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진짜 식빵 비싸요.. 파빠랑 뜌레쥬르도 그렇고 동네 개인 빵집도 비쌈.. 일본 스타일의 식빵 파는 밀도 빵집 식빵도 두꺼운거 5,6장 들었는데 6000원 넘어요~ 양산형 식빵중에 델리팜 식빵이 일본스타일의 두껍고 부드러운 식빵인데 3~4천원대 인데 그것마저도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지는게 진짜 한국은 식빵이든 다른 빵이든 너무 너무 비쌈 ㅠㅠ
저도 왜 저렇게 식빵에 집착하나 이해를 못 했습니다. 일본 가면 식빵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두께 별로 다양한 옵션으로 팔고.. 무엇보다 엄청 저렴하더라구요. (마트에 80엔 짜리도 봤습니다) 일본인 와이프가 한국에 와서 가장 불만이고 고생했던 점이 바로 식빵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식빵으로 아침 식사를 먹었다는데... 한국에 일본 식빵과 비슷한 식빵을 찾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1년 넘게 식빵 유목민 했었습니다. 한국 식빵은 10매 두께로 모두 똑같아서 두께 선택지가 없다는 점. (와이프는 오사카 사람이라 5매 두께로 두껍게 먹습니다) 식빵이 일본 식빵보다 최소 2배 이상 비싸서 식사로 먹기 부담스럽다는 점. 야마자키 고급 식빵 로열 브레드가 150엔 정도 한다는데... 한국은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가면 2500원~4000원, 유명한 빵집은 5천원까지 하더라구요. 서울, 경기, 인천 쪽 유명한 빵집 찾아다니다 거리, 가격 때문에 사먹기는 포기.. 우리가 찾은 해답은 제빵기 입니다. 일본에서 제빵기를 다양하게 파는 것을 보고 사서 가지고 올까 하다가... 100볼트 전용이라서 한국에서 파는 제빵기 구매해서 직접 식빵 만들어서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만들어서 먹는게 가격도 저렴하고 (밀가루, 이스트 등 재료비 1000원 내외) 직접 잘라 먹으니깐 두께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무엇보다 파는 빵 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도 교토마블이란 프리미엄 식빵 브랜드가 유행했던 때가 있었는데, 일본 식빵문화를 브랜드화 한거였군요. 우리랑 일본의 식빵에 대한 관점이 다르다보니 반짝 유행으로 끝난거 같은데, 일본은 식빵이 굉장히 세분화되고 다양한 브랜드가 있는거에 놀랐습니다. 이런 면에서 확실히 빵은 아직 일본이 넘사벽이네요. 우리나라도 고급빵집은 일본이랑 큰 차이없는 거 같은데, 평균치랑 가격까지 감안하면 일본쪽이 훨씬 나은듯...
아우 식빵 얘기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에게는 역대 최고로 재미있는 박가네 영상이었어요 완전 집중해서 봤네요.. 식빵의 역사라든지 일본인이 식빵을 먹게 된 이유나 좋아하게 된 이유라든지 한국과 일본의 식빵의 연결지점이라든지 등의 이야기도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식빵은 우리가 즐기는 대표적인 영국요리지요...식빵도 샌드위치도 전 인류에 퍼진 영국요리잖아요. (샌드위치식 요리는 각 문화권에 있고 따로 영국식 샌드위치가 퍼져나갔죠) 저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생각하고 있었던 식빵의 특징은 일본에선 영국식 동그란 식빵을 주로 즐기고 한국에선 미국식 네모난 식빵을 주로 즐겼다는 거였어요. 특히 한국에선 제가 어릴땐 동그란 식빵이 많았는데... 전 이점이 한일 제빵역사의 어떤 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느껴져서 흥미로웠거든요 다만 일본에서 계속 살아보니 점점 미국식 식빵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가미는 한동안 즐겨 먹었었는데.. 정확히는 몇달에 한덩어리 먹은거라 즐겨 먹었다고 하긴 뭐하지만요.. 일단 노가미 식빵은 가격보다 사기가 힘들었어요. 노가미 식빵 이야기에선 노가미가 지점을 내는 전략도 흥미로운 점 같아요... 지금은 뭔가 역풍을 맞고 고급식빵 시장은 죽은 것 같은데 말이죠. 저희도 한 1년 이상 노가미 식빵으로 대표되는 고급식빵을 안먹었던 것 같아요 근데 노가미 식빵은 너무 비싸서 저희 부부는 도저히 이걸로 샌드위치나 토스트를 못만들겠더라구요.. 참치회를 사서 조려먹지 못하는 느낌..? 그래서 이 식빵은 항상 그냥 뜯어먹었습니다. 껍질 부분은 제가 먹고 중심부는 아내님에게 바치고... 암튼 이번 영상 너무 재미있게 봤고 유익했습니다. 식빵 2탄도 부탁드리고 싶어요 2탄에선 일본인의 식빵을 먹는 방법이나 대표적인 식빵요리들.. 그리고 식빵 요리의 시대적 변천사 등을 다뤄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인지라.. 한국으로 치면 길거리의 토스트... 이것의 변천사도 흥미진진하잖아요. 식빵의 역사도 재미있지만 식빵을 쓴 요리의 역사도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하여간 감사히 잘 봤습니다.
예전에 갔을 때 보니까 도쿄에 진출해있는 유명 해외 베이커리나 까페 체인마다 식빵을 고급화(?) 해서 꽤 좀 가격이 나가는 식빵을 팔더라구요~포숑이니 뭐니 등등 그리고 그 브랜드 식빵을 선물(?) 로 많이 주고 받는. 그리고 잘려져 있는게 아니고 한덩이로 팔아서 받은 사람이 알아서 용도에 맞게 잘라먹게. 유럽 문화에서 바게트도 구렇고 아마 빵을 사서 빵칼로 잘라먹는 식이다보니 유럽 따라하기 좋아하는 일본도.. 도입한듯(?) 그렇게 브랜드 까페 베이커리에서 시작된 문화가 슈퍼마켓 판매 빵에 까지 영향 미친 게 아닌가.. 일본 푸딩도 스페인 전통 디저트 푸딩 있는데 거기서 시작되서 일본에 도입됐는데 자국 것인것마냥 너무 사람들이 좋아해서 정착된 것 같고. 약간 부드러운 폭신 식감에 일본 사람들이 열광하는듯. 식빵도 푸딩도 그렇고 한국 음식 중에는 순두부찌개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요. 저도 쫄깃 식감 보다는 푹신 보드라운 식감을 더 좋아해서 이해 간다는 ㅋ 한국 사람들은 쫄깃 바삭 식감 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한국도 밥,떡,빵 좀더 오래 급할때 빠르게 조리 하기 위해서 냉동해서 먹을때 마다 해동해서 먹습니다. 그런데 그 맛이 크게 다르지가 않습니다 ㅎㅎ 곰국도 끓여서 비늘 팩에 소분해서 먹기도 합니다. 그외도 많아요. 복음밥도 볶아서 식히고 바로 냉동하면 먹을때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남편이 초주쿠 만드는 pasco敷島製パン나고야 본사에 근무 하고 있어요😊 올해로 103년된 회사로 애사심과 超熟빵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국내산 밀100%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맛의 이유중 하나이지 싶구요. 저희 집 아침식사는 초주쿠 입니다. 츄미코님이 가장 좋아 하신다니 기쁘네요❤
저도 20년 이상 일본에 살다보니 아침은 항상 식빵이에요. 간단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커피와 함께 마시면 고소하고 따끈한 게 맛있어요. 요즘은 아침부터 여러가지 반찬 놓고 밥 먹는 거가 어색하게 보여요. 저녁에 그렇게 또 먹는데 말이죠. 뭘 먹든 건강식으로 심신의 건강유지를 잘하면 좋겠네요. ❤
영상을 보면서 에바의 레이가 식빵을 물고 뛰는 장면이 계속 생각났는데, 레이는 4조각이나 6조각으로 된 뺭이겠군요🍞 근데 일본 사람들의 바움쿠헨 사랑도 궁금합니다 ^^ 독일사람도 좋아하긴 하지만 그정도는 아닌데, 일본은 독일보다 더 (장인정신으로) 독일식으로 만들고, 편의점에서 까지 볼 수 있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오늘 주제 일본인들의 식빵 애호 이야기 너무 흥미롭습니다. 저는 빵의 건강상 문제를 걱정하고 있었는데, 일본인들이 식빵을 매일 먹고 있다는 이야기들으니 참고해야 되겠습니다. 오상, 츄미코씨 오랜만에 들어왔어요. 여전히 건강하시고 활기찬 모습을 접하니 기쁩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 기대할게요. 행복하세요^^♡♡♡
![참견을 좋아하는 한국과 각자도생 일본의 문화 차이 | 한민 문화심리학자 [라이프IN넘버스] #한국 #일본 #문화](http://i.ytimg.com/vi/KXwaFODcAY4/mqdefault.jpg)
![참견을 좋아하는 한국과 각자도생 일본의 문화 차이 | 한민 문화심리학자 [라이프IN넘버스] #한국 #일본 #문화](/img/tr.png)
박선생님 오늘 식빵이야기 감동입니다. 추미코씨 식빵에 대한 애정 존경스럽습니다. 😂😂😂😂
한국 빵값 아시잖아요? 저 가격에 한국식빵 못사요. 한국 빵값은 미쳣음.
독과점 기업의 농간 때문 ...
그런데 빵이 중요한건 '정제밀가루빵' 이냐 '통밀빵'이냐, 이거 아닌가요?
거기다 맛도 없음.
그것도 그렇고 한국에선 식빵이 선물로 줄만한 그런 먹거리란 이미지 자체가 아님 ㅋㅋㅋㅋㅋㅋ
@@IRIN-vz1jz
통곡 식빵하는곳은
인기 있어요
4장 5장 6장 8장 두께별로 고를수있는게 제일좋았음 ㅎㅎ
저도 식빵러버예요. 발라먹는 것도 끼워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처음 사와서 신선할 때 두근두근 아무 것도 안바른 그 맛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참 재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은 아침안먹는 생활이 어느샌가 자연스럽게 퍼진거같아서 식빵 소비가 적긴한듯 그와중에 공장제 식빵 퀄리티가 구린것도 한몪
빵 이야기 넘 재밌었어여~ 👍
영상잘보고갑니다
여행가면 식빵 사먹을 생각은 못했었는데 이번에 가면 사먹어봐야겠어요~~❤
@@iamno.1724 저도 찜찜해서 파리바게트에서는 안먹고 개인빵집에서 사먹고 있습니다 대기업말고 개인빵집이 맛있는곧 많더라구요 가격은 좀 있지만...
@@junghoonpark711SPC삼립말고도 대체빵집이 너~무 많아서 사먹고 있습니다
몸에 안좋아 ~
한국 진짜 식빵 비싸요.. 파빠랑 뜌레쥬르도 그렇고 동네 개인 빵집도 비쌈.. 일본 스타일의 식빵 파는 밀도 빵집 식빵도 두꺼운거 5,6장 들었는데 6000원 넘어요~ 양산형 식빵중에 델리팜 식빵이 일본스타일의 두껍고 부드러운 식빵인데 3~4천원대 인데 그것마저도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지는게 진짜 한국은 식빵이든 다른 빵이든 너무 너무 비쌈 ㅠㅠ
한국에서는 빵이 주식이 아니잖아.
@@israeldavidleonrodriguez2887어휴...
저도 왜 저렇게 식빵에 집착하나 이해를 못 했습니다.
일본 가면 식빵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두께 별로 다양한 옵션으로 팔고..
무엇보다 엄청 저렴하더라구요. (마트에 80엔 짜리도 봤습니다)
일본인 와이프가 한국에 와서 가장 불만이고 고생했던 점이 바로 식빵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식빵으로 아침 식사를 먹었다는데...
한국에 일본 식빵과 비슷한 식빵을 찾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1년 넘게 식빵 유목민 했었습니다.
한국 식빵은 10매 두께로 모두 똑같아서 두께 선택지가 없다는 점.
(와이프는 오사카 사람이라 5매 두께로 두껍게 먹습니다)
식빵이 일본 식빵보다 최소 2배 이상 비싸서 식사로 먹기 부담스럽다는 점.
야마자키 고급 식빵 로열 브레드가 150엔 정도 한다는데...
한국은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가면 2500원~4000원, 유명한 빵집은 5천원까지 하더라구요.
서울, 경기, 인천 쪽 유명한 빵집 찾아다니다 거리, 가격 때문에 사먹기는 포기..
우리가 찾은 해답은 제빵기 입니다.
일본에서 제빵기를 다양하게 파는 것을 보고 사서 가지고 올까 하다가...
100볼트 전용이라서 한국에서 파는 제빵기 구매해서 직접 식빵 만들어서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만들어서 먹는게 가격도 저렴하고 (밀가루, 이스트 등 재료비 1000원 내외)
직접 잘라 먹으니깐 두께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무엇보다 파는 빵 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요.
직접해먹다니.....대단하네요~~
@@niceguyhyun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한국 빵값이 재료값에 비해 비싸고, 이스트 잔뜩 넣어서 밀도가 낮아서 부피만 크고 가볍게 판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직접 만들어보니 밀도 높게 무겁게 나오고 훨씬 쫄깃해서 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되겠구나 싶더라구요. 🍞
정말 공감합니다 식빵에 열광할 만큼 일본식빵이 정말 맛있지요 개인빵집이고 유명빵집이고 다 먹어봐도 일본식빵맛을 찾진 못했어요...
한국은 임대료와 인건비 비중이커서 빵재료는 좋을것을 못써도 비싸요.
진짜 광기가 나타났다 ㄷㄷ
근데 한국빵 구린건 맞아요
일본여행갔을때 편의점 빵 맛있어서 자주 사먹었었는데, 일반 동네마트 빵 코너까지 조차도 진짜 퀄리티 좋고 맛있는 빵이 많았습니다. 정말 일본은 빵에 진심인 나라인거 같아요.
첨가물이라고 생각안해보셧는지
@@PETBOY 한국빵은 첨가물 안들어가나 ㅋㅋ
@@Fire-v7l된장도 들어갈 태세이넼ㅋ
미국에서 올때 방부제 엄청나게 많이 넣고 와요 ㅎㅎ 건강에 안 좋은 이유죠
우왕 댕댕이 프사 넘 귀여워용 ㅎㅎㅎ
식빵 컷팅 두께 다양한것부터 진심인거 알 수 있죠 ㅜㅜ 컨텐츠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흥미로운 일상의 주제를 잘 들었습니다. 보는 내내 미소가...
식빵 하나로 이렇게 컨텐츠를 만들고.. 그런데 재미도 있고 정보도 있고.. 박가네 영상은 늘 항상 재미있어. 👍🏼
아~~ 왜 식빵맨이 왜 그리 강력한지 이제 알겠군요.,🍞🍞🍞🍞🍞🍞🍞🍞
어렸을 때는 4장컷 좋아했는뎈ㅋㅋ 요즘은 6장… 한국은 빵집 가도 거의 8장컷 두께 위주라서 조금 서운해요 ㅋㅋ
식빵물고 뛰는 등교장면이 괜히 나온게 아니었네요
그러나 모서리 추돌은 없었....
ㅋㅋㅋ클리셰
지고쿠 지고쿠 ㅋㅋㅋㅋ
@@우리집고양이우잉이 벚꽃잎 흩날려주고 자전거타줘야함
@@우리집고양이우잉이지옥 지옥 ㅋㅋㅋㅋㅋㅋ
음 주제가 재밋네요 오상이 얘기하는 예를들어 설/추석에 식빵을 선물하세요 할때 잠시 웃었음...ㅋㅋㅋ일본빵을 먹어본적이 없지만....안먹어본 이시점에.....과거 해외에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명절에 스팸을 선물한다에 충격을 느끼게되네요...ㅋㅋ
옷 박가네~~ 어제 기다렸어요~~ 괜히 더 반갑네요!
이 주제 참 재밌었어요. 빵덕후인 저도 작년부터 출입국 할 때마다 야마자키 식빵 몇 봉지를 사들고 냉동실에 집어넣는 게 여행루틴이 되어버렸는데, 우리나라 것과 비교안되게 정말 만족도가 높아요 :)
태국에서 센트럴 식품 코너에서 야마자키 호밀 식빵 접했는데 과자 대신 뜯어 먹으면 좋더라구요 가격도 넘 착하고~
우리나라엔 왜.. 수입안하나.. 흑.. 우리나라에도 빵덕후들 많은데.. ㅠ
아침은 역시 박가네와...
주제가 주제라 배고프다...
정말 생각도 못했던 정보를 알게되었습니다.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식빵을 얼렸다 녹여 먹으면 금방 사온 빵같이 살아있고 맛있게 먹을수있어요. LA에서 응원합니다...
일본 사람들도 식빵 한 장씩 랩핑해서 얼려둔답니다. 해동 안 하고 바로 구워도 되니 넘 편해요.
LA:어디임 저는 부에나팍^^
나성
어데 에레이 쓉니꺼?
누구보다 일본이 잘 알듯합니다 ㅋㅋㅋㅋ. 토스터 봐보세요 진짜 ㅋㅋㅋ
우리나라에서도 교토마블이란 프리미엄 식빵 브랜드가 유행했던 때가 있었는데, 일본 식빵문화를 브랜드화 한거였군요. 우리랑 일본의 식빵에 대한 관점이 다르다보니 반짝 유행으로 끝난거 같은데, 일본은 식빵이 굉장히 세분화되고 다양한 브랜드가 있는거에 놀랐습니다. 이런 면에서 확실히 빵은 아직 일본이 넘사벽이네요. 우리나라도 고급빵집은 일본이랑 큰 차이없는 거 같은데, 평균치랑 가격까지 감안하면 일본쪽이 훨씬 나은듯...
일본 제과업계가 식빵에도 첨가물 쓰는걸로 유명한데.. 탱탱하고 촉촉하게 ㅋㅋ EU 에서 금지한 첨가물넣어서 만듬
일본 거주 10년했던이인데 저희 엄마가 아직도 일본 식빵 그리워해요. 두껍게 썰은 식빵이요. 동네에서 일부러 안잘린 식빵 사서 두껍게 잘라달라고 하거나 집에서 두껍게 잘라드시는데 이렇게 먹으면식빵이 훨씬 쫄깃하고 고소해요!
빵은 원래 갓구운 것을 얼렸다 해동해 먹는거에요
실온에 놔두면 점점 수분을 잃어서 하루만 지나도 맛이 점점 없어지거든요
그냥 굽자 마자 바로 먹으면 안돼나요?
일본살면서 다이어트 때문에 식빵은 매번 슈퍼에 갈 때마다 참고 있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발라먹을 것도 너무 다양한 데다 매주 잼 세일도 있어서 슬퍼요 ㅜㅜㅜ
저도 일본가서 4,5,6 슬라이스 종류별로 사와요. 넘 맛있어요. 락앤락도 갖고 출발한다는 ~~~~
식빵 냉동했다 자연해동해서 먹는건 빵순이들의 기본♡♡♡
홀랭...발뮤다의 탄생 배경을 알게된 웅장한 서사...
만화에서 식빵물고 지고쿠 지고쿠 하던 것들이 이해되어버렸고요,, 저는 교토마블이라는 식빵을 넘나링 맛있게 먹었는데 방금 찾아보니까 국내 브랜드네요...ㅋ.ㅋ 재밌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보람찬 하루 되세요 👏👏👏👏😊😊😊😊☕️☕️👍👍👍👍
일본이랑 다르게 한국에선 빵값이 비싸서 다른거 먹게 되는것 같네여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박가네 최고..
언제나 즐겁게 시청하고 있습니다마는
오늘 콘텐츠 넘 재미납니다.
고맙습니다.^^
식빵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네요. 너무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요런 주제 많이 다뤄주세요❤
주제에서 소소한 일본 로컬여행하는 느낌나요. ㅎㅎ 확실히 오상의 분석적?이고 트렌디한 주제선정과 다른, 잔잔한데 '너에 대해 새롭게 알았다!'하는 사적인 기쁨이 느껴져 여운이 많이 남아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
아우 식빵 얘기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에게는 역대 최고로 재미있는 박가네 영상이었어요
완전 집중해서 봤네요.. 식빵의 역사라든지 일본인이 식빵을 먹게 된 이유나 좋아하게 된 이유라든지
한국과 일본의 식빵의 연결지점이라든지 등의 이야기도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식빵은 우리가 즐기는 대표적인 영국요리지요...식빵도 샌드위치도 전 인류에 퍼진 영국요리잖아요.
(샌드위치식 요리는 각 문화권에 있고 따로 영국식 샌드위치가 퍼져나갔죠)
저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생각하고 있었던 식빵의 특징은 일본에선 영국식 동그란 식빵을 주로 즐기고
한국에선 미국식 네모난 식빵을 주로 즐겼다는 거였어요. 특히 한국에선 제가 어릴땐 동그란 식빵이 많았는데...
전 이점이 한일 제빵역사의 어떤 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느껴져서 흥미로웠거든요
다만 일본에서 계속 살아보니 점점 미국식 식빵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가미는 한동안 즐겨 먹었었는데.. 정확히는 몇달에 한덩어리 먹은거라 즐겨 먹었다고 하긴 뭐하지만요..
일단 노가미 식빵은 가격보다 사기가 힘들었어요.
노가미 식빵 이야기에선 노가미가 지점을 내는 전략도 흥미로운 점 같아요...
지금은 뭔가 역풍을 맞고 고급식빵 시장은 죽은 것 같은데 말이죠. 저희도 한 1년 이상 노가미 식빵으로 대표되는
고급식빵을 안먹었던 것 같아요
근데 노가미 식빵은 너무 비싸서 저희 부부는 도저히 이걸로 샌드위치나 토스트를 못만들겠더라구요..
참치회를 사서 조려먹지 못하는 느낌..? 그래서 이 식빵은 항상 그냥 뜯어먹었습니다.
껍질 부분은 제가 먹고 중심부는 아내님에게 바치고...
암튼 이번 영상 너무 재미있게 봤고 유익했습니다.
식빵 2탄도 부탁드리고 싶어요
2탄에선 일본인의 식빵을 먹는 방법이나 대표적인 식빵요리들..
그리고 식빵 요리의 시대적 변천사 등을 다뤄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인지라..
한국으로 치면 길거리의 토스트... 이것의 변천사도 흥미진진하잖아요.
식빵의 역사도 재미있지만 식빵을 쓴 요리의 역사도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하여간 감사히 잘 봤습니다.
빵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큰 참고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떡상 떡상 떡상!!!!!
진심의 끝...
오 이런 문화가 있네요. 좋은 것 같네요. 우리나라도 맛있고 저럄한 식빵이 더 대중화 되면 좋겠어요.
밀가루가 비싸서 힘들거 같아요..
@@iamno.1724사람의 언어라는걸 써라
한국꺼 ㄷ럽게 맛없음
식빵한봉지에 3천원..비싼건가요?
공산품해봤자 spc밖에 없는 현실...ㅠㅠ 보급형 대형빵집은 같은 계열사인 파리바게트와 지점 수 작은 뚜레쥬르밖에 없고 좀 맛있는 식빵 먹으려면 개인 빵집 밖에 없는데 맛 편차 크고 가격도 배로 뛰죠ㅠ 일본의 빵 문화가 부럽긴 해요.
ㅎㅎㅎ 맞아요. 로손, 세븐일레븐, 세이코 편의점가보아도 누가봐도 빵진열은 진심...
츄미코랑 한국 일본 빵투어 같이 하고 싶어요
발뮤타 처음 생겼을 때 나폴레옹 식빵 왕창 사서 집에 쟁여두고 많이 먹었었어요 츄릅..
아침에 토스트로 식사하기 시작하면 끊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일본은 식빵 사이즈가 여러개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저는 4컷 좋아해요..❤❤
생각지도 못했던 신기하고 색다른 소재였네요. 츄미코 여사님의 탁월한 안목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그 와중에 마무리 타임을 이용해 식빵 CF까지 노리시는 츄미코 여사의 큰 그림 ㅋㅋㅋ
이해해요. 나같은 빵순이는 진짜 맛있는 것은 식빵이예요. 그냥 먹어도, 곁들여 먹어도😊
저도 일본에서 사는데 주말 아침에 식빵이랑 계란후라이 그렇게 먹죠 ㅋㅋ 저도 츄미코님처럼 여러개 먹다가 쵸주쿠 6장짜리만 사서 먹네요 ㅋㅋ
일본 여행 갔을때 동네마트 같은곳 들어갔더니 한 매대 양사이드로 식빵이 꽉꽉 차서 2,3,4,5 센치 컷으로 팔고 있는걸 보고 아.. 이 사람들 진심이구나 하고 알았습니다.
돈키호테에서도 명란/바질/마늘 스프레드를 팔고 있고 마트/편의점에 정말 맛있는 스프레드/잼이 많더라구요
오늘 방송 정말 잼나네요 ㅎㅎㅎ
식빵문화는 가성비 때문이라고 봄~ 그리고 한국에선 건강때문에 꺼리기도 하고. 빵을 좋아하는 사람은 통밀빵을 많이 찾죠.
저도 요즘 아침을 빵으로 먹고 있는데 자꾸 먹다보니 빵마다 풍미 밀도가 달라서 호불호가 생기고 샌드위치로는 얇은 거 버터토스트용으로는 두꺼운 거 찾게 되더라구요 근데 이제 슬슬 물림 ㅋㅋㅋ
예전에 갔을 때 보니까 도쿄에 진출해있는 유명 해외 베이커리나 까페 체인마다 식빵을 고급화(?) 해서 꽤 좀 가격이 나가는 식빵을 팔더라구요~포숑이니 뭐니 등등 그리고 그 브랜드 식빵을 선물(?) 로 많이 주고 받는. 그리고 잘려져 있는게 아니고 한덩이로 팔아서 받은 사람이 알아서 용도에 맞게 잘라먹게. 유럽 문화에서 바게트도 구렇고 아마 빵을 사서 빵칼로 잘라먹는 식이다보니 유럽 따라하기 좋아하는 일본도.. 도입한듯(?) 그렇게 브랜드 까페 베이커리에서 시작된 문화가 슈퍼마켓 판매 빵에 까지 영향 미친 게 아닌가.. 일본 푸딩도 스페인 전통 디저트 푸딩 있는데 거기서 시작되서 일본에 도입됐는데 자국 것인것마냥 너무 사람들이 좋아해서 정착된 것 같고. 약간 부드러운 폭신 식감에 일본 사람들이 열광하는듯. 식빵도 푸딩도 그렇고 한국 음식 중에는 순두부찌개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요. 저도 쫄깃 식감 보다는 푹신 보드라운 식감을 더 좋아해서 이해 간다는 ㅋ 한국 사람들은 쫄깃 바삭 식감 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식빵은 갓 구워낸 빵이 가장 맛있지 않나요?
이미 식은 빵은 별로지만 바로 구워낸 빵은 부들부들하고 쫀득하고 향이 좋더라구요.
갓 구운 빵이 맛있는 건 바게트입니다 식빵 갓 구운 건 오히려 좀 축축한 느낌이고 식감도 별로죠
@@123carth 전 갓 구운빵이 맛있고 향도 있고 좋더라구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요.
@@123carth 식빵 갓구운거 드셔보시면 굉장한 풍미를 느낄수 있음! 달라지는 것은 버터가 동물성지방이니까 식으면서 산화가 이루어져서 맛이 좀 달라지는거죵! 갓구운건 식빵과 바게트 둘다 꿀맛이죵ㅎㅎㅎ
전…사실 일본여행가면 꼭 식빵을 10봉을 사와요..ㅋㅋㅋ다들 이해 못해서 좀 아쉬웠거든요? 이렇게 제 맘을 이해해주는 영상을 만나서 넘나 반가워용 ㅠㅋㅋㅋㅋ
추천하는 제품 있을까요? 저도 이번에 사오고싶네요😊
우리 오상은 박미사님이 주제 던져주면 ...후벼파서 전문가가 되어버림. 설명은 왜 또 이렇게 잘 해요. ㅋㅋ 귀에 쏙쏙
빵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이 주류로 나오는것 보고 이미 짐작하고 있었음...소보로, 고로케, 식빵, 크로아상, 메론빵 등등
근데 만화 보니까 상류층은 선물로는 화과자를 많이 주던데..
부럽다 저렇게 다양한 식빵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수 있다니. 빵에 관해서는 한국은 진짜 불쌍
한국도 밥,떡,빵 좀더 오래 급할때 빠르게 조리 하기 위해서 냉동해서 먹을때 마다 해동해서 먹습니다. 그런데 그 맛이 크게 다르지가 않습니다 ㅎㅎ 곰국도 끓여서 비늘 팩에 소분해서 먹기도 합니다. 그외도 많아요. 복음밥도 볶아서 식히고 바로 냉동하면 먹을때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20년도 더 전에 일본에 잠시 머물때 식빵을 두께별로 고를 수 있다는거 빵순이인 저에겐 감동이었습니다 ㅋ
역시 박가네 일본 소개가 최고입니다.
갓나온 식빵은
잘자요
일본에서 한국으로 들어 올때 식빵 6개씩(5개짜리) 사 옵니다. 일본 식빵 맛있어요😊
일본에서 살 때 한국과 달리 식빵 두께가 다양하게 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6장 짜리가 마음에 들더군요. 두꺼운 것도 먹어봤는데 개인적인 최적화라는 게 있었죠.
맞아요!!!! 다양한 두께 다양한 선택지
나도 일본여행가서 동네 빵집이란 빵집은 다 들러서 먹어봤죠 엄청 맛있어요
한국도 끼니때는 쌀밥 하던 분위기가 많이 희석된 건 마찬가지죠.
아침에 빵 커피 먹고 나오거나, 츌근해서 빵 간단하게 먹는 분들이 주위에 많습니다.
식문화는 많이 다양해졌다 라고 봐야죠.
남편이 초주쿠 만드는 pasco敷島製パン나고야 본사에 근무 하고 있어요😊
올해로 103년된 회사로 애사심과 超熟빵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국내산 밀100%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맛의 이유중 하나이지 싶구요.
저희 집 아침식사는 초주쿠 입니다.
츄미코님이 가장 좋아 하신다니 기쁘네요❤
사모님의 자부심이 느껴져서 남편분이 더 자랑스러워 하실 것 같습니다♡ 성실한 남편을 응원하는 아내라니 멋진 부부네요~
저도 일본 사는데 초주쿠 제일 좋아해요❤️ 처음에 슈퍼식빵이 한국 빵집 식빵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요 ㅋㅋ
저도 일본사는데 초주쿠 빵 맛있어서 자주 사먹어요 초주쿠 식빵 바삭바삭하고 촉촉하고 맛있어요 일하신다니 신기하네요
저도 살때 항상 쵸주쿠 빵만 먹었습니다.
주위에 방금 오사카에 유명한 빵집을 설명해 줬지만, 쵸주쿠만한 빵이 없더라구요.
한국 돌아와서는 늘 아쉬운게 식빵이나 모닝빵이 그만큼 못따라가는게 넘나 아쉽습니다 ㅎㅎ
저도 항상 이것만 사먹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일본 식빵 문화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칸사이 지방 주로 오사카 지역에는 明日のパン이라고 주부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산 빵이라도 내일의 빵이라고 말하는 주부들, 냉동고에 식빵 없는 가정은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
한국인이 명절에 고마운 사람에게 스팸 선물하는 거랑 같습니다. 미국인에게 스팸 선물하면 한국에서 식빵 선물하는 거랑 같은 취급 받겠죠. 그냥 국가마다 다른겁니다ㅋㅋㅋ
빵 좋아하는 분들은 먹는게 해결돼서 여행하기 편합니다, 일본 빵문화가 대단합니다, 여행하기 좋은 나라 입니다.
저도 빵순이 입니다. 출산때 남편 친구분이 병원에 제과점 빵을 한보따리 사왔거든요.ㅋ ㅋ 일본의 또하나 매력을 찾았네요.
처음보는 채널인데 재밌네요 ㅎㅎ 말씀 재밌게 잘하시는 학생들한테 인기많은 교수님 같으심
어릴때부터 빵순이인데, 몇달전 일본갔다가 편의점 빵들보고 충격받음. 너무 종류 많고 맛있고!!!!
20년전에 일본 갔을때도 일본 빵들 진쫘 한국 빵들이랑 질감이 다르고 맛있었음.
감사합니다.
일본인들은 참 미세한 세계에 관심이 크고 강하네요. 그런 소확행의 마음가짐 때문에 행복을 느끼는 것같습니다.
이전에 쌀종류에 따라 밥을 달리 짓는다는 밥통을 보고 놀란 적이 있는데 발뮤다의 토스터도 빵에 관하여 그런 역할을 하는 셈이네요.
사치를 부렸다간 진짜 골로가서 상대적으로 소소하게 쓰는게 발전된게 아닐까 싶기도..
@@user-99hgcx457hg 공감이요 돈이없으니 어쩔수 없이 소소한거에 집착하고 검소하다고 자위하는듯 ㅠㅠ 요즘 우리나라도 그러고있죠 거지방이니뭐니 안쓰기운동하고 ㅠㅠ
@@김상범-b5s 이렇게 옆나라와 서유럽 북유럽 사람들 사는 모습 보다보면
한국이 서민 살기 힘들고 부자만 살기 좋은나라라 하는거 볼때마다 참 웃겨요
한국만큼 서민 살기 좋은나라 또 어딨다고..
(여러 안좋은 문화들이 겹쳐서 일하기가 드럽게 힘든건 맞지만)
발뮤다..허세부리다 뽀록난 얘기..여기서 다루지 않았나?
쌀도..잘사는 시절이 있어서 미식이 발달한건듯..우리나라도 살만해지니 식문화 폭발중아닌가?
@@user-99hgcx457hg일본 가는데 주차비가 너무 비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무조건 식빵은 필수쟁여템 입니다 ㅋㅋ 커피랑 식빵 한조각 최고에요❤❤
빵을 바로 냉동하면 해동했을때 원상태와 흡사하게 됩니다. 덜 녹았을때 아닥아닥 씹는 맛도 훌륭해서 버터 얹어서(바르는게 아님) 같이 아닥아닥 씹어먹으면 아주 좋아요~
잘 보겠습니다~~
역시 음식얘기가 짱이야 😊
노브랜드에 두툼한 식빵을 팝니다 여러 식빵을 먹어봤지만 가장 가성비 있게 좋았어요 일본여행가서 카페가서 아침세트 시켜서 먹곤했네요
저도 20년 이상 일본에 살다보니 아침은 항상 식빵이에요. 간단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커피와 함께 마시면 고소하고 따끈한 게 맛있어요. 요즘은 아침부터 여러가지 반찬 놓고 밥 먹는 거가 어색하게 보여요. 저녁에 그렇게 또 먹는데 말이죠.
뭘 먹든 건강식으로 심신의 건강유지를 잘하면 좋겠네요. ❤
저는 식빵 선물세트주면 너무 행복할것 같습니다 요즘 한국 엄마들도 일본처럼 식빵에 열광합니당^^
한국도 빵을 많이 먹고있어서 따라갈지도 모르겠네요~ 여러두께로 파는거 진짜색다르네요~
그러면, 고급식빵 프차들이 급속히 쇠락되어진건
무엇무엇 때문인건가요?
잘 보겠슴니다~
이런 자잘하면서도 밀도있는 주제 너무 좋아요 ㅋㅋㅋ
지금 오사카 여행와서 식빵 샀는데, 로열브레드 저 식빵인데...쫀득쫀득 마트빵인데 넘사벽으로 맛있네요!!
맛이 아니고 식감
일본살때 식빵코너가면 특이하게 슬라이스 갯스가 써있더라고요 8피스가 일반적인 식빵두께 더얇은거 10피스 두껍게먹고싶으면 6,5,4,3피스별로 있어서 쓰임새에 맞게 살수 있었어요 한국도 도입하면 좋을거 같아요
잘 보겠습니다
저도 빵이나 식빵 얼렸다가 오븐이나 토스트기에 돌려서 먹는데 ㅋㅋ
한국 일본 차이라기 보다 사람의 차이인거 같아요
대한민국 빵의 하향평준화를 이끈건 파리바게트의 독점
지금도 괜찮은 동네에서는 생활수준에 맞춰 가격은 비싸더라도 제대로된 빵이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동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파리바게트가 모든걸 장악.
😂😂😂 재밌네여
미국 중부에 파리바게트 아예 없는 곳에서 살때, 한국에서 부모님 놀러오실때 식빵 6봉지와 카스테라 꼭 사오라고해서 냉동시켜서 아껴먹던 추억이 ㅋ
영상을 보면서 에바의 레이가 식빵을 물고 뛰는 장면이 계속 생각났는데, 레이는 4조각이나 6조각으로 된 뺭이겠군요🍞
근데 일본 사람들의 바움쿠헨 사랑도 궁금합니다 ^^ 독일사람도 좋아하긴 하지만 그정도는 아닌데, 일본은 독일보다 더 (장인정신으로) 독일식으로 만들고, 편의점에서 까지 볼 수 있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오늘 주제 일본인들의 식빵 애호 이야기 너무 흥미롭습니다.
저는 빵의 건강상 문제를 걱정하고 있었는데, 일본인들이 식빵을 매일 먹고 있다는 이야기들으니 참고해야 되겠습니다.
오상, 츄미코씨 오랜만에 들어왔어요. 여전히 건강하시고 활기찬 모습을 접하니 기쁩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 기대할게요.
행복하세요^^♡♡♡
식빵과 발뮤다가 태어날수 있는 환경의 연결점 잘 보았습니다. 평소 즐겨봅니다. 감사합니다.
일본 만화 중에 빵 만드는 만화가 있는데
거기서 식빵을 빵의 제왕이라고 나왔지요.
일본에서의 인식이 저렇기에 그랬던 모양이군요.
일본은 식빵 종류도 많고 너무 너무 맛있음 .... 세븐 일레븐 타마고 산도 쟁여오는 이유가 있음 ...... 그런 식감의 식빵이 없어 ㅠ
와 발뷰다까지의 빌드업 . 구성이 너무 좋네요 재밌고요.
저도 냉동해놓고 먹어요 ㅋㅋㅋ 아침에 얘들이 밥을 안 먹어서...
두 정이씩 사 놓고 한 덩이는 넣어두죠. 해동해서 먹으면 똑같이 맛납니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