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리뷰] "이게 1등할 정도의 애니인가?"ㅣ너희가 애니를 아느냐 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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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4 ธ.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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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칼 리메이크가 나온다는 게 아니라, 리뷰를 다시 해서 리메이크라고 하는 겁니다!
사실 저는 귀칼을 별로라고 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근데 제 이미지가 이미지다 보니, 약간 다르게 생각하실 분들이
계신 것 같더라고요. 절대로 조회수 때문에 다시 만든 게 맞고요, 결과적으로 저번 리뷰에서 제대로 다루지 못한 느낌이
들어서 다시 만들었습니다.
귀칼은 충분히 잘 만든 애니입니다. 우리 엄마가 재밌게 보고 있어요.
반박 시 탈룰라.
반박시 탈룰라 ㅋㅋㅋㅋㅋ
절대로 조회수 때문에 다시 만든게 맞대 ㅋㅋㅋㄱㅋㅋㅋㅋㅋ
시원해서 좋타!!!
어머니가 잘보고 있으면 잘만든 애니 맞지ㅋㅋㅋㅋㅋ
유포테이블 한테 악감정은 없지만....스튜딘 페스나를 그렇게 모욕하고 짓밟던 인간들 귀칼 팬들한테 개무시 받더만.... 역시 세상은 인과응보 돌고 돈다는 지고의 사실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넷플릭스에 뜨면 보신다고...
유포야 그래도 페이트는 아직 포기하지마라줘.... 일단 귀칼 잘되길 바랄께
귀칼도 성우 작화 바꾸질말고 가죠..
페이트 루트 리메이크....
귀칼일줄 알았다 ㅋㅋㅋㅋㅋ
진짜 렌고쿠는 최애는 아니지만
너무 멋있었다 증말 그 마음을 불태워라 이건 못 잊는다
몰랏다에서 알았다로 바뀌는 마술
내 최에는 역시.....ㅇㅋㅈ지
@@tria9267 ㅋㅋㅋㅋㅋ
귀칼은 원작이 아쉽지만 애니는 전투씬,브금 완벽한데 결말만 바꾸면 개띵작일듯
3: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최종국면부턴 망작이라고 생각함
@@블루-m5x 아카자 무시합니까?
@@블루-m5x
망작까지 아니지 솔직히 좀 이상하다 생각하긴 했는데 망작까진 아니잖아...... 좀 억지결말이긴 하지만;;
@@철푸덕-k1r ㅇㅈ
@@철푸덕-k1r 최종보스가 너무 임팩트가 없었잖어 솔직히 수작으로 쳐주긴 힘들지
솔직히 말해서 나도 귀칼이 별로는 아니더라도 강연이나 진격거 정도에는 못 미친다고 생각했긴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나도 소아온이 최고에 러브 코미디만 주구장창 보던 시기가 있었고 그 당시에 강연 보다 못한 애니 왜 보냐는 친구의 말에 충격받은 적도 있더라고요.
에이, 그래서 결론은 거 그냥 서로 보고 싶은 거 봅시다.
작품성으로 따지면 뭐 강연,진격의 거인이긴 한데
애내는 그냥 작가가 천재임 커멸은 작가 역량이
작품을 못따라간게 너무 아쉬움 만약 진격거 작가 역량
반만 갔어도 진짜 역대급이였을텐데
마지막한말이 백번맞는말임
지금 막 입덕해서 귀칼보고있는 친구들한테가서
강연이 짱이네 귀칼그거 다 거품이네 해봤자 꼰대질,텃세 이외에 뭐가되냐
뉴비들은 상냥하게 다뤄주자고
뉴비는 상냥하게. 이거지 ㅅㅂ
뉴비들은 잘 대해줍시다
@@bv3x673
나: 얘들아 귀칼 재밌게 봤지? 이제 이 애니들은 어떠니? 강철의 연금술사하고 슈타인즈 게이트라는 애닌데..
뉴비: 그거 언제꺼죠?
나: 어...2009..
뉴비: 틀딱!
@@유안-t5y 그치만.. 최근애니치고 명작이라부를게 얼마없단말야..
@@karanokyoukai199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니 플런더러 꽤 기대 했는데 왜 퀄리티 ㅆ창난건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형 리제로도 리메이크해주면 안될까..? 그때 렘 이야기로만 분량 거의 다채워서 좀 아쉬워..갠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애니이기도 하고 2기 2쿨도 나와서
올리자
애니 추천 안 받는다고 하긴 했는데... 솔직히 보고 싶긴 함
2기끝나고하면 딱 좋을듯
ㄹㅇ 리제로 작품성은 좋음
ㅇㅈ
8:03 이게 맞말인게 만화,애니,소설 지들 문화를 고증에 맞게 썻냐? 하면 아님 뜬금없이 나오고 동방지역의 물품이다 하면서 무조건 넣었음
우리나라도 드라마,영화에서도 나오곤있지만이거말고 만화나 소설에서도 일단 넣고 보자가 맞는거깉음
딱히 기대하지마삼 한국애니시장자체가 아동용아니면 거의 매우힘든 시장이니깐
진짜 현재 주변사람한테 가서 액션물 애니를 당당하게 추천할 만한 애니는 히로아카랑 귀칼 밖에 없음
페이트는 세계관이 너무 커졌고, 원나블 같은 애니는 진입 장벽이 너무 높음
이제 주술회전
액션씬만이면 원펀맨 1기랑 갓오하도 있음
진격의거인도 괜찮아요ㅋㅋ
@@김영식-f6c8u 앵커 고공 액션이 최고죠 ㅎㅎ
강연금도 추천해야죠
소년만화가 작화 오지게 좋아, 퀄리티도 좋아, 설정 멋있어, 기술 간지나, 캐릭터도 잘만들었어.
그럼 재밌을 수 밖에 없지.
스토리는 하...
진부하다
@@sunwoolee1014 ㅇㄱㅁㄷ
@@흐웨이-w5v ㅇㄱㄹㅇ
@@sunwoolee1014 소년만화자너 어쩔수없음
귀칼이 운이 좋았다는건 킹정이지 음
인죵 유포가 살렸죠!!
@@오필수-y8v 근데 존나 재밌자너 ㅋㅋㅋ 눈도 즐겁고
@@오필수-y8v 요즘 스토리 안 빤한 애니가 어딨음? 이미 원나블부터가 ㅈㄴ 뻔하고 기껏해야 진격거말고 클리셰 벗어난게 있음?
@@오필수-y8v 무직전생은 애니만 봐서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심지어 방영중이니
@@Gustavo1919-c1f 헌터x헌터 스토리 뻔하지안던데
귀칼은 애니도 잘만들었지만, BGM과 연출도 한몫 했지
처음 귀칼 애니를 봤을 때 전투씬이 제가 알던 유포와 다르다는 걸 알아차렸습니다.
페이트로 예를 들자면 무검루트 초반부의 세이버vs랜서, 중후반부의 랜서vs아처 처럼 눈이 따라가기 힘들 정도의 속도로 싸우는 모습이 많을 겁니다. 그런데 귀칼은 그 속도가 비교적 상당히 떨어져있었어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이마저도 유포가 계산한듯합니다. 페이트에 나오는 서번트들은 인간이 아니에요. 따라서 속도를 빠르게 함으로써 서번트들이 인간의 규격 외의 존재임을 계속 각인시키는거죠. 실제로 에미야 시로가 싸우는 부분은 그 속도가 좀 떨어지더라구요.
그런데 귀칼의 귀살대들은 날고 뛰어봤자 인간입니다. 인간 외의 행동을 많이 보여주긴 합니다만 전투씬의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죠. 인간과 인간 외의 존재의 차이를 보여주는 유포의 마음씀씀이라고 생각합니다.
3줄요약
1. 귀칼 전투씬 속도가 페이트보다 느리다.
2. 서번트는 영령이고, 귀살대는 인간이다.
3. 그 둘의 차이를 보여준 유포에게 치얼스.
10:45 친구한테 강연 추천했습니다..... 네..... 결과는 저 시간 가면 아실거에요.....
10:43 아....강연이 -틀-이라니....ㅠㅠ
안돼 ㅠㅠㅠ그럴리가 없어요
@@Balles-mw8yl 솔직히 애니라는 장르자체가 잼민이 장르임 ㅋㅋㅋㅋ 진격거니 강연이니 코드기어스니 애니 보는 애들은 다 봄 당신마저 잼민이일수도 있고
안된다.... 더듬이만큼은 못내준다...
강연은 솔직히 진지하게 보지 않으면 재밌게 보기 힘든건 사실이더라구요 전형적인 소년만화에 질린 사람이면 몰라도 방금 입덕한 사람에게는 추천하기가 좀 그래요
@@juns1973 그런가요 저는 스토리가 너무 취저이어서 첫화부터 미친듯이 빠져서... 떡밥회수도 지리고 설정도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들어서
이형 좀 많이 리뷰가 나아진거 같긴해 안좋은점만 안보고 좋은점 안좋은점 둘다 잡아주면서 안좋은점의 이유가 있다면 이해 하는 모습이 우리형 드디어 피카츄에서 라이츄가 됬구나 싶었다
ㄹㅇ 형이 탄지로 웨건 이해 해줄지는 몰랐어
=단지널은 라이츄다
단지츄(?)
진짜 작화가 너무 좋아...☺
8:08 호랑이형님 애니화 기원 ㅠㅠ
유포가 귀칼 잘된다고 페이트는 버리지 말아주길
아직 페이트 루트 리메이크 기다리는 사람 많다고
귀칼이 싫은게 아니라 악성 팬덤이 싫은거지 ㅋㅋㅋ 보고싶은거 조용히 보고있는데 렌고쿠 프사한애가 먼저 와서 시비걸면 진짜.. 독자가 작품의 질을 떨어뜨릴수 있는건 주의해주면 좋겠다
단순한 캐릭이 요즘 끌리는건 공감이 가는게, 최근에 죠죠를 다시 정주행 하니 최애가 죠타로에서 죠나단이 되더라구요. 왜 그런가 생각했더니 이 이유도 있는거 같아.
죠타로라는 캐릭터도 좋긴 한데, 죠죠가 다루는 인간 찬가라는 주제를 죠나단 이상으로 잘 보여준 주인공이 없다는 점에서 죠나단이 다시 보였습니다.
@@joungshinlee4779 그 의미가 아닌데요, 그저 지치고 힘들어진 요즘에는 너무 복잡하게 의미를 내포만 시키거나 꼬아놓은것보다 간결하고 단순하게 전하는게 더 다가온다는 의미로 쓴겁니다.
@@joungshinlee4779 굳이 생각을 하게 만들어야만 그게 잘 만든 작품인게 아닌것처럼 캐릭터도 똑같은 관점으로 적용되는 법입니다. 완성도나 인기의 관점은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이 섭리고요. 역으로 사태가 지속되면서 작품이나 캐릭터를 보는 눈이 달라지거나 관점을 달리하는 일도 있는데 그런데 그런걸 다 잘라내고 무조건 단순한 캐릭터가 인기=생각 안하려 함, 사고 퇴화라고 결정지으시는건.... 좋은 의도로 단 댓글에 이렇게 본인의 고정되고 일방향적인 생각을 다시는건 참 그렇네요.
@@Lucifer_66618 시간에 따라 관점이 변한다는 의견에 백번 동의합니다 위에 분이 뭣때문에 이렇게 비관적 사상을 가진 건진 모르겠지만
단순한 캐릭터가 인기를 끄는게 사람들이 생각하기 싫다라고 단정짓는 것 자체는 저분이 비관적인 게 맞는 것 같은데 좀 더 깊게 생각해보면 일부의 일리는 있어요 코로나 등등으로 인해 안 그래도 생각할 거리 많고, 각박해진 세상살이에서 스트레스도 많은데 선과 악을 줄다리기하는 캐릭터는 (잘 만든다면 작품적 가치가 있긴 하지만)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거 같네요
그래서 선은 선, 악은 악인 캐릭터가 직관적으로 들어와 쉽고 강렬한 메세지를 뇌리에 박아주는 작품이 인기를 끌고 매력있어 보이는 거라 생각합니다
위의 내용에 따르면 렌고쿠는 증오조차 배제한 순수한 선이니 딱 들어맞구요
(사실 제 최애도 렌고쿠...)
단순란 캐릭이라......저는 아직 고민하고 성장하는 캐릭이 더 좋게 느껴지네요 그런 캐릭터들에게서 입체감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일까요?
옛날에도 단순한 캐릭이 좋았죠 하지만 계속 이런 애니를 보다보니 이런 캐릭터에게 질려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민하는 캐릭터, 냉철하지만 사연이 깊은 캐릭터 이런 캐릭이 더 공감이 가고 마음이 끌리더군요
@@유안-t5y 적었다시피 시대나 상황에 따라 호감을 지니는 가치나 주제가 변하는게 어쩔 수 없는 당연한 것이니까요. 전 그냥 지금 지쳐가는 상태에서까지 생각을 너무하면 뇌가 번아웃 될거 같아 조금 조절 중입니다.
귀칼은 귀칼이어서 보는게 아니라 유포에서 만들어서 보는거임
솔직히 액션신 이렇게 기깔나게 만드는 제작사가 얼마 없음
7:55
다른 곳은 사무라이, 카우보이, 혹은 히어로같은 적게는 수십년에 길게는 수백년의 지속적인 빌드업으로 정착시킨 이미지나 마인드가 있는데
한국은 대부분 단발적인 시도로 실패해서 구닥다리 이미지가 붙어버린게 문제
해봐야 20년 남짓한 K-POP 아이돌 등의 한류는 위의 예시에 비하면 아직 한정적이고 깊이가 얕아서 시간이 더 필요하고...
여러가지 의미로 환장의 근현대사를 해쳐온 나라의 어쩔수없는 숙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지들 손으로 직접 공장초기화시킨 저 윗동네보단 낫다는걸 위안으로 삼아야지
애초에 정도전 ㅂㅅ이 성리학으로 명나라 똥꼬빠는 찌질이국가로 만들어서 그럼
늘 귀멸의 칼날 리뷰 보고 극성팬들 보면서 생각하는건 이만화는 잘만들었다 까지이며 이 만화가 왜 잘만들었다에서 그치는가를 따진다면 나같이 반육십을 3, 4년 앞둔 20대 후반은 한창 애니와 만화가 전성기였던 시절 소재가 아직 덜나온 시절의 새로움과 재미와 감동을 동시 느끼는 명작들의 생산기를 타고 났었기 때문이라고 봐
당장에라도 톰과제리로 유치원시절 보낸 애들이라던가...는 너무 갔어도
그런시대를 초등때부터 중 고등시절을 보내면 있잖아, 내가 고등학교때 쯤엔 일본 애니/만화가 쇠퇴하던 시절이었어.
원나블 보던 애들이 갓오하로 가라아탈정도였지
아마 블리치에선 풀블링에서 천년 혈전, 나루토 질풍전은 애가 씨 닌자물인데 지구하나 파괴할려고 작정한거롤 모자라 사스케가 뜬금없는 호카게 선언을 하질 않나 등
점점 독자들이 학을 때는 명작가들의 슬럼프 기간이자
그때였어 그런 유명 소년만화부류들이 하락기에 접어들었어
이게 어느정도였냐 하면
나도 인정하고 모두가 인정하는 그 '은혼'이 당시 원나블이 전성기 시절 이름날리기 시작하던 시절
아이실드 21같은 중하권 위치의 만화였어
그런데 이런만화가 라노벨 원작이나 하렘물이 주류가 되니
순식간에 남녀 노소를 사로잡은 은혼이 탑이 된거야
금서목록/초전자포, 소아온, 투러블같은 하렘오타쿠들을 저격 작품들 라노벨같은거....이런것들이 유행을 타면서 부터 일본 만화관련 작품들이 질이 훅 하고 떨어지기 시작했지
내가 괜히 말한게 아니라
저거 이후로 나온게 "이것은 볶는다 라는것이다", "반으로 갈라져서 죽어" 라고 짓걸이는 ㅈ같은 작품들이 상시로 늘어나고 있었어
여기에 정치적 이야기를 조금더 섞자면 이런 만화들이 주류가 되던 당시 일본 우파들의 지지를 잔뜩 받는 아베 총리가 나라운영 한국 입장에서 ㅈ같이 하던 시절이란 말이야?
벨런스붕괴의 자국뽕까지 곁들여지니 한국인 독자 입장에서는 울화통이 치밀어 오르지 이떄는 진짜 일본만화가 학이 때지던 시절이었던게 어떤작가는 극우 논란이나 위안부 망언이라던가 이것저것 문제를 터뜨린 적도 있었거든?
심지어 어떤 작가는 한번은 한국상대로 어그로 끌다가 중국상대로 어그로 끌어서 된통망한 사례도 있었어
그렇게 자국 찬양
자국 군대 찬양 이세계물 [게이트]
자국 술집 찬양[이세계 선술집]
자국 페밀리 레스토랑 찬양[이세계 식당]
등등
진짜 밉상꼴깝 떠는 짓걸이가 졸라게 많았지
여기에 한술 더 뜨자면 날이 갈수록 퀼리티의 저하가 제목에 까지 들어난 사례도 많을꺼야
유난히 제목이 기다란 이세계물 알지?
아니면 그냥 제목에다가 만화 내용을 꼴아박는 새끼들
당장에라도 내놓는게
믿었던 동료들에게 던전 오지에서 살해당할 뻔했지만 기프트 『무한 가챠』로 레벨 9999의 동료들을 손에 넣어 전 파티 멤버와 세계에 복수&『참교육!』합니다!
전생현자의 이세계 라이프 ~제2의 직업을 얻어 세계최강이 되었습니다~
여성향 게임 세계는 엑스트라에게 엄격한 세계입니다
지옥의 업화로 계속 불탔던 소년. 최강의 화염술사로 부활하다
Tlqkf 이런게 내가 거르는 만화들이었어
이게 한번은 만화를 공부했던 입장에서 말할게 내가 이렇게 지어서 선생님에게 내놓았지?
이런 제목을 독자가 기억이나 하겠냐 라고 혼냈을거야
아니 진짜 제목에서 딱 드는 생각은 자신의 만화를 하나의 단어로 압축을 못시켰구나
보통 만화를 만들면 말이지, 시작 초기가 주제를 정하는거야
졸라 학교에서 가르치는 문장지어내는거 있잖아 그런 초등학교 과제에서 나오는 기본전제부터가 만화의 시작인 거지
만화를 배우면서 내가 수많은 선생님들 미술 대학 학원의 만화과 학생분들에게 들은 충고는 만화로 보고 만화를 배우지 말고 문학이나 책을 봐라 오락 소설말고 진짜 학문도 좋고 그냥 찌라시도 좋으니 무조건 책을 닥치는대로 읽어봐라 였어
근데 내가 전생슬이라던가 무직전생보고 느끼는게 뭐냐하면 만화를 보고 만화를 그렸다.
였어
만화를 그릴때는 그 판타지 조차도 현실을 기반으로 잡지식을 동원해서 그리기 마련인데 저 위에 것 그리고 귀멸의 칼날 이전에 나온 애들은 진짜 어딘가의 만화를 보고 감명을 받은것들이 나도 팬덕질로 그린 플롯의 장르파괴물 정도에서 넘어가질 못했어
더 지독한건 장르는 파괴했는데 파괴한 장르보다 못한걸 내놓는 놈들도 허다했지
그런 일본만화계의 몰락기가 나온 시점에서 였어
[귀멸의 칼날]이 나왔지
내가 이걸 안건 애니화도 안됐던 코믹스 시절이었는데
이때 당시에 귀며르이 칼날을 지목했던건 다른무엇도 아니야
내가 저 위에 써놓은 라노멜 출신 만화들의 제목들 저런게 판을 치던 시절에 왠일로 진격의 거인 마냥 졸라게 간결한 제목의
그림체도 모에모에하지 않고 실로 담백한 일본화풍의 사극삘이 나는 마치 괴 아야카시/모노노케와 같은 현제부터 당시의 일본찬야물 따위가 아닌 진짜 일본색을 외국인이 봐도 잘살린 그런 색감의 주인공과 히로인(네즈코)이 그려진 표지였어
....그런데 귀걸이가 일장기네?
바로 정이 뚝! 떨어졌지
그래도 내가 깔려면 보고서 까는 주의였기 때문에 프롤로그 같은 1화를 먼저 보고서 까야지 하는 마음에 1화를 보려고 했어...
그리고 2, 3페이지만에 덮어버렸지
지금이야 애니메이션화 하고 우리나라 유튜버들사이에도 오가고 외국밈까지 생길정도로 발전을 해서 그 진의를 깨닳았지만 이 당시까지
메이지유신스러운 서양복과 일본하카마를 섞어입고 소복기모노인지 유카타인지를 한장만 걸친반라상태의 소녀를 업고 졸라게 뛰어가는 모습이 딱봐도 뽕빨 여동생물(탄지로의 대사로 확인)이 듬뿍 들어간 어줍잖은 고어 퇴마물일 것이고 분명 저뒤로 묘사하는건 날 실망시킨 수많은 작품들이 그런것처럼 초반만 흥미진진하고 후반갈수록 주인공 하렘의 여동생 근친물까지 섞인 역겨운 만화가 하나더 나오겠구나 했어
그리고 이 예상은 정말 고맙게도 완벽하게 빗나갔지
애니가 나오고서 알고보니 정말 왕도적인 소년만화였던 거야!!!
이건 내가 2,3페이지 밖에 안봤으니 이게 거의 어느정도냐 하면 애니로 따지면 화목한 주인공네 가족이 나오고 탄지로 숯을 팔러가기도 전이야
근데 난 내용은 쓰레기라도 그림체 만큼은 좋았던 다른 작품들에 반해 조잡한 선과 어정쩡한 인체 묘사에 여동생과 오빠조합이라는 일본 오타쿠층을 노린 전형적인 근친물로 여기고서 손을 끊었지만
실제는 뭐였다?
듬지------익 하고 핸썸한 주인공의 미래 사형이 너그-------으러운 마음으로 주인공에게 복수의 발판을 만드렁주고 주인공이 성장해가면서 최종보스를 물리칠떄까지 혈귀들을 베며 강해지는 초기 블리치나 나루토같은 성장 액션 퇴마물이었던 거시다.
이야기도 [반으로 갈라져 주겅]같은거 없는 정성을 들인 적과의 치열한 교전 결코 무적이 아니기에 나오는 박진감과 초조함등
지금까지 나온 위에서 언급한 쓰레기 오브 쓰레기들로부터 망쳐진 나의 마음을 졸라게 위로해준 왕도의 절정이었던 거임
심지어 주인공만 멋있는 하렘물도 아니고 주변인물들도 졸라게 간지 터졌지 지금까지 나온 만화들에 비한다면 소아온에서 클라인이 멋있게 나온적 있냐?
지금것 라노벨 출신이 코노스바나 리제로말고 주인공보다 쎄고 주인공보다 돋보이는 전적을 벌인놈이 있었냐?
당시엔 없었어
정확히 내 중학교시절 나온 애니나 만화들 이후로 다들 주인공 띄우기에 바빴지
그런데 귀멸의 칼날은 봐
평상시에 겁쟁이 찌질한 모습보이더니 전투중 기절을 하질않나 알고보니 눈만 감으면 목소리부터 180도 달라지는 발도술 간지 젠이츠
멧돼지 가죽의 우락부락한 근육을 과시하는 상또리 괴인의 뭐든지 무식하게 힘으로만 해결하는가 하면 짐승적인 감각으로 모든지 다해쳐먹는
그런데 가죽 아레 얼굴은 작중 탑을 꼽는 미인상 이노스케
주인공의 최고 조력자이자 선배 쿨한 이미지로 들어가서 알고보니 커뮤니케이션 장애라는 졸귀탱 찌질함과 무뚜국한 쿨함이 오가는 탄지로가 속한 집단에서 탑 9에 들어가는 강자 수주 기유
인간시절엔 오빠따라 일찍 철든 참한 차녀에서 오닉 되니 어린시절 어리광쟁이로 돌아가 기특하지만 힘이되어주지 못했던 시절에서 철은 없지만 힘이 되어주는 시절로 극변한 주인공의 유일 혈연이자 사랑스런 여동생인 네즈코에
여기에 다가 아니라
각 에피소드마다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죄다 호감이야
평상시엔 엄했다가도 내마음속엔 제자들뿐 탄지로의 스승인 우로코다키
온리 인 마이웨이 도검장인 하가네즈카
평상시엔 하가네즈카의 제제역 그러나 눈앞에서 내칼 뽀개면 하가네즈카 이상의 폭력성을 보이는 츠네모리
속은 하라구로일줄 알았더니 알고보면 열혈파이신. 충주 시노부
우는 얼굴로 모든것에 자비로울둘 알면 큰 오산 잘못하면 가차없이 제제를 가하는. 암주 교메이
주합회의때는 마이페이스의 절정의 꽉막히고 교만한줄 알았지 이렇게 뜨거운 감자인줄 알았던게 하필 뒤지고 난 뒤라니. 염주 쿄쥬로
내가 제일 잘나가! 는 팩트 맞음(잘생김, 키 190, 아내 셋 기타등등). 음주 우즈이
틱틱거리으로는 주들중의 최강자 하지만 내여자에겐 따뜻한 남자지, 사실 정이 붙으면 누구한테든 친절함 츤데레의 끝판왕 사주 이구로
모든게 귀여웠, 밥잘먹고, 힘도 쎄고, 그리고 거ㅇ...ㅠ...!!!![서걱-----(뱀의 호흡)] 도데체 이런애를 거절한 메이지 시대의 미적 기준이란? 연주 칸로지
(밉상인 변태안경 마에다 새끼가 유일하게 잘한게 있다면 연주의 대원복이라 카더라)
무감정 밉상 천재쉑 내친구한태는 아님 하주 무이치로
진짜 별거 아닌것 같지만 이런 주인공이 아닌 인물에게서 주인공에게서는 느낄수 없는 제각각의 매력을 느끼게 하는것은 쉽지도 않거니와 그럼에도 중요한 작업이긴 함
만화가 기본 주인공의 서사시라고는 해도 만화가가 그리는건 그 만화의 세상임 당연히 주인공이 최고일수도 없다는 건 하나의 선작용이기도 함
그만큼 주인공이 거쳐야할 시련은 벅차고 그렇기에 독자입장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는 이 작가가 과연 어떤 전개로 작품을 낼까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는 것임 귀멸의 칼날은 이런 매력적인 요인 점차 퇴하해가던 일본만화에 그런 숨통을 다시금 뚫어준 만화임
그렇기에 돋보일수 밖에 없고 재미있을수밖에 없음 강철의 연금술사?
아 당연히 명작이지 나도 그 틀이니까 하지만 백번 넘게 봤고 그 전개를 고스란히 따라가는 애들도 졸라게 많이 봤거든 당연히 다른걸 보고싶었지만 새로 나온거라곤 제목 함축법도 모르는 양판소 소설을 고스란히 만화로 그려서 올린 쓰레기들이었어.
가뭄속의 단비같은 왕도적인 만화가 귀멸의 칼날이었던 거지
비록 결말은 다소 아쉽지만 정주행을 여러번 하게될 정도로 재미있는 만화라는건 쉬운게 아님
애가 리제로나 코노스바를 재미있다고는 했지 그걸 재 정주행 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이기도 함
실제로 그 두작품 처음봤을때의 임팩트는 강해도 두번세번 연속으로 볼만한건 아니었음.
물론 그렇다고 두 작품이 부족하다는건 아님
그나마 제목을 간추려 만들기라도 했고 양판소가 추구하는 다름 일반 만화에서 쓰진않는 독특한 전개에서 오는 재미를 양극으로 훌륭히 소화해낸 작품이 이 두개니까.
그저 작은 감동을 선사할정도의 레벨을 회복한게 바로 주술회전과 귀멸의 칼날인건 사실임 단지 아직은 작가가 첫작이라서 다소의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수도 없지만 말그대로 척작이라는 이유인거지 이건 작가들이 경력을 쌓으면서 조금씩 고쳐가면 됨
어디는 귀칼이 신파니 이게 일본 애니 시장에 수준이니 라면서 귀칼이 우익 뽕빨물이라 하던데 덕감성은 역시 진성 덕후에게 들어야 하나봅니다.
그런 소리하는 ㅅㄲ들말은 다 믿거해야함 지건 ㅈㄴ마렵누
우익 뽕빨은 대체 왜? 그 귀걸이 하나로 몰아가는 거면 진짜 에반데
@@코로냐 귀걸이+다이쇼시대라서 우익애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꽤 있음
아마 ㄹㅇㄴ ㅋㅊㅅㅋ 극장판 리뷰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솔직히 오버님 말씀도 이해는 하는데 제가 이해한 바로는 그 영상 취지 자체가 귀칼 자체에 대한 리뷰라기보다 일본 영화계의 현상황을 말하기 위해서 귀칼 극장판을 리뷰했다는 느낌이 있네요
그래서 좀 충실하지 못한 리뷰였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 일단 귀칼 자체에 대한 논점 자체만 정리해보면
1. 잘 만든 극장판 애니이고(자기도 TV판의 팬이지만 영화 리뷰어기 때문에 TV판을 배재하고 극장판만 초점을 맞춘다고 말함) 지금 흥행하고 있는 거는 맞지만 이 작품이 일본의 극장용 애니산업(정확히는 영화산업의 일부로서의 극장애니 산업)을 대표하는 작품이라는 칭송까지 듣기에는 너무 원작팬들이 아니면 어필하기 애매하고 과거의 대표작들과 비견되거나 발전된 완성도를 보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2. 귀걸이를 언급은 했으나 귀걸이 자체 때문에 작품이 우익이다라기보다 자살특공 미화나 그 외 영화 전반에 깔려있는 일뽕 정서가 일본 극우정서랑 통하는 면이 있는 거 같다.(일뽕 정서를 지적한 것도 귀칼 자체보다 일본 영화산업과 대중들의 현 정서를 말하기 위한 것으로 저는 이해함)
이 두 가지였던 거로 기억합니다.
그 다음 영상으로 일본 영화계에 대해 올린 거까지 보면 특별히 귀칼 애니를 욕했다기보다 일본 박스오피스에 자국 영화가 애니를 영화화한 영화나(진격거 실사판) 애니 극장판 밖에 없는 이유, 일본 감독들이 오리지널 작품을 만들지 않게 된 이유까지 언급하는 거로 봐서 사실상 귀칼은 그 프롤로그였던 듯...
1번 논점을 말한 것도 일본 영화계가 정체되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려고 굳이 과거의 대표작들과 비교한 것 같고...
혹시 그 분 영상 말하시는 게 아니었으면 죄송합니다ㅎㅎ
저도 ㄹㅇㄴ 님 생각 났네요... 머 사람마다 관점은 다르지만 굳이 가볍게 보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일본의 현실에 빗대어서 다이쇼시대의 영광이니 자살특공이니 이런 소리를 해야하나 싶었어요. 귀칼의 주여 관객층은 10대 20대 일텐데 누가 옛날의 영광을 생각하며 영화를 볼까 생각도 했네요....ㅋㅋ
귀칼과 센과 치히로를 비교 하는 사람들한테는 꼭 이 말을 해주고 싶다.
절대 센과 치히로는 못만든 영화가 아니고 오히려 시대를 초월한 명작이다. 센과 치히로가 나온지 20년이 되가는데도 1위를 굳건히 지켜온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현대사회에서 삶의 질이 변하고 문화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당연히 영화를 보는 사람도 늘어나는게 현대사회의 당연한 이치이고, 귀칼이 그 자리를 물려받았을뿐 절대 센과 치히로보다 귀칼이 더 낫다 라는 말이 아니다라는걸 알아줬으면 함.
보통 대작 애니 제목을 들으면 스토리든, 캐릭이든, 복선의 센스든 뭔가 팍 떠오르기 마련인데.. 귀칼은 퀄리티 외에는 딱히 기억에 남는 게 없다는..
국산 애니에 기대하고 싶지만 넷플릭스를 예로 들면 한국엔 영화와 드라마 제작에 투자하고 일본에는 애니메이션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애니메이션은 큰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이미 업계 종사하시는 분들도 일본 업체에 취업하던가 아니면 하청받고 일하고 있지요
렌고쿠랑 극장판 ost인 호무라의 불꽃이였군요....
솔직히 진짜 잘 하다가 마무리를 그것도 마지막화를 좀 이상하게 만들어서 평가절하당한 작품....
귀칼은 제작사를 잘만나서 인기를 제대로 받은 애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반론이 있던간에 순식간에 이렇게 흥행한걸 보면 확실히 잘 만든 작품인건 맞음. 이유를 지레짐작 해보자면 에반게리온, 원나블드 같은 레전드 작품이 줄줄이 나온 이후로 그럴듯한 작품이 별로 없고, 양산형 애니들이 판치는 와중에 작화도 좋고 개성있는 캐릭터들, 멋있는 설정, 간지나는 기술 등 틀이 잡힌 소년만화가 하나 등장하니 사람들은 주목 할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함. 물론 필자도 귀칼의 작품성이 센과 치히로 같은 애니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진 않음. 그저 사람들이 어둠속의 한 줄기 빛에 반응했다고 생각함. 다른 이유로는 뭐 원작을 초월한 애니퀄리티 정도가 되겠고. 그리고 소년만화 치고 분량도 많지 않아 뉴비가 입문하기도 좋아서 내 주변 애니안보던 사람들도 귀칼 보는 사람이 되게 많아졌음. 근데 그런 데다 대고 강연금이 최고다 일뽕빨이다 스토리 개구리다 이러는 틀딱후들 보니 십덕이 욕먹는 이유도 다시한번 느끼게되네ㅋㅋ 그냥 양산형 애니들이 판치는 와중에 이런 좋은 작품 내주는것에 감사하고 보면되지 안그래도 음지 문화인데 자기들이랑 같은 문화를 소비하려고 하는 사람들한테 굳이 텃세부리고 개지랄떠는 이유가 뭐야 ㅋㅋ 물론 아무것도 모르고 떠들어대는 잼민이들이 유입된건 역겹긴 하지만 이런 유명한 작품만 보면 질투나서 짖어대는게 너무 꼴보기 싫다
귀칼 애니가 대단한 점은
원작을 끝까지 보고 그 결말이 시원찮다는걸 암에도 그걸 엄청 기대하게 만듬
유포가 대단한게아닐까 싶음
꿀잼
@@칼린-z7z 이게 정답 ㅋㅋ
@@칼린-z7z 이것도 어느정도 인정 어떻게 각색할지 기대가 됨
귀칼 만화를 처음봤을때...나타구모 산 까지 보고 느낀 건
정말 이거 애니화 하겠다고 결정한 프로듀서는 업계 최고의 안목이다 라는 판단이 들었다 초반 작화+내용+진행률 이 삼위일체 견뎌내고 이건 무조건 뜬다고 밀어붙였다?
이 프로듀서는 진짜 안목하나는 탑 급일듯 애니화 결정된 시기가 2018년 5월 30일이던데, (이때 당시 만화 진행이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제일 노잼 구간만 어떻게든 살리면 무한열차부터 쉴새없이 몰아치는 작품이니까 그 부분만 어떻게던 살려보자고 한 게 아닐까?
결말도 허무하고 종국엔 약물의 칼날 파쿠르의 칼날로 욕 먹은 사두사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리와 꼬리사이에 있는 몸통의 이야기, 과감하고 스피디한 진행은 현재 일본 만화계, 아니 전세계 만화에서도 다신 안 나올 작품이라 생각한다.
알다시피 늘어지면 고여져서 노잼이고 , 그래서 작가도 이쯤되면 끝내도 되겠지하고 각을 잡으려 하면 출판사의 압박이나 작품에 연관된 사업들(애니, 캐릭터 상품, 영화, 뮤지컬, 연극, 굿즈 등등...)이 발에 걸려서 끝내고 싶어도 못 끝내는 만화가 부지기수다.
이 두개의 균형을 못 맞춰서 망가지는 작품들은 너무나도 많다. 굳이 뭐 언급은 안하고 지나가겠다. 그냥 당장 머릿속에 스치는 장편 인기 작품들만 생각해도 되니까.
솔족히 요즘 잘 나가는 작품중에, 스토리가 정말 탄탄하고 재밌는 전개로 무장한 작품은 당장 생각했을떄 진격의 거인밖에 없다고 본다. 근데 그 진격의거인도 10년이 걸렸다.(물론 진격의 거인은 월간지라는 걸 고려함). 근데 귀멸의 칼날은 5년도 아니고 4년만에 모든 걸 끝냈다. 물론 마지막 단추를 잠구는 길이 개판이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팔리고 인기를 끄는 것을 보면...
악어는 천재인 동시에 바보인 게 아닐까...
애니말고 영화로 빗대서 보는게 좀 더 와닿을듯.
지브리같은 옛날 애니 명작=포레스트 검프, 인생은 아름다워, 쇼생크 탈출같은 명작 영화
귀칼=마블
분명히 마블은 성공한 영화임. 영화판에서 신기록에 가까울정도로 엄청난 팬덤을 만들었고 액션씬이나 cg은 말할것도 없지.
근데 눈은 즐거울지 몰라도 스토리가 가벼워서 별로였다는 사람도 많았고 결국 시상식에서도 블랙팬서 제외 다 시각효과와 음악상만 탐.
마블이 아무리 성공한 영화라지만 옛날 명작 영화를 넘는다고 말하는 사람 본적있음? 귀칼도 똑같다고 봄.
근데 마블은 10년동안 촘촘한 스토리와 빌드업같은게 귀칼이 빗대는게 실례임 차라리 고질라vs콩같은게 더 맞음
내 고딩 친여동생이 귀칼 재밌다길래 1기 한번 봤는데.... 개인적으로 생각으로 이게 그렇게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왜 그렇게 많은 작품인지는 좀 의아하긴 했슴.. 스토리가 재미 없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요즘 진격의 거인이 엄청 인기 있길래) 진격의 거인이랑 비교해봤는데.. 솔직히 스토리,설정 비교해서도 좀 많이 부족해보이고... 기술, 작화 퀄리티는 좋은거 인정합니다. 근데 이 작품이 일반인들한테 한번 추천해보라고 하면 재밌다고 할진 의아하겠네여.. 솔직히 (진격의 거인) 본 최근 오빠 입장에서는 진격의 거인은 S급 영화급 같아 보였는데.. 귀멸의 칼날은 좀 얘매한 부분이 있긴 했슴
싸움, 작화 퀄리티는 ㅁ친 수준인건 인정합니다.. 뭐 스토리도 준수하긴 하는데.. 진격의 거인이랑 비교해서 그런가??
ㅏ 진격거는 넘사지 ㅋㅋ
귀칼은 확실히 원작을 초월할 정도로 잘만든 건 맞는데 개인적으로 페스나에 비하면 하위호환인듯.
귀멸의 칼날을 만화 연재 1화부터 챙겨봤던 입장에서
귀멸의 칼날은 정통 무협 클리셰를 굉장히 충실하게 따라가고 있음.
가족의 멸문, 무공 수련, 복수라는 정통적인 이야기 전개를
잘 만든 케릭터들과 전개로 식상하지 않게 풀어낸 수작이라고 생각함.
물론 후반 전개에 아쉬움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정통무협의 향취를 느끼게 해준 이 작품을 좋아함.
그리고 이 작품이 굉장히 영리하다고 느끼는게
바로 일본인들이 친숙하게 여기는 이미지를 굉장히 잘 썼다는 것.
호쿠사이의 '파도'에서 따온 탄지로의 물의 호흡 이펙트,
오니가 싫어하는 등나무가 핀 모습은
2024년에 바뀐다는 일본의 새 지폐 뒷면에 새겨질 정도로
일본인들의 정서에 강하게 박혀있는 이미지이고
피안화 역시 텐메이 기근과 죽음을 상징하는 강렬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음.
원작 만화에서는 초반 작가의 부족한 그림실력과 흑백만화의 한계로
이러한 이미지를 확실하게 어필하지 못했지만
유포터블의 선명한 빛대비와 작화로 이걸 훌륭하게 표현해냄.
일본인들이 어렸을 적부터 듣고 자라는 오니 퇴치(모모타로),
권선징악, 가족애, 일본도, 사무라이, 파도, 등나무, 피안화 등등
솔직히 귀멸은 일본인들에게 안먹힐래야 안먹힐 수가 없는 작품임.
갓포터블은 성장한다...
어제(2.20) 무한열차 보고 왔는데 세번 움
아아 갓포터블 사랑합니다
7:33 아니ㅋㅋ 이건 아니잖아 20년 넘게 연재한 원피스도 뉴스에 나왔다는걸 들어본적이 없는데 이건 좀...
유포님...페스나 페이트 루트는 도데체 언제 만드실 겁니....읍읍! 귀칼 2기말고 페이트를 제발...읍읍!
작품성만 따지면 센과치히로가 위인데
귀멸극장판보니까 내용을 알고있는데 애니의 압도적인 퀄리티 브금과 성우의 연기력으로 울컥하게 만들더라
그냥 체급이 다른작품같음.
명작들보면 잡기술을 사용하여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하면
귀멸은 딱 단순하게 헤비급스펙으로 주먹을 휘둘렀는데 결과를 만들어낸것같음
내용도 단순하니까 더 가까이가기가 쉬워
형 아카메가 벤다도 리뷰해줭
너애아로 하기 좋을듯
6:26 무슨 애니 인가요
10:50 저....... 사망토론 보고 오셨나요 솔직히
웃겼어요
킹갓토론
@@단지널 저도 즐겨보았던 코너입니다
내가 몰입이 덜된 상태에서 만화를 봐서 그런진 몰라도 렌고쿠 죽을때
정도 덜들었는데 바로 가니까
슬프기보다는 당황스러웠음
몰입 어케 덜된다는건지??
@@drex-x9m 졸았나봄
@@Calamitas7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rex-x9m 스토리를 중시하는 사람은 질릴수도
개인적으론 영상물의 전개 흐름, 이야기의 완성도를 좀 더 중요하게 보는 편이라 이전 리뷰가 좀 더 좋긴 합니다만, 단지널님이 스스로 생각이 달라졌다는 것을 표현하신 것에 대해 환영하며 귀칼이 소년만화 애니메이션의 역할 (볼거리와 재미) 에 충실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인정합니다. 중박 왕도 소년만화에 운을 더 했으니 대박이 난 케이스라고 봐요.
홀리 쒯....귀칼이었다니....
단지널님 질문 있습니다. 소년만화에서 강력하고 완전무결한 캐릭터를 일회성으로 소모하면 어떤 효과가 있고 그게 실력이 있음을 알 수 가 있나요?
시비를 거는 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ㅇㅂㅇ;;;
너무 완전무결한 캐릭터는 주인공의 서사를 방해하고 다 해먹을 수 있기 때문인가요?
대신 제 생각을 답변해 드리자면 소년만화에서 주인공이 아닌 다른 완전무결한 캐릭터를 렌고쿠 같이 일회성으로 소비하면 그 애니에 대한 인상을 더 강렬하게 심어줄 수 있는데다
한번 딱 완전무결한 모습을 보여준 다음에 끊어버림으로써 그런 캐릭터가 계속 살아있었으면 생겼을 사실 ××가 주인공이고 (진짜 주인공)은 페이크 주인공이다 라며 주인공의 입지를 위협하는데다 한 화라도 그 캐릭터가 안 나오면 사람들이 그 화의 내용이라던가 떡밥에 대해 얘기하지 않고 ××왜 안나오냐, ××보려고 보는 거다 라는 온갖 잡소리를 사전에 미리 없애버린게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 캐릭터가 살아있음으로써 저런 소리가 나오면 작가는 어쩔 수 없이 또 거기에 맞춰줘야하기에 원래 그 캐릭터를 넣을려고하지 않았던 부분에 그 캐릭터를 넣음으로써 주인공의 서사 방해는 물론 작품 자체를 망칠 수 있는데다 작가 본인이 원래 그리고 싶었던 작품을 그리면서 독자들을 끌고오기보단 독자들 때문에 이리저리 끌려다니다가 위에서 말했듯이 작품을 망칠 수 있기때문에 완전무결한 캐릭터를 한번 보여준 다음에 미련없이 한번에 딱 끊어버림으로써 작품에 대한 강렬한 인상도 주고 더욱이 그 캐릭터 때문에 자신의 작품에 영향이 오는 것을 막았다는것 자체가 작가에게 실력있다는걸 입증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완전 무결하고 좋은 캐릭터 일수록 사람들이 그 캐릭의 정서에 이입하고 그 캐릭에 죽음에 동요하기가 쉽기 때문아닐까요..? 멋있는 사람이 죽으니 그 죽음이 더 크게 다가오는거죠! 제가 단지널님은 아니지만요 ...
@@징니L 흠 그런가요 의견을 주신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BalttakoZara 꽤 논리적인 말씀이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라이-i2d 늦게 씁니다. 완벽한 캐릭터는 그 매력만큼 많이 사용하고 싶지만, 오래 쓰면, 점점 작가가 캐릭터에 먹힙니다.
완벽하기 때문에 어떤 짓을 해도 세탁이 가능하고 죽일 타이밍도 점점 힘들어져요. 기본적으로 완벽한 캐릭터는 작중에 많이 안 비추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슬램덩크의 윤대협 같은 캐릭터는 선수로써 완벽했기때문에, 강백호의 첫 벽이었습니다. 확실히 넘어야 하는 대상으로 상정함으로써,
작중에서 그리 등장 빈도가 많지도 않았고, 결국 승리하면서, 전국대회에서의 무쌍도 저지했죠.
근데 렌고쿠의 경우에는 아군이기 때문에 살았다면, 꽤나 비중을 잡았을 겁니다. 주인공이 할 짓을 렌고쿠가 할 수 도 있었다는 거죠.
특히나 렌고쿠 같이 단순한 캐릭터는 오래 쓰면 녹습니다. 질릴 수도 있죠.
순간의 임팩트 때문에 완벽한 캐릭터 인상을 남긴 렌고쿠지만, 살렸으면 끔찍한 비중 하마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격상 부상 당해도 일어날 놈이니까요.
작가가 캐릭터를 적재적소에 쓸 줄 안다는 소리입니다. 보통 작가라면, 저런 캐릭터는 쉽게 버리기 힘들거든요. 일종의 유혹이죠.
어제 귀칼 무한열차 보고 온 감상평 이거 보는 김에 대충 말해보자면..스포있음
1.엔무가 조금 바보스러웠다...정신의핵 부수는것보다 그냥 잠들게하고 본체를 죽이면 안돼?
2.이번 3D는 조금...이질감이 많이 들었다....엔무머리만 붙어있는 그...좀 많이 기괴했슴...
3.전체적인 스토리가 극장판 느낌은 아니었음.그냥 애니 요약본 같은 느낌..?
4.렌고쿠 불의 호흡 이펙트가 생각보다 덜 화려했다.
정도?단점만 말한거 같긴 한데 저거 말고는 흠잡을데 없을듯.나는 화장실가고싶는거 ㅈㄴ참느라고 눈물펑펑 부분에서 못울었는데 렌고쿠 어머니 나오는장면은 클리셰스럽지만 슬펐다...유유 아 그 부분 좋았다.탄지로가 꿈에서 깨는 방법을 알아내서 혈귀술에 걸려도 계속 깨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현실이었다 이 부분...이노스케가 말리는것까지도 좋았음.유포터블 답게 ost도 잘 깔고!아카자 주술도 예뻤음!
이 애니가 모순이 있는게
19세 애니인데
10대들이 좋아함 ㅋㅋㅋㅋㅋ
캐릭터가 귀여워서 인정은 하는데 이런 아이러니는 두번 다시는 못 겪을듯 해요
수위로 19세지 10대들이 좋아할 만한 만화인거 맞음
@@HAPPY-MAN-GOD 그건 그래요. 캐릭터들이 귀염귀염하게 생겨서 ㅎㅎ
그런경우 흔함 진격의거인도 19세인데
일본에서는 15세라고 알고있습니다.
리뷰 리메이크도 좋다고 생각해요 ㅋㅋㅋ 이참에 과거작들도 인기와 장점을 보고 다시 다루는 작품도 있으면 좋을것 같네요
공의 경계도 리뷰해주새요 ㅠㅠ
7:30 "최신권"이 아니라 "최종권". 아나운서의 말을 정확히 번역하실려면 바꾸는게 맞을듯. 어차피 최신으로 나온 책이니깐 최신권 맞지않아? 로 타협하신거면 별 상관없긴 하죠.
소년만화인데 19세면서 청소년이 가장 많이보는 애니 ㄹㅈㄷ
씹덕이 아닌 일반인에게도 추천할 만한 작품이 나와서 좋았던 작품, 일반인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 하이큐 원펀맨 나히아 쿠스오 진격거가 끝이였는데 최근에 대거로 일반인에게도 추천할 만한 작품들이 나와주니까 좋음, 주술회전이랑 일하는 세포라던가 2010년대 후반부터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이 많아지고 있어서 좋음
귀칼없어도 일반인에게 추천할건 더 많음
4월은 너의거짓말,코드기어스,데스노트
등 스토리가 전부 재밌는 작품 귀칼은 애니는
일반인에게 추천하지만 만화책은 추천하면..
좀 그런 애니
@@정대만-b5j 어.............. 제 뜻은? 어......... 그런 게 아니라? 어 ........... 일반인들에게? 추천 해 줄 수 있는 작품이 하나라도 더 늘어서 좋다는 어... 그런 뜻입니다 어.
나도 귀칼 애니를 먼저 접했고 그 후 원작을 봤다. 나도 여기 유튜버처럼 크게 감명을 받았고 덕분에 웬만해선 안 찾아보는 만화까지 찾아봤다. 그래서 더욱 실망했다. 원작 결말이 개판이고 용두사미란 건 소문으로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어.. 설마 그 정도였을 줄은 몰랐지.. 근데 초기 내용과 배경 설정, 성장물의 정석적인 흐름, 매력 있는 캐릭터 등 초중반까지만 보면 정말 명작이 맞다. 거기에 애니 퀄리티까지 겹쳐서 더더욱. 이런 금 같은 초기 설정과 시원시원한 전개로 잘 이끌어 나갔던 절정부를 그렇게 시원시원하게 말아먹어 버려서 너무나 아쉬운 작품. 진짜 너무 아쉬워서 유포가 최종 국면 부분만 싹 갈아엎어줬으면 하는 바람 같지도 않은 바람을 진심으로 할 정도로.
명작에 인기까지있고 외색도 없는거 보고싶으면 강연금이나 진격을봐야지 옥에 티 많다고 찡찡
강연금은 못참제 아아아아아
진격도 결말은...
강연금 빼곤 썩...
6:27 아 어디서 많이 본 애니같은데 뭔지 모르겠다
'하네배드'입니다
뻔한 스토리에 원작 그림체에..... 진짜 운으로 뜬 애니
지금까지 한 스폰서 소개 중에 가장 깔끔했다ㅋㅋㅋㅋ
저도 국민 정서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미국에서 국민 영화로 불리는 록키의 스토리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이라는 정말 단순한 원툴 스토리이고 이건 마지막 시리즈인 록키 발보아 까지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단순한 스토리지에 저예산 영화가 아직까지도 사랑받는 이유는 록키의 스토리 자체가 미국의 아메리칸 드림이 녹아있기 때문이죠....
귀멸의 칼날도 같은 이유가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자 유포터블! 성장한 실력으로 페이트 루트와 월희를 리메이크 하자!
지널님 리뷰가 확실히 발전했다는게 느껴지네요 옛날 너애아는 거의 다 비판이 압도적인 임팩트를 남기는 리뷰여서 호불호가 컸었는데 이제 너애아의 리뷰방식이 좋아지고 있어보이네요
솔직히 귀칼 첨에 봤을 때는 그렇게 재미는 없었지만 보면 볼수록 점점 재미있어짐
귀칼은 시기가 너무 좋았다. 이제는 월희를 기달리는 길만 남았군.
8:07
맞는 말임
우리도 어벤져스2 까면서 다들 봤잖아
솔직히 애니화 한번 해서 이렇게까지 성공한 작품이 있었나 싶다.
원작만화 완성도 생각하면 진격의 거인 이상의 이례적인 케이스임.
진격거는 만화만으로도 최고작품이다
귀칼애니보면서 드는 느낌점은 임펙트를 위해 자잘한 설정이 희생된다는 점입니다. 상시 전집중 호흡이 본부로 와서 배운다는 점과 인명경기 시험, 시대의 배경 무시가 존재하지만, 그만큼 이런 문제점을 무시할정도록 임펙트를 높여 몰입감있게 볼수있게 만드는 것이 대단한게 아닙니까?
옆동네 죠죠만 봐도 알수있는 듯이 임펙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 있지않습니까? 이런부분에서 귀칼애니는 아주 잘잡은 훌륭한 애니가 아닙니까? 그러니, 귀칼 애니가지고 싸우지 말아주세요.
아니 설정 개연성때문에 욕먹고ㅇ귀빠들이 이것만보고 스토리가 더좋다 ㅇㅈㄹ하니깐 욕하는거지..
무잔이 천년가량 찾고있는 푸른 피안화가 탄지로집에서 피어난다는거에 개웃었는데
진짜 애니가 다 살린 운좋은 작품... 물론 원작에서도 건질만한게 (캐릭터, 정석인듯 정석아닌 전개) 있었으니까 가능한거기도 했지만 이 정도 인기를 얻을 정도는 아님.
애니추천할떄 절대 이거 먼저 보여주지마세요 . 이정도 애니만 찾아요
충분히 잘 만든 애니는 맞습니다.
물론 너무 애들 만화 같이 질질 끄는 면이 있어서 그것만 없으면 나한텐 딱 좋겠는데...
너무 큰 욕심이죠
이정도는 되어야 우리들이 열광하지 ㅇㅇ ㅈ세계물 같은거 말고
강철의 연금술사도 봐줘
종말에 머하세요 구해주실수 없나요?는 재발 봐줘
판매량이 작품성의 가치 기준이 못된다는 건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죠
대표적으로 우라라 미로첩은 평타 이상 치는 수작인데도 하필 일상물 레드오션인 2017년 1분기에 편성되어 판매량이 폭망했고
사카모토입니다만도 개그물로서 평가가 굉장히 좋았지만 판매량은 망했으니까요
솔직히 애니가 드릅게 잘만들어짐.당장에 귀칼 비판점이랑 떡상한걸 생각하면 귀칼작가는 유포터블한테 절이라도 해야할듯.원작을 보면 솔직히 라노벨바닥에 굴러다니는 폐급 양판소급까진 아니지만 명작,수작 이상도 아니다.그럼에도 그걸 무색하게 만들정도로 애니가 잘만들어짐.제가 귀칼 깐다고 뭐라하진 말아주십시오.(귀살대 시험의 막장성,약물주의,재능주의,일안하는 정부,쉬운길 버리고 어려운 길가는 캐릭터들,용두사미,귀살대 부조리,위선적으로 보이는 선역,선역 미화,캐릭터(요리이치) 편애,버려진 설정,모자란 최종보스,필요한건 안쓰고 국끓여먹는 개연성,지나치게 잔혹한 묘사,기만질,편의주의 전개 등등,깔게 수두룩해서 까는영상 만들면 2편 분량은 나올듯)
만화를 본 사람으로 써 말하겠습니다
솔직히 유포터블이 아니고 딴 제작사였으면 그렇게까진 아니였을꺼라 말합니다
솔직히 스토리만 놓고보면 퀄리티빨 거품느낌 있긴함 ㅋㅋㅋㅋ
고정글을 보고 좀 아쉬웠지만, 귀칼 원작을 작가님께서 리멬하신다면, 좀 아쉬운 부분 몇개를 고쳐주시길
약간 스포라도 싫어하시는분들 있으실까봐
대부분 오니에 대한 아픔으로 귀살대원이 되었는데 단지널님 말씀대로 렌고쿠도 그렇고 렌고쿠의 잠시 제자였던 미츠리도 오니에 대해 가족이 당했던가 하는 과거없이 강한게 태어난 자신의 몸으로 당연히 약자를 위해 귀살대원이 되었네요(미츠리는 강하게 태어나서 안좋은 취급 받다가 귀살대에서 인정 받아 활동에 의미를 가진거고 렌고쿠는 어머니의 말씀에 당연히 약자를 도우려던거에서 차이점이 있지만)
결론은 유포가 원작초월에다가 각색도 엄청 잘함
단지널님 존경합니다....정말 저같은 사람들이 꼭 필요로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작품성이 곧 흥행성은 아니다=흥행성이 곧 작품성은 아니다
우리나라 영화계보면 ㅈ같은거 많은데 그거 전부다 500만은 넘기고 가끔 천만도 넘김. 그냥 비슷한 맥락으로 귀킬도 지브리 기록 넘었다고 발광하지 말고 그냥 취향존중 외치는게 젤 좋아
나만의 작은? 애니 제작사가 이렇게 유명해지니 잼민이들이 갓포터블 이라면서 떠들고 다니니 너무 언짢다
ㅡ틀ㅡ
잠깐씩 나오는 제스티리아... 페이트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았던 미친 퀄리티였는데 스토리가 갈수록 삼류 양산형 판타지에서 벗어나질 못했던 비운의... 오죽하면 스토리보다 엔딩뒤의 자투리만화 몇 개가 더 기억에 남음...
공의경계는 어떤가요 지널님
안녕하세요 단지널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원펀맨도 다뤄주신 만큼 혹시 같은 작가가 만든 모브사이코100도 이렇게 리뷰 해 주실 수 없나 싶어서요ㅠㅠ 존버 타겠습니다ㅠㅠ
일단 한국은 돈 존나 안됨. 꼰대들때문에. 엄청난 실력자들 디즈니나 일본애니 회사에서 재능기부중.
한국 애니의 문제는 인구.내수시장부족임
옆 일본은 한국인구에 2배가넘고 애니를좋아해서 돈주고 소비하는 비율도높은 반면 한국은 인구그리적은편은 아니지만 일본에비해
애니좋아하고 돈쓰는비율이 적음
그리고 인식문제도있음 유아용 아니면
대부분투자받기 힘들고 투자자들이나
높은사람들이 애니는 아동만보는것이라는인식이 바뀌지않아
아동용아니면 투자받기도어려움
그리고무엇보다 한국은 일본처럼 다양한 애니를 만들기위한 인력 시설 등이 많이
부족하고 소수들만 있음
인식이 ㅈ구데기긴 하지ㅋㅋ
ㄹㅇ 세대가 좀 바뀌어야 투자가 올라갈 것 같네요
0:46 선생님 아예 '너애아R' 같은 네이밍으로 컨텐츠를 하나 차리시는거 어떻슴까
모두 같은 애니를 보는 입장인데 도대체 왜 싸우는 겁니까.
보는 입장이면 걍 다같이 귀칼도 강연금도 재밌게 보면 되는겁니다.
악어작가는 진짜 이런 상황이 매우매우 부담스럽겠지... 본인 생각 이상으로 주목을 받아버려서.
형, 공의경계도 다뤄줄 수 있을까?
공의경계를 다른 양산형들과 동일시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형 영상으로 공의경계만의 매력과 영상미를 알려주고 싶어
설마설마 했는데 역시 귀칼이었네 ㅋㅋ
근본없다, 애니빨이다 라고 깎아내리는 틀딱후들도 보기 싫고
귀칼 애니빨만 믿고 다른 작품 깎아 내리는 잼민이들도 보기 싫음 ㅋㅋ
재밌으면 장땡이쥬
근데 애니빨인건 부정 못함 ㅋㅋㅋㅋ
작가쉑 유포한테 그랜절100배해야됨
거품이 너무 많이 껴서 다른 애니의 장점 까래는 팬들도 문제지만 오히려 근본없고 애니빨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결국 똑같다고 봅니다... 제발 작품의 단점만 보지 말고 장점도 함께 보고 이야기하길..
@@베토마루 그래도 결말 구린건 팩ㅌ....
@@유안-t5y 뼈아프다...
10:43 와 개그도 -틀-
난 처음에 유포가 만들었다고 해서 보기시작했었는데 이 애니가 이렇게 인기가 많아질 줄은 몰랐지
애초에 한국인 특성이 싸워야 대화가 되는 유형이여서.. 어떻게던 시비털면서 대화가 시작됨..ㅍㅍㅠ
그리고 귀멸의 제일 문제점은 애니화로 인해 예상치도 못한 나이대가 대거유입됐다는거. 특히 15세 이하 초등학생 아니들이 엄청나게 몰려들었는데 그런점에선 좀 안타갑다고 봄. 틱톡과같은 사이트에서 온갖 이상한짓은 다하고 다니니 몇몇 사람들은 귀칼이 초딩들이 보는 유치만 만화라고 생각하는거 같음
극장판까지 스포가 있다니
01:11
보고 오겠습니다
작화 예쁘고 전투씬 좋아, 캐릭터들도 덕후들 맘에 쏙 들어오는데 스토리도 단순해서 진입장벽이 낮아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작품성으로 보면 센과치히로,상업성으로 보면 귀칼.이렇지 않을까
센과 치히로는 되게.....잔잔한 감동?안본지 오래 돼서 잘 설명은 못하겠는데,색감이 전체적으로 쨍하지 않고 모든색이 조화로워서 사진처럼 온화한 느낌이라하면 귀칼은 외곽선이 되게 자기주장이 강하고 색감도 포인트컬러가 강해서 화려함이 강한 느낌?
센은 소름이 돋을정도로 강한인상보다는 완성도가 높고 스토리도 잘 짜여져있지만 절대악에 의한 죽을위기의 고난이 없어서 긴장감이 귀칼보다는 덜 하다 생각함.흔히들 엑스터시라고 하나?언제 죽을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 속 새로운 힘을 각성해서 적을 물리치거나 누군가 구세주처럼 나타나 구해준다 라는걸 잘 만들면 소름이 돋으면서 희열을 느끼거든.유포터블을 이걸 잘 만든것같아요 아직 극장판안봤는데 보러가알지 홍홍
애초에 장르 자체가다르고 센과치히로는 긴장감을 유도하는 애니는 아님 그냥 감동적인애니고 귀칼이 욕먹는 이유는 그런 감정이입나 그런건 잘만들었는데 설정,개연성이 망가져서 그런거임
원작도 물약부분이나 앤딩부분만뺌 괜찮게 봤어요. 대장장이나 유곽은 정말 재밌게 봤고요. 유포가 쭉 잘만들고 적절한 각색을 한다면 명작 될것같아요. 무한 열차도 재밌었고요. 렌고쿠 죽는씬은 정말 슬펐고요ㅠ
분명 나쁜 작품이 아닙니다. 이게 나쁜 작품이라면 좋은 작품은 무었이냐라고 할수 있을 정도는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만화 시장의 황금기를 기억하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정도 작품이 극찬을 받는다는게 인지 부조화를 일으키는 수준의 문제인게, 만약 하다못해 지금도 연재되고 있는 원피스의 황금기에 이 작품이 연재 되었다면 과연 이렇게 떳을까 하는 안타까움이죠.(이게 운발이라면 운발입니다) 즉, 전체 시장의 수준이 현저하게 낮아진게 보이는 상황에서 조금 좋은 정도의 작품이 나오니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죠.