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내정과 북방에서 활약하던 사마의로서는 1세대에서 2세대 지휘관으로 세대 교체 과정에서 있을법한 스토리긴 한데. 조휴, 마속, 우금처럼 지휘관의 실책 상황이 삼국지 내에서만 한두번 있는 것도 아니고 세계관 최강자 수준의 사마의라면 더 티 안나게 숙청했을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북벌은 막았으니 숙청이라 하더라도 별 말 없이 넘어갈 수 있겠죠.
뇌피셜이라도 맞는 뇌피셜이지…사마의와 아들들은 그 의심받는 상황에서도 점조직화된 사병조직을 일반인으로 위장해서 키우고 반란때 단한번 소집해서 활용했을정도로 치밀했는데…본인의 군권 장악에 방해가 되는 인물들을 그냥 물에 술탄 듯 내버려뒀을까???조금씩 사지로 밀어넣거나 티안나게 처리하는거지…꼬투리 잡히는 애들은 합법적으로처리하고
사마의가 죽였다? 지 살을 깍는 짓은 사마의도 안 해요 당시 위나라는 모사들 천국인데 장합과 대릉 같은 애들 버릴 이유가 없지요 거기에 왕쌍? 위연이 죽였죠 추후 하후패와 문앙, 관구검 등은 사마의를 싫어했죠 물론 장합은 당시 경험이 많아요 사마의는 전장 경험이 적고요 다만 장합도 성질이 거칠죠 위연처럼 도박수를 좋아합니다 그 모든 것을 따지면 아무래도 장합이 지 성격대로 나서다가 죽은 겁니다 그리고 사마의는 조씨 일가와 하후씨 일가와 사이가 좋지 못하는데 특히 조진을 비롯 조씨 귀족 일가들은 사마씨를 싫어했고 차라리 장합 같은 단순하며 욱하는 애들을 기용하자 방향을 틉니다 동시에 강유를 잃었고 마속이 조씨와 하후씨의 불안을 건들여서 맹달의 철새 짓을 교묘히 도왔습니다 즉 위나라 입장에선 조비와 하후씨가 말아 먹었다 봐야죠
약간 반반인게, 입지가 딸렸을수도 있지만 사마의는 이미 고명대신이었고 조예한테 인정도 장합 이상으로 받고 있었으며(물론 장합이 인정 안받는다는 건 더더욱 아님) 다만 사마의의 전투 스타일이 절대 수비적인 캐릭터라고는 할 수 없는 사람으로 원래 독일식 전격전에 가까운 전략을 즐겨쓰는 사마의가 제갈량의 후방대비 능력을 뼈저리게 느껴보고 수비일관(정확히는 수와 보급력을 앞세워 근처에서 대치)으로 나가는데, 본능은 억제하기 힘들고, 장합이 마침 걸리적거리니 한 번 추격좀 해보라고 한 것이라는 게 나만의 뇌피셜... 완전 의도적인 건 아니지만 '미필적 고의'가 아니었을까 싶음. 사마의도 제갈량만큼은 수싸움으로 이기기 힘들었고, 그래서 그냥 잘되면 좋고 아니면 마는 식으로, 아니 더 자세하게 보자면 '적을 잡든가 아니면 장합을 잡든가' 정도로 생각한 게 아니었을까...
장합이 항장 꼬리표 떼고 오자양장 백전노장이어도 확실한 바탕의 호족 출신에 전공, 정치, 라인, 행정까지 완벽한 탁고대신 사마의는 이기지 못하죠. 사마의가 사람 좋게 양보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당시 비빌만한 사람은 조진 정도일 듯. 장비 관우 조운이 아무리 잘 나도 제갈량이 상급자 위치인 것과 같죠.
@@user-fy2dp1cr3d 견문색 패기 - 상대의 기척을 한층 더 강하게 느끼는 패기로, 상대방의 다음 행동이나 공격부터 시작해 상대방의 감정까지 포함되는 등 적용 범위가 넓다. 초견의 가호 - 처음 보는 공격을 본능적으로 회피한다.(사각, 의식외 불문) 다만 EX 4권에 나온 정보에 의하면 공격을 인지시켜 주는 가호일 뿐이기에 신체 능력이 뒷받쳐주지 않으면 공격에 맞는다.
대군사 사마의에 나온 내용이네요.근데 이러한 설화는 그야말로 뇌피셜인 것이, 1. 당시 항장 장합은 이미 고명 대신인 사마의의 정적이 될 수 없는 포지션 2. 추격시킨다 하더라도 죽지 않고 돌아올 경우의 리스크가 너무나도 큼. 3. 장합은 그때 이미 노장 중의 노장으로 내일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음. 그냥 4차 북벌에서의 실책은 사마의의 무리수에서 나온 결과임.
일부러 추격을 장합 같은 고위급에게 시킨게 수상함. 보통 왕쌍처럼 공 세우고 싶은 편장에게 기회주는게 다반사인데...
개인적으로 자치통감이랑 동진시대 사서 한진춘추 내용으로 이미 사마의와 장합이 각기 야전에서 패배한 상황에서 촉나라가 물러가는 상황에서 사마의가 공을 세우기 위해서라도 장합을 보낸것으로 보입니다.
고평릉사변이후 약속도 지키지 않고 별 시덥잖은 이유로 조상패거리 보내버린 음흉한 사마의니 충~분히 조진 측근들도 은밀히 보내버렸을듯...
이런 고급스러운 뇌피셜 영상 너무 좋아요
그럴듯하네요
제갈량이 관우 죽게 내비뒀다는 고우영식 뇌피셜 보다 훨씬 그럴싸 합니다
확실히 내정과 북방에서 활약하던 사마의로서는 1세대에서 2세대 지휘관으로 세대 교체 과정에서 있을법한 스토리긴 한데. 조휴, 마속, 우금처럼 지휘관의 실책 상황이 삼국지 내에서만 한두번 있는 것도 아니고 세계관 최강자 수준의 사마의라면 더 티 안나게 숙청했을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북벌은 막았으니 숙청이라 하더라도 별 말 없이 넘어갈 수 있겠죠.
솔직히 삼국지가 찐 재미인 것 중 하나는 그나마 남은 기록(그것도 당시에는 살짝 부풀린)을 뜯어 해석하는 재미인 듯 현대처럼 아주 세세하게 남지 않아서 채워놓고 의견 나누면서 싸우는 게 찐 재미
맞습니다. 현대까지 안오고 다른 고대 역사서와 비교해도 삼국지가 유독 기록이 적죠.
@@taeyoungkim4669기록이 많은편임.
그러니 여러 이야기가 파생되는거고.
@@user-dt4qo5ij5m정확히는 정사 삼국지가 사서라고 할수도 없다시피 기록이 적어요. 오죽하면 배송지의 주석이 정사 삼국지랑 기록이 맞먹는 수준인거죠.
@@user-bg7yy1nc7v 배송지의 주석까지 해서 많다는거죠.
거기다 화양국지같은 다른 자료도 워낙 많으니까요.
다른 고대사에 비하면 삼국지 시기는 자료가 풍부한거죠
그리고 촉빠들에겐 이프도르ㅎㅎ 법정 방통이 살아있었다면? 관우가 형주 안 뺏겼다면? 위연이 자오곡으로 진출했다면? 동윤 장완 비의가 오래 살았더라면? 등등 정말 썰풀기가 무궁무진하죠ㅎㅎ
뇌피셜시리즈도 재밌네요
더줘
장합 여기서 죽다 비문은 당연히 소설의 창작이겠지만 보통 살인사건엔 누가 이득을 보는가? 라는 데서 용의자를 잡아내는데 사마의는 여기에선 확실히 부합함
너무 재밌습니다. 컨텐츠 훌륭합니다.
잔짜 개재밌다,, 다음 비슷한 시리즈로는 촉 내부의 형주파 대 익주파 갈등 같은거 다뤄주세요
재밌게 시청하겠습니다.
숙청이 아니더라도 중용을 하지않았다는건 팩트네요
제갈량이 퇴각하면서 적군 섬멸을 많이 했구나.. 그래서 사마의도 오장원에서 쫄보처럼 달아나겠군
개꿀잼이네요.
사마의가 엄청난 명장이면서도 냉정한걸로 유명한데.. 장합이 최선임으로 의견충돌 일어나고
그거때문에 패전까지 하다보니
사마의 입장만 보면 없애는게 간단한 방법이긴 하네.
장합이 새 상관에게 좀 숙이고 들어갔어야 했지만 나이가 60넘은 지휘관급 노장이라 비극이 발생한듯
6:02 FM인 상사가 반드시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님. 근데 뭐가 문제냐면 꼭 부하들"한테만" FM을 강요하는게 나쁘다는거임. 자기자신부터 FM하고 부하들한테도 FM하면 누가 욕함? 솔선수범 한다고 우러러보지.
일단 맹달부터 잡고 보고했던 사건이 생각나네요
추천 합니다!!!
뇌피셜은 맞지만 장합의 위상, 사마의가 느꼈을 부담을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은 했을 거 같은 이야기
3:58
위군 : 충성심들 드리겠습니다
조진: 필요없어!
우리는 가족이기에 충성은 필요하지 않다!
급드리프트 개웃기네ㅋㅋㅋ
뇌피셜이라도 맞는 뇌피셜이지…사마의와 아들들은 그 의심받는 상황에서도 점조직화된 사병조직을 일반인으로 위장해서 키우고 반란때 단한번 소집해서 활용했을정도로 치밀했는데…본인의 군권 장악에 방해가 되는 인물들을 그냥 물에 술탄 듯 내버려뒀을까???조금씩 사지로 밀어넣거나 티안나게 처리하는거지…꼬투리 잡히는 애들은 합법적으로처리하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때 장합 나이가 거의 70 ~80 대라서 그냥 놓아두어도 자연사인데도 보낸 게 확실히 자기가 권력을 쥐고 싶어서 그런거 일수도 있겠네요. 위나라는 인재풀이 넓으니 .. 촉나라 제갈량이 위연을 끝까지 안고 간것이랑 비교 되네요
사마중달 뇌피셜 영상 조아요
이런 뇌피셜 좋아요❤
생각보다 지휘 난이도가 높았던 모양이군요 ㄷㄷ
히스토리 라이브러리님 번외편으로 좌자, 갈현같은 도사편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나도 이 부분의 의문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맞았군
당연하지...
오오
3000결사대를 만든 사마사를 보면 아버지인 사마의가 분명 철두철미 하게 계획했을거 같네요 공감이 됩니다 뇌피셜
차도살인지계 ㄷㄷ
내 생각과 비슷함요. 숙청아닌 숙청
뭔가 수상하긴 한데 증거가 없으니 사마의가 받은 업보를 보면 장합도 원한이 풀리지 않았을지
장합이 상식적이라면 제갈량 입장에서도 추격이 오지 않거나 미미하리라 예상했을텐데 각잡고 대비한 건 제갈량도 사마의 맘 알고 장합 죽이는 데 협조하며 윈윈게임했다는 음모론은 어떤가여 ㅎㅎ
적의 적은 모다 ㄷㄷㄷㄷ
미완의 책사에서 사마의 아들 사마소가
황제쪽 인물이라서 죽어서 좋아하는데
차도살인
그얘기군요
다음 뇌피셜은 "관우가 죽을때 제갈량은 알고 있었을까?" 제안 드려봅니다
그건 성도뒤치닥거리하는데 정신없었을걸요
형주가 천하삼분지계의 최중요,전략적 거점인데 관우 제거하자고 형주 잃는 건 극심한 손해임
조조, 원소나 사마의 같은 성격이면 모를까 제갈량이 그런 식으로 숙청했다는건 설득력이 없음
애초에 제갈량이 건드릴 사안이 아니였음
현시대 정치판도 이정도 인데 과거는 얼마나 더 했겠음 😮😮
사마의가 죽였다?
지 살을 깍는 짓은 사마의도 안 해요 당시 위나라는 모사들 천국인데 장합과 대릉 같은 애들 버릴 이유가 없지요
거기에 왕쌍? 위연이 죽였죠
추후 하후패와 문앙, 관구검 등은 사마의를 싫어했죠
물론 장합은 당시 경험이 많아요
사마의는 전장 경험이 적고요
다만 장합도 성질이 거칠죠 위연처럼 도박수를 좋아합니다
그 모든 것을 따지면 아무래도 장합이 지 성격대로 나서다가 죽은 겁니다
그리고 사마의는 조씨 일가와 하후씨 일가와 사이가 좋지 못하는데 특히 조진을 비롯 조씨 귀족 일가들은 사마씨를 싫어했고 차라리 장합 같은 단순하며 욱하는 애들을 기용하자 방향을 틉니다
동시에 강유를 잃었고
마속이 조씨와 하후씨의 불안을 건들여서 맹달의 철새 짓을 교묘히 도왔습니다
즉 위나라 입장에선 조비와 하후씨가 말아 먹었다 봐야죠
오 마(이) 니
나도 너처럼 장군이었던 때가 있었지 무릎에 화살을 맞기전까지말이야...
영상 감사합니다💙🩵
위 입장에서는 대촉전 담당 장수라인업이
장합-곽회-진태 였으니...제갈량 강유가 환장할만함
??? : 추격에 성공해서 성과를 내면 내꺼도 되고, 실패하면 뭐 대충 둘러대면 되는거고 (장합) 전사는 뭐 전쟁상태니 겸사겸사^^
차도살인계
사마염이나 진나라 역사도 해줭❤
장합이 저때 늙었는데 계속 선봉으로 갈아버리다가 마침 제갈량의 계략에 걸려 죽어버림ㅜㅜ
아무리항장출신이어도 군투신 20년만에 좌장군(유비는 조조가 허창데리고 가서 바로꽂아준 그 좌장군) 달은 노인네를 반대하는데도 추격을 그것도 직접 가라고 시킨게 참 그렇죠
장합도 눈치없게 너무 오래 붙어있었음......죽진않더라도 정치는 내려놨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군주를 삼대에 걸쳐 보필했다는것도 기적이긴 하네요
일평생 목숨 내놓고 전장에만 있던 거 아닌가여,,? 얘 정치햇음,,?
내가볼땐 오히려 정치를 몰랐기에 당한것같은데 일생을 전장에서 보냈으니
전쟁중 상관의 명령에 복종해야한다는건 군법상 당연시되기때문에 어쩔수없이 추격하라는 사마의의 명령에 따를수밖에 없었을듯. 조금이라도 정치쪽 야망이있었다면 추격하지않고 사마의한테 질책을받고 군법에따라 참하려해도 조예가 장합의 그간 해준활약들과 명성때문에라도 죽이진않고 옥에가둔다던지 유배를 보낸다던지 했을듯
장합이 정치를 한 적도 없고 항상 항장 출신이라서 군공 세우는데 전전긍긍했는데 뭔 정치
장합이 라인하르트였으면 목문도 쇠뇌 따윈 가호빨로 피하는건데 ㄲㅂ
약간 반반인게, 입지가 딸렸을수도 있지만 사마의는 이미 고명대신이었고 조예한테 인정도 장합 이상으로 받고 있었으며(물론 장합이 인정 안받는다는 건 더더욱 아님) 다만 사마의의 전투 스타일이 절대 수비적인 캐릭터라고는 할 수 없는 사람으로 원래 독일식 전격전에 가까운 전략을 즐겨쓰는 사마의가 제갈량의 후방대비 능력을 뼈저리게 느껴보고 수비일관(정확히는 수와 보급력을 앞세워 근처에서 대치)으로 나가는데, 본능은 억제하기 힘들고, 장합이 마침 걸리적거리니 한 번 추격좀 해보라고 한 것이라는 게 나만의 뇌피셜... 완전 의도적인 건 아니지만 '미필적 고의'가 아니었을까 싶음. 사마의도 제갈량만큼은 수싸움으로 이기기 힘들었고, 그래서 그냥 잘되면 좋고 아니면 마는 식으로, 아니 더 자세하게 보자면 '적을 잡든가 아니면 장합을 잡든가' 정도로 생각한 게 아니었을까...
사마의가 이 전쟁에서 제갈량에게 발린이후 수비적으로 돌아간것을 보면 원래스타일인 적극공세 하다가 제갈량에게는 안된다 깨달은 과정에서 장합이 전사했다 이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장합은 호족도 아니고 하후씨 조씨도 아니라서 숙청대상이라고 보기도 애매하죠.
이성100감성0의 사마의 스타일만 봐도 그랬을법하네요...
아니 웃긴게 장합은 원소랑 붙을때등장하여 계속된 꾸준한 활약을한 명장인데 짬도 안되는 사마의가 왜 더 상급자였을까요?
장합이 대촉전선 사령관이었어도 충분히 다 막아냈을거임
장합이 항장 꼬리표 떼고 오자양장 백전노장이어도 확실한 바탕의 호족 출신에 전공, 정치, 라인, 행정까지 완벽한 탁고대신 사마의는 이기지 못하죠. 사마의가 사람 좋게 양보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당시 비빌만한 사람은 조진 정도일 듯. 장비 관우 조운이 아무리 잘 나도 제갈량이 상급자 위치인 것과 같죠.
개인적으로 사마의가 장합을 죽인게 맞다고 봅니다 ㅎㅎ
뇌피셜을 하나 더 추가해보자면 사마의는 유독 속도전으로 몰아붙이는 스타일을 보여주는데
빈틈을 잘 안보여주는 제갈량을 만나서 본능?이 억제되었던게 아닐까요
마침 제갈량이 후퇴하니까 본능을 주체할 수 었는데 장합이 반대하니 입닫고 가! 식으로 나온거고
여윽씌 중달;;; 그 이름 어디 안가는 구만.. 낭고상 인증 지대로했네.. 그러니 장합이 중달을 견제차원에서 야전에서 함께 했던 거고..
이런식에 영상두 좋은거같네요
쓸어버리면 다시는 골치아플 상황이 없었던게 팩트. 절대적인 기회에장합카드는 사마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연했음. 장합을 죽일 생각이었으면 저때 저렇게 썼을리가 없음. 그리고 저런 뻔한 수에 죽을거였으면 장합도 저기까지였을 뿐.
병법서는 추격하는 쪽이 유리하다 써있고 추격하지 말라는 말도 있고 뭘 믿으란거여ㅋㅋ
적이 매복을 준비할 틈이 없는 패주 시에는 추격하는 쪽이 유리하고, 군영을 갖추며 퇴각하는 상황에선 복병의 존재 때문에 추격이 위험하다는 것이겠지요. 전략에 상황을 맞추는 것이 아닌 상황에 전략을 맞추어 사용하는 것이 병법!
???: 흐흑 준예얄 준예얄 흐흐흑
장합이 저평가도 너무 저평가인게 항장이라 그런지 위나라 후반기 에이스 아닐까 싶은데 아까운 인재주
아... 그때 장합한테 견문색 패기만 있었어도 화살을 피했을텐데...
견문색보다 리제로 초견의 가호가 더 필요한듯
@@user-sanaekochiya 무슨 말씀하시는거죠?(정색)
@@user-fy2dp1cr3d 견문색 패기 - 상대의 기척을 한층 더 강하게 느끼는 패기로, 상대방의 다음 행동이나 공격부터 시작해 상대방의 감정까지 포함되는 등 적용 범위가 넓다.
초견의 가호 - 처음 보는 공격을 본능적으로 회피한다.(사각, 의식외 불문) 다만 EX 4권에 나온 정보에 의하면 공격을 인지시켜 주는 가호일 뿐이기에 신체 능력이 뒷받쳐주지 않으면 공격에 맞는다.
@@user-fy2dp1cr3d 장합이 맞은게 제갈량이 개발한 십시연노니까 처음보는 공격을 본능적으로 회피하는 초견의 가호가 더 필요하단 얘기.
혹시 목소리가 히상병?
대군사 사마의에 나온 내용이네요.근데 이러한 설화는 그야말로 뇌피셜인 것이,
1. 당시 항장 장합은 이미 고명 대신인 사마의의 정적이 될 수 없는 포지션
2. 추격시킨다 하더라도 죽지 않고 돌아올 경우의 리스크가 너무나도 큼.
3. 장합은 그때 이미 노장 중의 노장으로 내일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음.
그냥 4차 북벌에서의 실책은 사마의의 무리수에서 나온 결과임.
근데 게임에서 사마의 피부색 왜 커피색이죠?
딱 위연이네
이미 왕쌍이 제갈량 추격하다 함정에 빠져 전사한걸 알거란 점에서 장합을 보낸건 정치질
왕쌍 연의속 창작인물이아니고 실존인물이에요?
@@kijun1222실존 인물입니다 퇴각하는 제갈량 추격하다 전사한게 정사 기록이고요 다만 연의에서처럼 비중있던 인물은 아닌 것 같고요
@@kijun1222 실존인물도 많긴한데 연의 묘사와 정사 기록이 정반대인 경우가 많죠
사마의의 호승심으로 오판했다는 썰도 있지만 결국 사마의가 죽게 만든건 맞는듯
말이 뇌피셜이지 너무 논리적이라 사마의가 장합 등 죽인 게 사실같네요.
사마의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인간임
저딴식으로 권력을 잡앗으니 자식들이 그 꼬라지ㅉㅉ
업고다 업보
제갈양 권신 썰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