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경차가 많은 이유. 왜 박스카가 압도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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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3 พ.ย. 2024
- 일본은 경차 왕국입니다.
거리에 다니는 자동차의 35%가 경차입니다.
자동차 산업을 시작할 때부터 그랬고, 경제가 한풀 꺾인 요즘도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일본의 전성시대라 할 1980년대의 거품 경제 때도
일본의 경차 비중은 30%가 넘었습니다.
한때 세계 두 번째의 경제 강국이었음에도 일본은 왜 줄기차게 작은 차를 고집하는 걸까요?
그리고 한국에선 별 인기 없는 박스카가 일본에선 왜 경차의 대세가 된 것일까요?
이유는 여럿이지만 분명한 건 일본인들이 검소하거나
실용적이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알아보기 전에 일본인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좁게 사는 데
익숙하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2권이 출간되었습니다.
1권은 '2023년 세종도서 우수교양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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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차많은이유 #일본경차문화 #일본자동차산업
![[팩 보고드림] 일본 혼탕문화의 비밀 feat 맛집이 많은 이유](/img/n.gif)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일본에서 살면서 경차를 타는 사람인데요, 정말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이유로 경차를 탈 수 밖에 없는 현실이더군요. 이젠 경차조차도 사는 게 부담스럽다는 젊은 사람들이 많은 현실이고, 면허증도 따려면 돈이 많이들어서 힘들더군요. 일본서 면허증 따면서,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된건 좋았는데, 따기가 참 힘들다고 느꼈습니다. 수능쳤을 때같은 부담감이 느껴지더라고요.
한국은 출산율0.6 망한나라.
한국에서 따서 국제면허 발급하는게 훨씬 낫겠죠.
@@청목-r3f면허를 일본면허를 바꾸는건 가능한데 국제면허는 여행자용이라 일본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해당안됨
@@OkiDoki-v4i 아닌데요... 비자발급해서 거주하는 사람도 국제면허 발급되는데요.
@@청목-r3f 미리 발급받은거만 일정기간까지 쓸 수 있고 신규발급 한국에서 받을수야 있는데 그걸로 운전하면 안됨. 일본 경찰청 홈페이지 보셈
우리나라는 경차타면 얕보는 게 심해서 문제임. 지 뿔도 없는 놈들까지도 다 외제차 타고. 다니니ㅡㅡ
차 가지고 상대방을 까내리는 사람 특징이 풀할부로 지른 카푸어라는 점입니다.
본인이 풀할부로 질렀기에 상대방도 풀할부로 경차 지른줄 착각하는 어리석은 사람이죠ㅎㅎ
능력이 좋아서 좋은차 뽑아서 타는분들은 상대방이 무슨차 타는지 관심없습니다. "아 저거 타는구나" 딱 거기까지고 더이상 안나가더군요 ㅎㅎ
얕보는 사람도 있고 대체로 경차타는 사람들 피해망상도 심합니다
마이바흐 s560 타는 사람도 교류하는 상대가 어떤차를 타는지 관심 가집니다 다만 티를 안내지요
그리고 그건 일본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들이 패션을 신경쓰는것과 같은 이치이기에
옛날에 경차 탈 때 깜빡이 넣으면 열이면 아홉은 풀악셀 조지길래 우리나라 문화가 원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볼보 몰아보니 어서 들어오십쇼 하더군요ㅋㅋ 차 가지고 얕보는 것좀 하지 말았으면...
그래도 요즘은 많이들 나아짐 ㅋㅋ 경차 혜택범위를 소형차까지 늘려주면 많이들 소형차로 넘어갈텐데
남이 경운기를 타던 외제차를 타던 님한테 피해를 줬음? 자본주의 사회에서 왜 ? 얼마나 피해의식이 심하면 얕본다고 발광임?
우리 나라 봐라... 주차 공간도 없고...매일 주차로 싸우면서도...경차 혜택도 별로고... 정말 필요한 나라가 우리나라 아닌가 싶다...
장단점이 있죠
경차 혜택 이만하면 괜찮은데요. 각종 세금 할인 공영주차장 할인 톨비 할인 유류세지원 전 만족함
경차혜택? 유류비지원에 톨비 공영주차장 반값등 나쁘지 않다 근본적인 문제는 경차 타면 도로위에서나 사회생활에서나 무시하는 천박한 국민성이 문제라면 문제지
한국도 경차가 맞는것 같네요,,,,점점 경차을 팔지않는 한국,,ㅡㅡ
이런걸 보면 예전에 흔히 말했던 '국민성'같은 것들은 사실 '법과 세금이 그래서' 나온것들이 많더라구요.
지리적 환경 => 법과 세금 => '국민성'
문화는 요렇게 분석해야 논리적이더라고요
그 법과 세금을 누가 만들었게???😂😂😂
@@마스터마구니-m1q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isaogo3802카스미가세키 관료들
@@isaogo3802일당독재 자민당이 만들었죠
내용도 좋고 해설 목소리도 좋고..아주 유익하네요
경차 사랑에 여러 요인이 있었군요. 다른 것보다 주차만큼은 제발 일본 따라가면 좋겠네요. 길거리 아무렇게나 막고 있는 불법주정차 차들 보면 불도저로 다 밀어버렸음 좋겠어요.
그거는 애초에 당국에서 규제를 안했기 때문이죠 또 이런 것으로 규제하면 아마 자동차업체 등 많은 기업들이 반발에 직면할꺼에요
민원 장난아닙니다.. 차고지법도 유명무실이고.. 님 말이 이치에 맞는 데 다들 일단 안된다고 발 빼는 이유는 골치가 아프기 때문이죠...
10여년간 외국에 사시나 봅니다. 요즘 과도 할 정도로 바로 바로 딱지라서 불법주차 쉽지 않은데. 어느동네가 통행에 불편을 줄 만큼 불법 주차를 많이 하나요?
@@운전전문가 서울 번화가 빼고 다 합니다. 화성시 남양읍 아주 가관입니다.
@@운전전문가 동감... 바로 딱지 떼이는데...
우리나라도 차고지 증명제 해야 합니다. 길바닥에 불법주차들 징그러워요
자동차 팔아먹으려고, 음주운전하는 것들도 처벌 제대로 안하는 나라인걸요.
주정차 과태료로 공영 주차장 만들면 많이 해결됨
저도 동감!일본은 보통 한집에 한,두대는 차가 있는데 세금도 비싸고 주차하기도 힘든 대형 차 보다 시장 볼때!애들 학교나 출퇴근때 역까지 사용하는 경차가 한대 있으면 편리하죠 우리나라 처럼 주차장없이 차만 구입하는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젊은애들이 폼잡으려고 외국차나 대형차 사는 경우도 있지만 도로도 웬만하면 넓히지 않아 교통사고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니만 생각하나. 길바닥에 주차하는 사람들은 먹고살기위해, 여타 등등 다 사정이 있다. 니 혼자 잘쳐먹고 잘산다고 그러는거 아이다.
@@sohansome1 길바닥에 주차하는것이 먹고살기 위해서라는!? 이런 개같은 발상으로 누구에게 가르치려들고있는지?그냥 주차위반인거고 자기생각 밖에 않하는 인간들이지!
자동차문화 하나로도 한나라의 경제사를 투영해볼 수 있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일본경차왕국된이유는 중동 오일쇼크때 일본경차가 미국에서 대성공후 세계무대에 나갔고 세계사람들이 기름값걱정안하다가 오일쇼크경제난이 세계적으로겪은 그후 일본경차가 엄청팔리고 그때부터 일본이 경차왕국된거죠
우리나라는 그당시 경차들어서지도안했음 자동차로 수십년앞선 일본이였고 경차들어선 시대적배경도있음
왜 일본이 경차왕국이된지 영상에서 자세히 설명했으면좋았을듯
일본에서 교통법규가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만큼 엄합니다!
주차위반벌금이 한국돈으로 20만원이 기본입니다. 그릭고 그것도 3번 이상하면 면허정지입니다. 그러면 교육받고 면허정지 해제하는데 돈과 시간이 많이 듭니다.
과속에 걸리면 50만원 날아가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과속했다고 면허정지당하면 환장합니다!
차검(차량정기검진)이 선제적인 검사이기 때문에 이것이것 고쳐야 한다고 하면 무조건 고처야 합니다. 여기서 진짜 200만원은 기본으로 나갑니다. 안고치면 검사불합격이라서 운행못합니다.
더군다나 도시에는 주차등록제때문에 최소한 월주차비 적어도 30만원이 기본입니다. 그런데 우리와 달리 아파트살아도 주차비를 냅니다. 공짜가 아닙니다. 아파트에 주차비 보통 최하 20만원에서 50만원 사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타워맨션은 주차장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 한국사람들은 상상도 못하고 주차장이 있어도 주차비를 내야 한다는것도 이해를 못합니다!
한국에 온 일본인들은 아파트에 주차장이 완비되고 공짜라는 사실에 감동합니다! 일본은 자전거를 소유해도 주륜비를 냅니다. 공짜는 전혀 없습니다. 자전거주륜비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한국사람들도 많습니다. 자전거에 등록증이 붙어 있다는 것도 한국사람들은 모릅니다! 일본생활이 굉장히 고비용이 들고 어영부영 적당히가 없습니다.
법률이 한국보다 더 엄하게 처벌하고 벌금도 쎄고 재판까지 받으면 형량이 한국보다 훨씬 쎕니다. 편의점에서 커피 중자주문하고 대자로 받아갔다고 공무원 파면당했습니다.
자가용 보유를 억제하려면 어쩔 수 없기도 합니다. 싱가포르, 홍콩, 중국보다는 극단적이진 않아도 빡센 편입니다.
차검 200만원은 좀 에반디
나 작년에 7만8천엔나왔었ㄴ,ㄴ데
차검비가 그렇게 많이든다면, 일본의 중고차 수출이 굉장히 활성화 되었을거라 예상합니다.
또한, 폐차하는 차도 많을 것이고, 폐차에서 나오는 중고부품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오래되지 않은 부품이 많을것 같네요.
좋네요
커피중자 대자받아갔다고 파면은 너무 심하네요😅
일본에서 차 타보니 도로제한속도가 워낙 낮은데다가 또 우리나라처럼 카메라때만 지키는 것이 아니라 전부 그 속도를 준수하니 외제차나 고급세단이 아무런 의미가 없더라구요. 이래서 경차 타나 싶었습니다
주차위반 3번이면 면허정지
저거 맘에 드네요.
요즘 사고를 보면
우리도 대대적으로 손을 봐야 할때인듯
주차위반 3번 면허정지 시행하면 공영주차장 두고 불법 주차하는 도로에 민폐차들 많이 줄어들거 같다. 근데 왜 안하는거지?
저긴 한국이랑 땅덩어리가 비교자체가 불가능한데요?... 인구수만 봐도 비교가 안되는데 ㄷㄷ
현기차 팔아야되서 절대 안해줌ㅋㅋ
저는 자주 렌트해 일본 돌아다니는데 정말 도로 폭이 좁아 반대편 차와 부딪힐 거 같아서 겁날 때가 많습니다.우리보다 오래전에 도로를 뚫다보니 좁아요 특히 터널안 조마조마
운전뿐만 아니라 걸어다니기도 겁나는 게 일본 도로입니다. 도쿄는 그나마 차도와 인도가 분리되어 있지만, 다른 수도권 지역은 골목골목 좁아터진 1차선 도로가 많고, 그마저도 보행자 도로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이면도로라서 차 옆에 사람이 걸어다녀야 합니다ㅜㅜ 진짜 일본 가기전에는 상상도 못했는데, 사이타마현이나 지바현 도로가 굉장히 열악하더라고요. 저는 수도권 이외에는 안가봤지만, 그런 도로들이 곳곳에 많을 겁니다.
그냥 전 국토가 부산도로라고 보면 되겠네 ㅋㅋㅋㅋㅋㅋㅋ 어우 끔찍해라
@@zzit_drumtong부산도로보단 낫죠 거긴 운전매너도 똥망인 무법천진데
@@zzit_drumtong お前らと一緒にするなｗ
다른 이유들도 있지만
에도시대부터 내려온 동네, 오래된 주택가 가보면
골목길이 너무 좁아서 경차 외에는 통행이 어려움.
이사짐 트럭도 못들어가서 일일히 수레에 실어서 나름.
외지인이나 외국인이 차몰고 이런 동네 들어가면 엄청나게 좁은 도로, 90도 턴, 일방통행, 어디나 똑같아 보이는 거리 때문에 엄청 고생함.
재밌어요 항상 흥미롭게 잘 보고 있습니다
차고지 증명제는 정말 부러운 제도다. 우리도 1980년 국회에서 이 법을 도입하려고 했지만 당시 현대를 비롯한 자동차제조업체들이 자동차판매가 줄어들것을 염려해 엄청난 로비를 펼쳐 법안통과의 골든타임을 놓친게 현재 우리나라 도로와 골목의 만연한 불법주정차의 원인이 되었다.
그 대신 그 제도로 세계적인 자동차회사를 가지게 됐지
@@user-ne6og7xq4b 일본은 자동차 차고지 증명제를 실시하고도 도요타등 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를 보유하고 있음.
@@user-ne6og7xq4b일본은 차고지증명제를 가지고도 세계최대자동차기업 도요다를 가지고있습니다. ㅋㅋ 별로 상관없다는거죠
@@uube 지금 2차대전때 미국과 세계전쟁을 하면서 1930년대에 이미 자체적으로 탱크 엔진도 만들았던 일본이랑 농사나 지었던 한국이 출발점이 얼마나 달랐는데 둘을 비교하는거임? 진짜 기도 안차고..
한국은 후발주자에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따라가려면 저런 모든 지원을 다 쏟아부어야 했음. 현실에서 대부분의 국가는 아무리 쏟아부어도 대부분 실패한게 자동차 산업인데 무식이 이렇게 무섭다
@@uube결국 저렇게 갈라파고스화 되면 연구개발을 국내 내수용 다 따로 해야되고 여러모로 손해가 많죠 경차가 돈이 되는것도 아니라 자동차 기업들도 이익을 못보면 또 연구개발 못하고 원가절감하고 악순환인데 그래서 전기차도 그렇고 일본 자동차 회사가 마냥 미래가 밝지가 않습니다.
軽自動車は3代目スズキアルトと3代目スズキエブリイが好きです。観られてよかったです！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지식 브런치 응원합니다
한국은 설악이나 지리산처럼 규모가 큰 산도 그렇지만 강원도에 사방이 산밖에 없을 거 같은 곳에서도 산 아래 적당히 계곡만 흐르고 있으면 곳곳에 민가가 있고 농지도 있음. 어디든지 사람의 흔적이 없는 곳이 없음.
반면 일본은 원시림 그 자체인 곳이 많음. 규모도 크지만 사람한테 위협적인 곰 (심지어 캄챠카 반도처럼 불곰, 흑곰도 서식하고 있음) 까지 출몰함.
산지 비율이 비슷하고 국토 면적 차이는 꽤 나긴 한데 실질적으로 사람이 살기에 적당한 땅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은 수준? 일본에 내륙대도시가 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댓글에 인구 밀도 얘기가 나오길래 끄적여 보았읍니다.
원시림이 있다니 놀라운데요.
지식 브런치님, 내용 유익하고 재밌습니다. 아들이 참 좋아해요
댓글에서 따뜻함이 느껴져요. 예쁜 댓글 고맙습니다~☺
니 아들은 너 안좋아함
항상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한국은 골목골목에 주차가 지정되어 있어서 , 그 좁은 길이 더 좁아지고 그 사이를 또 큰 차들이 사람들과 함께 지나가니까, 항상 사람보다 차가 먼저인 것 너무 스트레스.. 유모차 끌고 다니면 자동차 먼저 지나가라고 옆으로 새서 기다리는 일이 너무 많아서 더운 여름에 힘들다.... ㅠㅠ 100미터 골목 한 곳 지나가는데 자동차 비켜주다가 얼마나 걸리는거야 ㅜㅜㅜ 제발 이제 우리나라도 자동차 문화 좀 바꼈으면. 하 어떻게 해야할까
일본 소도시에서 사는데 진짜 대중교통은 전철 아니면 불편합니다.
그정도시면 그나마 나아요. 30분에 한대, 출퇴근시간에나 한시간에3대있는 전철.... 시골 아닌 시골에서 살고있는 저로썬 진짜 차없으면 못살아요 ㅠㅠ
그럼 우리나란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으니
차고지 증명제랑 주차단속을 일본보다 더 심하게 해야겠네요
주차단속 3번 걸리면 천만원 과태료에 면허취소해야겠어요
@@파이터-d9g다른 나라 살아보세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만큼 잘 되어있는 나라 없어요
전 츠쿠바란 곳에 사는 데요. 역에서 저희 회사까지 하루 한 번 다니던 버스 노선 조차 최근에 없어졌습니다. 동경권 아니면 수도권 조차 남편 아내 집에 차 두 대는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파이터-d9g다른나라 가봐라 우물안개구리야
이채널은 어느 자리에서든 자신의 지식을 뽐내게 해주는 교과서같은 영상채널.😊
항상 응원하고 감사드립니다
일본사람들은 밥을 엄청 적게먹길래
원래 그런가보다 생각했었는데
어쩌다 호텔조식을 먹을일이 있었는데 일본인들 밥 엄청많이먹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알았음 아 식비도 아끼던거구나
한국인들은 잔다고 조식 먹도안함
고베에서 사는 일인입니다. 왠만한 부자가 아니면 일반차를 못산다는 건 너무 나가신거고, 제가 사는 동네가 2000세대 주택들이 있는 딱 중간인데 일반차1대 경차 1대 2대 가진 집들 허다합니다. 저희 주택도 차 2대 여유롭게 주차하구요. 사진을 협소주택만 올려놓으셨네요.
다들 경차가 저렴한줄 아는데 많이 비쌉니다. 200만엔 훌쩍 넘어 갑니다. 돈 없으면 진짜 못사는게 경차구요. 중고차가 좋은게 많아서 70만엔이면 좋은차들 많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거지로 표현해서 긁히셨나부네
저도 오사카 거주중인데. 동감합니다.
경차가 많은 이유중 금전적인 부분도 있지만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는 생각되지않습니다.
경차가 절대 저렴하지도 않구요.
거주지에 따라 소득수준이 다르긴하지만 대부분이 1주택2차량인경우가 많으며 한대는 경차로 구입을 합니다.
무엇보다 경차에 대한 인식이 나쁘지않다는것도 한몫하구요.
도쿄에 살고있어서 평소보다 더 재밌게 보고 갑니다 🙂
앗 정세월드다
와 정세월드다
오 정세월드다
우리나라도 배워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과소비가 심하지요. 우리나라도 경차를 2대까지는 경차대우를 해줘야합니다. 1대만 경차대우를 하는법을 고쳐야합니다.
배우긴 뭘배워요 ㅋㅋㅋ 자동차 산업 망할려고
일본의 중고차 시장에서 거의 새차급이 많다고 하던게 저런 이유들 때문이군요
일본 가서 운전해보면 35% 더 될 거 같던데... 느낌상으로는 경차가 50%도 넘어보였어요.
지역에따라 다른가, 저는 경차의 나라라고해서 엄청 많을줄 알았는데 체감으로는 10~20%정두로 별로 없었음
화물차 버스같은 상용차도 다 모수에 넣어서 나온 값인듯
처가가 미에현 시골인데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편의점만 가려고 해도 차 없으면 한참 걸어야해서 가족4명 인데 경차3대 있음 차 없으면 회사도 못가요. 하여튼 이런 이유로 경차를 타는데 자주 바꿔야 하니 옵션은 거의 없는 깡통 사더라구요.
오 작년에 미에켄 장모님 데리고 갔는데 좋더라구요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유명한 진쟈도 있고.. 신칸센만 뚫려있으면 가끔 가겠는데 나고야에서 JR로 갈아타는게 너무..ㅠ 그렇다로 집에서 운전해서 가기엔 넘 멀구
@@j.hyeony9020 이세 신궁 말하시나 보네요. ㅎㅎ 맞는지 모르겠지만 일본 최초 신사라 연초에 엄청 타 지역에서 많이 옵니다.
@@moon-jh-r4x 오 맞아요 이세진구ㅋㅋ 그렇군요 또 가고싶네요
차를 왜 자주 바꿔야하나요?? 이유가 궁금해지네요
@@임씨-n9r 차검사 빡쎄요. 쥐잡듯 잡아서 6,7년 타면 이거 저거 부품 바꿔야 하는데 그냥 세차 시는게 싸게 먹혀요. 오래 타면 오래 탈수록 한국과 반대 오염 물질 배출 많이 진다고 자동차세도 올라 가더라구요. 여기에서도 알려주고 있잖아요.
궁금했던 내용인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저는 한국에 살지만 경차 타는데 사실 좀 무시받는거 빼곤ㅎㅎ 굉장히 편합니다. 캠핑이 취미라 짐 싣는 문제도 있긴 하구요ㅋ
남편차가 수입차라서 저는 그냥 제가 혼자 타거나 놀러가는것도 그냥 아이 한명 데리고 타는 경우가 많아서 둘다 큰차를 유지하기엔 부담스럽고.. 경차는 감가도 상대적으로 덜 깎이는 편이라 타고 있는데 아반떼 타던 때보다 훨씬 편합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차로 소득을 판가름 하거나 도로에서 앞에서 끼어들기를 일삼고.. 진입로같은 껴주는게 당연한 곳에서도 안끼워주고 그런경우가 많아 좀 불편한 점도 있더라구요.
이건 제가 아반떼도 타고 남편차가 B**여서 그걸로 운전했을때랑 달라졌던 부분이라 확 체감도 되기도 했구요.
30대때만 해도 운전재미? 이런게 있어서 속도 잘 내고 끼어들기 휙휙하며 살았는데 40대가 되고보니 그냥 정속운전이 제일 편해서 경차로 잘 다니고있습니다.
다만 어디든 다른차는 막지 않고 잘 비켜줘야겠죠. 같은 경차인데도 꿋꿋히 낮은속도로 1차선 유지하는차보면 좀 답답하긴 하더라구요ㅎㅎ
이 영상은 대학 교육용으로 써야할 정도로 가치가 있는 영상입니다.
추가로 주차장과 도로정책도 한몫 합니다. 차량이 늘어나면 도로정체가 문제가 됩니다.
일본은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도로를 대폭 확충하는 대신 개인차량 운행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폈습니다. 건물들에 주차공간도 많이 만들지 않았죠.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는 극소수의 상급자에게만 주차공간을 주고 나머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했습니다. 기업들은 주차공간 대신 대중교통비를 지원했죠. 그래서 부장급도 차는 집에 두고 자전거타고 전철타고 출퇴근합니다.
반면에 한국은 차량 증가에 따라 도로정체가 되니까 도로를 대폭 확충합니다. 수도권의 경우 몇개 안되던 고속화도로가 이제는 셀수도 없이 많아지고 또 기존 고속화도로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아파트나 건물을 지을때 의무 주차대수도 계속해서 늘립니다. 도로건설로 인한 경제적 효과와 자동차산업을 대폭 지원하기 위해서이기도하죠. 이에따라 한국은 일본과는 비교도 안되게 넓은 도로를 확보하게 되고 국민들도 큰 차를 선호하게 됩니다(국민소득 대비로는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비싼 차를 타는 나라가 됨). 뭐 국내 자동차산업도 급속히 발전해서 현기차가 전세계 3위 자동차회사가 되기도 했고요.
쏘울 처음 나왔을 때 세단 일색인 우리나라 차들 사이에서 디자인이 단연 돋보이고 유니크했지. 초기에 바닐라 색 쏘울 길에 다니는 거 보면 너무 예뻐서 넋을 놓고 바라 봤었음. 난 바닥에 붙어가는 느낌의 낮은 세단보다 어느 정도 높이가 있는 차가 좋던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별나게 세단을 선호함. 외국에서 캐쥬얼하게 타는 실용적인 차로 대박 난 거 보면 우리나라에서 안 팔린 이유도 거기에 있음. 우리나라는 세단 선호에 커야 하고 일종의 과시욕도 충족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경차나 쏘울 같은 박스형 준중형도 인기가 없음.
요즘은 우리나라도 세단의 선호도는 많이 낮아지고 SUV가 거의 장악한것 같습니다. 저도 SUV를 좋아하긴 하는데 님처럼 좀 작은차를 좋아합니다. 가족구성원이 많지 않다면 굳이 큰차를 탈 필요가 별로 없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나치게 큰차를 좋아 하더군요.
의외로 미국에서 쏘울 존네 많이 타요. 여성들 학생들 마트. 통학차로요.
저도 쏘울 넘이쁘다 생각했는데 ㅎ
저도 suv와 세단을 모두 타는데, 세단 승차감이 좋기는 합니다 ㅠㅠ 그래서 세단을 선호 하구요.
SUV가 훨씬 많이 팔려요.
차 크기가 소나타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커진거 같아요
차가 커질수록 연비는 당연히 안나올텐데
환경 생각하면 세단이든 SUV든 크기 제한을 두면 좋지 않을까 생각만 해봅니다.
웃긴게 차가 커지고 무거워도 기술력으로 커버처서 오히려 연비는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예시로 현 그랜저와 옛날 그랜저 연비 차이 보시면 아실것 같네요..
일단 길이 드럽게 쫍고, 주차규제 건축규제가 겁나 빡셉니다. 그리고 오랜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국민들의 소비성향 자체가 실용성을 엄청나게 따지죠, 게다가 여기도 저출산 땜에 핵가족화가 심해졌고 1인가구가 급증한지 오래됐죠. 그래서 큰 차가 필요가 없어요....
길이 좁을뿐만 아니라 걸어다니기에 위험하기까지 하죠. 도쿄는 그나마 차도와 인도가 분리되어 있지만, 다른 수도권 지역은 골목골목 좁아터진 1차선 도로가 많고, 그마저도 보행자 도로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이면도로라서 차 옆에 사람이 걸어다녀야 합니다ㅜㅜ 진짜 일본 가기전에는 상상도 못했는데, 사이타마현이나 지바현 도로가 굉장히 열악하더라고요. 저는 수도권 이외에는 안가봤지만, 그런 도로들이 곳곳에 많을 겁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현재는 경차조차 필요하지 않습니다
여기서도 듣게 되는 군요?
개방감..
10:37 이부분 연출 너무 좋아요!! ^^👍
월250~300언저리 버는사람이 차를 수천만원짜리사는건 평생 거지로사는지름길이다 재테크 공부해서 그돈을 불리던가 아니면 고금리니까 최소한 은행에 넣고 이자라도 받아라
맞는 말씀.허례허식이 중궈 다음..ㅋ
ㅎㅎㅎ동의
편견이있네....
세후300이상은 벌어야 경차유지 하는데 큰 어려움 없을듯..자가에 마당딸린 단독주택살이라는 가정하에..
한국이랑 생태계 자체가 다릅니다
여기 오키나와인데 일본에서 급여 젤 짠곳임 사회 초년생이 세후 14만엔정도가 보통인데 교통수단이 없어서 대부분 고등학교 졸업하고 차 사야됨 ㅋㅋ
어찌어찌 유지는 하는데 대부분 쓸돈이 없어서 허덕이는거보고있으면 좀 안쓰러움
@@OkiDoki-v4i 오키나와는 차량없이는 생활자체가 안되겠더라구요..대중교통 인프라가 박살난 수준이라..저도3번 가봤는데 렌트없이 돌아다니는건 꿈도 못꿀 수준이었답니다ㅠㅠ
도도부현 전국 최저급여 수준인건 덤이구요ㅠ
감사합니다❤❤❤
자동차를 신분과시용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저 생필품 정도로만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과거에나 외제차나 비싼차를 그런식으로 생각했지 요즘은 댕댕이나 소도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세상이라 아무도 대단하게 안봅니다.
ㅋㅋㅋㅋㅋ 모르는소리하네..아직도 차에따라 대우가 다름..
@@Optimus2022 환경이 어떻건 본인 가치관 잘 간수하잔 말이겟죠~
신분과시 했다간 바로 빈민으로 추락하고 말 강제적 여건
저도 시내용으로 쓸 경차 사서 몰고 다니는데 진짜 욕이 절로 나옴 왜그렇게들 똥꼬를 붙여대는지;; 조금만 천천히 가도 바짝 따라 붙어달림;; 같은 동네에세 외제차타고 나가면 다들 멀찍~이 떨어져서 오시더군요ㅋㅋ 진짜 짜증...
전 일본에 사는 일본인입니다. 저는 경차를 안 타지만 안타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사고나면 차량이 박살나는 점.
충돌사고 나면 높은 확률로 크게 다치거나 운이 안 좋으면 사망합니다.. 얼마전에는 안전벨트를 제대로 매고 있던 어린이 두명이 숨진 사고도 있었고요.. (차량은 다이◯츠 무브캠버스)
동승자를 지키기위해서도 경차는 선택지에서 제외 했습니다.
두번째는 660cc다보니 고속주행 할 수록 연비가 떨어지는 점입니다.
근처 마트, 병원만 다니는 사람들은 경차가 아주 좋다고 생각하지만 주말에 놀러가거나 자무 멀리 가는 사람들에게는 안 맞습니다.
그래도 경차는 디자인, 용도 등 다양하고 영상에도 나왔었지만 톨게이트비 할인이나 경차만의 혜택이 많아서 매력적이긴 합니다 ㅎㅎ
일본 사람들과 경차에 대해 얘기해보면 하나같이 '우리도 큰 차 좋아한다. 하지만...'가 첫 마디이더군요...ㅎㅎ
교수님 항상 건강하세요
정말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시는 영상들이 많아서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와 수입은 비슷하나 일본의 고속도로4배 세금이 3배 보험료가2배. 특히 소나타급은 검사비가 120만원이 넘는다 하더라구요. 거기다 차고지 증명제까지. 나같은 서민들이 그나마 준준형 타고 다닐수 있는것에 감사하고 살아야겠네요.
세금은 많이 뜯어가는데 그렇다고
서구복지국가들처럼 복지가 좋은것도 아니고....
진짜 일본으로 이민가는사람들은 왜 이민가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같은 동양인종인것빼고는 장점이 없는 나란데....
@@슈팅스타-d9t제국이였던 나라와 미개한 식민지였던 나라의 차이가 있죠
@@슈팅스타-d9t 일반화할 순 없겠지만, 아무래도 돈 문제가 제일 크지 않을까요? 지금이야 일본임금이 메리트가 없지만, 한때는 몇배씩 차이날 정도였으니 기회가 되면 이민을 많이 갔겠죠ㅋㅋ 저는 돈도 돈이지만 지진, 봄철 화분증 때문에 일본에서 못살 것 같네요
@@슈팅스타-d9t 외국인이면 무조건 디메리트가 있죠. 그걸 감수할만한 급여도 아닌 일본에 가려는 이유는 그냥 외국 한번 살아보고 싶어서, 일본이 좋아서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슈팅스타-d9t
뭔가 엄청나게 잘못알고 계신거 같네요
일본 복지는 GDP 대비 25%정도 합니다. 대한민국은 15%정도입니다.
일본 복지는 2000년 이전까지는 15%정도로 OECD 평균보다 낮았지만,
2000년을 기점으로 복지비율을 크게 높여, 현재는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현재의 일본은 복지에 매우 신경을 많이 쓰는 나라입니다.
일본노인들이 받는 평균 사회보장비도 연간 1100만원이니, 월간 90만원은 받는셈이지요
한국노인의 경우, 평균 국민연금이 60만원 정도수령하네요.
이것만 봐도 한국보다 50% 이상 더 받는 것이지요.
일본 복지는 한국인의 눈으로 봤을때 복지라고 느껴지지 않는 부분도 많습니다.
예컨데, 정년을 연장하고 65세~70세까지 일할 수 있는 업장상황을 만들어주는
(무릎을 굽히지않도록 재설계를 한다던지, 경사로를 만든다던지) 쪽으로 많이 쓰는데,
한국인의 관점에서 이건 복지라고 생각안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한국의 고령화는 일본보다 훨씬 빠르지요.
이걸로 봤을때, 앞으로 한국의 복지비용은 지금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봅니다.
더내고 더받던, 세금으로 떼우던,
결국 복지비용이 늘어나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와우 너무 흥미롭네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일본의 차량 유지비 고속도로 통행료 대중교통요금보면 나라에서 국민들의 이동자유를 제한하는 수준
일본은 분수에 맞게 사는 게 상식으로 박혀있는 나라입니다. 그 분수를 넘어서는 행동은 무언의 사회적 압력을 받기도 하고 본인부터가 경제적으로힘들어집니다. 차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럽도 경차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한국이 쓸데없이 중대형 세단에 집착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명박 때 운전면허를 지나치게 간소화시킨 점도 한 몫 한다고 봅니다. 이제 한국도 운전면허를 따기 매우 어렵게 바꾸고 운전면허가 있더라고 주기적으로 시험쳐서 자질 미달의 운전자는 면허를 박탈해야 합니다.
30년 동안 경제가 망가져 왔으니 싼 거만 원하는 거죠. 버블시절 돈 많을때는 우동에 금뿌려 먹던 사람들입니다…
가벼운듯 무게감있는 해설의 매력 멋지네요 ㅋㅋ ❤
이니셜D를 보면서 닛산 실비아나 혼다 시빅R같은 JDM 스포츠카를 타는 일본인들이 많을것이라 상상했었는데 태반이 경차오너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실망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게 왜 실망인지 의문이군요.
그것은 일본 버블시대 모습입니다. 포르쉐같은 자동차들이 일본에 넘쳐난 80년대 경제호황기시절배경이라서...
버블땐 실제로 그랬구요 지금도 그 버블때 월급 받고 사는데 당연히 타고 싶어도 못 타죠
@@focushuman1816 그런 스포츠카를 타는 사람들이 매우 많을 줄 알았죠.
이니셜D를 처음 접할때가 초등학생 시절이였거든요.
@@high-scoreboard그건 전체가 그런게 아니라 그런 차들이 모인 특정 지역들이 있을겁니다.
일본서 살아보면 경차외는 돈적으로 부담됩니다
거기 자동차검사 200만원이라던데
왜 국민들이 등ㅅ같이 가만있나요?
아무리그레도 상식밖인데
@@빌리홍 저출산 고령화가 한국보다 먼저 시작햇으니 복지비가 갈수록 많아질터이고 만만한건 자동차세죠 뭐 겸사겸사 자동차 회사들 로비도 뭐 ㅎ
@@빌리홍일본은 돈많은 북한이라 생각하면 됨.
@@빌리홍 차검비용 200은 부풀려진 내용이구요 차량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50만원에서 100만원사이에서 해결가능합니다.
👍와... 전 일본인들이 검소해서 그런줄 알았어요 ^^ 늘 좋은 지식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91년 경에 유학 할때 일본인 여학생 을 만나서 얘기 할때, 그때 저는 차가 없어서 일본인 여학생 한테 라이드를 받으며 어떻게 학비를 내며 차를 살수 있느냐고 물으니 일본에서 는 중고차 가 아주 싸다며 중고차 들을 동남아예 수출 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지금 지식 브런치 님의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되네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법은 물러터져서 불법주정차가 만연합니다. 편도 1차선 어린이보호구역에 떡 하니 한차선을 차지하고 주차해 놓은 카니발이 생각나네요. 진짜 확 긁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습니다 ㅠㅠ 다른건 몰라도 우리나라 불법주차 단속은 확실히 했으면 합니다!
불법주차는 화재, 사건, 사고, 자연재해, . . . 에 신속하게 초기대응을 할 수 없게 한다.
특히, 도심지역 이나 대도시 좁은 도로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자연재해가 지극히 많은 나라인 일본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정보 감사합니다 ~~~~
영상 속 일본화면은 후쿠오카가셔서 찍으셨나보네요! 7년을 살던 곳이라 하카타역 뒷편을 보자마자 알았습니디 ㅎㅎ
찍었겠어요? ㅋ 구글에서 퍼왔겠지
한국도 땅좁아서 경차위주로 갔어야 하는데 불법주차의 암묵적 허용, 체면과 허세를 우선시하는 한국문화로 경차타면 무시받다보니 이런 상황됨
현대차 로비 ...
일본갈때마다 느낀건데 왜 이리 인구 밀도가 높은가 했는데 지식브런치를 통해 지식을 얻고갑니다. 감사해요 😊
우리나라는 지금이라도 일본처럼 차고지 증명제가 필요하다...지금이라도...국회에서는 다시 법안통과하기 바랍니다.
산지가 많고 농사할 땅이 없어서 싸웠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농경지가 적은데 인구가 그렇게 늘어 날 수가 있었을까요?
우리나라도 차고제좀 하면 좋겠고 인도에 불법주정차좀 못하게 좀 하면 좋겠다. 저 두개만해도 차도 인도 많이 깨끗해질듯
현기가 가만히 냅두나요 ㅎㅎㅎ
일본생활30년 넘는데 우리는 동경에 살고 있고 우리부부는 X7타고 아들부부는 스바루에서 나온 레가시를 탑니다.
시내로갈때는 전철이나 지하철이 편해서 외곽으로 갈때외에는 그냥 세워둡니다.
친구딸이 토야마라는 곳으로 시집을가서 토야마로 친구들이랑 여행을 갔었는데 경차가 아주 많더군요.
친구딸의 말을 빌리자면 차가 없으면 이동이 불편해서 가족한명당 차가 하나라고 페밀리카 하나에 경차하나씩 이라고 하더군요.
맞아요. 다들 출퇴근용으로 차가없으면 생활을 못하고, 그렇다고 다 새단타고다닐필욘없으니. 우리집만해도 지금 차만 5대인데 경차3대 경트럭 1대 패밀리카1대
우리나라 1인가구가 40%정도나 되는데 다양한 경차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경차가 캠핑카까지 있다니 솔깃하네요😊
유투브에 일본 차박 보면 정말 박스카 차종류 많더군요
우리나라는 운전을 너무 험하게 해서 위험합니다
우리나라는 경차,소형을 무시하는 경향이 아주 큽니다.
깜빡이도 없이 무시하는 이들을 보면,
좋은차 보다 인성이 우선입니다.
일본 경차 타보시면 아주 좋아요.😊
목소리가 차분하면서 재미있네요
교수님 이번에도 유익한 영상 잘 봤습니다.
책으로도 봤는데 유튜브로 볼 때는 짧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글로 정리해놓은 걸 봤더니 너무 방대해서 좀 당황했었고 그 이후로 유튜브로 정리를 얼마나 잘 하셨는지 실감하게 됐습니다.
가끔씩 노딱을 붙히는 건 누가 장난을 치는 건지 안타깝습니다.
정말 딱 알고 싶었던 정보네요~~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연식이 오래된 차량일수록 일본은 환경부담금이라는 목적으로 할증이 붙는 나라. 특유의 경차 규격 때문에 모닝 또는 캐스퍼가 일본에 들어오면 경차 혜택을 못받죠. (둘다 배기량이 999cc이므로)
게다가 일본은 같은 전철이라 하더라도 JR과 사철 간 할인은 거의 안된다고 생각하는 걸 감안하면, 교통비는 장거리일 수록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래서 주변에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고 역 주변에 항상 자전거 주차하는 공간이 있었어요. 요즘은 그래도 물가가 올랐다 하더라도 식료품이 대한민국에 비해 일본이 싸긴 합니다만, 차량유지비 또는 생활에 필요한 요금 생각하면 아직까지 대한민국이 살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레이 타고 댕긴지 8년이 넘어가는데 난 아직도 레이가 참 좋음
저도 직원이 레이 타고 다녀서 가끔씩 이용하는데 정말 실용적이더라고요. 저는 업무상 어쩔 수 없이 많은 짐도 실어야 하고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들이 다 탈 수 있는 9인승 카니발을 타고 다니지만 집에 차가 더 필요하다거나 카니발이 필요 없다면 레이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레이 타고 다니는 직원이 SUV로 바꾸고 싶다는 걸 말렸습니다. 정말로 SUV가 필요한 거 아니면 도시 출퇴근용으로 SUV만큼 비실용적인 차도 없다고 말해줬습니다.
사고나기 좋은차
사고가 왜나니 @@tcrslchar7087
@@tcrslchar7087 그렇게 생각하면, 운전 자체를 않는게 맞습니다.
보험 자동차세 그야말로 압도적.. 기름만 넣고 타는 부담 경제적인 차 , 은행 안끼면 레이도 못사는 사람들 밖에 없는데 ㅎㅎㅎ 대부분 주제를 모르는듯
일본은 도시계획 단계에서, 자동차 이동이 아니라 전철(철도)과 자전거, 도보 위주로 짜놨습니다.
자동차가 없던 시절부터 도시가 형성되었고, 구도심이 점차 성장한 도시들의 특징이지요.
일본 뿐 아니라 대부분의 유럽도시들과 비슷합니다.
일본,유럽 시민의 이동시간을 측정하면, 도보(자전거) > 전철(트림) > 자동차 이렇게 됩니다.
한국의 경우 땅은 좁지만, 1950년 한국전쟁 리셋패치로 인해, 새로운 도시설계가 가능했고
구도심을 제외한 강남개발이나 신도시 설계를 할 때, 자동차 이동을 기본으로 설계했습니다.
한국도시에서 자동차도로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 내외로, 상습정체구역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쾌적한 상태입니다.
갓길주차라던지 이런 불법적 행태도, 왠만하면 봐주는 경우가 많았던건, 그래도 될만했기 때문이지요.
한국의 시민 이동시간을 측정하면, 자동차>전철>도보 이렇게 됩니다.
한국은 자동차의 크기를 키우는게 제약이 적어서, 한국은 큰 차가 잘팔렸던것이지요.
반대로 일본이나, 구대륙 도시들 프랑스, 로마 이런 곳들은 왠만하면 걸어다니도록 도시계획을 할수밖에 없었고
어쩔수 없이 작은차들이 필요했던것이지요
재밌는건 부칸입니다.
부칸도 같은 시절에 패치를 했기 때문에, 평양같은 대도시도 도로가 차지하는 면적이 꽤나 넓은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열악한 경제사정으로 인해 지방의 경우에는 도로비율이 낮지요
이를 토대로 생각해볼 수 있겠지요.
만약 북한 경제사정이 좋아진다면 지방도시들은 구도심위주로 도시의 확장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구도심 주변에 신도시를 만들고, 신도시는 도로를 충분히 넓게 확보한 형태로 도시발전이 될 것이라 봅니다.
어쩌면, 통일이 된다치면 북한 중소도시의 구도심이 아니라, 그 주변 신도시 가능성이 높은 택지를 알박기해서 떼돈을 벌 기회가 생길수도 있겠지요 :)
이번 영상을 보니 일본의 여러가지 고유의 요소들은 그야말로 갈라파고스로 결론난다는 생각도 들게 하는군요.
@@user-gkcycic 와 사상이 뭔가요?
@@sonj.w5819그것도 여기 채널에서 찾아보면 나와요.
@@sonj.w5819 좀 많이 거칠게 말하자면 깝치면 죽인다! 입니다.
@@sonj.w5819 th-cam.com/video/QkbWSaVkro0/w-d-xo.htmlsi=XdOBEU_8mOy0iRJb
@@sonj.w5819 th-cam.com/video/QkbWSaVkro0/w-d-xo.htmlsi=XdOBEU_8mOy0iRJb
대부분 맞는 이야기 입니다. 다만, 대다수의 일본인들이 한국인들보다 훨씬 절약하며 사는것도 맞습니다. 일본 도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실제 제가사는 맨션의 주차비는 월 5만엔이며, 회사주차장은 월 7만엔 입니다. (고정주차만 월100만원이상) 그래서 일본에서는 도쿄에 거주하면 대부분 차가 없습니다. 도쿄에서는 그래서 독일차와 렉서스가 가장 많이 보이고, 경차는 보이지 않죠. 경차는 대부분 지방사람들이 탑니다. 지방에서는 차가 없으면 살수가 없습니다. 생필품같은게 자동차입니다. 가족수대로 차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방에 가면 경차가 가장 많습니다. 한국은 지방에 가도 큰차가 많지만, 일본에서는 지방에 경차가 훨씬 많습니다. 절약을 위해 어쩔수 없는 것입니다. 차검, 주차, 통행료, 좁은도로 모두 맞지만, 살기위해서 경차를 삽니다. 우리보다 좋은건 운전매너들이 좋아서 경차를 타도 안전사고가 많지는 않습니다.
운전매너가 좋을수 밖에 없죠.벌금 쌔고 도로폭이 좁으니 사고나면 뒷감당이 어려우닉가요.
일본은 지방교통 별론가요? 우리나라는 지방이어도 별 불편함 없는걸로 아는데
주차비가 월100인데 당연히 소비가 줄지 검소해서 아껴쓰는게 아님 숨만쉬어도 유지비가 나가니 돈이없어서 저절로 검소해지는거지 마치 국민성이 검소해서 아껴쓰는것마냥 갈겨놨네ㅋㅋㅋ
ㅇㅇ 하지만 그게 강제된 절약이라게 안타깝죠. 절약을 안하면 돈모을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일본은 서민에게 너무나 가혹한 환경인데 서민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는게 참 의문인 부분입니다
@@bigcarryman 대중교통이 민영화라서 수익이중요하기때문에 도쿄에는 대중교통이 엄청많지만 지방에는 부족하죠
한일부부고 일본사는데 그냥 싸게 먹혀서 그래요. 저도 그래요 ㅋㅋ 골목길같은데에도 주택도 많은데 경차가 좁아터진 골목 들어가기도 편하고 한국에서 경차모는거랑 같은 이유.. 자녀들 많아지면 승합차들도 많이 타고 다니더리구요.
한국은 경차도 골목 들어가기 힘들어요. 비탈길에다 길바닥에 차들이 주차해가지고
@@tete-rg7zk저는 오키나와현사는데요 여기도 한국처럼 똑같애요 ㅋㅋ 불법주차에,난폭운전ㅋㅋㅋ 대부분 미군들이지만..
맞아요 시외로 나가거나 가족이 많은 경우는 보통 미니밴을 많이 타고다니죠
차분한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살 땅 좁고 인구는 많은데 우리처럼 위로 마구 높일수도 없는 상황이니 좁게 살 수 밖에 없을 듯
근데 심지어 버스의자도 좁더라구요 ㅠ
제가 뚱뚱한가 봅니다
35년전에 일본와서 운전하는데 차가 달리는게 아니고 걸어다닌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ㅎㅎㅎ 특히나 그시절에 부산에서 운전하다 교통법과 속도제한 잘지키는 일본차들을 보니 더 그랬나봅니다 ㅎㅎ 요즘은 우리나라도 감시 카메라 덕분에 반 강제로 아주 좋아 졌어요 골목길의 주차는 정말 답이없는 수준이지만.
사실 저런모습은 우리나라가 오히려 배워야 하고, 우리나라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차고지 증명제, 한가구 두대이상인 가구는 이중과세 적용이 필요합니다.
주차공간도 없으면서 차부터 사서 온동네가 불법주차로 바글바글 합니다. 특히 원룸촌, 오피스텔 단지, 상가밀집지역 아주 심각합니다. 오죽하면 중간에 소방차랑 구급차가 끼어서 오도가도 못 하는 안타까운 상황까지 봤습니다.
제가 시흥 배곧동 사는데요. 휴일날만 되면 외지인들 차끌고 놀러와서는 아무데나 차대놔서 아주 미치겠습니다. 신세계아울렛, 오이도, 월곶 모두 버스하고 전철 다니는데 왜 남의동네까지 차끌고와서 지역주민들 괴롭게 하는지...
차 크기도 문제입니다. 빌라만 있는 동네에 좁아터진 골목이나 8~90년대에 지어진 구축아파트 살면서 X7, 콜로라도, 카니발, 펠리세이드, 에스컬레이드 이런 괴물들은 도대체 왜 끌고 다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런차들 때문에 택배차가 진입을 못 해서 기사님들이 멀리다 차대놓고 구르마에다 택배싣고 걸어다니면서 택배배송 합니다.
앞으로는 차 크기에 따라서도 세금폭탄을 적용해야 합니다. 또 카니발같은 미니밴도 5인이상 가정이나 노부모 부양가족에게만 허가를 해야합니다.
암튼 우리나라도 차고지증명제, 이중과세 강하게 적용해서 "더러워서 차 안끌고 만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강한 정책이 나와야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냥 냅두면 자유를 넘어서 방종까지 가버리니 이런식으로라도 통제를 해야합니다.
앞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를 등록제가 아니라 허가제로 바꿔야 합니다.
절대 배우면 안되는 자동차관련 규정과 법들..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일본의 자동차 산업이 쇠락해가는 근본 이유가 좋은 차를 가져본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점점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무조건 싸고 합리적인 것이 최고의 선이 되어버리니 국민들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아졌어요. 자동차 자체에 대한 흥미를 아예 잃어 버리고 있는게 지금의 일본인들입니다.이거는 자동차 산업에게는 재앙과 같은 겁니다.
설명을 잘들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가끔 일본 여행갈 때 렌트카 이용하는데 일본은 주차장이 참 잘 되어있다는걸 느껴요.
작은 골목에도 곳곳에 사설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힘들어본 적이 없네요.
한국에서는 건물 주차장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 주차장을 찾기 힘들 때가 종종 있어서요
차라리 돈 내고 맘 편히 주차하고 싶은데 주차장 자체를 찾기 힘들어 좀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3:27 몇십년전 자동차인데 디자인 너무 예쁘네
참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네요. 👍
전반적으로 과시나 허세보다는 실용성과 실질을 중요시하는 성향
어쩜 이렇게 정확히 관철하고 계시는가 싶습니다. 일본에 10년이상 거주하신분 같습니다..대단…
우리나라도 경차 종류좀 많아졌으면 좋겠음...
햐...유익하고 재밌고 디테일하고..
일본인 친구 만나봤는데 공통점이 허세가 없고 다들 순수했던 기억이 있음
반면 한국인과 중국인은 기질이 비슷한 면이 있음 ㄹㅇ
항상 국가유지에 용이하게 정책을 짬 국민들이 검소하도록 규제하고 자원을 아끼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씀 이는 섬나라라서 자급의 한계가 크다는 점 과거 거대한 전쟁을 겪어보고 제국주의 열강으로 생존싸움을 해본 나라라서 생존을 중시함 엔트로피를 가속화 시키지않고 최대한 천천히 가야 오래 지속하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걸 잘 아는거
백전노장의 지혜.
그렇군요~
역시 유익한 채널이에요!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수도권 대도시등 전철잘되어있는곳은 왠만하면 차안사고 다녀요
드라이브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즐길 거리 하나가 사라지는 셈이네요...
일본은 집이 오래 될수록 세금이 오른다고 알고 있습니다. 재개발은 전국 통틀어 된 사례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 재개발을 통한 이득도 보기 어렵다 하여 구축같은 경우 터무니 없이 낮은 가격에 나온다 하더군요. 근데 자동차까지 보유할 수록 세금이 오를준 몰랐네요.
상세히 설명해주셨네요.
일본은차크기로 인격을 보여주지않지요.
실용적인경차최고,👍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일본에 조금만 살아보셨거나 혹은 일본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분들은 이미 다들 잘 아실테지만, 일본에서 자동차를 소유하고 유지하는건 진~짜 비용이 많이 드는 일입니다.
일단 샤켄(차검)이 너무 비용이 많이 들고 빡쎕니다. 신차를 사도 최초만 3년 후 검사이고, 그 후로는 무조건 2년마다, 중고차를 사면 첫구매라도 이미 중고니까 당연히 3년 후가 아닌 매 2년마다 차검.
차검은 셀프로 하면 그나마 좀 저렴한데, 일본은 바쁜 직장인들이 대부분이라 직접하는건 소수의 사람들만이고, 대부분은 공인된 업체에 맡기거나 대행을 합니다.
(만약 셀프로 직접하면 아주 약간 저렴해집니다만, 생각보다 많이 막 저렴해지진 않습니다;;;)
그래서 공임비 + 정비비 + 차검비 + 대행비용 및 수수료 등등 다하면, 차종에 따라 다르긴하지만...대체로 최소 6만엔 정도 이상이고, 차의 상태나 무게 등에 따라 15만엔을 넘어가는 경우도 많아요 ㅠ.ㅜ
배책보(배상책임보험)를 차검하는 매 2년마다 반드시 갱신해야 해서 그 책보 비용, 그리고 차 무게에 따라 중량비라는 것을 내야하고, 자동차세, 차검 통과를 위해 차 상태를 점검 및 소모품 교체 및
정비를 해야하니 그 비용까지...다 더하면 위에서 언급했듯 일단 최최최소 6만엔 이상이고, 차 크기나 상태에 따라 드는 돈이 훅훅 올라가니...경차를 선호하게 될 수 밖에 없는데, 선호라기 보다는 거의
반 강제의 선택인거죠. 차량은 필요한데 최대한 지출을 적게 하려면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게다가 세금, 보험금, 차검 등에 대한 금전적 부분 말고도 일본은 도로도, 골목도, 집도, 주차장도 대부분 좁아서 경차가 편하고 유리하긴 해요.
덧 : 하지만 자본주의 국가는 모두 다 그렇듯 부자동네나 긴자 같은 럭셔리 스팟 가보시면 크고 비싼 차들 아주아주 많습니다. (세금, 보험금, 차검 등을 신경 안쓰고 그런거랑 별 상관없는 부자들은 당연히
외제차 엄청 좋아하고 대형차 엄청 좋아합니다.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죠 ^^;;;)
덧2 : 게다가 가장 무서운건 안그래도 저렇게 빡쎄고, 귀찮고, 시간과 돈이 많이 드는 차검인데, 10년 넘은 차들은 차검을 무려 '매년' 해야합니;;;
그래서 진짜 부자들이나 찐 카 매니아 제외하고는 유지비가 지나치게 비싸지기 때문에, 일본 중고차 시장 가보시면 모두가 알만한 유명한 해외 명차 브랜드들, 그리고 출시한지 10년 넘은 명기들이 우리
입장에서 보면 의외로 너무 지나치게 저렴하게 나와있는데, 그런 차들은 허위매물이라거나 뭔가 하자있는 차들이 아니라, 매년 빡쎄고 귀찮고 비싼 차검을 받기 싫어서 중고차로 내놓은 오래된 차들이라
그런거라지요 ㄷㄷㄷ (매년 저 정도의 비용과 귀찮음으로 내 통장잔고와 피로와 스트레스가 자꾸 소모된다고 생각해보면, 연식이 좀 된 차들을 왜 그렇게 싸게 파는지 이해가 가죠)
궁금했던 내용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