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를 불문하고 '클래식'으로 올라선 대작들을 보면 인류적 보편 가치를 설파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공유한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죠. 더 많은 사람들이 훌륭한 책, 영화, 음악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접하며 인간을 기반으로 한 가치관들을 잘 발달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다면 좋겠어요. 민주주의는 전적으로 서로를 신뢰하고 신용할 수 있는 사회적 토대 위에서만 이루어 질 수 있으니까요. 지금 당장은 흔들거리더라도 앞으로 한 발씩 한 발씩 나아가면서 같이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orange_lemon7 민주주의라는 것은 투쟁과 고민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헤겔 변증법적인 차원에서 접근을 하면 정과 반을 모두 겪으면서 합을 향해 나아가는 그 방식이 민주주의가 가진 방향성과 아주 유사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런 역경과 고난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많이 하고 학습을 통해 민주적 가치들을 수호하려는 의지를 가지게 되어가는 과정이길 바랍니다. 옛날과 지금이나 별반 다르다고 하기엔 인류는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건담이 전하고자 하는, '뉴타입'으로 대변되는 희망의 메세지라고도 생각합니다. 작금의 사태에 쉽게 비관적인 패배주의적 시선을 가질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마지막 영화가 주장하는 대로 어떻게 살아야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삶을 살아나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건담에 대해 잘 몰라서 장난감이 인기 있는 좀 어두운 만화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굉장히 깊네요. 왜 오랜 세월이 지나도 마니아가 많은지 이해되는 지점이네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시대를 넘어 명작으로 남는 작품들은 진실을 포착하는 힘이 강렬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인상 깊게 봤습니다.
건담이라는 작품이 유독 한국에서 잘 나갈수 있던 이유가 있었나 싶었는데 오늘 영상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과거 현실로 느꼈던 권력으로 인한 시민들이 당하는 부당한 폭력들... 그러한 걸 실제로 느껴왔고 그걸 건담시리즈에서 현실적으로 묘사되는 상황이 많았다는 거겠죠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의 정치상황 같은건 전혀 모르다보니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사실 영상을 보면서 건담도 건담이지만 인랑이 떠올랐습니다. 옛날에 인랑을 보면서 많이 의아했었거든요. 짧지만 굵직하게 잘 요약해주신 영상속 내용을 보니, 인랑의 배경이 60년대고, 왜 그런 사건들을 다뤘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언제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 지금 저는 외국에 출장을 나와 있는데, 그날 저녁에 진짜 식겁해서 가족한테 비상 연락을 하고 같이 출장 온 사람들에게 혹시 모르니 지금 연락을 해 놓으라고 했습니다. 쿠데타를 진행함에 있어서 통상 장악해야 하는 곳이 3가지라고 하는데 1)군 2)통신과 방송 3)주요 행정 기관 인데 현대의 특징 상, 방송보다는 유튜브나 SNS 같은 곳이 더 중요한 지라 최악의 경우 인터넷이 끊어 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2. 21세기에 와서는 이제 과거의 망령 같은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망령이 부활해 버렸다는 기분이네요.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면, 쿠데타를 계획 했던 자들이 쿠데타는 사냥견 같은 실행 부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 못했거나 혹은 그렇게까지 포섭할 만한 시간이 없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동물 농장에서 나폴레옹이란 돼지가 강아지를 가로채서 자기들의 충견으로 키워 내는 내용이 나오죠. 동물 농장은 쿠데타의 그런 속성을 잘 알았기에 가능했던 표현이 아닌가 싶네요. 3. 한국 언론에서는 언급 안하는 이야기지만, 남미가 그렇게 가난한 국가들이 많은 이유가 잦은 군부 쿠데타라는 점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한번 쿠데타가 있을 때마다 만 단위의 사람이 죽어 나가니 단순히 통행 금지나 통제로 인해 경제 위축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거의 전쟁급으로 인명이 죽어 나가는 국가에서 경제적 퇴보는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겁니다. 4. 예전부터 생각해본 문제인데, 사실 건담의 특히 전쟁 전의 스페이스 노이드들은 정말로 탄압 착취 당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종종 들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샤아의 고향이었던 텍사스 콜로니의 경우 그 제작 목적이 '관광'입니다. 즉 전쟁 전에는 상당한 여유가 있었고 광광을 목적으로 해서 코로니 하나를 제작할 만한 여력이 있었던 때도 있었다는 뜻이죠. 물론, 건담이 언제나 그렇듯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한 설정일 수도 있지만 서도요. 5. 계엄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페트레이버 두번째 극장판을 보면 그 계엄 하에서의 세상이 어떤 세상인가에 대한 구체적 표현이 나옵니다. 도쿄 시내 한가운데 전차가 주둔하고 그게 일상이 되어 가는데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상황에 대한 묘사가 나오죠. 더군다나 이건 딱히 군부가 쿠데타를 노리는 것도 아닌데 그런 상황이 됩니다. (덤으로 자주 대공포에 로봇이 파괴되는 참 보통의 클리셰를 깨는 장면이 인상적이죠) 6. 좀 오래된 작품이지만 계엄령 하에서의 군이 민중을 대하는 부당함이 어떤 건지 느껴 보려면 OVA '달로스'를 추천 드립니다. 위에 건담이나 패트레이버가 계엄 상황의 부당함은 있지만 이게 '거기까지 갈 상황인가?'라는 의문이 생기는데 비해서 이 작품 속의 달 개척민들은 정말이지 '저항 운동'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게 피부로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사고로 인한 대규모 인명 피해 그리고 이를 마치 쓰레기 처리 하듯 하는 지구 정부의 무심함(이 장면을 보며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이 기억 나더군요) 이런 부분은 건담 오리진에서도 표현 되었지만 동감한다는 점에서는 오리진 보다는 달로스 쪽이 더 뛰어났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7. 그리고 언론, 집회, 결사의 자유를 부정하는 쿠데타 군의 포고령은 '은하영웅전설'에서 구국군사회의 쿠데타 사건을 연상케 했습니다. 아니, 누군가 작 중 포고령을 보고서 따라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둘은 닮아 있었고 심지어, '나라를 구한다'라는 순진한 신념으로 나라의 근본 사상을 부정하고 '내가 하는 일만이 정의'라는 점은 진짜 예언서 처럼 보일 지경이었죠.(윤석열의 계엄 포고령과 은하영웅전설의 쿠데타군 포고령을 비교해 보면 소름끼치게 닮아 있습니다) 다행이도 한국은 거기까지 가지 않아서 시민의 손에 의해 자유가 돌아 오고 있다는거? 그러나 한국에서도 자칫 잘못했으면 '스타디움 학살 사건' 같은 사건이 발생 않한다는 보장이 없었다는건 진짜 진땀 흘리게 했습니다. (심지어 이 상황이 악화 되어 가면 갈 수록 그들이 그토록 혐오하는 '북한'에 닮아 갈 수 밖에 없다는거 까지) 8.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작품들도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니, 이 와중에도 쿠데타를 합리화 미화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거... 이건 어떤 픽션에서도 묘사되지 않은 내용일 겁니다. 침략자에게 복종을 넘어 노골적으로 부역하는 사람이 있다는건 그냥 흔한 클리셰라 치지만, 이건 정말이지 어떤 작가들도 상상 못할 내용일 겁니다.
1. 야스히코 옹이 그린 오리진의 세상은 더 정교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행군을 각자 하는 등 (그래서 낙오자가 생기는 등) 현실과 먼 부분도 보이죠. 그런면에서 관광 콜로니 같은게 나온게 아닌가 합니다. 통제와 억압이 있다면 관광수요는 지구권의 부자들 뿐일텐데 그걸로 경제가 굴러갈리가요. 2. 달로스, 비너스 전기, 은하영웅전설 다 명작이죠. 은영전은 지금 읽으면 새로운 느낌이 들지도 모릅니다. 물론 픽션은 현실을 이길 수 없습...
이번 계엄을 보고 오시이 마모루의 패트레이버 2편의 환상의 쿠데타 사건이 떠오르더라고요 거기선 일단 명분 (브릿지 폭파사건)이 있긴 하지만 영문을 알수없는 군 투입으로 명확하지도 않은 위협에 대응한다며 신속히 군을 투입했지만 병력들도 뭐가 목적인지도 모르는사태속에서 어수선대다가 허무하게 사태가 끝나버린게 상황은 달라도 분위기가 참 유사하더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섬광의 하사웨이"...이거 보다가, 예전까지는 적당히 부패한 연방 정부(티탄즈 빼고요)라는 느낌을 갖고 있었는데, 민간인 시설에 주저없이 빔 그어대는 거 보고 충격 먹었죠. 전장을 바꾸려는 어떤 시도도 없고, 지휘관 이하 아무도 신경 안쓰고.... 테러리스트야 민간인을 방패로 삼는 게 국룰인데, 진압군이 일말의 망설임도 없으니 되려 당황하는 게 개그 포인트더라구요. . 여하튼...그래서 저는 건담에 등장한 조직 중에 정을 줄 곳을 못찾고 있습니다. 지온, 연방, 티탄즈, 에우고, 에너하임...오물 안 묻은 곳이 없어요.. 계엄...이렇게 직접 겪게 될 줄은 몰랐죠.
왜 건담 시리즈는 비슷한 스토리인지, 이번 계엄으로 깨닫게 됩니다. 어느 권력이든 약자를 이용하기 위해 번지르한 이데올로기를 이용하고 실상은 구더기와같은 구역질나는 존재라는 것. 즉 시대상에 따라 권력자의 이름이라는 고유명사는 바뀌지만 권력의 속성이라는 보통명사는 바뀌지 않는다 라는 의미겠네요.
군대란 폭력기관이며, 폭력에는 두 종류가 있다. 지배하고 억압하기 위한 폭력과, 해방의 수단인 폭력이. 국가의 군대라는 것은 원래부터 전자의 조직이다. 유감스럽게도 역사가 이를 증명해 주지. 권력자와 시민이 대립했을 때 국가가 시민의 편을 든 예는 적다. 그뿐인가? 과거 수많은 나라에서 군대 자체가 권력기구로 변해 폭력으로 민중을 지배하기까지 했지. - 양 웬리 제독 어록
@@보령시탈출 계엄령을 완전히 잘못 파악하고 계십니다. 계엄령은 내부간첩을 '색출'해야 한다는 의도 따위로 발효할 수는 종류의 것이 아닙니다. 내부간첩이 명명백백히 드러나야 하고 그 내부간첩 집단으로 인해 국가 행정부와 사법부가 마비 되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이른바 군의 투입 없이는 나라가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어야 합니다. 국정을 못하게 막은 집단은 없습니다. 예산 집행에 관한 국회의 권한 행사였을 뿐이고, 심지어 내년 예산이었죠. 그것 때문에 현재 국정이 마비 되었다면 그건 정부 잘못입니다. 내부 간첩 세력이 있는지는 특정할 수가 없습니다. 있었다면 계엄령 이전에 색출 해 냈어야죠. 계엄령 없이는 그걸 할 수 없는 사법부라면 이미 무능한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구국의 결단'이라는 것은 결국 정권 장악의 목적 외에는 찾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계엄령의 시도부터 부적절했고, 국회를 장악하려는 시도 역시 계엄령의 취지와 맞지 않습니다. 명백히 내란입니다.
@@박지승-h5q 계엄법 제2조(계엄의 종류와 선포 등) ① 계엄은 비상계엄과 경비계엄으로 구분한다. ② 비상계엄은 대통령이 전시ㆍ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시 적과 교전(交戰) 상태에 있거나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攪亂)되어 행정 및 사법(司法) 기능의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에 군사상 필요에 따르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선포한다. 제4조(계엄 선포의 통고) ①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였을 때에는 지체 없이 국회에 통고(通告)하여야 한다. ② 제1항의 경우에 국회가 폐회 중일 때에는 대통령은 지체 없이 국회에 집회(集會)를 요구하여야 한다. 제13조(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계엄 시행 중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 이게 친위 쿠테타가 아니라고요? 아예 윤석열이 헌법 계념, 계엄법을 술에 말아 쳐 마셨는데 이걸 어떻게 하죠?
@@박지승-h5q 계엄법 제2조(계엄의 종류와 선포 등) ① 계엄은 비상계엄과 경비계엄으로 구분한다. ② 비상계엄은 대통령이 전시ㆍ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시 적과 교전(交戰) 상태에 있거나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攪亂)되어 행정 및 사법(司法) 기능의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에 군사상 필요에 따르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선포한다. 제4조(계엄 선포의 통고) ①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였을 때에는 지체 없이 국회에 통고(通告)하여야 한다. ② 제1항의 경우에 국회가 폐회 중일 때에는 대통령은 지체 없이 국회에 집회(集會)를 요구하여야 한다. 제13조(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계엄 시행 중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 이게 친위 쿠테타가 아니라고요? 아예 윤석열이 헌법 계념, 계엄법을 술에 말아 쳐 마셨는데 이걸 어떻게 하죠?
@@박지승-h5q 계엄법 제2조(계엄의 종류와 선포 등) ① 계엄은 비상계엄과 경비계엄으로 구분한다. ② 비상계엄은 대통령이 전시ㆍ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시 적과 교전(交戰) 상태에 있거나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攪亂)되어 행정 및 사법(司法) 기능의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에 군사상 필요에 따르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선포한다. 제4조(계엄 선포의 통고) ①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였을 때에는 지체 없이 국회에 통고(通告)하여야 한다. ② 제1항의 경우에 국회가 폐회 중일 때에는 대통령은 지체 없이 국회에 집회(集會)를 요구하여야 한다. 제13조(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계엄 시행 중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 이게 친위 쿠테타가 아니라고요? 아예 윤석열이 헌법 계념, 계엄법을 술에 말아 쳐 마셨는데 이걸 어떻게 하죠?
@@박지승-h5q 계엄법을 보자고요. 제 2조 2. 비상계엄은 대통령이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시 적과 교전 상태에 있거나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되어 행정 및 사법 기능의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에 군사상 필요에 따르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선보한다 제 4 조 계엄 선포의 통고 제 1항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였을 때에는 지체 없이 국회에 통고 하여야 한다. 제 2항 제 1항의 경우에 국회가 폐회 중일때에는 대통령은 지체없이 국회에 집회를 요구하여야한다. 제 14조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 계엄시행중 국회의원은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고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 이게 친위 쿠테타가 아니라고요? 아예 윤석열이 헌법, 계엄법의 계념을 술에 말아 쳐 마셨는데 내란이 아니라고 볼수가 있나요?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건담에서의 계엄은 뭔가 독재자의 권리로써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던지라 알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 뭐 현실의 이번 계엄령은 참 의심되는 상황이 많았죠 아무리 봐도 본인에게 큰타격이 있을 것을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뭔가 금방 끝날줄 모를정도로 멍청하진 않았을 사람인지라 목적이 있는 작전상 계엄령이라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뭔가 정치적으로 각자의 작전이 가득했던 건담 작품들처럼요 앞으로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결과에 따라 양측 진영 논쟁보다는 이제 한국이라는 나라를 발전하게만 생각하게끔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네요.. 양진영 너무 정치인이나 국민이나 서로 잡아먹는데 힘쓰는 이 모습이 이게 총만 없지 건담에서 있는 전쟁보다 빡쎈 느낌이 너무 강해지니..참… 다들 즐거운 날들이 가득한 나라가 되면 좋겠습니다
공장장님의 설명을 들으니 블레이드 러너 라는 영화가 떠오르네요..그영화에는 대놓고 계엄령이네 하는건 없지만 영화 시작부에 기계인간들이 반란을 일으켜서 사람을 죽이고 지구에 들어왔다고 하죠 그래서 지구에서는 그 기계인간들을 찾아내서 죽이려는 목적의 블레이드러너라는 경찰조직을 만들었다 근데 그 블레이드러너한명이 여자기계인간이랑 눈이맞았다 이런식인데 설명을 듣고 화면을 보면서 갑자기 블레이드러너가 떠오르더라구요 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계엄령하면 프랑스 비상사태 선포가 떠오르네요. 지금도 프랑스는 시위하는 국민들을 상대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마크롱은 나가떨어지기 직전이고...우리나라보다 심했음 심했지 덜하진 않더라구요. 건담 세계관의 우주세기는 일상이 전시상황이고, 지온공국은 말그대로 군부정권이라 계엄령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꼬꼬마 때 우연히 동네 서점에서 제타 건담 설정집을 접하면서 건담을 처음 접했던게 생각나네요. 어릴 때는 그냥 모빌슈트가 멋있고 그 설정들이 또 매력적이어서 건담을 좋아했는데 나중에 나이가 들고 건담을 제대로 보게 되면서 단순히 '로봇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정치적인 묘사가 상당히 많다는걸 알게 되었죠. 요즘 일본 애니메이션이 쇠퇴의 길을 걷는건 일본 교육의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오랫동안 우민화 교육의 영향으로 '깨어있는 창작자'가 점점 줄어들게 되었고, 과거 명작들을 만들어냈던 선배 창작자들의 유산이나 뒤적거리고 있는 현실이네요. 선배 창작자들이 학생운동, 노동운동 등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문제 의식을 가지고 창작 활동을 하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니...
관습적으로 일본의 SF 정치 소설 및 만화 및 애니들의 공통점은 거의 엘리트주의적인 요소가 많아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엘리트주의가 이야기를 만드는데는 인물에 집중하게 만들어서 영웅 스토리를 만드는데에 유리한점이 있어서 나쁜건 아닌데. 일반 민중을 우민으로 피동적인 존재로 그리는 우를 범하는게 많아서 일본의 작품에선 능동적인 민중이 나오는걸 별로 본적이 없는듯..
뭘이런거다님, MaxMapa님, max max님, Motto님, Claymore님! SUPER Thanks 감사드립니다!
0:37 2.22 --> 2.26으로 정정합니다. 역사적 내용에 혼선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 지식공장장 멤버십 링크
www.youtube.com/@지식공장장/join
금지곡이 된 황당한 이유
th-cam.com/video/oZDKSDvdcjw/w-d-xo.html
민주주의는 실패한 제도인가?
th-cam.com/video/TpxBM9kgj5c/w-d-xo.html
◆ 건담지식공장
th-cam.com/play/PLSk-N2D-ElKxTYXOfvJ1I7zGIyvQC8TMb.html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 tinyurl.com/2gag649p
《일본졸업》 : tinyurl.com/2lnvovxk
◆◆ 서브채널: 지식공장장의 지식공장
th-cam.com/channels/S4Fo217cSqGNTgOhi1IVIA.html
지금 일본에서도 우리나라 계엄에 준한 '긴급사태 조항'을 헌법에 넣자고 자민당과 우파정당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합니다. 이시바 총리도 찬성했구요. 하지만 진보 정당들과 시민들은 반대의 목소릴 내고 있는 상황이라 하는데, 이 또한 지켜 볼 사안이라 생각됩니다.
@@frontpannel8002 즉 헌법개정을 다시 추진하는 셈이죠. 무기의 국내생산, 군의 해외 파병이 아닌 출병, 총리의 출동권/계엄권이 이뤄지면 원하는 목적이 이뤄진다는 심산이려나요?
@@frontpannel8002 일본은 공산당도 있는 나라라;; 근데 워낙 1당 자민당이 강해서 급격히 변하지는 않을거임; 타정당도 인물있어서 금방 소멸되는게 일본이라;
@@지식공장장 즉 찐 보수적인 나라;;맨날 아는형 노래는봄ㅋ
@@박지승-h5q 부정선거 의혹은 극우 유튜버에서 나왔죠? 전광훈 목사가 윤정권한테 밀던건데
계엄에는 할말이 꽤 있는 건담유튜버들ㅋㅋㅋㅋㅋㅋ
어 !!! ㅋㅋㅋㅋ
이것도 모두 티탄즈의 공로.....ㅋㅋ
?? : 똑바로 서 이씨
티탄즈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로 스웨디시 예약해뒀습니다.
토미노 요시유키가 한국 첫 방문하자마자 스토리상의 배경이 바다건너 이웃국가에 실제로 있었다는 게 놀랍다 그래서 정식 방영 안됬음에도 건담 매니아가 탄탄한 것인가? 라고 인터뷰 …
이번 계엄 사태 보면서 열심히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을지도요.
에? 토미노 감독님 최근에 오셨어요?
됐
전두환때 계엄을 두고 한 말 아닐까요?
창피하지만 정말 그럴지도요.
장르를 불문하고 '클래식'으로 올라선 대작들을 보면 인류적 보편 가치를 설파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공유한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죠. 더 많은 사람들이 훌륭한 책, 영화, 음악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접하며 인간을 기반으로 한 가치관들을 잘 발달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다면 좋겠어요. 민주주의는 전적으로 서로를 신뢰하고 신용할 수 있는 사회적 토대 위에서만 이루어 질 수 있으니까요. 지금 당장은 흔들거리더라도 앞으로 한 발씩 한 발씩 나아가면서 같이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일본 전공투 세대들의 당대 일본 사회 현실에 대한 고민이 다음 세기를 넘어 다른 국가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것이 현실인것을 보면 사람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지 않는 행동을 하는 듯합니다
@@orange_lemon7 민주주의라는 것은 투쟁과 고민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헤겔 변증법적인 차원에서 접근을 하면 정과 반을 모두 겪으면서 합을 향해 나아가는 그 방식이 민주주의가 가진 방향성과 아주 유사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런 역경과 고난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많이 하고 학습을 통해 민주적 가치들을 수호하려는 의지를 가지게 되어가는 과정이길 바랍니다. 옛날과 지금이나 별반 다르다고 하기엔 인류는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건담이 전하고자 하는, '뉴타입'으로 대변되는 희망의 메세지라고도 생각합니다. 작금의 사태에 쉽게 비관적인 패배주의적 시선을 가질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마지막 영화가 주장하는 대로 어떻게 살아야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삶을 살아나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Meolbwa 희망적인 말씀 감사합니다 ^^
@@박지승-h5q 헌법학자라던가 사회학자 정치철학자가 아니라서 헌법과 선거에 대해서 고견이라고 할만한 건 없네요 ㅋㅋ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양넘치는 영상에 교양넘치는 댓글들이시군요...많이 배우고갑니다
영상이 훌륭하고 유익합니다
Claymore님, SUPER Thanks 감사드립니다!!
계엄령 내리고나서 건담이랑 은하영웅전설이 생각나더군요
이야~ 역시 통하는게 있네요^^.
건담에 대해 잘 몰라서 장난감이 인기 있는 좀 어두운 만화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굉장히 깊네요. 왜 오랜 세월이 지나도 마니아가 많은지 이해되는 지점이네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시대를 넘어 명작으로 남는 작품들은 진실을 포착하는 힘이 강렬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인상 깊게 봤습니다.
건담이라는 작품이 유독 한국에서 잘 나갈수 있던 이유가 있었나 싶었는데
오늘 영상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과거 현실로 느꼈던 권력으로 인한 시민들이 당하는 부당한 폭력들...
그러한 걸 실제로 느껴왔고 그걸 건담시리즈에서 현실적으로 묘사되는 상황이 많았다는 거겠죠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그런 사례가 드무니까 현세대에 건담이 인기가 없는 이유까지 설명이 되네요
@@preedamu 그런데 그런 사례를 만들었습니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년전 쿠데타처럼 밤중에
잘 나갔나요...?
보통 사람은 술을 너무 먹으면 연차를 쓰지 계엄을 하지 않습니다.
ㅋㅋㅋ 터졌네요
아하하하하 아 이쉬.... 막 잠이드려다 터져서 다깼잖아요! ㅋㅋㅋㅋ 존경합니다.
풉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웃자고하는 소린가 ㅋㅋㅋ
일본의 정치상황 같은건 전혀 모르다보니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사실 영상을 보면서 건담도 건담이지만 인랑이 떠올랐습니다. 옛날에 인랑을 보면서 많이 의아했었거든요. 짧지만 굵직하게 잘 요약해주신 영상속 내용을 보니, 인랑의 배경이 60년대고, 왜 그런 사건들을 다뤘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언제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인랑 케르베로스 사가 패트레이버 2가 더욱 직접적이죠. 오시이 마모루의 색이기도 합니다.
너무 시의적절한 내용이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 지금 저는 외국에 출장을 나와 있는데, 그날 저녁에 진짜 식겁해서 가족한테 비상 연락을 하고 같이 출장 온 사람들에게 혹시 모르니 지금 연락을 해 놓으라고 했습니다. 쿠데타를 진행함에 있어서 통상 장악해야 하는 곳이 3가지라고 하는데 1)군 2)통신과 방송 3)주요 행정 기관 인데 현대의 특징 상, 방송보다는 유튜브나 SNS 같은 곳이 더 중요한 지라 최악의 경우 인터넷이 끊어 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2. 21세기에 와서는 이제 과거의 망령 같은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망령이 부활해 버렸다는 기분이네요.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면, 쿠데타를 계획 했던 자들이 쿠데타는 사냥견 같은 실행 부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 못했거나 혹은 그렇게까지 포섭할 만한 시간이 없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동물 농장에서 나폴레옹이란 돼지가 강아지를 가로채서 자기들의 충견으로 키워 내는 내용이 나오죠. 동물 농장은 쿠데타의 그런 속성을 잘 알았기에 가능했던 표현이 아닌가 싶네요.
3. 한국 언론에서는 언급 안하는 이야기지만, 남미가 그렇게 가난한 국가들이 많은 이유가 잦은 군부 쿠데타라는 점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한번 쿠데타가 있을 때마다 만 단위의 사람이 죽어 나가니 단순히 통행 금지나 통제로 인해 경제 위축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거의 전쟁급으로 인명이 죽어 나가는 국가에서 경제적 퇴보는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겁니다.
4. 예전부터 생각해본 문제인데, 사실 건담의 특히 전쟁 전의 스페이스 노이드들은 정말로 탄압 착취 당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종종 들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샤아의 고향이었던 텍사스 콜로니의 경우 그 제작 목적이 '관광'입니다. 즉 전쟁 전에는 상당한 여유가 있었고 광광을 목적으로 해서 코로니 하나를 제작할 만한 여력이 있었던 때도 있었다는 뜻이죠. 물론, 건담이 언제나 그렇듯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한 설정일 수도 있지만 서도요.
5. 계엄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페트레이버 두번째 극장판을 보면 그 계엄 하에서의 세상이 어떤 세상인가에 대한 구체적 표현이 나옵니다. 도쿄 시내 한가운데 전차가 주둔하고 그게 일상이 되어 가는데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상황에 대한 묘사가 나오죠. 더군다나 이건 딱히 군부가 쿠데타를 노리는 것도 아닌데 그런 상황이 됩니다. (덤으로 자주 대공포에 로봇이 파괴되는 참 보통의 클리셰를 깨는 장면이 인상적이죠)
6. 좀 오래된 작품이지만 계엄령 하에서의 군이 민중을 대하는 부당함이 어떤 건지 느껴 보려면 OVA '달로스'를 추천 드립니다. 위에 건담이나 패트레이버가 계엄 상황의 부당함은 있지만 이게 '거기까지 갈 상황인가?'라는 의문이 생기는데 비해서 이 작품 속의 달 개척민들은 정말이지 '저항 운동'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게 피부로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사고로 인한 대규모 인명 피해 그리고 이를 마치 쓰레기 처리 하듯 하는 지구 정부의 무심함(이 장면을 보며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이 기억 나더군요) 이런 부분은 건담 오리진에서도 표현 되었지만 동감한다는 점에서는 오리진 보다는 달로스 쪽이 더 뛰어났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7. 그리고 언론, 집회, 결사의 자유를 부정하는 쿠데타 군의 포고령은 '은하영웅전설'에서 구국군사회의 쿠데타 사건을 연상케 했습니다. 아니, 누군가 작 중 포고령을 보고서 따라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둘은 닮아 있었고 심지어, '나라를 구한다'라는 순진한 신념으로 나라의 근본 사상을 부정하고 '내가 하는 일만이 정의'라는 점은 진짜 예언서 처럼 보일 지경이었죠.(윤석열의 계엄 포고령과 은하영웅전설의 쿠데타군 포고령을 비교해 보면 소름끼치게 닮아 있습니다) 다행이도 한국은 거기까지 가지 않아서 시민의 손에 의해 자유가 돌아 오고 있다는거? 그러나 한국에서도 자칫 잘못했으면 '스타디움 학살 사건' 같은 사건이 발생 않한다는 보장이 없었다는건 진짜 진땀 흘리게 했습니다. (심지어 이 상황이 악화 되어 가면 갈 수록 그들이 그토록 혐오하는 '북한'에 닮아 갈 수 밖에 없다는거 까지)
8.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작품들도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니, 이 와중에도 쿠데타를 합리화 미화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거... 이건 어떤 픽션에서도 묘사되지 않은 내용일 겁니다. 침략자에게 복종을 넘어 노골적으로 부역하는 사람이 있다는건 그냥 흔한 클리셰라 치지만, 이건 정말이지 어떤 작가들도 상상 못할 내용일 겁니다.
1. 야스히코 옹이 그린 오리진의 세상은 더 정교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행군을 각자 하는 등 (그래서 낙오자가 생기는 등) 현실과 먼 부분도 보이죠. 그런면에서 관광 콜로니 같은게 나온게 아닌가 합니다. 통제와 억압이 있다면 관광수요는 지구권의 부자들 뿐일텐데 그걸로 경제가 굴러갈리가요.
2. 달로스, 비너스 전기, 은하영웅전설 다 명작이죠. 은영전은 지금 읽으면 새로운 느낌이 들지도 모릅니다.
물론 픽션은 현실을 이길 수 없습...
이번 계엄을 보고 오시이 마모루의 패트레이버 2편의 환상의 쿠데타 사건이 떠오르더라고요
거기선 일단 명분 (브릿지 폭파사건)이 있긴 하지만 영문을 알수없는 군 투입으로
명확하지도 않은 위협에 대응한다며 신속히 군을 투입했지만
병력들도 뭐가 목적인지도 모르는사태속에서 어수선대다가 허무하게 사태가 끝나버린게 상황은 달라도 분위기가 참 유사하더군요
명분이 없고 목적이 없으니 서로 입장만 생각하면서 겉돌다 무너졌죠. 패트레이버2는 그걸 잘 묘사한 작품 같습니다.
그 작품 소의 계엄군은 그냥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거였죠. 근데 진짜 무서운건 처음에는 비정상이라고 느껴지던게 시간이 갈수록 일상이 되어가는걸 표현하고 그게 언제 폭팔할지 모르는 폭탄과 함께 살아가는 일상이라는걸 표현한게 정말 뛰어 났다고 봅니다.
@@javaxerjack 확실히 오시이 마모루가 그런 묘사는 잘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원래 헤드기어 멤버 입장에선 개그물을 시리어스로 바꾼게 아쉽긴 했을 거 같아요.
@sdfihsdoif1q358 그래서 반란이고, 그 끝에 추구하는게 유사 혐오국이야? 참 논리적이구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섬광의 하사웨이"...이거 보다가, 예전까지는 적당히 부패한 연방 정부(티탄즈 빼고요)라는 느낌을 갖고 있었는데, 민간인 시설에 주저없이 빔 그어대는 거 보고 충격 먹었죠. 전장을 바꾸려는 어떤 시도도 없고, 지휘관 이하 아무도 신경 안쓰고....
테러리스트야 민간인을 방패로 삼는 게 국룰인데, 진압군이 일말의 망설임도 없으니 되려 당황하는 게 개그 포인트더라구요.
.
여하튼...그래서 저는 건담에 등장한 조직 중에 정을 줄 곳을 못찾고 있습니다. 지온, 연방, 티탄즈, 에우고, 에너하임...오물 안 묻은 곳이 없어요..
계엄...이렇게 직접 겪게 될 줄은 몰랐죠.
그나마 복수의 레퀴엠에 나온 UMRC?
@@이창민-y1w 거기도 소년병을 건담에 태우더만요. 싹수가 아아주 노랗습디다.
.
제가 실수했습니다. 제 말은 복수의 레퀴엠에서 연방 이야기입니다.
@@neosilly1 UMRC는 국경없는의사회인데요?
@@이창민-y1w
앗! 아앗!!!
변명하자면 그 조직은...크게 뭐가 드러나질 않았으니 지금 뭐라 말하긴 어렵네요.
확실히 정 줄 조직이 없네요... 하나같이 악당들...
감사합니다.
뭘이런걸다님! 저야말로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SUPER Thanks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런 영상들 때문에 지식공장장님을 더욱 좋아합니다.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하며 저도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겠습니다.
10초전 영상, 그것도 건담 속 계엄이라니 귀하네요...!
페트레이버가 계엄의 분위기를 정말 잘살린 명작이네요~
일개 유튜버도 이정도의 고찰을 하고 계엄을 다루는데 이정도로 발전한 나라의 대통령이 술먹다 취해서 계엄 한 게 아니냐는 말이
꽤나 설득력 있게 느껴지는 현실이라니...
정치라는건 미쳐야 하는 것이니까요 (끄덕!)
술먹고 한거라기에는 준비기간이 너무 길었어요… 😅
건담은 어릴때 봤을때는 그저 로봇 나오고 아무로가 소년 영웅이라 멋져 보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서 배경을 알게되니 샤아도 그렇고 하사웨이도 이해가 가더라구요. 군인들은 자국민을 위해선 어떤 폭력도 행사해서는 안된다!!
일본과 대한민국이 다른 것은 부당한 국가권력이 국민을 위협하는 '계엄'에 대해 국민 하나하나가 직접 저항하기 때문입니다. 극소수의 토미노 요시유키를 갖고 있는 일본과는 달리 우리 모두가 토미노가 되는것이 우리 한국입니다.
경험 자체와 그 양상은 비교불가임.
하야오 옹 추가요
ㅇㅈ하는 바입니다
재능은 토미노의 발가락의 때만큼도 없지ㅋㅋㅋㅋㅋㅋㅋㅋ
@@니르나이스아르노이디 그런 재능이 없는건 일본인도 마찬가지지 애초에 시대를 관통한 재능러인데
군사정권 부역자들을 사면하면 안됐음
이게 핵심이죠.. 정치적사면 남발하니 뭔짓을해도 주저하지 않음
당대에 그럴수밖에 없었음.김대중 한명으로 당선된게 아니라 독재 본류인 김종필과 연합을 해 간간히 이겼기 때문. 나라에 부역자가 아닌 사람이 없었던것
이번 계엄령의 외부 목적도 그렇고 내부에 있었던 목적도 그렇고 건담보다 더 어이가 없어서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극우 유튜브에 홀려서 계엄을 일으키다니... 언젠가 건담에도 그런 소재가 나올지 궁금하긴 하네요
철혈의 오펀스, 수성의 마녀에선 미디어로 인해 잘못된 판단을 하는 모습이 나오죠. 정보화 사회의 명함도 언젠간 다루지 않을까요.
가슴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최고의 유튜버
토미노옹.... 어디까지 보고 계셨습니까..? 건담이 79년에 만든게 24년에도 적용되는 시대... 감탄만 나옵니다
천년 전에도...천년 후에도 적용될지도...
워 네버 체인지스...
인간에 욕심은 변하지 않는 본성인듯
진짜 놀라운건 '티탄즈'와 '하나회'는 꼭 닮은 조직이었는데 만들 당시에는 딱히 그걸 생각하지는 않고 만들었다는거.
그쪽 지지자들 몰려와서 난리칠만한 영상이네요. 비추나 신고테러 들어와 삭제될수도 있으니 빨리 많이 봐놔야겠음.
@@로코-e7f 신천지.폭도들 ㄷㄷㄷ
감사합니다.
max max님 저도 감사드립니다^^
왜 건담 시리즈는 비슷한 스토리인지, 이번 계엄으로 깨닫게 됩니다. 어느 권력이든 약자를 이용하기 위해 번지르한 이데올로기를 이용하고 실상은 구더기와같은 구역질나는 존재라는 것. 즉 시대상에 따라 권력자의 이름이라는 고유명사는 바뀌지만 권력의 속성이라는 보통명사는 바뀌지 않는다 라는 의미겠네요.
그렇죠, 권력의 속성은 인류 역사에서 변하지 않는다가 하는 이야기 같습니다.
건담을 잘 몰랐지만 이번 영상을 통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마지막 말씀에는 울림이 있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군대란 폭력기관이며, 폭력에는 두 종류가 있다. 지배하고 억압하기 위한 폭력과, 해방의 수단인 폭력이. 국가의 군대라는 것은 원래부터 전자의 조직이다. 유감스럽게도 역사가 이를 증명해 주지. 권력자와 시민이 대립했을 때 국가가 시민의 편을 든 예는 적다. 그뿐인가? 과거 수많은 나라에서 군대 자체가 권력기구로 변해 폭력으로 민중을 지배하기까지 했지. - 양 웬리 제독 어록
11:50 현 상황의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
늘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뼈 있는 작품의 메시지를 거부감없이 사회이슈와 연결지어 영상에 담아내시는게 감탄스럽네요
여러모로 오늘 영상은 생각할 거리가 많아집니다
제말이
오 역시 공장장님. 작품속에만 머무리지 않는 해설 멋지십니다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복잡한 감정에 눈물이 차오르는 걸 억누르기 어렵네요.
MaxMapa님, 저도 SUPER Thanks 감사드립니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존경합니다. 컨텐츠 최고네요.
본래 나라가 진정으로 위태로울 때 써야 할 계엄을 현실에서나 건담 세계관에서나 권력자들의 이득을 목적으로 악용되어 왔었죠.
그나마 현실(최소 우리 나라)이 건담 세계관보다 낫다고 자신할 수 있는 것은 깨어있는 국민들이 정말로 많다는 것이라고 봅니다.
맞습니다! 이번 계엄은 국정을 못하게 막은 내부간첩세력을 고발하기위한 구국의 결단이었죠
@@보령시탈출구국의 결단ㅋㅋㅋㅋㅋ
국정 못하게 야당 190석 몰아준 이유가 뭔지는 알죠?
@@보령시탈출 계엄령을 완전히 잘못 파악하고 계십니다. 계엄령은 내부간첩을 '색출'해야 한다는 의도 따위로 발효할 수는 종류의 것이 아닙니다.
내부간첩이 명명백백히 드러나야 하고 그 내부간첩 집단으로 인해 국가 행정부와 사법부가 마비 되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이른바 군의 투입 없이는 나라가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어야 합니다.
국정을 못하게 막은 집단은 없습니다. 예산 집행에 관한 국회의 권한 행사였을 뿐이고, 심지어 내년 예산이었죠. 그것 때문에 현재 국정이 마비 되었다면 그건 정부 잘못입니다.
내부 간첩 세력이 있는지는 특정할 수가 없습니다. 있었다면 계엄령 이전에 색출 해 냈어야죠. 계엄령 없이는 그걸 할 수 없는 사법부라면 이미 무능한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구국의 결단'이라는 것은 결국 정권 장악의 목적 외에는 찾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계엄령의 시도부터 부적절했고, 국회를 장악하려는 시도 역시 계엄령의 취지와 맞지 않습니다. 명백히 내란입니다.
@@보령시탈출무슨 어처구니 없는 소리입니까? 친위쿠데타가 정당했다는 건가요?
재밌게 보았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지금 딱이네요 설명과 해석 모두 좋네요
이번 영상은 정말 잘 만드신거 같음. 확실히 작품의 설정보단 분석이나 감상을 평하시는 쪽으로 방향을 강화하는게 더 양질의 영상이 나오는데 도움이 될듯한 느낌이랄까요. 영상을 넘어 좋은 평론에 가까웠다고 봅니다.
계엄과 관계는 없는 이야기지만.. 사람은 냄새와 소리로 노스텔지어를 느끼기도 하는데... 항상 들리는 bgm이 30년 전 사춘기 시절 접한 미디어들에서 느꼈던 그 마음이 들려 더 애절합니다.. 술을 좀 마셔서 비문을 적을 수 밖에 없었네요.
지금 시국과 맞물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공장장님 방송 듣자니 게엄을 가장한 친위쿠테타. 이번에 위기 하나를 넘겼을뿐 계속 시도를 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드네요...
국지전이라도 일어난다면 대한민국이 아니라 3차 세계대전으로 번질수가 있어요. 그래서 미국이 강력하게 막았죠.
@@박지승-h5q
계엄법
제2조(계엄의 종류와 선포 등)
① 계엄은 비상계엄과 경비계엄으로 구분한다.
② 비상계엄은 대통령이 전시ㆍ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시 적과 교전(交戰) 상태에 있거나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攪亂)되어 행정 및 사법(司法) 기능의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에 군사상 필요에 따르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선포한다.
제4조(계엄 선포의 통고) ①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였을 때에는 지체 없이 국회에 통고(通告)하여야 한다.
② 제1항의 경우에 국회가 폐회 중일 때에는 대통령은 지체 없이 국회에 집회(集會)를 요구하여야 한다.
제13조(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계엄 시행 중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
이게 친위 쿠테타가 아니라고요?
아예 윤석열이 헌법 계념, 계엄법을 술에 말아 쳐 마셨는데 이걸 어떻게 하죠?
@@박지승-h5q
계엄법
제2조(계엄의 종류와 선포 등)
① 계엄은 비상계엄과 경비계엄으로 구분한다.
② 비상계엄은 대통령이 전시ㆍ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시 적과 교전(交戰) 상태에 있거나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攪亂)되어 행정 및 사법(司法) 기능의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에 군사상 필요에 따르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선포한다.
제4조(계엄 선포의 통고) ①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였을 때에는 지체 없이 국회에 통고(通告)하여야 한다.
② 제1항의 경우에 국회가 폐회 중일 때에는 대통령은 지체 없이 국회에 집회(集會)를 요구하여야 한다.
제13조(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계엄 시행 중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
이게 친위 쿠테타가 아니라고요?
아예 윤석열이 헌법 계념, 계엄법을 술에 말아 쳐 마셨는데 이걸 어떻게 하죠?
@@박지승-h5q 계엄법
제2조(계엄의 종류와 선포 등)
① 계엄은 비상계엄과 경비계엄으로 구분한다.
② 비상계엄은 대통령이 전시ㆍ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시 적과 교전(交戰) 상태에 있거나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攪亂)되어 행정 및 사법(司法) 기능의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에 군사상 필요에 따르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선포한다.
제4조(계엄 선포의 통고) ①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였을 때에는 지체 없이 국회에 통고(通告)하여야 한다.
② 제1항의 경우에 국회가 폐회 중일 때에는 대통령은 지체 없이 국회에 집회(集會)를 요구하여야 한다.
제13조(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계엄 시행 중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
이게 친위 쿠테타가 아니라고요?
아예 윤석열이 헌법 계념, 계엄법을 술에 말아 쳐 마셨는데 이걸 어떻게 하죠?
@@박지승-h5q 계엄법을 보자고요.
제 2조
2. 비상계엄은 대통령이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시 적과 교전 상태에 있거나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되어 행정 및 사법 기능의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에 군사상 필요에 따르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선보한다
제 4 조 계엄 선포의 통고
제 1항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였을 때에는 지체 없이 국회에 통고 하여야 한다.
제 2항 제 1항의 경우에 국회가 폐회 중일때에는 대통령은 지체없이 국회에 집회를 요구하여야한다.
제 14조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
계엄시행중 국회의원은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고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
이게 친위 쿠테타가 아니라고요?
아예 윤석열이 헌법, 계엄법의 계념을 술에 말아 쳐 마셨는데 내란이 아니라고 볼수가 있나요?
아 정말 잘 봣습니다 언제나 좋은 이야기들 풀어주시셧지만 이번 이야기는 더욱 이 시국에 큰 울림을 주는 메세지에 댓글을 남기게 됩니다 울컥 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와 지식공장장님 감사합니다 !
한국에선 건담이 만화가 아니라 역사네.. 쌍. 뭐 저렇게 다 있냐 ㅠㅠ
장담컨데 이번 12.3반란을 주제로
영화가 만들어질 듯 합니다.
@@tdav_a1일반 시민이 아니면?
나도 그시간에 안자고 있었 1인인데
@@tdav_a1 정신 좀 차리시죠
1:44 정확히 이 자세로 끌려나가며 이 구도로 찍힌 사진이 재현되길 예언(?)해봅니다.
뜻하지않게 계엄령 맞춘 방매님이 부러운 공장장님이면 개추
티탄즈 같은 놈들이 현실에도 많음
시대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는 현실입니다.
다른 어려운 것은 모르겠고 같은 인간인데
누가 누구의 목숨을 도구로 '사용'한다는게 참...
그러게요. 사람이 타인을 도구로만 사용하다니요...건담...역사의 비극입니다.
유튜버가 왜 크리에이터인가.... 이 영상이 지표가 되겠다 싶습니다...@.@
윤석렬이 탄핵 가결된 시점에 정확하게 제 유튜브 화면에 떠서 들어와봅니다.
너무 시의 적절한
정말 멋진 영상이였습니다... 좋아요 두번 누르고 갑니다!!
추천 할 수 밖에 없다.
잘 보고 갑니다.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건담에서의 계엄은 뭔가 독재자의 권리로써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던지라 알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 뭐 현실의 이번 계엄령은 참 의심되는 상황이 많았죠 아무리 봐도 본인에게 큰타격이 있을 것을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뭔가 금방 끝날줄 모를정도로 멍청하진 않았을 사람인지라 목적이 있는 작전상 계엄령이라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뭔가 정치적으로 각자의 작전이 가득했던 건담 작품들처럼요 앞으로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결과에 따라 양측 진영 논쟁보다는 이제 한국이라는 나라를 발전하게만 생각하게끔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네요.. 양진영 너무 정치인이나 국민이나 서로 잡아먹는데 힘쓰는 이 모습이 이게 총만 없지 건담에서 있는 전쟁보다 빡쎈 느낌이 너무 강해지니..참… 다들 즐거운 날들이 가득한 나라가 되면 좋겠습니다
절대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깨어있는 "시민"이 되겠습니다. ㅠ
이것이 물들어올 때 노 젓는 ㄷㄷ
모빌슈트 건담 디오리진에서는 연방의 만행을 더 자세하게 묘사를 하죠 정사로 치지 않긴 하지만 일년전쟁 이전 부분은 정사로 쳐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지온보다 사실상 더 부패하고 악랄한게 연방이고 결국 부패와 부패가 싸워 남는건 또다른 부패라는게 기동전사 건담이죠
오히려 지온병 개개인은 선량하게 나와서 혼란하게 하죠. 그게 감독의 의도였을테지만요.
그리고 그렇게 보면 연방이라는 존재는 참...
@@지식공장장야스히코 요시카즈의 해석이 참 그래요.
명 영상이다.
재밌게 보겠습니당
이 시국에 감사합니다.
단어하나로도 여러컨텐츠를 뽑아내는 건담이라는 너는 진짜..
와 이번 사태의 본질을 꿰뚫고 계십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STOP1THE1STEAL 여기서도 자발적 댓글 부대가... 안쓰럽...
좋은영상입니다
반다이: 그런건 모르겟고 우리는 건프라 팔아야 되요. 이건 잘 팔리니 굳이 애니화 안해도 되겟네요. 저건 애니화까지 해줫는데 조졋어요!!
사실 건담 속 계엄과 비교하면 현실이 양반이긴 하죠.
저긴 계엄 한 번 하면 초토화가 되니까...
콜로니 떨구기도 그렇지만 시드나 유니콘도 시작은 계엄이고
건담 세계속은 반발할 세력이 없다면 현실은 반발(국제)할 세력이 있으니 그런거죠
세계 패권을 잡은 초강대국의 존재 유무가 꽤 클겁니다
사람들이 엄청 죽어나가죠
@@101보병-d7v 8090이였음 윤석열 계엄령 성공했을거임 시대가 틀려서 진짜 구가가 국제영향없지않는한 아닌한 현대는 힘듬;
@@101보병-d7v 미얀마봐도;; 울나라 이만큼 성장못했음 걍 군사정권임;
우주세기가 비우주세기보다 재미있는 이유를 알거 같음
얘넨 사실상 매번 군부 정권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항상 계엄상태랑 같음 ㅋㅋㅋㅋㅋㅋ
이번 비상계엄으로 저는 은하영웅전설을 떠올렸는데....건담에서의 계엄도 있군요.
영상 잘봤습니다.
저하고 같은 생각이시네요.
계엄령 예언한 건담과 건담 유튜버 방매 ㄷㄷ
공장장님의 설명을 들으니 블레이드 러너 라는 영화가 떠오르네요..그영화에는 대놓고 계엄령이네 하는건 없지만 영화 시작부에 기계인간들이 반란을 일으켜서 사람을 죽이고 지구에 들어왔다고 하죠 그래서 지구에서는 그 기계인간들을 찾아내서 죽이려는 목적의 블레이드러너라는 경찰조직을 만들었다 근데 그 블레이드러너한명이 여자기계인간이랑 눈이맞았다 이런식인데 설명을 듣고 화면을 보면서 갑자기 블레이드러너가 떠오르더라구요 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블레이드 러너와 마하(맨헌터)는 공통점이 많죠. 어쩌면 모티브가 되었을지도요?
기계 인간 아니고 수명이 정해진 인공 인간
지금 보수 정치인들보다 용감하십니다
계엄령하면 프랑스 비상사태 선포가 떠오르네요. 지금도 프랑스는 시위하는 국민들을 상대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마크롱은 나가떨어지기 직전이고...우리나라보다 심했음 심했지 덜하진 않더라구요. 건담 세계관의 우주세기는 일상이 전시상황이고, 지온공국은 말그대로 군부정권이라 계엄령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이걸 이렇게 살리시다니 ㅎㅎㅎㅎ
6:54 중위가 중령 따귀때리던 명장면............뭐 덕분에 극중에서도 다른 연방장교들이 티탄즈 소속 제리드가 연패하자 ㅋㅋㅋㅋㅋㅋㅋ엘리트 장교님도 저렇게 지니 우리같은 일반장교는 어쩐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섭네라고 대놓고 비웃으며 반감도 많이 샀지만
그렇죠. 티탄즈가 흔들릴때마다 그런 상황이 강조되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마 하나회가 살아있었으면 실제로 군에서 목격했을수도 있는 행위라고 봐요.
좋은 내용이네요 건담보고 충격 먹은 때가 생각 나네요😊😊😊
어렸을 때는 이런 내용인 줄 몰랐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 충격이었죠 ^^.
진심 계엄은 진짜 목적으러 사용된경우보다 지 권력 얻으려고 사적으로 필살기 버튼식 누른 경우가 더 많아서 이젠 못믿겠음
지금 시국에 시의적절한 영상 감사합니다.
오덕들이 편하게 오덕질할수 있는 나라를 만듭시다😢
꼬꼬마 때 우연히 동네 서점에서 제타 건담 설정집을 접하면서 건담을 처음 접했던게 생각나네요.
어릴 때는 그냥 모빌슈트가 멋있고 그 설정들이 또 매력적이어서 건담을 좋아했는데 나중에 나이가 들고 건담을 제대로 보게 되면서 단순히 '로봇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정치적인 묘사가 상당히 많다는걸 알게 되었죠.
요즘 일본 애니메이션이 쇠퇴의 길을 걷는건 일본 교육의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오랫동안 우민화 교육의 영향으로 '깨어있는 창작자'가 점점 줄어들게 되었고, 과거 명작들을 만들어냈던 선배 창작자들의 유산이나 뒤적거리고 있는 현실이네요.
선배 창작자들이 학생운동, 노동운동 등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문제 의식을 가지고 창작 활동을 하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니...
그렇죠. 교육을 안 시키고 통제를 많이 하면 문화는 빈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식공장장 그런 면에서는 우리나라 교육도 걱정이긴 마찬가지네요.
과거 독재정권 시대의 교육 방식과 지금의 교육 방식에서 큰 차이가 없으니...
물론 여러가지 변화는 있긴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주입식 교육, 대입 입시를 위한 교육이라는 점에서는 큰 변화가 없으니까요.
인간은 답이 없어요. 어차피 정치개혁을 외친다한들 비극과 부패가 반복되니 월광첩으로 인류를 멸망시켜는게 인류에게 도움될거 같네요. 우주세기라는걸보니 인간은 결국 자신들의 욕심으로 파멸한다는건 이미 정해졌다고 맣하는 같아요.
그렇게 한번 멸망당하고 똑같은 실수를 하죠. 인간이란 하드웨어는 잘 변하지 않는 듯 합니다.
일본 창작자들 이번 우리나라 계엄령 해제한 거 보고 이후에 만들어갈 작품들에 참고 할 수 있는 많은 영감을 받았지 않았을까 하네요? 기존에 무기력하게 당하던 역할에 사람들이 세상을 다시 뒤바꿀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가 작품에 녹아들었으면 재미있겠어요
관습적으로 일본의 SF 정치 소설 및 만화 및 애니들의 공통점은
거의 엘리트주의적인 요소가 많아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엘리트주의가 이야기를 만드는데는 인물에 집중하게 만들어서 영웅 스토리를 만드는데에 유리한점이 있어서 나쁜건 아닌데.
일반 민중을 우민으로 피동적인 존재로 그리는 우를 범하는게 많아서 일본의 작품에선 능동적인 민중이 나오는걸 별로 본적이 없는듯..
건담을 딱히 안봤는데 이런 내용들이 있었군요.
그치 국민이 깨어서 투표를 잘 해야지...
부정선거인데 잘할게 뭐있노 담엔 200석 이상 가져가서 개헌할걸 ㅋㅋ
180석-->192석-->200석이상 개헌하고 내각책임제하고 친중친북질하다가
미국에 팽당하고 삼류국가로 전락 ㅋㅋ
근본 시절 건담 얘기 계엄 사태랑 진짜 잘맞죠
어렸을때 아무생각없이 즐기던 건담에 이런 사회적인 메시지가 담겨있었다니 명작이라 할만하네요
어렸을 땐 건담이 날아다니는 이야기였는데... 나이들고 보니 다르네요.
작품으로 하여금 현실을 반성하게 하는 그는 도덕책.....
굳
요즘 대한민국을 보면 애니보다 애니같고 영화보다 영화같은 상황을 보면 참 ....... 아게 진짜 현실인지 꿈인지 모르겠다
존경합니다.
건담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마크로스를 더 좋아하는 이유가 건담은 너무 암울하네요.
공장장님이 말씀하신 상시계엄을 실시하고 있는 곳...
중국공산당 통치 아래의 중국
계엄담을 이길 드립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계엄뿐만 아니라 모든 말과 행동은 책임을 동반하죠.
그 책임을 감당하지 못하면 그에 따르는 처벌이 기다릴겁니다.
아니 이거 편집 퀄리티 보면 몇일동안 하셨을텐데 하다보니 갑자기 계엄이 뜬건가요, 이거다 하고 하신건가요ㅋㅋ
3일동안 플타임으로 만드신거 같은데요
어제 밤을 샜습니다^^.
그리고 우주세기 105년, 마프티 동란은 그런 사회의 끝을 설명해줬죠. '고인물은 썩는다. 그리고 그 썩은물에 발담근 사람의 발마저 썩게 만든다'라고요. 지금 보면 수십년 전에 일으킨 것들의 대한 고름이 지금 드러난거 같아서 참...
토미노 감독은 정말 대단한 이야기꾼입니다. 어떻게 저런 통찰력을...
티탄즈는 심지어 독가스까지 살포했다고!
현재 우리는 실시간으로 관료들의 부패를 보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과거에 그래왔듯이 극복해 나갈거라고 희망합니다.
9:58
"가이아 기어" 드디어 부분적으로 나마
다뤄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ㅠ.ㅠ
이렇게 다루게 되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