유비를 충실하게 따르고 나름 공적도 세웟는데 말이죠.
촉 최대트롤러는 관우임
마속이 당한방식. = 장비가 장합을 전멸시켜버릴때 쓴방법. 그냥 똑같습니다. 장비는 1만명으로 장합의 3만명을 말 그대로 전멸시켜 버리고 장합은 휘하 부하 몇명만 간신히 도망갑니다.
마속이 가정을 틀어막지 못한건 아쉽긴 한데...지도만 보고 겨우 그 군대에 마속을 보낸거 자체가 제갈량의 실책이었던거 같습니다. 실제 가정의 지형은 북산과 남산 사이에는 꽤 규모있는 마을이 있을 정도로 넓은데다가 북산 남산 둘 다 동네 언덕 정도로 낮은 상태더라고요;
봉추는 방통~
삼국지는 1800년전이라.. 그당시 지형은 아무도 모르는거죠 ㅎㅎㅎ 어떤 지형적 변화가 있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에요.. ㅎㅎ
실제 제갈량은 군대 부리는 능력은 좀 떨어지죠
@@도롱김-y2j 1800년정도로 언덕이 될정도로 산이 바뀌진 않아요.
땅이 침하될 정도면 기록에도
남았겠죠.
@@Maple684 실제는 어떨지 몰라도 결과만 놓고 보면 제갈량은 군대 부리는 능력이 천재입니다..
그리고 작은 군대로 큰군대를 이기는건 만화에서나 가능 하죠..
아니면 조선시대나 625 때 군지휘관 처럼 썩어빠진 상태라거나 엄청난 천운이 따른다면 마술같은 승리가 가능 하긴 하죠..
그나마 야전에서는 지형을 이용한 다양한 전술이 있겟지만 공성전은 힘밖에 없음..
마속이 입스타였군요 ㅋㅋㅋㅋㅋㅋ
마속은 ㅋㅋㅋㅋㅋㅋ 참모로서는 나쁘지 않은데 지휘관으로는 뒤에서 1등을 달리죠. 가정에서 버티라고 마속 짱박아놓고 후방에 고상 놓고 더 뒤에는 위연과 제갈량의 본대도 있었는데 지혼자 산꼭대기 올라간건 레전드 뻘짓이죠.
산 위에 진을 칠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설명하는 다큐가 있었는데, 요약을 하자면 가정의 백성들이 친 위 성향이 강해서 촉나라 군사들이 진을 못치게 방해했다고 하죠. 제갈량이 마속에게 이르기를 가정의 백성들의 마음을 얻어야한다고 당부했는데 마속은 그러지 못했고, 시간에 쫓겨서 결국 산 위에 진을 쳤다합니다.
등산왕 등애도 울고 갈 등반가
심지어 탈영시도ㅋㅋㅋㅋㅋ
참군으로써는 그시절 촉에서 원투 할정도의 능력이었다 정도로 생각할수 있는데(워낙.. 이릉대전에서 인재풀을 다 날려버려서..ㅋ) 야전사령관으로써는 경험이 전무 한것이 가장 큰 요인이죠 ㅋㅋㅋ 속된말로 그런말이 있잖아여.. 공부만 하던애들이 현장 나와서 뭐 할수있겠냐? 그말이 딱 마속을 두고 하는말인것 같아요. 이엄이랑 마속이 제갈량을 잘 받쳐줬더라면.. 강유 위연 오의 왕평 등이 있었던 촉이 장안은 무리였을지라도.. 량주 땅은 촉 땅으로 귀속시킬수 있었고 그랬더라면 제갈량 사후에도 나름 비빌수 있지않았을까 싶어요. 강유의 북벌도 한층 쉬웠을테니까요.
드론으로 가정 찍어서 보여준 유튜버 있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절벽이 있는 험준한 산이나
고지대에 있는 높은 산이 아님
그냥 동네 뒷산 수준의 넓은 평야더라…
진지한 나레이션에 개드립자막이 너무 재밌네요 ㅋㅋ 입스타에서 뿜었습니다 ㅎㅎ
가정의 달 답게 마속 주제 적절한 것 ㅇㅈ합니다
소오름...!
!
ㅋ
마속을 선봉장으로 삼은건 제갈량의 실수가 아니였을까 싶네요. 마속은 참군타입이지 지휘관 타입이 아니였기에...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마속 사후 아쉬워 한거 보면 경험부족과 제갈량의 인재 배치능력이 오히려 아쉬운거 같네요
그만큼 인재가 급했다는 이면에는 행정군인과 실전군인을 구별할 눈이 없다는 뜻이죠.
물론 모든 장군은 자기부대 필수소요물량을 암산할 것을 요구받지만 그것만 갖고 싸울 수는 없는데 그냥 제갈량은 나라를 다스리는 게 아니라 육성해내는 쪽에 특화인데 너무 큰 권한을 가졌다고 보여져요. 진짜로 숫자의 폭력을 보여줄 수는 있지만 그 이상의 창의적 병력운용은 불가능함..물론 대군을 운용하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전쟁을 이길수는 없음.
@나는누구게 그때 왕평은 항장출신에 촉 군부경험도 없는데다 까막눈이라서 중용받기 힘들었죠ㅠ
@@Xellossred 까막눈치고는 병법에 제법 밝은데다, 식견도 뛰어나서 야전지휘관으로서는 손색이 없었음. 글을 쓰지는 못할뿐이지 구술형식으로는 술술 잘 읽었다고 함.
@@이지훈-g2w8d 그게 인정받을 수 있는 군공이 가정전투니까요.
차라리 추천받던 오의를 보냈다면...
마속은 늘 보면
마음이 속상해..
ㅋㅋ 좋네요
5월은 가정의 달이라 마속 까는 영상을 올렸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생각도 못했다 가정의 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07 제갈량 극대노 개웃기네 ㅋㅋㅋㅋ
막 커짐 ㅋㅋ
제목 보고 바로 마속은 있을 거 같았습니다 ㅋㅋ
그냥 지키기만 하라고 하였거늘~~!!!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방통이 죽은거에서 부터 망조의 시작이었음. 방통 죽으니 형주있던 제갈량 불려가고 관우 혼자 형주 막다 급발진해서 형주 밀아먹고 관우죽자 복수한다고 유비 이릉 꼴아박았았으니 유비 초반에 개고생하다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한 걸 보면 안될 집안이었나 싶기도 함
요즘은 또 다르게 평가하는얘기들이 나오더라군요.제갈량이 그렇게 아껴했던 마속이면 상당히 유능했을것이지만, 가정은 오랜세월 위나라의 보호아래 평온하게 지내오던터에 불청객 마속에게 협조를 안해줄걸알기에 마속이 성을 강제로 차지하면 앞뒤로 공격받을수있어..평지에 진을치면 장합의 정예기병대에 속수무책으로 당할것이였기에 기마병에 불리할 산으로 올라갔을거라는 ...실제로 산이 높지도 않았다더군요.그냥 압도적 병력과 산전수전다겪은 장합에 애초에 당할수밖에 없지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제갈량의 장인은 황승언이고 황승언은 채모의 누나와 결혼한 관계고 채모는 그 당시 형주에서 가장 유력한 호족이었기 때문에 유비가 형주시절 삼고초려를 하면서까지 제갈량과 인연을 맺을려고 했던겁니다
마속은 알다시피 형주에서 유명한 마씨가문이기 때문에 그 당시 촉나라의 상황 (유비를 처음부터 따랐던 그룹, 형주 그룹, 촉 토박이)이 여러 지역의 인재들이 모여있던 상황이었기에
제갈량이 남들의 반대를 뿌리치고 마속에게 지휘권을 준 이유는 확실하죠
여러 미디어 매체에서 제갈량을 뭐 선인으로 묘사하는데 제갈량이 능력은 물론 있었겠지만 내부 정치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칭송받은 이유도 있습니다
제갈량이 이엄을 일부러 패싱하고 경쟁한 구도 자체도 그런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입스타 ㅎㅎ 자막 진짜 빵빵터지네요
마속도 잘못이지만, 지휘관으로 검증되지 않은 인간을 지휘관을 시킨 제갈량도 문제임
유비가 그렇게 쓰지말라고 했는데..ㅆㅂ
그쵸 그게 제일 의문입니다 어떻게 실전경험이 없는 마속을 선봉을 시키는지
제 뇌피셜이지만, 제갈량을 끝까지 믿고, 제갈량도 이엄을 복직시켜줄 여지를 남겨 준것으로 보아, 이엄은 확실히 능력은 있었는데, 자존심이 너무 쎄서 자신의 실책을 인정 못하고 제갈량핑계를 되다가 망한것 같네요. 어찌 법정, 이엄, 맹달, 장송 절친들은 끼리끼리 모인다고 능력은 있는데 다들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네요
1. 스타로 치면 본진 폭탄 드랍을 가야하는데, 헤매다가 실패하게 만든 마속을 처형한 건 당연할 수 밖에 없지요. (그 와중에 왕평만 떡상했던 건 안 비밀, 위의 명장 장합이 역시 대단했던 것도 사실..)
2. 이엄은 상상이상으로 발암 인물이었네요.
3. 구안에 대해 언급이 없네요.
연의에서 구안은 유선에게 보이스피싱, 술마시다 무단지각 구안좌...
마속때매 스타로 치면 폭탄드랍할 드랍십 다 터지고 멀티 파괴된 상황느낌
애초에 구안은 연의에서 창작한 인물입니다
유비는 역시 사람보는 눈이 뛰어남
근데 왜 여포는?
@@DJKIM0209 여포는 유비가 부하로 받아들인게 아니고 빈객으로 받아준거자나요.
@@justinewon4818 ㅇㅇㅋ 인정.. 게다가 그 당시의 유비는 여포를 거절할만한 처지도 아니었음... 여포가 비록 유랑으로 쫓겨다녔다고는 하지만 거기서 거절했으면
그의 군세로 서주를 칠 확률이 있어서 어쩔수없이 받아들인 거임. 당시 여포의 군세가 수천이었다고 하니. 서주군으로 막는다고 하더라도 손해가 컸기 때문에...
마속/이엄 둘다 촉의 2세대 인물로 능력이 뛰어났던 인물이었는데.
저런식으로 조퇴한게 아쉬울뿐.
그냥 방통이나 법정이 일찍 안죽었으면 일어나지 않았던 일들 ...
둘 다 10년씩만 더 살았으면 관우/ 유비/ 제갈량 수명 연장 쌉가능 ㅋㅋ 운 좋으면 천하통일도 할 수 있었을텐데
중국 고대역사가 뒤 바뀌었을 수도..
@@신봉선-r1v 진짜 그럴 거 같아요
방통과 법정 둘 다 10년 씩 산다고 치고 형주엔 방통을 익주엔 법정을 배치시켰다면 내정은 방통이 관리하면 되니까 관우가 마음 편히 북벌을 진행했을 것이고 실패로 끝났다고 하더라도 감히 오나라가 넘볼 수는 없었겠죠 그랬다면 관우의 북벌이 실패했더라도 형주를 잃지는 않았을 것이고 그리고 불과 1~2개월 뒤인 220년 1월에 조조가 죽으니 위나라는 크게 혼란스러웠을 것 같아요. 관우가 죽지도 않고 형주를 잃지도 않았으니 유비가 이릉대전에서 패배를 겪지 않아도 되고 2세대 인재들을 잃지 않아도 되며 수명이 어느정도는 연장됐을 것 같아요. 그렇게 다시 재정비를 하고 익주에서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나누어 형주로 충분히 보내고 북벌을 진행했다면 정말 촉나라가 천하를 통일했을 것 같아요.
익주에선 유비를 필두로 전략가를 법정으로 내정을 제갈량에게 맡기면서 형주에서는 총사령관이 관우가 내정은 방통이.
촉나라는 배럭 2개인데 위나라는 배럭이 20개라서 안될거라고 생각이 듬
원소의 캐이스도 있지만 관도대전 후 원소만 살아있어서 세력이 와해되지만 않았으면 조조는 관도대전 같은 전투를 3번은 더 했어야 원소를 이겼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
@@KingdomofCrownNo31 2대 20은 아니죠. 형주 갖고 있을 때는 1:3 정도이고 지리적인 이점은 유비가 더 많이 갖고 있었음. 한중왕 당시의 전력을 유지만 했어도 성패는 판가르기 힘듬. 방통이 죽지 않았다면 형주 강탈이 생길지도 장담하지 못함.
제갈량은 도대체 뭘 믿고 실전경험이 아예 없는 마속을 가정전투에 기용했는지...정사 삼국지 마속전에선 다른 장수들이 가정에 내보낼 장수로 위연,오일을 언급했는데 제갈량이 이걸 무시하고 마속을 가정전투에 내보냈다고 써져있음...
그리고 이엄은 진짜로 사형당해도 할말이 없지...유선하고 제갈량에게 사기를 쳤으니
내용도 흥미로운데 편집이 그림도 고퀄이고 센스가 ㅋㅋㅋㅋㅋㅋ
마속과 관련된 고사성어
읍참마속 : 울면서 마속의 머리를 베다.
아무리 뛰어난 인재라도 잘못이 있으면 공평하게 처벌하는 제갈량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속이 저때 안 죽었더라도 차후 북벌중에서 크게 한 번 사고 쳤을것같은데 다행으로 여겨야 할까요?.
그리고 살아있었으면 강유랑 엄청 싸웠을듯..
촉에 인재가 너무 없었던 것이 아쉽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요화 장익 열전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요화는 등애 종회 촉 정벌때도 강유랑 같이 검각을 지킨거 보면
도대체 나이가 몇 살이었던 것인지..
나중에 더 크게 사고를 쳤을거 같다기 보단 저게 너무 큰 사고였지요. 저때가 가장 북벌이 성공할 확율이 높았다고 합니다. 위나라에서 준비도 제대로 돼있지 않고 나름 기습의 의미도 있고 그래서.
요새 가마솥(?) 캐릭터들 넘 귀엽고 좋네요 ㅎㅎ
오 오의도 오의가 아니라 오일이 맞나 보군요.
새로운 사실 또 하나 배워 갑니다.
저런 어이없는 실수도 인재풀이 없어서긴.. 이릉 싸움 기록만 봐도 무너진 인재가 한둘이 아닌데... 기록 안된 애들까지 하면 엄청났을듯...
그때 마속이 등산을 안했다면 역사가 바뀌어 나도 없겠지
1차북벌이 제일 성공적인 북벌이어서 마속의 트롤링이 젤 타격이 컸음
이엄에 대한 탁고대신 얘기는 좀 얘기가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엄같은 경우엔 말씀대로 능력은 좋은데 항장 출신이고 이릉대전에 대패해 유능한 인재들이 다 죽거나 항복해 인재난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엄이 익주파 주요인물이라고 꼽기에도 어렵지요. 오히려 오의가 더 적합할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엄을 부른 이유는 단지 능력위주로 뽑았다기 보다는 항장 출신들의 마음을 얻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의도 항장이라 오의가 하면 됬지 않나 하지만 그는 익주파 항장이라 볼수있고 이엄은 익주파이면서 동시에 형주파 인원들을 대표까진 아니더라도 의식할 수 있는 위치라고 할 수 있죠. 촉나라는 크게 3가지 세력이 있습니다. 익주파 형주파 처음부터 유비를 따르던 파. 이 세가지 파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나라입니다. 제갈량은 이 난잡한 세력 구도를 잘 조율하고 이끌어 나갔지요. 하지만 만약 제갈량만 탁고대신으로 선정됬다면 분명 익주파랑 형주파는 차별을 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요. 그렇다고 너무 많은 사람을 탁고대신으로 선정하면 나중에 권력이 분산되거나 할 수 있습니다. 탁고대신은 사실상 다음 정권의 주 기득권층이 되는 것이니까요. 그렇기에 익주파 인사이면서 형주쪽 사람이기도 한 이엄이 능력도 좋고 적당한 위치이기에 선정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엔 유비 생각에는 제갈량이 정권을 주도하길 바랬을 겁니다. 그렇다고 오직 제갈량에게만 주어진다면 그건 그것대로 위험합니다. 그러니 어느정도 능력과 힘이 있으면서 그 힘이 제갈량을 견제, 위협이 되지 않았을 만한 이엄이 적임자다. 라고 생각했을법하고 이 부분도 꽤나 큰 이유에 들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조금 수정한다면 그 3가지 서로 다른 세력을 잘 조율하고 이끈건 제갈량이 아니고 유비이니다. 제갈량은 그런 능력은 부족했다고 합니다. 오히려 유비가 사람보는 눈과 모두를 아우르는 통솔력 리더쉽이 제갈량보다 더 뛰어났다고 합니다.
그림체가 바뀌셨넹
ㄹㅇ 유비가 사람보는 눈 + 적재적소에 쓰는 능력은 삼국지에서 단연 톱인듯…
마속이 뻘짓한게 아니라 산으로 올라갈수밖에없는 상황이었다고 현지조사를 해본 역사학자들이 재조명한 방송이 있었음
촉이 망한건 유비때문임
혹시 그림은 외주인가요? 전에 그림도 괜찮았는데..ㅎ
1차 북벌은 진짜......
저때 나온 의견대로 위연을 가정으로 보냈거나, 아니면 마속을 부장으로 하고 왕평을 주장으로 해서 보냈으면 완전히 달라졌을듯요....
제 생각엔 위여은 군에서 최고 핵심 인물이고 다른곳에서 할일이 있었을거 같고 왕평은 당시 항복해서 넘어온지 얼마 안됀 인물이라 지위가 마속보다 낮았습니다. 그러기에 마속이 왕평 부장으로 갈수는 없었겠지요.
@@BBrookie83 게다가 까막눈이라 평판도 안좋았죠. 오히려 마속이 아니었으면 왕평이 제갈량 눈에 못들었을지도...
히라형 스타 개좋아하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북벌 길이 너무 고생길인 걸 보면 유비가 이릉대전 일으킨 심정이 이해감.
곽회랑 장합 이야기 예상하고 왔는데 내부의 적과 등산왕을 꿈꾸던 놈 이였군요
위연:저도...
마대:에휴...
마속... 진짜 제갈량 54년 일생 일대 최대 트롤러
사실 제갈량의 능력은 과대포장된것이 많습니다.
조조에게 지나친 해아림의 병이 있다면 제갈량은 믿어 의심치 않는 병이 있다고 할 수 있죠. 그렇다고 조조처럼 심한 정도는 아닙니다.
방통은..전사..군 핵심참모가 전쟁통에 죽다니 극히 드문 일이고..뭐 전쟁에 이기긴 했지만 인재풀 손실이 엄청 큰...
다행히 법정이 있었으나 한중공방전 반짝..이후 병사..
이젠 참모로 쓸만한 사람이 황권이었는데..하필 이릉대전에서 패전 후 무사복귀한게 아니라 위나라로 투항...
이후 당시 참모로 쓸만한 인재는 촉에는 없고 군수사령관격인 이엄마저 뜬금없는 트롤짓으로 파면..
갠적으로 법정의 병사보다 너무 이른 방통의 전사가 안타까움..
2:52 제갈량 편이 임박했나보군요?ㅋ
사마의가 아니길래 상대방으로 진창 학소일 줄 알았는데 내부의 적이구려
한번 출정할때마다 국가의 자원을 총동원해야 하는 소국의 총사령관의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차라리 전술적인 오판은 차세대 인재 양성을 생각해서 용서할 수도 있어요. 근데 자기가 판단 잘못해서 사고치고 빤쓰런해서 부관이 다 수습하는 지휘관은 용서도 안 될뿐더러 암만 똑똑해봤자 다음번에 써먹을 인재로도 생각이 안 될 것 같긴 하죠.
혹시 고구려 신라 백제가 중국대륙에있었다는 주장엔 어떻게생각하시나요?
고구려 백제 신라가 대륙에 있었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런 주장은 근거도 없고 애초에 말도안되는이야기라서 관심도없음
그냥 그건 환빠.... 무시하시면 됩니다
고구려 백제라면 몰라도 .. 신라가 중국대륙에 있다는건 역사적으로 주장할근거가 없어요
고구려나 백제는 맞는데 신라?????????????? 역사 좋아해서 책도 보고 강의 영상 역사 학자분들 초청 강연 영상등등 많이 봤지만 신라가 중국 대륙에 있었다는 얘기는 처음듣네요...
그냥 마속을 자신의 후임중 하나또는 자기 사후 촉나라를 이끌 인재로 키우기위해 전장의 경험을 만들기위해 뽑은거 같음 싸움이 아닌 지키는 정도의 임무이니
형님 예전 캐릭터들이 뭔가 삼국지 스럽게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무능하고 멍청한 아군이 유능한 적보다 이렇게 위험하고 무섭습니다.... 그런데 유능했는데 갑자기 무능해지는 아군이면 더 골치아프죠..
그런데 그림체 많이 바뀌었네요?
일러스트레이터?!!그림 그리는 사람이 바뀌어서
제갈량.... 삼국지연의에서 무한버프를 받은 사나이!
가정의 달 특집
마속 입스타 보고 뿜었네요 ㅋㅋ
마속이 맡은 역할이 장합의 5만군 붙잡고 본군이 곽회와 서막 끝장낼 시간 버는 역할인데 총사령 은 전략안을 제시하는게 아닌 점 고려하면 조금 한계가 있었죠. 차라리 오의를 보내면서 마속을 참군, 왕평을 부장으로 보냈다면 어땠을지. 경험이 풍부한 오의라면 아마 성은 물론이고 일부군은 산에도 주둔시켜서 기각형세 이루는 형태로 장합상대로 시간 잘 벌었을 겁니다. 그리고 마속은 부대이탈까지 했으니 당연히 죽을 수 밖에 ㅋ
와 유비가 진짜 안목은 뛰어나는구먼 마속의 입벌구를 알아보다니
제갈량의 뒷목 시전하는 기준점
제갈량의 북벌 계획은 완벽했어 ! ! !
아군이 발목 잡을 줄은 몰랐지 . . . .
유비가 이릉에서 인재 대부분 말아먹었음에도 북벌을 할 수 있게 한 제갈량이 대단한 거지
방통보단.. 법정이 없었어서....... 사람들이 참 연의때문에 와룡 봉추에 빠져서 그렇지.. 실제로 유비가 참모로써 가장 신뢰했던건 법정이었죠.. 제갈량과 동급으로 여겼을 정도입니다. 사람들이 유비가 법정을 너무 총애하는데다가 법정의 행실이 바르지 못한 부분때문에 제갈량을 찾아가 유비에게 간언하라 했을때에도 제갈량 본인조차 유비에게 그런 말을 하지못한다 라고 했을 정도로 법정에 대한 유비의 신뢰와 총애는 대단했던것 같아요. 적벽 참패 후에 조조가 곽가가 살아있었다면.. 이라고 했던것처럼.. 유비도 이릉 참패 후 법정을 많이 떠올렸을 거에요.. 그리고 제갈량 조차도 법정이 살아 있었다면 유비의 오나라 정벌을 막았을것이고, 만약에 가더라도 그렇게 상황이 되도록 두지 않았을것이다. 하고 한탄했었죠..
진짜 다 필요없고 제갈량은 진짜 대단한 사람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전략가로는 방통,법정
장군으로는 장비,마초,황충만
더 오래살았어도 장안,낙양 탈환이
불가능은 아니라고 봄
@@kangey-x7f 그냥 다른것보다 형주만 안털렸어도 어찌되었을지 모름..
@나는누구게 방통까지 갈 필요없이 라니요 ㅋㅋ 방통은 기록이 별로없어서 어떤지 정확하게 몰라요 ㅋㅋ 기록상으로 보면 법정>>방통임 ㅋㅋ
실제로 연구하면 마속의 작전도 타당성이 없진 않았을 확률이 높겠군요.
뇌피셜이지만 가정의 길목이 약 1km정도로 의외로 넓고 병사수가 장합보다 적은수로 막아야 하다보니 고지를 차지하는 작전을 구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산에도 물길이 있지 않을까요? 물길이 끊겨서 대패했다기 보다 산을 포위당했을때 실전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망한게 아닐까.. 사실 급수가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면 적이 물길을 점령하게 놔두어서는 안되고 신속하게 적을 친다던가 후속작전이 필요한데 마속이 용력이 대단하다고 볼 순 없기에 기민하게 군을 통솔하는데 한계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서서가 옆에있었거나 법정.방통이 오래있었으면 터지지않았을일들
오랜만에 왔는데 그림체가 바뀌었군요? 너무 좋습니다.
마속 개객끼
7:23 엇 진식이 요참당한걸로 알고있었는데 정사는 아니었나보네요
드립 너무 웃겨요 ㅋㅋ 대체 누가 쓰는거임 ㅋㅋ 센스만랩
"읍참마속"
제갈량의 능력이 과대평가되었다고 봅니다. 너무 신격화되었지요. 마속을 가정의 책임을 맡긴게 잘못이었지만 그렇다고 나중에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처형한 것도 더 큰 실책이다. 인재가 귀한 촉으로서는 마속에게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하거늘. . . 제갈량의 실책은 한 둘이 아니다.
어째 촉은 이엄처럼 능력만 있고 인품면에서 부족한 인물이 많네요.
양의, 위연, 이엄, 등지, 왕평이 사람들과 잘 못 어울리거나 싸가지 없다는 평을 들었는데 이중에 왕평과 등지만 그런대로 길게 갔네요.
사실 촉은 이릉대전 이후로 사람이 너무 적어져서 그게 두드러지는게 아닌가 싶음. 이 채널에서도 안그래도 조조의 인성에 하자잇는 친구들 특집 영상이 잇었기도 하고 사실 능력은 잇는데 인성에 하자 잇던 조조의 같은 고향 출신 정비의 경우도 잇어서 그 동네도 비슷한거 보면 뭐...
유비가 a급 인재 다 말아먹어서 하자 있어도 상태가 a급이면 무조건 기용해야 버틸 수 있던 상황이 저 당시 촉이라서 그래요.
등지와 왕평이 싸가지없다는 말은 처음 듣습니다만
한편으론 그게 군주의 능력임..어느시대나 능력있는 인물들은 인품이 안좋은경우가 꽤 있는데 군주가 능력있고 위엄있다면 봉합되고 품을수있는데 군주가 거시기 하다면,,,리더십
@@marvelfuturerevolution1 등지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는 기록이 있고, 왕평은 발언이 거침없어서 명예가 깎였다는 기록이 있죠..
진창의 학소 가 나올줄 알았는데 내부인물 2명이였네요 ㅎㅎ
1:06 이거 무슨 드립인가요?
프로게이머 홍진호 밈입니다
꿀잼!
마량이 그랬죠. 마속은 그의 행동이 그의 입을.따라가질 못한다고 그랬었죠..
삼국지에서도 고통받는 ㅋㅈㅎ 그는 대체...
촉오가 인재들이 수명 짧아 현재의학이었으면 촉오가 장난아닐듯
촉나라 장수들이 무력은 최곤데
지략이 좀 딸리네요
차라리 마속이 아닌 왕평을 대장으로 했으면 최소한 허무하게 털리진 않았을듯 ㄷㄷ
산이 있기에 오르는것 뿐
윗사람한테 싸바싸바 잘하고 잡학다식 하고
아가리 잘 터는데
막상 일 하면 못하는 그런 스타일인듯
마속은 어찌보면 연의의 방통과 비슷한 사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연의상에서 방통은 유비에게 제대로 등용된 이후 사실상 제대로 공을 세운게 없다보니 촉 점령에서 공을 서두르다 낙봉파에서 사망한걸로 묘사됩니다... 마속도 이와 비슷하게 후발주자로 들어온 강유가 차곡차곡 공을 쌓아가고 제갈량에게 신임을 얻어가자 조급함이 드러난게 아닌가 싶어요... 실제로 어땠을지는 몰라도 그전까지만 해도 제갈량의 후계자감으로 1순위의 인물이었는데, 강유라는 막강한 인물이 치고 들어오는 상황이니까요...
방통은 공을 탐낸게 아니라 그냥 재수없게 유시에 맞아죽은겁니다. 전쟁중에 눈만 화살에 맞아죽는일은 흔한일입니다.
강유는 1차 정벌때 항복했고, 마속도 1차 정벌때 처형당했습니다. 귀순한 사람에게 바로 공을 쌓을 기회를 주지도 않았을 거고, 마속이 처형당하기 전까지 강유가 공을 쌓고 제갈량 신임을 얻을 기회가 없었어요
위에 권순관님 말처럼 시기상으로 맞지 않는 내용이네요. 강유가 들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 마속이 쥭었는데 말이ㅂㅅ
강유가 항복한게 1차북벌 회군때임. 마속이 가정한건 1차북벌 패배요인이고. 강유는 마속 머릿속에 있을수가없음
정사와 연의(소설) 내용이 조금씩 다른데, 덧글쓰신 분은 연의 내용으로 이야기하신 것이로군요.. 윗분들 말씀대로 정사에서 강유의 귀순은 1차 북벌 회군 당시였습니다
왕평:아이 쌉 트롤 마속:아~오늘 날씨좋내 산꼭대기 까지 등산 ㄱㄱ
마속 사례로 유비가 제갈량보다 인재 보는 눈이 훨씬 좋다는 사람들 많은데, 오의 대신 이엄같은 인간을 탁고대신으로 삼은걸 보면 유비의 안목이 제갈량보다 딱히 뛰어나다고 할 수없음
마속도 마속인데 위연 제외 믿을만한 지휘관급 장수의 부재도 북벌실패에 한몫 했다고 생각함.
군대의 전술적인 운용에 제한이 생기면 전면전/장기전 양상이 되고 결국 긴 보급선에 발목을 잡히게 됨.
위연말고 오의도 있었는데?
오의도 곽회를 격퇴한 적있는 명장입니다.
열전이 없어서 그렇지
@@ArtJoHistory 오의 아닌가요?
오의는 유비의 외척이고 (목황후 오씨)
최종관직이 독한중, 거기장군, 옹주자사인데 독한중은 북벌의 핵심으로 한중에 주둔하고 있는 중군에 총 지휘관이고 거기장군은 황제의 외척이자, 군부 서열 3위 (대장군, 표기장군, 거기장군, 위장군 순), 옹주자사는 양주자사와 함깨 북벌 핵심입니다.
법정은 상서령과 호군장군이 최종인데 상서령은 대장군과 비교되는 문관에 수장으로 상서성의 문서를 총괄하는 황제 직속 문관이고 호군장군은 금위군인 호군을 이끄는 장군입니다.
총 지휘는 오의가 높지만 법정이 빨리 죽어서 비교가 좀 애매하지요.
법정이 오래 살았다면 북벌의 핵심으로 있었을지도
@@ArtJoHistory 오의요. 오의는 유비 장인어른이거든요
@@ArtJoHistory 그 이유는 법정이 익주를 말 그대로 들어다바쳤기 때문입니다. 아마 장송이 안죽었다면 법정과 장송이 비슷한 대우를 받았을 수 있겠네요. 맹달은 함께 가담하긴 했지만 유비 스카우터에 걸린건지 중추적인 역할은 아니었는지 입지가 법정만은 못하죠.
품계만으로 따지면 미축이 원탑일텐데 유비군 원탑이 미축은 아니잖아요
@@ArtJoHistory 미축이 이릉대전 중에 죽던가 이릉대전 직후에 죽던가 할거예요. 221년 몰이니.
법정 맹달은 타향출신으로 유장에게 투신했는데 대놓고 찬밥신세라서 그런거로 알고있고, 장송은 성도 토박이 출신인데 유장이 어지간히 마음에 안들었나봅니다.(유장 집권기간이 그래도 20년인데) 그런 면에서 전 장송이 조금 더 악질같네요
가정 실제로 보면 언덕정도
그 당시지도는 해발고지나 등고선이
없으니께 지도보고 산으로 본거 같은데
가보니 산이 아니었음.
게다가 상대가 장합임.
그냥 마속이 재수가 없었음
썸네일 보자마자 마속씝새기 하면서 들어옴
제가 그래서 마속을 참 좋아합니다
관우와 유비가 형주랑 이릉에서 패하지만 않았어도
삼국 통일도 가능했음…. 인재 다 죽이고 무슨 제갈량도 방법이 없었음
능력있고 쌘놈보다 정치력이 높은놈이 사회에서 높은자리에서 군림하는건 당연지사..
분명 촉엔 제갈량보다 유능한 인물들이 몆명은더 있었을듯 싶고..단지 제갈량이 워낙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범접하지못했을뿐...
최소 유비가 본 이엄은 제갈량급이였으나...정치력에서 입지에서 밀려서 도퇴된듯보이고....마속은 머리는 비상하나 정치력이약해서 제갈량이 편하게 부릴수있어서 겯에둔거같고.
실전이 전혀없어보임..머리는 엄청좋아보임...
관우 장비 라는 그시대 최강의 무쌍장수가 별볼일없는 유비한테 의형제를 맺은것부터가 유비는 뭔가 달랐을거 같고 조자룡이 따르는것또한 유비의 범상치않는 카리스마가있었을듯..
이해가 안되는게 이엄은 대체 뭘 믿고 그런 수준 낮은 모함을 제갈량한테 쓴거임? 반박 할수 없는 물증인 지가 보낸 수송 문제 관련 서신을 제갈량이 갖고 있고 촉에서 제갈량의 영향력이 하늘을 찌르는데 진짜 이걸로 제갈량을 물먹일 수 있다고 생각한거임?
가장 빡치게 한 인간은 당연히 유비 아들이지. 그런 놈을 위해 출사표를 써야하는 심정은 ㅠㅠ
제갈량에게 인재가 부족한 인재난이 있었죠 ㅠㅠ............ 법정이 살아있었다면.......
@@ArtJoHistory 그건 아니지..ㅋㅋ 법정은 성질은 더러웠을지언정 옳고 그름은 분간할줄 알고, 공과 사는 철저하게 구분하는 타입인데?ㅋㅋㅋ
내부의 적...
장합 곽회인줄 알았는데 마속 이엄이라니ㅋㅋ
이릉전투가 세상을 바꾼 것일 수도..
근대 유비가 마속한테 내린 평가가 틀리긴함 오히려 실행력 없는게 아니라 자기 고향처럼 비 ㅈㄴ 내리는곳인줄 알고 오퍼레이션 등샌을 실행했으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