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비츠 버전이 영웅이 직접 부르는 힘찬 개선가라면 조성진 버전은 영웅에게 바치는 헌사시 같고 키신 버전은 영웅에게 존경심을 담아 들려주는 군중의 합창소리 같다. 같은 곡을 어쩜 이렇게 다르게 해석할 수 있을까? 정말 존경스럽고 이 아름다운 연주를 쉽게, 값없이 들을 수 있는 시대에 살아가는 나의 생이 축복받았다ㅠㅠ
2005년 예당 서울공연시떄 생각납니다. 그때도 앵콜 8-9곡은 했던거 같습니다. 전부 기립박수에 스테이지 앞까지 모두 내려와 서서 듣는 락 공연 급의 흥분상태로 라이브가 끝까지 갔고 모두 종료가 된 시간이 10시50분경이었던 기억납니다. 귀가할 생각을 잊은채 난리였던 기억납니다. 앵콜중 Scherzo no.1 은 끝내주는 긴장감 넘치는 연주는 저도 환호소리 냈었습니다. 작년에 잘츠부르크 축제를 일부 cancel 하고 심장병을 발병해 치료중인데 걱정입니다. (그의 친구인 유자왕이 공식발표한 내용입니다)
키신만의 독보적인 파워는 단순한 힘과는 다른 피아노로 자신을 말하는 것이란 느낌입니다. 이분은 결코 외향적이거나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닌데 피아노로 자신의 깊은 내면을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분의 큰소리나 작은소리 모두 완전히 다르지만 여전히 그곳에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내성적 성격이 반영된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키신의 폴로네이즈는 충실한 병사의 느낌입니다. 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푸는 가운데 극대화된 이 느낌은 듣는 모두를 소리로 가득하게 채웁니다. 영웅을 위한 행진의 느낌으로 소리는 압도시켰지만 자신은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이 키신의 마음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겸손함이 온전함을 이루는 것이라고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프로는 겸손하며 겸손은 온전함의 조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애쓰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에 안드는 것이라서 어떤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분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알지못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항상 반대가 존재하기에 그런것에 대해 너무 염려말고 하늘만 신뢰하셨음 좋겠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할수 없는 일보다 할 수 있는일에 마음을 다하면 덤에 덤의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영감은 어려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 오는 것은 겸손할때 하늘의 축복이 온다는 하늘의 법과 이치 때문입니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내면이 중요하고 보이는 힘보다 보이지 않는 힘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실제 그갓이 모든것을 좌지우지 하기 때문입니다. 원칙과 정직보다 사람들의 감정이 더 중요시 되는 시점에 뭔가 잘못된 것이라고 한다면 자극이 될 수 있지만 사실적인 측면에서 이성적으로 무엇이 옳은것인지 이야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폴로네이즈는 키신, 아르헤리치, 조성진 이 셋의 연주를 많이 듣는데 셋 다 같은 곡을 연주하면서도 스타일이 굉장히 판이함 키신은 첨예한 송곳으로 건반을 내리찍는 느낌 경쾌하면서도 날카롭고 활기참 아르헤리치는 육중하고 거대한 돌로 둔탁하게 내리치는 느낌 키신보다는 좀더 무게감있고 중후하게 들림 조성진은 부드러운 깃털로 건반 위를 휘젓는 것 같음 다른 피아니스트들에 비해 소프트하고 서정적인 부분이 극대화된 연주 개인적으로 폴로네이즈 곡 자체에 가장 잘 어울리는 건 키신의 연주라고 생각함. ‘heroic’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거침없고 위풍당당해서 좋음
He did 10 encores after main recital on that day. He must've been so tired. That's why it can sound little different from usual. Here, many fans saying,"they were so impressed and grateful about his sincere serving."
@@KK-sn1mk 네 앵콜로 치면 젊은 연주자들도 미스 많이 나서 잘 안치는듯....치기도 어려운데 잘쳤다는 소리도못들음...ㅋㅋㅋ 앵콜로 영폴, 초절기교 쳐주시는 분들.... 존경함...앵콜로 리스트 소나타 친 조성진이나 프랠류드 전곡 친 선우예권...크...젊은 연주자들...대단함!!
![⭐️( ลอยกระทง 2024 ) Ver. แดนซ์ Remix BY [ ดีเจกิต รีมิกซ์ ]](http://i.ytimg.com/vi/rMWOLhgXUHc/mqdefault.jpg)
호로비츠 버전이 영웅이 직접 부르는 힘찬 개선가라면 조성진 버전은 영웅에게 바치는 헌사시 같고 키신 버전은 영웅에게 존경심을 담아 들려주는 군중의 합창소리 같다. 같은 곡을 어쩜 이렇게 다르게 해석할 수 있을까? 정말 존경스럽고 이 아름다운 연주를 쉽게, 값없이 들을 수 있는 시대에 살아가는 나의 생이 축복받았다ㅠㅠ
멋진 표현이에요!!!
와우
맞아요 ㅎㅎ 성진쵸 버전과 다른 매력이 있네요 ㅎㅎ
ㄹㅇ
정말 멋진 감상입니다!!!! I couldn't agree more !
3:20 이 부분 왼손 진짜 환상적....
뭔가 연주하는게... 무서울게 없다고 해야되나.. 연륜이 느껴지는 연주, 역시 키신인가보다.
8곡 앵콜이요???? 대단하다….. 키신 너무 착함 ㅠㅠ
공연 문화에서 앵콜이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8곡은 정말 전례없는 횟수이네요 ㄷㄷㄷ 체력도 대단하심bb
이번에 유자왕 12곡 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천명넘게 사인도 다해주고 가셨습니다
앵콜 8곡에 천명 싸인?? 그는 신인가
@@gina1143 키”신”
이날 쇼팽 슈만 라흐마니노프에다가 앵콜 10곡 치고 들어가셨는데....체력 진짜 좋으신듯
아니 저렇게 함성을 지르는데 그냥 가기가.....ㅋㅋㅋㅋㅋ
아무리 박수쳐도 앵콜은 하든안하든 본인맘인데 키신님께 감사하네요 ㅎ
그날 직관하신 님이 지금 너무너무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언제 저는 직관해보나요;; 돈 올려줘도 못보는..키신 내한공연..
윤찬님연주 찾아다니다 이분을 만나네요 귀가 점점 고급스러러워짐을 윤찬에게 감사합니다
@@김안젤라-q6b ㅎㅎ 저두요 윤찬님에서 시작해서 여기까지
와 진짜 시원하고 경쾌하다 조성진님꺼는 좀 부드럽고 서사 있는 느낌이면 이분꺼는 진짜 강렬 그 자체네요
YEJIN JOUNG concuerdo contigo
부드러운게 더 잘치는ㄱ
키신이나 랑랑은 편안하게 냅다 막 내던지듯 쳐버리는 매력(여유같은)이 있고....우리의 성진초는 디테일한 성격대로 정확한 노트와 그사이의 공간까지 채우는...세세한 매력이 큼...전문가들이 숨은 노트까지 쳐낸다고 고개를 흔들정도라고함...ㅋㅋㅋ즉 모두 스타일이 다른 천재들임!
@@solafide60바렌보임도 그렇지
@@abc-dz5yd 웃으라고 쓴거지 ㅋㅋ
예의상 해주는 말을 이해를 못하네 ㅋㅋ
역시 레전드...키신!!!
우리의 영원한 부로콜리 형!!
한국 관객들을 위해 몸을 불살르셨군요..건강하시길...♥
브로콜리 형......ㅋ ㅋ ㅋ ㅋ
ㅋㅋㅋ브로콜리횽아
피아노를 뚜드려패네 그냥 ㅋㅋㅋ 너무 멋지다.정말 영웅 같다.
ㅋㅋ
같은 곡을 여러 느낌으로 들을 수 있다는게 넘 좋다😆
ㄹㅇ 같은 재료로 다른 맛을 맛있게 내는 요리사들한테 이게 더 맛있게 저게 더 맛있네 등수 매기고 있는거 보면 한심해 죽겠음 😢
와 조성진이랑 치는거랑 이렇게 다른 느낌일줄은 몰랐다.. 둘다 예술이네
같은곡 다른연주자의 다른느낌
클래식듣는 묘미죠ㅎ
조성진이 더 잘치는ㄷ
@@abc-dz5yd ...키신은 피아노 계의 황태자이셔요.. 조성진님이 어릴때부터 이미 거장이셨던분인데
@2524이지환 ??
@@abc-dz5yd 키신은 조성진이 국내 콩쿠르 출전하고 있었을 나이에 테크닉이 완성된 상태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하고 있었죠
귀한영상 감사합니다
난 이런 힘 있는 폴로네이즈가 좋아.....조성진님은 뭔가 간드러지는 느낌..? 조심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긴장하면서 듣게 된다..아무튼 둘 다 좋지만ㅎㅎ
공연가신 분들 진짜 부럽네요..
에브게닌이 오늘날 피아니스트로 천재라 불리우는데 쇼팽은 정말 어떤 인간이었을까.
과연 정말 인간이었을까.
듣다보니 괜히 키신이 아님
키신아닌줄알았다가 턱흔드는거보고 바로 맞구나함
앜ㅋㅋㅋㄲㅋㅋ
나이드셔서 턱 흔드는게 더 맛깔납니다..
ㅋㄹㅋㅋㅋㅋ
공연 간 분들 부럽다…코로나가 끝나면 꼭 듣고 싶다..
와 확실히 같은 곡인데 이렇게 치는 사람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구나
성진초의 연주와 완전 다른 느낌
키신은 뭔가 군대같은 연주....
@@user-ej8nz5rs8u ?
와우. 키신의 음악은 거침없이 시원하네요. 멋있어요
그리고 연주 한곡만 끝나도 지쳐요
키신이 지금치는 폴로네이즈는 이미 지친상태에서 앙코르로 연주했기때문에
박자감이나 기량이 딸린다고 느낄수 있는거죠
키신 님이 한국에 왔다고요???? 왕ㅇㅇㅇㅇㅇㅇ!!!!!!!!! 와주셔서 감사하고 역대급 곡을 쳐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
고전 유럽스타일에 정석적인 움직임 거기에 피아니스트 개성까지 적절히 가미된 연주 과거로 돌아간기분
와 내가 알던 키신맞나 언제 저리 역변하셨지 한편으로는 나도 나이든걸 실감하네ㅜㅜ
와 조성진이 친 버전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키신 버전은 또 키신대로 너무 좋네?... 거장들은 해석만 다를뿐인건가.. 대단하다 호로비츠꺼도 들으러 가봐야겠다
조성진이 거장????
웃겨줘서 감사
@@SangnyonKim너만 처웃지 이미 거장급 대우 받고 있다.
우리나라사람은 참자격지심이..
쇼팽 콩쿨 우승이면 거장이지 ㅋㅋㅋ
wish i was there, kissin is a virtuous when it comes to the rhythm of music.
Chopin the greatest piano composer in history. The poet of the piano.
Kissin one of the great pianists is alive today!
Exacto
실황으로 보고 온 입장으로서는 레코딩이 실황연주 반에 반도 못담음...
부럽다...
저도 이거 실황으로 들었는데 음색이 두겹? 인듯 원래 보통의 음색이 있고 좀 세지거나 화음 치는 부분에서는 또 다른 음색이 나와요 근데 이 음색이 실황에서는 엄청 잘 들리는데 녹음 할때는 티가 안 나는것 같네요ㅠ
진짜 너무가고싶었는데...하ㅜㅠㅜ
@@이창민-b5d9h ㅇㅈㅇㅈ
나도 가고 싶어서 그렇게 열심히 티켓링크 들이댔지만..택도 없었음..
신장개업! 엉뚱 달달 크레디아 점원들의 이야기가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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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 선생님 나이드셔도 연주할때 감흥의 모습은 감히 이런말 송구하지만 귀여우시네요. 동글동글 ㅎㅎㅎ 죄송합니다. 귀엽게 보여서 귀엽다고 말밖에는...
딴건 모르겠고 라흐마니노프 프렐류드는 키신꺼 아니면 듣지도않음
아아아아아아~~~~~~!!!!!!!!!쌉------인----------정---------------!
오ㅋㅋ저도
라흐마니노프 본인 연주도 들어보세요! 짱 좋음!
통통배 호로비츠꺼도 진짜 좋음
Horowitz Vladimir 피협3악장은 딱 잘라서 호로비츠보다 잘치는 영상은 없을 정도로 명반이죠
저기 있었음! 또또 만나요
피아노의 신 키신♡♡♡
난 조성진 팬이지만 키신도 좋아하는데 왜 누가 더 낫다 그러는지ㅜㅜ
그냥 연주자에 따라 스타일이나 느낌이 다 다르고 듣는 사람의 취향도 다른거 아닌가;;
암튼 개인적으로 키신의 폴로네즈는 묵직하고 힘차고 벅차오르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좋은거 같음
와 넘 멋지다 역시 키신
Excelente interpretación 💟👌
누가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걍 사람들 취향차이아님? 감히 우리가 비교할 사람들이 아닌듯
비교하는 사람 아무도 없음
비교안하지만
프로연주자 중에서도 키신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천재중의 천재
2005년 예당 서울공연시떄 생각납니다. 그때도 앵콜 8-9곡은 했던거 같습니다. 전부 기립박수에 스테이지 앞까지 모두 내려와 서서 듣는
락 공연 급의 흥분상태로 라이브가 끝까지 갔고 모두 종료가 된 시간이 10시50분경이었던 기억납니다.
귀가할 생각을 잊은채 난리였던 기억납니다. 앵콜중 Scherzo no.1 은 끝내주는 긴장감 넘치는 연주는 저도 환호소리 냈었습니다.
작년에 잘츠부르크 축제를 일부 cancel 하고 심장병을 발병해 치료중인데 걱정입니다. (그의 친구인 유자왕이 공식발표한 내용입니다)
まだ少年だった頃来日したときは、手足の長いシャイな美少年でした。演奏は素晴らしく、以来大好きです。巨匠になった今も偉ぶることはなく、大拍手に照れ笑いする様子は、おじさんなのに可愛い🎉🎉🎉❤️
Excellent 👍🏻
이때 현장에 있었지만 다시 들어도 전율과 감동...그리고 눈물이
8개의 앵콜곡이라니요. 아니 애초에 폴로네이즈를 앵콜곡으로.... 역시 키신
역시 피아노의 신은 키신이라더니. 섬세하고 예리한 칼로 조각하듯 치는 조성진과 백전노장처럼 여유롭고 묵직하게 치는 키신. 둘 다 너무 좋다.
Simply astonishing! Bravo Eugenio!
오마나. 그렇게 풍성하더니 ㅠㅠ
우리의 키신도 이렇게 나이를....
확실히 나이가 드니 연륜이 묻어나와서
그 젊을때의 쨍한 음색이 없는것같은데..
댓글보니 녹음 상태 때문인가 싶기도 하네요
여튼 반갑네요 키신
다른느낌의 쇼팽.. 넘 멋져요~
키신도 조성진도 다 좋아요~😍
브로콜리 형 이마가 슬슬...
브로콜리 빠지네용
ㅋㅋㅋㅋ
ㅍㅎㅎㅎㅎ
시들어가는중
브로콜리너마져😢
키신만의 독보적인 파워는 단순한 힘과는 다른 피아노로 자신을 말하는 것이란 느낌입니다.
이분은 결코 외향적이거나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닌데 피아노로 자신의 깊은 내면을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분의 큰소리나 작은소리 모두 완전히 다르지만 여전히 그곳에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내성적 성격이 반영된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키신의 폴로네이즈는 충실한 병사의 느낌입니다.
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푸는 가운데 극대화된 이 느낌은 듣는 모두를 소리로 가득하게 채웁니다.
영웅을 위한 행진의 느낌으로 소리는 압도시켰지만 자신은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이 키신의 마음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겸손함이 온전함을 이루는 것이라고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프로는 겸손하며 겸손은 온전함의 조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애쓰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에 안드는 것이라서 어떤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분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알지못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항상 반대가 존재하기에 그런것에 대해 너무 염려말고 하늘만 신뢰하셨음 좋겠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할수 없는 일보다 할 수 있는일에 마음을 다하면 덤에 덤의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영감은 어려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 오는 것은 겸손할때 하늘의 축복이 온다는 하늘의 법과 이치 때문입니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내면이 중요하고 보이는 힘보다 보이지 않는 힘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실제 그갓이 모든것을 좌지우지 하기 때문입니다.
원칙과 정직보다 사람들의 감정이 더 중요시 되는 시점에 뭔가 잘못된 것이라고 한다면 자극이 될 수 있지만 사실적인 측면에서 이성적으로 무엇이 옳은것인지 이야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Bravíssimo ! excelente interpretação ! Um abraço do Brasil
폴로네이즈는 키신, 아르헤리치, 조성진 이 셋의 연주를 많이 듣는데 셋 다 같은 곡을 연주하면서도 스타일이 굉장히 판이함
키신은 첨예한 송곳으로 건반을 내리찍는 느낌 경쾌하면서도 날카롭고 활기참
아르헤리치는 육중하고 거대한 돌로 둔탁하게 내리치는 느낌 키신보다는 좀더 무게감있고 중후하게 들림
조성진은 부드러운 깃털로 건반 위를 휘젓는 것 같음 다른 피아니스트들에 비해 소프트하고 서정적인 부분이 극대화된 연주
개인적으로 폴로네이즈 곡 자체에 가장 잘 어울리는 건 키신의 연주라고 생각함. ‘heroic’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거침없고 위풍당당해서 좋음
쇼팽을 논하는데 마우리치오 폴리니 빼기 있기없기?
같은 곡이라도 피아니스트마다 다르게 치니 듣는맛이 나네용
동감동감
코앞서 들으면
심장폭발..이겠지..
혹시 다른 앵콜 영상은 없으신가요 키신님 앵콜로 쳐주신 자작곡 다시 한 번 듣고 싶은데 ..
정말 내가 좋아하는 연주자♡
18년전 잘때 들었던 곡 드디어 찾았다 ㅠㅠㅠㅠ
와 함성소리봐 저래서 앵콜 10곡이구나
같은곡 같은악보여도 이렇게 해석하는거랑 연주가 완전 다르구나
은혜로운 아침이네요 ㅠㅠ 영상 감사합니다!!
역시 갓키신
지금까지 봐온 거장 피아니스트들은 꼭 뭔가 갑자기 똬악 시작하더라
확실히 조성진님의 영폴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ㅎㅎ 키신님 폴로네이즈는 개성이강해서 호불호갈리기 쉽다고 들었는데 저랑은 역시 잘맞는듯ㅎㅎ
it´s regrettable not the typicall golden Kissin tone.
@P. Peter R to ne honest i only Heard one mistake. But Like Karajan dass to Kissins mother and His wonderful female teacher: a Genius.
P. Peter R does it matter that there were mistakes he still plays with so much passion
It seems ponderous to me
He did 10 encores after main recital on that day. He must've been so tired. That's why it can sound little different from usual. Here, many fans saying,"they were so impressed and grateful about his sincere serving."
@@solafide60 I have no doubt that he is great and i like him, even when he plays beethoven. Like Karajan said to his mother: genius.
降A 大調波蘭舞曲〈英雄〉 Polonaise in Aflat major (Polonaise hé roïque), Op. 53
이 분이 치는 건 완급조절이 더 두드러지네요. 멀리서 기병대가 다가오는 느낌을 표현한 것 같은데 맞나?
So incredible!!
키신... 그는 이름하여 신...
젊은시절 라캄파넬라 연주한거 보고 진짜 눈을 못 땠는데..
내가 봤을 땐 조성진이 좋다고 하는 댓글보다 조성진이 좋다고 한 댓글을 디스하는 댓글이 더 많은 듯 ㅋㅋㅋㅋㅋ 음악에 관한 것만 얘기합시당~~~
정말 그런 댓글 볼때마다 맘아파요 음악 즐기러 왔는데 댓글에서 그러면 ㅠㅠ
와… 찢었다 진짜 ㅠㅠ
아이ㅆ 이걸 보러갔어야 하는건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은근 키신은 3분13초때부터 기대하고봄 ㅋㅋ
3:13 3:13 3:12 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 3:13 헤헷 보기 편하시라구..ㅎㅎ
몬지모르게 신선~~ 모지? 🙃🎶 대범함~? 🌸 확실한 색깔~👍
피아노의 성능이 딸려보일정도입니다.
피아노귀신..
투박한듯 거침없는 야수파 회화같은 느낌 막 미스터치나도 좋네
와 진짜 멋있다
그 말 말고는 안 나오네
와 소리 진짜 좋다
군말없이 그냥 좋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곡...
나 연주회 이 곡인데 11갈이데 이거 치라고???
H is miracle and great👍l like him very much🙆❤️🎶
키신이 젊은날에 미스터치도 거의 없이 완벽했는데 이제 나이가 먹긴했구나...
콩쿨나가는것도아니고 저걸 매일 연습하지도않을텐데 앵콜곡으로 거의완벽하게 친다는거자체가 신의경지임
@@KK-sn1mk 네 앵콜로 치면 젊은 연주자들도 미스 많이 나서 잘 안치는듯....치기도 어려운데 잘쳤다는 소리도못들음...ㅋㅋㅋ
앵콜로 영폴, 초절기교 쳐주시는 분들....
존경함...앵콜로 리스트 소나타 친 조성진이나 프랠류드 전곡 친 선우예권...크...젊은 연주자들...대단함!!
망설임이 없는 터치👏🏻👏🏻👏🏻
난 키신이 치는 영웅이 제일 좋더라. 제일 웅장해.
제가아는 키신 맞나여 조금 통통해지셨넴..
머리도 단정해짐ㅠ
턱이. 김구라
I guess something going bad. he never played this much low energy.
연주자 공연 촬영 했으면 기빨리게 하지 말고 그냥 다 올려주면 안됨? 아님 뭐 계약문제?
역시 키신ㄷㄷㄷㄷ
Bravo!!
분명 밝은 멜로디인데 비극적이고 슬픈느낌이 듦.. 신기하다
진짜 거장입니다 ㅠㅠ
녹음상태가 좀 아쉽네요 ㅠㅜ
좋은 영상 고맙습니당.
캬 키싱성님은 역시가 역시네 짱짱맨
1:55 개인 저장용 ㅎㅎ
역시 키신
역시 묵직한 연주
조성진을 키신에 비비니까 사람들이 화난듯,, 현세대 정점의 피아니스트를 이제야 세계무대에 한발걸치기 시작하는 사람을 들이대니 세계사람들이 보면 얼마나 비웃을까요 ㅋ
그냥 키신영상에서 다른사람 언급이 계속 나오니 화난거 아닐까요
@@thelittleoneh4881 ㅇㅈ합니다
퍼포먼스 면에선 둘이 견줘도 충분한 거 아닌가 지금까지 쌓아온 커리어 빼고 연주만 들으면
^^...
@@Izeek_kel 탑 피아니스트는 나이가 깡패에요.
호로비츠 버전을 가장 사랑하지만 이 버전도 좋다..
힘이. 느껴지네
원래 그 튀겨진 팝콘머리가
아니다!!! 전머리 어디갔누?
4:02
쵝오
아 음질 진짜; 거물이 저서 쳤으면 신경좀 쓰지 이게 뭐냐고ㅜ
귀가즐겁군
시원합니다. 개선장군 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