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훌륭한 자료네요. 하지만 저는 견해가 다릅니다. 비록 패했다곤 하지만 동부외인군의 정보 분석과 시스템의 치밀함은 2차대전후 미국등 첩보 조직의 귀감이 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오판에 오판만 거듭한, 그러면서 능력은 없었는데 최대 정보 조직으로 비대화 되었다면 서방측에서 초빙해서 가서 그대로 베꼈을까요? 충분히 잘 발달하고 선진적 요소가 있었기 때문에 모셔가서 자국의 정보 조직을 발전시켰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바바로사 작전 전에 제출한 정보 분석보고도 쏘련군의 사기와 충성심 같은 눈에 안보이는 정신전력은 사실 놓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쏘련군을 폄하할만한 충분한 객관적인 요소가 있었고 실제 독소전 초기때 독일군이 압도적인 기세로 전격전을 벌일 수 있었던 것도 쏘련군 전력이 약했기 때문입니다. 그보다 오히려 군부 숙청 이후 스탈린이 빠른 속도로 쏘련군을 재건하고 그대로 놔뒀을 경우 더욱 큰 위협이 되었다는 지적은 정확했다고 봅니다. 이는 글랜츠의 저서에서도 언급했듯 독소전 개전 시기는 독일군이 가장 유리했을때, 쏘련군이 가장 불리했을때 발발했기 때문에 올바른 정보 분석이였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개전을 서둘렀음에도 이미 쏘련군은 1000대의 T34를 전선에 배치했었으니 1942년까지 미루어 뒀다면 스탈린이 동부유럽을 먼저 선빵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전에 대한 정보는 이미 스탈린도 잘 알고 있었지만 최대한 자제하고 유화책을 펼친것도 아직은 전쟁할 시기가 아니라는 판단 때문에 그렇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독소전은 초기에 중부, 남부 집단군을 오가면서 오락가락 하지 않고 구데리안 등 국방군 수뇌부 의견대로 주공을 중부집단군에 집중하여 모스크바를 조기 점령하여 심리적 타격을 입히고 유리한 조건에서 강화를 맺을 가능성도 컸지만 그걸 뒤집은 것이 힛총통의 고집이였기 때문에 정보부서의 잘못으로만 볼 수 없습니다. 아무리 정보가 정확하고 적시에 전달되어도 그걸 취사선택하여 전투 결심을 하는건 정치와 전쟁 지도부의 영역이기 때문에 독소전 1년때 쏘련을 쓰러뜨리지 못한 점은 독일 수뇌부 쪽의 문제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근데 정보전에선 쏘련이 독일보다 훨씬 우월한줄 알고 있었는데 독일도 굉장한 수준의 정보전을 벌였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쏘련은 전간기 기간 동안 전 세계 코민테른과 공산 혁명 이념 수출 덕분에 전세계에 걸쳐 광범위한 공산주의 추종자를 바탕으로 첩보망을 건설해놓을 수 있었는데 전쟁중 이들의 활약은 대단해서 소위 "red quire"라고 불리는 대규모 첩보단을 운영했었고 그중 가장 유명한 조직, 혹은 개인이 dora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들의 정보는 최고 상층부 레벨 것이였다고 합니다. 실제 정보가 새나간다는 불평과 불안이 독일 장군들 기록에서 확인되고 있는데 바로 전날 최고 사령부급 레벨에서 회의가 끝나면 바로 다음날 쏘련군의 움직임에 반영이 되어서 불안해 했다는 소리도 있었죠. 오히려 군단 사령부 제대 이하에서 상부 협의 없이 시행한 독자적 작전에선 쏘련군이 전혀 대응을 못하고 우왕좌왕 하다가 전멸당하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아마 전략적 수준의 정보전은 쏘련이, 전술적 레벨의 정보전은 독일이 유리한듯 합니다. 다만 독일 내부에서 은근히 반 나찌 주의자나 공산주의자, 그리고 정보 부대의 알력 다툼 탓인지 쏘련 정보망에 포섭된 사람도 꽤 있었다고 하며 이중 가장 고위층이 독일 해군 정보부 abwehr의 총책, 카나리스 해군 제독도 포함되었다고 하는데 이 정도 고위층까지 포섭했으니 최고급 정보가 쏘련으로 줄줄줄 샌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카나리스 제독은 발키리 작전과 연루되어 사형에 처해집니다.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독소전 당시 쏘련의 정보부대를 다루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스크바를 공격할 중부집단군에 집중을 할 수 없었던 면도 있음요 그냥 다짜고짜 모스크바로 진군했으면 북으론 상트페테르부르크 남으론 코카서스 방면의 소련군대가 측면기습을 해서 독일이 되려 더 된통 피해를 볼수도 있었기에 측면기습 위협 제거를 위해 키예프 방면 공격을 하는 남부집단군에 초반에 힘을 실은 것도 있죠
@@sinclaire5845 당시 독일군은 제공권을 완벽히 장악하고 압도적인 기세로 쇄도하고 있었고 초기 투입 병력도 303만:450만 정도로 병력차가 그리 크지도 않았기 때문에 측면 기동을 했더라도 사실 충분히 뿌리치고 모스크바로 들이 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구데리안이 강력하게 기갑부대를 중부 집단군에 계속 두고 주공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것도 당시 현장 지휘관이 그렇게 파악했다는 뜻입니다. 비록 키에프 방면의 쏘련군이 큰 위협이였고 키르포노스 대장이 매우 유능한 장군이였다곤 하지만 당시 압도적인 기세로 모스크바로 몰려가는 독일군의 측면을 위협하는 과감한 공격을 하기엔 역부족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쏘련은 제공권을 빼앗겼기 때문에 독일로서는 북부와 남부 집단군 병력만 가지고도 충분히 측면을 지키면서 모스크바로의 전격전을 실시하여 라스푸티짜 이전에 모스크바 외각 방어선을 돌파만 했다면 쏘련군의 방어선 구축 기회 자체를 주지 않았을겁니다.(미야즈마, 모자이스크) 위키 기록을 다 믿을 수는 없지만 초기에 주력 기갑군의 와리가리만 없었어도 기회는 충분했을 겁니다. ko.wikipedia.org/wiki/%EB%B0%94%EB%A5%B4%EB%B0%94%EB%A1%9C%EC%82%AC_%EC%9E%91%EC%A0%84
존테일 박사님께. 히틀러는 영국과의 전쟁에서 손해가 막심하며 프랑스와의 승리 후 경제적으로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 독일 내부에서 지지율이 떨어지고 그것에 겁먹어서 서둘러 소련을 침공한걸로 아는데 사실인가요? 게다가 핀라드에서 소련이 고전하니 얕본것이고요. 혹시 바르샤바 작전대로 모스크바 부터 점령했으면 독일이 독소전 승리 했으려나요? 답변부탁해용~♡♡
동부 외인군은.. 소련이라곤하지만. 우크라이나쪽 특히 1차대전전 오스트리아 영토였던 갈리치아 출신이 많치 않았을까... 그게 왜곡의 원인일거 같은.. 뭐 모릅니다만 왠지 저쪽이 주축일거 같음... 몇년전 나치무장친위대 고위장교 미국으로 세탁하고 도망갔다 잡힌 사람이 저쪽출신이던거 같은
제 생각은 축구에서도 이기고 있으면 미들필더가 잘못해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안잖아요. 딱 그런것 같습니다. 42년까지 나치는 소련을 외형적으로는 압도하고 있었죠. 이기고 있으니 정보가 잘못됐다는걸 철저히 분석하지 않고 조직을 개선하지도 않은거죠. 요즘 군 성추행 사건도 책임자들 구속하고 그냥 넘어가면 비슷한 사건이 반복되겠죠.
옛날부터 궁금한게 독일의 히틀러는 한국 넓게는 우리 한민족에 피해준게 없고 오히려 공산당을 때려잡고 일본을 전쟁으로 끌고 들어가서 결과적으로 독립한건데 지금도 끔직한게 일본이 독일을 안믿고 미국에 겁 먹어 전쟁포기 했음 지금쯤 완전히 동화되어 민족이 사라짐 히틀러 너무 싫어 할 필요 없음
@@민경연-l2s 나는 친미에 반공주의자이지만 역사는 똑바로 알아야지 독일에 붙는 유럽의 민족도 많아 헝가리 불가리아 루마니아 심지어 이슬람 알바니아까지 그리고 독일이 한반도까지 와서 학살한다고 도대체 머리속에 머가 들었는지 스탈린한테 학살된 고려인이 몇명인줄 아냐 서구열강들은 2차대전 끝나고 60년대까지 식민지에서 식민지학살하면서 전쟁했다 독일에 한 주먹거리도 안되는 네덜란드 포르투갈까지 우리나라도 식민지였다 감정이입 똑바로 하자
이제 여러분은 제 머리스타일에 신경을 쓰지 않는 레벨에 도달하셨습니다.
자료조사 수준에서 남 박사님의 치밀함과 성의가 느껴집니다.
정말 최고에요.
남박사님이 최고입니다!!
이런 귀한 정보를 공짜로 편히 보는 세상이라니. 즐겁고 고맙습니다.ㅠㅠ
방첩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정보를 얻는 것도 힘들지만 그걸 어떻게 분석 하여 보고 하는지 따라 저렇게 되는 거군요
어려운 주제를 어쩜 그렇게 군더더기 하나없이 말로 풀어내실수 있는지
대단하십니다.
저도 전쟁사에 관심이 많은지라 재밋게 잘 보고 있습니다.
독소전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봐왔지만 첩보에 대해 이정도로 자세하게 파고 드신 분은 이분이 처음 입니다. 고퀄리티 영상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설명을 참잘하심 지루하지않고 ㅎㅎ
항상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오늘도 좋은 명강의 잘 듣구 갑니다!
이분이 출연 하면 봅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존테일 박사님!! 선추천 후감상은 진리!!
정말 재밌게보고있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첩보가 틀렸다기보단 부족했다고 생각하고 더 크게 지원한 것 같은데….바그라티온 첩보 실패는 정말 치명적이었네요.
말로 장난질을 해보면..... "바르바로사" 작전은 문자 그대로 '바로사' 바로 죽는다는 뜻! ㅎㅎㅎ
고민하지말고 선추천 후시청~!
체카 - NKVD - KGB로 이어지는 소련의 비밀경찰+정보부 능력을 독일이 과소평가했다가 당한거 같네요...
멤버 바꾸고 안보기 시작했는데 재밌네요. 다른거도 볼께요.
우리 존남 오.. 아저씨는 멤버 바뀌기 전부터 계셨습니다 믿고보는 순삭밀톡
결정적하루도 재밌어요.
기대도 안했는데, 보면 볼수록... 내용이 알찹니다.
오늘 영상을 보면서 과거 2차 대전 시절 왕성한 활동을 한 우크라이나의 OUN이 생각나네요
그전 헤어스탈 넘 멋졌는데. 💕
1940년 굴욕적인 핀란드 겨울 전쟁 과 1941년 6월-8월 사이 독일군의 괘속 전진/대패를 계속하는 소련군을 봤을땐, 독일 수뇌부와 히틀러 총통이 독일 정보부를 의심 하긴 힘들었을 겁니다.
이분이 출연하면 좋아요 누릅니다~~^^
참 훌륭한 자료네요. 하지만 저는 견해가 다릅니다. 비록 패했다곤 하지만 동부외인군의 정보 분석과 시스템의 치밀함은 2차대전후 미국등 첩보 조직의 귀감이 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오판에 오판만 거듭한, 그러면서 능력은 없었는데 최대 정보 조직으로 비대화 되었다면 서방측에서 초빙해서 가서 그대로 베꼈을까요? 충분히 잘 발달하고 선진적 요소가 있었기 때문에 모셔가서 자국의 정보 조직을 발전시켰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바바로사 작전 전에 제출한 정보 분석보고도 쏘련군의 사기와 충성심 같은 눈에 안보이는 정신전력은 사실 놓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쏘련군을 폄하할만한 충분한 객관적인 요소가 있었고 실제 독소전 초기때 독일군이 압도적인 기세로 전격전을 벌일 수 있었던 것도 쏘련군 전력이 약했기 때문입니다. 그보다 오히려 군부 숙청 이후 스탈린이 빠른 속도로 쏘련군을 재건하고 그대로 놔뒀을 경우 더욱 큰 위협이 되었다는 지적은 정확했다고 봅니다. 이는 글랜츠의 저서에서도 언급했듯 독소전 개전 시기는 독일군이 가장 유리했을때, 쏘련군이 가장 불리했을때 발발했기 때문에 올바른 정보 분석이였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개전을 서둘렀음에도 이미 쏘련군은 1000대의 T34를 전선에 배치했었으니 1942년까지 미루어 뒀다면 스탈린이 동부유럽을 먼저 선빵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전에 대한 정보는 이미 스탈린도 잘 알고 있었지만 최대한 자제하고 유화책을 펼친것도 아직은 전쟁할 시기가 아니라는 판단 때문에 그렇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독소전은 초기에 중부, 남부 집단군을 오가면서 오락가락 하지 않고 구데리안 등 국방군 수뇌부 의견대로 주공을 중부집단군에 집중하여 모스크바를 조기 점령하여 심리적 타격을 입히고 유리한 조건에서 강화를 맺을 가능성도 컸지만 그걸 뒤집은 것이 힛총통의 고집이였기 때문에 정보부서의 잘못으로만 볼 수 없습니다. 아무리 정보가 정확하고 적시에 전달되어도 그걸 취사선택하여 전투 결심을 하는건 정치와 전쟁 지도부의 영역이기 때문에 독소전 1년때 쏘련을 쓰러뜨리지 못한 점은 독일 수뇌부 쪽의 문제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근데 정보전에선 쏘련이 독일보다 훨씬 우월한줄 알고 있었는데 독일도 굉장한 수준의 정보전을 벌였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쏘련은 전간기 기간 동안 전 세계 코민테른과 공산 혁명 이념 수출 덕분에 전세계에 걸쳐 광범위한 공산주의 추종자를 바탕으로 첩보망을 건설해놓을 수 있었는데 전쟁중 이들의 활약은 대단해서 소위 "red quire"라고 불리는 대규모 첩보단을 운영했었고 그중 가장 유명한 조직, 혹은 개인이 dora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들의 정보는 최고 상층부 레벨 것이였다고 합니다. 실제 정보가 새나간다는 불평과 불안이 독일 장군들 기록에서 확인되고 있는데 바로 전날 최고 사령부급 레벨에서 회의가 끝나면 바로 다음날 쏘련군의 움직임에 반영이 되어서 불안해 했다는 소리도 있었죠. 오히려 군단 사령부 제대 이하에서 상부 협의 없이 시행한 독자적 작전에선 쏘련군이 전혀 대응을 못하고 우왕좌왕 하다가 전멸당하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아마 전략적 수준의 정보전은 쏘련이, 전술적 레벨의 정보전은 독일이 유리한듯 합니다. 다만 독일 내부에서 은근히 반 나찌 주의자나 공산주의자, 그리고 정보 부대의 알력 다툼 탓인지 쏘련 정보망에 포섭된 사람도 꽤 있었다고 하며 이중 가장 고위층이 독일 해군 정보부 abwehr의 총책, 카나리스 해군 제독도 포함되었다고 하는데 이 정도 고위층까지 포섭했으니 최고급 정보가 쏘련으로 줄줄줄 샌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카나리스 제독은 발키리 작전과 연루되어 사형에 처해집니다.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독소전 당시 쏘련의 정보부대를 다루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스크바를 공격할 중부집단군에 집중을 할 수 없었던 면도 있음요 그냥 다짜고짜 모스크바로 진군했으면 북으론 상트페테르부르크 남으론 코카서스 방면의 소련군대가 측면기습을 해서 독일이 되려 더 된통 피해를 볼수도 있었기에 측면기습 위협 제거를 위해 키예프 방면 공격을 하는 남부집단군에 초반에 힘을 실은 것도 있죠
@@sinclaire5845 당시 독일군은 제공권을 완벽히 장악하고 압도적인 기세로 쇄도하고 있었고 초기 투입 병력도 303만:450만 정도로 병력차가 그리 크지도 않았기 때문에 측면 기동을 했더라도 사실 충분히 뿌리치고 모스크바로 들이 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구데리안이 강력하게 기갑부대를 중부 집단군에 계속 두고 주공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것도 당시 현장 지휘관이 그렇게 파악했다는 뜻입니다. 비록 키에프 방면의 쏘련군이 큰 위협이였고 키르포노스 대장이 매우 유능한 장군이였다곤 하지만 당시 압도적인 기세로 모스크바로 몰려가는 독일군의 측면을 위협하는 과감한 공격을 하기엔 역부족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쏘련은 제공권을 빼앗겼기 때문에 독일로서는 북부와 남부 집단군 병력만 가지고도 충분히 측면을 지키면서 모스크바로의 전격전을 실시하여 라스푸티짜 이전에 모스크바 외각 방어선을 돌파만 했다면 쏘련군의 방어선 구축 기회 자체를 주지 않았을겁니다.(미야즈마, 모자이스크) 위키 기록을 다 믿을 수는 없지만 초기에 주력 기갑군의 와리가리만 없었어도 기회는 충분했을 겁니다. ko.wikipedia.org/wiki/%EB%B0%94%EB%A5%B4%EB%B0%94%EB%A1%9C%EC%82%AC_%EC%9E%91%EC%A0%84
@@hawk8873 그래도 기회는 없음.
이미 독일군이 제공권 있으면서도 측면 위협이 크다고 판단했으면 그게 독일군의 생각이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그와같은 생각을 하면서 실패를 반복할 것이기 때문임.
전쟁의 핵심은 정보. 정보는 첩보를 잘 가공해야 하는 것. 첩보를 제대로 수집하지 못하고, 제대로 가공하지 못한 독일이 처음부터 패전으로 들어갔군요...^^;;
진짜 좋은 내용입니다.
소련군이 이렇게 유능했
다니..
남보람보남보람보남보...람보...군인이 될 수 밖에 없던 男...
스탈린그란드 정보전 재밌네요옹!!
매 편이 숨막히는 내용들이네요. 동부외인군도 러시아 농민군대의 포텐 예측은 실패했군요.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실수를 현명한 판단이라고 맹신하는 긍정마인드. 긍정적인 넘들은 대부분 어리석음.
2차대전 독소전쟁 스탈린 vs 히틀러 과연 승자는 🤔?!
우리 우라ypa 스탈린 아니겠노
스탈린 ㅎㅎ
어둠의 연합군 레온하트 게런 ㄷㄷ
크 이렇게 고급 자료를 가지고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뭐.. 교수급들은 할 수 있겠죠.. 근데 그분들은 안 나오니...
이분은 군인 출신이라 잘 하는것 같은데…
나치독일군 동부외인군 첩보부대 아프베어 소속 조직인지 🤔 첩보전이 왜 약했는지 🤔?!
첩보능력과 정보가 부족한게 가장 문제
존테일 박사님께.
히틀러는 영국과의 전쟁에서 손해가 막심하며 프랑스와의 승리 후 경제적으로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 독일 내부에서 지지율이 떨어지고 그것에 겁먹어서 서둘러 소련을 침공한걸로 아는데 사실인가요? 게다가 핀라드에서 소련이 고전하니 얕본것이고요.
혹시 바르샤바 작전대로 모스크바 부터 점령했으면 독일이 독소전 승리 했으려나요?
답변부탁해용~♡♡
제가 주제넘게 말하자면 소련의 모스크바는 당시 소련군의 물류중심지였기 때문에 모스크바가 점령됬으면 전선에 총이 보급이 안되서 대규모인민웨이브도 못했을건 맞습니다.
독일군이 조기에 모스크바 점령을 하고 싶었으면 더 일찍 쳐들어갔어야 됨. 원래 작계대로 4월에는 들어갔어야 빠르게 진격해서 점령했을텐데.. 러시아의 겨울은 염두해 두고 있었지만 러시아의 가을 장마라는 뜻밖의 변수가 진격 속도를 어마어마하게 늦춤.
@@m16xf15k 가을장마가 있다는거 조차 몰랐다면 그건 준비 안된 전쟁임
@@m16xf15k 거기에 이탈리아가 그리스, 북아프리카를 쳐들어가는 바람에 독일이 이쪽에 병력을 빼줘야 했다는 것도 작전을 늦췄죠. 만약 롬멜이 바르바로사 작전에 참여했더라면?
@@user-uc4px3vu6z 3개월이면 점령할 줄알았음 침공초기에는
이건 뭐 동부외인군 그 자체가 완벽한 역정보로 히틀러와 독일 군부를 낚아 독일을 파멸로 이끈 이중간첩 집단 같네요.
음모론자들이 좋아할만한 소재입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이거 임진왜란 공격버전인데?
유럽 최강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에서 괴멸 당했다는걸 알고도 똑같이 답습하는 히틀러...
또다시 통곡의 보급선을 만들어.. 올가미로 가두는 러시아...
역사는 반복된다.
자기는 나폴레옹 과는 다르다!! 라고 해놓고는 똑같은 짓 하니 소련입장에선 그저 땡큐!
아 이 사람...
이쯤 되면 겔렌이 소련 간첩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이방송 다 봄
박헌영의 오판과 같은 맥락…..
동부 외인군은.. 소련이라곤하지만. 우크라이나쪽 특히 1차대전전 오스트리아 영토였던 갈리치아 출신이 많치 않았을까... 그게 왜곡의 원인일거 같은.. 뭐 모릅니다만 왠지 저쪽이 주축일거 같음... 몇년전 나치무장친위대 고위장교 미국으로 세탁하고 도망갔다 잡힌 사람이 저쪽출신이던거 같은
제 생각은 축구에서도 이기고 있으면 미들필더가 잘못해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안잖아요. 딱 그런것 같습니다. 42년까지 나치는 소련을 외형적으로는 압도하고 있었죠. 이기고 있으니 정보가 잘못됐다는걸 철저히 분석하지 않고 조직을 개선하지도 않은거죠. 요즘 군 성추행 사건도 책임자들 구속하고 그냥 넘어가면 비슷한 사건이 반복되겠죠.
사실 동부외인군은 붉은조국을 위한 부대였나 ㅋㅋㅋㅋㅋ
현실분간 못하고 이상에 취해있는 지도자가 결국 나라를 망치는 거지...
결국 독소전쟁에서 초기에 잘못된 첩보로 인한 오판이 전쟁의 향방을 완전히 바꿔버렸네
저 사례를 보니 국정원은 과연 전쟁을 수행할 첩보수준을 갖추고 있을까 우려된다
스탈린그라드에서 좌우 양익 동맹군 친건 그대로 맞췄네, 천왕성작전이 제6군을 피해서 양익에 위치한 허접한 추축동맹군을 쳐내서 스탈린그라드에 역포위하는 작전인데, 군 숫자만 틀렸지 공격목표는 제대로 맞췄는데 왜 못맞춘거같이 말하지?
전설의 5 대 5 38선 가르마.....때메 욱겨서 내용이 잘 안등림.
아 쫌 헤어스타일 좀... 넘 재미있고 만족스런 내용인데 일부러 오타쿠처럼 하고 강의하시는 거임? 그 의도면 성공이긴 한데 웃겨서 잘 집중이 안될 정도임 유머스런 어투와 이질감은 안들긴 한데... 쪼오..금은.. 과한..
옛날부터 궁금한게 독일의 히틀러는 한국 넓게는 우리 한민족에 피해준게 없고 오히려 공산당을 때려잡고 일본을 전쟁으로 끌고 들어가서 결과적으로 독립한건데
지금도 끔직한게 일본이 독일을 안믿고 미국에 겁 먹어 전쟁포기 했음 지금쯤 완전히 동화되어 민족이 사라짐
히틀러 너무 싫어 할 필요 없음
ㅁㅊ새낀가
독일이 자국민 이외에 민족에게 행한 짓거리를 보셈. 아마 소련 먹고 우리나라 남하했으면 우리민족 말살 되었을지 모를 일임. 얼토당토 않은 낙천적 생각은 가슴에만 묻고 사는게 좋을듯..
@@민경연-l2s 나는 친미에 반공주의자이지만
역사는 똑바로 알아야지
독일에 붙는 유럽의 민족도 많아 헝가리 불가리아 루마니아 심지어 이슬람 알바니아까지 그리고 독일이 한반도까지 와서 학살한다고 도대체 머리속에 머가 들었는지
스탈린한테 학살된 고려인이 몇명인줄 아냐
서구열강들은 2차대전 끝나고 60년대까지 식민지에서 식민지학살하면서 전쟁했다
독일에 한 주먹거리도 안되는 네덜란드 포르투갈까지 우리나라도 식민지였다 감정이입 똑바로 하자
@@젤리맛 스탈린같이 이익으로 따지는 독재자는 차라리 낫습니다. 근데 히틀러같이 사상에 취해 지멋대로 열등한 종을 정해 학살하는 경우는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서구열강과 소련의 학살이 나치를 정당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내가 언제 히틀러을 미화했나
히틀러와 일본의 만행은 영화와 다큐로 너무 봐서 거짓말 조금 보태 줄줄 외운다
그러니 이제는 보어전쟁 알제리 인도네시아 독립전쟁 미국의 필리핀 침공 기타등등
알고싶은 전쟁도 많은데 맨날 독소전쟁 태평양전쟁만 하냐 이거지
어려운 주제를 어쩜 그렇게 군더더기 하나없이 말로 풀어내실수 있는지
대단하십니다.
저도 전쟁사에 관심이 많은지라 재밋게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