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최선을 다해서 산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몸에 힘이들어가요. 몸에 힘이 들어가면 가만히 있어도 긴장되고 힘들고 일이 잘 안풀립니다. "최선을 다하다"라는 말은 우리 인식에 들어오면 관념일 뿐이죠. '최선을 다하지 마라'는 말은 인식을 조금 바꾸라는 말입니다. 스스로 70%만 일한다 생각하면 인식이 바뀌기 때문에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을 할때보다 편안하고, 긴장되지 않고, 조금여유 있어지고, 일할때 욕심내지 않습니다. 이상태로 일하면 무엇을 하든 최적의 결과를 가져옵니다. 어쩌면 최선을 다해야지..라고 인식했을때보다도 더 좋은결과가 나올때도 있지요. 최고는 아닐지라도 최적의 결과가 더 좋은것입니다. 왜냐하면 최고의 결과는 자신과 소수만을 위한 결과이지만 최적의 결과는 자기자신으로 부터 그로인해 더많은 살람들에게 이익이 돌아갑니다. 한번 해보세요~^^ 자신의 능력에 70%~80%만 쓴다는 생각으로.. 참고로 저는 능력의 50%만 쓴다는 생각으로 살고있습니다~ 너무행복해요~^^
라는 말을 국내 최고의 소설가가 하자, 마찬가지로 인기 작가이자 서울대 출신이며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치인 중의 한 명인 이가 이에 호응했다. 그의 맞은 편에 앉아있던 서울대 출신이자 MIT에서 박사를 한 도시전문가도 공감이 되는지 연신 고개를 끄덕였으며, 카이스트 박사 후 하버드 포닥, 경희대 교수를 하고 있는 물리학자도 이 말이 맞다며 한 마디 거들었다. 그 동조의 말을 들은 서울대 출신의 유명 기획사 대표는 '왠지 요즘 힘이 들었다'며 동조했고, 이 영상을 누워서 보고 있던 국내 최고의 잉여인간인 나는 지금 당장 벌떡 일어나 앉아야 할지, 아니면 연세대 출신 유명 소설가의 말대로 계속 누워있어야 할지 매우 혼란스러워졌다.
대학시절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었어요,, 사회나가서 능력의 100%를 쓰지 말라... 내가 할 수있는 100%를 쓰고 나면 120%를 원하는게 사회이기 때문에 그 기대를 못맞추면 나만 빨리 닳아진다고... 80%만쓰고 20%는 아끼고 아꼈다가 진짜 필요할때만 쓰라구....
무진 열심히 하는데, 100을 아낌없이 쓰는데 전 늘 쫒기는 느낌이고, 문제는 그러한 저를 잘 믿어주지 않는 윗선을 맞이할때… 답답함을 넘어 분노가 오더라고요.. 휴.. 오늘 영상에서 영상도 영상이지만 댓글에서 큰 해석과 도움을 얻은 느낌이에요…. 왜캐 혼자 열심히 살았지..?
@@가프-r9r 저도 딱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그걸 뛰어넘으니 내가 최선을 다 안한게 보이더군요.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에는 나 자신도 포함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김영하 저 사람이 저 말을 어떻게 할 수 있게 되었는지 말을 나눠보지 않아도 저 사람의 시간이 보여요. 사람은 그 단계에 이르기 전에는 무슨 말을 해줘도 이해를 못할 때가 있습니다. 님이 꼭 제 말에 수긍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저도 옛날엔 그랬으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선을 다해서 산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몸에 힘이들어가요. 몸에 힘이 들어가면 가만히 있어도 긴장되고 힘들고 일이 잘 안풀립니다. "최선을 다하다"라는 말은 우리 인식에 들어오면 관념일 뿐이죠. '최선을 다하지 마라'는 말은 인식을 조금 바꾸라는 말입니다. 스스로 70%만 일한다 생각하면 인식이 바뀌기 때문에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을 할때보다 편안하고, 긴장되지 않고, 조금여유 있어지고, 일할때 욕심내지 않습니다. 이상태로 일하면 무엇을 하든 최적의 결과를 가져옵니다. 어쩌면 최선을 다해야지..라고 인식했을때보다도 더 좋은결과가 나올때도 있지요. 최고는 아닐지라도 최적의 결과가 더 좋은것입니다. 왜냐하면 최고의 결과는 자신과 소수만을 위한 결과이지만 최적의 결과는 자기자신으로 부터 그로인해 더많은 살람들에게 이익이 돌아갑니다. 한번 해보세요~^^ 자신의 능력에 70%~80%만 쓴다는 생각으로.. 참고로 저는 능력의 50%만 쓴다는 생각으로 살고있습니다~ 너무행복해요~^^
현직 의사입니다. 항상 누워있고 능력의 100프로를 쓰지 않는것. 건강에 아주좋은 생활방식입니다. 누워있으면 게으른 것이고 열심히 살아야 맞는것이라는 태도, 특히 그걸로 남의 삶까지 평가하는것은 한국이외의 곳에서는 좀 별난 것으로 여겨지는 태도입니다. 안 그럴거 같죠? 정말입니다. 그 정도로 한국사람들은 세뇌가 아주 잘되어있습니다. 최선을 다하다보면 강박과 스트레스가 생기고 이것은 심뇌혈관질환 암 등으로 인간을 빨리 병들고 죽게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서서 걸어다닐게 아니면 누워있어야 합니다. 앉아있으면 허리에 나쁜 방향으로 계속 하중이 가해지는데 이는 중노년이후 디스크나 협착증을 야기하고 그끝은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혼자 걷지를못하고 침대에 항상누워서 간병사가 변을 받아내야하는 와상생활입니다. 이것은 너무오래걷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짐을 들거나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서일하는 육체노동이나 앉아서 일하는 정신노동이나 너무열심히 일하면 그끝에는 치명적인 질병과 혼자 똥도 못누고 누가받아줘야하는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간 과정은요? 가족과 친구와 또는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으로 여유있게 행복을 누리는 삶을 맛보지도못한채 스스로의 노예처럼 사는게 왜 바람직한 생활방식으로 집단 세뇌되어있는지 한국은 참으로 기이한 나라입니다. 삶을 희생해서 번 그 알량한 돈, 나중에 한달 간병사비 300으로 다 뜯겨나갑니다. 최선을 다하지않고 집에서는 누워지내는것. 작가가 유머러스하게 표현 했지만 다른표현으로는 일과 삶에서 여유를 잃지 않고 집에서는 최대한 릴렉스해서 몸을 편하게 해주는 것. 당연하고 바람직한 삶의 태도입니다. 휴식은 일 따위를 위한 재충전이 아니고 그 자체가 가치이고 목적이고 인간의 몸을 건강하게 유지해 오래도록 삶을 즐길수 있게 하는것입니다. 휴식을 제대로 하기위해 할수없이 조금 일을 하는겁니다.
매우 공감..... 100% 다 쏟아부어 열심히 해도 결국엔 부족한 부분이 없나 계속 확인하고, 더 잘 해야된다는 강박과 불안이 몰려와서 삶이 어느 순간 너무 피곤하고 힘들게 느껴짐.. 그래서 요즘에는 나의 불완전함을 가감없이 인정하고 욕심을 내려놓으려고 노력하니까 여유가 찾아오면서 삶이 굉장히 자유로워짐....특히 의식적으로 매일 아침에 깼을때나 자기전에 “인간은 완벽할 수 없다. 인간은 어차피 곧 죽는 존재다. 너무 힘빼지말자. 그냥 자연스럽게 내 할 일을 부단히 해나가자” 라고 자기최면을 거는데 꽤 효과가 좋음. 비관적으로 보일지라도 역설적으로 삶에 엄청난 자유가 활기가 찾아와 불안과 강박이 많이 줄어졌음
본인이 원하고 좋아하는 일은 집중이 잘되 그닥 열심히 한거 같지 않은데 결과가 좋아서 주변의 호평을 받지만 사회적 의무감으로 어쩔수없이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은 결과가 잘해봐야 본전인 경우가 많음 작가님이 최선을 다하지 말고 힘을 남기라고 하는건 원치않는 일을 떠맡아 책임감에 짓눌려 탈진되면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의미인듯
제가 회사를 다니면서 여러 상사를 만났었는데요 모두 저에게 열심히 하는 법을 알려줬는데 딱 한 분이 저에게 능력의 50%만 쓰라고 하셨어요 특히 리더일때는요..실제로 맨날 놀고?계신 것 같은데 타부서에서 갑자기 오는 잡무나 위에서 내려오는 얼토당토 않는 업무 다 쳐내주시거나 직접 간단하게 해서 끝내셨네요 윗분들은 싫어하시지만 그때만큼은 적어도 효율성 떨어지는 업무로 야근을 한 적이 없네요☺️👍🥰
저는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어떻게" 노력하냐보다는 "어디에" 노력을 쏟아 붓냐인 것 같습니다. 자신이 노력을 했을때 효율이 높은 분야를 스스로 찾아야 해요. 사람마다 타고난 성향과 성격, 재능, 능력, 신체/정서적 조건이 다 다르기 때문에 분야마다 개개인의 출발점 차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저는 성악을 전공했는데 지금은 그만뒀습니다. 예체능은 특히 1등이 아니면 더욱 자리를 유지하기가 힘들거든요. 작년엔 1등이 올해의 1등한테 밀려나가는 것도 흔하디 흔한 일이죠. 그리고 저는 어느 정도까지 올라가면 그 이상부터는 운과 재능의 영역임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중학교 2학년때 처음 성악을 시작하고 20살 되는 해에 서울대 음대에 수석 입학했을때, 저는 제가 노력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졸업 후에 유학을 가고 깨달았습니다. 아,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나를 칭찬할 정도로 잘하는건 결국 프로 세계에선 아무 의미가 없구나.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쉽사리 말을 걸지 못할 정도의 실력과 입지는 되어야 내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구나. 그리고 노력은, 안 하는게 이상한거지 어느 수준 이상부터는 당연히 누구나 합니다. 즉 노력의 양이 똑같아지기 때문에 그때부턴 원래 가지고 있던 것, 나만이 새로 가지게 된 것이 더 중요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노력의 양이 같지 않은 경우도 많아요. 누군가는 악보 좀 보다가 소리 좀 내보면 바로 그 소리가 나고 누군가는 죽어라 불러가도 안 됩니다. 될 사람은 되고 안 될 사람은 안 된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근데 될놈이 모든 분야에서 되는 것도 아니고, 안 될 놈이 모든 분야에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다 타고난 자기 분야란게 있는 듯 해요. 그리고 자기 분야가 맞다 해도, 정해진 한계치란게 하다 보면 분명히 생깁니다. 그래서 전 정말로 중요한 것은, 무언가를 가지려고 노력을 쏟아붓는게 아니라 내가 애매하게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한 욕심을 최대한 빨리 내려놓을 수 있는 결단력, 그리고 현실을 온전하고 냉정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와 정서적 포용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공감요,,,회사 시스템 바뀌면서 약3개월정도 맨날 일찍 출근하고 야근의연속으로 살면서 일하다 죽을수있겠다 느꼈고 결국엔 퇴사했지만 번아웃의 후유증이 너무 크더라,,,그때 남아있던 대리가 최연소 과장달고 젊은 나이에 뇌졸중으로 쓸쓸하게 죽음,,,,인생 별거없더라,,,,쉬엄쉬엄 적당히,,,
여유가 있어야 창의력이 생기고 다른 것들이 들어올 여지가 생기고 시야가 넓어지는거죠. 120% 노력하며 쥐어짜면 경주마 같아지는데 그방향성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보세요... 결과는.... 몸과 마음에 황폐화. 여유있게 살다가 진정 미칠만한 것이 내 삶에 들어오면 120%를 쏟아도 다시 100%로 충전된다고 생각해요. 될일은 되고 되지 않을 일은 안되는데 노력하면 뭐든 된다가 우리를 자꾸 병들게 만들자나요~ 일만하고 살기엔 인생은 참 비싼 것이라 합니다^^ ‐------------------ 70%만 에너지를쓰고 30% 여유를 갖는것도 정말 어려운 경지이지만 노력과 되도않는 애씀을 구분해 인지하기가 쉽지 않아요.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어야 남에조언도 들리고 본인도 돌아보고 그럴수 있는겁니다. 노력이 소용 없다는 말이 아닌데 오해하는 분들도 계신거 같네요~ 여유를 가지고 본인이 원하는 것 잘할수 있는것 나다운것에 초점을 맞춰 인생을 살아가세요~ 저사람이 엄청 똑똑한데 나도 저사람처럼 되야지... 저사람은 60%만 해도 인정받는데 난 100%이상해도 인정 못받네.. 젠장... 이런 굴레는 이제 그만요! 그렇게 살아서 진짜 행복하신가요? 해도 안되는건 내것이 아니에요. 지금 괴로움과 미래에 행복을 바꾼다고 바꿔질것 같은가요? 남들은 어떻게 살지? 나도 저렇게 되야지~ 맹목적인 쫓아감 보다는 조금이라도 내가 즐겁고 좋아하는 게 무얼지 내 영혼이 행복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며 살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진짜 좋아하는거 할때는 시간이 쏜살같죠? 그걸 노력이라고 하나요? 물론 현실이 그렇지 못하고 우린 그런 식에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랐어요. 그렇다면 이제라도 우리스스로 배우면 되지요 남은 인생을 여지껏 살아온방식으로 나를 학대할것인지 내가가진 만족과 풍요를 찾아내 보다 자연스런방식으로 살것인지는 개인에 선택이지요~ 저는 적어도... 삶을 유턴해 살고 있습니다. 갈길이 멀지만 뼈저리게 느껴서요~ 모든걸 잃고나면 정말로 선명해 지죠~ 극과극 중간에 머물면 고민하게되는거구요~^^
맞는 말씀인데요, 더 슬픈건 뭐냐면요... 내가 70%만 하면 그 30%를 누군가 다른 사람이 해야돼요.. 왜냐면 우리나라는 한사람한테 지나칠 정도로 많은 과업을 부여하니까.. 특히 직장에서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을 저사람이 안하면 내가 해야하고 그런 경우들이 많으니까 갈등이 생기고 싸우고 피곤해지는거죠 그사람의 권력 돈 명예 등에 따라 억울하게 일방적으로 한쪽만 계속 피해보는 경우도 많구요 인생이 논리처럼 단순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님 말씀처럼 그리 살고싶습니다 ㅜㅜ
고등학생때 100퍼센트를 다하면서 살때가 있었어요. 인간관계도 열심히 했었고 성적도 1등이어야했고, 그림을 그리든 노래를 부르든 운동을 하든 글을쓰든 누가 보더라도 항상 "넌 뭐든지 다 잘한다"라는 말을 듣고 살았는데 사실 그건 제가 항상 미친듯이 열중하면서 제 모든걸 불사르면서 해온 결과물이었어요. 전 모든게 완벽할줄 알았는데 그 결과는 하나가 금이 가기 시작하자 나머지것들도 걷잡을 수 없을만큼 빠르게 무너지더라고요.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만큼 사람이 망가지는데 그 속도도 너무 빠르고 강도도 세서 몇년간을 다 내려놓고 폐인같이 살았던적이 있었어요. 다시 저를 일으켜세우고 싶어도 그럴만한 힘이 안남아있었고 힘이 남아있더라도 워낙 열심히 사는게 힘들다는걸 알게되니 그렇게 하고싶지도 않았어요. 그때 주변 사람들은 옆에서 "나도 너처럼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얼마나 모든걸 쏟아부으면서 살았는지 생각해본적도 없으면서.
안녕하세요? 이년이 지난 댓글이네요. 요즘은 어떠세요? 항상 최선을 다하는게 맞고 그게 좋았고 그런날 인정해주는게 좋았어요. 일도 공부도 사랑도 자기관리도 인간관계두요. 오늘 참고참다가 터져버렸는데 그 시발점은 작았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나만 이렇게 힘들지. 왜 나는 최선을 다하는데 풀리지않지. 그러다보니 갑자기 모든게 버겁게 느껴지더라구요. 남들도 이렇게 사나? 물론 아니겠지만. 이렇게 안해도 다 행복하게 사는 것 같은데 하면서요. 최선을 다해 사는데 첨으로 같은 자리만 반복해서 걷는 기분이드네요. 뭐가 맞는지 알면서도 모르겠습니다. 다 내려놓으면 날 인정해주지않을까. 그보다 더 무서운건 내가 이런 날 후회할까봐서에요. 항상 후회없는 삶이 좋아 이랬는데. 너무 내스스로에게 엄격했던 건지.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좀 어떠세요 내려놓으시고 한결 맘이 편한가요..
한량의 변이라지만 맞는말같다. 이것밖에는 내가 숨쉴 수 있는 길이 없다 이런 가정을 세우고 미친듯이 나를 갈아널으면 결과물이야 뭐 나쁘지는 않겠지 그런데 그 일만 딱 마치고 사람이 죽는건 아니잖아 일회용품도 아니고.. 그러니까 다음을 또다시 시작할 수 있을만큼의 여유정도는 남겨두고 그외에선 집중을 하는 것.. 사실 이게 말이 쉽지 어려워 하다보면 더 잘하고싶고 더 인정받고 싶고 욕심이 나거든 그리고 어릴때부터 최선, 노력, 베스트, 최대한, 죽을힘... 이런 말들을 듣고 자라왔기때문에 내가 나를 몰아치면서 하지않으면 최선을 다하는게 아닌거같은 찜찜한 기분이 드니까.. 적당히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듯 내가 괴로우면서까지 완벽을 추구할 이유가 없다는 것.. 스스로한테 너 이거밖에 못해? 나자신이 용서가 안된다 이런 마인드가 마음에 들어서 자리잡기 전에 할당량 한해서 최선을 다 하면 그걸로 된다는 것.. 이 의미라고 생각한다 완벽은 실존하지 않는 이상이고 솔직히 그 이상을 가질만큼 노력하지도 않고 그럴 수도 없는거고.. 인간이 아무리 성실하고 착실해도 로봇은 아니니까. 체념적인 태도가 아닌, 나 자신을 지키며 일하자 이 이야기..
나는 직장 30년, 결혼생활 26년. 뼈와 살을 갈아가며 살았다. 아프긴해도 내 몸이 버텨준 것은 기적이다. 이제 정신 차리고 보니 남들은 그렇게 안 사는가보다. 바보같이 산 것 같아 억울하다. 이제 둘러봐도 내가 좋아하는게 없다. 뭘 좋아하는 지도 모르겠고 해봐야 뭐에 쓸까싶어 맥이 빠진다. 그래도 그동안 월급 받았으니까 닥치고 만족해야하나?
진짜 저도 학창시절에는 항상 최선을 다하자와 성실하자가 제 좌우명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지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것이 좋은 것이 꼭 좋기만 한걸까라는 의문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좋음 말씀 감사합니다.
난 좀 다른 이유로 최선을 다 안하는데 예전에 최선을 다하고도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임... 최선을 다하지 않아서 실패했다면 뭐어때? 어차피 내능력 100%사용한거 아닌데 하며 여우와 신포도 정도로 생각해버리면 그만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실패했을땐 그게 안통함 진짜 그때의 느낌은 너무도 비참함 나락 끝까지 떨어지는 느낌 그뒤로 멘탈 회복하기까지 3개월의 시간이 걸렸고 결국 다른 방향으로 틀어 그럭저럭 살고는 있지만 가끔씩 그 기억을 떠올리는것만으로도 우울해질때가 있음
영상에서 말하는 의도도 참 좋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최선, 100%를 쏟아봐야 60~70%의 적당함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함 그렇기에 나는 내 스스로가 혹여나 자신의 100%를 모르고 30~40%의 힘 만 쓰면서 "나의 60~70%는 이정도야" 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럼 너무 속상하고 분할 것 같다.
근데 정말 능력있고 재능있는 사람이 자기 생명을 깎아 200% 헌신했을 때 인류를 구하는 업적이 나오는 거 같음. 그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부귀영화를 위해서 그렇게까지 하지 않거든. 정의라던가 진리라던가 혼을 불태우는 예술이라던가 그런 대의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을 좀 더 대우해주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범인들은 못하는 일이거든.
모든것에 최선을 다할수는 없더라구요. 어느 한가지 목적이 있고 그걸 이루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결국 놓친것, 다른 포기한것에 후회가 됩니다. 건강도요. 어떤일에 최선을 다해도 결과가 무조건 최선으로 보장되지 않으니까, 이제는 죽어라 짜내는거 말고 여유있는선에서 하는게 좋은것같아요.
모두들 자신만의 생각이 있지만, 저도 한마디 해봅니다. 어느날 우리 아버지가 그러더군요, 넌 모든 일에서 최선을 하지 마라, 그래서 내가 왜요 하고 물었더니, 아버지왈, 나는 모든 순간 최선을 다했다, 그랬더니 어느순간 나의 몸이 너무 망가져 있더라..하물며 역기를 들때도 미친듯이 들고 남이 못하는거를 내가 할수 있다고 달려들었지, 허나 지금에 와서 몸이 쑤시고 남는게 없드라... 참고로 저의 아버지 나이 현재 70입니다...인생을 남의 밑에서 일해온 분이라 호된일만 해오셔서 그러는거일수 있고 아버지 인생에서 보면 그말이 맞아요~ 그래서 나도 너무 최선보다는 차선으로 땡땡이 치면서 할려구요 , ㅎ 인생은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요~ 걍 그렇다구요~
가끔 게을러져도 돼 그것도 인생이야 저도 나름 이일저일 많이 하면서 경험도 쌓고 인생수업도 많이 했는데 정말 여유로울때 일의 대한 만족감이 더 높았던거 같아요 무언가 쫓기듯 욕심나서 100% 하려고 하면 일이 더 안풀리고 좌절감만 생기더라고요. 뒤쳐지기 싫어서 열심히 모으고 열심히 했는데 결국 구질구질하고 불안하더라도 지금이 더 좋아요 그때보다 사람관계도 비슷한거 같구요.. 아직도 배울게 많은 삶이지만 이런 지혜로운 말들이 정말 힘이 됩니다! 감사함돠 :D
영하작가님이 '항상'이란 단어하나를 빼놓은것 같네요. 항상 100%를 쓰면 당연히 지치죠. 평상시에 70%를 쓰다가 저마다 정말 중요한 순간이 올겁니다. 수능이던 첫직장 면접이건 살면서 뭔가에 휘말리는 순간이건 100%를 써야할 순간이 반드시 옵니다. 그때를 위해 남겨놓음되지요.
나는 20대 내내 방황하다가 30들어선 지금 단순하게 사는 삶을 지향하게 되었다. 나란 놈이 삶의 풍파에 휩쓸려 아찔한 고비와 트라우마 등을 겪어오며 느낀 바에 의하면, 나는 대체로 복잡한 일을 잘 하지 못하며, 심리적으로 절박한것 역시 감내하지 못하는 성격인데다 행동이나 일처리 역시 대체로 빠르게 못하고 골치아픈 일 역시 안 하기를 원하는 성향이었던 거였다. 그래서 나는 성장과 변화 없이 지금 이대로 머무르길 원하는 보수적인 특성상 내가 할 줄 아는게 거의 없다시피 하고 삶이 재미없게 느껴져도 좋으니 그냥 어디에도 매이지 않은채 단순하게 살 수 있기를 바라게됐다.
다른 이유에서 이 말이 맞는 게, 어떤 분야에서 자기 능력의 100퍼센트를 써서 진도를 차근차근 나아가서 이 방면에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느낄 수 있는데, 그만큼 진도가 나아가서 심화된 단계에서 현실로부터 요구되는 것이 100퍼센트를 웃돌 수가 있음. 그 길을 그대로 계속 가자면 헬임. 그냥 70퍼센트 정도의 노력만으로 어느 정도 수완이 있을 때만 경로를 유지해야 됨. 머리 안 좋다고 악착같이 노력하려 하면 안 됨. 노력하면 다 된다는 머리좋은 사람들 농간에 넘어가면 안 됨.
노력했지만 무리에서 나 혼자만 곤두박질 치는 경험을 여러번 하게 되면 아무런 기대도 희망도 가지지 못하게 된다. 노력은 사람을 망친다. 사람은 주어진 그릇대로 살아야 평온하고 안정되는 것이지 자신이 가진 그릇을 넘어 받아들이려 하면 언젠간 균열이 생기고 만다. 노력이 지겹다.
사실 성공의 요소에는 운과 타이밍의 비중이 정말큼. 누구나 노력하면 '어디서든'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은 거짓말임.. 그렇기 때문에 끊임없이 실패하고 시도해보는게 중요하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 항상 현재 하는 일에 대해 '열정'이 생기기 마련이고 이러한 열정은 다른 기회를 가리는 요인이 될 수도 있음 그렇기 때문에 노력을 하되 언제나 열려있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
다이어트 100% 전력을 다했다가 몸과 정신이 축나고 요요겪고 모든게 허무해지면서 차라리 나를 아끼고 나를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잘해줄걸 괜히 열심히 했어 하면서 뱅 돌아온 길이지만 오히려 내적 성숙과 강단이 생겨서 좋음. 이젠 뭐든 목표보단 과정지향으로 바뀌니 모든 것에 크게 부담을 안가지게 됐음..
맞아요!!최선을 다하지마세요!!최선을 안하고 모든일들을 떠넘기시는 인생을 사시다보면 하나둘 떠나가 결국엔 모든일을 혼자 다할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게 된답니다.저는 그런사람들과 일을 절때 같이 안합니다.시간낭비 노동 낭비거든요!!어차피 그들은 안합니다.최선이 문제가 아니라 하기싫어하니깐 가르쳐도 안됩니다.있는그대로의 이야기를해도 그걸 눈으로 보고 해봐도 그들은 하기싫어 하거든요!!하는것도 많고 말도 겁나게 많음 아는것도 많음!!나는 동의를 안하지만 그렇게 그들은 살아가고 있답니다.
하긴 최선을 다하지 말란 말이 쉬엄쉬엄 하자는 말은 아니지,,, 언제나 100퍼센트 모든 에너지를 소비하면 너무 힘드니까 그러지 말고, 다만 90% 정도는 꾸준히 열심히 살다가 중요한 때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힘을 남겨놓으라는 말인듯. 그러니까 다들 누워있지말고 일어나요,,,ㅋㅋㅋㅋㅋㅋ
최선을 다하는 순간에는 더 최선을 다할 수 있는데 못하는 것 같은 압박감을 느끼는 거 같다. 공부건 일이건 약간 오바페이스 했을 때 실력이 오르는데 보람과 뿌듯함도 있지만 최선을 다 할수록 기준은 올라가기 때문에 좌절감도 심하다. 문제는 나름 열심히 해서는 되는 일이 "하나도"없어서 약간의 보람도 없이 좌절과 자괴감만 가득하다는 거다. 운동해서 기초대사량을 늘리듯 최선을 다해 능력의 바운더리을 일단 넓히고 높혀 높고 거기에 80%를 하고 싶은데 쉽지 않다. 언제까지 지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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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인잡]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을 잘 알 수 있다' 인생에서 중요한 과제는 과거의 나를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것💥](http://i.ytimg.com/vi/ji-PoACAcXg/mqdefault.jpg)
![때려치울지 버티며 계속할지 구별하는 기막힌 방법 - 김창옥 [정기강연 ep. 108]](/img/n.gif)
[#알쓸신잡] 시즌3 정주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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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ncan4691 ㅋ7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선을 다해서 산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몸에 힘이들어가요.
몸에 힘이 들어가면
가만히 있어도 긴장되고 힘들고
일이 잘 안풀립니다.
"최선을 다하다"라는 말은
우리 인식에 들어오면 관념일 뿐이죠.
'최선을 다하지 마라'는 말은
인식을 조금 바꾸라는 말입니다.
스스로 70%만 일한다 생각하면
인식이 바뀌기 때문에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을 할때보다
편안하고,
긴장되지 않고,
조금여유 있어지고,
일할때 욕심내지 않습니다.
이상태로 일하면 무엇을 하든
최적의 결과를 가져옵니다.
어쩌면
최선을 다해야지..라고 인식했을때보다도
더 좋은결과가 나올때도 있지요.
최고는 아닐지라도 최적의 결과가
더 좋은것입니다.
왜냐하면
최고의 결과는 자신과 소수만을 위한 결과이지만
최적의 결과는 자기자신으로 부터 그로인해 더많은 살람들에게 이익이 돌아갑니다.
한번 해보세요~^^
자신의 능력에
70%~80%만 쓴다는 생각으로..
참고로 저는 능력의 50%만 쓴다는 생각으로 살고있습니다~
너무행복해요~^^
좌파식 감언이설
라는 말을 국내 최고의 소설가가 하자, 마찬가지로 인기 작가이자 서울대 출신이며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치인 중의 한 명인 이가 이에 호응했다. 그의 맞은 편에 앉아있던 서울대 출신이자 MIT에서 박사를 한 도시전문가도 공감이 되는지 연신 고개를 끄덕였으며, 카이스트 박사 후 하버드 포닥, 경희대 교수를 하고 있는 물리학자도 이 말이 맞다며 한 마디 거들었다. 그 동조의 말을 들은 서울대 출신의 유명 기획사 대표는 '왠지 요즘 힘이 들었다'며 동조했고, 이 영상을 누워서 보고 있던 국내 최고의 잉여인간인 나는 지금 당장 벌떡 일어나 앉아야 할지, 아니면 연세대 출신 유명 소설가의 말대로 계속 누워있어야 할지 매우 혼란스러워졌다.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정치인?!?!?!?!?!?!?!?!?!?!?
이 사람도 국내최고의 잉여인간이라고 자신을 표현했지만 쓴 글과 잡지식을 보면 쌓인게 많은 사람.
적당히 열심히 하고도 정점일까? 생각해봤는데, 일 하는 효율이 넘사벽일 것 같음. 공부벌레, 워커홀릭 시절을 거치고 나이 좀 먹으니 좀 여유로워진 걸까
@@wyflvhdqhwl 가장까지는 아니여도
그래도 정치권에 있었던 사람들중
이미지가 가장좋고 중도성향이 봤을때도
호감이긴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밤에 웃고감
대학시절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었어요,, 사회나가서 능력의 100%를 쓰지 말라... 내가 할 수있는 100%를 쓰고 나면 120%를 원하는게 사회이기 때문에 그 기대를 못맞추면 나만 빨리 닳아진다고... 80%만쓰고 20%는 아끼고 아꼈다가 진짜 필요할때만 쓰라구....
ㅋㅋㅋ 능력의 80%를 계산해서 쓸라면 남들 능력의 120%가진 사람이어야됩니다.
@@jwshin1287 오 그러네요 ㅋㅋ 다들 100을 쓸때 ... 같은 능력치의 80%는 뒤쳐짐이네요....ㅎ 남다른 120의 능력치를 가질 때 해당되는 말이었네요^^ 슬픈 현실 ㅠㅋ
100:80= x:100 x=125 남들 능력의 100 퍼센트가 내 능력의 80프로라면 난 남보다 125퍼센트의 능력을 가져야함 120이 아니라
@@Sean-sl3dt 근데 자신이 80프로이지 경쟁자는 정해진게 없잖아요. 자신의 80프로가 경쟁자 능력보다 같거나 낮을 뿐이지 경쟁자도 80프로 쓴다는 의미는 아니잖아요ㅋㅋㅋ
@@Sean-sl3dt ㅋㅋ 간단하게 표현한겁니다. 아무튼 능력을 계산해서 쓴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돼요. 자기가 당시에 가능한 모든걸 해야죠. 그리고 능력은 계속 키워가는 거고.. 그렇죠?
회사생활에서 관리자를 해보니 공감되는말임...100%하는 사람은 항상 뭐에 쫓기는 느낌이고, 80%는 뭔가 여유있음...즉 80%가 뭔가 믿음이 감...100%는 저러다 엎어지면 못일어날것 같음
80%만해도 될까요..?
인정받고싶어서 항상 쫒기듯이 일을 하는데 현타와서요...
누군가의 80퍼센트가 또 다른 누군가의 100퍼센트보다 뛰어난 것 뿐이죠.
100퍼를 해바야 80이 어느정돈지 알죠.
@@hdkai9178 이것도 맞는말이네요. 그래서 젊었을때 이 한몸 불사르는건가봐요
무진 열심히 하는데, 100을 아낌없이 쓰는데 전 늘 쫒기는 느낌이고, 문제는 그러한 저를 잘 믿어주지 않는 윗선을 맞이할때… 답답함을 넘어 분노가 오더라고요.. 휴.. 오늘 영상에서 영상도 영상이지만 댓글에서 큰 해석과 도움을 얻은 느낌이에요…. 왜캐 혼자 열심히 살았지..?
요즘 너무 뼈져리게 와 닿는 말임...
120%꾸역꾸역 하며 살았더니 남는건 질병과 우울증뿐임 120%노력으로 돈은 버는족족 병원비랑 ㅅㅂ비용으로나감 ...
7~80%만 하면서 멘탈+건강관리를 잘해야 롱런하고 즐겁게 살수있음..
공감되는 말씀 잘 듣고 갑니다. 이런 걸 알아도 댓글로 한번 보면 남들도 그렇구나 하게 되네요.
그건 니가 하수여서
공감이 가네요.
그리고....누군가도 그랬구나,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그또한 위로가 되네요.
정답이네요!!
사십대인내가요즘
절실히느끼는감정입니다
몸도마음도다닳아
피폐해진느낌에
허탈감과우울감에
알아주지않는주위사람들에게
분노하고실망하고
120%하면 성공할 확률이 있긴한데 거의 희박하고 80%하면 절대로 성공 못하는 대신 입에 풀칠하고 살순 있음...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걸까...
정말 최선이란걸 다 해본 사람만 할 수 있는 말
상대적인거라 최선은 누구나 하는거 아닌가요?
욕망이 들끓어서 최고가 되지 못하면 최선이 아니라고 보는 시선들 때문에 그러시는거 같네요.
자기의 삶은 누가 정해주는게 아니라 자기가 선택하는거에요.
@@가프-r9r 넌그렇게 살아라
@@황준원-k1n 너도ㅋㅋ
@@가프-r9r 저도 딱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그걸 뛰어넘으니 내가 최선을 다 안한게 보이더군요.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에는 나 자신도 포함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김영하 저 사람이 저 말을 어떻게 할 수 있게 되었는지 말을 나눠보지 않아도 저 사람의 시간이 보여요. 사람은 그 단계에 이르기 전에는 무슨 말을 해줘도 이해를 못할 때가 있습니다. 님이 꼭 제 말에 수긍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저도 옛날엔 그랬으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선을 다해서 산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몸에 힘이들어가요.
몸에 힘이 들어가면
가만히 있어도 긴장되고 힘들고
일이 잘 안풀립니다.
"최선을 다하다"라는 말은
우리 인식에 들어오면 관념일 뿐이죠.
'최선을 다하지 마라'는 말은
인식을 조금 바꾸라는 말입니다.
스스로 70%만 일한다 생각하면
인식이 바뀌기 때문에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을 할때보다
편안하고,
긴장되지 않고,
조금여유 있어지고,
일할때 욕심내지 않습니다.
이상태로 일하면 무엇을 하든
최적의 결과를 가져옵니다.
어쩌면
최선을 다해야지..라고 인식했을때보다도
더 좋은결과가 나올때도 있지요.
최고는 아닐지라도 최적의 결과가
더 좋은것입니다.
왜냐하면
최고의 결과는 자신과 소수만을 위한 결과이지만
최적의 결과는 자기자신으로 부터 그로인해 더많은 살람들에게 이익이 돌아갑니다.
한번 해보세요~^^
자신의 능력에
70%~80%만 쓴다는 생각으로..
참고로 저는 능력의 50%만 쓴다는 생각으로 살고있습니다~
너무행복해요~^^
"애는 쓰는데 자연스럽고, 열정적인데 무리가 없다" 힘을 남길수 있는 재능 지능 나도 참 부럽다
쥐어짜내지 않곤 쫒아가기조차 벅찬 사람들에겐 벽이 느껴지는 말이다
그게 안되는 길은 자기의 길이 아닌거죠 본인의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는 하시고 사시길 바래요
자신의 길이란게 글로 쓰면 단 4자인데
글처럼 쉽게 찾아지지도 또 버리고 떠날 수도 없는게 인생의 아이러니더이다
@@강성준-f3k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바다-u1n6e 좋은길 걸어가시길 기원드립니다:)
드라마 미생에서 들었던 대사인거 같네요... 저도 저 대사 참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열심히는 하되 자연스럽게 열심히 한다는 것도 어렵더라구요
법륜스님도 열심히 하지말라고 하셨어요 가볍게 재미를 느끼고 찾으면서 꾸준히 하라고 하셨죠 전에는 공감 못했던 말이었는데 이제는 알겠네요
가볍게 인생을 사시는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다람쥐가 열심히 살아서 잘 사나, 아니면 그냥 잘 사나?"
꾸준히 하는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법륜스님이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신거죠 저처럼 공부 못하는 놈들은 교과서, 문제집 앞에만 빽빽 너덜너덜하고 뒤장으로 가면 새책임
이해가 안되어도 전체적으로 자주 훑으라는 법륜스님 참 말씀입죠
역시 법륜
@@주머니쥐123 나쁜짓안하는것만해도 실패는 아닙니다 성질을 죽이고 기회를 노립시다 존버하면 기회는 올것
꾸준히가 몇번 최선을 다하는것 보다 훨씬 힘들어요.. 그게 습관이되면 가볍게 살아도 충실하고 행복한듯
현직 의사입니다. 항상 누워있고 능력의 100프로를 쓰지 않는것. 건강에 아주좋은 생활방식입니다. 누워있으면 게으른 것이고 열심히 살아야 맞는것이라는 태도, 특히 그걸로 남의 삶까지 평가하는것은 한국이외의 곳에서는 좀 별난 것으로 여겨지는 태도입니다. 안 그럴거 같죠? 정말입니다. 그 정도로 한국사람들은 세뇌가 아주 잘되어있습니다.
최선을 다하다보면 강박과 스트레스가 생기고 이것은 심뇌혈관질환 암 등으로 인간을 빨리 병들고 죽게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서서 걸어다닐게 아니면 누워있어야 합니다. 앉아있으면 허리에 나쁜 방향으로 계속 하중이 가해지는데 이는 중노년이후 디스크나 협착증을 야기하고 그끝은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혼자 걷지를못하고 침대에 항상누워서 간병사가 변을 받아내야하는 와상생활입니다. 이것은 너무오래걷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짐을 들거나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서일하는 육체노동이나 앉아서 일하는 정신노동이나 너무열심히 일하면 그끝에는 치명적인 질병과 혼자 똥도 못누고 누가받아줘야하는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간 과정은요? 가족과 친구와 또는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으로 여유있게 행복을 누리는 삶을 맛보지도못한채 스스로의 노예처럼 사는게 왜 바람직한 생활방식으로 집단 세뇌되어있는지 한국은 참으로 기이한 나라입니다. 삶을 희생해서 번 그 알량한 돈, 나중에 한달 간병사비 300으로 다 뜯겨나갑니다. 최선을 다하지않고 집에서는 누워지내는것. 작가가 유머러스하게 표현 했지만 다른표현으로는 일과 삶에서 여유를 잃지 않고 집에서는 최대한 릴렉스해서 몸을 편하게 해주는 것. 당연하고 바람직한 삶의 태도입니다. 휴식은 일 따위를 위한 재충전이 아니고 그 자체가 가치이고 목적이고 인간의 몸을 건강하게 유지해 오래도록 삶을 즐길수 있게 하는것입니다. 휴식을 제대로 하기위해 할수없이 조금 일을 하는겁니다.
본업을 유지하기위해 일주일에 100시간씩 1년에 한 두번번쉴정도로 몇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완전 동감합니다.
주변에 결벽에 가까울정도로 집청소하는데 본이도 스트레스로 두통에 시달리더군요!
완벽하게 사시는 분들 주변에 꽤 있는데 늘 과로로 힘들어하시더군요!
헐 안자는데도 계속 누워있으면 근육 빠져서 안좋은줄 알았는데 아니엿군요..
생명체는 잠,휴식이 자연스러운 상태이고 에너지 섭취 및 배설,번식을 위해 잠깐씩 활동하는거 라고 하더라구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강박관념 공감 합니다.
돌았네
그냥 저사람은 저게 맞는거임. 열심히 살아야 사는거 같은 사람이 있고, 좀 뭐든지 여유를 두고 해야 속편한 사람이 있음. 다 자기가편한대로 살믄됨.
난이게좋다
오 정답
👍👍
최선을 다해서 결과물이 좋지않은경우 후폭풍이 엄청나더라 그래서 그런가 여유롭게 해야 더잘되는느낌
열심히살면 인체의힘도 빨리닳아서없어지고 즐기면서살아도됩니다 오히려그게 롱런해요
매우 공감.....
100% 다 쏟아부어 열심히 해도
결국엔 부족한 부분이 없나 계속 확인하고, 더 잘 해야된다는 강박과 불안이 몰려와서 삶이 어느 순간 너무 피곤하고 힘들게 느껴짐.. 그래서 요즘에는 나의 불완전함을 가감없이 인정하고 욕심을 내려놓으려고 노력하니까 여유가 찾아오면서 삶이 굉장히 자유로워짐....특히 의식적으로 매일 아침에 깼을때나 자기전에 “인간은 완벽할 수 없다. 인간은 어차피 곧 죽는 존재다. 너무 힘빼지말자. 그냥 자연스럽게 내 할 일을 부단히 해나가자” 라고 자기최면을 거는데 꽤 효과가 좋음. 비관적으로 보일지라도 역설적으로 삶에 엄청난 자유가 활기가 찾아와 불안과 강박이 많이 줄어졌음
좋은 말씀이십니다 !
저랑 똑같네요ㅋㅋ 저도 항상 완벽히 열심히하려다보니 너무 강박이 심해져서 후자처럼 생각하고 살고있는데 너무 정신이 편해졌어요 그냥 꾸준히한다는 생각만하고 사니까말이죠
@@Gopryedfvggcccr 화이팅입니다
멋있는글이네요
너무 좋아요
옛날 같았으면
뭔소리야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지
이랬을텐데 살다보면 노력보다 운에의해
좌우되는게 꽤 많음.
자기 한계치까지 열심히 했는데도
결과가 생각같지 않으면
다시 일어서기 너무 힘듬..ㅠ
살다보니 적당히 노력하되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받아들여야하는거 같음.
저렇게 말씀하시는데 소설 읽어보면 열심히 쓰셨어요..
능력치가 엄청 뛰어나신듯...
앜ㅋㅋㅋㅋㅋㅋ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ㅌ
몸은 쉬고 있는데 머리는 계속 팽팽 돌리시는듯 ㅋㅋㅋ
그 잘 쓴것도 70% 능력 발휘해서 나온 거일듯요..
최선을 다할때와 최선을 다할 필요가 없을때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죠.
더 올라가야 하는 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굿
이건거 같습니다
노예들이 이런 댓글 달줄 알았다.
명확하게 구분하고 싶은데 너무 어렵네요 ㅠㅠ
너무열심히살고뭔가를죽도록하지마세요 죽도록하다가죽을수도있습니다
뭐든정도껏되는만큼하며사세요
충분히 당신들은아름답습니다
이 영상을 유노윤호가 싫어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울증으로 한참을 울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갑자기 코웃음터졌어요. 센스짱 :) 웃게 해 줘 고마워요.😊
저 유노윤호씨는 왜?? 40대 아재라 잘 몰라서요.
@@모모-u2o 저도 40대인데...ㅎㅎ 유노윤호 나 혼자 산다 치시고 영상 함 보세요. 열정으로 똘똘뭉쳐 하루를 일년처럼 사시는 분입니다. :)
@@bella609 ㅎㅎ 감사합니다. Tv를 잘보지 않아서요. 어떻게 사는지 한번 봐봐야 되겠군요.
자기능력의 100을 다썼음에도 불구하고 목표치에 현저히 부족하다고 느낄때 엄청난 좌절감이 몰려오는 게 무섭거든
뜨끔
이건 평범한 사람들 입장....
평범한사람은 대부분 자기 능력의 100을 다 써보지 못 해요. 대부분 100을 하고있다고 착각하고 5,60정도 하고있죠. 100을 다쓰는게 두려운 사람은 소수입니다.
ㅁㅈ
여러 실기시혐 치는데 100 쓰는놈보다 놀면서 50쓰는놈이 더 잘 합격해오더라
완전 공감해요 최선 다하면 안돼요 특히 몸은, 몇년간 몸 혹사하고 망가지면 절대 돌이킬수 없어요.
진짜 맞음~ 젊을때 과로하면 보통 나이들면 병이 와요 그래서 저는 과로 안함 ㅋㅋ
@후로나 저는 대략 10년 정도 그랬어요ㅠㅠ.. 몸 자체가 달라 졌어요ㅠㅠ위 망가지고 저혈압에 심장도 안좋았었고.. 완전 망했었어요...맞아요 일할땐 하고 놀땐 놀고 완전 공감이요 잘놀고 스트레스를 풀어서 정신적으로는 건강합니다~
맞슺니다 몸을 너무 혹사하면 스트레스성 위염도 생기고 불면증같은 기타 합병증도 생기죠
내가 기분상하지 않거나 (왜냐 난 소중하니까)
지속적으로 버티려면 (특히 직장)
100% 노력했더라도
80%의 집중도와 20%의 여유를 가지면
상사의 지적과 나의 계획의 변수에도
조금은 침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는 듯
저얘기 의사가한적이있음 열심히사는사람들이 우울증 책임감으로 자살많이한다고.. 자살하는사람이 무책임한게아니라 오히려 책임감이 많아서 아둥바둥사는사람인경우가 많다고.
김영하작가님은 마인드나 발상이 참 남다르신거 같아요
최선을 다하는 경험을 해봐야 저 말을 뼈저리게 느낌. 꾸준히 계속하는게 훨씬 중요. 최선을 다하면 번아웃이 오거든
본인이 원하고 좋아하는 일은 집중이 잘되 그닥 열심히 한거 같지 않은데 결과가 좋아서 주변의 호평을 받지만 사회적 의무감으로 어쩔수없이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은 결과가 잘해봐야 본전인 경우가 많음 작가님이 최선을 다하지 말고 힘을 남기라고 하는건 원치않는 일을 떠맡아 책임감에 짓눌려 탈진되면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의미인듯
돼
탈진되면아무도인정해주지않는다 이말보다는 탈진되면 그사람딱히생각해줄사람은없다는게맞는것같은데요 인정까지는좀ㅋ
저 말과 똑같은 말을 전문직 준비하면서 학원선생님께 들었고 그때는 이해가 안 갔는데... 공부를 2년 하고 나니까 이해가 되네요. 사람의 의지는 소모적이고 한계체감하기 때문에 100%를 다 소진하게 되면 다시 회복되기가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cpa
세무사 노무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같은거하면서 전문직이라고 하는건 아니겠지
에너지 보존의 법칙
현식좌..
@@갸르르-x5w세무사 법무사 노무사는 전문직이 맞고 공인중개사는 전문직이라고 하는 사람은 없지
설마 의치한, 행정고시, 입법고시, 회계사, 변리사, 변호사, 감정평가사도 아닌데 저런 말 하는건 아니겠지?
너무 최선을 다해 살아서 몇 번 실패를 겪은 후 일어날 힘조차 없어서 한동안 주저앉아 있어본 사람만 할 수 있는 말이다
똑똑하시네요 ㅎㅎ
정확하다
이 오묘한 말을 잘 이해해야 정말 인생을 잘 살 수 있다...저도 새벽 6시부터 도서관 의자에 앉아서 공부하다가 허리가 나가버린 뒤에 개고생하다가 절절히 깨달았습니다
@@castlestrong2174 과장이 지나치시네요.
@@그림-u3f 과장 아님.
저도 겪어보기 전에는 아빠가 맨날 앉을때 자세 바로 앉아라
중간중간 스트레칭 하면서 해라 해도
그땐 어려서 잠깐 목 아프고 마는 정도였으니까
뭐 괜찮겠지 했는디
맨날 구부정하게 앉다가
결국 고3때부터 목 아작나고 크게 깨달았져 ㅋㅋ
ㄹㅇ 앉아있는 게 이리 힘들다는 걸 깨달음..
@@음악기타악보영상외장 이삼봉님의 말씀이 과장되었다는게 아니고, castle strong님의 댓글이 과장되어있었습니다. 공부하면서 허리가나가는것보다 사회생활이 몇 배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캐슬스트롱님은 대체 무슨일을 하시기에...
근데 운동 안하고 매일 누워있다보면 앉아있을때 허리 오지게 아파요.. 평소에 운동도 좀 해야 바른자세든 뭐든 앉아있을 수 있음 어릴땐 모르는데 20대 중반 30대만 다가와도 확 다름
저도 미친듯이 열심히 해보고 나서 깨달음 열심히 하면 안 된다.. 최선을 다 하면 안 된다. 그냥 목표 정하고 멘탈 관리 하면서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좋음.
제가 회사를 다니면서 여러 상사를 만났었는데요 모두 저에게 열심히 하는 법을 알려줬는데 딱 한 분이 저에게 능력의 50%만 쓰라고 하셨어요 특히 리더일때는요..실제로 맨날 놀고?계신 것 같은데 타부서에서 갑자기 오는 잡무나 위에서 내려오는 얼토당토 않는 업무 다 쳐내주시거나 직접 간단하게 해서 끝내셨네요 윗분들은 싫어하시지만 그때만큼은 적어도 효율성 떨어지는 업무로 야근을 한 적이 없네요☺️👍🥰
요점은 노력하지 말라가 아니라 지치지 말라에요. 성능이 좋아도 배터리가 빨리 닿는 핸드폰이 무슨 소용이겠어요
최선다하고 골병나서 노가리까고 댕김.
최선다해봤자 내 생각해주는건 나밖에 없다.
골병나기전에 내 몸 알아서 챙기자.
개공감합니다
집안가장이랍시고 일찍이나가서 밤새가면돈벌고 투잡쓰리잡뛰며 10년헌신했더니
노화가20년빨리왔답니다,휴
건강할때즐기고건강할때먹고건강할때지켜야되요
진짜망가지면회복이....
헌신하면 헌신짝된다
ㄹㅇ나만알더라구요...ㄹㅇ또ㄹㅇ
그뒤로 현타빡세게와서
몸아프고 무기력해짐...ㅎㅏ..
공감합니다
잃고 나면 건강만한 게 정말 없죠
저는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어떻게" 노력하냐보다는
"어디에" 노력을 쏟아 붓냐인 것 같습니다.
자신이 노력을 했을때 효율이
높은 분야를 스스로 찾아야 해요.
사람마다 타고난 성향과 성격,
재능, 능력, 신체/정서적 조건이 다 다르기 때문에
분야마다 개개인의 출발점 차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저는 성악을 전공했는데
지금은 그만뒀습니다.
예체능은 특히 1등이 아니면
더욱 자리를 유지하기가 힘들거든요.
작년엔 1등이 올해의 1등한테 밀려나가는 것도 흔하디 흔한 일이죠.
그리고 저는 어느 정도까지 올라가면 그 이상부터는 운과 재능의 영역임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중학교 2학년때 처음 성악을 시작하고 20살 되는 해에
서울대 음대에 수석 입학했을때,
저는 제가 노력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졸업 후에 유학을 가고 깨달았습니다.
아,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나를 칭찬할 정도로 잘하는건
결국 프로 세계에선 아무 의미가 없구나.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쉽사리 말을 걸지 못할 정도의 실력과 입지는 되어야
내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구나.
그리고 노력은, 안 하는게 이상한거지
어느 수준 이상부터는 당연히 누구나 합니다.
즉 노력의 양이 똑같아지기 때문에
그때부턴 원래 가지고 있던 것,
나만이 새로 가지게 된 것이 더 중요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노력의 양이 같지 않은 경우도 많아요.
누군가는 악보 좀 보다가
소리 좀 내보면 바로 그 소리가 나고
누군가는 죽어라 불러가도 안 됩니다.
될 사람은 되고 안 될 사람은 안 된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근데 될놈이 모든 분야에서 되는 것도 아니고, 안 될 놈이 모든 분야에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다 타고난 자기 분야란게 있는 듯 해요. 그리고 자기 분야가 맞다 해도, 정해진 한계치란게 하다 보면 분명히 생깁니다.
그래서 전 정말로 중요한 것은,
무언가를 가지려고 노력을 쏟아붓는게 아니라
내가 애매하게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한 욕심을 최대한 빨리
내려놓을 수 있는 결단력,
그리고 현실을 온전하고 냉정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와 정서적 포용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턴가 모든 일을 목숨걸고 절박하게 하는 편인데, 제 생각처럼 되지 않았을 때 타격을 너무 크게 받더라고요. 저도 지금보단 좀 힘빼고 여유로이 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강요한 적 없잖아요.
원해서 하는 일을 왜 부담을 느껴요?
모든 일을 최선 다해서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긍정적인데 생각처럼 되지 않아도 다시 짚고 일어나지 않나요??
^^ 살면서 지혜가 느는것 같아요~ 글에서 좋은 기운 받고 갑니다!
목숨 걸고 한다는 건 무엇에 대한 집착이 강하단 말....왜 부처님이 공..공..공..외치셨겠어요...집착하면 에너지 과다 사용, 괴로움, 병, 부조화가 따라 오죠. 집착은 불행의 문을 열라고 머리를 박고 있는 것. 이런 저도 집착합니다..
모든 일에 그러면 힘들긴하죠 ㅋㅋㅋ
공감.... 몇년은 최선을 다할 수 있음.. 하지만 어느 순간 지치고, 그때 쉬지 못하면 우울해 지더라. 의욕도 사라지고. 난 괜찮다 믿었지만 아니었고, 여유가 필요해..
저도 그렇게 살고있어요. 진짜 내 능력을 다 보여주지 않으니 남들이 나한테 기대도 안하고 부담감도 없고 편합니다. 정말 필요할때만 내 능력을 쓰는데 남들은 그걸 알아주지도 않아요. 그냥 내 삶 내가 알아서 사는게 편해요.
회사에서 일 할때 꼭 필요해요~
인정함 진짜 맞는소리임 중요할땐 최선을 다하지만 그렇게 할 정도 아니면 진짜 대충하고 굳이 쉴때 앉지 않음 눕는게 최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건 호구임ㅇㅇ
그게 현대사회의 비즈니스 모델이기도 함. 열심히 할 필요 없는 일들은 대부분 ai가 대체하고나 플랫폼들이 가져갈거임
다만 김영하 작가의 저 말은 그가 "작가" 라는 직업 특성상 저게 자기 일에 효율적이기 때문인지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면 안된다는..
@@dannyocean139 맞아요 ㅋㅋㅋㅋㅋ 저 모토로 성공한 이유는 작가이기 때문이죠. 작가로서 역량을 발휘하려면 저분방식대로 마음에 여유를 가져야한다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에 집중한다..
맞아요..120뛰면 나중에 호구되어 있음..교만함의 죄값
정말 공감요,,,회사 시스템 바뀌면서 약3개월정도 맨날 일찍 출근하고 야근의연속으로 살면서 일하다 죽을수있겠다 느꼈고 결국엔 퇴사했지만 번아웃의 후유증이 너무 크더라,,,그때 남아있던 대리가 최연소 과장달고 젊은 나이에 뇌졸중으로 쓸쓸하게 죽음,,,,인생 별거없더라,,,,쉬엄쉬엄 적당히,,,
함부로 앉아있지 않는닼ㅋㅋㅋ
요새 내좌우명임..ㅋㅋㅈ
@@김혁-d8c 님은 서울대생도 아니고 정치인도 아니고 소속사 사장도 아니고 국내 최고의 작가도 아니잖아요...ㅠㅠ
@@user-ur3hq9xm4r 뭐 계란님이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직군일수도 있도 열심히 사는 사람일수도 있죠~
말좀들어 토좀달지말고 토다는 놈들 웬그막에 노구 토달지말어 토달지말어를 듣고오도록.
서울대생, 정치인, 잘나가는 회사 사장이면 세상의 모든 진리를 알고있을거란 생각은 도데체 어디서 나오는걸까?
인생은 무의미하고 남들은 내게 관심이 없는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너무 많이 지출하면 안그래도 무의미한 인생이 더욱 허무하게 느껴질 거라 생각합니다.
100% 120% 사는 삶 5년 보내니
몸이 말을 안듣고 50%쓰는것도 버거워요
저말 진짜 맞는말
여유가 있어야 창의력이 생기고 다른 것들이 들어올 여지가 생기고 시야가 넓어지는거죠. 120% 노력하며 쥐어짜면 경주마 같아지는데 그방향성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보세요... 결과는.... 몸과 마음에 황폐화.
여유있게 살다가 진정 미칠만한 것이 내 삶에 들어오면 120%를 쏟아도 다시 100%로 충전된다고 생각해요.
될일은 되고 되지 않을 일은 안되는데
노력하면 뭐든 된다가 우리를 자꾸 병들게 만들자나요~
일만하고 살기엔 인생은 참 비싼 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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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 에너지를쓰고 30% 여유를 갖는것도 정말 어려운 경지이지만
노력과 되도않는 애씀을 구분해 인지하기가 쉽지 않아요.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어야 남에조언도 들리고
본인도 돌아보고 그럴수 있는겁니다.
노력이 소용 없다는 말이 아닌데 오해하는 분들도 계신거 같네요~
여유를 가지고 본인이 원하는 것 잘할수 있는것 나다운것에 초점을 맞춰 인생을 살아가세요~
저사람이 엄청 똑똑한데 나도 저사람처럼 되야지... 저사람은 60%만 해도 인정받는데 난 100%이상해도 인정 못받네.. 젠장...
이런 굴레는 이제 그만요!
그렇게 살아서 진짜 행복하신가요?
해도 안되는건 내것이 아니에요.
지금 괴로움과 미래에 행복을 바꾼다고 바꿔질것 같은가요?
남들은 어떻게 살지?
나도 저렇게 되야지~
맹목적인 쫓아감 보다는
조금이라도 내가 즐겁고 좋아하는 게 무얼지
내 영혼이 행복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며 살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진짜 좋아하는거 할때는 시간이 쏜살같죠?
그걸 노력이라고 하나요?
물론 현실이 그렇지 못하고
우린 그런 식에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랐어요.
그렇다면
이제라도
우리스스로
배우면 되지요
남은 인생을
여지껏 살아온방식으로 나를 학대할것인지
내가가진 만족과 풍요를 찾아내 보다 자연스런방식으로 살것인지는 개인에 선택이지요~
저는 적어도...
삶을 유턴해 살고 있습니다.
갈길이 멀지만 뼈저리게 느껴서요~
모든걸 잃고나면 정말로 선명해 지죠~
극과극 중간에 머물면 고민하게되는거구요~^^
쥐어짜는건 노력이 아니죠 그 여백을 남겨둔채 성장할수 있어야 노력입니다
책의 한구절 같아요...
맞는 말씀인데요, 더 슬픈건 뭐냐면요... 내가 70%만 하면 그 30%를 누군가 다른 사람이 해야돼요..
왜냐면 우리나라는 한사람한테 지나칠 정도로 많은 과업을 부여하니까..
특히 직장에서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을 저사람이 안하면 내가 해야하고 그런 경우들이 많으니까 갈등이 생기고 싸우고 피곤해지는거죠 그사람의 권력 돈 명예 등에 따라 억울하게 일방적으로 한쪽만 계속 피해보는 경우도 많구요
인생이 논리처럼 단순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님 말씀처럼 그리 살고싶습니다 ㅜㅜ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만은 아니고 지나치게 생산성만을 중시하는 풍조, 성과주의, 자본주의의 나쁜면이네요 다른 나라에서도 그럴 수 있겠죠...
참고로 저는 성과주의 자본주의 자체가 나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더 나은 그리고 효율적인 생산으로 다 함께 발전하고 이로운 면도 있으니까요
다만 그것이 사람위에 있다면 그것이 문제가 되는것입니다
고등학생때 100퍼센트를 다하면서 살때가 있었어요. 인간관계도 열심히 했었고 성적도 1등이어야했고, 그림을 그리든 노래를 부르든 운동을 하든 글을쓰든 누가 보더라도 항상 "넌 뭐든지 다 잘한다"라는 말을 듣고 살았는데 사실 그건 제가 항상 미친듯이 열중하면서 제 모든걸 불사르면서 해온 결과물이었어요. 전 모든게 완벽할줄 알았는데 그 결과는 하나가 금이 가기 시작하자 나머지것들도 걷잡을 수 없을만큼 빠르게 무너지더라고요.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만큼 사람이 망가지는데 그 속도도 너무 빠르고 강도도 세서 몇년간을 다 내려놓고 폐인같이 살았던적이 있었어요. 다시 저를 일으켜세우고 싶어도 그럴만한 힘이 안남아있었고 힘이 남아있더라도 워낙 열심히 사는게 힘들다는걸 알게되니 그렇게 하고싶지도 않았어요. 그때 주변 사람들은 옆에서 "나도 너처럼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얼마나 모든걸 쏟아부으면서 살았는지 생각해본적도 없으면서.
안녕하세요? 이년이 지난 댓글이네요. 요즘은 어떠세요? 항상 최선을 다하는게 맞고 그게 좋았고 그런날 인정해주는게 좋았어요. 일도 공부도 사랑도 자기관리도 인간관계두요. 오늘 참고참다가 터져버렸는데 그 시발점은 작았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나만 이렇게 힘들지. 왜 나는 최선을 다하는데 풀리지않지. 그러다보니 갑자기 모든게 버겁게 느껴지더라구요. 남들도 이렇게 사나? 물론 아니겠지만. 이렇게 안해도 다 행복하게 사는 것 같은데 하면서요.
최선을 다해 사는데 첨으로 같은 자리만 반복해서 걷는 기분이드네요.
뭐가 맞는지 알면서도 모르겠습니다. 다 내려놓으면 날 인정해주지않을까. 그보다 더 무서운건 내가 이런 날 후회할까봐서에요. 항상 후회없는 삶이 좋아 이랬는데.
너무 내스스로에게 엄격했던 건지.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좀 어떠세요 내려놓으시고 한결 맘이 편한가요..
자기 기준에 최선을 다했으나 그 최선을 못알아봐주고 아무것도 얻은게 없을때
더이상 최선을 다할 이유가 없어진다..
그게 가장 큰 위험
저도 함부로 앉지 않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늘 누워있는 것이 편해요
왜 틀을 정해두는거죠?
함부로라뇨?
원해서 앉지 않는 걸 가지고 강요에 굴하지 않아라고 하시는거 같네요.
황제환 김영하님이 영상에서 말씀하신 건데요.. 틀을 정하는 건 개인의 자유구요
내 6~70프로가 남들의 100프로가 되면됨 항상 본인은 그정도로 힘빼고살아야한다는거임
자기 최면 같네요.
과소평가랄까요?
60~70%라지만 100% 일지도 모르죠.
힘을 빼고 살아도, 나머지는 여유로 채우니 100%이니까요.
아닌데 반대로 해석한건데. 배형근 말이 맞는건데.
정답이네요..능력치가 높은 사람만이 여유를 가질 수 있다..
개념과 철학을 갖고 사는 분들이라 넘 보기 좋아요..한국에 이런 보석같은 분들이 있다니..나피디님 넘 감사드려요
역시 똑똑한 사람들이라 요즘 사람들이 원하는 말을 잘 푸는 경향이 있네요. 어떻게 보면 저분들 일반인 보다 능력이 1.5배 정도 뛰어난 엘리트들 이죠. 그래서 100프로를 발휘 하지 않아도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으로 저 자리에 있는거죠
한량의 변이라지만 맞는말같다. 이것밖에는 내가 숨쉴 수 있는 길이 없다 이런 가정을 세우고 미친듯이 나를 갈아널으면 결과물이야 뭐 나쁘지는 않겠지 그런데 그 일만 딱 마치고 사람이 죽는건 아니잖아 일회용품도 아니고.. 그러니까 다음을 또다시 시작할 수 있을만큼의 여유정도는 남겨두고 그외에선 집중을 하는 것..
사실 이게 말이 쉽지 어려워
하다보면 더 잘하고싶고 더 인정받고 싶고 욕심이 나거든
그리고 어릴때부터 최선, 노력, 베스트, 최대한, 죽을힘... 이런 말들을 듣고 자라왔기때문에 내가 나를 몰아치면서 하지않으면 최선을 다하는게 아닌거같은 찜찜한 기분이 드니까..
적당히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듯
내가 괴로우면서까지 완벽을 추구할 이유가 없다는 것..
스스로한테 너 이거밖에 못해? 나자신이 용서가 안된다 이런 마인드가 마음에 들어서 자리잡기 전에
할당량 한해서 최선을 다 하면 그걸로 된다는 것..
이 의미라고 생각한다
완벽은 실존하지 않는 이상이고
솔직히 그 이상을 가질만큼 노력하지도 않고 그럴 수도 없는거고..
인간이 아무리 성실하고 착실해도 로봇은 아니니까.
체념적인 태도가 아닌, 나 자신을 지키며 일하자
이 이야기..
하 너무 공감되네요,,
너무 공감합니다... 전 저를 너무 갈아 넣어서 퇴사합니다. 너무 완벽을 좇았어요. 상사는 인정도 안 해주는데ㅠ
다시 시작하려고 준비해야죠. 너무 준비 없이 퇴사하는 건 슬프지만ㅠ
@@jinnyjung8741 힘내세요 나를 갈아넣는 시간을 살아봤으니 이제 완강조절을 좀 아시겠네요 전 아직도 몰라요 말은 저리했지만 인정받고싶고 잘하고싶은 욕심이 불쑥불쑥 고개를 들어서 게으른 완벽주의에서 빠져나오기 힘드네요 힘냅시다
나는 직장 30년, 결혼생활 26년. 뼈와 살을 갈아가며 살았다. 아프긴해도 내 몸이 버텨준 것은 기적이다. 이제 정신 차리고 보니 남들은 그렇게 안 사는가보다. 바보같이 산 것 같아 억울하다. 이제 둘러봐도 내가 좋아하는게 없다. 뭘 좋아하는 지도 모르겠고 해봐야 뭐에 쓸까싶어 맥이 빠진다. 그래도 그동안 월급 받았으니까 닥치고 만족해야하나?
완벽주의자들이
영원히 괴로운 이유
항상 정신이 육체를 지배함에 따른
육체의 과부하, 매순간 결과물에 집착, 남들이 편히 지나는것조차 분석 , 죽어서도 남겨지는 불완전에 대한 집착령
한량의 잘 풀린 버전ㅋㅋㅋ
몸이 한량인사람은 가난하지만 마음이 한량인 사람은 행복한것같아요 ㅋㅋ
ㅋㅋㅋㅋㅋ
자유한량 오.....
집안도 잘났잖아요ㅋㅋㅋ
@@웹툰영업고양이 오...
성공하는사람들은 능력을 100% 120% 써서 성공하든, 6~70%써서 성공하든 둘 다 마지막엔 운이 따라줘야해요. 인생은 무조건 노력+운!
맞는말씀ㅎㅎ 25분 공부하고 5분 쉬는 뽀모도로 공부법을 하고나서부터, 눈의 피로회복도 되고 허리에 부담이 줄었어요. 2시간 정도 공부 후엔 30분 쉬고요.
ㅇㅈ
뽀또먹고싶다
진짜 핵공감.흙수저 탈출하려고 30대 중반까지 미친듯이 열심히 살다가 어느 순간 개방전,병걸림.ㅠㅠ적당히 60%정도만 열심히 하고 너무 남들 생각말고 좀 이기적일 땐 이기적으로 편히 살아야 후회없음.
헐
김 영하 작가님 정말 지당하신 말씀 모든걸 너무 열심히 하다 지쳐 죽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음
진작에 알았어야 할 팁
진짜 저도 학창시절에는 항상 최선을 다하자와 성실하자가 제 좌우명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지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것이 좋은 것이 꼭 좋기만 한걸까라는 의문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좋음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은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
맞아요 . 100퍼 하면 금방 지쳐요. 급하게 필요할때 정작 에너지가 없어서 포기하게 돼더라고요.
젊을땐 금방 충전됨 나이들수록 충전이 더디고 아예 안됨
@@셩이름 맞아요.
@@김양미-n4o 맞아서 더 서글프네요 수고하세요
난 좀 다른 이유로 최선을 다 안하는데
예전에 최선을 다하고도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임...
최선을 다하지 않아서 실패했다면
뭐어때? 어차피 내능력 100%사용한거 아닌데 하며 여우와 신포도 정도로 생각해버리면 그만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실패했을땐 그게 안통함
진짜 그때의 느낌은 너무도 비참함
나락 끝까지 떨어지는 느낌
그뒤로 멘탈 회복하기까지 3개월의 시간이 걸렸고 결국 다른 방향으로 틀어 그럭저럭 살고는 있지만 가끔씩 그 기억을 떠올리는것만으로도 우울해질때가 있음
ㅇㅈ 완전 그런 경험이면 사람이 순간 무기력옵니다
어! 혹시 박용택 스브스에 글올렸던분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
그럴땐 입에 담을 단어든 못담을 단어든 시X시X거리고서 다시 덤비는데 나는...
쨌든 공부쪽인데 난 농담아니고 공부하면서 욕이 늠 ㅋㅋㅋㅋㅋㅋ
한이서리더라 진짜 ㅜㅜㅜ 욕이 안 나올수가 없어
저도요 전 그게 사랑이라서 사랑에 집착하게 됐는데 실제로는 사람이 싫어져서 사랑을 무서워하게 됐어요 너무 비참하고 상대는 온전한데 반미치광이가 되어버리니 정신병자취급당하는거 같아서 속으로 삼키며 괜찮은척 연습하면서 견디고 살아요..쓰신글.공감해요
이 영상을 잘못 이해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에서 여유부린답시고 1인분만치를 못해서 주변인 들에게 피해주는 일이 생기지 않길 바랍니다...
영상에서 말하는 의도도 참 좋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최선, 100%를 쏟아봐야
60~70%의 적당함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함
그렇기에 나는 내 스스로가 혹여나 자신의 100%를 모르고 30~40%의 힘 만 쓰면서
"나의 60~70%는 이정도야" 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럼 너무 속상하고 분할 것 같다.
근데 정말 능력있고 재능있는 사람이 자기 생명을 깎아 200% 헌신했을 때 인류를 구하는 업적이 나오는 거 같음. 그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부귀영화를 위해서 그렇게까지 하지 않거든. 정의라던가 진리라던가 혼을 불태우는 예술이라던가 그런 대의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을 좀 더 대우해주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범인들은 못하는 일이거든.
김영하님 말씀은 저리 하셔도 소설 검은꽃이나 여행의 이유 읽어보면 온힘으로 쓰신것 같아요
진짜 퀄리티가 ㅎㄷㄷ함 이래서 작가구나 싶음
맞는말
나도 50프로 정도만 씁니다
대신 월급도 50프로만 받아요
영혼까지 털어서 100을 받느니
슬슬 일하고 50을 받는게 좋더군요
저도 일하지 안을땐 항상 누워 있어요. 누워서 새소리 신선한 공기 바람 느끼면 이게 행복감 들어요
알쓸신잡 또 보고 싶은데 왜 안하나요...ㅠ
ㄹㅇ 요즘하는 그...알쓸범잡?
그건 알쓸신잡에 비해서 좀 노잼이던데...
직장생활도 같습니다.
본인능력의 50%만 일하세요.
나가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내가사랑할때가있고
미워해야할때가있듯이
삶도열심히최선을다할때가있고
여유를부릴때가있는것같다.
그때를 잘아는것이 중요하겠지.
모든것에 최선을 다할수는 없더라구요. 어느 한가지 목적이 있고 그걸 이루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결국 놓친것, 다른 포기한것에 후회가 됩니다. 건강도요. 어떤일에 최선을 다해도 결과가 무조건 최선으로 보장되지 않으니까, 이제는 죽어라 짜내는거 말고 여유있는선에서 하는게 좋은것같아요.
모두들 자신만의 생각이 있지만, 저도 한마디 해봅니다.
어느날 우리 아버지가 그러더군요, 넌 모든 일에서 최선을 하지 마라, 그래서 내가 왜요 하고 물었더니, 아버지왈,
나는 모든 순간 최선을 다했다, 그랬더니 어느순간 나의 몸이 너무 망가져 있더라..하물며 역기를 들때도 미친듯이 들고 남이 못하는거를 내가 할수 있다고 달려들었지, 허나 지금에 와서 몸이 쑤시고 남는게 없드라...
참고로 저의 아버지 나이 현재 70입니다...인생을 남의 밑에서 일해온 분이라 호된일만 해오셔서 그러는거일수 있고 아버지 인생에서 보면 그말이 맞아요~
그래서 나도 너무 최선보다는 차선으로 땡땡이 치면서 할려구요 , ㅎ 인생은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요~ 걍 그렇다구요~
나이가 드니까 공감합니다 여유가 있어야 돌발상황이 있을때 대처할 수 있어요 그리고 맘이 편한것이 최고 . .
이렇게사는게 더 효율높게 살아지기도 하는듯
그 효율은 누가 정하죠?
@@가프-r9r 내가 들인힘에 맞춰서 혹은 그이상으로 성과가 나오면서
너무 과하게 힘이들어가 창의성이나 여유가 사라지지않는선이 유지되면
효율적이라고 볼수있겠죠?
쓸수있는힘을 한곳에 너무 다끌어다쓰다보면 시야가 좁아지고 오히려 안풀리는 경험 다들 해보잖아요 ㅎㅎ
정말 작가님 과학자님 너무 좋아 이런 좋은말을 어디가서 들을수 있냐구요
작가님은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노벨문학상을 포기하면 되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인생을 포기해야해요.....
바쁘게 살아야 되는 상황에선 한가한 소리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이가 들고 돌아보니
영하씨 말이 맞는말이네요.
최선을 다하지 말라는 뜻은 곧 자기 재능에 맞게 살라는 이야기임
가끔 게을러져도 돼 그것도 인생이야
저도 나름 이일저일 많이 하면서 경험도 쌓고 인생수업도 많이 했는데 정말 여유로울때 일의 대한 만족감이 더 높았던거 같아요 무언가 쫓기듯 욕심나서 100% 하려고 하면 일이 더 안풀리고 좌절감만 생기더라고요. 뒤쳐지기 싫어서 열심히 모으고 열심히 했는데 결국 구질구질하고 불안하더라도 지금이 더 좋아요 그때보다
사람관계도 비슷한거 같구요..
아직도 배울게 많은 삶이지만 이런 지혜로운 말들이 정말 힘이 됩니다! 감사함돠 :D
영하작가님이 '항상'이란 단어하나를 빼놓은것 같네요. 항상 100%를 쓰면 당연히 지치죠. 평상시에 70%를 쓰다가 저마다 정말 중요한 순간이 올겁니다. 수능이던 첫직장 면접이건 살면서 뭔가에 휘말리는 순간이건 100%를 써야할 순간이 반드시 옵니다. 그때를 위해 남겨놓음되지요.
나는 20대 내내 방황하다가 30들어선 지금 단순하게 사는 삶을 지향하게 되었다.
나란 놈이 삶의 풍파에 휩쓸려 아찔한 고비와 트라우마 등을 겪어오며 느낀 바에 의하면,
나는 대체로 복잡한 일을 잘 하지 못하며, 심리적으로 절박한것 역시 감내하지 못하는 성격인데다 행동이나 일처리 역시 대체로 빠르게 못하고 골치아픈 일 역시 안 하기를 원하는 성향이었던 거였다.
그래서 나는 성장과 변화 없이 지금 이대로 머무르길 원하는 보수적인 특성상 내가 할 줄 아는게 거의 없다시피 하고 삶이 재미없게 느껴져도 좋으니 그냥 어디에도 매이지 않은채 단순하게 살 수 있기를 바라게됐다.
얼핏 보면 멋있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별로ㅋㅋㅋㅋ라는 유희열님의 코멘트에 빵터졌네요ㅋㅋㅋㅋ
함부로 앉아 있지 않는 삶, 그럼에도 너무나 성공하신 김영하님 너무 부럽습니당
열심히 하지 않는다, 즉 힘을 뺌으로서 여유를 갖고 그 안에서 최대의 효율을 내는 선순환 구조를 갖고 있는 거죠. 힘을 빼고 능력을 발휘하는 것도 성공한 사람의 능력 아닌가 싶네요.
진짜 요즘 일하다 보면 내 능력의 100%가 아니라 120%를 요구하더라..
너무 지쳐
능력을 1,000% 키우시면 됩니다.
60%만 해가고 120%했다 하세요. 그러면 상사도 사람인 이상 나중에 기대치를 낮출 수 밖에 없음
사용자가 그런거라면... 이해라도 가겠는데(?)
근로자 모드(!)이면서도... 사용자의 마인드일땐 😫😰😭
돈을 남이 주니까.
그럴때는 120%를 한 척 하세요.
요령도 실력입니다.
딱 지금 저에게 필요한 말 같네요! 가슴이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한 마음입니다. 👍👍👍❤️❤️
쉬엄쉬엄해도 되는 사람이 있고, 죽어라 힘을 다해서 해도 안되는 사람이 있는거지
일반화는 어려움.
사람마다 능력치나 운빨이라는게 다 다르기 때문에.
김영하가 지금의 자리에 있기 위해 잠안자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나는 봤다
최선을 다하지 마라, 라는 말이 위로가 되면서도 잔인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결국에는 제가 보여줘야할 무언가를 끊임없이 만들어야 하는 것이니까요. 이번 학기를 정말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지쳐도 돌아갈 길이 없는 것 같아요. 김영하 선생님 말씀 새겨들어야겠습니다.
다른 이유에서 이 말이 맞는 게, 어떤 분야에서 자기 능력의 100퍼센트를 써서 진도를 차근차근 나아가서 이 방면에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느낄 수 있는데, 그만큼 진도가 나아가서 심화된 단계에서 현실로부터 요구되는 것이 100퍼센트를 웃돌 수가 있음. 그 길을 그대로 계속 가자면 헬임. 그냥 70퍼센트 정도의 노력만으로 어느 정도 수완이 있을 때만 경로를 유지해야 됨. 머리 안 좋다고 악착같이 노력하려 하면 안 됨. 노력하면 다 된다는 머리좋은 사람들 농간에 넘어가면 안 됨.
노력했지만 무리에서 나 혼자만 곤두박질 치는 경험을 여러번 하게 되면 아무런 기대도 희망도 가지지 못하게 된다. 노력은 사람을 망친다. 사람은 주어진 그릇대로 살아야 평온하고 안정되는 것이지 자신이 가진 그릇을 넘어 받아들이려 하면 언젠간 균열이 생기고 만다.
노력이 지겹다.
공감합니다
그런듯요
사실 성공의 요소에는 운과 타이밍의 비중이 정말큼. 누구나 노력하면 '어디서든'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은 거짓말임.. 그렇기 때문에 끊임없이 실패하고 시도해보는게 중요하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 항상 현재 하는 일에 대해 '열정'이 생기기 마련이고 이러한 열정은 다른 기회를 가리는 요인이 될 수도 있음 그렇기 때문에 노력을 하되 언제나 열려있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
맞죠
그래서 우린 눈을 길러야죠
기회를 보는 눈...
그래서 알맞은 타이밍에 딱 덤벼서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거죠
안되면 뭐 별수있나요 ㅋ
더시 덤비거나 아니면 다른길을 찾거나 둘중하나죠 뭐
아 자야되는데,, 너무 재미있어ㅠㅠ
남편에게 해주고 싶은말이네요..제가 보기엔 지나치게 일에 최선을 다하고 몸 상하고 상처받고..제가 시가에 최선을 다하고 상처받았듯..이젠 그렇게 안살아요..내가 살아야겠더라구요..나를 찾고..
다이어트 100% 전력을 다했다가 몸과 정신이 축나고 요요겪고 모든게 허무해지면서 차라리 나를 아끼고 나를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잘해줄걸 괜히 열심히 했어 하면서 뱅 돌아온 길이지만 오히려 내적 성숙과 강단이 생겨서 좋음. 이젠 뭐든 목표보단 과정지향으로 바뀌니 모든 것에 크게 부담을 안가지게 됐음..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후회가...
일반직장생활도 너무 최선을 다하면 안됩니다. 일을 잘하면 일을 더 시킵니다.
최선을 다해서 살지마요...병나요.....건강잃으면 열심히 한 내가 너무 허무하잖아요...
고수는 실력의 3할을 숨기는 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공감합니다..
5할 정도 아닐까요?
맞아요!!최선을 다하지마세요!!최선을 안하고 모든일들을 떠넘기시는 인생을 사시다보면 하나둘 떠나가 결국엔 모든일을 혼자 다할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게 된답니다.저는 그런사람들과 일을 절때 같이 안합니다.시간낭비 노동 낭비거든요!!어차피 그들은 안합니다.최선이 문제가 아니라 하기싫어하니깐 가르쳐도 안됩니다.있는그대로의 이야기를해도 그걸 눈으로 보고 해봐도 그들은 하기싫어 하거든요!!하는것도 많고 말도 겁나게 많음 아는것도 많음!!나는 동의를 안하지만 그렇게 그들은 살아가고 있답니다.
와 김영하씨 우리 아버지랑 정확하게 같은 이야기 하시네여 혹시 아버지랑 아는 사이세여?
사람들도 살면서 알거임 100%로 하면
99%했을때 사람들이 너 달라졌다라고함.
아르바이트나 직장일을 할때도 나혼자만 100%면 손해보는 느낌
매일같이 최선을 다 해서 살면 진이 쉽게 빠지는걸 말씀하시는게 아닌가 생각해요. 최선을 다해야할땐 최선을 다해야하는것같아요. 그 노력이 저를 여기까지 끌고 와줬어요.
김영하 등단하려고 방구석에서 안 나오고 계속 글만 썼다고 자기가 말했었는데
어느정도 불안한 위치에서 벗어나면 저렇게 말하게 되나보다
저건 진짜 맞는 말이다.. 뭐든 아껴야 한다..
마우스(쥐) 라이프(삶) 얼굴 쥐처럼 됨
소설 한 권 쓰고 은퇴할거 아니니까 다음 작품 집필을 위해 영혼과 체력을 다 소모해 버리지는 않겠다는 마인드♡
체력과 영혼을 모두 소모하진 않지만, 나머진 열정으로 채우겠죠?ㅎㅎ
하긴 최선을 다하지 말란 말이 쉬엄쉬엄 하자는 말은 아니지,,, 언제나 100퍼센트 모든 에너지를 소비하면 너무 힘드니까 그러지 말고, 다만 90% 정도는 꾸준히 열심히 살다가 중요한 때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힘을 남겨놓으라는 말인듯. 그러니까 다들 누워있지말고 일어나요,,,ㅋㅋㅋㅋㅋㅋ
최선을 다하는 순간에는 더 최선을 다할 수 있는데 못하는 것 같은 압박감을 느끼는 거 같다. 공부건 일이건 약간 오바페이스 했을 때 실력이 오르는데 보람과 뿌듯함도 있지만 최선을 다 할수록 기준은 올라가기 때문에 좌절감도 심하다. 문제는 나름 열심히 해서는 되는 일이 "하나도"없어서 약간의 보람도 없이 좌절과 자괴감만 가득하다는 거다. 운동해서 기초대사량을 늘리듯 최선을 다해 능력의 바운더리을 일단 넓히고 높혀 높고 거기에 80%를 하고 싶은데 쉽지 않다. 언제까지 지쳐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