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이 한 때 배드엔딩 같아서 엔딩이 이게 뭐냐는 오명을 쓴 적이 있지만. 꽤나 희망적인 엔딩인 편이라 생각합니다. 원래대로라면 삶을 살아갈 의지를 잃고 인류 보안을 받아들였어야 했던 신지는 작중 처음으로 거절의 의사를 밝히며 보안이 건네오는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초호기를 각성시킵니다. 그래서 후반부에 거대 레이의 눈을 꾀뚫고 등장하는 장면의 미장센은 여성의 성기에서 생명이 태어난 것 같이 보이고 배경 음악 expansion of blockade, 폐색의 확대는 마치 학생의 졸업을 축하해주는 듯 웅장하고 가슴 들뜨는 경쾌한 음입니다. 후반부에 갈 수록 우울했던 에바의 분위기와는 대조되는 맑고 경쾌한 음이 있는 배경 음악이 들려오는 것으로 이야기가 다시 희망을 되찾고 있음을 알려주죠
요새는 SNS라는 기술로 인해 사람 간의 연결이 과도해지면서 현실의 인류 보완 계획이 진행 중인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의 삶을 동경하고... 영향을 받으며 라이프 스타일 자체가 비슷해지는 현재와 비슷할 지도요. 그 안에서 자신을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과 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를 생각하게 되네요. 에반게리온은 정말 시대를 초월한 명작이네요
6:01 전에는 그냥 신지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줬던 친구를 만나서 안정감을 느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쭉 정리해서 보니 저 당시의 신지의 감정이 확 들어옴... 진짜 그냥 전부 포기하고 사랑한 사람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눈에 담고 죽는 게 편하겠다고 느낄 거 같음... 거기 있었어? 카오루군? => 계속 생각하고 있었고 이제 나도 그쪽으로 갈게라는 다짐같이 느껴짐...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같은 경험을 했다고 감히 단정지을 순 없지만, 거절에 대한 극도의 두려움과 나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고 그러한 나 또한 사랑받지 못할 사람이라는 확신으로 가득찬 삶을 사는 괴로움을 알고 있는 입장에서 에반게리온은 정말 특별한 작품이죠. 그 부분에 대해 상세하고 누구보다 멋지게 해석해주신 이번 영상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영상도 기대할게요.
누구에게나 세컨드 임펙트는 있다. 겐도에게 유이의 죽음이, 신지에게 겐도가 있듯이 허나 우리는 안타깝게도 다시한번 서드 임펙트를 맞이하게 될때가 분명히 오게될거다 여기서 푸른 바다 위에서 타인을 포기하고 자신을 받아들이면서 축하받는 베드엔딩을 맞이 할지 타인과의 관계를 이어나가며 핏빛 홍해 앞에서 기분나쁜 해피엔딩을 맞이 할지는 우리에 선택에 달려있다 그것이 우리가 인류에게 마지막이나마 쏘아올릴 수 있는 '에반게리온'(εὐαγγέλιον)이기 때문이다.
진짜 3,4 번을 봐도 이게 대체 무슨 내용인지 이해 못 했는데, 방구석님의 두 영상으로 이제 에반게리온이 왜 명작인지 어떤 내용인지 저 캐릭터들은 왜 저런 대사와 행동들을 했는지 어떤 이유로 저런 결말이 나왔는지 까지 정말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이 영상을 만들기 위해 쏟은 모든 노력과 시간은 절대 헛되이 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다시 한번 저의 답답했던 생각과 인생을 완벽하게 뚫어주신 당신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대부분의 해설 영상들은 설정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어 명쾌한 느낌이 없었는데, 이렇게 등장인물의 결핍을 중심으로 해석한 영상을 만들어주심에 감사합니다. 아래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안노 감독의 어린 시절, 그의 아버지께서 사고를 당하신 이후 가시돋친 성격으로 변해버렸던 것이 안노가 인간관계를 힘들어하기 시작한 원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에반게리온TVA 시리즈는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을 긍정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지요. 그리고 세월이 흘러 26년 후 완결된 극장판 시리즈는, 현실의 안노가 당시 아버지의 나이에 근접하며 깨달은 것들을 토대로, 이제는 자신뿐 아니라 아버지를 포함한 주변인의 삶 또한 인정하며 함께 안고 간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비록 극장판은 부족한 개연성과 캐릭터성으로 많은 혹평도 받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족에게 상처를 받았던 한 사람이 자신을 긍정하고, 나아가 타인도 긍정하며 "거절당해도 괜찮다"는 가치관으로 성장해 사회에서 각자를 분리시키기까지의 과정을 25년에 걸쳐 담아낸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명작의 조건은 크게 다른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가치관을 크게 변화시키는, 또는 인생을 바꾸는 그런 작품들이 명작이라 칭해지며 기억되는 거라고 말이죠. 집요하게 지속되었던 초중고 집단 왕따와 괴롭힘, 저 개인의 편협한 사고와 가족과의 불화로 힘들었는데, 에반게리온은 그런 저에게 한주를, 또 한주를 살아갈 힘을 줬던 작품이였습니다. 당시에는 저를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었던 이야기가, 지금은 삶의 위안이 되어주는 작품... 에반게리온을 통해 서브컬쳐 문화에 발딛고,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누군가에게, 어떻게 평가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를 지금처럼 행복하게 웃을 수 있게 살려준 에반게리온이 참 고맙습니다. 이런 깊은 리뷰, 감사합니다.
있는 그대로 정리 잘 해 주셨네요 ㄷㄷ 에반게리온은 메타포적인 해석으로 억지로 의미를 부여하는 것 보다는 있는 그대로 보는게 안노 히데아키의 연출 의도를 더 잘 파악 할 수 있는듯 안노 히데아키는 생각도 안 한 의미 부여하면서 해석하려는 사람들 보면 어지러움 근데 또 이게 무슨 의미지? 라고 고민하게 만드는 안노 특유의 정신병자같은 연출의 매력인거 같기도 하고 분명 뭔가 의미가 있을거 같지만 사실 있는 그대로 등장인물들에게 공감 하고 몰입 했을 떄에 이해가 잘되는 그 특유의 맛
다른 유튜버들 에반게리온 해석영상을 보면 솔직히 뭔내용인지 잘 이해가 안갔는데... 님은 짱임 그냥 줄줄줄 읊는 타 유투버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생각과 경험들을 넣어 시청자들에게 더 공감받고 나아가 보는 시청자들에게 위로하는기분임... 자면서 봐야지 하면서 본건데 잠다깨버림 낼 출근 책임지셈😵💫👍
옛날에 보고 이해가 안됐던 앤드 오브 에반게리온을 며칠전에 다시 봤는데 역시나 이해가 안되서 결국 다른 사람의 해석에 대해 들어보려고 유튜브에 검색해봤더니 소름돋게 이해가 잘되는 해석 영상이 있었네요... 그것도 앤드 오브 에반게리온을 본 바로 다음날에 업로드가 되었다니 이건 운명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영상 진짜 잘 봤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와 내가 느낀 에반게리온의 감동을 다시느꼈음. 물론 어렵긴했지만 나도 비슷한 느낌으로 에반게리온을 느꼈었는데 신지가 레이앞에서 상처 받을 수 있겠지만 나 자신이 되어 타인을 다시 마주하고싶다고 했을때 그 기괴한 분위기의 원작에서도 진짜 아름답다라는 느낌을 받았음. 하지만 나는 이렇게 긍정적인얘기만하는게 아니라 하지만 타인을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메세지를던지면서 긍정괒절망을 동시에얘기하는 작품이라고 느꼈음. 마지막에 기분나빠는 저는 ptsd올만큼 충격적인 느낌이였는데 뭐 마지막에 신지가 목을 조르고 아야카가거부하지는 않았지만 처참한 목소리로 기분나쁘다고한게 임팩트 안에서는 얘를들면 아스카 쓰러져있을때 ㅈㅇ하고 신지의 감정때문에 인류가멸망한거지만 신지의 입장을 임펙트안에서는 타인과 본인의 구분없이 생각할 수 있기에 그리고 그외의 나쁜점 나쁜생각들 다 이해할 수 있었겠지만 막상 다시타인의 기준으로 봤을때 자기가 지 앞에서 쓰려져있을때 ㅈㅇ했고 자기때문에 인류멸망한걸 아스카한테 임팩트속에서 들켰을텐대 어떤기분이겠음? 미친듯이 수치스러운거임. 반면 아스카도 임펙트속에서는 신지가 왜그랬는지 이해할수있었으니까 신지가 느낄 기분도 어렴풋이 이해한거임. 그리고 자신도 나쁜 마음이랑 질 나쁜 짓도 임팩트속에서 들켰으니 그래서 그런 반응을 보이긴했지만. 타인의 입장, 아스카의 입장에서는 신지는 자기쓰러질때 ㅈㅇ하고 찌질한생각도 많이하고 그래서 인류까지 멸망시킨 놈이니까. 그입장에서 보니 정말 소름 끼치게 기분나쁜놈인거고.. 타인과의 교류에 대한 아름다울정도의 긍정의 의미와 타인을 서로가 과연 이해할수있을까?라는 질문 두가지를 마지막에 담은거같음.
@@user-l0m4bgf3yk 저도 당연히 아스카가 신지에대해 그것에 대한 생각뿐아니라 서드임팩트에서 빠져나올때 했던 행동의 기특함? 또 생각이 공유됬던만큼 공감해줄수도 있을것이고 또 글에서는 신지의 잘못위주로 말하긴했으나 아스카의 삐뚤어진 생각에서 생긴 잘못도 많기에 본인도 수치스러울거고 막상 본인을 마주한 신지의 기분을 이해한듯 목이졸리는 입장에서도 저항하지도않을만큼 아주복잡한 생각을 가지고있을꺼라는건 동의합니다. 서드임펙트속에서 어떤심정을 가지고 그랬으며 이해하고 공유됬던 상태니까요. 하지만 저 대사탄생썰 자체가 아스카 성우가밝히기로는 원래는 "너같은거 죽어버려!" 하는 아스카다운 대사이긴했으나 원하던 느낌이 아니라고 생각한 안노감독이 아스카성우한테 이런식으로 물어봤다고 하더군요. " 만약에 자고있을때 누군가 집에들어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널보고 ㅈㅇ만하고 갔으면 뭔생각들어?" "기분나빠" 이렇게 탄생한 대사이기때문에 사람과 사람끼리의 관점에서의 불쾌감? 이런 서로가 서로와부디칠수밖에 없는 점을 한번더 꼬집은 장면이라고 생각해요.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다시 듣게됨... 그리고 내가 웃기다고 쓰던 에반게리온 짤들이 가슴아파짐... 신지의 "까짓것 한번 해보죠."가 그런 뜻인 줄 알았다면 그냥 웃고만 넘기진 않았을거임... 에바에서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이 다 있을 법 한 입체적인 캐릭터라서 너무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띵작인 것 같다......,,,
정말 역대 최고의 해석 리뷰입니다 아직도 신지, 아스카, 미사토 생각하면 마음이 먹먹하네요... 전 이 작품을 통해 타인을 좀 더 소중하게 대하고 말 할때 한번 생각하는 버릇이 생겨서 가끔은 저를 통해 위로를 받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에바생각을 하곤 합니다 ㅠㅠ 정말 최고의 리뷰였고 자주 오겠습니다
오메데토 엔딩 좋아라하는 소수의 일인 ^^ 뭔가 많이 건너뛴 느낌에 오메데토엔딩을 급작스러운 결말로 받아들이는 여론이 많은데, 신지라는 인간성 하나에 초점을 맞추고 보게되면 오데테토 엔딩이야말로 가장 완벽한 에바엔딩임 그저 에바에게서 다른 작품마냥 떡밥을 회수하고 멋진 액션씬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주는 그런 엔딩을 원했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못하는거임. 평냉집에 갔으면 평냉을 먹어야지 어린이 메뉴로 준비된 돈까스메뉴 달라고 떼쓰는것뿐임 세상을 변화시키는건 거창한 질서가 아니라 자기자신이라는것 그게 세카이계의 아이콘 에바가 전하는 메시지이며 이에 걸맞는 엔딩은 오메데토임
에반게리온이 명작이라고 들었는데 분량과 뭔가 접근하기어려웠는데 덕분에 잘 알고갑니다 한 번도 상처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아프니까 그게 단점이라고 생각말고 그게 궁극적인 장점이 되야하는 작가의 세계관이 느껴지네요. 미움받을 용기 책도 떠오르구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더 와닿기도 하구요 좋은 작품이네요
교훈:애를 낳았으면 좀 키워라 좀
ㅇㄱㄹㅇ
ㅋㅋㅋㅋ 이게다임
30대 후반 겐도:후에엥.. 나도 아기인 데스..
@@Singleeyedking응애 나 애기겐도 마누라 만날래
이거지
진짜 역대 에반게리온 최고의 해석 리뷰다
이때까지 껄끄러웠던 해석들이 여기서 해결됨
지금까지 본 에반게리온 리뷰중에서 이해하기가 가장 쉽고 배경음악도 하나하나 너무 좋네요! 기다렸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라는 게임의 배경음악입니다
채널 주인의 진심이 느껴진다
밥 먹다가 멍때리는 건 진짜 오랜만이다
주인장님을 오매불망 기다린 보람이 있다
나만의 작은 유튜버로는 아까운 인물이다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
당신이 행복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화면 너머로 진심이 통했다니 주인장도 에반게리온이다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이 한 때 배드엔딩 같아서 엔딩이 이게 뭐냐는 오명을 쓴 적이 있지만. 꽤나 희망적인 엔딩인 편이라 생각합니다. 원래대로라면 삶을 살아갈 의지를 잃고 인류 보안을 받아들였어야 했던 신지는 작중 처음으로 거절의 의사를 밝히며 보안이 건네오는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초호기를 각성시킵니다. 그래서 후반부에 거대 레이의 눈을 꾀뚫고 등장하는 장면의 미장센은 여성의 성기에서 생명이 태어난 것 같이 보이고 배경 음악 expansion of blockade, 폐색의 확대는 마치 학생의 졸업을 축하해주는 듯 웅장하고 가슴 들뜨는 경쾌한 음입니다. 후반부에 갈 수록 우울했던 에바의 분위기와는 대조되는 맑고 경쾌한 음이 있는 배경 음악이 들려오는 것으로 이야기가 다시 희망을 되찾고 있음을 알려주죠
난 이걸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구나...
정상입니다..
ㄹㅇ .. 저도 이제 이해했네요 ....
에바를 그냥보고 얻었던 정신병을 이 영상이 치료해줬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게 맞지ㅋㅋㅋㅋㅋㅋㅋ
에바본적없었는데 이영상 보고 정신병생김
@@무슨현상이 그럼 에바보면 나을....진 않을듯 카리나 보센
@@무슨현상이 신극장판 마지막편 보면 치료될듯
나도 좀 말끔해쟈셔 맘이 편하네요
대충 어림짐작만 했지, 확실한 정리가 이렇게 중요하구만요. 장담하는데 당시 일본사화를 통틀어 현재까지 열중 여섯은 잘못 이해하고, 우울과 절망의 늪으로 더 빠지는, 자살충동 신지들 만들었을듯ㅋㅋㅋㅋ
요새는 SNS라는 기술로 인해 사람 간의 연결이 과도해지면서 현실의 인류 보완 계획이 진행 중인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의 삶을 동경하고... 영향을 받으며 라이프 스타일 자체가 비슷해지는 현재와 비슷할 지도요.
그 안에서 자신을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과 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를 생각하게 되네요.
에반게리온은 정말 시대를 초월한 명작이네요
ㅇㄱㄹㅇ
좋은 말이네요
맞는 말입니다
이렇게도 생각할수 있군요,
SNS를 통해 획일화되고 집단화 되는 것, 개인간의 차이가 없어지는 것이 인류보완계획과 유사...
드디어 올라왔다 .. ㅠㅠ 기다렸습니다. 정말 유튜브영상중 가장 에반게리온 애니 자체의 분위기와 내용을 영상에 담아 객관적 시선으로 완벽히 정리하고 주인장님의 주관과 이야기를 연결시켜 작품 자체를 관통하는 내용을 설명하시는게 에바 해석영상중 최고임 진짜..
에반게리온의 마지막에 신지와 소류 아스카가 함께 지내며 인연을 시작할 수 있었던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신지에 대한 아스카의 애무는 희망의 표시이며 아스카가 어떻게 신지의 고통의 순환을 깨고 함께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6:01 전에는 그냥 신지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줬던 친구를 만나서 안정감을 느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쭉 정리해서 보니 저 당시의 신지의 감정이 확 들어옴...
진짜 그냥 전부 포기하고 사랑한 사람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눈에 담고 죽는 게 편하겠다고 느낄 거 같음...
거기 있었어? 카오루군? => 계속 생각하고 있었고 이제 나도 그쪽으로 갈게라는 다짐같이 느껴짐...
인생의 암흑기였던 20대초에 보고 일어설 힘을 얻었던 애니인데, 지금 보니 또 감회가 새롭네요.. 그 이후로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역시나 위로가 되는 명작이에요. 힘들때 찾게되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는 괴작,정신병 걸릴 것 같은 작품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되는 작품
기괴한데 무슨말인지 알것같아 ㅋㅋ
대체 누구한테 위로가 된거야 😢😢
ㄹㅇ난 정신병 걸릴것 같다기보다는 너무 위로됐음
이미 정신병 있는 사람들 한테는 위로가 되고 없는 사람들 한테는 정신병을 주는 이런 반전술식같은 작품....
감독이 정신병있을 때 만든 작품이라서...
10년 넘게 에반게리온 애니가 뭘 얘기하고 싶어했는지 몰랐는데 해석2편에 완전 이해가 가네요. 에바, 인류몰살계획, 롱기누스의 창 등은 별로 안중요한거였군요. 결국에는 우리라는 인간 자체가 타인에게 상처받고, 슬퍼하며, 회복하고, 인정하며, 나아가는 내용이었군요.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같은 경험을 했다고 감히 단정지을 순 없지만, 거절에 대한 극도의 두려움과 나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고 그러한 나 또한 사랑받지 못할 사람이라는 확신으로 가득찬 삶을 사는 괴로움을 알고 있는 입장에서 에반게리온은 정말 특별한 작품이죠. 그 부분에 대해 상세하고 누구보다 멋지게 해석해주신 이번 영상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영상도 기대할게요.
갠적으로 에바를 다 보고나서 깊은 감동을 받았어서 박수를 치는 엔딩도 굉장히 만족스러워했는데 대중들은 꿈도 희망도 없다 너무 절망적이다 라는 평이 많아서 안타까웠어요 에바의 작품성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는 이런 영상이 더더욱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우리는 모두 불안정해요 그렇지만 나아가야 하나봐요
영상 구조나 호흡이 너무좋아서 어제부터 계속 보고있어요 ㅋㅋ asmr느낌
진짜 최고의 리뷰네요...감사합니다!!
팬이지만 봐도봐도 몰랐었는 데 이런 내용이였다니, 유튜브에 나와있는 정리 영상 중 제일 최고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누구에게나 세컨드 임펙트는 있다. 겐도에게 유이의 죽음이, 신지에게 겐도가 있듯이 허나 우리는 안타깝게도 다시한번 서드 임펙트를 맞이하게 될때가 분명히 오게될거다 여기서 푸른 바다 위에서 타인을 포기하고 자신을 받아들이면서 축하받는 베드엔딩을 맞이 할지 타인과의 관계를 이어나가며 핏빛 홍해 앞에서 기분나쁜 해피엔딩을 맞이 할지는 우리에 선택에 달려있다 그것이 우리가 인류에게 마지막이나마 쏘아올릴 수 있는 '에반게리온'(εὐαγγέλιον)이기 때문이다.
EOE를 보고 위로받았던 그 본론을 제대로 해석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단순히 자극적인 화면만 보고 멘붕물이다고들 하지만 저에겐 진짜 힐링작품이고 인생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요약해서 보니 다카포도 그대로 EOE와 똑같은 플롯을 따라간게 느껴지네요
리뷰 진짜 기깔난다..
맨날 죽고싶다 라는 생각 달고살았는데 위로가 조금 된거같아요 영상 감사합니다 ㅜㅜ
기다렸습니다ㅠㅠ 몽상가님 좋은 영상 감사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진짜 3,4 번을 봐도 이게 대체 무슨 내용인지 이해 못 했는데, 방구석님의 두 영상으로 이제 에반게리온이 왜 명작인지 어떤 내용인지 저 캐릭터들은 왜 저런 대사와 행동들을 했는지 어떤 이유로 저런 결말이 나왔는지 까지 정말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이 영상을 만들기 위해 쏟은 모든 노력과 시간은 절대 헛되이 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다시 한번 저의 답답했던 생각과 인생을 완벽하게 뚫어주신 당신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메데토는 언제봐도 웃음밸이네
설명 정말 잘해주시네요 정말 세세히 찾아보며 즐긴 애니지만 몰랐던 점이 좀 있었는데 덕분에 확실히 세계관 이해가 되었습니다
제작비 이슈 ㅠ ㅋㅋㅋ
대부분의 해설 영상들은 설정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어 명쾌한 느낌이 없었는데, 이렇게 등장인물의 결핍을 중심으로 해석한 영상을 만들어주심에 감사합니다. 아래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안노 감독의 어린 시절, 그의 아버지께서 사고를 당하신 이후 가시돋친 성격으로 변해버렸던 것이 안노가 인간관계를 힘들어하기 시작한 원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에반게리온TVA 시리즈는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을 긍정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지요.
그리고 세월이 흘러 26년 후 완결된 극장판 시리즈는, 현실의 안노가 당시 아버지의 나이에 근접하며 깨달은 것들을 토대로, 이제는 자신뿐 아니라 아버지를 포함한 주변인의 삶 또한 인정하며 함께 안고 간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비록 극장판은 부족한 개연성과 캐릭터성으로 많은 혹평도 받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족에게 상처를 받았던 한 사람이 자신을 긍정하고, 나아가 타인도 긍정하며 "거절당해도 괜찮다"는 가치관으로 성장해 사회에서 각자를 분리시키기까지의 과정을 25년에 걸쳐 담아낸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합니다
그동안.. 이해 못했던게 싹다 이해되는 느낌ㅜㅜ 여러 해석중 최고다 진심 EOE장면은 다시봐도 정신이 어지럽지만 해석은 너무 좋았슴다 최고에요
명작의 조건은 크게 다른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가치관을 크게 변화시키는, 또는 인생을 바꾸는 그런 작품들이 명작이라 칭해지며 기억되는 거라고 말이죠.
집요하게 지속되었던 초중고 집단 왕따와 괴롭힘, 저 개인의 편협한 사고와 가족과의 불화로 힘들었는데, 에반게리온은 그런 저에게 한주를, 또 한주를 살아갈 힘을 줬던 작품이였습니다.
당시에는 저를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었던 이야기가, 지금은 삶의 위안이 되어주는 작품...
에반게리온을 통해 서브컬쳐 문화에 발딛고,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누군가에게, 어떻게 평가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를 지금처럼 행복하게 웃을 수 있게 살려준 에반게리온이 참 고맙습니다. 이런 깊은 리뷰, 감사합니다.
에바 3번을 보고도 저는 절반도 이해를 못했었네요. 이 리뷰 보고 다시 보니 매회 볼 때마다 눈물을 안흘릴 수가 없었습니다. 비슷한 경험과 극복을 해낸 쥔장과 신지, 아스카, 그리고 와이프를 안아주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있는 그대로 정리 잘 해 주셨네요 ㄷㄷ 에반게리온은 메타포적인 해석으로 억지로 의미를 부여하는 것 보다는 있는 그대로 보는게 안노 히데아키의 연출 의도를 더 잘 파악 할 수 있는듯
안노 히데아키는 생각도 안 한 의미 부여하면서 해석하려는 사람들 보면 어지러움 근데 또 이게 무슨 의미지? 라고 고민하게 만드는 안노 특유의 정신병자같은 연출의 매력인거 같기도 하고
분명 뭔가 의미가 있을거 같지만 사실 있는 그대로 등장인물들에게 공감 하고 몰입 했을 떄에 이해가 잘되는 그 특유의 맛
최고다. 영상 자주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올려주세요 응원합니다
끝없는 혼란과 절망 속에서도 나와 남을 아우르는 진정한 사랑, 겸애(兼愛)를 찾아가는 묵자 사상을 담은 심오한 애니였군요.
근데 이거보고나니 정신이 너무 피폐해졌어요. 나는 행복합니다 들으러 가겠습니다. 총총...
진심 언제 봐도 머리가 띵하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다른 유튜버들 에반게리온 해석영상을 보면 솔직히 뭔내용인지 잘 이해가 안갔는데... 님은 짱임 그냥 줄줄줄 읊는 타 유투버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생각과 경험들을 넣어 시청자들에게 더 공감받고 나아가 보는 시청자들에게 위로하는기분임... 자면서 봐야지 하면서 본건데 잠다깨버림 낼 출근 책임지셈😵💫👍
옛날에 보고 이해가 안됐던 앤드 오브 에반게리온을 며칠전에 다시 봤는데 역시나 이해가 안되서
결국 다른 사람의 해석에 대해 들어보려고 유튜브에 검색해봤더니 소름돋게 이해가 잘되는
해석 영상이 있었네요... 그것도 앤드 오브 에반게리온을 본 바로 다음날에 업로드가 되었다니
이건 운명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영상 진짜 잘 봤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해석 영상 여러 개 봤지만 이만큼 이해가 쉽고 와닿았던 해석은 처음 보네요 밥 먹다가 먹는것도 까먹고 집중해서 봤어요ㅋㅋㅋ감사합니다!
ㄹㅇㅋ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20분 안에 말씀을 정말 조리있게 잘 하시네요
요약 너무 잘하시네요 1부 보고 왔어요..
에반게리온 입덕하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이해가 잘 안가고 어두워서 마음이 안갔는데요
진짜 리뷰 요약 잘하셨어요 .. 덕분에 이해하고 눈물 주륵 흘리며ㅠㅠ 에반게리온에 다시 정주행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살아계셔서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와 내가 느낀 에반게리온의 감동을 다시느꼈음.
물론 어렵긴했지만 나도 비슷한 느낌으로 에반게리온을 느꼈었는데
신지가 레이앞에서 상처 받을 수 있겠지만 나 자신이 되어 타인을 다시 마주하고싶다고 했을때 그 기괴한 분위기의 원작에서도 진짜 아름답다라는 느낌을 받았음.
하지만 나는 이렇게 긍정적인얘기만하는게 아니라 하지만 타인을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메세지를던지면서 긍정괒절망을 동시에얘기하는 작품이라고 느꼈음.
마지막에 기분나빠는 저는 ptsd올만큼 충격적인 느낌이였는데 뭐 마지막에 신지가 목을 조르고 아야카가거부하지는 않았지만 처참한 목소리로 기분나쁘다고한게
임팩트 안에서는 얘를들면 아스카 쓰러져있을때 ㅈㅇ하고 신지의 감정때문에 인류가멸망한거지만 신지의 입장을 임펙트안에서는 타인과 본인의 구분없이 생각할 수 있기에 그리고 그외의 나쁜점 나쁜생각들 다 이해할 수 있었겠지만
막상 다시타인의 기준으로 봤을때 자기가 지 앞에서 쓰려져있을때 ㅈㅇ했고 자기때문에 인류멸망한걸 아스카한테 임팩트속에서 들켰을텐대 어떤기분이겠음? 미친듯이 수치스러운거임. 반면 아스카도 임펙트속에서는 신지가 왜그랬는지 이해할수있었으니까 신지가 느낄 기분도 어렴풋이 이해한거임. 그리고 자신도 나쁜 마음이랑 질 나쁜 짓도 임팩트속에서 들켰으니 그래서 그런 반응을 보이긴했지만. 타인의 입장, 아스카의 입장에서는 신지는 자기쓰러질때 ㅈㅇ하고 찌질한생각도 많이하고 그래서 인류까지 멸망시킨 놈이니까.
그입장에서 보니 정말 소름 끼치게 기분나쁜놈인거고..
타인과의 교류에 대한 아름다울정도의 긍정의 의미와
타인을 서로가 과연 이해할수있을까?라는 질문 두가지를 마지막에 담은거같음.
@@user-l0m4bgf3yk 저도 당연히 아스카가 신지에대해 그것에 대한 생각뿐아니라 서드임팩트에서 빠져나올때 했던 행동의 기특함? 또 생각이 공유됬던만큼 공감해줄수도 있을것이고 또 글에서는 신지의 잘못위주로 말하긴했으나 아스카의 삐뚤어진 생각에서 생긴 잘못도 많기에 본인도 수치스러울거고 막상 본인을 마주한 신지의 기분을 이해한듯 목이졸리는 입장에서도 저항하지도않을만큼 아주복잡한 생각을 가지고있을꺼라는건 동의합니다.
서드임펙트속에서 어떤심정을 가지고 그랬으며 이해하고 공유됬던 상태니까요.
하지만 저 대사탄생썰 자체가 아스카 성우가밝히기로는
원래는 "너같은거 죽어버려!" 하는 아스카다운 대사이긴했으나 원하던 느낌이 아니라고 생각한 안노감독이 아스카성우한테 이런식으로 물어봤다고 하더군요.
" 만약에 자고있을때 누군가 집에들어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널보고 ㅈㅇ만하고 갔으면 뭔생각들어?"
"기분나빠"
이렇게 탄생한 대사이기때문에 사람과 사람끼리의 관점에서의 불쾌감? 이런 서로가 서로와부디칠수밖에 없는 점을 한번더 꼬집은 장면이라고 생각해요.
@@user-l0m4bgf3yk 이 사람말이 더 맞는것 같음 자위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라도 있으신가 너무 과하게 묘사하시네 ㅋㅋ kicahtna님 1승~
10덕같은 리뷰보다 이걸보니 이해도 잘 돠고 치유됨
진짜 진짜 이런 사람이 떡상해야 하는데...
지금 까지 본 모든 에반게리온 해석 중에 가장 와 닫고 인상깊은 해석 이었습니다. 저도 전에는 에반게리온을 해석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해석 2부작 으로 이랗게 말할수 있을것 같아요.
쓸모없는 나와 두려운 너. 하지만 다시 다가가고 싶은 나와 너
아따야.. 정리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그전까지 에바 볼 기회있어서 보면 항상 내용정리가 힘들었습니다 ㅜ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봤습니다. 좋아요 홀수로 연발하고 갑니다..
최근, 신세기 에반게리온 주제가를 부른 아주머니가
인스타그램에 나온 영상을 보고 눈물이 났었는데,
이 채널까지 흘러오게 되었네요.
20대에 보았던 애니. 그리고, 곧 마흔이 다가오는 내 나이.
다시 한 번 봐야겠습니다.
리뷰를 보며 이렇게 눈물을 흘리게하고 저를 위로해주는 영상은 처음입니다 살아갈 조금의 의지를 얻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다렸다구요!
여태까지 봐온 어느 에반게리온해석영상보다 더 이해가잘돼요 감사합니다😢
보면서 울었습니다 지금까지 본 모든 리뷰 중에 최고였습니다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다시 듣게됨... 그리고 내가 웃기다고 쓰던 에반게리온 짤들이 가슴아파짐...
신지의 "까짓것 한번 해보죠."가 그런 뜻인 줄 알았다면 그냥 웃고만 넘기진 않았을거임...
에바에서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이 다 있을 법 한 입체적인 캐릭터라서 너무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띵작인 것 같다......,,,
ㅇㄴ 원본에는 까짓것 함 해보죠 없다고ㅋㅋ
@@이상한변호사우병-g3b 아헐진짜요????????몰랐어요..,,,,,,ㅎㅏ....좀 더 알아보고 댓 달걸.,,,....
아무도 날 막을수 없으셈 ㅋㅋ
까짓거 함 해보죠가. 어차피 스토리 전개상 에바에 탈꺼 아는데 싫다면서 땡깡부리는거 보기 싫다고 "차라리 이랬으면"하는 심정으로 만든 왜곡짤이라 @@박밍-m1x
그건 과거 마징가에서 나온 대사에 가까운데...
정주행한김에 찾아보고있었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역대 최고의 해석 리뷰입니다
아직도 신지, 아스카, 미사토 생각하면 마음이 먹먹하네요... 전 이 작품을 통해 타인을 좀 더 소중하게 대하고 말 할때 한번 생각하는 버릇이 생겨서 가끔은 저를 통해 위로를 받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에바생각을 하곤 합니다 ㅠㅠ 정말 최고의 리뷰였고 자주 오겠습니다
에반게리온 전 영상도 감명깊게 봤는데 이 영상도 정말 좋습니다..ㅜㅜ 에반게리온을 진정으로 이해한 것 같아요
리뷰 너무 잘하십니다 흩어져있던 뜨문뜨문한 정보들이 하나로 모여지는 느낌이었어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잘 안쓰는데 새벽에 우연히 영상을 보고 너무 인상깊어서 댓글 남기네요..
목소리가 편안해서 영상 너무 집중해서 잘 봤습니다 오래오래 영상 만들어주세요
깔끔함 원탑이네요 EOE 이해는 하는데 가끔 엥? 하는 장면들이 많았는데 이영상 보고 많이 도움받았습니다
100년치 에반게리온 다 봤다... 해석 진짜 잘하시는 거 같네요. 이해가 너무 잘 됐습니다.
중학생때 불법 비디오 사서 본 에반티비 시리즈 그리고 디엔드오브에반게리온. 생의 처음으로 소름을 돋게 만들었던 내 생애 최고의 작품. 그 작품을 이리도 최고로 해석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형님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항상 화이팅 입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극장판도 이렇게 영상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랫만에 재밌는(???) 쿨한(!!!!!) 해석을 공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 간 (20년...?) 동안 전혀 생각지도 못한 해석을 봐서 정말 재밌었네요.
혹 가능하시다면 철도 신에 대해서도 언젠간 해석해주실 수 있으실지요?????
구독할수밖에 없는 그의 리뷰.
이렇게 좋은 영상을 제작해 준 보답으로 구독밖에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좋은 리뷰 고맙습니다. 또한, 리뷰 자체의 영상미도 좋네요. 배경음악과 화면의 배치와 컷이 예술적이라고 느꼈던 부분이 꽤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정리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당신은 가치있는 사람이에요
최고의 리뷰다.....
드디어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최고의 리뷰였습니다. 🎉
떴다!!❤❤ 이해가 잘되게 설명해주셔서 넘 좋아요!! 잘 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
멋진 사람이군요 만들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신지가 모든걸 다 포기하며 인류보완계획이 실행되고 끝나는 엔딩인줄 알았는데 뒤에 이런 내용이 더 있는줄은 몰랐네요 ㅋㅋㅋㅋ
신지가 정말 대견해지는 감동적인 엔딩입니다
와진짜당신은나의구원자 영상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좋은해석 굿굿
다시봐도 요약이랑 해석 개지리네요
리뷰 영상중 내 인생 최고네요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에반게리온을 다룬 영상들 중에서 원탑입니다
와 이름만 알고있었는데 넘 충격적인 명작이네요.. 요약 너무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세기에반게리온엔딩을보고 EOE엔딩을 봤을땐 뭔가 둘다 애매한 느낌이였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진엔딩이 뭔지, 에반게리온이 어떤 말을 전하고싶었는지 알것같아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우와..... 나이 먹고서야 알게 된 진실이구나 이것이. 난 그간 살면서 지금껏 주인공을 그냥 찐따 못난 놈이라고만 생각했지.. 엔딩에 깊은 뜻이 있었군
20년만에 다시 넷플에서 봤는데
20년전에 뭘 봤는지 모를정도로 많은게 보였습니다.
그래도 부족했는데 본 영상을 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앤드오브에바만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해력 딸리는 저에게 이런 명작들을 이해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ㅜ 다른 해석들은 말이 어려워 이해가 안됐는데 세세히게 알려주셔서 이해 안됐던 애들 감정도 확 들어오면서 바로 이해되네요ㅜㅠ 이거 진짜 지우지 말아주세요ㅠㅠ
요약 넘 감사합니다 정말 명작이군요
진심 더글로리 마냥 ㅈㄴ 기다리다가 잊었는데 8일이나 빨리 나왔었네.. 하아...
기다렸습니다!❤ 선 좋아요 꾹
난 대체 에반게리온을 어케본거냐.. 이토록 완벽한 결말해석 보소 에반게리온을 다시 이해하게되었습니다!
1편2편 전부 주인장 설명 존@나 잘하네
이 영상 또한 “명작” 이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사실 결론은 간단해요. 나 외에 타인이 있어도(타인과 부대끼며 살아간다는 건), 궁극적으로는 좋잖아 라는 말입니다. 이 말이 진짜로 전하고 싶어 했던 주제기도 하구요.
이정도로 잘요약한건 처음이다
13:57 나는 항상 이 장면만 보면 눈물이 날것같은데 사람들이 너무 싫어하니 마음이 아플따름..
에바 해석 보는거 굉장히 좋아하는데 선생님 채널의 영상 상,하편은 오프라인저장 까지 해놓고 몇번이나 보고있습니다
따듯하고 명쾌한 해석 항상 감사합니다
대체 이런 영상을 어떻게 편집하신건지… 목소리 나레이션 영상 모두 감탄하고 갑니다 ㅠㅠ
왔다. 내 인생 애니메이션 영화가
오메데토 엔딩 좋아라하는 소수의 일인 ^^
뭔가 많이 건너뛴 느낌에 오메데토엔딩을 급작스러운 결말로 받아들이는 여론이 많은데,
신지라는 인간성 하나에 초점을 맞추고 보게되면 오데테토 엔딩이야말로 가장 완벽한 에바엔딩임
그저 에바에게서 다른 작품마냥 떡밥을 회수하고 멋진 액션씬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주는 그런 엔딩을 원했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못하는거임.
평냉집에 갔으면 평냉을 먹어야지
어린이 메뉴로 준비된 돈까스메뉴 달라고 떼쓰는것뿐임
세상을 변화시키는건 거창한 질서가 아니라 자기자신이라는것
그게 세카이계의 아이콘 에바가 전하는 메시지이며 이에 걸맞는 엔딩은 오메데토임
2:46 ㄹㅇ 이 장면은 레전드긴해
참으로 감정 느낀거라서요?
에반게리온이 명작이라고 들었는데
분량과 뭔가 접근하기어려웠는데 덕분에 잘 알고갑니다
한 번도 상처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아프니까 그게 단점이라고 생각말고 그게 궁극적인 장점이 되야하는 작가의 세계관이 느껴지네요.
미움받을 용기 책도 떠오르구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더 와닿기도 하구요
좋은 작품이네요
몇번을 봤는데도 이제야 이해한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원래 해석영상 이런거 진짜 안 좋아하는데 어쩌다보니 보게 되어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요약 하고 해석 진짜 잘만드셨네요 ㅎ 또 몽상가님의 안타까운 사연들도 공유 해줘서 고마워요
신지가 지인의 조언?을받고 신지가 결심해서 오메데토장면이 나오자나요 근데 신지가 오메데토 하기전에 나온 지인들은 신지의 망상속 인물인가요? 아니면 영혼들인가요?
명쾌한 해석 감사합니다.
해석 좋네요.. 모든게 이해 되었습니다.
명작이다 진짜..ㅋㅌㅌㅌ 설명 진짜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